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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과적으로 성적을 올리는 ‘겨울방학 학습법’ 매년 이맘때 가장 많이 받는 상담 내용은 “우리 아이 성적이 이 정도인데 어느 대학까지 갈 수 있는지?”를 묻는 내용이다. 하지만 학생이 얼마나 의욕을 갖고 공부하는가에 따라 결과가 다르게 나타나기에 대답하기가 곤란하다. 그래서 “지금의 성적으로는 어느 대학을 지원할 수 있는 점수입니다” 라고 대답을 할 수밖에 없다. 작년 윈터스쿨에 다닌 한 학생의 경우, 고2 11월 모의고사 성적이 ‘한성대 정도의 성적’이었는데, 이번 수능에서 연고대 공대 정도는 합격을 할 수 있는 성적이 나온 학생이 있다. 그 학생은 윈터스쿨 이전에는 독서실에서 공부를 하고, 영어는 과외를 하고 수학은 학원을 다녔다. 독서실에서 공부하면서 친구들과 카톡을 자주하고, 졸리면 음악을 들으며 공부하는 습관이 있었다. 1주일에 한 번씩은 친구들과 PC방에서 게임을 하는 학생임을 상담을 통해 파악했다. 그런데 윈터스쿨에서는 핸드폰 사용을 못하고 음악도 듣지 못하는 시스템 속에서 공부하는 습관이 만들어졌고, 선생님과의 상담에서 목표 대학을 정확히 잡고 공부한 결과 3월 서울시 교육청 모의고사부터 엄청난 성적이 오른것이다. 물론, 선생님들께서 수업을 잘 해주신 역할도 있었겠지만, 결국 학생의 의지가 강하면 기본적인 시스템 속에서도 충분히 많은 성적 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는 확신을 필자는 갖고 있다. 성적 변화가 가장 크게 일어나는 시기는 매 학년이 바뀌는 3월 모의고사나, 4월 중간고사기간이다. 중3에서 고1로 올라오는 시기, 고2에서 고3으로 올라오는 학년이 바뀌는 시기에 가장 많은 성적변화가 일어난다. 정리해보면 교과 과정의 변화에 따른 학습을 어떻게 했는가가 관건이며, 이제 대학입학이 눈앞에 다가왔다는 심리적 부담감 속에서 정신 차리고 공부를 한 결과다. 방학기간에 다음의 5가지를 성적을 올리는 방법으로 제안한다. 명심하고 노력을 해보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자신의 위치에 알맞은 실천계획 세워야 첫째, 본인의 ‘객관적인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 위치라는 것은 두 가지를 의미하는데 하나는 ‘학습 수준’으로 현재까지의 내신 성적과 모의고사 성적이다. 또 하나는 ‘생활습관’으로 좋은 것과 나쁜 것을 객관적으로 나열한 다음, 나쁜 태도 중 의지로 고칠 수 있는 것을 찾아낸다. 이 두 가지를 겨울방학 동안 분석하는 것만으로도 ‘진짜 수험생’으로서의 성공적인 첫발을 내딛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겨울방학을 12월 말~1월 말로 생각해선 안 된다는 것이다. 기말고사 준비 기간인 11월부터 3월 학력평가 이전까지 3개월 이상의 학습 습관과 학습 방법을 개선하고 꾸준히 습관화해야 한다.둘째, 현재 위치를 기준으로 목표 대학과 학과를 구체적으로 설정한다. 터무니없이 높게 잡는 것보다는 객관적으로 달성 가능하다고 여겨지는 수준, 혹은 약간 상향이 적당하다. 그다음 목표 대학의 전형 계획안을 찾아보자. 수시 전형 중 나에게 적합한 전형을 찾아보고, 정시에서는 어느 정도의 점수가 확보돼야 합격 가능한지 확인해야 한다. 확인 결과 달성 가능한 정도의 수준이라면 목표를 향해 정진하면 된다. 셋째. 실천 가능한 학습계획을 세운다. 겨울방학은 수험생활 중 개인 시간을 가장 많이 확보할 수 있는 시기이다. 본인의 취약점을 정확하게 파악한 다음, 이에 따른 체계적인 학습 계획과 학습 방법이 필요하다. 비현실적인 학습 계획보다는 다소 부족한 학습량이라도 실천 가능한 학습 계획을 세워 자신의 집중력에 맞는 영역별 학습계획을 짜야 한다. 방학기간에 학습 패턴이 무너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겨울방학 학습계획은 단순히 방학 동안의 계획을 세우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4월 중순까지의 계획표를 짜야한다. 겨울방학 학습계획은 개학 이후 내신 준비나 여러 가지 학교 행사에 따라 학습 시간이 단절되는 것을 고려해 큰 흐름을 파악하고 세우는 것이 바람직하다. 넷째. 겨울방학을 이용해 학원을 다니는 학생들이 흔히 빠지는 오류가 있다. 예를 들어 9시부터 4시까지 수업했으니 최소 6~7시간 이상 공부 했다고 생각하는 것인데 이는 착각이다. 수업 시간 사이사이 10분 정도의 잠깐의 쉬는 시간이나 점심시간과 같은 자투리 시간을 집중해 공부한다면 하루 평균 최소 100분 이상 온전한 나만의 공부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 가능하면 학습 계획표에 자투리시간도 넣어 활용해보자. 아무생각 없이 무의미하게 보냈던 시간들이 귀중한 나만의 시간으로 바뀌는 것을 경험할 것이다. 다섯째. 겨울방학에는 무엇보다 깊이 있는 개념 공부가 선행돼야 한다. 문항에서 활용되는 개념과 풀이 과정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아무리 열심히 문제 풀이를 하더라도 점수는 쉽게 오르지 않는다. 개념은 제대로 공부하지 않은 채 문제 풀이에만 집착하다보면 수능 당일 고난도 문제나 EBS 교재와 연계되지 않은 문제는 접근조차 할 수 없다. 김명범 원장이투스청솔학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30
