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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4 모의고사 국어 4, 영어 4, 수학 4 등급 & 성균관 대학교에 진학하는 방법 대학 입시에 대해서도 잘 아시는 학부모님도 계시지만 혹 모르시는 분들에게 설명하기 위해서는 한 대학을 ‘콕’ 찍어서 설명하는 것이 좋을 듯 싶어서 ‘성균관 대학교’를 선택하였습니다. 선택 이유는 특별히 없습니다. 누군가가 그 학교를 다녔다는 정도입니다. 요즘 대학교를 가기 위해서는 공부도 잘 해야겠지만 봉사활동이나 동아리 활동도 중요합니다. 굳이 말씀 드리면 대학 입시는 수시 전형과 정시 전형으로 나눠집니다. 그리고 수시 전형에는 ‘학생부 교과’, ‘학생부 종합’, ‘논술 전형’이 있습니다. 정시 전형은 수능 중심 전형입니다. 성균관대 정시는 수능 100%성균관 대학교는 2016학년도 입시에서 3,725명을 선발합니다. 수시 모집으로 2,825명 정시 모집으로 900명을 모집합니다. 정시 전형 인원의 3배를 수시 전형으로 모집하고 있습니다. 이 중 정시 전형을 먼저 말씀드리면 성균관대 정시는 수능 100% 선발입니다. 쉽게 말해서 학생부 내신이 전교 꼴찌를 하더라도 수능만 잘 보면 갈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성균관 대학교에 합격한 학생들을 떠올리면 성균관대 정시는 수능에서 국영수과(사) 등급이 1, 2, 1, 1, 2 정도가 되어야 합격이 됩니다. 한 두개 정도의 2등급만을 허락하고 거의 1등급을 맞아야 합니다. 연고대도 비슷합니다. 다만 그 등급 안에서 표준점수가 연고대가 좀 높은 편입니다. 성균관대 수시 최저학력은 수능 3과목 합이 6등급 이내 2016학년도 성균관 대학교의 수시 전형은 학생부 교과가 없습니다. 학생부 종합으로 1,362명을, 논술 전형으로 1,363명을 모집합니다. 학생부 종합은 교과와 비교과 영역으로 나눠집니다. 교과는 말 그대로 성적을 말합니다. 비교과는 성적 외 모든 것입니다. 성균관 대학교를 지망하는 학생의 학생부 교과 수준은 거의 비슷합니다. 비교과에 장점이 있다하더라도 학생부 교과는 넓고 넓게 잡아도 평균 2등급 이상이어야 합니다. 2등급을 벗어나면 비교과에서 아무리 뛰어난 활동을 많이 해도 합격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반면에 논술 전형은 만점이 100점이면 논술 60점, 학생부 교과 20점, 비교과 20점입니다. 상대적으로 학생부 교과의 반영비율이 크지 않다는 것과 논술 점수가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수능 최저학력이 있습니다. 수능에서 3과목 합이 6등급 안쪽이어야 합니다. 수시형 고3, 정시형 고3학원에 있는 고3을 보면 수시형과 정시형이 있습니다. 내신이 좋은 학생은 수시형, 내신이 안 좋은 학생은 정시형입니다. 내신이 좋은 학생들은 학생부 교과와 종합도 준비하면서 수능 공부도 합니다. 그리고 논술 준비도 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학생부 교과 평균 등급이 4등급을 벗어나는 학생은 수시를 포기하고 정시에 올인하고 있습니다. 그 학생들 중에서는 수능 100%인 성균관 대학교의 정시가 너무 고맙겠지만 전국에 있는 많은 재수생들과 경쟁해야 합니다. 학생부 교과 성적이 좋지 않아도 눈을 낮추면 지방에 좋은 대학을 학생부 전형으로 갈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여기서는 학생들의 유형에 따라 성균관 대학교에 진학하는 방법을 찾아보고자 합니다. ​성균관 대학교에 진학하는 방법하나. 학생부 교과 좋고 모의고사 성적도 좋으면 &rarr 수시의 [학생부 종합] 혹은 [논술 전형] 중 빠른 선택을 하고 준비한다. 물론 수능 공부도 열심히 하면서...둘. 학생부 교과 조금 안 좋고 모의고사 성적이 좋으면 &rarr 수시의 [논술 전형]을 준비하고 정시를 위해 수능 공부도 열심히 한다.셋. 학생부 교과 안 좋고 모의고사 성적도 안 좋으면 &rarr 역시 수시의 [논술 전형]을 준비하고 정시를 위해 수능 공부도 열심히 한다. 6/4 모의고사 결과 ...