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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시장학재단 장학생 160명 선발 (재)구미시장학재단이 지난 18일 2014년도 장학생 선발을 위한 장학위원회를 열고 160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장학위원회는 지난 3월 4일~28일까지 제출받은 488명의 신청자 중에서 ▲대학생 110명(진학우수 40명,성적우수 42명, 기회균등 24명, 예체능특기 4명) ▲고등학생 50명(진학우수 20명, 성적우수 20명, 고교특기 10명) 등 총 160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했다.구미시장학재단은 선발된 160명 장학생들에게 장학금지급신청서와 서약서를 제출받아 오는 4월말까지 총 3억1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장학위원회 위원장인 최종원 구미시 부시장은 “구미의 미래와 국가 발전의 주인공’이 될 160명의 장학생들을 공정하게 뽑아주신 위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시는 계속하여 구미교육발전과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구미시장학재단은 2008년에 설립된 이후,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현재까지 208억원의 장학금을 조성했으며, 조성된 기금의 이자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3회에 걸쳐 412명에게 8억 5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28
- 스포츠, 청소년 인성함양에 ‘최고’ 스포츠 참여가 학생들의 인성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 자살, 왕따 등 학교에서 일어나고 있는 많은 문제의 대안으로 스포츠 교육이 주목을 받고 있다. 스포츠는 단순히 건강증진만을 목적으로 하는 제한적인 활동이 아니라 페어플레이 정신이 기초가 돼 바른 인성을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 더구나 특수목적고와 자립형사립고의 입시에서 인성을 평가받는 등 배려와 나눔, 존중이 중요해졌다. ‘건강한 몸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말처럼 정해진 규칙을 지키며 경기에 참여하는 동안 길러지는 협동심, 책임감, 자기 절제 등 미처 알지 못했던 인성과 스포츠의 비밀을 소개한다. 도움말: 한가람고등학교 박영호 체육 교사참고논문: 대도시 중학생의 스포츠 참여특별성 인성차이 연구(2012년, 체육과학연구원)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 스포츠와 인성의 관계학생들에게 운동은 건강한 몸을 만들어주는 것 외에 정해진 룰을 따라 게임을 하면서 규칙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고 정정당당하게 싸워 이겼을 때는 상대를 위로해 주고 졌을 때는 깨끗하게 인정하는 아량까지 배울 수 있다.한가람고등학교 박영호 체육 교사는 “스포츠클럽 활동을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학생들을 보면 욕을 한다든지 경기에 지면 남 탓을 하는 등의 행동이 줄어들고 협력과 의사소통능력이 좋아지는 것을 볼 수 있다. 특히 팀 경기는 자연스럽게 상호작용을 할 수 있어 스포츠가 인성에 상당히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한다. 인성과 스포츠의 함수관계는 연구논문으로 이미 검증됐다. 지난 2012년 국민체육진흥공단 체육과학연구원은 ‘대도시 중학생의 스포츠 참여특별성 인성차이 연구’라는 제목으로 청소년의 인성을 측정할 수 있는 스포츠인성 측정도구를 통해 인성의 차이를 분석했다. 참여대상은 서울지역 거주 중학교 2학년 500명으로 스포츠 참가정도(기간, 빈도, 강도)와 유형(조직적 참여와 비조직적 참여)등을 나누어 조사했다.인성점수는 존중·책임·최선·배려·정직·공동체의식 등 6개 항목 22개 질문에 대한 응답(만점 5점)을 평균했을 때, 스포츠 활동을 오래한 학생일수록 인성 점수가 높게 나왔다. 특히 1년 이상 스포츠 활동을 한 학생은 3.86점으로 6개월 미만 운동을 한 학생의 점수(3.57)보다 높았다. 이 연구에서 가장 중점적인 부분은 공동체 의식을 묻는 질문에서 1년 이상 운동을 한 학생(3.69점)은 6개월 미만(2.36점) 학생보다 점수가 월등했다. 그 외 존중과 배려 등 다른 모든 항목에서 운동을 오래한 학생일수록 점수가 높게 나타났다. 이번 논문의 책임연구자 노용구 박사는 “스포츠는 규칙준수, 상대방에 대한 예의, 책임, 협동, 최선 등의 가치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스포츠 활동이 인성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스포츠 참여로만으로 올바른 인성발달을 보장해 주는 것은 아니다. 자발적인 스포츠 참여는 청소년의 자발성 확대, 욕구해소, 정체성 확립, 사회적 관계를 강화하는 수단으로 발전되어져 궁극적으로 인성발달에 기여한다”고 밝혔다.