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5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안산 학원가, 겨울방학 특강 다양하게 진행 겨울방학은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특별하다. 학기 중에는 가질 수 없었던 긴 여유시간이 생기기 때문이다. 이 여유시간을 활용해서 부족한 과목을 집중 공부할 수도 있고, 다양한 체험학습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진로설계를 구체적으로 세울 수도 있다.이와 관련 안산 학원가에 있는 학원들도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특강을 선보이고 있다. 안산 학원가 특강, 어떤 게 있나파스칼수학학원 단원·상록캠퍼스에서는 예비중1부터 예비고1까지를 대상으로 수학 특강을 진행한다. 개강은 내년 1월 6일이며, 학년 및 수학실력에 따라서 집중 트레이닝을 받을 수 있다.(문의_단원캠퍼스 031-410-5573, 상록캠퍼스 031-408-5825)소르본역사논술학원에서는 초등학생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특강을 진행한다. 초등저학년(1~3학년)은 일기쓰기·독후감쓰기·기록문쓰기·생활글쓰기 등의 수업이, 초등고학년(4~6학년)은 생활글쓰기·주장글쓰기·설명글쓰기·감상글쓰기 등의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중학생은 자기소개서·논설문쓰기·설명문쓰기·감상문쓰기 등의 수업이 마련된다. 특강 개강은 내년 1월 첫째 주이다.(문의_031-405-8799)주인공 고잔센터에서는 진로 문제로 고민하는 학생들을 위해 진로(행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등 5학년부터 고등 1학년까지가 교육대상이다. 개강은 내년 1월 7일(화·목반)과 1월 8일(수·금반)이다.(문의_031-403-7109)히즈매쓰는 예비고2와 예비고3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특강을 진행한다. 예비고2는 수Ⅰ수업이, 예비고3은 수능 수Ⅰ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개강은 내년 1월 2일(예비고2), 1월 3일(예비고3)이다.(문의_031-410-0038)사관학원은 ‘수학, 겨울방학기간 1년 전 과정 완성’이라는 주제로 예비중1과 예비고1을 대상으로 특강을 운영한다. 개강일은 내년 1월 2일이며 수학을 속진으로 깊이 있게 공부할 수 있는 특강이다.(문의_031-406-9577) 이춘우 리포터 leee874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9
- ‘안산 줌 수학·과학학원’ 고3 재원생 2014학년도 수시에서 명문대 다수 합격 2014학년도 대입 수시 결과가 발표되면서 학생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안산 학원가에서도 몇 몇 학원들이 재원생들의 놀라운 입시결과를 발표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대표적인 학원이 고잔신도시에 있는 ‘안산 줌 수학·과학학원’이다. 이 학원에서 올해 수시를 준비한 재학생 7명이 고려대와 연세대를 포함한 서울 명문대에 합격했다. 소규모 학원이라 고3 재원생이 많지 않다는 점을 감안하면 대단한 실적이다. 안산 줌 수학·과학학원 김규석 원장과 김경민 원장을 만나 이런 우수한 대입 결과를 만들 수 있었던 비결을 들어봤다. Q. 안산에서는 보기 드문 우수한 입시결과가 나왔다. 줌 수학·과학학원의 2014학년도 대입 수시 결과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되는지?연세대 전기전자공학부 2명, 고려대 수학과 1명, 고려대 기계공학부 1명, 카이스트 1명, 공군사관학교 1명, 성균관대 공학부 1명 등 저희 학원에서 수시를 준비했던 7명이, 소위 말하는 명문대에 합격했습니다. 수시를 준비시키지 않았다면 이 정도의 성과는 내기 힘들었을 겁니다. 학생 한 명 한 명에 대한 저희들의 분석, 그리고 대입제도의 변화에 대한 저희들의 분석이 정확했다는 것을 검증받을 수 있었던 기회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Q. 이런 대입 실적을 만들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인지?우선은 학생들이 열심히 해준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올해 대학에 합격한 학생들은 저희와 길게는 6년 넘게 함께했습니다. 오랜 시간 이 학생들과 함께하면서 저희는 대입이라는 장기로드맵을 만들어서 준비시켰습니다. 요즘 대입은 개인의 능력도 중요하지만 자신에게 맞는 전형을 어떻게 찾아 공략하느냐에 따라서 대입의 결과가 크게 바뀔 수 있거든요.그래서 저희 학원에서는 학생 개개인의 능력부터 가능성, 각 대학의 전형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학생 개개인에게 가장 적합한 전형을 찾아 맞춤식으로 지도했습니다. 수학과 과학에 재능을 보였던 이 학생들에게는 ‘수시가 맞다’는 판단에 따라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수시 논술준비를 시켰으니 다른 학생들에 비해 경쟁력이 높았던 것입니다.수시는 보다 좋은 대학에 갈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완벽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Q. 수시는 전형 자체가 복잡·다양해서 개개인에게 맞는 전형을 찾기가 어려웠을 것 같은데?