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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수학 성적, 가르치는 방법 바꾸면 누구나 오른다!” 한 분야에서 10년 넘게 내공을 쌓은 사람들에게서 특별한 기운을 느낄 때가 있다. 안산시 고잔동에 있는 동방불패 영·수전문학원 최웅 원장을 만났을 때도 그랬다. 그는 23년간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이 분야 전문가이다. 특히 안산에서만 17년, 동방불패라는 타이틀을 달고 10년 넘게 강단에 서고 있다. 이 긴 시간 동안 최 원장과 동방불패가 꾸준히 인기를 끄는 이유는 ‘성적향상’이라는 기본을 충실히 지켜왔기 때문이다. 최소의 시간투자로 최대의 공부효과 거둔다동방불패의 교육시스템은 ‘최소의 시간투자로 최대의 공부효과를 거둔다’에 초점이 맞춰져있다. 23년간 학생들을 가르쳐온 최 원장이 가장 현실적인 교육시스템을 위해 만든 것이다. “예비고1을 기준으로 얘기하면 중학교 3학년 때 영어 성적이 하위권이더라고 고등학교에서 상위권 이상 되도록 만들어드릴 수 있습니다. 물론 공부할 의지가 있는 학생이 대상이지요.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는 건 동방불패에서는 가르치는 방법 자체가 다르기 때문입니다.”단기간에 성적을 급격하게 올릴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 최 원장은 “수업에 집중하도록 만드는 것이 기본”이라고 했다. 모든 공부는 수업시간에 집중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학생 한 명이라도 수업에 집중하지 않으면 강의 진행을 하지 않는단다. 그리고 여기에 우수한 강의 내용과 공부에 대한 동기부여가 더해지면서 성적은 자연스럽게 오른다.“성적향상을 위해서는 광범위한 교과 내용을 빠르고 쉽게 가르치는 게 핵심입니다. 영어에 나오는 ‘동명사’를 예로 들면, 보통은 동명사의 개념을 이해하는데 많은 시간을 투자합니다. 하지만 저희는 동명사에 대한 개념을 1분만에 잊어버리지 않도록 아주 쉽게 설명할 수 있습니다. 모든 영역에 이런 노하우가 있습니다. 성적을 오르게 하는 저희만의 노하우죠.” 동방불패 10년, 특별한 결과를 만들다이런 교육시스템으로 교육 받은 학생들은 어떤 성과를 내고 있을까? 최 원장이 ‘동방불패’라는 타이틀로 안산 학생들을 지도한지 10년이 넘다보니 성과도 남다르다. 특목고나 명문대에 합격한 사연, 급격한 성적향상으로 주변을 놀라게 했던 학생의 사연…많은 사연들 중에서 최 원장은 서울대와 카이스트에 동시 합격한 한 학생의 얘기를 먼저 꺼냈다. 중학교 2학년 때 동방불패를 찾은 이 학생의 성적은 전교 중위권 수준. 하지만 중3이 되면서 중상위권으로 상승하더니 고1 첫 시험에서 전교 50등, 그리고 2학년 때부터 졸업할 때까지 전교 1등을 했다. 말 그대로 성적이 수직상승한 것이다.“가능성이 있는 학생이었습니다. 다만 그동안 그 가능성을 아무도 깨워주지 못했던 것이죠. 저는 강의를 할 때 학생들이 늘 질문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합니다. 궁금한 것은 무엇이든 질문하는 습관을 만들어주는 것이죠. 스스로 지식에 대한 탐구를 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이 시스템이 그 학생의 공부에 대한 능력을 깨운 것이죠.”또 이런 학생도 있었다. 중학교 3학년 때 동방불패를 찾은 한 학생은 외고에 진학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하지만 당시 성적만으로는 쉽지 않아보였다. 다만 최 원장은 학생의 뚜렷한 목표의식, 그리고 학생의 수준을 정확하게 판단하고 교육 마인드가 뚜렷했던 부모의 협조가 있다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결국 이 학생은 외고를 거쳐 명문 시카고대학에 합격했다.“진짜 강사는 공부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잘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현재의 기준으로만 학생을 판단하지 말아야 합니다. 가능성을 보고 변화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줘야 하는 것이죠. 공부에 대한 동기를 부여해줘야 합니다. 흔한 말로 학생과 공감하면서 ‘멘토’가 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중등부 영어+수학 통합 프로그램 출시현재 동방불패에서는 개원 10주년을 맞아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중등부 영어와 수학을 합쳐 30만원에 수강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만든 것이다. 주 5일 프로그램이며, 한 과목만 수강도 가능하다. “학원이니 1차 목표는 학생들의 성적을 최대로 올려주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 현실에 만족하지 않고 수업의 질을 더 높이려고 노력 중입니다. 더불어 학원 수강료는 최대한 부담이 덜 가도록 하자는 게 동방불패의 올해 계획입니다. 그 첫 번째 프로젝트가 중등부 영어+수학 통합 프로그램 출시입니다.” 문의 : 031-475-8825이춘우 리포터 leee874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7
- 안산브라이튼어학원, 채드윅 송도국제학교 3명 합격 지난 3월 19일 발표된 2014/2015학년도 채드윅 송도국제학교 입학결과 안산브라이튼어학원 응시생 3명이 최종 합격했다. 합격생은 김수아(7세) 양, 송호태(7세) 군, 장동진(6세) 군 등 3명이다. 이 외에도 대기합격 명단에 안산브라이튼 출신이 1명 이름을 올린 상태라 추가 합격생도 가능한 상황이다.장동진 군과 김수아 양은 5살 때부터 현재까지 브라이튼을 다니고 있으며, 김수아 양은 6살 때 뉴질랜드 연수를 다녀왔다. 송호태 군은 5살 때부터 7세인 현재까지 브라이튼을 다니고 있다.안산브라이튼은 5년 전부터 채드윅 송도국제학교에 꾸준히 합격생을 배출하고 있다. 이와 관련 브라이튼 손기현 원장은 “개원 당시부터 의사소통을 위한 영어교육을 강조 했다”며 “어느 한 영역에 치우치는 교육이 아니라 듣고 읽고 말하고 쓰는 영어의 4대 영역을 고르게 가르치고 있다”고 전했다.한편, ‘Chadwick International School’은 1935년 미국 LA에 개교한 사립학교로 유치원부터 12학년(K-12) 과정까지 운영되고 있다. 특히 매년 졸업생 80% 이상이 미국 내 상위 10% 이내의 명문 대학에 진학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문의 031-437-050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7