- 數學 반드시 이길 수 있다 !!! 겨울방학을 앞둔 이 시점!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또 다른 1년을 준비하기 위해 부산하게 움직이는 시기이다. 이런 중요한 시기를 맞아 오늘 저는 이 지역의 학생들이 잘못된 수학 학습 습관을 버리고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수학 성적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을 몇 가지 소개 하고자 한다. 다음에 소개된 몇 가지 내용들을 숙지하여 실천하면 반드시 좋은 결과를 얻으시리라 확신하며, 목표 달성에 한발 더 다가서기를 바란다. 첫째. 문제 풀이보다 개념정리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라!수학이라는 과목이 절대 공식을 외우고 문제유형을 외운다고 해결되는 과목이 아니다.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님도 이 사실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이번 기말고사를 준비 할 때를 돌이켜보게 되면 같은 유형의 수많은 문제를 풀고, 틀리는 유형의 문제들에 대해 개념을 다시 공부하지 않은 채 반복해서 풀기만 하는 학생들이 대부분일 것이다. 매년 반복되는 이러한 모습을 보고 있는 필자는 답답함을 금할 수 없다.이런 잘못된 공부습관으로는 수능은 고사하고 내신에서조차 좋은 점수를 얻기 어렵다. 수학이라는 과목은 충실한 개념 습득에서 시작하여 개념을 문제에 적용시켜야만 100% 효율을 얻어낼 수 있는 과목이므로, 지금부터라도 개념에 충실한 공부를 할 수 있도록 올바른 습관을 형성해 나가야 한다. 둘째. 선행은 필요한 사람만 해야 한다.학생 개개인의 성향에 따라 선행이 필요 할 수도, 하지 않는 것이 좋을 수도 있다. 성격이 급한 대부분의 이과생의 경우, 한번 배운 내용을 반복해서 다지라고 강요하면 수학에 대한 흥미도가 떨어지게 되어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반면 꼼꼼히 다지기를 좋아하는 문과생들의 경우 급한 선행을 하게 되면 불안감이 커지기 때문에 좋지 못한 결과를 낳을 수가 있다. 필자가 일산에서 여러 해 동안 강의해 오면서 예비고1 학생들을 가르쳐 본 결과 우리나라의 어느 도시에 뒤지지 않는 수준의 선행(많은 학생들이 수학 상, 하 또는 수학1, 2를 선행해 온다.)을 하고 겨울방학을 맞는다. 그런데 문제는 이 학생들에게 수학 상하의 내용을 물어보면 제대로 알고 있는 학생들이 별로 없다. 결국 이 학생들은 다른 학생들이 선행을 하니까 불안한 마음 때문에 맞지도 않는 선행을 하면서 시간과 돈을 낭비한 셈이 되는 것이다. 지금 여러분들이 하고 있는 고등수학은 어느 누구라도 할 수 있는 과정이다. 단지 개인차에 따라 투자할 시간이 다를 뿐이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이가 학교 새 학기 시작하듯 같은 시기에 시작하고 같은 기간을 두고 평가받을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본인이 수학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면 좀 더 일찍 많은 시간을 투자하여 공부해야 하는 것이다. 또한 수학적 이해가 빠른 친구들도 앞으로의 과정을 좀 더 빨리 접한다면 더 많은 문제들을 접할 수 있을 것이며 나중에 평가를 받을 때 좀 더 친숙하게 문제를 접할 수 있을 것이다. 셋째. 오답노트를 버려라. 문제집이 문제풀이 노트이고, 개념노트이고, 오답노트이다.많은 학생들이 오답노트를 무조건 작성해야 한다고 믿고 있다. 그런데 필자의 경험에 비추어 볼 때, 오답노트를 사용하는 학생들 중 많은 비율이 자신이 작성한 오답노트를 거의 다시 보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또한 오답노트보다 책에 직접 문제를 풀고 오답 작업을 해 둬야 선생님들이 첨삭하기 쉽다. 또, 문제를 풀 때에는 문제집 이외에 따로 연습장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첫 번째 이유는 문제집의 좁은 공간에 문제를 풀어야 하기 때문에 문제를 풀기 전에 어떠한 개념을 이용해서 풀 것인지를 선택해야 풀이에 성공할 수 있으므로, 문제를 보자마자 풀이에 착수하는 잘못된 습관을 고칠 수 있다. 둘째 이유는 연습장에 문제를 풀면 선생님들이 첨삭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수학은 풀이 과정이 매우 중요한데, 책에 문제를 풀어놓은 학생들은 선생님들이 풀이과정을 꼼꼼히 첨삭할 수 있어 수학 성적을 높이기가 매우 유리하다. 넷째, 좋은 선생님을 만나야한다.‘수학, 국어, 영어’ 이것은 필자가 생각하는 선생님 의존도 순서이다. 