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8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수학전문학원 하늘교육 평촌센터를 찾아서 새 학년 첫 시험 중간고사가 끝났다. 내신 결과를 받아들고 희비가 엇갈린다. 하지만 실제공부는 이제부터다. 특히 단기간에 성적을 올리기 쉽지 않은 수학의 경우, 내신기간이 끝난 지금이야말로 수학실력을 쌓고 학습습관을 들이는 중요한 시기다. 이럴 때 가장 절실한 것은 시험 때 마다 일희일비 하지 않고, 꾸준히 믿고 맡길 수 있는 학원이다. 평촌학원가에서 유행에 휩쓸리지 않고 꾸준히 인기를 얻으며 성과를 올리는 학원이 있어 찾았다. 바로 수학전문학원 ‘하늘교육 평촌센터’. 하늘교육 평촌센터만의 차별화된 수학학습비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교재의 우수성, 남들이 먼저 알아 줍니다하늘교육은 전국 교육원에서 동일한 교재와 시스템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수학전문학원으로 유명하다. 특히, 하늘교육의 교재는 학부모들과 수학교사들 사이에서도 이미 그 우수성은 정평이 나있다. 평촌센터 강상훈 원장은 “하늘교육의 사고력교재인 C-MEX와 교과교재 MEX는 개념에서 높은 수준의 심화문제까지 단계별로 세분화 되어 있다”며 “수학의 모든 영역을 빈틈없이 학습할 수 있는 최상의 교재”라고 말했다. 수학도 시대와 유행에 따라 사고력, 창의력, 논리력 등을 강조하지만 하늘교육의 교재는 모든 교재가 서술형 주관식으로 구성되어 있는 등 모든 부분을 종합적으로 다룰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고.문사학 부원장은 “하늘교육 교재는 주간교재로 구성되어 학생들은 수준에 따라 본인에게 맞는 교재를 매주 1권씩 마스터하게 된다”며 “하늘교육의 교재는 하늘교육 원생들에게만 제공되는 교재로 시중에서는 구할 수 없다”고 말했다. 교재 때문이라도 하늘교육에 자녀를 보내는 학부모들도 있다고. 매주, 매월 전국평가로 실력점검교재 외에도 하늘교육은 매주, 매월 전국단위 평가로 실력을 점검할 수 있는 평가 시스템이 강점이다. 원생들은 주간교재를 마스터하고 매주 평가를 통해 실력을 점검한다. 평가 결과표에는 각 문항별 평가영역과 영역별 성취도가 전국단위로 기록되어 있어 한 눈에 자신의 실력을 점검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주간평가가 쌓이면서 개인별 학습 진도와 성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여기에 월간단위 평가까지 진행된다. 학부모들은 주간평가와 함께 월간평가도 세부적인 분석과 함께 결과표를 받아 볼 수 있다. 문 부원장은 “주간, 월간단위로 진행되는 평가는 개인별로 부족한 영역을 한 눈에 파악하고 성취수준을 체크할 수 있어 개인별로 학습전략을 세우는데 효과적이다”며 “특히, 전국 200여개 분원이 참가하는 전국단위 평가는 학생들의 수준을 객관적인 지표로 확인 할 수 있는 하늘교육만의 강점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하늘교육은 하늘교육자체의 전국단위 평가 외에도 성균관대경시대회, KMC, MBC수학학력평가 등을 주관하는 기관으로, 경시대회에 대한 학습노하우와 축적된 데이터는 원생들이 학습목표를 분명히 하고 도전할 수 있게 만드는 기회가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대5명 이내의 소수클래스, 수업의 질이 다르다하늘교육 평촌센터가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데에는 또 하나의 특별함이 있다. 그것은 바로 한 클래스의 인원을 5명 이내로 제한하는 것. 강 원장은 “하늘교육의 교재를 완전 마스터하고 소화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한클래스의 인원이 5명을 넘지 않도록 하고 있다”며 “개인별로 문제와 풀이과정을 체크하고 첨삭하기 위해서는 5명 이내가 적당하다”고 말했다. 인원이 많아질 경우, 개인별로 놓치는 부분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어느 한 부분도 빠짐없이 꼼꼼히 짚고 넘어갈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강 원장은 또한 “소수정예의 학습 분위기 때문인지 학생들과 교사와의 유대관계가 남다르다”며 “수학학습이외에도 개인적인 문제들도 선생님과 허물없이 상담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지난 겨울에는 원생들과 함께 MT를 다녀오기도 했다고. 그래서일까. 하늘교육 평촌센터는 유독 초등부터 고등학교까지 오랜 기간 다니는 장기 재원생이 많다. 수학은 마라톤이다. 반짝 하고 그만 둘 공부가 아니라면 오랜 기간 꾸준히 실력을 올릴 수 있는 믿고 맡길 수 있는 교사와 우수한교재, 시스템이 있는 하늘교육이 대안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늘교육 평촌센터 031-476-0307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07