맞는 얘기입니다. 그래서 선생님들이 그만큼 공부를 더 많이 해야 했습니다. 학생의 내신등급, 모의고사 성적, 논술능력, 희망 대학이나 학과 등을 나열하고 이에 맞는 대학의 전형들을 찾아야 했죠. 여기에 수시에만 ‘올인’할 수 없기 때문에 수능준비도 함께 시켜야 했습니다. Q. 내신 5등급 학생도 명문대에 합격했다. 현실적으로 쉽지 않았을 것 같다?표면적으로만 본다면 그렇게 볼 수 있습니다. 모의고사 점수도 그리 뛰어난 편이 아니었기 때문에 맞춤 준비를 하지 않았다면 불가능했겠죠. 하지만 이 학생은 수학과 과학에서 많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저희는 이 부분에 주목했습니다. 그래서 수리논술을 준비시켰고, 결국 특기자전형으로 합격했습니다. Q. 현 고3 재원생 모두 수시로 대학에 합격했는데, 내년에도 수시에 집중할 계획인지?현재 계획은 내년에도 수시에 좀 더 집중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중요한 점은 저희 학원이 모든 학생들에게 수시지도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학생들의 특성에 따라서 대입 로드맵을 만들고 가장 적합한 방법을 찾다보니 상대적으로 수시의 비중이 높았던 것이죠. 수능을 통한 정시가 맞는 학생은 수능에서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 Q. 대입 실적이나 프로그램을 보면 ‘줌 수학·과학학원’은 우수한 학생들만 다닐 것 같은데?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고등학생들의 경우 수학·과학 성적 하위권 학생들도 있습니다. 다만 저희는 그냥 수학·과학 지식만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 개개인의 장점을 찾고, 이를 바탕으로 성적을 올리고, 좋은 대학에 합격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런 프로그램에 따라 단기간에 수학·과학 성적을 급상승시킨 경우도 많습니다. 문의 : 031-483-3003이춘우 리포터 leee8742@hanmail.net줌 수학·과학학원 고등부 및 영재반 재원생 모집현재 줌 수학·과학학원에서는 예비고1부터 예비고3까지를 대상으로 하는 ‘고등반’, 초6부터 중1까지를 대상으로 하는 ‘영재반’ 재원생을 모집 중이다. 고등반의 경우 내신과 수능을 동시에 지도하는 반으로 문과와 이과를 나누어 모집한다. 영재반은 중등수학을 심도 있게 속성 완성하는 반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9
- 책 읽는 아이가 공부도 잘한다 책 읽는 아이가 공부도 잘한다. 초등학교 학습 과정에서 독서는 기초이자 근본이기 때문이다. 대체로 학습은 배우고, 이해하고, 응용하는 단계로 이루어진다.첫째, 배우는 단계는 주로 듣기와 읽기를 통해 이루어진다. 학습자인 아이들은 교사의 수업을 듣거나 책을 읽음으로 지식을 얻는다. 그런데 듣기와 읽기는 바로 독서의 가장 기본 원리이다. 따라서 독서를 잘하는 아이는 듣기와 읽기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쉽게 지식을 받아들이고, 그런 만큼 공부에 흥미도 높다.둘째, 이해단계는 주어진 지식을 학습자인 아이가 이해하는 것이다. 이 역시 책을 많이 읽은 아이가 유리 할 수밖에 없다. 독서는 다양한 배경 지식을 쌓게 해주고,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 준다. 따라서 배운 내용을 이해하는 데 독서를 많이 한 아이들이 훨씬 더 수월 할 수밖에 없다.셋째, 응용 단계에서도 역시 독서를 많이 한 아이들이 유리하다. 초등학교에서 학습의 응용은 주로 말하기와 쓰기로 이루어진다. 말하기와 쓰기는 풍부한 어휘력과 탄탄한 논리력이 생명인데, 어휘력과 논리력 모두 독서를 통해 가장 잘 획득할 수 있다. 이처럼 독서의 필요성이나 중요성에 대해 알고는 있다. 그래서 대부분이 무조건 많이 읽으면 된다고 생각을 하고 있다. 책을 잘 읽는 다는 것에는 ‘많이 읽는다’ 라는 의미도 포함되어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이 빠졌다 바로 ‘어떻게 읽어야’ 라는 것이다. 영국의 독서 교육은 많은 양의 책을 읽게 하는 것보다 아이들에게는 독서가 단순한 읽기의 경험을 넘어서서 자신의 삶에 깊숙이 개입하는 적극적이고 행복한 경험으로 기억될 때 ‘독서는 재미있는 일’로 이해 한다는 생각에서다. 그래서 그런지 영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는 아이가 태어나면서부터 보건소에서 독서 지도를 시작한다고 한다. 몸의 건강만큼이나 정신의 건강이 중요함을 상징하는 것이다. 책을 즐겁게 읽게 하기 위한 방안으로 영국 등 여러 나라에서 북 스타트 운동을 하고 있다. 북 스타트 운동이란 영국 버밍햄의 야들리 그린메디컬센터는 우리나라의 보건소와 같은 의료기관이다. 이곳에서는 생후 7~9개월이 지난 유아를 대상으로 국가가 정기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건강검진에서 아이의 청각에 이상이 없다는 것이 확인되면 메디컬센터는 아이의 부모에게 그림책과 독서요령 책자가 들어있는 꾸러미를 선물한다. 이것이 ''북 스타트 운동''이다. 부모와 유아가 책을 같이 본다는 것은 재미있고 가치 있는 일이다. 300명의 부모와 간호사에게 북 스타트 꾸러미가 제공되었으며, 버밍햄 대학은 그 추이를 관찰하였다. 그 결과 북 스타트 운동의 혜택을 본 유아들은 독서 습관이 붙었고, 도서관 이용, 북클럽 가입이 현격히 높았다. 다른 또래 아이들보다 읽고 쓰는 능력과 수치계산 능선 것으로 나타났다. 