조금 구체적으로 문과를 기준으로 6/4일에 본 모의고사 성적이 국어 4, 영어 4, 수학 4 등급을 맞은 학생이 성균관 대학교에 진학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렇지만 이 학생이 꾸준히 논술을 준비해서 합격할 만큼의 논술 실력을 갖춘다면 논술을 통해 성균관 대학교에 진학할 수 있습니다. 물론 논술 외에도 수능 최저학력 조건이 있습니다. 성균관 대학교는 수능 과목 중 어느 과목이든 그 합이 6등급이면 된다고 했으니까 사회과목에서 세계지리 1, 사회문화 2, 중국어 3등급이 나온다면 그 합이 6등급이라 합격할 수 있습니다. 아직 남아있는 희망, 논술!성균관 대학교를 포함한 서울 시내 상위권 대학은 입시전형이 비슷비슷 합니다. 가장 비슷한 점은 수시 전형을 통해 많은 학생들을 뽑고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내신이 1, 2 등급인 학생은 [학생부 전형]과 [논술 전형]을 준비해야 합니다. 내신이 3, 4 등급인 학생들도 상대적으로 학생부 교과 비중이 크지 않은 ‘논술’을 준비하면 진학이 가능합니다. 오히려 수능을 통해 진학하는 [정시전형]이 더욱 치열한 경쟁의 장입니다. 재학생 중 수능에서 국영수 과목을 모두 1등급 맞는 학생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평소에 내신과 수능을 열심히 준비해야 합니다. 대학을 가야겠다는 의지가 생겼는데 학교 내신 성적 혹은 모의고사 성적이 부족다면 더욱 ‘논술’ 준비를 해야 합니다. 서울에서 지하철 2호선을 타고 대학을 다니고 싶다는 꿈을 갖는 학생에게 논술은 아직 남아있는 희망입니다. 글사랑국어학원 원장 서화범문의 031-917-241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07
- “신나는 체험 한마당, 소중한 추억이 될 것 같아요” 지난달 28일, 오마초등학교(교장 장미진) 운동장은 아침부터 시끌벅적했다. 바로 ‘오마창의축제’가 열리는 날이었다. 해마다 개최되는 오마창의축제는 전교생이 기다리는 학교의 큰 행사. 그 현장을 찾아가 보았다. 남지연 리포터 lamanua@naver.com 아침 일찍 시작된 오마창의축제는 벌써 학생들의 열기로 가득했다. 이마엔 땀이 송골송골 맺히는 더운 날씨지만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운동장 각 부스엔 학생들의 호기심어린 눈빛들이 가득했다. “와~완성이다. 잘 만들었지요?” “선생님~ 그 다음엔 어떻게 하면 돼요?” 체험 부스 한 곳을 방문할 때마다 찍어주는 스탬프도 꼬박꼬박 챙기고, 자신이 만든 작품이 행여 망가질까 가방에 조심히 집어넣는다. 빨리 다른 부스도 가보자며 친구들을 재촉하는 친구들. “창의축제는 책가방도 필요 없는 날이에요. 하루 종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할 수 있는 신나는 날이에요” 라며 입을 모은다. 올해로 6회 째를 맞는 오마창의축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상상력, 과학적 사고력을 함양시키기 위해 마련된 학교의 간판 행사다. 임소연 과학부장 교사는 “steam 교육이 활성화 되면서 창의적 인재 양성이 중요시 되고 있다. 창의축제의 목표이기도 하다. 과학과 미술 등 다양한 영역을 결합시킨 체험 부스들을 운영한다”고 했다. 참신한 50여개의 체험 프로그램 ‘눈길’ 오마창의축제는 교사들의 열정과 노력에서 출발하고 있다. 담임교사 마다 한 개의 부스를 맡게 되며 주제선정, 기획서, 지도안 작성 등 모두 교사가 직접 마련한다. 축제는 운동장에 설치된 부스에서 진행되는 ‘창의체험마당’과 각 학급별로 이뤄지는 ‘창의체험교실’로 구성된다. 창의체험마당은 해마다 인기 있었던 부스를 기본으로, 참신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새롭게 첨가해 약 50여개의 체험 부스가 마련됐다. 학년별 수준에 맞는 부스는 물론 탱탱볼 만들기, 색이 변하는 비즈팔찌, 방향제 만들기 등 전 학년이 참여할 수 있는 인기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특히 오마창의축제는 교사와 학생은 물론 학부모들의 관심어린 애정도 한 몫하고 있다. 