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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신과 수능을 모두 잡는 영어실력 키우기 영어는 수학과 달라 눈에 보이는 성취가 약한 과목이라고 할 수 있다. 또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등 4개 영역 또는 문법과 어휘를 포함하면 6개 분야를 골고루 해야 실력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도 공부가 만만치 않다. 특히 우리나라는 일상생활에서 영어를 사용할 일이 거의 없어 영어노출환경을 인위적으로 만들어야 하는 어려움도 크다. UPS어학원은 원어민 수업, 온라인 학습, 풍부한 어휘력 등을 통해 고등부에서 제대로 발휘될 수 있는 실력을 쌓도록 지도하고 있다. 원어민 수업·온라인 숙제로 영어노출환경 조성 “초등학생 때 원어민 수업을 했던 아이들이 중학교에 진학 후 문법과 독해 위주 수업으로 전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고등학교에 가서 다시 듣기실력을 높이느라고 애를 쓰죠.”UPS어학원의 이영옥 원장은 “원어민 수업, 온라인 숙제 등을 통해 영어노출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영어사용능력을 높이고 있다”며 “중등부에 원어민 수업을 배치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고 설명했다.일부 학부모는 학교 내신점수를 올리는 것과 큰 상관이 없지 않느냐는 반응도 보인다. 또 일부 학생들은 원어민 강사와의 수업을 부담스러워 한다. 특히 사춘기에 접어들어 다른 사람의 시선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중학생들은 말하는 것을 피하려고 하는 경향이 높다. 가정에서 컴퓨터를 활용한 온라인 숙제는 다른 사람들 눈치를 볼 필요가 없어 자연스러운 말하기 연습도 가능하다. 이 원장은 “올해 22문항인 듣기가 내년에 17문항으로 줄어들지만 1점으로 당락이 갈리는 수능에서 영어듣기는 다 맞고 가야 한다”며 “어휘는 어렵지만 문제 수준이 높지 않아 중등부에서 듣기를 꾸준히 해두면 고등부에서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겨울방학, 어휘력 높이기 위한 집중시기 기본적인 언어구조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언어구사력을 좌우하는 것은 어휘력이라고 할 수 있다. 다른 언어를 익히는 일이라 영어 실력을 높이는 게 워낙 단시간 내에 될 수 없지만 어휘는 특히 오랜 시간 꾸준히 반복학습을 통해 익혀야 자신의 것이 된다. 문장 내에서 다양하게 쓰이는 어휘들은 독해를 방해하는 요소가 되기도 한다. 이영옥 원장은 “풍부한 어휘는 영어실력을 높이는 바탕이 된다”며 “단어공부 시간을 두고 수업 전 테스트를 보는 것은 어휘력을 높이기 위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곳에서는 학생들 레벨마다 수준에 맞는 단어집이 지정돼 있으며 선생님과 함께 단어를 공부한다. 수업 시작 전 그날의 단어테스트를 치르는데 테스트를 통과해야 그날 수업이 진행된다.또 겨울방학에는 ‘단어골든벨’을 통해 학생들이 즐겁게 단어를 공부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든다. 이 원장은 “겨울방학은 어휘에 집중할 수 있는 시기로 보고 있다”며 “단어골든벨은 학생들이 도전의식과 흥미, 긴장감을 느끼며 어휘력을 올리는 계기가 된다”고 설명했다. 1~3등은 물론 예선통과자까지 상품권을 증정해 해마다 학생들의 참여 열기가 뜨겁다. 내신과 영어실력 함께 잡아라 중등부 정규과정에서는 학년별·레벨별로 문법 독해 어휘 내신 원어민수업 등이 진행된다. 