한 지역에서 시작된 이 운동은 영국 전역으로 확산되었으며, 독서 캠페인 그리고 밀레니엄 프로젝트의 일부가 되었다. 2000년 여름 영국의 92%지역에서 월 10만 권의 책이 전달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2002년도부터 도입되어 운영 하고 있다.또한 요즘 통합교과서라는 말을 들어 보았을 것이다. 이는 ‘배우는’ 교과서과 아닌 ‘탐구하며 알아가는’ 교과서라고 이해하면 편 할 것이다. 학생들이 교과를 배운다는 느낌보다 주제를 심층적으로 탐구하고 알아가는 것으로 받아들이게 함으로써 학습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형성하기 위한 것이라 말한다. 이렇듯 한가지의 영역으로 배우고 문제를 풀어 가던 것이 여러 영역을 알아야 연계지어야 문제가 해결 된다. 여러 영역을 알기 위해 독서가 가장 중요하고 기본이 되어야 한다. 물론 즐겁고 편중되지 않는 독서가 되어야 한다.북꼬리 상록센터 박종무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9
- 개념을 잡아야 수학이 잡히고, 수학을 잡으면 다른 과목성적도 ‘쑥’ 올해 초, 대한학원 이한진 원장의 전화는 불이 났다. 안산 동산고에 합격한 아들의 축하전화들 때문이었다. 이 원장은 “선행학습 한번 안하고, 사교육을 많이 한 것도 아닌, 철저한 자기주도학습으로 아들이 동산고에 입학했다”며 “어릴 적부터 책을 많이 읽혔고, 초등 고학년부터는 교과서 내용을 완벽하게 이해하는데 중점을 두고 연습장에 자신이 이해한 내용을 모두 기록해 가며 부족한 부분을 체크해 보완하는 식으로 개념위주 학습을 진행했다”고 말했다.이 원장은 “아들의 동산고 입학을 보며 자기주도학습의 필요성과 학습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더욱 절감했다”며 “내가 가르치는 학생들에게도 이런 습관과 철저한 개념위주의 교육을 통해 공부 잘하는 방법을 몸으로 터득하게 훈련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부하는 방법을 가르쳐야 진정한 자기 실력!이한진 원장은 19살 때부터 학교 반 친구들의 공부를 봐주며 가르치기를 시작해, 고려대에 들어간 대학생 시절에는 한번에 8명의 학생을 놓고 과외를 하기도 했다. 평촌 학원가에서만 중 고등 수학을 10년 넘게 지도해오고 있는 그는 학생들의 공부방법과 진로 진학 지도, 인성과 리더십에 대한 외부강의도 수년째 해오고 있다. 학습심리사, 자기주도학습 코칭, 리더십 FT, MBTI 등 이에 필요한 자격증도 여러 개고.이 원장은 “오랜 시간 학생들의 학업을 지도하면서 어떤 생각이나 목적 없이 공부하는 경우를 많이 목격했다”며 “학생 개개인의 인성이나 적성, 심리, 성격 등을 진단하고 파악하는 것은 학생들이 공부의 목표와 동기부여를 갖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목표를 가진 학생은 자기주도학습을 성공적으로 해나갈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도 했다.이 원장은 이 방식이 큰 효과를 보자, 더 나아가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교육도 병행하기 시작했다. 매월 1회 학부모들을 초청해 진로 진학에 대한 로드맵을 그려보게 하고, 노트 필기법, 읽기 쓰기 전략, 과목별 공부법과 암기법, 시험과 시간 관리 등 다양한 주제의 강의를 펼친다. 학부모들도 자녀들에게 공부하라고 강요하기 전에 실제 아이들이 어떤 방식의 학습 태도와 현황에 노출돼 있는가를 역지사지로 경험해 보고 알아야 한다는 취지다.이 원장은 “공부 잘하는 학생과 못하는 학생의 차이는 공부하는 방법을 아느냐 모르느냐의 차이”라며 “개개인의 능력과 성향에 맞는 지도방식을 택해 공부의 가장 기본인 개념부터 확실하게 이해하게 해주면, 많은 학생들이 학업에 흥미를 갖고 성적이 올라가는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낸다”고 강조했다. 개념부터 태도까지, 기본을 알면 공부가 보인다!이 원장은 “수학성적이 하위권인 학생들은 철저한 개념이해를 목적으로 수업하고, 상위권인 학생들에겐 심화문제와 사고력 확장을 위한 다양한 유형별 문제 등을 풀게 하는 등 효율적인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수업도 학생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 환경과 수준이 따라주지 않는다면 무용지물. 이 원장은 철저하게 1:1 수업을 고집하며 학생들을 가르친다. 한반에 6명 이상은 받지 않고 수업 시 학생들 책상 바로 앞에 자신의 의자를 두고 돌아가며 개개인의 학습을 봐주는 형태로 가르친다. 때문에 개인 수준에 맞는 세심한 지도와 학생과 교사간의 활발한 토론과 토의가 비일비재하게 일어난다. 또한 학습 태도와 관련된 지각이나 숙제, 평가 등의 항목에 대해서도 학생들이 철저히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강하게 어필한다고.뿐만 아니다. 학생들이 주도성을 갖고 학습할 수 있도록 노트필기, 플래너 작성, 공부법 등 세심한 부분까지 챙기고 도와준다. 이 원장은 “공부가 쉽고 재미있다는 생각을 갖도록 수업한다”며 “학생들의 수학성적이 몇 십 점씩 오르는 것 뿐 아니라 몰랐던 개념을 하나씩 알아가며 자신감과 실력이 느는 것을 볼 때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오는 20일과 23일에 학원에서 설명회도 개최할 계획. 대한학원·이한진 수학교실 : 031-386-9694.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9