각 학급 학부모들로부터 축제 부스 도우미, 인솔 도우미를 신청 받는다. 학생들의 일일 선생님이자 안내자 역할을 하고 있는 것. 축제 부스 도우미로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웃는 모습으로 부스를 찾아올 때마다 부모 된 마음으로 흐뭇하다. 오늘 이 행사가 아이들에겐 즐거운 추억이자 알찬 경험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mini interview 장미진 교장 “본교 특색사업인 창의?지성 함양 교육 정착화의 일환으로 해마다 창의 축제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닫힌 공간의 창의 체험교실과 열린 공간의 창의 체험마당 두 가지 창의 체험영역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성 요소인 민감성과 유창성, 융통성, 정교성, 독창성을 기를 수 있도록 하고 있지요. 창의 축제를 통해 학생들의 과학적 흥미를 자극하고 창의적인 태도가 육성되었으면 합니다” 학부모 부현숙 씨 “어디서나 해본 흔한 체험 프로그램이 아닌 참신한 프로그램들이 많은 것 같아요. 아이들은 이러한 체험을 통해 과학의 원리와 응용력까지 배 2015-06-07
- 왜 SAT 와 AP 인가? SAT와 AP 하면 대다수의 사람들은 미국 대학을 위한 시험(그들만의 리그)으로 생각하고 애써 외면한다. 하지만 국제학교의 등장 이후 국제학교 학생들의 국내 대학 진학이 높아지면서 비국제고학생들은 입학경쟁에서 오히려 막대한 손해를 보고 있다.한 예로 모 국제학교(인디고 영어 재학생들)나 일부 특목고는 학교에서 9학년(국내 학교 중3에 해당)부터 AP Human Geography, AP Psychology, 10학년(고1)부터 AP US History, AP World History, AP Environmental Science, 11학년(고2)부터 AP calculus AB, AP Biology, AP Chemistry 등을 curriculum으로 채택하고 있다. SAT를 기본으로 공부하고 있기 때문에 일반 학생들은 그 수준을 감히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상황이다. SAT란? SAT(Scholastic Aptitude Test - Reasoning Test)는 국내 대학 수능처럼 미국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고등학생들의 영어, 수학능력을 평가하는 수학능력 시험이다. (국내 대학의 특기자 전형요소이기도 하기 때문에 TOEFL이나 TEPS로 특기자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은 이 상황을 면밀하게 따져 봐야 한다.) 기본적인 수학능력(Intellectual Competence)을 측정하는 테스트로 SAT 1은 Critical Reading, Mathematics, 그리고 Writing 이라는 세 영역으로 구성된다.Critical Reading은 지문의 길이가 평균 100줄 이상이며, 어휘 수준 또한 상상을 초월하기에 SAT 영역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이다. 그래서 직독 직해 방식이나 단순 암기 방식으로 영어를 공부한 학생들은 감히 도전할 수 없다. Writing은 문법과 작문 두 가지로 나뉘는데, 작문은 SAT 1 시험이 시작되자마자 첫 25분 정도 주어지는 Essay 쓰기로 시작된다. 그 외에는 모두 문법 문제이다. SAT2(subject 2)SAT2는 한국에서 흔히 말하는 ''수리 영역'' 과 ''사회과학 영역'' 에 속하는 시험으로 영어 부분, 수학 부분, 과학 부분, 영어를 제외한 외국어부분으로 나뉜다. AP 란? AP 는 "Advanced Placement"를 뜻한다. 대학과목 선 이수 제도라고 할 수 있다. 