수학은 누구에서 배우느냐에 따라서 그 내용성이 매우 다른 과목이다. 유형별 이론(공식)보다는 원론을 강의할 수 있는 선생님을 만나야 그 학생도 선생님처럼 공식 없이도 수학을 간단하게 척척 풀어낼 수 있는 것이다. 좋은 선생님을 만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학생 본인이 학원을 선택해야 한다. 학생이 평소에 취약한 단원이나 잘 안 풀리는 문제를 들고 학원을 찾아가 선생님께 질문을 해 봐서 그 선생님이 어느 정도의 실력이 있는지, 가르치는 스타일은 어떠한지를 확인한 후 학원을 선택해서 다녀야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수학에 공포증을 가지고 있는 일산, 파주, 김포 지역의 많은 학생들이 위의 내용을 꼭 지켜서 따뜻한 고3의 12월을 맞기를 필자는 간절히 기원하며 글을 맺는다. 일산 타잔수학 최영호 팀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30
- 미국대학 적응교육의 중요성-(1) 미국유학을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님들은 ‘미국대학가면 잘되겠지’라는 막연한 생각들을 하곤 한다. 하지만 유학을 경험한 사람들은 외국문화와 외국대학 교육시스템의 차이 때문에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다고 말한다. 미국대학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TOEFL, SAT I, II 등 공인성적 획득은 필수이다. 그러나 이러한 공인성적이 좋다고 하여 반드시 미국대학교에 빠르게 적응하여 성공적인 유학을 하는 것은 아니다. 과연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 것일까? 미국대학에서 지난 10년간 국제학생 입학처장과 어학연수원장으로 재직하면서 준비 없이 유학을 온 학생들의 시행착오를 옆에서 지켜보고, 직접 도움을 주는 일을 담당 해왔다. 그 과정에서 미국대학 수업에 적응하기 위한 사전 적응교육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느껴 관련한 프로그램 개발이 시급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영어 문제 풀이에 목숨 걸지 마라. 의사소통을 해라 한국학생의 영어교육시작은 태어나서부터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학교 진학까지 10~15년 동안 영어를 배우고 자랐지만, 외국인 앞에서는 막상 어떻게 말을 해야 할지 몰라 당황해한다. 또한 영문장을 제대로 쓰지 못하는 사람들도 상당수이다. 오랜 기간 동안 정규 교육과정에서도 영어를 중요한 과목으로 가르침에도 불구하고 왜 한국학생들은 영어 말하기와 쓰기에서 어려움을 겪을까? 우리나라의 영어교육이 문제풀이 위주이기 때문이다. 영어는 목표가 아니라 수단이다. 영어시험에서 높은 점수를 얻기 위해 애쓰기보다는 영어를 이용하여 의사표현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미국교육은 토론/발표식 수업 위주이며, 각종 클럽활동, 봉사활동 등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문제풀이에 매진하기보다는 먼저 의사표현을 할 수 있는 영어를 배워야 한다. 미국에서 영어로 학업을 이어 나가기 위해서는 기존의 시험 준비 위주의 교육에서 탈피하여 영어 공부에 대한 새로운 접근방법이 필요하다. 미국대학 학사시스템을 알고 유학가라 요즘 많은 학원이나 기관에서는 외국대학의 학사시스템을 반영한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이 과정은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는 희소식이다. 유학을 하면서 가장 큰 애로사항은 바로 미국대학 학사시스템의 적응이다. 한국대학의 학점평가와는 달리 미국은 한 과목을 평가하는데 퀴즈, 중간/기말고사, 리서치 페이퍼, 프레젠테이션 등 10개 이상의 평가요소가 사용된다. 유학 전에 미리 미국학사 시스템을 경험해 보고 또 알고 간다면 보다 성공적인 유학을 기대할 수 있다. 신관수 IECG 대표 중앙일보교육법인-IECG 국제과정 전 미네소타대학교 국제학생 입학처장 및 어학연수원장 서울교육대학교 국제화평가 컨설팅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30