인터뷰_ 인라인쿠키스쿨 ‘인라인 하키팀’ “인라인 하키 하면서 친구들과 사이가 좋아졌어요” 인라인하키는 스피드하게 움직인다.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고 달리면서 스틱으로 퍽을 날리는 속도감이 가장 큰 매력이다. 팀 운동인 인라인 하키를 하면 신체 발달은 물론 배려심과 사회성까지 길러진다. 목동에서 인라인 하키를 즐기는 아이들, 인라인쿠키스쿨 ‘인라인 하키팀’을 만났다. 팀 운동으로 배려심 배우다인라인 하키는 너비 20~30m, 길이 40~60m의 경기장에서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고 4명의 선수와 1명의 골키퍼(골리)가 상대방 골대에 스틱으로 퍽을 골인시키는 경기이다. 아이스하키와 다르게 과격한 몸싸움이 없기 때문에 초등학생들에게도 인기가 높은 편이다.인라인쿠키스쿨 ‘인라인 하키팀’ 멤버는 모두 10명. 매주 금요일 오후 9시에 목동청소년수련관에서 모여 한 시간 동안 스케이팅, 드리블, 패스, 슈팅 연습을 하고 경기에 필요한 기술도 익힌다. 기초 훈련이 끝나면 팀을 나누어 게임을 한다. 퍽을 다루고 드리블하는 솜씨가 예사롭지 않은 아이들, 이 팀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의 평균 운동 기간이 4~5년. 7년 동안 하키를 해온 학생도 있다. 인라인하키를 통해 아이들이 달라지는 모습을 지켜보며 뿌듯함을 감추지 못하는 조승빈 강사, “대중 앞에서 욱하는 성질이 있는 아이가 참는 것을 배우고 경기 중에 부딪히거나 안 되는 것에 짜증내던 아이가 어울리면서 실력도 올라가는 모습을 보면서 팀 운동이 아이의 인성에 상당한 도움을 준다”고 생각한다.특히 학년이 다른 학생들이 만나 경기를 하게 되면 서로 도와가며 챙겨주고 배려해 주는 마음도 생겨난다고. 네 탓이야? 내 탓이야~게임을 뛰다보면 ‘반칙이다, 아니다’를 두고 실랑이가 벌어지기도 한다. 그런데, 이 실랑이 가운데 다툼이 일어나는 쪽은 같은 팀 멤버인 경우가 많다. 네 탓이냐 내 탓이냐를 따지며 싸우는 경우가 있지만 오랫동안 같이 운동을 해온 이 팀 멤버들은 예외다. 이효민(목운초 4) 양은 이 팀에서 연수가 제일 적지만 누구보다도 열심히 뛴다. “하키는 공을 치면서 달리니까 너무 재미있다. 서로 협력해야 경기에서 이길 수 있기 때문에 협력을 배웠다”고 전한다.최윤우(서정초 3) 군은 “형들이 잘 챙겨준다. 특히 경기를 뛸 때 골을 넣으면 같이 기뻐해주고 걸려서 넘어졌을 때도 형들이 와서 도와주니까 좋다”고 전한다. 김민우(경인초 5) 군은 “경기가 끝나고 나면 이기든 지든 상대팀 손을 잡고 일으켜준다. 이것이 우리 팀의 강점”이라 전한다. 임태윤(경인초 5) 군은 “하키를 하면 협동심이 좋아진다. 특히 오랫동안 친구들과 함께 운동을 해서 사이가 특별하다”고 덧붙인다.조 강사는 “기본 스케이트 실력과 드리블(스틱으로 상대팀 퍽을 뺏는 것)이 가능하면 누구든지 인라인 하키를 할 수 있다”며 “기본실력부터 차근차근 배울 수 있는 인라인쿠키스쿨에서 도전해 볼 것”을 권한다. 미니 인터뷰 오지현(경인초 5)“농구, 축구 등 팀웍 운동을 많이 해 봤지만 인라인 하키만큼 재미있는 운동은 없었습니다. 스피드 있게 퍽 2014-04-23
- 철저한 암기로 구겨진 자존심을 쫙 펴라! 고등학교 1, 2학년 영어 시험에선 왜 점수가 안 나오는 것일까? 교과서 내용이 너무 어려운가? 학교에서 정해주는 부교재나 학년별 수능모의고사가 너무 어려운가? 텝스 공인 점수가 800점이 넘는 학생들과 고3 수준의 수능 모의고사에서도 계속 1등급을 유지하는 학생들도 그깟(?) 고등학교 영어시험에서 줄줄이 100점이 안 나오는 걸 보면 사실 어렵고 쉽고의 문제는 아닌 것 같다. 또 학생이 잘하고 못하고의 문제도 아닌 것 같다. 문제는 준비하는 공부의 분량과 어느 부분을 포인트로 잡아 외우느냐가 관건이다. “평소에 외우면 됩니다. 평소에 안 외워서 그런 겁니다.” 고등 영어 내신은 정해진 범위가 없고 어떤 지문이 나올지 예측할 수 없는 수능 영어시험과는 달리 ‘정확하게 주어진 범위 내’에서 시험을 보게 된다. 때문에 영어를 곧잘 하는 학생들이 자칫 내신 대비 영어를 쉽게 생각하고 소홀히 하는 모양도 종종 목격된다. 그러나 요즘의 출제 경향을 살펴보면 많은 학교들이 부교재 및 수능 모의고사를 활용해 시험 범위를 꽤나 광범위 하게 잡고, 아울러 교과서 이외 지문까지 출제한다. 아울러 단순한 암기를 통해 해결 될 수 있는 문제들은 가급적 피하는 게 말 그대로 추세다. 또한 상대적으로 스크립트만 대충 외우면 풀기 쉽다고 생각하는 듣기 부교재나 수능 모의고사의 듣기 문제들을 시험 범위로 포함시키고, 그에 대해 상상도 못할 서술형 문제를 내는 등 학생들의 허점을 정확히 찔러댄다. 그래서 영어를 곧잘 하는 학생들도 시험에서 좋은 점수가 안 나오는 경우가 허다한 거다. 가급적 빠른 시간 내에 영어 내신은 “시험기간에만 하면 된다”는 진부한 생각을 과감히 버려야 한다. 각종 학교 프린트 교재와 부교재 활용 등으로 중등부 영어 내신 대비마저도 이제 단기간에 극복 할 수 없는 마당에, 고등부 영어 내신에서 2~3주 안에 고득점을 얻겠다는 생각은 차라리 욕심에 가깝다. 매일 시험 본다는 자세로 평상시에 영어를 읽고 듣고 쓰는 것을 생활화해야 한다. 제발 평소에 좀 외워라. “단어와 본문을 외우면 됩니다. 안 외워서 그런 겁니다.” 영어 시험을 잘 보고 싶다면 우선 시험 범위에 포함되는 어휘와 본문 내용을 전부 외워야 한다. 단어 없이는 독해도 없고, 문법도 없고, 듣기도 없다. 아예 영어가 안 된다. 