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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영수 전문학원, 평촌 ‘진심팩토리’를 가다! 평촌 학원가에서 국영수 단과종합학원으로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진심팩토리’. 수년간 평촌 학원가에서 탄탄한 경력을 쌓은 이전구 원장이 이끄는 이곳은 문을 연지 1년이 조금 지났지만 개원 초기에 비해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루며 학원가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다. 특히 입시전문가인 이전구 원장의 국어 강의는 고득점의 성적을 내기 위한 안정적 커리큘럼과 학습능력의 자양분이 되는 독서프로그램을 함께 운영, 국어 실력 향상에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진심의 교육, 학생 스스로 하는 학습습관으로 나타나진심팩토리는 이름이 말해주듯 학생과의 교감과 상호작용을 학습의 큰 동기로 삼는다. 이전구 원장은 “평촌 학원가에서 평강사부터 시작해 부원장, 원장 등으로 활동하며 강사의 의지만으로 학생들을 억지로 끌고 가서는 좋은 결과를 얻기 힘들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목표에 동기를 두고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가르침의 목적이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를 위해서는 학생의 마음을 진심으로 공감해주고 목표를 함께 이뤄간다는 마음으로 가르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그래서일까? 진심팩토리의 학생들은 스스로 학습계획을 짜고 학원에 마련된 개인독서실에서 필요한 공부를 하는 등 자기주도적 학습습관이 몸에 배어 있다. 또 강사와의 진심어린 교감 덕분에 강사에 대한 신뢰도 어느 학원보다 강하다. 내신과 수능대비는 물론 독서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는 중·고등국어가 강점!진심팩토리는 내신과 수능에서 좋은 성과를 내온 고등부 커리큘럼이 강점이다. 수능과 내신에서 고득점을 얻기 위한 내용을 전략적으로 강의하는 것은 기본이고, 국어 실력의 자양분이 되는 독서와 토론을 위한 ‘독서동아리’ 활동도 중요하게 다룬다. 이 원장은 “지금의 대입은 독서활동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고, 논술과 입학사정관제도 독서를 통해 인문학적 자양분을 쌓은 학생들을 선호한다”며 “좋은 대학에 가기 위해서 독서는 고등에서도 여전히 소홀히 할 수 없는 중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하지만 고등에서 독서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기엔 어려움이 따르는 것도 현실. 그래서 이 원장은 중등시절부터 독서를 통한 국어교육에 보다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한다.이 원장은 “대입에서 원하는 성과를 내기 위해선 중등부터 국어공부를 철저히 하고 책읽기를 통해 자발적 독서습관을 배양하고 지식의 자양분을 충분히 쌓아두어야 한다”며 “우리학원의 중등부는 매주 1회씩 ''문학·비문학 읽기자료''를 읽고 500자로 요약하는 워크북 활동을 바탕으로 토론과 첨삭을 진행하는 ‘독서토론수업’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수능에서 국어뿐 아니라 모든 과목의 성적이 좋으려면 어휘력과 독해력이 뛰어나야 하는데 이를 뒷받침하는데 독서만한 것이 없다”고 확신했다.처음에는 책읽기를 힘들어하고 무엇보다 500자로 요약하는 것을 어려워하던 학생들도 한번 두 번 이어지는 활동에 자신감과 재미를 붙여 이제는 누구보다 열심히 읽고 발표하며, 요약하는 실력도 늘었다고. 연구 중심의 강사진, 매주 1회 세미나를 통해 최적의 교수법 찾아내진심팩토리의 또 하나 큰 강점은 다름 아닌 ‘연구하는 강사진’이다. 이곳의 강사들은 매주 1회 한자리에 모여 각자 자신이 연구한 강의내용과 방법에 대해 발표하고 시연하는 세미나를 연다. 국내 최고 수준의 강사들이 진행하는 인터넷 강의를 보고 강점과 약점을 분석한 뒤, 어떻게 하면 학생들에게 가장 도움이 되는 교수법을 적용해 가르칠지를 연구하고 토론하는 것. 이 원장은 “원장뿐 아니라 주요 팀장급 강사들은 이런 훈련을 3~4년 이상 꾸준히 함께 해 온 사람들”이라며 “변화가 심한 교육현실에서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강의 실력을 키우기 위해 강사의 치열한 연구만큼은 양보하지 않고 요구하고 있으며, 이런 연구의 혜택은 학생들과 강사들 모두에게 돌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런 과정으로 실력을 연마한 강사들로부터 영어와 수학도 배울 수 있어 국어와 함께 의미 있는 시너지를 내고 있다”고 전했다. 평촌 진심팩토리 : 031-385-2009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23