- 수학은 습관, 중등 때 수학 학습 습관이 대입을 좌우합니다. 12월, 기말고사도 끝나고 새학년을 준비하는 시기다. 지난 1년을 돌아보며 부족한 성과는 무엇인지 잘못된 것은 어떻게 개선해야 할지 살펴볼 때다. 특히 수학과목은 학생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과목중의 하나로, 방학은 부족한 점을 보완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내고 수학에서 자신감을 얻고, 새학년을 맞이할 수 있을까? 중등와이즈만CNI를 찾아 박성두 부원장에게 조언을 구했다. 방학특강은 재원생 설문을 통한 학급별, 개인별 맞춤으로 중등와이즈만CNI는 창의력기반의 수학·과학 영재교육으로 유명한 와이즈만의 중등브랜드로, 영재, 과학고 등 입시성과를 바탕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수학·과학 전문학원이다. 기말고사가 끝나고 학원마다 특강프로그램, 설명회 등으로 분주한 지금. CNI에는 방학특강을 어떻게 준비하고 있을까?“CNI는 이미 재원생들을 중심으로 겨울방학 특강에 대한 설문 조사를 마치고, 그에 맞춰서 특강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수학의 경우, 대부분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특강을 중심으로 학급별, 학생별로 맞춤특강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박 부원장은 “CNI의 특강은 일방적인 진도 맞추기나 선행을 위한 강의가 아닌 학생과 학부모들의 요구에 맞춘 맞춤 특강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며 “수학은 교과위주로 부족한 부분 보충을, 과학은 실험과 관련한 특강을 중심으로 예비 고1의 경우에는 수능대비특강까지 진행한다”고 말했다. 실력있는 선생님의 개별 맞춤 지도, 성과로 이어져평소 정규수업에서도 학생에게 맞춤수업을 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는 CNI. 맞춤수업을 하기 위해서는 학생 개개인의 파악이 전제되어야 한다는 박 부원장. 박 부원장은 “CNI는 학생과의 상담을 통해 아이의 성향을 파악하고, 부모님과 공유하는 일을 수시로 진행한다”며 “수시로 진행하는 간담회나 설명회에 학부모들만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경우도 많다”고 말했다. 이런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목표의식을 갖게 되고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힘을 기르게 된다고. CNI가 이렇게 진정한 맞춤수업이 가능할 수 있는 데에는 무엇보다 선생님들의 열정이 한 몫을 했다고 강조하는 박 부원장. 박 부원장은 “내신기간이면 학원의 모든 선생님들의 수업스케줄을 오픈해 비워있는 시간에는 학생들의 개별질문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어떤 학생들은 수업시간이 시작되기도 전에 달려와 질문세례를 퍼붓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이런 노력이 내신 성과로 이어지면서, 선생님들이 보람을 느낀다고 뿌듯해 했다. 수학은 습관이 가장 중요, 초6·중1 때 습관 잡아야수학공부는 늦게 시작하면 늦게 시작할수록 힘들어진다는 박 부원장. 수학은 “다른 과목과 달리, 전(前)학년의 내용을 제대로 파악하지 않고서는 다음 내용을 파악하기 어렵워, 막상 공부를 하려고 할 때는 제 학년 진도에서도 어려움을 겪게 된다”고 말했다. 때문에 최소한 초6, 중1때는 제대로 된 수학학습을 통해 습관을 들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이런 학습습관은 고등학교때까지 이어져 결국에는 대입시의 성패와 직접적으로 연계된다고 강조했다. 때문에 CNI에서는 예비초6(초등5) 2학기부터 원생을 모집하고 있다. 특히, 이과로 진로를 생각하는 학생들의 경우 수학학습습관이 잡히지 않으면, 원하는 성과를 얻기 어렵다고 강조하는 박 부원장. 과학과목의 경우에도 이과를 지원하는 학생이라면 미리 공부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박 부원장은 “천재나 영재가 아닌 이상, 대부분의 학생들이 수학을 어려워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다만 어렵다고 그 자리에 머무르고 포기하느냐, 어렵지만 극복하기위해 도전하느냐에 따라 이후 삶이 달라진다”고 거듭강조했다. 어느 부모나 아이가 스스로 알아서 공부해주기를 바라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특히, 수학의 경우 하루아침에 마음먹는다고 할 수 있는 과목이 아니다. ‘수학은 습관이 중요하다’ 라는 박 부원장의 말을 새겨들어야 하는 이유다. 그렇다면 그렇게 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은 부모의 몫이 아닐까? 중등 와이즈만 CNI 031-476-4797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9
