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1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학업성취도 높이고 싶다면 - `익히는 과정`중요성 깨닫고 제대로 실천하자 1학기 중간고사가 한창이다. 지금 같은 학기중에 아이들과 내신 준비 하면서, 받아오는 시험 결과표를 보면서 `학교수업, 사교육 강의로 배운 내용을 스스로 자기 걸로 만드려는 `익히는 과정`이 충분치 않은 학생은 역시 큰 소득이 없구나` 라는 생각을 또 하게 된다. 과목별 개인별 학습역량 차이가 천차만별인 학생들 수준을 1:1로 맞추지 못하고 그날 학교에서 배운 내용도 다 소화 못하는 아이에게 늦도록 여러 사교육 시키는 것은 제대로 복습할 수 있는 자기주도 학습시간 확보를 어렵게 만든다. 설령 사교육 도움으로 일시 성적이 올랐다 해도 필자 경험상 그런 학생은 훗날 성적 하락이나 정체를 겪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왜냐하면 자기 주도 학습이란 말이 자신만의 목표를 갖고 노력할 때 필연적으로 부딪치게될 문제들을 어떤 방법으로 해결하고 달성 할수 있는지 생각하는 힘과 실행하는 힘을 자발적 공부를 통해 익히는 과정인데, 그런면에서 상기 학생들은 코치가 시키는 트레이닝만하고 스스로 축구연습은 전혀 안한 채 시합에 나가는 무모한 축구선수와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부득이 사교육 끊는 순간, 고교 진학해 야간 자율학습 하는 순간 등 본인의지대로 알아서 혼자 책과 씨름해야 할 그때, 정작 어떻게 시간 관리하고 어떤 학습법으로 공부해야 효율적인지 몰라 당사자는 물론 학부모님들 조차 당황하기 일쑤다. 자주겪는 일이다. 공부라는 녀석을 차분히 시스템적으로 분석, 접근해 보면 그 이유가 명확해진다. 보통 공부는 필연적으로 아래 다섯 단계의 학습과정 사이클을 거치게 돼있는 법이다. 즉, Ready&Plan(학습준비과정) &rarrLesson(배우는과정) &rarrDo(익히는과정) &rarrTest(시험)&rarr See(결과분석) 순이다. 각 요소들은 매우 유기적으로 연관되어 있고 어느 과정 하나라도 소홀하면 지속적으로 높은 상위권 성적을 유지 할 수 없게 짜여진 체계적 시스템인 것이다. 먼저, Ready&Plan 단계는 자기 학습상태에 대한 냉정한 진단을 통해 본인에게 맞는 학습 전략을 도출하고 실현 가능한 중,단기 목표와 치밀한 공부 계획을 세우는 단계이다. Lesson은 배우는 과정으로 학교 수업이나 학원 강의, 개인 과외 같은 것들이다. Do 단계는 배운 것을 자기화하고 스스로 충분히 익히는 단계로써, 올바른 습관 형성과자기에게 맞는 효율적 공부방법 및 학습자원을 활용한 주도적인 학습으로 진정한 실력을 쌓아가는 단계이다. 이 과정의 충실도가 시험점수의 희비를 가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Test는 익힌 내용을 시험 통해 확인, 인출하는 단계로써 시험스킬, 시험치기 전략 등이다. 마지막으로 See단계는 오답 분석을 포함한 시험 결과를 분석하고, 다음 시험 대비앞 시험에서 미진 했던 부분들을 한층 개선하기 위한 반성 피드백 과정이다. 상기의 학습 과정중 가장 중요한 단계는 단연코 ·익히는 과정·(Do) · 이다. 이젠 더 이상 수동적인 배우기 과정에만 목 매기 보다는, 처음 시작은 다소 힘들지라도 확고한 달성목표 및 본인특성 맞는 학습계획 세우고, `익히기 과정`을 제대로 실천 해보자. 자신감과 성취감 외에도 성적 상승이라는 두둑한 보너스를 받게 될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8
- 경기도청소년성문화센터, 장애청소년 대상 맞춤 성교육 진행 경기도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는 지난 4월부터 군포·수원·안산탁틴내일과 함께 경기도 장애청소년 대상 맞춤형 성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경기도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장애청소년 성교육은 군포, 광명, 수원, 안양, 안산, 시흥 지역 90개교를 성교육 전문가들이 직접 찾아가서 강의하는 형태이다.