학생 개개인의 어휘 실력에 따라 해석 능력과 어법 문제 풀이 능력에 큰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다. 따라서 시험 범위에 나오는 중요 단어와 숙어 및 핵심표현 등을 본문에 나오는 문장과 함께 집중적으로 암기하는 것이 시험 대비의 시작이 될 것이다. 평상시 수능 관련 어휘를 꾸준히 암기해두는 것도 시험에서는 매우 유리하게 작용한다. 특히나 탄탄한 어휘실력은 출처를 알 수 없는 외부지문이나 고난도 어법 응용문제 해결에 대한 주문과도 같다. 어휘든 문장이든 제발 외워라. “각 문장 안에 적용된 핵심 문법 사항을 외우면 됩니다. 안 외워서 그런 겁니다.” 어떤 교과서든 시험 범위로 지정된 각 단원별 핵심 문법이 3개 정도 된다. 학교별로 차이는 있으나 보통 시험 범위가 3~5 단원이 주어진다는 점에서 반드시 정복해야 할 핵심문법들은 평균 12개 정도로 꽤나 많다. 그리고 많은 학교들이 시험 문제에 대한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이러한 각 단원별 핵심 문법문제나 이를 변형한 어법문제를 비싼 가격의 서술형 문제들로 활용한다. 부교재나 수능 모의고사 지문에 적용된 핵심문법도 마찬가지이다.그렇다고 단순히 문법 사항만 외운다고 되진 않는다. 영어 내신 고득점을 위해서는 시험범위 지문에 나온 각 문장들 안에서 각종 문법들이 어떻게 적용되어 있는 지 세심하게 파악하는 구조분석 훈련이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 각 지문에 나온 문장을 외우라는 것은 단순히 내용 파악만을 위해서 외우라는 것이 아니다. 서술형 문제로 나오든 객관식 선택 문제로 나오든 실제 시험에서 학생들이 쓰게 된다거나 선택지의 오류 판단을 할 때, 그 기준 혹은 모범 답안이 바로 교과서, 부교재, 수능 모의고사 지문들이기에 외워야 한다는 말이다. 제발 구조분석을 하면서 꼼꼼히 좀 외워라. “모든 범위를 빠짐없이 외우면 됩니다. 안 외워서 그런 겁니다.” 최근 고등학교 영어내신은 교과서는 물론 부교재, 수능 모의고사 등 다양한 지문에 대한 독해, 듣기, 작문능력을 수능 스타일로 변형해서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통합어법 관련 고난도 문제나, 허를 찌르는 서술형 문제들을 출제해 학생 간 등급 격차를 명확히 구분하려 애쓴다. 따라서 모든 범위를 빠짐없이 챙겨야 영어 내신 1등급을 달성할 수 있다. 범위가 많다고 대충 내용만 추려서 보면 또 다시 점수가 안 나온다. 모든 지문은 구조분석 위주로 파악하고, 아무리 쉬운 듣기라도 또 다시 듣고 완전히 체득해야 한다. 이제 영어 입시에 있어서 내신 따로 수능 따로는 없다. 내신에서는 수능으로 변형된 문제가 나오고, 수능에서는 내신처럼 범위가 정해진 EBS 연계교재가 70% 반영된다. 수능 역시 꼼꼼히 외워야 한다는 이야기이다. 철저한 암기로 내신에서 내공을 키우고, 이를 통해 수능에서도 점수를 따는 스마트한 공부를 하길 바란다. 그러니깐 제발 좀 외우자. 목동영어의 자존심 YNS 열정과신념 학원 목동본원 크리스 원장본관 2646-7905(양천구청 옆 센트럴프라자 8층)목동관 2642-0513(2단지 우성에펠타운 9층)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23
- 우리 아이 영어고민, 방학 동안 해결법은? 중간고사 기간이 끝나고 나면 이제 본격적으로 자녀들의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고민할 시기이다. 방학동안 여러 가지 계획이 있겠으나 그 중 가장 큰 고려사항은 바로 영어다. 즉, 학기 중에 완만한 발전을 하고 있는 아이의 영어 실력을 방학을 이용해 어떻게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것인가이다.영어실력의 발전 방법 중 하나가 미국 캠프 및 스쿨링이다. 하지만 유학 업체들이 진행하는 캠프와 스쿨링은 단지 해외라는 명목만 앞세워 너무나 일반적이고 일관된 프로그램으로 이뤄져 왔다. 끝내 많은 부모들이 해외 캠프의 효과 여부를 의심하게 되었고, 더욱이 방학 중 한국에서 해야 할 많은 것들 중 특히 수학을 잠시 접고 다녀와야 하는지도 현실적인 고민이다.필자는 그 고민의 해답으로 ‘대치동식 미국 캠프’를 추천한다. 급속도로 바뀌는 학부모의 니즈와 대치동 트렌드를 교육전문가가 제대로 반영하여 진행하면 효과적인 측면에서 미국 영어캠프나 스쿨링만한 것이 없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일례로 교육 전문가가 진행하는 대치동 미국 겨울스쿨링에 참가한 학생 중 단 8주 만에 AR Level이 2년이나 상승한 학생도 있었다.즉 철저한 학생 실력 분석과 앞서나가는 대치동 엄마들의 니즈에 맞춘 프로그램이 미국에서 진행 되고, 고등 이과수학 까지도 문제없는 대치동 입시전문 강사가 동행하여 진행한다면 유학원을 통한 해외 캠프 시 걱정되는 고민은 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영어실력의 정체에 고민하고 방학동안 자녀에게 동기부여를 해주고 싶은 학부모라면, 또는 앞서나가는 우리 아이의 실력을 유지 발전시키고 싶다면 이 프로그램을 추천한다. 교육전문가가 입회해 자세한 레벨테스트를 시작으로 학생에게 맞는 개별 커리큘럼을 구성하여, 최고의 학습효과를 이끌어 내는 대치동식 미국 여름캠프에 도전해 볼만 하다. 가끔은 우리 학생들도 부모에게서 벗어나 스트레스 없이 교육전문가에게 일정기간 집중적인 관리를 받는 것도 필요한 부분이다. 아이비프렙어학원홍지영 원장문의 02-578-400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28
