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1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아발론 송파캠퍼스, 여름방학 신규레벨 테스트 아발론교육 송파캠퍼스에서 6월 3일 시작되는 초등, 중등 여름방학 수업을 앞두고 신규레벨테스트를 진행한다. 평일에 진행되는 테스트는 오후 4시와 5시에 상시적으로 운영되며 토요일 진행되는 테스트는 오전 11시로 5월 11일과 18일, 25일, 6월 1일 열린다. 아발론 송파캠퍼스는 학생들이 희망하는 테스트 요일이 조기 마감될 수 있으므로 사전 예약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테스트 관련 문의와 초등, 중등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아발론교육 송파캠퍼스 초등부(02-413-0027), 중등부(02-413-0047)로 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4
- 2014학년도 고려대학교 자연계 수시 논술 전형 지난 주에는 연세대학교 자연계 수시 논술 전형에 대한 정보를 정리하여 제공하였던 바, 이번 주에는 연세대학교의 맞수인 고려대학교 자연계 수시 논술 전형에 대한 정보를 드리고자 한다. 1. 2014년도 고려대학교 자연계 수시 논술 시험 개요 원서 접수 : 9월 4일(수) ~ 9월 6일(금)논술 시험 : 11월 16일(토)변동 사항 : 논술 전형을 통한 선발 인원 소폭 증대 + 우선선발 확대 2. 2014년도 고려대학교 자연계 수시 논술 시험의 특징 (1) 우선선발 및 일반선발 개요 선발인원의 경우 우선선발에서 전체 정원의 70%, 일반선발에서 남은 30%를 모집한다. 논술과 내신 비중에 관하여는, 우선선발의 경우 ‘논술 70% + 내신 30%’, 일반선발의 경우 ‘논술 50% + 내신 50%’의 비율로 학생을 선발하며, 연세대학교와는 달리 우선선발에서 미등록인원이 생기면, 일반선발에서 보충을 한다. (2) 대학수학능력시험 자격기준 우선선발의 경우, 의과대학은 ‘국어A, 수학B, 영어B 등급의 합이 4이내(수학B 1등급 필수)’, 의과대학을 제외한 자연계의 경우 ‘수학B 1등급, 영어B 또는 과탐(2개 과목) 1등급’이어야 한다. 그리고 일반선발의 경우, ‘국어A, 수학B, 영어B, 과탐 중 2개 영역이 2등급 이내(단, 수학B 혹은 과탐은 반드시 하나 이상 포함)’이면 된다. 과학탐구는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중 서로 다른 2과목(1,2구분 없음) 평균등급을 반영한다. (3) 논술 문제의 경향 작년부터 고려대학교는 자연계 수시 논술 시험에서 제시문 기준으로 수학 1문제, 과학 1문제를 풀게 했다. 물론 과학은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단, 지구과학은 모집단위별로 출제 여부가 다르다)에서 한 문제를 선택하면 된다. 올해에도 이러한 출제 원칙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당연히 수학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3. 고려대학교 자연계 논술 대비 방법 고려대학교 역시 연세대학교와 마찬가지로 논술 시험에서 수학의 비중이 절대적이다. 다만 고려대학교는 제시문이나 논제의 난이도가 연세대학교보다는 좀 더 쉽다. 그러나 가끔 계산 과정이 꽤 복잡한 문제를 출제하며, 작년부터 시험시간이 100분이 되어서, 올해도 그러하다면 시간이 모자란 경우가 생길 수 있음을 주의해야 한다. 왜냐하면 시험장의 시계는 일상생활의 시계보다 좀 더 빨리 흐르기에 수험생에게 100분은 90분 이하로 느껴질 것이기 때문이다. 출제 범위는 작년의 경우를 보면, 고1, 고2 과정 및 심화미적 쪽에서 출제했었다. 그런데 이러한 경향은 연세대학교도 동일하므로 고교 수학 과정의 전체를 염두에 두고 논술 준비를 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고교 수학 과정의 전체’를 준비하란 것은 수학 공부를 매우 열심히 하란 의미임을 수험생 여러분들은 잘 알 것이라 믿는다. 과학논술의 경우 연세대학교는 미리 선택을 해야 하지만, 고려대학교는 시험 당일에 선택할 있다. 예를 들면 화학 논술 문제를 풀 계획으로 시험장에 들어갔다가 생물 논술 문제를 풀어도 된다는 의미이다. 물론 연세대학교를 지망하는 학생들의 대다수는 고려대학교에 지망할 수 것이므로 미리 과학 한 과목을 정해 집중 학습하는 것이 나을 것이다. 4. 맺음말 고려대학교 우선선발에 합격한 학생은 연세대학교 논술 전형에 복수 합격할 가능성이 꽤 높을 것이다. 그리고 연세대학교와 고려대학교, 두 학교를 모두 붙은 학생이라면 연세대학교를 선택할 가능성이 더 높다는 점을 고려하면, 올해 고려대학교 우선선발에서는 미등록인원이 생겨서 추가합격자를 뽑을 경우가 꽤 생길 것이라 예측할 수 있다. 연세대학교와는 달리, 고려대학교는 우선선발의 미등록인원을 일반선발에서 충원하겠다고 밝혔으므로 일반선발 전형을 지망한 학생도 최선을 다해 시험을 봐야 할 것이다. 고려대학교의 경우에는 논술 성적 1~2점 차이로 합격, 불합격이 갈리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고로, 뻔한 얘기지만, ‘힘들어도 조금만 참고, 버티며 열심히 공부해보자!’ 좋은 날이 금방 올 것이다.배근조 원장현 변호사 및 변리사현 이지논술 이과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4
