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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아이 영어 실력에 놀랐어요~” 평촌 꿈마을 한신아파트 내에 위치한 OMP 월드스쿨은 지난 10월 26일 토요일 아빠와 함께 하는 ‘OMP월드스쿨 father''s day’ 행사를 가졌다.오전 10시 30분부터 진행된 이 날 프로그램에는 OMP 월드스쿨의 유치부 원생과 학부모 200여 명이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참여수업부터 게임, 쿠킹 클래스 등 다양한 행사가 그룹별로 진행되었고, 푸짐한 음식을 함께 나누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OMP 월드스쿨의 이의형 원장은 “2001년부터 매년 10월 주제를 달리하며 개최해 온 father''s day가 벌써 13회째를 맞았다”며 “다른 곳과 달리 OMP 월드스쿨의 수업은 항상 오픈되어 있어 엄마들은 언제든 아이들의 수업 장면을 볼 수 있지만 아빠들은 아이가 어떤 교육을 받고 있는지 볼 수 있는 기회가 적어 father''s day를 개최하고 있다”고 행사의 의미를 말했다.2013년 father''s day의 주제는 ‘참여수업’10시 15분 OMP 월드스쿨. 아빠와 손을 잡은 아이들이 하나 둘 모이기 시작했다. 평소보다 밝은 표정, 흥분된 목소리…. 아빠를 이끌고 1층에서 2층으로 동동걸음을 친다. “fallow me, fallow me” 평소 집에서는 잘 사용하지 않던 영어가 술술 튀어나온다. 그동안 수업시간에 만든 과제물들이 교실과 교실 사이 벽에도 있고 교실 안에도 있다. 아빠에게 모두 보여주고 싶은 아이들의 마음은 바쁘기만 하다.행사에 앞서 이 원장은 “어느 해에는 할로윈을 주제로, 또 어느 해에는 체육대회를 주제로 father''s day를 개최해 왔다. 올해 주제는 참여수업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이들이 영어를 잘 하지만 집에서는 잘 안하는 경우가 많은데 수업에 참여해 보면 우리 아이의 영어 실력이 얼마나 되는 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아이와 좋은 추억을 만드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수업 참여는 각 클래스마다 특색 있게 진행됐다. 평소 진행하던 대로 원어민 교사가 아이들과 수업하는 장면을 지켜보기도 하고 함께 수업에 참여해 아이들과 함께 게임을 즐기기도 했다. 수업이 진행되는 동안 다른 교실에선 ‘컵케이크’ 만들기가 한창이다. 테이블을 중심으로 둘러앉은 아이들과 아빠들이 케이크 만들기에 열중하고 있다. “Cover the cupcake with cream.” 원어민 교사의 레시피 소개에 따라 짤주머니를 이용해 생크림을 짜는 아이들의 표정에 웃음이 가득하다. 고사리 손으로 예쁘게 생크림을 짜는 일이 쉽지 않지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오늘은 든든한 아빠가 옆에 있다. 토핑을 사용해 데코레이션을 한 후 컵케이크 박스에 담으니 훌륭한 나만의 컵케이크가 완성됐다.자연스러운 회화 능력, 인성·창의성·리더십 기르는 맞춤 프로그램 호응행사에 참여한 학부모 안경진(38세)씨는 “출근하면서 데려오기 때문에 아이가 이곳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다”며 “평소 어떻게 생활하고 공부하는지 궁금했는데 직접 볼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OMP 월드스쿨에 보낸 후 가끔씩 아이의 영어실력에 깜짝 놀랄 때가 있다”며 “수업에 참여해 보니 자연스럽게 영어를 사용하는 이유를 알겠다”고 만족해 했다. 정성아(38)씨는 “주변 소개로 알게 돼 6세 때부터 두 아이를 모두 OMP 월드스쿨에 보내고 있다”며 “여러 교육기관 중 단독건물을 사용하고 있어 안심하고 보낼 수 있고 무엇보다 선생님들이 좋아 영어실력 뿐 아니라 인성교육에서도 안심하고 보낼 수 있다”고 말했다. 학부모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는 까닭에 대해 이 원장은 “OMP 월드스쿨은 영어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유아교육기관이지만 유아기에 배놓을 수 없는 인성과 창의성, 리더십 등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도록 세심히 배려하고 있다”며 “특히 학생 개개인의 상황과 특성에 맞는 1:1 맞춤 프로그램(O.M.P Optium Match Progrum)을 실시하고 있고, father''s day와 같은 행사로 아이의 영어실력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9
