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1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SAT학습방법 선택, 어떻게 할 것인가? 여름방학은 SAT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승부를 가름하는 중요한 기간이다. 이 기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미국대학입학준비의 로드맵이 바뀌기 때문이다. 중요한 방학 기간에 SAT 학습을 어떻게 진행할지 고민하는 학생 및 학부모님을 위하여 SAT 학습 방법 선택 방법을 안내하고자 한다. 방학기간 SAT를 준비할 수 있는 방법은 크게 전문어학원에서 방학특강을 수강하는 방법과, 최근 부상하고 있는 SAT 기숙캠프가 있다. 그럼, 이중 우리 아이는 어디에서 공부해야 할까? 자기주도학습이 된다면 SAT 전문학원으로 첫째, 만약 학생이 자기관리가 비교적 잘되고, 독립적인 성향이 강하다면 SAT 전문학원을 선택해 통학하는 것이 좋다. 특강기간 수업은 보통 주중 내내 긴 시간 학원에 머물며 수업을 진행하는데 독립적인 성향이 강하거나 스스로 시간운용 하길 선호하는 학생의 경우에는 단체생활이 오히려 스트레스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경우 수업시간 이외의 시간들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보낼지에 대한 시간관리가 중요한 요소이므로 사전에 시간표를 짜서 학습계획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 학원을 선택할 때에는 SAT 강의경력이 많은 검증된 전문 강사들로 구성되어 있는지, 해당학원이 상당기간 SAT 전문 학원으로서의 역사가 있는지를 따져보는 게 중요하다. SATⅠ, 특히 critical reading의 경우는 단기간에 높은 점수를 내기 어려운 만큼 무조건 몇 점을 올려주겠다는 과장광고에 현혹되지 말고 커리큘럼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고, 관리가 어떻게 되는지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무조건 문제만 많이 푼다고 실력이 느는 것은 아니다. SAT가 처음인 학생이라면 유형정리를 통해서 SAT 시험을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를 먼저 배운 후에 기출문제를 통한 실전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모의테스트를 통해 실력 향상 정도를 주기적으로 체크하고, 실전감각도 함께 올리며 오답노트를 통해 자주 틀리는 부분을 보완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그런데 학생이 아직 SAT 수업을 듣기에는 어렵고 시간적인 여유가 있는 저학년이라면 PSAT를 공부하고 이를 징검다리 삼아 내년에 SAT로 넘어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면 SAT 기숙캠프로둘째, 학생이 관리가 필요하고,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는 편이라면 SAT 기숙캠프를 활용하는 것이 좋겠다. 하루 24시간, 주7일을 온전히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줄 수 있기 때문이다. 어학원에서도 여름특강 시 주중 내내 집중적으로 SAT수업을 진행하지만 캠프는 기간 내내 하루 종일 SAT에 집중해서 최대의 효과를 끌어낼 수 있는 환경이 제공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으며 특히 예비 12학년의 경우에는 더욱 효과를 얻을 수 있겠다. 그리고 학부모님과 학생이 모두 해외에 거주하는 경우, 수업시간 이외에도 거주문제나 학생관리, 자습 등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다는 점에서도 장점이 있다. 학생을 캠프에 보낼 때에는 검증된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되어 있는지, 주관사가 캠프 경험은 많은지, 학생 관리는 어떻게 되는지, 장소는 믿을 수 있는 곳인지, 그리고 학습에 따른 Reporting은 학부모에게 어떤 식으로 되는지 등을 꼼꼼하게 체크해 봐야 한다. 