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9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성곡초교, 직업탐색 위한 ‘진로 페스티벌’ 성곡초등학교(교장 채규준)에서는 지난 5월 7일부터 9일까지를 ‘진로 페스티벌’ 기간으로 정하고, 각 학년별로 내용을 달리해 자신의 꿈과 진로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고, 진로를 준비하고 탐색하는 교육활동을 실시했다. ‘진로 페스티벌’에서 2학년은 진로 준비 단계로써 미래의 내 모습을 상상해 그려보기를 했으며, 3학년은 자신의 멘토를 정하고 10년, 20년, 30년 후의 모습을 적어보는 활동을 했다. 4학년은 미래에 갖고 싶은 직업을 진로만화로 표현해 보는 활동을 했으며, 5학년은 20년 후의 내 모습을 디자인하고 친구들 앞에서 발표했다. 6학년은 자신의 성격유형을 파악해 보는 활동을 통해 자신에게 어울리는 직업군을 알아보고 직업을 탐색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진로페스티벌에 참여한 5학년 학생은 “20년 후에 내가 만들어나갈 미래의 모습과 나의 진로를 디자인해보니 마음이 뿌듯했다”며 “앞으로 내가 디자인한 나의 모습이 되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15
- 상인초교, 환경교실 체험학습 지난 5월 7일과 8일 부천 상인초등학교(교장 권경숙)에서는 생활 속에서 환경사랑에 대한 능동적인 참여 유도를 위한 환경교실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교내 주변의 식물들의 구조와 역할에 대해 간략히 설명을 들은 후 직접 꽃과 나무들을 관찰하며 식물들의 숨은 비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환경교실을 통해 아동들은 애교심을 기를 뿐 아니라 자연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늘 우리주변 가까이에 있고 함께 할 수 있음에 감사할 수 있는 마음을 갖는 계기가 되었다.상인초등학교는 3년째 4학년을 대상으로 꾸준히 환경교실 체험을 실시하고 있으며, 해마다 아이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계절마다(7, 9, 12월) 진행되는 환경교실에 지속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생태교육, 에너지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15
- 국제적 감각 지닌 진정한 인재양성의 요람 최근 들어 해외유학의 새로운 추세로 미국이나 영국에 직접 가지 않고서도 훨씬 더 나은 교육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는 외국학교의 해외 분교 유학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중에서도 국제학교의 숫자가 100개가 넘고, 영국의 명문학교들이 앞 다투어 분교를 개설하고 있을 정도로 외국학교에 좋은 조건을 제공하고 있는 태국이 학부모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특히, 태국의 ‘Broomsgrove 대원국제외국어학교’는 방과 후 학교에서 한국식 교육과정을 지도하는 등 세계 명문대학 진학은 물론이고 진정한 한국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글로벌메이커스 유학원의 김용안 대표를 만나 이곳 교육과정의 특징과 장점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영국식 교육과 한국식 교육과정의 절묘한 조화 돋보여태국의 ‘Broomsgrove 대원국제외국어학교’는 2008년 태국 교육부의 인가를 받아 영국 Broomsgroove의 해외학교 Broomsgroove International School Thailand 내에 별도의 교육과정으로 설립되었다. 450년이라는 오랜 전통을 지닌 영국의 명문 사립학교인 Broomsgrove School UK의 유일한 해외분교와 한국의 명문 대원외국어고등학교에서 전수받은 콘텐츠를 바탕으로 접목된 새로운 형태의 국제학교다. 학생들은 총 400명 정도로 이중 40%는 태국출신, 약 10%인 30여명이 한국 학생이며, 나머지 학생들은 전 세계 25개국 출신으로 명실상부한 글로벌 인재들로 구성돼 있다. 