- 입시제도 개편안 가장 중요한 변화는? 현, 중3학생들의 대입제도 개편안이 발표되었다. 큰 화두였던 문이과융합안은 보류되었다. 큰 줄기를 보면 결국 2년전 입시제도로의 회귀다. 국어와 영어는 수준별 수능폐지, 여기에 한국사가 추가 되었다. 어떻게 대비를 해야 2017 대입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을까? 1. 한국사 필수한국사는 9등급 절대평가로 평가하겠다고 발표했다. 절대평가란 쉽게 생각하면 수우미양가 제도이다. 현 수능은 상대평가 9등급제도이다. 상위 백분위를 통해 등급을 구분한다. 여기에 핵심이 있다. 절대평가는 일정점수 이상이면 모두 같은 점수를 받게 된다. 즉, 한국사는 자격고사가 된것이다. 상위권대학에서는 일정수준이상의 한국사등급을 요구할 가능성이 크다. 다른 과목을 잘보더라도 한국사에서 일정 등급을 얻지 못한다면, 지원조차 못해볼 가능성이 생긴다. 그렇다면 한국사의 시작은? 고1부터 해야한다. 한국사에 대한 학생들의 부담감은 굉장히 높기 때문에 고3때 시작하기에는 너무 늦다. 이 부담감을 줄이는 방법은 자주 접해야 한다. 방학때마다 집중적인 한국사 학습을 고1, 고2때 진행해서 고3때는 이미 상위 등급을 확보해야 한다. 2. 수학의 출제범위 변화2017대입개편안과 맞물려 수학의 출제범위가 변화된다. 먼저 명칭의 변화이다. 수학A, B형이라는 이름대신 수리영역가형과 수리영역 나형으로의 회귀다. 수학과 수리영역은 다르다. 수리영역명칭의 복귀는 난이도가 높아질 가능성을 예고하고 있다. 이과생들은 긴장해야 한다. 이과시험의 출제범위는 미적분II, 기하와 벡터, 확률과 통계 3권이다. 이전에는 4권에서 시험이 나왔으나 3권에서 시험이 나오므로 부담이 줄어든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부담은 가중되었다. 출제범위에 있지 않은 문이과 공통교과서는 직접출제가 아닌 간접출제방식이므로 반드시 학습을 해야한다. 출제 단원을 보면 미적분II, 기하와 벡터 이부분을 주목해야 한다. 미적분II는 심화미적분을 다루고 있고, 기하와 벡터 이차곡선과 공간도형을 다루고 있다.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단원들이다. 출제범위가 줄어들면서 출제 문항수가 늘어날수밖에 없다. 이는 난이도의 상승이다. 이 2과목에서 입시의 성패가 갈릴것으로 예측된다. 지피지기 백전백승이다. 이런 변화의 핵심을 알고 반드시 기억해서 준비하도록 하자.착한수학우창봉원장 - 입시컨설턴트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9
- 잠일고 영어 내신시험, 해법은 있는가? 잠일고등학교는 현재 고3이 없는 신생학교이다. 졸업생에 대한 입시결과가 없다보니 지금까지도 재학생 학부모는 물론 예비 고1 학부형도 잠일고에 대한 불안함을 자주 표현하는 것을 보아왔다. 그렇다고 걱정만 앞세울 수는 없다. 먼저 적응하고 분석한 자가 승리하는 것이 세상이고 입시도 그 판박이 아닌가?잠일고 영어는 2과목이다타 학교와 달리 잠일고는 영어시험을 2과목으로 나누어서 치른다. 단위수를 나누는 개념인데 나중에 합산해서 대입자료가 되는 형태다. 학생입장에서 그리 장점은 없다. 분산해서 시험을 치르다 보니 집중력 있는 학생에겐 가끔 벼락치기가 통하는 정도랄까. 2과목 각각의 시험범위가 따로 존재하기 때문에 총 시험범위가 결코 적지 않다. 올해 1학년의 경우 교과서 2과씩에 학교에서 자체 제작한 외부지문이 주된 범위였다.출제경향을 읽는 자가 시험을 지배한다필자에겐 뼈아픈 경험이 있다. 8년 전쯤으로 기억하는데 목동에서 강의하고 있을 적 일이다. 당시 목동에서 잘 나가는 강사로 한창 무서울 것 없던 시절이었는데 문제는 목동의 한 여고의 시험대비에서 일어났다. 내신문제는 뻔하다는 생각으로 교과서를 분석하고 문제를 수천문제나 풀렸는데 정작 시험에는 교과서에서 달랑 2문제만 출제되었고, 나머지는 외부지문에서 모두 출제가 되었다. 학생들의 낮은 점수만큼이나 필자의 죄책감도 이루 말할 수 없을 만큼 컸다. 아마 그 때가 아니었나 싶다. 대한민국 고등학교 내신시험의 ‘탈교과서 현상’이 시작된 시점이.와신상담 후에 필자는 그 학교 외부지문을 분석한 후 분석지, 변형문제를 오버한다 싶을 정도로 만들었다. 다음 시험에서 교과서는 대비조차 하지 않았다.(물론 중요한 것 한두 개는 가르쳤지만) 결국 시험문제에서 굉장히 높은 적중률로 자존심을 회복했다. 그 후에 그 학교 학생만 수십 명이 나에게 배우겠다고 학원에 찾아왔다. 그래서 지금도 외부지문 얘기만 나오면 남달리 반응하는 이유다. 필자는 어떤 학교든지 외부지문이 나온다고 하면 어떻게 해서든지 문제를 만든다.잠일고 출제경향 또한 별반 다르지 않다. 교과서 보다 외부지문이 변별력에 큰 영향을 미친다. 아니 절대적이다. 교과서는 공부 못하는 학생도 한번쯤은 보기 마련이지만 그 회색 갱지의 외부지문은 그렇지 않다. 외부지문을 최대한 학습시키는 일이 학원의 임무라고 생각한다. 300학원은 잠일고 내신준비를 이렇게 한다. 지문의 출처를 어떻게 해서라도 알아낸다. 