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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립도서관 ‘가을밤 공감 인문학 특강’ 운영 전주시 평생교육원 도서관에서는 10·11월 문화의 달을 맞이하여 독서의욕을 고취시키고 독서 생활화를 도모하고자 다채로운 주민 참여 문화행사를 풍성하게 운영한다.31일(목)에는 ‘음악’으로 준비했다. 클래식에 대한 어려움을 버릴 수 있는 좋은 시간으로 우석대 평생교육원 손석현 강사다. ‘클래식 힐링 여행’으로 좀 지루할 수 있는 클래식 음악을 들으며 음악가의 사상과 시대적 배경을 배우고 이야기를 듣게 되어 클래식음악에 대한 새로운 생각이 발견이 되고 역사를 알아가는 재미가 있는 일석이조의 시간이다.11월 5일(화)은 ‘박시백 화백이 들려주는 조선왕조실록 강연회’로 조선왕조실록을 10년 만에 20권을 완간한 박시백 화백 초청 강연회를 갖는데 조선왕조의 발상지인 전주에서 완간기념 저자 초청강연회를 갖는 의의가 크다고 보겠다. 11월 12일(화) ‘미술’이다. 전북도립미술관장 이흥재 강사를 모시고 옛 그림을 보며 즐기는 시간이다. 옛그림의 이야기와 생활상을 배우며 옛 풍류와 사상들을 자연스럽게 채득할 수 있는 그림을 보며 역사적 배경과 삶을 이해하는 시간이 된다.마지막으로 11월 19일(화) ‘여행’으로 자유여행가ㆍ사진전문가인 김흥수 강사를 모시고 여행을 통해 자신의 삶이 변하고 행복한 삶을 꿈꾸는 자신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가을 주제가 있는 여행지와 그곳에서 즐기는 방법을 구수하게 전해준다. 신청은 선착순 마감하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jeonju.go.kr)를 참고하거나 완산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02
- 중고등 국어전문학원 ‘나무와 숲’ 일반적으로 국어는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는 영어, 수학에 비해 별로 신경 쓰지 않는 경향이 있다. 중학교 때까지는 교과서 공부 충실히 하면 내신받기도 그리 어렵지 않은 게 사실이다. 하지만 고등 국어, 수능 국어는 좀 다르다. 고등학교 들어가면 0.1퍼센트 최상위권 학생들도 가장 어려워하는 과목이 국어라는 말이 나올 정도이다. 국어 성적이 좀처럼 오르지 않아 답답해하는 부모와 학생들을 위해 중고등 대상 국어전문학원 ‘나무와 숲’의 김현식 원장을 만나 효과적인 국어학습법에 대한 조언을 들어봤다.수능교재 다수 집필한 원장 직강 인기‘나무와 숲’의 김현식 원장은 서울대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종로학원 본원에서 10년 동안 국어 강사로 활약했으며 종로학평, 중앙교육 수능모의고사 출제위원으로도 활동했다. 또한 2012년 『신사고 언어특강 오감도 고전문학』을 비롯해 2013년 『신오감도 문학 1, 2』의 저자이며 천재교육, 두산동아, A+중앙교육 등의 수능 교재와 참고서 20여 권을 집필한 화려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김 원장이 2007년에 오픈한 ‘나무와 숲’은 현재 대치동 은마아파트 사거리에서 삼원가든 방향 우측 남성빌딩 2층에 자리하고 있다. 고등부 수능 중심학원으로 수능국어 클리닉 과정을 체계적으로 잘 가르치는 학원으로 알려져 있다. “학생들에게 제대로 된 국어교육을 하고 싶었고 단순히 성적이나 올리는 학원이 아니라 장래에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그래서 소규모 학생들을 받아 수업에서 소외되는 학생 없이 강사와 학습자가 서로 잘 알고 있는 상태에서 학생의 수준에 맞게 최적화된 교육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학원을 단순한 비즈니스 모델로 접근하지 않는다는 김현식 원장의 학원운영 방침이 인상 깊게 들린다. 학생 수준과 목표에 맞춘 개별반 개설중학교 때까지 부담 없이 국어를 공부하던 학생들도 고등 국어를 접하면 어려워한다. 고등 과정에선 학교수업이나 교과서에서 다루지 않은 내용들도 시험에 출제되기 때문이다. 이 때 당황하고 힘들어 하는 학생들이 많다. 그래서 김 원장은 “중3과 고1 사이인 겨울 방학 때 고교과정을 한번 접하고, 고 1,2 때는 문학과 독서 위주로 방향을 정해 화법, 작문, 문법 분야를 분기별로 나눠서 영역별로 정리해 나가는 게 좋다”고 조언한다. 또한 “고1에 한번 정리하고 고2 때 심화학습을 한 후 고3 때 최종 정리를 해나가면 수능 국어에서 만족스런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덧붙인다.원장 직강으로 책임 관리시스템을 가동 중인 ‘나무와 숲’은 학생 수준과 목표에 맞춘 개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정확한 약점 분석과 보완으로 등급 상승에 목표를 두고 있다. 그래서 휘문고, 중동고, 용인외고 등을 중심으로 한 자사고반과 예고반, 개별적인 지도와 관리가 필요한 학생들을 위한 소수 클리닉반, 1등급을 목표로 하는 우수반, 이과 최상위를 목표로 하는 의치대반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 중등생을 위해서는 ‘현대문학의 이해와 감상반’ ‘독서논술반’ 이 개설돼 있다.시험은 시험으로 다스린다‘나무와 숲’의 수업방식에서 특이한 점은 수업 시작할 때 프리테스트로 시작한다는 점이다. 보통 12문제 정도 20분간 시험을 본다. 테스트로 시작하는 이유는 난이도가 높은 문제로 학생들의 집중력을 끌어올리기 위해서이다. 어려운 문제를 매 시간마다 조금씩 접함으로써 시험에 대한 두려움이나 부담을 덜기 위해서이기도 하다. “시험은 습관이다. ‘나무와 숲’에선 문제를 풀고 난 후 학생들의 시험지를 철저하게 문항별로 평가, 기록한다. 학생들의 영역별 약점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보완하기 위해서이다. 예를 들어 A학생이 10회에 걸쳐 450문제를 풀면 문항별로 오답을 검사하고, 같은 레벨의 아이들과 비교해 A학생의 약점을 정확히 찾아낸다.” 수능을 앞둔 고3생들은 매주 일요일에 실제 수능과 동일한 방식으로 실전모의고사를 본다. 수능에 대비한 예행연습인 셈이다. 2시간 30분 동안, 문제를 풀고 나서 오답 문항을 검토하고 분석하는 피드백 시간을 갖는다. 고 1, 2때 독해력, 어휘력 등 기본기 다져놔야‘나무와 숲’은 고 1, 2학년의 경우 다양한 비문학 지문을 분석적으로 이해하는 구조 독해 연습에 집중하고 있다. 독해는 원리 학습도 중요하지만 실제 지문을 통해 구조와 내용을 파악하는 훈련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김 원장은 “국어에 자신 없는 학생들은 고1 때부터 기본적인 독해 능력과 작품 감상력 등을 키워 나가는 게 좋으며 어려운 한자어, 한자성어, 속담 등의 관용어도 숙지해 놓으면 고3 때 훨씬 여유롭게 수능에 대비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한편 ‘나무와 숲’에서는 국어 외에 <MK 김정일 수학교실>, <조장우 물리교실> 등 수학, 과학 전문 강좌도 함께 진행 중이다.김지영 리포터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05