상위 레벨에서는 고등과정 및 심화수업이 이뤄진다. 또 반마다 원어민과 한국인 강사 2명이 담임을 맡고, 각각 예습용 온라인 숙제와 복습용 오프라인 숙제검사를 관리한다. 학교시험을 준비하는 내신집중기간에는 학교별 교과서와 기출문제 풀이 등을 통해 학교 시험 100점 맞기를 목표로 공부한다. 고등부는 주로 주말에 수업이 이뤄지지만 주중에도 관리수업을 통해 숙제이행 여부 및 학습정도 등을 점검한다. 주중에는 피곤한 학생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드라마나 영화 장면을 이용한 수업도 진행한다. 이 원장은 “방학은 고등학생들이 자신의 실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이므로, 부족한 핵심파트를 공부해 등급 올리기에 나서야 한다”고 조언했다. 교육문의 296-0584김정옥 리포터 jungga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2
- 수학은 사다리, 개념 딛고 한 칸씩 올라가라 수능에서 최저 등급을 맞추기 힘들어 대학 진학 시에 가장 걸림돌이 되는 과목이 ‘수학’이라고 학부모들은 입을 모은다. 수학은 다른 과목과 달리 어느 날 공부를 열심히 해야겠다고 결심을 한다고 해서 그 때부터 길을 내주지는 않는다.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기초부터 실력을 다지고 가야하는 과목이다. 게다가 2014년에는 고등 수학 과정이 전면 개편될 예정이다. 달라지는 수학,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 살펴보자. 2014년 고등 수학이 달라진다 2009년 개정 교육과정에 의해, 2014년 현재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 수학 과정이 개편된다. 중학교 수학은 일부 내용이 삭제되거나 고등학교 과정으로 옮겨지고, 고등 수학은 중학교에서 다뤘던 부분까지 포함돼 사실 공부할 내용은 더욱 많아졌다고 볼 수 있다. 새로운 수학 교과 과정을 살펴보면 △기본과목(기초수학) △일반과목(수학Ⅰ, 수학Ⅱ, 확률과 통계, 미적분Ⅰ, 미적분Ⅱ, 기하와 벡터) △심화과목(고급 수학Ⅰ, 고급 수학Ⅱ)으로 나뉜다. 기초수학은 실업계 고등학교 혹은 예체능고등학교에서 다루게 되며 일반 인문계 고등학교에서는 배우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고급수학 또한 인문계 고등학교가 아닌 과학 고등학교, 수학·과학 중점학교와 같은 특수목적 고등학교에서 공부할 내용이다. 이러한 변화는 고등학교 1학년까지로 편제됐던 국민공통기본교육과정이 중학교 3학년으로 변경돼 고등학교 전 과정이 ‘선택중심 교육과정’으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고등학교 1학년의 내용이 수학Ⅰ, 수학Ⅱ로 대거 이동하고 행렬과 같은 영역은 고급수학으로 이동하면서 일반계 고등학교의 학생은 배우지 않게 된다. 고등 수학, 중학 수학과 공부 방법 달라 수학 내용이 학년 별 이동이 많이 있기는 하지만 이전 고등학교 수학과 완전히 다른 내용이 아니다. 다시 말하면, 공부를 하는 방법이 크게 달라지지는 않았다는 얘기다. 하지만 중학교 때와는 수학을 공부하는 방식이 달라야 한다는 게 전문가의 조언이다. 노스포자 수학전문학원(복대동)의 최봉석 원장은 “중학교 때는 시험을 앞두고 2~ 3주정도 열심히 하면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었지만 고등학교 때는 일명 ‘벼락치기’가 통하지 않는다. 이런 방법으로 공부해서 중학교 때 수학성적이 잘 나왔던 학생들이 고등학교에 올라가서 점점 수포자(수학포기자)들이 되는 이유가 대부분 여기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고등학교 수학 시험은 정해진 시간과의 싸움이다. 