- 영어, 어떻게 공부 할 것인가? 첫째, 영어는 한국어와 구조가 다르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영어는 부연설명 언어인 반면에, 한국어는 수식어 남발어라고 봅니다. 다음 문장을 예를 들어봅시다. ex) I met a lady wearing a red hat which was bought at Namdaemuan Market. 이 문장을 한국어로 옮겨보면=> 나는 남대문에서 산 빨간 모자를 쓴 한 아가씨를 만났다 우선 영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I met라고 말하고 가만히 있어 보십시오. 궁금하시죠? 우리가 궁금해 하는 말 a lady라고 또 말할 것입니다. 근데 I met a lady라고 말하고 나면, 또 궁금하지 않나요? 도대체 어떤 아가씨인지 궁금하시죠? 그래서 그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wearing a red hat 라고 말합니다. 근데 또 궁금하시죠? 도대체 어떤 모자인지? 그래서which was bought at Namdaemuan Market.라고 또 부연설명 해줍니다. 즉 영어는 궁금해 하는 말들을 뒤에다가 자꾸 갖다 붙이는 언어입니다. 이러한 영어의 구조적 특성을 이해한다면, 영어문장을 해석할 때 또한 작문을 할때 너무나 쉬워집니다. 작문하나 해볼까요. ex1) 나는 남대문시장에서 산 빨간 모자를 쓴 한 아가씨를 만났다.ex2) 나는 만났다 /한 아가씨를 / 빨간 모자를 쓴 / 산 / 남대문 시장에서 위 두 문장을 영작할 때 어느 게 더 쉬울까요? 당연히 두 번째 일겁니다. 두 번째로 강조하고 싶은 것은 어휘력입니다=영어문장의 구조를 아무리 잘 이해했다하더라도 한국인에게는 외국어일 뿐, 단어 하나하나의 의미와 쓰임새를 모른다면, 문장전체의 내용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세 번째로 강조하고 싶은 것은 영어문장구조를 이해하기 위한 필수 문법입니다=실제 문법실력을 TEST하기 위한 시험이 아닌 이상 문장해석과정에서는 그리 많은 문법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필자가 강조하고 싶은 단원은 동사와 관련된 8개단원 (시제, 조동사, 태, 법, 일치, 부정사, 동명사, 분사), 연결어(전치사, 접속사, 관계사) 그리고 각종 구와 절에 대한 역할과 의미만 정확하게 알면 될 것입니다.네 번째 중요한 것은 독해력을 기르는 것입니다=대부분의 사람들은 해석과 독해를 혼동하는데, 해석은 글자그대로 translation이고, 독해는 comprehension입니다. 즉 독해라는 것은 글의 내용을 이해하고, 감상하고 추론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글의 내용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서, 서론, 본론, 결론 사이의 유기적 관계를 파악하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끝으로 강조하고 싶은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끈기입니다. 영어실력은 누가 의자에 엉덩이를 많이 붙이고 있느냐에 비례한다고 확신합니다. >>>학년별 영어공부의 초점고1예비 첫 번째는 “단원별 문법정리”다. = 어떤 학생들은 수능에 어법 관련 문제가 두 문제 밖에 안 나오는데 굳이 할 필요가 있느냐고 반문한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그 학생은 일등급을 포기하겠다고 굳게 결심한 경우 일 것이다. 1등급 학생과 2등급 학생의 차이는 어법2문제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더군다나 내신에서 주관식 서술형 문제는 배점도 클뿐더러, 부분점수가 인정하지 않는데, 거의 대부분 문법어법관련 문제이다.두 번째 중요한 것은 직독직해 방식을 통한 정확한 해석연습이다. = 제아무리 똑똑한 학생일지라도 영어문장을 정확하게 우리말로 옮기지 못하고, 전체내용만 어렴풋하게 파악하여 문제의 답을 맞추는데만 급급한 학생은 반드시 고2말에 후회하게 된다. 더군다나 고3이되면 지겹도록 수능독해문제를 풀게 된다. 지금은 문제풀이보다, 시간이 충분할 때 Meaning Group별로 정확하게 끊어서, 앞에서 뒤로 해석하는 연습을 할 때이다. 또한 수능 종합문제 풀이보다는 유형별로 문제를 풀면서 수능유형을 익혀야 한다. 세 번째 중요한 것은 충분한 어휘력을 늘리고, 듣기연습을 해야한다. 상위권 이상의 학생의 경우 TOEFL이나 TEPS에 반드시 도전하라 = 수능영어는 TOEFL이나 TEPS보다 하위개념이다. 특히 TEPS독해는 사고력을 길러주는 가장 좋은 문제패턴이기 때문에 상위권 학생들의 경우 반드시 해야 한다. 1등급이냐 2등급이냐는 독해문제 중에서 고난도 추론문제에서 결정나기 때문이다. 고2.3예비고2예비학생들은 이번 겨울방학을 통해서 수능어법을 단원별로 한번 정리하고, 수능형 독해를 문제유형별로 접근방법을 심화 연습하고, 모의고사형 문제로 주어진 시간내에 문제를 푸는 연습을 강화하고, 고난도문제에 대한 해결 능력을 갖추기 위해 TEPS독해를 병행해야한다. 특히 고3예비학생들은 EBS교재를 집중적으로 공부하기 시작해야 한다. 단어암기도 EBS교재에 나오는 단어들을 중심으로 암기해야 한다. EBS교재에 나오는 단어들의 특징은 사전에 첫번째 의미보다는 두 번째 또는 세 번째 의미로 쓰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아는 단어들이라 할지라도 반드시 다시 확인해야 한다. E-TOPIA 정상흠영어학원정상흠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30