글로벌메이커스 유학원의 김용안 대표는 “Broomsgrove 대원국제외국어학교 수업은 영국식 교육과 대원외고에서 받은 교육콘텐츠를 바탕으로 한 한국식 수업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특히, 태국은 국제학교 간 경쟁이 심해 학생들을 좋은 대학에 보내야만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어 학생관리가 대단히 철저하다. 따라서 미국, 영국에 가지 않고서도 가까운 곳에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학비로 세계 명문대 진학을 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 조성되어 있다. 특히 기숙사 시설이 아주 잘되어 있어 24시간 케어가 가능하다”면서 적극 추천했다. 한국식의 철저한 밀착관리와 방과후수업명문대 입학을 위해서는 해외에서도 학생들의 개별관리와 밀착관리 등 세심한 전략이 필요하다. ‘Broomsgrove 대원국제외국어학교’는 대원외국어고등학교에서 전수받은 대입진로 진학지도의 축적된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서 학생들을 지도해주고 있어 현지 한국 학생들의 대입준비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이곳의 한국 학생들은 오전에는 영국의 정식 교육과정으로 공부하고, 오후의 방과후학교에서는 대원외국어고등학교의 교육 경험이 있는 교사로부터 한국식 교육과정으로 배우고 있다. 학생들은 한국 교과목인 국어, 영어, 수학, 중국어는 물론 언어논술, 수리탐구, 영어까지 철저히 한국 교사로부터 심화수업을 듣게 된다. 이렇게 한국식 수업방식으로도 교육이 별도로 진행되기 때문에 학생들은 영국의 Broomsgroove 출신 교사의 지도로 영국 A-Level 과정 혹은 Broomsgroove 디플로마 과정 이수 후 세계 명문대로의 진학은 물론 국내 명문대에 입학하거나 혹은 중도에 국내로 돌아와 적응하는데도 전혀 문제가 없다고 했다. 예체능에 재능 있는 학생 지원 등 장학금 혜택도 많아‘Broomsgrove 대원국제외국어학교’는 36홀 명문 골프장 내에 위치하고 있는 전원적인 교육환경으로 학생들에게 골프를 비롯한 다양한 예체능을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학생들은 체육시간에 골프수업을 하는 등 스포츠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학생들 중에 전문적인 지원을 원하는 경우 튜터를 제공할 예정이며 예체능과 관련해 소질이 있다는 입증서류가 있다면 장학금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한다. 특히 최근 미국과 영국의 아트 스쿨에 4명의 학생들을 진학시킨 경험으로 한국 학생들에게도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Broomsgrove 대원국제외국어학교’에서는 2014년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장학생도 함께 선발하고 있다. 장학생 선발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에서 고등학교 2학년까지로 지필고사와 면접시험 후 선정하며, 시험 결과에 따라 지원 금액이 정해진다. 지원기간은 성적을 유지할 경우 졸업할 때까지다. 선발기준은 성적 및 예체능 우수자로 시험관련 사항은 응시자에게 차후 개별적으로 연락할 예정이다. 글로벌메이커스 유학원에서는 이와 관련된 자세한 설명회를 5월 24(토)일, 31(토)일 양일간 개최할 예정이다. 문의: 02-508-4174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19
- 에듀21 멘토의 ‘멘토링 일기’ 아이들을 만날 때마다 항상 하는 고민이 있다. ‘학원과 과외의 도움을 배제한 이 친구의 진짜 실력은 어느 정도일까?’ 그리고 멘토링을 하는 중엔 ‘이 아이가 과연 나 없이도 혼자서 지금처럼 공부할 수 있을까?’ 두 가지다. 지윤이(중2, 가명)도 멘토에게 같은 고민을 안겨주었다. 영수 학원에 국어 과외까지 다니는데다, 시험기간엔 도덕 기술가정 과학 사회 등 모두 누군가가 시키는 것들을 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그렇게 여러 사람의 손길 아래 ‘만들어진 성적’은 국영수 70~80점대였고, 시험 때 외엔 공부라곤 하지 않는 사회 과학 도덕 과목은 50~60점대에 그쳤다. 작년 2학기 기말고사를 얼마 앞두고 멘토를 처음 만난 후, 그간의 학원과 과외의 도움을 끊고 본 시험은 처참했다. (아래 사진 참조) 멘토가 붙잡고 시켰던 사회만이 30점 가량 상승했고 나머지는 중하위권으로 떨어진 상태. 