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8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학교협동조합 토론회 “교육이 협동경제를 만날 때” 강원도교육청은 오는 1월 27일(월) 오후 3시 강원도교육청 2층 대회의실에서 학교협동조합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교육이 협동경제를 만날 때”라는 주제로 다양한 학교 연계 협동조합 모델(사)한국협동조합연구소 박주희 팀장,협동조합 방식의 급식물류센터 모델(iCOOP협동조합지원센터 송문강 이사), 학교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도교육청의 역할(강원도 풀뿌리기업지원센터 이강익 팀장, 원주협동경제사회네트워크 김선기 사무국장)에 대한 토론이 진행된다.토론회 결과는 학교 협동조합 사례, 바람직한 민관 협력 모델 공유 및 토론과 도내 협동조합 활동가들의 현장 의견 청취, 토론 내용을 바탕으로 추후 도교육청 정책 개발에 반영된다.문의: 258-531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3
- 구미시 ‘2013년도 책 읽는 가족’ 선정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는 ‘책 읽는 가족’캠페인에 지역의 네 가족(윤정이, 김태주, 김미령, 김진숙)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가족들은 양서위주의 독서활동을 한 모범가족으로, 가족 모두가 자료이용 회원으로 가입하고 독서량이 많을뿐 아니라 도서반납 실적도 우수하고 도서관 이용규칙을 잘 지켜 다른 이용자들의 모범이 된 점을 인정받았다.이들이 한해 동안 읽은 책 권수는 총 2707권으로 한가족당 평균 677권의 책을 읽은 것으로 나타났다.‘책 읽는 가족’ 캠페인은 2002년부터 시작돼 가족단위 독서생활 증진과 도서관 이용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기간내 공공도서관을 잘 이용하는 가족을 선정하며 선정된 가족에게는 한국도서관협회장과 주관도서관장 명의의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된다.구미시립중앙도서관 박대현 관장은 “이 캠페인이 시민들에게 많은 책을 읽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올바른 독서문화 파급 효과를 불러 일으켜 도서관 이용활성화와 더불어 독서기반시설로서의 도서관위상을 확고히 정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3
- 철저히 전략적으로 준비하면 두 번째 도전은 성공한다 적지 않은 비용과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재수생활. 두 번째 도전에 성공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학원 선택에 신중해야 한다. ‘학생을 책임진다’고 말하는 재수학원은 많지만 10개월 후 나타나는 대학입시 결과까지 책임지는 곳은 많지 않다. 바꿔 생각하면 입시성적이 학원 선택의 기준이 될 수 있다는 말이다. 재수를 결심한 학생과 학부모가 ETOOS 청솔학원을 주목하는 것은 이런 이유다. ETOOS 청솔학원에서는 2014학년도 입시에서 ‘수시합격률 30%’를 기록했다. 이는 정시 중심의 재수학원에서 흔치 않은 기록이다. 말이 아닌 결과로 책임진다는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철저히 전략적으로 노력해 온 지난 1년의 결과였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수시는 선택이 아닌 필수, 적극적으로 준비해야한 번의 실패를 경험한 재수생들은 수시 지원에 소극적이다. 고3 시절, 수시 합격을 위해 이런저런 많은 노력을 기울여봤지만 결국 대학에 떨어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학입시에 성공하기 위해선 수시 지원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최상위권 대학의 합격을 원한다면 수시에서 선발하는 학생의 비율이 정시보다 월등히 높고 특히 수능 성적이 그리 높지 않은 일산지역의 특성상 인서울을 목표로 한다면 수시 준비를 적극적으로 할 필요가 있다. ETOOS 청솔에서는 3월부터 수능과 논술 준비를 동시에 시작했고 하위권학생의 경우는 적성고사 준비를 병행시키며, 상위권반의 경우 주당 6시간 논술 수업을 배치했고, 하위권 학생의 경우는 주당 2시간의 적성수업을 진행하며, 매달 논술모의고사와 격월로 적성 모의고사를 치렀다. 고3 수험생의 경우 본격적으로 논술준비에 매달리는 시기가 여름방학 이후인 경우가 많다. 3,4월 모의고사까지 어느 정도 성적이 나오기 때문이다. 하지만 6월 이후 재수생들의 성적 향상이 두드러지면서 정시 지원이 어렵다고 판단해 다시 수시로 눈을 돌리게 된다. 결국, 논술과 수능에서 모두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입시에 실패하는 사례가 다수다. 