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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대로 된 자기주도학습법으로 학부모 만족도 93% ‘여름방학 공신캠프’ “딸이 성적 욕심이 많아 책상에 오래는 앉아 있는데 기대만큼 점수가 잘 나오지 않아 속상해 해요”, “공부 때문에 입씨름 하다보면 서로 감정만 상해요. 사춘기를 겪는 중2 아들을 형처럼 다독거리며 공부하는 이유를 차분하게 이야기 해줄 가이드가 절실해요.” 학부모들의 하소연이다. 이처럼 자녀에게 ‘왜 공부해야 하는지?’, ‘장래의 꿈은 무엇인가?’ 같은 공부의 토대부터 닦아주고 싶어 하는 학부모들 사이에 학습 멘토링과 진로체험을 결합한 중앙일보교육법인의 공신캠프는 공신력 있는 자기주도학습 방학 캠프로 입소문 나 지금까지 8000여명이 참여했다. 대학생 공신들이 학습?생활?진로 멘토링 공신캠프는 초중고생들이 명문대 멘토 대학생들과 생활하며 공부하는 이유, ‘공신’들의 공부법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 찾기, 진로 모색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짜임새 있게 진행된다. “대학생 멘토 한명 당 최대 6명을 돌보며 자신의 공부 경험담을 진솔하게 들려줍니다. 1:1로 꾸준히 만나다 보면 말못할 고민거리를 툭 털어놓으며 조언을 구합니다. 공부나 진로 때문에 갈팡질팡하는 아이들이 좋은 공부 롤모델을 만나면서 학습법의 기틀을 마련하게 됩니다.” 최영민 중앙일보교육법인 기획사업팀 팀장의 설명이다. 멘토는 명문대 재학중인 대학생들 가운데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 선발하며 멘토의 공부노하우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프로그램 교육, 소통기술 등을 집중 훈련받는다. “멘토들은 학생들이 자신만의 공부법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가이드합니다. 가령 노트필기, 요점 정리를 잘 못하는 학생에게는 멘토 자신이 쓰던 노트를 직접 보여주며 효율적인 필기 요령을 조목조목 짚어가며 설명합니다.” 최 팀장이 덧붙인다. ‘왜 공부하지?’ 스스로 답 찾아 자기주도학습 경기도 양주 크라운 해태연수원에서 진행되는 공신캠프는 6박7일의 기본과정과 12박 13일의 심화과정으로 자기주도학습 분야 베테랑 강사들과 명문대 대학생 멘토가 함께 진행한다. 기본과정 수업은 효과적인 학습을 위한 노트 필기법, 독해력 향상을 위한 실습, 수업에 집중하기 위한 예습·복습법, 시험 3주 전략 등 학습의 기본기를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모든 프로그램은 대학생 멘토가 함께 참여하며,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워크숍 형태로 진행된다. “그동안 시간 관리가 어려웠는데 캠프를 통해 자기주도 학습법을 배운 뒤부터 매일매일 학습 플래너를 쓰며 실천하려 노력중입니다. 자신감이 부족하고 의욕도 없었던 내가 이렇게 조금씩 변해가는 모습이 스스로도 뿌듯합니다.” 신유담(수원 영복여중2)양이 캠프 경험담을 들려준다. 또 다른 참가자 윤예린(천안 오성중3)양도 “나는 머리가 나빠 공부를 잘못한다고 생각했는데 캠프를 통해 노력하면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공부법은 누가 가르쳐준다고 내 것이 되는 게 아니라 꾸준히 탐색하며 실천해야 한다는 것도 깨달았습니다.”라며 소감을 밝힌다. 캠프 통해 자신감 얻고 공부 노하우 배워 캠프 내내 학생들과 함께 생활하는 공신 멘토들도 학생들의 변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 “강의를 듣고 난 뒤 학생들은 자신의 공부법 중 잘못된 부분을 찾아 개선 방향을 고민하며 조언을 구합니다. 캠프 후반부로 갈수록 진지해지고 자습시간에 집중하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이진욱 경희대 한의학과 학생의 설명이다. 특히 다양한 전공을 가진 멘토 대학생들이 이끌어가는 ‘학과 박람회’는 학과와 직업 정보를 상세히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서울대 등 대학 탐방과 잡월드 견학, 다도와 고궁탐방 등의 체험 프로그램과 독서 골든벨 대회, 멘토와 함께 하는 특별 활동도 다양하게 구성했다. 