- 영어 교육-정책입안자와 부모가 지혜로와야 아이 고생시키지 않고, 돈도 절약!(1) 영어를 효율적으로 잘하는 방법을 제한된 지면을 활용해 시간순서대로 기술하고자 한다. 한명의 학생을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영어교육에 1억을 써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회풍조가 너무도 어처구니 없고, 한심해서 나름대로 양심선언을 하듯 써보고자 한다. 1. 사교육비가 늘어나고, 내신시험, 수능시험, 토플시험 등등으로 아이들을 고생시키는 것도 부모가 정치인들에게 “사교육비 줄여주세요”라고 원인파악과 대안없이 ‘비용’만을 생각해서 징징대니 ‘표심’에 움직일 수밖에 없는 정치인들이 교육백년대개의 목표없이 이리저리 표류하면서 생기는 부작용이다. 2. ‘88올림픽’의 영향으로 영어 입시가 한바탕 휘둘리더니, orange를 ‘오랜지’[??ːrænd?] 가 아니라 ‘오린쥐’[??ːrind?]라고 읽어야 한다는 구호로 ‘몰입영어’를 외치던 사람들의 몽상을 쫒아가려 하다가 더 늘어난 사교육비로 부모가 더 고생하고, 많은 교육기관과 출판사들의 그간 연구한 교재들을 폐기 처분해야하는 상황을 초래했다. 3. 유치원, 초등부 저학년일때는 영어를 공부시키지 마라! 그시기에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 영어학습?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을까? 친구들과 놀고, 싸우는 것이 더 필요한 것 아닌가? 자연과 놀이속에서 우리가 필요한 가장 중요한 것을 배울 수 있다. 거기다 더하면 ‘독서’가 중요하다. 여기서 말하는 독서라함은 ‘논술시험’을 대비한 독서가 아닌, 그냥 즐기고, 생각하는 독서를 말하는 것이다. 4. 수학, 영어를 잘하게 하고싶은가? 그러면 아이의 사고력, 배경지식이 필요하다. 영어,수학문제를 풀때도 언어적 능력이 있어야한다. 고등부를 수업하다보면 사고력부족으로 오답을 고르는 학생들을 조사해보면 유년시절에 독서량이 부족했음을 알 수 있다. 사고력과 배경지식은 독서와 체험을 통해 증진 될수 있으므로 독서의 필요는 절대적이다. 5. 초등 저학년 일때는 영어단어 게임 CD, 인터넷 영어학습 싸이트를 활용해서 쉬운 영어표현과 단어를 접하게한다. 앞에 언급했듯이 이시기에 ‘독서’가 가장 중요하다. 6. 초등 고학년이 되면 영어의 기본 지식을 습득하면서, 단어를 확충하는데 이때 단어의 품사개념을 심어 주어야 한다. 단어 암기시 철자 암기는 강요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한국의 부모들은 발음을 중시여기는데 ‘반기문 UN사무총장’ 혹은 아시아의 지도자들이 구사하는 영어를 들어보라! 발음이 좋은가? 아니다. 그들은 자기가 표현하고 싶은 내용을 정확히 표현한다. 버터발음이 느껴지지 않고, 한국의 액센트가 느껴지는 그의 영어에서 한국에 대한 자신감과 자부심이 느껴진다. 일부러 지나친 구어적 표현을 쓸필요도 없다. 지각이 있는 학자분들은 말씀하신다. “영어학습은 표현력의 확대”이라고, 자신의 생각을 어떻게 설득력있게 표현하느냐가 중요한 것이다. 7. 초등 고학년, 중1과정에서는 영어의 구조를 익혀 추상적인 영어에서 벗어나 논리적인 영어를 조금씩 확대해야한다. ‘논리적인 영어’라함은 영어표현을 무조건 암기가 아닌 이해식으로 공부해야 한다는 말이다. 물론 단어의 확충은 당연히 중시된다. 8. 중등 2, 3학년 과정동안 ‘논리적인 영어’을 심화하고, 쓰기 영어를 연습, 심화한다. 중등과정의 학교내용이 쉬워서 학교 시험때 학원에서 무조건 본문을 암기하게 학습한다. 여기에 함정이 있다. 우선 점수를 나오게 하려면, 복잡하고 힘든 이해과정이 생략된채로 무조건 본문을 암기시키는데 그러면 중등과정의 쉬운 시험에서는 내신점수가 90점이상 나오지만, 고등학교에 가서는 좌절을 맛보는 학생과 학부모들을 쉽게 만나 볼 수 있다. 암기해서 시험 준비는 하지만, 왜 문장이 그렇게 쓰였는지를 이해하고 외워야한다. 9. 중3학년의 경우, 앞의 과정이 되어있다면, 회화의 기본 표현들을 암기 시킨다. 회화 기본표현들은 대화의 윤활유 역할을 해주기 때문이다. 다음엔 ‘전화영어’ 혹 ‘화상영어’를 5개월만 시켜보아라! 원어민과 대화할 때, yes, no만 대답하지 않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게 된다. “화상영어를 시키는데 yes, no만 대답하고 영어 실력이 늘지가 않아요”라고 말하는 학부모들을 많이 만나 보았다. 학습능력과 학습의욕이 중급이상정도의 학생이라면 위의 과정을 학습하는데 무리가 없다. 그러나 그렇지 못한 학생들은 중등기간만으로는 학습시간이 부족할 수 있다. 그런 상황에서 고등부에 진학하면, 영어교육에서 영원히 도태되게 된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10. 한국의 고등부 영어 과정은 ‘영어 언어학습’과정 이 아니고, ‘영어 문제풀이식 학습’과정이기 때문이다. 모든 영어 학원들이 문제 풀이를 가르친다. 도대체 언어를 ‘문제풀이’로 배운다? 그러니 10년을 배워도 영어를 못하는 것이다. 내가 과거 대학생때도 TOEIC학원에서 ‘찍기 영어’를 가르쳤는데, 20여년이 지난 지금도 대학생들이 그런식으로 영어를 학원에서 배우고 있으니 한국영어교육이 정상이 아님은 자명하다.(다음호에 계속) 김삼회 원장sn피자잉글리쉬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4