이와 같은 오류를 다시 반복하지 않기 위해 재수생은 수시 준비를 서둘러야 한다. ETOOS 청솔 김명범 원장은 “재수생은 학생부가 이미 결정돼 있어 수시를 포기하고 정시로 승부한다는 경향이 큰데, 이 생각에서 벗어나 일찌감치 수시 준비를 본격적으로 해야 한다”며 “수시 준비를 미리 해두면 심리적 여유가 생기게 되고, 수능 준비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전한다. 대입 성공을 이끄는 맞춤형 입시 전략 제시지난 한해 ETOOS 청솔과 함께한 재수생은 재수종합반 11개반 587명, 그 중 2014학년도 수시 합격자는 모두 157명이다. 사관학교와 의대, 치의대를 비롯해 연고대, 성균관대, 한양대, 중앙대, 이대, 경희대 등에 수시 합격자의 절반에 달하는 70여명이 합격했다. 아직 정시합격자 발표가 남은 상황이다. ETOOS 청솔의 수시합격 기록은 전문적인 수능과 논술 수업, 전략적인 입시 준비가 만든 주목할 만한 성과다. 우수한 강사진을 영입해 진행하는 수업의 중요성과 함께 최근 입시에서는 입시컨설팅의 중요성이 함께 부각되고 있다. ETOOS 청솔은 교육평가 연구소를 운영하며, 20년간 입시현장에서 쌓아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합격률 높은 컨설팅을 해주고 있다. 학생부와 수능모의 고사 성적 분석, 수시 경쟁력과 지원가능한 대학의 유불리 등을 비교 분석해 맞춤형 입시 전략을 제시한다. ETOOS 청솔 윈터스쿨 출신인 주엽고 김선경 양은 이번 입시에서 고려대 경영학과에 합격했다. 김 양은 “단순히 수업을 듣고 혼자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입시 상담을 통해 전체적인 입시 전략을 짤 수 있었다”며 “수시와 정시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를 제공해주고, 어떻게 준비해야 성공할 수 있는지, 정보와 학습 방향을 알려줘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 차원 높은 관리, 8025 시스템으로 절대학습량 뒷받침ETOOS 청솔은 적당히 타협하지 않는 관리로도 유명하다. 평일 80시간, 주말 25시간을 책임 관리하는 8025 시스템은 입시에 유리한 결과를 이끌어 내는 핵심이다. 아쉬움이 많은 고3 시절을 반복하지 않고, 보다 높은 목표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한 차원 높은 생활의 변화가 필요하다. 또한 재수에 성공하기 위해선 절대학습량이 뒷받침 돼야 한다. 김명범 원장은 “재학생들의 대입 실패 요인 중 하나는 주말 학습에 취약하다는 점”이라며, “주말까지 지속적인 학습리듬감을 유지해야 학습에 집중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ETOOS 청솔 등록과 함께 모든 재수생들은 주7일 학원에 나오는 8025에 대한 약속을 해야 한다. 흡연과 이성교제 또한 반드시 금해야 할 약속이다. 자신은 물론, 다른 사람의 공부에도 방해가 되는 환경을 조성하기 때문이다. 이를 어길 경우 경고가 주어지고, 두 번의 경고 이후에는 예외없이 퇴원 처리 된다. 연세대 자유전공학부에 합격한 문산제일고 윤영민 군은 “누구나 재수 초기에는 학습 의지가 넘치지만 입시가 끝날 때까지 이를 유지하기가 어렵다”며 “청솔의 학습지도와 생활 관리 덕분에 자기 관리가 습관으로 정착됐고, 입시에서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인터뷰 청솔학원 김명범 원장“대학입시는 예측가능, 입시전문가의 도움이 꼭 필요하다” ETOOS 청솔 김명범 원장은 재수생들과 부모들에게 자신의 핸드폰 번호를 공개하고 있다. 힘든 재수생활에 위로가 필요할 때, 혹은 학원에 대한 불만이 있다면 언제든 자신에게 도움을 청하라는 의미다. 재수생들에게 필요한 것이라면 무엇이든 기꺼이 소통하겠다는 마음에서다. 재수 생활은 누구에게나 어렵고 힘겨운 시간이다. 이를 보답해 줄 수 있는 것은 오직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는 것 뿐. 결국 학생들의 합격을 최대한 지원하고 이를 결과로 내는 것이 재수학원의 역할이다. 김 원장은 “우리 학원과 인연을 맺은 재수생들을 위해 해줄 수 있는 모든 것을 해주자는 마음”이라며 “성적관리, 입시컨설팅, 생활관리, 자기소개서 작성부터 면접 준비까지 입시의 합격을 좌우하는 모든 소스를 최대한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오랜 입시 경험을 바탕으로 볼 때 대학입시는 충분히 예측 가능하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학생들의 성적 범위에서 입시 판을 크게 펼쳐 놓고 본 후, 다시 전략적으로 접근하면 점수에 큰 손해를 보지 않는 1점의 승부도 가능하다는 것이다. “학생들 대부분이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입시의 기본 속성입니다. 이를 전략적으로 분석해보고 이를 역으로 활용하면 분명 성과를 낼 수 있습니다. 특히 최상위권 학생들이 희망하는 학교와 학과는 거의 정해져 있는 만큼 자신에게 상대적으로 유리한 곳이 어디인지 찾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두 번째 도전에서 성공하려면 나만의 입시 전략을 세워주고, 입시를 꿰뚫어 볼 수 있는 전문가의 도움이 꼭 필요합니다.”문의 : 031-903-9001 Copyright ⓒThe Naeil News. A 2014-01-12
