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6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구미교육지원청, 초등 3~4학년 교사 연수회 개최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황태주)이 지난 12일 구미대 대강당에서 2014학년도 초등 3~4학년 담임 예정교사 300여명을 대상으로 교과용 도서 이해 및 교과서 활용 방안 연수회를 개최했다.이번 연수는 2009개정 교과교육과정의 연차적 적용에 따라 올해 새롭게 개정된 3~4학년의 새 교과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효과적인 활용 방안을 탐색하는 등 담임교사의 수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 실시됐다. 연수회는 각 교과별로 핵심강사요원 연수를 받은 전문강사 요원들이 4시간에 걸쳐 그 내용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국어과를 비롯한 8개 교과 교과서의 구성과 내용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새 교과서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이 제시됐다. 개정된 3·4학년 새 교과서는 핵심성취기준을 바탕으로 학습 내용이 대폭 축소됐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국어는 통합적 언어교육을 중시하여‘듣기·말하기·쓰기’와‘읽기’교과서가‘국어’와‘국어활동’으로 바뀌고, 수학은 실생활 소재와 스토리텔링형식을 도입하여 재미와 맥락적 상황을 중시했다.‘수학익힘책’은 해답과 해설이 있어 가정에서 스스로 학습할 수 있게 구성됐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9
- 수학에 모범답안은 없다! 논리적 체계로 수학을 정복하라! “문제를 처음 접하면 어떤 풀이법을 적용해야 할지를 먼저 생각했어요. 풀이 과정이 아무리 복잡해도 배운 방법대로 풀어야 한다고 배웠거든요. 근데 다양한 풀이 법을 터득하면서 어려운 함수 문제도 암산으로 풀 수 있다는 걸 알았어요. 덕분에 시험시간이 여유로워졌죠.”“문제를 푸는 데 다양한 방법이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문제를 보면 높은 벽처럼 느껴졌던 답답함을 떨쳐버리게 된 거죠. 어렵게만 생각했던 그래프를 ‘가지고 놀게’ 되면서 수학에 자신감까지 생겼습니다.” 수학을 극복한 대세학원 학생들의 말이다. 대세학원 임재현 원장은 “학생들이 열심히 푸는 유형별 풀이 문제집이 아이러니하게도 학생들의 수학학습 저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논리적 사고과정을 깨우쳐야 비로소 제대로 된 수학공부를 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더불어 임 원장은 “수학사의 발전과정을 알고 나면 출제자의 의도까지 꿰뚫어볼 수 있다”고 단언했다. 수능 문제는 정해져 있다! 많은 학생들이 수학을 공부하며 겪게 되는 난항 중 하나는 “많은 문제를 풀고 또 풀어도 막상 시험을 치게 되면 또 모르는 문제투성이”이란 것이다. 임 원장은 “학생들이 말하는 모르는 문제는 ‘배웠지만 적용을 못 하는’ 문제이지 전혀 배우지 않아 모르는 문제가 아니다”며 “수능 시험에 나오는 문제는 수학교육의 목표 안에 있고 모든 수능 문제는 중등수학교육과정에 부합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또 “이는 수학사적 발전 과정을 토대로 한다”고 덧붙였다. 이를테면, 2차 방정식을 해결하면 자연스럽게 3차, 4차 방정식의 해법이 궁금해지기 마련이고 5차방정식의 해법을 연구하는 치열한 과정 속에서 여러 가지 놀라울만한 부수적인 결과를 얻는 것이 수학사의 발전과정. 그런데 대부분의 학생들은 그 근본을 이해하지 못한 채 한 줄기에서 파생된 여러 가지 결과들을 각각의 독립된 결과물인 것처럼 학습한다. 그는 “수학을 가르치는 사람들의 책임”이라 강조한다. “유형별 문제풀이에만 익숙한 학생들은 수능에서 4점짜리 어려운 문제를 접했을 때 ‘어렵다’ ‘처음 보는 문제다’라며 시도 자체를 힘들어합니다. 수학적 논리와 출제배경에 대한 연결고리가 끊어져 있기 때문이죠. 학생들에게 이런 필연적인 인과관계를 깨닫게 해줘야 합니다.” 수열을 예로 들어보자. 수열에도 그 학문적 발전의 역사가 있다. A수열을 바탕으로 B수열이 나타났고, 또 이들을 중심으로 새로운 궁금증이 생겨나 C수열이 나타나게 되는 식이다. A와 B, 그리고 C 사이의 자연스런 연결고리와 그 역사적 배경을 알면 문제가 요구하는 접근방향과 풀이법은 하나로 귀결된다. 하지만 A, B, C를 전혀 상관없는 별개로 생각하게 되면 세 개의 서로 다른 공식이 존재하게 되는 것이다.그의 수업을 들은 많은 학생들의 입에서 ‘이렇게 쉬운 방법이’ ‘이렇게 풀어도 되는구나’ 등의 감탄 섞인 말이 나오는 이유다. 모범답안은 잊어라! 그가 학생들에게 강조하는 또 하나의 수학공부법은 “모범 답안에 네 생각을 끼워 맞추지 말라는 것”이다. 대신 “완벽한 논리로 무장된 새로운 접근방식을 시도하라”고 강조한다. 임 원장은 “수학의 논리를 제대로 깨우치게 되면 획일적이 풀이법 외에 다양한 해결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며 “정확한 체계를 이해하고 나면 함수는 물론 미·적분까지도 암산으로 풀이가 가능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인터뷰를 한 대세학원의 학생들은 이 말에 머리를 끄덕인다. 강사 세미나를 통해 꾸준히 교수법을 연구하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많은 수학자들의 피나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고등학생이 접하는 수학은 정말 제한적입니다. ‘배운 대로 가르치는’ 식상한 수업에 안타까움을 느낄 때도 많습니다. ‘수학의 본질은 그 자유로움에 있다(Die Essenz der Mathematik liegt in ihrer Freiheit. G.Cantor) ’는 칸토르의 절규에도 불구하고 수학풀이에 ‘정석’이 있다’고 생각하는, 그 위험한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제대로 된 개념 이해와 쉬운 풀이의 도구로 그가 강조하는 것 중 하나는 바로 그래프. 