- 강남서초 학원가소식 - 2013년 11월 1주 피아이아트센터(PI ART CENTER), 2013 제주 겨울캠프 및 입시 설명회 개최26년 명성을 바탕으로 미국 상위 5% 명문 미술대학 입학을 전문으로 한 PI ART CENTER가 미국 명문 미술대학별 합격 포트폴리오를 미국 대학 전/현직 교수 및 입학사정관 등 4명의 교수진과 6주 만에 완성하는 포트폴리오 겨울 캠프를 제주한화리조트에서 진행한다. 모집 인원이 15명 소수 정원이므로 캠프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미리 전화나 방문 상담을 통해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또한 겨울 캠프 수료 후 미국 미대 진학에 관한 모든 절차를 무료 서비스 한다. PI ART CENTER는 1986년 설립되어 미국 맨해튼과 뉴저지에 캠퍼스가 있으며, 미국 주 정부 정식 인가를 받은 학교로 유일하게 미술만으로 I-20학생비자 발급이 가능하다. 또한 피아이아트센터는 11월 23일 오후 3시부터 공간더하기 강남점(강남구 역삼동 819-10)에서 미국 미술대학 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피아이아트센터의 합격 및 장학생 배출 노하우, 미국 미술대학 소개 및 각 학교 입시에 관한 알짜배기 정보 등이 소개된다. 사전 참가 신청 시 소정의 사은품을 제공한다.문의 02-3482-9111, www.piartcenter.com 팬텀학원, 학원 확장 이전 및 예비고2ㆍ예비고3 설명회 개최소수정예, 학생 개별 맞춤 고등부 전문 대치동 팬텀학원(김은영 원장)이 최근 대치동 순복음교회 맞은편 태안빌딩 6층(대치동 991-4)으로 확장 이전을 하고, 예비 고2 및 예비고3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예비 고2 설명회는 11월 1일(금) 오전 11시에 진행하고, 예비고3 설명회는 11월 11일(월) 오전 11시에 진행한다. 설명회 장소는 팬텀학원 강의실이다. 변화하는 입시 정책 및 그 대책, 팬텀학원의 과목별 입시 대비 프로그램, 의ㆍ치한ㆍ약학 특별반 구성에 관한 자세한 설명을 진행된다. 사전 예약 필수. 문의 02-508-4748 고등부 단과 전문 대치대덕학원, 대치동 오픈 및 수강생 모집국어, 영어, 수학, 사탐, 과탐, 논술, 입시 컨설팅 등 고등부 내신 및 수능 단과 전문 대치대덕학원(박상균 원장, 현 유웨이중앙교육 수석 컨설턴트)이 대치동(대치동 990번지 삼성상가 3층)에 오픈하며, 예비고1~예비고3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단과 강사진은 대치동 최고 실력파로 구성하여 학생들을 내신 성적 향상 및 입시 성공의 지름길로 안내한다. 대치대덕학원은 11월 7일 시행되는 2014학년도 대입 수능 가채점 및 실채점 컨설팅 상담을 예약 받고 있으며, 11월 3일(일) 오후 4시부터 학원에서 유웨이중앙교육 교육평가영구소 소장인 이만기 선생님이 진행하는 입시 설명회(대입 간소화 정책 이수 분석 및 대비 전략)를 진행한다. 사전 예약 필수. 문의 02-565-9959 에스엘에스(SLS)영어, 초등부 3~6학년 영어 상위권 수강생 모집 및 프레젠테이션 대회 개최미국 학교의 영어 Writing & Presentation 수업 방식으로 학생들이 짧은 시간 내 원어민 수준의 영어 작문 및 발표가 가능하도록 교육하는 에스엘에스영어(김철오 원장)가 11월 9일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대치4동 문화센터에서 ‘영어 능력 프리젠테이션 대회’를 개최한다. 에스엘에스영어에서 수강 중인 학생들이 직접 영어로 쓴 원고를 발표하고, 장기자랑도 선보이는 행사다. 사전 예약하면 행사에 참석할 수 있다. 또한 에스엘에스영어는 제2의 오바마를 꿈꾸는 초등학교 3~6학년 영어 상급자 8명을 모집한다. 한 반 4명씩 구성하여 3개월 동안 영어 원서 및 워크북, 온라인 교육 등을 바탕으로 어휘력, 문장 구성력, 발표력을 집중 훈련하고 직접 영어 원고를 작성하여 부모님들 앞에서 발표하는 과정이다. 매주 일요일에는 무료로 영어 발표력 보충수업도 진행해 준다. 문의 02-557-1449 압구정 수학사랑학원, 예비고1 설명회 압구정 광림교회 정문 앞에 위치한 고등부 수학전문 수학사랑학원에서는 예비고1 학부모대상으로 학원설명회를 개최한다. 내용은 2014년 개정 수학교육에 따른 올바른 수학선행학습 방향과 방법에 대해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일시는 11월 13일(수) 2시부터 시작된다. 장소 제약으로 선착순 예약접수를 받고 있으며, 예비고1반 1차개강과 2차개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다음 검색창 ‘ 압구정 수학사랑학원’을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02-515-5099 유카스 필리핀 영어캠프 설명회오는 11월 2일(토) 저녁 7시 강남역 드림스테이 스터디카페(유학원직영)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필리핀 영어캠프에 대한 소개와 강사진과 멘토들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유카스 필리핀캠프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영어 연수와 영어수학을 모주 잡는 캠프이다. 이는 기숙학원 프로그램과 현지 외국연수의 장점을 결합한 신개념 윈터스쿨이다. 설명회에는 좌석수가 한정되어 있는 사전예약 해야한다. 또한 설명회 참석 후 현장등록기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의 유학원으로 문의하면 된다.문의 02-2235-1125, www.ucas-camp.com 찾아가는 음악레슨, 뮤직스테이션전국 어디에서나 편하고 쉽게 악기를 배울 수 있도록, 방문레슨 전문 기업 뮤직스테이션에서 찾아가는 음악레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된 뮤직스테이션은 비전공, 부전공 강사가 많은 지역 학원과 달리 국내외 유명 음악대학 및 대학원 출신의 400여 명의 전공 강사진이 준비되어 수준 높은 음악교육을 쉽고 편하게 제공받을 수 있다. 다년간의 노하우를 통한 다양한 콘텐츠와 꼼꼼한 맞춤관리로 취미음악에서 부터 입시음악까지 피아노, 플루트, 바이올린, 클라리넷, 오보에, 기타 등의 레슨을 제공하고 있다. 