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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양지역 일반고 입시4-입시로 열매 맺는 우리학교 프로그램 수시에서 고교의 영향력이 가장 큰 것이 바로 학생부종합전형이다. 학교의 교과 및 비교과 교육과정 자체가 평가의 대상이 되기 때문이다. 수시의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안양지역 고교 들은 4~5년 전부터 수시대비 프로그램을 개발해 정착시키면서 수시합격률을 높이는 전략을 세웠다. 다른 학교의 프로그램을 서로 벤치마킹하고, 프로그램을 연계 운영하는 사례도 생겼다. 안양지역 일반고 입시 4회차에서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정착시키면서, 입시에서도 좋은 결실을 맺고 있는 과천여자고등학교와 우성고등학교를 소개한다. 윤지해 백인숙 리포터 haeihaei@naver.com 과천여자고등학교개인 소질 역량 강화와 맞춤형 지도로 명문고 부상 과천여고는 1976년에 개교해 1만60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사립학교로 대학입시에 중점을 두고 교육과정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며, 진학지도를 최우선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대학입시에서 비중이 늘어난 수시 대비를 위해 학습은 물론 비교과부문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학생부 관리를 통해 대입전형에 맞는 전략을 세워 우수한 진학결과를 보이고 있다. 다양한 교내 대회 및 논술지도로 좋은 성과 이뤄과천여고는 2014년 341명의 졸업자 중 대학진학자 245명으로 총 71.85%의 입시 실적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우선전형으로 중앙대 영문학과, 성균인재전형으로 성균관대 사회과학과, 학교생활우수자전형으로 서강대 종교학과, 학업능력우수자전형으로 이화여대 사회교육학과 등 많은 학생들이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대학에 진학했으며, 이 학생들의 공통점은 학생들의 소질과 역량 강화를 위해 활성화하고 있는 25개의 교내 경시대회 중 적어도 3개 이상의 경시대회에서 상을 받았거나 동아리 활동을 활발하게 한 학생들이다. 논술 전형 대학진학률이 높은 것도 과천여고의 특징. 문과 4명과 이과 4명의 교사로 구성된 교사 논술동아리 ‘시나브로’가 학생들에게 직접 논술지도를 하며 교사 1명이 학생 5명의 소수 정예로 첨삭지도와 지문분석 및 토론을 매주 진행한다. 또한 외부 논술강사 및 다양한 논술수업을 3년 내내 진행한 결과 3학년 수시논술에서 좋은 실적을 내고 있다. 이밖에 학업성취도가 떨어지는 학생들은 학습동기 부여와 선생님 또는 선배와의 멘토링을 통해서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기르고 잘하는 학생들은 더욱 잘할 수 있도록 창조교실(심화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과교실제 운영, 인근 고등학교와 교육과정 클러스터(국제정치) 운영, 일과 전 교육활동인 ‘굿모닝 굿 스타트’ 프로그램으로 배드민턴반, 영어원서읽기반, EBS특강반, 자기주도학습반 등을 운영하고 있다.또한 학생들의 특기와 적성에 맞는 방과후프로그램을 통해 학원에 가지 않고 학교에서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기르고 과천시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신개념 방과후학교와 수준별 All Care반을 운영하며 정규교과 시간에 1인 1악기를 선택하여 졸업하기 전까지 1개 이상의 악기를 연주할 수 있도록 1인 1악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같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한 맞춤형 지도로 학생들의 능력을 최대한 이끌어내고 있으며,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분석한 결과 국어·영어·수학의 상위권(1·2등급)비율에서 21.1%로 전국 평준화 일반계고등학교 중 43위에 올랐으며 경기도 안양과천교육청 관내에서 3위를 차지하는 우수한 교육성과를 이루었다. 경험 풍부한 교사진 구성으로 맞춤형 진학지도 가능 과천여고 박원기 교장은 “2학년 송예진 학생이 제7회 반기문 영어경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해 유엔본부와 미국 동부 문화체험 및 명문대학 탐방 등 해외체험연수를 다녀왔으며 3학년 남궁유진 학생은 통일영어 스피치대회에 참가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며 “방학을 이용해 미국 어학연수 및 유럽탐방, 중국과 일본 문화체험 등 실용외국어사용능력 강화교육이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했다. 또 “2015학년도 수시전형에서 3학년 이소현 학생이 공군사관학교에 합격하는 등 수시전형에서도 좋은 성과를 이루었다”며 “학생들이 적성에 맞는 진로를 탐색하고 교사와 상담을 통한 맞춤형 진학지도가 잘 이루어진 결과”라고 덧붙였다.과천여고는 1학년은 진로탐색, 2학년은 진로체험, 3학년은 진학설계 중심으로 차등화해 3년간 맞춤형 진로진학지도를 실시하고 있으며 교사의 전문성과 역량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2층 로비에 교사 집필함을 설치, 시중에 나와 있는 다양한 문제집 집필과 EBS교재 저자, 학력평가 출제교사, 교과서 저자 등 경험 풍부한 교사들로 구성돼 있다. 미니 인터뷰 박원기 교장 “학생들을 내 가족처럼 사랑과 정성으로 가르치며 ‘나눔·배려·소통하는 사제동행의 배움터학교 문화기반 조성’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학교 교육활동에 온 힘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과천여고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해 꿈과 끼를 마음껏 발휘할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25개의 각종 교내 경시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창의·인성교육 차원에서 매년 5월 15일 스승의 날을 기념하여 교사와 학생이 함께 하는 ‘맑고 밝은 노래 합창경연대회’는 24년 동안 이어져오는 자랑스러운 프로그램입니다. 