- 2015년 달라지는 수능영어, 철저하게 준비해야 2015년 수능영어는 수준별 A/B형이 통합된다. 또, 듣기가 22문항에서 17문항으로 축소되면서 독해는 28문항으로 늘어난다. 특히 변별력을 위해 독해 5문항이 고난도로 출제된다니 수험생의 부담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소재훈 영어학원의 소재훈 원장은 “빈칸 추론문제가 변별력의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라며, “유추하고 추리하는 사고력을 위해서는 평소에 깊이 있는 독서가 기본이 돼야 한다”고 말한다. 소재훈 원장을 만나 2015년 달라지는 수능영어의 대비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수능영어에 능통한 소재훈 원장‘소재훈 영어학원’은 고등부 영어전문학원이다. 지난 1월 2일 후곡 학원가에 문을 연 이곳은 상위권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인원은 10명으로 꼼꼼한 레벨테스트를 거쳐 선발한다. 예비고1, 고2, 고3 등 모든 수업은 소재훈 원장이 직접 가르친다. 소재훈 원장은 “지난 10년 동안 고3 학생들을 전문으로 강의해 왔다”며, “원장 직강은 딴 사람에게 절대 맡기지 않는다”고 힘주어 말한다. 수능영어에 능통한 소재훈 원장은 종합학원 강사부터 일산 후곡 하이츠 본원 고등부 영어과 대표강사, 이앤지 영어전문학원 대표강사(6년)를 역임하며, 차곡차곡 경력을 쌓아왔다. 힘이 넘치고, 감각 있는 강의로 300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했다. 개원과 동시에 예비고1이 마감이 됐을 정도로 인기가 폭발적이다. “고등영어는 고3 모의고사를 기준으로 학습해야 합니다. 소재훈 영어학원에서는 고등부에 맞는 모의고사, 단어, 문법, 독해를 중심으로 기초부터 수능실전까지 탄탄한 실력을 쌓아줍니다. 영어실력 향상을 위해서는 중등과정에서 다양한 독서를 해야 합니다.” 단어, 문법, 독해, 사고력 두루 갖춰야고등영어는 중등영어와는 확연히 다르다. 영어의 기본기를 익히는 중등영어는 단어의 양이 상대적으로 많지 않고, 시험범위도 교과서 내에서 출제하기 때문에 벼락치기로도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고등영어는 이해력 그 자체를 묻는다. 요구하는 단어의 양도 매우 방대하고, 지문은 길고 복잡해졌다. 다양한 주제의 글을 짧은 시간에 읽고 이해하기 때문에 탄탄한 어휘력과 문법, 독해, 복합적인 사고력을 두루 갖춰야 한다. “중학교 때 영어를 잘하던 학생들도 고등학교에 와서 성적이 뚝 떨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교과서 위주의 단어암기만 해온 학생들은 아무리 읽어도 이해가 되지 않는 상태가 되지요. 중 3 겨울방학 때 고2 모의고사를 가볍게 풀 수 있는 수준이 돼야 합니다.” 이는 내신영어에서도 마찬가지다. 수능형 어휘와 독해 문제, EBSi 문제들이 출제되면서 내신영어도 종합적인 평가가 됐다. “고등부 내신영어를 시험기간에만 하면 된다는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매일 시험을 본다는 자세로 평상시에 영어를 생활화해야 합니다. 단어는 꾸준히 외우고, 문법 기본서는 10번 정도 봐야 합니다. 구조분석 훈련도 병행해야 하지요.”소재훈 원장은 “겨울 방학이 중요한 시기”라고 말한다. 이 기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첫 시험에서 결과가 달라진다고. 체계적인 학습관리와 철저한 시스템소재훈 영어학원에서는 달라진 수능영어를 완벽대비하기 위해 구문독해, 문법, 어휘, 듣기, EBS 강좌, 실전 모의고사 등을 적절히 안배했다. 특히 소재훈 원장은 빈칸 추론 문제에 큰 비중을 두고 있다. “실제로 빈칸 추론 문제는 어휘력이나 문법보다 유추하고 추리하는 사고력을 더 요구합니다. 사고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평소에 심리학, 문학, 예술, 철학, 논리 수필 등과 같은 인문학적인 지식을 습득하고, 읽고, 듣고, 생각하고, 자유롭게 표현하는 훈련이 필요합니다.”또, 철저한 출석관리와 체계적인 학습관리, 과제관리도 이곳의 자랑이다. “학생들이 수업을 듣고 난 이후에는 자기화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암기 할 수 있는 시간을 따로 주고, 주 10시간의 과제를 통해 자기화 하는 과정을 거치지요. 철저한 분석을 토대로 한 노트 정리도 꼼꼼하게 체크합니다.” 수업은 월/금, 화/목, 토/일반이 있다. 학기 중에는 3시간 수업이고, 방학에는 특강을 포함해 12시부터 7시간 동안 계속된다. 이번 방학에는 개원 기념으로 특강비가 무료다. 내신은 3주전부터 준비해준다. “아직은 고3이 아니라는 마음에 게을리 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계획을 세워 타이트하게 이끌어 가야합니다. 수능 영어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효과적인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곳을 찾는다면 단기간에 눈에 띄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위치 일산동 1065번지 대성프라자 2층(후곡 우리은행 건너편)문의 031-918-3339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1