- 말레이시아 의대 입학의 특징과 제도 우수한 학생들이 한국에서 의대와 치대를 지원하지만 입학 정원은 수능응시생의 상위 1.5% 정도로 굉장히 좁다. 그러한 이유로 해외에서 의치대를 졸업하고 의사의 꿈을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얼마 전까지만 해도 필리핀이나 중국 등 비교적 입학과 수업과정이 쉬운 나라를 선택해 의사의 꿈을 이루려는 붐이 있었다. 그러나 대부분의 나라에서 의사면허를 취득하더라도 한국의사 생활을 할 수가 없어 열기가 금세 시들해졌다. 이에 일부 선진국(미국 영국 호주 뉴질랜드) 대학으로의 편입이 가능하고 한국 면허취득이 가능한 말레이시아 의대 입학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려고 한다.영연방국가인 말레이시아에서 의대를 입학하려면 영국 캠브리지대학에서 출제되는 A LEVEL 시험의 A학점을 취득해야 한다. A LEVEL 시험과목은 사고력(AS LEVEL THINKING SKILLS), 수학(순수수학 공학수학 통계 확률), 화학(원론화학 응용화학) 생물학(생물원론학 응용생물), 물리학(물리학원론 응용물리학)으로 이 과목 모두 A학점을 취득해야 한다. 영어도 IBT 100점 정도의 수준과 말하기 듣기가 가능해야 하는데, 이것들이 말레이시아 의대를 유학하는데 많은 장벽이 되고 있다. 이 때문에 길을 알아도 의사의 꿈을 접는 경우가 많았다.이 시험을 통과해 입학하게 되면 영국과 호주, 뉴질랜드 대학으로 편입(말레이시아 3년 + 외국대학 3년)이 가능하다. 또는 말레이시아 의대에서 5년 프로그램으로 의사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이후 말레이시아 병원 또는 영국병원에서 2년(+)간 인턴과정을 수료 후 영국전문의를 취득 후 현지에서 취업, 개원이나 한국의사 면허로의 변경이 가능해진다. 최근 말레이시아 MAHSA 의대에서 한국교육원을 대치동에 설립했다. 교육원에서 8개월 이상 이수 시에는 A LEVEL 시험에서 A를 받지 못하더라도 고교 내신 2등급이내 또는 모의고사나 수능시험 2등급이면 MAHSA 의대 입학이 가능한 시스템이 마련됐다. 고3 학생 5명과 고2 학생 5명 등 총 10명이 모집 정원이다. 대치스카이아카데미 허동두 원장문의 02-553-3927www.skyweek.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28
- “책 읽을 땐 모두가 우리 아이죠” 매주 수요일 아침이면 파주한가람초등학교(교장 김정기)에는 동화책을 든 20여 명의 학부모들이 찾아온다. 책 읽어주는 어머니 모임 ‘고함쟁이 엄마’ 회원들이다. 이제 막 책 읽기의 즐거움을 알아가는 1학년부터 누가 책 읽어줄 일이 좀처럼 없을 것 같은 5학년들까지 이 목소리 큰 엄마들을 기다린다. 일주일에 단 15분, 책 읽어주는 시간으로 삶이 달라졌다고 말하는 고함쟁이 엄마들을 만나보았다. 독서토론모임에서 책 읽어주는 엄마로“처음에는 부담감을 갖고 들어갔죠. 내 아이도 아니고 많은 아이들 앞에서 어떻게 책을 읽어줘야 하나 떨리고. 이제는 어떤 책을 읽어줄까 아이들이 어떤 표정을 지을까 궁금해요. 잘 안 듣는 것 같고 돌아다니는 아이들도 귀는 열려 있거든요. 학기말 쯤 되면 먼저 와서 인사하는 모습, 책 읽을 때 재미있게 진지하게 듣고 감동하는 모습에 저도 감동을 받아요.” ‘고함쟁이 엄마’ 모임의 회장을 맡고 있는 한귀진(39) 씨의 말이다. 처음부터 책을 읽어주려던 건 아니었다. 아이들 책을 알고 싶어서 독서토론모임을 꾸린 것이 2011년. ‘우리만 읽을 게 아니라 교실에 들어가서 읽어주자’는 말에 1학년 교실에 들어가 아침 시간에 책을 읽어주기 시작한 것이 그해 6월이었다.6명으로 시작한 책 읽어주기는 지원자가 점점 늘어 2011년 2학기에 2학년, 지금은 5학년 교실까지 들어가고 있다.한 번에 책 읽어주는 시간은 아침 8시 35분부터 50분까지 15분이다. 짧은 그림책은 서너 권씩 읽기도 하고 두꺼운 책은 몇 주에 나눠 읽기도 한다. 유치하다며 손 저을 것 같은 고학년들도 의외로 그림책을 좋아하고 집중력이 약할 것 같은 저학년들도 재미난 이야기 앞에서 눈을 반짝이며 집중한다. 일주일에 한 번 15분의 효과“아침 시간은 학습 전 중요한 시간이거든요. 어머니들이 책을 읽어주시면 아이들은 책에 빠져들면서 학습으로 가는 문을 열어요. 집중력이 좋아지고 안정되고요. 어머니들이 다양한 책을 읽어주고 작가에 대해 소개해주기 때문에 아이들이 직접 읽지 않아도 독서 능력이 늘어나는 걸 알 수 있어요.”한가람초 사서교사인 이선영(34)씨의 말이다. 어머니들도 변화를 겪었다. 송정희(38) 씨는 학교에서 책을 읽으며 집에서 읽어주는 방법을 바꾸게 됐다. “책을 읽어주러 교실에 들어가서 보니 아이들의 표정이 너무나 다양한 거예요. 내가 미처 몰랐구나 집에서도 표정을 보면서 읽어야 겠다 생각했어요. 한 줄 읽어주고 아이들 표정 보고, 우리 아이 감정도 생각하게 됐어요.” 제갈선영 씨는 길에서 혼자 우는 아이를 무심히 지나치던 자신이 책 읽기를 통해 달라졌다고 고백했다.“내 아이밖에 몰랐던 엄마의 삶이었는데 점점 타인의 아이들을 내 아이처럼 신경 쓰게 되더라고요. 책 한 권 읽어주는 것으로 그 반을 책임지는 마음이 생겨났어요.” 