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1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제대로 떠들자, 영어!! 올해부터 ‘2009’ 개정 교육과정이 도입됨에 따라 초등학교 1~2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은 각 교과별로 단편적인 지식보다 사고력과 창의력, 문제 해결력등 통합적인 능력을 키우는데 초점을 맞춘 교과서로 바뀌어 수업을 받고 있다.종전과 달리 단순히 답을 구하는 차원이 아니라, 답이 나올 수 있는 다양한 과정을 생각하는 방식으로 교과 과정이 바뀐 것이라고 한다. 이는 창조와 참여를 강조하는 이스라엘의 독특한 교육방식과 비슷한 면이 있다. 탈무드 교육 방법 중 하나인 하브루타(Chavruta)는 나이, 계급, 성별에 관계없이 두사람이 짝을 지어 논쟁을 통해서 진리를 찾아가는 과정을 말한다고 한다. 토론을 통해서 승자를 가리는 것이 아니라 더 깊게 사고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목적이라고 한다. 그래서 세계에서 가장 시끄럽게 공부하는 민족이, 세계에서 가장 창의적으로 공부하는 민족이 유대인이라고 한다. 전 세계 인구중 유대인이 차지하는 비율은 0.2%에 불과하지만 아인슈타인, 스티븐 스틸버그, 마크 저커버그(페이스북 창시자)등, 노벨상 수상자의 약 25% 정도 걸출한 인물을 배출 할 수 있었던 것도 이런 교육의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이에 교육 정책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서울 대치동 학원가에도 유대인 교육을 표방한 곳이 속속 문을 열고 있다고 한다. 가로로 or 원형 테이블그럼, 질문을 통한 토론과 논쟁으로 이어지는 영어 수업을 현대 교육에서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 우선, 강의실은 가로로 되어 있어야 한다. 기존 칠판강의 위주의 강의실은 대부분 세로로 되어 있다. 학생들과의 교류를 차단하고 선생님의 일방적인 주입식 강의에 집중시켜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토론과 질문, 발표수업은 선생님이 중심이 아니라 수평구조로 선생님은 토론과 질문, 발표의 loop역할을 해줘야 한다. 모든 학생들을 한 눈에 볼 수 있고, 학생들 또한 앞뒤가 아니라 옆 동료의 노트와 질문을 듣고, 보면서 debate와 presentation을 하는 것이다. 끊임없이 질문을 하고, 답변도 누구나 자연스럽게 하고, 의문점에 대해서 서로 공유하고, 선생님이 결론을 도출하는게 아니라, 의견에 대해서 들어주고, 잘 못 이해한 부분에 대해서는 조언을 해주고, 학생들이 그러면서 주제에 접근하게 한다. 배움이라는 것은 듣고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직접 자기가 이야기 하고 설명하고, 전달하는 과정에서 더 완벽해지기 때문이다. 이와 비슷한 형태로, 필립스 아카데미에서 고수하고 있는 토론식 수업의 상징인 하크니스 테이블(원형 테이블형태)도 가능하다. 큰 원형 테이블에서 선생님과 학생들이 질문과 토론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영어, 제대로 떠든다하지만, 이러한 수업을 하기 위해서는 정말 많은 자기 주도 학습과 예습등 사전 준비과정이 중요하다. 이러한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면, 질문과 토론, 발표 수업방식에서는 침묵할 수 밖에 없다. 발표할 내용이 거의 없고, 질문도 할 수 없고, 결국 debate에서 의견을 피력하지 못한다. 제대로 영어 수업시간에 떠들려면, review의 3배에 해당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즉, 평소생활을 planner에 영어로 표현하는, 그 속에서 필요한 단어를 찾아보고, 기록하는 정말 중요하고 가장 기본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어느 정도의 관심과 호기심으로 표현영어에 익숙하게 되면 question & why로 질문 수업과 발표 수업을 시작할 수 있다. 물론 이러한 모든 것을 하기에는 detail한 Grammar 즉, 품사, 문장성분, 문장 구조등 어법이 확실하게 잡혀 있어야 하며, 꼼꼼하게 기록하고 내장된 단어 내공이 많이 쌓여 있어야 한다. 과거의 암기 공부와 현대의 질문의 공부는 각각 경쟁력과 한계를 갖고 있기 때문에, 어떤 게 옳다 그르다, 좋다 나쁘다고 말할 수는 없다. 하지만, 어느 한 쪽의 공부만 지향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사고력과 창의력위주의 수능형 문제에서, 또, 개편 교과서에 맞춘 내신 문제에서도 단순 암기로 해서는 절대 A등급과 1등급을 받기 어렵다. 과거의 공부형태의 장점, 즉, 확실하게 습득하고 반복, 복습하는 형태와 현대의 질문과 토론, 발표의 수업, 그리고 옥스퍼드 대학교의 1:1 튜터링 학습(1~2명을 교수님이 튜터링하는 교수법)등을 함께 접목하여 공부한다면, 어떠한 형태의 실전에서도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 임팩트7 센트럴관 루피타 부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1
- 경남교육청학부모지원센터 학부모교육 강화 경남교육청학부모지원센터(센터장 성기홍)는 지난주 창원시마산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창원시마산건강가정지원센터와 학부모교육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 식을 통해 지역사회 종교계, 사회단체, 평생교육기관 및 유관 기관들과 연계해 학부모교육을 강화하고, 자녀교육역량을 비롯해 교육 참여 등 참여기회를 확대키로 했다.▲1:1 찾아가는 맞춤형 상담 ▲학교교육정보 제공 ▲아버지와 함께하는 토요 돌봄 체험프로그램 운영 ▲생애주기별 좋은 부모 프로젝트 ▲생애주기별 자녀감정 코칭 등이 구체적인 사업 내용이다. 가족 구조의 변화(맞벌이가정, 한 부모 가정, 다문화가정 등), 가정교육 약화 등의 환경변화를 반영한 학부모 친화형 지원 및 교육청과 가정,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출발한다는 게 관계자의 말이다.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1