그는 “그래프를 제대로 이해하면 아주 쉽게 답에 접근할 수 있다”고 단언한다. 그래프를 제대로 활용하면 계산실수를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시험시간도 많이 벌 수 있는 또 다른 장점이 있다. 수학 성적 UP, UP, UP! 임 원장이 강조하는 수학의 논리적 체계를 깨우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빠르면 한두 달에서 늦어도 서너 달 남짓. 그 후부터 학생들의 성적은 눈에 띄게 향상하기 시작한다. 그래서일까. 대세학원 학생들은 유난히 과목별 성적 불균형이 심하다. 다른 과목에 비해 수학만 성적이 뛰어난 학생들이 많은 것. 그래서 지난해부터는 영어과목도 함께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임 원장은 “한 문제라도 다른 친구들보다 쉽게 접근하는 방법을 알고 나면 그 후부터 수학에 재미와 자신감을 갖게 된다”며 “고3의 경우 3월, 6월, 9월 모의고사를 치르며 성적이 더욱 상승해 학생들 대부분이 1~2등급 이상 오른다”고 힘주어 말한다. 임 원장은 강조한다. “눈앞의 성적을 쫓아 당장 치르게 되는 시험을 위한 문제풀이에 집중하지 말고 수학의 개념과 원리를 제대로 파악하는 것에 집중하라”고. 또 그는 확신했다. “여기서 공부한 학생들이 쌓아올린 내공이 반드시 수능에서 꽃을 피울 것”이라고. 문의 02-416-3355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수학이 재미있고 쉬워요! 수학을 정복한 학생들 Mini-Interview 정시최종면접, 5분 만에 풀고 합격 예감김민준(서울대 수학과)친구의 권유로 처음 듣게 된 대세학원 수업. 막상 수업을 들어보니 ‘아, 친구들이 말한 게 이런 거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대세학원에서 흥미로운 수학 이야기들을 알게 되고, 학문으로서의 여러 가지 매력을 알게 되어 수학과로 내 진로를 결정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습니다.수학과 입시를 치루는 과정에서 어려운 유형의 문제들을 학원에서 배운 내용으로 쉽고 간단하게 풀 수 있어 면접과 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정시 최종면접 때, 30분이 주어진 시험시간을 5분 만에 풀고 나오면서 ‘되겠구나!’ 생각했습니다. 4등급이던 수학, 수능에서 96점김현빈(서강대 인문계열)저는 고 2때 수학 4등급이라는 절망적인 등급을 가지고 대세학원에 다니기 시작했고, 결과적으로 수능에서 96점을 받았습니다. 수능 시험지를 받아보니 알 2014-02-18
- 고등학교 평균 수학 점수가 51점? 수학은 모든 학문의 기초가 되며 특히 이과생에게는 국어와 같은 기본 언어이다. 논리력, 사고력, 창의력 등이 수학을 통해 길러진다. 수학적 개념의 이해도에 따라 삶을 풀어가는 방식에서도 분명 차이가 난다. 그만큼 수학은 중요하다. 하지만 최근 학교 특히 고등학교에는 수학공부를 아예 포기한 학생 즉 ''수포자''가 넘쳐난다. 최근 KBS 뉴스에서 밝힌 내용은 충격적이다. 전국 1,600여개 일반고등학교의 내신 성적을 분석한 결과 수학 평균점수가 51점이며, 수학평균이 50점 미만인 학교가 전체의 45%라는 것이다. 배워야 할 내용이 너무 많고 상대적으로 난이도도 높다 보니 어렵고 힘들게 따라가다가 결국 지쳐 수포자가 되는 것이다. 최근 재수를 결심하고 내원했던 어머니는 수학공부에 많은 비용을 지출했는데 결국 수학을 극복하지 못하고 대입에 실패하였다며 잘못된 정보로 여기저기 학원을 옮겨 다니게 했던 자신의 잘못인 것 같아 아이에게 미안하다고 했다. 올해 말에는 수학 때문에 오히려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였다는 반전을 기대하며 그 어머니에게 전하고 싶던 내용을 적어본다. 왜 수학 성적이 안 오를까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모든 학생들이 수학을 어려워한다. 하지만 일부 천재들만이 수학을극복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적절한 도움을 통해 바른 방법으로 공부한다면 수학은 누구라도 극복할 수 있다. 수학공부를 위해 유념해야할 기본개념은 무엇일까. 수학은 어느 과목보다 각 단원 간 연계성이 깊다. 앞 단원에서 배운 내용이 다음 단원으로 이어지면서 심화되는 과정이다. 그런데 수학을 어렵게 여기는 학생들은 대체로 앞 단원의 학습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공부를 이어가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중학교 때 수업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고교로 진학한다면 아무리 공부해도 성적이 오르기 어렵다. 이런 기본도 모르게 되면 무작정 진도만 나가거나 수없이 문제 풀기를 반복하다가 지쳐가게 되는 것이다. 수학은 특히 복습이 중요하며 학습 결과에 너무 조급하게 굴어서도 안 된다. 수학은 단기간에 성적으로 드러나지 않는다. 따라서 평소보다 열심히 공부한 시험의 결과가 기대만큼 나오지 않더라도 실망할 필요는 없다. 학습 내용이 쌓여 기초가 튼튼해지면 나중에는 분명 엄청난 힘을 발휘하게 된다. 어떻게 공부할까수학의 본질은 ''사고''라는 사실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 계산력과 기본 개념을 바탕으로 하여 논리적 추론, 정확한 이해와 합리적인 분석, 종합적인 응용을 해야 한다. 특히 고교 수학은 각 단원 간 연계성이 강하기 때문에 앞 시간에 배운 내용을 미루지 말고 충분히 익힐 것을 다시 강조한다. 어느 순간 수업 내용이 어렵다고 느낀다면 서둘러서 앞부분을 꼼꼼히 복습해야 한다. 또 참고서나 문제집도 이것저것 손에 잡히는 대로 풀기보다는 기본적인 한 권의 책을 위주로 기본·심화 문제를 반복 학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바탕으로 문제 해결력을 높일 수 있다. 이후 어느 정도 수준에 도달하면 좀 높은 난도의 책을 풀어 보는 것이 효과적이다. 