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5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범어도서관, 스타요리사 에드워드 권 초청강연 열어 수성구립 범어도서관(관장 신종원)이 오는 30일 오후 2시 범어도서관 시청각실(지하 1층)에서 ‘글로벌 리더 특강 - 에드워드 권 초청 강연회’를 연다.이번 강연회는 지역 내 청소년들과 대학생들에게 글로벌 리더를 만날 수 있는 기회. 에드워드 권은 ‘맛에 품격을 더하고 자신의 열정을 요리하다’라는 주제로 글로벌 무대에서 가져야 하는 마음과짐과 열정 덕목 등에 대해 강의한다.참여를 원하는 청소년 및 대학생은 오는 30일까지 범어도서관 홈페이지(http://library.suseong.kr/beomeo) 및 전화(053-668-1642)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범어도서관이 운영 중인 ‘글로벌 리더 특강’은 지금까지 대구 국제관계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영훈 외교관, 국제중재 전문 변호사인 김갑유 변호사, 한국 홍보전문가인 서경덕 교수를 초빙한 바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9
- 2014년 수능 체험기 수능을 가르치는 사람으로서 언제나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래서 올해 11월 7일에도 예년과 다름없이 아침 7시쯤 집을 나섰습니다. 매년 보는 시험이지만 이상하게도 고3이 된 듯 긴장됩니다. 평상시 강의가 밤늦게 끝나는 관계로 이렇게 이른 시간에 나오는 것은 좀처럼 힘든 일이기도 합니다. 수능 시험 시작은 8시 40분이지만 입실은 오전 8시 10분까지 완료해야 합니다. 육민관고등학교 앞 공터에 주차를 하고 서둘러 교실로 들어갔습니다. 학력고사 때의 시끌벅적한 분위기는 아니었습니다. 몇 몇 선생님들과 학부모님, 경찰 분들이 계실 뿐 조용했습니다. 학교 입구에서는 원주 소재 한방병원에서 ''총명탕''을 나누어 주었고 선후배들을 응원하기 위해 나온 학생들이 따뜻한 녹차, 자양강장제 등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예년과는 다르게 입구 복도에는 감독 선생님들께서 준비하신 것 같은 초콜릿과 사탕 등이 마련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시험 준비령이 울리고, 1교시 미선택자로서 복도를 감독하는 감독선생님의 안내로 대기실로 이동했습니다. 1교시가 끝난 후 2교시 수학시험을 치르기 위해 쉬는 시간을 이용해서 다시 원래 교실로 복귀했습니다. 수리 B형은 생각보다 난이도 높은 문제가 한 두 개 정도 있었고 대부분은 작년과 비슷한 수준이었습니다. 대충 정답은 알겠지만, 학생들에게 설명하기에 충분한 풀이를 찾기가 쉽지 않아 한참을 고민하니 머리가 아팠습니다. 이때 미리 챙겨 놓았던 캔디 등으로 당분을 섭취하고 물도 마시니 훨씬 집중하기 편해졌습니다. 드디어 점심시간, 학생들 대부분은 조용히 각자 자리에서 도시락을 먹었습니다. 20년도 더 된 고등학교 시절이 다시금 그리웠습니다. 차가운 밥을 먹는 학생들을 위해 복도에는 따뜻한 차가 마련되어 있었으며 화장실에서의 흡연을 막기 위해 점심시간 내내 선생님께서 지키고 계셔서 정말 좋았습니다. 언제나 화장실 옆 교실의 수험생들은 담배연기로 불만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3교시 영어 B형, 전체 45문제 중 듣기가 22문제로 상당히 많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독해 시간은 부족했습니다. 듣기 도중 틈틈이 독해 문제를 풀었으나 그다지 좋은 방법은 아닐 듯합니다. 토익을 거의 만점 받고 IELTS 독해 8.0을 받은 제게도 이번 영어시험을 여유 있게 풀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문제의 난이도 보다는 다양하고 긴 지문에 대한 빠르고 정확한 독해력이 고득점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 같습니다. 미르아카데미 조형진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9
- 싸이언스피플과학학원 입시설명회 싸이언스피플과학학원에서 오는 12월 5일 오후 2시부터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상동 세이브존 10층 노블리안에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대학입시제도의 이해’, ‘과학 제대로 알고 공부하자’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설명회 1부는 변화된 입시제도 분석 및 상위권 대학입시를 위한 로드맵 설정, 2부는 중고등 각 학년에 맞는 올바른 과학공부법, 과탐과 과학논술 분석 및 대비법 등의 내용이다. 싸이언스피플과학학원 전해룡원장이 강사로 나선다.일정 : 12월 5일 오후 2시장소 : 세이브존 10층 노블리안문의 : 032-222-952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8
- 독서토론공간 ‘수다’ 특목고·자사고 입시설명회 2014학년도 상산고 최종합격생 2명과 청심국제중 최종합격생을 배출한 메타천개의고원논술학원이 강사진을 강화하고 학원을 확장, 학원명을 ‘독서토론공간 수다(秀多)’로 바꾸었다. 용인외고, 동산고 등의 특목고·자사고 합격생을 배출한 이 학원은 2013년도 전국청소년논술토론대회에서는 학원생 2명이 대상을 받기도 했다. 최근 서울대 입시요강 발표와 함께 특목고, 자사고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특목고 및 청심국제중 입시 설명회를 11월 30일과 12월 1일 각각 개최한다. 서울대 입시요강을 살펴보고 학생들의 진로와 입시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문의 : 032-326-235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8