빙상스타 김동성 선수를 초청해 특강도 개최한다. 마지막 날 진행되는 학부모 코칭 시간에는 학생들의 활동 결과물을 전시하고 캠프 기간 내내 배운 내용을 구체적으로 설명해준다. 특히 학생들을 지도한 멘토 대학생과 학부모와의 상담도 따로 진행한다. 2주간 진행되는 심화 과정은 기본 과정에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과목별 다양한 학습법을 익힌 후 학생 본인에게 맞는 공부 스타일을 찾아 적용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때 전문 강사, 멘토는 학생 개개인을 모니터링하며 좋은 공부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꾸준히 코치한다. 여름방학 기간 중 열리는 공신캠프는 현재 학년별로 모집 중이다. 2013 여름방학 공신캠프캠프기간:[기본과정] ?26기 7월21일(일)~7월27일(토) ?27기 7월28일(일)~8월3일(토) ?28기 8월4일(일)~8월10일(토) ?29기 8월11일(일)~8월17일(토) [심화과정] ?4기 7월29일(일)~8월10일(토)대 상 : [기본과정] 초등5~중등3 (27기 초등5~고1) [심화과정] 중등1~3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3
- 발표불안증을 위한 특별한 솔루션! 많은 학생들이 앞에 나가 발표를 하는 것을 두려워한다. 가슴이 울렁거리고 식은 땀이 나며 입이 바짝 타 들어가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흔히 ''발표불안증'' 이라고 하는 이 현상은 발표나 무대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다.하지만 무섭다고 피해 갈 수 없는 법, 스피치는 프레젠테이션이나 면접, 토의와 토론 등 학업과 밀접한 연관이 되어있기 때문이다. 지피지기백전불태(知彼知己百戰不殆)라 하였다. 학생들의 빛나는 미래를 막고 있는 ''발표 울렁증''에 대해 파헤쳐보고 해답을 찾아보자. 두려움은 불안에서 나타난다. 1. 주목에 대한 불안학교 오픈 수업 때 많은 아이들이 작은 목소리로 웅얼웅얼 이야기 하고 스르륵 제자리에 앉는다. 집에서는 재잘재잘 잘도 떠드는데, 학교에서는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주어 엄마들의 속은 터지기 직전. 누군가 나를 바라보고 있다는 것은 상당한 부담일 수 있다. 그것도 친구들의 눈만 있는 것이 아니라 기대에 가득 찬 엄마들이 나를 본다는 상상만으로도 심장이 두근거리기 시작한다. 이 불안증은 아이컨텍 훈련으로 극복할 수 있다. 아이컨텍 연습을 할 때에는 첫째, 내가 생각하는 핵심 문장에서 상대를 3초 이상 바라보기 훈련을 한다. 둘째, ‘정말’, ‘꼭’, ‘반드시’, 등의 이야기에서는 눈을 크게 뜨며 강조를 하는 연습도 덧붙인다.셋째, 카메라를 보며 이야기 하고 그것을 다시 확인하며 시선처리가 잘 되었는지 체크한다. 이 훈련을 반복하면 주목에 대한 불안을 극복할 수 있다. 2. 거부에 대한 불안‘친구들이 내 말을 잘 들어줄까?’, ‘엄마가 내 이야기를 받아들여줄까?’ 하는 의심은 자신감을 떨어뜨리는 중요한 요인이 된다. 사람들이 나의 의견을 받아들이지 않는다거나 내 이야기에 집중하지 않는다고 생각할 때 긴장이 되고 말하는 사람도 내용에 집중하지 못한 채 사람들의 눈치를 보기 바빠진다. 당연히 스피치의 완성도도 떨어지게 된다.이 불안을 이기기 위해 청중을 미리 분석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첫째, 청중의 그룹을 파악하라. 태권도 학원의 친구들인지, 피아노 학원 친구들인지, 반장선거 유권자들인지에 따라 그들이 어떤 이야기에 흥미를 갖고 있는지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둘째, 유행하는 유머나 개그를 활용하라. 싸이의 노래, 개그프로그램의 유행어 등 딱딱한 분위기를 전환시켜줄 비장의 무기가 필요하다. 셋째, 청중의 이야기를 들어라. 질문을 활용하면 청중이 자신의 경험을 생각해내고, 그런 과정이 집중도를 높인다. 발표불안증, 알면 극복하기 쉽다. 자신 있게 도전하고 당당하게 성공하라. 키즈스피치 마루지이지은 대표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3