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 고함쟁이 엄마들이 추천하는 ‘이럴 땐 이런 책!’그림에 자신 없는 아이에게 <점> 이현아(38)씨는 교실에 스케치북과 매직 하나를 들고 갔다. “점을 하나 찍고 내 그림 어떠냐고 물었더니 애들이 막 웃더라고요.”<점>에도 점 밖에 그리지 못한 아이의 이야기가 나온다. 이현아씨는 책을 읽어준 다음 “친구보다 못 그려서 속상해도 계속해서 그리다보면 언젠가는 자기가 좋아하는 그림을 그릴 수 있을 거야”라는 말로 책 읽기를 마무리했다. 혼자라 외로운 아이에게 <널 만나 다행이야> 안경옥(39)씨가 권한 책은 부모가 아닌 할머니와 함께 살아서 주말이면 더 쓸쓸해지는 아이의 이야기다. 동물보호소에서 버려지거나 길 잃은 강아지를 보는 낙으로 주말을 보내는 아이 조지는 다리가 세 개 뿐인 강아지 제레미를 안락사 전날 입양한다. “조지가 제레미에게 다리를 만들어주고 텅 빈 마음도 채우게 되는 이야기예요. 아이들도 조용하게 집중해서 들었어요.” 엄마 때문에 화가 날 때 <우리엄마 팔아요>정선아(45)씨는 엄마를 팔러 나간 아이의 이야기를 추천했다. “저와 우리 아이가 재밌게 본 책이라 아이들에게 읽어줬어요. 교실에 가서 ‘엄마를 팔아버리고 싶은 순간이 있었냐’고 물으니 아이들은 아니래요.” 엄마를 팔러 간 아이가 고물상에서 엄마를 팔고 새 엄마를 사서 오는 이야기에 아이들은 빠져들었다. “이야기가 탄탄해서 어느 순간 아이들이 쫙 빨려드는 재미, 그게 좋았어요.”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28
- 사랑받는 인간관계를 만드는 방법 많은 사람들이 인간관계를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느낀다. 어떻게 하는 것이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사랑받을 수 있을까? 성공적인 인간관계는 지금까지의 관계방식을 일신하면서 스스로 변화시키는데 있다. 가장 좋은 친구를 사귈 수 있는 빠른 길은 바로 스스로가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이다.이제부터 다음과 같은 사고와 행동을 실천해보면 어떨까? 첫째, 말의 힘을 재인식한다.인간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말’에 의한 커뮤니케이션이 주가 된다. 말은 단순한 의사소통의 수단이 아니라, 말하는 사람의 정신세계를 나타낸다. 상대방과의 감정적, 인간적 관계 형성 ? 유지에도 큰 ‘영향력’을 발휘한다는 것을 항상 염두에 두고 커뮤니케이션을 해보라. 둘째, 서먹서먹한 관계인 사람에게도 먼저 사과한다. 인간관계로 많은 고민을 하고 살아왔다면 그것은 매우 소극적으로 살아온 것이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관계가 나빴던 사람과의 관계부터 일신하도록 해보자. 머리를 숙이며 ‘내 탓이요’하며 자신의 잘못을 먼저 인정해보라. 그러면 상대도 사과를 하게 될 것이다. 다나카 다쓰미는 저서 ‘사과의 기술’에서 사과는 결코 명예를 더럽히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높일 수 있는 기회라고 주장한다. 비온 뒤에 땅이 더 굳어진다는 말이 있지 않은가. 사과는 리더의 언어다. 먼저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면, 인간관계의 고민이나 나쁜 추억도 한순간에 사라지고 더욱 돈독한 관계로 발전하게 된다. 셋째, 호감과 신뢰받는 말과 행동을 한다.모든 인간관계의 핵심은 서로간의 좋은 감정을 가지느냐에 달려 있다. 성공적인 인생을 살기 위해선 다른 사람들로부터 ‘호감’과 ‘신뢰’를 얻어야 한다. 그래야 친분이 형성되기 시작하기 때문이다. 일상생활을 즐겁게 하는 대인관계를 만들어 가는 스타트 지점은, ‘상대에게 악의가 아니라 호의를 전하는 것’에 있다. 서로 간에 상처 주는 말 내지 부정적인 말은 하지 말아야 한다. 넷째, 진심으로 상대를 존중해보라.인간관계는 서로가 서로에 대해 어떻게 대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상대를 존중하면 그 사람으로부터 존중을 받게 되지만 그렇지 못하면 존중을 받지 못하게 된다. 사랑받는 성공적인 인간관계는 직업귀천을 불문하고 상대를 존중하면서 접근하는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해야 한다는 사실 또한 잊어서는 안 된다. 카네기연구소 대전/충청 박영찬 소장카네기 트레이닝 프로그램문의 : 042-488-3597 www.ctci.co.kr데일카네기코스(DCC) 일반과정 - 2014년 5월26일(월) 8주 과정 시작내용 : 자신감과 열정, 인간관계, 스피치 커뮤니케이션, 리더십, 스트레스 관리, 비전설정 등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23