앞으로 학력신장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교내 경시대회 확대 및 인성교육 차원에서도 장차 21세기 글로벌 시대의 제2의 반기문과 여성 대통령 같은 훌륭한 여성 리더가 될 수 있도록 다문화와 관련한 외국어 교육 등을 강화해 전국적인 명문고로 부상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우성고등학교다양한 학력신장 프로그램, 입시전략팀 운영 등 성과 우성고등학교는 올해 개교 30주년을 맞았다. ‘성실·창의·성취’라는 교훈 아래 학생과 학부모에게 감동을 주는 학교, 학교 구성원 모두가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행복한 배움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우성고등학교는 최근 몇 년간 대학 입시에서 놀랄만한 성과를 거두며 주목받고 있다. 우성학사 방과 후 프로그램 등 학력 신장 이끌어우성고는 학생들의 자발적 학력향상이 모든 입시제도에 대비하는 초석이라는 가치아래 수업에서부터 자기주도학습, 특강에 이르기까지의 학력향상프로그램을 학교 안에서 소화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특히 2010년 의왕시의 지원으로 기숙사(우성학사)가 준공되면서 차별화 된 기숙사 프로그램을 운영, 학생들의 실력이 크게 향상됐다. 우성학사는 5층 건물에 102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34실(3인1실)과 독서실 1실(102석), 강의실 4실, 인터넷 강의실 1실을 갖추고 가정적인 분위기에서 면학에 정진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기숙사 프로그램은 실력있는 외부강사와 교내 교사를 초빙한 심화학습으로 진행되는 ‘방과 후 특강’, 기숙사에 입사하는 신입생을 대상으로 입학 전 주요 과목 선행학습 및 심화학습과 자기주도학습을 실시하는 ‘신입생 입학 전 특강’, 경시대회 참가지도 등 학습 강화 프로그램이다. 이들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주요과목의 2014-12-03
- 인터뷰…페다고지 수학학원 강선경 원장 수능이 끝난지도 벌써 몇 주가 지났다. 올 수능은 수학이 너무 쉬웠던 탓에 오히려 등급이 잘 나오지 않는다는 얘기가 벌써부터 들린다. 입시 눈치작전이 벌써 시작된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은 노력한 만큼의 결과를 얻기 마련. 이번 수능에서도 높은 성과를 올려 입소문을 타고 벌써부터 클래스 대부분을 마감한 학원이 있어 찾았다. 바로 ‘페다고지’ 수학학원이 그 곳이다. 강선경 원장을 만나 페다고지만의 학습비법에 대해 들어보았다. 숙제, 테스트, 오답 빈틈없는 관리페다고지는 철저한 학습관리로 유명하다. 모든 원생의 주말테스트를 의무화 해 일주일 학습을 점검할 뿐만 아니라 오답은 별도 체크해 완료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테스트 후 학부모에게 테스트 결과를 문자로 공지함은 물론이다. 또한 시험지는 개인별 파일로 관리해 학부모가 언제든지 열람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질문 선생님이 항시 상주하는 것도 페다고지만의 장점이다. 때문에 학생들은 언제든지 혼자 풀기 어려운 문제를 물어보고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각 클래스별로 숙제카드가 있어 학생별로 숙제완성도가 어떻게 되는지 교사들이 확인하고 기록하고 있다. 실제 숙제카드를 보니 교사들이 얼마나 꼼꼼하게 체크하는지 한 눈에 알 수 있었다. 강 원장은 “원생들에게 가장 중요하고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체크하면서 실행하다보니 갈수록 체계적이고 빈틈없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페다고지라면 학부모들이 학원을 보내 놓고도 제대로 하고 있는지 안심하지 못하는 일은 없을 듯하다. 페다고지의 이런 꼼꼼한 관리가 학부모,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학습에 집중하게 만드는 요인이 아닐까. 실력 있는 교사진, 최고의 학습 분위기페다고지의 또 하나의 장점은 실력 있는 선생님들이 만들어 내는 최고의 학습분위기다.페다고지는 대학입시를 중심으로 중등부터 고등까지 대상으로 하는 학원으로, 어느 학원보다 고3 수험생들이 많은 학원이다. 때문에 교사들은 고등수학을 전문으로 실력을 갖춘 것은 말할 것도 없고, 대학입시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고등 수학을 가르치기 때문에 가장 효과적인 학습전략을 세울 수 있다. 강 원장은 고3 학생들의 개인별 년간 모의고사 점수기록지를 보여주며 “페다고지의 관리와 학습을 성실히 수행한다면 성과는 자연스럽게 따라온다”고 자랑했다. 이번 2015학년도 수능 성과에 있어서도 문·이과에서 다수의 만점자를 배출하는 등 작년과 비교해서도 성과가 월등히 좋아졌다고.강 원장은 또한 “학생을 가르치는 교사들은 실력뿐 아니라 학생들을 대하는 마음가짐도 중요하다”며 “원장으로서 교사들이 최대한 학생들에게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래서인지 “페다고지의 교사들은 대부분 개원 때부터 강 원장과 함께한 교사들로 교사들끼의 유대관계가 좋다”고 덧붙였다. 원장이 직접하는 고3 개별 상담, 학생들이 더 좋아해강 원장은 2명의 자녀를 모두 대학입시를 치른 경험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학부모들의 고충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학부모들을 대하기 때문에 자녀 상담이 끊이지 않는다고. 강 원장은 “자녀의 학원상담을 받으러 왔다가 이런저런 고민거리까지 얘기하다보면 시간가는 줄 모른다”고 말했다. 또한 “학습과 입시에 대한 부담으로 지친 학생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관심, 때론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 말 한마디가 중요하다”며 “고3 학생들의 경우 한명씩 모든 원생들을 직접 상담한다”고 말했다. 원장과 직접적인 대화를 통해 학생들의 자신을 돌아보고 목표를 설정하고 마음가짐을 새롭게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고. 강 원장은 학부모뿐 아니라 원생들과의 소통에도 열정을 다하고 있다. 강 원장의 말에서 학생들을 위하는 진정성과 열정이 느껴진다. 페다고지의 입시 성과는 이런 원장과 교사들 밑에서 철저한 학습과 관리로 만들어 지는 듯했다. 새학년을 앞두고, 새로운 각오로 다지고 싶다면 페다고지를 찾아가 보는 것은 어떨까. 페다고지 수학학원 031-388-8885, 8884, 8845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3