- “운정호수공원 생태환경 우리가 지켜요” 한국은 도시화가 가장 빠르게 일어난 나라로 꼽힌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이야기는 옛말이 된지 오래다. 어떤 곳은 1년, 아니 몇달 만에 스카이라인이 바뀌기도 하니까. 자연을 벗 삼아 놀던 기억이 기성세대에게 익숙하다면, 요즘 아이들은 어떨까? 도시에서 나고 자라는 세대에게 자연은 어떤 존재일까?도농복합도시로 빠르게 구성원과 형태가 바뀌어가고 있는 파주 운정 신도시. 그 한 복판에 자리한 파주운정초등학교(이원순 교장)에서 도시 아이들과 자연의 관계에 관한 작은 실마리를 하나 발견했다. 운정호수공원 생태환경지킴이 프로젝트로 학교 안과 밖에서 진행된 ‘새꽃아이’ 프로그램이다.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학교 안팎에서 진행된 생태환경지킴이 프로젝트도시 속 콘크리트 건물에 살아도 그 집이 뿌리내리고 있는 곳은 어쩔 수 없이 대지, 초록별 지구다. 급속한 산업화 과정에서 생태계가 파괴되고 오염되면서 사람들의 마음도 못지않은 생채기를 입었다. 자연과 멀어지면서 아이들의 정서는 불안해졌다. 학교 폭력과 따돌림, 등교 거부 등의 사회문제도 생명과 자연을 경시하는 풍조에서 비롯됐다고 보는 시선들이 적지 않다.운정초등학교 생태환경지킴이 프로젝트 ‘새꽃아이’는 이런 문제의식에서 시작됐다. 생태환경 공원으로 꾸민 운정호수공원을 생태체험교육장으로 활용해 도시에서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생명의 소중함과 자연에 대한 감수성을 길러주자는 뜻이었다. 새꽃아이 프로젝트는 운정초등학교를 거점으로 2013년 3월부터 12월까지 학교 안과 밖에서 각각 진행됐다. 운정호수공원의 자연을 만나다지난해 새로 생긴 운정초등학교는 시작부터 생태환경 프로그램과 함께했다. 4월에는 학교 조경과 텃밭 만들기를 했다. 전교생이 텃밭에 씨앗을 심고 가꾸면서 관찰한 내용을 기록했다. 모든 교사와 학생들이 공들여 가꾼 농작물은 6월부터 10월까지 수확했다. 학교 텃밭 덕분에 운정초등학교 전교생은 생명의 경이로움과 자연의 선물인 열매까지 골고루 맛볼 수 있었다.본격적인 새꽃아이 프로젝트에 참여할 어린이들은 5월에 모집했다. 4~5학년 희망자 20명을 모집해 10회에 걸쳐 생태환경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체험학습은 방과후 시간과 방학 기간에 이루어졌다. 봄에는 운정호수공원을 탐방하고 봄꽃과 나무를 탐색했다. 운정호수공원의 역사와 구조, 생태환경에 관한 기초적인 탐구 작업이었다. 식물 이름표 만들기를 통해 나무의 특징을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운정호수공원의 생태를 조사해 운정호수공원 생태환경 신문을 만들기도 했다. 여름에는 수생식물, 가을에는 곤충을 관찰했다. 김상용 지도교사는 “교육과정과 연계해 환경문제에 대해 인식을 높이고 실천으로 이끌기 위한 토론 학습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새꽃아이 프로젝트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은 운정호수 정화활동, 생태환경 캠페인, 생태환경 지도 만들기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동네로 넓힌 생태환경지킴이 활동학교 밖 새꽃아이 프로젝트는 운정초등학교를 거점으로, 운정 지역에 살고 있는 초등학생 4~5학년 희망자 20명을 모집해 이루어졌다. 장비를 사용해 식물과 야생화를 관찰하고 식물 그림 그리기, 습지 지도 그리기 등을 진행했다. 틈틈이 생태 놀이도 배웠다.철새들이 돌아오는 가을철에는 장비를 들고 가서 야생 조류를 탐조하고 먹이를 주었다. 새소리를 배우고 새 그림을 그리면서 아이들은 자연을 향해 조금씩 다가갔다.학교 밖 프로젝트가 중점을 둔 것은 환경의 소중함을 알고 실천하도록 이끄는 것이었다. 매회 교육에만 그치지 않고 환경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알고 어떻게 실천할 것인지 토론학습을 진행했다.새꽃아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아이들은 자연을 오감으로 느끼면서 그 신비로움과 소중함을 배울 수 있었다. 환경 위기가 얼마나 심각한 것인지를 알고 친환경적인 생활 문화를 왜 만들어 가야하는지 깨달았다. 