- 반 17등이 반 5등보다 좋은 대학 가는 법! 흔히 일반고는 내신(학생부 교과)성적이 유리하다고 합니다. 맞는 말입니다. 아무래도 실력이 높은 학생들이 모여있는 자사고나 특목고보다는 1~2등급을 받는 것이 한결 수월한 것은 사실입니다. 내신성적이 1등급에서 2등급 초반까지의 학생들은 학생부 교과전형과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좋은 대입결과를 만들어내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2등급 즉, 반에서 4등은 되어야 내신성적의 유리함을 이용하여 대입을 준비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반에서 7등, 8등 아니 15등하고 있는 학생들도 내신성적이 유리할까요? 안산지역 일반고 학생들 대다수가 비슷한 방식으로 대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반1등부터 반30등까지 모두 내신성적을 최우선으로 생각합니다. 수능의 부담감 때문에 수시모집으로 대학에 합격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오히려 수시모집에서의 내신성적은 아주 높은 성적이 아니면 무의미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는 것이 대입성과를 조금이라도 더 좋게 할 수 있을까요? 우선 공부를 열심히 하면 가능할 수 있는 현실적인 목표를 세워야 합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반에서 15등하는 학생이라면 그 내신성적으로 진학 가능한 대학을 먼저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다니고 있는 학교에서 자녀의 내신성적과 비슷한 내신 4등급 학생들의 대입결과를 확인합니다. 또 자녀가 열심히 해서 올릴 수 있을 정도의 조금 높은 내신성적을 가진 내신 3등급(반5~9등) 학생들의 대입결과를 확인합니다. 그리고 자녀의 대입 목표를 내신 3등급 학생들이 합격한 대학보다 조금 더 좋은 대학으로 설정합니다. 목표를 설정했다면 합격할 수 있는 전형을 확인해야 합니다. 내신중심전형으로는 반에서 4~5등 하는 선배들이 합격한 대학을 합격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하지만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수능을 중심으로 하는 정시모집입니다. 우선 반에서 4~5등 하는 선배들이 합격한 대학의 입학 가능한 수능 성적을 대학교 입학처에 직접 문의를 해보시길 바랍니다(대부분은 대학교 입학처 홈페이지에 나와 있습니다). 내신성적을 향상시켜서 합격이 어려운 대학도 수능준비에 힘을 쏟으면 합격할 수 있는 대학이 아주 많이 있다는 것을 직접 확인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수시 모집으로 합격하기 어려운 대학을 정시모집으로는 어떻게 오히려 쉽게 합격 할 수 있을까요? 가장 큰 이유는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심리에 있습니다. 서울 하위권과 수도권, 그리고 전문대 유망학과는 내신성적으로는 1~2등급 학생들만 합격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도 많은 학생들이 수시의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수시모집에만 매달립니다. 안산시 대부분의 고교에서는 한 반에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이 3~4명 정도이고 그것도 수시 최저를 위해서 준비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오히려 수능을 준비하는 것이 서울 하위권 대학이나 수도권 4년제 대학 그리고 전문대 유망학과를 합격하기 위한 좋은 방법이 됩니다. 단, 수능준비를 하더라도 목표하는 대학에서 각 과목별로 필요로 하는 만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즉, 실력에 맞지 않게 서울 중상위권 대학에 진학할 것처럼 전과목을 공부하기 보다는 목표하는 대학을 선별하여 반영비율이 높은 과목을 중심으로 공부하는 것이 훨씬 유리합니다. 또한 고2부터는 못하는 과목에 집중하는 것보다는 잘 할 수 있는 과목에 집중해서 공부하는 것이 대입결과를 좋게 만드는 핵심 비법입니다. 17등이 5등보다 좋은 대학가기 핵심정리! ① 비슷한 내신과 더 높은 내신을 가진 선배들의 대입결과 확인 ▶ ② 더 높은 내신성적의 대입결과를 바탕으로 목표대학 설정 ▶ ③ 대학교 입학처에 합격 가능한 내신성적과 수능성적을 비교 확인 ▶ ④ 반영비율에 맞추어 열심히 공부 대학가는길 학원송민수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7