수학 시험을 치르고 나서 흔히 시간이 모자라서 못 풀었다는 아쉬움 섞인 말을 많이 한다. 고등학교 수학은 짧은 시간 내에 빨리 풀어야하는 적절한 시간 안배가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또한 문제풀이를 깔끔하게 쓰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시험에서 실수로 아는 문제를 틀렸다고 하는 학생들은 대부분 자신의 문제풀이과정을 알아보지 못한 경우가 많으므로, 평소에 깔끔하게 논리적으로 쓰는 연습을 해야 한다. 단원마다 개념 중요, 문제풀이 위주 효과 없어 청석고등학교 수학담당 권택문 교사는 아직 고등학교에 입학 전인 “예비고 1학년들은 중학교 과정의 내용을 정확히 익혀야한다. 수학의 중요한 기초적인 내용은 중학교 때 배웠다”며 “고등학교 선행학습은 개념중심의 교재 한 권을 선택해서 여러 번 풀어보라”고 전했다. 이때 “문제풀이를 암기하듯이 풀지 말고 문제에서 말하는 개념을 파악하고 기억하면서 풀어야한다. 알고 있는 문제와 틀린 문제를 구분해 틀린 문제를 여러 번 다시 풀어보는 학습태도를 가지라”고 덧붙였다. 권 교사는 실제 수업에서 학생들에게 한 문제집을 7번 풀게 한다면서 수학은 끈기 있게 노력해야 고득점을 할 수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도움말 청석고등학교 권택문 교사노스포자수학전문학원 최봉석 원장<2014년부터 달라지는 인문계열과 자연계열의 수학 내용>자료출처 : 교육과학기술부 윤정미 리포터 miso0818@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2
- 만성비염과 비후성비염의 차이 코는 하비갑개, 중비갑개, 상비갑개로 구성되어 습도와 온도를 조절하는 공기정화기의 역할을 합니다. 코감기가 낫지 않고 수개월째 같은 증상이 반복되는 것을 만성 비염이라고 합니다. 비후되는 원인은 코 점막 안의 섬유성분의 조직이 증식되기 때문입니다. 그로 인해 코가 막혀 콧물도 잘 나오지 않게 됩니다. 비후성 비염은 코감기가 만성화되어 발병하기도 합니다만, 가장 많은 원인은 알레르기 비염이 악화되는 것입니다. 장기간 알레르기성 비염에 시달리면, 코점막의 조직이 변화되고 증식합니다. 그렇게 되면 알레르기를 일으킨 항원이 사라진다고 해도 증상이 가라앉지 않고 계속됩니다. 대기오염물질과 같은 것의 자극에 장기간 노출되는 경우도 마찬가지 입니다. 더욱이 혈관수축약이 들어간 ‘점비약’을 자주 사용하게 되면, 비후성비염이 일어나기 쉽습니다. 혈관수축약은 즉효성이 좋아서 코 점막에 뿌리면 수분 내에 코막힘이 완화되지만, 빈번하게 자주 사용하면 조직이 변화되어 비후성비염이 되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특히 하비갑개가 붓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 비후성 비염은 코로 들어간 공기는 주로 하비갑개 아래에 있는 하비도를 거쳐, 중비갑개와 하비갑개 사이에 있는 중비도를 통해서 들이 마시게 됩니다. 하지만 하비갑개가 부어오르면 하비도, 중비도가 막혀 입으로 숨을 쉬게 되고, 그로 인해 코골이나 편도염을 일으키기 쉬워집니다. 비후성 비염이 심해지면 대체로 코로 숨 쉬는 것이 불가능해져 운동도 제대로 할 수 없고, 숙면을 취하기도 어려워집니다. 만성 비염은 코 감기나 급성 비염을 수 차례 반복하면서 만성화 되는 것을 말합니다. 비후성 비염과 마찬가지로 코의 점막이 부어 올라 코 막힘을 일으킵니다. 그러나 비후성 비염은 점막 내의 섬유성분이 부어오르는 것이 원인입니다. 그에 비해 만성 비염은 코 점막의 혈관이 확장되어 부어오르는 것입니다. 그 때문에 점막의 붉은 정도가 심하고, 끈끈하고 색깔 있는 콧물이 오랜 기간 흘러나오면서 종종 만성부비동염을 동반합니다. 만성 비염에는 위축성 비염이라는 것도 있습니다. 위축성 비염의 증상은 문자 그대로 코 점막이 위축되어 코의 내부 공간이 넓어지는 것으로 그 큰 원인 중 하나가 영양부족입니다. 때문에 국민소득이 낮았던 예전에는 흔히 볼 수 있었으나, 현재 한국인의 영양 상태가 크게 개선되어 요즘에는 거의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대전 코코로한의원 김태윤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2