- 내신·수능·인증시험 자연스럽게 연결돼 탄탄한 실력 완성 2015학년도 수능이 끝난 후 난이도 조절 실패, 물 수능, 변별력 상실 등이 거론되며 후폭풍이 거세다. 특히 영어영역의 경우 예상대로 쉬운 기조를 유지했고 한 문제만 실수해도 등급이 바뀌는 웃지 못 할 상황이 벌어지게 됐다. 영어영역 절대평가 도입까지 거론되고 있어서 학부모입장에서는 어떤 방향으로 영어공부를 시켜야할지 고민이 많다. 노은동에 위치한 중·고등 영어전문 이룸 하이스트학원 임성묵 원장과 함께 바람직한 영어 학습법에 대해 알아봤다. 수능 쉬워져도 영어 실력 향상 집중해야입시에서 영어의 비중이 줄어들고 있다고 해서 영어를 안 해도 되는 것은 아니다. 공부부담이 덜어지는 것도 아니다. 영어는 대학 입시의 수단이자 의사소통 도구로 취직과 승진 등 사회생활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수능변별력이 떨어질수록 주요 대학에서는 영어 능력을 갖춘 학생들을 선발하기 위해 고심하고 학교별로 방법을 찾을 것입니다. 현재도 수시모집에서 일부 대학들이 영어 지문 읽기, 요약, 세부 내용 묻기 등을 면접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영어가 의사소통의 도구라는 점을 간과한 채 점수 올리기식 공부만 해서는 안 되는 이유입니다. 영어를 제대로 공부하다보면 점수는 덩달아 올라갑니다.” 영어학습의 관점을 크게 가져야 한다는 임 원장의 조언이다. 입시제도의 변화는 사실 중요하지 않다. 우수 학생을 선발하기위한 주요 대학의 기조는 변함없을 것이며 영어 능력을 갖춘 학생일수록 어떤 입시에서든 유리하기 때문이다. 어학원 시스템과 입시 프로그램 결합초등 고학년이나 중학생을 둔 부모들은 언어에 초점을 맞춘 어학원식 영어교육과 입시영어의 기로에서 고민하게 된다. 궁극적인 영어 실력 향상에 초점을 맞춘 어학원식 영어교육은 당장 내신에서 효력을 발휘하지 못할 것이라는 불안감이 든다. 입시중심의 영어공부는 문제풀이와 암기를 통한 시험 점수 올리기에만 급급해 정작 수능이나 대학별고사에서 점수를 내지 못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이룸 하이스트학원에서는 입시영어와 어학원식 프로그램의 장점을 적절히 결합해 효율적인 영어 학습방향을 제시한다. 중등부에서는 어휘, 문법, 듣기·회화, 독해 부문으로 구분해 영역별로 전문 강사가 수업을 이끌고 관리한다. 이 방식은 중3을 거쳐 고등부가 되면 자연스럽게 수능과 텝스 준비로 연결된다. “영어는 과목이기 이전에 언어입니다. 영어의 기본방향은 의사소통의 도구로 접근해 쓰기와 회화파트를 강화하는 것이 맞지만 우리 현실에서는 내신이나 수능을 간과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최대한 영어에 많이 노출시키고 영어의 본질적인 실력 향상과 입시에 맞춘 커리큘럼을 순차적으로 적절히 적용해야합니다.” 임 원장이 밝히는 이룸 하이스트학원의 교육방향이다. 소수정예, 합리적인 수강료도 장점이룸 하이스트의 중등부 수업은 주 4회 90분으로 4개 영역을 1주일에 한 번씩 다룬다. 듣기, 회화, 독해는 어학원 교재를 활용해 영어 감각과 기본기를 쌓도록 지도한다. 문법과 학년별 내신에 초점을 맞춘 수업도 진행되며 매일 단어시험을 실시해 관리한다. 중등에서 기본기를 갖추면 바로 수능반과 텝스반으로 분반되어 중학생이어도 수능이나 텝스에서 고득점을 맞을 수 있는 수업을 제공한다. 중등부 한 반 정원은 최대 6명으로 수준별로 반을 편성하는데 향후 영자신문반과 미국 일부 고교에서 학습 자료로 활용하는 CNN 뉴스 청취반도 개설할 계획이다.고등부 수업은 수능과 텝스에 대비한 커리큘럼으로 겨울방학에는 주5회(90분*2번, 60분*3번)진행한다. 수능기초구문·어휘독해반, 수능 기출반, 수능 유형별 독해반, 독해 심화반으로 나뉜다. 예비 고1의 경우 고등내신과 수능의 기초체력을 쌓을 수 있는 영어종합반이 있다. 고3 마무리 과정인 실전 파이널반도 있다. 영역별 강사의 세심한 관리가 돋보이며 수강료를 합리적으로 책정한 점 또한 장점이다. 이룸 하이스트 학원 042-826-1478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영어의 전체적인 틀을 잡아줘” 임성묵 원장은 둔산동과 갈마동에서 15년간 영어강의를 해온 영어교육전문가. 특히 수능영어와 텝스에 있어서는 내공이 깊고 현재도 대전 시내 15개 고등학생들의 팀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임 원장은 영어교육은 듣기, 읽기, 쓰기, 말하기의 모든 영역이 조화롭게 진행돼야 실력으로 완성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성균관대 산업공학과에 재학 중인 안준영(둔원고 졸업)군은 임 원장을 ‘영어의 전체적인 틀을 잡아준 선생님’이라고 표현했다. 안 군은 “수능 영어 만점과 텝스 1급을 받을 수 있었던 비결이 성묵쌤 강의에 있다”고 귀띔했다. 노은동에 개원한 이룸 하이스트학원에서는 임 원장의 영어교육 노하우가 실현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3
- 이해력의 바탕, 유창성 키우기 아이가 처음으로 영어의 알파벳을 접하여 대문자와 소문자를 구분하고 쓸 수 있게 되었다면 그 다음 첫 단계로 영어의 소리(sounds)에 익숙해지는 것이 필요하다. 대략 6개월 정도에 걸쳐서 소리를 구별하는 연습을 집중적으로 하게 되는데 어느 정도 마무리가 되면 파닉스(phonics)를 통해서 소리(sounds)와 문자(letters) 사이에 일정한 관계가 있음을 이해하여 활용하는 연습을 충분히 하여야 한다. 파닉스 전체를 학습하는데 최소 1년에서 1년 6개월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최근에는 음소인식과 파닉스는 대부분 유치원 단계에서 많이 시작한다. 하지만 체계적이고 좀 더 구체적인 학습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초등학교 저학년 단계에서 집중적으로 공부해야 할 문장의 구조파악과 그림책들(picture books)을 중심으로 한 유창한 책 읽기,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경험을 한 문장이라도 표현하는 글쓰기 단계로 제대로 나아갈 수가 없다. 지난 기고에서 주로 다룬 음소인식과 파닉스를 다시 한 번 정리해 보았다. 이렇게 영어에서 소리와 문자의 관계를 아이들이 알게 되고 단어를 인식할 수 있게 되었다면 이제는 좀 더 다양하고 많은 그림책들(picture books)을 읽고 틀을 갖춘 문장구조를 통해서 자신만의 생각을 하나의 문장이라도 표현하는 단계로 넘어가야 한다. 그 다음 단계의 중심에 유창성(fluency)이 기다리고 있다. 유창성이란 스토리 북이나 잡지 등에서 본문을 읽을 때 정확하고 빠르게 읽어낼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유창하게 읽은 학생들을 보면 단어들을 자연스럽고 자동적으로 인식하여 빠르게 의미를 파악해 낸다. 소리를 내서 읽는 것을 들어보면 마치 영어로 말하는 것처럼 자연스럽고, 읽는 데에 주저함이 없다. 