누구의 덕분이었든 간에 상위 20%대는 유지해왔던 성적이 뚝 떨어지자 지윤이와 어머니 모두 너무나 불안해했다. 하지만 멘토의 입장은 단호했다. 지금 성적이야말로 지윤이의 진짜 실력을 드러낸 것이기에, 점수에 연연하여 또다시 다른 사람의 도움에 의존하는 공부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그래서 겨울방학에 심혈을 기울였다. 첫번째 과업은 지윤이의 읽기 실력 향상. 항상 누가 떠먹여 주는 것만 외우고 문제를 풀다 보니, 교과서를 읽히면 무슨 내용인지 몰라서 힘들어했다. 사회나 도덕에 조금만 어려운 한자나 추상적인 문장이 나오면 “쌤, 모르겠어요. 힘들어요” 하면서 금방 포기하려 했다. 지윤이는 초등학교 때를 끝으로 동화책 읽기 외엔 독서라곤 없다 보니, 어휘가 어려운건 읽으려 하지도 않았다. 억지로라도 실력을 키워보고자 교재를 선정해 논설문과 설명문을 읽혔고, 문학은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하는 단편을 선정해 읽기 진도표를 짰다.다른 아이들은 쉽게 하는 교재의 시작부분조차 힘겨워했다. 혼자 해보게 시켰더니 너무 스트레스를 받기에, 멘토는 “모르는 거 생기면 바로 선생님한테 와”라며 이해가 가지 않으면 문장 하나하나 설명해주었다. 문학도 일제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낯선 어휘를 일일이 설명해주고 시대적 배경도 설명해주었더니, 배경지식이 쌓이면서 이해도도 높아졌다. < 지윤이의 교과서 읽는 능력을 향상시켜준 구조독해 노트> 3월이 시작될 무렵엔 멘토가 설명해주려 하면 “쌤, 제가 혼자 해볼게요” 하더니, 개학한 뒤로 복습 위주의 학습계획에 따라 매일 조금씩 교과서 읽는 것도 가뿐하게 실천하기 시작했다. 수업 직후 복습을 시켰더니 부담도 줄어들고 시간이 지난 뒤에도 회상률도 높아졌다. 시험이 다가오자 평소에 비해 점검할 분량이 더 늘어나다 보니 과학을 점검할 시간이 부족했다. 학습량도 배 이상 늘어나 도덕은 시험 1주일 전에야 교과서 읽을 수 있었다. 하지만 지윤이는 과학과 도덕 교과서를 충분히 이해하고 있었다. 전엔 읽는 것조차 힘들어했지만,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이 향상된 후엔 혼자서 교과서를 읽어도 머릿속에 정리가 잘 되었고 문제 풀이 정답률도 높아졌다. 지윤이의 가채점 결과는 국어 수학 사회 모두 객관식 만점. 서술형도 약간의 감점을 감안하더라도 90점 중후반대 최상의 결과를 만들었다. 취약과목이었던 도덕도 3개 틀렸고, 과학도 91점. 암기할 시간이 부족했던 한문(68점)만 제외하면 평균 94점의 놀라운 도약이다. <지윤이의 성적변화표> 누가 찍어준 것만 외우던 지윤이가 “쌤, 혼자 한번 해볼게요” 하고 달라지더니 그간의 노력을 단번에 보상해버리고도 남는 결과를 가져왔다. 멘토가 그 결과의 디딤돌이 되었다는 것이 더 큰 보람이다. 아직 만족하기엔 이르다. 이제 막 홀로서기를 시작한 지윤이가 늘어나는 학습량과 학년이 올라갈수록 심화되는 학습과정을 충분히 소화하고 계속해서 선두를 지키려면 넘어야 할 산이 많이 남아 있다. 하지만 한계에 부딪쳤을 때 “나도 하면 된다”는 오늘의 자신감이 벽을 뛰어넘는 도약대가 되어줄 것이다. 문의 02-548-7735www.edu21mentor.com 김이슬 멘토연세대 경영학 졸업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19
- 초중생 중하위권 학생! 서울 유명 대학가기!! 세월호가 밑바닥이 가볍게 개조되어 전복되고 말았다. 교육도 마찬가지다.품성과 자질,인성의 바탕위에 학문을 쌓아야 한다. 어려서는 음악 미술을 많이 해야 생각이 트이고 품성이 밝아진다. 다음은 다양한 어휘를 익혀야 한다. 사람은 자신이 아는 단어로만 생각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어휘는 공부의 도구로, 한국어 주요 공부 어휘는 한자어임을 알아야 한다.대부분 학생은 초등 때나, 이르면 유치원 때부터 영수(英數)위주로 공부를 한다. 학원이나 학습지를 통해, 고등학교 때까지 꾸준히 학습을 한다. 그런데 왜 몇 몇 학생들만이 원하는 대학을 가는 것일까?다행이 공부머리를 타고난 학생들이라면 모를까, 중하위권의 일반 학생들은 그 많은 시간을 영수에 시간을 할애하고도 원하는 대학에 가지 못한다. 고등학생이 되기 전 공부의 이치를 알아야 해 아동 때의 음악지능이 9세 전후가 결정적 시기인 것처럼, 각 능력은 최대로 발달하는 시기가 있다. 일반적으로 영재로 판명된 학생들이 평범해지고, 평범한 학생이 갑자기 두각을 나타내는 시기가 15~17세 정도가 된다. 