- 미 명문대 입시에서 추천서의 중요성 높아져 아이비리그를 비롯한 미국의 대학들은 해마다 입시 정책을 바꿔가며 자신들이 원하는 신입생들을 선발한다. 2012년~2013년 입시에서도 많은 변화가 시도돼 대부분의 학부모와 학생들이 믿고 있던 생각들을 뒤엎었다.전문화된 컨설팅으로 10여 년간 미국 아이비리그 및 명문대 진학 실적을 올리고 있는 ‘에이팩스 아이비 컨설팅(Apex Ivy Consulting)’의 알렉스 민(Alex Min) 대표로부터 학부모들이 미국 대학 입시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점에 대해 들어보았다. Myth 1 - 아이비리그 및 명문대학들은 학비를 100% 내는 유학생들을 선호한다미국의 사립대들, 특히 아이비리그는 정부나 주의 예산보다 기부금을 재투자해서 운영비를 마련한다. 그러니 모교에 기부할 가능성이 높은 동문들을 배출하기 위해 동문 기부금으로 운영되는 학자금 지원을 확대해 신입생들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다. 대부분의 미국 대학들은 시민권자나 영주권자들에게만 학자금을 지원한다. 따라서 지원을 받는 학생의 비율을 높인다는 것은 그만큼 유학생들의 자리를 줄인다는 뜻이다. 유학생들이 더 좁아진 자리를 차지하려면 체계적인 전략을 통해 지원할 학교의 학생으로서 기부할 수 있는 포인트를 찾아야 한다. Myth 2 - ‘International student’의 뜻은 학생비자를 받는 유학생들이다지난해부터 아이비리그는 ‘International student’의 뜻을 더 폭넓게 적용해 미국 외에서 지원하는 모든 미국 시민권, 영주권자들까지 포함시켰다. 반면, 미국 학교에서 지원하는 유학생들은 각 학교가 위치한 주의 담당 입학사정관들이 원서의 결정권자가 됐다. 학자금 지원 때문에 유학생의 입학 비율이 축소된 데다가 60여개 국가에서 유학생을 받던 대학들이 80~90여개 국가로 확대해 유학생들을 받으면서 한국 유학생들의 자리가 더욱 좁아졌다. 이것이 올해 입시에서 미국 명문 보딩스쿨보다 한국이나 해외 국제학교 학생들이 아이비리그에 더 많이 합격한 이유이기도 하다. 따라서 아이비리그에 입학한 학교 한인 선배의 전략을 따르기보다 자신의 학교가 속한 주나 지역의 현실에 맞는 활동 및 리서치, 프로젝트 프로필을 개선하는 것이 최선의 전략이다. Myth 3 - 미국 동부 명문 보딩 및 사립학교들이 아이비리그와 명문대 입학률을 높인다올해 하버드대 합격생 21%는 서부의 지원생들이었고 남부와 동부는 각각 17%였다. 다트머스대는 서부 22.8%, 남부 19.6%, 동부 14%의 비율이었다. 다른 아이비리그 및 명문대들도 마찬가지로 서부와 남부 학생들에게 우선권을 주고 동부 학생의 비율을 줄였다. 한국 유학생들은 대부분 동부의 학교에 다니고 있어서 이런 변화로 명문대 진학의 꿈을 이루기가 더 힘들어졌다. 대학의 이런 변화는 발전 가능성이 높은 지역의 학생들을 입학시켜 미래 경제의 주역이 될 동문을 배출하기 위함이다. 따라서 지원생들도 미래 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할 인물이 될 가능성을 프로필에서 보여주어야 한다. 원서와 추천서 내용 연계돼야 신뢰받을 수 있어SAT 문제 유출로 인해 국내 5월 시험이 취소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그렇지 않아도 미국 대학들이 중국 학생들의 대리시험 등의 편법을 우려해 인터뷰 장면을 촬영해서 보내는 기관을 만드는 등 중국과 한국 학생들을 신뢰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입학사정관들이 한국과 중국 학생들의 지원서 역시 스스로 썼는지, 컨설턴트가 써준 것인지 의심을 할 수 밖에 없다. 따라서 입학사정관들에게 지원서 내용을 증명해줄 수 있는 게 바로 교사의 추천서이다. 추천서를 부탁하기 전에 교사를 설득해 어떤 내용이 들어갈 것인지 미리 파악한 후 연관성 있게 원서를 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야 성공적인 지원서가 나온다.에이팩스 아이비 컨설팅은 5월 15일 설명회를 개최해 미국 명문대 지원 전략을 뛰어 넘는 정보와 에세이 주제의 큰 변화, 교사 추천서로 신뢰도 높이는 법 등을 전할 예정이다.문의 (02)3444-6753~5, www.apexivy.net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 ‘2014년 미국 명문대 입시 전략 설명회’주제 : 아이비리그 - 추천서에 답이 있다!일시 : 5월 15일(수) 오전 10시장소 : 섬유센터 17층 스카이홀 알렉스 민(Alex Min) 대표- ‘Whispers of the IVY - IVY League Profiles’의 저자- 컬럼비아대학 졸업(경영공학 전공)- 컬럼비아대학 입학 면접관- 미국 대학 입학 통계와 기준 리서치(2000년~)- Jason Academy의 SAT 교재 저자(1999년~2003년)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3
- 입학사정관전형 확대, 수능 중심 선발 유지 한양대학교가 지난 4월 13일(토) 한양대 올림픽체육관에서 2014학년도 입학설명회를 열었다. 2014학년도 수능이 선택형으로 변화됨에 따라 대부분의 주요 대학에서 수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다소 완화한 것에 비해 한양대는 높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유지해 사실상 2014 한양대 입시는 수능중심 선발이 강화된 것으로 볼 수 있다. 2014 한양대 입학전형의 주요내용을 정리했다. 2014 입학전형 주요내용 및 모집인원한양대의 2014학년도 입학전형은 형식적으로는 수시의 비중이 확대되었고, 실질적으로는 수능 중심의 선발이 강화된 것을 엿볼 수 있다. 수시에서는 선택형 수능으로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모집단위별로 세분화한 높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해 사실상 수능의 영향력을 높였다. 정시에서는 수능의 A·B형 분리에 따라 계열별로 영향력이 있는 영역의 반영비중을 늘렸다. 2014학년도 정원내 모집인원은 2,915명이며, 수시모집으로 2,060명(70.7%), 정시모집으로 855명(29.3%)을 모집해 지난해보다 수시 비중이 늘었다. 