출처파악이 안 되는 경우는 그냥 본인이 해석해서 자료집을 만든다. 그리고 단계별 변형문제를 만들기 시작한다. 학생들에게 한 번의 이해로 정답을 맞히길 기대하지 마라. 아이들은 끊임없이 응용력을 훈련시켜줘야 한다. 생각 없이 지문을 암기시키는 곳도 많은데, 지문의 개수가 상당해서 보통의 학생에겐 적절한 대안이 되지 못한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싶어 300학원에서는 잠일고 시험 직전에 학원에서 제작한 응용문제를 학교 앞에서 배포하기도 한다. 제한적 배포이기 때문에 못 받아본 이도 있겠지만 그 적중률이 높다는 것은 꽤 알려져 있다. 다만 아이들은 관심이 없을 뿐이다. 미운오리새끼 잠일고잠일고가 개교한다는 소식을 듣고 신생 학교를 잡아서 학원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싶은 욕심을 가진 적이 있다. 그래서 꾸준히 시험지 배포 등 잠일고 특별대우를 해왔었다. 하지만, 잠일고는 학년 전교생이 200명 정도 밖에 되지 않고 또 몇몇 상위권 학부모들이 학생들을 전학시키기까지 해서 그 수는 더 줄어들었다. 자녀가 잠일고에 진학해 기말고사 전교 25등을 했다고 상상해보자. 그나마 만족스러운 결과라고 생각하는가? 잠일고에서는 3등급이다. 학생 수가 적다 보니 등급 따기가 쉽지 않다. 이렇다보니 많은 영어 학원들은 잠일고를 매력적인 마케팅 타깃으로 보지 않는다. 게다가 시험대비도 호락호락하지 않으니 말이다. 교과 과정도 복잡한데다가 학원가에서조차 버려진 형국이다. 마치 오리들 사이에 미운오리새끼와도 같다. 신생 학교다보니 교사들이 뜨거운 열정을 갖고 많은 노력을 한다고 한다. 자율학습, 방과 후 수업 등 학생들의 반응도 좋다. 하지만 미운 오리새끼인 잠일고의 학생으로서 백조의 날갯짓을 하기 원한다면 교사들의 노력만으로는 부족하다. 학부모님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성원, 학원의 체계화된 양질의 수업 또한 필요할 것이다.심민호 원장300학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9
- 예비고1, 지금부터가 고3 수능전 100일만큼이나 중요하다 매년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자녀의 부모님들은 여러 부분 혼란스러워 한다. 어떤 고등학교 에 지원해야 할까? 학교는 명문인데 혹시 다니면서 내신성적이 안 좋아 오히려 대학진학이 어려워지면 어찌할까? 혹은 고등학생이 되면 공부량이 많아진다고 하던데 1학년부터 문과인지 이과인지 선택해서 집중적 관리를 해야 하는 것은 아닐까? 그렇다면 과목 선행을 미리 사교육을 통해 시켜야 하는 걸까? 등등의 걱정으로 우왕좌왕 하시며 시간을 허비하신다. 심지어는 주위의 공부 잘하는 학생이 진행하는 course 대로 무작정 따라하는 부모님들도 보았다. 결국은 몇 달 지나서 한계점을 느끼고 아이에 맞는 컨셉을 찾아주긴 하지만 적합한 학습법을 찾는데 까지 힘겨운 과정을 겪어왔던 그 아이들은 자신감을 쌓아야 할 시간에 이미 공부에 질려버렸고 심지어 패배감까지 맛보게 되었다. 해결책이 없는 것일까? 아니다. 그동안 수 만명의 예비고1을 지도한 경험으로 중3 기말고사가 끝난 시점부터 고등학교 입학 전까지(11월 중순~2월말) 100일간을 얼마나 알차게 보냈는지에 따라 목표달성의 성패가 달라진다. 심지어는 겨울방학 시기를 계획적으로 열심히 보낸 학생이 중학생 때 영어가 80점 안팎이었는데 고등학교 첫 중간고사에 1등급을 받는 것도 보았다. 이 시기에 중요한 것은 배경지식을 많이 쌓아두며 고등교과과정에 흥미를 갖고 학교수업에서 주도적으로 임하게 할 수 있게끔 자신감을 키워주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그 수업내용에 대한 익숙함이 필요하다. 문, 이과로 나누어 기형적으로 학습하게 하는 것 보다는 좀 더 장기적인 안목으로 대학진학에 필요한 조건을 살펴본 후에 각 과목에 들어가야 할 총체적인 시간의 1/3을 예비고1 준비시간에 할애하도록 하는 것이다. 수능영어영역의 예를 들어보면 필수어휘 1만5천개중 적어도 5000개(어휘집 2권), 어법책 전과정 2번, 독해는 기출 모의고사 30set 정도를 마스터해야 목표한 명문대에 진학할 기반을 잡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수학이나 국어도 전체적인 과정 속에 진도나누기를 미리하고 그대로 고수해야만 입학이후 최상위권을 유지할 수 있다. 이 때, 내 아이가 좀 부족하다고 생각한다면 전체 과정 속에 1/6 정도만 진행하면 된다. 그러나 어머님들의 문제점은 ‘이과니까 언어, 영어보다 수학, 과학 쪽에 치중해야 해, 영어와 국어는 좀 쉬었다가 하지 뭐’ 라고 생각하며 매우 기형적인 패턴을 잡는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었을 때 문제점은 학생이 이후 학교수업에 임할 때 부족했던 부분은 영 이해를 못하고 집중도가 현저히 낮아진다는 것이다. 