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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1 개인 맞춤식 보충학습으로 내신만점 공략! #1. 수능 문제를 풀면 항상 문법에서 틀렸기 때문에 나의 공부 방법에 대해 회의감을 느끼기 시작했다. 이런 고민이 심화될 즈음에 중계동 은행사거리에 있는 JS뉴욕영어학원을 알게 되었다. JS뉴욕영어학원 텝스(TEPS)반에 다닌 나는 점차 문법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다. 문법은 모든 것에 기초가 된다. 독해를 할 때도 리스닝을 할 때에도 심지어 어휘문제를 풀 때에도 문법은 어느 곳에서나 녹아있었다. 선생님들은 모든 분야를 아울러서 설명해주셨다. 점차 중학교의 통 암기식의 영어는 사라지고 영어의 긴밀성, 메커니즘에 대해 눈을 떴다.... 이유는 JS뉴욕영어학원만의 차별화된 방식이 있었다. 이 특강은 문법을 slim하고 strong하게 가르쳤다. 이 때문에 나는 더욱더 집중을 할 수 있었고, 문법을 영어문제 푸는 데 실질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김 0 0 (J중3, 상산고 입학예정/ 2014 겨울 영문법반 고급) - #2. 나는 2013 여름문법특강을 시작으로 JS뉴욕 영어학원에 다니게 되었다. 이어 겨울 특강을 듣게 되었다....이곳만의 수업 방식은 매 교시 선생님이 바뀌시고, 이곳은 수업을 3개로 나누어서 배운다. 1교시에는 그날 배울 내용을 더 알기 쉽게 요약해주신 내용이 있는 종이를 나누어 주고 수업을 진행하고 ......2교시는 뉴욕주립대를 나오신 원장 선생님 직강이다. 정말로 실력은 좋으신 거 같고 재치 있는 입담으로 애들을 웃겨주신다. 마지막교시는 클리닉인데, 100개씩 단어 시험을 보고, 커트라인에 걸리면 안 걸릴 때까지 재시험을 보아야한다. 마지막 날까지 해서 외워야하는 단어는 총 1200개이고 나중엔 도움이 될 단어들이라고 믿고 싶다. - 0 0 연 (S초6, 2014 겨울 영문법반 중급) - JS뉴욕영어학원의 겨울방학 영문법 특강을 수강했던 학생들의 수강후기에서 발췌한 내용이다. 겨울방학 텝스반 수강생 100%, 영문법 특강 수강생의 75%가 정규반으로 흡수되면서 지난 2월 초 신학기를 개강한 지금, 정규반과 TEPS반 신규생은 일부 정원만 등록이 가능한 상태. 현재 TEPS반 학생 수만 100명이 넘는 JS뉴욕영어학원의 2014년 학습시스템의 변화를 살펴보았다. 강의- 보충- 클리닉 3단계 완전 수업, 전담강사 배치로 영어취약점 잡고, 내신완성도 높이고!JS뉴욕영어학원에서는 정규강의의 집중력을 높이고, 초중고 학생들의 영어 취약점을 보완하기 위한 방안으로 ‘보충학습’을 마련하고, 최근 에세이 첨삭까지 가능한 보충전담 강사를 채용했다. 영문법과 독해에 있어 학원 자체 교재를 사용하는 정규수업과 별도로 학생 개인별 수준에 맞춰 개인 교재 또는 외부교재를 활용해 개인별 취약점을 바로바로 보충 지도하는 역할을 맡겼다. 1:1 과외 형태로 학생마다 밀착 관리하는 보충학습은 정규 수업 전 후에 별도학습실에서 진행되며, 보충전담 강사와 질의응답을 통해 개인별 취약한 단락에 대한 궁금증을 바로 해결하고, 내신 수행평가에서도 도움을 받게 된다. 지난 1월부터 진행된 보충학습은 학생입장에서 보면 최소 주1회 이상 수업이 진행된다. 이와 별도로 클리닉 수업에서는 기존과 동일하게 테스트에서 일정점수를 넘지 못하는 학생을 클리닉강사와 보충강사(조교선생님)가 특별히 이중 관리로 그날 통과할 수 있도록 관리한다. 전 종삼원장은 “보충강사의 배치로, 정규 수업 집중력과 재시험을 관할하는 클리닉강사의 영역을 분명히 하고, 학생은 개인적인 영어학습의 구멍까치 채울 수 있는 치밀한 관리의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지필고사와 수행평가가 병행되는 학교 내신만점 관리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한다. 초등 고학년, 실용적인 언어감각과 한국적 영어 학습의 병행JS뉴욕영어학원 초등고학년 교육의 큰 특징은 중학교 영어고득점 획득을 목표로 어학적 실력과 한국적 학습능력을 동시에 보완하는 데 있다. 회화중심의 영어교육에 노출된 학생들은 대충 읽고 대충 이해하는 과정이 누적되다 보면 중학교에서 성적하락을 면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전 원장은 “외국인에게 배우는 회화 중심의 영어교육은 이상적이다. 그러나 한국적 교육환경에서는 독해와 문법 중심의 영어교육을 홀대해서는 안 된다. 현실적으로 중고등학교 입학 후 영어고득점 획득에 실패하는 대부분 학생은 ‘독해와 문법’에 취약한 학생들”이라고 강조한다. 따라서 영어학습의 패러다임이 변하는 중등 영어 과정을 고려해 ‘영어의 자신감 함양’을 목표로 말하기와 독해, 그리고 문법을 골고루 접하게 하는 한편, 단어 암기 훈련까지 영어학습의 기본기를 다지는 데 집중한다. 독해 역시 토플에 기반을 둔 콘텐츠로 배경지식과 구조 독해를 동시에 익히도록 지도한다. 즉 ‘꼼꼼하게 읽고 꼼꼼하게 답하기’ 방식을 지도해 결론적으로 대입 고난이도 문제인 빈칸추론 문제 해결력을 키워주겠다는 것이다. 최근에는 수강료를 대폭 낮추면서 학부모의 부담을 경감시켰다. 초등 저학년, 파닉스와 스토리텔링로 원서 읽기 강조!