- 6월 SAT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을 위한 제언 5월 SAT 시험이 취소되고 여러 학생, 학부모와 상담 후 느낀 상실감과 당혹감이 크다. 특히 CR 영역 시험을 마라톤처럼 장거리 경주라고 강조했던 필자의 말을 믿고 긴 호흡으로 준비해 온 학생들에게 어떤 위로를 해야 할지 말문이 막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음 시험은 다가오고 입시생은 이를 준비해야 한다. 급하다고 길을 벗어나면 안 된다. 문제를 푸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문을 읽고 분석하고 저자가 말하는 사실과 주장을 구별하며 이를 바탕으로 추론과 유추를 할 수 있는지가 SAT CR의 핵심이다. 지문을 제대로 읽지 않고 문제를 푸는 놀라운 신공을 가르치는 강사들과 이를 마스터한 학생들은 학원가의 전설이다. 하지만 이무기는 이무기일 뿐, 용으로 승천하지 않는다. SAT식 지문 읽기를 배우자. 분석하고 추론할 수 있는 훈련이 필요하다. 제자 중 필자가 제공한 SAT 문제를 서너 번 풀어 본 학생이 있다. 속칭 토종 한국 학생인 이 친구는 결국 네 번째 시험에서 CR 730점을 받고 원하는 대학 진학에 성공했다. 필자는 공부량을 믿는다. 그런 면에서 국내에 거주하는 입시생들은 유리한 고지를 점령할 수 있다고 본다.처음에 어휘력이 약했던 학생들이 추후 수업 시간에 던진 어휘 질문에 제대로 답하는 모습은 늘 흐뭇하다. 한 학부모는 어휘에 대한 집착이 강했다. 딸에게 오랜 기간 매일 일정량의 어휘 숙제를 내주고 이를 직접 챙겼다. 결과적으로 이 여학생은 다른 학생들 보다 뛰어난 어휘력을 자랑했지만 종종 문제를 풀며 당혹감에 휩싸여 힘들어했다. 예를 들어 ‘경제’나 ‘절약’이라는 의미로 주로 사용되는 어휘인 ‘economy’가 그랬다. 문장 채워 넣기의 경우 지문을 읽고 분석 한 후 “간결한 표현”이라는 표현 방식을 찾아야 하는데 오지선다형 답에는 그 학생이 찾는 단어가 없었다. 그녀에게는 늘 ‘경제’였던 어휘 ‘economy’는 문맥상 ‘간결함’이 될 수 있음을 그 학생은 상상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어휘는 외우는 것이 아니라 배워야 한다. 어원을 바탕으로 어휘를 해부하고 문맥상 활용을 습득해야 어려운 문제를 풀 수 있다. 필자는 노트 필기의 중요성을 믿는다. SAT를 공부하는 모든 학생에게 매 시간 적고 작은 공책에 어휘를 정리하여 항상 들고 다니며 공부하라고 조언한다. 또한, 지문이나 어려운 문제에 관해 내용을 적고 다시 공부할 때 참조할 수 있는 일반 공책을 따로 관리하라고 권한다. 선생님 설명 후 이해한 내용이라도 내가 혼자 공부할 때는 이해하지 못할 가능성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수업 이후 어떻게 공부했는지가 그 학생의 실력과 성적을 좌우한다. John Kye (존계) 소장중앙일보교육법인 다빈치 SA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3
- 미국 3대 예술 고등학교 진학 One-stop 컨설팅 한국에서 소위 말하는 한국 명문 예술 고등학교(서울예고, 선화예고, 계원예고 등) 진학은 상위 10%의 학교 성적과 어려서부터 전문적인 입시 미술을 배운 학생들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이다. 생각보다 많은 한국 학생들이 미술의 꿈을 품고도 경쟁 사회 구도의 입시 미술 체계에 좌절하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이런 학생들에게 미국 3대 예술 고등학교 유학을 제시 한다. 미국 예고의 장점미국 예고 보딩 스쿨(기숙사 학교) 유학은 여러 모로 장점이 많다. 국내 입시 위주의 예고가 지닌 한계를 벗어나 다방면의 예술 분야를 접할 수 있는 창의 예술인재를 양성에 중점을 둔다. 국내처럼 회화 위주의 입시가 아니라 컴퓨터 그래픽, 페인팅, 드로윙, 조소, 실크 프린팅, 도자기, 믹스드 미디어 외에도 댄스, 연극, 음악 등 다방면의 예술 분야를 접할 수 있다. 또한 예고를 졸업했다고 해서 명문 예대 진학에 국한돼 있는 것이 아니라 아이비리그와 같은 명문 종합대학교 진학에도 학생의 예술적 배경은 아주 큰 플러스 요소가 될 수 있다. 예고는 학업에 충실히 임하면 즐기며 예술을 하기에 비교적 좋은 성적을 유지할 수 있고 이는 미국 대학원서를 준비 할 때도 유리하다. 