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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학년도 고려대(안암캠퍼스) 입학전형 고려대학교가 지난 4월 19일 오후 2시 안암캠퍼스 내에 있는 화정체육관에서 2015학년도 입학전형 설명회를 개최했다. 2015학년도 입시부터 전형방법을 수시 3개, 정시 1개로 간소화하고 수시·정시 우선선발제도를 폐지하는 등 변화가 크다보니 많은 학부모들이 설명회장을 찾아 입시열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2015학년도 고려대(안암캠퍼스) 입학전형 설명회 내용과 자료집을 바탕으로 주요 전형의 특징을 정리해봤다. 세부적인 내용을 추가로 발표할 예정인 전형도 있기 때문에 추후 홈페이지에 발표되는 모집요강을 반드시 확인한 후 지원해야 한다.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 수시모집(72.7%, 2,740명) 수시모집에서는 논술 비중이 높은 일반전형(1,210명)과 올해 신설된 융합형인재전형(280명), 학교장추천전형(630명), 특별전형, 기회균등특별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수시 계열별 수능 지정 응시영역은 인문계열의 경우 국어B·수학A·영어·사회탐구(이하 사탐), 국어A·수학B·영어·과학탐구(이하 과탐)이며 자연계열은 국어A·수학B·영어·과탐이다. 이는 자연계열 지정영역에 응시한 학생들은 인문계열 모집단위에도 지원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탐구영역의 경우 별도의 지정과목은 없지만 반드시 2개 과목에 응시해야 한다. 수시 원서접수 : 9월 11일(목)~15일(월)특별전형 면접고사 : 체육인재 10월 16일(목), 과학인재 10월 18일(토), 국제인재 10월 19일(일) 특별전형 최종합격자발표 : 10월 31일(금), 사이버국방학과 12월 6일(토)기회균등특별전형 면접고사 : 11월 1일(토)~2일(일)학교장추천전형 면접고사 : 자연계 11월 15일(토), 인문계 11월 16일(일)일반전형 논술고사 : 자연계 11월 22일(토), 인문계 11월 23일(일)융합인재전형 면접고사 : 11월 29일(토)최종합격자발표(특별전형 별도) : 12월 6일(토) 일반전형(1,210명) - 평가방법 : 일반전형에서는 논술 45%와 학생부 교과 45%, 학생부 비교과 10%를 반영한다. 비록 논술중심전형이었던 지난해에 비해 논술 반영비율은 줄었지만 그래도 여전히 논술의 변별력이 높은 편이다. - 논술고사 : 논술고사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100분간 실시되며 자연계 논술에서 수학은 필수이며 물리, 화학, 생명과학 중 한 과목을 선택하게 된다. 자연계 논술고사에서 선택과목은 모집단위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지구환경과학과/건축학과/산업경영공학부/수학교육과는 물리·화학·지구과학, 바이오의공학부는 물리·화학, 바이오시스템의과학부는 화학·생명과학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고려대 입학처는 수험생들에게 논술고사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인문·자연계별로 각 500명(선착순 모집 완료)을 모집해 오는 5월 10일(토) 수시모집 일반전형 논술고사와 동일한 형식의 모의논술고사를 실시한다. 모의논술고사를 실시한 후 문제지는 5월 중, 자료집은 6월 중 입학처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 학생부 교과/비교과 : 학생부 교과 평가에서 반영하는 교과(군)는 인문계의 경우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교과(군)에 해당하는 전 과목이며 자연계는 국어, 영어, 수학, 과학 교과(군)에 해당하는 전 과목이다. 석차등급 점수를 기준으로 교과 성적을 산출할 수 있는 점수계산 프로그램을 추후 입학처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학생부 비교과는 기재된 내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반영한다. - 수능 최저학력기준 :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경영대학과 정경대학, 자유전공학부를 제외한 인문계는 국어B·수학A·영어·사탐 또는 국어A·수학B·영어·과탐 4개 영역 중 3개 영역 이상 2등급 이내이고 경영대학과 정경대학, 자유전공학부는 국어B·수학A·영어 또는 국어A·수학B·영어 3개 영역 등급의 합이 5 이내이다. 의과대학을 제외한 자연계는 국어A·수학B·영어·과탐 4개 영역 중 2개 영역 이상 2등급 이내이며 수학B 또는 과탐영역을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 의과대학은 국어A·수학B·영어 3개 영역 등급의 합이 4 이내이다. 탐구영역은 2개 과목 평균등급을 반영한다. 학교장추천전형(630명, 학생부 위주(종합)) - 평가방법 : 1단계에서 서류 100%(학생부(교과) 80% + 학생부(비교과), 자기소개서, 학교장추천서 등 종합평가 20%)로 모집단위별 모집인원의 3배수 내외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를 반영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면접에서는 2인 이상의 면접위원이 고려대의 인재상에 부합하는 기본 역량을 갖추고 있는지 심층적으로 평가한다. - 학생부 교과 : 인문계는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교과(군)에 해당하는 전 과목을, 자연계는 국어, 영어, 수학, 과학 교과(군)에 해당하는 전 과목을 90% 반영하며 그 외 과목은 10% 반영한다. - 수능 최저학력기준 : 인문계는 국어B·수학A·영어·사탐 또는 국어A·수학B·영어·과탐 4개 영역 중 2개 영역 평균 2등급 이내이다. 의과대학을 제외한 자연계는 국어A·수학B·영어·과탐 4개 영역 중 2개 영역 평균 2등급 이내이며 수학B 또는 과탐영역을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 의과대학은 국어A·수학B·영어 3개 영역 등급의 합이 4 이내이다. 융합형인재전형(280명, 학생부 위주(종합)) 올해 신설돼 관심을 끌고 있는 융합형인재전형에 대해 고려대 입학관계자는 설명회에서 “융합인재가 아니라 융합형인재로 성장할 학생을 선발할 것이다. 가칭 ‘부모님 마음전형’이라고 볼 수 있으며 예를 들어 학교장추천을 받을 만큼 성적이 뛰어나지도 않고 과학인재전형에 지원할 정도로 과학 분야의 능력이 탁월하지는 않지만 그에 버금가는 다양한 분야의 비교과 활동을 골고루 잘한 학생이라면 지원해볼만하다”고 밝혔다. 학교장추천전형과 융합형인재전형 간에는 복수지원을 할 수 없다. OKU미래인재 특별전형은 폐지됐다. - 평가방법 : 1단계에서 서류(학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 100% 평가로 모집단위별 모집인원의 3배수 내외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로 최종 선발한다. 면접에서는 2인 이상의 면접위원이 고려대의 인재상에 부합하는 기본 역량과 융합형인재로의 발전가능성이 있는지 심층적으로 평가한다. - 수능 최저학력기준 : 인문계는 국어B·수학A·영어·사탐 또는 국어A·수학B·영어·과탐 4개 영역 중 2개 영역 평균 2등급 이내이다. 의과대학을 제외한 자연계는 국어A·수학B·영어·과탐 4개 영역 중 2개 영역 평균 2등급 이 2014-04-28