이에 앞서 지난해 경기도청소년성문화센터는 장애청소년 맞춤 성교육을 위해 △생명의 탄생 △남·녀의 신체 변화와 기능, 위생 △대인관계와 예절 △성적자기결정권 등 총 4회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개발, 중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올해는 기존 4회 교육에서 1회를 추가하고, 교육 대상도 고등학생까지로 확대했다. 추가된 교육은 경기도청소년성문화센터 체험관 방문 교육으로 선택 사항이다. 교육은 오는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영상자료, 신생아 모형 등 다양한 교구와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서 장애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된다.이번 교육을 신청한 A학교 담당 교사는 “이번 교육이 장애청소년들의 건강한 성가치관 형성과 성폭력에 대한 개념, 성폭력 상황 대처 훈련을 통해 성폭력 가·피해자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이춘우 리포터 phot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8
- 개정교육과정 수학 평가방식을 미리 경험하다! CMS에듀케이션과 소년조선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조선일보가 후원하는 ‘전국 창의 융합수학능력인증시험’이 지난 4월 28일 전국 15개 고사장에서 개최됐다. 초등 3~6학년을 대상으로 한 이 인증시험은 교육부에서 강조하는 창의적 융합인재 육성의 취지와 부합, 많은 학생과 학부모, 교육 관계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이번 시험에는 실생활과 연계된 스토리텔링형 문제와 융합형 문제 등이 출제돼 개정 교과와 변화된 수학교육 평가 유형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시험은 오후 2시부터 100분간 진행됐으며 시험유형은 총 30문제로 단답형 주관식으로 출제됐다. 3명이 1개 팀, 또는 개인별로 참여했으며 우수팀에게는 ‘2013 제3회 창의적 수학토론대회’에 진출할 자격이 주어진다. 2013 전국 창의 융합수학능력인증시험이 치러진 귀인중학교를 찾았다. 융합사고력 진단하는 새로운 척도 4월 28일 오후 3시, 2013 전국 창의 융합수학능력인증시험이 진행 중인 귀인중학교에는 많은 학생들이 시험에 열중하고 있었다. 시험을 끝마칠 즈음 학부모들이 1층 로비와 운동장에 삼삼오오 모여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학부모 김인숙(관양동)씨는 “교육과정이 바뀐다고 해서 걱정이 많이 된다. 개정 교육과정의 시험 유형을 경험한다는 생각에서 시험 소식을 듣고 바로 지원했다”며 “큰 시험을 경험할 때마다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아이가 스스로 깨닫는 것 같다”고 말했다. 시험을 마친 후 부림초 4학년 김윤서는 “생각을 해야 하는 문제들이 많았다. 그동안 공부해온 창의사고력 문제 유형과 비슷한 문제들도 있었다”고 말했다. 평촌초 4학년 김석표 역시 “30번 문제가 조금 어렵기는 했지만 작년에 진행된 2012 제 2회 창의적 수학토론대회 본선 문제보다는 어렵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시험은 교육과학기술부에서 강조하는 창의적 융합인재 육성의 취지와 부합, 시험이 발표되면서부터 많은 관심이 쏠렸다. 교과부는 지난해 융합·통합교육을 골자로 한 ‘수학교육 선진화 방안’을 발표하고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올해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한 실생활 주제의 융합·통합형 새 교과서를 내놓았다. 