미국 예고 진학의 준비 과정 미국 3대 예고 중 한곳인 Idyllwild Arts Academy 에서 직접 미술 교사로 재직하면서 예중, 예고 및 입시 미술을 한국에서 준비해온 학생들이 오히려 미국식 미술 수업에 당황해 처음부터 다시 미술을 배우는 경우를 종종 보았다. 이처럼 오히려 미술 경험이 없지만 자질을 갖추고 창의성을 발휘하는 학생들이 더 빛을 발하는 경우가 많다. 틀에 박힌 미술 보다는 개개인의 특성을 잘 끄집어내어 표현하는 기법을 가르치는 데에 중점을 둔다. 미국 예고의 교육과정 영어 기본기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상태여도 미국 예고 내의 ESL(English Second Language) 과정이 체계적으로 잘 갖춰져 있어 부담을 갖지 않아도 된다. 9학년 때 ESL 초급과정부터 시작하여도 12학년 때에는 충분히 English honor 수업을 들을 수 있을 정도의 수준으로 끌어올리기가 가능한 교육 시스템이다. 또한 오전에는 Academic, 오후에는 Art 수업으로 진행되며 보통 인문계 고등학교가 가르치는 과목들을 모두 커버하며 추가적으로 아트 수업이 진행되는 형태이다. 소수의 학생들이 수준 높은 종합 예술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학교 선생님들이 늦게까지 상주해 학생들을 지도하며 자율 미술이 가능한 스튜디오가 따로 마련돼 있어 스스로 발전할 수 있는 여건이 잘 갖춰져 있다. 진유리 원장Idyllwild 유학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3
- ‘전주대국제영재아카데미’ 가을학기 신입생 모집 국내에서 미국 정규 중등학교 학력인증을 취득하는 전주대국제영재아카데미에서 2013년도 가을학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중학교 1학년 이상 학력 인정자로 서류전형과 영어인터뷰를 통해 입학생을 선발한다. 영어능력 미달자는 국제영재아카데미에서 운영하는 ESL과정 수강을 전제로 입학이 가능하다. ‘전주대국재영재아카데미’는 2006년도에 설립된 미국 중등학교 학력취득 전문기관이다. 졸업생의 약 95%가 외국대학에 진학했다. 다수의 학생은 미국 로체스터·시카고·뉴욕주립대와 캐나다 워털루대학, 호주 시드니대학 등에서 공부하고 있다. 특히 2012년 6월엔 미국 학력인증기관인 WASC(Western Association of Schools and Colleges)로부터 미국 정규 중등학교 학력인증을 취득했다. WASC는 미국뿐 아니라 전세계 국제학교들의 학력인증을 심사하는 기관으로 국내에 설립되어있는 대부분의 외국인학교들이 이곳으로부터 학력인증을 받는다. 비싼 비용과 위험을 감수하면서 미국 등 외국으로 조기유학을 가지 않고 국내에서도 안전하게 조기유학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문의 063-220-2955~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2
- 인생을 잃는 순간 진리를 깨닫는다 어느 평화로운 날 뱃사공이 젓는 배에 문학박사, 철학박사가 함께 타고 있었습니다. 한참 노를 저어 바다로 나아갈 때 갑자기 문학박사가 뱃사공에게 질문을 했습니다.“사공이시여, 당신은 문학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습니까?”“박사님! 저는 문학에 대해 잘 모릅니다.”이 대답을 들은 문학박사가 그에게 말하길,“사공이시여, 당신은 인생의 1/3을 잃어버리고 살고 있군요.”그러자 옆에 있던 철학박사가 사공에게 질문을 했습니다.“사공이시여, 당신은 철학에 대해 알고 있습니까?”“박사님! 문학도 잘 모르는데 그 어려운 철학을 제가 어떻게 알겠습니까?” 이 답변을 들은 철학박사가 말하길,“사공이시여, 당신은 인생의 2/3를 잃어버리고 살고 있군요.”한참을 가자 배에 난 작은 구멍을 통해 많은 물이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이 때 사공이 문학박사와 철학박사에게 질문을 합니다.“박사님들! 혹시 수영할 줄 아시나요?”두 박사가 대답하길, “ 우리는 수영할 줄 모릅니다.”그러자 사공은 그 두 분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박사님들! 이제 두 분은 인생의 전부를 잃게 생겼습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이 시기에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삶에 대한 지식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지혜롭게 활용할 수 있는 실제적인 삶의 공부가 더욱 필요하지 않을까요? 