어머님이 먼저 ‘문과니까 영어와 국어만 잘하면 되지! 수학과학은 안 해도 되겠지?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으면 고스란히 아이들에게 심리적 영향을 미쳐 수업시간에 똑같이 앉아있으면서도 집중을 안 하고 소홀히 듣게 되는 것이다. 지금 이 100일간이 고3 수능직전 100일만큼이나 중요한 시기이다. 조금은 버겁더라도 아이들의 몸과 마음을 준비하는 시간이므로 문, 이과과목 가리지 말고 기본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내신성적도 모의고사 성적도 기본이 있어야 고득점이 나오기 때문이다. 고등학교 내신에 좋은 성적이 나올 수 있기 위해서는 평소 수업시간에 정리를 잘 해두는 것이 중요하다. 시험에 나올 만한 것들, 들었는데 이해가 안가서 재검토할 필요가 있는 것들은 미리 질문하고 숙지한 후에 노트정리를 잘 해두어야만 그 압축한 내용들을 일주일 남짓 시험기간에 완벽하게 암기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영동일고, 정신여고, 잠신고, 한대부고 등 인근학교에서는 암기문제에 비해 응용문제도 상당량 출제되고 있기 때문에 평소 이해를 통한 암기가 아니면 절대 고득점이 나올 수 없다. 따라서 중학생 마인드로 고등학생이 된다면 첫 중간고사부터 망치게 될 위험성이 있다. 평소에 놀다가 내신기간만 밤을 새운다고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없으며 평소에만 열심히 하고 시험기간에 공부량을 늘리지 않고서도 또한 만족스러운 성적은 받을 수 없다. 반드시 이해를 기본으로 해야 하므로 필수 4과목 중 어느 하나도 소홀히 하지 말고 100일 동안 하드메모리를 늘려줘야 한다. 분명히 이 시기에 공부량이 많아 힘들어 할 것이다. 3번 정도는 힘들다고 울어야 의도했던 바가 성공한 것이다. 이때 어머님들은 아이의 심리적 수준에 맞추지 마시고 계획대로 강하게 푸쉬 하는 게 고등부 3년간의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필요하다. 이런 과정 속에서 학습적 하드메모리 뿐만 아니라 정신적 하드메모리까지 용량이 늘어나므로 자연스럽게 오래시간 집중하는 습관이 생기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공부방법을 터득하게 되는 것이다. 부모님들이 중심을 잡지 못하고 교육방법을 바꿀 때마다 그 혼란스러움이 아이들 심리에 영향을 주어 결국은 학습태도에 부작용을 갖게 한다.김지민영어학원김지민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9
- 문법과 어휘 잡으면 영어 1등급이 보인다! 듣기와 독해, 문법과 어휘 등 다양한 영어능력을 평가하게 되는 수능영어. 모든 영역의 학습이 골고루 이뤄져야 좋은 등급을 받는 것이 당연하지만, 특히 고난도 독해의 기본이 되는 문법과 구문은 1등급과 2등급을 가르는 마지막 변별력이라고 할 만큼 중요한 부분이다.또한 ‘빈칸 완성’을 위한 어휘력 또한 수능 1등급을 가르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 이엔앰 영어학원 채영 원장은 “문법이 완벽하지 않으면 내신이나 수능에서 1등급을 받기가 불가능하다”며 “수능과 내신 1등급을 위해서는 구조화된 문법 학습과 습관화된 어휘습득 노하우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수능영어 1등급을 위한 채 원장의 노하우를 공개한다. Q. 영어 1등급을 위해 문법이 왜 중요한가?-문법은 영어 모든 영역의 기본이 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독해가 안 되는 경우, 어휘를 몰라서이기도 하지만 문장구조의 파악이 안 되기 때문이기도 하다. 문법이 완성되면 자연스럽게 어려운 문장구조까지도 파악이 가능하며 독해 또한 쉽게 풀리게 된다. 내신에서 주관식 문법 문제와 수능에서 고난도 독해문제 한 두 문제가 영어 내신과 수능 1, 2등급을 가르게 된다. Q. 문법의 체계적인 학습은 어떻게 진행되어야 하나?-먼저 문법의 개념용어를 이해해야 한다. 문법의 가장 기초가 되는 암기문법을 습득해야 하는 시기로 초등 6학년~중학교 1학년이 적당하다. 다음으로 전체적인 문법의 정리가 이뤄져야 한다. 중학교 2~3학년이라면 문법과 구문을 함께 정리할 필요가 있다. 그 후부터는 바로 수능문법을 위한 공부가 꾸준히 진행되어야 한다.Q. 그렇다면 다른 영역보다 문법이 우선되어야 하나? -모든 수업의 시작을 문법으로 진행하고 있다. 많은 시간을 할애하면 할수록 문법을 다잡는데 효과적이겠지만 주3일 한 달 수업으로 문법을 어느 정도 정리할 수 있다. 