- 덕(德)이란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 덕(德)이란 말을 파자(破子)하면, 얻을 득(得) 마음 심(心) 두 글자를 합친 것이다. 한마디로 덕은 사랑을 바탕으로 타인을 배려하고 공감하려는 소통능력이다.2006년 10월, 5시간의 비행 끝에 베트남 경제도시 호치민에 도착했다. 내가 베트남에 간 것은 사이공이라는 도시가 왜 사람의 이름인 호치민 시티로 바뀌어졌는지 궁금해서였다. 처음으로 알게 된 호치민의 리더십은 큰 충격을 주었다. 그가 왜 베트남의 국부이자 영웅인지, 이웃집 아저씨 같이 친근하고 자상한 이미지의 호 아저씨라고 불리고 있는지 그 이유를 알면 사이공이라는 도시가 호치민 시티로 개명한 이유에 대해서 누구든 수긍할 것이다. 베트남의 독립을 위해 한평생을 살다간 호치민은 7개 국어를 했던 지도자였고 휴먼스피치의 대가였다. 1960년 초 인도차이나 전쟁이 한창일 때 호치민은 세계 역사상 유례가 없는, 베트남의 유능한 학생 15만 여명을 외국에 유학 보내기로 결정한다. “우리도 총 들고 싸우겠습니다.”“너희들은 공부하는 것이 바로 전투다.”“너희들은 결코 학업을 마치기 전까지 조국에 돌아와선 안 된다. 너희들의 사명은 통일이 된 후 폐허가 된 베트남을 아름다운 나라로 재건하는 일이다. 그러기 위해 통일 조국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실력을 길러라.”나라의 미래를 위해 전쟁 와중에 자국 학생 15만 여명을 외국에 유학 보내 교육입국을 강조했던 지도자가 일찍이 있었던가? 그 때 뿌린 씨앗이 베트남 경제 발전의 결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나는 수 십 차례 베트남 북부에서 중부, 남부를 여행하면서 만나는 사람마다 이렇게 질문을 해 보았다. “What do you think of Ho Chi Minh?(호치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그때 들려온 대답은 하나같이 Bac ho(박호 : 호 아저씨라는 뜻)였다. 젊은 시절 외국생활을 통해 서양문물을 접했고, 국가를 위한 애국심에 청렴, 청빈한 생활을 스스로 실천하면서 덕으로 국민들에게 다가간 인간적인 지도자였던 것이다. 지금 이 시대 우리에게 필요한 지도자의 모습은 어떨까? 국민을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하는 덕으로 소통하는 지도자가 아닐까? 그래서 베트남 행 비행기를 다시 타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지도 모르겠다. 데일카네기코스 프로그램문의 : 042-488-3597 www.ctci.co.kr카네기 청소년(초·중·고) 대학생 리더십 캠프 : 2014년 1월 2일(목)~4(토) 2박3일 캠프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2
