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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로 놀고 예술로 쑥쑥 크는 아이들 어떻게 하면 영어를 즐겁게 배울 수 있을까? 구르면서 뛰어논다는 뜻의 Romp n'' Roll, 미국에서 온 영유아오감발달프로그램 럼프앤롤이 그에 대한 힌트를 제시한다. 럼프앤롤은 연령별 발달 단계에 맞춘 Gym, Art, Music 프로그램으로 6개월부터 7세까지 영유아의 전인적인 성장을 돕는 즐거운 영어놀이터다. 모든 수업을 영어로 진행, 질 높은 영유아 교육 프로그램의 기반 위에 영어는 덤으로 익힐 수 있어 교육열 높은 부모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새롭게 문을 연 럼프앤롤 파주원에 찾아가 궁금증을 풀어 보았다. 아이들은 왜 끊임없이 움직일까?럼프앤롤 미국 본사에서 감수를 맡고 있는 하버드대학 메이어호프 박사는 “아이들이 깨어 있는 동안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행동은 바로 ‘꾸준한 응시’라 부르는 ‘관찰을 통한 배움’”이라고 말했다. 아이들은 자신의 눈으로 세상을 보고, 기어 다니면서 탐험하고 탐구한다. 어른들에게 당연한 많은 일들이 아이들에게는 새롭고 흥미로우며 교육적인 일들이다.“부모님께서는 집이나 럼프앤롤에서 아이들이 움직임 없이 가만히 앉아 있을 때, 그래서 부모님의 마음에 그 행동이 조금 만족스럽지 못하더라도 아이들은 그때 꾸준한 관찰을 하고 있으며 그들의 마음은 저 멀리 탐구 여행을 하고 있다는 걸 잊지 마세요.” (메이어호프 박사)럼프앤롤처럼 본사에서 직접 교수법까지 지도하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이다. 럼프앤롤은 미국에서 교육열 높고 학군이 좋기로 유명한 동부 지역 버지니아 주 페어팩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하버드대학 영유아교육 프로젝트 담당 마이클 메이어호프 박사가 감수를 맡고 있다. 2009년부터 2012년까지 까다로운 미국 학부모들에게 ‘더 베스트 프로그램’으로 꼽혀 최상의 프로그램이라는 것을 입증 받았다. 원어민 교사가 진행하는 선진 영유아교육 프로그램럼프앤롤은 Gym, Art, Music 수업이 하나의 주제로 연계되는 통합교육으로 진행된다. 크게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사계절로 나누고 다시 매주 교육과정을 정해 각 프로그램마다 주제에 맞는 수업을 진행한다. 이러한 주제통합 수업을 통해 아이들은 예술적 감각, 오감 자극, 문자인식 능력을 키울 수 있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교육적으로 설계된 Gym에서 뛰고 구르며 배우는 놀이학습은 아이들의 근력과 체력, 자존감, 협동심을 키워준다. 미국에서도 인정받는 수준급의 커리큘럼인데, 한국 아이들은 원어민 교사와 함께 하며 영어 구사 능력까지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다는 것이 럼프앤롤이 내세우는 장점이다.또한 럼프앤롤의 모든 교사는 미국 현지에서 채용해 한국으로 온다. 요즘 한국에서 활동하는 몇몇 원어민 교사들의 자질과 인성이 문제가 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철저한 검증을 거친 현지인만을 채용한다. 럼프앤롤 파주원의 원어민 교사 또한 미국에서 뮤지컬을 전공해 아이들과 함께 질 높은 Gym, Art, Music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데 부족함 없는 검증된 전문 인력이다. 각 연령에 맞는 놀이 수업과 영어 수업 진행럼프앤롤 파주원에서는 6개월부터 7세 어린이까지 각 연령에 맞는 다양한 수업을 진행한다. 6개월부터 4세까지는 문자 그대로의 영어 교육보다 오감으로 느끼면서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영어로 접근한다. 5세부터 7세까지는 영어 단어 양을 Gym, Art, Music 수업 안에서 자연스럽게 체계적으로 늘려가는 수업과 Phonics부터 Speaking, Reading, Listening등의 종합영어를 교육 받을 수 있는 수업이 있어 선택할 수 있다. 영어 유치원 식의 영어 수업을 진행 하면서도 아이들이 놀이라고 느끼면서 재미있다는 느낌 속에서 영어를 배우는 것, 그래서 학습 효과를 두세 배 높이는 것이 럼프앤롤 영어 수업의 특징이다. 등원해서 종일 머물러야 하는 영어 유치원과 달리, 원하는 프로그램만을 수강할 수도 있어 합리적이다. 유럽과 미국에서 인증된 다양한 교구, 황토와 포졸란 등 친환경 자재들로 만든 럼프앤롤 파주원의 시설은 참여하는 학부모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문의 031-945-9177 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메이어호프박사의 자녀교육칼럼‘아이의 분노 어떻게 다룰까’만 1.5세 이전 시기 아이의 분노는 호기심이 좌절되는 데서 생깁니다. 아이가 탐색하고 연구하기 안전한 환경을 만들고 적절하게 분노를 표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만 2.5세까지의 시기에는 자아의식이 발달해 반항심이 생기는 시기입니다. 이때 아이를 달래는 것보다는 직접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 좋습니다. 만 4세까지에는 자기중심적으로 공격적인 행동을 보일 수 있습니다. 역할놀이, 인형놀이, 그림그리기 등을 통해 감정을 끌어내 해결하면 좋습니다. 만 6세 까지는 능력보다 어려운 도전을 하게 될 때 실패를 맛보며 자존감이 낮아지고 이유없는 분노를 표출하게 됩니다. 많은 성공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어린이들의 분노 표출은 정신적인 고통의 신호입니다. 아이의 눈높이에서 바라보고, 여전히 부모가 아이를 사랑하고 소중하게 여긴다는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07