문법과 어휘의 기본을 쌓은 후에야 독해 수업을 진행하는데, 문법과 어휘의 기본이 돼 있어야 독해가 그만큼 쉬워지고 이해력도 높아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리된 문법을 반복학습하며 문법전체를 이해하는 시간을 꾸준히 가져야 하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단기 특강문법으로 큰 효과를 보지 못하는 이유가 바로 꾸준한 반복학습이 안 되기 때문이다. Q. 영어성적은 좋은데 문법문제에 유독 약한 학생들이 있다. 어떻게 해결할 수 있나?-문법 문제 자체를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지엽적인 문법 지식이 아닌 문법 전반에 관한 다양한 용법의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문법과 구문 전체를 공부해야만 내신·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다.Q. 수능 1등급의 승부가 ‘어휘’라는 말이 있다. 그 이유는?-수능1등급의 마지막 변별력은 상당한 어휘력을 기반으로 한 고난도 독해 문제인 빈칸 완성이라도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만큼 수능 1등급을 위해 어휘가 중요하다는 말이다. 고교 진학 시 많아진 수업량과 내신대비로 어휘 암기에 집중하기가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중2~3학년부터 주당 200~300 단어를 1년 정도 꾸준히 암기해야 수능1등급 수준의 어휘를 완성할 수 있다.Q. 어휘력은 어떻게 향상시킬 수 있나?-어휘는 결국 부지런함과 연관된다. 꾸준히 어휘 암기를 습관화하고 습득하는 노하우를 익혀야 한다. 단계별로 편집된 어휘집을 이용하며,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어휘집을 선택하게 하고 있다. 매시간 정해진 어휘를 암기하게 해 모든 학생들이 수능 1등급 수준까지의 필수어휘를 암기하게 하고 있다. 예비고1의 경우, 6개월이면 수능 독해를 위한 기본적인 단어를 확보할 수 있다. Q. 내신도 간과할 수 없다. 완벽한 내신 대비를 위한 노하우가 있다면?-중학생들의 경우 교과서 암기와 문법학습 등 기본적인 것들을 진행한다. 하지만 평소 문법과 함께 병행되는 쓰기(작문) 훈련이 더 효과가 크다. 총체적인 문법과 어휘력이 반영된 쓰기 학습으로 문법의 완벽한 이해는 물론, 서술형을 위한 완벽한 대비도 된다. 어휘와 문법, 쓰기를 동시에 잡아야 내신 또한 1등급을 거머쥘 수 있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예비중1, 예비고1반 11월2일(2차-12월 20일) 개강!잠실 이엔앰 영어학원이 고교 내신·수능 선행을 위한 예비고1과 예비중3 수능선행반을 모집한다. 어휘습득의 습관화를 기본으로 문법, 독해, 듣기 수업이 진행되며 학교 별 내신 또한 별도로 진행한다. 아울러 문법과 어휘를 바탕으로 읽기와 쓰기, 말하기, 듣기를 유기적으로 학습하는 예비중1(초6)반도 진행한다. 한국어(50%)와 영어(50%)로 수업이 이뤄지며, 개강은 11월2일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9
- 토론, 세상을 바꾸다 우리는 흔히 ‘토론’ 하면 격식과 규칙을 갖춘 치열한 논리 싸움쯤으로 생각지만, 토론은 의외로 우리 일상생활 주변 곳곳에, 널리 퍼져있는 생활의 일부이기도 하다. 친구들과 대화 중에도, 직장 생활의 회의 시간에도, 하다못해 동료들과 점심 메뉴를 고를 때도 소소한 의견차이로 우리는 생활형 토론을 하고 있는 것이다. 짜장면이 좋으냐 짬뽕이 좋으냐 하는 의견차도 훌륭한 토론 논제가 될 수 있으며, 토론을 ‘MBC 100분토론’처럼 거창하고 치열한 논리싸움 혹은 토론 상대를 제압해야만 하는 말의 전쟁터로만 생각하는 것은 토론에 대한 잘못된 오해에 불과하다. 대표적인 TV 토론의 시작은 ‘KBS 생방송 심야토론’ 이다. 이 심야토론의 진행자였던 정관용님이 토론방송을 진행하면서 느꼈던 어려움이나 이곳 저곳 다니며 했던 강연을 통해 다하지 못했던 말들을 모아 책을 썼는데, 『나는 당신의 말할 권리를 지지한다』가 그것이다.여기서 필자는 TV 토론의 명과 암에 대해 진행 당사자로서 솔직하게 털어 놓고 있다. 방송토론은 우리 사회 중요 현안들에 대해 보편적 공론의 장을 만들고, 시청자에 대한 교육의 기능을 하는 유용한 프로그램이라고 보며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찬반양론의 진지한 의견을 듣다 보면 자연 논제에 대해 이해가 깊어지는 효과가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는 방송토론을 우리의 머리 속에서 지울 것을 역설적으로 강조한다. 바로 TV 토론이 갖는 한계 때문인데, 지지자를 늘리기 위한 보여주기 식 혹은 무조건 식의 반대, 결코 물러서거나 타협하지 않는 토론 참가자들의 자세나 이해관계는 진행자를 무척 당혹스럽게 한다고 한다. 