반별 5~6명 정원 지도중인 초등저학년은 ‘파닉스와 스토리텔링 수업’을 병행, 외대 영어교육 석사출신의 초등전담 강사가 장기적인 학습플랜을 바탕으로 직접 파닉스를 지도해 정확한 발음으로 영어책을 읽어낼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때 파닉스 일부 수업을 제외한 수업은 모두 영어로 진행된다. 문의 : 932-3225 JS뉴욕영어학원 네이버 블로그 http://blog.naver.com/bell325 홍명신리포터 hmsin12@hanmail.net 전종삼 원장 (Mentor, Motivator, Mate) ● 뉴욕주립대학교 영어교육학석사● 미국공립초등학교 1년간 교생실습(Practicum)● 한양대학교-Oregon University 테솔 자격증 ● (前)(주)정이조영어학원 교무과장(목동, 동작캠퍼스)(텝스반,수능,영문법,초등반,중고등내신 담당 과장)● (前) 종로엠학원, 정일학원 영어과 강사(특목반, 수능반) 저서 (Publishing)● How to Teps 시리즈, 텝스 고수되기 (넥서스)● 중학 내신서술형대비 그래머쌤 시리즈 1,2,3 (다락원)● Writing Master 1,2 (넥서스) - 2012년 출간● I love grammar 시리즈 1,2 (YBM시사)-감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06
- 파주 아이후키즈몰에서 조아저씨를 만나보세요~ 조원용 건축사의 건축창의체험에서 ‘창의영재교실’ 기본과정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교육원을 헤이리에서 파주 아이후키즈몰로 이전한 이후 첫 번째 열리는 창의영재교실이다. 7월 26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1시~오후3시(1차시), 오후 3시30분~ 5시30분(2차시)까지 6주간에 걸쳐 12회차를 진행한다. 2시간씩 2회차를 연속 진행하므로 하루 총 4시간 수업을 한다. 프로그램내용은 3D건축퍼즐, 기본건축교육, 공간지각으로 나눠 진행하며 건축을 통한 융합적 창의교육을 배움으로 건축원리를 이해하고 실행하는 능력을 키우게 된다. 모집인원은 20명 내외로 초등학교 3학년 이상 중고생까지를 기준으로 하지만 수행능력이 있는 1, 2학년 어린이는 개별상담 후 참여가 가능하다 7월 26일부터 시작하지만 매주 토요일 어느 때라도 새롭게 시작할 수 있으며 그 때부터 12회차를 이수하면 된다. 모든 과정을 이수하면 수료증을 수여한다. 장소: 파주 아이후키즈몰 1동 2층<창의교육원>(파주시 문발동 263-5) 문의 031-945-2028 www.crearchi.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04
- 씨앤씨학원, ‘학생과 학부모님이 함께하는 씨앤씨 인성교육 세미나’ 씨앤씨학원에서는 8월 23일(토) 오전 11시에 인성교육 세미나를 개최한다. ‘학생과 학부모님이 함께하는’ 이번 세미나는 ‘특목/자사고 진학 어렵지 않아요~’, ‘꿈을 찾아서(외신기자의 세계)’라는 주제로 1, 2부로 나누어 진행한다. 1부에서는 씨앤씨 입시전략연구소 ''김진호 소장'', 2부에서는 미국 3대 경제통신사 블룸버그 통신사 ''서은경 기자''가 연사로 나선다.설명회 장소는 씨앤씨 수학관 2층 세미나실이다. 사전 예약을 했더라도 좌석수 한정관계로 정해진 설명회 시작 시간 이후에는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문의 02-2643-202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04
- 616호 도서관소식 강서도서관 2014년도 여름 독서교실 어린이 모집 강서도서관은 오는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2014년 여름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은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전화 또는 방문 접수. 문의 02-3219-7050~1 미술체험 프로그램 ‘명화 속 여름과 나’ 강서도서관은 명화를 통해 재미있는 미술 활동을 하는 ‘ 명화 속 여름과 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6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실시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대상이다. 10명 선착순. 참가비 이만사천원.문의 02-3219-7023 ‘책과 노는 논리 창의력, 폴짝’ 강서도서관은 다양한 책과 미디어를 통해 창의적 사고와 논리 개념을 한 번에 배울 수 있는 ‘책과 노는 논리 창의력, 폴짝’을 운영한다.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7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3학년 대상이다. 10명 선착순. 수강료 삼만이천원. 문의 02-3219-7023 청소년을 위한 진로 독서 강서도서관은 독서를 통해 직업 이해를 돕는 ‘청소년을 위한 진로 독서''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11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15명 선착순. 방문접수.문의 02-3219-7030 여름방학 학교 밖 한자교실 ‘어린이 사자소학’강서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고사성어와 함께 배우는 ‘어린이 사자소학’을 운영한다. ‘어린이 사자소학’은 7월 29일부터 8월 24일까지 매주 화목일에 진행되며 초등학교 3학년 선착순 40명이다. 