수시모집은 크게 입학사정관전형, 일반전형, 특별전형으로 나누어지며 입사사정관 전형에는 학업우수자, 브레인한양, 미래인재, 사랑의 실천 전형 등이 있으며, 특별전형에는 글로벌한양, 한양우수과학인, 재능우수자 전형이 있다. 전형별 모집인원을 살펴보면 수시에서 입학사정관전형으로 학업우수자 322명, 브레인한양 254명, 미래인재 155명, 사랑의 실천 34명, 특성화고 1명 등 총 766명(26.3%)을 모집하며, 일반우수자전형으로 840명(28.8%), 특별전형으로는 글로벌한양 145명, 한양우수과학인 150명, 재능우수자 159명 등 총 454명(15.6%)을 모집한다. 정시에서는 가군에서 588명(20.2%), 나군에서 267명(9.2%)으로 총 855명(29.3%)을 모집한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학업우수자, 미래인재 등 입학사정관전형이 691명에서 766명으로 75명 늘었으며, 일반우수자 전형이 20명, 특별전형이 30명 늘었다. 정원 외로는 수시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농어촌학생 107명, 특성화고·재직자 116명, 정시 나군으로 기회균형선발 52명, 특성화고 45명, 특수교육대상자 12명 등 총 332명을 모집한다. 수시 입학사정관전형입학사정관전형에는 학업우수자, 브레인한양, 미래인재 전형 등이 있다. 한양대의 인재상인 전문인, 실용인, 세계인, 교양인, 봉사인 등 다섯 개의 영역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모든 입학사정관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를 공통으로 제출하며, 미래인재전형만 교사추천서와 증빙자료를 추가로 제출한다. 주요 전형자료에 미기재된 사항이 있을 경우 확인을 위하여 추가 서류를 제출할 수 있으며, 자기소개서와 교사추천서의 경우 평가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유사도검색을 실시한다.# 학업우수자전형: 2012년 2월 이후 국내 정규 고교 졸업(예정)자로서 통산 3개 학기 이상 국내 고교 성적 취득자를 대상으로 322명을 모집한다. 의예과를 제외한 전 모집단위의 전형방법은 1단계에서 학생부(교과) 100%로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입학사정관 종합평가 50%와 면접 50%로 최종 선발한다. 이때 2단계 성적을 기준으로 상위 70%의 인원을 우선선발해 수능을 면제하고, 나머지 30%의 인원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2013학년도 1단계 합격자의 내신 평균은 인문계 1.42, 상경계 1.24, 자연계 1.31이었다. 의예과는 1단계에서 학생부 교과 80%와 비교과 20%로 10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40%와 수리사고평가 60%를 반영해 최종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 브레인한양: 254명을 모집하는 브레인한양 전형은 수시전형이지만 내신을 전혀 반영하지 않고 높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므로 수능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유리한 전형이다. 자연계 9개 학과 138명, 인문/상경계 6개 학과 116명을 선발한다. 전형방법은 비교과를 중심으로 한 입학사정관 종합평가 100%로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에 따라 우선선발로 70%, 일반선발로 30%를 선발한다.# 미래인재: 계열별로 155명을 선발하는 미래인재전형은 수능·내신·논술이 아닌 활동 중심으로 선발하는 한양대의 대표 입학사정관전형이라 할 수 있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으므로 수능에 응시하지 않아도 된다. 전형방법은 1단계에서 입학사정관 종합평가 100%로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50%+면접 50%로 최종 선발한다. 면접은 2인 이상의 면접관이 제출한 서류를 바탕으로 20분간 실시한다. 수시 일반우수자전형논술을 실시하는 수시 일반우수자전형은 840명을 모집하며 우선선발로 60%, 일반선발 40%의 학생을 선발한다. 우선선발은 논술 70%+학생부 30%(교과 20%, 비교과 10%)로 선발하며, 일반선발은 논술 50%+학생부 50%(교과 30%, 비교과 20%)로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이 높아(표 참고) 사실상 학생부보다는 수능과 논술이 당락을 결정하는 중요한 평가요소가 된다. 논술고사는 인문/상경계와 자연계로 나누어 각각 11월 16일과 17일 이틀 동안 치러진다. 인문계는 국문논술, 상경계는 국문논술과 수리논술(수학A), 자연계는 수리논술(수학B)을 실시하며 2013학년도의 기본방향을 유지해 고교 교과 범위 내에서 출제한다. 수시 특별전형특별전형에는 하위전형으로 글로벌한양, 한양우수과학인, 재능우수자 전형이 있다. # 글로벌한양: 145명을 선발하며 수능이 면제되므로 공인어학성적을 갖고 논술을 준비한 학생에게 유리한 전형이다. 전형방법은 논술 50%와 공인어학성적 50%로 선발한다. 공인어학성적은 영어 IBT 100점/텝스 800점, 중국어 HSK 9급/신HSK 6급, 일본어 신JLPT N1등급, 독일어 ZD/ZMP/TestDAF 취득 등을 최저기준점으로 활용해 상·중·하 세 등급으로만 평가하며 실제 반영비율은 낮다. 논술고사는 일반우수자전형과 동일하게 실시한다.# 한양과학우수인: 과학고등학교 또는 과학영재고등학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150명을 선발하며 의예과를 제외한 최초합격자 전원에게 4년 전액 장학금을 지급한다. 전형방법은 수리사고평가 60%+학생부(교과) 20%+서류평가(20%)로 선발하며, 수능은 반영하지 않는다.# 재능우수자: 발명, 음악, 체육특기, 연기, 국제학부의 재능으로 구분해 공과대학 10명, 음악대학 75명, 체육학과/스포츠산업학과 10명, 연극영화학과 연기전공 19명, 국제학부 45명 등 총 159명을 모집한다. 발명은 입상실적과 면접 중심, 음악과 연기는 실기 중심, 체육은 경기실적 중심, 국제학부는 영어 에세이와 영어면접 중심으로 선발한다. 정시 일반전형 정시모집은 가군에서 588명(20.2%), 나군에서 267명(9.2%)으로 총 855명(29.3%)을 모집한다. 인문/자연/상경계열의 경우 가군은 수능 100%로 모집인원의 70%를 우선선발하고 나머지 30%는 수능 70%+학생부 30%로 일반선발한다. 나군은 수능 100%로 선발한다. 계열별 수능 필수 응시영역은 인문/상경계열의 경우 국어B·수학A·영어B·사탐(2과목)에 응시해야하며, 자연계열의 경우 국어A·수학B·영어B·과탐(2과목)에 응시해야 한다. 정시의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은 지난해에 비해 대폭 변경되었다. 인문계는 국어B 3 2013-05-13