이 시기가 되기 전에 생각의 틀을 잡아야 공부에 성공할 수 있다. 고등학교 때부터는 이치를 모르면 공부하기 어렵기 때문이다.흔히 공부를 못하는 학생들은 생각하기를 싫어한다. EBS 교육방송의 프로그램 중 거꾸로 교육 실험에 참여한 학생들의 실력이 몰라보게 향상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자신이 생각해 보고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공부에 자신감도 생기고 목표도 생겨 성적이 오르는 것이다. 많은 학생에게 일방적으로 같은 내용을 지도하는 방법이 아닌, 개개인이 자신에 맞는 방법으로 생각해 보는 것이다. 漢字(한자)로 예를 들어 ‘結(맺을 결)’자를 가르치면서 “실(?)로 길한(吉) 사람과 맺어주는 ‘혼인’”이라든가, “실(?)로 선비(士)가 입(口)으로 잘 말하여 결혼을 맺어준다”고 가르치면, 재미는 있을지 몰라도 자원도 확실히 가르치지 못하면서 창의력이나 생각을 키우는데 오히려 방해만 되고, 그 많은 한자 하나하나 이야기를 생각해야 하는 단순 학습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스스로 생각해보는 과정을 통해야 생각이 트이고 사물의 이치가 생겨 모든 공부에 자신이 생기는 것이다. 단순히 한자를 많이 안다고 공부를 잘 하는 것이 아니라 한자를 공부하면서 공부 방법을 깨우쳐야 한다. 비슷한 모양이 많은 한자를 익힌다는 것은 그 자체로 공부 방법을 깨치는 과정이다. 급수합격보다 중요한 문제가 여기에 있다.먼저 그림을 통해 부수를 잘 공부하게하고, 나머지 한자는 스스로가 생각해 보게 해야 재미를 느낀다. 그저 잘 가르치기만 하면 시키는 일에만 능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학문(學배울 학, 問물을 문)은 말 그대로 배우고 묻는 것이다. 제일 좋은 방법은 학생이 묻는 방법이지만, 차선책으로 선생이 왜 그런지를 물어 학생의 생각을 깨워 주어야 한다. 경제적인 학습법 만약 상위권 학생이면 한자 학습으로 공부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한자를 알면 주요 어휘가 한자인 여타 과목을 공부하느라 시간을 허비하지 않고, 주요과목만 공부하면 되므로 성적도 오르고 시간을 유용하게 쓸 수 있는 것이다. 도한 경전으로 인성과 철학을 공부하면 입시 때 탈선 염려 없이 오히려 야망을 가지게 되며, 중하위권 학생은 한자를 공부하면 생각하는 힘이 생기고, 부수적으로 어려운 전문 어휘를 잘 이해하게 되면서 공부에 자신이 생기게 된다. 또한, 경전을 통해 인생의 가치관이 생기는 15세쯤이면 공부에 뜻을 두지 않는 학생은 거의 없다. 책을 읽어 뜻을 알고 자신감이 생기면 자연히 공부에 흥미가 생겨 자신이 원하는 학교에 갈 수 있는 것이다. 중하위권 학생은 꼭 한문학습에 도전해볼 이유가 되는 것이다. 공부 잘하는 모든 학생들과 같은 방법으로 공부하면서 상위권이 되기는 어렵다. 싸우는데 같은 무기를 더 잘 이용하는 사람은 이길 수 없기 때문이다. 서당에서는 중학교 때까지 전교 하위를 맴돌다 고교 때부터 성적이 좋아져 자신의 꿈을 이루는 학생을 너무 많이 본다. 누구나 이룰 수 있는 공부방법이기 때문이다. 초등학교 때부터 모든 학생이 영수에 매달리지만 대학수능에서는 왜 실패하는 학생이 대다수 일까? 참고로, 수능 영어를 한번 참고해 보라! 우리말로 번역한 원문을 보고도 무슨 뜻인지 모르는 학생이 많다. 대한민국에 사는 사람은 한국어로 생각하고 한국어로 이해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한국어의 대부분은 한자어이라는 것을 망각하고는 원하는 성적이 나올 이유가 없다. 최고의 자녀를 원한다면 최고의 교육을 선택해야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18
- 6월 모의평가는 수시지원을 위한 중요 지표 6월 12일 실시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6월 모의평가는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전초전이다. 고3 학생과 재수생을 비롯해 실제 수능을 볼 수험생 대부분이 응시하기 때문이다. 수능을 5개월 앞둔 시점에서 치르는 만큼 남은 기간 학습 방향을 잡기 위한 판단 근거가 될 수도 있다. 또한 이를 근거로 수시, 정시 전략을 점검해 봐야 할 시기적으로도 중요한 기점이다. 6월 모의평가 결과를 철저히 분석해 자신의 약점을 파악하고 보완해 간다면 대입 성공에 한걸음 가까워지게 될 것이다. 