- 입시성과로 입증된 대전의 대표 명문여고 대전둔산여자고등학교(교장 나태순)는 대전지역 교육 1번지인 둔산에 자리한 유일한 여자고등학교다. 18년이라는 짧은 역사를 가진 학교지만 훌륭한 면학분위기와 학생 학부모 교사들의 학교에 대한 만족도는 여느 학교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다. 대학입시에서도 해마다 꾸준한 실적을 내고 있다. 올해 입시에서는 서울대 4명, 연세대 4명, 고려대 10명, 이화여대 13명, 성균관대 15명, 한양대 2명, 서강대 1명, 숙명여대 7명, 중앙대 3명 등 서울 소재 주요대학에 총 59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지역 학부모들로부터 집중적인 조명을 받아 선호도 높은 학교로 자리매김한 둔산여고의 경쟁력을 들여다봤다.진로교육프로그램으로 경찰청장과 함께하는 진로교육이 실시됐다.진로교육 활성화가 진학지도 밑거름 돼둔산여고의 빼어난 입시성과는 내실 있는 진로진학지도에서 출발한다. 나태순 교장은 “다양한 진로탐색의 경험이 꿈에 대한 목표 설정뿐만 아니라 진학까지 연결된다는 생각으로 다양하게 창의적 체험활동을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동아리·봉사·자율·진로활동으로 대표되는 창의적 체험활동은 학생 주도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63개의 교내 동아리는 학생 중심으로 운영되며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둔산여고의 진로교육프로그램은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개발한 프로그램을 적용했다. 1학년은 직업심리검사 실시와 다양한 직업탐색 기회 제공, 2학년은 구체적인 진로탐색 및 진로 디자인, 3학년은 진로를 기반으로 입시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큰 틀로 움직인다. 학생들은 진로교육을 통해 봉사, 동아리, 진로활동과 연결시켜 경험한 내용과 발전 가능성을 담은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를 마련하게 된다내실 있는 진로진학 지도 돋보여둔산여고의 큰 자랑거리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진로진학프로그램을 내실 있고 꾸준하게 운영한다는 점이다. 박재조 진로진학상담부장은 “명사 초청강연, 찾아오는 진로탐색의 날, 찾아가는 진로탐색의 날이 우리 학교의 대표적인 진로진학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실제 올해 5월초에 실시된 전일제 창의적 체험활동에서는 1학년의 경우 직업체험테마파크인 한국잡월드를 방문해 직업탐색 및 직업체험, 2학년의 경우 대학 학과탐방과 함께 프랑스문화원 대전고등법원 국립중앙과학관 정부대전청사 통계교육원 등 8개 기관의 협조를 받아 직업탐색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효율적인 진로진학지도를 위해 ‘둔여진로정보지’를 매주 발간하는 점도 특색 있다. 정보지에는 선배들이 후배들에게 직접 쓴 본인의 직업과 학과 소개, 각종 대회, 봉사활동 정보 등이 빼곡하게 담겨있다. 매년 10회기로 학부모진로아카데미를 마련해 진로와 진학관련 정보를 제공하면서 서로 소통하고 있다는 점과 1, 2학년생 대상 ‘나의 꿈 발표대회’를 실시하고 있는 것 또한 돋보이는 활동이다.매년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통 성년례가 진행된다.학력 증진·수시전형 대비한 교사진의 노력학생들의 학력증진을 위해서는 수학·영어 교과교실을 활용해 ‘3+1 수준별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3+1 수업은 기존 수준별 수업보다 좀 더 세분화시킨 형태로 학교 자체 제작 교재와 학습지가 활용된다. 심도 높은 수업을 이끌어내기 위해 수학의 경우 블록타임제로 진행된다. 김하안 교감은 “1차시에는 교사 주도로 수업이 진행되고, 2차시에는 문제풀이와 발표·토론 등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학생 중심 수업에 역점을 둔 둔산여고에서는 ‘학생 멘토-멘티제’를 운영 중이다. 성적이 우수한 학생이 2~3명의 친구들과 멘토·멘티를 맺어 학습에 도움을 주는 제도다. 또한, 카이스트(KAIST)와 협약을 맺어 토요 방과후수업으로 대학생 멘토링 학습 프로그램을 실시해 현재 8개 반이 운영 중이다.상위권 학생을 위한 학습지원도 이루어진다. 특별반인 ‘솔뫼반’은 학년별로 30명씩 구성되는데 방과후 심화 수업과 특별 자습지도가 실시된다. 수시전형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현행 입시에 발맞춰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지도도 교내에서 진행된다. 학생 자기소개서는 국어과 수행평가에 포함시켜 3학년생 모두 자기소개서를 직접 쓸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면접지도는 여름방학을 기점으로 대학별로 3회기에 걸쳐 실시된다. 김용돈 3학년부장은 “담임을 중심으로 문·이과 교사가 조를 편성해 대학별 면접 유형에 따라 학생들에게 지도하고 모의면접 훈련을 시킨다”면서 “실제 대학 면접에 도움이 많이 된다”고 전했다.교내 성년례와 꽃동네 봉사로 인성 키워둔산여고에서는 매년 ‘SMILE 둔녀 캠페인’을 비롯해 성년례와 꽃동네 봉사활동을 실시해 인성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 전통성년례는 둔산여고의 전통 중 하나. 전통문화에 대한 긍지와 더불어 자부심과 함께 성인에게는 책임과 의무가 뒤따름을 깨닫게 하는 뜻 깊은 자리이다. 정온경 교감은 “성년례를 통해 학생들이 졸업을 앞두고 성인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갖고,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계기로 삼고 있다”고 설명했다.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2014년도 대학 진학 현황>-졸업생 576명 기준 <table style="BORDER-BOTTOM: #000000 0.28pt solid BORDER-LEFT: #000000 0.28pt solid BORDER-COLLAPSE: collapse BORDER-TOP: 2014-05-07