사교육이 아닌 공교육의 현장에서 질 높은 생태환경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교에 대한 믿음과 만족도를 높인 것도 적지 않은 성과다. 운정초등학교는 올해에도 새꽃아이 프로젝트를 지속할 계획이다. 도시의 아이들이 자연을 알아보고, 자연 또한 그들을 품어주는 모습이 더 이상 낯선 풍경이 아니기를 바라는 마음, 새꽃아이 프로젝트를 가꾸어 가는 이들의 바람이다. 미니인터뷰 새꽃아이 프로젝트 참여학생운정초등학교 5학년 신수빈 양 “환경에 대한 생각 달라졌어요”“학교 다니기 전부터 호수공원 생태학교에 참여했던 기억이 좋아서 참여했어요. 환경문제에 대해서 그냥 심각하다는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새꽃아이 활동 하면서 많이 바뀌었어요. 일회용품 안 쓰기도 더 열심히 하게 됐고요. 새나 꽃에 대해서 더 관심을 갖게 됐어요. 동물이나 식물에 대해서 배운 것을 동생한테 얘기해주면 재미있다고 해서 좋아요.” 운정초등학교 5학년 정동진 군 “철새를 지키는 어른이 될래요”“전에는 풀들 보고 그냥 지나갔는데 이제는 풀을 보면 쭈그려 앉아서 생김새랑 모양 보고 이름이 뭔지 생각하게 됐어요. 새꽃아이 활동에서는 출판단지 앞에 있는 습지에서 멸종위기 1급인 노랑부리저어새를 본 게 가장 인상 깊었어요. 철새가 사라지고 있는데, 어른이 되면 정치인이 돼서 철새를 위해서 환경을 지키는 정치인이 되고 싶어요.”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1
- 평촌 서술형 논술형 영어 5년 전 필자의 본원이 위치한 목동 중고등 학교에서 평균 90점대의 점수를 받던 아이들이 70-80점대로 떨어지는 일대 사건이 있었다. 그건 시험의 40% 이상이 영작 실력을 바탕으로 한 서술형, 논술형 시험이 출제되었기 때문이다. 그 이후부터 지금까지 목동지역에서는 영어 내신 관련해서 기존 단답형 중심에서 장문형태의 서술형 논술형 중심 출제가 완전히 장착을 한 시스템이 갖춰졌다. 성취 평가제(절대평가)가 지금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은 중학교 때부터, 지금 중학교 2학년생이 고등학생이 되는 시기부터 고교에서 절대 평가가 시작이 된다. 절대 평가를 도입함에 있어서 교과부가 각 학교에 지시한 사안은 누구나 다 90점/A 등급을 못 받게 서술형,논술형 문제를 40% 필히 지키라는 내용 이였다. 평촌지역도 작년 교과서 개편을 시작으로 서술 논술형 시험 때문에 많은 아이들이 힘들어 하고 있고 거기서 점수를 까먹는 아이들이 많다. 필자의 학원 아이들 중에서도 기본기가 부족한 아이들은 내신 기간 준비만으로 좋은 점수를 받기에는 부족함을 느낀다. 고교 영어 문제는 대부분 50분, 50문제를 출제 하는데 그중 40문제는 교과서, 부교재, 단어 책 예문과 수능 모의고사 변형 객관식 문제고 10문제는 짧은 단문 영작에서 40자 정도의 에세이 쓰기까지 학생들의 입이 떡 벌어질 만큼 어려운 문제가 많이 출제가 되는 것이 일반적인 현실이며 배점 역시 대단하다. ‘휴대폰의 장단점에 대해서 40자 이내로 쓰시오’와 같이 짧은 에세이도 다수 포함 되어 있다. 평촌 메인 중학교 서술형 시험은 서술형 문제에 반드시 문법적 정확성을 전제로 한 조건들이 필히 포함된 문제들과 장문 쓰기도 일부 포함이 되어 있고 갈수록 늘어나는 교재 외 지문과 응용문제는 기본적인 영어 실력이 부족한 학생들은 도저히 맞을수 없는 문제 일색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학교 서술형 논술형 문제에서 가장 중요한 평가 사안은 무엇일까? 그렇다. 바로 정확성이다. 그 다음이 상황 적절성과 적절한 어휘 표현이다. 가장 중요한 평가 사인인 정확성이란 다른 말로 문장의 정확성, 즉 문법의 정확성이라 말할 수 있다. 기존의 문법 문제는 출제자가 써놓은 문장에 밑줄을 그어놓고 학생들에게 틀린 부분 찾으시오 였지만, 지금은 자신이 직접 문법에 맞는 정확한 문장을 완성해야 하는 영어 패러다임이 찾아 온 것이다. 즉 학생들은 기존 문법보다 더 고차원적인 활용 문법, 정확한 문법 이라는 벽에 부딪칠 수밖에 없게 되었다. 실용 영어, 서술형 영어의 이면에는 바로 문법이라는 베이스가 깔려있는 것이다. 문법 실력과 영어의 기본실력이 부족한 학생들에게는 이제 학교 영어 시험도 너무나 어렵게 느껴졌을 것이다. 즉 3주 동안 내신 준비 열심히 한다고 90점 100점 나오는 시대는 끝이 났다는 것이다. 교과서와 부교재만 달달 암기하면 고득점인 시대는 완전 끝이 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이다. 중등부는 외부 소스에서의 출제가 일반적으로 되었으며 고등부는 수능 변형 지문이나 외부지문에서 발췌하거나 교과 외 부교재에서 다수 출제되는 고교 내신 정복도 마찬가지이다. 영어의 기본 내공이 부족한 학생들에게는 학교 영어 내신 시험도 이젠 넘어야 할 또 다른 커다란 산이 되어 버렸다. 요즘 수능 보다 더 어렵게 출제되는 학교 내신부터 정복하는 것을 첫 번째 목표로 삼을 만큼 내신은 그냥 그저 그런 시험의 범주에서 벗어난 어려운 시험이 되어 버렸다. * 씁쓸하지만, 서술형 문제 정복, 표현 영어 정복은 실용영어라는 표현을 쓰기 이전에 구조적 확장 문법+형태론적 세세문법의 적절한 연계 정복부터 시작되어야 한다.!