- 맞춤식 수업에서 입시컨설팅까지 원스톱으로 가인아카데미는 휘문고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는 고등부전문 수학학원이다. 특히 고3 이과학생들을 철저히 가르치고 있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학생과 학부모 사이에서 많이 회자되는 곳이기도 하다. 이곳의 황진섭 원장은 약 21년간 수학 강의를 해온 베테랑이다. 그간 입시컨설팅을 해온 지도 벌써 8년째. 그런 만큼 그 누구보다도 수학과 입시 전반에 대한 전문가이기도 하다. 따라서 이곳의 재원생들은 언제든지 무료로 입시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무엇보다도 재원생들의 실력을 잘 파악하고 있는 원장이 직접 대입을 위한 구체적인 입시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가까이서 도와주고 있다고 한다. 개인별로 틀리는 오답 문제 유형 파악해서 관리 해줘“이제는 단순히 강사가 가르치기 만하는 ‘티칭의 시대’에서 함께 공부하고 배워가는 ‘코칭의 시대’로 가고 있다. 이러한 신념을 바탕으로 이곳의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는 것이 바로 황 원장이 강조하는 점이다. 따라서 수업은 모두 과외 형식으로 이뤄진다. 과외 형식이라서 학생들의 눈높이에 따라 모든 수업이 이뤄진다. 때문에 한 반당 최대 6명으로 정원을 제한하고 있다. 바로 이러한 과외식 수업을 위해 특별히 만든 자체 교재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도 이곳만의 자랑이다. 사용되는 자체교재는 교과서와 시중교재를 철저히 분석하여 개념을 간단명료하게 설명을 해 놓아 학생이 이해하기 쉽게 되어 있다. 이러한 맞춤식 교재로 학생이 선생님과 공부하는 과정을 통해 궁극적으로 자기주도적인 학습습관을 키울 수 있다고 한다.교재는 개념교재, 기본연습교재, 심화연습교재, 그리고 오답노트가 있다. 모든 교재는 학생개인별로 관리를 한다. 특히 오답노트의 경우는 자신만의 오답노트가 주어질 정도로 개인별 약점을 파악해 관리를 해주고 있다. 오답노트는 그날 해결한 문제들을 모아 학생별로 컴퓨터로 관리하기 때문에 최대 7번까지 반복해서 자주 틀리는 문제들을 풀어볼 수 있다. 따라서 이곳을 오래 다닌 학생들은 오답노트의 중요성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 경험 많은 강사와 함께 수학공부에 전념할 수 있는 공부환경가인아카데미에서 학생들을 관리하고 수업을 담당하는 강사진은 모두 강의 경험이 10년은 족히 넘는 베테랑들이다. 과외식 수업에서는 강사의 자질과 수준이 높아야 학생들의 만족도도 높기 때문이다. 따라서 모든 강사들은 경험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항상 공부하는 자세로 재충전을 하고 있다. 강사들도 기출문제에 직접 자기만의 해석을 붙여 스스로 완벽히 이해한 후 학생들을 지도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 받고 있는 곳이다. 이곳 강사들은 모두 고3 수업이 가능한 전문가들이다. 고3 입시수업을 할 수 있는 자질의 강사이어야 고1, 고2과정의 수업도 질이 더 높아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 황 원장의 지론이다.학생들에 대한 관리도 철저하다.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자물쇠 반을 운영하고 있다. 자물쇠 반은 담당 부담임 강사의 지도아래 일주일에 2시간 반씩 최소 2번 이상 이용할 수 있다. 정규반의 수업을 들으면서 자물쇠 반을 적절히 잘 활용한다면 일주일에 10시간이상 수학공부에 전념할 수 있는 공부환경을 제공받는 셈이다. 수리논술수업은 원장이 직접 챙기고 준비해줘 “수능의 수학시험은 출제 범위가 확실하게 정해져 있다. 한정된 범위에 대한 공부를 집중적으로 한다면 3학년이라고 해도 성적은 반드시 오른다. 아직 성적이 부족한 학생이라도 문과의 경우 어려운 1~2문제, 이과의 경우 2~5문제를 빼고 다 맞는다면 문과는 1등급, 이과는 2등급 정도의 점수까지 올릴 수 있다”면서 황 원장은 고3 학생의 경우도 끝까지 자신감을 갖고 공부할 것을 당부했다.황 원장이 잊지 않고 챙기는 것으로 수리논술수업이다. 재원생에 한해 4회 5만원으로 서비스 차원에서 원장이 직접 강의를 한다. 수시 논술전형의 수리논술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우선 수능최저등급요건을 구비하는 것과 교과과정에 대한 완성이 우선이다. 따라서 교과진도가 완성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수리논술의 경우 각 대학별로 논술시험 출제경향에 맞게 개인별로 철저히 대비를 해주고 있다. 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3
- 사춘기 청소년 사춘기는 어린이로부터 성인으로 성장하는 과정이다. 그것은 육체적 정신적인 성장도 함께 한다. 더욱이 육체적으로는 겉과 속이 한꺼번에 변화한다.사춘기 청소년들은 압력과 압박을 받고 있다고 느낀다. 친구 선생님 혹은 부모로부터 언제나 일일이 불공정한 평가를 받으며 산다고 믿는다. 나이와 비례해 따르는 책임감과 주위의 압박은 민감한 사춘기 청소년들을 유쾌하지 않은 성격으로 변하게 할 수 있다.과민한 청소년은 이유 없이 격노하고 참을성이 없어지며 심하면 고함을 치며 누구도 그들을 만족시킬 수 없는 불가능한 요구를 한다. 불행히도 사춘기 청소년의 부모가 그러한 요구의 타깃이 될 수 있다.사춘기 청소년들의 이유 없는 감정의 폭발은 준비된 성장의 고통이다. 부모님은 그러한 감정의 폭발을 가장 안전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곳이다. 필연적인 독립심의 성장으로 부모님과 멀어지려 하는 것만큼 부모님의 보살핌이 절실한 때이기도 하다. What to do: 분노의 원인을 식별한다. 놀림을 받거나 상처를 받았을 때 당황할 때 소외받거나 낙오됐다 생각할때 성적이 떨어지거나 교과서의 문제가 이해가 안될 때 심지어는 좋아하는 tv 프로그램이 폐지됐을 때 누군가 속임수를 쓰거나 하고 싶지 않은 걸 강요할 때 청소년들은 민감하게 받아들인다.사춘기 청소년들의 나쁜 태도는 고민과 번뇌의 증상이다. 부모님들이 최우선으로 해야될 일은 사춘기의 분노를 개인적으로 받아들이지 말아야 한다. 긍정적인 것들은 강조하고 부정적인 것들은 무시한다. 모든 문제에 간섭하거나 충고나 룰을 정하는 건 역효과를 낼 수 있다. 