수업과목도 SATⅠ 뿐 아니라 SAT Subject 와 AP 가 우리 아이에게 필요한 과목으로 구성되어 있는지, 그리고 시간표가 효율적으로 구성되어 있는지에 대한 확인도 선행되어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캠프기간 동안은 학생이 학부모의 손을 떠나있기 때문에 캠프를 주관하는 곳이 믿고 맡길 수 있는 곳인지에 대한 확인이 꼭 필요하다.SAT Base Camp기간 : 2013년 6월23일~8월3일(6주간)장소 : 청라달튼외국인학교주관 : 유학솔루션(www.yuhaksolution.com) 다빈치 SAT/TOEFL(www.jdavinci.com) 유영기 리포터 ykooy@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3
- 부모님께 보내는 감사편지, 1718통 날아와 충북교육발전소는 5월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께 쓴 감사편지를 전달하는 ‘사랑의 우체부 ’ 행사에 총 1718통의 편지가 답지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충북교육발전소는 지난 4월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손편지를 적어 보내주면 양말선물과 함께 부모님께 전달해주는 사랑의 우체부 행사를 진행했다. 접수된 1718통의 편지에는 초등학생이 고사리손으로 쓴 편지부터 68세의 어르신이 어머님께 드리는 편지, 며느리가 시부모님께, 사위가 장모님께 드리는 편지까지 다양하면서도 감동적인 내용들이 많았다.충북교육발전소는 이 편지에 후원자 세 분이 쾌척한 양말 3000컬레를 넣어서 어버이날까지 부모님들이 받아볼 수 있도록 5월 3일부터 배송을 시작했다. 이번 행사를 진행했던 충북교육발전소 정지미 팀장은 “많은 참여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부모 자녀간에 대화가 줄어드는 요즘 손편지를 통해서 작은 ‘소통의 채널’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2
- 스마트교육 연구회·교사 동아리, 교수-학습 모델 공유 세종시교육청은 스마트교육에 대한 교사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연구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스마트교육 수업연구회와 25팀의 교사 동아리를 운영한다.시교육청은 올해 스마트스쿨 환경이 구축됨에 따라 이를 활용해 스마트교육 교수-학습 모델을 개발하고 단위학교 적용 중 발생되는 문제점의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연구회와 동아리를 구성해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우선, 20여명의 장학사와 교직원으로 구성된 연구회는 각 교과별 교수-학습 방법 및 자료 개발, 각급학교 현장중심의 연수강사 지원을 주안점으로 스마트 교육에 대한 컨설팅을 담당한다.자율공모를 통해 구성된 25팀 교사 동아리는 연구회에서 개발한 디지털교과서(e-교과서) 등의 교수-학습 모델을 적용한 동아리별 수업을 공개한다. 또한 교과·주제별 수업에 대한 공동 연구와 실질적인 수업 활동으로 다양한 교수-학습 사례를 일반화 할 계획이다.유인식 미래인재과장은 “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자발적인 연구 분위기 조성으로 스마트교육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교수-학습 질 개선 및 스마트교육 활성화에 큰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천미아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2
