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2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고1 여름방학 :영어 공부법 영어 실력이라고 말하면, 영어 시험의 점수를 획득하는 능력을 말하는지 아니면 영어로 소통할 수 있는 실용적 능력을 말하는지 모호한 면이 있습니다. 특히 중고등학생들을 보면 중간 기말고사 영어는 만점을 받는 학생일지라도 영어권 외국인과의 대화를 힘들어 하거나, 간단한 영어 TV 프로그램조차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영어 실력이 전혀 떨어지지 않는 영어권 외국인조차도 우리나라에서 시행하는 각종 영어시험에서 높은 점수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오해를 없애기 위해서 이글에서 말하는 영어 실력이란 수능영어 등의 영어 시험 점수에 비중을 두고 있음을 명확히 하겠습니다. 전 정권에서 야심차게 출발한 NEAT가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수능 영어는 대학입시에서 중요한 역할을 당분간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봅니다. TOEFL, TOEIC, IELTS, TEPS 등 대부분 객관성을 인정받고 있는 시험들은 언어 능력을 Listening, Speaking, Reading, Writing 등 4가지 영역으로 나누어 테스트합니다. 하지만, 수능의 영어 시험은 Listening과 Reading만을 테스트합니다. 그러므로 그 한계가 명확하여 시험을 준비하기가 어렵지 않습니다. 다만, 마라토너들이 매 연습을 42.195km 절대 뛰지 않는 것처럼 매번 모의고사를 풀어보면서 수능 영어 시험을 준비하는 것은 별 의미가 없습니다. 먼저 기초 체력을 기르고 폐활량을 높여야 합니다. 즉, ①독해와 어휘, ②어법과 쓰기 ③말하기와 듣기로 나누어 기본 영어 능력을 향상 시켜야 합니다. 그러기 위한 아주 좋은 기회가 바로 방학입니다. 특히 고1에게 방학은 실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고 등교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입니다. 학교 보충이나 EBS 등을 활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하지만, 학원 수업 혹은 유료 인터넷 강의도 상관없습니다. 스스로 부족한 부분을 명확히 분석하여 집중해야 합니다. 어휘는 반드시 독해 즉 문맥 속에서 암기해야 합니다. 명사는 최소한 형용사와 함께 기억해야 하며, 반대말과 비슷한 말을 함께 정리하는 것은 공부의 기본입니다. 또한 동사는 반드시 문장 속에서 잘 어울리는 전치사와 함께 기억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수능에서 토익 토플로 넘어가는 과정이 연결 될 수 있습니다. 간접목적어와 직접목적어의 위치가 바뀔 때 to를 쓰냐 for를 쓰냐는 수능에 나오지 않습니다. (다음호에 계속됩니다.)미르아카데미학원 조형진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2
- 명문가문을 이루는 품성리더십, 굿뉴스사관학교/예성사관학교 경기도 부천 상동에 위치한 굿뉴스사관학교는 기독교 신앙을 바탕으로 21세기 지도자 양성을 위해 품성리더십 교육으로 전문화된 시스템을 갖춘 학교이다. 품성은 인간 활동의 가장 기초이다. 품성교육은 가정교육과 학교교육이 하나 되어 지식이 아닌 지혜를 갖게 하는 교육의 가장 기초에 있어야 한다. 애국심과 예의범절은 물론 도덕성과 윤리의식이 사라져 가고 있는 오늘날의 교육이 안타까워 명문가 운동을 하면서 ‘인성교육을 제대로 하는 교사와 학교를 만들자’라는 운동으로 대한민국에 품성리더십 교육으로 전문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굿뉴스사관학교/예성사관학교를 찾아가 보았다.