때로는 삶이 힘들 때 숨고르기도 필요합니다. 숨고르기는 더 큰 발걸음을 위한 잠시 멈춤입니다. 필자가 쓴 「숨고르기」 시를 이 칼럼에 싣습니다. 숨고르기 외롭다고 느껴지면 걸어보라. 그래도 외롭다고 느껴지면 산행을 해보라.산에 가도 외롭다면 자연과 호흡해보라. 생각을 내려놓고 자연에 귀 기울이면새소리, 물소리, 바람소리가 외로움을 달래준다네. 눈앞에 말없이 서서 나를 보는 나무를 통해숨고르기의 필요성도 깨우친다네. 자연은 계절 따라 변화를 주지만 한 결 같이 그 자리에서 우리를 지켜본다네. 그저 말없이 질서의 흐름에 몸을 맡기고 숨고르기를 통해 때를 기다릴 뿐 결코 서두르지 않는다네. 숨고르기는 외로움마저 잊게 만든다네. [카네기코스 교육문의]042-488-3597, www.ctci.co.kr 카네기 신간안내 : 데일카네기 골든메시지(매경출판사/박영찬 저) 5월초 발간글 : 박영찬 소장카네기 연구소(대전/충청), KIST인성·리더십 커뮤니케이션 담당교수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2
- 김기태의 ‘공감스피치아카데미’ 오픈 최고의 열정과 재미있는 강의 진행으로 알려진 김기태 원장이 ‘공감스피치아카데미’를 오픈했다. 개인과 조직의 즐거운 변화에 초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김기태 원장은 2005년부터 스피치, 프리젠테이션, 펀리더십, 펀경영, 취업강좌, 직무스트레스 관리방안 등의 강의를 대학, 기업, 관공서 등에서 1,500회 이상 진행한 교육훈련전문가이다. 김기태의 공감스피치아카데미는 리더십, 자기계발의 콘텐츠가 있는 콘텐츠 스피치과정과 취업성공을 위한 면접, 프리젠테이션 등의 강의를 운영하고 있으며, 강사에 도전하는 이들을 위한 전문강사 양성과정도 진행하고 있다.자세한 교육프로그램은 홈페이지(www.imagesoo.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전화 637-337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2
- 수많은 학생이 선택한 수학학원 ‘수학의 아침’ 변화하는 수학교육을 주도하는‘고등관’의 새로운 혁신 프로그램개원한 지 고작 1년 5개월 만에 수많은 학생이 선택한 ‘수학의 아침 고등관’. 그 이유 있는 선택에는 ‘수학의 아침’만의 3가지 원칙인 맞춤 전략, 철저한 관리 그리고 실력있는 강사를 통한 우수한 실적이 바탕에 깔려있다. 올 봄, ‘수학의 아침’은 고등학생들에게 변화하는 대입요강에 맞는 다양한 방식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새로운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지역의 최상위권 학생들을 대상으로 적합한 수업 모델을 구현하고자 5월 18일 프리미엄관이 문을 연다. TV와 유명 인터넷강의에서 보았던 최고의 수학, 논술 강사들을 초빙하여 수리논술 뿐만이 아닌 인문논술과 통합 논술까지 확실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무료 수시/정시 대학입시전략 컨설팅 상품-S입시전략 컨설팅약 3600가지가 넘는 최근의 대입전형에서 내 아이에게 맞는 성공적인 입시방법을 선택하기란 너무도 어렵다. 이러한 학부모들의 고민을 해결하고자 다양한 방법으로 재원생들의 1:1 맞춤 입시컨설팅을 무료로 진행한다. S입시전략 컨설팅은 자신의 실력을 정확히 파악하고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에 대한 진로 로드맵을 함께 고민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시기별로 적절한 컨설팅을 제시하는 S입시전략은 고3학생은 6월 모의고사평가 이후 실질적 개인입시전략컨설팅이 진행되며, 고1,2학생은 입시의 시작점 컨설팅으로 이뤄진다. 개인별로 세 곳의 목표 대학을 선정한 후, 목표 대학과 학생의 교과, 비교과 및 모의고사 성적을 바탕으로 타당성 분석을 통한 전략적 방법을 제시해주는 프로그램이다.이 대표는 “전략없이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있어요. 수능 최저등급을 고려하지 못하고 고1부터 무작정 논술준비를 하는 경우가 대표적이죠. 