수강료 및 재료비 무료다. 문의 02-3219-7021 양천도서관인문학에서 배우는 인간다움의 길양천도서관은 오는 8~9월 아래와 같이 ‘인문학에서 배우는 인간다움의 길’을 진행한다. 모집인원은 성인 각 30명이며 한 프로그램만 신청 가능하다. 수강료는 무료 (탐방 시 도시락 개별 준비), 방문 접수다. 문의 02-2062-3955, 3956 영등포선유정보문화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참가자 모집 영등포선유정보문화도서관은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31일까지 8회에 걸쳐 ‘길 위의 인문학’을 연다. 성인 30명 선착순이며 방문접수다. 아빠놀이학교 운영영등포선유정보문화도서관은 4~7세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아빠놀이학교를 운영하다. 아빠놀이학교는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27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실시되며 아버지참석이 필수다. 10가족 선착순 참가비 무료. 문의 02-2163-0800 “입체를 만들어요” 참가자 모집 영등포선유정보문화도서관은 3D프린터로 3D물을 제작하는 ‘입체를 만들어요’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오는 8월 1일부터 2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과 보호자가 2인 1조로 참여한다.(보호자는 아이패드 사용 가능자). 20명(10조) 선착순. 참가비 삼천원. 7월 22일부터 접수. 문의 02-2163-0800 2014년 3기(7~9월) 문화강좌 회원 모집 영등포선유정보문화도서관은 2014년 3기 문화강좌 회원을 모집한다. 수강기간은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며 선착순 마감이다. 자세한 프로그램은 홈페이지 참조. 문의 02-2163-0800 목동청소년수련관맛있는 치즈체험기 참가자 모집 목동청소년 수련관은 오는 8월 30일 양평임실치즈마을에서 ‘맛있는 치즈체험기’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치즈만들기, 산양먹이주기, 레일썰매 등 다양한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9세 이상 아동 및 청소년 40명 선착순이며 참가비는 이만원이다. 8월 2일부터 방문 접수. 청소년 체험활동 ‘어촌으로 떠나는 여름힐링 스토리’ 목동청소년수련관은 오는 8월 9일부터 10일까지 1박 2일 동안 경기도 안산 대부도 어촌 체험장에서 청소년 체험활동을 실시한다. 갯벌체험, 캠프파이어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 ‘여름힐링스토리’는 초등학교 3학년이상 청소년이면 참가 가능하다. 참가비는 삼만원이며 선착순 40명이다. 문의 02-2642-1318 ‘보타니컬 아티스트의 꽃 피는 스케치북’ 참가자 모집 목동청소년수련관은 여름방학 맞아 힐링 프로그램 ‘보타니컬 아티스트의 꽃 피는 스케치북’을 진행한다. 보타니컬 아트란 약초 및 식물을 자세히 묘사한 식물세밀화로 패션과 생활용품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하는 디자인 응용미술이다. 프로그램 기간은 8월 2일부터 9월 27일까지(매주 토요일)이며 참가비는 오만원이다. 중, 고 청소년 15명 선착순. 접수는 7월 5일부터 방문접수. 문의 02-2642-1318 잃어버린 대륙의 꿈 ‘백제를 찾아서’목동청소년수련관은 백제 유적지 탐방 프로그램 잃어버린 대륙의 꿈 ‘백제를 찾아서’을 운영한다. 오는 8월 1일부터 3일 동안 진행되는 ‘백제를 찾아서’는 첫날은 수련관에서 둘째 셋째 날은 현장에서 이루어진다. 초등학교 3학년이상 선착순 30명이며 참가비는 팔만원이다. 방문접수 문의 02-2642-1318 청소년의 꿈에 금융 엔진을 달자목동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의 올바른 금융품성을 길러주는 ‘청소년의 꿈에 금융 엔진을 달자’를 실시한다. 오는 8월 9일부터 30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초등학교 3학년 대상 선착순 20명이다. 참가비는 오만원이며 방문접수다. 문의 02-2642-1318 문래청소년수련관 꿈지락 방과후교실 운영 문래청소년수련관은 지역주민들의 자녀들의 방과 후 활동을 위한 ‘꿈지락 방과후교실 2014-08-04
- Sue유학 10주년 기념, 뉴질랜드 4주 겨울방학캠프 450만원 특판 Sue유학원은 분당과 용인지역을 기반으로 10년간 각 나라의 캠프를 직접 운영한 경험과 노하우로 특별한 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어 캠프를 이용한 학부모들로부터 신뢰가 두터운 유학원으로 알려져 있다. Sue유학원에서는 10주년 기념으로 이번 겨울방학 뉴질랜드 캠프 4주 프로그램을 450만원에 진행한다. Sue유학원 뉴질랜드 캠프는 10년간 직접 관리해온 뉴질랜드 홈스테이 명단을 토대로 인터뷰를 통해 성향에 맞는 홈스테이를 정해준다. 캠프 중에는 10년 경력의 전문가들이 직접 수업은 물론 여행과 액티비티를 안전하게 관리한다. 학생에 맞는 맞춤 상담을 정기적으로 실시한다. 이 뿐만 아니라 캠프 후에는 아이들 영어수업은 물론 개인의 특기와 성향을 발견하여 일대일 대화를 통한 꿈과 미래의 비전까지 관리하는 일로 사후 관리가 진행된다. 문의 031-262-459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2