- 직접 만지고 체험하니 과학 원리 ‘쏙쏙’ 4월 과학의 달을 맞이해 곳곳에서 과학행사가 열리고 있다. 대부분의 학교에서도 그림 그리기 대회, 발명 대회 등 다양한 과학행사를 진행. 최근에는 기존 방식과 달리 창의융합교육과 연계해 아이들이 다양하게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과학체험행사를 여는 학교도 늘고 있다. 이에 발맞추어 평촌초등학교에서 ‘과학과 함께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특별한 과학체험축제를 진행한다고 해서 그 현장을 찾았다. 16종의 흥미로운 과학체험활동 풍성 지난 16일, 이른 아침부터 평촌초등학교 운동장은 과학축제를 위해 참여한 학부모 명예교사들의 손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잠시 후 운동장 주변에 과학체험부스들이 설치되고 곧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로 북적였다. 지도강사의 지도아래 체험활동에 전념하는 학생, 친구들의 체험을 구경하는 학생,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리는 학생까지 모두 부푼 기대감에 차 있는 표정이다. 이날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삼삼오오 모여서 운동장의 체험부스를 돌아다니며 하루 동안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은 단연 솜사탕 만들기. “평소에 엄마가 불량식품이라며 못 먹게 했는데 과학실험을 핑계로 솜사탕을 먹을 수 있어 기분이 좋다”며 흐믓하게 솜사탕을 먹는 학생부터 솜사탕 부스의 기다란 줄을 서서 기다리는 학생들까지 모두 해맑은 얼굴이다. 체험부스를 돌아보는데 한쪽에서 여학생들이 무엇을 하는지 머리를 맞대고 있다. 궁금한 마음에 들여다보니 햇빛에 변하는 자외선 팔찌를 신기해하며 여러 각도로 비춰보고 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정민호(4학년) 학생은 “고리 비행기 만들기 체험이 제일 좋았다”며 “종이를 잘라 크고 작은 고리를 만들어 빨대 양쪽 끝에 붙여 비행기 만드는 과정이 재미있다”고 말했다. 체험부스는 양초 만들기, 탱탱볼 만들기, 착시팽이 만들기, 나비날개, 자외선 팔찌 만들기, 풍선 헬리곱터 만들기, 별자리 뱃지, LED광섬유 만들기, 먹물 마블링 등 16여 종의 체험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이들이 놀면서 과학 원리를 깨달을 수 있도록 흥미로운 과학 활동들로 이루어졌다.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모두 행복한 학교 만들어일일명예교사로 활동한 한 학부모는 “체험부스가 다양하고 재미있어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교 행사에 참여해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94명의 학부모 명예교사들은 과학축제 며칠 전부터 체험부스에 대한 설명과 과학 원리 등 사전교육을 받았다. 축제 당일에는 아침 일찍 학교에 나와 축제 준비도 하고 일일 명예교사로 과학부스를 직접 운영하며 교육 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이렇게 학생과 교사는 물론 학부모의 적극적인 참여로 인해 모두 행복해지는 학교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것이 아닐까.과학체험부스 외에도 교실에서는 학생들에게 과학 동기를 부여하고 과학적 탐구력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과학탐구대회가 열렸다. 학년별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탐구주제를 조사·발표하고 열띤 논쟁을 펼치는 탐구토론대회를 비롯해 과학미술대회, 전자통신대회, 기계공학대회, 항공우주대회가 열렸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과학체험축제는 평촌초등학교 연간행사 중에 아이들에게 인기 많은 행사 중 하나. 운동장 부스마다 교실마다 신나고 들뜬 아이들의 목소리와 웃음소리로 넘쳐났다. 미니인터뷰 – 윤복순 교장선생님 “이번 축제는 단순히 재미있는 행사로 끝나는 이벤트가 아닙니다. 사전에 과학 원리를 조사하고 과학체험활동을 한 후 체험한 것에 대해 토론하는 과정을 통해서 아이들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입니다.”2012년 평촌초등학교에 부임한 윤복순 교장선생님. 윤 교장이 평촌초등학교에 부임한 이후로 학교에 많은 변화가 생겼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과학축제도 그 변화 중 하나. 윤 교장은 “과학부스 선정 시 학생 수준에 맞는 과학원리가 숨어있고 재미와 흥미를 일으킬 수 것으로 준비했다”며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탐구 활동 기회를 제공해 생활 속의 과학을 즐기면서 진로 탐색도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가을에는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재미를 유발하는 영어축제와 동아리 축제도 계획하고 있다고.윤 교장은 “학생들의 현재뿐만이 아니라 10년 뒤를 바라보며 미래지향적인 인재를 키우기 위해 교육하고 있다”며 “아침스포츠 활동, 동아리활동,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심리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체험활동 및 프로그램을 통해 지성뿐만이 아니라 인성과 체력을 키우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또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모두 행복해지는 학교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윤지해 리포터 haeihaei@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23