이에 따라 평가방식도 달라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CMS 평촌영재교육센터 황지선 실장은 “교과부는 문제해결·추론·의사소통 등의 수학적 과정을 평가에 반영해 학생들의 수학 창의성을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 따라서 향후 수학교육에서의 평가는 단순히 변별력의 기준이 아닌 수학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또 하나의 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참가 학생들은 이 시험을 통해 자신의 수학적 문제 해결력과 융합사고력의 수준을 점검해 볼 수 있으며 특히 실생활과 연계된 스토리텔링형 문항 비율이 높아 개정교과와 각종 시험 대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학년별 상위 30개 팀 ‘2013 제3회 창의적 수학토론대회’ 진출 자격 이번 시험에는 새롭고 다양한 유형의 문제가 다수 출제됐다. CMS 평촌영재교육센터 이미향 팀장에 따르면 단답형 주관식으로 출제된 이번 시험은 영역별·문제해결력·융합적사고력 등으로 평가가 이루어진다. 이 팀장은 “각 항목별 성취도가 평가되며, 인증 등급과 나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성적표를 받을 수 있다”며 “전국적으로 자신의 수학적 창의력과 융합사고력의 수준을 진단해 볼 수 있는 척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특히 이번 시험에 3명이 1개 팀을 이뤄 응시한 경우에는 팀 점수에 따라 특전이 제공된다. 팀원의 성적 중 상위 2명의 성적을 합산한 팀 점수 순으로 각 학년별 30개팀을 선정해 ‘2013 제3회 창의적 수학토론대회(CMDF, Creative Math Debating Festival)’ 진출권을 부여한다. 창의적 수학토론대회는 토론하는 수학, 수학적 의사소통, 놀이로써의 수학에 중점을 둔 축제 형태의 대회다. 팀을 이뤄 협력하면서 문제를 해결하고 발표와 토론을 통해 의사소통능력을 겨루는 대회로 Math Debating, Math Puzzle, Math Relay, Math NIE 등의 미션으로 구성된다. 이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에게는 한국영재학회장상 등 다양한 상이 수여된다. 앞서가는 CMS 융합사고력 프로그램한편, 교과부는 초·중·고교 시험 전체에 걸쳐 실생활 연계 문제 출제 비중을 20% 이상 늘리도록 권고하고 있다. CMS 평촌영재교육센터 김태일 원장은 “실생활 연계를 기본으로 다양한 영역의 문제를 풀어봄으로써 융·복합형 문제에 대한 적응력을 키우는 것이 앞으로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CMS는 일찍부터 융합인재교육(STEAM)의 중요성을 절감하고 ‘CMS 사고력 수학’, ‘나는 수학자’, ‘다산 2.0’ 등 혁신적인 융합사고력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고 말했다. 특히 다산 2.0 프로그램은 실생활과 연계된 다양한 주제들과 활동이 포함된 융합형 문제로 학부모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매주 1~2개씩 과제로 제공되며 과제 확인, 첨삭지도, 풀이과정을 통해 피드백이 진행된다. 분기당 2번은 학부모들이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융합형 문제가 출제되기도 한다. 학부모가 함께 풀어야 한다고 해서 어렵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 학부모용 해설서가 제공되며 해설서에는 관련교과영역·학습개념·지문해설·활동가이드 등이 포함되어 있다. 김 원장은 “스토리텔링형 수학문제, 융합인재교육 등 올해부터 적용되는 교육과정 개편에 따라 수학 평가 방식이 변화하고 있다”며 “융합 사고력에서 앞서가는 CMS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학생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8