미국 대학위원회 (College Board) 주관으로 시행되며 특목고 학생의 경우 AP를 개설한 학교가 많기 때문에 학교에 문의하면 되고, 일반고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도 2008년부터 한미교육위원단에서 AP 시험 응시가 가능해졌다. AP는 20여 개의 과목들에 대한 36개 이상의 대학 수준의 코스들로 구성되어 있다. AP 코스가 끝나면 학생들은 AP 시험을 치를 기회를 갖게 된다. 많은 대학들이 AP 시험에서 높은 점수를 땄을 때 대학 학점으로 인정해 주고 있다. AP 시험은 객관식 (multiple-choice section) 주관식 (free-response section)으로 나뉘고 각각의 점수를 합산해 1-5등급으로 성적으로 구분한다. AP 시험을 준비하는 가장 큰 이유는 대학 진학 때 가산점을 받거나 국내 대학의 국제학 분야, 글로벌 전형 등 상위 1% 대학의 서류전형을 통과하는데 필수 요소이기 때문이다. AP 시험의 특징 AP 시험은 고등학생들에게 대학 레벨의 수업을 제공하고 매년 5월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시험을 통해 학생들이 대학의 학점을 미리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생겨난 제도이다. 이 시험에서 4~5점의 성적을 취득한 학생들은 대학 입학 후에 학점으로 인정을 받을 수 있다(학교 마다 제도적으로 차이가 있음) 이러한 AP 과정을 수강한 학생들은 대학의 수업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어 경제적으로 혜택을 볼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매년 2백 6십 만 명이 넘는 학생들이 College Board에서 제공하는 37개의 AP 시험에 응시하고 있다. 12월 ~ 3월 중으로 국내 특목고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다. AP 시험 과목은 English(English Literature, English Language), World Language, Mathematics, Science, History and Social Sciences, Arts로 구성되고 크게 객관식(Multiple-choice Questions)인 sectionⅠ과 주관식(Free Response Questions)인 sectionⅡ로 나뉜다. TOEFL이나 TEPS로 영어의 경쟁력에서 앞서 있다고 생각 하시나요? TOEFL, TEPS는 영어의 시작일 뿐 마침표가 아닙니다. 인디고 영어 윤영배 원장문의 031)915-545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06
- 남원코리아오픈국제롤러대회, 슬라럼 초등부 주역들 2015 남원코리아오픈 국제롤러경기대회가 지난 4월 개최됐다. 올해로 8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프랑스, 미국, 일본 등 23개국 1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멋진 경기를 선보였다. 스피드, 인라인하키, 슬라럼 등 다양한 종목에서 선수들의 화려한 기량이 선보여졌다. 특히 이번 대회 초등부문에서 고양시 ‘신나는 인라인’ 교실의 선수들이 놀라운 실력으로 금, 은, 동을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그 주역들과 이들을 지도한 김봉근 강사를 만나봤다. 金 권늘찬 군(고양초 3학년) 스피드 슬라럼 부문에서 금메달을 당당히 따낸 권늘찬 군. 이번 메달은 지난해 열렸던 이촌 자이언트 슬라럼 대회에 이은 두 번째 메달이다. 스피드와 기술 등 어느 것 하나 기량이 빠지지 않는 에이스다. 권군은 7살 때 인라인을 처음 타기 시작했다. 본래 운동을 좋아했지만 인라인은 늘찬군의 마음을 유독 빼앗아간 운동이었다. “인라인을 타면 제가 멋져 보여요. 빠르게 나아갈 수도 있고요, 여러 가지 기술을 함께 하면 더 멋져 보이죠.” 늘찬군은 소문난 연습벌레이기도 하다. 주말 인라인 수업이 끝나고도 계속 인라인을 타다가 선생님과 같이 퇴근하는 경우도 종종 있을 정도다. 누나도 함께 인라인을 타고 있어 더욱 힘이 된다는 권군. “현재는 축구선수가 제 꿈이지만 인라인을 계속 타면서 인라인 선수로도 활약하고 싶어요.” 