- 고1 첫 시험, 중간고사가 남긴 것 아이와 엄마 모두 긴장과 두려움 속에서 고등학교 첫 시험을 치렀다. ‘입시의 첫 단추’라는 생각에 열의를 가지고 시작했지만 준비과정부터 쉽지 않았다. 참고서와 문제집 선별부터 교과서와 부교재를 넘나드는 개념파악, 기출문제 유형과 수능형 문제분석까지, 넓어진 학습 범위를 파악하고 실천에 옮기는 일은 아직 중학생 티를 벗지 못한 1학년 아이에게 버거워 보였다. 결과가 어떻든 간에 첫술에 배부를 수는 없는 노릇. 충격과 안도를 넘어, 고1 첫 시험, 중간고사가 남긴 것이 무엇인지 지금, 생각해 볼 때이다. 자만이 불러온 상처‘이까짓 것’은 아니더라도 ‘할 만한데’라고 얘기할 줄 알았다. 중학교 때 줄곧 상위권을 유지하고, 지난해 겨울 혹독한(?) 훈련을 했으니 ‘시험범위가 정해진 중간고사는 잘 보겠지’ 하는 막연한 기대에 차 있었다. 그러나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강남의 자사고에 입학한 아들은 본인도 어이가 없는지 중간고사가 끝나자마자 기말고사 준비에 들어갔다.‘처음이니까’라고 적응의 문제로 돌리기에는 아이의 성취지표가 현실의 문제를 적나라하게 보여주었다. 학교시험은 담당교과의 교사가 직접 출제한다는 사실을 간과한 결과이다. 수업 시간이 바로 시험문제의 근원이 된다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교과내용 또한 무시하고 넘어갈 만큼 단순한 내용이 아니라는 것도 명심해야 한다. “수업 내용을 100% 이해해야 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며 이제서야 예습, 복습 노트를 만드는 아들이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지만 공부 앞에서 겸손해지는 아들을 보니 이번 중간고사 실패가 꼭 실패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을 것 같다.맹목적인 공부, 벼락치기는 통하지 않는다국어, 영어, 수학 등 주요과목은 차치하고서라도 암기과목은 벼락치기가 가능했다. ‘사회’나 ‘한국사’의 경우 아이가 공부를 하면 물어봐주고, 확인하는 것으로 100점도 거뜬히 해냈다. 그런데 고등학교 시험은 달랐다. 교과서와는 별도로 부교재가 있고, 그에 따른 문제도 종합적 사고를 묻는 통섭형 문제들이어서 논리가 필요하다. 예를 들어 한국사의 경우, 시대별, 나라별 정치제도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분별할 수 있어야 한다. 흘려버릴 만한 세부사항도 중요 항목처럼 공부해야 한다. 암기과목이 이 정도인데 수업시수가 많은 주요과목은 말할 필요도 없다. 벼락치기는 절대 통하지 않는다. 평소에 공부습관을 기르고 계획을 세워 실천할 필요가 있다. 또한 맹목적인 공부는 기를 소진할 뿐이다. 공부해야할 양과 속도를 구체적으로 정하고, 하루하루 실천해 나가는 의지가 필요하다. 문제풀이도 확인학습의 목적만으로 이용하지 말고 유형을 익히고 오답을 정리해서 개념부터 공부를 제대로 할 때 빠진 부분을 채울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아무리 이렇게 얘기해도 눈앞에 닥치지 않고서는 모른다. 깨달음이란 언제나 사후에 찾아오는 것이니 말이다.반복학습이 낳은 자신감아무리 시험이 어렵고, 적응이 안 되더라도 최상위권 학생들이 있기 마련이다. 그 학생들은 성공의 이유를 바로 ‘반복학습’에서 찾았다. ‘같은 내용을 여러 번 보면 패턴이 보인다’고 입을 모아 얘기한다. 특히 학교 시험은 출제범위가 한정돼 있고, 내용도 학교에서 이미 배웠던 것들이기 때문에 ‘누가 얼마나 많이 봐서 익숙해지느냐’가 문제라는 것이다. 실제로 강남 H고의 이 모군은 “수학의 경우 교과서 5회 이상, 해당문제집 또한 같은 문제풀이를 5회 이상 공부해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며 반복학습의 성과를 얘기했다. 고1 첫 시험, 최상위권인 경우 자신의 위치를 주변으로부터 인정받을 수 있고, 선생님에게 좋은 첫인상을 심어줄 수 있어 동기부여와 자신감을 얻을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고등학교 3년 동안 자신감을 갖고 학습에 임하는 것은 절반의 성공이나 마찬가지다. 이러한 과정의 순환은 반복학습에서 비롯된다. 지난 시험기간인 일주일동안 아이 눈치 보며 기분 맞춰주고, ‘공부구멍’이 있으면 채워주며 새벽까지 아이의 리듬에 맞춰주었다. 1일차 시험이 끝나면 시험의 난이도가 어떠한지 알아보기도 하고 “네가 어려웠으면 다른 친구도 어려웠을 거야”라고 하면서 속상한 마음을 숨기고 억지웃음을 웃어주기도 했다. 엄마가 아무리 애를 써도, 교사가 아무리 훌륭해도 학습자가 결실을 맺지 못하면 성과를 얻을 수 없다. 이번 경험으로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다’라는 절실한 교훈을 얻었다. 아이가 서 말의 구슬을 가지고 있다면 겸손하게, 그리고 꾸준히 반복해서 제대로 연결할 수 있도록 격려해 주어야한다. 이제 결과가 좋든 나쁘든 어렵지만 쿨 하게 받아들이고, 평상심을 찾아야 한다. 시험지를 꺼내 놓고 전략을 세워 최대의 효과를 얻어야 할 시점이다. 상처받은 시험지, 자랑스러운 시험지, 모두 성장을 위한 훌륭한 자료가 될 수 있다. 시험은 계속된다. 기말고사, 수행평가, 학력평가, 중간고사 등 첫 시험이 주는 교훈을 발판으로 도약하기를 기원한다. 신수정 리포터 jwm8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3