- 티볼과 함께 하는 신나는 학교 파주가온초등학교(교장 윤송근) 운동장은 지난 한 해 티볼하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티볼은 야구를 변형해 투수 없이 경기를 진행하는 경기다. 티(T)자 형의 막대기 위에 공을 치고 1, 2, 3루를 돌아 홈으로 돌아오는 종목이다. 김경민 교사의 지도아래 한 해 동안 내실 있게 진행된 가온초등학교의 자율체육교실 이야기를 들어보았다.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뛰어 놀면서 자라는 아이들운동을 따로 배우지 않는 아이들이 하루에 움직이는 양은 얼마나 될까? 가온초 자율체육교실은 움직임이 줄어들어 체력이 약해지고 정신·육체적인 피로를 충분히 풀 수 없는 요즘 초등학생들을 위해 시작한 프로그램이다.“체육활동이 아이들에게 중요한 건 잘 알면서도 실천하기가 쉽지 않아요. 자율체육교실을 통해 아이들에게 체계적으로 가르치고 동기를 부여하니 아이들이 재미있어했죠. 체육으로 발산을 하니까 인성교육이나 학교폭력 등의 문제에서도 나아지는 걸 느꼈어요.” (윤송근 교장)아이들은 뛰어 놀면서 크는 거라고 말하는 어른들도 정작 자신의 자녀의 스케줄은 학습 쪽으로 치우쳐 있는 현실, 요즘 흔한 부모들의 모습 아닐까. 인식은 있지만 실천은 좀처럼 따라주지 않는 것. 그래서 가온초 체육교실은 더 큰 호응을 얻었는지 모른다. 협동심 배우는 단체 경기 티볼가온초 자율체육교실은 4학년부터 6학년까지 45명의 신청자를 모집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매주 화·목요일 방과 후와 수요일 오전 수업 전에 체육관과 운동장에서 티볼을 배웠다. 6월과 10월에는 부모님을 모셔서 함께 티볼을 즐겼다. 학부모가 참여한 티볼 경기는 ‘어부바’대회라고 이름 붙였다. 어린이와 부모님이 바라는 대회라는 뜻이다. 자녀들과 놀아주고 싶지만 방법을 잘 몰랐던 아버지들에게 티볼이 물꼬를 틔우는 역할을 하기도 했다. 교내 친선경기부터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파주시 티볼연합회장배 티볼대회에도 참가했다. 토요일에는 파주시 생활체육회의 강사 지원을 받아 어린이 체능교실을 운영했다. 어린이체능교실에 참가한 아이들은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었다. 다양한 활동으로 스포츠의 세계 접해도서관에서는 매달 한 번씩 건강독서교실을 열었다. 도서관에 티볼, 야구, 다이어트, 명상에 관한 책을 구비해 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건강에 관한 간접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도왔다. 여름방학 중에는 5일 동안 집중훈련을 진행하기도 했다. 아이들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도록 놀게 하니 많은 일들이 일어났다. 김경민 교사는 “기능적인 것보다는 어려서부터 운동을 스스로 계획하고 참여하면서 협동하는 즐거움을 가르쳐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아이들은 또래와 함께 놀면서 인성, 협동심, 자기억제력을 길렀다. 정신과 육체의 건강은 덤으로 얻어갔다. 운동하면 부모 자녀 사이 가까워져“한 해 동안 해보니까 잘 못하던 여자아이들도 활동하면서 성장하고 자신감을 가지게 됐어요. 중요한 변화죠. 티볼 또 언제 하냐고 물을 정도로 더 하고 싶은 아이들이 생겼다는 것에 대해 보람을 느껴요.” (김경민 교사)티볼은 혼자가 아닌 여럿이 함께 뛰는 스포츠다. 협동해서 집단이 움직이는 경기에 팀원이라는 소속감을 갖고 임하는 것은 형제자매가 적은 요즘 아이들이 느껴보기 쉽지 않은 경험이다. 김경민 교사는 부모들에게 “아이들을 인격적으로 인간적으로 대하면 아이들도 인격적으로 대한다. 특히 6학년 정도 되면 마냥 어리다고 생각하지 말고 존중해줄 것”을 강조했다. 6학년쯤 되면 다 컸고, 어른들 세계도 다 안다고 생각한다는 요즘 아이들. 어리다고 무시하는 것이 느껴지면 담을 쌓기 시작한단다. 이럴 때 김경민 교사가 추천하는 것도 운동이다. 스포츠를 통해 부대끼면 자녀들이 부모를 더 잘 따르게 된다는데. 이번 주말에는 아이들과 가까운 공원에 나가 함께 땀을 흘려보면 어떨까? >>>미니인터뷰6학년 신보겸 양 “친구들이랑 티볼로 친해졌어요”“티볼은 야구보다 쉬워서 재밌었어요. 공을 배트로 칠 때 스트레스도 풀리고요. 캐이볼 연습할 때는 키 작은 친구를 배려해 주면서 더 친해졌어요. 어색한 친구들, 평소에 친하지 못했던 친구들도 친하게 될 수 있었어요. 또 초등학교 마지막이니까 티볼 활동 하면서 자주 못 만났던 친구들이랑 만날 수 있어서 좋았어요.” 6학년 윤예진 양 “티볼 배우고 나서 아빠랑 주말에 캐치볼해요”“1루에서 2루, 3루 들어올 때 달리기를 하잖아요. 그 덕에 체력이 늘었어요. 옛날에는 조금만 뛰어도 헉헉댔는데 티볼 하면서 체력이 좋아져서 운동을 좀 더 잘할 수 있게 됐어요. 티볼을 시작하고 나서 아빠가 공 받는 걸 제대로 못한다고 저랑 캐치볼 연습을 같이 해주셨어요. 아빠랑 주말에 나가도 놀다가 들어오면 끝이었는데 운동을 같이 하니까 더 친해진 것 같아요.”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07