품성리더십으로 지도자의 인격 갖춘다굿뉴스사관학교 노경남 교장은 품성리더십에 대해 다음과 같이 중요성을 강조한다. “대한민국의 미래인 아이들이 바르게 자라나야 됩니다. 아이들의 행복한 삶이 곧 우리들의 미래이기 때문입니다. 학생들이 어렸을 때부터 ‘품성리더십’을 접한 다면 좋은 지도자로 성장해 나갈 수 있습니다. 좋은 품성을 지닌 지도자가 국격 높은 나라를 만듭니다. 진정한 명문가란 오랜 삶의 습관과 좋은 품성위에 세워지는 것입니다. 품성 교육의 가장 좋은 시간은 밥상머리입니다. 밥상머리에는 교과서나 공식은 없지만 자녀가 닮고 싶은 살아있는 역할 모델인 부모가 있습니다. 품성의 가장 좋은 모델은 부모입니다. 과거 우리 조상들의 대가족속에서는 밥상머리에서 품성교육이 자연스럽게 훈련되어지고 교육되어졌습니다. 요즘 핵가족이 되면서 밥상머리 교육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1주일에 주말 한 번이라도 가족들이 만나 밥상머리 교육이 이루어지는 전통을 세워가는 명문가문들이 되어야 하며 할아버지의 정신이 아버지에게, 아버지의 가치관이 아들에게 전달되어지는 명문가풍이 아름다운 유산으로 이어가기를 바랍니다.”공부는 기쁨으로 하는 것이다. Joy Joy 학습법굿뉴스사관학교의 학생들은 공부를 어려운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매 수업시간 5분 Test로 그날 배운 과목을 점검하고 하교 이후에도 교사가 학부모에게 귀가학습을 코칭 하여 자녀의 학습을 관리할 수 있게 한다. 그리고 독일학자 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이론’에 의거한 노경남 교장의Joy Joy 학습법은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학습법으로 공부를 정복하는 성취감과 기쁨을 만끽하게 한다. 그 밖에도 수학 캠프, 학습클리닉 캠프를 통해 전 학년이 스스로 공부를 할 수 있는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훈련하고 있다. 학생들을 인격적으로 섬기며 사랑하는 교사“굿뉴스사관학교의 모든 교사들은 학생이 자신의 목적지를 향해 스스로 나갈 수 있게 신앙, 인격, 실력을 갖출 수 있도록 기도하면서 지도하고 있다”고 노경남 교장은 말한다. 교사들의 하루 시작은 아침 예배로 시작되며 일과 중에 진행되는 기도시간도 있다. 기도하면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에게 아이들은 ‘VIP’다. 정규 교과목을 기독교 세계관으로 가르치며,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교육에 임한다. 유대인의 ‘쉐마(Shema)교육’을 바탕으로 하나님 중심의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자녀가 행복하려면 먼저는 가정이 행복해야 한다. 행복한 가정이 되기 위해서는 가족원들 각자가 행복과 기쁨을 소유해야 하며, 행복은 상대방으로부터 오는 것이 아니라 내 속에 있는 행복과 기쁨이 주위로 확산되는 것이다. 굿뉴스사관학교는 세계화 시대를 이끌어갈 인물은 품성과 신앙과 실력이 균형 잡힌 조화로운 지도자이기에 ‘바른 신앙, 바른 인격, 앞선 실력’을 갖출 수 있도록 양성하고 있다. 아이들은 날마다 학교 오는 것을 행복해 하며 자신의 가치를 인정해주고 인격적으로 대하고 높여주는 선생님들을 존경한다. 그 속에서 우리 학생들은 막연한 꿈이 아닌 자신의 비전을 찾게 되면 정말 행복해하며 누구보다도 그 비전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게 될 것이며, 물론 생활의 태도까지 변하게 될 것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1