영어책 읽기의 유창성이 중요한 이유는 책을 읽을 때 단어들을 해석하는 데 집중하지 않고, 읽고 있는 본문의 내용의 의미파악에 집중함으로써 이해의 수준을 높이고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것이다. 유창하게 읽지 못하는 학생들은 단어의 하나하나에 집중함으로써 읽고 있는 글의 본문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거의 관심을 두지 못하게 된다. 읽기의 유창성은 하루아침에 키워지는 것은 아니다. 유창하게 읽기의 처음 단계에서는 문자들(letters)에 소리들(sounds)을 접목시키고, 문자와 소리를 결합하여 인식할 수 있는 단어들로 만들어 내는데 중점을 두게 된다면, 다음 단계에서는 많은 단어들을 자동적으로 인식하게 되는 것을 넘어서 읽는 글의 본문을 의미 있는 단위, 즉 구(phrases)나 절(clauses)로 나누어서 생동감 있게 읽어내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매일 20분 이상 크고 빠르고 정확하게 읽는 연습에 더해서 높고 낮은 리듬을 타면서 생생하게 읽어보도록 하자. 자신이 읽은 내용을 녹음하여 들어보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책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반드시 정복해야 할 영어책 읽기의 유창성을 어떻게 하면 키울 수 있을 것인가?첫째로 제대로 읽는 모델을 제시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를 위해서 외국인 선생님이 들려주는 생생한 읽기를 듣고 그대로 따라서 하는 방법을 추천한다. 만일 외국인을 접하기 힘든 상황이라면 오디오 녹음이 되어있는 책을 구입하거나 온라인 책을 통해서 연습하면 된다. 우선 성우가 책의 본문내용을 읽는 것을 들으면서 손가락으로 단어들을 짚어가면서 들어본다. 이후에는 오디오 내용을 큰 소리로 따라서 읽으려고 노력을 하여야 한다. 이러한 반복을 통해서 오디오 청취의 도움이 없이 스스로 책을 유창하게 읽을 수 있을 때까지 지속적으로 연습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둘째로는 주어진 스토리 북을 통해서 읽는다면 반복하여 읽을 것을 권한다. 가능하면 큰 소리로 3~4번 이상 읽으면서 선생님이나 부모님으로부터 적절한 지도 또는 피드백을 받는다면 더욱 좋다. 반복하여 큰 소리로 읽는 연습을 통해서 단어인식(word recognition), 정확성, 그리고 속도 등을 향상시킬 수 있다. 그렇다면 유창성을 키우기 위해서 나에게 맞는 수준의 책을 어떻게 하면 구할 수 있을 것인가?독립적인 책 읽기 연습을 위해서는 책의 본문 내용에서 20개의 단어를 기준으로 했을 때 대략 19개 이상의 단어를 알아야 비교적 쉬운 교재라고 할 수 있다. 만일 20개 중에서 2개 정도의 단어를 모른다면 학생이 읽기에 다소 도전적이지만 나름 시도할만한 교재가 될 수 있을 것이라 본다. 하지만 20개 중에서 모르는 단어가 2개 이상이 나온다면 학생에게는 너무 어려운 교재로서 특별한 지도를 필요로 한다고 봐야 한다.또한 이렇게 유창성을 키우는 단계에서 추천하는 책은 같은 문장의 패턴이 반복되는 것 또는 영어 시의 형태로 되어 있는 것을 추천한다. 더불어 가능하면 얇은 책으로서 스토리 북이나 간단한 논픽션 책들을 다양하게 많이 읽어 볼 것을 권한다. 이러한 체계적인 방법을 통해서 단어 하나하나의 의미에 집중하지 않고 자신에게 맞는 수준의 스토리를 반복하여 꾸준히 큰소리로 읽으면서 연습한다면, 학생들이 스스로 읽고 이해하여 자신의 생각을 거침없이 쓰고 말할 수 있는 아이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렇게 영어공부의 본질을 추구하고 학생중심으로 교육하는 것이 유기농 영어교육의 첫 걸음이 될 수 있을 것이다.김성환 대표영어전문서점 스토리캠프 대표(전)대전 리딩타운 대표(전)대전 아발론교육 대표(현)라시움러닝 대표(현)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3
- 현 ‘중학교 3학년’ 아직도 중학생인가! 중학교 3학년, 이제는 고등학생이라고 봐도 좋다. 그렇다면 현재 중3학생은 기말고사 후 겨울방학까지 긴 기간 동안 무슨 공부를 어떻게 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 그 중에서 교과목에서 비중을 높게 잡고 있는 수학과목의 효과적인 공부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예비고1에게는 기말고사가 끝나는 시간부터 고등학교 들어가기 전까지의 시기는 매우 중요한 기간이다. 현재 고2, 고3 학생의 상담사례를 보면 중학교 때는 80점을 넘던 친구들이 고등학교에 들어가서 60점대, 심하게는 50점대까지 떨어지는 학생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왜 그럴까. 고등학교 수학은 단순히 공식과 문제풀이에 의존하는 중학교 수학과는 다르다. 고등 수학은 개념자체가 추상적이고 단원과 단원 사이의 연관성이 높아 문제의 난이도 또한 올라가기 때문이다. 무작정 고1 과정을 배우고 관련된 문제들을 푸는 중학교식 공부 방법으로는 많은 어려움이 따를 수밖에 없다. 예비고1 학생이 고등 수학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몇 가지 접근방법은 다음과 같다. 첫째, 당연히 선행학습이 중심이 되어야 선행학습에 대한 중요성은 굳이 말하지 않아도 다들 알고 있을 것이다. 그렇다고 무작정 선행학습을 해야 한다는 얘기는 아니다. 중학생이 고등학교에 들어가서 처음 배우는 것과 한번 배운 것을 다시 배우는 것은 받아들이는데 차이가 매우 크다. 1학년 수학부터 선행학습을 시작하여 2, 3학년 때까지 미리 배운 것을 다시 배우는 방식으로 진도를 끌고 나가야 학생이 학교에서 수업을 이해하기가 편하다. 또한 고등학교 수학은 공부해야 할양이 많은데다가 다른 과목들도 소홀히 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학생들은 공부했던 개념, 외웠던 공식, 문제에 대한 풀이 방법 등을 쉽게 잊어버린다. 그래서 반복을 통해서 공부한 내용을 상기시킴으로써 ‘덜 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과정의 시작이 겨울 방학기간의 선행학습이다. 다만 무작정 배우고 무작정 문제를 푸는 방식은 매우 비효율적이다. 지금 배우고 있는 개념이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 이 개념은 문제에 어떻게 적용되며 다음 단원이나 2, 3학년 과정에서 어떻게 쓰이게 되는지, 목적을 가지고 학습에 임해야 한다. 특히나 개념과 개념 사이의 연관과 개념이 문제에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중점으로 공부해야 한다. 둘째, 지나간 과정에 대한 복습도 이루어져야 수학은 누구나 알다시피 전 단계를 알지 못하면 다음 단계에서 큰 어려움을 겪는다. 따라서 중학교 과정을 복습하는 것 또한 중요한 일이다. 