‘영어’라는 하나의 언어를 습득하기 위한 과정 또는 수단으로서의 영문법은 실용 영어의 반복을 통해서만이 자기 것이 될 수 있다. 즉, 문법은 그냥 문법만으로 공부해서는 아무 의미가 없다는 이야기다. 작문이나 말하기를 통해 영어 문장의 원리를 자연스럽게 습득하는 것이 문법을 자기 것으로 만드는 지름길이다. 문법은 문장을 만들어가는 틀을 이해하는 것이기 때문에 작문과 절대 떨어져서 생각 할 수 없기에 문법과 작문은 하나라고 말할 수 있다. 영어적인 감각이 잘 잡혀 있는 학습자들은 굳이 문법을 공부하지 않아도 오류가 적은 쓰기가 되지만 우리나라 환경에서 그렇게 정확한 영어감각을 만들어 내기는 사실상 힘이 든다. 그렇기에 대부분의 학습자들에게 있어서 문법이 선행되지 않은 작문은 많은 오류를 일으키게 하는 주원인이 된다. 문법을 영작으로 이끌어 내기위해서는 관계 대명사를 배우기 이전에 이 절이 이끄는 역할은 형용사로서 관계 대명사 바로 앞에 나오는 명사(선행사)를 꾸며주는 역할을 한다 라는 구조적인 부분 부터 가르쳐야 한다. 그 다음에 관계대명사의 세세한 문법적 법칙을 알게 하고 개념을 가지고 문제를 풀면서 그 원리를 확고히 인식하게하고 그리고 난 다음 마지막에 이 문법적 원리를 이용해서 영어 작문을 하면서 이 문법이 문장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왜 필요한지 깨닫게 하는 과정을 통한다면 학생들은 문법따로, 영작따로와 같은식의 생각을 버리게 될 것이다. 이렇게 문법과 영작을 동시에 학습하게 되면서 학습자들의 영어 작문 실력은 좋아질 것이고 또한 왜 이 문법이 글쓰기를 위해서 필요한지 깨닫게 될 것이다. 문제 풀이식의 세세문법에 지나치게 투자하는 것 보다는 문장이 만들어 지는 구조적 원리를 통해 이를 작문에 적용시켜 나간다면 학습자들은 문법과 작문 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정확한 영문법이 정리가 된 상태에서 이루어지는 정확한 글쓰기 실력이야 말로 서술형 논술형 문제를 잡고 영어 내신 고득점과 중3 영어 졸업의 지름길로 이어질 것임을 확신한다. YNS열정과신념이병창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07
- 훌륭한 영어점수를 위한 ~ 학교내신기간 VS. 수능준비기간 수많은 학생들이 중학교 때와 비슷한 방식으로 내신을 준비했다가 자신의 점수에 당황한다. 즉, 정해진 범위를 목표 없이 수차례 반복하는 것으로 시험 준비를 하는 것이다. 그럼 내신&수능기간을 어떻게 균형 있게 준비해야 전체적인 영어점수가 꾸준히 오를 수 있을까? 필자는 이렇게 정리한다. 내신기간도 수능준비기간도 모두 영어실력을 키우는 기간이다.다만, 내신기간은 일정한 범위의 어휘, 해석, 어법(영작)을 반복하므로 확실하게 특정한 부분을 정리하고 중요 어휘들을 확실하게 암기하는데 상당한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한다. 고등부의 경우 약 3년간 11회에 시험기간에 해당범위내의 해석, 어법, 어휘를 확실하게 정리하다보면 영어의 기술적인 부분(어휘, 정확한 해석, 어법)을 튼실하게 다질 수 있다. 특히 어법문제가 수능보다 훨씬 더 많이 출제되고, 서술형 주관식은 단순한 해석과 어법적 비교가 아닌 영작까지 이루어지기에 좀 더 확실하게 어법을 다질 수 있다. 반면, 수능은 영어의 기술적인 부분 외에 특히 다양한 소재에 대한 배경지식과 언어적 논리와 감각 뿐 아니라 유형별로 문제를 풀어가는 능력까지도 요구한다. 따라서 내신 기간 외에는 좀 더 다양한 지문을 통해 배경지식과 사고력, 언어적 논리의 습득, 유형별 문제풀이 훈련 등이 이루어져야만 수능에서 고득점을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내신을 준비할 때 유념할 것이 있다. 특히 고등학생들이 내신 준비할 때 중학교시절과 똑같은 방식으로 공부하는 학생이 있다. 즉 시험범위를 해석과 문법분석의 반복에만 치중한다. 고등학교의 내신 준비는 당연히 중학교와는 다르다. 모든 단어, 문장, 단락의 쓰임이 논리적으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어야 한다. 당연히 중학교보다 지문이 길고 짧더라도 글의 주제나 소재가 훨씬 어렵기 때문이다. 특히 모든 어휘, 문장, 단락에 "Why?"를 제시해야 한다. 왜 이 단어, 이 문장, 이 단락이 이곳에 배치되었으며 각 단락의 소주제가 모여 어떤 식으로 전체 주제를 형성하는지 정확히 잡혀야만 고득점이 가능하다. 특히 “서술형 주관식 = 영작” 이라는 잘못된 개념에 사로잡힌 학생들도 많다. 서술형 주관식은 순서배열 등 영작 문제도 나오지만, 작가의 사고를 집약하는 빈칸추론 문제나 중요한 논리를 이루는 어휘를 쓰는 문제도 서술형 주관식에 출제되고 있다. 따라서 모든 어법사항들과 단어, 문장, 단락에 “ Why?" 던지며 공부하는 습관이 중요하며 더 이상 “Why?"를 던질 필요가 없을 때까지 지속되어야한다. 용샘의 영어날개학원 김용호 원장문의 : 031-386-200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07