- 수학을 잘 하는 학생은 어떻게 만들어 지는가? 학교시험 뿐 아니라 수능 및 경시까지 우리 아이들이 치러야 되는 시험들은 최소 12년간 지속적으로 존재한다. 이 시험들 중에서 수학을 제일 어려워들 한다. 그래서 입시에서 발목을 잡는 과목이다. 학교에서든 학원에서든 교육현장에서의 현실을 매일 겪는 사람으로서 이러한 안타까운 모습들을 보며 지내기가 괴로울 지경이다. 당장에 잘하게 될 수는 없지만 멀리 보고 대안을 제시해 본다. 첫째, 학생들이 각 과목의 지식을 획득하도록 하는 일 외에, 보편적인 창조의 과정을 가르치는 일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비둘기가 비둘기 집보다 많을 때 어느 한 집에는 두 마리 이상이 반드시 들어간다는 비둘기집의 원리는 지극히 상식적인 원리다. 그래서 초등 저학년 학생들도 충분히 이해하는 원리다. 그런데, 정수의 분류나 기하학에 적용하면 당황해 하고 막막해 하는 학생들이 많다. 다양한 상황에 보편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이론이 꽤 많은데 그 보편화 하는 힘이 부족한 탓이다. 그래서 수학적 개념들이 실생활에서 뿐 아니라 다른 학문에서조차도 적용시킬 수 있음을 학습해야 한다. 지수와 로그, 수열의 패턴 인식, 조합론 등등에서 실제로 실생활 및 타학문과 연관된 문제들이 출제되고 있다. 현재 존재하는 자기 사고의 영역에서 벗어날 도전적 사고방식이 필요한 것이다. 둘째, 이러한 창조과정에 필요한 직관적이고 상상적인 기술을 가르쳐야 한다. 수학도 직관에서 출발해 추상, 유추 등등의 상상의 과정을 거쳐 수식으로 표현해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 문제의 해결 범위와 해결 과정 및 답의 대략적인 형태 및 유형을 직관적으로 감을 잡고 출발해야 한다. 확률은 1을 넘을 수 없는데 답이 그 이상이 나왔다면..... 방정식에서 x의 범위 밖의 답이 나왔다면..... 조합에서 경우의 수가 분수가 나왔다면..... 다르게 접근해야 한다. 그 다음에 그 직관적 앎의 형식을 수나 기호의 형식으로 변환시켜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한다. 상상의 횟수는 무한이다. 이게 아닌데... 판단이 되면 다시 상상하라. 대부분 틀린 과정이 다시 나타나고 또 오답이 나오는 경우가 많다. 상상의 틀을 깨는 훈련이 많이 안되서 그렇다. 사고의 틀이 협소한 탓이다. 평소에 다양한 접근 방법을 훈련하고 격려 받아야 한다. 셋째, 예술교육을 지속적으로 시켜야 한다. 예술이란 단순한 자기 표출이나 자기 만족을 위한 유희의 결과물이 아니다. 예술에서 사용하는 상상의 도구들은 수학 과학에서도 매우 중요하다. 역사적으로도 예술이 크게 꽃피웠던 시대에는 모든 학문이 동시에 발전했음을 보여준다. 한 개인도 마찬가지다. 그리스 로마 시대를 거슬러 올라가지 않아도 그 예를 무수히 많이 찾아볼 수 있다. 물리학자 리처드 파인만 역시 “수학은 우리가 본질이라고 이해한 것을 ‘표현’하는 형식일 뿐이지 이해의 내용은 아니다.” 직관적으로 문제를 보고 ‘느꼈던’ 그는 “내가 문제를 푸는 과정들을 보면 수학으로 해결하기 전에 어떤 그림 같은 것이 눈앞에 계속 나타나서 시간이 흐를수록 정교해졌다”라고 말한다. 최근의 통합적 문제 유형을 해결해 나가기 위해서는 이러한 예술적 느낌을 훈련해야 한다. 문제를 봤는데 ‘막막하다’라는 느낌을 받는 학생들을 많이 본다. 집합론, 명제, 정수 및 수 체계, 논증기하, 방정식과 함수..... 수능 또는 내신에서 요구하는 기본 개념들은 충분히 이해하고 문제 연습도 했는데..... 막막하다.... 개별화된 사고를 해서 그렇다. 이미 배운 수학적 개념들을 엮어 추상, 유추하고 느낌을 이입하는 통합적 상상의 힘이 부족해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문학예술, 시각예술, 청각예술의 창작활동 또는 감상활동을 통해 느낌의 힘을 키우는 연습을 해야 한다. 수능에서 4점짜리 문제들은 그리 단순한 문제들이 아니다. 하나의 주제 아래 다양한 개념들이 녹아 들어간 경우가 많다. 학생들은 막막했지만 하나하나 짚어서 설명해 주면 다 알아듣는다. 이미 배운 내용에서 벗어난 개념 및 원리는 거의 없기 때문이다. 통합의 힘을 키워야 할 일이다. 그리고 다양한 표현이 있을 수 있다는 열린 사고가 필요하다. 같은 사물이라도 빛의 방향에 따라서 달리 표현될 수 있고, 재료를 무엇을 쓰느냐에 따라서 느낌이 다를 수 있듯이, 수학도 수로도 문자로도 또 다른 기호로도 표현할 수 있다. 문자로 표현했을 때 당황하는 학생들이 의외로 많다. 끝으로 이번 글에서는 지면상 다루지 못했던 내용들은 다음 연재글에서 다뤄보고자 한다. 앞서 언급한 내용과 비슷하지만 또 다른 구체화된 예와 더불어 다루어질 주제는 다음과 같다. 넷째, 공통의 언어를 사용함으로써 교과목을 통합해야 한다. 다섯째, 한 과목에서 배운 것을 여러 분야에 응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여섯째, 과목 간의 경계를 성공적으로 허문 사람들의 경험을 창조성의 본보기로 활용해야 한다. 일곱째, 정신의 영역을 최대한 확장시키기 위해서는 모든 과목에서 해당 개념들을 여러 형태로 발표하는 법을 가르쳐야 한다. 마지막으로, 교사들은 개척자적인 교육방법을 만들어내야 한다. 그리고 그 목적은 상상력 풍부한 만능인들을 양성하는 데 있다. 입실론 원장 김신중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30