- 세종교육청, 행복배움터 특성화 추진학교 14학교 선정 세종시교육청은 단위학교의 특성화된 발전전략을 지원하기 위해 세종 행복배움터 특성화 사업 대상학교 14학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에 계획서를 제출한 학교는 총 37개 유·초·중·고이며, 선정비율은 당초 선정예정비율인 48%보다 10%가 적은 38%의 학교를 선정했다. 이는 선정평가위원회의 특성화 가능성과 실현의지가 높은 학교를 중심으로 선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에 따른 것이다. 초등학교 9개교, 중학교 2개교, 고등학교 3개교가 선정됐고, 선정학교는 올해부터 2년간 특성화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받는다. 올해 1교당 최소 2800만원에서 최고 1억원까지 총 7억 50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이 사업은 세종시교육청 출범 1년을 맞아 개별학교의 특성을 최대한 구현하고, 학생 개개인의 잠재적 능력계발, 예정지역과 읍면지역의 교육경험 공유를 통한 시너지 극대화를 통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세종 행복배움터를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천미아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2
- 성세재활학교 ‘나도 영상 편집한다’ 대전성세재활학교가 매주 금요일 컴퓨터실에서 KAIST 문화산업대학원 청소년문화기술체험센터 지원으로 중·고등부 학생을 대상으로 ‘나도 영상 편집한다’ 멀티미디어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7월 19일까지 실시되는 상반기 멀티미디어 교육은 영상제작을 통한 영상언어 습득 및 2D 동영상 만들기다. 학생들이 창의적 상상력으로 디지털 영상미디어로 영상 콘텐츠를 만들면서 영상제작에 직접 참여하고, 과학 분야도 익힐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영상 편집은 몸이 조금 불편한 학생들도 직업 또는 취미, 특기로 도전해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새로운 직업을 알고 영상제작 활동을 통한 첨단기술과 소통하는 예술을 체험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학생들의 예술 감각을 길러 주고, 문화에 대한 관심과 자존감을 길러 주고 있다.대전성세재활학교 김일수 교장(代)은 “학생들에게 미래 진로에 대한 긍정적인 마인드와 미디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는 기회를 준 카이스트 청소년문화기술체험센터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천미아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2
- 대전평생학습관서 청소년무료음악회 대전평생학습관은 학부모와 교육가족, 지역사회 구성원이 공감할 수 있는 예술 작품을 선정해 대전평생학습관 공연장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무료로 선보인다. 지난 10일 오후3시 대전아트오케스트라의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를 시작으로 2013년도 문화예술 공연 일정이 진행되고 있다.5월 15일과 16일에 대전시립교향악단의 ‘대전시립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스쿨클래식’을 열고, 31일에는 육군본부군악대와 교사관악합주단의 합동연주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하반기 공연은 9~10월에 문화예술 공연 6회, 대전시립무용단의 ‘춤으로 푸는 오천년 우리역사’, 한삼무용단의 ‘시와 춤의 아름다운 만남’, 대전youth발레단의 ‘디스이즈모던’ 공연이 계획돼 있다. 11~12월에는 수능을 치른 고3학생들을 대상으로 고3특집 공연 20회를 계획하고 있다.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와 지역 주민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문의전화 220-0532홈페이지 www.dllc.or.kr천미아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2