문의 02-567-5619 중앙일보교육법인, ‘SSAT가이드’ 저자 한세희 교육세미나 진행중앙일보교육법인에서는 미국 보딩스쿨 진학을 준비하는 학부모님을 대상으로 『SSAT 가이드』 저자인 한세희 선생님의 교육 세미나를 개최한다. 일시는 11월 9일(토) 오후 2시며 대원국제중학교 3층 비전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특강을 통해 SSAT 고득점 획득을 위한 전략뿐만 아니라, 미국 보딩 스쿨에 진학한 이후 아이비리그 대학 진학을 위해 학생이 각 시기별로 준비해야 하는 것들에 대한 로드맵을 설계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설명회 예약 및 문의는 다빈치교육센터 홈페이지(www.jdavinci.com)에서 가능하다. 홈페이지 예약 후 설명회에 참석한 학부모님에 한해 자료집을 제공할 예정이다. 문의 02-3444-1230 린든아카데미아, 미국 ‘괌브릿지 잉글리쉬캠프’ 모집미국령 괌 현지 SAT전문 어학원 린든아카데미아는 어린이를 위해 명문학교와 제휴를 맺어 오전에는 학교 정규수업을 오후에는 ESL 수업과 다양한 레포츠 레슨을 진행하는 ‘괌브릿지잉글리쉬캠프’를 개최한다. 매일 명문사립학교에서 현지학생들과 함께 정규수업에 참여하며, 방과 후에는 학원에서 ESL수업과 레포츠 레슨이 진행된다. 주말에는 다양한 액티비티 체험을 한다.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을 대 2013-11-05
- 제2회 해외 고교·대학 장학금 박람회 미국, 유럽 미술유학을 위한 교육과 진학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는 ‘렉스아카데미’와 GEDA(Global Education Day Asia)가 11월 16일(토)~17일(일), ‘제2회 해외 고교·대학 장학금 박람회’를 개최한다. 건국대학교 예술대학빌딩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미국, 영국의 유명 대학과 고등학교 관계자들이 참가해 장학금 박람회와 설명회를 동시에 진행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미술유학뿐만 아니라 공대, 경영대, 의대, 간호대 등 다른 전공학과 유학과 고등학교 유학에 대한 정보까지 얻을 수 있다. 각 전공학과마다 부스를 따로 마련해 상담을 진행한다. 따라서 해외 보딩스쿨 유학, 미술유학, 일반대학 유학에 관심이 있는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수능 전후 유학을 고려하게 된 수험생 등이 그 대상이다.Cooper Union, Ringling 등 명문대 참가렉스아카데미는 그동안 CCA, CCAD, SCAD, Pratt, Parsons 등 명문 미대 입학관계자들을 초청해 설명회를 개최하고 미국과 유럽 미술유학생들을 위한 포트폴리오 데이 행사를 개최해왔다. 또한,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준비를 통해 다수의 학생들이 입학과 더불어 장학금 혜택까지 받을 수 있게 했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대학들의 경우 4년간 장학금을 최고 1억2,0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장학금 박람회에는 우선 뉴욕 맨해튼에 있는 Cooper Union이 참가한다. Cooper Union은 하버드대학 이상으로 입학하기 어려운, 세계 최고의 명문대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1859년에 설립된 이 학교는 미술, 건축학, 공학 등 3개 전공분야만 운영하며 학생이 1천여 명에 불과할 정도로 소수정예 교육 방침을 고수한다. 지난 150여 년간 설립자의 뜻에 따라 양질의 ‘무상교육’을 실시해오다가 올해 가을학기부터 학비를 받기 시작했다. 그래도 여전히 다른 사립대학들에 비해 등록금이 저렴한 편이며 전체 학생의 50%는 전액 장학금을 받는다. 입시 전형요소로는 고교 내신 성적(GPA)과 SATI, SATⅡ, AP 등이 있으며 미대와 건축대의 경우 홈 테스트(Home Test)라 불리는 실기과제를 제출해야 한다. 세계 최고의 애니메이션 학교인 Ringling도 참가한다. 이 학교는 애니메이션 외에도 일러스트레이션과 게임아트 분야에서 최고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졸업생들은 쉽게 취업이 돼 고액의 연봉을 받으며 각 분야 전문가로 성장한다. 또한, 장학제도 역시 잘 갖춰져 있다. 그밖에 CCAD, Pratt, MCAD, SCAD, SMFA도 참가하며 FIT나 Parsons, St. Martins 등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지 않는 학교들에 대한 입시 및 장학금 정보도 제공된다. 미술유학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의 경우 포트폴리오를 가져오면 전문가의 평가를 받아 볼 수 있다.보딩스쿨 유학, 미술유학 및 일반유학 맞춤정보미국 버지니아 주에 있는 주립대학교인 VCU(Virginia Commonwealth University)는 미대를 비롯해 경영대와 의대, 간호대 등이 유명하다. 또한, RIT(Rochester Institute of Technology)는 우수한 수준의 공대와 산업디자인, 사진으로 유명하다. 이번 박람회에는 이렇게 미술 분야 외에 다른 전공학과도 같이 있는 학교들이 참가하는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자신의 관심 분야와 연계된 다른 전공까지 폭넓게 공부해보고 싶은 미술유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영국 대학으로는 Liverpool Hope와 Ravensbourne University가 참가하며 물리치료학 등 차별화된 전공 위주로 소개할 예정이다. 각 대학들마다 주요 전공학과를 전반적으로 소개하고 어떤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설명해준다. 최근에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을 사례별로 보여줘 실질적인 정보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대학 졸업 후 취업과 관련된 정보까지 폭넓게 제공한다. 따라서 국내 대학 입시준비를 해오다가 유학에 관심을 갖게 된 수험생들에게도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미국 최고의 예술 고등학교인 Idyllwild Arts High School과 동부지역 보딩스쿨인 Hebron Academy도 참가해 고등학교 유학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 알찬 정보를 제공한다.박람회 참가를 원할 경우 홈페이지에서 참가등록을 해야 하며 상담신청도 미리 해야 한다. 참가등록을 한 학생들에 한해 내년 7월에 1주일간 열릴 예정인 전공별(공대, 미대, 경영대 등) 워크숍 참가혜택을 준다.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제2회 해외 고교·대학 장학금 박람회일정 : 11월 16일(토)~17일(일) 장학금 세미나 - 오전 10시~낮 12시 장학금 상담 ? 오전 11시~오후 5시장소 : 건국대학교 예술대학빌딩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05