- 교과서를 알면 아이 공부가 보인다 2009년 개정 교육 과정에 따라 2013년에는 초등학교 1~2학년이, 올해는 초등학교 3~4학년이 새롭게 바뀐 교과서를 받았다. 내년에는 초등학교 5~6학년이 바뀐 새 교과서를 받게 된다. 교과서는 새롭게 바뀌었지만, 바뀐 교과서에서는 어떤 내용이 담겨져 있는지, 또 어떤 흐름과 의도를 가지고 교과서가 구성되어 있는지 살펴보는 학부모들은 그리 많지 않다. 아이가 교과서를 집에 잘 가지고 오지 않아서, 혹은 내용이 너무 없고 정리가 되어 있지 않아서, 또는 핵심만 잘 정리되어 있는 학습지가 더 편해서 등 여러 이유로 교과서를 등한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런 교육현실을 개선해 보고자 교과서 편찬 기획을 담당한 교육부 교과서 기획과의 연구사와 교과서 집필에 참여한 각 과목의 현직 선생님들이 새 교과서의 핵심 내용과 과목별 공부에 대한 궁금증을 담은 『내 아이는 초등학교 1~4학년-교과서를 알면 아이 공부가 보인다』(지학사)를 출간, 학부모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신현영 리포터 syhy0126@naver.com아이 공부, 교과서부터 시작해야 하는 이유“서점에 가보면 학부모용 교육 지침서가 여럿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책들은 대부분 아이들의 공부방법이나 습관에 대해서는 ‘어떻게 하라’고 제시되어 있지만 ‘무엇을 알아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알맹이가 없습니다. 학부모들이 정말로 원하는 정보는 현장 경험이 풍부한 초등학교 교사이면서 교과 교육을 전공해 교과서 집필에 참여할 정도의 전문가여야만 합니다. 그래야지만 교육 과정을 기반으로 한 교과 교육의 방법을 제대로 짚어줄 수 있으니까요.” 책을 집필한 대표 저자 이현 선생님의 설명이다. 이현 선생님의 지적대로 학부모들이 교과서를 펼친다 해도 핵심 내용을 찾기가 어렵고 아이들에게 어떤 학습능력이 필요한지 파악하는 것도 알기 어렵다. 특히나 개정된 교과서는 더더욱 그렇다. 따라서 학부모들 역시 아무 생각 없이 교과서를 펼칠 것이 아니라 어떻게 접근해야하는지에 대한 지침서가 필요한 것. 책에서는 공부 잘하는 아이가 되려면 교과서와 먼저 친해져야 하는 이유를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새롭게 바뀐 교과서의 가장 큰 핵심은 바로 ‘창의성’. 국어뿐만 아니라 사회, 과학, 수학 등의 과목까지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한 편의 이야기처럼 꾸며져 있다. 예전 교과서는 단편적인 삽화와 간단한 설명, 학습문제 제시 등의 딱딱한 느낌이 있었던 것에 비해 지금의 교과서는 생활 속에서 접하기 쉬운 사례를 예로 들어 문제 상황을 발견하고 해결 방법을 탐구하며, 원리를 깨우쳐 나가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때문에 배경지식에 대한 충분한 설명 없이 핵심 내용만 정리되어 있는 문제지나 학습지에 의존하는 사람과 교과서를 충실하게 학습한 사람 중 누가 더 창의적일까?교과서만 바뀐 것이 아니다. 바뀐 교과서에 따라 평가 역시 예전의 같은 패턴의 문제가 출제되는 것이 아니라 창의적 서술형, 논술형, 자신의 경험과 판단력, 응용력을 동원해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형식이 늘어나고 있다. 이런 교육 과정의 변화와 지향점, 아울러 평가까지 충실히 담고 있는 것은 바로 교과서다. 올바른 선수, 선행학습도 교과서부터 선행학습 금지법 등 사회적으로 선행학습에 대한 시선이 따갑다. 책에서도 초등학생이 학원에 다니면서 중·고등 과정의 문제를 풀거나, 이해 없이 무조건적인 암기로 이루어지는 선행학습에 대해서는 부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반면 교과서를 토대로 한 선수 학습과 선행학습을 강조하고 있다. 선수 학습은 그 학년의 학습이 되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할 그 이전 단계의 개념과 이해를 말한다. 학교의 교육 과정은 나선형으로 계열성 있게 구성되어 있어 학년이 올라갈수록 좀 더 깊이 있는 내용을 다루기 때문에 그 전 단계의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상태라면 현재의 수업 내용을 모두 이해할 수가 없다. “과학을 전공하고 집중적으로 지도한 교사로서 과학 선행을 하고 싶다면 학원이나 학습지에 의존할 것이 아니라 전 학년의 과학교과서를 미리 구해 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렇다고 전 학년의 교과서를 모두 깊게 학습하는 것이 아니라 사진이나 그림 위주로 한번 쭉 훑어보고 교과서 속 상황 등을 미리 살펴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또 효과적인 선행학습이 될 것입니다. 학원이나 문제지를 구입하는 것보다 교과서를 더 구입하는 것이 훨씬 더 경제적이고, 또 학습 면에서도 효과적입니다”라고 이현 선생님은 덧붙였다. 학부모의 역할은 아이의 호기심 유발시켜주기책에서는 각 학년별로 엄마가 알아야 할 교육 과정과 아이의 발달단계 등을 설명하고, 또 각 교과목별로 새롭게 강조된 점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또, 아이에게 교과서 내용을 지도할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큰 방향도 제시하고 있다.사실 학부모들이 교과서의 모든 내용과 문제를 짚어주는 것은 불가능하다. 오히려 모든 내용과 문제를 속속들이 친절하게 짚어주기보다는 아이의 호기심을 유발할 수 있도록 아이의 생각을 물을 수 있는 질문을 하거나 혹은 교과서에 나온 어휘를 더 많이 사용해 일상대화를 하는 등의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아이가 무엇을 배웠는지 알고 싶으면 교과서를 펼치고 교과서 속의 다양한 읽을거리, 생각거리를 아이와 함께 이야기해 보도록 하자. “부모님들이 교과서에 갖는 관심은 사고력과 창의력을 요구하는 새로운 교육 과정 속에서 아이의 학습 상황을 더 잘 이해하고 또 개선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더 나아가서는 자녀교육을 고민하는 학부모님들의 대안이 될 수도 있습니다”라고 이현 선생님은 덧붙였다. 내년 새롭게 바뀌는 초등 5~6학년 교과서도 3~4학년 교과서의 체계와 구성철학이 반영될 예정이라고 한다. 기본적으로 인성교육과 융합교육을 기반으로 하고 있고, 수학에서는 사고력 중심의 스토리텔링이 적용될 것이라고 한다. 이와 함께 5~6학년 지침서도 함께 출간될 계획이라고 한다. 이현 선생님은?강원도에서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하다가 교육부 교과서 기획과에서 국정도서 편찬업무를 2년 정도 맡으셨습니다. 그 기간 동안 새로운 교육 과정에 따른 초등 1~4학년 국정 도서 전반에 대한 정책을 수행하셨습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28