- 천안지역 고교평준화 여론조사 기간 연장한다! 천안 고입제도 변경안(평준화)에 대한 찬?반 여론조사가 12월 6일까지로 연장됐다. 충남교육청은 지난 22일 ‘천안지역 고교평준화 여론조사를 22일까지 종료하려 했으나 여론조사지 배부 및 우편발송 현황을 여론조사 업체로부터 파악한 결과 당초 계획한 22일까지 끝내기 어렵다는 판단을 하고 여론조사 업체와 협의한 끝에 2주일을 연장해 12월 6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남교육청 관계자는 “대상자 중 어느 누구도 누락됨이 없이 여론조사지를 받을 수 있어야 하고, 대상자가 충분히 숙고한 다음 의사 결정을 하도록 한 조치”라고 말했다.하지만 충남교육청의 이러한 태도에 대해 비난의 목소리가 높다. 올해 초 우여곡절 끝에 여론조사가 결정된 이후 본격적인 여론조사에 들어서는 충남교육청이 무성의한 업무처리를 해온데 따른 것이다. 교육정책 결정을 가정통신문 없이 달랑 문자로? = 논란은 지난달 17일 여론조사 계획 발표에서부터 시작됐다. 당시 충남교육청은 “여론조사에 따라 찬성률이 65%을 넘어 고교평준화 실시가 확정되면 2016학년도부터 실시할 예정으로, 11월 초 여론조사를 하겠다”고 발표했다. 9월 타당성 조사에서 2015년 실시를 원하는 수치가 제일 높았음에도 이 같이 결정해 당초 여론조사 대상으로 논의되던 중학교 2학년이 제외됐다. 여론조사 시기도 11월 초 실시 계획보다 더디 진행됐다. 충남교육청은 지난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11일~22일 여론조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정작 본격적인 여론조사는 18일 시작됐다. 여론조사 실시기관과의 업무조율로 인한 지연이 이유였다. 본격적으로 여론조사가 실시되는 기간에는 부실과 무성의가 드러났다. 대상자에 여론조사 기간과 참여를 알려야 함에도 가정통신문을 발송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해 제대로 내용을 알지 못하는 학부모가 다수였다. 6학년 자녀를 둔 한 학부모는 “여론조사에 참여하라는 문자가 오더니 화요일인가 아이가 설문지를 가져와서 수요일 가져가더라. 내용에 대해서 자세히 알리고, 학부모가 고민할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을 주어야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문자를 받지 못한 경우도 많았다. 천안고교평준화시민연대에 따르면 충남교육청이 14일자 학교로 보낸 공문에는 11월 14일~15일 사이에 여론조사 실시를 알리는 문자를 각 학교에서 학부모들에게 보내라고 돼 있고, 여론조사 질문지가 배포되면 회수기한을 명시해서 또 한 번 보내라고 돼 있지만, 많은 학부모들이 최초 문자를 받지 못했다. 천안의 한 학교는 여론조사 마지막 날인 22일 금요일 오후 4시 30분 아이들이 모두 하교 후 설문지를 받아 여론조사에 참여하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오히려 학교에서 25일 월요일 오전 “이게 뭐냐. 언제까지 보내야 하는 거냐”고 문의하는 웃지 못 할 일도 벌어졌다. 교육청 “6일 여론조사 종료 후 13일 보고서 받겠다” = 뒤늦게 22일(금) 늦은 오후 충남교육청이 여론조사 기간 연장을 발표하자 천안고교평준화시민연대(이하 시민연대)는 25일(월) 기자회견을 통해 업체와 충남교육청이 여론조사 진행과정에서 크나큰 우려를 끼친 만큼, 공정한 개표가 이뤄지도록 공개 참관 일정을 잡을 것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여론조사 기간 내 홍보부족과 일정 지연에 대해 충남교육청이 공식 해명할 것과 학부모 등이 여론조사 찬반 질문지를 받고 학교로 제출하기까지 최소 3일간 회수 시간을 보장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충남교육청 담당 장학사는 “여론조사 기간과 의견을 조율한 끝에 정해진 기간인 22일까지 마치지 못할 것이라고 판단해 2주간 기간을 연장한 것이고, 이는 우편발송 회수까지 감안한 것”이라며 “12월 6일 여론조사가 마무리되면 13일까지 보고서를 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담당 장학사는 “현재 시민연대에서 요구하는 개표 공개 참관에 대해서는 교육청 내부에서 검토중”이라며 “앞서 고교평준화 여론조사를 한 타 지자체의 경우 공개 참관에 대한 사례가 없어서 의견을 모으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9