- 실험으로 재미를 더하고 개별학습으로 실력 더하기 구체적인 경험과 관찰에 의해 머릿속에 들어온 지식은 쉽사리 잊히지 않는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하지만 학교에서 배우는 모든 교과를 체험 위주로 진행하기란 불가능하다. 특히 실험과 관찰이 주인 과학 과목은 그 차이가 크다. 시험이 없어진 초등 과학, 좀 더 어려워진 중등 내신, 개념을 다져놓지 않으면 손조차 댈 수 없이 어려운 고등 과학을 실험을 통해 이해하고 저절로 개념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곳 ‘오투과학(원장 최성우)’을 찾았다. ●개별수업으로 실력을 높이다오투 과학교습소는 초등학교 학생들이 실험 관찰을 통해서 과학의 원리를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수업을 진행한다. A+과학나라라는 실험 상자를 가지고 일주일에 한 번씩 수업을 진행한다. 초등학교 교과 과정에 나오는 내용과 일상에서 흔히 접하는 기초 과학을 경험하게 되고 6학년 쯤 되면 중고등 학교에서 나오는 실험들도 접하게 된다.오투 과학교습소 최 원장은 “교과 과정이 바뀌면서 중학교 과정이 조금 어렵게 바뀌었다. 중학교 1학년 때부터 물리적인 계산 문제가 많이 출제돼 교습소를 찾는 경우가 늘었다”며 과학 때문에 평균점수를 잃는 학생들은 한번쯤 어려운 벽을 뚫도록 도와주는 것도 방법이라고 조언했다.최 원장은 “평준화가 되고 난 후 학교별, 반별로 수업이 진행되다보니 거의 과외 형태로 개별수업을 진행하게 됐다. 일주일에 두 시간 공부하지만 효과는 보장된다”며 과학이 혼자 공부하기에는 조금 까다로운 과목이라고 말했다.이해력을 필요로 하는 과목이라 최근에는 시청각 자료도 다양하게 활용하여 수업하고 있다고 말하는 최 원장은 “요즘 아이들이 듣는 것보다는 눈으로 보는 것에 익숙하다 보니 말로 여러 번 설명하는 것보다 한 번 보여주는 것이 훨씬 효과가 좋을 때가 많다”며 수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에 대해 언급했다.문의 765-5008최선미 리포터 ysbw@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0
- 독서는 꿈을 만들어준다 어떤 책을 읽으면 꿈이 생길까? 진짜 책을 읽으면 꿈이 생길까? [빛나는 인생을 만드는 해피 독서전략]의 권영식은 정진홍의 [완벽에의 충동]을 읽고 감동을 주는 공무원을 꿈꾸게 되었고, 안상헌의 [생산적 책읽기]를 읽고 독서에 관한 에세이를 써야겠다고 마음먹었고, 구본형의 [세월이 젊음에게]를 읽고 아들에게 줄 책을 써야겠다는 꿈을 가졌다고 한다. 권영식은 꿈을 만들기 위해서 4권을 추천했다. [행복한 청소부], [만년쌰쓰], [기적의 사과], [완벽에의 충동]이다.나는 [48분 기적의 독서법]의 김병완 작가의 책을 보고 꿈을 갖게 되었다. 내용 중에 ‘나카타니 아키히로’라는 사람이 나온다. 그는 대학시절 4천 권의 책과 4천 편의 영화를 보고 19년 동안 800여 권의 책을 썼다고 한다. 계산해보면 1년에 60권, 1주일에 1권을 쓴 셈이다. 그리고 평생 3천 권의 책을 쓰고 싶은 꿈이 있다고 했다. 그의 신조는 ‘재능에 자신이 없다면 양으로 승부하라’이다. 난 머리가 멍해졌다. 가슴이 뛰었다. 그리고 바로 복사용지에 ‘롤모델’이라고 적고 위 내용을 적은 후 4장을 복사해서 현관에 붙이고, 안방에 붙이고, 아들과 딸 방에 붙였다. 나는 [성공에 미쳐라] 저자이다. 하지만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다작의 꿈이 생겼다. 책을 쓰고 싶다는 꿈을 갖게 된 계기는 또 있다. ‘남자 스피치’의 이영권, 김태광의 책을 읽고 나서다. 이영권 박사는 방송에서 많이 봤기 때문에 잘 알지만 공저자인 김태광은 잘 몰랐다. 인터넷 검색을 통해 그 작가의 홈페이지를 보고 깜짝 놀랐다. 나이가 30대 후반인데 100권의 책을 써서 우리나라 기네스북에 올랐다는 공지사항을 본 것이다. 진짜 대단하다. 내 가슴은 벌렁벌렁 뛰기 시작했다. 나도 김태광 작가처럼 100권의 책을 쓰고 싶다. 그리고 한발 앞서 이런 명확한 꿈을 갖게 된다. ‘내 나이만큼 책을 쓰자’ [드림온]의 김미경은 ‘꿈은 성공이 아니라 성장’라고 말했다. 책을 읽으면 꿈이 보인다. 성공이 보인다. 