- 수학경시, 상위권 초등생을 위한 또 다른 공부 방법 대부분의 학부모와 학생들은 ‘수학 경시 대회’를 영재학교나 과학고에 진학하기 위한 관문으로 생각한다. 내신과는 문제 유형도 다르고 준비하는 데 노력과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 그 결과 경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의 대부분은 과고나 영재학교 진학을 염두 해 두고 있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최근, 초등 경시의 트랜드가 바뀌고 있다. 초등학교 중간 기말고사가 학교장의 재량으로 바뀌면서 시험이 없는 학교가 늘었고 단원 평가 등의 수학시험은 변별력이 없어 아이의 실력을 점검하는 방법으로 초등 수학 경시대회에 응시하고 있다. 목동권 초등학생들의 또 다른 수학 공부 방법으로 선택받고 있는 초등 수학 경시의 트랜드를 알아본다. 목동 엄마들, 수학 경시를 논하다“초등학교 엄마들이 가장 신경 쓰는 시험 중에 하나가 수학경시죠. 성적이 바로 점수화 되서 나오고 상이 학교로 오기 때문에 수상 소식도 소문이 납니다. 초등경시는 심화된 문제로 수학실력을 변별하기 위한 기준이 되기도 하지만 유형이 학교 시험과는 다르기 때문에 영재고 지원할 거 아니면 응시는 해 보되 적응하기 힘들어 하면 억지로 시키지는 않죠.”(이미정씨) “주변에서 경시대회 나간다는 말은 많이 하지만 수상했다는 소식은 접하지 못했네요. 경시는 자기 실력을 점검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이 되지만 상위권이라 해서 도전해보라고 권하는 것은 신중해질 필요가 있을 듯합니다. 경시대회는 수학 분야에 심화된 공부를 하고 싶은 학생들에게 필요한 것이고 아이가 원했을 때 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상 한 두 번 받는 것이 초등학교 때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김현정씨) “초등학교 때 경시를 보는 이유는 학교 시험에 변별력이 없어 다 잘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전국 단위 경시대회로 자신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점검하면 도전 의식도 생기고 처음엔 30점 받다가 노력하면 70~80점까지 올라가니 잘 이용하면 순기능이 되지만 상에 연연하게 되거나 어린 나이에 경시대회 용 공부를 시키다보면 오히려 수학에 흥미를 잃게 될 수도 있어요.”(송미진씨) “경시대회를 참가하는 목적은 다르겠지만 준비를 하면서 아이의 실력이 느는 것도 보이고 큰 대회에 나가서 문제를 푸는 것 자체가 경험이 돼요. 요즘은 선행 형 경시 말고 창의력 경시나 심화 위주의 경시도 있으니 아이의 성향에 맞게 대회를 선택해 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이미나씨) 목동권 경시현황, 가능성과 수준 파악목동권에서 준비하는 초등 경시는 한국수학인증시험(Korea Mathematics Competition, 이하 KMC), 성균관대주최 전국수학학력경시대회(이하 성대경시), 수학올림피아드(Korean Mathematical Olympiad, 이하 KMO) 등이다. 성대 경시나 KMC는 학년별로 심화된 수준의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실력 점검 차 응시하는 반면 KMO는 세계수학올림피아드에 나갈 한국 대표를 뽑는 것으로 다른 경시대회와 달리 학년 구분도 없다. 또한 대학별 경시보다 난이도가 높아 과고나 영재고에 목표를 두거나 자율형사립고 또는 일반 고교에 진학해 이과 상위권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깊이와 폭을 넓히기 위해서 입문 과정을 일반 수업과 병행하기도 한다. 몇 해 전까지만 해도 경시대회 입상은 입시로 직결됐기 때문에 상위권 학생들의 응시율이 높았다. 하지만 최근 입시에서 외부 스펙을 기재하면 0점 처리된다는 교육부의 발표로 인해 대회 성적이 입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그 결과 경시에 응시하는 학생 수는 예전보다 줄었고 경시의 목적도 아이의 가능성과 수준을 파악하기 위한 목적으로 바뀌고 있다. 페르마 목동캠퍼스 김혜경 원장은 “전국 단위 경시대회는 현재 학생의 위치를 객관적으로 알 수 있기 때문에 아이이 가능성을 파악하면서 실력을 점검하고자 응시하는 형태로 바뀌고 있다”며 “예전처럼 과고나 영재고를 목표에 두고 점수를 높이기 위해 올인 하지는 않는다”고 설명한다. 그렇다면 초등 경시대회에서 수상의 의미는 뭘까? 바로 ‘자신감’이다. 모의테스트에서 30~40점을 넘기기 어려웠던 아이들이 꾸준히 연습하면 수상권에도 진입하게 되고 노력한 만큼 결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 또한 예전처럼 상장이 학교로 송부되었을 때 학교 방송실에서 상을 받는 경우는 없지만 교실에서 담임의 재량으로 친구들 앞에서 칭찬을 해 주는 경우도 있다. 무엇보다 초등경시에서 수상의 가장 큰 효과는 어려운 문제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도전 의식을 갖게 된다는 점이다. 경시의 또 다른 패턴, 통합논술형으로 고등 사고력을 키우다경시를 준비하려면 ‘선행’으로 진도를 나가면서 끊임없는 패턴 연습의 반복이 필요하다. 하지만 스토리텔링 수학시대에 맞는 창의 사고력 경시대회도 있다.서울교육대학교 초등수학 창의사고력대회는 초등 3학년부터 6학년까지를 대상으로 종합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평가할 수 있는 문제와 교과서의 내용을 기초로 출제하되 전 영역에 걸쳐 종합적으로 출제된다. 고려대학교 전국 수학 인증시험(이하 고대경시)은 학교시험과 달리 기본적인 학과 지식을 바탕으로 얼마나 창의적인 답안을 작성하느냐에 따라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로드맵수학전문학원 이영택 원장은 “고대 경시의 출제경향은 수리력을 평가하는 것 보다 통합 논술형 문제로 고려대학교영재교육원 교수들이 출제하고 검토한다”며 “선행보다는 문제해결력을 비중있게 다룬다”고 설명한다.초등 경시도 결국 대입이 목적일 터. 이 원장은 “초등 때부터 심화된 수학공부를 하면 결국 고등학교에서 논리력과 사고력으로 나타난다. 고등학교 내신에서 만나게 되는 어려운 문제나 교내 수학경시, 수리논술대회에서도 경시를 다뤄본 아이들이 수상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수리논술에서도 절대적으로 유리한 입장이 될 수 있다”며 “고등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초등경시로 상위권 학생들은 수학 실력도 점검 해 보고 아이의 성향과 실력에 맞는 경시로 연결고리를 찾는 것도 수학공부의 좋은 방법”이라 덧붙인다. 도움말: 로드맵수학전문학원 이영택 원장 페르마 목동캠퍼스 김혜경 원장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30