- 예비중 영어 역전을 위한 겨울방학 학습 전략 ! 매년 12월은 겨울방학을 앞두고 가장 많은 학생들이 공부를 해야겠다고 맘을 먹는 시기이기도 하고 또한 진학하는 다음 학년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도 가지는 시기이다. 특히 초등학교 학생들과 예비고 학생들은 더욱 그러할 것이다. 이럴 때 일수록 학부모는 다양한 정보를 습득해서 아이에게 정서적인 안정과 로드맵에 대해서 이야기 해줄 수 있어야 한다. <유비 무환: 알고 또 알고 준비하고 또 준비하라 ! >우선, 중학생이 되면 한명의 선생님이 학생들을 관리하던 가장 큰 변화는 과목마다 다른 선생님을 만난다는 것이라고 한다. 초등학교의 선생님은 초등 교육을 전공한 선생님이지만, 중학교부터는 각 과목을 전공하는 과목 전공 선생님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조금더 엄하게 타이트 하게 관리하고 공부할 분량도 많다는 이야기에 많이들 긴장을 한다. 이제 중학교생이 되면 기존에 엄마가 학교선생님이 일일이 챙겨줬던 패턴에서 벗어나 스스로 자기 관리를 시작하는 때인 것이다. 따라서 예비중학생 시기에는 학습뿐 아니라 생활방식에 대한 대비도 필요하다. 과목별로 각각 다른 선생님이 내 주는 숙제를 잊지 않고 해결하는 것부터 수업 시간의 노트 필기 방법, 수준별 이동 수업 등 다양한 환경의 변화를 대비하려면 기본적인 자기 주도 학습 능력을 체크해 보아야 한다. 중학교 생활에서 달라지는 또 하나의 특징은 1년에 4번 꼬박꼬박 치루는 정기 고사가 있다는 것이다.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각각 2회씩이며, 이는 내신 성적으로 남겨진다. 초등학교는 학교마다 다양한 방법으로 평가가 이루어졌고, 그 가치가 달랐지만, 중학교부터는 본격적으로 ‘진학’ 문제를 신경 써야 한다. 우선 자녀의 성향에 맞는 특목고(외고,자사고등)를 목표로 중기 목표를 설정하면 아이에게 지금 공부해야 하는 그 이유에 대해서 던져주기 쉽고 더 큰 공감을 얻어내기 쉽다. 따라서 1학년 1학기 중간고사부터 내신 성적을 관리해야 하며 2학년 때부터 본격 적용되는 영어 내신을 위해서 1학년 말까지 외고 내신 만점 영어 내공을 만들어 놓는 것을 목표로 움직여야 한다. 그래서 특목고의 종류와 입시 요강에 대하여 이 시기부터 미리 알아두고 아이와 목표 공유를 한다면 현실적인 학습 동기를 그렇지 않은 아이들 보다 훨씬 더 크게 가질 수 있다. 의도하지 않아도, 이러한 환경의 변화는 학생의 신체적, 정신적 성장 발달과 함께 이루어진다. 환경과 신체의 변화에 따라 행동과 사고의 성장이 함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주위의 세심한 관심이 필요한 시기이다. <초등/예비중 영어 정복은 이번 겨울방학이 핵심이다>우선 영어는 기본기가 가장 중요하다. 그렇기에 이번 겨울방학에는 중등 영어 완성을 위한 핵심 기본기를 만드는데 더욱 집중을 해야한다. 이 시기에 영어 학습은 눈, 귀, 입, 손을 이용하여 몸으로 익혀 보며, 자연스럽게 생활에 적용해 보도록 해야 한다. 영어는 시험을 위한 공부가 아닌 장기적인 반복과 실천이 필요하다. 중학 영어는 아카데믹 영어의 시작점이자 입시 영어의 시작점이라고 생각을 해야 한다. 아카데믹 영어의 시작은 곧 아카데믹 한 어휘의 변화에 주목을 해야 한다. 어휘 1000개가 바로 그 아카데믹 영어를 할 수 있는 기본 총알이라고 생각을 하면 된다. 어휘 1000개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 아카데믹 영어, 중학 영어, 입시 영어를 한다는 것은 총알이 없는 상태에서 싸우는 패하는 게임인 것이다. 그렇기에 이번 겨울방학 최소한 어휘 1000개 + 알파에 대해서 주목을 해야할 것이다. 중학 내신 영어와 고교 내신 영어를 살펴보면 영작 문제가 30-40% 비중이며, 수행 평가도 더욱 활용 영어 쪽이 늘어나고 있다. 이번 교과서 개편을 살펴보더라도 모둠 프로젝트와 같이 참여하고 활용하는 영어 쪽으로 비중이 많이 옮겨진 것을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앞으로 학교 영어는 영작이 점수의 핵심 관건이라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닐 것이다. 그렇다면 예비중이 만들어 놓아야 할 영작 실력은 어떤 단계를 거쳐야 할까? 말하기는 상대가 이해 정도만 하면 틀린 것이 아니다. 하지만 영작은 무슨 말인지는 알아도 문장 자체에서 문법적인 오류, 배열적인 오류가 나타난다면 이건 분명 틀린 답이다. 영작이 중요해 진다는 또다른 의미는 문법이 더욱 중요해진다는 것이다. 예비중은 이번 겨울 방학 때 영작을 위한 문법, 다른 말로 syntax(구조론,활용기반) 즉 구조문법에 대한 이해부터 정확히 하고 형태적인 문법으로 넘어가야 할 것이다. 즉 덩어리 개념과 문장 확장 개념에 대한 이해가 우선적으로 필요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예비중 학생들은 영어적 감각을 더욱 날카롭게 만들어 놓아야 할 것이다. 영어적인 감각은 듣기와 말하기, 그리고 쓰기 실력의 기반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영어적 감각은 이번 겨울방학이 실력 향상 될 수 있는 마지막 시기라고 생각을 하고 최선을 다해서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영어적인 감각은 매일 듣고, 받아쓰고, 그대로 따라하는 연습을 30분 이상 필히 해주어야 만들어 질 수 있는 것이다. 학기가 되면 내신 준비에 바뻐서, 듣기나 노출을 집중적으로 할수 없어서 만들기가 힘들다. 그러니 제발 이번 겨울방학에는 매일 듣고 따라 하기를 통해서 영어적인 감각을 열심히 만들어 놓아야 할 것이다. 필자의 학원은 4년 연속 예비중 클래스가 마감이 될 만큼 철저한 준비를 해주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그 시스템의 핵심에는 영어의 기본기 완성이 있다.즉 뿌리가 탄탄한 영어 실력을 미리 미리 만들어 놓는 것이다. 초등학교 때는 중학교 1,2 학년 수준의 영어를 완성하고, 중3 때는 수능 수준의 영어 내공을 완성하고, 고1 때는 텝스 수준의 영어 기본기를 완성하는 것이 학년별 핵심 시스템이다. 깊은 뿌리가 없으면 흔들림이 많듯이 명확히 목표를 잡고 최선을 다해 실천하는 노력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기이다. 영어는 습득의 학문 이므로 결국 아이 스스로 얼마나 열심히 영어를 자기 근육으로 만드느냐의 싸움이다. 필자 학원의 미션별 동기부여 프로그램이라면 모든 예비중 학생들이 그 어떤 프로그램보다 더 강력히 겨울방학을 자기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것이라 확신한다. 열정과신념이병창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9