- 논술전형, 운일까vs실력일까? 부천 상원고 출신인 K 학생의 2014년 수능 결과는 국영수 4, 6, 5 등급이다. 성적만 놓고 본다면 서울은커녕 수도권에 있는 4년제 대학에 진학하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다. 보다 냉정하게 말한다면 서울지역 전문대학 중 인기학과조차 들어가기 어려운 성적이다. 하지만 2014년 입시에서 이 학생은 덕성여대와 단국대, 경희대 등 3곳의 대학에 당당히 합격했다. 터무니없이 부족한 실력으로도 합격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부족한 수능성적을 만회하는 논술전형K 학생은 지난해 리드논술 리드수능 재학생으로 논술전형 합격사례 중 한 명이다. 학생은 공공연하게 수포자라고 말할 정도로 일찌감치 수학과목을 포기했다. 또 부천 지역 학생들 대부분이 그렇듯이 학교 내신에 비해 모의고사 성적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그렇다보니 재수생들과 함께 겨루는 수능 성적 역시 중하위권일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논술실력이 갖춰져 있었다. 대학별, 유형별로 여러 논술 문제를 접해보고, 쓰기연습과 첨삭지도를 받으며,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논술실력이 일정 궤도에 오른 학생이었다. 특히, 정확한 입시정보를 바탕으로 자신에게 맞는 대학과 학과를 찾아 허수 없이 맞춤 지원했다. 수능성적이 낮은 자신의 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논술우수자전형을 찾아 입시전략을 세웠기에 합격이 가능했다. 실제로 덕성여대는 수능 최저등급을 요구하지 않는 대학 중 하나이며, 경희대는 정원의 30%를 논술 100% 전형으로 선발한다. 또 단국대 논술우수자전형은 수능 최저기준을 적용하는 전형이다. 이렇듯 본인의 약점을 최소화하고, 자신의 강점을 최대화할 수 있는 대학을 찾아 지원했기에 성공할 수 있었다. 대입논술은 객관적인 채점이 가능흔히 사람들은 논술전형으로 대학 입시에 성공한 경우 실력보다 운에 의한 것이라고 폄훼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리드논술 리드수능 김현수 원장은 ‘대입에서 요구하는 논술이야말로 답이 분명한 만큼 객관적인 채점이 가능한 영역’이라고 말한다.“논술은 에세이 같은 평범한 글쓰기와 본질적으로 다릅니다. 현행 대입 논술은 제시된 지문이 있고 그 지문을 바탕으로 풀어가야 할 논제가 명확한 문제입니다. 출제의도가 분명한 만큼 문제에서 요구하는 정확한 답이 존재합니다. 자신의 생각이 아닌 출제자가 요구하는 답을 써야 합니다.” 리드논술 리드수능에서는 체계적으로 28주 정규 커리큘럼을 진행한다. 각 대학별 기출문제와 유형별, 주제별 세분화된 논술 유형을 접하고, 실제로 반복적으로 써 보고, 그렇게 쓴 글은 첨삭과정을 거쳐 평가를 받으며 다시 작성하게 된다. 특히, 반복하는 습관적인 실수를 바로잡고 약점을 극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속적으로 훈련을 반복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논술실력이 향상된다. 특히, 리드논술 리드수능에서는 일 년에 세 번 3월과 6월, 9월에 자체적으로 모의고사를 실시한다. 학생의 정확한 논술 수준을 점검하기 위해서다. 또한 자체 모의고사 결과 논술실력이 부족한 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을 이용해 별도의 비용 없이 집중훈련을 실시해 논술실력이 일정 궤도에 이를 수 있도록 한다. 정확한 입시정보로 맞춤전략 세워야 대입 실적이 뛰어난 또 다른 비결은 정확한 입시정보를 바탕으로 아이의 개인적인 특성에 맞춰 전략을 제대로 세웠기 때문이다. 또 자소서 작성과 모의 면접 훈련 역시 병행함으로써 합격률을 높인다. “원서를 쓸 때 집중적인 컨설팅을 합니다. 아이의 강점을 바탕으로 입시전략을 함께 세우고 그에 맞춰 체계적이고 반복적인 맞춤 훈련을 진행하는 것이지요.”한편 리드논술 리드수능에서는 올해부터 주말을 이용해 수리논술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 동안 부천에서 수리논술을 배울 곳이 마땅치 않아 목동까지 다니느라 힘들어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안타까웠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현재 목동에서 강의하고 있는 수리논술 전문강사를 초빙해 주말 동안 부천 지역에서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영어와 수학 등 수능대비 수업도 함께 병행하고 있다. 도움말 : 리드논술 리드수능 김현수 원장문의 : 032-329-6556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06
