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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도소 복역 중인 연인과의 파혼, 가능할까 얼마 전 약혼을 한 여자 분이 문의를 해 온 일이 있다. 4년간 연애를 해온 연인과 약혼을 하였고 아무런 문제 없이 잘 지내왔으며 현재 구체적으로 결혼 이야기가 오가는 상태였으나, 얼마 전 연인이 사기죄로 징역 1년형을 선고 받고 현재 교도소에서 복역 중이라는 사정을 밝혀 온 것이다.당사자는 연인을 사랑하는 맘이 컸지만 이와 같은 사정을 알고 나서는 선뜻 결혼하고 싶은 맘이 들지 않고 부모님과 친척 분들 역시 파혼을 하라고 설득하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경우 교도소에서 복역 중인 남자와 약혼을 한 당사자는 파혼을 할 수 있을까? 민법 제804조는 약혼해제 사유로서 1. 약혼 후 자격정지 이상의 형을 선고받은 경우 2. 약혼 후 성년후견개시나 한정후견개시의 심판을 받은 경우3. 성병, 불치의 정신병, 그 밖의 불치의 병질(病疾)이 있는 경우4. 약혼 후 다른 사람과 약혼이나 혼인을 한 경우 5. 약혼 후 다른 사람과 간음(姦淫)한 경우 6. 약혼 후 1년 이상 생사(生死)가 불명한 경우 7. 정당한 이유 없이 혼인을 거절하거나 그 시기를 늦추는 경우 8. 그 밖에 중대한 사유가 있는 경우의 8가지 사유를 규정하고 있다. 약혼은 장차 혼인하여 부부가 되기로 하는 남녀 간의 합의로서 혼인적령에 달하지 못한 자나 금치산자가 적법한 동의 없이 약혼하더라도 그 약혼이 당연히 무효로 되거나 취소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그 약혼의 강제이행을 청구할 수도 없는 것이어서 당사자 일방은 약혼해제 사유의 유뮤에 관계없이 언제든지 상대방에 대한 의사표시로써 이를 해제할 수 있으나 다만 그 해제에 과실이 있는 때에는 상대방에 대한 손해배상책임을 지게 된다. 정리하자면 민법 제804조의 약혼해제 사유가 있다면 당연히 약혼을 해제할 수 있고 이 경우에는 약혼해제 사유를 발생시킨 일방은 상대방에 대해 손해배상책임을 지게 된다. 또한 일방적으로 애정이 식었지만 민법 제804조의 약혼해제 사유에는 해당되지 않는 경우라도 상대방에 대해 약혼을 해제할 수 있으나, 이 경우에는 맘이 변해 일방적으로 약혼을 해제한 일방은 상대방에 대해 손해배상책임을 지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위 사례의 경우 약혼해제사유 중 1. 약혼 후 자격정지 이상의 형을 선고받은 경우에 해당하므로 약혼을 해제하더라도 상대방에 대해 손해배상책임을 지지 않아도 된다. 만일, 상대방이 실형으로 복역 중이 아니라 집행유예의 선고를 받은 경우에는 어떻게 될까?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이 경우에도 민법 상의 약혼해제사유에 해당한다. 벌금형과 징역형의 선고유예는 자격정지보다 경한 처벌이지만 징역형의 집행유예의 경우에는 자격정지보다 중한 처벌이기 때문이다.법률사무소 유안 안재영 변호사 (www.uanlaw.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0
- 우리 아이를 위한 ‘반듯한 영어교육’ SLP가 책임진다 영어, 언제부터 시작해야 좋을까? 영어는 모국어가 아닌 만큼 언제 시작하고 어떻게 배우는지가 중요하다. 학부모들은 어린 자녀들이 지나친 주입식 영어수업만을 받기 보다는 영어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지속적으로 키워가며 즐겁고 올바르게 배울 수 있는 영어교육 환경을 찾고 있다. 우리 정서와 연령별 발달 특성에 따른 맞춤식 영어교육, 초등 생활에 큰 도움 서강대학교가 운영하는 SLP(Sogang Language Program)는 자체 개발한 교육 프로그램과 교재를 우리나라 유아들의 언어, 신체, 정서, 인지 등 발달 상황에 맞게 구성해 학부모들의 호응이 높은 곳이다. ‘반듯한 영어교육’을 모토로 하고 있는 SLP 유치부 몰입과정은 유아교육을 위해 정부에서 꼭 필요하다고 지정한 ‘누리과정’ 5개 영역인 신체운동, 건강, 의사소통, 사회관계, 예술경험, 자연탐구 등을 영어 교육 과정에 골고루 반영, 유아시기에 가장 중요한 기초 사고 발달을 유도한다. SLP 유치부 영어교육 프로그램인 ''레인보우 브릿지‘(Rainbow Bridge)는 취학 전 유아 발달 특성과 언어습득 능력을 고려해 SLP 영어 교육연구소의 영어 및 유아교육 전문가들에 의해 자체 개발된 프로그램으로 총 6개의 과정으로 세분화된 커리큘럼이다. 5~7세를 대상으로 하며 연령별, 단계적인 맞춤식 영어교육을 통해 학습효과를 극대화하는 시스템으로 유명하다. 또한 ’레인보우 브릿지‘(Rainbow Bridge) 3년 과정은 약 1400개 이상의 영어 단어로 구성된 책을 읽고 이해하며 재구성하여 요약해서 쓰고, 유아가 주도하는 수업을 통해 자기의 생각을 창의적으로 표현하여 의사소통 할 수 있는 수준의 영어교육을 목표로 이뤄진다. 