결국 책을 읽으면 자기만의 롤모델을 찾게 된다. 그리고 롤모델과 같은 사람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게 된다. 하고 싶은 일이 생기는 것처럼 신나는 일은 없다. 독서는 꿈을 만들어준다. [성공에 미쳐라] 저자 진낙식 박사독마천 독서마라톤 참가자 모집자기경영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충남대, 대전대 평생교육원)문의 042-862-619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2
- 대전교육청, ‘기초학력 향상도 평가 시스템’ 국제특허 대전광역시교육청 핵심브랜드인 ‘기초학력 향상도 평가시스템’이 한국 최초로 국제특허를 획득해 화제다. 이 시스템은 김신호 교육감의 제안으로 충남대 반재천 교수가 발명, 대전교육청·충남대가 공동으로 특허출원해 학계와 교육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기초학력 향상도 평가 시스템(DTBS : Daejeon Test of Basic Skills)’은 한국형 NCLB(No Child Left Behind)를 추구하는 대전교육청의 핵심 브랜드다. 평가 과정은 먼저 학년·교육과목별 학생들의 교과학습 성취기준, 평가요소·목표·영역을 선정한다. 이어 검사동등화를 통해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도를 단계형 평가도구로 진단·보정하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에 보급한 상태다. 현재 교육부 지원 아래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학습부진학생들의 학력 향상 진단·지도에 활용하고 있다. 그동안 교과학습 진단평가는 시·도 교육청 주관으로 실시되는 절대평가 형태로, 학생들의 학업성취 도달 여부와 향상도를 정확히 측정하기에 미흡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교육심리학자인 김신호 교육감과, 교육평가 전문가인 반재천 교수의 의기투합이 이번 국제특허를 받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특허 발명 명의자로 등재된 김신호 교육감과 반재천 교수는 “기초학력 향상도 평가시스템의 국제 특허와 관련한 모든 권리를 소속 기관에 귀속시켰다”며 “학생들의 학업성취 향상 정도를 과학적으로 도출하고 기초학력을 향상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전호성 기자 hsje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2
- 알파학원 ㈜매스노트, ㈜천재교육에 교재 공급 등 체결 ㈜매스노트가 중소기업 최초로 ㈜천재교육과 계약을 체결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대구 수성구에 위치한 알파학원 수학연구소 ㈜매스노트는 사교육 업계 최초로 정부지원사업에 선정된 것에 이어, 교육기업 ㈜천재교육에 교재 공급 및 이러닝 활용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천재교육은 1981년에 설립된 전통의 교육기업으로 국내 교육출판 7위(2012년 매출 기준), 전국 교과서 점유율 1위(2013년 기준) 기업이다. ㈜매스노트가 제공한 매스노트 에디슨 교재는 인터넷 강의로 제작되어 ㈜천재교육의 이러닝 강의 사이트(www.isherpa.co.kr)의 ‘방학 특훈 프로그램’을 통해 오는 23일부터 서비스 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0