- 공부했던 책을 활용하여 짧은 시간에 내공 올리기 중간고사가 끝났다. 선생님들과 학교별 출제경향을 분석, 발표 후 토론을 진행했다. 무엇보다 학교별 출제경향을 제대로 파악해야 하고, 영어기본실력에 대한 절대적 필요성, 난이도 높은 학교들에 대한 창의적 시험대책이 필요하다는 쪽으로 의견이 수렴되었다. <영어밑천 없이는 내신도 궁핍하다>한달 후 다시 기말고사 준비가 시작된다. 영어기본실력의 한계를 절감한 친구라면 억울하겠지만 5월을 과감히 기본실력 향상을 위해 투자하길 권한다. 지필고사에서의 기본실력은 결국 어휘, 문법영작, 독해이다. 교과서와 시험범위를 제대로 공부했더라도 영어밑천이 없는 학생들에게 내신조차 암담해질 것이라 말하지 않을 수 없다. 특정 학교를 담당했던 선생님들의 뒷 이야기가 절절할 정도로 학생들에게 그 밑천이란 것이 절박하였다. <공부한 책은 종자돈과 같은 것>학원의 교재들은 학기(2~4개월 정도)별로 바뀌기 때문에 1년 정도만 학원을 다녀도 책장 가득 영역별 책들이 쌓이기 시작한다. 그런 교재들을 버리는 친구가 많다는 것을 알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공들여 만들어 둔 기억의 싹, 미래 영어지식의 종자를 버리는 것과 다를 바 없기 때문이다. 옷은 새 옷이 좋지만 책이야말로 내 손 때가 묻은 책이 최고다. 공부한 책, 절대 버리지 말자. 하지만 왜, 어떻게 활용하는가. <헌책 기피 증후군을 극복하고 반복하라>이전에 공부했던 책을 펴 보자. 책 표지도 너덜너덜하고 볼품없어 기분이 산뜻하지 않다. 게다가 내가 수업하고 공부했던 내용은 막연히 배웠다는 생각으로, 하지만 실제는 잘 알지 못하는 자신을 발견할까 두려워 기피하고자 하는 마음까지 있다면? 하지만 진정한 앎의 세계로 가기 위해서 이 불편한 진실은 극복되어야 한다. 그 가물가물한 내용을 되살리고자 하는 끈끈한 노력이 꼭 필요하다. 이 전에 본 내용을 반복함으로써, 그것이 나의 뇌리에 보다 진하게 재각인되기 시작하고, 알고 있는 내용과 어우러짐으로써 단편적인 지식이 탄탄하고 체계적인 지식으로 거듭나는 것이다. <1.어휘 이삭줍기>외웠던 어휘교재나 독해 어휘파트가 있다면 큰 종이에 스쳐갔던 그 어휘들의 스펠링과 의미를 하나씩 적어 보자. 그리고 정리된 어휘 리스트를 눈에 잘 띄는 곳, 이를 테면 책상 앞에다 붙여 두고 아무 생각 없이 노출시키도록 해 둔다. ‘어디서 많이 본 단어인데’라는 말이 나온다면 이전 학습의 결과물을 뇌가 인식하고 있다는 대단히 반가운 신호다. 딱 한 달만 그 어휘들을 그렇게 붙여 둔다면 그 어휘들 중 상당 양이 여러분의 것이 될 것임을 자부한다. 어휘 하나하나 자체는 작은 지식의 양이기 때문에 단순노출만 시켜도 이삭 줍듯 내 지식이 될 수 있다. 게다가 그것이 전에 내가 흘린 이삭이었다면. <2.나만의 문법 기본서>문법을 효율적으로 정리하고 싶다면, 수업했던 책 한권을 골라 ‘나만의 문법 기본서’를 만들어 보라 권하고 싶다. 문법책의 체계는 어차피 동일하다. 기본서를 정했다면, 동일한 내용을 어떻게 써 놓았는지 두 책을 비교해 가면서 공부해 보라. 기본서에 빠져 있거나 설명이 빈약한 부분이 있다면 해당 내용을 정리해서 추가한다. 이전에 본 책인 만큼 정리하는 속도 또한 빠를 것이다. 예습의 목적은 지적 호기심을 유발하는 것인데, 한 번 공부한 내용이라면 이미 예습이 되어 있다는 얘기 아닌가. 정리하면서 그 호기심이 터지고 점차 책 한권이 내 것이 되는 것이다. <3.어려운 문장을 알 때까지 반복하라> 하나의 영어문장을 보라. 그것을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은 거기에 있는 어휘를 알고, 우리말과 다른 영어적 배치구조, 즉 문법원리를 안다는 것이다. 문법이 체계적이고 연역적인 방식이라면, 독해와 영작은 귀납적인 접근이다. 물론 영작이야 문법의 뒷받침이 되어야 용이하지만 결국 자꾸 쓰다보면 원리가 터득되는 점에서 귀납적 성격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귀납이 무엇인가. 잔잔한 세부 지식에서 하나의 큰 원리를 유추해 내는 것 아닌가. 자신이 공부했던 내용 중 쉬운 문장은 매직으로 그어 버리고 어려운 문장만 남겨라. 하루에 한 문장씩이라도 그 어려운 문장을 독해하고 영작해 보라. 독해와 영작은 바로 역의 과정이다. 둘 다 반복함으로써 귀납적 원리를 적용하는 힘이 생긴다. 이 또한 기존 교재를 반복함으로써 더욱 효과를 볼 수 있다. <어설픈 지식은 서글프다>우리에게 필요한 지식은 sharp하면서도 날렵한, 문제의 의도를 찌를 수 있는 지식들이다. 