- 국영수 전문학원, 평촌 ‘진심팩토리’를 가다! 평촌 학원가에서 국영수 단과종합학원으로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진심팩토리’. 수년간 평촌 학원가에서 탄탄한 경력을 쌓은 이전구 원장이 이끄는 이곳은 문을 연지 1년이 조금 지났지만 개원 초기에 비해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루며 학원가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다. 특히 입시전문가인 이전구 원장의 국어 강의는 고득점의 성적을 내기 위한 안정적 커리큘럼과 학습능력의 자양분이 되는 독서프로그램을 함께 운영, 국어 실력 향상에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진심의 교육, 학생 스스로 하는 학습습관으로 나타나진심팩토리는 이름이 말해주듯 학생과의 교감과 상호작용을 학습의 큰 동기로 삼는다. 이전구 원장은 “평촌 학원가에서 평강사부터 시작해 부원장, 원장 등으로 활동하며 강사의 의지만으로 학생들을 억지로 끌고 가서는 좋은 결과를 얻기 힘들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목표에 동기를 두고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가르침의 목적이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를 위해서는 학생의 마음을 진심으로 공감해주고 목표를 함께 이뤄간다는 마음으로 가르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그래서일까? 진심팩토리의 학생들은 스스로 학습계획을 짜고 학원에 마련된 개인독서실에서 필요한 공부를 하는 등 자기주도적 학습습관이 몸에 배어 있다. 또 강사와의 진심어린 교감 덕분에 강사에 대한 신뢰도 어느 학원보다 강하다. 내신과 수능대비는 물론 독서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는 중·고등국어가 강점!진심팩토리는 내신과 수능에서 좋은 성과를 내온 고등부 커리큘럼이 강점이다. 수능과 내신에서 고득점을 얻기 위한 내용을 전략적으로 강의하는 것은 기본이고, 국어 실력의 자양분이 되는 독서와 토론을 위한 ‘독서동아리’ 활동도 중요하게 다룬다. 이 원장은 “지금의 대입은 독서활동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고, 논술과 입학사정관제도 독서를 통해 인문학적 자양분을 쌓은 학생들을 선호한다”며 “좋은 대학에 가기 위해서 독서는 고등에서도 여전히 소홀히 할 수 없는 중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하지만 고등에서 독서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기엔 어려움이 따르는 것도 현실. 그래서 이 원장은 중등시절부터 독서를 통한 국어교육에 보다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한다.이 원장은 “대입에서 원하는 성과를 내기 위해선 중등부터 국어공부를 철저히 하고 책읽기를 통해 자발적 독서습관을 배양하고 지식의 자양분을 충분히 쌓아두어야 한다”며 “우리학원의 중등부는 매주 1회씩 ''문학·비문학 읽기자료''를 읽고 500자로 요약하는 워크북 활동을 바탕으로 토론과 첨삭을 진행하는 ‘독서토론수업’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수능에서 국어뿐 아니라 모든 과목의 성적이 좋으려면 어휘력과 독해력이 뛰어나야 하는데 이를 뒷받침하는데 독서만한 것이 없다”고 확신했다.처음에는 책읽기를 힘들어하고 무엇보다 500자로 요약하는 것을 어려워하던 학생들도 한번 두 번 이어지는 활동에 자신감과 재미를 붙여 이제는 누구보다 열심히 읽고 발표하며, 요약하는 실력도 늘었다고. 연구 중심의 강사진, 매주 1회 세미나를 통해 최적의 교수법 찾아내진심팩토리의 또 하나 큰 강점은 다름 아닌 ‘연구하는 강사진’이다. 이곳의 강사들은 매주 1회 한자리에 모여 각자 자신이 연구한 강의내용과 방법에 대해 발표하고 시연하는 세미나를 연다. 국내 최고 수준의 강사들이 진행하는 인터넷 강의를 보고 강점과 약점을 분석한 뒤, 어떻게 하면 학생들에게 가장 도움이 되는 교수법을 적용해 가르칠지를 연구하고 토론하는 것. 이 원장은 “원장뿐 아니라 주요 팀장급 강사들은 이런 훈련을 3~4년 이상 꾸준히 함께 해 온 사람들”이라며 “변화가 심한 교육현실에서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강의 실력을 키우기 위해 강사의 치열한 연구만큼은 양보하지 않고 요구하고 있으며, 이런 연구의 혜택은 학생들과 강사들 모두에게 돌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런 과정으로 실력을 연마한 강사들로부터 영어와 수학도 배울 수 있어 국어와 함께 의미 있는 시너지를 내고 있다”고 전했다. 평촌 진심팩토리 : 031-385-2009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23
- 직접 만지고 체험하니 과학 원리 ‘쏙쏙’ 4월 과학의 달을 맞이해 곳곳에서 과학행사가 열리고 있다. 대부분의 학교에서도 그림 그리기 대회, 발명 대회 등 다양한 과학행사를 진행. 최근에는 기존 방식과 달리 창의융합교육과 연계해 아이들이 다양하게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과학체험행사를 여는 학교도 늘고 있다. 이에 발맞추어 평촌초등학교에서 ‘과학과 함께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특별한 과학체험축제를 진행한다고 해서 그 현장을 찾았다. 16종의 흥미로운 과학체험활동 풍성 지난 16일, 이른 아침부터 평촌초등학교 운동장은 과학축제를 위해 참여한 학부모 명예교사들의 손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잠시 후 운동장 주변에 과학체험부스들이 설치되고 곧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로 북적였다. 