특히 SLP는 초등부, 중등부 프로그램도 운영하기 때문에 유치부를 마친 후에는 초등 심화과정으로 연계할 수 있어 체계적인 영어교육을 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대전 SLP 김창원 원장은 “자체 개발한 SLP 교재는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와 역사를 주제로 다뤄 초등학교 수업에 필요한 배경지식을 영어로 배울 수 있다는 강점을 갖는다”며 “예를 들면 허준과 슈바이처의 공통점을 영어로 배우고 아이들의 생각을 영어로 표현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고 교재와 프로그램의 장점을 설명했다. 때문에 아이들은 유치부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초등과정과 연동되는 지식과 주제를 어렵지 않게 배울 수 있다. 영어는 기본, ‘너와 나, 우리’를 생각하는 아이로3년 동안 대전 SLP 유치부에 제희 양을 보냈던 학부모 김희영(가명)씨는 “그동안 아이를 서강 SLP에 보내는 동안 제희는 정말 즐겁고 행복하게 생활했다”이며 “제희는 현재 하루 종일 영어로 자연스럽게 이야기 하고, 한국 전래동화를 친구들에게 영어로 이야기 할 수 있어 더 없이 만족스럽다”고 그간의 성취감을 표현했다. 다른 학부모 유정아(가명)씨는 “연필도 못 잡던 우리 연재가 SLP 유치부 프로그램을 수강하면서 학습 자세와 학업에 대한 흥미가 나날이 높아져 ‘내가 할 수 있다’는 자존감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김창원 원장은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함께 ‘우리’라는 공동체에 대한 관찰을 아이들과 심도 있게 대화 한다”며 공동체 의식에 대해 무게감 있는 설명을 했다.SLP 영어 유치부 과정의 한 반 정원은 10명이며 원어민 교사, 한국인 교사, 보조 교사 등 3명의 교사가 학생들을 집중적으로 돌보고 가르친다. 체육은 별도의 전문 강사가 지도한다. 수업은 오전 9시 40분부터 시작해 하루 5시간 동안 진행한다. 김 원장은 “유아기 때는 아이들과 잘 놀아주며 세심하게 돌보는 ‘사명감’ 있는 교사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교사를 선발할 때 실력 뿐 아니라 아이들과의 소통 능력을 까다롭게 테스트하고 정기적인 교사 세미나를 통해 교재와 교수법 연구도 꾸준히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교사 대비 소수 인원의 정원으로 학급을 구성하기 때문에 수준별 지도가 가능하다. 5~7세 영어 유치부 과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11월 21일(목) 사학연금회관 세미나실 2층에서 오전 10시 30분에서 열리는 대전 SLP 영어 유치부 설명회에 참석하면 상세한 자료와 설명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초등과정에 대한 상담과 레벨 테스트는 대전 SLP 학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홈페이지 : http://daejeon.slp.ac.kr문의 042-471-1360(서강대학교 대전 SLP 직영 어학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0
- 여성의 마음이 열리는 공간, 여온마루 개관 여성의 마음이 열리는 공간, 여온마루 개관 아산시 여성들 마음이 열리는 공간 여성회관 여온마루가 11월 4일 개관했다. 평생학습관이 별관을 신축하면서 본관 건물을 현재 시민 평생학습 및 문화예술 향유 기능을 유지하며 아산시 여성 능력개발과 복지증진 서비스 복합 제공 공간으로 확대해 여성회관으로 개관했다. 개관식에는 여성단체 회원들과 아산시민 4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사에서 복기왕 아산시장은 “오늘은 아산시의 역사적인 날이다.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행복한 세상을 소망하며 여성들이 오늘 개관하는 이곳에서 꿈을 펼치시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여성단체협의회 김성순 회장도 개회사를 통해 “수년 동안 아산시 여성들의 숙원이었던 여성회관을 개관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 앞으로 아산시 여성복지증진을 실현하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여성회관은 부지 1만74㎡에 건축면적 6940㎡로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 8개 프로그램실과 체육관, 극장, 전시관 등의 부대시설이 있다. 여성단체협의회 사무실도 올 4월 여성회관 3층에 둥지를 틀었다.아산시 여성가족과 담당자는 “앞으로도 그동안 추진해 왔던 고용, 돌봄, 인적자원개발 등 사업영역 이외에 도시 공간 또는 도시 서비스 영역에서 여성 편의와 안전을 도모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진행할 방침”이라며 “지속적으로 새로운 사업을 발굴해 여성이 참여하는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한편, ‘여온마루’는 여성회관 명칭공모에 최우수상으로 입상한 아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수료생 김은조(32)씨 작품이다. 여성의 마음이 따뜻하게(온) 켜지는(ON) 공간, 지향점(마루)과 함께 모여 지낼 수 있는 곳을 의미한다. 노준희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09