이번주 내일신문에서는 수험생들이 꼭 알아둬야 할 6월 모의평가의 의미와 이 후 입시전략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는 기회를 마련했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도움말 일산청솔학원 김명범 원장 예측 가능한 수능, 모의평가에 수능이 보인다수험생들은 한 해 동안 6~7회 이상의 수능 모의고사를 치른다. 그 중 6월과 9월 모의평가는 수능 시험을 주관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문제를 직접 출제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는 6, 9월 모의고사를 통해 올해 출제할 새로운 유형의 문제를 시험하고 난이도 조절의 힌트를 얻는다. 2015학년도 수능 응시 예정자 대부분이 참여하는 만큼 6월 평가로 수험생들의 학력 수준을 파악해 적정 난이도를 유지하기 위한 것이다. 6, 9월 모의평가에 등장한 새로운 유형의 문제들은 실제 수능에 출제될 가능성이 80% 이상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또한 2015학년도 수능 시행기본계획(2014년 3월 26일 발표)에서 EBS 수능교재 및 강의와 모의평가 출제의 연계를 70% 수준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올해 특별히 달라진 수능 방향이 있다면 여기에 적응하는 시간으로 모의평가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 지난해와 달라진 점으로, 영어 영역은 수준별 시험이 폐지됐다. 또한 듣기평가 문항 수 축소(종전보다 5문항 적은 17문항)로 듣기평가 시간이 5분 단축돼 25분 이내로 실시된다. 국어 수학 영역은 A형 또는 B형을 선택하는 수준별 시험을 실시하되, 국어 B형과 수학 B형을 동시에 선택하는 것은 제한된다. 따라서 이번 모의평가 이후 A형, B형 시험 문제를 모두 풀어보고, 난이도 차이를 파악해 자신에게 유리한 유형을 최종 선택하는 것이 좋다. 수능 변화와 올해 입시의 특징이 6월 모의평가에 고스란히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6월 평가는 수능을 미리 경험해 본다는 모의고사 본래의 취지와 함께 올해 수능을 예측해 보는 잣대로 활용해야 한다. 학습전략 점검의 기회로, 우선 순위 과목 정해 학습 계획 수립해야 6월 모의평가로 수능 성적을 짐작해 볼 수도 있다. 고3 학생들의 절반 정도가 실제 수능에서 6월 모의평가 보다 성적이 떨어지는 경향을 보이는 반면, 재수생들은 6월 모의평가 성적과 수능성적이 비슷하거나 다소 상승하는 경향을 보인다. 한 교육전문 연구소에서 분석한 자료(6월 모의평가와 수능 등급별 인원 변화)에 의하면 고3 학생들은 6월 모의평가 이후 수능 등급 상승 비율이 약 44.2%, 변동없음이 7.2%, 하락한 비율이 48.6%로 나타났다. 재수생들은 상승 비율이 58.7%, 변동없음이 8%, 하락한 비율이 33.2%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에 대해 일산청솔학원 김명범 원장은 “고3 학생들은 여름방학부터 수시대비에 마음이 쏠려 수능 공부의 집중도가 떨어지는데 반해, 1학기 초부터 꾸준히 논술 준비를 병행하며 수능 학습 패턴을 끝까지 유지하는 재수생들은 수능에서 좋은 결과를 얻는다”라고 전한다. “따라서 고3의 경우 수시 준비를 할 때 수능의 중요성을 자각하고 논술과 수능 학습시간을 효율적으로 분배해야 한다”며 “수능 성적은 수시나 정시에서 모두 중요한 만큼 끝까지 수능에 대한 집중도를 높여야 한다”고 조언한다. 6월 모의평가 이후에는 전체적으로 전 과목 학습 전략을 점검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각 영역별 학습의 우선 순위를 다시 정해보고, 남은 시간 동안 집중적으로 공부해야 할 과목이 무엇인지 파악해야 한다. 그러나 일부 과목만 집중해 공부하거나 특정 과목을 포기하는 상황을 만들어선 안된다. 고3 학생들 중엔 공부해야 할 양은 많고 시간적 여유가 부족해 성적이 잘 나오는 과목만 공부하고, 취약 과목은 아예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그럴 경우 수시와 정시 모두에서 불리하다. 수능 최저 등급을 맞추지 못해 수시에 불합격할 가능성이 높고, 정시에서도 제대로 성적을 내지 못하게 된다. 아직 여름방학이라는 시간이 남아 있으므로 이 기간을 취약 과목을 공부하는 시간으로 할애해 약점을 보완하도록 해야 한다. 6월 모의평가는 수시 대비의 중요 지표2015학년도 입시부터 수시 지원은 9월(9월6일~14일)에 1회만 실시한다. 지난해까지는 9월과 11월, 2회에 걸쳐 수시 지원을 했다. 