- 미국 밸리 크리스찬 스쿨, 미래를 대비한 창의적 인재양성 위한 곳 자녀를 미국으로 유학 보내고자 할 때에는 여러 가지 요인이 작용한다. 대부분의 부모들은 유학 후에 좋은 대학에 들어갈 수 있어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다른 건 몰라도 영어 하나는 완벽하게 배워올 수 있었으면 하고 바라기 마련이다. 게다가 영어공부에 조금 더 욕심을 내서 다양한 경험과 특별활동 체험까지 할 수 있는 곳이라면 더할 나위없다고 여긴다. 하지만 이렇게 딱 맞아 떨어지는 곳을 찾기란 여간 어렵지 않은데 마침 이와 같은 교육여건을 구비하고 있는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 산호세(San Jose)의 명문 사립학교 밸리 크리스찬 스쿨(Valley Christian School)에서 한국 학부모를 위한 설명회를 11월 중에 개최한다고 해서 자세히 알아봤다.외국인 학생비율이 5%, 문화적 다양성 존중으로 학습효과 커밸리 크리스찬 스쿨은 초등부에서 고교과정인 12학년까지 구성되어 있다. 학사과정은 중학과정과 특히 고등과정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총 학생 수는 약 2,500명이다. 이 중에서 국제학생의 비율은 5%대. 기독교이념을 중시하는 학교로 학생들의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고 입학부터 졸업할 때까지 모든 학생들을 편견 없이 평등하게 지도하고 있다. 게다가 ESL과정이 없어 일단 입학을 하고 나면 현지 학생들과 동일한 조건에서 공부를 할 수 있는 영어 몰입환경으로 영어공부를 위한 최적의 유학조건을 구비하고 있다. 단, ESL과정이 없는 대신 입학을 위해서 학생들은 최소한 일정수준의 영어실력을 갖추어야 한다. 뛰어난 성과 보여주는 고교과정의 대입프로그램고교과정의 대입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가진 잠재력을 발굴해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대입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그동안 많은 밸리 크리스찬 스쿨의 졸업생들이 아이비리그 대학을 비롯해 스탠포드, UC 버클리 등 미국 톱 50위 대학에 진학했다. 지난 2013년도 AP 시험에서도 430명의 학생이 23과목에서 960점 이상을 받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곳 출신 국제학생들의 대학 진학률 역시 100%. 이 학교의 훌륭한 성과는 다양한 분야에서 학생들의 적성을 개발하고 그들이 원하는 분야에서 공부하면서 행복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했다.밸리 크리스찬 스쿨은 세계 소프트웨어 산업의 중심지인 실리콘밸리에 위치해 있어 지리적 여건을 무시할 수 없다. 구글, 야후, 페이스 북, 애플 등 주요 IT기업들이 인근에 운집해 있다. 따라서 학생들은 첨단 과학의 중심지에 위치한 학교답게 이 학교의 한 프로그램인 AMSE Institute(Applied Math, Science, Engineering Institute)에서 응응 수학과 과학, 그리고 공학을 연구할 특전이 주어진다. 평소 학교 수업시간에는 무거운 종이교과서 대신 태블릿 PC인 iPad를 사용해 e-book교과서로 교육하고 있다. 이 학교는 균형 잡힌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예체능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풋볼, 수영, 골프 등 50여개의 교내 스포츠 팀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성악과 기악, 무용과 춤, 사진예술, 영화예술, 그리고 연극에 관한 전문가들을 양성하고 있다. 이곳의 학생들은 강도 높은 역량강화 수업을 받고 있다. 학생들은 리더십교육과 탐구적 과학수업, 그리고 우주프로그램(Space Program)은 물론 나아가 NASA와 연계해서 진행하는 프로젝트까지 참여하고 있다. 특히 이곳이 지향하는 AMSE 프로그램의 co-curricular activity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International Space Station 프로그램, Nano Technology 프로그램 및 Pre-Medical 프로그램 등은 의대 진학을 위한 학생들에게도 도움을 주고 있다. 가장 주목할 자랑거리는 미국 교육부가 매년 최우수 학교들을 선정해 ‘National Blue Ribbon Schools’ 상을 주고 있는데, 이곳의 고등학교와 중학교가 각각 ‘2004년 블루리본 하이스쿨’, ‘2013년 블루리본 주니어 하이스쿨’로 뽑혔다는 사실이다.학부모 설명회, 11월 21일(목),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릴 예정 밸리 크리스찬 스쿨의 학부모설명회가 오는 11월 21일(목), 오후 1시에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 주피터 룸에서 열릴 예정이다. 학교 관계자들이 직접 한국을 방문해서 자세한 학교안내를 할 예정이며 밸리 크리스찬 스쿨 지원 희망자를 대상으로 영어시험과 인터뷰를 실시해 임시 입학허가서를 발급할 예정이다. 유학원을 통하지 않고 현지의 학교 관계자가 직접 한국을 방문해서 학교 설명도 하고 영어시험과 인터뷰를 하는 경우는 흔치않은 기회이다. 학부모 설명회에 참석하기 위해서는 예약이 필요하며 사전에 한국어 문의도 가능하다. 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05