- 송남중, 전국청소년연극제 동상 수상 송남중학교 학생 9명이 지난 3일(일)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열린 ‘제10회 행복한 세상 전국청소년연극제’에 참가해 동상을 수상했다. 이 연극제는 아산시와 순천향대학교, 전문예술법인(주)떼아씨네가 주최하고 순천향대학교 문화예술교육연구소와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아산문화재단이 주관했다. 연극제에 참여한 9명의 학생들은 송악 반딧불이지역아동센터에 소속된 ‘2013 송악청소년 연극단 어릿광대 3기’다. 학생들은 ‘버스는 사랑을 싣고’라는 주제로 올해 처음 출전했고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김차돌 학생은 수상소감으로 “유난히도 더웠던 올해 여름, 방학도 반납한 채 연습한 결과가 좋아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함순란 교장은 “학생들 동상 수상은 송악반딧불이지역아동센터와 학교가 협력한 결과다. 송남중학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힘차게 비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준희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09
- 씨앤씨학원의 비전은 거창하지 않습니다! 씨앤씨학원의 비전은 거창하지 않습니다!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도움을 주고, 기쁨을 주는 행복하고 좋은 학원으로 만드는 것이 제 목표입니다. 몇 해 전 갑작스런 입시변화로 고공행진을 하던 특목고의 인기가 잠시 주춤했었다. 곧 특목고 전문임을 내세우던 학원들이 문을 닫거나 내신 혹은 단과 전문으로 입장을 바꿨다. 하지만 신원식 씨앤씨학원 대표는 반대로 특목시장에 집중 투자했다. 위기의 순간, 부분이 아닌 전체를 눈여겨봤던 그의 직관은 통했다. 덕분에 많은 학원장들이 불황을 겪는다고 토로하는 지금, 씨앤씨학원은 여전히 최고의 자리에 있다. (중략) 올해로 개원 14년째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씨앤씨학원의 성공 포인트도 여기에 있다. 신 대표는 크고 작은 바람이 이는 교육정책이나 입시에 흔들리기보다 위기의 순간마다 학습에 더 집중했고, 학원 존립의 가장 근본인 학생들의 실력향상에만 초점을 맞추었다. “많은 사람들이 씨앤씨학원은 급성장했다고 얘기하는데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기업을 예로 들면 삼성전자와 비슷하죠. 삼성전자의 순익과 주식을 살펴보면 급성장하기보다 꾸준히 성장합니다. 씨앤씨학원도 마찬가지죠. 많은 학원들이 몇 달 만에 급성장했다가 정체되거나 추락하는 반면 저희는 개원 이후 지금까지 연간 10%, 15%씩 꾸준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런 안정적인 학원 운영도 흔들리지 않는 성공 노하우중 하나겠네요.” ‘부분’이 아닌 ‘전체’를 봐라한 때는 상장까지 했던 대형 교육 프랜차이즈들도 맥을 못 출 정도로 침체된 학원가에서 계속해 성장할 수 있었던 구체적인 성공요인이 궁금했다. 신 대표는 특목고에 대한 지속성을 전망하고 적극적으로 집중한 점을 첫 번째로 꼽았다.오래 전부터 씨앤씨학원은 목동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서도 그 노하우가 궁금해 찾아올 만큼 높은 합격률을 자랑하는 특목고 전문 학원으로 유명하다. 입시의 변화로 특목고의 인기가 떨어질 당시 누가 먼저랄 것 없이 발을 빼던 타 학원들과 달리 재도약의 가능성을 믿고 투자해 지금의 결과를 만들어냈다. 당장의 성과가 아닌 전체적인 흐름을 살펴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찾아낸 것이다.“ 또 당시 외고의 인기가 떨어진 이유 중 하나가 내신으로 학생을 선발하면 우수한 학생들이 진학하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었는데, 저는 오히려 특목고는 내신이 우수한 학생들이 진학할 것이고 또한 내신 뿐만 아니라 인성면접을 거치므로 인성적으로도 검증된 학생들이 진학할 것으로 봤습니다. 