- 겨울방학, 수학능력(修學能力) 향상에 힘쓰라! 겨울방학이 얼마 남지 않았다. 어떻게 하면 효과적인 학습 재충전의 기회로 삼을 수 있을까? 벌써부터 계획 세우기에 분주하다. 자녀를 둔 학부모님들은 어느 학원에 보낼까, 과외를 시킬까, 무슨 과목을 공부하게 할까 등 주로 외형적 측면을 고민한다. 또한 학생들도 ‘공부는 하는데 성적은 안 나온다’고 푸념한다. 어떻게 하는 공부를 하게 할까? 차제에, 공부 방법에 대한 물음에서 그 답을 찾아야 한다. 다음 네 가지 관점에서 진지한 자기 성찰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첫째, 자기주도(自己主導) 학습관리 능력을 향상시켜라. 학생이라면 누구나 교육을 받으면서 공부를 한다. 그러나 공부를 수행하는 학생 자신이 학습의 주체가 되지 못한다면 그 성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결국, 자신이 주체가 되어 지적 욕구를 가지고 공부할 때 집중력은 더욱 강화되고, 효과는 배가될 것이다. 즉, 동기부여와 학습관리 능력이 관건이다. 둘째, 맥락(脈絡)을 이해하고 짚어내는 능력을 길러라. 대부분 교과학습은 많은 의미를 함축하고 있는 글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때문에 문맥을 파악하는 의미독해 능력이 필요하다. 의사가 진맥을 통하여 환자의 상태를 파악하듯, 글의 맥락을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이 맥락만 잘 이해하면 시험 출제 예상문제 예측도 어려운 일은 아니다. 셋째, 학(學)과 습(習)의 조화에 힘써라. 학생들은 수 많은 지식과 정보에 노출되어 있다. 그러나 한번 듣고 본 지식이 바로 자신의 것이 될 수는 없다. 공부하고 배운 개념을 체계화할 때 비로소 참지식이 된다. 익히는 과정이 필요한 것이다. 즉 배움은 필요조건이요, 익힘은 충분조건이 되는 셈이다. ‘학이시습지’를 강조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넷째, 반복학습 즉 복습(復習)을 실천하라. 누구나 보고 들은 내용을 곧 기억할 수는 없다. 따라서 반드시 반복학습이 필요하다. 에빙하우스에 따르면 학습 후 하루가 지나면 70% 이상 망각한다고 한다. 결국 잊기 전에 구조화하여 재복습해야 한다. 복습의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반복과 이해이고, 특히 반복은 그 시점이 중요하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계획은 작고 구체적으로, 실천은 일관되게 정진하여 공부의 참 맛을 느낄 수 있는 겨울방학이 되기를 당부한다.평촌 필탑학원입시전략연구소 소장김병순 원장031-384-07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9
- 민사고·상산고·용인외고·하나고 중심으로 살펴본 2014학년도 자사고 입시결과 분석 지난 9월 2일 민사고 원서접수로 시작된 전국단위 모집 자율형사립고(자사고)의 2014학년도 입시가 마무리됐다.올해 자사고 입시는 그 어느 해보다 많은 관심을 받았다. 입시를 전후해서 자사고 입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교육정책들이 발표됐기 때문이다.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방안 발표, 2017학년도 대입제도 확정안 발표, 서울대 2015학년도 입시안 발표 등이 자사고에 유리할 것이라는 소문이 퍼지면서 올해 자사고 입시 경쟁률이 상승할 것이라고 분석한 전문가들도 적지 않았다.민사고·상산고·용인외고·하나고를 중심으로 2014학년도 전국단위 모집 자사고 입시결과를 분석했다.(하나고는 하나임직원자녀에 한해 전국단위로 모집)지난해보다 경쟁률 상승…용인외고 3.54대 1로 최고2014학년도에 전국단위로 학생을 모집한 고등학교는 모두 10개교. 이들 학교의 총 모집인원은 1232명으로 올해 3307명이 지원해 2.6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경쟁률 2.37대 1보다 상승한 수치이다. 민사고·상산고·용인외고·하나고 중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학교는 용인외고다. 용인외고는 350명 모집에 1245명이 지원, 평균 경쟁률 3.54대 1(지난해 경쟁률 3.16대 1)을 나타냈다. 용인외고에 이어 하나고 3.0대 1, 민사고 2.30대 1, 상산고 2.26대 1이었다.하나고는 지난해 2.56대 1에서 올해 2.97대 1로, 상산고는 지난해 1.98대 1에서 올해 2.26대 1로 경쟁률이 상승했다.이 같은 경쟁률 상승은 자사고들의 우수한 대입 실적, 2017학년도 대입제도 확정안 등이 자사고 학생들에게 유리할 것이라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하나고 기획홍보실 관계자는 “1회 졸업생의 입시실적이 일부 반영된 결과로 해석이 되기는 하지만, 학교측에서는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다”며 “설명회나 전형과정에서도 대입 결과를 보고 지원하지 말고 학교의 교육방침이나 교육철학을 보고 지원하라고 얘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용인외고 입학홍보부 관계자는 “교육정책의 변화가 일부 영향을 미쳤을 수도 있고, 학교가 많이 알려진 것도 하나의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며 “과학고나 영재학교를 목표로 했던 학생들이 진로를 바꿔서 용인외고로 지원한 경우도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대치파인만학원 엄상현 원장은 자사고들의 대입 실적과 각 학교의 위상이 경쟁률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분석했다. “민사고, 상산고, 용인외고, 하나고 등은 단기간에 준비해서 갈 수 있는 학교가 아니라서 입시를 전후해 발표된 교육정책들이 경쟁률에 영향을 미쳤다고는 보기 어렵습니다. 