- 싱가폴 대학 유학의 힘, 명문대 편·입학 및 글로벌 취업 기회 활짝~ 최근 싱가폴 대학 유학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국내 대학에 비해 비교적 짧은 기간 내 세계 유수의 명문대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데다 학비도 저렴하며, 한국보다 취업의 기회가 많이 열려 있어 싱가폴 대학 유학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인재로 거듭날 수 있는 제2의 기회그에 비하면 대학생들이 피부로 느끼는 한국의 취업 현실은 매우 암담한 상황이다. 얼마 전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이른바 ‘취업 8대 스펙(학벌, 학점, 토익, 어학연수, 자격증, 봉사, 인턴, 수상경력)’을 모두 갖춰야만 취업의 관문을 뚫을 수 있다는 것. 고교 3년 내내 입시관문을 통과하는 것도 쉽지 않거니와 대학생이 되어도 졸업할 때까지 수많은 난관을 헤쳐 나가야 한다. 4년 동안의 비싼 등록금 외에 년 2~3천만 원을 호가하는 어학연수는 취업을 위한 필수항목이 된지 오래, 비싼 취업과외까지 받아야 하는 현 시점에서 싱가폴 대학 유학은 가장 합리적 선택이자 비전 있는 미래를 만들어갈 첫 걸음이 될 수 있다. 싱가폴유학 전문 싱가로유학 이지연 실장은 “싱가폴 대학을 목표로 고교내신과 어학점수에 대비하는 고1 학생도 있고, 국내 명문대 재학생이 싱가폴 대학으로 편입해 영국 명문대 학위를 취득한 후 다국적 기업에 취업한 사례도 있다”며 “싱가폴 대학 유학은 글로벌 경쟁력의 중요성을 일찌감치 깨달은 학생들에게 제2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우수한 교육환경에서 세계 명문대 학위 취득 싱가폴은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싱가폴 대학교육 기관은 세계 50위권 이내의 싱가폴 국립대학교와 미국, 영국, 호주, 아일랜드 등의 세계적인 명문대학교의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다국적 대학 분교인 사립대학교가 있다. 싱가폴 사립대학교 중 톱3에 속하는 SIM(영국 런던정경대학, 버밍엄대학, 쉐필드대학/호주 RMIT, 울런공 대학/미국 버팔로뉴욕주립대학), PSB(호주 뉴캐슬대학, 월릉공대학/영국 맨체스터 메트로폴리탄대학), KAPLAN(아일랜드국립대학, 호주머독대학, 영국 런던대.로얄 할로웨이대학, 포츠머스대학 등)은 경영, 경제, 마케팅, 금융, 회계 등 상경계열을 대표하는 대학이며, 이미 세계적인 글로벌 비즈니스 인재를 양성해온 싱가폴 최고의 사립대학교로 각광받고 있는 곳이다.이 외에도 편입선호도가 높은 AUSTON(영국 런던사우스뱅크대학, 치체스터대학) 및 SDH(프랑스 바텔대학), 디자인 전문 RDI(호주 래플즈디자인스쿨), 요리 전문 AT-SUNRICE(싱가폴 앳선라이즈)처럼 전문분야를 공부할 수 있는 특화대학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 실장은 “싱가폴 대학은 2년 반에서 3년으로 비교적 짧은 기간에 학위를 취득할 수 있으며 총 학비도 3천만 원 초반대로 저렴하다”며 “무엇보다 싱가폴 대학은 실무능력과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갖추는데 중점을 두고 교육하기 때문에 졸업생들의 만족도가 높고, 7천여 개의 다국적 기업 및 한국 기업으로 취업하는 학생도 많다”고 설명했다. 싱가폴 대학 입학설명회 초미의 관심 집중 이렇듯 싱가폴 대학이 한국 대학의 대안으로 급부상하면서 입학설명회에 대한 관심도 폭발적이다. 싱가로유학이 오는 11월 16일(토) 오후 2부터 5시까지 양재동 외교센터빌딩 2층 세미나실에서 개최하는 싱가폴 대학 입학설명회는 ‘한국 & 싱가폴 & 기타 국가’ 유학의 장·단점을 요약 정리해 설명하며 1:1 상담 등 싱가폴 대학 편·입학을 위한 현실적인 준비와 총체적인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12월 7일(토) 오후 2시에는 PSB 현직 교수가 직접 참석하는 워크숍 형태로 진행돼 보다 생생한 교육정보들을 얻을 수 있다. 이 실장은 “싱가로유학은 싱가폴 전문유학원으로 위 사립대학의 대표 에이전트이자 싱가폴영국 문화원이 인정한 대한민국 유일의 에이전트”라며 “싱가폴관관청 인증 교육전문가 제도 하에 국내 유일 4년 연속 싱가폴교육전문가 인증과 2009년 싱가폴 교육전문가 대상을 수상한 유학원이라는 자부심으로 성공적인 편·입학의 첫 걸음을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11월, 12월 싱가폴 대학 입학설명회 싱가로유학은 오는 11월 16(토) 오후 2~5시 및 12월 7일(토) 오후 2~6시에 양재동 외교센터빌딩 2층 세미나실에서 ‘싱가폴 대학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 사전예약은 전화로 문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05
- 고등학교에서 선두 나서려면 학습 스타일부터 바꿔라! 2014학년도부터 고등학교 수학 교과과정이 바뀐다. 2009년 개정교육과정에 따라 올해 초등 1, 2학년과 중1 교육과정이 개편되었고, 내년 초등 3, 4학년과 중2, 고1 교육과정, 2015년 초등 5, 6학년과 중3, 고2 과정에 이어 2016년 고3 교육과정 개편까지 계획되어 있다. 2009년 개정교육과정의 핵심은 수학?과학 교육과 창의?인성 교육의 강화. 동시에 학습자 중심 교육과 학습부담 경감 등이다. 이에 따라 내년 바뀔 고1 교육과정 개편에서 가장 큰 변화를 보이는 것은 수학이다. 선택 교육과정으로 운영되며, 기본, 일반, 심화 과목으로 구성되었다(표 참조). 기본 과목의 기초수학, 심화과목의 고급수학Ⅰ, 고급수학Ⅱ가 새롭게 추가되었고, 일반과목의 경우도 과목 명칭에 많은 변화가 있고 내용의 이동과 삭제가 많다. 이에 따라 고입을 앞둔 중3 학생들은 새로운 교과과정 아래 수학을 공부하게 된다. 그렇지 않아도 학생들에게 가장 골칫거리인 수학에 변화마저 따라오니 이래저래 난감한 노릇이다. 프린시피아 학원 강 석 원장에게 바뀐 수학 교과과정의 핵심과 예비고를 위한 수학 학습법을 들어보았다. 수학 교육과정 개편의 핵심은 세분화 … 개인 역량에 맞춰 선택 가능 - 내년 고1 교과과정이 개편된다. 수학에 있어서 가장 큰 변화는 무엇일까 가장 큰 변화는 선택제다. 그동안 수학에서 난도 있던 부분이나 심화 관련 내용들이 ‘고급수학’으로 들어간다고 보면 된다. 벡터와 행렬, 복소수와 극좌표, 편미분 등이 고급에 포함된 과정이다. 복소수와 극좌표는 예전 교과과정에 있다 빠졌던 부분이 이번 개편에서 다시 포함되었다.이로 인해 아이들이 선택을 달리할 수 있다. 수학적인 감각이 있는 경우라면 ‘고급’ 과정을 통해 좀 더 깊고 심화된 수학을 하게 된다.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기본 과정을 통해 지나치게 난도 깊은 문제는 피할 수 있다. 즉, 잘 하는 학생들은 좀 더 많이, 못하는 학생들에게는 부담을 줄여주겠다는 이야기다. - 현재 중3학생들부터 적용된다.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과정이 세분화된 만큼 자신의 강점에 따라 활용해야 한다. 수학에 자신 있는 학생들은 고급수학까지 가서 자신의 강점을 발휘하면 된다. 수학에 자신 없는 학생들은 기본과정을 이수하고, 수학에 대한 부담이 덜어지는 만큼 교과에 충실히 해서 학생부 100%로 수시 진학을 노려볼 수 있다.” 중제 : 중학교까지의 학습습관에서 고등 스타일로 바꾸는 것이 가장 필요 -. 