- “할아버지, 할머니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 원주 구곡초등학교(교장 김철)에서는 지잔 22일 원주 단구동 주민 김순이 할머니와 김정로 할아버지 댁을 방문하여 각 가정에 전기요 한 장과 연탄 500장을 아이들의 고사리 같은 손으로 배달하여 따뜻한 마음을 전해드리고 왔다.학생들에게 주변의 어려운 사람들을 돌아보면서 배려와 봉사의 미덕을 심어주기 위하여 시작한 이번 연탄 봉사 활동은 2012년도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로 운영되었으며, 전교어린이회 주관으로 개최된 알뜰시장 바자회에서 모아진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구곡초등학교 전교어린이회에서는 지난 6월, 상애원을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공연을 펼치기도 하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8
- 원주방과후아카데미 2014년도 신입생 모집 원주시 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원주시의 공적 서비스를 담당하는 청소년수련관을 기반으로 청소년들의 건강한 방과후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가정이나 학교에서 체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다. 교과학습, 특기적성 및 체험학습을 지원하며 중1.2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원주 방과후아카데미에 신청을 원하는 예비 중1~중2 청소년들은 학생 및 학부모 면담을 거쳐 참여 가능하다.운영기간 : 1월 ~ 12월(월 3회 토요체험활동)운영시간 : 학기 중 16:30 ~ 21:00, 방학 중 12:00 ~ 17:00(중·석식 제공, 귀가 차량 운행)대상 : 초6(예비중1) ~ 중1(예비중2) 한부모,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가정, 조손가정, 청소년가정 등(위 대상에 해당하지 않을 경우, 교육복지사 또는 담임 추천서 필요)모집기간 : 2013년 12월 ~ 2014년 2월(정기모집 외 수시모집 진행)교육비 : 무료(단, 교재비 개인부담) 문의 : 748-2180(원주시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8
- 2014학년도 학급당 학생 수 1∼3명 줄어든다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26일, 2014학년도 학급 편성의 기준이 되는 초·중·고등학교 학급당 학생 수를 지난해보다 1~3명 줄인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초등학교는 시의 동지역의 경우 지난해 31명에서 30명으로, 중학교는 춘천 원주 강릉의 동지역은 35명에서 32명으로, 그 밖의 지역은 33명에서 30명으로 줄여 편성하기로 했다.특히, 고등학교의 경우 춘천·원주·강릉 지역의 학급당 학생 수 기준을 춘천과 원주는 39명에서 36명으로, 강릉은 35명에서 32명으로 각각 3명을 줄여 한 학급을 편성하게 된다. 도내 각급학교는 이 같은 기준에 따라 내년 2월 학급을 편성하고 3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내년도에는 원주 솔샘초등학교가 신설되고, 홍천의 철정초등학교, 원주 문막초취병분교장, 영월 봉래초문산분교장, 정선의 함백여중, 함백여고가 폐지된다.아울러, 2014년도 학교 수(국·공·사립)는 초등학교 397교에서 395교로 2교 감소, 중학교 163교에서 162교로 1교 감소, 고등학교 117교에서 116교로 1교 감소 운영된다. 민관식 도교육청 설립수용담당 사무관은 “저출산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추세와 교원수급 상황, 수용시설 확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학급당 학생 수를 설정하였다”며 “앞으로 저출산 영향에 따른 학생 수 감소가 교육여건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한편, 학급당 학생 수는 학교 교육여건을 파악하는 가장 기본적인 자료로 민병희 교육감이 취임한 2010년 이후 초등은 동지역 5명, 기타지역 6명이 줄었으며, 중학교도 동지역 3명 기타지역 4명, 고등학교 평준화 지역 3명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한미현 리포터 h4peace@daum.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8
- 졸업생 전원 세계 100대 대학 보낸 ‘한국기독국제학교’ 연말까지 입학기부금과 수업료 할인, 영어 안 되는 학생도 지원 가능한국기독국제학교(KCIS)가 지난 9일 내년 봄 학기 신입생 및 편입생 모집을 위한 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 9월 600평의 쾌적한 시설을 가진 신축교사로 확장 이전한 후 처음 열린 설명회에는 전년에 비해 두 배나 많은 학부모들이 참여해 한국기독국제학교 조슈아 리 교장의 중·고등 학생을 둔 학부모의 역할과 미국 대학 진학 방안에 대한 강의를 2시간 동안 경청했다.현재 150명의 글로벌 리더들을 길러내고 있으며 신축교사 이전 이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열린 학교로 제2의 도약을 꿈꾸는 한국기독국제학교 조슈아 리 교장을 찾아보았다.