- 영어공부를 많이 시킬 것이 아니라 영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줘야! 한국 학생들이 영어를 쓰는 외국인들과 스피킹을 할 수 있는 기회는 별로 없다고 본다. 영어를 배운다기 보다는, 영어를 접 할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하다고 생각 한다. 영어 실력을 키우는데 있어 전략, 기술, 노하우는 없다고 생각한다. 얼마나 자연스럽게 영어라는 언어와 어울릴 수 있는지가 키포인트다. 그러기 위해서는 영화 감상과 독서가 가장 쉬운 방법인 것 같다. 만약 아이에게 재미있는 영화를 보어주면 그만 보라고 해도 계속 볼 수 있지만, 스토리 북을 건내 주며 읽어 보라고 하면 5분도 안되서 아이는 몸을 비틀기 시작 한다. 이것이 현실이다. 그 이유는, 높은 레벨과 유명한 베스트셀러들만 고집을 한다는 점이다. 사람마다 습득력이 다르다는 점을 인정하고, 개인에게 맞는 레벨의 책을 골라 한 장, 두 장 읽어 나가는 것이 개인적인 경험에 의하면 더 효과적이라 생각한다. 내 경험을 잠깐 소개하겠다. 지금은 한글이 내겐 익숙하지 않아서 이 칼럼을 쓰는 동안 무척 곤혹스러웠다. 영어로 쓴다면 쉽게 쓸 수 있는데 말이다. 난 어린 나이에 알파벳도 모르던 상태에서 이민을 갔고, 학교는 그냥 가방을 매고 왔다 갔다 하던 장소였다. 아니, 영어가 아니면 대화가 안되던 장소였다. 지금와서 생각을 해보면 영어를 이해하는데 있어 시간은 중요하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다만, 얼마나 지속적으로 인풋이 되느냐가 가장 큰 요소다. 초등학생 시절, 학교에서 매주 책을 지정 받아 읽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나도 모르게 내가 읽는 책도 두꺼워지고 글 수도 많아지기 시작했고, 내 영어 실력도 같이 향상되었다. 결론적으로, 우리 아이가 영어에 대한 이해력, 잘 하고 못 하고를 떠나서, 자연스럽게 접근 할 수 있는 환경과 기회를 줘야 되는 것이다. 다독은 이러한 관점에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생각된다. 페디아어학원 평촌 브랜치 제이콥 부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8
- ‘성공적인 초등 학습 전략’ 특별 무료 강연 전국 초등학교의 수업 부교재로 사용되는 아이스크림(i-Scream)에서 만든 초등 가정학습 프로그램 아이스크림 홈런(Home-Learn)이 가정의 달을 맞아, 자녀의 성공적인 초등 시절을 위한 올바른 엄마의 역할 등을 전하는 학부모 초청 특별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회는 5월 14일(화), 23일(목), 27일(월) 총 3회에 걸쳐, 각각 송파구 서울시 교통회관, 목동 방송회관, 경기도 용인 롯데마트 수지점 문화센터에서 진행되며, ‘변화하는 입시 환경에 따른 성공적인 초등 학습 전략’을 주제로 교육전문가 유정림 소장(더 베스트 HRD 연구소)의 특별 강연, 공부 습관 형성과 학교 성적 향상에 대한 아이스크림 홈런의 학습법 소개가 각각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특히 특별 강연을 진행할 유정림 소장은 20년 이상 교육 현장에 몸담아 오며 초등 학습법 연구활동과 함께 학부모와 학생 대상의 학습 컨설팅을 진행해 온 교육전문가이다. 자녀와의 행복하고 합리적인 관계 형성을 철학으로 하며 학교 공부 중심의 가정 학습 지도로 두 자녀를 명문대에 입학시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유정림 소장은 강연에 앞서 “이번 강연회를 통해 변화하는 대학 입시 흐름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와 함께 내 아이가 성공적인 초등 시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엄마의 역할, 가정학습 지도 시 주의해야 할 점 등 두 자녀를 키운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생생한 학습 노하우를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이스크림 홈런은 학습지, 방문교사의 형식적인 주 1회 학습관리에 그쳤던 가정학습의 한계나 주입식 학원 강의의 수동적인 틀을 벗어나, 아이스크림의 노하우로 만든 학습 콘텐츠를 인터넷 유해환경이 차단된 학습전용컴퓨터에서 전문 선생님의 일대일 개별 맞춤 학습관리를 받으며 아이가 안전하고 즐겁게 공부하는 습관을 기르고 성적 향상을 꾀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인기 초등 학습 파트너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번 강연회 참여는 아이스크림 홈런 홈페이지(www.home-learn.com)를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및 문의전화(070-7423-7897)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7