銀 조유진 양(문화초 3) 이번 대회에서 조유진 양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유진양이 슬라럼을 본격적으로 타기 시작한 것은 그 해 9월경이다. 얼마 되지 않은 시간이지만 운동신경이 좋은데다 마음으로 즐기면서 타니 실력까지 늘었다. 사실 이번 메달도 처음이 아니란다. “인라인을 타면 힘드냐고요? 아니요~ 전혀요. 가끔 다리가 아플 때도 있지만 그래도 재미가 있으니까 계속 타게 되는 것 같아요.” 유진양은 인라인 수업이 늘 기다려진다고 한다. 친구들과 함께 웃으며 수업을 받는 게 다른 어떤 놀이보다도 즐겁다. “특히 수업시간에 선생님이랑 인라인을 타면서 게임을 하곤 해요. 그 시간이 너무 재밌고 신나요.” 앞으로도 계속 즐겁게 인라인을 타면서 또 다른 대회에서도 꼭 메달을 따내겠다고 다짐하는 유진양이다. 銅 성준 군(석곶초 3) 6살 때 처음 접한 인라인은 성준군이 가장 좋아하는 운동이자, 특기가 됐다. 이번 대회에서 동메달을 따낸 성준군은 지난해 이촌 자이언트 슬라럼 대회에선 금메달의 주역이기도 했다. “이번 대회에선 원 풋으로 슬라럼에 참여했어요. 원 풋은 한 발로 주행하며 콘을 통과하는 기술이에요. 저는 두 발보다 오히려 원풋이 더 실력이 좋답니다.” 인라인 기술에 대해 거침없이 설명하는 성준군. 인라인에 대한 배움의 욕구가 큰 친구다. 다음에는 앉았다가 한 발을 들고 나아가는 로켓 기술을 꼭 성공하고 싶다고 한다. “저는 바퀴를 타고 어디든 나아갈 수 있는 인라인이 좋아요. 학교 근처, 집 근처에서도 어디든지 탈 수 있고요.” 내년 대회에도 참가해 또 메달을 따고 싶다는 성준군. “꿈이 인라인 선수에요. 특히 저희들을 가르쳐주시는 김봉근 선생님처럼 멋진 선수가 되고 싶어요.” “인라인은 저의 삶이죠” 김봉근 인라인슬라럼 전문 강사(신나는 인라인) ‘신나는 인라인’ 교실의 친구들이 이처럼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데는 김봉근 강사의 몫이 2015-06-06
- “지진으로 힘들어하는 ‘네팔’을 도와주세요” 지난 일요일, 김포에 있는 걸포중앙공원에서 세계인의 축제가 열렸다. 13개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이번 축제에는 네팔 지진 피해자를 위해 모금활동에 나선 학생들이 있었다. ‘Pray For NEPAL’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모금활동을 펼치는 그들은 저동중학교(교장 최복점) 학생들이다. 자발적인 모금활동으로 100만 원의 성금을 기부한 저동중학교 학생들을 만나보았다. 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 학생들 스스로 시작한 네팔 모금활동 네팔 모금활동은 저동중학교 학생회에서 시작했다. 그동안 네팔과 국제교류를 해오던 저동중학교 학생회는 친구의 나라 네팔에 갑작스런 참사가 발생하자 한마음으로 뭉쳤다. “지진이 나던 날이 토요일이었는데 저희 친구들 학교는 다행히 교실에 금만 갔다고 해요. 카투만두 전체가 난리가 났는데 친구들이 크게 다치지 않아서 그나마 다행이에요. 1학년 때 네팔을 다녀왔고 네팔 친구들이 한국에 왔을 때는 저희 집에서 홈스테이를 해서 그런지 남의 일 같지 않아요.” 모금활동을 제안한 남승현 학생회장의 말이다. 이렇게 학생회가 주축이 된 네팔 모금활동은 교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먼저 시작했다. 일일이 교실을 찾아다니며 이틀에 걸쳐 모금활동을 하고, 세계인의 축제에 참가해 본격적인 모금활동을 펼쳤다. 권윤홍 학생은 “‘Pray For NEPAL’이 적힌 플랜카드를 들고 거리를 활보하는 게 쑥스럽기도 했지만 지진으로 힘들어할 네팔 친구들을 생각하니 다시 힘이 났다”며, “외국 사람들이 우리의 모금활동을 주목해서 뿌듯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네팔 모금활동은 저동중학교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30여명이 함께 했다. 이날 모인 성금 100만 원은 세계인 축제 행사장에서 네팔 측에 전달했다. 2012년 시작된 네팔과의 인연 저동중학교는 2012년부터 네팔과 국제교류를 하고 있다. 