- 수학의 기본 개념, 설명할 수 있어야 이해한 것이다 대전교육의 중심, 둔산동에 위치한 ‘강의하는 아이들’ 수학학원은 특허 받은 온라인 콘텐츠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학생이 학습한 내용을 1:1로 교사 앞에서 직접 설명하는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이곳은 교사의 진도를 따라가는 방식이 아닌 철저히 학생중심으로 시스템화 되어있기 때문에 자기주도 학습이 가능해 매 수업시간이 거듭될수록 개념과 원리가 쌓이게 된다. 초·중·고등 전 학년 수학교육과정을 총망라할 수 있는 다양한 자체교재와 프로그램, 학생 개인의 역량에 맞춘 개별지도로 주목받고 있는 이곳의 신개념 학습법과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모르면 알 때까지, 알면 설명할 수 있을 때까지‘강의하는 아이들’의 학습프로세스는 철저하게 학생 중심으로 맞춰져있다. 학생들이 못 따라가는 진도빼기 식 강의를 완전히 배제하고 1:1 PASS/NON-PASS 방식으로 단계가 진행된다. 그렇기 때문에 상위권 학생은 자신이 원하는 만큼 시간낭비 없이 선행 할 수 있으며, 하위권 학생은 확인 및 반복 수업으로 개념원리를 놓치지 않고 나아가기 때문에 1:N 진도강의식 수업의 한계를 넘어서게 된다.개념과 원리 학습을 강조하는 ‘강의하는 아이들’ 둔산캠퍼스 홍성욱 원장은 “개념과 원리를 등한시한 채 공식과 문제 풀이법만을 외우는 방식으로 수학을 공부하면 수학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이 늘지 않습니다. 개념과 원리가 문제마다 어떻게 적용되고 어떻게 확장되는지를 생각해야만 합니다. 그러려면 개념과 원리를 확실하게 습득해야죠. 그 방법으로는 학생이 선생님에게 설명해 보게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겁니다. 설명할 수 있으려면 지식이 머릿속에서 체계적으로 구조화 되어야하고 설명하는 과정에서 정리 되어 더 기억에 오래 남는 법이죠”라며 강의하는 아이들은 학생들이 개념을 잡는 가장 효과적인 학습법이라고 자부했다.이곳의 학습프로세스를 살펴보면, 학생 개인이 디지털 기기를 통한 개념숙지 후 교사 앞에서 1:1 대면 설명, 필수예제 학습 후 풀이 과정을 거쳐 연습문제를 풀게 한다. 최종통과가 되면 유사문제와 과제용 교재로 문제를 받고 수업을 종료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기억법 학습법의 융합, 수학이 강점 과목으로수학은 나선형 학습구조의 사고체계를 갖추고 있어 학습내용 간에 연계성이 큰 과목이다. 즉, 곱셈을 모르면 나눗셈을 할 수 없는 구조인 것처럼 과거의 학습내용을 주기적으로 반복해 상기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강의하는 아이들’은 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 이론을 적용해 한 번 학습한 내용을 주기적으로 반복할 수 있도록 시스템화 했다. 이곳의 교재를 살펴보면 이를 알 수 있다, ‘Restudy. Weekly review. Monthly remind’로 명기된 챕터로 구별해 ‘지난주 같은 요일’, ‘지난달 같은 날짜’에 학습했던 내용을 반복해 적도록 함으로써 학습효율을 극대화하고 있다. 이렇게 주기적인 반복 학습을 통해 장기기억 저장소로 옮겨져 온전한 자신만의 지식이 되도록 돕고 있다.‘강의하는 아이들’ 프로그램을 공부한 대부분의 학생들은 개념의 기본이 쌓여 수학에 자신감이 생기고 더욱 적극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 실제로 28점의 낙제점을 받았던 중3 A군은 수강 2개월 만에 68점을 받은 경우도 있으며, 지난해 6월 평가원 모의고사 3등급이었던 고3 B양은 6개월 수강 후 9월 모의고사에서 만점을 받기도 했다. 강의하는 아이들 ''둔산캠퍼스'' 홍성욱 원장.특허 받은 QR코드학습, 학생과 소통하는 강사‘강의하는 아이들’의 디지털 콘텐츠는 학생의 관점을 고려해 만들어 한 단계씩 넓혀가는 개념강의를 담고 있다. 또한 어디에서나 스마트 폰 또는 태블릿 PC를 통해 시청할 수 있는 연결 장치인 QR코드가 문제마다 붙어있기 때문에 그 자리에서 학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단원별, 유형별, 난이도별로 구성된 40여만 개의 문항별 풀이 해설 강의는 학생들의 학습편의를 도와 효율을 극대화하고 있다. 이렇듯 학생중심의 시스템이 ‘강의하는 아이들’의 기본 체계인 것처럼 강사들 또한 단순히 학생들의 수학지도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의 문제와 성격을 살펴 좀 더 나은 개선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한다. 정기적인 학부모, 학생상담을 통해 학습 진행과정을 공지하고 데이터화된 학습로드맵을 수정 보완한다. 정기적인 코칭교육을 받는 ‘강의하는 아이들’ 강사들은 열정과 성실함으로 학생들의 선택에 보답하고 있다.문의 042-471-7441윤덕중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23