- 진산과학고 지구과학 분야 최우수상 수상 인천진산과학고가 한국과학창의재단 주 ‘2013년 과학고 영재학교 R&E(Research and Education)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지구과학 분야 최우수상인 S등급을 수상했다. 대회에서 연구 과제를 발표한 1학년 김예린, 명재욱, 백다혜, 이상민, 이주리 학생은 최근 숭례문 복원 후 단청 박락현상에 착안해, 복원에 앞서 광물채색안료 사용에 대한 사전연구와 실험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했다.수상한 연구 과제 주제는 ‘전통 단청광물안료의 재료과학적 분석 및 발색특성 연구’이다. 내용에서는 우리나라 전통의 단청광물안료에 대한 산지탐색, 광물 채취, 안료 가공, 발색와 채색실험 및 문화재 적용까지의 전 과정을 과학적으로 다뤘다.과학고 R&E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대학교수나 박사급 연구 인력의 전문지도와 첨단시설을 활용한 교육을 받고 학생 스스로 탐구하고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프로그램으로,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연구비를 지원해오고 있 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06
- 안산학원가소식 - 2014년 2월 1주 안산 수학전문 KMC학원, 정기강연회 진행안산지역 수학전문학원인 KMC학원에서 2월 12일 오후 2시와 8시에 정기강연회를 진행한다.초지동 KMC학원 대강의실에서 진행될 이번 강연회 강사로는 민족사관고등학교 초대 교감인 김형섭 현 글로리아 대안학교 교장과 (주)케이엠씨 에듀 김민철 대표가 참여한다.KMC학원 정기강연은 매월 셋째주 수요일 오후 2시와 토요일 오후 8시에 정기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존 학원 설명회와는 달리 강연회에서 의식, 소통, 미래, 꿈, 교육 진로 등의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는 게 학원측의 계획이다. 한편, KMC수학학원은 2009년 5월 초지동에 오픈, 2013년 ‘강의하는 아이들’이라는 이름으로 전국프랜차이즈사업을 제휴했다. 현재 ‘강의하는 아이들’에 대한 프랜차이즈 안산 독점권을 가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고잔동에도 학원을 개원했다. 10만원 상당의 인적성검사무료 및 무료학습체험이 가능하다.초지점은 단원구 초지동 726-4 미강프라자 4층 406~407호이며, 고잔점은 단원구 고잔동 796-3 거성타운 2층 201호이다.문의 : 초지점 031-414-8828, 고자점 031-414-8843고등수학전문 ‘생각의 힘’2015 대입 무료 입시컨설팅 진행고잔 신도시에 위치한 고등수학전문학원 ‘생각의 힘’(원장 이형석)은 2015 대입을 위한 입시컨설팅을 무료로 진행한다고 밝혔다.학원 관계자에 따르면 상담예약 후 일정이 잡히면 입시전문가와 일대일 대면 컨설팅을 받게 되며, 종합적이고 세부적인 분석결과를 포함한 입시자료집을 받아볼 수도 있다.무료 컨설팅이지만 현재 성적 분석 진단, 목표 대학 및 학과 세분화, 목표 대학 전형요강분석 맞춤형 전략제시, 과목별 학습방법 및 목표제시, 학습 및 수험생활계획 등 개인 맞춤지원전략이 포함된 종합 합격전략리포트를 제공받는 게 가능하다.무료 입시컨설팅은 선착순 50명에 한해 제공된다.생각의 힘 이형석 원장은 “입시변수와 성적을 고려한 최적화된 맞춤전략 프로그램을 경험해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면서 “목표 대학을 올리고, 맞춤전략을 수립해 한 발 앞선 수험생활을 시작하는 게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문의 : 031-486-4861 / 010-3728-2249경기도교육청, 찾아가는 대입설명회 개최예비 고1~2 학부모 대상…안산 포함 도내 7개 지역에서 진행경기도교육청은 안산 등 경기도내 7개 지역에서 예비 고1~2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찾아가는 대입설명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올해 고등학교 1~2학년(2월 현재 중3과 고1)에 진학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바뀌는 대입제도와 수능·대입 지원의 궁금증 해결 △충실한 고교생활을 위한 기본 준비 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설명회에서는 경기도진로진학지원센터 대입상담 교사단이 동행, 학생·학부모들과 1 대 1 상담을 하며 궁금한 부분을 자세하게 설명해줄 예정이다. 설명회는 크게 두 가지 내용으로 진행된다. 고등학교 생활을 통해 학교생활기록부와 비교과 활동 설계, 2015학년도 대입과 2017학년도 대입 변화에 대해 설명 등이다.참가 신청이나 기타 문의는 경기도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jinhak.goedu.kr)를 이용하면 된다.