- “난 창의성 지닌 영재” 진정성 있게 증명해야 선발! 2015학년도 과학영재학교 입시가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현재 과학영재학교는 카이스트(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 경기과학고, 광주과학고, 대전과학고, 대구과학고, 서울과학고, 그리고 개교를 앞둔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까지 모두 7개교이다. 이들 과학영재학교는 2015학년도에 총 920명을 모집하는데, 초중등 교육법이 적용되는 과학고나 일반고교와는 다른 시스템으로 교육과정이 운영된다. 영재교육진흥법이 적용되기 때문에 교육과정을 보다 자유롭게 운영할 수 있다. 또 학생 모집도 전국단위로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과학영재학교간에도 중복지원이 가능하고, 합격 여부와 관계없이 다른 전기고(과학고, 자율고 등)에도 추가 지원이 가능하다. 이 같은 학교의 특성 때문에 매년 과학영재학교는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2014학년도 입시에서는 6개 과학영재학교 평균 경쟁률이 16.3대 1이었다. 대전과학고가 가장 높은 경쟁률인 22.3대 1을 기록했고, 이어 경기과학고가 18.2대 1을 기록했었다. 2015학년도 신입생 어떻게 선발하나?과학영재학교 입학전형에서는 서류심사를 비롯해서 지필검사, 숙박 형태의 캠프 등이 다양하게 진행된다. 크게 3단계의 전형으로 나눌 수 있는데 1단계 서류평가, 2단계 영재성검사와 창의적문제해결력 평가, 3단계 과학영재캠프 및 면접이다. 제출 서류는 학교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자기소개서, 생활기록부, 추천서, 영재성입증자료 등이다. 한국과학영재학교 _ 지역 제한 없이 120명을 선발(우선선발 40명 이내 포함)한다. 지난해보다 모집정원은 24명 줄어든 반면 우선선발은 10명 늘었다. 이에 대한 한국과학영재학교 관계자는 “학생수를 줄이고 교원수를 늘려서 진정한 영재교육을 해보자는 의미에서 결정한 것이다. 그리고 외국인학생 특별전형이 추가로 진행되기 때문에 선발인원이 크게 줄어드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우선선발 인원을 늘린 것은 우선선발로 입학한 학생들의 학교적응력과 능력 등이 뛰어났기 때문이다. 40명 이내를 선발하겠다는 것이라 40명이 될 수도 있지만 그보다 크게 적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선발방법은 지난해와 큰 차이가 없으며, 총 3단계의 과정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가리게 된다. △1단계 학생기록물 평가(1000명 이내 선발) △2단계 창의적문제해결력 평가(200명 이내 선발하고 40명 이내 우선선발) △3단계 영재성 다면평가(우선선발 포함 120명 내외 선발)이다.전형일정은 1단계 접수는 4월 14일부터 21일까지이고 24일부터 1단계 전형이 시작된다. 2단계 전형일은 5월 18일, 3단계 전형일은 6월 20일부터 22일까지이다. 서울과학고 _ 지역제한 없이 120명(+정원 외 12명 이내)을 모집한다. 선발은 3단계 과정을 통해 진행되는데 △1단계 학생기록물평가 △2단계 영재성 및 사고력, 창의성·문제해결력(200명 내외 선발, 우선선발 20명 내외 포함) △3단계 과학영재캠프(우선선발 포함 120명 선발) 등이다.서울과학고는 이번 입시에서 ‘교사추천서’를 ‘관찰소견서’로 변경했다. 서울과학고 관계자는 “관찰소견서로 바뀌면서 기재항목 등에도 변화가 생겼다. 이는 꾸준히 학생을 관찰해온 선생님들이 보다 구체적이고 객관적으로 학생을 평가할 자료를 만들 수 있다는 판단에서”라고 말했다. 그는 또 “주의해야 할 사항은 자기소개서에 각종 수상실적 등을 기재하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형일정은 4월 8일부터 11일까지의 원서접수 기간을 거쳐 4월 16일부터 29일까지 1단계 전형이 진행된다. 이어 2단계 전형은 5월 11일, 3단계 전형은 6월 21~22일이다. 경기과학고 _ 지난해 총 4단계의 전형과정을 통해 신입생을 모집했던 경기과학고는 올해 전형과정을 2단계로 크게 줄였다. 서류평가와 영재성검사를 하나의 전형과정으로 통합한 것이다. △1단계에서 서류평가와 영재성검사를 통해 200명 내외를 선발하고(모집정원의 30% 내외로 우선선발) △2단계 영재성캠프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게 된다. 이와 관련 입시설명회에 참석한 경기과학고 관계자는 “전형 단계를 줄인 것에 대해 영재성검사의 영향력을 높이려고 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을 하기도 하는데, 절대 그렇지 않다. 서류를 좀 더 꼼꼼하게 체크하고 여기에 영재성검사를 더해 통합적으로 보겠다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전형일정은 4월 11일부터 15일까지의 원서접수를 거쳐 4월 18일부터 6월 9일까지 서류평가가 진행된다. 영재성검사는 5월 11일 예정되어 있다. 2단계 영재성캠프는 6월 27~29일이다. 대전과학고 _ 글로벌 과학영재전형을 통해 90명(정원 내 기준)을 모집한다. 총 3단계의 전형과정을 거치게 되며 △1단계 학생기록물평가(900명 내외 선발) △2단계 창의적 문제해결능력 검사(모집정원의 2배수 내외) △3단계 인성면접 및 과학영재캠프이다.원서접수는 4월 3일부터 7일까지이며 4월 10일부터 5월 1일까지 1단계 전형이 진행된다. 2단계 전형은 5월 18일이고, 6월 21~22일 3단계 전형인 인성면접 및 과학영재캠프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7개 과학영재학교, 지원전략 핵심은?2015학년도 과학영재학교 입시전형은 일부 항목을 제외하면 2014학년도 전형과 큰 차이가 없다. 다만 최근 각 학교들이 입시설명회를 통해 강조하는 부분은 자기소개서 등 서류이다.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이미경 소장은 “각 학교의 입시설명회에서 나오는 내용을 종합해 보면 서류에 대한 검증을 더욱 철저하게 하려는 경향이 있다. 서류를 그 자체만으로 평가하는 게 아니라 2단계, 3단계 전형을 거치면서 진실여부를 꼼꼼하게 따져보려 한다. 경기과학고가 서류전형과 영재성검사를 통합한 것도 같은 맥락에서 해석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수상실적 등을 자기소개서에 명시하지 말라고 얘기한다. 그렇기 때문에 왜 수학이나 과학을 좋아하는지, 어떤 노력을 해왔는지를 잘 정리하는 게 중요하다. 한마디로 결과를 쓰지 말고 과정을 써야 한다”고 덧붙였다.과학영재학교에 지원하는 학생들은 학교간 교차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보통 3~4개 학교에 원서를 제출한다. 하지만 2단계 전형부터 전형 일정이 중복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지원자는 전형일정을 자세히 살펴봐야 한다.대치 미래영재학원 유성구 원장의 설명을 들어보자. “2단계 전형을 5월 11일 치르는 학교와 5월 18일 치르는 학교로 나누어진다. 11일은 경기과학고·대구과학고·서울과학고가, 18일은 광주과학고·대전과학고·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한국과학영재학교가 전형을 진행한다. 또 3단계 캠프는 대전과학고·서울과학고·세종과학예술영제학교·한국과학영재학교의 일정이 겹치고, 경기과학고·광주과학고·대구과학고의 일정이 겹친다. 어떤 학교를 선택해서 지원을 하냐에 따라서 최대 2번까지 캠프에 참여할 수 있다. 때문에 자신이 선호하는 학교 1~2곳을 정하고 다른 학교들은 전형일정에 따라 전략적으로 원서를 넣는 게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입시전형에서 중학교 성적이 차지하는 비율은 얼마나 될까? 이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서류전형에서 성적의 영향력이 크다는 의견과 전형요 2014-03-26