- 고득점 수능을 위한 영어학습법 1. 현재의 시험출제 경향 현 중학교에서[안산의 경우] 내신의 문제는 시험을 통한 학습에 대한 성취와 그것을 위한 바람직한 학습자세의 확립이라는 명분측면에서 중요하며, 아울러 고등학교 내신을 위한 사전 훈련이라는 측면,특히 서술형에 대한 경향과 대처능력의 향상이라는 면에서 그 의미를 두면 된다. 문제는 고교내신!!! 주관식 서술형에 대한 문제를 좀더 진지하게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요점은 문법적인 판단능력과 내용을 압축할 수 있는 요약능력, 그리고 어휘의 배열 능력이다. 2. 학교 시험 출제의 실제. 중학교의 경우 Y중학교의 마지막 서술형 문제[배점10점]가 시사하는 바는 상당히 크며, 향후 학습방향을 잘 제시하는 것 같다. 먼저 주어와 동사를 갖춘 문장을 쓴다는 것, 그리고 그 속에 해당 과에서 배운 문법을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는 것이 어렵고, 부담스럽다. 또한 고등학교의 경우[K고교의 예] 서술형 1.3.4.6번의 은 내용에 근거한 문장 작성능력, 객관적 사실에 대한 현재와 과거의 관점의 변화에 대한 판단능력과 그것에 대한 영어로의 표현능력, 2번과 5번의 순수한 문법적인 질문, 하나의 paragraph [단락]에 대한 topic과 그것을 뒷받침하는 예시, 그리고 그 결과에 대한 각각의 근거를 요약하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3. 시기적인 패러다임[paradigm] 일반적으로 12월부터 중1예비를 준비할 경우 기본적인 문법과 독해 그리고 생활 영어에 대한 문제해결 능력은 충분하다고 판단된다. 문제는 서술형!!! 서술형 글쓰기는 글을 쓰는것에 대한 학생들의 거부감과 글 자체에 문법적인 것을 반드시 확인한다는 점에서 더더욱 시기를 앞당기는 것이 현명하다고 판단된다. 아울러 고등학교의 경우는 12월부터 시작하는, 그것도 거의 12월 말에 시작하는 고1 예비는 솔직히 그 다음 해 중간고사 준비정도! 전국모의고사를 준비한다면,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 4.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의 문제. 중학교의 경우, communication task &rarr reading &rarr words in use &rarr Grammar &rarr think and write 순으로 파악 분석하고 여기서 서술형에 대한 point를 잡아 나가는것이 필요하다. 고등학교의 경우, 문법에 대한 기본능력과 양면성 있는 문장에 대한 정확한 해석, 논란이 있는 단락에 대한 요약능력과 개념적 구도화 능력이 필요하다김현영어전문학원김국성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0
- 영어로 배우는 태권도 ‘태글리쉬 안산 1호점’ 오픈 지난 6월 태권도와 영어를 함께 배울 수 있는 ‘태글리쉬 안산점’이 상록구 이동에 오픈했다. ‘태글리쉬’는 뉴욕에서 18년 동안 태권도 학원을 운영했던 채희광 관장이 직접 영어로 태권도 수업을 진행하는 태권도 학원이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태권도를 하며 체력을 키우고, 수업 중에 영어로 대화를 나누며 영어 공부를 하는 일석이조 시스템이다. 지덕체 갖춘 태글리쉬, 구령부터 다르다아직 수업시작 전인 학원에서 동그란 얼굴에 인상 좋은 채희광 관장을 만났다. 관장실 협탁 위에는 학원 시간표와 프로그램이 가지런히 꽂혀 있었다. 그 중 가장 많이 보이는 글귀는 ‘효도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라는 문구였다. 채 관장에게 글귀를 써둔 의미를 묻자 “그것이 모든 것의 기본이니까요” 한다. ‘attention’ 으로 시작되는 태글리쉬 수업. 초등 1학년부터 중등 2학년생이 수업을 듣고 있는 6시 수업에서는 ‘앞차기’ 라는 구령대신 ‘front kick’ 이라고 구령을 외치며 태권도를 하고 있었다. 동작 설명부터 구령까지 영어로 진행된다. 아이들이 잘 알아듣지 못하는 부분에서는 한국어 설명이 병행된다. 큰소리로 영어 구령을 외치는 아이들이 받고 있는 수업은 ‘샤우팅영어’ 프로그램이다.채 관장이 아이들과 나누는 영어대화는 오랜 미국생활에서 녹아 든 자연스런 생활 영어로 아이들의 연령과 수준에 맞추어 진행하고 있었다. 태권도를 하는 아이들의 얼굴은 재미와 호기심으로 활기차 보였다. 