- 자연계 학생이라면 수시 논술 준비를 위해 반드시 숙지하여야 할 사항 1. 내신과 수능으로 수시 논술 성적을 예측할 수 없다 논술 학원에서 학생들과 수업을 해온 지도 벌써 8년이 넘었지만, 매년 반복되어 퍼지는 낭설 내지 유언비어가 바로 ‘수시 논술 시험도 내신과 수능이 좌지우지한다’라는 이야기이다. 그리고 이런 헛소문의 진원지는 일선 고등학교인 경우가 많아서, 수험생과 학부모님들의 혼란은 더욱 가중되었다. 결국 학생들에게 올바른 진로지도를 해야 할 담임선생님들이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면서 학생들을 잘못된 길로 내몰고 있는 셈이다. 필자가 수험생이었던 1990년대 중반 시절에도 내신 성적과 수능 성적을 바탕으로 지망 대학과 지망학과를 고를 수 있던 소위 ‘배치표’가 있었다. 필자 역시 교무실에서 담임선생님과 배치표를 펴놓고 지망 가능한 대학과 학과를 고르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하다. 그런데 우리가 절대 간과해서는 안 될 점은, 내신과 수능에 기초한 배치표는 ‘정시’를 위한 자료일 뿐이라는 것이다. 내신이나 수능의 경우 수십년 간 누적된 자료가 있으므로 이를 참고하여 올해의 입시 경향을 어느 정도 예측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수시 논술의 경우에는 그렇지 아니하다. 일단 대학 측이 논술 성적을 발표하지 않으므로 합격생의 성적 분포를 알 수가 없기에 더더욱 시험 정보를 얻을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영어와 국어 성적을 바탕으로 수학 성적을 예측할 수 있을까? 전혀 불가능하진 않지만 믿을 만한 자료는 되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서로 관련이 없는 분야이기 때문이며, 이런 점에서 내신과 수능, 그리고 수시 논술 역시 마찬가지이다. 그러므로 내신과 수능을 통해 수시 논술의 성적을 예측할 수 있다는 일선 학교에서의 주장은, 학교에는 논술에 대한 예측자료가 없다는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는 셈이다. 대학 입시 설명회에서도 ‘내신은 실질 반영률이 0에 가깝다’라고 해온지 몇 년이 흘렀고 수능은 논술 시험을 치기 위한 자격 요건에 불과하며, 근래 들어서는 아예 반영하지 않는 대학도 늘어나고 있다. 그런데 왜 계속 내신과 수능을 부르짖는가? 고로, 차라리 모른다면 아무 말을 하지 말자. 괜한 헛소문을 흘려서 앞길이 창창한 우리 수험생들에게 해를 끼치지 말아야 할 것이다. 2. 수시 논술 성적의 지표는 과연 무엇인가? 그렇다면, ‘수시 논술에서 내가 지망할 수 있는 대학이나 학과는 어떤 방법으로 고를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현 시점에서의 최선의 답은 ‘문제를 풀어봐야 알 수 있다’이다. 특히 내신이나 수능 성적은 절대 지표가 될 수 없다는 점임을 명심하자. 문제를 풀다 보면, 자신이 주관식 시험을 잘 치룰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는지 여부 혹은 주관식 시험에 적성이 맞는지 여부 등을 적나라하게 알 수 있기 때문에 문제를 풀면서 자신의 지망 대학을 골라볼 수 있다. 가르치는 선생님 입장에서도, 가르치는 학생이 문제를 잘 푸는지, 풀더라도 어떻게 푸는지 알아야 학생이 논술 시험을 잘 볼 수 있을지 없을지에 대해 최소한의 판단을 할 수 있음은 물론이다. 그런데 ‘문제를 풀어봐야 안다’라는 주장이 혹시 학원을 다니게 하려는 의도로 보일 수 있기에 수험생이나 학부모님들이 불필요한 오해를 할 수도 있는바, 일단 논술 전문 학원을 방문하여 심층 상담을 받아보길 적극 권한다. 상담을 통해 수시 논술 전형에 대한 여러 정보를 얻을 수도 있기 때문에 수험생과 학부모님들은 조금만 시간을 할애하면 좋을 거 같다. 수시 논술 시험을 통해 대학을 진학하려는 목표를 갖추었거나, 그럴 생각이 있다면 논술 시험에 대해 정보 수집 차원에서 시간을 쓰는 것을 아까워하면 안 될 것이다. 논술을 통해 대학을 가겠다면서 왜 논술 공부를 자꾸 뒤로 미루는가? 시간이 가기 전에 어서 논술 학원을 방문해서 상담을 받길 바란다. 판단은 그 후에 해도 늦지 않다. 배근조 원장(이과)이지논술Tel.(02)412-331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07