- 전문가에게 듣는다…독학재수학원‘내스터디’ 신승균 원장 누구나 재수를 결정할 땐, 작년보다 나은 성적과 기대를 갖고 시작한다. 하지만 막상 재수를 시작하고 나면 기대와는 다르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학생의 신분에서 벗어나 특별한 통제나 제약이 없이 본인의 의지가 어느 때 보다도 필요한 것이 재수생활이다. 재수생활에서 가장 힘든 부분이 무엇이고 재수 성공을 위해 이를 어떻게 극복해야 할지, 독학재수학원 ‘내스터디’ 신승균 원장의 조언을 들어봤다. 무리한 계획보다 계획대로 실행하는 것이 중요재수를 처음 시작할 때는 누구나 의욕이 앞서기 마련이다. 때문에 자신의 능력에서 벗어나 과도한 의욕으로 무리한 학습계획을 세웠다 계획대로 진행되지 못하고 포기하게 되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 하지만 자신에게 맞는 학습계획을 세우고 제대로 실행하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는 않다. 신 원장은 “이럴 때 필요한 것이 전문가의 도움”이라며 “목표 관리, 학습계획부터 실행까지 전문가의 끊임없는 상담과 점검을 통해 잘못된 습관을 바로잡고 작은 부분부터 하나씩 계획대로 성과를 얻어가야 재수성공이 높아진다”고 말했다. 때문에 내스터디에서는 등원시 개인별스터디 플래너를 통해 학습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따라 제대로 실행하는지 철저하게 관리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고. 재수는 고독한 싸움, 철저한 생활관리로 페이스 조절 필요재수생은 학원이든, 독서실이든 동일한 학습공간에서 홀로 고독하게 학습을 해야 하기 때문에 쉽게 지치고 실증이 나게 마련이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자칫 이성 친구를 사귀는 등 학습에 방해되는 요소에 빠져 재수생활을 망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렇게 되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신 원장은 재수생의 학습교과 관리뿐 아니라 생활관리가 그 만큼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지치고 실증이 나는 것은 재수생활에서 누구나 겪는 문제입니다. 이를 현명하게 대처해야만 재수생활을 성공적으로 보낼 수 있습니다. 친구를 사귀고 같이 생활하는 것, 특히 이성 친구를 사귀는 것은 재수생활에서 독약과 같은 것으로, ‘내스터디’에서는 학습관리 뿐 아니라 생활관리 선생님이 상주하며 교과 선생님과 함께 원생들의 고충과 슬럼프를 극복할 수 있도록 밀착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지루한 인강 보다 EBS 해설 특강으로재수생들이 과목별 학습에서 가장 많이 하는 학습방법이 인강이다. 인강을 듣고 복습을 진행하지만 의지가 약한 학생들은 인강을 끝까지 듣지 못하고 중도에 포기하게 되는 경우도 많다. 이럴 경우 학습계획만 수없이 수정하다가 시간을 보내게 될 뿐이다. 그렇다면 인강의 한계를 어떻게 하면 극복할 수 있을까. 신 원장은 “인강은 홀로 진행해야 되기 때문에 강한 의지가 필요하다”며 “어느 정도는 강제적인 수업을 통해 이를 극복 해야한다”고 말했다. 때문에 내스터디에서는 수능과 연계되는 필수 강의인 EBS 해설강의 만큼은 특강을 개설해 원생들이 인강의 지루함과 한계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또한 특강가격을 현실화해 재원생이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내스터디: 031-381-8100 <‘내스터디’ 원생 일상 따라잡기> 8:00~8:30 등원 학습계획 수립8:30~8:50 영어듣기 평가 및 단어테스트 9:00 ~ 12:50 ebs 특강 및 자율학습 2:00~5:00 과목별 주제별 특강 및 자율학습5:00~6:20 국영수클리닉 및 집중케어 7:00~8:20 과목별 질의응답8:30~10:00 과목별 학습상담 및 자율학습 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6
- 안양군포의왕과천 학원가소식 - 2014년 3월 4주 고등부 ‘수능출제원리를 밝힌다’ 토요집중반 신규모집평촌학원가 더스터디학습코칭센터에서는 새롭게 특강반을 모집한다. EBS ‘60분 부모’, MBC ‘공부의제왕’ 방송출연 및 입시와 학습법 전문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박중근 원장은 그동안 학생들의 진실된 변화를 위해 1:1코칭원칙을 지켜왔었다. 하지만 격변하는 입시에 걱정하는 학부모들이 많아지면서 아무런 전략 없이 고생만하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토요일 종일반을 개설하여 저렴한 수강료로 최대의 효과를 볼 수 있도록 하였다. 고1·2학년을 중심으로 하는 특강반은 국어, 영어, 수학, 논술의 출제원리와 비법을 제시하는 코칭과 훈련으로 이루어진다. 이 훈련은 이미 강남에서는 수능만점을 받을 수 있는 비법으로 유명하며 실제로 이 비법으로 중학생들도 수능문제를 완벽하게 푸는 경험을 한 바 있다. 