- 대입수시 적성검사로 대학가자! 내신, 수능(3등급이하) 뒤집고 IN서울 대학 합격 전략을 제시합니다. 5월 대입 합격전략 수립 - 수시 적성전형 준비의 시기! 서울, 경기 교육청 주관 학력평가가 3월, 4월에 실시되었다. 결과에 따라 냉정하게 자기 실력을 평가하고 본격적인 대입 합격전략을 수립하여야 한다. 일부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은 3월, 4월 학력평가 시험에 고3 재학생만 참여하므로 크게 의미를 부여하지 않기도 한다. 하지만, 복잡한 대입 전형에서 목표 대학 합격전략을 세울 수 있는 가장 객관적인 데이터는 현시점에서 3~4월 학력평가 결과임을 명심하여야 한다. 3~4월 학력평가 결과를 냉정히 인정 후 대입 수시 및 정시 합격전략을 세우고, 남은 수험기간 학습 방향을 분명히 설정하여야 한다. 이에 수시 대학별고사인 적성검사 합격전략을 수립하는데 몇 가지 팁을 제시한다. 적성검사 13개 대학(5,859명)으로 대폭 축소 - 위기가 기회! 2015학년도 수시 적성전형 실시 대학은 2014학년도 28개 대학(약 18,000명)에서 13개 대학(약6,000명)으로 대폭 축소되었다. 이는 인서울 중심의 대학들을 목표로, 적성전형을 고려하는 내신/수능 3등급 이하인 학생에게는 큰 위기일 것이다. 하지만 냉정한 자기 실력 평가 후 합리적인 대입 합격전략을 세운 수험생에게는 ‘위기가 기회’라는 말과 같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왜냐하면 내신/수능 3등급 이하인 많은 학생들이 적성 대학의 대폭 축소로 적성전형보다는 수능 중심으로 합격전략을 세울 것이며, 또한 6월 모평 이후 적성준비를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남들보다 먼저 합격전략을 세우고 열심히 준비한다면 그만큼 더 합격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학생부, 수능, 적성검사 - 전략적 조합 짜기! 대입 합격전략을 짜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전형요소는 학생부, 적성검사/논술 등 대학별고사와 수능시험이다. 3~4월 학력평가 성적으로 정시에서 최대 합격 가능한 대학을 가늠해 보고 이를 기준으로 대입 합격전략을 수시 중심 또는 수시+정시 또는 정시 중심으로 가져갈 것 인지를 냉정히 결정해야 한다. ① 모의고사 3등급 : 수능(80%)+적성(20%) 3등급 전후인 학생은 수능에 80% 비중을 두고 적성검사에 20% 비중을 두어 1주 단위 학습량을 분배해야 한다. 즉, 수능 중심으로 학습을 하면서 주말에만 3~4시간씩 적성검사 공부를 하는 방식으로 분명히 학습시간과 양을 정해두어야 한다. 학습 시간과 양을 나누지 않고 입시를 준비하다 보면 이도 저도 아닌 전략적 방향타를 잃게 되어 혼란만 가중될 뿐이다. ② 모의고사 4등급 : 수능(50%)+적성(30%)+내신(20%)4등급 전후인 학생은 적성검사 실시 대학 중 교과적성 중심인 대학이나 수능최저등급을 요구하는 대학에 합격 목표를 설정하여야 한다. 대학별로 차이는 있지만 수능 두 개 영역 합이 7등급이면 대부분 대학의 수능최저요건을 충족시키며, 내신은 모든 대학이 반영된다. 따라서, 수능 50%(특히 자신 있는 두 개 영역), 적성검사 30%, 내신 20% 비중을 두어 1주 단위 학습량을 분배해야 한다. 주중에는 수능과 내신 중심으로, 주말에는 적성검사 중심으로 공부하는 방식으로 학습시간과 양을 정해두어야 한다. ③ 모의고사 5등급이하 : 수능(20%)+적성(50%)+내신(30%) 또는 적성(60%)+내신(40%) 5등급 이하인 학생 중 특정한 한 영역이라도 3~4등급인 경우가 있다면 수능 1개 영역만을 최저로 요구하는 대학을 목표로 수능 20%(한 영역 중심)+적성(50%)+내신(30%) 조합 형태로 학습 분배를 한다. 모의고사 모든 등급이 5등급이하인 학생은 3학년 1학기 내신관리에 40%, 적성검사에 60% 비중을 두어 학습 분배를 한다. 적성검사 대학 중 학생부 실질 비중이 높은 대학은 학생부 1등급이 주는 변별력이 높기 때문이다. 적성검사 준비 - 수능과 다른 적성 방식으로! 2015학년도 올해 적성검사는 교과적성 중심으로, 대부분 대학이 교과에서 80% 이상 출제되며 일부 대학만 순수+교과 혼합형으로 출제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일부 대학이나 수능학원에선 ‘적성검사가 고등학교 교과과정 중심으로 출제되므로 수능을 준비한 학생은 충분히 풀 수 있다’라고 쉽게 얘기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경쟁률이 평균 30:1인 적성전형에서 29명의 학생들이 불합격되고 1명만이 합격된다는 사실을 인식해야만 한다. 따라서 적성전형 합격을 위해선 수능 방식이 아닌, 수능과는 다른 적성검사 방식(시간관리, 유형터득, 반복학습 등)으로, 최적화된 학습전략으로 준비하여야 할 것이다. 전략적 실수 -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 받아야!학생부+수능+적성검사 전략적 조합에 대하여 위에서 일반적으로 세 가지로 나누었지만 학생들 개개인의 장단점을 고려하면 더 다양한 전략적 조합을 만들 수가 있다. 하지만 학교 선생님 등 전문가와 진지한 상담을 하지 않고 주관적으로 전략적 조합을 짜다보면 핵심 사항을 놓치게 되어 열심히 공부하고도 불합격하는 전략적 실수가 있을 수 있다. 번거로울 수도 있지만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하여 냉정하게 대입 수시 적성검사 합격 전략을 수립하고 열심히 준비하여야 한다. 수시적성검사전문목동씨사이트 학원입시분석팀장 강성용문의전화:02 2693 1707/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30
- 중간고사의 끝은 해피엔딩으로 중간고사가 한창이다.한 문제라도 더 맞추기 위해, 하나의 문제라도 더 정확하게 예측하기 위해 모두가 바쁘고 분주하다.노력의 대가는 분명히 있을 것이고,학생이든 선생님이든 자신들의 대가에 대해 성취와 기쁨을 얻어 더 큰 자신감을 얻길 바란다. 중간고사 출사표로부터 3주간 필자가 근무하는 학원에는 중간고사를 시작할 때 모든 학생들에게 영어 뿐 아니라 다른 모든 과목들의 중간고사 목표를 설정하라 지시했고, 그 목표는 반드시 수치화될 수 있도록 명확하게 정하라고 지침을 주었다. 수치화의 툴은 학생들의 이전 기말고사 성적을 기반으로 한 플러스 알파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었다. 학년별,학교별,자신의 여건과 상황에 알맞게 자신들의 목표를 설정한 후,그 목표를 바탕으로 그 학생을 지도하는 선생님들의 학생별 목표도 설정하게 했다.그렇게 하여 그 목표를 바탕으로 동기부여를 시작하고, 방법을 찾기 시작했다. 성취의 도전적어낸 자신의 목표는 하나도 빠뜨리지 않고 현수막으로 게시하고, 선생님, 부모님들께도 학생들의 목표를 공유시켰으며, 학생들은 그 목표를 시험기간 내내 의식하며 학원을 다녔다. 3주 후. 