그 sharp함은 바로 기억의 명확성이며, 날렵함은 타 상황에 대한 비교 및 적용 능력인 것이다. 하루아침에 될 리 만무하지만, 어느 기간 공부한 내용이 나에게 도움이 되는 것을 알수록 공부가 손쉽고 재미있어짐은 당연하다. 그것이 하나를 공부하더라도 제대로 공부해야 하는 이유다. 어설픈 지식은 서글프다. 서글프지 않으려면 반복하라. 보잘 것 없이 책꽂이에 박힌 그 초라한 친구들이 서글픈 그대를 구원해 줄 능력자임을 알아야 한다. 조나단 원장목동영어학원의 자존심YNS 열정과신념 영어학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1
- 철저한 이해와 암기로 구겨진 자존심을 쫙 펴라! (고등부 영어 내신 대비 전략 ) 고등학교 1, 2학년 영어 시험에선 왜 점수가 안 나오는 것일까? 교과서 내용이 너무 어려운가? 학교에서 정해주는 부교재나 학년별 수능모의고사가 너무 어려운가? 텝스 공인 점수가 800점이 넘는 학생들과 고3 수준의 수능 모의고사에서도 계속 1등급을 유지하는 학생들도 그깟(?) 고등학교 영어시험에서 줄줄이 100점이 안 나오는 걸 보면 사실 어렵고 쉽고의 문제는 아닌 것 같다. 또 학생이 잘하고 못하고의 문제도 아닌 것 같다. 문제는 준비하는 공부의 분량과 어느 부분을 포인트로 잡아 외우느냐가 관건이다. “평소에 이해하고 외우면 됩니다.”고등 영어 내신은 정해진 범위가 없고 어떤 지문이 나올지 예측할 수 없는 수능 영어시험과는 달리 ‘정확하게 주어진 범위 내’에서 시험을 보게 된다. 때문에 영어를 곧잘 하는 학생들이 자칫 내신 대비 영어를 쉽게 생각하고 소홀히 하는 모양도 종종 목격된다. 그러나 요즘의 출제 경향을 살펴보면 많은 학교들이 부교재 및 수능 모의고사를 활용해 시험 범위를 꽤나 광범위 하게 잡고, 아울러 교과서 이외 지문까지 출제한다. 아울러 단순한 암기를 통해 해결 될 수 있는 문제들은 가급적 피하는 게 말 그대로 추세다. 또한 상대적으로 스크립트만 대충 외우면 풀기 쉽다고 생각하는 듣기 부교재나 수능 모의고사의 듣기 문제들을 시험 범위로 포함시키고, 그에 대해 상상도 못할 서술형 문제를 내는 등 학생들의 허점을 정확히 찔러댄다.영어 내신은 ‘시험기간에만 하면 된다’는 진부한 생각을 과감히 버려야 한다. 고등부 영어 내신에서 2~3주 안에 고득점을 얻겠다는 생각은 욕심이다. 매일 시험 본다는 자세로 평상시에 영어를 읽고 듣고 쓰는 것을 생활화해야 한다. 제발 평소에 좀 외워라. “단어와 본문을 이해하고 외우면 됩니다.” 영어 시험을 잘 보고 싶다면 우선 시험 범위에 포함되는 어휘와 본문 내용을 전부 외워야 한다. 단어 없이는 독해도 없고, 문법도 없고, 듣기도 없다. 아예 영어가 안 된다. 학생 개개인의 어휘 실력에 따라 해석 능력과 어법 문제 풀이 능력에 큰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다. 따라서 시험 범위에 나오는 중요 단어와 숙어 및 핵심표현 등을 본문에 나오는 문장과 함께 집중적으로 암기하는 것이 시험 대비의 시작이 될 것이다. 평상시 수능 관련 어휘를 꾸준히 암기해두는 것도 시험에서는 매우 유리하게 작용한다. 특히나 탄탄한 어휘실력은 출처를 알 수 없는 외부지문이나 고난도 어법 응용문제 해결에 대한 주문과도 같다. 어휘든 문장이든 제발 외워라. “각 문장 안에 적용된 핵심 문법 사항을 이해하고 외우면 됩니다.”어떤 교과서든 시험 범위로 지정된 각 단원별 핵심 문법이 3개 정도 된다. 학교별로 차이는 있으나 보통 시험 범위가 3~5 단원이 주어진다는 점에서 반드시 정복해야 할 핵심문법들은 평균 12개 정도로 꽤나 많다. 그리고 많은 학교들이 시험 문제에 대한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이러한 각 단원별 핵심 문법문제나 이를 변형한 어법문제를 비싼 가격의 서술형 문제들로 활용한다. 부교재나 수능 모의고사 지문에 적용된 핵심문법도 마찬가지이다.그렇다고 단순히 문법 사항만 외운다고 되진 않는다. 영어 내신 고득점을 위해서는 시험범위 지문에 나온 각 문장들 안에서 각종 문법들이 어떻게 적용되어 있는 지 세심하게 파악하는 구조분석 훈련이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 각 지문에 나온 문장을 외우라는 것은 단순히 내용 파악만을 위해서 외우라는 것이 아니다. 