스스로 고치거나 해결하도록 유도하며 언제 어떻게 단판을 지을 것인가 결정적 시기를 선택한다. 청소년들은 눈치를 보는 게 아니다. 쉽게 말하면 상대방의 마음을 읽는데 게으르다. 그래서 부모님들은 확실하게 해야 될 일과 해선 안될 일들에 대한 의견을 제시 해줘야 한다. 청소년들은 그러한 의견에 기회가 있을 때마다 도전할 것이다. 그러한 반항에 초연하라. 그렇지 않으면 시추에이션을 청소년들의 손에 쥐어주게 될 수도 있다. 징계는 하되 벌은 주지 말라. 징계는 행동에 대한 책임의 경종으로 청소년들의 자아발달로 이어지며 긍정적인 변화를 유도하지만 체벌은 청소년 발달보다는 어른들의 편리를 위한 경우가 더 많다. 아무리 위대한 부모님 선생님 사회의 지도자라도 사춘기 청소년을 컨트롤 하는 건 한계에 부딪친다. 이러한 접근은 사춘기 청소년들의 문제를 풀어가는 시작이 될 것이다. 스티브 킴 원장School Life USA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3
- 초중고 대상 수학전문학원 ‘생각과 원리’ 중1 첫 중간고사에서 가장 치명타를 받은 과목이 수학이라고 말하는 이 모군의 어머니(43세, 서초동). “‘수학은 문제 없어’라며 큰 소리 치던 아이였기에 수학 성적만은 기대했는데 예상외로 기대 이하의 성적에 아이도 엄마도 충격을 받은 상태”라며 “지금 다니는 학원이 아이에게 맞는 학원인지부터 점검하는 중이다”라고 말한다. 이 모군의 어머니처럼 중간고사가 끝난 아이의 성적 앞에서 당황하는 부모들이 많다. 학원 대이동도 이맘때 많이 일어난다. 아직 아이에게 맞는 학원을 찾지 못한 부모들을 위해 엄마 같은 마음으로 학생 한명 한명에게 정성을 기울이는 서울고 앞에 자리한 ‘생각과 원리’ 수학전문 학원을 소개해 본다. 연륜 있는 강사들의 열정적인 강의 서울고 정문 앞에 자리한 ‘생각과 원리’는 초중고를 대상으로 하는 수학전문학원이다. 서울고, 상문고, 서초고, 양재고, 반포고 등 인근 지역 학생들에게 입소문을 통해 많이 알려진 이 학원은 올해로 8년째를 맞는 만큼 수학을 가르치는 노하우와 강사 실력, 학생 관리 등에서 여타 학원에 뒤지지 않는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 특히 ‘생각과 원리’ 학원의 강점은 수학지도 경력이 15년, 20년 이상 된 강사 2명 등 오랜 수학지도 경력을 가진 강사가 5명이나 포진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들 강사 중에는 자녀를 미국의 아이비리그 대학과 국제고, SKY 대학에 진학시킨 경험을 가지고 있어 본인이 자녀를 가르쳐본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을 가르쳐 큰 성과를 내고 있다. 그래서인지 학원 수강생들의 만족도도 높은 편이다. 초등 고학년에 들어온 학생이 중3이 될 때까지 학원을 옮기지 않는 학생도 있을 정도다. 그만큼 풍부한 수학지도 경험과 학생 관리가 철저하기 때문에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다는 것. “선생님들이 자주 바뀌지 않는다는 점도 장점이죠. 저희 학원 선생님들은 한번 저와 인연을 맺으면 웬만해선 학원을 옮기지 않습니다. 초등 때 만난 선생님이 고등까지 가르친다면 누구보다 그 학생을 잘 알기 때문에 그 학생에게 맞는 최적의 지도를 할 수 있죠. 그 학생의 성격과 문제 푸는 성향, 문제점 등을 다 파악하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편안한 수업이 가능합니다.” 학원의 장점에 대한 김보연 원장의 설명이다. 개념 설명과 심화 과정에 집중 ‘생각과 원리’는 주 3회 2시간에서 2시간 30분 동안의 수업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레벨 테스트 후 상중하로 나눠 수준별 수업을 진행하며 개인과외처럼 탄탄하게 기본 개념을 잡아준다는 점이 최고의 강점이다. 내신과 선행을 병행하며 특목중이나 특목고 준비생 등 상위권 학생들에게는 선행 위주로 진도를 나가고, 수학의 기초가 약하고 개념이 잡히지 않는 학생들은 내신 위주로 수업이 진행된다. 15년 동안 수학 교사를 했고 ‘생각과 원리’에서만 8년차인 정운정 강사는 “수업에서 기본 개념과 심화과정을 잡는데 시간을 가장 많이 할애한다”며 “수학이라는 학문의 특징이 간단한 몇 가지 약속에서 출발하여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학문이기 때문에 심화 과정에서 주로 진행되는 ‘개념에서 출발하는 생각 넓히기’는 수학적 사고력을 높이는 최선의 방법이다”라고 심화 과정의 중요성을 설명한다. 학생 관리 원장이 직접한다. 상위권 학생들도 선행 위주로만 진도를 나가다 보면 내신 대비에 소홀해 질 수 있다. 그래서 중간고사나 기말고사 2달 전부터 선행을 멈추고 내신 준비에 집중한다. 앞선 선행으로 단순 개념을 잊어버린 경우에는 다시 잊어버린 내용들을 회복시켜 주는 클리닉 과정을 거치면 다시 최상위 능력이 살아난다. “가르치다 보면 수학에 약한 아이들이 있기 마련이다. 이런 학생들은 따로 반을 만들어 강사가 끼고 가르친다. 주중으로 부족하다 싶으면 주말에도 나오라고 해서 부족한 부분을 메워나간다.” 이것이 바로 ‘생각과 원리’가 말하는 책임지도이다. 학생 관리는 김보연 원장이 직접 챙기고 있다. 숙제 점검과 지각체크, 수업태도와 글씨 교정까지 철저하고 꼼꼼하게 확인한다. 일주일에 한번 한 주 동안 배운 내용을 시간 내에 푸는 테스트를 하고 이 시험에서 틀린 오답은 정확하게 식을 쓰는 것부터 다시 바로 잡아나간다. 재반복해서도 틀리면 개념을 모르는 것이기 때문에 다시 해당 강사의 개념 설명부터 들어간다. 수능 수학 만점자 배출한 학원 ‘생각과 원리’에서 중3 때부터 고3 때까지 다닌 김원 군은 2013년 수능에서 만점을 받았다. 처음 이 학원에 왔을 때 김 군은 실수도 많고 문제를 꼼꼼하게 푸는 학생도 아니었다. 하지만 김군은 선생님을 신뢰했고, 수업에 누구보다 충실했으며, 무엇보다 과제를 성실하게 수행했다. 김군은 “고등수학은 응용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관건인데, 이 학원에서 문제를 보다 간단히 해석하는 작업을 훈련한 게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3