- 수능까지 통하는 초중고 영어교육 ‘한다영어’ “한 문장, 한 문장 해석은 되는데 전체적인 의미 파악이 어려워요. 독해 시간도 늘 부족하고요.”, “수능 영어 어휘가 점점 어려워지는데다 한 단어가 가진 여러 개의 뜻과 품사를 정확히 알아야 풀 수 있는 까다로운 문제에 발목 잡혀요.” 고교생들의 하소연이다.“초등학교 때까지는 흥미 위주로 영어를 배우다 중학교에 가면 내신이 중요해지니까 수능영어의 토대를 닦기 보다는 ‘영어 100점 공부’에만 주력합니다. 그러다 고교 입학 후 빈칸 추론, 고난이도 독해 지문들을 본격적으로 만나면서 영어에 좌절하는 학생들을 숱하게 만납니다.” 10 넘게 학생들과 함께 호흡해온 김민영 한다영어학원 원장이 경험담을 들려준다. 고교생들이 공통적으로 꼽는 ‘수능영어의 벽’은 문장의 구조를 잘 분석하지 못해 심화 수준의 영어 지문이 제시되면 내용 파악이 어렵다는 점. 게다가 영어 1,2등급을 가르는 빈칸 추론 문제의 제시문들은 고도의 논리적인 문장이라 행간에 숨겨진 글쓴이의 의도, 글의 전개 방식을 다각도로 분석할 줄 알아야 풀 수 있다. 즉 기존의 영어 해석능력에서 더 나아가 영어적 사고력으로 지문을 꿰뚫는 ‘영어구조독해능력’이 필요하다. 수능 3300단어까지 술술 외는 쉬운 단어암기법 이 같은 문제 의식을 가지고 ‘원하는 대학 합격을 위해 초중고가 연계된 효율적인 영어교육 로드맵을 가지고 가르치자’는 모토로 한다영어학원이 송파구에 새로 문을 연다.“어휘력 향상을 비롯해 문장구조 분석, 심화독해까지 체계적으로 지도하기 위해 문법, 독해, 리스닝, 라이팅 등 전통적인 영어교수법 외에 보카비전, 맵핑글리시, 스터디포스 등 학계에서 인정받고 강남의 상위권 학생들 사이에 입소문난 효율적인 공부법을 발빠르게 도입했습니다.” 김 원장의 설명이다.영어 공부의 기초가 되는 어휘력을 높이기 위해 활용되는 보카비전은 고려대 지혜과학연구센터 이홍재 박사가 인지심리학을 기반으로 만든 단어학습법. 가령 단어 ‘carve(새기다)’는 ‘차(car)에 V를 새기다’로 외우도록 유도한다. 발음이 비슷해 혼동하기 쉬운 ‘medicine(약)과 medical(의사, 의학의)’는 ‘쓴 약을 제조하는 약사 medicine(메디 쓴)’으로 ‘medical(메디 칼)은 수술용 칼을 들고 있는 의사’처럼 스토리를 만들어 한국인의 뇌구조에 최적화시켜 쉽게 암기할 수 있도록 한다. “대다수 학원들은 보통 단어 50~100개씩 프린트 나눠주며 외워오라고 숙제내준 뒤 단어 시험을 보고 못 외우면 재시험 치르는 방식으로 관리하죠. 우리는 단어를 쉽게 외울 수 있도록 그림이나 영상을 보면서 머릿속에 뜻을 연상시키기 때문에 훨씬 쉽게 외우고 오랫동안 기억에 남습니다.” 이같은 단어암기법인 보카비전은 초중등 1500단어 뿐 아니라, 수능 3300단어, 토익토플 13500단어의 단계별로 구성돼 있다. 영어 문장구조 효과적으로 지도하는 맵핑글리시영어식 사고 방식에 익숙해지도록 훈련하는 맵핑글리시는 단어와 단어의 구조를 짜서 영어를 정확하게 파악하도록 훈련시킨다. 이는 영국에 10년간 유학하며 영어를 모국어로 쓰지 않는 사람들이 영어를 배우는 과정을 언어학자로서 면밀히 분석하면서 완성한 학습법이다. 맵핑글리시 영어학습법을 익히게 되면 영어독해 속도가 훨씬 빨라지고 정확해지며 자유로운 영작이 가능하다. 이밖에 상위권 학생들도 고전하는 영어 빈칸추론 문제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독해력 교정 훈련 프로그램 스터디포스도 새롭게 도입한다. 1:1 맞춤식 관리로 영어실력 향상김 원장은 대치동, 서초동 일대에서 오랫동안 수학을 가르친 베테랑 강사 출신. 현재 운영중인 수학학원은 학생 수준에 맞춰 선행학습과 부족한 부분을 보충해 주는 후행학습을 적절히 결합하는 한편 원장, 강사, 조교가 팀을 이뤄 개개인의 진도, 영역별 점수까지 밀착 관리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 같은 체계적인 1:1 관리는 한다영어학원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학생의 어휘, 문법, 독해 등 영역별 진도와 테스트 결과를 꼼꼼히 기록해 실력의 추이를 살피는 한편 원장과 강사, 학생, 학부모가 자료를 공유하며 취약한 부분을 집중 보충해 나갈 방침입니다.”김 원장은 실력이 검증된 베테랑 강사들로 초중고팀을 꾸리는 한편 수업의 질을 높이기 위해 영어 교재만 전담해 집필하는 연구팀까지 별도로 운영중이다. “영어학원을 오픈하기 위해 수년간 치밀하게 준비했습니다. 수능 1등급을 목표로 초등 고학년부터 중2까지는 영어의 기본기를 닦아주고 중3부터는 본격적인 입시 대비로 전환하는 단계별 수업을 선보이는 한편 내신시험 기간 중에는 학교별로 확실하게 시험 대비를 해주는 책임 있는 영어교육을 선보일 것입니다.” 김 원장이 다부지게 각오를 밝힌다. 확실한 대안이 있는 영어 설명회-일시 : 5월13일(화) 오후 7시~9시-장소 : 송파구민회관 소강당-내용 : 영어 구조론 맵핑글리시 이삼우 대표 초청 <초중등을 위한 확실한 영어공부법>-문의 : 02-422-2686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07
- 수시 일반전형은 논술, 정시는 수능반영 비율 커져 지난 4월 26일(토),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대강당에서 2015학년도 입학설명회가 열렸다. 주 설명회장인 대강당에 입장하기위해 설명회 시작 2시간 전부터 참석자들이 입구에서 줄을 서서 대기할 정도로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입학설명회가 끝난 이후에는 별도로 마련된 장소에서 개별 입학관련 상담이 이루어지는 등 수험생 학부모들의 관심을 끌었다. 2015년 입학설명회 내용과 입학전형계획 자료집을 토대로 주요 전형의 특징에 대해 간략히 정리해봤다. 세부적인 사항은 향후 발표예정인 모집요강을 반드시 확인 후 지원해야 한다. 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2015 입학전형 주요 변경 내용 및 모집 인원 2015학년도 주요변동 사항으로 학생부 위주의 학교생활우수자는 학생부교과 전형과 학생부종합 전형으로 구분해 선발하고, IT명품인재와 창의인재는 전형 취지에 적합하도록 특기자전형에서 선발한다. 