그래서 특목고에 갈 수 있는 우수한 학생들에게 집중 준비를 시켰고 좋은 결과를 만들어냈습니다. (중략)신 대표는 “특목고 입시변화가 일었던 초창기부터 다른 학원에서 진행하지 않은 면접 대비 프로그램을 연구해 정착시키는 등 공격적으로 대응한 결과 지금은 특목고 전문 학원 중에서도 독보적인 위치에 서게 됐다”며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특목 입시 전문 강사진을 구성해 배치하는 등 시스템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큰 변화를 줬고, 여전히 학부모들이 막연하게 생각하는 부분들을 해결해주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학원의 중심은 ‘사람’이다두 번째 성공요인으로는 ‘사람’을 꼽았다. 다른 업종도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학원은 사람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게 변하지 않는 신 대표의 경영철학이다. 그래서 개원 초부터 지금까지 각 분야별 최적임자를 배치하기 위해 인재를 뽑는 일만큼은 꼭 그가 직접 진두지휘한다.“제 전체 업무의 70%는 인재를 찾고 그 인재들이 자신의 역량을 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발하는 데 주력합니다. 그만큼 학원 경영에 있어 사람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강사, 관리자를 포함해 씨앤씨학원 직원들은 대부분 근속연수가 길죠. 좋은 사람을 채용하고, 그 사람들이 부침 없이 제 자리에서 장기 근무를 해주는 것만으로도 조직 성장에 큰 힘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급여에 대한 경쟁력도 높은 편이죠. 전국 최고라고까지는 말할 수 없지만 최선의 대우를 해주고, 자신의 업무에만 충실할 수 있도록 여러 모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배려’, ‘이해’, ‘합리성’을 기반으로 이뤄진 남다른 조직문화도 씨앤씨학원 성장에 시너지 효과를 더한다. 씨앤씨학원에서는 모두가 수평적 관계를 이루고 있다. 직급에 따라 업무가 다를 뿐 강사, 원장, 관리자는 물론 심지어 아르바이트 직원까지 모두가 평등하다.신 대표는 “위에서 군림하며 가르치고, 통제하고, 자신이 짜놓은 틀과 룰에 의해 움직여야 한다고 생각하는 상사와 관리자들은 씨앤씨학원과 맞지 않을 뿐만 아니라 오래 살아남을 수도 없다”며 “수평적 관계에 의한 합리적인 조직문화는 강사, 직원들 간의 효율적인 소통을 이끌어내기 때문에 구성원들의 사고를 활성화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덧붙여 “덕분에 씨앤씨학원에는 야구에 비유한다면 1번 타자부터 9번 타자까지 모두가 홈런을 칠 수 있는 타자이고, 투수라고 한다면 언제든지 제 1 선발의 역할을 할 수 있는 투수로만 구성된 좋은 선수들로 강사진이 구성되어 있다고 자부한다”며 “좋은 선수를 선발하고 시스템을 만드는 일은 대표인 자신이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중략) 더불어 해고가 없는 조직문화를 정착해 학원에 대한 직원들의 신뢰도와 소속감을 높였다. 또 전국 학원 중 가장 강력한 평가시스템으로 정평이 나있는 학부모 평가, 학생 평가, 자체 평가 등 다양한 평가시스템을 도입해 구성원 스스로 자신의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예전에 어느 강사가 그러더군요. 자신의 친구가 대치동에서 근무를 하는데 본인과 비슷한 급여를 받고 있지만 차이점은 그 친구는 학원에 대해 불만을 많이 갖고 있었던 반면 씨앤씨 강사들은 대다수가 높은 만족도를 갖고 있는 것 같다고요. (중략) 씨앤씨학원의 업무가 적거나 근무조건이 너무 자유로워서 그런 것 아니냐고요? 절대 아닙니다. 해야 할 일도 많고 강사, 직원에 대한 평가시스템도 상당히 타이트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의 반발이 거의 없는 이유는 어떤 일을 실행하는 데 있어 무조건 밀어붙이기보다 가장 좋은 방법을 함께 찾으려고 노력하기 때문이죠. 더불어 자유로운 조직문화와 근무 외적인 부분에서 자유와 자율을 충분히 허락하는 것도 큰 역할을 한다고 봅니다.” 확고한 교육철학만 갖춘다면 위기는 비켜간다(중략)신 대표는 당장의 분위기에 휩쓸리기보다 진정성을 갖고 어떠한 시험에도 흔들림 없는 진짜 실력을 키워주겠다는 소신을 갖고최선을 다하는게 가장 확실한 학원 성장의 원동력이자 투자라고 강조했다. 그가 과거 특목고 분야에 지속적으로 투자를 했던 것도 그렇고, 학원이 성장할수록 끊임없이 반복되는 외부투자와 프랜차이즈 사업 확장 유혹을 뿌리치고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학원은 학원을 성장시켰던 창업주의 마인드와 경영철학이 그대로 유지될 때 성공할 수 있다고 봅니다. 수평적 조직문화, 자율과 책임 등 지금까지 학원을 운영하는 데 있어 서 나름의 지론이 있습니다. 그런데 외부투자를 받거나 프랜차이 2013-11-09