- “학교 도서관의 내적인 성장에 앞장서고 싶어요” 우리 선생님학창시절 좋은 선생님을 만나는 것은 큰 축복입니다. 때론 사교육이라는 거센 파도에 휩쓸려 쓴 소리를 듣기도 하지만, 여전히 사랑과 애정을 듬뿍 주시는 선생님들이 있습니다.<우리 선생님>에서는 아이들과 소통하기 위해 고민하며, 노력하는 선생님들의 이야기를 담으려 합니다. 평생 잊지 못할 참된 가르침을 주시는 선생님을 소개합니다. 미국의 빌 게이츠 회장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유년 시절을 도서관에서 보냈다. 문턱이 닳도록 도서관을 드나들었던 그들의 경험은 현재 미국을 이끄는 큰 저력이 되고 있다. 그만큼 도서관은 한 나라의 역량을 가늠해 볼 수 있는 바로미터다. 이번 주 <우리 선생님>에서는 학교도서관의 내적인 성장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백양고등학교의 이선희 사서교사를 만났다. 소녀, 책 읽는 즐거움을 알다이선희 사서교사(37세)는 어릴 때부터 책을 좋아했다.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스스로 책 읽는 즐거움에 빠져 있었다. “집에 책이 많았어요. 부모님이 어떤 책을 읽어도 간섭을 하지 않으셨죠. 자유롭게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셨어요.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공공도서관에 꾸준히 다녔어요.” 중, 고등학교 때는 함께 책을 읽는 친구도 있었다. 책 읽기는 20대가 되어서도 계속됐다. 책을 펼칠 수 있는 시간과 장소만 있다면 늘 책을 손에서 놓지 않았다. 그렇게 책을 가까이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사서에 대한 꿈을 갖게 됐다. 그 꿈을 위해 공주대학교 사범대학교 문헌정보교육과를 졸업하고, 임용고시를 치렀다. 첫 발령은 화수고등학교였다. “소중한 학교예요. 교장선생님의 의지와 마인드, 예산, 모든 분위기가 척척 맞아서 고교도서관의 좋은 모델로 평가받았어요. 화수고에서 많은 걸 배우고, 경험했어요.” 사서교사, 책으로 길을 열어주다그는 늘 도전하는 사람이다. 주어진 상황에 안주하기보다 좀 더 나은 도서관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올해 부임한 백양고등학교에서는 도서관 구조를 3번이나 바꾸었다. 그러고도 여전히 손 갈 데가 많다고 말하는 욕심쟁이다. “현재 도서관 시설을 정비하고, 자료구조를 짜임새 있게 만들어 가는 과정이에요. 학생들이 책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신간 확보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요.”학생들과의 관계에서도 마찬가지다. 12년차 사서교사지만 그는 항상 먼저 손을 내민다. 학생들에게 먼저 다가가 말을 걸고, 힘든 고민과 마주한 학생들은 책으로 길을 열어준다. “수시면접과 자기소개서를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책을 추천해줬는데, 도움이 됐다며 인사를 왔어요. 그럴 때는 정말 보람을 느껴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책과 친해지기그는 책만 잔뜩 모셔 놓고 학생들을 기다리지 않는다. 다양한 도서관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들이 책과 친해지기를 유도한다. 굵직한 독서관련 행사부터 소소한 체험 이벤트까지 일회성 행사에 그치는 곳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가장 반응이 좋은 건 작가와의 만남이다. 단순히 강의를 듣고 끝나는 게 아니라 미리 책을 읽고, 감상문을 쓰고, 강의 후 소감문까지 제출해야 한다. 그래도 반응은 뜨겁다. “학기별로 1번씩 작가와의 만남을 해요. 보통 한 달 전에 공지를 하는데, 지난번에는 100명 정도 신청을 했어요. 소감문은 도서관에 전시하고 있어요.” 교과교사의 ‘독서’(창제수업)수업을 지원하기도 한다. 학습주제에 맞는 적절한 자료와 정보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독서기록장을 첨삭한다. 차곡차곡 쌓인 독서기록장은 따로 모아 시상을 한다. 이밖에도 도서관이용방법, 자료검색방법, 독서방법지도, 독서토론모임진행, 독서의 달 행사 등 다양한 문화 행사 등을 진행한다. 학교 밖에서는 현재 고양시의 학교도서관 운영지원을 하고 있다. 학교도서관, 내적인 성장에 앞장서고파지금 그의 바람은 하나다. 어떤 부침도 없이 꿋꿋하게 도서관을 꾸려갈 수 있는 안정적인 도서관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안정적인 시스템을 위해서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도서관 프로그램이 필요해요. 그런 프로그램을 개발하려면 교육과정을 이해하는 사서교사가 필요하고요. 