- 중간고사, 수학성적 때문에 고민이신가요? 중간고사 이후 수학성적을 받아보고, 학생들뿐 아니라 학부모님들은 많은 고민을 한다. 과연 이렇게 공부해야 될까? 유형별로 알려주는 중간고사 이후 대책!!1. 점수가 하락한 학생 : 점수가 하락한 근본적인 원인을 알아야 한다. 고1의 경우에는 고등학교에 맞는 공부를 하고 있는지 확인을 해야 한다. 중학교 때와 공부방법이 달라져야 한다. 단순히 문제풀이만 하고거나 수준보다 너무 높은 문제집등을 푸는 것이 성적향상의 능사가 아니다. 고2 학생의 경우, 기말고사때에는 지금보다 더 어려운 단원이 시험범위에 속하게 된다. 기말고사 시험범위는 수열, 수열의 극한단원이다. 이 단원에서 수포자학생이 많이 발생한다. 따라서 이 파트를 제대로 학습하면 비교우위에 설 수 있다.2. 점수가 유지된 학생 : 고1중상위권의 경우 중학교 때와 성적이 비슷한 경우라면 그래도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은 것이다. 그러나 중하위권학생들은 다르다. 고1학생은 새교육과정에서는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도형파트가 1학기 기말고사 범위에 들어가게 된다. 고1에서 수학포기를 하게 만드는 파트가 바로 도형의 방정식이다. 고2 학생의 경우도 이와 비슷하다. 고1에는 도형이 있다면 고2에는 수열, 수열의 극한이 있다. 기말고사에서 성적을 올릴 수 있는 전환점을 맞지 않으면 수학을 포기하는 길로 가기 쉽다.3. 점수가 상승한 학생 : 중간고사때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해서 방심해서는 안된다. 시험의 난이도가 쉬워서 점수만 상승한 착시효과가 있을 수 있다. 이 경우에서는 기말고사때에는 고른 등급분포를 만들기 위하여 난이도가 상승한다. 고1, 고2 모두 기말고사 시험범위가 어렵기 때문에 좀 더 열심히 학습을 진행해야 한다. 중간고사 이후 가장 중요한 것은 고3 수능끝가지 총체적인 학습계획을 점검해야 한다. 과연 내가 내신이 어느정도 되는지, 그리고 입시의 길목에 어느 위치에 있는지, 앞으로 어떻게 더 공부를 진행해서 성적을 올릴지에 관한 점검이 필수다. 즉, 고3까지 공부할 수 있는 마스터플랜이 구체화 되어야 한다. 방향성을 잃은 공부는 헛된 노력을 유발한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숲을 보지 못하고 나무를 보고 있다. 숲을 잘 볼 수 있는 조언자가 필요하다. 학원선생님도 좋고, 학교선생님도 좋다. 단, 입시와 수학에 관해서는 전문가여야 한다. 중간고사 이후 조언자와 함께 앞으로의 계획을 구체화시킴과 동시에 동기부여도 하자. 이것이 성적을 향상시킬 수 있는 첫걸음이다. 착한수학우창봉 원장 - 입시컨설턴트문의 : 031-385-357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07
- 중간고사 이후, 학생과 학부모가 꼭 챙겨야할 사항 드디어 중간고사가 끝났다. 힘든 시기에 공부하느라 고생들 많았다. 부모님들께서는 생각보다 충격적인 성적을 가지고 와서 다들 놀라셨겠지만 너무 슬퍼하거나 걱정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아마도 자녀 역시 성적과 부모님들의 반응에 상당한 충격과 상처를 입을 것입니다.손에 막대기가 하나 들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그 앞에는 돌부리에 걸려 넘어져 있는 자녀가 있습니다. 자 이제 여러분은 돌에 걸려 넘어져 있는 자녀에게 “왜 넘어졌니? 빨리 일어나” 하면서 막대기를 휘두르시겠습니까? 아니면 “붙잡고 일어나 다시 해보자.” 하며 막대기를 내밀어 주시겠습니까?하지만 아이가 왜 그랬을까? 에 대한 이성적인 판단은 하여야 합니다. 첫째, 학교수업을 충실하지 않았다. 내신시험은 학교 선생님들이 출제하는 시험이기 때문에 문제의 다수는 수업 중에 노출이 됩니다. 사교육을 받지 않으면서 성적이 좋은 아이들을 보면 수업의 참여도, 집중도가 높은 점을 찾을 수 있습니다. 둘째,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지 못했다. 물론 문장의 이해력이 필수적인 부분입니다. 출제자가 학교 선생님이라는 분입니다, 출제자의 성향을 파악하면 높은 성적을 유지 할 수가 있습니다. 출제자의 성향을 파악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문제의 출제의도도 파악하지 못한 것입니다. 셋 째, 정확한 개념을 이해하지 못했다. 흔히 말하는 “ 아는문제 였는데.. ”에 속하는 부분입니다. 이 말 뜻은 아는 문제인데 틀렸다가 아니라 알고있다 라고 착각을 하는 경우에 속합니다. 학교나 학원에서 눈으로 배웠기에, 보아왔기에, 봤던 기억이 나다보니 그것을 자신이 알고 있다고 착각을 해버리는 경우입니다. 개념을 알았다면 연습이 필요한 것인데, 그것이 부족하다고 보여집니다.넷 째, 자만입니다.“실수로 틀렸어요” 라고 하는 말이다. 실수는 계속 지속적으로 이어진다. 시간관리를 못한 것도 실수이고, 수학에서 부호를 잘못 적은 것도, 답지에 마크를 잘못 한 것도 실수이다. 그렇다면 실수로 인해 틀린 것이다? 아니다. 차분하지 못한 자신으로 인해 현재의 점수를 받은 것이다. 차분하게 문제를 읽고, 푸는 것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무언가에 쫒기 듯 급한 마음에 시험을 본 것이기에 실수가 나오는 것이다. 학습(學習)은 배울 학, 익힐 습 이다. 학교나 학원에서 배웠다면, 이를 익히는 과정에서는 양적인 면에서의 문제가 아니라 왜 틀렸는지 그것을 자신이 직접 펜으로 풀어보고 틀린 이유를 알아가는 것 그것이 바로 습(習) 인 것이다. 최강수학최동조 원장 - 수능수학 전문문의 : 031-401-541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07