서술형 문제로 나오든 객관식 선택 문제로 나오든 실제 시험에서 학생들이 쓰게 된다거나 선택지의 오류 판단을 할 때, 그 기준 혹은 모범 답안이 바로 교과서, 부교재, 수능 모의고사 지문들이기에 외워야 한다는 말이다. 제발 구조분석을 하면서 꼼꼼히 좀 외워라. “모든 범위를 빠짐없이 이해하고 외우면 됩니다.”최근 고등학교 영어내신은 교과서는 물론 부교재, 수능 모의고사 등 다양한 지문에 대한 독해, 듣기, 작문능력을 수능 스타일로 변형해서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통합어법 관련 고난도 문제나, 허를 찌르는 서술형 문제들을 출제해 학생 간 등급 격차를 명확히 구분하려 애쓴다. 따라서 모든 범위를 빠짐없이 챙겨야 영어 내신 1등급을 달성할 수 있다. 범위가 많다고 대충 내용만 추려서 보면 또 다시 점수가 안 나온다. 모든 지문은 구조분석 위주로 파악하고, 아무리 쉬운 듣기라도 또 다시 듣고 완전히 체득해야 한다. 이제 영어 입시에 있어서 내신 따로 수능 따로는 없다. 내신에서는 수능으로 변형된 문제가 나오고, 수능에서는 내신처럼 범위가 정해진 EBS 연계교재가 70% 반영된다. 수능 역시 꼼꼼히 외워야 한다는 이야기이다. 철저한 암기로 내신에서 내공을 키우고, 이를 통해 수능에서도 점수를 따는 스마트한 공부를 하길 바란다. 그러니깐 제발 좀 외우자. 목동본관 크리스 원장목동영어학원의 자존심YNS 열정과신념 영어학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1
- 국내교육의 대안으로 떠오르는 외국인학교,국제학교 국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로 부모님을 따라 어릴 때부터 해외 거주 경험을 가진 학생들이 증가 하면서, 학제 상의 차이나 적응, 영어 사용 등의 이유로 외국인학교 진학을 결정하는 학부모님들이 늘고 있다. 또한 미국 유명 보딩스쿨 진학에 대한 관심도 늘고 있다. 국내의 주입식 교육과 입시경쟁 보다는 토론식 수업과 다양한 활동들에 대한 참여가 학교 차원에서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많은 학생들이 미국 보딩 스쿨 진학을 희망하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자녀나 외국에서 살다 귀국해 한국말이 서툰 학생들을 위한 외국인학교와는 달리 조기유학을 대체하는 대안으로서 초?중?고등학제를 연계하여 국제교육을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국제학교가 속속 개교 하면서 외국인학교와 국제학교에 대한 관심도 늘고 있다. 국내 학력 인정되는 학교 구분해야 국내 소재 국제학교는 경제자유구역 및 제주특별자치도에만 설립이 가능하다. 외국인학교와는 달리 외국 거주에 대한 조건 없이 학교에 따라 정원의 20~30%를 내국인 학생으로 채울 수 있다. 현재 개교한 학교로는 대구국제학교, 채드윅 송도국제학교, 노스런던컬리지잇스쿨제주(NLCS Jeju), 브랭섬홀 아시아(Branksome Hall Asia), 한국국제학교 제주(KIS Jeju) 등이 있다. 또한 4 곳의 국제학교는 모두 국내 학력이 인정되기 때문에 해외대학뿐 아니라 국내대학 진학에도 문제가 없다. 그에 비해 외국인 학교 출신자는 국내대학 진학을 위해 학교 수업과 별도로 검정고시에 합격 하여야 국내대학 진학이 가능하다. 외국인학교 중에 국내 학력이 인정되는 학교는 인천광역시 청라경제자유구역 내에 위치한 청라달튼외국인학교(CDS)가 유일하다. 영어 독해력과 작문 능력이 더욱 중요 이렇게 글로벌 교육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자연히 국제학교 진학을 위한 준비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진학을 위해 가장 강조되는 것은 학생의 영어 실력이다. 영어로 수업이 전부 이루어지기 때문에 수업을 따라갈 수 없는 정도의 영어실력으로는 입학 후 학교 적응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 의사소통 능력의 문제가 아니라 영어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느냐 하는 문제이다. 그래서 학생들은 학교 진학 전에 SSAT 시험 준비와 토플 시험 성적에 대한 준비에 집중한다. 또는 진학이 결정된 이후에는 학과목에 대한 선행을 위해 수학, 과학, 역사 과목을 배우는 학생들도 있다. 