그리고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끈기도 필요하겠지요.”요즘 그가 궁리하는 건 교육과정과 연계한 융합 프로그램이다. 융합이 대세인 만큼 도서관 프로그램도 사회의 변화에 맞춰 진화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싶단다. “학교도서관의 중요한 역할은 교과 수업에 활용되는 거예요. 도서관이라는 공간에 제한하지 말고, 주제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었으면 해요. 관련도서를 모아 도서관 밖에서 교구박스로 수업을 할 수 있고, 도서관의 개념을 확장할 필요가 있어요.”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1
- 강원도교육청,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일부 편성하기로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20일 오후 충남 보령에서 열린 시·도교육감 협의회 이후, 내년도 어린이집 보육료 일부(3개월분)를 편성할 것이라고 전격적으로 밝혔다.이는, 지난 18일 황우여 부총리와 민병희 교육감의 만남 이후 어린이집 보육료 예산 일부를 국고로 지원하겠다는 여야의 합의와 유·보 통합 관련 법령 정비,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교부율 상향 조정 등을 전제로 한 것이다.위와 같은 사항들이 이행되지 않을 경우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의 집행을 유보하겠다는 협의회의 결의도 함께 강조했다. 도교육청은 늦어도 26일까지 도의회에 관련 수정 예산을 제출할 예정이어서 어린이집에 자녀를 보내고 있는 학부모님들의 걱정을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민병희 교육감은 “무상보육과 의무교육 확대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소중한 가치이기에 어느 것 하나 소홀히 다룰 수 없다”고 강조하고, “정부가 공약으로 약속한 누리과정 예산 중 어린이집 지원액만큼은 국고로 지원해 초·중등 교육의 부실로 이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다시금 강조했다.아울러, “도교육청이 어린이집 보육예산을 지원하는 것이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을 어기는 위법한 행위가 될 수 있다”고 언급하며, “법률적 모순을 해결하고 재정지원 기관과 관리·감독 기관을 일치시키는 법령 개정을 위해 국회와 정부, 시·도교육청과 어린이집 관계자가 함께 노력해 내년에는 이러한 갈등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1
- 강남·서초지역 과학중점학교 서울시내 총 20개 과학중점학교 중에서 강남서초지역의 과학중점학교는 3개교로 강남구에 경기고등학교, 서초구에 반포고등학교, 서울고등학교가 있다. 과학중점학교는 학생부종합전형이나 특기자전형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교내 비교과 스펙을 관리하기에 용이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어 관심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강남서초지역 3개 과학중점고교의 주요 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봤다.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 과학중점고의 교육과정 이수시간과 프로그램 과학중점고는 과학고와 일반고의 성격을 모두 가지고 있으며 과학중점과정 학생은 총 이수해야 할 과목에서 과학·수학 과목 이수 비율이 45% 정도이다. 이는 영재학교와 과학고의 과학·수학 과목 이수 비율 60%보다 적으며, 일반고 이과반의 이수비율 30% 보다는 많다. 때문에 주로 수학 및 과학 공부에 관심과 흥미를 가지고 있거나 성적이 좋은 학생이 지원하면 과정 이수에 유리하다. 보통 1학년 때 공통과정을 배운 뒤 2~3학년 때 과학중점과정을 이수한다. 따라서 내신 산출의 경우 과학중점학급에만 개설된 교과인 고급수학, 고급물리, 고급화학은 과학중점반만 내신 성적을 따로 산출하지만 나머지 과목은 이과학생을 포함하여 내신 성적을 산출하고 있다. 과학중점고 전형, 희망하는 1개교 지원 우선 배정 과학중점학교의 전형은 2015학년도 후기 일반고의 전형일정과 같다. 오는 12월 16일(화)부터 18일(금)까지 4일간 실시된다. 희망자에 한해 1개고를 지원하며, 과학중점과정 이수 희망 학생이 우선 배정된다. 후기고 배정은 선지원 후 추첨 방식으로 중학교 내신을 반영하지 않으며 1단계는 학교소재 거주지 학군 지원자로 학교별 모집 정원의 50%를 전산 추첨배정 한다. 2단계는 1단계 탈락자를 포함, 서울시 전 지역에서 과학중점과정 지원자로 나머지 50%를 전산 추첨해 배정한다.단, 과학중점고교 입학 후에는 중점학급에서 일반학급으로 변경할 수 없다. 변경을 원할 경우 후기 일반계 고교로 전학해야 한다. 