이런 경우는 전략이 잘못된 케이스라 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전문성있는 분석을 위해 ‘수학의 아침’은 자체적으로 입시전략연구소를 두고 학생들에게 맞는 전략을 끊임없이 연구해서 제시해준다. 이런 모든 결과는 리포트로 제공되며 학원에 상주하는 전문적인 입시 컨설턴트와 사전 예약을 통해 언제든 심층 1:1상담을 받을 수 있다. 중위권 IN 서울 대학입시 성공 전략-적성검사 몰입프로그램6월에 오픈하는 적성검사 몰입프로그램은 6월 모의고사 이후 중위권 대학을 목표로 하는 고3을 대상으로 한다. 수능에 대한 부담감이 비교적 적은 적성검사전형의 준비는 합격 가능한 대학의 출제유형에 맞추어 주 2회, 1일 4시간의 몰입도 심화학습으로 진행된다. 10년 이상 전임 정규 선생님의 무한 첨삭 상품-러닝 매니지먼트 센터학부모들의 수학학원에 대한 불만 중 대부분은 아이들의 오답과 질문해결에 시간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수학의 아침’은 학습관리실 실장과 연계, 기본적인 관리 지도와 함께 정규강사의 개인별 1:1 맞춤 첨삭지도를 받는 프로그램을 도입해 학부모와 학생들의 갈증을 풀어준다. “질문 해결만 제대로 돼도 학습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어요. 자신이 모르는 문제를 최상위 문제까지 다룰 수 있는 베테랑 강사가 그 자리에서 바로 해결해주며 꼼꼼히 지도해 주는 것이 이상적이에요”라고 이 대표는 말했다. 대한민국 평가혁신 긴급 학부모 세미나 추가개최(5월 16일, 20일) 대한민국 교육과정과 평가는 혁신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서술형, 논술형의 평가 확대, 중간고사 미실시 등 바뀌는 여러 가지 제도에 학생과 학부모는 혼돈에 빠져있다. 이러한 학부모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수학의 아침’은 학부모 세미나를 개최한다. 여러 번의 횟수에도 불구하고 5월 세미나는 모두 마감되었으나 학부모의 요청으로 16일(초등), 20일(중등) 세미나를 한차례씩 더 개설하였다. 내용은 경기도교육청의 평가혁신 대해부, 분당지역 학교의 평가방법 분석, 대학교, 자사고, 특목고 입시변화의 의미 분석, 입시 성공에 필요한 핵심역량과 강화를 위한 해결책 제시, 그리고 마지막으로 평가혁신을 대비한 ‘수학의 아침’의 비전 맵을 소개한다.5월을 시작으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수학의 아침’. 끊임없이 고민하고 새로운 방법 계발에 시간과 투자를 아끼지 않는 신념의 결과물이다. 이승훈 대표는 “세상은 실력과 역량을 모두 갖춘 인재를 원합니다. 이런 학생을 만들기 위해 저희는 매주 평가세미나, 입시전략회의, 그리고 연구수업을 통해 학생의 학문적 실력과 창의지성역량을 높일 수 있는 솔루션 계발을 희망합니다.” 이런 이유로 7월에 개설되는 새 프로그램인 ‘융합 창의지성 계발 프로젝트’가 벌써부터 기대된다.위치 분당구 수내동 28-2 양지프라임 4F문의 031-698-3400이경화 리포터 22khlee@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2
- 중간고사를 끝내고 숨 가쁘게 진행됐던 2013년 첫 중간고사가 이제 대부분 끝났다. 결과는 만족보다는 분명 아쉬운 점 이 더 많을 것이다. 원인은 제 각각이겠지만 대부분은 ‘아! 조금 더 열심히 했어야 하는데…’일 것이다. 하지만 그 보다 더 아쉬운 부분은 실수로 틀린 경우일 것이다. ‘실수도 실력이다’라며 마음 다잡아 보지만 억울하고 아쉬운 점에서는 이 보다 더한 경우는 없을 것이다. 얼마나 훈련해야 이 실수를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을까. 과연 그 해법은 존재할까. 이는 수학을 쉽고 잘하는 방법을 찾는 것만큼이나 어려운 문제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시험 보는 자기 스타일 확립이다. 시험 당일에는 출제문제유형에 따라 뜻밖의 변수가 발생하기 때문에 이전에 풀던 흐름과는 다른 패턴의 모습이 나타날 수 있다. 서술문제에 너무 매달리다 풀 수 있는 객관식문제를 놓치는 경우, 반대로 객관식문제에 시간을 빼앗겨 서술형문제를 답안에 옮기지 못한 경우 등은 가장 대표적인 실수의 유형이며 단순 계산 실수는 누구에게나 다가오는 위험요소이다. 다른 과목도 크게 다르지 않겠지만 가장 중요한 점은 ‘냉정함’이다. 시험이 어떻게 출제되든지 미리 정해놓은 패턴에 맞춰 시험의 흐름을 본인이 주도해 가야 한다. 