머리에 머물러 있는 영어를 말로 끄집어낸다채 관장에게 일반 태권도 학원이 아닌 태글리쉬 학원을 선택한 이유를 물었더니, “머릿속에 고여 있는 영어를 말로 끄집어내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2년 전 한국으로 돌아와 아이들을 접하면서 느낀 점이 있었다. 요즘 아이들은 대부분 영어 학원을 다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영어를 희미하게나마 알아듣는 것 같았다. 그런데 가장 큰 문제는 말하지 못한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아이들 머릿속에 고여 있는 영어를 말로 끄집어 낼 수 있도록 해주고 싶었다.”채 관장이 수업을 하면서 아이들과 많은 대화를 시도하는 것은 이런 이유 때문이다. 영어로 대화하는 수업이 낯설고 쑥스러웠던 아이들은 처음 며칠 동안 서로 눈치를 보며 대답 한마디를 못했다고 했다. 그런 분위기가 한 달이 지난 지금 변화가 오기 시작했다. 아이들이 친구들 앞에서 영어로 대답하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게 된 것이다. 한 달 동안 아이들이 익히는 문장은 최소 5문장. 물론, 5문장을 익히는 것으로 끝나는 건 아니다. 아이들은 수업시간마다 5문장에 다른 단어를 넣어 응용하며 다양한 영어 표현법을 익히게 된다. 이것이 태글리쉬의 수업방식이다. 재밌는 태권도, 재밌는 영어로 스트레스 푼다수업을 받고 있던 본오중학교 2학년 김수현 양과 이야기를 나눴다. 수현 양은 학원에서 제일 큰언니다. 사실 중학교 2학년 여학생이 태권도를 하고 있는 것도 특이했지만 영어 학원을 다니지 않고 태글리쉬에서 영어를 배우고 있다는 점도 특이했다. 태글리쉬를 선택한 이유를 물었다. “기존에 다니던 영어 학원이 싫어서 나온 것은 아니에요. 근데 영어학원은 각자 문제를 풀다가 선생님께 검사를 받는 방식이어서 지루할 때가 많았어요. 여기서는 움직이면서 관장님과 영어로 대화를 하니까 한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르게 지나가더라고요.”영어로 대화를 나누며 재미있게 영어를 배울 수 있는 곳. 그럼 실력향상에는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수현 양에게 추가 질문을 던졌다. 그랬더니 수현 양은 “대화를 하다보면 저절로 문법은 따라오더라고요. 대화중에 문법이 어색하거나 틀린 부분이 있으면 관장님이 잡아주세요. 의문점이 그때그때 풀려서 그런지 즐겁게 다니고 있어요”라며 웃었다. 태글리쉬는 음악줄넘기와 학교체육도 병행하는 일반 태권도 학원이다. 앞으로는 이동의 ‘브라이튼영어학원’과 자매결연을 맺어 함께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태글리쉬가 서울과 경기도 인근 발빠른 부모들에게 ‘명품태권도’라는 평가를 듣는 것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는 듯 보인다. 위치 안산시 상록구 이동 720번지 신도프라자 2층한윤희 리포터 hjyu678@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0
- 중,고등간 공부차이 - “방학중 올바른 공부습관 형성으로”차이 극복을 지금의 1학기 기말시즌이 끝나면 곧 여름방학이 시작될 것이다. 보통 중학생 학부모라면 시험 끝난 순간 부터 이번 방학을 어떻게 자녀에게 도움되고 알차게 보낼까 여전히 집에서 빈둥 거릴테니 과외나 학원서 종일 공부하게라도 만들어놔야 그래도 안심이 돼 라는 생각과 함께, 마음 한켠에는 2학기엔 우리아이 성적이 제대로 향상 될수 있으려나 기대반 우려반 갖는게 인지상정이다. 하지만 공부를 제대로 잘했다는 궁극적 판단 결과는, 고3 수험생이 돼서 수시 내지 정시치를 무렵에야 비로소 윤곽이 드러나는 법이다. 그때 가서 본인이 희망했던 진로대로 무난히 입시에 성공하려면, 초, 중학생부터 쌓아온 평소 학습역량 및 자발적 의지, 공부습관 등이 얼마큼 형성 되어 있느냐에 따라, 즉 학기 중 못지않게 지금 같은 방학시기마다 얼마나 실속 있게 전략적으로 보내느냐에 따라, 최후의 승자가 판가름 난다해도 과언이 아니라 생각한다. 