반면에 과학중점학급에 결원이 생길 경우에 한하여 충실히 학교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비교과 체험활동 실적이 우수한 학생들은 1학년 1학기말에 과학중점학교 과학중점과정 선정위원회의 과학중점과정 학생 선정기준에 따른 심사과정을 거쳐 과학중점과정으로 옮길 수 있다. 각 학교별 주요 프로그램과 특징 ■ 경기고2~3학년을 대상으로 과학중점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수학과목에는 고급수학이 개설돼 있으며 3학년 1학기에 2단위를 운영한다. 과학과목에는 고급물리와 고급화학을 2단위 개설해 3학년 2학기에 이수한다. 이외 생활·교양 교과영역에 과학교양과정과 과학융합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1학년 때 과학교양, 2학년 때 과학융합을 각각 2단위씩 이수한다. 또한 과학중점과정 학생을 대상으로는 2학년과 3학년 과정에서 수학과목에 대한 수준별 수업을 하고 있다. 비교과 체험학습의 일환인 과학창체수업은 주당 1시간 연간 1단위 실시하고 있다. 과학적 사고력에 기반을 둔 인문학적 소양과 예술적 감성을 겸비한 융합인재 육성을 위해 ‘경기융합인재아카데미’를 학기당 주 4회, 토요일에 운영하고 있다. 반면 ‘창의인재아카데미’는 인문학적 사고에 기반을 둔 과학적 사고력 겸비에 도움을 주기 위해 학기당 주 6회 운영하고 있다. 또한 수학·과학, 공학 관련 외부 대학 연구실, 연구소 등과 기관협약서(MOU)를 체결하여 학생들이 방학 중이나 주말을 이용하여 관심분야에 대한 연구문제를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융합적 사고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1학기와 2학기에 각각 STEM 실험반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인터넷으로 경기고 과학·수학특성화 창체활동 지원시스템(ESS: Experience Program Support System)을 구축해 이를 잘 활용하고 있다. 이는 학교 홈페이지를 활용한 시스템으로 그동안 연구 활동한 사항에 대한 보고서 정리에 편리하고 대입 수시지원 시 자기소개서 작성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이외 우수 과학 동아리로 수학반, 수리물리, 화학반, 로봇자동차, 환경 동아리를 비롯한 약 11개의 동아리가 있다. ■ 반포고등학교세 학교 중 유일하게 여학생이 지원가능하다. 각 학년별 3반씩 총 9반을 운영 중이다. 반포고에서 실시중인 과학중점 특색 프로그램으로는 차별화된 R&E 운영을 들 수 있다. 활동결과로 나온 우수 논문은 과학 학술지 게재가 되기 때문에 대입 수시입학 자료로 활용가능하다. 이외에도 1학생 1연구 노트제, 팀 프로젝트 및 팀 프로젝트 발표회 활동이 있다. 학생 탐구활동을 지원하는 콜로퀴엄(Colloquium)제를 운영하고 있어 과학과의 전 교사가 참여하여 학생의 탐구활동을 격려하고 조언해주고 있다. 주말에는 토요 창의체험반, 토요 심화탐구반을 운영하며 방학 때는 창의 과학캠프를 열고 있다. 특히 과학자의 꿈을 심어주는 ‘테마가 있는 토요과학강의’의 경우 2014년도에 총 11회를 진행한 바 있으며 대학교수 등 저명인사를 초청해 강연을 했다. 연구논문 작성을 위한 원문검색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과학탐구 및 보고서를 작성한 후 우수자를 시상하고 있다. 실험중심 수업 및 방과 후 실험수업, 자연탐사 활동 등을 특색 있게 운영하고 있다. ■ 서울고과학중점과정은 학년별로 3학급을 운영하고 있다. 1학년은 공통과정으로 수학과학교육을 강화하는 수업을 하고, 2~3학년은 수학과학중점과정을 위주로 운영하고 있다. 과학중점과정으로 개설된 심화과정으로 2학년을 위한 특별과목과 교양과목이 있으며, 현재 물리실험 과목을 개설하고 있다. 3학년은 특별과정으로 환경과학과 고급생명과학 수업을 하고 있다. 2015학년도부터는 3학년은 환경과학대신 물리실험, 화학실험, 고급생명과학 수업을 하게 된다. 전 과정 학생을 대상으로 수학 수준별 수업을 실시하고 1학년은 ‘+1’ 수업으로 학급 수에 1을 더하여 더욱 세분화한 반을 운영하고 있다. 연중 진행되는 특색 있는 비교과프로그램으로 1학년은 ‘과학융합체험의 날’ 행사를 연 5회, 주말 혹은 방학을 이용해 실시하고 있다. 또한, ‘소그룹탐구활동’으로 1학년 학생 300명 정도가 3명씩 팀을 이뤄 과제연구를 선택하고 있다. 2학년의 경우 ‘R&E’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서울고를 졸업한 동문 선배교수와 연구원들이 주축이 돼 재능기부로 이뤄지고 있는 특징이 있다. 특히 이러한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2014-12-01