네팔의 작은 중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은 저동중학교는 그동안 네팔에서 귀한 의약품(소화제, 연고, 반창고, 해열제, 종합감기약 등)과 문구류, 옷, 신발 등을 직접 모은 뒤 네팔을 방문했다. 교사와 학생들로 꾸려진 봉사 팀은 티베트 난민촌과 해발 1700m에 있는 담프스 초등학교 등 4곳의 학교를 돌며 물품을 전달해 왔다. 그러나 지난해 세월호 참사 이후에는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네팔 공동체와의 교류활동을 해오고 있다. 얼마 전에는 저동중학교 운동장에서 네팔 근로자와 축구대회를 열기도 했다. 강채원 학생은 “네팔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에 감동했는데 이번 지진으로 희망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복점 교장은 “우리 아이들이 국제 교류를 통해서 가난하지만 행복지수가 높은 네팔의 문화를 이해하고 성장하는 걸 보면 보람 있다”며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네팔을 돕겠다고 나서서 기특했다”고 말했다. >>>미니인터뷰 김대현 네팔 담당 교사 네팔 공동체와 교류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학생들이 먼저 모금활동을 제안해 왔어요. 학생들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배우고 있는 것 같아서 뿌듯했죠. 날씨가 더웠지만 네팔 친구들도 돕고 캠페인 문화도 배울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어요. <img id="se_object_143340266230918040" title="미니인터뷰-남승현_학생.JPG" class="__se_object" style="HEIGHT: 480px WIDTH: 320px rheight: 480px rwidth: 320px" src="http://blogfiles.naver.net/20150604_6/won9392004_1433402662704TgDCC_JPEG/%B9%CC%B4%CF%C0%CE%C5%CD%BA%E4-%B3%B2%BD%C2%C7%F6_%C7%D0%BB%FD.JPG" width="320" height="480" 2015-06-04
- 이스턴영어 가맹점 모집 영어학원을 운영 중인 원장들에게 다양한 e러닝 시스템을 지원하는 이스턴영어가 학원 운영에 도움을 주고 학생들의 성적향상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레벨에 맞는 다양한 Reading 교재를 통해 읽기, 쓰기, 말하기, 속독독해, 직청직행, 동시통역 연습을 할 수 있으며 이스턴 온라인 학습방을 통해 원어민 스토리텔링 수업, 학원과 가정에서의 연계학습이 가능해졌다. 체계적인 진단 평가로 자녀의 학업성취도를 바로 확인할 수 있어서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다. 음성인식 솔루션을 통한 발음 및 강화에 효과적인 자기주도형 온라인(iBT)학습 프로그램은 내신대비까지 안성맞춤이다. 문의 070-8667-022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04
- 수학전문학원 백인대장 개원 설명회 폭발적인 학습량을 지혜롭게 소화하고 고등학교 생활의 기초를 확립해 주는 것으로 유명한 목동 백인대장이 평촌에 오픈했다. 귀인로 학원가 귀인빌딩 7층에 있으며 개원 입학설명회를 6월 4일, 6일, 9일, 11일 연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 학원의 김완재 원장은 서울대학교 수학교육학과를 졸업한 수학교육 전문가이며 설명회 때 학원의 자세한 소개를 할 계획이다. 이 학원은 백명의 서울대인이 정리한 ‘대학수능비빌장부’로 유명하며 방학 때마다 특강을 준비하여 다음 학기를 철저하게 준비하도록 도와준다. 재원생은 물론 뒤처진 내신성적을 역전하려는 학생이라면 한번쯤 관심을 가질 만하다. 문의 031-387-557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04