따라서 이번 6월 모의평가는 수시 준비를 위한 중요한 지표가 된다. 6월 모의평가가 중요 지표가 되는 이유는 수시원서 접수시기와 9월 모의평가(9월3일 시행) 일정이 겹치기 때문이다. 9월 모의평가 성적을 근거로 수시 지원을 준비하기에는 시기적인 어려움이 있다. 흔히 학생부(내신성적 포함)를 기준으로 수시 지원을 하지만 수시 합격을 좌우하는 절대 기준은 수능 성적이다. 수시 전형 중에는 최저 학력 기준이 있는 경우가 많다. 내신성적이 좋아 단계별 전형에서 합격하더라도 수능 성적이 나오지 않아 최저등급을 맞추지 못해 불합격하는 사례가 상당하다. 또한 내신 등급 간의 점수차가 크지 않아 수능 자격 조건이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특히 논술고사를 보는 일반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강화돼 최저기준을 충족하게 되면 합격가능성이 높아진다. 일반적으로 6월 모의평가보다 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으리라는 기대를 접고, 수시 지원 또한 수능 최저 등급을 고려해 판단하는 것이 현실적이다. 그러나 모의평가가 수능 성적은 아님을 직시해야 한다. 일산청솔학원 김명범 원장은 “모의고사 성적을 기준으로 수능형과 내신형으로 분리해 판단하거나 모의고사 성적을 일반화하는 오류는 피해야 한다”며 “학생들 중엔 문제풀이 감각이 있어 모의고사 성적이 유독 잘 나오는 경우도 있으나 수능은 반드시 심도있는 학습을 해야 성적이 잘 나온다”고 조언했다. 일산청솔학원김명범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18
- 수학 오답 노트 틀린 문제를 오려 붙이지 않고 문제에 나온 도형까지 직접 그려가며 오답노트를 만들었다. 오답노트를 통해 1학년 때 받은 수학내신 6등급이 1등급으로, 수능에서도 만점을 받게 됐다. “풀이과정과 답 외에도 관련 개념도 찾아 오답노트에 적었다. 만든 후에는 너덜너덜하게 될 때까지 반복적으로 봤다. 오답노트를 하면 유형별로 억지로 나누지 않아도 유형별 학습이 자동으로 된다. 오답노트와 문제를 자주 보다 문제집을 펼쳐보면 일정한 순서가 없어도 자동으로 유형이 보였다.” -2013년 11월 26일 베리타스 알파의 2014 수능 전과목 만점자 중동고 강상훈군의 인터뷰 기사 중에서 흔히 공신이라 불리는 학생들의 학습법을 살펴보면 몇 가지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오답노트를 꾸준히 작성하고 반복학습을 했다는 점이다. 공신들이 오답노트를 중요하게 다루는 이유는 무엇일까? 첫 번째 이유는 틀린 문제를 정리하고 반복해서 풀어보는 과정을 통하여 자신의 약점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오답 노트를 작성하면 문제를 풀 때 자주 틀리는 유형과 원인을 파악하기가 수월하고 구체적인 공부 방향을 정할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완전 학습이 가능해지며 다음 단계로의 학습에 어려움을 겪지 않게 되고 실력의 향상도 이루어진다. 두 번째로는 각종 시험에서 유사한 문제가 출제됐을 때 오답 노트에 기록된 문제의 풀이 방법을 떠올리며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수학 시험에서 한 번 틀린 문제는 또 틀리고, 한 번 출제되었던 유형은 또 출제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대한 대비에는 오답 노트만한 것이 없다. 그렇다면 오답 노트는 어떻게 작성해야 효과적일까? 성적이 우수한 학생일수록 자신만의 오답 노트 작성법을 가지고 있지만 ‘오답 노트는 이렇게 만들어야 한다’는 정해진 틀은 없다. 각자의 공부 방법에 따라 다양한 형태가 존재하지만 다음의 세 가지 정도는 참조해서 오답 노트를 만들어 보도록 하자. 1) 모의고사, 학교 시험, 프린트물, 문제집 등에서 틀린 문제는 가능하면 빠른 시간 안에 오답 노트에 정리하도록 하자. 에빙하우스에 따르면 사람은 하루 정도만 지나면 학습한 내용의 절반 정도를 잊어버린다고 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효과도 줄어들고 오답 노트 작성이 귀찮아지므로 뒤로 미루지 말자, 2) 틀린 문제는 오답 노트의 앞면에, 풀이는 뒷면에 직접 옮겨 적거나 복사해서 붙이자. 같은 면에 문제와 해설이 있으면 오답 노트를 만드는 수고는 줄어들지 몰라도, 문제를 다시 풀어보는 과정에서 풀이가 눈에 들어오게 되는 경우가 많아 학습 효과가 줄어든다. 3) 문제를 오답 노트에 정리할 때는 문제 출처에 관한 정보들인 학력평가, 학교 시험, 수업 프린트, 단원명 등도 함께 적어 두자. 