- 하나페트라학원 얼마 전 뉴스에 따르면 우리나라 어린이와 청소년의 행복지수가 OECD 국가 중 최하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초등학생을 키우는 입장에서 참으로 마음이 무거운 뉴스가 아닐 수 없다. 왜 우리 아이들은 행복하지 않을까? 이런 답답한 현실 속에서 행복지수 높은 아이 만들기를 위한 교육을 실천하는 곳이 있다. SQ학습을 통해 따뜻한 감성, 높은 도덕성, 그리고 창의적 문제해결능력을 갖춘 아이를 키우고자 힘쓰고 있는 ‘하나페트라학원’이 바로 그곳이다. SQ학습이란?학교나 친구들 사이에 있는 내 아이의 모습은 가정 안에서 볼 때랑 사뭇 다르게 느껴질 때가 많다. 친구 관계가 자신 없는 아이, 성적 때문에 자신 없는 아이, 문제 앞에서 무기력한 아이……. 아이들이 어려운 상황 앞에서 자신 없어 하는 모습을 보면 걱정이 앞선다. 어떻게 하면 자신감 있는 아이로 키울 수 있을까? 정답은 자율성에 있다. 아이의 자신감은 바로 스스로 할 수 있다는 자율성에서 비롯된다. 그리고 그 자율성은 바로 SQ학습을 통해 키울 수 있다. SQ란 Spiritual Quotient, 즉 영성지수를 의미하는 것으로 아이가 영성을 바탕으로 도덕성과 가치 등에 대해 고민하는 능력을 배양하는 학습을 말한다. 그리고 이를 통해 아이가 부딪힌 사회성이나 공부 등 일상의 문제를 자율적이고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하나페트라학원’의 허귀선 원장은 교육자가 아닌 엄마로서 교육을 시작한 경험을 소개한다. 엄마로서 자녀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고, 이 때문에 교육을 시작했다는 것이다. 이후 허 원장은 자연스레 교육 전반에 관심을 두게 되어 교육자가 되었다. 그리고 이제는 모든 아이들을 본인의 아이를 키웠던 것처럼 가르치고 싶은 소망이 있다고 말한다. 허 원장은 “하나페트라학원은 모든 아이들이 꿈을 가지고 행복하고도 자신 있게 공부했으면 좋겠다는 소망이 있습니다. 이를 위해 영성을 바탕으로 한 인재교육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인격, 실력, 비전을 갖춘 훌륭한 지도자를 양성하여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것이 ‘하나페트라학원’의 설립목적이자 소망입니다”라고 설명했다. 독서논술 통해 사고력 향상SQ학습의 바탕은 사고력이며 사고력은 독서를 통해 키울 수 있기 때문에 SQ학습은 학생의 단계에 맞는 독서교육을 기본으로 한다. 성경, 명작, 전래, 창작, 인물, 사회, 과학, 음악, 그리고 영화읽기 등 인문학도서와 고전부터 사회, 과학 교과관련 도서, 그리고 영화까지 아울러 다양한 장르의 독서 및 영화분석을 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는 것이다.허 원장은 “창의적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아이가 단순히 알기만 해서는 안 됩니다. 따라서 여러 종류의 양서들을 읽으면서 책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책의 배경에 대해 이해하는 생각 열기, 책의 내용을 이해하고, 저자의 의도를 파악하는 생각 읽기 학습, 그리고 스스로 배운 내용을 삶에 적용하는 생각 펼치기 학습을 통해 아이의 지성은 물론 감성과 의지, 그리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까지 길러줍니다”라고 말했다. 영어명작동화 외울 수 있는 영어독서 프로그램‘하나페트라학원’에는 독서논술뿐 아니라 차별화된 영어독서 프로그램도 갖추고 있다. 허 원장은 “매일 듣기, 따라 말하기, 받아쓰기, 줄거리 유추하여 독해하기, 외워 쓰기 등의 과정을 통해 3개월 동안 명작동화 한 권을 영어로 외울 수 있게 합니다. 또한 예비 초등 1~3학년 학생들의 경우, 우뇌 발달을 위해 플래시카드를 이용해 사전 없이 우뇌로 이미지와 단어를 사진 찍듯 외울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교재는 Oxford University Press에서 출판한 Classic Tales 시리즈 명작 동화를 사용한다.어떻게 3개월 만에 영어 명작동화를 외울 수 있을까? “정답은 자신감입니다. 스스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은 스스로 하는 자율성으로부터 비롯됩니다. SQ학습은 독서를 바탕으로 한 사고력을 배양하고, 이를 삶 속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영어학습도 이와 다르지 않습니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내 아이를 꿈꾸게 만들고, 그 꿈을 이루도록 실력을 키우게 만들며, 결국 그 꿈을 이룰 수 있게 합니다.” 허 원장의 말이다. <설명회 안내>대상 : 예비 초 1, 2, 3학년 학생 및 학부모일자 : 12월 3일(수), 10일(수)시간 : 오전 10시 ~ 오후 1시장소 : 대치동 914-18 이그마빌딩 3층 하나페트라학원전화번호: 02) 554-1949 (읽고사고)내용 : 1. 독서(인문학) -성경/명작/전래/창작/인물/사회/과학/음악/영화읽기 -생각 열기, 읽기, 펼치기를 통한 삶의 적용! 2. 영어(Oxford University Press Classic Tales) -3개월 만에 영어 명작 동화 1권 외우기! -플래시카드를 이용한 사전 없는 단어 암기! 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1