- 프로그램은 물론 실력과 경험 갖춘 강사 선택이 중요하다 마샬아카데미어학원은 모든 강사가 미국의 대학이나 대학원을 졸업한 이들로 무엇보다 강사들에 대한 자부심이 크다. 미국에서 대학 이상 졸업한 자만 강사로 채용해 미국에서 자라 대학원까지 마치고 변호사와 회계사로 일하던 래리 채, 낸시 킴 부부가 얼마 전 백마 학원가에 ‘마샬아카데미어학원(The Marshall Academy)’을 오픈했다. 낸시 킴 원장은 “영어교육의 목적은 입시나 대학 진학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이후에도 탄탄한 영어 실력으로 커리어를 쌓아가도록 하기 위함”이라며 “대입은 물론 취업 이후에도 국제적인 무대에서 쓸 수 있는 영어까지 완벽하게 구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마샬아카데미어학원의 교육 목표”라고 밝혔다. 영어의 기본원리 깨우치는 교육으로 근본적인 실력향상 꾀해마샬아카데미어학원은 영어의 기본원리를 알아가는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근본적인 영어 실력 향상을 꾀한다. 낸시 킴 원장은 “한국의 부모와 아이들이 영어교육에 투자한 비용과 시간에 비해 학생들이 영어를 능숙하게 구사하는 능력은 떨어진다”며 “어릴 때부터 영어의 기본원리를 깨우치는 교육과 매일 지속적으로 영어를 사용하는 환경에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미국의 교육과정을 채택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수업도 미국식으로 진행된다. 물론 문법을 비롯해 내신과 입시는 기본,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내신과 수능 수업도 따로 진행한다.마샬아카데미어학원은 암기식, 주입식 교육이 아닌 토론과 토의식 수업이 많다. 학생들이 말하고 듣는 것에 초점을 두면서 자신의 의견을 영어로 정확하면서도 논리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가르친다. 학생들은 프레젠테이션과 협상을 통해 상대방과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방법과 과정을 배운다.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뉴스나 신문 기사를 활용하기도 한다. 또 다양한 원서가 비치돼 연령과 수준에 맞는 책을 읽고 수업시간에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북 리포트를 실시한다. 단순히 책의 내용을 요약 하는 것이 아니라, 책에 대한 자신의 견해와 그에 대한 근거를 밝히고 토론을 진행한다. 미국에서 대학 이상 졸업한 강사만 채용, 자부심 있어학부모들이 자녀를 위해 학원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요소는 강사의 능력과 자질이다. 물론 교육 시스템도 중요하게 여기지만 이를 수업 현장에서 실현하는 것은 강사이기 때문이다. 마샬아카데미어학원은 전 강사가 미국의 대학이나 대학원을 졸업한 이들로 무엇보다 강사들에 대한 자부심이 크다. 낸시 킴 원장은 “미국에서 자랐어도 대학을 한국에서 다녔다면 그 강사의 어휘나 말의 수준은 미국 고등학생 수준에 머문다”며 “미국의 명문대를 졸업해야 학구적인 고급 어휘를 사용해 수준 높은 영어를 구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학생들을 제대로 가르칠 수 있는 실력을 갖출 수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뿐만 아니라 마샬아카데미어학원에서는 강사마다 특화된 전문 영역을 갖추고 그에 걸맞는 수업을 담당한다. 낸시 킴 원장은 “강사의 전공에 따라 그가 가지고 있는 강점과 약점이 있다. 그에 따라 적합한 강의를 배정한다”고 전했다. 