이와 같이 정리해 두면 문제를 중요도와 유형에 따라 분류할 때 도움이 된다. 수학 오답노트를 제대로 작성해 본 경험이 드문 학생들은 시중에서 판매되는 오답노트 중에서 본인이 선호하는 형태의 노트를 활용해도 좋다. 필자의 블로그에도 오답 노트 양식을 탑재해 두었다. 문제 출처, 틀린 이유, 반복학습 횟수 등 오답노트의 기본 틀을 잘 갖추고 있어 처음 오답노트를 작성하는 학생들에게 유용하다. 그렇지만 성적이 저조한 학생일수록 오답 노트에 옮겨할 문제가 많아 엄두가 나지 않는다. 이런 학생들은 수능과 모의고사 문항 수에 맞추어 30문제 정도를 풀어본 후 틀린 문제 중 자신이 도전해볼만한 서너 문제 정도만 선택하여 오답노트를 만들어서 활용해 보자. 이마저도 귀찮은 학생은 풀이집을 오답노트처럼 활용해 보자. 필자는 문제만 많이 푸는 양치기보다는 한 권의 책을 반복하여 풀어보는 자세가 학습에 더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학생들도 적당한 참고서를 선택한 후 책 뒷면의 풀이에 문제해결을 하는데 필요한 개념과 아이디어를 몇 가지 색깔의 필기구를 이용하여 정리해두자. 이 풀이집을 오답노트처럼 활용하면서 반복 학습을 해두면 수학 공부에 큰 도움이 된다. 지금까지 오답 노트 작성에 관한 이야기를 했는데, 오답 노트는 만드는 것보다 훨씬 더 중요한 부분이 제대로 활용하는 일이다. 선생님이나 공신들이 하나같이 오답 노트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므로 오답노트를 작성하는 일에는 집중한다. 그렇지만 반복학습은 게을리 하는 경우가 많다. 시간과 정성을 들여가며 오답노트를 만드는 이유는 틀린 문제를 다시 풀면서 완전히 이해하고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이다. 수학 성적은 틀린 문제를 반복해서 학습하는 태도와 비례하므로, 문제를 다시 풀어 볼 때에는 정리한 내용을 눈으로만 보아서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틀린 이유, 필요한 개념과 정의를 정확하게 파악하며 직접 연습장에 풀어 보아야 한다. 문제를 완벽히 이해할 때까지 반복해 풀어보는 과정을 되풀이해야 학습에도 자신감이 생기고 성적도 향상된다. 오답 노트가 중요하다고 하지만 필기조차 제대로 하지 않는 학생들에게 오답노트의 작성은 귀찮고 번거로운 일임에 틀림없다. 더군다나 틀린 문제를 다시 푸는 일 자체가 어설픈 학생들에게 적지 않은 시간과 정성이 요구되는 오답노트를 만드는 일은 생각보다 어렵다. 그렇지만 공부는 정성이다. 다소 번거롭고 짜증스럽더라도 성적 향상에는 오답 노트만한 것이 없다는 믿음을 가지고 자신만의 오답노트를 만드는 습관을 길러보자. 습관은 쉽게 형성 되지 않는다. 제대로 된 습관을 갖기 위해서는 귀찮음을 이기려고 꾸준하게 노력하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 궁금한 점은 아래의 블로그를 활용해 주세요. Blog:http://blog.daum.net/istiger 진광고등학교 신인선 교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17
- 우리 자녀들은 영어의 달인이 될 수 있습니다. 맹모삼천지교. 맹자의 어머니는 맹자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을 주기 위하여 이사를 세 번이나 했고 에디슨의 어머니는 학교교육을 따라가지 못하는 에디슨을 질책하기 보다는 학교교육이 에디슨의 천재성을 따라오지못하는 것이라며 격려하며 발명왕 에디슨을 키워냈습니다. 해외연수나 비싼 사교육이 받지 않아도 영어를 모국어처럼 구사하는 아이들의 사례는 적지 않은 데 이처럼 영어를 잘 하는 자녀의 뒤에는 아이 스스로 원리를 터득할 수 있도록 도운 부모님들이 있었습니다.과연 영어를 잘하는 자녀들의 부모는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었을까요? 1. 평소에 영어에 대한 관심이 많습니다.전형적인 문법세대로 자란 부모세대가 외국인앞에 가면 한마디 할 수 없는 현실을 직시하고 실용 영어의 필요성을 받아들여 부모 먼저 영어에 관심을 기울이고 아이가 영어를 접할 수 있는 환경에 자연스럽게 노출되도록 노력을 합니다. 비록 부모가 영어실력이 부족할 지라도 평소 영어를 얼마나 좋아하고 필요성을 인지해야 아이에게 필요한 지원을 해줄 수 있습니다. 2. 영어 노출 환경에 힘씁니다.