수강인원이 10명 내외 이지만 학생들 개개인은 야간자율학습 플래닝 관리와 매월 제공되는 학습전략리포트를 통해 전과 같은 1:1 입시관리를 받을 수 있으며, 학부모들은 분기마다 진행되는 간담회에서 모든 입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문의 031-258-9258아발론교육, 평촌캠퍼스 특목투어(안양외고) 330명 참석 성황리 종료 아발론교육 평촌캠퍼스 중등관에서는 3월 15일(토) 재원생 및 재원생 학부모 330명 대상 특목투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14년 첫 특목투어로 안양외고에서 진행되었으며 학교로부터 학교소개 및 특목고 지원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들을 수 있었다. 특별히 학년별로 더욱 세분화하여 중3과 중1~2학년으로 나누어 오전, 오후 두 번 진행됐다. 올해 진학을 결정하는 중3 학생들은 오전 11시에 특목고 지원이 왜 중요한지, 바뀐 특목지원 대비법을 대입과 연계하여 자세히 들었고, 오후 2시에는 중1~2학년 대상으로는 특목입시에 대한 자세한 가이드라인 설명과 중학교 때 어떻게 준비하는지에 중점을 두어 소개됐다. 각 타임별 설명회 후에는 안양외고 학생회 선배들이 진행하는 선후배와의 만남시간이 제공되어 재원생들이 안양외고 선배들을 직접 만나 궁금한 점들을 물어보는 시간도 진행되었으며 부모님들께는 학교측과 심층 질의응답 시간을 제공했다. 1~2부 모두 좌석이 부족해 보조의자까지 동원되었으며 학생 및 학부모님들의 열기는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하고 열띤 반응이었다. 아발론 평촌캠퍼스는 이러한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작년 특목합격자 74명 그 이상의 목표를 다짐하며 현 재원생 관리에 더욱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봄학기 2차 신규생 모집중으로 테스트 응시는 초등/중등 각 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초등관 031-425-0027 중등관 031-424-0037고등부 수학전문 학원 아프로수학 오픈고등부 수학 전문학원이 평촌 학원가에 오픈했다. 유격수, 기적내신 등 수학책을 집필한 최규운 원장과 다수인 수리논술 전임강사 출신인 차상엽 원장은 유웨이 인터넷 강사와 수박씨 인터넷 강사를 역임할 만큼 실력을 인증 받고 있다. 학생들을 가르치며 학생들과 호흡을 같이 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다며 정신적으로 학생들 멘토의 역활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고 한다. 차 원장은 “학생들이 수학을 어려워하는데 이는 수학을 공부로만 접근하기 때문”이라며 “학생들에게 눈높이를 맞춰 관심을 끌어 낼 필요가 있다. 아프로수학은 학생들과의 토론식 수업을 지향한다”고 학원 수업의 특징을 말했다. 최 원장은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은 학생들이 성적으로 소외되어지는 느낌에 사로잡히는 것”이라며 “따뜻하게 접근하여 수학의 본질을 이해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문의 031-383-1255 엠펙토리수학 학원 백영고, 동안고, 부흥고 등 수학 내신대비반 모집학교별 대신맞춤 성적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엠팩토리수학학원에서 이번 중간고사 대비반을 모집 중이다. 한 달 과정으로 구성된 대비반은 학교별 출제 가능한 부교재, 학교 프린트, 교과서, 내신시험의 난이도, 문항 수 등 시험관련 된 정보를 분석하여 최적의 학교별 내신대비 계획을 수립하며 풀이과정의 첨삭을 통해 올바른 서술과정을 습득하도록 수업이 진행된다. 파이널시험을 준비하여 각 학교의 시험지와 똑 같은 형식으로 모의시험도 치를 예정이다. 이러한 과정에서 궁극적으로는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자신에게 맞는 수능 수학 계획수립, 실천, 결과 피드백을 체득시켜 바라는 대학에 합격하도록 유도하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다. 엠팩토리학원 블로그를 방문하면 안양권 고등학교 수학 기출문제 및 수업일정과 진행방법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 수 있다.문의 031-382-1942YNS열정과 신념, 신학기 학습코칭설명회 YNS열정과 신념 영어학원이 중간고사 만점을 위한 신학기 학습코칭 설명회를 개최한다. 3월 28일 오전 10시30분 평촌YNS에서 열리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첫 시험 만점을 위한 주차별 엄마 코칭 노하우, 수능에 강해지는 기반학습 연계 시험학습 노하우, 집중력 향상과 미션 중심 자기주도 학습전략, 영어내공과 시험연계학습전략 담임대면상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참가자에게는 수강료 1만원 할인권이 증정된다. 문의 031-345-5905‘초등 적기독서’의 저자 장서영 소장의 학부모특강최근 ‘초등 적기독서’로 우리나라 독서의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킨 청어람 독서코칭센터 장서영 소장이 학부모특강을 무료로 실시한다. ‘초등 적기독서’는 EBS 이주의 책으로 뽑힌 바 있고, 각종 온라인서점에서 전문가 추천, 분야별 베스트셀러는 물론 블로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장서영 소장은 이미 ‘생각을 키우는 독서논술 1~6단계’ 교재로 우리나라의 독서논술을 보급하는데 일조하였으며 가톨릭대학교 평생교육원 교수로 시작해서 현재까지도 다양한 곳에서 독서코칭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보다 많은 학부모들에게 아이들의 독서교육에 힘이 되어주기 위해 청어람 독서코칭센터에서는 학부모특강을 수시로 진행한다. 홈페이지나 전화, 문자를 통해 ‘홍길동 외 0명 특강신청’이라고 신청하면 선착순 10명씩 일정을 잡아 알려준다. 아울러 청어람 독서코칭센터에서 장서영 소장이 직접 읽기능력진단검사를 통한 컨설팅과 초등부와 중등부 독서논술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니 원하는 부모는 상담 받는 것도 좋겠다.문의 070-7787-3501, 010-4010-587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6