그렇다고 중학교 전체과정에 대한 복습을 얘기하는 것은 아니다. 고등학교 과정에서도 꼭 필요한 부분을 복습해 줘야한다. 이 과정은 혼자 힘으로 구별해 내기는 쉽지 않으니 학원이나 주변 선배들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또한 중학교 과정이 고등학교 문제에 나왔을 때 잊어버리거나 생각이 나지 않는 경우, 스스로 다시 책을 찾아 알아보고 다시 공부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셋째, 위에서도 언급한 것과 같이 중학교 3학년은 고등학생이라는 마음가짐을 가져야한다. 즉, 고등학생다운 공부를 해야 한다. 중학교에서는 내신이 전부이고 시험기간에만 바짝 공부해도 점수를 낼 수 있었다. 하지만 고등학교에서는 중학교에서 하던 공부방법이 통하지는 않는다. 고1, 첫 시험이 중요하지만, 그렇다고 무작정 내신만 파고 들 수는 없다. 모의고사도 준비해야하고 희망하는 대학에 따라 논술까지도 대비해야 한다. 지금까지 고등학생들을 지도해본 바로는 무엇보다 ‘균형’이 중요하다. 내신이 부족하면 수시만이 아니라 정시에도 영향을 끼치고, 수능 점수가 부족하면 수시에 합격해도 최저 커트라인을 넘지 못한다. 대학 자율 전형이 해마다 강화되고 있으므로 논술, 면접 또한 소홀히 할 수 없다. 따라서 내신대비와 더불어 모의고사도 틈틈이 풀어보고 대비하여 겨울 방학을 실속 있게 보내야 한다. 많은 학생이 고등학교에 진학하며 점수가 떨어지고 수학에 대한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그러나 고등학교 진학은 또 다른 기회가 될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어려운 일이지만, 공부 방법을 바꾸고 학습에 대한 태도를 바꾼다면 중학교 때 보다도 성적이 더 오르고 우수한 학생으로 거듭날 수 있다. 점수가 좋았든 나빴든 간에 중학교 때까지 나의 성적을 잊어버리자. 그리고 이제부터 다시 시작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알차게 겨울방학을 보낸다면 고등학교에서는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이다. 구정아 원장정현수학전문학원02-2647-365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3
- 내신이 나빠도 수능이 안 되도 해외 명문대 진학 얼마든지 가능 대학은 많아도 내 아이가 진학할 곳은 왜 찾기 힘든 것일까. 한국의 대학 문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서울 소재 대학들은 대부분 수능에서 국·영·수 등급 합 3~5를 요구한다. 부천 학생들 중 모두 1등급을 받고도 수도권 상위 주요 대학에 합격하지 못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그렇다면 방법은 없는 것일까. 방향을 달리해 해외 유학에 눈을 돌려보자. 해외 유학으로 대입 도전을 돕는 유학플래너닷컴 부천유학원의 전략을 들어본다. < 해외 공부에 대한 모든 것을 지원하는 유학원유학플래너닷컴은 해외 유학관련 전문 유학원이다. 현재 국내 11개 지사를 비롯해 해외 15개 지사를 통해 상담과 학생 관리를 해오고 있기 때문이다. 부천 상동에 자리한 유학플래너닷컴 부천유학원 역시 같은 시스템에 의해 운영되는 유학 전문기관이다.유학플래너닷컴 부천유학원 엄광용 원장은 “본원은 지난 2012하반기 헤럴드 경제 베스트브랜드 교육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 만큼 유학관련 지원과 역할에서 이용자의 신뢰와 인지도를 넓혀오고 있다”고 말했다.이곳에서는 어학연수를 시작으로 초·중·고 조기유학, 해외대학 입학 준비와 안내, 해외 캠프 등을 토탈 케어 서비스해오고 있다. 특히 유학플래너닷컴 부천유학원에서는 유학 상담시스템과 귀국 후에도 지속적인 학생 관리를 통해 진로와 진학의 꿈을 돕는다. < 국내외 명문대 진학 해외유학으로 해결특히 유학플래너닷컴 부천유학원에서는 국내외유명대학 진학을 전문화시켰다. 국내 수도권 주요 대학 진학에 대한 경쟁력이 날로 치열해짐에 따라 해외로 눈을 돌리는 학생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엄 원장은 “특히 상위권은 물론 중하위권 자녀를 둔 학부모 중에는 비수도권이나 지방대학 문을 두드리기보다 그 비용으로 해외 대학을 공략하고 있다. 가령 부천의 내신 4등급 내외 학생이 영어 어학연수를 통해 영국 뉴캐슬대 학사진학과정인 파운데인션 과정을 거쳐 마케팅을 전공하고 있는 케이스는 그 대표 성공 사례”라고 말했다. 여기에 한국은 학생들의 대학 선택권이 한정되어 있다. 수도권 주요대학 외에는 대부분 지방대학으로 진학하기 때문이다. 반면 영국은 물론 미국과 캐나다 등은 편입 등 대학입학제도가 한국과 다르다. 따라서 유학 입시야말로 한국보다 더 다양한 대학과 진로를 선택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 내게 맞는 학교와 진로 어디 ‘유학박람회’유학생 중에는 상위권 학생들도 있지만 오히려 중하위권 성적으로 지방대 대신 해외유학을 택한 경우도 늘고 있다. 하지만 유학을 선택하기 까지 학부모와 학생들의 가장 큰 상담 고민은 성적과 유학비용으로 좁혀진다. 엄 원장은 “수능을 준비하거나 입시를 치르고 뒤늦게 해외 대학에 관심이 생겼다면 국가별, 대학별, 전공별로 실시하는 ‘Pathway’ ‘Foundation’ ‘Diploma’ 프로그램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유학플래너닷컴 부천유학원에서는 이를 위해 사례별 개인별 유학 상담을 위해 유학박람회를 오는 12월 12일 열 예정이다. 박람회에서는 학부모들의 궁금해 하는 영미권 대학 진학에 필요한 어학 능력 정도, 아이비리그 외 칼리지를 통한 편입, 장학금을 통해 학비조달과 해외 체류비 등에 대한 자세한 개별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문의 032-214-0303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Tip 부천 일반고 학생들을 위한 해외 유학 가이드○ 영국대학은 3년제로 파운데이션 1년 과정을 통해 대학 입학이 가능하며, 미국은 한국과 같은 학제로 운영이 되어 4년제 대학과 2년제 대학으로 나뉘고, 캐나다에서 컬리지를 통한 영주권 취득도 노려볼 수 있다. ○ 미국 대학은 대학원이 있는 ‘종합대학’과 어학과 인문·사회·자연과학 등 학부 중심 전공을 개설한 ‘리버럴 아츠 칼리지’, 2년제 대학 ‘커뮤니티 칼리지’이다. ○ 한국에선 ‘유니버시티’와 ‘칼리지’로 4년제와 2년제를 구분하지만, 외국에서는 두 단어를 섞어서 사용한다. 부모들이 자녀의 해외 대학 진학을 망설이는 이유 종합사립대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 ○ 유학비용- 미국 종합대학은 주립대와 사립대로 나뉘는데 주립대는 연간 2만~3만 달러, 사립대는 3만~5만 달러가 소요된다. 영국 종합대학 연간 2만~3만 달러, 캐나다 컬리지는 약 1만 달러로 평균 학비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4