- 페르난도 보테로와 안구운동(1) 고무풍선에다 최대 폐활량을 소모해 불어 논 듯 부풀어 있는 사람들, 부풀어 터질 듯한 오동통한 손을 덥석 쥐면 감미로운 촉감으로 전신이 따뜻해질 것 같은 느낌, 페르난도 보테로이다. 보통 살집은 축축 늘어져 주름을 형성하기 때문에 결코 아름답지 않는데 그림 속의 살집들은 어찌 그리 주름없이 매끈한지....저럴 수만 있다면 살집도 아름다움의 반열에 들 수 있을 것 같다. 토실토실한 아기한테서나 볼 수 있는 경이롭고 건강한 살집들. 그런 보테로의 새로운 시각에 젖어 실컷 풍성함을 맛보던 중 풍성함과는 다른 맛이 입에 딱 걸려 눈길을 고정시켰다. 그림 제목이 ‘자매들’... 뒷줄에는 언니들이 여럿 명 포진해 서 있고, 앞자리에 키가 작고 노랑머리에 붉은 리본을 과장되게 매고 있는 막내로 보이는 모델의 눈동자가 발길을 멈추게 만든 주범이었다. 뒷줄의 언니들은 화가를 쳐다보는 듯 한 곳을 향해 일정하게 눈길이 정렬되어 있는데 반해 막내만 코 앞을 쳐다 볼 때처럼 양쪽 눈동자가 가운데로 쫙 몰려있는 것을 보자 다양한 상상력이 떠오르기 시작했다. 자매 중 제일 어려서 화가의 요구에 협조를 안 하고 딴 짓을 한 결과일까? 화가인 보테로를 열심히 쳐다 보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눈동자가 밖으로 자연스럽게 움직여지지 않아서일까? 보테로가 본대로 그린 거라면 어떤 이유로 저 모델은 안구운동의 자연스러움을 잃어버린 걸까? 보통 안구운동에 문제가 있어도 육안으로 표시가 잘 안 나고 누구라도 알 수 있을 정도로 안구운동에 제한이 있으면 사시일 가능성이 매우 크다. 어떤 물체를 볼 때 한 쪽 눈은 그 물체를 응시하지만 다른 눈은 그 물체를 바라보지 못하고 다른 곳을 보는 경우를 사시라고 한다. 두 눈이 같은 각도로 모이거나 벌어져야 초점이 맞춰져 물체의 상이 정확하게 하나로 보이는데 양안의 초점이 맞지 않는 사시의 경우 물체의 상이 겹쳐져 보여 복시가 생기기 쉽다. 사시처럼 한 순간에 두 개의 사물에 대한 정보가 들어오게 되면 두뇌 시스템에 혼란이 생기게 되므로 초점이 안 맞는 사시가 있는 쪽에서 들어오는 물체에 대한 정보를 두뇌가 무시하게 된다. 그러다보니 그 쪽 눈을 덜 사용하게 되고 사용을 덜하면 덜 발달되는 진화의 원리에 따라 사시가 있는 쪽의 시력이 다른 눈에 비해 떨어질 가능성이 생겨나게 된다. 사시를 가진 아이처럼 양안 운동이 안 될 경우 보고 인식하는 기능이 떨어진다. 간헐 사시가 있어 수술 후 바깥으로 드러난 문제가 없어진 경우나 약시 때문에 정상 시력인 눈에 가림치료를 해서 약시가 해결된 경우에도 안심해서는 안 된다. 눈에 띄는 안구 운동의 문제나 약시 문제는 해결되었을지 몰라도 글자를 인식하는 정확도와 속도는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사시나 약시는 시지각 기능의 저하로 학습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짐작이라도 할 수 있지만 외관상이나 시력의 발달에 아무 문제가 없었는데도 보고 인식하는 게 정확하지 않는 경우도 있어 학습능력을 끌어내리는 원인 찾기를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 망막에 상이 정확하게 맺히면 정상시력이 나온다. 정상시력임에도 침대 위에 있는 손수건을 찾아오라고 하면 “어디 있어, 안보여, 엄마가 찾아 봐”라고 한다던지, 피구할 때 본인은 분명히 공이 오는 위치에 손을 내밀었는데 손 끝 앞에서 공이 뚝 떨어져 버려 공을 받아본 기억이 까마득하거나 굴러온 공을 발로 받아 내지 못해 축구공 주기를 꺼리는 대상 1호로 지목을 당하고 있거나 알림장 쓰기가 늦거나 노트 필기를 안 하거나 영어 단어를 유난스럽게 외우기 힘들어 한다면 본 것을 인식하는 속도가 늦고 또래에 비해 상대적으로 흐리게 보이는 시지각 문제를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많다. 