- 중3에게 필요한 10가지 제가 고등학생에게 국어를 14년 동안 가르치면서 고1 학생들이 중학생 때 갖추고 왔으면 하는 것들을 정리해 보겠습니다.1. 학교 수업가정을 제외하면 학생에게 제일 중요한 공간은 학교입니다. 학교 수업 시간의 성실한 자세가 학원 수업보다 먼저입니다. 학원에만 의지하는 학생이 상위권 학교에 진학하는 일은 없습니다. 학교 선생님의 수업을 신뢰할 수 있도록 학부모님께서도 도와주세요.2. 영어 실력중3에게 가장 강조하고 싶은 과목은 영어입니다. 상위권 학교에 진학한 학생들은 대부분 중학교 때 이미 고3 수능 만점을 받을 만한 영어 실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올해 정시로 서울대에 합격한 학생은 영어 선생님인 어머니의 영향으로 어릴 때부터 영어 학습을 한 결과, 93점이 1등급 커트라인인 수능에서 100점을 받았습니다. 작년에 서울대에 간 제자도 외고 입시에서 실패했지만 그 때 준비했던 영어 실력으로 수능 직전 2달을 정리하고 100점을 받았습니다. 의대에 진학한 학생도 마찬가지입니다. 영어는 입시의 기본입니다.3. 교과서그렇다면 국어는 무엇을 준비할까요? 교과서만 집중해서 공부하면 됩니다. 국어는 과도한 선행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교과서의 내용을 정확하게 독해하고 개념을 정리할 수 있다면 나머지 학습은 영어, 수학에 집중해야 합니다. 단, 시험 기간에만 암기하는 교과서 학습이 아닌 교과서의 개념을 꾸준히 공부해야 합니다.4. 문법중학교 교과서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파트는 문법입니다. 문법을 아는 학생이 글을 정확히 읽을 수 있습니다. 고1 학생들을 보면 문법에 대한 지식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험 기간에만 외운 문법이기 때문입니다. 지속적으로 문법을 활용하여 독해하고 문법 지식을 테스트해야 합니다. 최소한 3회 이상 동일한 중등 문법 개념을 반복합니다.5. 어휘어휘력을 키우기 위해 중요한 어휘를 선택하여 매주 테스트합니다, 정확하게 독해하며 문맥으로 어휘를 이해하고 암기하게 합니다.6. 개념어설명 방법, 논지 전개 방식, 수사법, 시 개념어, 소설 개념어, 희곡 개념어, 시나리오 개념어, 수필 개념어, 고전시 선택지 용어, 현대시 선택지 용어, 고전 소설 선택지 용어, 현대 소설 선택지 용어, 희곡 선택지 용어, 시나리오 선택지 용어, 수필 선택지 용어를 완벽하게 알고 문제집을 풀어야 합니다. 문제집만 많이 풀어서 1등급이 될 수 없습니다.7. 내신 1등급법 체득학교 시험 준비의 노하우를 학생 스스로 알 수 있도록 관리해야 합니다. 시험 준비의 기간, 개념 정리, 문제 풀이, 반복, 직전 정리, 시험 당일 할 일이 무엇인지 알게 하여 고등학교 내신 대비에도 활용하게 합니다.8. 독서독서의 양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책을 덜 읽어서 국어 성적이 낮은 경우는 없습니다. 하나를 읽더라도 정확하게 읽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빠르게 많이 읽는 것은 입시와 상관이 없습니다.9. 아침 공부밤에 충분히 잠을 자고 아침 6시에 기상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늦게까지 공부하면 학교에서 피곤하고 집중력이 떨어집니다. 10. 가족 여행자녀와 함께 여행을 떠나세요.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자녀와의 시간을 확보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방학에도 보충 수업, 학원 특강 수업까지 연결됩니다. 가족과의 즐거운 추억을 많이 경험한 학생이 행복하게 더 공부할 수 있습니다.글 A1-edu 언어대표 강사 황상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05
- 초등학생이 수학 선행수업을 해야만 하는가? 초등수학과 중등수학의 차이? 최근에는 대부분의 초등학생이 선행학습을 중등과정까지 진행합니다. 초등과정에서 배운 내용을 중등과정에서는 구체적인 정의를 내려 설명을 하고 문자화 시켜 문제를 풀어가는 과정을 배우기 때문에 학생들은 나무를 보는 것이 아니라 숲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선행학습 이전에 자기학년 과정의 심화를 잘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중학교 형은 초등학교 동생이 모르는 문제를 물어오면 쉽게 설명을 해 줍니다. 형이 초등과정을 따로 공부를 한 것도 아닌데 말이죠. 그럼 어떻게 설명이 가능한 것일까요? 그것은 바로 수학이 계통성 학문이기 때문입니다. 수학은 상위개념에서 내려 다 보면 하위개념은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선행학습의 원리입니다. 방정식을 배울 때도 초등과정에서는 미지수를 네모로 사용합니다. 하지만 중학교에 가면 x (미지수 x)를 써서 사용하고, 중학교 2학년이 되면 연립방정식을 사용하고 그 이후 더 많은 항을 가진 방정식을 배웁니다. 이렇게 모든 과정이 초등 과정부터 시작해서 상위학년으로 진행하면서 더 넓어지고 일반화 되어 가고 있습니다. 초등수학 선행 학습법따라서 초등학교에서 문제의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중등과정의 선행수업을 병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물론 모든 학생이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상위 30%이내의 학생들이라면 가능한 얘기입니다. 만약 대다수 학생들이 있는 중위권과 하위권이라면 선행보다는 자기학년 과정을 충실하게 진행해야 합니다. 특히 하위권학생이라면 학년을 낮춰 아래학년의 기본 계산을 연습하는 것이 더 좋은 방법입니다. 초등학생은 선행학습을 통해 심화문제에 풀이 방법을 익히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선행학습에서 중요한 것은 ‘정의’입니다. 그런데 초등학교 교과서에서는 정의보다는 내용을 알려줍니다. 