- 스승의 날 기획 - 강남 1세대 교사들 간담회 스승의 날을 앞두고 강남지역 고등학교에서 20~30여 년간 교편을 잡고 계신 휘문고 신동원 교감선생님, 세화고 주동식 선생님, 중산고 한주희 선생님을 모시고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1970년대 후반~1980년대는 경기고, 서울고, 숙명여고, 중동고, 휘문고 등 현 강남 명문고들이 속속 강남지역으로 교사를 이전한 시기입니다. 그리고 1980년대 중반~1990년대 초반에는 세화고, 중산고, 현대고 등이 설립돼 본격적인 강남 명문 학군의 틀이 형성됐습니다. 간담회에 참석하신 선생님들은 이 시기부터 시작해 오랜 세월 강남 아이들의 교육을 책임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진로, 진학지도까지 열성적으로 맡아 오신 입시 전문가 선생님으로도 존경받고 있습니다. 선생님들이 교사로서의 보람과 애환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나눈 대화를 정리했습니다. 그리고 입시설명회 일정 때문에 간담회 자리에 참석하지 못한 중대부고 이금수 선생님의 글은 따로 실었습니다. 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 교직을 선택하게 된 계기신동원 교감 : 고등학생 때 지구과학 과목을 담당하는 선생님이 이해하기 쉽게 잘 가르치는 것을 보고 나도 그 선생님처럼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때부터 그 선생님을 내 인생의 롤모델로 삼았고, 사범대학 지구과학과에 진학했다. 지방에서 첫 교직생활을 해보니 아이들을 가르치는 게 재미있었다. 그 당시에는 강남지역 고등학교에서 교사를 많이 모집했었는데 그때 휘문고에 지원해서 1986년부터 근무하고 있다. 한주희 교사 : 교직에 몸담고 계셨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교직에 매력을 느껴 교사가 됐다. 은평구에 있는 충암고에서 첫 교사생활을 시작했으며, 5년간 근무한 후 1994년 중산고가 개교하던 시점부터 중산고에서 학생들을 지도해오고 있다. 중산고가 첫 신입생을 받을 때만 해도 주변의 기존 명문고들을 두고 신설학교에 배정돼 실망하는 학생과 학부모들도 많았다. 그래서 학교의 경쟁력을 높이려고 젊은 교사들이 힘을 합쳐 학업 분위기 조성과 진학지도에 열정을 쏟았다. 주동식 교사 : 초등학생 때 워낙 말썽을 많이 피워 부모님이 속을 많이 태우셨다. 그런데도 아버지는 한 번도 매를 들지 않고 묵묵히 기다려주셨다. 중학교 1학년이 되자 그런 아버지를 보면서 “나도 좋은 교사가 돼서 말을 안 듣는 아이들까지 인내하며 이끌어주고 싶다”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수학 과목을 특히 좋아해서 사범대학 수학과에 진학했고 더 잘 가르치고 싶은 욕심에 대학원 수학과 과정까지 마쳤다.1987년 경성여고에 1년간 근무한 후 세화고로 옮겨 설립 이듬해인 1988년부터 근무해오고 있다. 20~30년 전의 강남 아이들과 요즘 아이들주동식 교사 - 1980년대 전후로 중산층 학부모들이 강남으로 이사를 온 경우가 많았는데 아이들을 맡아보니 가정교육이 잘 돼 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반듯했다. 교사에 대한 아이들의 믿음도 강해 아무리 혼을 내도 ‘우리 선생님’이었다. 수업을 하다가 피곤한 기색이라도 보일라치면 어느새 다음 수업이 있는 반 교탁 위에 피로회복제가 놓여 있을 정도로 아이들이 선생님을 챙겼다. 그러니 교사와 아이들이 함께 어울려 정을 쌓을 수 있었다. 하지만 요즘 아이들은 워낙 개인주의적인 성향이 강한데다가 온통 대학 입시에만 초점이 맞춰져있어 교사도 그 기준으로 평가하려는 경향이 있다. 비록 자율고로 지정된 후 전체적인 수업 분위기도 좋고 아이들도 예의 바르지만 예전처럼 ‘우리 선생님이 최고’라는 의식은 훨씬 약해진 것 같아 아쉽다. 신동원 교감 : 1986년 휘문고에 처음 와보니 과외 전면 금지 조치로 인해 학생들이 모두 학교수업에 몰입하는 분위기였다. 혹시라도 몰래 과외를 하거나 학원에 다니는 아이들이 있으면 꼼수를 부린다고 눈치를 받았다. 다 같이 학교 공부만으로 시험을 봐 그야말로 성적 경쟁이 정정당당하고 공정한 셈이었다. 그러니 공부를 잘하는 아이 못하는 아이 상관없이 잘 지냈고 수십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친목모임이 잘 유지된다.하지만 요즘 아이들은 스스로의 힘으로 공부하기보다 좋은 학원만 가면 성적을 올릴 수 있다는 정의롭지 못한 생각에 빠져있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언제라도 자신이 정신만 차리면 명문대에 진학할 수 있다는 허황된 꿈을 갖고 있기도 하다. 자녀 교육에 대한 부모들의 의식도 많이 변했다. 예전 부모들은 자녀가 공부를 못하면 “그것도 모두 제 팔자”라고 여기고 받아들였지만 요즘 부모들은 교사 앞에서 눈물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부모가 부족해서 잘못 이끌었다는 자책감에 미안하고 후회스러워서다.예전에는 지각이나 흡연 등의 잘못된 습관을 체벌로 바로잡기도 했지만 요즘은 교사가 체벌을 하면 학생이 교사를 때린 것보다 더 큰 이슈가 될 정도로 세상이 바뀌었다. 