- 고3 수험생들 발목 잡는 ‘언어영역’ 5월 학습전략과 공부방법 5월 학습계획과 관련하여 6월 모의평가만 잘 보기 위한 단기적인 학습계획을 세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6월 모의평가는 올해 새롭게 개편된 수능 출제 방향을 가늠해보기 위한 잣대이기 때문에 수능시험에서 고득점을 받는 것을 목표로 장기적인 차원의 학습계획이 중요하다. 각 영역별로 입시 성공을 위한 바람직한 5월 학습계획을 알아보자. 많은 수험생들이 6월 모의평가 연계교재인 EBS수능특강과 인터넷수능 지문암기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 특히 처음 평가원 시험을 치르는 고3 수험생에게 두드러지게 나타난다.수험생 스스로도 N수생과 함께 치르는 평가원 시험이라는 부담감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학부모님과 선생님께서도 6월 모의평가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기 때문이다.물론 6월 모의평가 성적을 바탕으로 향후 입시 전략수립을 하기 때문에 6월 모의평가는 중요한 의미를 가지지만 이런 중요한 시험일수록 자신의 실력대로 보는 것이 중요하다.6월 모의평가만을 잘 보기 위해 실력보다 더 좋은 점수를 얻기 위한 공부를 한다면 잘못된 입시 전략을 세우게 되고 결국 이 대가를 수능 때 치르게 된다.따라서 입시 성공을 위해서는 당장 6월 모의평가에서 불리하더라도 비연계 교재인 고득점N제와 수능완성을 학습해야 한다. 5월에 고득점N제와 수능완성을 학습한 수험생은 분명 6월 모의평가에서 조금 손해를 볼 수 있지만 수능 때 유리하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상위권 상위권 학생들은 5월에 출간되는 EBS교재 학습과 함께 올해 강조되는 ‘문법’ 파트에 대한 대비가 가장 중요하다. ‘문법’ 파트가 올해 입시에서 비중과 변별력이 늘어난 것은 분명한 사실이므로 한 두 문제에 의해 성공과 실패가 판가름되는 상위권 학생들은 ‘문법’개념을 반드시 학습해야 한다. 한편 EBS연계 정책 이후 기출문제 학습만으로 대비하기 쉽지 않은 고난도 연계지문과 문제가 출제되고 있다. 상위권 학생들조차 어려움을 호소한 2012년 비트겐슈타인 지문, 2013년 이상기체 지문 모두 EBS연계지문이며 EBS학습을 충분히 한 수험생들이라면 까다롭지만 풀 수 있도록 출제하였다. 그 결과 EBS학습을 소홀히 한 일부 학생들이 느끼기에는 1등급 컷이 생각보다 높아지는 현상이 생기고 있다. 특히 익숙한 지문이 많기 때문에 문제 자체의 난이도가 상승할 수 있으므로 고난도 추론 문제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따라서 기출문제를 통해 난이도가 높은 추론적 사고를 바탕으로 한 추론 발문에 대한 훈련이 필요하다. 중위권중위권 학생들은 상대적으로 국어영역 학습을 위한 시간 확보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 따라서 다른 과목 학습과 균형을 맞추어 밀리지 않고 EBS연계교재를 푸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이와 더불어 기출문제를 통해 적용 및 창의라고 정의된 대응발문에 대한 꾸준한 훈련이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국어영역 성적 올리기가 어렵다고 하지만 1~2등급 수준까지는 전혀 어렵지 않다. 기본적인 지문독해 능력과 기초적인 개념만 있으면 대응발문에 대한 훈련으로 효율적인 점수 상승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실제 국어영역에서 대응 발문은 출제 문항수가 가장 많을 뿐만 아니라 난이도도 대체로 높지 않다. 따라서 상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시간이 부족한 중위권은 학습 효율이 높은 대응발문을 중심으로 기출문제 풀이 훈련을 해야 한다. 하위권하위권 학생들은 일반적으로 독서·문학을 막론하고 지문독해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한다. 따라서 하위권 학생들은 EBS연계교재를 중심으로 지문의 핵심을 파악하는 훈련을 해야 한다. 지문의 핵심을 파악하였는지 여부는 주로 사실적 사고로 정의된 발문을 통해 측정하며 보통 지문 당 1문제 출제되는데 거기에 그동안 출제된 기출 지문을 통해 핵심파악 훈련과 함께 문제풀이를 한다면 중위권으로 도약하는 것이 가능하다. 서웅석 과외 매니저전문과외 컨설턴트 꼴찌들아 공부하자 대전점 1600-643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