경기도교육청 교육과정지원과 박외순 과장은 “변화된 입시로 불안해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대입 정보와 지원전략을 제공하는 자리”라면서 “알찬 학교생활로 대입을 충실하게 준비하는 방법을 경험 많은 선생님들이 속시원하게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춘우 리포터 leee8742@hanmail.net찾아가는 대입설명회 일정권역 일시 장소안산 2월 5일 오후 1시30분~3시30분 한양대(에리카) 컨퍼런스홀군포 의왕 2월 11일 오후 1시30분~3시30분 수리고 체육관의정부 2월 13일 오후 2시~4시 신한대 벧엘관 세미나실수원 2월 18일 오후 2시~4시 고색고 체육관양평 2월 19일 오후 1시30분~3시30분 양평고 강당고양 2월 26일 오후 1시30분~3시30분 킨텍스 제2전시관 6C홀파주 2월 28일 오후 1시30분~3시30분 동패중 강당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06
- 재수 성공 전략, ‘최강재수학원’이 답 2015년 수능이 9개월여 앞으로 다가왔다. 특히 재수생들에게는 중요한 선택의 시기이다. 평촌 학원가에서 소수정예수업으로 재수생 합격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구축하고 있는 곳은 ‘최강재수학원’이다. 2014년 수시 결과 서울대학교 4명을 포함하여 연세대, 고려대와 한양대 등 서울 시내 인기 대학 합격생만 30여 명이 넘었기 때문이다. 이 결과는 소수 정예로 운영되는 평촌 ‘최강재수 학원’ 단 한 곳의 수시 성적이다. 최강재수학원 오종철 원장은 “재수는 더 큰 준비를 위한 투자”라며 “무작정 공부를 혼자 많이 한다고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 수능은 취약점을 파악한 체계적인 관리와 베테랑 강사진의 수업, 전략적인 전문 입시 컨설팅이 있어야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꼼꼼한 맞춤 클리닉 ‘새본 프로그램’, 취약점까지 물샐틈없이 지도최강재수학원 수강생 실력향상은 새본 프로그램의 저력이다. 새본 프로그램은 수강생이 틀린 문제를 개별 분석해서 취약문제별로 같은 유형의 문제를 자동생성해 주는 학습법이다. 즉, 수강생의 시험결과는 새본 프로그램을 통해 취약문제 한 문제당 유사 유형 3~4문제로 정리되어 꼼꼼하게 익히도록 개별 관리된다. 결국, 일일테스트, 취약 부분 테스트, 주말테스트와 다시 틀린 유형 유사 문제 풀이로 이어지는 이 과정은 취약한 부분을 다시 배우고 익힘과 동시에 몰랐던 부분을 완벽하게 체득시키는 최적의 방법이다. 무엇보다 전체를 위한 문제풀이가 아닌 단 한 명을 위한 맞춤처방이라는 점이 핵심이다. 이는 바로 우리 아이를 재수 성공으로 이끌어 내는 힘이 된다. 테스트 결과는 원하는 경우 실시간으로 학부모 휴대 전화기로 발송된다. 아이가 단순히 ‘잘하고 있다’가 아닌 ‘매일의 성적변화와 대치동과 목동 학생들과의 성적비교를 통해 우리 아이 성적’에 대해서 구체적인 수치로 파악할 수 있다. 1:1 개인 관리와 스파리타식 생활지도로 성적 향상최강재수학원은 한 반 25명의 소수정예로 이루어진다. 집중력 있는 면학 분위기 속에서 경쟁하며 공부하기 좋다. 한 반 40~50명으로 구성된 대형학원에 비해 몰입도가 높을 수밖에 없다. EBS와 강남구청 인강 출신 강사 등 전 강사진이 강남과 목동 재수 전문학원에 근무했던 검증된 베테랑 강사진이라는 점도 장점이다. 7시 50분에 등원한 학생들은 아침 단어 테스트부터 시작하여 저녁까지 빡빡한 일정을 강사진과 함께한다. 학습능력을 최적화시키기 위해서 생활습관 관리는 필수이다. 소수정예라 세심하게 관리되지만, 공부량의 절대 시간을 확보하기 위한 시간관리와 생활지도는 스파르타식이다. 저녁 식사 이후에는 SKY 재학 중인 멘토에게 취약점에 대해 1:1로 집중 관리받을 수 있다. 다 아는 것 같지만, 혼자서 문제를 잘 못 푸는 학생들에게 멘토의 역할은 특히 중요하다. 멘토 시스템은 ‘재수생이 수능 1등급이 될 때까지 이끌어준다’는 목적으로 체계화된 프로그램이다. 예체능 독립반이 운영되는 점도 눈여겨보자. 문과반에 편성된 타 학원과 달리 예체능 수능만을 대비하여 빼먹는 시간 없이 알찬 시간관리가 가능하다. 최고의 입시전문가가 상주하여 정시와 수시에 대한 전략적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점도 유용하다. 효율적인 시간관리를 위해 전문급식업체에서 원내 식당이 운영되며, 전 지역 통학버스 이용 가능하다. 최강재수학원 031-381-2311주윤미 리포터 sinn74@naver.com 수학의 신 오종철 원장, 수학이 약한 자여 최강재수학원으로 오라!최강재수학원의 빼놓을 수 없는 강점은 수학, 과학에 강한 학원이라는 점이다. 수학 강사진이 풍부한 것은 물론 타 학원과 달리 주 4회 과학 선생님이 근무하는 점도 재수생들이 손꼽는 강점. 무엇보다 평촌 학원가에서 20년간 수학을 지도해 평촌지역 정서를 꿰뚫고 있는 오종철 원장의 힘이 크다. 여전히 외고 아이들의 과외청탁이 물밀듯이 들어오는 것은 물론 머리에 쏙쏙 들어오는 개념과 심화강좌로 마니아층이 탄탄하다. 특히 단원과 단원의 통합된 내용을 묶어서 해결하는 ‘입체적 풀이’와 딱 보고 답을 느끼는 연습을 시키는 ‘직관적 문제풀이’ 등의 강의는 오종철 원장이 왜 수학의 최강자인지 보여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05