그러나 학교 수업 적응을 위해 정작 필요한 준비는 독서를 포함하여 읽고, 에세이를 쓰면서 작문의 원칙을 알아 가는 것이다. 특히 고학년으로 올라 갈수록 독해력과 작문능력이 가장 중요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실제로 독해력과 작문능력은 SAT, AP 시험은 물론 대학 입학을 위한 에세이 작성과도 연결되어 있다. 다독을 통한 사고력을 키워야 이러한 글로벌 교육기관들은 한국의 일반 학교와는 달리 인문학적 소양을 강조하고 있다. 한국 학생들은 수학, 과학 등의 교과목에서는 두각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지만 문학, 역사, 철학 등의 인문학 과목에서는 좋은 성적을 처음부터 거두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므로 진학 후 적응은 물론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진학 전부터 고전문학 작품을 읽고 다각도로 분석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책의 내용을 이해하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읽은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다른 학문과도 연결 해보는 연습이 중요하다. 주인공에 대해 평가를 통해 문학과 철학을 연결 지어 생각 하거나 시대적인 배경과 관련하여 역사와 연결시킬 수도 있다. 이렇게 확장하여 공부를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복잡하고 까다로운 글 읽는 법을 배우는 것은 물론 자신의 생각을 글로서 표현하는 능력, 비판적인 사고 능력까지 함께 키울 수 있다. 철학, 역사, 문화적 배경을 바탕으로 작품에 대한 명확인 이해를 하는 1차 과정을 거쳐 책에 대한 글쓰기, 책의 배경 지식과 연관한 글쓰기, 책의 내용을 확장한 글쓰기 등의 과정을 통해 읽은 책에 대한 주제와 생각을 정리하게끔 하는 과정을 반복하는 것은 학교생활 동안 계속해서 이루어져야 하는 과정이다. 영어작문은 성공적인 대학 입학을 위한 필수 능력 이러한 독해력, 작문력, 비판적 사고 능력은 명문대 합격뿐 아니라 대학 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하고 졸업하는 데에도 반드시 필요한 능력이다. 각종 공인 시험과 원서 에세이 질문도 지원자들의 뛰어난 독해능력을 요구한다. 영어수업(문학 읽기 과정)은 모든 대입 준비를 하는 고등학교에서 매 학기 필수과목으로 지정될 만큼 강조하고 있는 과정이다. 모든 학기에 수강해야 하는 유일한 교육과정이라는 점에서 독해력, 작문력, 비판적 사고능력의 발전이 학생들에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 주는 부분이라 할 수 있다. 다빈치어학원 Pre-Boarding Program기간 : 2013년 6월17일 ~ 7월27일 (6주간)대상 : 보딩스쿨 및 국제학교/외국인 학교 진학 예정인 7~9학년 학생 중앙일보교육법인 다빈치센터 - 강남구 대치동 908-20 EM프라자 7층유영기 리포터 ykooy@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3
- 중1 첫 중간고사를 마치고 중학교 중간고사가 끝났다. 그런데 집 주변이 너무 한적하다. 간간히 들려오는 초등학생의 웃음소리 외에 중학생들의 욕 섞인 대화도, 장을 보며 늘어놓는 아주머니들의 수다 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이유는 중학교 첫 중간고사가 끝났기 때문이란다. 그러고 보면 간혹 들리는 소리는 있다. “망했다” “멘붕이야”하며 자괴감에 젖은 목소리. 아이도 부모도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며 어안이 벙벙한 모습들이다. 수재도 영재도 아닌 아이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하는 가슴 아프고도 잔혹한 현실. ‘그래 지금부터 시작이야’ 하는 집, ‘앞으로 어떻게 할까’하며 낙담하는 집, ‘친구도 친척도 다 만나기 싫다’며 은둔형 외톨이 모드로 들어가는 집 등 중학교 첫 중간고사가 끝난 동네 풍경은 대체로 암울하다. “OMR 카드 사용이 익숙하지 않아요” 초등학교 때와 중학교 때 시험의 차이를 말하라고 하면 공부의 양과 깊이가 그 첫 번째이겠지만, 아이들 대다수의 실수는 의외로 OMR 카드를 마킹할 때 나왔다. 