고등학교에 들어가면 본격적인 학습에 들어간다. 수학은 어떻게 해야 할까 중학교 때 80~90점 받던 학생들이 고등학교 첫 모의고사에서 60점 정도 받는 경우가 흔하다. 그 원인은 중학교 방식을 쉽게 버리지 못했기 때문이다. 문제에 접근하는 방법을 다 고등 스타일로 바꾸어야 성적 향상이 가능하다. 방식을 고치지 않은 상태에서 선행은 의미 없다. 선행을 어디까지 했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고등학교 1학년 과정을 고등학교 스타일에 따라 공부했는지, 또 얼마나 고등학교 스타일에 적응했는지가 핵심이다. 어떤 경우는 중학교 때까지 공부 잘 했던 아이들이 가장 어렵다. 기본기가 좋은 장점은 있지만 이미 자신의 공부 스타일이 잡혀 있기 때문에 바꾸기 어렵다. -. 학습 자체가 달라져야 한다는 이야긴데, 구체적으로 예를 들면… 초등~중등의 경우 생각하지 않고 바로 계산하는 방식으로도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고등은 다르다. 생각하고, 문제 의도를 파악해내야 풀 수 있다. 난도가 있고 사고가 필요한 문제들을 연습하지 않고, 공식만 대입해서 푸는 문제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 고등학교에 맞게 공부방법이 완전히 바뀌어야 한다는 이야기다. 일반적으로 공부를 잘 했던 아이들이 계속 잘한다. 하지만 수학의 경우는 아니다.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접근방법이 다르다. 고등수학은 계산이 복잡한 것이 거의 없어서 오히려 고등 들어와서 수학을 좋아하는 학생들이 생기기도 한다. 오히려 고등학교에서 두각을 보이는 학생들이 있다. 고등수학의 관건은 ‘누가 중학교 공부 방법을 빨리 버리느냐’ 여부다. -. 고등 스타일 학습방법으로 바뀌려면 무엇부터 해야 할까 일단, 고등학교 준비하는 학생들은 문제집부터 잘 선택해야 한다. 중학교 스타일 문제집이 굉장히 많다. 베스트셀러라고 하는 책들이 대부분 중학교 스타일 공부다. 고등학교 스타일 문제집은 따로 있다. 모의고사 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는데, 평가원에 들어가면 문제를 다 볼 수 있다. 평가원이나 교육청에서 출제하는 모의고사 문제를 확실하게 알 수 있을 정도가 필요하다. 문제 풀 때 핵심, “역방향으로 풀어라”* 프린시피아 학원 강 석 원장 -. 고등수학에서 주의해야 할 부분은 또 뭐가 있을까 수학을 풀 때 ‘역방향’으로 풀라고 조언한다. 구하라는 것을 보고 원하는 바를 파악해야 수학적인 감각이 늘어난다. 이 연습이 잘 되어 있으면 도형이나 그래프가 복잡해도, 아무리 고난도라 해도 다 잘할 수 있다. 수학문제를 풀 때 ‘의도를 먼저 파악하라’는 말을 많이 한다. 이 얘기는 구하라는 것부터 보라는 거다. 그 후 주어진 조건을 파악하고 부족한 부분을 찾아나가는 거다. 수학적 감각이 있느냐 없느냐는 정방향으로 푸느냐 역방향으로 푸느냐의 문제다. - 수학을 잘 하지 못하는 아이들의 경우 어떤 학습방법이 좋을까 실력을 올리려면 실력을 올리는 공부방법을 활용해야 한다. 학원에서 해설지로 공부를 시킬 때가 있다. 모든 문제와 답안지를 다 읽게 하고 해설하게 한다. 중하위권 아이들의 경우 모르는 문제가 있을 때 아무리 오래 보고 있어도 풀리지 않는다. 이럴 때는 빨리 질문을 해서 설명을 듣거나 해설지를 보는 것이 더 좋다. 이때 답만 보는 것은 의미 없다. 왜 그렇게 풀었는지 파악하고, 그 내용을 자기 것으로 만든 후 비슷한 유형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 답안지를 볼 수 있는 능력만 돼도 중상위권까지는 올라간다. -. 최근 수시가 늘면서 내신을 준비하는 것도 중요하다.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 공부를 잘 하는 방법 중 하나로 다들 교과서를 보라고 한다. 여기에 말하지 않는 비밀이 하나 있다. 바로 시중에 나와 있는 교과서 모두를 보라는 거다. 현재 8종 교과서가 나와 있는데, 교학사, 비상 등 주로 사용되는 교과서를 따지면 4~5개 정도다. 출판사 사이트에 들어가면 교과서를 다 다운 받을 수 있다. 이를 풀면서 겹치는 문제나 자신이 잘 푸는 문제들은 제외시켜 나가면 한 권 문제집이 된다. 못 푼 문제들을 다시 오려 붙여서 정리하고 확실하게 풀 수 있도록 점점 줄여 가면 자신이 정말 어려워하는 것을 파악해 약점을 줄일 수 있다. - 고입을 준비하는 예비고생들에게 조언을 한다면 중학교 마지막 기말고사 후 쉬지 말라는 말을 가장 하고 싶다. 천안은 고등학교 비평준화 지역이다 보니까 중학교 때 입시가 치열하다. 그래서 기말 끝나면 실컷 놀겠다는 아이들이 많다. 하지만 공부를 쉬게 되면 다시 흐름을 찾는데 시간이 걸린다. 이때 조금씩 고등학교에 적응하는 기간을 두는 게 필요하다. 꼭 학원이 아니더라도 하루 공부할 양을 꾸준히 하면서 자신의 학습 사이클을 유지해야 한다. 정말 중요한 때고, 크게 나갈 수 있는 좋은 2013-11-04
- “본격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다양한 기반 쌓으세요” “중학교 때 책과 신문을 많이 읽으라는 조언을 들었는데,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거든요. 고등학교에 들어와 보니 실천하지 못한 것이 정말 아쉬워요.“송재호(용인외고1. 병천중 졸업)군은 특별히 사교육의 도움 없이 스스로의 깨우침과 노력으로 용인외고에 진학해 화제를 모았다(천안아산내일신문 1030호 10면). 용인외고에서의 1년. 누구보다 열심인 고등학교 생활을 보내는 재호군은 이제 막 고입을 앞두고 있는 중학생 후배들에게 “학원에 의존하지 말고 자기주도학습의 기본기를 닦을 것” “체력을 키울 것” “책 신문을 읽는 습관을 기를 것” “다양한 경험을 해볼 것” 등을 조언했다. ■ 자기주도학습 습관 큰 도움 - 장기 계획과 단기 계획을 세우며 자기주도학습을 했던 공부 습관이 도움이 되었다. 중학교를 다닐 때 학원에 의존했던 친구들을 많이 보는데, 그런 친구들보다 나를 포함해 자기주도학습으로 공부를 했던 친구들이 훨씬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고 활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 고등학교 공부는 체력싸움 - 체력이 좋지 못한 친구들은 야간자율학습 때 자는 경우가 많다. 운동을 좋아해 꾸준히 했던 친구들의 경우 지치지 않는다. 고등학교에서는 절대적으로 공부하는 시간이 길고, 양이 많다. 체력이 뒷받침 되어야 시간을 잘 활용 할 수 있다. ■ 책과 신문은 사고 넓혀주는 좋은 수단 - 책과 신문을 많이 못 읽은 게 아쉬운 부분이다. 책은 사고를 넓혀주고 생각을 한 단계 발전시켜주는데, 고등학교에 오니 책 읽는 시간이 매우 부족하다. 시간이 허락할 때 많이 읽어두는 것이 좋다. 