우리나라와 같은 EFL( English as a foreign language) 환경에서는 쉽지 않은 일이지만 아이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이 가정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비싼 과외를 시키는 것보다 집에서 어떤 영어환경을 조성주었느냐가 영어노출 시간을 결정짓는 다고 볼 수 있습니다. 흔히 구할 수 있는 오디오 교재나 DVD 등 영어 방송을 이용하여 아이가 영어를 생활의 일부로 받아들이도록 부모가 조성해주는 것입니다. 3. 칭찬과 격려를 아낌없이 표현합니다.식물도 음악을 들려주거나 사랑한다고 말해주면 더 잘자란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단지 그 행위자체보다는 그 이면에 식물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식물을 더 잘 자라게 하는 요인이 되지 않았을까싶습니다. 식물도 이러한데 사람도 더할 나위 없겠죠. 부모의 관심과 사랑이 아이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지는 두말 할 필요도 없을 것입니다. 4. 테스트나 확인은 자제합니다.아이들이 영어를 배워나갈 때 우리말을 배웠을 때를 항상 생각해야합니다. 문법에 틀린 말을 해도, 발음이 이상해도 그냥 잘했다고 칭찬하며 아이를 독려했듯이 영어를 편하게 쓸 수 있도록 배려하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하고 싶은 대로 말하면서 스스로 틀린 부분을 수정해나가는 것을 지켜볼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필요합니다. 이렇듯 영어도 우리말과 마찬가지로 언어라는 기본 전제하에 부모가 먼저 영어를 학습이 아닌 습득으로 익혀야 한다는 인식을 바꾸어 가정에서 부모와 자녀가 영어를 즐기는 환경을 만드는 것부터 시작해보았으면 합니다. 아이보람 부천점김정혜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15
- 송호초, 학부모와 함께하는 행복한 동화책 읽기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동화책은 엄마가 읽어주는 동화책 아닐까? 매주 금요일 아이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주기 위해 학교를 찾는 엄마들이 있다. 송호초등학교 학부모 명예사서들이 바로 그 엄마들이다. 송호초 학부모 명예사서 엄마들은 매주 금요일 오전 8시 40분부터 55분까지 15분 동안 1학년 교실에서 동화책을 읽어주고 있다.동화 속에 나올 법한 마법사 차림을 하고 교실에 나타난 엄마들을 보면 아이들의 환호성은 절로 터져 나온다. 명예사서로 활동 중인 한 학부모는 “아이들 앞에서 책을 읽어주는 것이 처음엔 긴장되고 떨렸는데 아이들이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집중하는 것을 보니 생각한 것 보다 더 즐거웠다”고 말한다.동화읽기 후에는 아이들의 재기 발랄한 질문이 이어진다. 어른의 생각과는 전혀 다른 아이들의 질문이 다소 엉뚱하지만 아이들 세상을 엿볼 수 있는 창문과 같은 역할을 한다.송호초 주면식 교장은 “아이들이 어떻게 하면 책을 많이 읽고 책과 친해지는 계기를 만들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엄마가 책 읽어주는 시간을 만들었다. 바쁜 중에도 시간을 쪼개서 봉사해 주시는 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송호초 책 읽기는 오는 12월까지 이어질 계획이다.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15
- ‘동경국공사입시학원’, 일본약대 입시설명회 ‘동경국공사입시학원(원장 최용태)’은 오는 5월18일(일) 오후 2시에 일본약대 입시설명회를 갖는다. 일본 약대졸업 후엔 제약회사 취업과 약사고시 패스 후 약국 개업 등을 할 수 있다. 모집정원은 2015년과 2016년 각 20명에 한하며 입학을 위해 수업을 들을 수 있는 학생 선발은 동경국공사 입시학원에서 결정한다. 설명회 참석 희망자는 사전에 예약해야 한다. 동경 국·공·사 입시어학 프로그램은 2003년부터 10여 년간 강남 종로 분당 일산 부천 5개 지역에서 동경권 국립대, 동경 주변 관동권 국립대 68명 합격, 와세다 게이오 등 6개 사립대학 124명 합격, 동경 및 오사카 사립대학 등에 187명을 합격시킨바 있다. 위치 양천구 목동 405-212(오목교역 8번출구 앞 대학학원 건너편)문의 1600-904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