- 부부간의 대화 훈계와 지적은 삼가 추석이나 설 연휴 직후 이혼 소송을 벌이거나 협의 이혼을 신청한 건수가 최근 5년간 24.1% 증가했다고 한다. 지난해에는 설 연휴 다음 달 접수된 이혼 소송은 3천581건으로, 전달보다 14.5% 증가했다고 하니, 이번 설 연휴 이후에는 어떨지 궁금하다. 나 역시 이번 설 연휴 동안 시댁에 있으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시아버지 돌아가시고 첫 명절이라 처음으로 차례상을 차려야했고 남편을 여의고 치매 증상이 점점 심해지시면서 상실에 대한 불안 증상이 특히 커지시는 시어머니 옆에서 두 손 잡고 누워 있다 보면, 은근히 친정 부모님이 생각나면서 결혼 25년간의 명절이 떠오르곤 했다. 억울함과 한탄과 아쉬움이 몰려왔다. 동시에 옆에 누워있는 남편이 얄미워지더니 급기야 등을 돌려버리고 말았다. 충청도 출신의 규범 성향이 극도로 발달된 남편은 효심이 지극하여 나와 두 아들이 희생(?)을 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남편은 당연한 것으로 생각하지만, 고맙다는 표현도 없이 묵묵히 자신이 선택한 과업을 진행할 때는 속에서 열통이 터지곤 한다. 지금은 그런 사람이려니... 그렇게 타고났으려니... 그렇게 교육되었으려니 생각하며 측은지심(?)으로 보조를 맞추곤 하지만 언제까지 가능할지는 모르겠다. 특히 남편의 주특기는 잘 들어주고 이해해주는 척 하지만(본인은 잘 들어주고 이해해주고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음), 지나고 보면 제대로 듣지 않았고 이해하지도 못하는 것인데, 이 긴 줄다리기가 언제 끝날지 모를 일이기 때문이다. 아마 이러한 심정으로 살고 있는 부부가 많지 않을까 싶다. 하기야, 상대방의 말을 그대로 들어주고 이해하고 받아들인다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 특히 자라면서 부모의 일방적인 훈계와 지적을 받으며 성장한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 그 방식 그대로 상대방에게도 훈계와 지적을 날려야만 직성이 풀리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자신의 빼앗긴 자존감을 내세우려하지만 상대방 자존감은 여지없이 망가지기에, 첨예한 갈등이 연속된다. 보통 부부들의 대화 과정을 떠올려보자. 화내지 않는 상태에서 주거니 받거니가 몇 번이나 가능할지... 상대방의 말을 끊지 않으면서 적절하게 내 말을 하고 있는지, 상대방이 할 얘기를 다 할 때까지 기다려주고 있는지, 그리고 상대방의 얘기를 들을 때는 얼마나 상대방의 관점에서 들어주고 있는지, 혹시 나의 기준에서만 듣고 있지는 않은지, 내 자존감을 챙기면서 상대방의 자존감은 무시하고 있지는 않은지... 다시 돌아가서, 명절 후에 이혼이 급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아마도 그동안 이렇게 누적된 화와 갈등이 명절 때 폭발하는 것은 아닐까? 명절에는 시댁과 친정이라고 하는 가족 간의 자존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특히 며느리는 시댁에 가서 많은 일을 하다보니 ‘내가 왜 이러고 사나’하는 마음과 함께 억울함이 밀려올 것이고 이 마음을 읽지 못하고 당연시 여기는 남편에 대한 화가 폭풍처럼 밀려올 것이다. 그런가 하면 씨월드가 아니라 친정월드도 만만치 않은 세상이라 친정 대접 제대로 안한다고 핀잔받는, 특히 경제 문제가 거론되는 남편의 입장에서는 부인이 많이 야속할 것이다. 이번 명절 후에는 제대로 된 대화 시간을 가져보기 바란다. 아무리 화가 나도 상대방이 모든 얘기를 할 때까지 끝까지 들어주되 상대방의 관점에서 이해하려하고, 훈계와 지적은 삼가도록 하자. 내 기준에서 잘못을 따지자면 밤을 새워도 끝나지 않을 것이다. 어른이 되어 그 누가 자신의 잘못을 모를까. 단지 억울하다보면, 화가 생기다 보면 내 잘못은 인정하기 싫고 남의 잘못만 건드리고 싶은 것이 기본 심정이다 보니, 그 억울하다는 심정, 화가 난다는 기분이 가시면 될 것을... 그 때까지 서로의 얘기를 들어주면 지적하지 않아도, 따지지 않아도 곱씹을 것은 곱씹고 버릴 것은 버리지 않을까 생각된다. 며칠 전 아줌마들 모임의 단체 카톡방에 ‘남자와 여자의 인생방정식’이라는 제목의 긴 메시지가 올라왔다. 8가지 영역으로 나눠진 이 메시지에서 유독 내 눈에 들어온 문장이 있었다. 남자와 행복하게 살려면 반드시 최대한 많이 그 남자를 이해하려 노력해야 하고 사랑은 쬐금만...여자와 행복하게 살려면 반드시 그녀를 아주 많이 사랑하되 절대 그녀를 이해하려해선 안 된다. 결혼한 남자는 평생 혼자 산 남자보다 수명이 길지만 결혼한 남자는 죽고 싶어 하는 사람이 많다. 여자는 결혼 후 남자가 변하길 바라지만 남자는 변하지 않는다.남자는 결혼해도 여자가 변하지 않길 바라지만 여자는 변한다. 어떤 말다툼에서든 여자가 항상 마지막 발언을 한다.그 마지막 발언에 남자가 한마디라도 덧붙이면 또 다른 말다툼이 시작된다. 결혼한 사람들이라면 아마도 무지 공감할 만한 문장이 아닐까 싶다. 연우심리연구소 평촌점 송미라 원장031-383-017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05