- 수능이 끝난 날부터 진정한 입시전쟁 세상에는 3가지 종류의 거짓말이 있다. 거짓말(lie),?새빨간 거짓말(Damned Lie) 그리고 통계(Statistics)다"거짓은 진실이 신발을 신기도 전에 지구를 반 바퀴나 돌 수 있다.통계는 현명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최고의 정보를 제공해 주지만 통계자료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무엇을 의미하는지 분명히 파악하지 않으면 주장하는 사람의 말에 속아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로 믿게 된다. 그러므로 통계자료를 무조건 믿기 전에 자료를 면밀히 분석해야 한다.-마크 트웨인 Mark Twain (1835~1910) 수능시이 끝났다수능을 치른 수험생들에게 고생했다고, 아울러 수험생들과 같이 그 기간의 고생을 함께 하신 학부모님들께는 수고하셨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그러나 필자는 오늘부터가 진정한 입시 전쟁이 시작되었다고 선포하고 싶다. 올해는 수시모집 선발 비중이 늘었을 뿐만 아니라 수시 미등록 충원 인원도 전년보다 늘었기 때문에 수능 이후에 진행되는 2차 수시모집에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지금 당장 시급한 것은 수능 가채점 성적을 토대로 정시에서 합격 가능한 대학과 학과를 가늠해 보는 일이다. 물론 이를 위해서는 주요?입시기관에서?제공하는?온라인?예상 등급 및 예상 백분위를 확인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합격 예측 서비스를 이용해 본인의 성적이 수시 1차에서 지원한 대학에 합격 가능한 점수일 경우 논술이나 면접에 응시할 것인지를 따져보고, 논술 우선 선발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고 일반 선발 기준에만 충족되었다면 전년도에 비해 논술 난이도가 낮아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단기간이라도 집중적으로 대비한다면 충분히 도전해 볼 만하겠다. 또한 자신의 수능 성적으로?수시1차 모집에서 충분히 합격할?수?있다고?판단이 서는 경우는 2차 수시 모집에서 한 단계 더 높은대학, 학과에 도전을 해 볼 수도 있다.기대 이하의 성적이 나왔을 경우도 실망하기는 아직 이르다. 정신 차리고 수시 2차 모집에서 조금이라도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을 찾아 움직이면 된다. 아직도 기회는 남아 있다 실망하기는 이르다. 움직여라 그러면 분명 찾을 수 있을 것이다!그런데 문제는 수시가 아닌 정시에 지원할 비평준화 상위 고교의 학생들인 듯하다. 필자가 원주에서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되는 집단이기도 하다. 내신 성적이 좋지 못해서 수시 지원도 여의치 않고, 서울처럼 논술을 꾸준히 준비하지도 않아 정시만 보며 긴 시간을 달려온 학생들 아닌가?시험 성적은 이미 나와 버렸고 그렇다면 이제부터는 무엇을 해야 할까? 정답은 입시전략이다. 배치표가 나오기 전에 예상 백분위와 예상 등급을 이용해 가능한 대학을 선별하고 내신 반영률과 전년도 경쟁률 및 자신이 알 수 있는 정보를 최대한 취합하여 성적표가 나오기 전에 최상부터 최하까지 포트폴리오를 작성해야한다. 그리고 성적표가 나오는 11월 28일부터는 예상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위험, 안정 그리고 마지막 소신 지원을 가, 나, 다군에 맞춰 정해야 할 것이다. 물론 여기서 중요한 것은 항상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라는 것이다. 담임선생님과 학원선생님 그리고 입시전문가 할 것 없이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면 최대한 받는 것이 중요하다. 그분들의 경험이 자료집이나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정보와 비교가 되겠는가?필자는 오랜 시간 입시상담을 통해 같은 대학 같은 학과 같은 학번의 최초 합격과 추추 합격의 표준 점수가 60점 이상 차이가 나는 것을 본 적이 있다. 수험생일 때는 1~2점에 목숨 걸듯 하더니 지원할 때는 10~20점을 쉽게 생각하는 모습을 보며 아직도 우리 지역이 대입 입시 전략 면에서는 많이 뒤떨어져 있다는 것을 새삼 느낀다.필자는 항상 본지 지면을 통해서 강조해 왔다. 조금만 더 관심을 갖고 조금 더 부지런하다면 정보는 넘쳐날 만큼 많다. 문제는 그것을 어떻게 분석하고 이용할 것인가 뿐이다!카오스입시전략연구소 김경률 소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07