지도강사의 지도아래 체험활동에 전념하는 학생, 친구들의 체험을 구경하는 학생,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리는 학생까지 모두 부푼 기대감에 차 있는 표정이다. 이날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삼삼오오 모여서 운동장의 체험부스를 돌아다니며 하루 동안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은 단연 솜사탕 만들기. “평소에 엄마가 불량식품이라며 못 먹게 했는데 과학실험을 핑계로 솜사탕을 먹을 수 있어 기분이 좋다”며 흐믓하게 솜사탕을 먹는 학생부터 솜사탕 부스의 기다란 줄을 서서 기다리는 학생들까지 모두 해맑은 얼굴이다. 체험부스를 돌아보는데 한쪽에서 여학생들이 무엇을 하는지 머리를 맞대고 있다. 궁금한 마음에 들여다보니 햇빛에 변하는 자외선 팔찌를 신기해하며 여러 각도로 비춰보고 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정민호(4학년) 학생은 “고리 비행기 만들기 체험이 제일 좋았다”며 “종이를 잘라 크고 작은 고리를 만들어 빨대 양쪽 끝에 붙여 비행기 만드는 과정이 재미있다”고 말했다. 체험부스는 양초 만들기, 탱탱볼 만들기, 착시팽이 만들기, 나비날개, 자외선 팔찌 만들기, 풍선 헬리곱터 만들기, 별자리 뱃지, LED광섬유 만들기, 먹물 마블링 등 16여 종의 체험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이들이 놀면서 과학 원리를 깨달을 수 있도록 흥미로운 과학 활동들로 이루어졌다.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모두 행복한 학교 만들어일일명예교사로 활동한 한 학부모는 “체험부스가 다양하고 재미있어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교 행사에 참여해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94명의 학부모 명예교사들은 과학축제 며칠 전부터 체험부스에 대한 설명과 과학 원리 등 사전교육을 받았다. 축제 당일에는 아침 일찍 학교에 나와 축제 준비도 하고 일일 명예교사로 과학부스를 직접 운영하며 교육 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이렇게 학생과 교사는 물론 학부모의 적극적인 참여로 인해 모두 행복해지는 학교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것이 아닐까.과학체험부스 외에도 교실에서는 학생들에게 과학 동기를 부여하고 과학적 탐구력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과학탐구대회가 열렸다. 학년별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탐구주제를 조사·발표하고 열띤 논쟁을 펼치는 탐구토론대회를 비롯해 과학미술대회, 전자통신대회, 기계공학대회, 항공우주대회가 열렸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과학체험축제는 평촌초등학교 연간행사 중에 아이들에게 인기 많은 행사 중 하나. 운동장 부스마다 교실마다 신나고 들뜬 아이들의 목소리와 웃음소리로 넘쳐났다. 미니인터뷰 – 윤복순 교장선생님 “이번 축제는 단순히 재미있는 행사로 끝나는 이벤트가 아닙니다. 사전에 과학 원리를 조사하고 과학체험활동을 한 후 체험한 것에 대해 토론하는 과정을 통해서 아이들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입니다.”2012년 평촌초등학교에 부임한 윤복순 교장선생님. 윤 교장이 평촌초등학교에 부임한 이후로 학교에 많은 변화가 생겼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과학축제도 그 변화 중 하나. 윤 교장은 “과학부스 선정 시 학생 수준에 맞는 과학원리가 숨어있고 재미와 흥미를 일으킬 수 것으로 준비했다”며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탐구 활동 기회를 제공해 생활 속의 과학을 즐기면서 진로 탐색도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가을에는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재미를 유발하는 영어축제와 동아리 축제도 계획하고 있다고.윤 교장은 “학생들의 현재뿐만이 아니라 10년 뒤를 바라보며 미래지향적인 인재를 키우기 위해 교육하고 있다”며 “아침스포츠 활동, 동아리활동,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심리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체험활동 및 프로그램을 통해 지성뿐만이 아니라 인성과 체력을 키우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또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모두 행복해지는 학교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윤지해 리포터 haeihaei@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23