신문은 시사상식을 확장시켜주면서 사고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 다양한 활동과 체험은 진로에 영향 ㅡ 일찍 자신의 분야를 정하고 그것을 위해 노력하는 것도 좋지만 그보다는 다양한 체험을 권유하고 싶다. 고등학교에 와서 많은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며 나만의 생각과 자아를 형성하게 됐다. 그 과정에서 하고 싶은 것이 정말 많아졌고 자주 바뀐다. 다양한 체험을 통해 풍부한 경험을 쌓아놓았더라면 진로를 선택할 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 본격적인 학습에 들어갈 수 있도록 기본기는 충실하게 ㅡ영어는 단어를 꾸준히 많이 외우는 것이 중요하다. TEPS나 TOEFL과 같은 영어인증시험을 목표로 두고 열심히 공부한다면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수학은 선행을 빨리해서 많은 범위를 공부하는 것보다 한 범위라도 확실히 해놓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수학 문제를 매일 꾸준히 푸는 습관을 들이면 고등학교에 와도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서 매우 효과적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04
- 지금 알게 된 것을 ‘중학생’ 때 알았더라면… 달력이 얄팍해졌다. 서서히 한 해를 정리해야 할 때다. 동시에 새로운 한 해가 떠오른다. 그 누구보다 다가올 2014년을 묵직하게 바라볼 부류는 다름 아닌 수험생. 11월 7일 수능이 끝나면 다음 바턴을 이어받을 고2는 물론, 이제부터 수험생활 3년을 시작해야 할 예비고등학생들에게 올해의 마무리와 내년 준비는 특별하다. 이제 기말고사가 끝나면 여기저기서 예비고등학생들 대상 학습준비에 대한 이야기가 넘실댈 것이다. 하지만 고교입시를 위해 쉼 없이 달려온 3년의 심호흡에 여러 조언들은 쉽사리 마음에 와 닿지 않는다. 이럴 때 정말 도움이 되는 것은 먼저 고등학교 생활을 한 선배들의 이야기. 현재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은 지나온 중학교 시절, 무엇을 했던 것이 가장 도움이었고, 무엇을 놓친 걸 가장 아쉬워할까. 만나본 고1학생들 다수는 학습 자체보다 독서 운동 다양한 체험 등 ‘학습을 위한 기본기’를 강조했다. 고등 학습에서는 뭐니 뭐니 해도 체력이 필수 = 김여경 학생(충남외고1)은 중학교 때 준비해야 할 가장 우선순위로 ‘운동’을 꼽았다. 체력이 뒷받침해줘야 공부를 할 때도 힘을 발휘하기 때문이다. 김양은 “고등학교에 오니 학습 양이 굉장하다. 운동을 꾸준히 해서 체력을 쌓아온 아이들이 고등학교에서도 지치지 않고 공부할 양을 해내더라”며 “줄넘기라도 꾸준하게 하면서 체력을 쌓아두는 것은 지금부터라도 시작해야 할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학습에 대한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악기를 배워두는 것도 좋다”며 “방과후나 동아리 활동 등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송재호 학생(용인외고1)은 “책과 신문을 꾸준히 읽는 것이 정말 필요하다”고 말했다. 중학교 때 책과 신문을 많이 읽지 않은 것이 지금 정말 후회된다고. 송군은 “꾸준히 체력을 길러놓고 영어 수학을 잘 잡아놓는 것은 물론, 책이나 신문을 읽는 습관을 들여놓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최연주 학생(설화고1)은 먼저 고등학교에 진학한 오빠가 항상 책을 많이 읽으라고 조언했다고. 그래서 중학교 시절 방학을 활용해 전집을 다 읽는 등 독서를 놓치지 않았다. 이것이 지금 큰 도움이다. 최양은 “그동안 읽은 내용이 문제 풀 때 배경지식이 되어 큰 도움이 된다”며 “고등학교에 와보니 책 읽을 시간이 정말 없다. 어느 한 분야에 한정하지 말고, 비문학 문학 과학이나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을 것”을 권유했다. 시간 부족한 고등 학습 대비 위해 수학 영어 준비는 꼭 필요 = 학생들은 학습에 대한 조언도 놓치지 않았다. 이우찬 학생(천안고 1)은 고등학교에 와 보니 학습 분위기가 중학교와 많이 다름을 느꼈다고. 중학교 시절 오후 11시까지 공부했다면 지금은 새벽 1시까지 해야 할 정도로 공부양도 많다. 그래서 점심시간 쉬는 시간에도 공부하는 친구들이 있다. 우찬군은 “수학의 경우 유형이 달라 공부할 양이 많고, 영어는 단어 독해 등 실력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 중3겨울방학 때 어느 정도 실력을 갖추는 것이 도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하연 학생(복자여고1)은 중3겨울방학을 잘 활용해 성적을 역전시킨 케이스다. 유양은 중학교 때 수학이 60점대였지만 지금은 1등급이다.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겨울방학 동안 낮 12시~오후 10시 오직 수학에만 매달렸다. 하연양은 “수학문제를 풀면서 스스로 깨닫고 얻는 것에 성취감을 느껴 오히려 힘들지 않게 수학에 더 매진하게 됐다”며 “자신이 이루고 싶은 목표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야 스스로 노력을 하고,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학습에 대한 준비가 꼭 필요하다고 이야기한 두 학생 역시 입을 모은 것이 있다. 바로 독서의 중요함이다. 책을 많이 읽고, 이해하는 밑바탕이 없으면 국어는 물론, 다른 과목도 이해가 어렵다는 것. 국어든 영어든 어렸을 때부터 책을 많이 읽은 친구들이 결국 고등학교에서는 빛을 발한다는 이야기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 청수고 1학년 학생들이 전하는 ‘입학 전 이것은 반드시!’ -. 올바른 공부습관이 필요하다. 고등학교에서는 아침부터 야간자율학습까지 계속 이어지기 때문에 틈틈이 공부해야 한다. 수업시간에 집중하는 습관도 중요하다. -. 중학교 때 배운 수업을 거의 전부 고등학교에서, 조금 더 심화된 내용으로 배운다. 입학 전 다시 한 번 이제까지 배운 내용을 정리해보는 시간을 갖는 것이 좋다. -. 고등학교 들어와 보니 교내 대회도 많고, 많이 참가해야 생활기록부에도 좋은데, 경험이 없다보니까 꺼려진다. 대회에 많이, 적극적으로 참석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고등학교 선택을 잘 해야 한다. 학교 선배에게 분위기와 학습 등을 물어보고, 진로도 고민 후 잘 선택해야 한다. 들은 것보다 2~3배 힘들 것은 각오해야 한다.-. 고등학교에서는 여가시간이 많이 부족하다. 하고 싶은 것은 중학교 때 충분히 해보는 것이 좋다. -. 학원 도움이 아니라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습관이 되어 있지 않으면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기 어렵다. -. 다양한 체험을 통해 진로에 대해 많이 고민해보기 바란다. 체험은 정말 중요하다. -. 겨울방학 때 고등학교 공부 예습보다 책을 많이 읽을 것을 권하고 싶다. 고등학교에서 성적 차이는 독서에서 판가름 난다. * 청수고등학교 1학년 3개반 115명 설문조사 내용에서 많이 나온 이야기 중 발췌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04