- 새 학년을 판가름하는 승부수 ‘겨울방학’ 겨울방학을 앞두고 학생과 학부모는 초조하고 불안할 수밖에 없다. 학기 중에는 학교 진도 따라가랴 정기고사나 모의고사 준비하랴 급급해 부족한 공부를 보충할 만한 시간이 없기 때문이다. 때문에 대부분 겨울방학에 사활을 걸게 된다. 실제로 겨울방학은 시간적인 여유가 있는데다가 상급학교 진급을 앞두고 있는 만큼 학생 스스로 학습동기가 높고 위기의식도 높아 몰입학습의 최대 성과가 날 수 있는 시기다. 이에 학년별로 겨울방학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또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칼마수학전문학원 김학규 원장의 도움말을 통해 들어봤다. 예비고3, 재수생과의 실력 차 좁혀야대입을 코앞에 둔 예비 고3에게 있어 겨울방학은 중요하다는 말로는 표현할 수 없다. 초중고를 통틀어 수학이 가능한 마지막 시기이자 기회다. 겨울방학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대입이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때문에 올 겨울방학을 최대한 학습에 활용해야 한다. 특히, 예비고3은 겨울방학 동안 재수생과의 실력 차이를 좁히는데 목표를 둬야 한다. “대입은 고3과의 경쟁이 아닙니다. 재수생과의 대결입니다. 실제로 재수생은 현역 고3에 비해 실력이나 점수에서 단연 우위에 있습니다. 때문에 겨울방학에는 내신은 물론 모의고사와 수능 점수까지 끌어올릴 수 있도록 철저히 계획해 학업에 몰입해야 합니다.” 예비고2, 선행으로 난이도에 대한 부담 줄여야 예비고2의 겨울방학은 예비고3을 위한 전초전이다. 아직 시간적인 여유가 있다는 생각에 안일한 태도를 보이지 않도록 경계하고, 입시생의 마음으로 겨울방학을 보내야 한다. “현재 우리나라 현실에서 입시를 치르려면 선행을 외면할 수 없습니다. 실제로 특목고나 자사고 등 상위권 학생들은 2학년 때 수학교과의 모든 진도를 끝내는 게 일반적인 상황입니다.” 특히 이과의 경우 고2 수학은 가장 난이도가 높고 학습량 역시 제일 방대하다. 때문에 예비고2라면 올 겨울방학을 이용해 어려운 개념이나 단원을 미리 공부함으로써 수학교과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해야 한다. 예비고1, 입시변화로 수학 비중 더 커져 예비고1은 2018년 입시를 치르게 되는데 이때 입시의 가장 큰 변화는 영어절대평가 실시다. “영어를 절대평가 한다는 것은 영어과목에 대한 변별력이 없어진다는 얘기입니다. 다시 말해 아이들이 수학으로 승부가 갈린다는 말이지요. 때문에 수학에 더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해야 합니다. 누구나 맞추는 문제는 기본이고 변별력을 위해 출제한 문제까지 맞출 수 있어야 대입에 승산이 있습니다.”특히, 최근 입시추세로 볼 때 입시에서의 학생부비중이 상당히 높아지고 있다. 예비 고1과 고2는 대입을 위해 내신관리와 학생부관리에도 꼼꼼하게 신경 써야 한다. 중등부, 자기주도학습능력 길러야 “특목고나 자사고를 목표로 하는 학생이라면 고교과정의 선행학습을 꼭 해야 합니다. 하지만 일반고에 진학하는 학생이라면 선행 진도나 분량에 연연하기 보다는 큰 틀에서 공부습관이나 학습태도를 교정하는 게 더 중요합니다. 물론 개인의 능력이 된다면 고등선행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러나 일반고에 진학하는 학생들의 보편적 학습태도나 습관, 공부법 등은 고등시절에 바로잡기가 굉장히 힘들거든요. 최소 중학교 졸업 전까지 자기주도학습능력이 잘 잡혀 있어야 고등 때 학업에 전념할 수 있습니다.”특히, 요즘 아이들의 공부를 방해하는 가장 큰 요인인 스마트 폰 조절과 관리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한편 칼마수학전문학원에서는 겨울방학 특강을 위한 1차 전략설명회를 연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예비고3과 예비고1, 2 그리고 중등부 등 학년별로 세분화해 개최한다. 예비고3 설명회는 오는 12월 13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1부 ‘2016 변화하는 입시’와 2부 ‘겨울전쟁선포’ 등을 주제로 진행한다. 또 예비 고1, 2 설명회는 12월 20일 토요일 오후 4시에 열리며, 중등부 설명회는 12월 14일 일요일 오후 4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도움말 : 칼마수학전문학원 김학규 원장문의 : 032-325-9222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4
- 학생 맞춤식 지도 ‘첨스영어전문학원’ 쉬운 수능 영어 때문에 학생, 학부모들 사이에 비상이 걸렸다. ‘수능영어 만점’을 목표로 더욱 강도 높게 공부해야 하는데다 학교 내신의 중요성은 점점 더 커졌기 때문에 보다 치밀하게 내신 시험을 준비해야 한다. “학교와 학원에서 배운 내용을 손으로 직접 써보고 입으로 말하는 ‘지식의 내재화’ 과정이 꼭 필요합니다. 하지만 대다수 학생들의 공통적인 문제점은 공부를 눈으로만 할 뿐 복습과 반복 학습을 귀찮아한다는 겁니다”라고 첨스영어전문학원 정도용원장이 설명한다. 영어교사 출신 원장의 꼼꼼한 학생 관리정 원장은 학교와 유명 학원에서 12년째 학생들을 지도해온 영어교사 출신의 베테랑 강사. 다양한 현장에서 각양각색의 아이들을 가르쳤기 때문에 학생의 공부 패턴, 심리를 꿰뚫고 있다. “영어 공부의 기본은 단어부터 많이 외워야 합니다. 하지만 학교에서는 교사 1인이 수백 명의 학생을 가르치기 때문에 단어 암기 유무를 개별적으로 관리하기란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학원도 한 교실에 수강생이 다섯 명이 넘어가면 문법, 독해, 어휘 등 학생별로 부족한 부분을 보충해주는 1:1 밀착 관리에 한계가 있습니다.”이 같은 문제점을 오랜 경험으로 터득한 정 원장은 과외와 학원식 수업의 장점을 결합해 학생의 실력 향상에 도움 되는 1:1 집중 케어 시스템을 도입했다.“아무리 실력이 출중한 스타급 강사가 가르치더라도 수업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는 아이들은 한 교실에 20%가 채 안됩니다. 주로 공부 욕심이 있고 성취동기가 강한 상위권 학생들이지요. 반면 공부 습관이 몸에 익지 않고 열의가 부족한 아이들은 칠판식 수업에 1:1 지도를 접목해 한 명씩 다독거리며 끌고 가야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한번 정원을 4명으로 제한하며 맞춤식 수업에 효과적인 과외의 장점과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커리큘럼을 갖춘 학원식 수업을 결합했습니다. 