청지각이 안 들리는 것이 아니라 정확하게 못 들어 지시내용을 잘못 이해하는 것이라면 시지각은 안 보이는 것이 아니라 보기는 보는데 본 것을 정확하게 인식하기가 힘들고 남들보다 본 것을 인식하는데 시간이 걸려 학습 속도가 늦어지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시지각 기능이 떨어지면 칠판에 있는 글자가 상대적으로 눈에 적게 들어와 친구들이 한 줄 전체를 한 번에 보고 적을 때 한 자 적고 칠판 보고, 한자 적고 칠판 보는 식으로 거북이 필기법을 하게 된다.잠실 HB두뇌학습클리닉 이명란 소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7
- 2013 필리핀 여름캠프 설명회 초대 야미영어교육(www.yummyedu.com)이 오는 11일(화), 14일(화) 오전10시30분 플라이잉글리시(미진수영장 3층)에서 자녀 영어학습의 변화를 바라는 초중고 학부모를 위해 필리핀 야미영어캠프 설명회에 초대한다. 야미영어교육은 직영어학원 운영으로 캠프 적정비용, 안전성, 화상수업 등과 한국인 명문대학생을 통해 수업보조까지 진행한다. 야미영어교육은 필리핀 캠프와 스쿨링 각각 4주와 6주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비용은 350만원에서 510만원이다. 문의 야미영어교육 (02)2653-9905 / (02)2062-330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7
- 2014학년도 연세대 자연계 수시논술 5월이 되면서 꽤 더워져서 금방 여름이 올 듯한데, 동시에 논술 시험 볼 날도 얼마 남지 않았다. 그러므로 필자는 이번 기고를 통해 학부모님들과 수험생들에게 얼마 전 발표한 연세대학교의 자연계 수시 논술 전형에 대한 정보를 정리하여 제공하고자 한다. 지면상 수시 전형에서 자연계의 논술 전형에 대해서만 설명할 것이니 이 점 이해 바란다. 1. 2014년도 연세대학교 자연계 수시 논술 시험 개요 원서 접수 : 9월 4일(수) ~ 9월 6일(금)논술 시험 : 10월 5일(토) ~ 10월 6일(일) 변동 사항 : 수학능력시험 자격 완화 + 논술시험에서의 과학 비중 축소 2. 2014년도 연세대학교 자연계 수시 논술 시험의 특징 (1) 우선선발 및 일반선발 개요 선발인원의 경우 우선선발에서 전체 정원의 70%, 일반선발에서 남은 30%를 모집한다. 논술과 내신 비중에 관하여는, 우선선발의 경우 ‘논술 70% + 내신 30%’, 일반선발의 경우 ‘논술 50% + 내신 50%’의 비율로 학생을 선발한다. 다만 의예과, 치의예과의 경우 우선선발이 없으며 일반선발로만 선발한다. 미등록인원이 생기면, 우선선발과 일반선발에서 각각 보충을 하며, 우선선발에서 충원대상자가 없을 경우 일반선발에서 충원한다. (2) 대학수학능력시험 자격기준 우선선발의 경우, 의예?치의예를 제외한 자연계의 경우 ‘수학B 1등급, 과학탐구 2과목 등급의 합이 3 이내’이어야 한다. ‘수리(가), 과학탐구 모두 1등급’을 요구했던 작년과 비교했을 때, 약간 완화된 수준이라 할 수 있다. 일반선발의 경우, ‘국어A, 수학B, 영어B, 과학탐구 영역 중 2개 영역 등급의 합이 4 이내’여야 하되, ‘수학B 및 과학탐구 영역 중 반드시 1개 영역 이상 2등급 이내’이어야 한다. 우선선발이 없는 의예?치의예의 경우에는 ‘국어A, 수학B, 영어B, 과학탐구 중 3개 영역 이상 1등급 이내’여야 한다. 과학탐구는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중 서로 다른 2과목(1,2구분 없음) 평균등급을 반영함을 기본으로 하되, 단, 자연계열 우선선발의 경우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중 서로 다른 2과목(1,2구분 없음) 등급의 합을 반영한다. (3) 논술 문제의 경향 이번 연세대학교 자연계 수시 논술 시험에서의 가장 큰 변화는 바로 ‘과학논술의 선택’이라 할 수 있다. 작년까지 연세대학교는 수시 논술 시험을 실시하는 대학 중에서 과학논술에서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모두를 출제하는 유일한 대학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올해에는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중 한과목만 선택해서 풀면 된다. 