문제를 풀 때는 반드시 연습장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문제를 순서대로 풀지 않고 닥치는 대로 여기저기 문제지 여백에 풀다 보면 나중에 어디에서 실수를 했는지 확인이 곤란하다. 깨끗한 연습장에서 풀이과정을 구상하고 이를 조리 있게 적어 보는 습관을 기르다 보면 자기도 모르게 실력이 쑥쑥 향상될 것이다. 또 선다형 문제도 답을 고르는 데 집착하지 말고 풀이과정을 조리 있게 서술하는 과정을 거쳐서 풀도록 한다. 이때 ''빨리''보다는 ''정확히'' 푸는 데 중점을 둔다. 그리고 문제풀이 이후에는 반드시 풀이과정을 참고로 자신의 실수에 대해 점검을 하는 것이 좋다. 좋은 선생님과의 만남학원원장이지만 과도하게 사교육에 의존하는 것에는 절대 반대한다. 자기주도적인 학습능력이 기본이 되지 않는다면 아무리 사교육에 투자하여도 장기적으로 실패하는 확률이 높다. 혼자 공부하는 습관을 어려서부터 길러주는 것이 많은 돈을 학원비로 투자하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이다. 이러한 역할을 완수한 다음 단계가 적절한 사교육의 도움을 찾는 것이다. 수학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부분이 하나씩 생기게 된다. 아이들이 지쳐서 수학을 힘들어 하기 전에 어려운 부분을 해결주면 수학은 끔찍한 적이 아니라 흥미롭고 매력 있는 과목이 된다. 이해하면 재미있고 재미있으면 계속하게 되는 것이다.학생과 같이 끊임없이 공부하며, 학생들의 목표에 대한 깊은 관심과 성공에 대한 무거운책임의식을 갖고 학생들을 지도하는 좋은 학원은 과연 어디일까? 문의 02-423-3004 대연수학전문학원 한정윤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8
- 보성중학교 영어시험의 특징과 그 대응방법 지난번 오금중에 이어 이번에는 보성중 문제들을 분석해 보자! 다음 대화 중 어색한 것을 고르시오. (3점) [모순 찾기 유형]③ A: Oh, suddenly it starts to rain I don''t have an umbrella. Do you? B: I forgot to bring it. You can take mine. (x) A: Thank you so much. You''re my saver. 유형1▶ 유형은 A 와 B 사이에 동문서답형 모순유형2▶ A 또는 B 중 한명이 자신의 말을 스스로 모순대응 ▶ 천천히 살펴보면 위 선택지③는 유형2 임을 볼 수 있다. 다량의 대화체를 접하면 마음이 급해지기 마련이다. 그러나, 답을 찾고자 하는 급한 마음이 오히려 미로를 헤매게 되는 독이 될 수 있다. 다음 중 문법적으로 맞는 문장을 모두 고르시오. (3점) [문법 유형]① Tom and Mary are having lunch, don''t they? (x)② I couldn''t go out and play with him, could he? (x)③ He hurt his legs, didn''t he? (o)④ My brother and I felt good when mom made us * nice dinner. (x)⑤ There is unknown bacteria on Earth. (o) 유형1▶ 우선 정답이 몇 개인 지를 알려주지 않아서 문제 난이도를 올린 문제이다. 각 선택지별 다양한 문법 사항을 꼼꼼히 따져야 하므로 폭 넓은 문법 지식이 필요하다.대응 ▶ 우선 각각의 선택지별 출제자의 의도(눈에 띄는 부분)를 파악해야 한다. ①,②,③ 은 부가의문문을 묻고 있다. ④ 눈에 띄는 부분이 드러나지 않아서 의도파악이 힘들다. 이런 문장은 더욱 조심해야겠다. 이때는 1.동사(수일치, 시제일치, 태) 2.관사(a/an/the) 3.시험범위 안의 기타 문법학습내용 의 순서로 꼼꼼히 다져보아야 한다. ⑤ There +be동사 로 된 문장은 문장의 주어가 동사 뒤에 위치함 (수일치 파악) (접속사 ''when''을 포함하여 영작하시오) (5점) [지문독해 + 영작유형]When Koreans and the Japanese eat, they do some things the same way and some things differently. For example, Koreans and the Japanese eat rice, but there are two different things. Write one if these two differences. 유형▶ 영어 지문을 이해하고, 영작을 주어진 문법 사항(접속사 when 사용)을 이용해 영작하기대응▶ 심층적이고 영어영역별 포괄적인 지식이 요구되는 문제이다. 우선 독해영역 지식이 없이는 문제 시도도 하지 못하게 된다. 또한, 접속사 when의 정확한 문법적 지식뿐만 아니라 영어작문 시 포함되는 여러 기타 문법 지식도 더불어 요구되는 문제이다.모법답안 ▶ Koreans use a spoon when they eat rice but Japanese use chopsticks. 다음 짝지어진 단어들 중 나머지 넷과 성격이 다른 것은?① loud-quite② happy-sad③ special-common④ funny-boring⑤ cheap-expensive 유형1▶ 동의어/반의어 문제유형2▶ 품사별 관계 문제대응▶ 유형1 반의어 문제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단어에 대한 확신이 없을시, 주로 쉬운 단어①,②,④를 점검을 한 후 급하게 ③,⑤ 살펴본 후 자신이 모르는 단어의 쌍을 답으로 채택할 가능성이 크다. 이는 소거법 논리에 의한 정답 확률을 높이는 방법이다. 그런데, 이번 문제는 이 방법을 채택하면 낭패를 볼 수 있다. 쉬운 단어라고 생각한 단어 중 선택지① loud (시끄러운) - quite (조용한) 이라고 잘 못 생각하기 너무나 쉽다. 이 뜻은 실제로 “꽤, 상당히” 라는 뜻을 가졌다. 지독한 서술형 문제 무릎 꿇다 많은 학생들이 이렇게 이야기 한다. “선생님, 서술형 부분에서 다 맞았는데 a/an/the 또는 s 때문에 “틀렸어요!” 혹은 “부분점수를 안 줘요!” 라고 볼멘소리를 하는 학생들이 많다. 현재 중학교 학생들이 제일 어렵게 느끼며, 또한 점수 감점이 제일 많이 이루어지는 것은 서술형 문제유형이다. 이는, 학생들의 영어 실력 상향평준화에 의해 학교시험의 변별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하는 학교 영어 선생님들의 마지막 강구책이라 볼 수 있다. 다음번 기고에서는 서술형 문제를 철저히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선균 원장현 레마어학원 대표전 정상어학원 강동/중계/성동 분원 강사TOEIC speaking 만점강사쎄듀출판사 문법교재 교재검수레마어학원문의 02-3401-0910www.rhema.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8