- 과학전문 ‘올인원더베스트’ 봄방학 大특강 과학전문 단과학원인 ‘올인원더베스트’에서 2월 12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고등부를 위한 봄방학 특강을 개강한다. 예비 고3 학생들만을 대상으로 하는 3일 특강반은 2월 12일(수)부터 14일(금)까지 진행되며 3월 모의고사를 대비하여, 취약한 한 과목만을 선택하여 3일 동안 집중적으로 수업한다. 또한 2월 17일(월)부터 26일(수)까지 진행되는 8일 특강반에서는 예비 고3을 위한「EBS 수능특강」과 예비 고2을 위한 「내용정리」를 8회 완성-한 번에 끝내기를 목표로 하며, 8회 완성으로 선행을 한 번에 끝내는 예비 고1을 위한 8일 특강반도 진행된다. 검증된 강사진이 함께하는 과학전문 단과학원인 ‘올인원더베스트’는 은행사거리 아웃백 맞은편 대웅빌딩 9층에 위치해 있다.문의 02-937-2815 / 02-6061-640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04
- 강동 초중맘과 직장맘들의 목소리에 집중하다! 학부모교육의 대표브랜드로 자리매김한 내일신문 브런치강좌가 ‘더 디테일해진’ 모습으로 학부모들과 만난다. 2014 첫 번개브런치 ‘{강동&cap초중맘} 최적화 특선2강’의 키워드는 ‘강동’과 ‘초중엄마’. 강동지역의 초중맘을 위한 맞춤식 강의다. 이 교집합에 해당되는 학부모라면 반드시 알아야 교육철학과 정보를 모아 진행되는 이번 번개 브런치강좌는 2월 17일(월) 오전 10시부터 오후2시까지 진행된다. 장소는 강동구민회관이다. 엄마들의 요구 수렴, 강의 대상과 주제 결정2010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5년째를 맞는 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강좌. 해가 거듭될수록 학부모의 니즈도 더욱 디테일해지고 있다. “초등엄마들이 듣기에는 너무 세부적이라 이해하기 힘이 든다” “초등과 중등 학습법을 자세히 알려 달라” “직장맘으로서는 실행할 수 있는 부분이 많지 않다” 등등.브런치강좌 후 평가서에 녹아있는 학부모들의 바람과 소회다. 대부분의 강좌가 대학입시에 맞춰지다보니 자연스럽게 소외감을 느낀 초중등 학부모들. 여기에 직장맘들의 요구는 더 간절했다. 그래서 2014년 첫 번개 브런치강좌는 그들의 목소리에 집중했다. 이때까지 진행된 강의 후 평가서를 토대로 좀 더 많은 목소리를 낸 ‘강동구’가 선택됐다. 포커스는 이제까지의 강의주제에 집중하지 못했던 초중 엄마들에게 맞춰졌다. 많은 직장맘들의 바람에 호응하기 위한 강의 주제도 선별했다. 브런치강좌를 기획하고 직접 진행까지 맡고 있는 미즈내일 표희수 팀장은 “4년 동안의 브런치 강좌를 경험으로 이번 번개브런치는 정규 브런치강좌와 달리 좀 더 ‘디테일하게’ 진행하려 한다”며 “학부모들의 다양한 요구를 수렴, 이번 강좌의 키워드를 ‘강동’과 ‘초중엄마’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내 아이를 위한 바른 교육과 선택 이번 브런치강좌의 주제는 자기주도학습과 영어학습. 자기주도학습의 대가 김판수 교수와 EBS 영어강사 윤정호씨가 각각 강의를 맡아 진행한다. 또 미니특강을 마련, 김운(한영고) 교사가 ‘강동지역 학부모를 위한 고교선택법’을 자세하게 알려준다. 김 교수는 이번 강의에서 ‘행복한 자녀들을 위한 현명한 부모의 역할’이란 주제로 자녀들의 자기주도학습과 진로지도 등에 관해 강의한다. 헬리콥터맘, 인공위성맘이라는 신조어가 말해주듯 ‘자기주도학습’과 무색하게 여전히 엄마들의 계획과 바람대로 공부하고 또 진로를 결정하는 아이들이 많다. 김 교수는 강의를 통해 자녀들의 진정한 행복을 위한 바람직한 교육을 제시한다. 부모와의 관계가 좋은 아이, 행복한 감정을 가진 자존감 높은 아이가 결국 성적도 오르고 다양한 경쟁을 스스로 헤쳐 나간다. 또 그런 아이는 무너져도 언제든 일어나 스스로의 길을 간다. 공부를 하며 정말 힘든 순간, 아이들을 지탱하는 힘은 자신들을 믿는 부모에 대한 믿음임을 다시 깨닫게 되는 시간이 될 것이다. 빠르면 3~4세부터 시작되는 영어교육. 영어교육에 집중되는 교육비도 상상을 초월한다. 그런데 그 결과는 어떤가. 영어교육의 피해자들이 속출하고 ‘돈만 버렸다’는 하소연도 넘쳐난다. 과연 초중등 시기에 ‘학부모들이 놓치지 말아야 할 영어교육의 맥’은 무엇일까. 윤 강사가 유쾌, 통쾌, 상쾌하게 그 해답을 제시한다. 중학생 학부모들의 현실적인 고민 ‘고교선택제’에 대한 미니특강도 진행한다. 벌써 6년째를 맞은 서울시 고교선택제. 자녀들의 대입과도 직결되는 중요한 결정을 두고 여전히 우왕좌왕하는 학부모들이 많은 게 사실이다. 어떻게 하면 내 아이에게 딱 맞는 학교를 선택할 수 있는지, 강동지역의 명문 한영고 김운 교사가 그 혜안을 제시한다. 어떤 점을 고려해 학교를 선택해야 할지, 학교별로 살펴봐야할 점은 무엇인지, 가장 중요한 문제인 ‘내 아이에게 가장 적합한 학교’는 어디인지를 따져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맛있는 브런치와 진로관련 도서 제공 이번 번개브런치 역시 여느 브런치강좌와 마찬가지로 주부들 입맛을 고려한 고급스러운 브런치와 맛난 커피가 제공된다. 여기에 진로탐색을 주제로 한 도서 ‘뭘 해도 괜찮아’(사계절출판사)도 참석하는 모든 수강생에게 제공된다. 하루 강좌로 끝을 맺는 이번 브런치강좌의 수강료는 5000원. ㈜올림피아드교육의 후원으로 무료강의도 가능했지만 소정의 수강료를 책정한 것은 ‘꼭 필요한 분’들이 참석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다. 5000원은 단지 상징적인 수강료일 뿐, 브런치강좌에서 얻는 정보와 교육적 가치는 수강료와 비견할 수 없다는 것을 강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접수는 선착순이며 인터넷과 전화로 가능하다. 문의 02-2287-2300www.miznaeil.com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04