우리의 모토는 ‘모든 학생이 들러리가 아닌 중심이 되도록 가르치자’입니다”라고 정 원장이 소개한다. 1:1 집중케어로 알 때까지 지도그가 내민 학생들의 공부 파일을 살펴보자 시험지들이 개개인별로 분류돼 있다. “배운 내용은 확인 테스트를 거쳐 틀린 부분을 매번 첨삭한 후 다시 한번 짚어줍니다. 테스트는 배운 내용을 정확하게 알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모두 서술형으로 봅니다. 이런과정이 반복되면 학생들의 공부 구멍이 메워지며 실력으로 쌓이게 됩니다”라고 정 원장이 자신 있게 설명한다. 특히 그는 중학교 때부터 공부 습관이 몸이 배도록 철저히 훈련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성적이 좋든 나쁘든 모든 학생들은 공부를 잘하고 싶어합니다. 그런데 보통 중하위권 학생들은 공부를 어떻게 해나가야 하는지 구체적인 방법을 모르며 의지가 약하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하위권은 공부의 기초까지 없고요. 이런 개별 학생들의 포인트를 정확히 짚어주며 꾸준히 독려해주는 게 노련한 강사의 역할입니다.”그러면서 한 남학생의 사례를 들려준다. “영어점수가 40점대 미만인 학생이 고1 겨울방학 때 찾아왔어요. 영어의 기초가 아예 없는 학생이었죠. 우선 정신교육부터 시작해 단어 암기, 문장의 구조를 분석하는 방법을 11로 차근차근 일러주었습니다. 결국 수능에서 86점을 받았고 무엇보다 ‘나도 되는 구나’란 자신감을 얻은 게 큰 수확입니다. 중도 포기의 고비마다 흉금을 터놓고 다독이며 격려해 주니까 끝까지 완주하더군요. 가르치는 입장에서도 뿌듯하지요.” 꾸준한 영작과 첨삭으로 중등 영어 실력 쌓아첨스영어전문학원에서는 영어의 기초를 튼실하게 닦을 수 있도록 중등과정의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내신 시험의 변별력을 가르는 것은 점수 배점이 큰 서술형 문제. 철자나 문법적으로 틀리면 감점되거나 오답 처리되기 때문에 평상시 영작 훈련을 꼼꼼히 해야 한다.“문장을 많이 써보도록 하고 틀린 부분은 강사가 학생 한 명 한 명 첨삭해 줍니다. 가령 문법 시간에 to부정사를 배웠으면 to부정사가 주어인 문장을 여러 개 직접 만들어 보도록 하지요. 결과물을 가지고 아이들이 어느 정도 내용을 이해했는지 파악하고 개별 수준에 맞춰 부족한 부분을 차근차근 다시 알려줍니다. 왜 틀렸는지 정확히 알 때까지 가르쳐주니까 다음에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습니다.”이런 식으로 영어 문장을 정확이 쓰는 훈련을 꾸준히 해나가면 고난이도 서술형 문제에 강해질 뿐 아니라 독해력도 길러진다고 정 원장은 강조한다. “많은 학생들이 고난이도 지문이 나오면 대략적인 해석은 되는데 무슨 의미인지는 잘 모르겠다고 합니다. 문장을 논리적으로 분석하고 출제자 관점에서 객관적으로 독해를 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는 반복적인 영작과 문장 구조 분석 훈련을 통해서 해결할 수 있습니다.” 영단어 ‘chum’은 ‘친구’라는 의미. 정 원장은 첨스영어전문학원을 친구처럼 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진정성 있고 차근차근 지도하는 학원으로 키워나가는 중이라고 소신 있게 말한다. 문의 : 02-475-9030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3
- <전문가에게 듣다> 평촌 ‘배우리학원’ 원장 겸 유웨이 입시매니저 ‘김자아’ 원장 20년 넘게 평촌에서 유명 강사와 원장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배우리학원 김자아 원장. 그녀는 수능이 끝나고 수험생들로부터 고맙다는 인사를 여러 차례 들었다. 시험 전, 영어와 수학이 쉽게 출제될 것을 예상해 문과는 국어를, 이과는 과탐을 더욱 꼼꼼히 챙기도록 강조하고 준비시킨 것이 큰 효과를 봤기 때문이다. 실력 있는 입시전문가인 그녀의 예상이 적중한 것.김 원장은 수능 직후, 잠시도 쉴 틈 없이 곧바로 내년 준비에 돌입했다. 2013년부터 교육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구성주의 교육’에 따라 앞으로의 입시 흐름도 이에 맞춰질 것으로 보고 유웨이의 투게더 디베이트 프로그램을 도입해 1월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겨울방학 수업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김자아 원장을 배우리학원에서 만났다. Q. 낯설게 들리는데, ‘구성주의 교육’이라는 것이 무엇인가?2013년도부터 교육부에서 시행한 우리나라 교육과정의 정책 방향이다. 구성주의 교육은 암기가 아닌 체험과 경험, 융합지식을 갖는 교육, 정확성을 찾아가는 교육, 문제풀이가 아닌 서술형 중심의 교육, 교사중심에서 학생이나 그룹 중심의 교육, 다변화된 지식의 추구, 개인의 자율성과 팀 중심의 학교 교육을 담고 있다. 작년에 발표한 내용이지만, 많은 학부모님들이 구성주의 교육에 대해 정확하게 모르고 계신다. Q. 그렇다면 구성주의 교육이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교육정책의 방향은 언제나 대학 입시에 영향을 미친다. 구성주의 교육으로 흘러간다면 향후 대입에서 토론과 논술, 면접 등이 대세로 떠오를 가능성이 크다. 그렇다면 이에 대비하기 위해 초등 때부터 방대한 독서량을 통한 배경지식, 어휘력을 포함한 국어실력, 사고력을 바탕으로 한 토론 훈련, 논리적으로 글을 써내는 것들을 쌓을 필요가 있다. 그래서 우리학원에서는 올 겨울 방학부터 대치동 학원가와 유명 외고 등에서 진행하는 유웨이의 투게더 디베이트 프로그램을 도입해 수업할 계획이다. 초등 4학년부터 고등부까지 모든 학생들이 대상이다. Q. 유웨이와 함께 하는 투게더 디베이트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해 달라.입시전문 유웨이중앙교육과 함께 하는 투게더 디베이트는 ‘디베이트+논술+면접’을 대비하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우선 체계적인 학습을 위해 총 4단계로 나누어 시사와 인문학분야의 디베이트 교육을 실시한다. 일주일에 한번 3시간씩 소수로 구성된 반에서 학생들은 ‘게임 셧다운제를 폐지해야하나?’, ‘국민 참여재판을 확대해야 한다’와 같은 다양한 시사 토픽을 읽고 이에 대해 생각하고 토론을 진행한다. 또 ‘톨스토이 단편선’이나 ‘플라톤 국가’, ‘홍길동전’ 같은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 서적을 읽고 이에 대한 토론을 해보는 인문학 디베이트도 실시한다. 인문학 독서와 토론의 경우 특목고나 서울대 등 명문학교에 진학하기 위한 필수코스이며, 자사고(용인외고), 외고 입시는 물론 이들 학교의 교육과정 등에도 디베이트는 대세가 되고 있다. 아울러, 디베이트는 입시뿐 아니라 취업에도 필수적이다. 