- 꿈나무 겨울방학 교실 운영 원주시 시민문화센터는 초등학교 어린이를 대상으로 내년 1월 13일부터 1월 24일까지 ‘2014 꿈나무 겨울방학교실’을 운영한다.꿈나무 겨울방학 교실 과목은 쿠키&케이크, 스피치, 과학탐구 등 10개 과목 248명을 모집하며, 12월 24일까지 시민문화센터 홈페이지(http://edu.wonju.go.kr/)에서 과목별 선착순 접수에 의하여 대상자를 선정한다.문의 737-4381~4385, 438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0
- 겨율방학을 맞이하는 예비고학생들에게.. 대한민국에서의 대학입시는 흡사 전쟁터를 방불케 한다.11월 이후 받게 되는 수능성적표는 입시전쟁을 치룬 많은 수험생에게 희비를 던져주며 많은 학생들이 왜 좀 더 일찍 학습에 몰입하지 못했나에 대한 후회에 빠진다. 철저한 대비를 해야 할 때다. 문이과 겨울공부전쟁이 시작되었다.문과는 ‘수1’과 ‘미적분과 통계기본 (이하 미통기)’를 배우는 데 고2때 수1 전체와 미통기 일부분을 배우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진도에 대한 부담이 덜하다. 그러나 3월에 보는 전국연합에서 수1전범위가 들어가는 데 이에 대한 모의고사준비가 매우 어려운 면이 있다. 인문계열 학생들의 모의고사대비는 수1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부터 다시 시작이 되어야 한다. 다시 말해 인문계열은 수학양의 부담이 적은 것은 사실이지만 수학적 능력이나 지식이 이과에 비해 부족하기 때문에 기본개념부터의 반복에 모의고사준비라는 이중고를 겪어야 한다.그러다보니 대부분의 문과 학생들이 겨울방학동안 모의고사대비보다는 잃어버린 수1 개념잡기에 시간을 보낸다. 그리고 3월시험에서 고배의 쓴잔을 마신다. 수1의 모의고사대비와 수1, 미통기의 고3식 수능적 심화학습이 필요하다. 이과는 내용도 어렵지만 진도가 문제다현재 학교에서 시행되는 자연계열 수학커리는 매우 촉박하다고 할 수 있다. 고3자연계열학생이 배우는 과목은 크게 4과목이 있는데수1, 수2, 적분과 통계(이하 적통), 기하와 벡터(이하 기벡)중에서 고2때 배우는 과목이 수1과 수2만이다. 적통과 기벡은 고3학년 5-6월이 돼서야 끝나게 된다.그러는 가운데 고3학생들은 고2 1학기때 배운 수1과목에 대해 기억상실(?)에 걸리게 되고 초월함수라는 새로운 함수들로 구성된 수2에 대한 지식 또한 가물가물한 가운데 고3겨울방학을 맞이하게 된다.학생들은 적통과 기벡에 대한 수학적 깊이에 당황하게 되고 이에 걱정하다보니 정작 수1과 수2에 대한 모의고사준비는 걱정만 할 뿐 대비를 못하게 된다. 이러다 보니 많은 고3학생들이 모의고사준비에 소홀히 하게 되고 3월에 보는 전국연합고사에서 고배의 쓴잔을 마시게 된다.결국 고3학생들은 6월에 기벡의 진도가 끝나면서 수능까지의 4달 정도 기간 동안 복습하다가 수능을 치르게 된다. 이러니 현실적으로 자연계열 고3학생들이 재수생들을 수능으로 이긴다는 것은 참으로 힘들다.그러면 결론은 무엇인가. 재수를 하자는 말인가? 아니다. 결론은 이미 고3때 재수생이 하는 만큼의 시험대비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재수생들이 고3과 재수할 때 했던 양의 수업에 근접할 수 있는 상당한 양의 학습을 고3겨울방학 때 시간적으로도 질적으로도 상당한 양의 공부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현재 우리나라의 교육현실은 안타깝지만 학생들에게 많은 양의 학습을 요구하고 있다.치열한 전쟁터에서 최후의 1인자로 살아남기 위해서는 정확한 정보력에 의한 판단과 최대한 많은 양의 학습으로 각자의 학습적 능력을 끌어올려야 한다는 것이다.예비 고123학생들의 목표와 꿈이 현실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네이버에서 칼마수학을 치세요http://blog.naver.com/cy608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