오랜 논의를 통해 어느 정도의 의견 일치를 보고 방송 직전까지 대화를 하고 온 참가자들조차도 TV 앞에서는 지지자들을 위해 혹은 더 많은 지지를 얻기 위해 조금도 양보하지 않고 치열하게 싸운다고 한다. 그리고서는 다시 협상장으로 가서 지금까지의 협상안에 대해 극적 타결을 본다고 한다. TV 토론은 일종의 쇼(?)라는 것이다.소통하진 않는 불통 대한민국의 현실에 대해 TV 토론의 진행자로서 글쓴이는 많은 답답함을 토로하고 있지만, 나름의 해결책을 내놓고 있다. 바로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노트르담대학 강연에서 그 실마리를 찾고 있는데, 낙태 허용론자인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가톨릭계 대학인 노트르담대 졸업식에서 수많은 낙태 반대론자를 앞에 두고 연설한 점이다. 먼저 많은 사람들의 반대와 비난에도 오바마 대통령을 연사로 초청한 노트르담대 총장 젠킨스로부터, 의견이 서로 달라도 상호 공존을 인정하며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의 생각도 들어보자는 그의 자세를 높이 사고 있다. 또한, 마지막은 다수의 힘인데, 소수 과격분자들의 일탈된 행동에 주눅들지 않고 그들을 통제하는 다수의 힘이다. 오바마의 연설 현장에서도 여기저기서 터져나오던 그를 비난하던 목소리들을, 일단 한 번 들어보자는 다수의 청중들이 더 큰 목소리를 통해 제압하고 끝까지 경청했다고 한다. 이쯤 해서 토론의 중요성을 말하기 위해 오바마 대통령에 관해 이야기 하지 않을 수가 없다. 그가 미국의 대통령이 될 수 있었던 여러 가지 요인 중에서도 가장 으뜸은 그의 뛰어난 토론 능력과 연설 능력이 아닐까 한다. 이런 점은 2008년 12월 17일에 방송된 KBS 수요기획 『토론의 달인, 세상을 이끌다』 편에 잘 나와 있다. 방송을 보며 부러웠던 것은 오바마를 대통령으로 뽑은 미국보다 그가 대통령이 될 수 있도록 그를 가르쳤던 미국의 토론 교육과 토론 문화이다. 방송 기획의도를 보아도 알 수 있는 미국의 토론 교육과 토론 문화는 오늘날 미국이 왜 세계 일류 국가인가를 깨닫게 한다. 또 방송에서는 우리나라의 부족한 토론 문화에 대해 지적하는데, 그로부터 벌써 5년여 흐른 지금을 놓고 보아도 그다지 많이 개선된 것 같지는 않아 안타까울 따름이다. 그렇지만 일선 학교를 비롯해 사회 전반에 토론에 관한 관심과 열기는 더욱 강해졌고 이를 바탕으로 토론은 특정인을 위한, 특정인에 의한 것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이라는 생각이 점차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 할 수 있다. 백성기 원장인성학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9
- 2014년 수시2차 인문 논술 대비법 11월 7일 수능을 치자마자 9-10일에 성균관대, 서강대, 중앙대, 경희대 등 주요 대학이 논술전형을 실시한다. 16-17일에는 고려대와 한양대 등이, 그 다음 주에는 시립대와 단국대로 거의 마무리된다. 이 기간의 준비로 기본실력 자체가 향상되기를 기대하기는 힘들 것이고 유형에 적응해 합격가능성을 높이는 정도가 될 것이다. 작년까지의 경향과 올해 수시1차 경향을 참조하여 주요 대학에 대한 준비 태세를 갖춰보자. 2014년 연세대 논술 경향 분석연세대는 2011년 이래 다면사고형이라는 큰 틀 속에서 수험생의 허를 찌르는 변화들을 매년 시도해왔다. 연세대 유형은 다면사고형임을 공개적으로 표방하기 때문에 정해진 방향의 답이 없고 두 가지 이상의 다면적 근거를 설득력 있게 제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학교다. 연세대 논술을 준비한 학생이라면 마르고 닳도록 연습했을 3자 비교와 도표해석이 나오지 않았다. 올해 인문 1번은 “상상, 주체, 폭력의 키워드를 모두 사용하여 공감에 대한 자기 생각을 서술하라”, 사회 1번은 “네 개의 제시문을 비교하여 개인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이 큰 정도로 나타내고 근거를 제시하라”였다. 미리 결정된 답의 방향성이 있다고 생각하기보다는 논제에 맞는 서술방향을 나름대로 정하고 그 근거를 충실하게 제시하려고 해야 한다. 심지어 2010년 예시논술과 관련된 연세대측 자료에 보면 언뜻 보아 불가능해 보이는 방향도 근거에 대한 서술이 설득력 있다면 가능하다는 소개를 해놓았을 정도다. 2번에서도 도표는 빠졌지만 활용하고 분석해야 할 ‘근거’로서의 예시는 주어져 있었다. 종합해 보면 다면적인 비교 및 자료(사례) 분석이라는 큰 틀은 변하지 않았다. 다면사고라고 해서 이것저것 건드려놓기만 해서는 안 된다. 제시할 근거의 논리적 측면을 끝까지 밀어붙여 서술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수능 이후 바로 실시하는 학교들에 대해중앙대와 성균관대는 일정한 패턴대로 독해하고 서술하라는 학교다. 