- 강남서초 학원가소식 - 2013년 5월 2주 김진아카데미, 2014 개인별 성향에 따른 특별한 입시전략 설명회 개최학습, 진로, 성향입시컨설팅전문 김진아카데미는 ‘2014대입수시와 입학사정관제, 개인별 성향과 대학별 특성에 맞는 특별한 입시전략’이라는 주제로 오는 5월 11일(토) 오후2시에 2014 입시전략설명회를 개최한다. 입소문으로 전해들은 막연한 정보만으로는 결코 합격할 수 없다. 쉽게 들어보지 못했던 수시전략 정보와 입사제 로드맵까지 2014년 대입 성공을 위한 특별한 전략을 누적합격률 92%를 달성한 김진아카데미에서 그 비결을 공개한다. 참가대상은 대입수시에 관심 있는 20명으로 선착순 마감이다. 문의 (02) 556-7007 허브교육, 서울 주요대 및 의대 수시입학 설명회 허브교육은 5월 14일(화) 11시부터 현재 고1, 2학부모를 대상으로, 오후 2시부터는 고3학부모를 대상으로 수시입학 설명회를 개최한다. 또한 오후4시부터는 수능 3~5등급 학생이 적성검사 전형을 통해 인서울 대학에 입학하기 위한 설명회를 연다.??5월 17일(금) 오후 2시부터는 의대 입학 설명회도 개최한다. 현 고1, 2학년 설명회에서는 고1, 2학년의 학생부 및 스펙관리 요령을 합격자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하고, 고3학 설명회는 "2014학년도 스카이대 수시입학요강분석, 입학사정관전형대비 서류 및 비교과 관리요령을 설명한다. 적성검사 전형 설명회에서는 작년도 수시합격 사례를 통해 수능과 내신에 관계없이 인서울대 합격 방법을?소개한다. 의대 입학 설명회는 2015학년도부터 두배로 늘어나는 의대 입학에 대한 학습전략을 설명한다. 참석 희망 시 문자(010-6253-8309)로 참석일자, 학생이름, 학교, 학년을 기입하여 사전예약하면 된다. 참가자에게는 스카이대 입학사정관 및 서류평가 자료인 ‘수시입학의 멘토’가 제공된다. 문의(02)538-8309 www.hubedu.net 아이비리그 코치진과 함께하는 ‘2013 Summer 디베이트 주니어 워크숍’ 하버드대, 예일대, 콜로비아대 등 아이비리그 대학 디베이트협회 소속 멤버와 코치진이 함께하는 2013 Summer Debate 주니어 워크숍이 개최된다. 1차 7월 29일~8월 3일, 2차 8월 4일~8월 9일 각 5박 6일간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은 초등, 중등, 고등부 대상이며 테스트 후 학급을 편성한다. 아시아지역 학생들의 올바른 디베이트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단체 ASFL(Asia Schools Forensics League)에서 개최하는 이번 워크숍은 세계 최고의 우수 인재인 아이비리그 대학교 디베이트 협회 소속 회원과 미국학교(초중고) 디베이트 코치 등으로 구성된 강사진이 교육하는 최고의 디베이트 교육 워크숍이다. 5월 15일까지 조기 신청자에게는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문의 (02)858-8413 www.asfldebate.org KNS어학원, 영어특기자 설명회 개최KNS어학원은 오는 5월 14일(화) 오전 11시 KNS글로벌관에서 영어특기자 설명회를 개최한다. 주제로는 1) 영어특기자 전형의 경향 2) TEPS와 내신, 수능 3)중상위권 대학의 핵심에세이, 4)중하위권 대학전략 TOEIC전형 활용방법 등이다. 연사로는 김치삼 원장과 최현덕선생 외 다수가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 (02)564-0940, 564-0941, www.knsedu.co.kr 플렉스칼리지프렙, 미 명문대 입학전략 세미나 개최플렉스칼리지프렙은 오는 15일(수)에 오후7시에 ‘학년별 신학기 플랜 및 여름방학 계획구상’ 이라는 주제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또한, 이번 SAT 문제유출 사건으로 본 한국 학생들의 Test 준비방법을 제안한다. 연사로는 이주현 대표원장과 이승준 부원장이다. 좌석이 한정되어 있는 관계로 미리 사전예약을 해야한다. 문의 (02)541-3232, www.flexcollegeprep.co.kr 미국 예술대학교 원서 및 포트폴리오전 미국 3대 예술 고등학교 미술 교사가 직접 지도하는 포트폴리오 반으로써, 미국 명문 예술 대학교를 목표로 대학입시와 포트폴리오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소수 정예로 모집한다. Idyllwild 유학원은 지원할 대학교를 신중히 선택하는 것부터 원서에 필요한 TOEFL, SAT 등의 시험성적, Essay, Activities, Recommendation 등 모든 스태프들과 포트폴리오를 처음부터 끝까지 관리해준다. 공장에서 찍은듯한 그림들의 포트폴리오처럼 아무리 벗어나려 해도 잘 되지 않는 학원식 스타일이 계속 답습되고 있는 현실이지만, 대학교 심사관들은 학생의 능숙한 스킬보다는 미술의 잠재력을 더 중요시 한다. 완벽한 그림보단 각 학생의 참신한 이야기를 끄집에 내어 표현하는 방법으로 작품을 준비하는데 힘써야 할 것 이다. 문의 (02)599-6760 www.idyllwilduhak.com 에이팩스 아이비, 2014년 미국 아이비리그 입시 전략 세미나 개최미국 명문대 입학 관리와 컨설팅 전문 에이팩스 아이비 컨설팅(Apex Ivy Consulting)이 2013년 5월 15일(수) 오전 10시부터 강남구 삼성동 섬유센터 17층 스카이홀(2호선 삼성역 4번 출구)에서 ‘아이비리그 - 추천서에 답이 있다’라는 주제로 ‘2014년 아이비리그 입시 전략 설명회’를 진행한다. 미국 대학 입학원서 및 활동 전략, 에세이 내용들을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학부모에게 컨설팅 하는 설명회로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대폭 변화된 Common Application 2014년판을 공개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시는 분은 좌석 관계상 반드시 전화 예약을 해야 한다.문의 (02)3444-6753~5 www.apexivy.net 케임브리지 교육개발원, 여름방학 특강 수강생 모집매해 케임브리지, 옥스퍼드, 임페리얼, LSE 및 의대를 비롯한 영국 최상위권 대학 최고의 입학률을 자랑하는 영국 유학 전문 케임브리지 교육개발원이 GCSE, IGCSE, A-level, IB 등 여름방학 특강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학, 영어, 물리, 화학, 생물, 경제 등 전 과목 모두 영국 Top4 대학 출신의 경험 많고 피드백이 좋은 최고 강사진이 직접 강의를 진행하며 영국 대학 진학에 관한 노하우를 자세하게 제공한다. 선착순 접수중이며, 주요과목은 조기 마감이 예상되므로 접수를 서둘러야 한다. 문의 (02)537-9995 www.camedu.net 중앙일보교육법인 틴틴월드캠프, 멘토와 함께하는 영어의 신 캠프 참가자 모집틴틴월드캠프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 학생들을 대 2013-05-13