시험지에 열심히 풀어놓고 OMR 카드에 옮겨 적지 못해 점수를 받지 못한 경우가 대다수. 서술형 비중이 커짐에 따라 OMR 카드 작성에도 시간과 공이 많이 들어가게 됐다. 답 수정을 위해 지웠더니 마침 끝나는 종이 울린 경우부터 배점이 큰 서술형 문제를 전혀 다른 문제 칸에 오기하는 경우(수준별 문제는 답지 칸이 여러 개라 찬찬히 살펴보지 않으면 엉뚱한 곳에 답을 표기하기 일쑤다), 어려운 문제를 빼 놓고 객관식 답을 옮겨 적다가 줄줄이 밀려 쓰는 경우 등 별별 상황이 다 등장한다. 최악의 경우는 컴퓨터용 검정 펜 챙기는 것을 깜빡해 빨간색 펜으로만 마킹했다가 한 과목이 0점 처리된 경우도 있었다. 망연자실. 이보다 더한 ‘멘붕’이 어디 있을까? 학급 친구들은 망한 과목이 나올 때마다 그 친구 생각해서 힘을 냈다고 하니 더욱더 미칠 노릇이다. 초등학교 때라면 어떻게든 해결이 되었을 일이다. 이번만 봐주신다며 채점을 해주시거나 선생님의 검정 펜이라도 내어 주셨을 텐데, 중학교는 공부부터 마킹까지 스스로의 힘으로 감당해야 한다. 앞으로는 서술형 풀이과정도 볼펜으로 풀게 하겠다니 아이들의 고난은 앞으로도 계속 될 듯하다. “내신 공부방법이 따로 있다면서요?” 시험을 망쳤다고 울고불고 하는 아이들은 대체로 두 가지 종류로 나뉜다. 초등학교 수준을 생각해 설렁설렁 공부한 경우가 첫 번째다. 이런 경우는 기술·가정은 물론 도덕이나 심지어 체육 과목도 점수가 잘 안 나왔다. 아무리 난이도가 낮은 문제를 출제한다 해도 워낙 양이 방대하기 때문에 시험 전 교과서를 몇 번씩 봐야 함에도 불구하고 좋은 머리만 믿은 채 대충 한번 읽고 고사장에 나왔다면 백발백중 발등을 찍힌다. 초등학교 때를 생각해 당일치기 작전을 썼던 학생들도 망했다. 중학교 과정에 들어와서는 어떤 과목도 단 하루 만에 벼락치기로 마스터 할 수는 없다는 걸 그때는 몰랐던 거다. 게다가 그런 과목이 하루에 2-3과목이라니. 아이들 말도 이해는 간다 “아니, 생각을 해보세요. 영어 학원, 수학 학원에 논술, 과학 학원까지 암기과목 공부할 시간이 없었는데 어떻게 해요” 하며 울먹이는 아이에게 엄마가 해줄 수 있는 말은 별로 없다. “하지만 얘야 그건 다른 애들도 마찬가지 였지”라고 응수할 수밖에. 또 다른 유형은 너무 앞선 공부를 한 경우다. 대치동의 잘 나간다는 영어 학원, 수학 학원을 다니면서 레벨은 높은데 정작 내신 성적이 안 나왔으니 아이도 엄마도 함께 고민에 빠진다. 선배엄마들의 조언도 극명하게 갈린다. “너무 선행할 필요 없어. 제 학년 것을 잘해야지 선행만 한다고 좋은 게 아니야.”, “멀리보고 해. 공부는 중학교 3년만을 위한 게 아니야. 고등학교 들어가 봐. 중학교 시험은 충격도 아니야. 더 엄청난 양의, 더 어려운 시험을 아이가 감당할 수 있겠어? 엄마가 초월해야해. 그래야 애가 안 흔들려.” 아, 대체 어떻게 하라는 말인가? 심지어 선행학원과 내신학원 두 종류의 학원을 보내는 선배엄마도 있다고 하니 어떻게 해야 옳은 것인지 중심잡기가 정말 힘들다. 그래도 실속 있게 제 공부 잘 하는 아이는 있더라 이러쿵저러쿵 말이 많아도 그래도 성적이 나올 놈들은 나왔다. 이번 중1은 고입에서 중학교 1학년 성적까지 반영되는 학년이다. 그걸 알고 있는 여우같은 학생들이 꼼꼼히 제 성적을 챙겼다. 중간고사 전 과목을 합쳐 1개 혹은 2개만 틀린 녀석들. 아직 수행평가와 기말 고사가 남았다고는 하지만 거의 신적인 능력치를 발휘한 녀석들이다. 이런 학생들은 학원도 많이 다니지 않고 혼자 공부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자기주도적인 학습 플랜을 잘 짜고 계획에 맞춰 꼼꼼히 시험 준비를 했을 것이다. 어째 그런 아이는 늘 남의 아이고 내 아이가 아닌 건지. 창의적이고 활동적인 모습에서 학습적인 면이 부족한 것을 늘 양보해 왔지만 중학생이 되고 보니 이제 그런 면도 그다지 매력적인 재능으로 보이지 않는다. 다행히 옆에서 귓속말로 전해주는 반가운 목소리도 들린다. “첫 시험을 잘 봐서 계속 잘 하는 친구들도 있지만, 첫 시험을 망친 후 그걸 딛고 일어서는 애들도 많아. 뭐 걔 중엔 첫 시험이 제일 잘 본 시험이 되는 경우도 있지. 아이들은 어떻게 될지 모르잖아. 기다려 주라고!”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