중앙대는 4자 비교하기, 성균관대는 대립되는 두 입장으로 분류하기가 각각 1번인데 연세대처럼 여러 가지 근거를 다각도로 검토하는 것이 아니라 핵심 키워드 중심으로 논지 차이를 선명하게 보여줘야 한다. 쓰는 방식도 거의 정해져 있다. 또 중앙대의 수리 논술, 성균관대의 도표해석 등도 일정한 유형이 있다. 다면적 근거를 중시하는 연세대 유형에 익숙해진 학생들은 반드시 차이점을 숙지하고 들어가야 한다. 서강대가 연세대와 비슷한데, 조금 다르다면 다면적 접근보다는 한 가지라도 핵심 근거를 풍부하게 서술해주는 것이 더 중요한 학교라는 점이다. 경희대 역시 독특한 형식과 영어지문과 까다로운 제시문들에 적응해야 잘 쓸 수 있다. 시간 관계 상, 1-2회 기출유형을 써보는 정도의 점검이 전부다. 자기 글이 어떤 지점인지를 파악하고 개선할 수 있는 지점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수능 1주일 후에 실시하는 학교들에 대하여 한양대 상경계열은 수리 문제의 변별력이 결정적인데, 수리 문제는 6-7개의 문제를 단계적으로 풀어나가는 문제로 정착되었다. 4-5번까지만 완벽하게 풀어도 합격한 학생이 있을 정도로 문제의 난이도가 높다. 처음에는 변수를 기호화하고 식을 세우는 문제였다가 5번 넘어가면 극한, 미분, 적분 등을 활용하는 까다로운 문제로 심화된다. 경희대 사회계열과 중앙대가 거의 수학 문제에 가까운 일정한 유형의 수리 문제를, 이화여대가 도표를 주고 계산을 통해 빈칸을 채우는 일관된 문제를 출제한다. 유형에 적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려대는 수리문제의 변별력이 큰 학교인데, 논리추론 문제냐 수학적 개념에 근거한 문제냐의 큰 틀의 변화가 교대로 있었다. 최근 2년간 연속적으로 수학적 개념을 활용한 문제가 출제되었다. 수열의 극한, 확률분포, 점화식이 그것이다. 반면 2013년 모의문제는 논리추론 문제였다. 2013년 고대 수리논술 문제는 한양대 상경계열 문제와 비슷해졌다. 3-4개의 단계적 문제도 그렇고 경제경영과 관련된 소재도 그렇다. 변별력이 크기에 올해도 이런 스타일로 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해야 한다. 논술에서 주로 출제되는 유형들과 미분/적분으로 심화될 유형까지, 또 논리추론 문제에도 최대한 적응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단기간의 준비로 독해력이 비약하거나 논리적 추론 능력이 월등해질 수는 없다. 최선을 다해 준비하면 합격의 가능성을 조금 더 높여줄 수 있을 뿐이다. ‘적응’을 위해서는 일차적으로 기출문제를 푸는 수밖에 없고 변할 것과 변하지 않을 요소를 숙지해야 한다. 요컨대 수시2차 대비 논술 준비의 키워드는 ‘향상’보다는 ‘적응’이다. 상상과 논리((구)상상학원)이의경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8
- 강남 상위권 고교 국어, 4등급에서 1등급으로 보통 학생들은, 국어는 공부해도 그다지 결과에 영향을 안 미치는 과목이라고 이야기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것은 국어공부를 제대로 해보지 못하고, 또 제대로 배우지도 못한 학생들의 변명일 뿐이다. 해도 그 점수, 안해도 그 점수인 국어. 고등학생이 되어 가장 고전하는 것이 국어성적 올리기이다. 어렵다는 국어의 등급 올리기. 그 비결을 알아본다.첫째, ‘국어’라는 과목이 정확히 무엇인지 파악하여야 한다. 어떤 글이든 바르게 읽기, 듣기, 바르게 사고하기, 말하기, 바르게 쓰기의 사이클을 정확히 알자. 그 어느 것이라도 건너 뛰거나 대충 흉내만 내서는 국어는 언제나 나와 소원한 과목일 수밖에 없다.둘째, 수능국어, 내신국어, 논술은 서로가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는 분야이다. 따라서 내신국어 공부 시에도 심층적으로 연계해 공부하면 수능성적도 향상한다. 또한 전체적인 맥락을 파악하면 논술을 쓸 때 기본 배경지식 등의 활용이나 개요 구상 등에서 체계적인 글을 쓰는데 도움이 된다. 셋째, ‘심층연계학습법’ 을 위해서는 ‘효과적 정독법’을 배워 활용해야 한다. 이는 적어도 중학교 저학년부터 익히면 좋지만 그 시기를 놓쳤다고 문제 풀이에만 접근하거나 닥치는 대로 그냥 읽는 것은 의미가 없는 독해이다. 자동차를 살 때 크기와 색깔의 시각적인 면으로 고르는 것이 아니라 연비 구성, 가격, 성능대비까지 꼼꼼히 세부사항을 점검하듯이, 단순한 문자 해득이 아닌 왜? 라는 원인 추적에서 어떻게? 라는 과정까지 확장해서 사고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이 ‘어떻게’라는 과정인지를 거치며 논리독해의 진수를 경험하게 되고 그 결과 고난이도의 문제는 물론 예상하지 못했던 문제유형에서도 거부감 없이 정답을 이끌어내게 된다. 국어에 아무리 취약한 학생도 반드시 잘하는 부분이 한 곳은 있다. 그 잠재력을 일깨워 자신감을 갖게 하면서 취약한 분야까지 도전하게 하며 가속도를 붙이는 것이다. 이 때 그 학생의 학습 능력이나 성향 및 심리적 상황까지 정확히 파악해 맞추어 지도하는 것이 관건이다. 국어는 참 어려운듯하지만 정확한 학습법을 익힌다면 가장 자신있고 친근한 과목으로 다가섬은 물론 그 학습효과가 타 교과에까지 전이되는, 참으로 매력적인 과목이다. 자, 여러분도 예외가 아니다. 4등급에서 1등급으로 진입을 꿈꾸고 현 상황을 살핀 후 다시 시작하자.이영숙 원장백상국어논술학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8