- 유학과 입시를 동시에 한국크리스천국제영재학교 입학 설명회 한국국제크리스천국제영재학교에서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11월 29일 오후 7시부터 부천시 중3동 1060-3 하성빌딩 5층 크리스천영재학교 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신앙교육과 인성교육, 대학입시 대비와 입시전략·진로진단, 해외유학 등 입시와 취업을 다각적으로 조명할 예정이다. 한국크리스천국제영재학교는 이러한 다양한 교육정책을 세계 유수의 기독교재단 및 미국의 사립학교연합회와 교류하고 있다. 미국에서 30여년간의 역사를 지닌 SOT(School fo Tomorrow) 교육을 도입해 미국 초중고를 졸업한 것과 동등한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학생들은 국내 입시에만 머물지 않고 시야를 국외로 돌려 다양한 진로를 선택할 수 있다. 교육비는 일반 국제학교보다 저렴하며 대상은 초·중·고등학생이다.문의 : 032-326-101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8
- 경기지역 특성화고 경쟁률 1.21 대 1 경기지역 특성화고 경쟁률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경기도교육청이 지난 21일, 도내 109개 특성화고등학교의 2014학년도 신입생 원서접수 현황을 취합한 결과 전체 2만3091명 모집에 2만8001명이 지원해 평균 1.2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경쟁률 1.22 대 1과 비슷한 수준이다.정원 미달학교도 15교로, 지난해와 비슷했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지원 현황으로 보면 직업교육과 특성화고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인식이 안정화 된 것 같다. 정부와 도교육청은 그동안 ‘선취업 후진학’의 고졸취업정책과 특성화고 진로·직업교육활성화를 꾸준히 추진해왔다”고 말했다.한편, 경기지역 특성화고 경쟁률의 경우 2010학년도 1.15대 1, 2011학년도 1.15대 1, 2012학년도 1.14대 1, 2013학년도 1.22대 1, 2014학년도 1.21대 1이었다. 정원 미달학교는 2010학년도 18개교, 2011학년도 19개교, 2012학년도 28개교, 2013학년도 13개교였다.이춘우 리포터 leee874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8
- 안산 뿌리수학전문학원 개원 중·고등부 수학전문학원인 ‘뿌리수학전문학원’이 송호중 맞은편에 개원했다.15년 경력의 이동훈 원장이 직접 강의하는 뿌리수학학원은 원장의 경력이 학원의 가장 큰 경쟁력이다. 이동훈 원장은 한샘학원 중고등부 전문강사를 거쳐 EMS수학전문학원 원장을 지낸 인물이다.뿌리수학의 수업은 4단계로 나눠지는데, 정규수업과 자기주도학습, 결과확인 및 homework가 그것이다. 현재 뿌리수학전문학원은 중, 고등부 신입생들을 모집 중에 있다.문의 : 031-475-880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8
- 안산 김샘학원 및 토피아어학원 일곱번째 설명회 진행 안산 고잔신도시에 있는 김샘학원과 토피아어학원에서 교육 설명회를 개최한다.12월 6일 오전 11시부터 메가박스 영화관에서 진행될 이번 설명회는 ‘우리나라 입시교육의 현실’, ‘교육의 무게중심을 잡아라’, ‘영어·수학의 무게중심을 잡아라’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설명회 참석 학부모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된다. 또한 추첨을 통해 김생학원과 토피아어학원 수강료 전액 및 반액 상품권, 교재비 전액 상품권, 백화점 상품권 등도 나눠줄 예정이다.문의 1599-314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8
- 나사렛대 권신애 학생, 물리의학회 학술대회서 최우수상 수상 제11회 전국 물리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나사렛대학교 권신애 학생(물리치료학과 4학년)이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권신애 학생은 ‘안정면과 불안정면에서의 교각운동이 복부근 두께 및 요부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논문을 발표, 경성대 등 최종 결선에 오른 4편과 치열한 경쟁을 펼친 끝에 최우수 논문으로 선정됐다. 권신애 학생은 “계속되는 연구와 실험을 통해 논문을 쓰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늘 발전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말했다.이번 논문을 지도한 조미숙 교수(물리치료학과장)는 “학과 개설 후 첫 논문이 큰 성과를 가져와 기쁘다”며 “이번 수상에 대한 자부심이 크며 많은 학생들에게 동기부여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나영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9