- 고1을 준비하는 올바른 방법 첫 번째 제대로 공부하자. 힘들었던 중간고사를 마치고 이제 고등학교를 어디를 지원해야할지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고민인 현 중3 학생, 학부모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글을 적어봅니다. 해마다 반복되는 졸업과 입학. 저에게는 지금의 이시간이 가장 설레기도 하고 마음이 조마조마하기도 합니다. 이제 몇일 안남은 우리 고3학생들의 입시결과를 받아들어야 할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수백명이 되는 고3 학생들을 졸업시켰음에도 불구하고 10월은 정말 하루하루가 긴장의 연속입니다. 새벽에 울려오는 질문이 필요한 학생들의 문자소리와 갑자기 기본적인 내용을 잊어버려서 당황하는 학생들의 표정을 보고 있노라면 정말 제 마음도 덜컹덜컹 하거든요. “이놈이거 큰일이네” 하고 속으론 무척 걱정을 하지만 겉으론 학생의 기운을 살리기 위해 “괜찮아 다시 정리해서 머릿속에 꽁꽁 잘 넣어두자~~”라고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는 내 자신을 보면 내가 좀 이 학생한테 부족하게 가르쳐주었나 하는 아쉬운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이런 시기에 매년마다 항상 학생들에게 말하는 멘트가 있습니다.야! 이놈들아 ~ 고1때부터 이렇게 공부했으면 그냥 서울대 아주 쉽게 갔겠다~. 그럼 학생들은 너나 할 것 없이 “네~ 맞아요” 하며 고개를 연신 끄덕끄덕이죠. 맞습니다. 고1때부터 제대로 공부하면 서울대 연고대 참 쉽죠~. 근데 말입니다. 고1때부터 제대로 공부하는게 말처럼 쉬운게 아닙니다. 도대체 제대로 공부하는게 무엇인지 이 어려운 난제를 제가 오늘 좀 쉽게 풀어보겠습니다. 일단 학생자신의 현재 위치를 정확히 파악해야합니다. 2014년 서울대 입학정원 3124명, 연세대 입학정원 3508명, 고려대 입학정원 3793명, 총 10425명입니다. 그리고 전국 중학교 학교수는 약 3162개입니다. 중학교에서 전교 3등~4등정도 해야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를 갈 수 있다고 보여지죠. 하지만 현역(고3)학생들만 입시에 지원하는 것이 아닙니다. 재수생 삼수생.. N수생들이 있다는 것을 잊으시면 안되겠죠. 그래서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의 N수생의 비율을 찾아 보았습니다. 서울대 N수생 비율이 약24%, 연세대 43% 고려대 47%입니다. 역시나 예상 했던데로 N수생 비율이 높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서울대는 지균으로 인해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그렇다면 현재 중3 학생들이 SKY를 가려면 지금 현재 중학교에서 전교 1등~2등정도를 해야 간다고 봐야 겠죠.그런데 현실은 어떻습니까! 막연하게 “고등학교 올라가서 공부를 하면 되겠지” “지금 반에서 3등에서 10등정도 하니까 잘하는 학생이다”라고 생각하신다는 겁니다. 아까 위에 표에서 보시듯이 현재 우리학생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고 있어야 합니다. 학생과 부모님의 눈높이는 높을 데로 높은데 학생의 현재 실력과 수준은 그 아래라고 한다면 눈높이를 낮추던지 아니면 그 폭을 줄이기 위해서 더 열심히 노력으로 인해 극복을 하던지 선택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지금 중3 부모님께서 눈높이를 낮추려고 하시는 분은 없을테니 결론은 간단하네요. 학생의 실력을 끌어올릴 수밖에 없다는 것이죠. 그럼 학생의 실력을 끌어올리는 방법은 무엇일까요?정답은 학생의 노력이겠죠. 첫째도 노력 둘째도 노력 셋째도 노력입니다. 다만 이러한 노력이 헛되지 않게 하려면 학생이 지금 올바르게 공부를 하고 있는지를 점검해야 합니다. 제가 현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다 보면 매번 놀라는 것은 그 단원에서 학습하고자 하는 핵심내용을 모르고 계산만 하는 학생들이 너무 많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고등수학(하)를 살펴보면 고등수학(하)는 관계를 공부하는 단원입니다. 점과 좌표라는 단원에서 두 점사이의 거리를 구하는 간단한 식을 배웁니다. 그럼 두 점사이의 거리를 왜 배우는지가 핵심인데 그냥 단순히 공식만 암기하고 끝난다는 거죠. 두 점사이의 거리를 배우는 이유는 바로 한 점과 다른 한 점의 관계를 수학에서는 최단거리로 파악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작은 것에서 출발을 하여 직선과 직선의 관계. 원과 직선의 관계 등등이 흘러가서 함수로 이어지는 것이죠. 요즘 학생들이 공부할 수 있게 도와주는 방법은 많이 있습니다. 서점에 나와 있는 개념서, 문제집, 온라인 강의, 오프라인 수업(학원, 과외, 방과후 수업) 등등.. 하지만 이런 것 들을 잘 활용하고 자신의 맞는 방법을 찾는 것은 학생과 학부모의 몫이 되겠죠. 이야기가 길어졌네요. 마지막으로 정리를 해봅시다. 고등학교 준비를 위해서 내가 해야 되는 것은첫째. 지금 학생의 위치가 어느 정도 인지를 정확히 인식해야 하고둘째, 학생이 목표로 하는 대학을 가고자 그에 합당한 노력을 해야 하며 셋째, 그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학생 자신이 각 교과목의 공부하는 방법이 올바르게 하고 있는지 점검을 해야 한다.이 세가지가 제대로 공부하기 위한 첫 발걸음이 아닌가 싶습니다. 노력하는 자에게는 항상 기회가 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 입시에서 기회는 여러번 오지 않습니다. 지금 학생이 만약 중3이라면 그 자체가 기회가 아닐까 싶습니다. 수능을 앞둔 대한민국 수험생들에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태솔수학강태솔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