- ‘최상위반’, 그 오해와 진실 대개의 학원이라면 재원생의 합격이나 성적이 올라가는 실적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할 것이다. 학원에 다니는 궁극적인 목적이 성적향상이라면 실적이 좋아야 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본원에 다니던 학생들의 지난해 실적을 살펴보면, 카이스트 포항공대 동시합격 김수현(관악고), 서울대 2명[김지수(구일고) 정유진(신목고)], 연세대 6명[김명진(관악고) 김수현(관악고) 김지수(구일고) 김현경(관악고) 정유진(신목고) 이유진(진명여고)] 고려대 3명[김명진(관악고) 김지수(구일고) 최혜인(구현고)] 서울교대 2명[김현경(관악고) 전가윤(관악고)] 외…, 이상은 어느 학원 전체의 입시 실적이 아니라 ‘피큐브학원 최상위반’의 입시실적이다. 그리고 이런 입시실적에 걸맞은 ‘최상위반’이라는 이름에는 수많은 오해들이 얽혀있다. 최상위반은 영재들만 모이는가? 최상위반에 대한 가장 많은 오해는 아이들은 말 그대로 ‘정말 머리 좋은 영재들’이라는 오해이다. 현재 카이스트 3학년에 재학 중인 윤순호(광영고)군과 류혜주(광영여고)양이 대학교 1학년일 때의 얘기다. 함께 다니던 학교에는 과학고와 영재고 출신들이 많았는데 ‘그 아이들은 이미 대학과정을 배우고 와서 놀면서도 자기들보다 공부를 잘한다’고 하면서 힘들어했던 적이 있다. 필자가 지도하는 최상위반은 경시준비도 하지 않고 대학수준의 공부도 하지 않는다. 그저 내신과 수능, 논술만 열심히 준비시켰을 뿐이다. 그런데도 우리 반에는 영재는 많지 않지만 열심히 노력하는 전교 1등이 여럿 된다. 피큐브에는 다른 학원들과 마찬가지로 여러 수준의 반이 있고 학년이 올라감에 따라 새로운 반 편성을 한다. 하지만 최상위 반만큼은 예비 고1부터 고3까지 선생님이 바뀌는 일이 없다. 대부분의 고3 선생님들이 고1 수업을 하지 않는데 비해 고1 내신관리부터 논술수업까지 하다 보니 자주 듣는 인사가 ‘안 힘드세요?’이다. 하지만 입시의 모든 것을 처음부터 끝까지 장기 전략을 짜고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은 강사입장에선 최고의 강점이 될 수 있다. 그래서 인지 좋은 실적을 낸 대부분의 아이들은 고1때부터 함께한 학생들이 많다. ‘최상위’라는 이름의 또 다른 오해는 그들은 ‘스스로 알아서 잘 할 것이다’ 라는 생각이다. 하지만 그들도 여느 학생들과 똑같다. 믿을지 모르겠지만 숙제를 다 못해오기도 하고 때론 답지를 보고 대충하고, 공부하다 졸기도 하고 그날 세운 계획들의 절반도 지키지 못할 때가 많다. 거기에다 공부 좀 한다는 이름표는 가면 갈수록 더 큰 압박감으로 마음을 힘들게 한다. 그래서 그들에겐 더 타이트한 전략이 필요하고 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며 끊임없는 정신교육도 강조한다. 우리 반은 학기 중에 학교를 가지 않는 모든 날엔 아침 8시부터 오전자습을 한다. 대입수능 입실시간에 맞춘 이 오전자습은 방학 때 가장 큰 힘을 발휘하기도 하지만 5일제 수업이 된 이후로는 평상시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아이들이 알아서 잘하니까 강의만 멋지게 해주고 숙제만 잘 내주면 된다고 생각했다면 시작하지도 않았을 일이다. ‘팀플레이’ 효과적인 대학입시결과 낼 수 있어 요즘의 입시는 팀플레이라고 본다. 어느 한과목만 성적이 좋아서는 명함도 못 내밀고 동일한 등급과 성적이라도 어떻게 원서를 쓰느냐에 따라서 결과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전문학원의 가장 큰 단점은 하나밖에 보지 않는다는 점이다. 나는 수학을 가르치니까 수학성적만 잘나오게 하면 된다는 생각은 입시라는 큰 그림을 무시하기 쉽다. 또 그 속에서 정도를 잡고 잘 조율해 나가는 일은 아이들의 몫인데 그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닌 것이다. 피큐브 또한 전문학원이다. 하지만 우리 반 아이들 대부분이 피큐브에서 여러 과목들을 수강하고 입시컨설팅도 받는다. 컨설팅 선생님과 입시 전략도 세우고 상담도 하고 아이들에게 부족하고 넘치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각 과목 선생님들에게 전한다. 물론 필자도 수학점수가 잘 나오게 하기 위해 최선의 전략을 짜지만 우리의 목표는 단순히 수학 1등급이 아니라 원하는 대학의 합격이 최종목표라는 사실을 한순간도 잊지 않는다. 어딘가에는 정말로 최상위반이 있을지도 모른다. 감시나 관리도 필요 없이 그저 질 좋은 강의만 해주면 되는 아이들 말이다. 하지만 피큐브 최상위반은 항상 부족하다고 느끼고 항상 힘들다. 어느 하루 제대로 쉬지 못하고 매일 신경을 곤두세워야 한다. 본래 머리좋은 아이들을 지도하는 것보다 조금은 부족하지만 함께 만들어 가는 편이 훨씬 교육이라는 의미와 취지에 맞는다고 생각한다. 올 겨울에도 역시 ‘합격했어요!’라는 흥분된 목소리와 밝은 웃음을 기대한다. 민영진 강사피큐브 아카데미 (최상위반)2644-509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23