요즘은 기업들이 스펙보다는 면접이나 토론을 통해 개인의 면면을 평가하는 경향이 강한 만큼 어린 시절부터 토론에 익숙하도록 교육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졌다. 또한 논술은 교과서와 연계한 다양한 주제 강의와 함께 글쓰기를 진행할 계획이다. 디베이트 수업의 강사진은 대원외고와 대치동 학원가에서 디베이트 수업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케빈 리와 함께 하는 강사들로 구성된다. Q. 끝으로, 겨울방학의 학습 전략에 대해 한 말씀 해 달라.무리한 선행보다는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냉정하게 바라보고 그에 맞는 학습계획을 세워 자기주도적 학습을 해나갈 필요가 있다. 특히 학업의 기본기를 점검해 보고, 이를 다지는 것은 필수다. 배우리학원의 경우, 종합반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기본기부터 충실히 다지고 자기주도학습을 해나가도록 돕는 교육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다. 또, 유웨이 입시매니저이자 진로진학상담사인 원장이 대학입시의 흐름을 정확하게 파악해 자료화시키고, 이를 학생개인의 상황과 맞추어 학습전략을 짜주기 때문에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며 공부에 집중할 수 있다. 상위권을 목표로 한다면 상담을 통해 도움을 받아보라고 조언하고 싶다. 평촌 배우리학원 : 031-424-8700.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3
- 인터뷰-굿매니저 수학 이해연 원장 학생들에게 가장 어려운 과목이 어떤 과목이냐고 물으면 아마도 수학을 1순위로 꼽을 것이다. 암기과목이 아닌 수학은 사고력과 이해력이 기반이 되어야 하는 까닭에 많은 학생들이 어려워하고 부담스러워한다. 그러나 공부도 하기 나름. 아무리 부담스러운 과목이라도 어떻게 공부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평촌 굿매니저 수학학원에 가면 수학과 친해지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이해연 원장을 만나 자신이 직접 경험해 터득한 공부법으로 수학을 자신있는 과목으로 변화시킨 공부비법을 들어보았다. -많은 학생들이 수학을 어려워한다. 효율적인 공부방법이 있는지?이것만하면 내 아이가 바르게 공부를 하는지 알 수 있다. 지금 학생들의 문제집에서 틀렸던 문제를 다시 풀려 보라. 만약 모른다면 아쉽게도 공부를 제대로 하고 있는 친구가 아니다. 실제로 그걸 그 자리에서 풀 수 있는 친구들은 많지 않다. 대다수의 아이들은 문제를 풀다가 모르면 바로 답을 본다. 해답을 보고 이해하는 것은 좋은 것이고 우리도 그렇게 가르친다. 문제는 그것이 대충 이해가 가면 ‘아, 이 문제 내가 풀 수 있는 문제야.’라고 착각하는 경우다. 실제로 그렇게 넘어가서 다시 풀어보지 않는 경우가 많다. 아마 그런 친구들 책은 연습장처럼 풀이로 지저분하게 가득한 경우가 많을 것이다. 또 틀린 문제를 두 번 이상 풀어본 학생들도 드물 것이다. -내용을 100% 완벽하게 소화할 수 있어야 비로소 제대로 풀었다고 말할 수 있는데 이런 공부방법은 학생들에게 어떤 효과가 있었는지?여러 학원을 전전하다 우리 학원에 와 제 수업을 들은 학생의 90% 이상이 강의 신청을 한다. 학생들은 지금까지 해왔던 공부방법과 다른 실질적인 공부방법이라고 말을 한다. 학생들의 성적도 실제로 많이 늘었으며 이것은 사실이다. 이런 강의방법은 사실 저의 경험에서 나온 것이다. 교대를 준비하면서 새삼스럽게 수학책을 들었을 때의 막막했던 기억과 절박한 상황에서 다양한 방법을 연구하면서 공부했던 기억 가운데 가장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을 학생들에게 가르친다. 산 경험인 것이다. -극소수 정예인원으로 원장님이 직강 한다는 얘기를 들었다. 원장이 직강하는 것만큼 확실한 것은 없다. 4명 안 밖으로 꾸려진 극소수 정예반은 장점이 많다. 수학공부가 많이 부족한 학생들은 학원보다는 과외나 소규모의 그룹과외형태가 더 적합하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수학이 부족한 학생들은 풀이하는 과정을 지켜봐 주며 그 학생에게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 또 고칠 점은 무엇인지 도와줄 수 있기 때문이다. 수업의 형태는 학생들이 문제를 다 이해하고 다른 사람에게 설명까지 가능한 지 살펴본다. 이때 수업에 참여하는 인원이 4명 이하라야 아이들 하나 하나의 설명을 들을 수 있고, 아이들의 마음까지 읽을 수 있기 때문에 4명을 고집한다. -학원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한다면?우리 학원은 중등부와 고등부 수학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다른 학원에 비해 최적화된 또 맞춤형으로 만들어진 공부법을 실행하고 있다. 10년 경력의 선생님들이 가르치는데 무엇보다 학생들의 인성과 전인격적 교육을 중요시한다. 공부도 중요하지만 먼저 아이들의 마음을 열어 공부할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가지도록 노력한다. 나는 공부하는 방법을 몰라 힘들어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잘 안다. 나 또한 그런 과정을 거쳤기 때문이다. 그런 아이들에게 정말 공부의 재미와 희열을 느끼게 해주고 싶다. -겨울방학 기간 동안 어떻게 수학 공부를 해야하는지 알려달라. 기본적으로 선행학습은 1학기~2학기 정도는 해 두는 것이 도움이 된다.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하다면 1학년, 그렇지 않은 중하위권 학생들은 1학기 조금 넘는 정도를 완벽하게 하는 게 우선이다. 시험을 한 번 잘 본 친구들은 그 느낌을 잊지 않는다. 수학이 어렵다는 아이들에게 처음부터 무리하게 공부시키는 것은 금물이다. 특히 겨울방학은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이 시기에 1년 공부의 40%는 결정된다고 본다. 굿매니저 수학 070-7533-9023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 이해연 원장이 제안하는 효과 팍팍 수학 공부법 1. 개념은 되도록 꼼꼼히 이해하자. 이해가 되지 않으면 개념 밑에 있는 보기문제를 풀어보자.2. 문제집에는 답을 쓰지 말고 연습장에 풀고, 틀리고 맞는 부분만 체크하자. 반드시 한 문제씩 풀고 채점하고 답을 이해한 다음 넘어가자. 스스로에게 정직하게 문제를 풀자.3. 2. 3일 뒤에 완벽하게 다 끝난 부분 뒤부터 V표시가 된 문제만 쭉 풀어보자. 4. 그런 식으로 V표시를 하나씩 지워나가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