아이들의 나쁜 습관을 끊게 하려면 어느 정도 교육적인 매가 필요하기도 한데 그럴 수 없으니 교사들이 적극적으로 아이들을 지도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한주희 교사 : 1994년 3월 개교 후 1학년 신입생부터 받아 매년 학교를 채워나갔고 20여 년간 아이들의 변화를 지켜봤다. 그 당시의 아이들은 잘못을 했을 경우 자신의 잘못을 책임감 있게 인정했다. 그런데 요즘 아이들은 당장 들통이 날 일도 거짓말로 모면하려고 하는 경우가 많아 안타깝다. 예전에는 한 반에 50여명의 아이들이 있어도 교사가 분위기를 잡아 이끌고 가는 게 가능했다. 하지만 요즘에는 한 반에 40여명의 아이들이 있어도 자제력도 없고 기본적인 생활교육조차 안 된 아이들이 너무 많아 제대로 이끌기에 어려움이 많다.부모들 역시 어떤 문제가 발생했을 때 학교라는 공동 집단의 틀에서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 내 아이에게 손해가 없게 하는 데에만 신경을 써 문제 해결이 쉽지 않다. 교사로서 보람을 느낄 때주동식 교사 : 처음에는 부족한 것이 많았던 아이가 점점 변화하고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는 것이 가장 큰 보람이다. 중학교 1학년 때부터 변함없이 꿈꿔 온 직업이 교사였으니 천직이라는 생각이 든다. “선생님 덕분에 성공할 수 있었어요”, “선생님 생각이 많이 나요. 결혼할 때 주례 부탁드릴게요”라는 말을 들으면 늘 뿌듯하다. 하지만 교사로서의 길이 힘들게 느껴질 때도 있다. 아무리 노력을 해도 한 반 30~40명의 아이들에게 똑 같이 신경을 쓸 수는 없어 내 손길이 미치지 못한 아이가 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 때이다. 항상 더 따뜻하게 다가갔어야 하는 아이는 없었는지, 무심코 던진 한 마디에 상처 받은 아이는 없었는지 돌아보게 된다. 신동원 교감 : 27세에 교직생활을 시작했으니 40대 중반부터 제자들 결혼식 주례 부탁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이제 제자의 자녀가 휘문고에 입학하기도 해 이 또한 오랜 교직생활에서 맛볼 수 있는 즐거움이다. 특히 담임을 맡으면 한 아이의 인생에 있어서의 변화를 그대로 지켜볼 수 있다. 면담을 하고 함께 수련회도 가면서 아이들의 성격이나 환경을 파악할 수 있는데, 세월이 갈수록 변화하는 모습을 다각도로 지켜볼 수 있다는 것도 교사로서의 기쁨이다.물론 뒤돌아보면 후회스러운 점도 있다. 젊은 시절 새벽 일찍 학교에 나와 밤늦은 시간까지 아이들을 공부시켰더라면 더 훌륭한 제자들을 양성할 수 있었을 텐데 그만큼의 에너지를 쏟지 않은 것 같아서이다. 또, 담임을 맡은 1년간 좀 더 닦달해서 나쁜 습관이나 잘못된 가치관 등을 고 2013-05-13
- 서술형 잡는 특화된 토론 수업, 성적 향상으로 효과 입증! 중간고사가 끝난 지금, 학부모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중계 GMS 학원. 그 이유는 무엇일까? 노원구 은행사거리 주변 중학교의 수학 과학 점수가 평균 10점 이상 하락하면서 학생과 학부모 모두 내신 수학과학 시험의 난이도에 놀랐기 때문이다. 특히 35%로 확대된 서술형 문제의 비중, 수학의 경우 기존 주관식 문제 풀이와는 달리 풀이과정에 키워드가 빠지면 감점 폭이 크게 적용되면서 이전과 동일한 학습 방법으로는 상위권 유지가 어려워진 것도 이유다. 조창모 원장을 만나 중계 GMS 학원의 특화된 ‘키워드 중심의 토론식 수업’과 ‘키워드에 초점을 맞춘 서술형 훈련’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보았다. 중계 GMS 학원에 상위권 학생들이 몰리는 이유는? 최근 중계 GMS학원에서는 상위 30% 내에 드는 학생들이 몰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학교 수학 시험의 난이도와 서술형 문제가 확대되면서 이를 완벽하게 준비하지 않으면 최상위권 진입이 어렵다는 판단으로 학부모들이 중계 GMS의 서술형 대비 키워드훈련, 토론 수업, QR 코드를 활용한 자기 주도형 학습에 주목하게 된 것. 이런 현상에 대해 조 원장은 “상위권 중심 학원의 자리 잡으면서 학구적인 면학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특히 공부하는 학생들 사이에 경쟁과 동시에 서로의 지식을 공유하면서 자기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긍정적인 학습 환경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전한다. 우선 중계 GMS 학원에서는 모든 수학 문제 풀이에 완벽을 기하기 위해 QR코드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QR 코드가 제공된 진단 평가로 학생 개인별 취약 영역이 분석되면, 과제로는 틀린 문제와 동일한 유형과 난이도가 적용된 클리닉지가 제공되어 반복 훈련을 통해 취약한 유형을 보완할 수 있으며, 맞춘 문제유형은 발전 심화 문제지가 제공되기 때문에 학생의 실력 향상에 초점을 맞추었다. 오답노트 관리에서도 학생이 필요할 때 마다 스마트폰으로 문제별 QR코드를 찍어주면, 즉시 원하는 문항별 강의를 들을 수 있어 때와 장소에 상관없이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궁금증을 풀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서술형 대비 키워드에 초점 맞춘 토론식 수업 현장!중계 GMS 수학학원의 토론 수업은 한 반 10명 내외의 학생들이 2~3명씩 모둠을 형성, 토론활동 후 모든 학생이 발표자가 되어 칠판 앞에서 주어진 서술형 문제를 풀이방식까지 꼼꼼히 써가며 자신의 풀이 방법에 대해 발표해야 한다. 