- 2015학년도 입시전략 2015학년도 전국단위모집 자사고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은 어느 해보다 뜨겁다. 이는 전형 방식이 변경됨에 따라 자격 조건이라 할 수 있는 교과 성적을 어떤 방식으로 적용할 것인지에 대한 관심에서 시작된 것이라 볼 수 있다. 교육부의 방침대로 절대평가(성취도 평가) 방식으로 적용할 경우 최상위권 학생과 상위권 학생의 변별력이 약화될 것이라는 점 때문에 학생 선발에 어느 정도 자율권을 갖고 있는 자사고의 입장에서는 우수 학생을 변별해 내기 위해 서류평가와 면접이 강화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모집 정원의 2배수를 뽑는 1단계에서 동점자가 속출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서류와 면접의 영향력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을 것이란 전망이다.그렇다면 전년도 전국단위 자사고 중 경쟁률 1위, 올해 서울대 입학 1위, 세 명의 하버드 합격자를 배출하여 ‘가장 가고 싶은 고교 1위’의 명성을 입증한 외대부고에 입학하려면 어떤 전략이 필요할까? 우선 탄탄한 교과 성적은 필수이다. 전년도 전형안을 볼 때 전체 점수의 50%를 차지하는 교과 성적은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 5개 과목이며 3학년 성적의 비중이 절대적으로 높았다. 지정과목 외에 선택 3과목 중 수학은 필수이며 나머지 2과목 선택 중 수학은 다시 한 번 포함할 수 있다. 등급별 점수 차이를 최소화해 교과 성적에서 다소 불리한 학생들도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고 할 수 있다. 교과 성적의 핵심은 대학입시에서 수능과목으로 연결되는 주요과목 성적관리와 수학에 대한 실력이라고 정리할 수 있다. 또한 면접의 토대가 되는 자기소개서와 학교생활기록부의 꾸준한 관리와 관심이 필요하다. 학교생활기록부의 출결사항, 행동특성 및 진정한 학생의 꿈을 찾기에 주력해 기록하고 다양한 교내대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자신의 우수성을 어필할 수 있는 히스토리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두어야 한다. 자신의 스토리를 지나치게 추상적으로 작성하거나 글쓰기 표현에 지나치게 집중하기보다는 자신에 대한 구체적 사실이 명확하게 기술되어야 함을 주의해야 한다. 봉사, 체험활동은 ‘얼마나’ 보다 ‘왜’에 초점을 두고 쓰되 본인의 꿈과 목표를 이루기 위하여 학교를 선택한 분명한 이유와 노력과정, 앞으로의 구체적인 계획을 분명하고 명확하게 제시하는 것이 좋다. 자기소개서가 완성되면 면접을 위한 실력향상에 매진해야 한다. 특히 당락을 결정할 핵심 요소인 면접은 해마다 변별력이 높아지는데다 교과 성적만으로 판단하기 어려운 창의성 및 학습 역량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비중이 크다고 할 수 있다. 외대부고의 경우 면접은 공통질문 4개와 개별질문 2개로 이루어져 있는데, 개별질문은 자신이 작성한 자기소개서와 서류를 바탕으로 이루어지지만, 공통질문은 지원하는 계열에 따라 오랜 동안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평상시에 사회적 문제에 관심을 갖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여 부모님이나 친구들 앞에서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연습을 꾸준히 해야 한다. 또한 자신의 모습을 영상으로 녹화하여 단점을 파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전년도 합격생들의 특징을 살펴보면, 교과 성적도 중요했지만 서류 및 면접의 영향이 절대적이었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자신만의 재능을 바탕으로 잠재력을 발휘한 경험을 기술하는데 있어 자신의 꿈을 명확하게 정하고 이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수학적 능력을 입증하고 또한 적극적인 학교생활을 통해 리더로서의 자질을 피력하고 이를 면접관에게 설득력 있게 전달한 학생들이었다는 점이다. 즉, 명확한 진로 설정, 모범적인 학교생활, 다양한 체험을 통한 자질 함양, 논리적 설득력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이는 올해 교과 성적이 어떻게 반영되든지 상관 없이 외대부고에 입학하고자 하는 학생이라면 가장 중요하게 염두에 두어야 하는 점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올해 중3 학생이 치르게 될 2015학년도 입시안은 대략 5월중 발표될 예정이다. 올림피아드교육 한웅 원장math.olympiad.acwww.glec.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23
- 과도한 선행, 그 뼈 아픈 결과에 대하여 대입을 준비하는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수학을 가르치면서 느끼는 가장 안타까운 점은 본인의 수학 점수가 아무리 공부를 해도 올라가지 않는다고 하소연 하는 친구들이 점점 늘어 간다는 것이다. 특히나, 중학교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자사고 특목고에 입학한 학생들 중에서 다른 과목에서는 만족할 만한 성적을 거두고 있지만 수학에서만은 마음대로 안 된다며 본인을 찾아오는 학생과 상담할 때마다 무언가 특별한 문제점이 공통적으로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러면, 내가 예전에 가르쳤던 학생 한명을 예로 들어보면서 문제점이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 엄친아의 안타까운 사정이 학생은 국제중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자사고에 다녔던 엄친아로, TOFEL은 예전에 115점을 넘어섰고 , 각 종 토론대회, 교내 수상 실적 등 보기 드문 스펙을 갖춘 학생이었다. 