전형에 관계없이 수시모집의 최초합격자는 12월 6일에 일괄 발표하기로 하고 수시모집 일반전형(논술위주 전형)과 정시모집에서 우선선발이 모두 폐지된다. 3년 예고사항으로 사회공헌 및 배려자의 지원 자격 중 다자녀는 2017학년도부터 폐지한다. 2015학년도 선발인원은 총 3,372명으로 수시모집에서 2,386명(70.8%), 정시모집에서 986명(29.2%)을 모집한다. 전년도 수시모집 2,388명(70%), 정시 모집 1,020명(30%)과 비교할 때 전체 비중은 거의 변동이 없다. 학생부위주의 학교생활우수자는 학생부교과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으로 구분하여 전년도 510명보다 120명 증원된 630명 모집으로 규모가 23.5% 확대되었다. 수시 논술위주의 일반전형은 전년도 833명 모집에서 올해는 738명 모집으로 95명, 약 11.4% 줄었다. 실기위주 특기자전형(인문학인재계열·사회과학인재계열·과학공학인재계열·국제계열)은 전년도 883명 모집에서 854명 모집으로 29명, 약 3.3%가 줄었다. 반면 특기자전형의 국제계열은 글로벌인재학부의 신설(10명)과 언더우드국제대학의 개편에 따른 증원(70명)으로 모집인원이 313명에서 394명(81명, 25.9%)으로 늘었다. 지원 자격 관련 주요 변동사항으로는 특기자전형 과학공학인재계열의 올림피아드 관련 지원 자격은 폐지되었다. 수시모집 (2,386명, 70.8%)수시모집의 각 전형으로 일반전형, 특기자전형, 예체능특기자전형,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 고른 기회 특별전형(199명, 정원 외 전형)이 있다. 수시모집에는 각 전형별로 대학수학능력시험 자격기준이 적용되는데, 그중 특기자전형과 고른 기회 특별전형 중 연세한마음학생(학교장 추천) 및 북한이탈주민은 수능 자격기준이 없다. 수시 계열별 수능 지정 응시영역은 인문계열의 경우 국어B, 수학A, 영어, 탐구(사회/과학), 자연계열은 국어A, 수학B, 영어, 과학탐구이다.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국어A와 수학B를 모두 응시하는 경우에도 각 전형별 인문계열 자격기준을 만족할 경우 인문계열로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탐구영역은 사회탐구는 자유선택으로 2과목을 응시해야 하며, 과학탐구는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중 I, II의 구분 없이 서로 다른 2과목을 선택해야 한다. 수시 일반전형 (논술위주, 738명)올해부터 우선선발 없이 전형방법이 간소화돼 논술 70%, 학교생활기록부 30%(교과 20%, 비교과 10%)를 반영한다. 올해는 우선선발이 폐지되면서 논술의 반영비율이 일괄적으로 70%로 상향 조정, 논술이 비중이 더욱 높아졌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자격기준은 인문/사회의 경우 국어B, 수학A, 영어, 탐구(사회/과학)영역의 등급 합이 6이내이다. 사회탐구는 자유선택 2과목 응시, 2과목 중 상위 1과목의 등급이 반영된다. 자연계열(의예·치의예 제외)는 국어A, 수학B, 영어, 과학탐구 영역의 등급 합이 7이내이다. 이때 반드시 수학B와 과학탐구의 등급 합이 4이내여야 한다. 자연(의예·치의예)은 국어A, 수학B, 영어, 과학탐구 중 3개 영역 이상이 1등급이다. 논술시험은 10월 4일(토)에 실시할 예정이며 인문사회계열의 경우 제시문은 인문사회 통합교과형 제시문 3~4개로 도표, 그래프, 통계자료 등이 포함 가능하다. 문제유형으로는 다면사고형 2문제가 출제된다. 자연계열의 경우 수학1문제와 과학1문제가 출제될 예정이다. 오는 6월 28일(토)~7월 6일(일) 논술 모의고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8월 9일(토) 수시모집설명회에서 모의고사 채점 결과 및 출제 방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수시 학생부 위주(680명, 전년대비 120명 증원) # 학생부교과전형(257명)지원자격은 국내 정규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으로 2015년 2월 졸업예정자이며 고교 전 교육과정을 국내 고교에서 이수한 자이다. (‘원 점수, 평균, 표준편차’가 반드시 기재되어야 한다). 수능자격기준이 적용되며 전형방법은 1단계 교과 100%로 학교생활기록부 교과 성적만으로 모집인원 3배수를 선발한다. 2단계는 교과 70%, 비교과 30%이며, 2단계 평가대상자들에 한하여 학교생활기록부 비교과평가를 실시하고 학교생활기록부 교과 및 비교과 평가점수를 환산한 총점 순으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자기소개서와 추천서는 제출하지 않는다. #학생부종합전형(423명)예전의 연세입학사정관전형이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명칭만 바뀌었을 뿐 선발방법의 차이는 거의 없다. 올해는 학교활동우수자(373명), 사회공헌자(20명), 다자녀(10명), 사회배려자(20명)를 모집한다. 자격기준은 학교활동우수자의 경우 2015학년도부터 삼수생까지 지원이 가능하게 변동됐다. 학교활동우수자의 경우 특성화고 과정 이수자 및 검정고시 출신자는 제외다. 학생부종합전형은 1단계 서류평가로 학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를 종합평가해 모집인원의 일정 배수를 면접대상으로 선별한다. 2단계는 면접 및 서류평가 결과를 종합평가하며 1단계 서류70%+2단계 면접 30%이다. 면접은 일반면접 구술시험으로 인성면접이다. 학교활동우수자, 사회공헌자, 다자녀, 사회배려자에는 수능자격기준이 적용된다. 수시 특기자 전형 #인문학인재계열(102명)·사회과학인재계열(118명)·과학공학인재계열(240명)·국제계열(394명)작년과 달리 올해는 특기자전형 중 인문학인재계열, 사회과학인재계열, 과학공학인재계열의 지원 자격이 대폭 완화되었다. 국내 정규 고등학교 학교생활기록부 교과학습발 2014-05-05