선생님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학생들의 열정으로,지난 시간의 열매가 영글어 학생 한명, 한명에게 되돌아 간 듯한 느낌이 들게 된다면 진정 큰 보람이 아닐 수 없다. 구체적인 결과를 모두에게 밝힐 수야 없지만, 정말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성취에 만족하고, 목표를 이뤄낸 친구들에게는 어김없이 작은 선물과 큰 칭찬이 더해져, 그들의 자신감을 높여줄 필요가 있다.자신의 노력에 대한 해피엔딩의 체험은 대단히 중요한 것이다. 연출의 힘‘인생은 아름다워’라는 영화를 기억하실 것이다. 2차 세계대전 중 한 유태인 부자가 수용소로 보내져 비참하게 살아가는 동안, 어린 아들이 낯설고 무시무시한 수용소의 참상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즐거움을 찾을 수 있도록 그의 아버지는 자애로운 미소를 띠며, 겁먹은 아들의 질문을 아름답고 재미있는 현상으로 느끼도록 풀이해 준다. 아들의 희망을 위해 아버지는 결코 자신의 절망을 이야기 하지 않으며 아들의 희망찬 눈빛 속에 아버지 역시 희망을 찾아 간다. 절망을 희망으로 바꿔 주는 눈물겨운 ‘연출’인 것이다. 이 세상 최고의 감동적인 연출이 아닐 수 없다. 세상 어느 누가 그 아버지의 이야기를 거짓말이라 손가락질 할 수 있단 말인가. 어떤 누가 그 이야기로 희망을 찾는 아들의 모습을 어리석다고 놀릴 수 있단 말인가. 동일한 상황과 행동도 어떻게 판단하고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사람들에게 엄청나게 다른 영향력으로 다가올 수 밖에 없는 것. 이것이 바로 연출의 힘 아닐까. 2014년 중간고사의 첫 성취 또한 막연하고 반복적인 학원생활에 마디를 제공하며, 하고 있는 공부의 의미와 전진을 느끼게 해 준, 미약하나마 이러한 ‘연출의 힘’이될 수 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공부에도 연출이 필요하다동기부여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는 트랜드다. 이러한 상황에서 동기부여의 본질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깊이 생각하게 되는데, 결국 동기부여라는 것도 주변 사람들의 긍정적인 시각과 배려심 있는 미래 예측이 결합된 ‘연출’인 듯 하다. 학생들로 하여금 자신의 현실을 긍정적으로 볼 수 있게 만들고, 희망이 충만한 환경 속에서 그들의 작은 한걸음 실천이 얼마나 큰 의미와 힘이 있는지를 체득하게 하며, 노력으로 나온 성취가 자신과 주변 사람들을 기쁘고 행복하게 하는 과정을 보고 듣고 느끼게 만드는 것. 동기부여는 바로 그런 것이다. 아우슈비츠라는 절망의 상황에서도 한 아이를 살려낸 것은 아버지의 눈물겨운 희망이었다면 입시라는 험한 파도 속에서 허우적대는 우리 아이들에게는 어떤 등대를 비추어 주어야 할까. 연출의 꽃은 해피엔딩아이들이 모두 다르듯, 목표와 도전 또한 저마다 다르다. 우수한 학생들의 원대하고 높은 목표도 소중하지만, 공부가 두렵고 힘든 이들의 목표와 도전도 더 없이 소중하다. 이제 우리는 모든 학생들이 저마다 나아갈 비전과 꿈을 위해 그 연출을 더욱 정교하고 섬세하게 해 나가야 할 새로운 우리의 목표를 발견했다. 그 연출의 끝이 해피엔딩이어야 함은 두말 할 나위가 없는 것이다. 결과가 좋든, 다소 좋지 않든, 결국 모든 이들에게 마지막으로 필요한 것은 해피엔딩, 혹은 더 큰 해피엔딩을 위한 준비과정임을 각인시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3주간 뜨겁게 노력한 친구들이 그 노력을 바탕으로 더욱 새롭게 태어나고,그 새로움에 더 큰 새로움이 더해져서 큰 성취를 더하길 바란다.이를 지켜보는 사람의 표정이 어떤가에 따라 그 성취감은 증폭될 수도,반감될 수도 있다.어차피 나온 결과라면 학생의 기를 죽이기 보다는 고생했던 지난 시간에 박수쳐 주며 긍정적인 기운을 이끌어 내 주는 것이 훨씬 현명한 해피엔딩 연출법일 것이다. 목동영어의 자존심 열정과신념 영어학원 조난단 원장본관 2646-7905(양천구청 옆 센트럴프라자 8층)목동관 2642-0513(2단지 우성에펠타운 9층)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30
- 매스피아, 수학 공부 최적의 시스템을 찾다 모든 공부가 그렇지만, 특히 수학은 자기주도 학습이 안 되면 절대로 성적이 오르지 않는 과목이다. 수원 영통에서 수학 잘 가르치기로 소문난 매스피아수학학원에서 최근 자기주도 학습 강화를 위해 온·오프라인이 연동된 학습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해서 찾아가 보았다. 매스피아 박 현 원장은 “어떻게 하면 다양한 수준의 학생에게 최상의 결과로 만족시킬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 수 있을까, 이것이 늘 화두였다”며 “‘수학 공부 제대로 해보고 싶다’는 학생들에게 ‘매스피아 5T’를 자신있게 권한다”고 말했다. Q 매스피아의 5T, 무엇인가.‘매스피아 5T’는 D/T(Daily) H/T(Home) C/T(Chain) W/T(Weekly) M/T(Monthly)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해결한 오프라인과 온라인, 가정과 학원에서 유기적이고도 효율적으로 학습 할 수 있도록 유도하면, 매일 일정량의 공부를 하고 모든 유형의 문제를 학습하면서 스스로 오답 관리를 하며 모르는 유형은 끝까지 완벽하게 마무리 할 수 있게 된다. 즉 ‘배운 것은 그날 복습을 완료하고 알 때까지 반복’하며 ‘매일 스스로 공부’하는 학생으로 키우겠다는 것이다. Q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한다면.쉽게 예를 들어보겠다. 학원과 과외, 이 두 곳의 차이점은 시스템에 있다. 학원의 가장 큰 장점은 학습시스템, 평가시스템, 관리시스템을 갖추고 학생들의 능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릴 수 있다. 하지만 모든 학생들을 1대1로 관리하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그에 비해서 과외는 1대1 관리가 가능하고, 학생이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 세밀하게 관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학년이 올라가면서 공부해야 할 콘텐츠가 방대하면 그에 따른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제공해줄 수 있어야 하는데 과외는 그게 어렵고, 인간적인 밀착 관계로 인해서 과외만의 가장 큰 장점이 점점 흐려진다는 문제점이 있다. ‘매스피아 5T’는 학생 한 명 한 명을 1대1로 관리하고 세심하게 맞춤형으로 지도하며 방대한 양의 문제도 학생 스스로 풀 수 있게 만든다. Q 단순히 테스트에 그치는 게 아니라 ‘공부를 지속적으로 하게 한다’는 데 방점이 찍혀 있는 듯하다. 그렇다. 학생들이 수업을 듣고 나서 그날 배운 것을 다시 공부하면 좋은데 공부를 안 한다.(웃음) 그래서 단순하게 단원별 개념을 학습하는 차원을 넘어서 매스피아 5T 시스템으로 개인 가정교사가 옆에 있듯이 1대1 맞춤형 수업 및 관리를 하는 것이다. 