최근 기존의 주관식보다 난이도가 높아지고 있는 서술형 문제의 경향을 반영, 까다로운 서술형 문제에 대한 학생들의 발표가 끝나면, 전문 수학강사가 풀이과정에서 발표학생이 명확하게 정리, 설명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풀이과정, 정리법을 세심하게 설명해주게 된다. 더불어 실제 난이도 높은 수학 서술형 문제에 대처하는 정확한 풀이과정을 구체적으로 설명해준다. 특히 기존 심화 문제에 덧붙여진 ‘추가 조건’에 대해 결과적으로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 지, 풀이과정에 어떤 키워드를 명시해야 되는지, 그렇지 않은 경우 채점과정에서 어떤 불이익을 당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설명해준다. 조 원장은 “최근 서술형 문제는 단순한 교과서 풀이와 심화 문제집 풀이만으로는 정복하기 어렵다. 즉 최 상위권에 들기 어렵게 되었다는 것이다. 따라서 서술형 문제 풀이에 있어 키워드에 맞는 지필훈련을 반복적으로 훈련을 하는 것이 최 상위권 입성의 전략이 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입시 목표에 맞춘 학생 통합관리 지원, 영재/특목/자사고 입시반에 주목!GMS ‘특목영재센터’는 특목고 입시의 체계적인 관리에 대한 필요성을 인지하고 있지만, 학부모가 2~3년에 걸쳐 지속적으로 관리하면서 겪게 되는 혼돈과 어려움을 학원 자체에서 직접적으로 관리해준다는 점에서 호응이 높다. 특목고 입시에 빼놓을 수 없는 내신, 선행, 경시, 심화 학습에 창의적 재량활동, 포트폴리오 등 서류 전형의 모든 것을 꿰뚫어 체계적으로 관리해주기 때문이다. 또한 같은 학교 입시 성공을 목표로 한 상위권 학생들이 모여 맞춤 커리큘럼 수업을 들을 수 있어 입시 성공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학습 시스템으로 인정받고 있다. 영재학교와 과학고 입시를 목표로 하는 영과반, 자사고, 과학고, 외고를 목표로 하는 특목반, 외고 입시를 준비하는 엘리트반으로 세분화시켜 목표에 맞춘 선행, 심화 학습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특목 영재 과학 프로그램 역시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등 모든 영역별로 박사급 전문 강사를 초빙, 전공별로 배치시켜 전문적이고 깊이 있는 설명으로 학생들의 호기심을 충족시켜주고, 학생들의 관찰력과 탐구력을 키워주고 있다. 더불어 주기적인 테스트를 통해 학생의 과학적 능력, 즉 탐구력, 응용력, 추론력 등을 객관적으로 평가하여 특목고를 지원하는 학생에게 목표에 따라 기초와 심화과정을 병행하는 한편, 학생별 맞춤식 커리큘럼도 진행하고 있다. 조 원장은 “최근 내신과학의 난이도 역시 높아지면서 학생들 입장에서는 낱말을 이해하기도 어려워지면서 학부모의 문의가 계속되고 있다. 이럴 때는 주1회 2시간씩 진행되는 과학 내신센터를 추천한다. 학생들이 모르는 내용을 중심으로 교과서 진도에 맞춰 수업을 진행하고 있어 내신 시험을 대비할 수 있다.”고 전한다. 홍명신리포터 hmsin1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5
- 비전을 갖게 하는 나만의 꿈 찾기 - 청소년 진로지도사 행복한 성공은 무엇일까요? 바로 스스로가 만족하며 세상에 기여하는 것입니다. 남들이 부러워하는 성공이 아니라 스스로가 느끼는 행복의 정도에 따라 인생의 가치와 성공의 정도가 매겨지는 요즘입니다. 꿈이 무엇입니까? 혹은 어떻게 살고 싶습니까? 라는 질문에 마냥 잘 살고 싶다거나 어느 곳에 가고 싶다거나 무엇이 되고 싶다는 것을 기계처럼 이야기합니다. 자아실현은 어떤 의미일까요? 자신의 소질과 적성, 능력, 경험을 충분히 발휘하여 스스로 만족감을 느끼고 세상에 기여하고자 하는 소망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이 생각하는 높은 가치의 일에 경제적인 면이 받침이 된다면 꿈을 이루는 것입니다. 해마다 많은 학생들이 대학에 진학하지만, 대학적응과 취업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왜일까요?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진로정보와 체험활동들의 지원이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청소년진로지도사는 변화하는 세상과 미래의 장기적 안목을 가지고 행복맞춤형 진로에 관한 정보와 다양한 경험들을 제시하는 분야입니다. 꿈과 비전을 갖게 하고 끊임없이 도전하게 하는 것 바로 우리들이 해야 할 일입니다. 직업군 선택에 도움을 줄 필요가 있으며 자기탐색과 자신에 대한 정보를 더 다양한 측면에서 제공받고 살펴보아야 합니다. 진로결정에 관한 연구들은 개인이 자기탐색과 자기이해의 과정을 거쳐야 하는 과정이 충분히 있어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어떻게 탐색하고 결정을 내려야 하는지, 진로결정을 위한 상담은 어떻게 진행되어야 하는 가 등에 대해서 이루어져 왔습니다. 중학교 진학 이후 처음으로 진로를 결정해야 만 하는 일은 고등학교의 각종 계열을 놓고 학생스스로가 학교를 선택하는 결정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선택과 결정이 충분한 자기탐색과 자기이해부분을 거치지 않고 이루어지고 있다는 모순이 있습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자기탐색과 자기이해를 바탕으로 한 진로탐색기, 고등학교에서는 그 진로를 바탕으로 한 진로준비기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올바른 진로선택과 결정이 험난한 인생을 행복으로 걸어가게 하는 방법입니다. 달걀이 스스로 껍질을 깨고 나오면 예쁜 생명력을 지닌 병아리로 태어납니다. 하지만 달걀이 연약해보여서 부모님이 선생님이 껍질을 깨어준다면 맛있는 계란 후라이가 되겠지요, 학생들을 믿고 기다리며 스스로가 올바른 선택과 결정을 내릴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그것이 우리들이 해야 할 일입니다. 박 정욱 교수세종대학교 글로벌교육지식원청소년진로지도사 과정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4