- ‘2014 창의적 수학토론대회(CMDF)’ 뜨거운 열기 속 마무리 수학을 주제로 친구들과 토론하고 즐기며 상상하는 전국 초등학생들의 수학축제, ‘2014 창의적 수학토론대회(이하 CMDF)’가 지난 11월 2일(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경인교육대학교 경기캠퍼스(경기 안양) 체육관에서 열렸다.지난 9월 21일 전국 15개 도시에서 동시에 개최된 ‘2014 전국 창의융합수학능력 인증시험’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초등 3~6학년 학년별 30개 팀 360명이 참가해 체육관을 뜨겁게 달궜다. CMDF(Creative Math Debating Festival)는 소년조선일보와 (사)한국창의정보문화학회, 교육기업 CMS에듀케이션이 공동주최하는 대회로, 3명이 한 팀을 이뤄 토론을 통해 수학을 재미있게 즐기자는 취지에서 2010년 시작됐다. 공동주최사인 CMS에듀케이션 이충국 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CMDF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경쟁’이 아닌 ‘도전과 화합’의 가치를 알고, ‘대회’가 아닌 ‘축제’로써 이날을 소중히 기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초등 3~6학년 120팀은 각각 자기 팀의 특징을 표현할 수 있는 팀명을 지어 참석했다. 수학대회라는 점을 고려해 수학 관련 팀명이 특히 눈에 많이 띄었다. ‘수학비빔밥’이라는 이름으로 출전한 임지우(태안초 3) 군은 “다양한 재료가 조화롭게 섞여 맛있는 비빔밥이 되듯이 다양한 재료의 수학을 팀원들과 토론하고 즐기며, 새로운 하나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팀명을 정했다”고 말했다. 참가 학생들은 팀별로 빨간 트레이닝복이나 야구 유니폼 등을 맞춰 입기도 했는데, 이 역시 팀워크를 강조하기 위해서이다. 대회 첫 미션으로 참가자들은 3, 4학년 ‘팀 구호’ 발표와 5, 6학년 ‘상상 한줄’ 발표를 했다. 참가자들의 창의력이 돋보이는 아이디어가 많았다는 것이 심사위원들의 평가이다. ‘왔다! 브레인’팀(중대부초 5 최승민, 삼일초 5 최진호, 중대부초 5 이시훈)은 ‘수학을 알면 세상이 달라 보입니다’로 창의으뜸상에 선정됐고, ‘블루오션’팀(해강초 6 김성수·최승수·이서준)은 ‘수학은 공부가 아닙니다. 놀이입니다’로 상상으뜸상에 뽑혔다. 참가자들은 ▲토론을 통해 다양한 풀이법을 공유하는 ‘Math Debating’ ▲신문 속 내용을 수학적으로 접근하고 분석하는 ‘Math NIE’ ▲여러 유형의 수학 게임과 퍼즐 등을 해결하는 ‘Math Game and Puzzle’ ▲팀원이 릴레이 형식으로 문제를 푸는 ‘Math Relay’ 등 다양한 수학 미션을 수행했다. Math NIE에 대해 김준원(대도초 6)군은 “신문 속에 익숙하지 않은 어휘가 있어 문제를 해결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재밌었고 신문 속에 수학과 관련된 내용이 많다는 게 신기하다”고 말했다. 많은 참가자들이 좋아했던 ‘Math Game and Puzzle’는 지난해 4개에서 올해 10개로 늘어 더욱 재미있게 수학을 즐길 수 있었다. ‘Math Debating’은 CMS 영재관 김재규 총괄본부장을 비롯해 이완복 이학박사, 이석형(프린스턴대 수학과 박사과정) 씨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하는 수학의 즐거움과 팀원 간의 협업, 우정을 충분히 느끼고 경험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이날 대회에서 ‘베레미즈삼총사’팀은 팀원 간의 역할 분담이 돋보여 5학년 금상을 수상했다. 김민성(안양 중앙초 5)군이 작전을 구상하고, 양진용(안양 민백초 5)군은 임무 수행, 조민석(평촌초 5)군은 잘못된 부분이 없는지 다시 확인하는 역할을 맡았다. 2014 CMDF의 대상은 수학 토론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보여준 ‘지니어스’팀(서울 양재초 6 정승우, 서울 서울초 6 이민지, 서울 잠원초 6 민준규)에게 돌아갔다. 이 양은 “토론에서 세 번의 발언권을 모두 사용할 정도로 열심히 한 것이 수상의 요인이 된 것 같다”고 밝혔다. 학부모 김형주(서울 강남구)씨는 “이제껏 경험해보지 못한 수학대회”라며 만족해했다. “혼자 활동하는 것이 아니라 친구들과 화합을 통해 다양한 수학 체험을 할 수 있어 매우 좋았다”고 말했다. 학부모 이정원(서초구) 씨는 “대회를 통해 아이가 한 단계 성장하는 모습을 본 것 같아 기쁘다”며 “특히 Math Debating은 서로의 생각이 다를 수 있음을 이해하고 나보다 나은 생각을 받아들이는 자세를 배울 수 있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학부모 송현주(서울 양천구) 씨는 “아이들이 함께 움직이고 활동하며 수학을 즐기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다. CMDF가 일반 수학경시대회와 차별화되는 점”이라고 말했다. WMO조직위원회 부위원장이기도 한 CMS에듀케이션 이충국 대표는 “오늘 CMDF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은 2015년 개최 예정인 WMO아시아대회에 초대될 것”이라고 말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부천 영재교육센터 재원생 페르마 메이트 팀 박주원(부곡초5), 설의준(심원초5), 최종관(덕산초5))과 수학지킴이 팀 김주원(상일초4), 유희주(상인초3), 황성진(상인초3)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자료제공 CMS에듀케이션 032-328-96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