그동안 필자는 상담을 통해 중학교 우등생이었던 친구가 고등학교에 들어간뒤 열등생으로 바뀐 사례를 자주 접해왔다. 그 근본 원인 중 하나가 ‘중학교와 엄연히 다른 고등학교 공부 차이에 대한 확실한 인식 및 준비 부족’ 때문이라고 본다.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내신은 중.상위권인데 학습코치 해보면 진짜 실력은 별로 못 갖춘 경우를 참 많이 보게 된다. 과목과 분량이 많지 않던 중학시절은 별 기반학습 없이도 머리가 좋거나, 방학은 놀았지만시험 기간에 벼락치기해서, 또는 사교육 의존한 억지공부 했어도 그럭저럭 버티기가 가능한 공부였다. 하지만 고교 입학 후 수능형 입시 공부에서는 그런 식의 몰아치기 스타일 공부는 당연히 안 통한다. 그러다 보니 갑자기 성적이 급락하는 이유를 모르겠다며 상담 오시는 큰아이가 고1인 학부모들을 자주 만날 수 있다. 왜 그럴까? 주된 이유는 학습분량이 너무 많고 난이도가 높아 부모가 도와줄 여지가 거의 없는 고교시절에조차도, 학년만 높아졌지스스로 흥미를 갖고 능동적으로 몰입할 줄 하는 즉 스스로 공부할 줄 아는 자기만의 올바른 학습법, 적극적 학습 습관 등이 여전히 미 형성돼 있기 때문이다.게다가 개념, 원리 이해도 미흡한 채 과외나 학원 같은 수동적 학습에 푹 젖어있다 보니 어려워진 고등학교 수업 내용 및 빨라진 진도 따라 잡기가 여간 쉽지 않게 된 것이다. 그럼, 훗날 고등학교에 들어가서 최상위권 우등생이 되려면(적어도 초등학교 고학년이나 중학교 저학년부터 늦기전에 올바른 공부방법 및 학습자세를 기르기 위해선) 어떻게 공부를 하면 될까? 모범적인 학습 태도 변화와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키우려면 특히 중학생의 경우 지금 같은 중요한 방학시기 어떤 방향으로 지도함이 가장 바람직 할까? 오늘은 에듀플렉스에서 생각하는 방학중 자기주도학습시 가져야 할 『7가지 공부 습관』의 핵심내용을 토대로 조언코자 한다. 첫째, 목표를 명확히 하고 늘 계획을 세워 공부해야 한다. 고등학교 공부는 중학교 같은 단거리 승부가 아닌 장거리 레이스인 만큼, 오랜 시간 장래 목표에 맞는 체계적 계획 수립 하에 똑같은 페이스로 꾸준한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둘째, 이해 위주로 학습해야 한다. 암기 할 때도 이해와 사고의 단계를 거치지 않은 단순암기는 무의미하며 과학적으로도 우리 두뇌의 기억구조상 오래 기억 할수 없다고 한다. 남에게 자신 있고 쉽게 설명해 줄 수 있을 때야 말로 제대로 이해한 것이다.셋째, 스스로 능동적으로 공부해야 한다. 공부는 힘들어도 혼자서 고민하고 문제 해결 해보려 애쓰는 과정을 통해 터득해 나갈 때, 가장 기억에 잘 남는 법이다. 끝내 타율적인 공부 습관을 버리지 못하면 학업 성취도 제고는 바라기 어렵다.넷째, 공부 내용의 핵심을 정리해야 한다. 나중 고등학교 3년간 아니, 결국 12년간 내용을 복습 해야 되는 상황에서 평소 자기만의 꼼꼼한 핵심정리 노트가 없다면, 아마 처음부터 다시 공부하는 오류를 범할지도 모른다.다섯째, 암기는 효율과 효과를 따져서 한다. 적은 노력으로 많은 결과를 얻는게 효율이고 노력과 상관없이 결과가 좋게 나도록 하는 것이 효과적 공부이다. 역시 과목별 특성에 맞는 확실한 이해를 바탕으로 효과적이고 효율적 암기를 병행해 나가야 한다.여섯째, 심화학습을 피해선 안된다. 난이도가 높다는 이유로 어려운 문제를 회피하면 발전이 없고 우등생자리 또한 보장되지 않는다. 과감히 도전해야 더 큰 성취감을 얻는다.일곱째, 반복해서 공부해야 한다. 중장기적 관점에서 거시적이고 반복적으로 공부하는 방법만이 배운 걸 잊어 버리지 않고 진정 나만의 내면화된 실력으로 만드는 지름길이다. 처음 힘들겠지만, 짧아진 여름 방학 기간 정말 시간을 아껴 위의 7가지 학습 습관을 지켜보자. 고등학교 진학시 학습역량 차이로 고생하지 않도록 제대로 노력해 보자. 분명 다른 사람 보다 훌륭한 기회를 더 많이 잡게 될것이다. 에듀플렉스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0