단순한 평가가 아니라 학생 개개인의 취약한 부분이 어디인지 그 원인을 찾고 그에 맞는 학습방법을 제시하는 멘토 역할을 함으로써 다양한 수준의 학생들이 매스피아 5T 시스템에 적응하다 보면 저절로 수학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된다. Q 매스피아에는 기존 인강과는 다른 ‘쪽강’이 있던데. ‘쪽강’은 말 그대로 유형을 잘게 쪼개 놓은 강의라고 보면 된다. 매스피아에서는 ‘학생들이 취약하게 생각하는 부분을 선택적으로 공부하게 하는 방법이 뭘까’를 고민했다. 그래서 원하는 유형, 빈출 유형, 고난이도 유형, 이해하기 힘든 유형만 골라서 학습 할 수 있도록 개념과 문제를 구성한 쪽강을 고안해 냈다. 쪽강은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5분 내외로 핵심 개념과 문제풀이를 해준다. 대부분 온라인 강의를 보면 중단원 하나에 10개 미만의 강좌로 구성돼 있어 모든 유형을 정리하지 못한 반면 매스피아의 쪽강은 중단원별로 40~60개의 유형별 소단위 강좌로 쪼개서 구성하여 중1부터 고3까지 필요한 모든 개념을 모두 강의에 담고, 유형에 맞는 유형문제풀이를 통하여 확실한 개념강의를 만들려고 노력했다. Q 수원 중고교 내신도 분석해 놓았다고 들었다. 온라인으로 내신 관리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나.‘기출특강’이 있다. 수원지역 중고등학교의 내신문제 유형을 다루는데 매스피아의 기출특강만 듣고도 내신에 충분히 대응가능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중학교는 영덕중 영일중 태장중 청명중 영통중 등 5개 중학교의 2개년 동안 1학년 1학기~3학년 1학기 내신 문제를 다 분석했으며 고등학교는 영덕고 청명고 태장고 유신고 창현고 등 5개 학교다. 각 학교의 빈출 유형이 무엇인지, 심화형이 가장 많이 출제되는 유형, 서술·논술형 문제가 출제되는 유형을 집중 분석함으로써 고난이도 문제에 대해서도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매스피아의 자신감, ‘쪽강’ ‘기출특강’ U러닝 기존의 인강이 PC에서만 가능한 강의였다면 매스피아 수학은 PC에서도 모바일 기기에서도 언제 어디서든지 학습 가능한 말 그대로 U러닝이다.매스피아 박 현 원장은 5월부터는 쪽강과 기출특강을 유료(재원생은 무료)로 전환하여 수원지역 학생들이 수강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매스피아 강사들의 분석력과 강의력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매스피아 강의는 홈페이지(www.edump.co.kr)에서 볼 수 있다. *****새로운 학습 방법 ‘매스피아 5T’로 공부해보니 … 매스피아의 5T는 매일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시스템화 돼 있다. D/T(Daily)는 수업시간에 1회 진행하는데 첨삭을 통해 학생들의 서술형 적응력 향상을 도모한다. H/T(Home)의 경우 당일 시간제한을 둬서 매일 학습할 수밖에 없게 했다. 그 도구는 바로 모바일과 PC인데, 수업 진도와 일치하는 유형별 문제를 풀어서 풀이노트에 문제풀이 후 모바일 또는 PC를 통해서 온라인으로 답안을 전송하고, 수업시간에 선생님에게 풀이과정을 제출하여 확인을 받는다. 매일 학습하는 H/T 오답 문제의 경우 PC 또는 모바일에서 해당 문제에 대한 문제풀이 강의를 통해 모르는 것은 바로 해결할 수 있다. 오답풀이 역시 풀이노트에 풀이 후 수업시간에 선생님에게 제출한다. 이걸 이행하지 못하면 주말에 3~4배수의 문제를 풀어야 하는데 완벽하게 해결할 때까지 원장이 직접 관리한다. 이렇게 하는 것은 원장이 모든 재원생 한 명 한 명을 세심하게 관리하는 효과도 거둘 수 있기 때문. 시험 기간에 운영하는 W/T(Weekly), 월간 학습한 부분에 대해서 최종 마무리 학습인 M/T(Monthly)까지 학생 개개인에 맞는 차별화 된 공부방법을 지속적으로 반복하게 되면 수학 성적은 반드시 오르게 돼 있다. -내가 공부하고 있는 수학 단원의 내용을 얼마나 잘 이해하고 있는지 매일매일 체크할 수 있어서 좋다.(태O중 박O환)-이전에는 수학공부를 하다가 모르는 문제가 나오면 그냥 넘기거나 아니면 끙끙댔는데, 매스피아 5T 강의는 모르는 문제에 대해서 골라서 바로 해결할 수 있어서 좋다.(영O중 김O현)-난이도가 다른 다양한 유형을 하루도 빠짐없이 지속적으로 반복학습 하니까 수학의 모든 유형에 익숙해진 것 같다.(청O중 정O원)-틀린 문제에 대해서 유사문제, 발전문제를 학습할 수 있어서 완전학습을 할 수 있게 된 거 같다.(연O중 김O하)-자기 전에 반드시 30분씩 시간을 정해놓고 수학으로 하루를 마무리하여 하루하루 많은 공부를 한 것 같다.(영O중 정O진)-매일 일정시간에 알람을 울리도록 하여 빼먹지 않고 매일매일 학습 하고 있다.(태O중 박O호) 2014-04-29
- 정성학원 윤용숙 원장, tbs 진로진학컨설팅 재능기부 최근의 입시 트렌드는 한마디로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는 것이다. 입학사정관제 성격의 대입 학생부 종합전형은 물론 고입의 자기주도학습전형까지 흥미와 적성은 입시의 큰 흐름이라고 할 수 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선택하고 그 선택에 맞춰 공부를 하는 것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그러나 입시를 앞둔 수험생들에게 자신의 적성을 미리 설정해 그 길을 향해 나아가기란 결코 쉽지 않다. 많은 학생들이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뭘 잘하는지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부모조차도 아이들의 적성을 객관적으로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사교육 입시 현장에서 20년 넘게 학생들의 진로적성에 맞춰 입시상담을 해온 진로진학상담사 정성학원 윤용숙 원장에게 입시 흐름에 맞춰 진로를 설정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물어보았다. -진로진학상담의 중요성에 대해 알려주세요해마다 바뀌는 입시제도로 인해 학생과 학부모들은 무척 혼란스러워한다. 어느 기관의 조사에 따르면 학부모와 학생의 절반 가량이 교육이 고통스럽다는 대답을 했다고 한다. 공부가 인생의 목표가 아니라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수단이 되어야 하는데 지금의 교육 현실은 명문대 진학을 성공의 잣대로 삼는 사회풍토로 학생들을 입시 스트레스에 시달리게 한다. 입시에 대한 정보도 미약하고 자신의 적성을 몰라 진로 설정도 할 수 없는 상황에서는 자신의 꿈을 펼칠 대학을 선택하기란 결코 쉽지 않다. 미리 적성을 파악하고 거기에 맞춰 진학 로드맵을 설정해 맞춤식 공부를 한다면 보다 더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진로진학 상담을 해보면 안타까운 것은 정작 고3이 되어서도 자신의 진로를 설정하지 못하고 우왕좌왕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성적이 아무리 우수해도 진로를 설정하지 못했을 경우 적성과 다른 학과를 선택해 결국 또 다시 입시를 치르는 과오를 범하게 된다. -진로진학상담사 과정을 공부하게된 계기가 있나요아이들이 진로진학상담 과정을 공부하게 만들었다. 