- 생각이 바뀌면 공부는 저절로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해 볼 시간도 없이 해야 할 일을 정해주고 오히려 생각 없이 시키는 대로 잘 따라 주는 것이 미덕이라고 여기는 학부모들이 많은 것이 요즘의 현실이다. ‘큰 꿈을 가져라. 긍정적으로 생각해라. 아침형 인간이 되라.’ 등등 무턱대고 강요되는 꿈과 생각으로 오히려 피로해지는 사회에서 ‘생각’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칸트멘토학원 유연우 원장을 만나 교육철학을 들어봤다. ●생각부터 바꾸자유 원장은 “아이들이 공부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생각을 바꾸는 것이다. 생각이 바뀌면 공부는 저절로 된다. 우리 학원의 모토는 ‘생각을 바꾸기 위한 대화’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칸트멘토 학원에 들어오려는 학생은 ‘거짓말 하지 않기’와 ‘약속 잘 지키기’의 두 가지 약속을 해야 한다. 심지어 자기 자신을 속이는 거짓말마저 허용하지 않는다는 것이 유 원장의 원칙이다. 학생들을 가르쳐 온 지 벌써 20년이 훌쩍 넘은 유 원장은 “내 자식 한 명을 키우는 데도 수많은 경우의 수가 생긴다. 하물며 수천 명의 학생을 다뤘으니 얼마나 많은 경우의 수를 만났겠는가. 말투와 표정, 행동만 봐도 아이들의 마음을 금방 알 수 있다. 학생 개인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고 마음을 알기 위해서는 대화가 필요하다”며 대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맞춤 공부로 편안하게칸트멘토학원은 소수정예로 수업을 진행한다. 이는 적은 인원이 모여 공부한다는 의미보다 개별 맞춤 공부가 가능하다는 이야기다. 아이의 상태를 진단한 후에는 학생의 수준에 맞는 교재와 부족한 부분의 진도를 메워가며 공부한다. 지속적인 대화는 학생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가능하게 하고 즉각적인 피드백을 통해 다각적이고 새로운 방법으로 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유 원장은 “성적은 포물선을 그리며 오르지 않는다. 어느 순간부터 계단식으로 성적이 상승한다. 빠른 시간 내에 성적이 오르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관리하고 유지하느냐가 중요한 문제”라며 한 명의 학생을 위해 끊임없이 분석하고 스스로 공부하게 하기 위해 최선의 방법을 이끌어 내는 것이 칸트멘토학원의 차별성이라고 강조했다. ●완벽함보다 애드립으로 수업 현장은 변수가 많다. 외부 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는 때라 학생들의 분위기에 따라 애드립이 필요할 때가 많다. 교사가 완벽하게 수업 준비가 되어 있으면 학생들에게 그 수업에 따라오라고 강요할 가능성이 많다. 유 원장은 “평소 20% 정도의 수업 준비만 하라고 말한다. 교사 중심으로 수업하지 말고 학생들의 상황을 보고 수업량과 방법을 정하라.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활기찬 수업이 돼야한다고 강조한다. 수업을 시작하기 전 잠깐만 아이들과 소통해도 가능하다”고 말한다. “수시로 기분이 변하는 아이들이 다시 공부할 수 있는 힘을 회복하는 시간은 기껏해야 5분이면 충분하다. 사실 그 시간도 수업과 긴밀한 연관성이 있는 시간이다. 그러자면 오랜 시간 아이들을 다뤄본 베테랑 교사의 노련한 지도는 필수”라며 경력이 짧은 강사를 채용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밝혔다. 학원에서 수업만 하던 강사들이 칸트멘토 학원에 적응하기가 쉽지는 않은 게 사실이다. 하지만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아이들을 가르치는 이들이 있어 오래도록 함께 일한다며 이런 교육 방식에 익숙해진 학생들은 학원에 오는 것을 좋아하고 졸업을 하고 대학에 다니면서 혹은 사회의 일원이 되어서도 찾아와 후배들의 든든한 멘토가 되기도 한다.유 원장은 “감성과 이성이 만나는 지점을 잘 잡아서 건드려 주는 것, 한 학생을 내 자식처럼 자세히 관찰하고 고민해 도와줄 방법을 찾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다. 학원에 오는 학생들은 매일 다이어리를 써야 한다. 자신이 할 분량과 목표, 시간 등을 정해 계획표를 작성하면 함께 보면서 수정을 하기도 하고 목표점을 찾는다. 학생들이 학원을 그만둘 때 그동안 공부했던 흔적과 기록들을 모아 선물로 주면 감동해서 눈물을 흘리는 이도 있다”며 학원 생활이 곧 포트폴리오로 이어지고 입시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유 원장은 “학부모들이 아이를 고려하지 않고 너무 높은 목표를 설정해 편하게 공부하지 못하게 하는 것을 보면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 성적을 올리는 일은 누구든 할 수 있다. 하지만 학생 개개인의 한계치는 분명히 있다”며 겉핥기식 입시 컨설팅이 아닌 정확한 분석과 계획을 가지고 입시컨설팅을 제대로 해야 입시 성공 뿐 아니라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고 말했다. 문의 761-0579최선미 리포터 ysbw@hanma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07