객관식 문제를 보니 어려워서 서술형을 먼저 풀었다는 등의 변칙적인 이유는 성공하는 경우가 극히 적다. 이는 오히려 핑계로 밖에 들리지 않는다. 반드시 시계를 옆에 놓고 미리 정해 놓은 할당시간에 맞춰 문제를 풀어가는 것이 가장 무난한 방법임을 새겨두도록 하자. 앞에서도 잠깐 언급했다시피 시험의 주도권을 학생 자신이 쥐고 가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 조금 어렵게 문제가 출제되면 대부분 학생들은 시험문제에 끌려가게 되며, 이로 인한 실수는 피할 수 없는 감점으로 다가 오는 것이다. 쉽던 어렵든 자기 패턴을 잃지 않는 냉정함만이 실수를 최소화 할 수 있으며 노력한 만큼의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이는 물론, 수학공부를 열심히 하는 학생들에게 의미가 있을 것이다. 이제 중간고사에서의 실수를 경험삼아 기말고사에서는 충분한 훈련으로 흔들리지 않는 냉정함을 갖자. 스스로 훈련이 어렵다면 멘토의 도움을 받아 ‘시험의 주도권’을 찾아가는 것도 좋다. 김상만 원장빨리강해지는 수학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1
- 목동청소년수련관 ‘푸드테라피’ 수업 현장 바야흐로 힐링의 시대다. 잘 먹고 잘 살자는 ''웰빙''에서 건강한 마음을 강조하는 ''힐링''으로 관심이 옮겨지면서 ‘힐링’이 뜨고 있다.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누군가는 과학에 기대고 누군가는 종교에 의지한다. 차이가 있다면 예전에는 겉으로 확연히 드러나는 환자들만 이용했다면 최근엔 보통사람이지만 마음을 위로받기 원한다면 언제든지 테라피를 이용한다는 것. 힐링의 종류도 무궁무진하다. 요리 색채 그림 음악 웃음치료 등. 그 중에서 요리를 이용한 치유, 마음 건강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갈수록 그 대상과 범위가 넓어지고 있는 푸드테라피의 세계를 소개한다. 다양한 식재료로 새로운 나를 표현하다요리를 이용해 마음을 치료하는 ‘푸드테라피’ 강좌가 열리는 곳은 목동청소년수련관 1층에 위치한 맛있는 요리교실이다. 이곳은 요리를 통해 행복을 만들어 가는 곳으로 상처받은 마음을 요리로 치유하는 한편 아이들이 자라면서 느끼는 긴장과 불안을 요리를 통해서 해소하는 곳이기도 하다.요리로 마음을 치료한다고 하니 혹 마음에 장애가 있거나 뭔가 문제가 있는 아이들이 참여하는 수업이 아닐까 오해할 수도 있다. 그러나 요리치료는 요리치료사라는 전문가를 통해 장애아 또는 장애는 없지만 산만하거나 우울한 아이들을 ‘요리’로 마음을 위로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래서 요리치료사는 아이의 성향을 파악한 뒤 알맞은 식재료를 골라 만지고 보고 요리하게 함으로써 아이를 정서적으로 안정되게 바꿔나간다. 이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임광희 강사는 12년 동안 공립학교에서 영양사로 재직하다 2010년부터 중학교 방과 후 요리와 제과제빵부 수업을 했다.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푸드테라피에 관심을 가지게 됐고 아동요리치료사 자격증을 따면서 본격적으로 홈스쿨링과 문화센터에서 요리치료 수업을 하고 있다. 임 강사는 “엄마만의 공간이던 주방의 신비감을 문화센터로 옮겨와 다양한 식자재·조리도구 등을 이용해 아이들의 호기심과 오감을 자극하고 창의성을 개발할 수 있다는 점이 푸드테라피의 장점”이라 소개한다. 요리를 이용한 치료가 다른 치료보다 아이들에게 더 친근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것. 또한 아이들의 느낌이나 생각, 문제점 등을 다양한 식재료와 조리방법으로 표현하면서 요리로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에게 색다르게 자신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활용된다고 임 강사는 설명한다.리포터가 찾아간 날의 수업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내 마음의 사랑 과일 생크림 케이크’를 만드는 날이었다. 먼저 케이크 시트에 생크림을 바르고 키위와 파인애플, 방울토마토, 후르츠칵테일 등 다양한 과일로 장식하여 선물할 케이크를 완성하는 것이다. 