- 중3 학생 누구나 특목고/자율고가 유리한 것인가? 10월에서 11월은 특목고/자율고 입시가 정점에 이르는 시기이다. 용인외고나 상산고 같은학교는 1단계에서 5개 과목 내신과 자기개발계획서를 같이 평가하며 2단계어서 면접으로 최종 선발하지만 동산고는 1단계에서 5개 과목 내신만 평가하고, 2단계에서 서류와 면접으로 최종 선발한다. 경기권 외고는 모두 1단계는 영어 내신만 보며 2단계에서 자기개발계획서와 면접으로 최종 선발한다. 자율고 지원 희망자는 5개 과목 내신을 전교 3~5% 내외로 철저히 관리해야 하며, 특히, 수학의 배점이 크므로 수학 내신 관리에 좀 더 신경써야 한다. 외고 지원자의 경우는 입학은 영어 내신만 반영하지만 입학 후 학교 성적은 수학이 매우 중요하게 작용하며, 자율고, 외고 모두 수학 시험 난이도가 높으므로 심화과정을 철저히 하고 들어가되 수학적 능력이 좋은 학생은 2년 이상의 선행을 어려움 없이 한다면 도움이 되는 것은 분명하다. 고등 수학은 우선 고등수학 상,하 (현재 중3은 개정교과 수학1/수학2)를 최대한 여러번 익힌 후 다음 단계를 배워야만 실패를 방지할 수 있다. 특목고나 자율고에 진학하여 상위권 대학을 쉽게 가려면 우선 다음중에 하나라도 해당이 되어야 목적 달성을 할 수 있다. 주요 과목 중 2과목 정도 남들이 잘 한다 인정할 수 있거나, 한 과목의 특별한 스펙(영어이면 더욱 효과적) 이 있거나, 지고는 못 사는 성격이라서 잘 하는 친구들과 함께 경쟁하는 것에 의욕을 갖는 학생, 또는, 스스로 알아서 공부하는 성향의 자기주도 학습 능력이 뛰어난 학생, 마지막으로 특목고나 자율고를 가는 목적이 일반고는 분위기가 안좋아서라는 막연한 환경 탓이 아닌 본인이 가고자 하는 학교의 우수성을 스스로 알아보는 노력이 있는 학생이라야 한다. 일반고를 가는 학생들은 반드시 내신을 전교 11 % 이내를 목표로 관리하는 것이 우선이며적어도 SKY대를 목표로 한다면 내신은 전교3등 이내로 관리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대학 진학에 있어서 누구에게나 가장 보편적인 방법은 두말할 것 없이 수능을 잘 치르는 것이다. 수능은 수시에서도 자격기준으로서 의미가 있지만, 내신이나 스펙이 부족한 학생에게도 한줄기 동아줄 같은 희망을 줄 수 있는 기회이다. 좋은 수능점수만으로도 상위권 대학의 수능우선선발이나 수능중심 전형을 노려볼 수 있기 때문이다. 고교 생활에서는 학교교과 내신관리에도 신경써야 하지만 요즘 입시에서는 비교과영역인 방과 후 학습프로그램, 동아리 활동, 체험활동, 봉사활동 등 비교과 영역의 반영 비중이 늘고 있어서 동시에 신경 써서 관리해야 수시모집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고등학교의 경우 수학은 문제집을 배껴서 출제하는 현상은 많이 없어지고 수학과 선생님들이 문제를 만들어내는 일이 많기 때문에 문제집을 외우다시피 한다가 시험을 잘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따라서, 풀이 능력을 키우고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할 줄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잦은 실수를 방지할수 있도록 풀이식을 꼼꼼이 쓰는 훈련도 중요하다 할 수 있다.신철민 평촌다수인 대표이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9
- 폴리어학원 2014입학설명회 오는 11월 2일(토) 폴리어학원에서는 유치부, 초등부에대한 입학설명회를 진행한다.5-7세 유치부는 오전 10시 30분, 예비초1~초5 초등부는 오후1시 폴리어학원 대강당에서 설명회를 실시한다.폴리어학원은 셔틀버스에서부터 100%영어를 사용하며, 영어독서 지도 프로그램과 영어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북미 정규 교육 커리큘럼에 폴리의 교육노하우를 접목한 최적의 교육시스템과 ETS TOEFL 모의고사 시행 및 Debate 전문프로그램은 운영하고 있다. 최근 중등부에서 iBT TOEFL 114점, TEPS 945점 학생을 배출했다.일정 : 11월 2일(토)유치부 : 오전 10시30분초등부 : 오후 1시문의 : 031-385-236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