용인외고의 경우 올해 내신 등급간 감점폭을 줄이면서 내신 때문에 지원자체가 힘들던 학생들도 지원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오히려 이게 용인외고 경쟁률 상승에 영향을 더 미쳤다고 생각합니다.”자사고의 전체 경쟁률은 상승한 반면 대부분의 학교에서 사회통합전형 지원자 수는 감소해 대조를 이뤘다. 일부 학교의 경우 정원에 미달, 사회통합전형 추가모집 공고를 내기도 했다. 이런 현상은 자사고 뿐만 아니라 광역단위 자사고, 특목고 등에도 공통적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부터 사회통합전형 선발인원은 증가한 반면, 지원 기준을 보다 엄격하게 적용한 결과로 분석된다.자기개발계획서와 면접이 당락 갈랐다올해 자사고들은 전년과 비슷한 내신, 서류전형, 면접 등의 전형요소로 신입생을 선발했다. 전형 과정에서 수학에 비중을 두는 학교들이 많았는데, 용인외고는 내신을 산출할 때 수학을 지정과목에서 한 번, 선택과목에서 필수로 한 번 더 반영하는 등 수학성적을 기본 두 번이나 반영했다.하지만 올해도 역시 당락을 결정했던 핵심 전형요소는 자기개발계획서와 면접이었다.올림피아드학원 한웅 부원장은 “올해 자사고 입시의 특징 중 하나는 서류(자기개발계획서)를 바탕으로 한 면접 비중의 강화이다. 특히 면접 질문의 유형을 보면 학생 개개인의 역량을 평가하기 위해 서류에 바탕을 둔 깊이 있는 질문들이 중심을 이루고 있었다”고 설명했다.자기개발계획서와 관련된 깊이 있는 면접 질문들이 많아졌기 때문에 자기개발계획서를 자신의 내용으로 채우지 않았거나 꼼꼼하게 작성하지 않은 경우 면접에서 좋은 점수를 얻기 어려웠을 것으로 보인다.대치파인만학원 엄상현 원장은 “자기개발계획서에 바탕을 둔 깊이 있는 면접은 민사고·상산고·용인외고·하나고에서 모두 나타났다. 그래서 자기개발계획서가 1차 서류를 통과하는 과정에서 뿐만 아니라 면접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면접에 나온 질문들은 중등 수준으로 해결이 가능한 것이었지만, 자기개발계획서에 ‘고등과정의 선행’ 등의 내용이 들어있으면 그 내용을 설명하라는 질문을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2014학년도 입시에서 민사고는 총 3단계의 전형과정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가렸다. 1단계 내신(전과목 반영), 2단계 서류심사, 3단계 면접과 체력검사를 통해 최종 합격생을 뽑았다. 면접은 학습능력과 영재성(발전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해 집단과 개별 면접으로 진행됐는데, 영어·수학·인성은 필수 면접 과목이었고 국어·과학·사회·도덕·정보 중에서 추가로 한 과목을 선택해서 면접이 치러졌다. 내신에서는 국어, 수학, 영어, 과학의 가중치가 높았다.상산고는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주도학습평가(자기소개서, 추천서, 면접) 등의 2단계로 전형이 진행됐다. 내신은 국어, 사회, 수학, 과학, 영어, 체육이 반영됐으며 수학에 가장 높은 가중치를 부여했다. 면접의 비중이 지난해 40점에서 60점으로 높아지면서 많은 학생들이 면접에서 당락이 뒤바뀌는 현상이 발생했다.용인외고는 1단계에서 내신과 서류평가를, 2단계에서 면접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했다. 내신 반영은 지정과목(30점)과 선택과목(20점)을 합산해서 이루어졌다. 5개 지정과목은 국어·영어·수학·사회(역사)·과학이고, 선택과목은 수학을 필수로 하고 여기에 국어·영어·수학·사회(역사)·과학 중에서 2과목을 선택해서 총 3개 과목이 반영됐다. 내신 등급간의 격차가 예년에 비해 줄었고 면접에서는 과정별(인문사회과정, 자연과학과정, 국제과정) 공통질문을 통해 기획력과 창의력을 측정했다.하나고 입시는 1단계 교과성적+교과외성적+서류평가, 2단계 면접평가+체력검사로 진행됐다. 교과성적은 전 과목이 방영됐으며 국어, 수학, 영어에 상대적으로 높은 가중치를 부여했다. 특히 1단계에서 서류를 점수화해서 심사, 내신이 좋은 학생도 서류의 깊이에 따라 1단계에서 탈락하는 사례가 있었다.학교별 선호 인재상, 서류나 면접에서 평가민사고, 상산고, 용인외고, 하나고 등은 학교 특성이 뚜렷한 만큼 전형과정에서 선호하는 인재상을 반영해 진행한 경향이 있었다. 어느 학교에 지원을 하느냐에 따라서 성적과 상관없이 합격의 가능성이 높거나 낮아질 수 있었다는 것이다.특히 이런 현상은 서류평가와 면접과정에서 많이 나타났다.엄상현 원장의 설명을 들어보자. “합격한 학생들을 분석해 보면 하나고는 성적이 좋으면서 중학교 생활에 충실한 학생들이, 민사고는 자율적이고 개성이 강한 학생들이, 용인외고는 공부 잘하는 모범생 학생들이 지원했을 때 상대적으로 합격률이 높았습니다. 올해뿐만 매년 그런 현상들이 나타났는데, 이는 학교마다 추구하는 교 2013-12-19