다만 수능 모의고사 등급은 1.8등급으로 우수한 편이기는 하지만 이 학생의 스펙에 비한다면 어딘가 약간 허전한 느낌이 드는 등급을 받았다. 보통 대다수의 중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생각하기에는 이 모의고사 평균 1.8 등급이 무엇이 문제일까 생각하겠지만, 학원 전문가라고 한다면 어디엔가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알 것이다. 왜냐하면 평균 1.8등급 이라는 것은 모의고사 과목 중 어느 하나에서 2등급을 맞았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중학교 때 과도한 선행을 했던 수학이 바로 문제의 2등급 과목이다. 이 학생의 안타까운 하소연을 있는 그대로 옮기자면.“ 아! 쌤~~ 아무래도 제가 수학 공부를 잘 못 한건가요? 남들 다 하는 것처럼 초딩 때는 사고력 학원 열심히 다녔고, 중딩 때는 무조건 고딩 선행 다 해 놔야 살아남는다고 진짜 선행 열심히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까 중딩 때 심화문제를 많이 풀어보고 고딩 과정으로 넘어 왔어야 했던 거 같아요!!....... 수학 잘하는 친구 이야기 들어보니까 저 처럼 무식하게 선행 한 애가 없더라구요..... 저 어떻게 해야 되요????” 당시 고3이던 이 학생에게 해 줄 수 있는 말은 안타깝게도 얼마 남지 않은 시간 동안 자신이 정리 해놓은 개념 노트와 오답 노트를 반복하여 보면서 최대한 실수를 줄이라는 것뿐 이었다. - 진정한 수학 실력이란? 이 학생의 경우처럼 많은 중학생들과 학부모들은 고등학교 과정까지의 선행으로 중등 과정 수학이 자연스럽게 해결 될 것으로 생각한다. 다르게 말하자면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중등 수학 과정을 우습게 보는 것이다. 그런데, 이제까지의 제 경험으로 본다면 이는 절대적으로 틀린 생각인 것이다. 수학에서의 실력은 결국 심화 문제에 대한 능력으로 평가할 수 있는데, 심화문제는 여러 단원에 걸친 다양한 개념을 활용하여 연결고리를 찾아내야만 문제를 풀 수 있는 일종의 퍼즐 같은 성격이 있기 때문에 단순히 선행을 빨리 또 많이 한다고 해서 생기는 것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전 자사고 특목고가 입학 시험을 통해 학생을 선발 하였을 때를 보더라도, 입학시험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심화 문제 풀이 과정을 통해 깊이 있는 공부를 한 학생들이 자사고 특목고에 진학해서도 계속 좋은 성적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 당시 입시를 준비하면서 다루었던 수학은 약간의 고등 선행과 중등 수준에서 다룰 수 있는 다양한 깊이의 심화 문제였다. 이런 과정을 거치지 않고 고등학교에 입학한 학생들은 진도는 따라 가겠지만, 실력을 따라가는 것은 불가능 하다. 이런 실력은 중학교 3학년 내내 다양한 심화문제를 풀어보는데 시간을 투자해야만 비로소 생기는 것이다. 입버릇처럼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말씀드리지만 ‘선행이 필요 없다’가 아니라 ‘과도한 선행이 필요 없다’는 것이다. ‘적당한 선행’과 ‘깊이 있는 심화’가 실력을 만드는 것이고, 결국에는 고등학교 내신과 수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이런 이유 때문에, 자기 학년의 심화 문제에 어려움을 느끼면서도 가방에 정석을 가득 넣고 다니는 학생 보다는 자기 학년에 맞는 깊이 있는 공부를 하고 있는 학생이 대입이라는 긴 마라톤에서 한 발자국 앞서고 있다고 보아야 하는 것이다. 박일정 소장마테바움 융합수학 인재원02-417-090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23
- TOPIA Academy 초등 전문학원 개원 기념, 양육 Storytelling Festival TOPIA Academy가 초등 전문학원 ALLways 개원 기념으로 양육 Storytelling Festival를 연다.<참가 자격 및 방법>● 참가자격 : 2014년 현재 강북 및 구리/별내 소재 초등 3~6학년 학부모● 응모방법 : www.allways.kr &rarr 양육 Storytelling Festival &rarr 글쓰기● 형 식 : 자유형식 ● 글 자 수 : 1,500자 이상<심사기준>심사위원 점수(65% 반영), 덧글 및 조회수(30% 반영),가산점 : 사진, 동영상 첨부(5% 반영)※ 상위 3개 Award는 객관성과 사실성 확인을 위해 사전 인터뷰가 있을 수 있음.※ 우수작 선정 이후 포트폴리오 book으로 제작하여 배송 예정.▶ 주 제 : 내 아이 양육 스토리▶ 응모기간 : 4/21(월) ~ 5/31(토)▶ 수상자 발표 : 6/11(수) 오후 6시(홈페이지 발표)▶ 수상자 시상 : 6/14(토) 오전 11시(중계본원 대강당)<시상내용>시상명 가족행복 지원금 인원Allways 200만원 백화점 상품권 1명Story 100만원 백화점 상품권 1명Question 50만원 백화점 상품권 3명Red 30만원 백화점 상품권 5명White 10만원 백화점 상품권 10명Blue 1만원 문화상품권 100명문의 3391-0003, www.allways.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22