아이들을 가르치는 과정에서 그들이 겪는 학업 스트레스와 사춘기로 인해 힘들어하는 모습을 가까이서 지켜보았다. 흔히 그 또래의 아이들은 나름의 고민거리도 많았는데 학원에 오면 나를 찾아와 상담을 해달라고 했지만 처음에는 그저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 뿐 뚜렷한 해결법이 없었다. 방법을 찾기 위해 관련 책을 보며 나름대로 공부했지만 독학이다 보니 한계가 있었다. 5년 전에 진로진학상담사 과정을 보다 전문적으로 공부하게 되었고, 이후 교수님의 소개로 연우심리상담소의 유엔아이 학습진로상담사 과정도 함께 공부하게 되었다. 그리고 한국좌우뇌교육계발연구소의 두뇌개발상담사 과정도 수료했다. 현재 한국교육컨설턴트협의회에서 진로진학상담사 총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진로진학상담은 상위권, 혹은 중하위권 학생가운데 어떤 학생들에게 더 필요한가요사실 상위권 학생들이야 학교 선택의 폭이 넓기 때문에 그나마 고민이 줄어든다. 하지만 중하위권 학생들에게 입시 컨설팅은 절실하다. 학생 개개인마다 꼭 공부가 아니어도 다양한 특성을 가지고 있지만 그 특성을 제대로 살리지 못하는 것은 아이의 적성에 맞는 학교를 찾지 못하기 때문이다. 입시준비는 고1때부터 하는 것이 좋다. 생활기록부, 내신, 적성 등을 계발시켜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를 만들어야 한다. 내신이 유리한 학생, 모의고사가 강한 학생 등 성향에 맞게 분석해 수시와 정시 전략을 짜는 게 필요하다. 그래야 학생 스스로 입시에 대한 부담을 노력으로 전환시키게 된다. 그 결과 스스로 합격한 대학에 만족하며 생활할 수 있다. 우리학원에서 지난 입시결과만 보더라도 정시에서는 동국대, 홍익대 합격이 어려운 성적의 학생이 수시 지원에서 강점을 살려 합격한 사례가 그렇게 만들어진다. 우리 학원에서는 중등부 때부터 입시컨설팅에 들어간다. 아이들을 오랜 기간 지켜보고 상담을 통해 적성을 파악한 다음 겨울방학 기간에 아이들 스스로 자기소개서를 작성해보도록 한다. 고등부의 경우 6월 모의평가를 기준으로 1차 수시 컨설팅을 시작해 해 9개 대학을 전략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미리 자신에게 맞는 대학을 설정해 맞춤식 공부가 가능하게 준비한다. -tbs교통방송에서 진로진학컨설팅과 관련해 재능기부를 하신다는 이야기를 들었다.tbs교통방송 〈기적의TV 상담 받고 대학가자〉에서 수시 전략 현장설명회를 하는 코너가 있다. 서울시청과 강동구청에서 했는데 그때 재능기부 형태로 컨설팅을 해주었다. 컨설팅은 그쪽에서 미리 제공한 생활기록부와 모의고사 점수표를 가지고 일주일간 분석해 준비한다.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현장 컨설팅을 해주고 이 후에도 문자와 이메일로 주고받으며 무료 입시컨설팅을 해주었다. 학교 추천. 학습법, 단기간에 영어와 수학에 몰입할 수 있는 공부법을 코칭 해 주었는데 한 학생의 어머니로부터 상담이후 아이의 태도가 많이 달라졌다고 문자를 받았다. 이런 컨설팅의 다양한 합격사례를 모아 대한민국 수험생을 위한 입시바이블 결정적코치 2권과 3권‘상담 받고 대학가자’의 공동집필을 맡았고, 판매 수익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된다. 정성학원 031-472-9518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29
- ‘SBS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의 오은영원장 공개특강 개최 대한민국 국민육아멘토 SBS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의 오은영 원장님이 5월 1일(목) 오전10시 잠실송파구청역 서울시교통회관대강당에서 공개특강을 진행한다. 아이를 키우면서 올바른교육방법을 알지못해 감정에 흔들리는 육아에 고민하던 엄마들에게 단비 같은 기회가 될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유아부모뿐 아니라 초등학생 부모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어서 많은 학부모들의 교육에 대한 갈증을 해소시켜줄 것이다. 본 강연은 공개특강으로 무료입장이며 네이버’맘봄’카페를 통해 선착순 접수를 받고 있다. 강연회 구성은 메인특강으로 ‘가르치고 싶은엄마 놀고싶은 아이’, 미니특강으로 ‘부자엄마되기’, 교육특강으로는 ‘자기주도학습법 알아보기’로 구성된다. 한국교육개발평가원평생교육센터 에서 주최하며 유아동복전문 굿키즈와 신한금융의 후원으로 이루어 지는 본 강연이 끝나고 행운권 추첨을 통해 많은 사은품이 지급될 예정이라 하니 모처럼 지역 주부들에게 ‘기분좋은 외출’이 될 수 있다. ‘한국교육개발평가원’은 모든 국민에게 평등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직장인직무교육센터, 평생교육센터, 산업안전교육센터 등을 운영중이며 이곳 평생교육센터에서는 대한민국 주보, 학부모들에게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고자 맘들에게 봄날을 선물한다는 의미의 ‘맘봄’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각 지역 산부인과와 연계한 산모문화교실과 오은영원장님등 명사들의 공개특강을 지역별로 진행하며 맘봄Art스쿨에서는 ‘클레식으로 듣는 만화주제가’(자녀동반) ‘사랑의 클레식하모니(부부동반) 등 다양한 예술,문화행사에 매번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문의 070-7780-641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29
- 청담러닝이 후원하는 21세기 인재전략 캠페인 학부모 초대 현장!! 교육기업 청담러닝이 후원한 중앙일보 연중 캠페인 ‘21세기 인재 전략’ 5번째 세미나가 지난 4월 24일 노원구민회관 대강당에서 노원 도봉 등 강북 지역의 학부모 400여 명이 몰리면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2014 대입에서 수능 만점자의 서울의대 불합격, 자사고 과고 특목고가 휩쓴 명문대 수시합격자 비율, 확장되는 수시전형, 대학별로 교과 비교과 반영 비율이 다른 복잡한 전형까지... 대학 입시를 바라보는 학부모의 마음을 조급할 수밖에 없다. 이런 불안감 속에 내 아이가 살아갈 21세기 대학과 사회가 원하는 인재상은 무엇이며, 어떤 경쟁력이 필요한지, 부모로서의 진로코칭을 어떻게 해야 될 지에 대한 고민이 깊어가는 가운데 이 날 강연에서 해답을 찾기 위한 학부모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1부 내 인생의 황금기는 지금! _ 강용석 변호사21세기 인재 롤 모델로 첫 강연을 시작한 강연자는 강용석 변호사. 서울대 법대를 거쳐 하버드 로스쿨 법학 석사, 전 국회의원 등 화려한 이력을 자랑하는 그는 현재 변호사이며 동시에 방송인으로 활발한 활동 중에 있다. 