- [구미]인터넷중독 등에서 벗어나는 미디어사용에 관한 6가지 방법 최근 CBS 뉴스에서, 미국 소아과 학회에서 발표한 ‘소아 및 청소년들의 미디어 매체 사용에 관한 지침을 소개하였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아이들이 하루에 미디어 매체의 화면을 보면서 즐기는 시간이 모두 합해서 2시간 이하가 되도록 제한해야 한다. 다만 숙제를 하는 시간은 제외한다. ▲2세 이하 아이들은 가급적 영상 미디어 매체에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아이들의 침실에 텔레비전이나 인터넷이 연결된 전자제품을 두지 않아야 한다. ▲ 웹사이트와 소셜 미디어 사이트를 포함한, 어떤 미디어 매체에 접속하고 사용하는지 알고 있어야 한다. ▲텔레비전, 영화, 비디오를 아이들과 함께 보고, 이것을 중요한 가족의 가치들을 이야기하는 수단으로 이용해야 한다. ▲가정에서, 식사시간과 잠자는 시간에 핸드폰 같은 미디어 매체를 사용하지 않도록 하는 것을 포함해서, 모든 미디어 매체를 사용하는 계획을 확립해야 한다. 핸드폰, 문자보내기, 인터넷이나 소셜 미디어 사용에 관한 합리적이고 엄격한 규칙이 있어야 한다.미디어 중독, 부모가 먼저 알아야우리나라에서는 인터넷 중독부터 스마트폰 컴퓨터 게임 등 다양한 중독 현상들을 설명하고 있는데, 위 내용을 보면 화면을 보는 미디어 매체 사용으로 합하고 있는 것과, 중독 현상보다 장시간 사용에 따른 건강의 악영향에 초점을 둔 것이 좀 다른 시각입니다. 이 6가지 지침 중에서 마지막에 식사시간과 잠자는 시간에 대한 내용이 포함된 것이 제일 시선을 끕니다. 아마 미국도 우리와 비슷한 걱정을 하는 모양입니다. 가족들이 식사를 할 때 아이들은 스마트폰을 꺼내놓고 밥 먹기 전이나 먹는 중이나 다 먹은 후에나 그것만 쳐다보고 있고, 다른 가족들과는 말도 한마디 하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것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부모들의 입장에서도 고려해야할 내용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어른들도 핸드폰 알람소리에 일어나서 아침에 텔레비전 보면서 밥먹고, 출근해서 모니터 보다가 수시로 카톡 응대하고, 퇴근해서는 핸드폰을 손에 쥐고 텔레비전 앞에 앉아 두 가지를 번갈아 보고 있다가 잠자리에 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적어도 자녀들에게 이런 규정을 정하려면 부모들이 먼저 해야 할 내용인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들의 침실에 텔레비전이나 인터넷 연결된 미디어 매체를 두지 말라는 지침도 역시 어른들에게도 적용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밤새도록 머리맡에 두는 분들도 있지 않나요? 미디어 다이어트를 해야또 관심을 끄는 것은 두 번째 지침인 2세 이하 아이들은 영상 미디어 매체 접촉을 최대한 제한하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아이들이 울면 스마트폰을 꺼내 보여주면서 달래는 경우가 아주 흔하게 보이기 때문입니다. 우는 아이를 달랠 만한 뚜렷한 대안이 생각나지 않지만, 미국 소아과학회에서 왜 제한을 하고 있을지는 생각해 볼만한 가치가 있을 것입니다. 뉴스의 내용을 보면, 미국 소아과 학회에서는 부모들이 자녀들의 미디어 매체 사용을 조절해 건강한 ‘미디어 다이어트’를 해 주어야 한다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2010년 조사에 따르면, 8세에서 10세 아이들은 하루에 텔레비전, 핸드폰, 아이패드, 소셜 미디어 등의 미디어 매체에 보내는 시간이 거의 8시간에 이른다고 합니다. 이보다 나이가 많은 아이들은 거의 11시간을 보낸다고 합니다. 미국 소아청소년들의 2/3는, 부모님이 미디어 매체에 보내는 시간에 대한 규칙을 정해주지는 않았다고 답했다고 합니다. 다른 연구에 따르면 60% 이상의 청소년들이 자기 위해 불을 끈후에도 문자를 주고 받는다고 하며, 그러면 학교에서 더 피곤하다고 답하였다고 합니다. 이 지침의 저자들은, 침실에 텔레비전이 있으면 비만, 약물 중독, 성과 관련된 내용에 노출될 위험이 증가한다는 상당한 증거가 있다고 하였습니다. 매체의 사용 절제, 함께 노력해야시간제한에 대한 내용들은 세대간 입장 차이를 뚜렷하게 보일만한 내용인데, 이 기사에서 인터뷰한 16세의 한 소년은 하루에 2시간으로 인터넷 사용을 제한하는 것은 말도 안되는 소리고, 아이들이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낼 것이라고 한 반면에, 그의 어머니는 시간제한을 찬성한다고 하였습니다. 건강하게 미디어 매체를 이용하는 문제 역시, 건강에 영향을 주는 다른 생활습관의 문제와 유사하게 결국 절제와 관련된 것입니다. 위에서 부모도 같이 조심해야할 내용을 언급한 것은 식습관, 운동습관들과 더불어 스마트폰, 컴퓨터, 텔레비전으로 연결되는 화면을 보는 미디어 매체의 사용 절제도 가족이 함께 노력해야 하고, 부모의 좋은 습관이 전제되지 않는가 하는 생각 때문입니다. 글 구미 이너셀자연의원 이채용 원장(의학박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07