예를 들면 원이면 동그란 모양이라고 알려주지만, 중학과정 이상에서는 정확한 정의를 알려주기 때문입니다. 선행학습의 원리는 자기학년 과정의 심화학습이 되어야 합니다. 필요충분조건을 갖추어야 선행수업의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자신의 Level에 맞는 적절한 선행이 가장 효과적입니다.초등학교부터 중등과정을 준비해야 하는 이유상위 30%이내의 성적을 갖추고 선행수업을 하는 학생들은 초등학교부터 특목고 진학 준비를 시작합니다. 대부분의 상위권 대학들이 입학전형에 수리논술을 강화하여 진행하고 있습니다. 수리논술 문제는 창의사고력을 요하는 문제로 단기간에 준비할 수 있는 문제의 성격이 아니기 때문에 초등 과정부터 미리 준비해야 완성할수 있습니다. 이렇게 준비한다면 학생들은 특목고에 진학하여 심도 있는 공부를 하게 될 것이고 나아가 의대나 법대를 진학하여 자기의 꿈을 실현할 수 있을 것입니다. 글 GMS학원 조창모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05
- 영어 접할 기회 많아진 시대 … 일상적으로 접하는 게 최고 학습 고등학교 학습에서 두 가지 큰 기둥은 영어와 수학이다. 특히 영어는 대입을 위한 과목일 뿐만 아니라 이후 생활에서 사용해야 하는 ‘필수언어’로서 중요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그렇다면 이제 고등학교 생활을 1년 경험한 학생들은 중학교 시절까지 어떻게 영어를 준비해야 한다고 이야기할까. 충남외고 1학년 김여경양과 설화고 1학년 최연주양은 “꾸준히, 생활 속에서 끊임없이 영어와 가까이 하는 것이 영어 실력을 높이는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아발론 학원에서 두 학생을 만났다. * 왼쪽부터 충남외고 1학년 김여경양과 설화고 1학년 최연주양 -. 중학교 때까지 어떻게 영어공부를 해왔나요 김여경(이하 김) : 지금까지 계속 토플(TOEFL)로만 공부해오고 있어요. 다른 친구들이 텝스(TEPS)나 수능으로 공부 방향을 바꿀 때도 고집해왔죠. 많은 지문을 분야별로 접하게 되니까 모의고사나 새로운 지문이 나왔을 때도 당황하지 않아요. 지문이 더 어렵다 보니까 모의고사 볼 때도 부담이 덜 하고요. 학원에서 토플을 공부 할 때 배경지식도 같이 주는데, 그게 많은 도움이 돼요. 리딩에서는 궁금한 것을 찾아보면서 배경지식을 더 쌓으면 좋아요. 문법의 경우 수능에서 문제는 적은데 많이 틀리는 부분이에요. 미리 잡아두면 도움이 되죠. 그래서 중학교 들어갈 때 1316팬클럽 책을 먼저 쭉 훑어보면서 문법에 대한 개괄을 잡았어요. 두 번 정도 보면서 오답노트를 만들고, 이후 다른 문법책과 워크북도 활용했어요. 학원에서 만드는 자체 교재와 부교재 등을 공부할 때도 오답노트는 매일매일 만들었어요. 최연주(이하 최) : 듣기도 중요해요. 수능에서도 중요하거든요. 어렸을 때부터 영어동화책을 CD로 듣는 식으로 자주 접했어요. 동화책이 없더라도 교과서 CD를 계속 듣는 것도 좋아요. 학교 오갈 때 MP3 등을 활용하면 좋아요. 모의고사에서 듣기가 22~23문제 나오는데 귀가 열리니까 듣기에서 성적이 잘 나오는 편이에요. 중3때는 고등학교 대비를 위해 수능대비 문제집에서 모의고사 문제를 풀었어요. -. 중학교 때 해두었으면 좋았을 거라고 여긴 아쉬운 점은 없나요? 김 : 발음이에요. 발음은 한 번 정해지면 고치기 힘들거든요. 영어표현도 어려서 접할 때는 바로 들리는 대로 사용해요. 틀리건 잘못됐건 부딪치면서 체득하는 건데 학년이 올라갈수록 틀리는데 두려움이 커져서 머뭇거리게 돼요. 스피킹이 잘 되어 있는 아이들을 보면 가끔 주눅들 때도 있어요. 중학교 때는 시험만 잘 보면 영어를 잘 한다고 했는데, 지금은 시험만이 아니라 두루두루 잘해야 해요. 자칫 시험에만 익숙한 영어 될 수 있으니까요. 최 : 문법보다 리스닝 스피킹에 비중을 많이 두어서 단어를 많이 못 외운 게 후회돼요. 아무래도 단어가 부족하면 고급스러운 어휘 구사에 어려움이 있거든요. 지금은 해야 할 공부도 많고, 아무래도 집중하지 못하기 때문에 단어를 외우려고 해도 효율이 떨어져요. 시간이 충분할 때 많은 단어를 외워두는 것이 중요할 것 같아요. -. 주변에 영어를 잘 하는 학생들을 보면 어떤 특징이 있나요? 김 : 외고의 특성상 영어를 잘 하는 아이들이 많아요. 그중 외국에서 살다 오거나, 공부를 하고 온 경우도 있지만, 한국에서만 살았는데도 특출 나게 잘 하는 애들이 있어요. 어떨 때는 오히려 외국에서 공부하고 온 애들을 제압할 정도죠. 그 애들의 특징은 영어를 완전히 생활화 했다는 거예요. 한국어와 같이 영어를 접했다고 하더라고요. 언어는 어렸을 때부터 해야 말이 자연스럽게 나와요. 굳이 영어유치원을 다니지 않아도, 자기가 알아서 듣고 영어노래 들으면서 익숙하게 하면 돼요. 최 : 외국 나갔다 온 애들은 확실히 발음이 달라요. 하지만 그렇다고 무조건 외국에서 공부하는 것이 좋은 것은 아니에요. 내신에서는 우위를 점하지 못하거든요. 본인이 노력하지 않으면 좋은 점수를 받기 어려워요. 어렸을 때부터 가정에서 부모님이 영어 동요 들려주고, 영어동화 계속 접하게 하면서 익숙하게 하는 것이 도움이 돼요. 김 : 저도 노력해서 귀가 열린 케이스에요. 중학교 1학년 겨울방학이었는데, 모의고사에서 한두 개를 계속 틀리는 게 너무 화나서 MP3로 모의고사 문제 계속 듣다 보니까 어느 순간 들리더라고요. 친구 중 한 명도 영어를 팝으로 시작한 애가 있어요. 계속 따라 하니까 발음도 자연스럽게 좋아졌고, 지금은 어지간한 팝은 가사가 다 들린다고 해요.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를 접목시켜서 영어를 한국말처럼 끊임없이 접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더욱이 요즘은 핸드폰 M3 등 굳이 찾지 않아도 영어를 접할 기회가 많잖아요. 활용할 게 굉장히 많아요. -. 영어를 잘 하고 싶은 친구들이나 후배에게 조언을 해준다면… 김 : 저는 2008년 아발론이 처음 생겼을 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다녔어요. 선생님이 쉬라고 해도, 중간에 힘들어도 5년간 꾸준히 고집했죠. 그런데 그냥 다닌 게 아니라 학원에서 내준 숙제보다 더 찾아서 하고, 공부할 때는 물론, 놀 때도 학원에서 놀았어요. 원어민 선생님들과 계속 이야기하고 시간을 보내는 등 학원을 즐겼어요. 학원을 많이 다니는데, 학원 다닌다고 똑같은 게 아니라 한 만큼 나와요. 저는 가장 낮은 단계에서 시작했는데 중간에 지치지 않고 했더니 실력이 쌓였어요. 최 : 누구든 억지로, 누가 시켜서 하면 하기 싫잖아요. 자신이 중심이 되서 자기 목표를 가져야 해요. 자신의 목표를 위해 어떻게 노력해야 할지 계획을 잡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면서 꾸준히 하는 것이 핵심이에요. 내가 열정을 가지면 주변의 유능하고 열정적인 선생님들이 그 길에 도움을 주세요.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04