단 사전에 한과목을 미리 선택해야 한다. 3. 연세대학교 자연계 논술 대비 방법 필자는 이미 이 지면을 통해 자연계 수시 논술 시험에서 ‘과학논술의 비중이 줄고 있음’을 강조한 바 있다. 그러므로 올해 연세대학교에서 과학논술을 1과목 선택으로 바꾼 것은 당연하다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수리 논술이 더욱 중요해졌다. 물론 작년까지도 과학논술보다 수리논술이 더 중요하였으나 올해는 수리논술의 중요도가 더 높아진 셈이다. 그러므로 수험생들은 수리논술에 매진하되,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중 한 과목을 선택해서 늦어도 여름방학부터는 집중학습을 통해 과학논술을 준비해야 한다. 그리고 수리논술의 경우 연세대학교는 집합부터 심화미적 또는 기하벡터를 포함하는 광범위한 범위에서 출제를 하고 있으므로 여름방학이 되기 전에 고1, 고2 때 공부했던 부분을 심화학습을 통해 복습하여야 할 것이다. 4. 맺음말 올해 4월에 있었던 연세대학교 입학설명회에서는 수시에서의 대학능력시험 자격기준을 완화한 이유로, ‘수학능력시험이 A, B형으로 나뉘면서 학생 이동이 생겨 분명히 불이익을 받는 학생이 생길 것’을 들었다. 이는 연세대학교에서도 수학능력시험의 변별력을 의심하고 있는 반증이라 해도 무방할 것이다. 아울러, ‘논술이 굉장히 중요한 시험!’이라고 강조하였다. 6월 교평 모의고사 및 1학기 기말고사를 제외하면 연세대학교 수시 논술 시험은 대략 5개월도 채 남지 않았다. 연세대학교에 지망할 학생이라면 더 이상 지체하지 말고 논술 준비를 시작하여야 할 것이다. 만일 어떻게 시작할지 막막하다면 논술학원에서 상담을 받길 권한다. 행동으로 옮기지 않고 고민만 한다 해서 해결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시간은 계속, 잘 흐르고 있음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배근조 원장현 변호사 및 변리사현 이지논술 이과 원장이지논술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7
- 꿈을 향한 힘찬 도전, 블루오션과 함께 하세요! 전북에서는 4월 중순을 기점으로 5월초면 초·중·고등학교의 중간고사가 거의 끝날 시점이다. 올해 큰 아이를 상급학교에 진학시키고 첫 시험을 치른 학부모라면 아이 못지않게 가슴 떨리는 시험기간을 보냈을 것이고, 아이가 맞아 온 시험점수에 또 한 번 눈이 동그래졌을 것이다.초등때는 줄곧 잘 따라가던 아이, 특히 “영어가 쉬워! 쉬워!”를 외치던 내 아이의 영어점수가 바닥으로 곤두박질 친 것을 보노라면 위로보다 흥분이 앞서기 마련인데. ‘내 아이 영어학원 이대로?’를 두고 고민하는 학부모들을 위해 맞춤식 한국형 입시제도로 접근하여 우리지역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인정받고 있는 블루오션 어학원(원장 임만엽)을 찾아보았다. 시기별 영어 학습 과정을 담은 블루오션의 ESL & EFL 전주 교육의 중심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중화산동에 위치한 블루오션은 그 학원만의 프로그램이나 운영체계로 원어민에 준하는 영어실력을 갖춘 국내파 학생들을 배출해 내고 있는 곳이다. 학습능력에 비해 언어습득 능력이 뛰어난 초등학교 시기, 언어능력보다 높아지는 중등 시기가 똑같은 교육으로는 효과적일 수 없다. 그래서 시기에 따라 다른 접근 방법으로 영어학습의 효과를 극대화 하는 시기별 영어학습법이 필요하다. 언어습득능력이 높은 초등 시기에는 ESL 학습 비중을 높이면서 영어 환경을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며, 학습능력이 높은 중등 시기에는 EFL 학습 비중을 높여서 실질적인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그러므로 유아기 때 흥미 위주로 시작한 영어라 할지라도 학년이 높아질수록 조금 더 심도 깊은 영어학습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다.중등 시기에는 EFL 학습으로 각종 영어 시험의 대비 정도는 가능하지만 실질적인 영어 능력의 한계는 있을 수밖에 없다. 