- 내신 4~6등급 학생들이 수도권 대학 진학할 수 있는 기회 6월 모의평가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재수생들이 처음 대열에 들어오는 만큼 고3수험생들은 6월 평가를 위치 판단의 근거로 삼는다. 연이어 기말고사로 내신산출까지 모두 끝나면 이제 수험생들은 수능만을 향해 달려간다. 성적이 원하는 만큼 나오는 경우면 큰 문제가 없다. 하지만 6월 모의평가에서 평균 3등급 이하가 나온다면 수험생들은 고민에 빠진다. 상위권 대학은 무리고, 그렇다고 이대로 포기하기에도 아쉬운 중위권 학생들의 고민이 크다. 프린시피아학원 강 석 원장은 “6월 모의평가 결과 4~6등급 정도의 학생들은 적성검사전형을 한 번 노려볼 수 있다”며 “크게 준비할 것 없이 대학 별 유형을 정확히 파악하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조언했다. 강 석 원장에게 적성검사 전형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 프린시피아학원 강 석 원장-. 적성검사 전형은 어떤 전형인가 내신 평균 3~6등급 정도 나오거나 수능 4개 영역 평균이 3등급 이하인 학생이 서울 수도군 소재 대학을 목표로 할 때 알맞은 전형이다. 내신이나 수능 등급 관리에 실패했지만 학습적인 면에 감각이 있는 수험생들에게 유리한 전형이라 할 수 있다. 올해 명지대 세종대 한성대 가천대 고려대(세종) 한양대(에리카) 한밭대 홍익대(세종) 등 총 27대학 30캠퍼스가 적성검사 전형을 실시한다. 우리지역에는 단국대(천안) 한국기술교육대와 올해 처음 전형을 실시하는 호서대까지 세 곳이 있다. -. 적성검사는 어떤 학생들이 준비하면 좋을까 중위권 학생들에게 좋은 전형이다. 4등급 전후 성적일 때 적성검사 전형으로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다. 학부모님들은 정시 4등급이라고 하면 우습게 여기지만 어지간히 준비하지 않으면 4등급은 어렵다.또 잠시 방황하거나 개인적인 이유로 학습에 소홀했던 경우에도 좋다. 학문적인 감각이 있으면 풀어낼 만큼 난도가 높지 않고, 준비를 통해서도 충분히 갖출 수 있다. 학생부성적이 반영되지만 적성검사 문제 1~2 문제만 더 맞으면 내신 1등급 정도를 커버할 수 있다는 것도 매력적인 부분이다. -. 천안 아산권 학생들에게 적성검사 전형이 도움이 될까 물론이다. 아이들을 가르쳐보니 천안과 아산 입시의 특징은 정보력의 부재가 가장 크다. 수능과 내신만 열심히 하면 된다고 생각하다가 막상 고3이 되어서 진학의 기회를 잃어버리는 경우를 봤다. 실제로 서울 학생들은 4등급인 경우도 서울권 학교를 가는데 천안과 아산은 그 등급에 서울권 대학은 생각도 못한다. 학교에서 어느 정도 공부를 한다고 해도 그건 의미 없다. 학교 성적이 아니라 등급을 보고, 자신의 위치를 통해 현실을 정확히 봐야 한다.한국기술교육대 한양대(에리카) 세종대 등 적성검사 전형을 실시하는 대학 상당수는 정시를 통해서라면 쉽게 갈 수 있는 학교가 아니다. 점점 내신 100% 전형은 줄고, 정시는 넘기 어려운 벽이다. 아이들에게 적성검사 전형은 또 다른 가능성이다. - 적성검사 전형은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일단 6월 모의평가 결과를 보고 등급이 4등급 이하라면 한 번 지원해보는 게 좋다. 적성검사는 어휘 수리 등 기본적인 능력을 파악하는 게 우선이다. 수시를 6회로 제한하니 신중하게 자신이 지원할 대학을 정하고, 지원 대학의 기출문제를 토대로 준비해야 한다. 적성검사는 시간과의 싸움이다. 적은 시간에 문항이 많기 때문에 빠르게 정확하게 해야 한다. ‘손해보고 진학하지 말라’고 하고 싶다. 내신 비슷하고, 노력도 똑같이 하는데 서울 학생들은 수시를 다양하게 준비해서 좋은 대학을 간다. 진학의 여러 가능성을 열고 준비해야 한다. - 프린시피아학원에서는 적성검사를 어떻게 준비하나 씨사이트교육센터와 연계해 5월 24일부터 5개월 정도 수업을 진행한다. 이에 대한 학부모 대상 설명회가 5월 14일 오후 7시에 있다. 수업준비는 전체적인 큰 틀에서 적응력을 키우는 6주, 학교별로 세분화해서 기출문제 등을 파악하는 6주, 각 학교 별 모의시험을 통해 대비하는 6~8주 등 총 18~20주가 걸린다. 씨싸이트교육센터는 전국에서 가장 좋은 실적을 갖고 있는 곳이다. 40% 넘는 적성검사전형 합격률로 증명한다. 오랫동안 준비해 와서 학교 별 데이터가 있다. 학생의 위치를 잘 찾아주고, 그에 맞춰 준비하게 한다. 다른 곳에서 기출문제 풀어주는 것과 차원이 다르다. 프린시피하학원의 수업은 서울에서 실제 강의하는 탄탄한 강사진이 내려와서 진행할 것이다. 문의 : 523-0823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2
- 분당지역 일반고 입시를 말한다 6 - 낙생고등학교 이동수 교장 서울대 12명, 의약학대 18명 합격으로 전국 11위1학년때부터 문,이과 계열을 나눠 맞춤 교육과정 편성 매년 2월 낙생고의 입시결과는 분당지역을 넘어 전국적인 관심사가 되고 있다. 교육부는 물론 각 대학 입시담당자들의 지대한 관심을 받고 있는 학교이며, 벤치마킹을 위해 전국 각지의 고교에서 방문하는 일이 끊이지 않는 것도 그 때문이다. “낙생고가 어떻게 교육하는지가 많은 분들의 관심사인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학교가 그렇듯이 우리 학교도 지·덕·체를 고루 갖춘 인재를 길러내는 것이 목표입니다.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해 실력을 쌓고, 올바른 인성으로 타인과 잘 어울려 살아가고 건강한 체력과 건전한 정신을 바탕으로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할 뿐입니다.” 평교사로 출발해 34년째 낙생고에 근무하며, 교감직을 거쳐 올해부터 낙생고의 수장을 맡은 이동수 교장의 말이다. 그는 낙생고 입시지도의 핵심으로 학생들의 소질과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편성된 교육과정과 각종 프로그램을 들었다.“변화된 입시의 핵심은 일찍이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탐색해 그에 맞는 교육과정으로 준비하는 진로맞춤형이라고 할 수 있어요. 