- [구미]2014 수시 대학별 고사의 이해와 대비법 수능이 끝나면 학생들은 곧 바로 수시에 지원한 대학의 대학별고사(경북대AAT포함)를 치러야 한다. 2014년 대입 전형에서 대학들은 다양한 전형으로 전체 입학 정원 중 수시에서 66%를, 정시에서 나머지 34%를 선발한다. 전체 수시모집 인원의 45%를 33개의 대학이 논술시험을 통해 선발한다. 따라서 학생들은 원하는 대학에 상대적으로 합격가능성이 높은 수시의 기회를 잡기 위해서 수능 이후에도 최선을 다해 수시 논술을 대비해야 한다. 그런데 2014학년도 수시 논술은 다소 변화가 예상된다. 논제와 제시문을 고교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교과서 관련 지문에서 출제하는 경향이 강화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교과서와 EBS 교재, 교과 내용 관련 문학작품 등을 심층적으로 읽고 분석할 필요가 있다. 고교 교육과정과의 연계를 위해 대학들은 이전에도 꾸준히 교과서 관련 내용에서 제시문을 가져와 사용해왔다. 교과목의 학습은 수능과 내신에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논술에서도 필요하고 도움이 된다. 그런데 교과서에서 제시문을 가져온다 해도 제시문의 논지를 정확하고 심층적으로 분석 요약할 수 있는 능력이 전제되어야만 논제를 해결할 수 있다. 또한 논제와 연관된 상이한 내용의 제시문을 비교하고 이를 토대로 추론 가능하거나 확장된 내용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사고력이 요구된다. 비교를 위해서는 공통점과 차이점을 찾아내야 하고 무엇보다 비교 기준을 찾거나 설정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므로 현행 수시 논술고사에서 원하는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입시로서의 논술을 정확히 이해하고 철저한 대비가 이루어져야 한다. 먼저 대학별 기출 논제와 모의 논제, 그리고 이를 통해 파악된 출제 유형과 경향에 맞는 대학별 예상 논제를 필히 풀어봐야 한다. 이때 대학이 요구하는 정해진 시간과 분량에 맞춰서 실제로 답안을 작성하는 훈련을 해야만 실제 시험장에서 시간과 분량 안배에 실패하지 않는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정확한 논제 파악에 따라 논제 요구사항을 충족시키는 답안을 작성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논술에 관해 흔히 논술에는 정답이 없다는 주장이 있다. 하지만 최근 대학 논제는 평가의 객관성과 공정성, 정확성을 기하기 위해 정답이 있는 논술로 출제 경향이 변화했다. 때로는 복수의 정답이 있을 수 있지만 반드시 정답과 오답이 판명되는 논제가 대다수이다. 논제 파악과 제시문 분석 요약에 실패한 채 어설픈 창의성을 발휘한 소위 ‘사오정 논술’ 답안은 논제 이탈로 아예 채점 대상에서 제외되기 까지 한다. 이렇듯 논술이 단순한 ‘글쓰기’가 아니라 논제 요구사항을 충족시켜야 하는 시험 답안으로서의 글쓰기라고 했을 때 문제는 학생들이 자신의 글을 객관적이고 자기 비판적 입장에서 평가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따라서 자신의 답안의 형식과 내용 모두에서 치밀한 첨삭을 받고 다시 써보는 피드백을 통해 답안의 충실도와 완성도를 올리는 훈련 과정의 중요성이 특히 강조된다. 글 구미 KIC학원 김인철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07
- 청담 3.0 학부모 세미나 개최 부천 청담어학원에서 11월 8일과 9일 학부모 세미나를 개최한다. 8일은 오후 7시30분부터, 9일은 오전 11시부터 진행될 이번 세미나에서는 청담 3.0 수업 소개, 수업시연 및 실제수업 동영상 방영 등이 있을 예정이다.장소는 부천 청담어학원 6층 세미나실이며, 재원생 학부모(Par Birdie 레벨)와 비재원생 학부모 모두 참석가능하다. 비재원생의 경우는 당일 입학테스트가 가능하다.또한 부천 청담어학원에서는 11월 15일 오후 7시30분부터 대성학력연구소 김박현 실장을 초청해 ‘대입변화 해설과 고교진학 전략설명회’를 진행한다.문의 : 032-216-940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