- CMS 에듀케이션, 방학특강반 모집 CMS 에듀케이션(www.cmsedu.co.kr) 부천직영센터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사고력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특강에서는 CMS 사고력 프로그램뿐 아니라 개인별 취약부분을 보강·심화할 수 있는 ‘영역별 개별학습프로그램(도형, 수와 연산, 규칙성과 함수, 문제해결력, 서술능력)’도 함께 진행된다. 특강은 7월 24일 개강하며 전국진단평가 후 상담을 통해 반 배정을 받게 된다. CMS 에듀케이션 부천직영센터 관계자는 “학생의 잠재성을 개발하고 수학을 좋아하도록 만드는 것이 CMS 융합교육의 시작인 사고력 수학”이라며 “CMS 사고력수학은 일찍 시작할수록 스토리텔링과 서술형 중심으로 개편된 교과를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다. 이것은 생각하는 것을 즐기고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힘이 길러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한편, CMS 에듀케이션 신입생 모집은 분기별(3개월에 한번) 모집 원칙에 따라 2월, 5월, 8월, 11월에 진행되는 ‘전국진단평가’를 통해 이루어진다. 레벨 배정을 받은 학생은 정규반(3·6·9·12월 개강)에서 수강하게 된다. 여름방학 특강은 모집기간을 놓친 학부모들의 요청에 따라 정규 사고력반 외에 개설되는 반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1
- 부천 유비스카이 영어전문학원 학부모 설명회 개최 TEPS, 수능영어, 내신영어 전문인 ‘유비스카이학원’이 설명회를 개최한다.2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학생 수준에 따른 영어전략, TEPS-특목고 명문대 진학의 지름길, TEPS-수능 및 내신 1등급의 초석’이라는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1차 설명회는 고등 1·2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7월 13일 오전 11시부터, 2차는 중등 1·2·3학년과 초등 5·6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같은 날 오후 2시에 진행된다.장소는 유비스카이 학원이며 문자 및 전화 예약으로 신청하면 된다. 문자예약은 학생명, 학교명, 학년 순으로 기재해야 한다.유비스카이학원 최락식 원장은 “부천지역 최상위권을 위한 명품강의를 위해 유능한 강사진과 철저한 학생관리, 스파르타식 내신 대비로 준비된 학원”이라며 “강사들은 명품강의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멘토 역할도 하며 학생들의 미래를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1
- 정율사관학원 여름방학 특강 실시 부천 상동에 위치한 정율사관학원에서 7월 22일부터 여름방학특강을 시작한다. 이번 특강은 중3, 고1, 고2 학생들의 상위권 도약과 최상위권 굳히기를 위한 내용으로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일명 ‘수포자’를 위한 수학 특강은 수리영역 6등급을 2등급으로 끌어 올릴 수 있도록 꼼꼼한 관리를 할 예정이다. 중3(예비 고1)을 위한 수학 특강은 개정된 8차 수학 교과 과정을 선행, 탄탄한 기초와 내신 1등급을 잡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국어 특강은 고전문학 특강과 비문학 특강으로 구성이 되는데, 모의고사에 단골로 등장하는 고전문학 학습과 비문학 독해를 통해 실력을 다질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영어 특강은 모의고사 고득점을 위한 유형별 풀이 스킬 학습과 서술형 대비 영작 특강으로 이루어진다. 정율사관학원 곽정율 원장은 “여름방학은 짧다. 자칫하면 아무런 소득 없이 그냥 지나칠 수 있는 기간이다. 정율사관의 이번 여름 방학은 짧지만 아주 인상 깊고 추억에 남는 방학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1