- 수요맞춤형 ‘일곱 빛깔 방과후학교’ 운영으로 결실 맺어 아산시 신창중학교가 21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교육부 주최 ‘2013년 제5회 방과후학교 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신창중학교는 전국 초?중?고 400여 학교가 응모한 이번 공모에서 학교 부문 총 16곳 수상 학교 중 우수상 수상 중학교로는 전국에서 유일하다. 수상학교와 단체는 이날부터 3일 동안 ‘제5회 방과후학교 콘텐츠 박람회’에 참가해 그동안 추진해 온 우수 프로그램 운영 상황을 시연?전시하며 우수사례를 전국에 알렸다. 학교보다 학생들의 수요를 반영한 방과후학교 = 신창중학교는 이번 공모에서 교육과정과 연계한 수요자 맞춤형 일곱 빛깔 프로그램을 선정, 지역사회 다양한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해 운영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안미숙 신창중 교장은 “1인 3기(1인 1악기 연주하기, 1스포츠클럽, 1재능기부 봉사활동)를 통한 창의 인성교육의 완성을 위해 창의적체험활동은 물론 다양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구안 적용한 것이 모범사례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방과후학교 담당 심희국 교사는 “우리학교는 정규과정 말고도 학생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 30여개를 운영한다. 학교가 무조건 강제하는 게 아니라 학생들의 요구와 현실을 반영한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뿡뿡관악: 학교를 대표하는 동아리로 성장한 뿡뿡관악. 중학교에 들어와 처음 악기를 접해본 학생들이 절반도 넘었는데 지금은 웬만한 곡은 식은 죽 먹기처럼 가볍게 연주한다. 한 예로, 실력 있는 경찰교육원생 13명이 매주 금요일마다 교육 기부하는 ‘1인 1악기 연주하기’ 프로그램은 뿡뿡관악, 신창밴드 등 전교생 4분의 1이 넘는 학생들이 참여할 정도로 열기가 뜨겁다. 뿡뿡관악에 소속돼 있는 2학년 이다빈 학생은 “신창중은 학생이 배우겠다면 적극 지원해주며 아이들과 합주하는 기쁨이 정말 큰 곳이다. 이것 때문에 일부러 이 학교로 전학 왔다. 고민 끝에 결정했고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1인 1악기 연주하기는 아산시에서도 사교육 절감을 위해 대폭 지원하고 있어 고가의 악기를 학생들이 직접 구입하지 않아도 돼 만족도가 높다. 또한 지난 여름 독도의용수비대 기념사업회 지원을 받아 ‘울릉도 독도 탐방’을 다녀온 3학년 최민혁 학생은 “독도에 관심이 많았다. 일본이 국제사회에서 독도를 자기 영토라고 주장하니까 우리가 지켜야겠다는 애착이 강해졌다”며 “실제 독도는 사진보다 더 크고 장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군은 후배들에게 “학교에서 마련하는 이런 기회가 있을 때 놓치지 말고 가라”는 조언도 덧붙였다. 울릉도 독도 탐방은 다른 학교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체험프로그램으로, 1인 1악기 연주하기와 함께 학교와 지역이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해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매주 화요일 실시하는 스포츠 리그는 축구 피구 배드민턴 등 5개 종목에 전교생이 100% 참여해 구슬땀을 흘리며 스포츠맨십을 경험하고 승리의 기쁨을 맛본다. 사교육 참여율 절반으로 뚝 = 2011년 초 이 학교 사교육 참여율은 62%가 넘었다. 신창중은 면 단위 농어촌 학교이지만 도농 복합적 성격을 띤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다른 농어촌 학교보다 사교육 의존도가 높았다. 그러나 학교는 지속적인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학생들의 요구를 수용해 탄력적이고 참여지향적인 방과후학교를 진행해왔다. 실제 2012년 사교육 참여율을 조사해보니 1년 만에 35.3%로 줄어드는 성과를 보였다. 또한 올해 실시한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기초학력 미달 학생 수가 절반 이상 급감했다. 이와 함께 학부모 만족도도 85% 이상 향상됐다. 학교가 방과후 활동을 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교내와 지역사회에 다시 재능기부로 꽃을 피우고 열매 맺는 프로그램도 같이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안미숙 교장은 “수상한 지 얼마 안 되기 때문에 얼마나 가치 있고 보람 있는 큰 상인지 신창 교육가족들이 아직 체감하지 못할 수 있다. 본 수상을 과대 홍보하는 느낌을 줄까 조심스러운 면도 있어 자연스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매주 수요일 정오마다 학교 뒷마당에서 관악앙상블 우쿨렐레 난타 등 학생들이 스스로 음악공연을 펼쳐 아름다운 음악으로 교정을 가득 메운다. 학교는 여러 노인복지시설을 연계해 학생들이 그동안 배우고 익힌 일곱 빛깔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발표의 자리를 마련해 왔다. 안미숙 교장은 “신창중은 주변에 위해업소 및 소음 공해가 없다. 2014년 8월 준공 예정으로 본관 개축, 급식실, 다목적 체육관을 현재 신축 중이다. 대학입시 농어촌 특별 전형에 지원 기회도 있는 신창중에서 꿈과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