- 잊지 않을게....... 그날의 기쁨과 감동! “스승의 은혜는 하늘같아서우러러 볼수록 높아만 지네참되거라 바르거라 가르쳐주신스승은 마음의 어버이시다~~”5월15일은 선생님에게 감사함을 표하고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스승의 날’이다. 365일 변함없어야 할 선생님에 대한 감사와 존경이지만, 스승의 날은 특별히 이런저런 방법으로 학생들의 마음을 선생님께 표현하는 날이다.소박하지만 정성이 담뿍 담긴 선물과 자신의 속마음을 깨알같이 써내려간 손 편지가 등장을 하고 졸업한 선배들이 학교를 ‘깜짝’ 방문하기도 하다. 물론 며칠 전부터 특별한 이벤트를 위해 머리를 싸매는 학생들도 있다. 우리지역 학교 선생님들이 그들의 기억에 남는 가장 특별한 스승의 날에 대한 ‘기억’을 들려줬다. 학생들의 사랑과 마음이 담긴 그들의 ‘스승의 날’을 소개한다. 박지윤 오미정 오현희 리포터 카디건 내밀며 펑펑 운 아이 동북고 권영부 교사 내가 담임을 맡았던 직업반에서 L은 보석처럼 반짝거리는 아이였다. 사실 직업반은 성적도 처지고 가정 형편이 좋지 않은 학생들이 많아 인문계고의 아웃사이더다. 하지만 L은 구김살 없이 늘 해맑았다. 갑자기 L의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연락을 받았다. 홀어머니와 단둘이 살던 그 아이. 어머니는 오래 전부터 암투병중이었고 우유배달을 하며 어렵게 생계를 꾸려왔다고 한다. 그 아이의 가슴 아픈 사연에 가슴이 먹먹해진 나는 반 학생들과 장례를 함께 치렀다. 그 후 어머니 일을 떠맡은 L은 생활비를 벌기 위해 새벽부터 일어나 우유배달을 하고 학교에 등교하는 고단한 나날이 이어졌다. 천애고아가 된 그 아이가 늘 마음이 쓰인 나는 틈날 때마다 불러 두런두런 이야기 나누며 어깨를 두드려주었다. 얼마 후 첫 월급을 탔다며 스승의 날 즈음, L은 갈색 카디건을 수줍게 내밀었다. 마음 속으로 울컥했다. “너의 예쁜 마음만 받을게. 얼마나 힘들게 번 돈인데 선생님은 받을 수 없구나. 네가 입으렴.” 완곡하게 거절하는 내 앞에서 L은 펑펑 울음을 쏟아냈다. 고심해서 선물 고른 이야기며 그동안 의지가 많이 되었다는 속내까지 털어놓았다. 그 후로 나는 L이 선물한 카디건을 ‘교복’처럼 늘 입고 다녔다. 그 뒤 여기저기 수소문해 장학금을 받게 된 그 아이는 무사히 졸업해 어엿한 사회인이 되었다. 20년이 흐른 지금도 그 카디건은 옷장 속에 소중히 걸려있다. 지금은 살이 쪄 입지 못하지만 L의 따스한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그 옷은 내겐 최고의 선물이다. “오늘은 스승의 날, 너희들 세상~” 광문고 문상훈 교사 가끔은 생뚱맞은 녀석들의 엉뚱함이 지친 교실에 활력을 주곤 한다. 만우절이면 어김없이 학생들의 장난기가 선생님들을 당황스럽게 하지만 그런 녀석들의 행위가 밉지만은 않다. 수업 진행에 한참 도취되어 열심히 강의하는데 녀석들은 미리 정해 놓은 시간에 일제히 박자있는 박수를 친다. 느닷없이 학급회장과 부회장 두 녀석이 일어서서 박수 박자에 맞추어 춤을 춰댄다. 일순간 수업하다가 난처함에 빠진다. ‘아뿔싸!’ 녀석들의 만우절 이벤트였다. 지난 해 스승의 날이었다. 여느 때와 같이 학생들이지만 스승의 날 녀석들과 마주친다는 것이 사실 어색하고 쑥스럽기도 한 날이다. 교실에 들어가는 것을 늦추고 미적거리고 있었는데, 성급한 학급회장과 친구들이 급기야 나를 찾아왔다. “선생님! 갑자기 ○○가 실신해 쓰러져 의식이 없어요.” “아니, 뭐라고?” 생각할 겨를 없이 부리나케 교실로 뛰었다. 교실 문을 열었을 때....... 책상과 의자는 전부 뒤로 밀쳐진 상태. 바닥에는 형형색색의 풍선이, 칠판에는 학생들이 써놓은 빼곡한 축하의 메시지, 녀석들은 일제히 양초에 불을 밝히고 합창한다. “스으승의 은혜는 하아늘 같아서~~” 앗! 또 녀석들의 장난기에 당했다. 국기 게양대에는 태극기 대신 우리 반 단체 사진 현수막이 걸려있었다. 녀석들의 정겨움에 흠뻑 빠져있었을 때, 교정의 짙은 장미향이 어느 새 교실로 스며들고 있었다. ‘사랑한다! 친구들아!’“오늘은 스승의 나아알 너네들 세에상~~~” 금화와 은화(?), 그리고 희망대학교표와 버킷리스트 한영고 박여진 교사 경제담당을 맡고 있어서인지 스승의 날에도 ‘경제’와 뗄 수 없는 선물들을 받곤 한다. 지난해에도 예외 없이 ‘경제스러운 선물’이 등장했다. 경제 시간, ''오즈의 마법사''의 경제적 의미에 대해 수업을 진행했다. 얼마 후 다가온 스승의 날, 학생들이 금박지와 은박지에 싼 박카스 네 박스를 가지고 왔다. 그리곤 “수업 시간에 배운 ''오즈의 마법사'' 경제적 의미를 적용, 미국의 양적완화정책과 응용해 금화, 은화라며 ‘양적 완화하여’ 선생님이 경기 침체하지 말고 힘내십시오.” 라는 말을 덧붙였다. 정말 힘이 펄펄 나는 의미 있는 선물이었다. 그리고 카페에서 여섯 명이 밤새 그린 희망대학 교표와 자신의 각오가 담긴 버킷리스트 롤링페이퍼를 내놓았다. 학생들의 다짐과 각오에 큰 고마움이 느껴졌다. 그 덕분에 힘든 고3 담임을 힘들지 않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었다. 나는 학생들의 사랑이 담긴 박카스로 양적 완화하여 힘을 냈고, 학생들은 버킷리스트를 실현하여 현재 멋진 대학 1학년을 보내고 있다. 학생들의 자신을 향한 열정과 노력만큼 기억에 남는 선물이 2013-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