- 우리 아이들에게 영어란? 요즘 아이들이 영어를 접하는 연령대나 학습방법이 우리가 영어를 처음 시작하던 때와 비교하면 상당히 많이 변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아이들이 영어를 수년 혹은 십 수년간 공부한 결과는 그저 몇 시간 동안의 테스트로 확인되는 사실에는 큰 변화가 없는 게 우리 영어 교육의 현실이다.영어는 수학처럼 공식만 암기하여 개인의 문제풀이 능력에 따라 변별되어지는 과목이 아니다. 영어는 생활언어로서 사회의 변화에 따라 움직하고 때로는 사라진다. 그리고 새로운 용어들이 생성되는 패턴을 실생활에서 지속적으로 접하고, 사용함으로써 발전하는 과목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아이들에게 맞는 영어교육 접근법을 활용해야 좀더 효과적으로 영어가 더 이상은 ‘지겨운 공부’가 아닌 생활 속에 활용 가능한 언어로 인지하게 될 것이다. 우선 우리나라는 영어를 학습하고 실생활에서 바로 실행하는 스피킹과 리스닝 위주의 ESL(English for Second Language) 환경과는 다르게 EFL(English for foreign Language)의 리딩과 롸이팅, 그리고 문법적 접근방식이 좀더 효과적이라 볼 수 있다. 일상에서 영어로 대화하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에 다양한 종류의 독서(Reading)를 통해 많은 문장과 단어들을 접하고, 그 내용을 정리하여 말하고(Discussion) 써봐야(Summary) 한다. 문장과 단어의 인용을 통한 습득이야 말로 주로 독해위주의 시험패턴으로 실력이 규격화되는 우리의 현 실정에 최적화된 영어교육방법이라 할 수 있겠다.그래도 예전 우리 세대들과는 달리 종종 자발적으로 스피치나 디베이트 대회에 참여하는 영어표현의 장이 있기도 하다. 그러한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우리 아이들은 반복적인 문구나 문단이 자연스럽게 각인이 되어 실질적인 영어사용에 큰 도움이 되기도 한다. 이런 맥락으로 우리 아이들이 자신만의 책을 출판해보는 것은 어떠할까? 이번 겨울방학에는 책을 읽고 정리한 내용을 Rewriting 과정을 통해 그 내용들을 모아 자신만의 문집을 출판해 보는 것이다. 그 출판 과정에서의 Editing과정과 그 Editing된 내용을 Words로 영타 연습을 겸한 Rewrting 과정을 통해 영작능력 또한 향상될 것이다. 부가적으로 출판된 우리아이들의 책은 입시철마다 부각되는 입학사정관제에 괄목할만한 포트폴리오로도 주목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예전보다 짧아진 방학들을 어영부영 보내기 보다는 이렇게 책을 통한 지식배양과 자신만의 책 출판과 같은 정확한 목표를 잡고 도전하고 그 성취감을 맛보는 계기를 마련해 주는 것이 어떨까. 상은아 원장리드101 서초/이촌캠퍼스서초캠퍼스 02-533-6101이촌캠퍼스 02-790-6101www.read101.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8
- 글의 응집력과 연결성을 높여라 첫째, Key Noun, 핵심명사를 반복적으로 사용하라. 한 paragraph를 구성하는데 많게는 10개의 문장으로 구성되고, 그에 따라서 많은 수의 유의미한 단어들이 한 paragraph에 들어간다. 하지만 한 paragraph는 하나의 idea만을 전달하고 있기 때문에, 중요한 Key Noun-핵심명사가 생긴다. 중요한 점부터 말하자면 이 Key Noun-핵심명사는 반복적으로 사용되어야 한다. 한 가지 오해가, 명사가 한번 나오면, 그 다음부터는 대명사로 무조건 바꾸어 써야 한다는 확신에 가까운 믿음이다. 글이 지루해 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Key Noun-핵심명사를 대명사로 바꾸어서 사용하는 것은 좋다. 하지만, 여기에도 법칙은 존재한다. 먼저, Key Noun-핵심명사를 대명사로 바꾸었을 때, 의미전달이 모호해 진다면 원래의 명사를 유지해야 한다. 둘째로, 대명사는 주격, 소유격, 목적격 등의 격변화를 하는데, 대명사로 바꾸었다면, 이 문법적인 틀을 꼭 따라야 한다. 하지만, 대명사로 모든 Key Noun-핵심명사를 바꾸어 사용하면, 글 전체의 응집력이 떨어진다. 글이 지루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Key Noun-핵심명사를 다른 단어나 표현으로 바꾸어 쓰기도 하지만, 50% 정도는 Key Noun-핵심명사가 그대로 사용되어야 한다. 둘째, 일반인을 칭하는 대명사는 일관되게 한 가지만 써라. 글에서 특히 일반인을 칭하는 대명사를 사용할 때는, 일관되게 같은 단어를 사용해야 한다. 대명사를 사용할 때, You를 일반인을 칭하는 주어로 쓰다가, 중간에서 We, He or she 혹은 They로 바꿔서 사용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것은 연결성를 해치게 되어, 좋은 글이 될 수 없다. 예를 들어서, Students who know Latin and Greek roots and prefixes have advantages. They can guess the meaning of new words. If, for example, you know that the prefix omni means ‘all’ you have a better chance of guessing…. 에서Students를 특정한 ‘누구’가 아니라 일반적인 학생을 지칭하는 일반인 명사로 쓰고 있어서, 이를 칭하는 대명사는 ‘they’여야 한다. 흔하게 저지르는 실수로, 글을 쓰는 사람이 스스로가 학생인 점이 지나치게 인식되어, 객관성을 유지하지 못하고, ‘학생인 you’라고 써도 된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예문에서처럼, 중간에서 ‘you’로 바꾸어 사용하면, students를 대명사 you로 바꾸어서 사용한 것이 된다. 이것은 좋은 글이 되게 하지 못한다. 안미선 원장뉴욕대학교현)뉴욕토플학원 원장(문의)010-2074-051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