낙생고에 배정받은 학생들은 입학전 프로그램에 따라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탐색, 1학년때부터 문·이과 계열을 나누어 맞춤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이에 따라 3년간 교육받습니다.”하지만 낙생고를 움직이는 원동력은 무엇보다 ‘부모의 마음’으로 학생을 돌보는 교사들의 열정이다. 이러한 교사들의 노력이 학생들의 학습의지를 향상시켰고, 누가 시키지 않아도 공부하는 자기주도 학습 분위기를 정착를 정착시켰다고 이 교장은 강조한다. 자기주도 학습 분위기 정착, 90%이상 자율학습 참여‘학생이 있어야 교사가 있다’라는 생각으로 모든 선생님들은 실력향상을 위한 의지와 실천 가능성이 보이는 학생들에게 곧바로 대응해 맞춤전략을 세우고 실천합니다. 공휴일에도 학생들이 자기주도 학습을 원하면 학교를 개방하고 교사는 자발적으로 감독을 편성해 학습분위기를 조성하고 안전사고에도 대비하고 있어요.” 낙생고하면 이른바 ‘스파르타’식 교육을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실상은 교사와 학생들이 자율적이고 자발적인 참여와 노력으로 만들어진 ‘자치’가 낙생고의 고유한 학풍이다. 교사?학생?학부모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학교 운영을 정착시킨 것이다. “자율학습이 강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현재 90%가 넘는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어요. 자율학습 분위기가 워낙 좋다보니까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것이죠. 야간 뿐만아니라 아침에도 학년별로 자기주도 학습 프로그램을 편성해서 운영하고 있는데, 학생들의 참여와 열의가 대단합니다. 공부의지가 강한 학생들이 낙생고를 선호하는 이유이기도 하지요.”낙생고가 실력향상 못지 않게 중시하는 것은 바로 인성교육이다. 뛰어난 지식은 바른 인성이 뒷받침되어야 진정한 인재로 성장한다고 믿기 때문이다. 타인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바탕으로 소통하는 따뜻한 감성이 몸에 배일 수 있도록 예절교육, 교칙준수, 가치관 교육을 철저하게 시행하고 있다. 계열별 특성화 교육과정 운영으로 대학이 원하는 인재 키워 입시에서 실력을 갖추는 것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은 바로 진로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이다. 낙생고는 매주 토요일에 학부모와 지역인사의 교육 기부를 통한 진로직업 특강을 열어 학생들로 하여금 진로모색의 기회를 주고 있다.인문계열 학생들을 위한 인문학교실을 학기별로 운영하고 있으며, 또 발명영재학급을 운영해 발명영재를 키워내기 위해 체계적인 관리를 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작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는 계열별 특성화 교육과정은 올해의 입시에서 좋은 성과를 내는데 주효했어요. 자연과학계열은 물리반과 생명공학반으로, 인문계열은 영어특성화반을 개설해 선발된 학생들을 집중지도 했습니다. 각 반 35명을 선발하는데 선발과정도 매우 까다롭고 경쟁률도 치열해 분위기가 대입을 방불케 한답니다.”특성화과정반에 들어가기 위해서 학생들은 수시와 입학사정관 전형과 동일한 과정을 거쳐야 한다. 자기소개서와 학업계획서를 제출하는 것은 물론이고 학교성적, 성실도, 진로관련 다양한 비교과자료를 바탕으로 최종면접을 치러 선발하기 때문이다.“특성화 과정에 선발된 학생은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학교의 관리를 받을 수 있어요. 2학년때부터 3학년까지 2년 동안 학생들은 대학에서 원하는 진정한 인재로 성장하게 됩니다. 올해 상위권 대학 수시전형에서 특성화과정반 학생들이 대거 합격한 것이 이를 증명하고 있죠.” 입시변별력 가장 높은 수능 성적 향상을 최우선으로 지도 입시는 학교마다 준비하는 방법이 달라야 한다. 낙생고는 매년초에 진학지원팀과 3학년에서 입시제도를 분석하고 전망함으로써 학교에 맞는 최적의 전형을 찾아 준비하고 입시전략을 수립한다. 서울 상위권대학을 준비하는 경우 수시든 정시든 수능성적이 당락을 좌우하는 것이 현실. 현재의 입시는 수시도 사실상 수능화 전형으로 바뀌었고 정시는 수능성적이 당락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학생부전형, 입학사정관전형, 특기자전형등도 일정한 비율로 학생을 선발하지만 대부분 인문계고교에서는 2013-05-12
- 청소년 수련관 소식 ■목동 청소년수련관 국가인증 944호 유네스코가 떴다!! 참가자 모집목동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우리나라 소중한 세계문화유산을 올바로 알 수 있는 체험학습으로 6월1일~22일 오후4시~6시 실내활동 4회, 6월 29일 오전8시~오후4시 야외현장체험1회 프로그램을 수련관 프로그램실 및 태릉과 종묘에서 실시한다. 우리나라 세계문화유산에 대한 이해, 퀴즈 골든벨, 문화 유산 만들기, 종묘제례의식체험 및 세계문화현장탐방의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대상은 9~13세이며 선착순 접수자 20명이다. 접수는 5월 15일 현장 방문으로 가능하다. 참가비는 1인 5만원이다. 문의: 02-2642-1318(내선 315) 청소년 착한마을 축제목동 청소년수련관은 나누는 기쁨과 체험하는 즐거움이 어우러진 ‘청소년 착한 마을 축제’를 5월 25일 오후 1시~5시까지 파리공원에서 개최한다. 청소년 뿐 아니라 지역주민이 모두 함께 참여하는 축제로 나눔 및 먹거리 장터 행사, 다채로운 테마체험 및 이벤트 부스 운영으로 과학 및 도예체험, 청소년 동아리 공연, 오케스트라연주 등 다양한 감동이 있는 공연 무대를 준비할 예정이다. 축제에서 얻어진 수익금은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된다. 