- 대입 논술에서 꼭 성공하려면? 2015학년도 대입수시논술은 일반전형으로 대입을 도전하는 수험생들에게 하나의 기회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우선선발 폐지와 쉬운 논술 기조로의 전환, 논술 실시 대학의 변화 등 학생들에게 유리하게 작용하는 몇몇 요소가 있기 때문이다. 물론 여기에는 두 가지 공통적인 전제가 충족되어야 한다. 2015 논술전형, 29개 대학 모두 일반선발로만 진행 2015학년도 논술전형에서 합격의 첫 번째 관건은 논술 실력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수능최저가 관건이라고 말할 수도 있다. 하지만 2015학년도는 상황이 조금 다르다. 2015학년도 논술전형에서는 우선선발 제도가 전면 폐지되었기 때문이다. 논술 우선선발의 수능최저가 막강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우선선발의 수능최저가 워낙 높은데다가 일부 대학은 70%의 인원을 우선선발에 배정하여 신입생을 선발함으로써 논술전형이 아니라 수능전형이라는 비판이 나오기도 했었다. 우선선발의 수능최저를 맞추면 표면적인 경쟁률보다 실제 1/5 이하의 경쟁률 속에서 논술고사 성적이 상당히 낮아도 여유 있게 합격을 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일반선발의 경우는 다소 낮은 수능최저 속에서 논술 점수로 당락을 가늠해야만 한다. 2015 논술은 29개 대학 모두 일반선발로만 진행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논술력이 바탕이 되지 않으면 합격이 불가능하다. 논술전형에서 실패를 경험한 상당수 수험생들은 논술 실력이 좀처럼 향상되지 않는다고 말한다. 맞는 말이다. 수능 점수 향상이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은 것처럼 논술 실력 역시 단기간에 급성장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필자는 일정 기간 이상을 효과적인 방법으로 훈련을 하면 100% 실력 향상이 될 수 있다고 장담을 한다. 교육심리학에서 말하는, 그리고 대치동 등 일부 유명 논술학원에서 자기들만의 트레이드마크처럼 말하는 메타인지 학습 방법이 그것이다. ‘메타인지’를 구호처럼 외친다고 상위인지능력이 저절로 생기는 것은 아니다. 수험생 입장에서 자신이 메타인지 방법론에 의해 학습을 한다는 의도적인 생각 없이도 그것이 이루어지게끔 하는 방법을 수업 진행의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강사가 실행을 해야만 한다. 메타인지 방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피드백이다. 논술문 쓰기 수업의 전형적인 진행 과정은 대부분 논제와 제시문 설명, 쓰기, 첨삭, 강평의 순서이다. 물론 쓰기, 첨삭을 먼저 한 후에 논제와 제시문을 강평과 아울러 진행할 수도 있다.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첨삭, 강평이 끝나면 상황이 종료된 것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첨삭, 강평 이후다. 사후 피드백과 자신에 대한 점검, 성찰이 없이는 제자리만 맴돌이할 뿐이다. 피드백 후 다음 시간에 강사는 반드시 학생들에게 인지에 대한 ‘메타’ 부분에 대해 점검을 해주어야 한다. 이 방법이 학생들에게 내면화되기 시작하면 논술 이외의 다른 학습도 신장되는 부수적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목표 대학의 수능최저 라인을 점검해야 논술전형 성공의 두 번째 관건은 수능최저이다. 논술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이 수능최저에서 좌절되면 정시에서도 원치 않는 대학으로 대폭 하향 지원을 할 수밖에 없게 된다. 만일 수시에서 논술 6곳을 지원하겠다는 마음을 가졌다면 우선 자신의 목표 대학을 어느 정도 정해놓고 각 대학의 수능최저 라인을 점검해야 한다. 만일 자신이 넘보지 못할 수능최저라면 과감히 포기하고 눈높이를 조절해야만 한다. 자연계의 수능최저는 인문계보다는 다소 여유가 있다. 자연계의 경우 수학, 과학으로 수능최저를 맞추겠다는 마음으로 하면 다양한 이득을 얻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는 내신이다. 대부분의 대학은 논술과 내신을 일괄합산하여 신입생을 선발하지만 실제적으로 내신의 영향력이 미미하다는 점은 지난 호에서도 밝힌 바 있다. 논술설명회에 참여해서 정보를 얻자 앞에서 말한 논술 실력과 수능 점수 향상은 단기간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다양한 여러 대학을 준비하려면 일찌감치 시작해야 한다. 그래서 최소 여름방학 시기쯤에는 ‘느낌 아니까...’의 수준이 되어야 한다. 2015학년도 논술전형은 그 실시 대학과 시험 유형, 그리고 수능최저에 있어서 변화가 큰 편이다. 올바른 전략으로 가려면 그에 상응하는 정확하고도 효율적인 정보가 필수적이다. 그런 의미에서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본원의 논술설명회와 1:1 상담은 분명 논술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 및 학부모님들께 상당 부분 가치가 있을 것이다. 로고스멘토학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8