케이크를 만들면서 아이들은 생크림도 맛보고 여러 가지 과일의 특성과 과일을 가로 세로로 자르면서 관찰하고 맛을 느껴보기도 한다. 먼저 임 강사는 케이크는 어떤 날 누구와 먹는지 물어본다. 아이들은 자신들이 경험한 여러 가지를 대답한다. 친구생일파티 때, 크리스마스 때, 어린이날, 어버이날, 결혼식 등 다양한 대답들이 쏟아진다. 그리고 오늘 만든 케이크를 누구에게 선물할지도 생각해본다. “음식을 만들면서 행복한 마음으로 만들어야 요리도 맛있어지고 받는 사람도 행복해진다”는 강사의 말을 전해 들으며 아이들은 케이크 만들기를 시작한다. 요리를 하면서 음식을 만지면서 마음이 치유되다 지난번에 만들어 보았다고 하는 아이들도 생크림 바르기가 쉽지 않은지 강사의 도움을 요청하기도 한다. 케이크 만들기가 진행되는 동안 아이들은 손으로는 열심히 생크림을 바르고 짤 주머니로 케이크를 장식하면서 입으로는 자신의 이야기들이 쏟아져 나온다. 무심코 뱉는 말에 아이의 상처가 나오기도 하고 그 말을 듣고 다른 아이들이 하는 말이나 보여주는 행동으로 아이들은 스스로 치료가 되기도 한다.3월부터 쭉 요리수업에 참여하고 있는 제갈유빈(등촌초 4)학생은 케이크를 만들어 외할머니께 갔다 드리고 싶단다. “제가 만든 케이크를 맛있게 먹을 가족들을 생각하며 멋있게 만들고 싶다”는 다짐도 해본다. 하지만 케이크의 모양은 생각만큼 나오지 않고 슬슬 짜증도 나지만 끝까지 완성해 가는 과정을 견딘 아이들의 성취감은 높아가기만 한다.케이크를 다 만들고 나면 케이크를 어떻게 나누어 먹어야 하는지 분수 개념도 자연스럽게 익히고 똑같이 케이크를 나눌 수 있는 방법도 서로 이야기해보기도 한다. 이렇게 요리를 하는 전 과정을 지켜보면서 푸드테라피 강사들은 아이들이 부족한 부분을 직접 보고 치료와 병행할 수 있다. “아이들은 요리를 실제로 만들어 보면서 순서를 기억하고 독립심을 키워가는 한편 끝까지 인내하며 결과물을 만들어 낸 경우 그 음식을 통해 자존감이 높아진다”고 임 강사는 덧붙인다. 김민서(목운초 5) 양은 ‘닮은 듯 다른 우리 가족 마요네즈링 쿠키 만들기’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전한다. 힘의 강약에 따라 다양한 모양과 크기변화를 알아보고 이를 통해 가족에 대해 이야기해보고 우리 가족의 닮은 점과 다른 점을 이야기해 보는 시간을 거치면서 모두 동그란 쿠키이지만 조금씩 다른 모양임을 인지하고 이를 통해 나와 다름을 인정하게 됐다고 한다.오은성(신목초 5) 양은 ‘월남쌈’ 수업이 기억에 남는다고. 진단과 촉감을 이용한 감정표현인 월남쌈 수업에서는 페이퍼에 불만사항과 욕을 적어 두고 부서뜨리면서 느끼는 감정과 따뜻한 물에 페이퍼가 녹으면서 마음까지 풀어지는 과정을 겪으면서 요리로 마음이 편안해졌다고 한다.임 강사는 수업을 하는 동안 아들과 대화한 내용을 일일이 기록해 학생개별활동지를 만들어 파일로 보관해둔다. 아이의 활동사항과 대화 내용, 수업진행사항까지 모두 적어 엄마에게 메일로 보내주기도 한다. 이 활동지로 아이가 수업에 얼마만큼 열심히 참여했는지 음식을 만들면서 느낌이 어떠했는지 알 수 있다.활동지를 조금 살펴보면 2차시 과제인 월남쌈 선물하기를 어떻게 수행했는지 나온다. ‘누구에게 선물했을까?’ ‘엄마와 오빠에게’ ‘선물했을 때 기분이 어땠니?’ ‘제가 만든 월남쌈을 맛있게 먹을 때 뿌듯했어요.’ 이런 대화를 통해 아이들은 자신의 부정적인 자기지각을 보다 깊은 자기 성찰로 자신의 참 모습을 발견하게 하고 왜곡된 자기 이미지를 새로이 인식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되찾아 학습 태도의 개선과 집중력 향상을 도와준다. 우리 집 주변에서 치료수업 가능한 곳은 어디?우리 집 주변에서 힐링 수업이 가능한 문화센터 공간은 목동청소년수련관, 양천구평생학습센터, 양천문화원이 있다. 이곳 강좌의 장점은 저렴한 수업료와 인접한 거리. 집 가까이에서 월 만5천에서 3만 원 정도만 투자하면 푸드테라피, 웃음치료, 색채심리 등 다양한 강좌를 쏙쏙 골라 들을 수 있다. 여기에 주부들이 나오기 용이한 시간에 강의가 편성되어 있는 것도 장점. 더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원한다면 사설기관을 이용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목동청소년 수련관의 푸드테라피 교실은 매주 토요일 10시에 2시간 동안 진행된다. 대상은 초등학생이며 얼굴샌드위치만들기, 월남쌈, 고소한 마요네즈 링쿠키, 해물스파게티& 파 2013-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