- 예술중, 예술고 합격은 곧 미술명문대 합격의 지름길 내신 및 수능관리 쉬워예고에서는 국,영,수,사,과 위주의 수업이 편성되어 있어 적은 과목수와 집중적인 학업 관리로 내신과 수능을 상위권으로 올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예고 학생들의 대학진학은 매우 중요한 부분인데 상위권 학교의 진학률을 보면 수시 선발에 집중되어 있는 서울대, 홍익대 입시의 경우 학생부 성적이 중요하다. 평가방식이 상대평가 방식에서 절대평가 방식의 성취 평가 방식으로 바뀌기 때문에 더욱 유리해지는 부분이 있다. 수시에서 상위권 학교로 향하던 우수한 학생들을 유치하기 위한 정시의 상위권 학교들도 실기와 입시전형이 예고 학생에게 매우 유리한 부분이 많다고 볼 수 있다. 전공 수업을 학교 생활과 연계 정규 수업 시간에도 미술 전공 수업이 있어, 이를 통해 일반고 학생보다 더 많은 실기를 증진 시킬 수 있다. 또한, 1학년 때 진로 탐색 수업들이 있어 다양한 전공을 접하면서 미래의 전공 영역을 체험 할 수 있다. 이미 입시 때 기본적인 표현력이 습득된 학생들은 예술고 입학 후에 자신이 표현하고 싶은 작품들을 매년 전시회를 통해 전시하고 있다. 예술고 학생의 창작활동은 대학생들의 전시 창작물에 버금가는 결과물을 내고 있다. 입학사정관제 및 포트폴리오, 면접에서 유리 대학에서는 다방면으로 뛰어난 인재를 뽑고 있다.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일찍부터 발견하고 공부해온 학생들에게 기초 소양이 더 많이 발견되고 개발되는 것이 현실이다.보통 예고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2~3년 이상의 시간을 투자한다. 그 기간 미술을 전공하는 학생에게는 매우 중요하다. 사춘기 시절 미래의 목표를 가지고 노력하는 학생들이기에 자발적으로 노력하고 적극적이다. 또한, 예고 3년 동안 자기의 적성을 찾고 다양한 수업과 미술 활동을 통해서 미술 영역을 확대해가며 미술에 대한 의식이 더욱 확고해진다. 상위권 대학에서는 이러한 인재들을 성적이나 서류심층면접, 포트폴리오를 통해 서로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입시가 어떤 형태로 바뀌어도 우수한 예고 학생들의 대학입학은 지금이나 앞으로도 변함이 없으리라 본다.전문성을 원하는 미술은 많은 경험과 습득이 중요하다. 정확히 발견해서 빨리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발상과표현 미술학원 한윤재 원장 중산, 탄현캠퍼스문의 976.442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1
- 미래의 세계적인 로봇과학자, 바로 이곳에서 커나가지요! 지난여름 미국에서 열린 ‘2013 월드 로보페스트 챔피언십’에서 한국 학생들로 이뤄진 팀이 국내 학생으로는 처음으로 2개 부문에서 1등을 차지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일이 있다. 그 주인공들은 주엽고와 무원고 재학생을 포함, 7명의 학생들로 구성된 TX-001팀. 그런데 이들의 쾌거는 오랫동안 학생들을 묵묵히 지도해 온 두 명의 코치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바로 ‘로봇과 컴퓨터’의 홍광표, 이상엽 코치이다. 이번 주 내일신문에서는 세계 챔피언을 길러낸 로봇과학의 산실, ‘로봇과 컴퓨터’를 찾아가 보았다. 문소라 리포터 neighbor123@naver.com 세계대회에 출전해 연습하고 있는 학생들국내외 로봇 대회에 부는 ‘로봇과 컴퓨터’ 바람 ‘월드 로보페스트 챔피언십’은 미국 디트로이트에 있는 로렌스 대학에서 매년 열리는 로봇 분야의 손꼽히는 대회. 올해로 14년째를 맞이했다. 직접 자동로봇을 디자인해 만들고 프로그램을 구성해 주어진 미션을 수행해야 하는 이 대회에 작년에는 세계 각지 500개팀, 1000여명 이상이 참가했다. 이 대회에서 한국의 고등학생들로 이뤄진 TX-001팀은 미션을 완벽히 수행해 시니어게임 1등상을, 주어진 미션 속에서 삼각형의 넓이를 가장 정확히 측정해 정확도 부문 1등상을 수상했다. 방과 후 거의 매일 ‘로봇과 컴퓨터’ 연구실에 모여 두 코치의 지도를 받으며 대회 준비에 매달린 덕분이다. TX-001팀 외에도 로봇과 컴퓨터에서 공부한 학생들의 수상 소식이 이어졌다. ‘아시아 퍼시픽 로보페스트’ 1위로 한양대학교총장상, ‘국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대회’에서 중고등부 은상과 장려상, ‘로봇월드 올림피아드 챔피언십’에서 1위인 장관상 등을 수상하며, 올해만 7개 대회 22명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이런 놀라운 결과에 고양시 거주 학생들뿐 아니라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 각지에서 학생들이 로봇과 컴퓨터를 찾아오고 있다. 창의력 기르고 대학 진학준비에 도움 로봇을 디자인해 만들고 이를 작동시켜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려면 조건에 맞게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로봇의 구조를 짜야한다. 이는 기계공학의 원리와 알고리즘을 이용한 컴퓨터 프로그래밍 교육을 받아야 가능하다. ‘알고리즘’은 문제 해결을 위해 컴퓨터가 할 수 있는 정확한 방법을 의미한다.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위해 알아야 할 가장 기본적인 것이 바로 알고리즘인 것이다. ‘로봇과 컴퓨터’는 학생들에게 알고리즘과 기계공학의 원리를 상세히 가르치고, 이를 바탕으로 로봇 제작과 작동 실습을 해보도록 하고 있다. 