- 순차적 사고능력 키워주는 두뇌훈련 아이가 수학을 공부하면서 “문제는 읽었지만 무슨 뜻인지 이해하지 못해서 못 풀겠다”라고 하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요즘 아이들이 배우는 수학은 단순히 계산하는 문제가 아니다. 특히 개편된 교과서를 보면 지문을 읽고 무엇을 구하라는 것인지 그 의도를 찾아 적절한 식을 세워 답을 구하는 일련의 과정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 수 있다. 이에 반해 아이들의 해독능력은 오히려 떨어지고 있다는 걱정의 소리가 높다.내 아이에게 문제를 읽고 그 의도를 파악하는 사고력을 키워주고 싶다면, 또 분석적이고 논리적인 좌뇌형 두뇌를 갖도록 훈련시키고 싶다면 대치동에 위치한 ‘생각하며 읽는 수학’ 학원을 권하고 싶다. 이곳은 생각하며 읽는 수학적 방법으로 좌뇌형 두뇌가 잘하는 순차적 사고능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는 곳이다. 저자 의도 생각하며 읽도록 기다려줘야우리 아이들을 좌뇌형 아이, 우뇌형 아이로 나누어 그 특징을 설명하는 글이나 방송을 접해보았을 것이다. 흔히 좌뇌는 언어와 셈, 분석적으로 암기하는 능력과 관계되므로 좌뇌 지배 아이들은 분석적, 논리적, 체계적 성향이 강하고 수학과 과학에 두각을 나타내는 경향이 있다. ‘생각하며 읽는 수학’에서는 두뇌 훈련을 통해 순차적인 사고를 할 수 있도록 하는데 학습의 목적을 둔다. 이런 훈련을 통해 좌뇌형 아이들은 좌뇌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우뇌형 아이들은 좌뇌형이 될 수 있도록 이끄는 것이다.‘생각하며 읽는 수학’의 윤찬집 원장은 “교사가 가르치는 일방적인 방법은 지양한다. ‘생각하며 읽는 수학’에서는 스스로 글을 읽고 문제를 생각해서 풀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말했다. 일반 학원에서는 교과서의 단원 내용을 세밀히 읽으면서 수업한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 그러나 ‘생각하며 읽는 수학’에서는 교과서를 순차적으로 읽고, 오랫동안 생각할 수 있도록 기다려준다. 생각하면서 읽는다는 것은 저자의 의도를 생각하면서 읽는 것을 의미한다. 공책에 꼼꼼히 문제를 적어가며 저자의 의도를 생각하고 분석하는 두뇌훈련은 순차적인 사고능력을 키울 수 있다. ‘생각하며 읽는 수학’에서 이러한 훈련을 1~2년 정도 꾸준히 해온 학생들은 학교 시험에서 좋은 결과를 나타냈다. 이에 윤 원장은 “생각하며 읽는 수학은 토끼처럼 빠르진 않지만 거북이 같은 꾸준함으로 단단한 결실을 맺고 있다”고 설명했다. 개념과 심화 거치며 암기 아닌 완벽한 이해 이끌어‘생각하며 읽는 수학’은 각 과정마다 2회 정도 반복학습을 한다. 먼저 개념 단계에서는 교과서를 읽고 이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 왜 그런지 이유를 쓰는 훈련을 한다. 그리고 심화 단계에서는 단원 내용(Theorem)에 대해 설명해보고 그 과정을 쓰게 한다. 윤 원장은 “개념 학습 후 3개월 뒤 심화 반복을 하도록 한다. 리딩이 제대로 되는 아이들, 즉 문장 자체를 이해해서 읽는 아이들은 몇 개월이 지나도 머리에서 그 원리에 대한 내용이 빠져나가지 않는다. 이는 암기가 아니라 완전히 이해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생각하며 읽는 수학’은 선행학습은 되도록 하지 않는다. 6개월 정도의 선행학습이면 충분하다는 생각에서다. 급하게 가려는 마음에 선행을 시켰지만 그 효과를 별로 보지 못한 학부모들을 많이 봐왔다는 윤 원장은 “아이들에게 반복적인 선행을 시키면 두뇌에너지가 떨어진다. 그리고 아이가 감당할 수 없는 학습량과 수준을 부모 욕심으로 끌고 가는 것은 아이들을 더 힘들게 하는 것이다. ‘생각하며 읽는 수학’에서는 한 학기 과정의 개념과 심화가 4개월 동안 이루어진다. 따라서 초등 6학년 2학기면 중등 과정에, 중2학년이 되면 고등 과정에 들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 초등 5~중등 2학년, 두뇌훈련의 적기 ‘생각하며 읽는 수학’은 주로 큰 아이를 보냈던 학부모가 둘째도 보내거나 주위 소개로 찾아오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문제를 쪼개 순서대로 생각할 수 있는 순차적 사고와 출제자의 의도를 꿰뚫는 유연하고 종합적인 사고력이 학교 공부에서 결과로 나타나는 것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했기 때문이다. 초등의 경우 정원 8명에 2시간씩 주 2회 수업이고 중등은 정원 10명에 3시간씩 주 3회 수업이 이루어진다. 대상은 초등 4학년부터 중등 3학년까지이다. 윤 원장은 “두뇌 훈련의 적기는 초등 5학년 정도이다. 반복적인 학습에 오래 노출된 학생들은 훈련을 통해 두뇌를 향상시키기가 어렵다. 학습습관이 잡혀 있지 않은 초등 4학년은 좀 이를 수 있고, 중등 2학년 이상만 되더라도 기존의 학습습관이 두뇌에 정착돼 있어 훈련의 효과를 발휘하기 어렵다”고 조언했다. 순차적인 두뇌훈련을 통해 분석능력이 정착된 중등 3학년 정도 아이들은 다른 곳에서 공부를 이어가도록 이끈다. 이곳에서 생각하며 읽는 훈련을 충분히 받았기 때문에 학습량이 많고 반복해서 공부하는 일반적인 학원에서도 잘 적응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문의: 02-508-8088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7
- 예비 중1, 중학생활 가이드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에 입학하게 될 예비 중1 학생들은 중학교 진학만으로도 인생의 커다란 변화를 겪는다. 이들로서는 초등학교 시절과 많이 달라질 중학생활이 궁금하기만 하다. 예비 중1 학생들을 위해 현직 중학교 교사에게 중학생활은 어떻게 달라지고 무엇을 대비해 두면 좋을지 알아봤다.도움말 역삼중학교 이한생 교사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 Q. 초등학교에 비해 가장 많이 달라지는 점은?A. 중학생 생활, 가장 많이 달라지는 점은 바로 학습량 증가가장 많이 달라지는 점은 학습량 자체가 많아진다는 점이다. 학생들이 배워야 할 교과서의 분량도 많아지고 한 주의 총 수업시간도 33시간 이상 대폭 늘어난다. 특히 수업시간이 40분에서 45분으로 늘어난다는 점을 감안해 학습 계획을 세울 때 반드시 ‘지구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해두면 좋다. Q. 학교성적을 잘 받기 위해서 수업 시간은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가?A.