- 유별난 아이들만 간다고요? 즐겁게 공부하고 마음껏 체험하러 가지요~! 1997년 우리나라에 최초의 대안학교인 간디 청소년 학교가 등장했다. 당시 사람들은 부모가 좀 유별나거나 아이가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지 못해 가는 곳으로 대안학교를 바라보았다. 문제(?) 있는 학생이 차선책으로 선택하는 곳이라는 시선도 있었다. 하지만 대안학교의 역사가 10년을 넘어서면서 요즘은 많은 사람들이 대안학교를 또 하나의 교육으로 인정하고 이를 선택하는 가정도 늘고 있다. 대안학교의 학생 선발 시기가 다가오면서 우리 지역에 있는 여러 대안학교에 관심을 갖는 이들이 많다. 하나인학교 입학담당 김성하 교사는 "가장 중요한 것은 학교의 교육 철학이고, 학교마다 교육과정이 다르니 그것이 우리 아이에게 맞을지 잘 살펴보는 게 중요하다. 또 부모도 아이와 함께 성장한다는 마음을 가지고 대안학교를 선택하면 좋겠다"라고 조언한다. 우리 지역의 대안학교를 부모조합 및 사립형, 기독교, 국제학교로 나눠 살펴보았다.(2014학년도 원서접수 마감된 곳 제외) 문소라 리포터 neighbor123@naver.com 부모조합 및 사립형 대안학교 >>> 다산학교 다산 정약용 선생의 사상을 21세기 교육에 적용하는 학교다. 중고등과정으로 시작해 지난해부터 초등 5, 6학년 과정도 열었다. ‘한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의 저자 박영규씨가 7년 동안 이산서당을 운영하며 얻은 경험으로 설립했다. 사교육과 공교육을 결합한 마스터 스쿨의 성격을 지닌 학교로 스승과 제자가 하나가 되어 가치관, 인성, 능력, 진학 교육을 책임지고자한다. 수업은 크게 정규수업, 보충수업, 가치관수업, 체험수업 등으로 구분된다. 국영수과 등 일반적인 과목과 독서 토론, 논술, 아침독서와 신문 읽기, 악기 연주, 공연 관람과 역사탐방, 전문가를 초빙한 미술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레포츠 과목은 전문 업체에 위탁해 전문 강사가 지도한다. 초급중과정은 예탁금(졸업시 반환)과 입학금이 있으며 1학기 수업료는 스쿨버스비 포함 330만원이다. 급식비 별도. 2014학년도 모집대상은 초등 5학년 40명, 6학년 9명이다.원서접수: 11.11(월)~15(금) 오후 6시까지 홈페이지(www.dasanschool.net)에서 온라인 지원입학설명회 11월 2, 3, 9, 10일 오후 2시 다산학교 헤이리 캠퍼스(전화예약 필수) 위치: 헤이리 캠퍼스(초급중) 파주시 탄현면 대동리 68-3문의: 031-947-7756, 070-8259-9820 >>>고양우리학교 도심형 초등대안학교로 2010년 개교해 현재까지 1~4학년 과정이 운영되고 있다. 개인의 행복과 공적인 가치를 함께 추구하는 교육, 아이 교사 부모 지역사회가 더불어 성장하는 학교를 지향한다. 소규모 정원으로 아이별 특성을 고려한 교육을 하며 체육, 생태, 미술 전담 선생님이 있다. 개별 학년 수업과 더불어 학년 간 통합 수업, 도심 속 자연 친화 교육, 현장 학습, 방과 후 수업(풍물, 북아트, 비즈, 미술 수업 등)을 동네 도서관과 연계해 진행한다. 학교에서 직접 조리되는 유기농 급식을 제공한다. 예탁금, 발전 기금, 입학금이 있으며 교육비는 급식비 포함 1학기 270만원이다. 2014학년도 신입생은 6명 내외, 2~5학년 편입생은 약간 명 모집한다. 원서접수: 수시. 편입학 원서는 고양우리학교 네이버카페(cafe.naver.com/kywoori)에서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 pine6410@naver.com으로 접수.위치: 덕양구 행신동 248-1문의: 031-979-5212 두드림 자유학교 2012년 문을 연 초중등 통합 대안학교로 자유 생명 평화 사랑을 교육철학으로 한다. 고양환경운동연합과 함께 생태수업을 진행하고 학교 내 연못과 텃밭을 통해 생태감수성을 키워가고 있다. 아이들과 함께 만든 인권선언문과 비폭력을 강조하는 생활규칙을 중심으로 나와 남이 평화롭게 공존하는 법을 배운다. 이밖에도 어린이회가 동아리를 구성하고 바자회나 학생의 날 등의 행사를 직접 진행하는 등 자치와 자립을 몸소 배우고 있다. 통합교과인 프로젝트 수업에 참여할 때 직접 수업을 고르는 ‘수업 선택권’이 있어 아이들이 스스로, 자유롭게 학교생활을 하도록 했다. 예탁금, 학교발전기금, 입학금이 있으며 1학기 수업료는 240만원이다. 스쿨버스와 급식비 별도. 2014학년도 신입생 1학년 12명, 2~7학년 편입생도 약간 명 모집한다.원서접수: 11.15(금)까지 홈페이지(cafe.naver.com/dreamnbliss)에서 원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dodreamfreeschool@gmail.com)로 접수 위치: 일산서구 구산동 870문의: 031-975-8232, 010-8525-9288(대표 교사) >>>하나인학교 삶과 배움이 하나인 교육을 추구하며 2005년 개교, 초중등과정을 9학년제로 통합 운영한다. 독서를 기반으로 연간 100권 이상의 독서와 관련 학습, 체험과 탐구에 기초한 학습을 진행한다. 교육공동체를 지향하며 이를 위해 학부모들이 방과 후 체험활동, 진로 탐색 프로그램, 주말 학교에 적극 참여한다. 초등과정은 자체개발한 글쓰기 중심 수업과 교육부 수학교과서와 교재를 병행해 수업하고 있다. 중등과정은 초등교육 연장선에서 자기주도 학습, 팀별활동을 강화해 각 수업에서 토론학습을 적용하고 있다. 답사 여행을 통해 세상을 배우고, 밴드, 뮤지컬, 합창 등의 활동을 동아리와 프로젝트 수업으로 진행한다. 매년 10월에 신입생 모집을 시작하고 매달 학교 설명회를 진행하며 신입생 문의는 학교 홈페이지(www.hanain.net)에서 이뤄진다. 입학금과 기부금이 있으며 1학기 수업료는 276만원이다. 급식비 별도.<b 2013-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