- SAT·토플·ACT독해 고득점 및 만점 비법- BS(Be Specific) or BS (Bullsh*t) SAT·토플·ACT독해 시험에서 대부분 학생들의 가장 큰 도전은 바로 두 가지 헷갈리는 답 중에서 정답을 고르는 것이다. ‘둘 다 맞는 것 같아~ 아~ eighteen!’ 짜증나고 괴로운 순간. 다음 문제로 넘어가지만 막 이별한 남친, 여친에 대한 미련처럼 계속 눈앞에 아른거려 나도 모르게 또 그 문제를 붙잡고 다시 한번 풀어보지만 그래도 명확히 답이 안보여 대략 보편적으로 잘 맞는 것 같은 답 하나를 고르고 긴장 속에 다음 문제로 넘어간다. 하지만 그러는 사이 시간은 대륙간 탄도 미사일처럼 날아가 다 풀기도 전에 독해 시험은 끝나버리고 만다.필자는 2005년 5월 개정 SAT시험부터 현재까지 총 47번 실제시험을 미국에서 응시하며 비슷한 경험을 하였고 특히 SAT리딩 400~700점대, ACT 15~33점대, 토플 80~110점대의 필자가 가르쳤던 학생들이 가장 많이 경험했던 부분이었다. 만점 혹은 더 높은 고득점을 방해하기 위해 만들어진 오답 늪에 빠졌던 응시생들. 하지만 이러한 문제들을 만났을 때 실수하지 않고 정답을 고를 수 있는 방법이 있다. 필자의 독해비법교재에 수록되어 있는 두 번째 독해비법인 BS (Be Specific. 구체적인 것) or(아니면) BS(Bullsh*t 헛소리)를 이용하면 함정에 빠지지 않고 정답을 고를 수 있게 된다.실제 시험에서 본문 일부분의 지문에서 언급된 부분을 다른 말로 바꿔 얘기(paraphrase)하는 문제의 경우 핵심내용을 거의 모두 포함한 것을 고르면 십중팔구 답이다. 반면, 구체적인 표현보다는 일반적인 표현으로 해당 지문 핵심내용을 두루뭉술하게 기술한 것은 (일반적으로 맞는 말이지만 그래서 정답으로 오인하지만) 지문과는 구체적으로 관련이 없기에 단언컨대 십중팔구 함정이다. 물론, 20문제 중 1문제정도는 구체적인 답이 정답이 아닌 경우도 있다. 이 경우는 정답이라고 생각되는 답의 내용 중 한 단어가 틀린 경우가 있거나 연관성이 적은 경우이다. 이것도 역시 BS or BS로 풀 수 있다. 즉, 구체적으로 한 단어나 표현 하나라도 틀리면 헛소리라는 것이다. 이젠 EJ의 BS or BS비법을 사용해서 독해문제를 풀어보자. 답이 안보일 경우 BS or BS (구체적으로 맞지 않으면 헛소리)에 기반해 두 가지 헷갈리는 초이스 중에서 구체적으로 핵심내용과 관련이 있고 정확한 표현을 갖춘 답을 고르면 SAT·토플·ACT독해시험에서 고득점과 만점을 맛보게 될 것이다. 문의 02-555-5355 EJ프렙어학원 Ejay Hwang 원장 www.ejprep.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05
- 자율고 학생 첫 배출, 상위권 두터워진 입시성과 “너희는 세계의 빛이라”라는 교훈아래 세계의 빛이 될 정직한 지도자 양성을 목표로 교육하고 있는 현대고등학교가 올해 첫 자율형 사립고(이하 자율고) 졸업생을 배출했다. 그동안 학생들에게 세계의 빛이 될 만한 원대한 꿈을 키워주고 그 꿈을 실현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을 지도해온 현대고는 개인의 이익보다는 글로벌 인재의 기본 소양이 될 인성함양 또한 강조해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이 입시성과로도 이어지고 있다.현대고 진학센터실을 찾아가 김혜경 교사(진학센터실장), 전길수 교사(진로인성연구부장), 김진황 교사(진학기획업무담당)를 만나 현대고 입시실적과 그 내용을 들어봤다. 전교생 줄었지만 입시실적 상승, 수시실적 대폭 확대2014학년도 현대고 입시결과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상위권 대학 입시실적이 두터워지고 수시합격자가 대폭 늘어난 점이다. 주요 10개 대학 합격자의 수시와 정시 비율을 보면 2013학년도까지는 수시에 비해 정시 합격자 비율이 높았으나, 2014학년도에는 정시보다 수시 합격자 비율이 높아졌다. 특히 서울대의 경우 수시 합격자가 대폭 늘어났다.(표1 참고) 특히 졸업생 수가 점차적으로 줄어 올해 자율고 졸업생 수가 442명(전년대비 96명 감소)으로 줄어든 점을 감안하면 입시성과는 괄목할 만하다.(표2 참고)진학센터 김혜경 실장은 “현대고는 진학에 특화된 교과 및 비교과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는데, 특히 인문계열 프로그램은 외부에서도 인정할 정도로 우수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한 자연계열 프로그램의 경우 실적이 좋은 자사고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해 도입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이 수시실적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지·덕·체 함양현대고는 방과 후 ‘1인 2기 활동’으로 체육활동과 예술·교양활동 총 30개 강좌를 개설해 학업스트레스 해소는 물론이고 리더의 기본적인 소양을 쌓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내신 1~2등급 학생들이 참여하는 ‘우수생 지식 나눔 활동’은 재학생들이 직접 진학 및 학습도우미로 활동함으로써 나눔과 배려, 공동체 정신을 키워나감과 동시에 학습능력을 더욱 향상시키고 있다.