그의 인생에 있어 가장 치명적이었던 2012년 아나운서 성희롱 발언으로 인해 겪었던 어려운 상황과 이를 극복해온 과정을 간결한 강연과 방송 VOD를 교차 활용하면서 사건 경위별로 자신의 이야기를 희화화 하며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자신의 모든 이력이 바닥까지 실추되었던 상황을 이겨내는 과정을 통해 지금은 ‘회복기’라고 밝은 그는 누구나 자신의 역경을 극복하는 과정을 통해 ‘첫째 잘될 것을 확신할 것’, 둘째 선택과 집중에 있어 약점을 보완하는 접근 방식이 아니라 ’강점에 집중해 잘하는 것을 더욱 잘하도록 노력하라.’고 조언했다. 또한 자신만의 특별한 공부법을 설명하면서 ‘공부가 중요한 게 아니라 시험을 잘 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실질적인 성과를 강조해 학부모의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또한 어려웠던 가정환경에서의 성장 과정에서의 좌절을 이겨왔던 학창시절, 그리고 현재 단란한 가족을 꾸리기까지를 인생역정을 담담하게 풀어내는 유쾌한 강의로 학부모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2부 명문대, 명문고 인재선발 대응 전략_ 김미연 교육 애널리스트 두 번째 강연은 교육 애널리스트로 10여 년째 활동하며 ‘교육의 정석’이라는 중고대입 입시전략서를 매년 발간해 온 김미연 교육 애널리스트가 ‘글로벌 및 수시 전형 대응 전략’에 대해 노원 도봉 학부모를 배려한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하며 강연을 시작했다. 학부모에게 질의와 문답을 통해 2015학년도 전형의 핵심 정보와 현실적인 대응 방법을 선별해 전달하고자 했다. 또 입시전형의 다양화에 따라 우리 자녀에게 어떤 전형이 적합한지를 설명하는 과정에서는 2015학년도 서울대 입시의 큰 틀 안에서 연대, 고대, 성균관대학교 등 대학별 대입전형의 주요 경쟁력이 무엇인지에 관한 상세한 설명도 덧붙였다. 김미연 교육 애널리스트는 “입시전형이 다양해진 만큼, 학생부, 수능, 비교과, 영어 등을 자녀의 특기와 소질을 잘 파악해야 한다.”면서 “자녀가 어떤 전형, 어떤 관심사를 갖고 있는 파악해 자녀가 잘하는 것을 적극 지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자녀의 학습 성향, 관심, 꿈, 특기, 소질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채 무조건 ‘공부만이 살 길’이라며 국 영 수 교과위주의 공부만을 강요하는 것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레고를 너무 좋아했던 학생이 고교시절 레고 오타쿠로 인정받아 덴마크 본사 초청, 대학입학 추천서까지 받아 성균관대학교 글로벌인재전형에 수시 합격한 사례를 제시하며 21세기 미래 인재 선발의 의미가 무엇인지 학부모에게 경종을 울리기도 했다. 또한 자사고 특목고 영재고의 대입 성과와 고입에 관한 적극적인 판단을 강조하는 과정은 우리 아이의 경쟁력은 무엇인지, 어떤 성향의 아이인지, 학부모들의 새로운 입시 코칭의 필요성을 절감하게 되는 순간이었다. 깊이 있는 스토리가 곧 입시 성공으로 이어진 사례를 통해 21세기 인재선발의 핵심은 수능만점을 위해 무조건 공부만 해서 얻을 수 있는 성공이 아니며 지금의 초등, 중학생들에게 필요한 것은 자신만의 재능과 소질을 찾아 성장하는 것이 곧 미래 인재로 가는 지름길임을 알렸다.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것, 즐기면서 스스로 학습할 때 부모의 절대적인 지지가 필요하다는 소중한 깨달음도 얻었다. 3부 TED 및 TEDx 클럽 활동 소개... 서울대 TEDx운영진, 청담어학원 조문성 원장마지막으로 좌담회 방식으로 청담어학원 중계브랜치 조문성 원장과 서울대 수시합격자 TEDx 운영자들과의 만남이 이루어졌다. 서울대학교 바이오소재 학과 13학번 수시전형 합격자 서진아 학생과 12학번 디자인학부 공업디자인 정시 합격자 진향기 학생이 패널로 참석해 입시성공 경험담을 통해 짧은 시간이지만 창의, 인성, 면접, 에세이 중요성, TEDx 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강연에 참석한 학부모 고영희 씨는 “요즘 대학 입시는 고등부에 들어가 준비하기에는 너무 늦는다 싶어 중2 아들을 위해 대입 수시전형에 관한 정보를 듣고자 참석했다.” 며 “교과 점수에 아이를 다그쳤던 내가 부끄럽게 느껴졌다. 아들의 장점이 무엇인지 판단해 진로코칭의 전략 역시 수정되어야 할 것 같다.”고 전한다. Tip> 인터뷰! 청담어학원 중계브랜치 조문성 원장 TEDx, 그것이 궁금하다. Q1. TEDx 활동의 의미? ‘Ideas worth spreading(퍼뜨릴만한 가치가 있는 아이디어)’라는 뜻과 함께 탄생한 TED. Technology, Entertainment, Design 분야뿐만 아니라 가치 있는 지식과 지혜라면 특정분야를 가리지 않고 서로 공유하고 나누는 멋진 강연을 의미한다. TEDx는 이런 TED의 긍정적인 효과와 경험을 나누기 위해 TED의 공식 라이선스를 받아 개최하는 행사를 의미한다. 현재 우리나라에도 수많은 TEDx들이 좋은 지식과 깊이 있는 지혜를 나누고 있다. Q2. 청담어학원의 TEDx 클럽이란? 서울대학교에서 독립적으로 열리는 TEDx SNU(Seoul National University)와 제휴한 청담어학원 ''TEDx 클럽''은 세계 곳곳에서 열리는 TEDx 행사를 준비하는 클럽으로 학생들이 공유하고 싶은 생각과 가치를 담은 주제를 가지고 TEDx 행사를 직접 기획 실행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TEDxSNU (서울대학교) organizer들이 학생들의 TEDx 활동을 지도하고 2014-04-29
- 에듀플렉스 고승재 대표 원주에서 강연회 에듀플렉스 원주점은 5월 10일 본사 고승재 대표를 초청해 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10여 년 전만 해도 그 의미를 알기 힘든 단어 ‘자기주도학습’을 오늘날 고유명사화한 고 대표의 강의를 원주에서 직접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고대표의 학생상담 방식은 독특하다. 그동안 공부에 관심이 없는 학생의 경우 ‘왜 공부해야 하는가’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상담부터 시작하고, 상위권 학생의 경우에는 진로 선택이나 시험불안감을 극복하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상담해 학생에게 최적화된 공부 방법을 제시한다. 고 대표는 2013년 5월 한국인 중 처음으로 1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의 후계자 양성 프로그램인 ‘소프트뱅크 아카데미아’의 멤버로 뽑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참석 학부모들에게 사은품으로 장우산을 증정한다. 문의 033-762-0979(원주에듀플렉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