사회적 기업 관점에서 열린 학교 지향미국의 크리스천 스쿨과 협약을 맺고 미국의 명문 사립학교 교육을 그대로 실시하는 한국기독국제학교(교장 조슈아 리)가 개교 10주년을 맞이했다. 1993년 방과후 학교로 출발해 현재는 150명의 학생이 재학하며 글로벌 리더로서의 꿈을 키우고 있다. 한국기독국제학교는 국제학교로 등록을 한 이후 졸업생(1회~5회) 전원을 세계 100대 명문대학에 입학시키며 수준 있는 학교로 주목을 받고 있다.10주년을 맞이하며 한국기독국제학교가 ‘열린학교’ 선언을 하며 입학의 문턱을 낮췄다. “국제학교도 사회적 기업의 관점을 가져야 한다. 정말 자질이 있지만 국제교육을 받을 수 있는 경제력이 없거나, 학습능력이나 영어능력이 떨어져서 지금 당장은 적응이 힘들지만 의지가 있는 학생이 있다면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도 학교의 역할이다.” 입학의 문턱을 낮추는 이유에 대한 조슈아 리 교장의 설명이다. 이를 실제화하기 위해 한국기독국제학교는 기존 국제부에 이어 영어특성화반을 만들고 올 연말까지 등록하는 학생에 한해 입학기부금을 할인해 주며, 수업료도 반값으로 낮추었다. 또한 영어 능력이 부족한 학생들을 위해 랭귀지 코스를 개설하여 당장 미국교과 과정을 이수할 수 없는 학생들도 입학이 가능할 수 있도록 했다. 학습능력이 떨어지는 학생을 위해서는 교사를 이중 언어가 가능한 사람으로 채용하여 학업 성취도를 최대화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기존 크리스천만 입학이 가능했던 규정도 바꾸어 10% 수준에서 비 신앙인도 입학이 가능할 수 있도록 했다.해외대학에서도 인정하는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한국기독국제학교가 사례를 찾아볼 수 없도록 빠른 성장을 한 이유에 대해 “처음부터 규모를 갖추고 시작한 것은 아니었다. 글로벌화 되는 세계 속에서 좋은 자질을 가진 아이들을 최고로 키워내자는 목표에만 충실했다.”라고 조슈아 리 교장은 설명한다. 이를 위해 국제부는 미국 명문 사립학교의 교육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북미권 유명대학을 졸업한 재원으로 교사진을 확보하고 SAT와 TOEFL을 중심으로 영성, 체력, 독서, 대인관계 훈련 등을 교육한다. 작년 가을부터는 국어와 국사도 가르치고 있다. 예술부는 국제부 과정의 필수과목만 이수하고, 전공이론과 실기를 중점적으로 교육한다. 국내 대학과 기독교 대학, 미국과 영국의 Music & Art School 입학이 보장된다. 미국대학 진학을 위한 지역별, 전공별, 성적별 로드맵을 연구하는 ‘국제학교교육연구소’를 운영해 교육 콘텐츠 개발도 게을리 하지 않는다. 한국기독국제학교의 교육 커리큘럼과 교직원 자질, 학생과 교사의 비율, SAT 평균성적 등은 해외 명문대학에서도 인정을 해 토플과 학교 내신만으로도 100위권 내 대학에 진학이 가능하다. 이와 같은 신뢰를 바탕으로 이번 해 부터는 미국 수능시험 및 토플시험 센터로 지정되기도 했다.영어능력, 학습능력 부족해도 입학 가능국내대학 진학을 위한 영어특성화반(국내부)은 국제부 원어민 교사가 가르치고, 과학, 역사 등은 이중 언어가 가능한 한국인 교사가 가르친다. 랭귀지 코스로 부족한 영어 실력을 보충해 주기 때문에 영어특성화반에 진학해도 미국의 교과과정을 이수하는데 어려움이 없다. 학습능력이 부족한 학생들은 이중 언어가 가능한 교사를 투입해 학업 성취도를 높이고 있다. 이 모든 과정들이 철저한 1:1 멘토링 시스템으로 이루어진다. 이 때문에 한국기독국제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의 성적은 한국에 있는 어느 외국인학교보다 높다. 일례로 재학생들의 SAT 평균 성적은 2,000점으로 외국인학교 중 1위를 자랑한다. 졸업한 학생들이 유학을 간 이후에도 우수한 학점으로 졸업을 하는 것은 물론이다. 영어특성화반은 유학을 다녀온 학생이나 해외 유학 경험이 없는 국내학생 모두 지원을 할 수 있다. 영어를 어려워하는 학생이 영어특성화반을 거쳐 국제부로 옮길 수도 있고, 국내대학에 영어성적 우수자로 수시 지원할 수도 있다.조슈아 리 교장은 “10년 동안 해외 명문대학을 보내며 쌓은 노하우와 철저한 멘토링 시스템으로 어떤 학생도 자신의 자질을 최대화시킬 수 있다.”며 “문턱을 낮추어 지역사회에 기여하기로 한만큼 많은 학생이 찾아와 글로벌 리더로 성장했으면 한다.”고 전했다.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동 1271 (풍산역 건너) 문의 031-913-9105 www.ilsancs.com한미경 리포터 handa93@naver.com한국기독국제학교 겨울방학 캠프 ACT Camp-기간 : 1월 6일~1월 24일(3주간)-강사 : ALEX KIM 미국 콜럼비아대학교 석사 졸업 한국과학영재하교 외 7개 특목고 및 국제학교 SAT/ACT 수서강사Language Camp-대상 : 초등 5~6/중학생-기간 : 1월 6일~1월 24일(3주간)-과정 : Basic(초등)/Intermediate(중등)TOEFL Camp-대상 : 중등~고등-기간 : 1월 6일~1월 24일(3주간)-과정 : Basic/Intermediate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