현재 현대고와 하나고만 진행하는 프로그램인 ‘서울대 리더십 과정’은 1학년 지원자 중 40명을 선발해 참여하며, 총 10회에 걸쳐 서울대 교수를 비롯한 명강사들이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리더가 되기 위한 통찰력을 습득하고 비전을 수립하게 된다.매일경제신문사와 협약을 맺어 진행하는 ‘매일경제 미래 CEO과정’은 학생들의 경제적 감각과 경영 마인드를 함양시키고, 희망학생들은 ‘Teen 매경테스트’에 응시하기도 한다. 이외에도 영어 인터뷰를 통해 매년 2~3명씩 선발해 참여하는 ‘CRS 국제 청소년 장학캠프’, 1995년부터 시작돼 매년 재학생, 졸업생, 교사 등 약 200여명이 참가하는 7박 8일 ‘국토순례’ 프로그램도 현대고의 특성화된 비교과 프로그램이다. 현대고 진학센터에서는 입시경향을 분석해 정확한 진학정보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교과·비교과 활동을 세세하게 관리해 맞춤형 진학지도에 활용하고 있다. <현대고 진학지도 교사들의 당부 말씀> # 김혜경 교사 (사진 없이)학부모들이 신문과 교양도서를 꾸준히 보면서 미래사회에 대한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 현재 인기 직종이 미래에도 인기 직종은 아니다. 미래를 내다보며 아이들의 진로를 설계할 수 있어야 한다. # 전길수 교사 (사진 작게)학교 프로그램을 믿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길 바란다. 지역특성상 사교육 의존도가 높은 편인데, 요즘은 학교도 경쟁이 심해 유익한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실제로 올해 서울대 경영대학에 입학한 현대고의 A학생은 다양한 학교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서울대가 요구하는 인재상의 자질을 쌓아나갔다고 할 수 있다.# 김진황 교사 (사진 작게)학교의 어떤 프로그램도 학생들에게 쓸데없는 것은 없다. 또한 모든 프로그램은 생활기록부에 기재된다. 각각의 프로그램에 열심히 참여하면 자기소개서와 추천서의 내용도 풍부해진다. 지나치게 입시 스펙 중심의 프로그램만 참여하려고 하면 오히려 이미지가 나빠질 수 있다.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05
- SAT Vocab을 가르친 지 어언 30년이 넘었다 그 동안 Real SAT에서 나오는 단어들을 분석 해보면, 1.Sentence completion에서는 항상 최근 3년 이내에 본 시험들 중에 답은 아니지만 wrong choice로 나온 문제들이 다음 번 시험에 답으로 나온걸 알 수 있었다. 그러므로 우리 학생들은 최근 3년간 보기로 출제된 단어 및 동의어를 제일 먼저 암기해야 할 것이다. 2. C/R에서는 항상 나오는 secondary meaning을 정리해야 할 것이다. Secondary meaning의 단어는 항상 쉬운 단어인데도 일반인이 잘 모르는 뜻을 물어본다. 예를 들어 modest: small, marginal: unimportant 등 항상 정해져 있는 단어들 군에서 나오며 웬만한 학원에서는 list가 있으니 쉬운 단어도 여러 가지로 쓰이는 의미를 적극 공부해야 한다.3. 그 다음 C/R의 inference(추론) 문제는 특히 한국학생들이 너무 잘 틀리는 문제들이니, inference(추론) 문제는 어떻게 푸는지, 그 문맥의 흐름을 파악하는 스킬을 특별히 공부해야 한다. 4. application problem은 가장 어려운 문제이니, 대부분 시간이 없거나 C/R성적이 600이하인 학생은 skip하고 난이도가 비교적 낮은 다른 문제를 풀도록 하는 게 정답이다. 5. 마지막으로, paragraph에 나오는 1번에서 12번 문제 중 틀린 문제들이 어떤 유형의 문제들인가를 확실히 알고, 유형별 문제 연습을 충실히 해야 할 것이다. 결론적으로 말씀 드리자면, 영어 단어를 빠르게 익히고, 그것도 올바른 용법과 감각을 함께 익혀서, 단어실력이 Reading, Writing, Listening, Speaking 실력에 바로 직결되게 하려면, 예문을 외우겠다는 각오로 입으로 소리 내어 반복해서 읽고, 귀로 반복해서 듣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이것이 단어공부를 통해서도 영어의 네 가지 기본 기능을 함께 훈련시킬 수 있는 길이며, 한 번 터득되면 그 단어가 잊혀지지 않는 학습법입니다. 그리고 기억력의 좋고 나쁨에 상관없이 예문은 누구나 반복적으로 읽을 수 있기 때문에 가장 쉬운 방법이기도 합니다. 이피멘토스 한범수원장 문의 02-2057-057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05