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키워야만 성적 향상 이룰 수 있어 중학교 시기는 본격적인 심화학습이 시작되는 단계이자 입시 시작의 첫 단계에 들어가는 중요한 시기이다. 중학교는 초등학교와 달리 공부해야 할 교과목이 많다. 학교생활을 잘 해나가고 성적향상까지 이룰 수 있으려면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주도적’학습 능력이다.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갖춰야 비로소 학교생활에 충실하고 스스로 즐겁게 공부할 수 있다. 자기주도적 학습이란 ‘학습자 스스로가 학습의 참여여부부터 목표설정, 교육프로그램 선정과 교육평가에 이르기까지 교육의 모든 과정을 자발적 의사에 따라 선택하고 결정해 행하는 학습형태이다. 이를 위해서 학생들은 스스로 달라지는 학습 환경에 대비해 실천 가능한 계획을 세워야 한다. 학생들은 지난 일주일간 공부한 내용을 일 단위로 구체적으로 기록해 스스로의 학습량을 파악해야 한다. 특히 학생들은 변화된 학교생활과 시험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학사 일정에 맞춘 기간별 학습계획을 세워 실천해야 한다. Q. 중학교 내신 성적 산출과 가산점은 무엇?A. 과목별로 높은 성취도 얻을 수 있도록 학교생활 열심히 해야중학교 3년 동안 성취평가제 교과학습 발달사항(240점), 출결사항(24점), 봉사활동(12점) 점수와 창의적 체험활동(12점), 행동발달(12점) 가산점으로 고교입시 내신 성적이 산출된다. 따라서 과목별로 높은 성취도를 취득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학교생활을 하고 무단결석을 하지 않으며, 연간 15시간 이상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학교별 규정에 따른 가산점을 받아야 한다. 단, 2014년도 1학년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연계 중1 진로탐색 집중학년제」를 실시하는 등 서울 지역 140개의 학교에서 중간·기말 고사를 실시하지 않는 2학기는 고입 내신 성적에 반영되지 않는다. Q. 동아리 선택 시 유의점은?A. 진로와 관련 있는 동아리 활동반 선택해 진로 탐색중학교 시기는 본격적인 심화학습이 시작되는 단계이자 입시의 첫 단계에 들어가는 중요한 시기이다. 다양하고 세분화된 진로와 입시의 시대에 들어서는 시기이기 때문에 자신의 진로 탐색 및 진학 계획을 세워보면 좋다. 특히 자신의 진로와 관련 있는 동아리 활동반을 선택하여 진로를 탐색해 봐야 한다. Q. 권장하는 봉사활동은?A. 가족단위 봉사활동과 지속적인 봉사활동중학교 시기부터는 지역사회에서 봉사활동을 생활화하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해야 한다. 봉사활동은 학교와 그룹 및 개인의 계획에 따른 활동유형으로 구분해 1년에 15시간 이상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방학 중에는 8시간 봉사활동을 할 수 있다. 권장하는 봉사활동은 가족단위 봉사활동과 지속적인 봉사활동이다. 봉사활동 실시 전에는 봉사활동계획서를 미리 작성해 담임교사에게 확인받아야 하며, 봉사활동 실시 후에는 담당기관의 확인을 받아 확인서를 담임교사에게 제출해야 한다. Q. 선생님, 친구들과 원활한 소통을 위한 자세는?A. 원활한 소통 위해 함께 해결해 나간다는 마음가짐과 진지한 생활태도 가져야학생 스스로 기본 생활예절교육과 교칙 등 규범을 잘 지키는 긍정적인 생활태도를 가져야 한다. 자신의 꿈과 끼를 살릴 수 있도록 수시로 교사들과 의논하면 좋다. 친구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서는 남을 배려하고 이기심을 버려야 한다. 친구의 학습을 돕고 잡담이 아닌 진지한 이야기는 들어주는 자세와 함께 해결해 나간다는 마음가짐을 가지면 도움이 된다. Q. 입학 전에 해두면 도움이 되는 것은?A. 독서로 다양한 간접경험과 창의력, 상상력 키워야 중학교에 들어와서 가장 노력해야 할 것 가운데 하나가 독서이다. 독서로 다양한 간접경험과 창의력, 상상력을 키울 수 있다. 도서관을 잘 활용한다면 논술과 토론 중심의 교과공부에 많은 도움이 된다. 특히 중학교 권장도서를 읽어두면 좋고, 개인별로 관심 있는 분야의 책을 권한다. Q. 자유학기제 연계, 중 1 진로탐색 집중학년제란?A. 토론, 실습 등 학생참여형 수업운영과 다양한 체험활동 가능중학교 교육과정 중 1학년 과정을 학생들이 중간·기말고사 등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수업을 운영하는 방식이다. 수업 운영을 토론, 실습 등 학생참여형으로 개선하고 진로탐색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이다. 2014년에는 서울지역 140여개 학교에서 희망하고 있고 2016년에는 모든 중학교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자유학기 특정기간 동안 실시되던 중간·기말 고사는 실시하지 않고 1년에 한번 실시되는 1학기 기말고사와 수업 중 실시되는 수행평가로 학생의 성취 수준을 확인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7
- 수학점수, 반드시 오를 수 있다는 자신감 중요 평소 수학에는 어느 정도 자신이 있던 학생이라도 막상 시험을 쳐보면 점수가 잘 나오지 않을 때가 적지 않다. 올 11월로 예정된 2015학년도 대입 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시험)을 치러야 하는 예비 고3 학생들과 이미 2014학년도 수능시험을 치른 재수생들이라면 이럴 경우 더욱 신경이 쓰인다. 지난 2014년 수능시험에서 다른 과목의 점수는 좋은데 수학점수가 부족해서 원하는 대학에 들어갈 수 없었던 학생이 수학에 중점을 두고 공부를 한다면 대학에 들어갈 수 있는 확률은 훨씬 높아진다. 주요과목 중에서도 특히 수학 과목을 중점적으로 공부하길 원하는 고3 학생과 재수생을 위해 고등부 전문 피엘스쿨 수학학원에서 소수 개별 관리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피엘스쿨 수학학원을 찾아가 수학실력을 향상시키고 수학점수를 올리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면 좋을지 알아봤다. 