- 수학의 기본 개념, 설명할 수 있어야 이해한 것이다 대전교육의 중심, 둔산동에 위치한 ‘강의하는 아이들’ 수학학원은 특허 받은 온라인 콘텐츠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학생이 학습한 내용을 1:1로 교사 앞에서 직접 설명하는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이곳은 교사의 진도를 따라가는 방식이 아닌 철저히 학생중심으로 시스템화 되어있기 때문에 자기주도 학습이 가능해 매 수업시간이 거듭될수록 개념과 원리가 쌓이게 된다. 초·중·고등 전 학년 수학교육과정을 총망라할 수 있는 다양한 자체교재와 프로그램, 학생 개인의 역량에 맞춘 개별지도로 주목받고 있는 이곳의 신개념 학습법과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모르면 알 때까지, 알면 설명할 수 있을 때까지‘강의하는 아이들’의 학습프로세스는 철저하게 학생 중심으로 맞춰져있다. 학생들이 못 따라가는 진도빼기 식 강의를 완전히 배제하고 1:1 PASS/NON-PASS 방식으로 단계가 진행된다. 그렇기 때문에 상위권 학생은 자신이 원하는 만큼 시간낭비 없이 선행 할 수 있으며, 하위권 학생은 확인 및 반복 수업으로 개념원리를 놓치지 않고 나아가기 때문에 1:N 진도강의식 수업의 한계를 넘어서게 된다.개념과 원리 학습을 강조하는 ‘강의하는 아이들’ 둔산캠퍼스 홍성욱 원장은 “개념과 원리를 등한시한 채 공식과 문제 풀이법만을 외우는 방식으로 수학을 공부하면 수학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이 늘지 않습니다. 개념과 원리가 문제마다 어떻게 적용되고 어떻게 확장되는지를 생각해야만 합니다. 그러려면 개념과 원리를 확실하게 습득해야죠. 그 방법으로는 학생이 선생님에게 설명해 보게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겁니다. 설명할 수 있으려면 지식이 머릿속에서 체계적으로 구조화 되어야하고 설명하는 과정에서 정리 되어 더 기억에 오래 남는 법이죠”라며 강의하는 아이들은 학생들이 개념을 잡는 가장 효과적인 학습법이라고 자부했다.이곳의 학습프로세스를 살펴보면, 학생 개인이 디지털 기기를 통한 개념숙지 후 교사 앞에서 1:1 대면 설명, 필수예제 학습 후 풀이 과정을 거쳐 연습문제를 풀게 한다. 최종통과가 되면 유사문제와 과제용 교재로 문제를 받고 수업을 종료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기억법 학습법의 융합, 수학이 강점 과목으로수학은 나선형 학습구조의 사고체계를 갖추고 있어 학습내용 간에 연계성이 큰 과목이다. 즉, 곱셈을 모르면 나눗셈을 할 수 없는 구조인 것처럼 과거의 학습내용을 주기적으로 반복해 상기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강의하는 아이들’은 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 이론을 적용해 한 번 학습한 내용을 주기적으로 반복할 수 있도록 시스템화 했다. 이곳의 교재를 살펴보면 이를 알 수 있다, ‘Restudy. Weekly review. Monthly remind’로 명기된 챕터로 구별해 ‘지난주 같은 요일’, ‘지난달 같은 날짜’에 학습했던 내용을 반복해 적도록 함으로써 학습효율을 극대화하고 있다. 이렇게 주기적인 반복 학습을 통해 장기기억 저장소로 옮겨져 온전한 자신만의 지식이 되도록 돕고 있다.‘강의하는 아이들’ 프로그램을 공부한 대부분의 학생들은 개념의 기본이 쌓여 수학에 자신감이 생기고 더욱 적극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 실제로 28점의 낙제점을 받았던 중3 A군은 수강 2개월 만에 68점을 받은 경우도 있으며, 지난해 6월 평가원 모의고사 3등급이었던 고3 B양은 6개월 수강 후 9월 모의고사에서 만점을 받기도 했다. 강의하는 아이들 ''둔산캠퍼스'' 홍성욱 원장.특허 받은 QR코드학습, 학생과 소통하는 강사‘강의하는 아이들’의 디지털 콘텐츠는 학생의 관점을 고려해 만들어 한 단계씩 넓혀가는 개념강의를 담고 있다. 또한 어디에서나 스마트 폰 또는 태블릿 PC를 통해 시청할 수 있는 연결 장치인 QR코드가 문제마다 붙어있기 때문에 그 자리에서 학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단원별, 유형별, 난이도별로 구성된 40여만 개의 문항별 풀이 해설 강의는 학생들의 학습편의를 도와 효율을 극대화하고 있다. 이렇듯 학생중심의 시스템이 ‘강의하는 아이들’의 기본 체계인 것처럼 강사들 또한 단순히 학생들의 수학지도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의 문제와 성격을 살펴 좀 더 나은 개선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한다. 정기적인 학부모, 학생상담을 통해 학습 진행과정을 공지하고 데이터화된 학습로드맵을 수정 보완한다. 정기적인 코칭교육을 받는 ‘강의하는 아이들’ 강사들은 열정과 성실함으로 학생들의 선택에 보답하고 있다.문의 042-471-7441윤덕중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