- 학년이 올라갈수록 왜 수학 점수가 떨어질까? 드라마 공부의 신에서 홍찬두란 학생이 있었습니다. 아버지는 찬두를 유학 보내려 합니다. 차기봉 선생은 80점을 넘도록 특훈을 시키죠. 시험을 치면서 시간만 재는데 성적은 올라갑니다. 100점을 맞습니다. 강석호 선생은 여기에 차기봉 선생의 족집게 50문항을 더하지만 극적으로 79점을 맞아 실패합니다. 작가도 단기간에 수학 실력을 올릴 수 있는 방법으로 문제를 찍어주는 것을 생각했던 것입니다. 흥미롭지만 간과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중학교 때 다니던 학원을 고등학교 때 옮기는 상당수 학부모들의 고민입니다. ‘예전에는 곧잘 했는데, 고등학교 가서는 점수가 안 나와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결국은 확률입니다. 중학 수학의 경우 고등에 비해 내용도 적고 깊이도 얕아 어떤 문제집을 사더라도 펼쳐 놓으면 비슷합니다. 선생님들도 비슷하게 출제하시고, 학생들도 많이 다뤘던 문제들이 시험에 나오니 잘 맞춥니다. 몇 몇 문제들은 어렵다 하더라도, 그야말로 몇 몇 문제에 그칠 뿐입니다. 그런데 고등학교로 가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시험지를 펼쳐놓고 비슷한 문제를 문제집에서 찾는다면 중학교는 대다수를 몇 권에서 쉽게 찾을 수 있지만, 고등학교는 다릅니다. 맞습니다. 확률의 문제입니다. 평소에 공부했던 내용의 적중률이 학년이 올라갈수록 떨어지기 때문에 같은 방법으로 공부하는 학생들은 잘해야 제자리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궁극적으로 수능의 경우 등급을 결정하는 변별력 있는 문제들은 적중을 할 수가 없다는 얘기입니다. 할 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출제 되어서는 안되겠지요. 1. 외우는 공식이 아니라 이해하는 개념이어야 합니다.전체 넓이가 100&pi인 총 8조각의 피자를 5조각 먹고 남은 조각의 넓이를 물으면 100&pi х 3/8으로 대답을 하겠죠. 그런데 반지름이 10, 중심각이 135?인 부채꼴의 넓이를 물으면, 어떤 공식을 써야 할 지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개념을 익힐 때 시간이 걸리더라도 ‘왜?’라는 의문을 갖고 접근하고, 증명이 가능한 부분은 스스로 논리적으로 막힘 없이 증명할 수 있도록 합니다.2. 계산을 빠르고 정확하게 해야 합니다.3. 규칙성을 찾을 수 있어야 합니다.주어진 팩트들을 가지고 결론을 도출하는 직관력은 문제를 보고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합니다.4. 응용력을 길러야 합니다.실생활과 관련된 유형은 공식을 떠올리기 보다는 문제를 상식적으로 이해하려고 노력하면 쉽게 풀 수 있고, 여러 단원을 융합한 유형은 한 문제를 다양한 방법으로 푸는 연습을 하면 좋습니다. 이상의 방안이 수능 출제의 원칙입니다. 순서대로 이해능력, 계산능력, 추론능력, 외적, 내적 문제 해결능력에 해당합니다. 축구를 잘하려면 룰을 알아야 합니다. 기본적인 체력이 되어야 90분을 뛸 수 있겠죠. 수학에서의 개념 이해와 기본 계산 능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상대의 공격과 수비 패턴을 분석해 규칙성을 찾고 변칙 공격, 수비에도 유연한 대책으로 경기를 풀어 나가는 것은 추론 능력과 문제 해결능력과 같습니다. 많은 비용을 쓰고도 흡족한 결과를 얻지 못하는 것은, 일본이 천문학적인 돈을 쓰고도 월드컵에서는 힘 한번 쓰지도 못하는 것과 같다고나 할까요. 그러나 늘 희망은 있습니다. 히딩크와 같은 훌륭한 스승을 만난다면 결과는 기대 이상이 될 수가 있습니다. HisMath학원이태우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0