경험 많은 강사의 지도로 실력 향상 경험할 수 있어수학점수가 좋지 않아 대입에 실패한 학생들의 경우 수학에서 고득점을 받기 위해서는 보다 세심한 관리와 노력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피엘스쿨 수학학원에서는 학생들을 개인별로 철저히 지도하는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이곳의 모든 수업은 획기적인 점수향상을 목표로 한 개인수업이다. 이런 방식으로 공부를 한다면 중위권 학생들의 경우 실제 수능에서 수학점수가 적어도 20~30점은 향상될 여지가 충분히 있다고 했다. 수학을 어려워하는 학생이라도 경험 많은 강사의 지도를 꾸준히 받는다면 빨리는 3~6개월 후에는 실력향상을 경험할 수 있다고 알려줬다. 특히 대충 아는 것은 오히려 모르는 것보다 못하기에 중하위권 학생들의 경우 수학정석으로 기본 내용을 숙지하고 반복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하위권 학생들이 문제를 반복해서 풀도록 하는 것은 물론이고 완벽하게 알게끔 해 다시는 틀리지 않도록 해줘야 한다. 중위권 학생은 알고 보면 기본 과정이 부족해서 시험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기본실력을 충실하게 쌓아주고 있다. 상위권 학생이라면 평소 수학실력은 좋지만 실전에 약한 경우가 많아 이들은 평소에 고난이도 4점짜리 문제를 풀도록 하고 있다. 세심한 관리와 쉽고 빠른 문제풀이 방법 알려줘이곳의 재수반은 수학과목 점수가 평소보다 적게 나와 재수를 고려하고 있는 학생들과 평소 수학과목 성적이 좋았지만 수능시험에서 유독 부족한 점수를 받았던 학생들이 주요 대상이다. 재수종합학원을 다니면서 수학과목을 좀 더 보충하고 싶은 학생들을 위해서도 주말반과 평일반을 따로 마련하고 있다. 고3과 재수생 전담 황석중 대표강사는 답지풀이보다 획기적으로 짧게, 아주 복잡한 문제도 짧은 시간에 쉽게 풀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황 강사의 수업방식을 배운 학생들은 그 시간만큼 아낄 수 있고, 남은 시간에는 어려운 문제를 좀 더 오랫동안 풀 수 있어 효율적이라고 했다. 황 강사는 학생들이 기본개념을 알고 있더라도 반드시 이를 응용해서 문제를 풀 수 있는 단계에 이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재수생들 개별적으로 지도하는 세심한 관리 돋보여재수생 대상 수업은 정원이 4~5명인 개별수업으로 학생 한 명씩 세심한 지도를 해줄 수 있다. 재수반 수업을 수강하면 개인과외처럼 꼼꼼하게 관리 받을 수 있어 성적이 오를 수밖에 없다고 한다. 특히 공과대학이나 이과대학을 준비하고 있는 수강생이라면 대학에서 배우게 될 기본수학의 기초까지 쌓을 수 있어 일거양득이라고 한다.황 강사는 특히 “학생들의 성적은 강사가 길을 알려주고 제대로 된 방향을 잡아주는 것”이라고 힘주어 말하면서 “학생들이 나약해지고 슬럼프에 빠져 있을 때면 선배들이야기, 성공한 학생의 이야기로 용기와 기분을 북돋아 주고 있다”고 알려줬다. 그는 자신이 지도하는 학생들과 새로운 과제에 도전해 보기도 하고 기분을 전환시켜 수업에 충실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멘토 역할 역시 톡톡히 해내고 있다. 문의 02-529-0129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7
- 칼럼-끊임없는 신화의 주역 대원외고 그렇다면 대원외고를 입학 하려는 학생들은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우선 영어 내신으로만 1단계를 선발하기에 영어 내신을 우선적으로 신경 써야 한다. 교육부 정책에 의해 2학년 영어 내신은 성취평가제 성적이 들어가기에 90점 이상인 A는 필수일 것으로 보인다. 3학년 내신은 기존과 같은 상대평가이기에 1등급인 4%이내를 2학기 모두 취득하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1등급과 2등급인 11%이내의 내신을 한 학기씩 취득하게 되면 지원이 가능 할 것으로 보인다. 내신이 A, A, 1, 1이어서 만점이다 하더라도 안심을 하면 안 된다. 작년도 입시에서도 ALL 1등급인 학생이 무려 55명이나 탈락했기 때문이다. 1단계를 통과하면 내신은 잊어야 한다. 160점인 1단계 성적 보다 40점인 2단계 성적이 합격의 당락을 좌우하기 때문이다. 2단계의 경우 무엇보다 신경 써야 하는 것은 학교생활기록부 활동이다. 가장 이상적인 학교생활기록부 활동의 경우 위에서 언급한 진학하려고 하는 대원외고 선배들의 학교 활동을 참고하면 될 것 같다. 다양한 봉사활동 등의 인성 교육은 물론 본인의 꿈을 위한 동아리 및 진로 활동 등의 창의적 체험 활동, 실력 있는 지식인을 육성하기 위한 독서 교육 등을 신경 써야 하며 이러한 활동들이 스토리텔링이 되어 자연스럽게 뽑고 싶은 인재라는 인식을 줘야 한다. 학교생활기록부의 활동을 토대로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것이 좋다. 학교생활기록부는 학년 선생님들이 작성하는 것이지만 자기소개서는 본인이 작성하는 것이기에 학교생활기록부에 작성된 내용과 많은 차이가 나면 자기소개서의 신뢰성을 잃기 때문이다.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가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져 학생 스스로 대원외고를 입학하기 위해 오랫동안 최선의 노력을 다한 학생이라는 인식을 주는 것이 서류에서 좋은 성적을 얻는 비결일 것이다. 합격의 최종 당락을 결정하는 면접은 자기소개서와 학교생활기록부를 바탕으로 충분히 배경지식이 있는 답변을 해야 한다. 단순히 언급되어 있는 내용만을 준비하기 보다는 연관된 깊이 있는 배경지식을 갖춰야 연관된 계속되는 딸린 질문에도 충분히 답변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외고, 자사고중 명문대 입시 실적 1위의 대원외고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영어 내신, 서류, 면접 등 모든 요소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자. 휴브레인 신동엽 대표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2