문의: 02-2342-1318 ■시립 화곡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자원봉사놀이터 ''사랑의 수화 배우기''화곡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사랑의 수화 배우기’ 프로그램을 통해 자원봉사교육과 함께 수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5월 11일 오후 2시~4시에 수련관1층 평생교육실에서 실시할 예정이며, 중고등학생 청소년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접수는 수련관 안내데스크 방문 또는 인터넷(www.dovol.net)으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천원이며 참가한 청소년들에게는 청소년 자원봉사활동 2시간 확인서 발급의 특전이 주어진다. 문의: 02-2061-1318(내선 212) ■문래 청소년수련관 몽골 문화탐방 대표단 모집문래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여름방학 프로그램으로 몽골 문화탐방 대표단을 모집하고 있다. 8월중 6박7일 일정으로 몽골 문화 유적지, 태를지 국립공원, 승마체험, 게르체험, 홈스테이 1박, 왕궁 박물관 견학 등을 계획하고 있다. 모집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청소년 20명이다. 몽골방문 시 현지 체재비인 숙식, 교통, 프로그램 활동비 등 전액을 몽골에서 부담하는 특전이 주어진다. 접수는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다. (http://mullaeyouth.or.kr)문의: 02-2167-013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2
- 왜 중간고사를 망쳤나 중간고사가 끝나고 성적을 확인하고는 많은 학생들이 낙담해하고 실망했으리라 생각한다. 성적이 잘 나오지 않은 학생들의 상당수가 비난의 화살을 학원과 자신을 가르친 강사에게 돌린다. 그런데 그렇게 책임을 학원과 강사에게 돌려서 본질적인 문제가 해결되는 경우도 있지만, 사실은 해결되지 않고 단지 시간만 보내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이런 반복적인 시행착오를 하지 않고 실질적으로 성적향상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에게 이 글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단순하게 ‘본문 암기하지 마라’ 중·고등학생들 중에서 단순히 교과서와 학교에서 나누어준 프린트 물의 본문만을 외워서 시험을 봐온 학생들이 있을 것이다. 이런 식으로 공부하는 학생들은 지금 당장은 조금 성적 향상에 도움이 될지 모르지만, 결과적으로 실력향상이 되지 않아 시험 문제를 조금만 변형해서 출제하거나 흔히 말하는 꼬아서 문제를 내면 손도 대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교과서 각 과에서 나오는 문법 내용을 학습하고 이해해야 한다. 즉 교과서에 <Because the flying penguins looked so real, people were shocked to learn that they were created with special effects.>란 문장이 나왔을 때 ‘flying’은 펭귄을 꾸며주는 현재분사이고 문장의 본동사는 ‘looked’로서 절대 수동태로 쓰일 수 없으므로 ‘were looked’ 라고 사용해서는 안 된다. 또 ‘shock’의 주체가 사람이므로 ‘shocking’이 아닌 ‘shocked’가 되어야 한다. 그리고 ‘to learn’은 시험에 종종 출제되는 to 부정사의 용법 중 부사적 용법 중 감정의 원인이라는 내용을 파악하고 문장을 암기를 하더라도 해야 한다. 이러한 문법적 단계를 모두 건너뛰고 단순히 본문 암기를 해서는 고학년, 특히 고등학교에 가서 조금 어려운 문장이나 생소한 문장을 만나서는 전혀 해석을 못하는 경우가 많다. 교과서를 외울 수 없을 정도로 시험 범위가 많아지면 충격적인 점수를 받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물론, 이러한 문법 위주의 공부에 문제가 많다고는 하지만 현재 학교에서 출제되고 있는 문제 중 상당수가 문법 문제임을 감안한다면 결코 소홀히 해서는 안 되는 것이 문법공부이다. ‘문법 공부’ 철저히 해야 위의 이야기의 연속일수도 있다.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 중에 하나가 서술형으로 문장을 영작하거나 주어진 단어를 배열하는 문제이다. 이것은 가장 확실하게 문법적인 실력을 파악하는 문제라고 생각한다. 문장의 구조와 문법적 지식이 체계적으로 정리되지 않았기 때문에 관사를 빼먹거나 동사와 주어의 수일치를 착각해 동사에 ''s, es'' 또는 ''ies''를 붙여야 한다는 사실을 잊어버리곤 한다.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싶다. 문법이 제대로 체계가 잡히지 않은 학생이라면 지난 학년의 성적이 유지되기를 바란다면 곤란하다. 그리고 문법이라고 하는 것은 무슨 책을 한번 공부했다고 아는 것이 아니다. 배운 내용을 여러 번 반복하고 이에 따른 문제도 풀어보는 훈련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학교 선생님은 내신 출제자 너무나 당연한 내용인데 이것을 망각하는 학생들이 의외로 많은 것 같다. 내신은 각 학과 선생님이 판단해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출제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내용의 대부분을 수업시간에 선생님들이 설명을 해준다. 가장 중요한 이 수업을 적당히 넘기고 나서 학원에서 수업하는 것만으로 성적을 올리려 한다면 이것은 분명히 바람직한 방법은 아니다. 먼저 학교 수업에 충실해야 한다. 수업시간을 단지 잠자는 시간으로 생각하거나 다른 잡 생각하는 시간으로 보낸다면 학원을 다닌다고 해도 결코 성적향상은 기대하기 어렵다. 마지막으로 성적을 올리는 주체는 학생 자신이어야 한다. 자신이 노력과 집중을 하지 않고 단지 학원만 바꾸면 성적이 올라갈 것이라고 맹신하고 있다면 그것은 큰 착각이다. 그렇게 생각하는 학생은 다음 시험이 끝나면 또 학원을 이리저리 순례? 하는 모습으로 남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명심하자. 공부는 자신이 하는 것이며 성적 또한 자신의 역량에 따라 올라가는 것이다. 학원이나 강사는 단지 나를 도와주는 역할만을 할 뿐이라는 것을…. 이정원 원장 이정원영어학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