- 석호초·매화초 교장공모제 추진 무산 학교장공모제를 추진하던 안산매화초등학교와 석호초등학교가 학교측의 조직적인 반대에 부딪쳐 교장공모제 추진이 무산됐다. 석호초등학교와 매화초등학교 학부모 운영위원들은 “학교운영위원회의 결정사항도 무시하고 학교 측에서 교장공모제 신청을 포기하거나 의결사항과는 다르게 공모제를 진행했다”고 반발하며 경기도 교육청에 감사를 청구한 상태다.지난 6월 경기도 교육청은 정년퇴임 등으로 교장 결원이 발생하는 학교 중 교육여건을 감안해 교장공모제를 실시한다는 ‘교장공모제 시행 계획안’을 발표했다. 교장공모제는 교장 자격증을 소지한 교육공무원을 초빙하는 ‘초빙형’(일반학교)과 교육경력 15년 이상인 교육공무원을 교장으로 선택할 수 있는 ‘내부형’(자율학교), 전문가가 학교를 운영하는 ‘개방형’(특성화 중·고, 예체능학교)으로 나눠져 있다. 정년퇴임으로 교장공모제 신청이 가능한 매화초등학교와 석호초등학교 학부모들은 내부형 교장공모제를 추진했다. 그러나 신청 사전절차인 학교 운영위원회 심의 의결과정에서 학교측과 학부모들의 상반된 입장이 드러났다. 학부모들은 내부형 교장공모제에 찬성한 반면 학교와 교사들은 반대한 것이다.석호초 학부모 운영위원회 한 관계자는 “내부형 교장공모제를 추진하기 위해 학교운영위원회에서 자율학교신청을 의결했지만 학교측에서는 초빙형 교장공모제를 신청했다”며 “이는 학교운영위원회의 결정을 일방적으로 무시한 처사”라고 반발했다.매화초등학교는 내부형 교장공모 신청 안건을 학교운영위원회에서 가결시켰지만 이를 위해 필요한 자율학교신청 논의를 위한 운영위원회가 열리지 못해 결국 교장공모제 신청조차 못했다. 이 과정에서 학교측에서는 운영위원장과 부위원장등을 학교로 미리 불러 ‘내부형 교장 공모제가 실시되면 학교와 교사들이 힘들어진다’며 내부형 교장공모제에 대한 반대여론을 형성한 것으로 알려졌다.도교육청은 지난 2일 교장공모제 시행학교를 발표했다. 올 하반기 안산에서 교장공모제를 진행하는 곳은 단 한 곳도 없다. 상황을 알고 난 매화초등학교 학부모와 석호초 학부모 운영위원들은 즉각 도 교육청에 감사를 청구했다.학부모들의 반발에 대해 석호초등학교 관계자는 “학교운영위원회에서 자율학교신청에 대한 의견이 나왔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심의였지 결정사항은 아니라고 본다”며 “자율학교에 대한 교사들의 반대가 심해서 두 가지 형태의 교장공모에 신청서를 제출했지만 학부모와 교사들의 지지도가 낮아 선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석호초등학교는 교장공모제 신청에 앞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교사 96%와 학부모 16%가 반대 입장을 표시했다. 공모제에 찬성한 학부모는 59%였다. 그러나 여론조사 형식을 놓고 의견이 분분하다. 교장공모제 추진을 위한 사전 여론 조사가 실명으로 진행된 것이다. 이에 대해 학부모측은 “교장, 교감이 반대하고 있는데 어떤 교사가 실명으로 진행하는 여론조사에서 찬성표를 던질 수 있겠나. 학부모도 반 번호를 쓰는 실명이나 다름없는 여론조사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반면 학교 측은 “다른 지역에서도 이 같이 실명 여론조사를 진행하고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하지만 이번 사건은 경기도 교육청이 교육과정 혁신을 위해 교장공모제를 확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일선 학교가 집단으로 반발하는 교육계의 현실을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석호초 한 학부모는 “학교가 학부모들의 교육 참여를 적극 권장하지만 무늬뿐이다. 혁신교육을 갈망하는 학부모들의 의지보다 학교장의 성향에 따라 학교 교육이 달라진다면 학부모들은 좋은 교장선생님이 부임하기만을 기다릴 수 밖 없는 것이냐”며 안타까워했다.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