- 인터뷰-원주시학원연합회 김만영 회장 원주시학원연합회 김만영 회장이 17대에 이어 18대 집행부의 수장으로 다시 일하게 됐다. 작년부터 시행된 강원도 지역의 고교평준화는 성적위주의 학교서열화를 없애고 중학교 학생들의 내신 성적에 대한 부담을 덜어 주는 등 많은 이점을 남겼다. 하지만 이는 원주 시내의 학원과 교습소 운영에 큰 타격을 준 것도 사실이다. 원주시학원연합회는 점차 사교육을 없애려는 정부의 정책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수요가 줄어 어려워진 학원인들이 어려운 상황을 잘 해쳐나갈 수 있도록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였다. 원주시학원연합회의 지난해 이뤄 낸 성과와 올 한해 업무추진 방향을 원주시학원연합회 김만영(창조미술학원 원장) 회장에게 들어봤다. ●10시 규제 학원법 막아내지난 해 17대 집행부에서 원주시학원연합회 회원들과 협력해 이루어낸 가장 큰 성과는 학원교습시간 10시 규제를 막아낸 것이다. 학원교습시간 10시 규제를 받고 있는 수도권과는 달리 강원도는 초등학생 새벽 5시~ 10시, 중학생 새벽 5~11시, 고등학생 새벽 5~12시까지로 시간을 확대 적용한 것이다. 김 회장은 “하교를 일찍 하고 방과 후에 주로 학원에서 공부하는 수도권과는 달리 방과 후 활동과 보충수업, 야간자율학습 등을 활발히 하고 있는 원주, 춘천, 강릉 등의 지역 특성을 고려한 것이다. 학원인들의 생존권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이뤄야 할 일 중에 하나였다”고 말했다.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의 문화 활성화원주 지역에서 학원 및 교습소를 운영한다는 것은 곧 지역과 운명을 함께 한다는 것이다. 이에 학원연합회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의 문화를 만들어가는 것에 적극 동참했다. 원주시학원연합회 회원들이 1구좌에서 많게는 3구좌까지 적립금을 만들고, 일일찻집을 여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모금 활동을 벌여 마련된 3천만 원 중 일부를 다문화 가정과 사회봉사 단체인 십시일반, 갈거리사랑촌, 사랑의천사에 기부했고 나머지는 어려운 가정의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했다. 김 회장은 “지역을 기반으로 살아가고 있는 만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나눔 활동은 당연하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꾸준히 나눔의 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회원들을 대표해 소신을 밝혔다. ●방과후 활동 활성화, 예능학원 어려움으로 이어져최근 교육정책에 의해 방과후 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그 수요도 눈에 띠게 많아지는 가운데 현재 음악, 미술, 체육 관련 학원 및 교습소들의 어려움이 극에 달했다. 각 분야의 학원인들이 회원으로 가입해 활동하는 원주시학원연합회는 어느 분야를 막론하고 조화를 이루며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입장이다. 김 회장은 “2014년에는 강원도와 원주시의 의원들을 적극적으로 만나 바우처 제도를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안할 예정이다. 서로 조금씩 양보하여 상생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는 등 막다른 골목에 서있는 예체능 학원들의 살 방향을 간구하는 것도 연합회에서 할 일이다”라고 말해 연합회장으로서의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냈다.김 회장은 “학원인들을 교육 파트너로 인정하지 않고 공교육의 보조 정도로만으로 격하시키는 교육정책에 대한 심각한 고민이 있어야 한다. 원주시학원연합회 회원들 각자가 당장의 이익에만 급급하지 말고 좀 더 멀리 보는 혜안이 필요하다. 어려울 때일수록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연합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자주 만나고 이야기를 나눔으로서 서로의 마음을 보듬고, 그러면서 새로운 아이디어도 공유할 수 있다”며 분과별 만남과 동아리 활동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호소했다. 원주시에 있는 모든 학원의 운영 전반에 대한 규제와 지도점검을 담당하고 있는 원주교육지원청과의 관계는 매우 중요하다. 학원연합회 집행부는 교육지원청과의 간담회를 통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이견을 좁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원주시학원연합회는 해마다 위(WE)센터와의 업무 협약을 맺고 일부 실력 있는 원장들이 직접 재능기부를 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 그 외에도 학원연합회 회원들은 분과별 모임을 통해서 다양한 활동을 벌인다. 경시대회를 개최하고 세미나를 열어 꾸준히 공부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또한 각자가 가지고 있는 정보들을 공유하기도 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도 함께 모으는 등의 적극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 김 회장은 “연합회 회원들의 권익을 최대한 신장시키고 입지를 튼튼히 하려면 젊은 일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 기성세대들의 지혜와 젊은 회원들의 강한 힘이 합해진다면 얼마든지 어려움은 극복할 수 있다”는 긍정의 메시지를 전했다. 최선미 리포터 ysbw@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