- SAT down GPA up 미국 대학을 준비하는 많은 학생들이 SAT, SAT2, ACT, AP 시험과 올림피아드 및 AMC 수상경력을 쌓으려 많은 시간을 학원에서 보내는 동안 미국 대학입시 정책에는 큰 변화가 있었다. 대학의 중요한 성공지표가 무엇인지 대학들이 연구, 검토한 결과 2가지 요소 즉, 모든 외부시험과 수상경력은 ‘표준화된 측정’으로, GPA, 추천서, 에세이 및 과외활동 등은 ‘주관적인 변수’로 분류하였다. Fairtest란 기관은 8년에 걸쳐 33개 대학 123,000명의 학생들을 연구 조사한 결과, 표준화된 시험은 상대적으로 높은 인컴을 받는 백인과 아시아인들에게는 특혜가 되지만, 대학에서의 학업 성취를 예측하는 절대적인 용도는 아니란 사실을 발표하였다. 미국 대학은 사회적 강자에게 불공평한 혜택을 제공한다는 비난을 피하기 위해 입시에서 점수의 중요성은 떨어뜨리고 ‘주관적인 변수’에 집중하게 되었다. College Board는 어려운 상황에 있는 학생들에게도 빛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SAT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했고, ACT 역시 대학들에게 학습 기준을 제시하여 성적 부풀림을 막는 역할을 하겠다고 했다. 그러므로 완벽한 SAT 점수와 비교적 약한 GPA를 받는, 명문고교를 다니는 한국 유학생들은 심각하게 불리해진 상황이다. 2010년 프린스턴 대학은 ‘학생의 고등학교 GPA는 대학 GPA의 가장 큰 예측변수이며, SAT 점수는 학생의 능력보다 부모의 소득 및 교육수준과 상관관계가 있음’을 밝힌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다. 뿐만 아니라 수상경력보다는 리더쉽이 대학입시에서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이는 대학에서 주어질 수많은 기회를 어떻게 사용하고 자신을 성장시킬 수 있을지 예측한다고 덧붙혔다. 자녀의 명문대 입시를 위해 화려한 수상경력과 리서치 페어퍼에만 집중하고 있는 한국 학부모들에게 입시의 흐름을 읽고 자녀에게 제대로 된 정보를 제공하라고 조언하고 싶다. 한국 학생들의 수상경력과 기록은 부모의 경제적 능력, 인맥, 학원, 개인교습을 통해 만들어진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고, 대학에서 수상경력이 아닌 리더쉽에 집중한다는 공식적인 연구 결과까지 나온 이 시점에, 학생은 대학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는 ‘주관적인 변수’ 즉, GPA, 교내활동, 추천서, 그리고 추천서로 연결될 리더십에 시간과 노력을 쏟아 부어야 할 것이다. Alex Min 대표에이팩스아이비(ApexIvy) 문의 (02)3444-6753~5www.apexivy.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05
- 내신(수시)? 수능(정시)? 이제 중간고사가 끝나는 시점에서 많은 부모님들과 학생들의 고민이 깊다. 무너지는 내신을 계속 부여잡고 수시를 노려야 하는지 아니면 내신은 이쯤에서 내려놓고 수능에 비중을 두며 정시를 노려야 할 것인지를 판단해야 하기 때문이다. 도대체 이제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동네 길을 따라 산책을 한다고 하자. 길을 가던 중 오른쪽 보도블록 위에 만 원짜리 그리고 왼쪽 차도 가장자리에 오만 원짜리가 떨어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실제 상황이 아니니 돈을 주워도 괜찮다는 가정을 하자. 어떤 돈을 주워야 할까? 액수가 크니 오만 원? 차도 위의 오만원은 위험하니 덜 위험한 만원? 아니다. 둘 다 주워야 한다. 특별한 제약 조건이 없으니 가능한 한 둘 다 취하는 것이 당연하다. 이처럼 수시와 정시도 가능한 한 어느 하나 포기 하지 말고 끝까지 도전해야 한다. 그 중 어느 하나를 포기하고 나머지 한 곳으로 올인 하면 경우의 수가 크게 줄어들며 입시전략에서 위험을 안게 된다. 그에 반해 어느 쪽으로든 도전 할 수 있도록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분석하고 준비한다면 보다 폭넓은 가능성과 확률을 가지고 자기에게 맞는 유리한 전략으로 입시를 준비할 수 있게 된다. 인생도 입시도 확률이다. 가능한 한 확률을 높여야 한다. 확률은 분모(전체 경우의 수)와 분자(일어날 수 있는 경우의 수)로 이루어진다. 여기서 분모는 바뀌지 않는다. 다만 분자는 준비하는 만큼 더 크게 키울 수 있다. 분자를 키워야 대입의 성공에 가까이 다가선다. 반드시 수시와 정시 모두를 전략적으로 준비하며 분자를 키워야한다. 대입 성공의 확률을 높여야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렇게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수능과 내신을 두부 자르듯 서로 분리하여 비효율적으로 준비하면 안 된다. 내신 준비가 수능 공부가 되도록, 수능 대비로 내신 준비가 가능하도록 내신과 수능준비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며 준비하는 특별한 융합형 공부 방법으로 바꾸어야 한다. 수능 따로 내신 따로 각각 준비하는 한심한 방법으로는 시간도, 공부의 양도 부족할 수밖에 없고 전략도 분산된다. 반드시 통합적, 융합적 방법으로 공부 효율을 높이고 시간을 전략적으로 사용하여 수능과 내신을 동시에 잡아야 한다. 그래야 수시도 정시도 모두 대비가 가능해 지고 대입 성공의 확률도 높일 수 있다. 내신과 수능 둘 중 하나를 포기하면 위험하다.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고 했다. 극적인 역전을 기대하며 절대 포기하지 말자!내신이 무너져도 하늘이 무너진 것은 아니지 않은가? 솟아날 구멍은 반드시 있다! 문의 (02)552-5504 김필립수학전문학원 김필립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