강사 채용 시 관련 서류만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별도로 미국의 기관으로부터 대학 졸업 등 이력 사항에 대한 진위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 채용한다. 미국 유학 준비생들을 위한 컨설팅 & ‘비판적 사고와 글쓰기’ 마샬아카데미어학원에서는 미국 유학을 위한 컨설팅도 실시하고 있다. 미국 대학 지원과정은 복잡한데다 유학생의 경우 특히 까다로울 수 있다. 이곳에서는 학생의 필요를 충족하고 장기적인 꿈을 이루게 해줄 최적의 교육기관을 선정할 수 있도록 대학 지원의 모든 과정에서 단계별로 세심하게 지도한다. 한편, 명문대 입학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입학 후 우수한 성적을 유지하는 것. 진학 이후 수업을 따라가지 못하면 첫 해에 정학을 당하는 경우도 있다. 마샬어학원에서는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비판적 사고와 글쓰기(Critical Reading, Thinking & Writing)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낸시 킴 원장은 “한국 유학생들이 미국 교육과정 중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이 대학에서 필수로 여기는 글쓰기다. 모든 과제와 시험이 글쓰기를 통해 이뤄지는데, ‘비판적 사고와 글쓰기’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 대학의 심층적 작문 과정에 대비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일정 수준의 영어실력을 갖춘 중3 이상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프로그램은 미국 대학 수준의 고급 어휘를 사용해 읽기와 분석적 글쓰기 교육을 진행한다. 위치 마두동 736-1 센터21빌딩 3층(신한은행 백마지점 3층)문의 031-901-8180문소라 리포터 neighbor123@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06
- EBS 2TV로 보는 이공계 특성화대학 입학설명회 인천시교육청에서 실시된 국내 5대 이공계 특성화대학 입시설명회를 EBS 2TV를 통해 다시 볼 수 있게 되었다. 설명회는 6월 5일 POSTECH과 KAIST를, 6월 7일 오후 4시부터는 UNIST, GIST, DIGIST 설명회가 방송될 예정이다.설명회에서는 울산과학기술대학(UNIST), 광주과학기술대학(GIST), 포항공과대학(POSTECH), 대구경북과학기술원(DIGIST), 한국과학기술원(KAIST) 순으로 약 3시간 동안 진행된다.한편 인천시교육청은 상설대학입학설명회의 일환으로 지난 5월 30일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동국대, 국민대, 서울과학기술대, 성균관대의 입학설명회를 연 바 있으며, 매주 토요일 상설로 오는 9월까지 열린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04
- 심원초, 1일 명예역장 체험학습 심원초등학교(교장 김경영)는 지난 5월 28일 서울도시철도공사, 부천서비스지원사업소 후원으로 1일 명예역장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신중동역에 모여 부평구청역에서 보라매역까지 각 역별로 1-2명의 4학년 학생이 명예역장으로 임명돼 해당역 역장님들과 만나 지하철로 이동한 후, 승강장과 대합실, 지하철역안의 안전시설을 둘러보고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위급한 상황에서 어린이들이 성인에 비해 대처가 어려운 점을 감안해 승강장 안전문 취급 방법, 열차 및 승강장 비상통화장치 사용법 등 비상상황에서의 행동요령을 중점적으로 배웠으며, 이용승객 응대, 교통약자 이동 지원, 역사 내 안전시설물 점검, 유실물 접수 및 인도 등 역장으로서의 임무를 수행하며 지하철역이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경험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