- 명문 예중 예고 합격률 높은 무한미술학원 벽마다 개성이 담긴 미술 작품들이 걸려있고 크고 작은 수십 개의 화분과 미니 분수가 쾌적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도록 깔끔하게 꾸며진 송파구 오금동의 무한미술학원. 이젤 앞에 앉은 학생들 마다 끈기와 상상력을 그림 속에 녹여내며 각자의 실력 연마에 몰두하는 실기실 풍경이 진지해 보인다.“21년째 한자리를 지킨 송파구 터줏대감이고 예원, 서울예고나 선화예중?고 같은 명문 학교 입시에 관한한 최고 실력을 자부합니다. 때문에 송파 인근 지역은 물론 강남과 멀리 지방에서도 일부러 찾아오기도 합니다. 또한 교육청 미술영재로 뽑힌 학생들도 많이 다니고 있습니다.” 무한미술학원 정종욱 원장에겐 자신감이 묻어난다.홍익대 서양화과 출신의 정 원장은 국내외에서 수십여 차례 전시회를 연 중견화가로 미술계에 인맥이 두텁고 예중-예고-미대 진학에 이르기까지 풍부한 입시 지도 노하우를 지닌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예중-예고-명문 미대’ 엘리트 코스 선호도 높아최근 들어 서울대 미대가 수시전형으로 100% 선발하고 홍익대는 별도의 실기전형 없이 신입생을 선발하면서 학생과 학부모들 사이에는 미술의 기본기와 창의력을 탄탄하게 기를 수 있는 명문 예중?예고 선호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실제 2013년도 서울대 미대 입학전형에서 예술고 출신 학생이 정원의 67.4%를 차지했는데 이는 2012년도 47.8%에 비해 상승한 수치다. 또한 2013년 홍대 입학사정관제를 통해 선화예고 출신 40명이 합격하는 등 예술고 학생들의 선전이 두드러지는 추세다. 2014 명문 예중,예고에 총 13명 합격이 때문에 2014년 예중?예고 입시에서 총 13명을 합격시키는 등 해마다 예고 정원의 10%를 차지할 만큼 합격률이 좋고 2011년, 2012년 2년 연속 선화예고 수석 합격생을 배출하는 등 탄탄한 실기 지도 역량을 갖춘 무한미술학원이 학부모들 사이에 입소문 났다.“일반 중고교를 다녀도 얼마든지 미대에 진학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상위권 빅3인 서울대, 홍대, 이대에 합격하려면 예중?예고의 엘리트 코스를 밟는 게 유리하죠. 강사진과 커리큘럼이 좋은데다 재학 중에 창의적인 포트폴리오를 다양하게 만들 수 있는 장점 때문입니다.” 정 원장이 설명한다.예중,예고 입시는 어떻게 준비하는 게 효율적일까? 예중은 실기 90%, 면접 10%로 학생들을 뽑으며 구술 면접에서는 초등 5~6학년 교과 과정 내용을 주로 물어본다. 예고는 실기 60%와 출결, 봉사활동, 성적을 합산한 내신 40%로 선발한다. 소묘와 수채화로 개개인의 실력을 평가하는 실기시험은 회화의 기본기를 잘 갖추었는지가 중요 포인트. “세밀한 관찰력을 기르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그래야만 시험장에서 당황하지 않고 빛의 명암, 형태와 재질감을 완성도 있게 표현할 수 있죠. 간혹 ‘사과는 이런 순서로 그려라’하는 식으로 그리는 방식을 패턴화해서 무조건 암기시키는 경우가 있는데 이렇게 훈련해서는 실기시험에서 좋은 평가를 얻을 수 없습니다. 올해 선화예중 실기 시험은 화병에 꽂힌 안개꽃 다발을 그리는 거 였는데 작은 꽃잎 하나 하나를 정밀하게 묘사하기 보다는 형태력을 기본으로 전체적인 분위기를 어떻게 표현해 내느냐가 관건이었죠. 이처럼 어떤 주제가 나와도 자신 있게 그림을 완성하려면 평소에 그림의 기본기를 잘 닦아 두어야 합니다.” 정 원장이 거듭 강조한다.예고 수채화 시험에서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표현 능력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때문에 다양한 주제를 놓고 개개인의 아이디어와 발상 능력을 키워줄 수 있는 체계적인 훈련이 필요하다. “28년간 입시지도 노하우가 쌓이면서 예중?예고의 실기시험 경향, 선호도 등 입시의 맥을 꿰뚫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매년 각 학교별로 출제 방향을 예측하고 예상 문제들을 선별해 여기에 맞춰 학생들을 밀착지도합니다”라고 정 원장은 덧붙인다. 명문대 출신 강사진이 1:1 맞춤식 지도실기는 1:1로 개인 지도하며 학생의 수준에 따라 맞춤식 커리큘럼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총 강사는 12명이고 입시 강사진 모두 명문 예중,예고를 나온 서울대, 홍대, 이대 출신들이다. 때문에 실기 실력이 빼어날 뿐 아니라 본인들이 예중?예고 입시를 치른 노하우, 각 학교별 특장점을 두루 잘 알고 있다. 이런 장점을 살려 강사들은 학생들의 멘토가 되어 본인의 입시 경험담을 들려주며 동기부여를 해주기도 한다.“미술을 좋아하는 데다 명문 예중?예고 합격 의지가 높은 학생들이 오기 때문에 부족한 부분을 집중 보완하며 체계적으로 지도 받으면 그림 실력이 하루가 다르게 늡니다. 초등 6학년 한 여학생은 매일 집중해서 그림을 그렸고 입시를 준비한 지 2달 반 만에 올해 선화예중에 합격했습니다. 이처럼 그림에 몰입하는 분위기가 학생들에게 좋은 자극제가 되고 있습니다.” 정 원장이 합격생의 사례를 들려준다. 문의 : 02-404-7020, 449-6819 www.moohanart.co.kr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