그래서 주로 기계나 로봇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이 찾아오고, 과학영재원에 다니는 아이들도 이곳을 찾아 학습욕구를 채우기도 한다. 로봇과 컴퓨터에서는 어린 아이들이 로봇에 흥미를 가지도록 하는 교육에서부터, 대학 진학이나 국내외 로봇 대회 출전까지 대중적이면서도 전문적인 로봇교육을 펼치고 있다. 또한 더 나아가 창작로봇을 개발하기도 한다. 요즘은 학교 방과 후 교실에도 로봇수업이 있지만, 이는 대부분 로봇을 조립하는 단계에서 그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단순 로봇 조립을 넘어 그 원리를 배우고 제작하는, 더 높은 단계에 관심이 있다면 전문교육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로봇과 컴퓨터에서는 로봇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창의력을 키우며, 수행평가과제 이행 또는 교내외 과학관련 대회 준비에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로봇관련 학과 대학진학을 희망하는 경우, 대회출전과 수상 실적이 중요하다. 로봇과 컴퓨터에서는 “기계공학과나 로봇공학과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대회준비를 세심하게 시키고 있다”며 “로봇관련 학과는 대부분의 대학에서 입학사정관제를 실시하므로 각종 대회에 출전해 수상을 하면 대학 진학시 유리하다”고 설명한다. 학생과 성인 대상 컴퓨터 방문교육 실시 로봇과 컴퓨터에서는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주관하는 ITQ(정보기술자격), GTQ(그래픽기술자격) 등 국가공인자격증시험과 MOS(마이크로소프트사에서 주관하는 국제자격증시험)준비를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IT관련 대학이나, 전문대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컴퓨터 관련 자격증을 취득해두면 유리하다”며 “더 나아가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배워두면 관련학과 진학 이후에 많은 도움이 된다.” 고 설명한다. 또 “이 세 자격증은 모두 실기 평가 위주의 자격증이라 실생활에서 활용도 또한 높다”고 덧붙였다. 컴퓨터 교육은 성인들도 받을 수 있는데, 포토샵이나 엑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활용 교육 등을 실시한다. 컴퓨터 및 저학년 로봇교육은 방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위치 덕양구 행신동 952번지 세신훼미리타운 1005~1006문의 031-979-3455,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1
- 수학 공부, 학년과 실력에 따라 구체적이고 전략적인 접근방법이 필요하다 수학 공부에는 각자의 학년과 실력에 따른 구체적이고 전략적인 접근방법이 필요하다. 만약, 중학생 이하라면 너무 많은 문제를 닥치는 대로 푸는 것은 독이 될 가능성이 높다. 한 문제라도 정확한 논리로 꼼꼼히 푸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어떻게 이 문제를 풀었지?’ 라는 질문에 ‘많이 풀어봐서 대충 이렇게 될 것 같아서요.’ 라고 답하는 학생이 은근히 많다. 이런 학생들의 경우 당장의 시험점수는 다소 오를지 모르지만 그 이후를 생각한다면 최악의 상황이다. 만약 고등학교 1, 2학년 이라면 고등 수학을 처음 배울 때, 다소 수준 있는 기본서와 문제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 쉬운 문제를 많이 반복하는 것이 나쁘다는 게 결코 아니다. 다만, 자신이 원하는 점수를 받고자 한다면 나름 난이도 있는 문제가 요구하는 논리를 완전히 이해하고 응용해야 하는데, 이런건 단순 반복 문제풀이로는 해결되지 않는다. 다소 적은 문제를 풀더라도 자신의 문제해결능력 임계치 근처의 문제를 정확한 논리로 푸는 것이 실력향상에 가장 도움이 된다. 많은 문제를 풀기보다는 문제에서 요구하는 개념과 접근방법을 분석하여 체계적으로 풀어보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이제 고3을 보자. 모의고사 기준으로 1, 2학년 때보다 등급이 오르는 경우는 거의 없다. 남들도 자신만큼 공부를 할뿐더러 이제 재수생들과도 같이 시험을 봐야한다. 자신의 예전 등급을 그대로 유지하기조차 쉽지 않다. 이 시점에서는 자신의 실력에 대해 객관적이고 냉철하게 판단해야할 시기이다. (3월 첫 모의고사 기준으로) 문과 2등급이내, 이과 3등급 이내라면 4점짜리 최고 난이도 문제를 집중적으로 연습해야 한다. 그 정도 실력이 아니라면 우선 기출 3점 문제부터 정복해 나가야 한다. 3점 문제조차 쉽게 풀리지 않는다면 같은 패턴의 유형문제를 반복적으로 풀어야 한다. 이 실력에서는 그나마 이것이 최선이다. 정리하면 고3이라면 가장 적은 시간으로 가장 많이 점수를 높일 수 있는 부분부터 전략적으로 공부해 나가야 한다.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차근차근 논리를 이해하고, 꾸준히 노력하는 인내만 있다면 정복하지 못할 문제는 없다. 모두에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 빈다. 이성돈 옥스브릿지아카데미 수학과 원장 문의 031-975-037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