현재 ESL을 표방하는 교육기관이 늘어나고 있지만 우리나라와 같이 생활 속에서 영어를 접하지 못하는 EFL 환경에서 ESL 학습을 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하는 것은 뻔한 이치이다.이에 블루오션은 ESL & EFL Blended Approach로 시기별로 가장 효과적인 학습을 통해 학생들의 영어 실력을 한층 높여 준다.블루오션이 고집하는 다섯가지!어떤 업종이든 브랜드 인지도로 운영되는 것이 태반인 요즘 자신만의 학습 프로그램과 운영체계로 학원을 이끌어 간다는 것은 열정이 없어서는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그럼에도 블루오션이 학생들과 학부모들로부터 인정받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첫째, 언어의 4가지 영역의 균형적 학습이다. 한 부분에 치우치지 않은 균형적 영어학습은 아이들이 영어를 학습과목이 아닌 하나의 언어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게 한다.둘째, 영어현장 일선에서 형성된 프로그램을 통해 안정, 지속, 장기적 영어학습이 가능하다. 기초레벨부터 고급레벨까지 초등부에서 중등부까지 체계적으로 짜여 있는 영어학습 프로그램을 안정된 흐름을 통해 장기적으로 효과적인 영어학습을 할 수 있다.셋째, 블루오션 온라인과 블루오션 Extended 프로그램 등 탄탄한 교육 지원이다. 학원에서의 수업뿐만 아니라 필요한 읽기 교재, 온라인 속청 듣기 프로그램, 미국 교과서반 등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넷째, 차별없는 강사 운영 시스템이다. TOEFL, TEPS 등 심화과정 수업이 가능하신 선생님들이 기초과정 및 기본과정의 수업을 맡아 처음부터 탄탄하게 가르친다.다섯째, 초등부 중등부 단계별 수업이다. 초등부는 총 28단계, 중등부는 총 16단계로 학생들이 본인의 실력에 맞는 클래스에서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학습 할 수 있는 수준별, 단계별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내 아이 어떤 아이로 키우고 싶은지는 학부모의 몫초등영어학원은 가장 근간이 되고 앞으로 아이가 직접적으로 영어를 흡수하고 받아들일 때 기준을 세우는 곳이기 때문에 신중하고 미래지향적으로 선택하여야 한다. 바로 사소한 차이가 큰 차이의 결과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임원장은 “영어에 대한 첫발은 상당히 중요하기 때문에 첫 단추를 잘 꿰어야 해요. 지나치게 놀이나 흥미위주로 치우치다 보면 학습습관이 잘 잡히지 않아 고학년이나 중학교에 가면 애로사항이 많아요. 지금이라도 학습적인 습관이 잡히지 않은 아이라면 학원 선택에 신중을 기울여야 합니다”라고 말한다.또한 아이의 개별적인 상황을 고려해서 개별관리를 해 주되, 과도하게 레벨업을 시키는 타 학원들과 달리 당근과 채찍을 반복하여 사용하며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준다.전주시내권 학교의 텝스 고득점자, 전교일등, 상산고나 외고 등 특목고 합격 배출학생이 많아지면서 블루오션은 우수학원이란 인지도가 점점 더 굳어져 가고 있는 추세다. 특히, 단어 일일평가나 주중 영역별 평가 결과를 매주 학부모와 함께 하고, 기준치에 도달하지 못하는 아이들은 토요일 특강으로 교사들이 열과 성을 다해 관리해 줌으로써 학부모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이제, 학부모들이 평균정도의 내 아이를 키우고 싶은지 고득점의 아이로 키우고 싶은지를 먼저 판단하고 그것을 곧 실천에 옮겨야 할 때이다. 문의 : 063-227-8024 김갑련 리포터 ktwor0428@hanmail.net 미니 인터뷰-블루오션 어학원 임만엽 원장강남보다 우수한 영어교육현장 블루오션에서 이루겠다!2005년 개원 이래, “꿈을 이룬다. Make your dream come true!”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바쁘게 달려온 8년 동안 꿈으로 도달하는 여러 제자들을 만났다는 임만엽 원장. 그는 토플시험 만점을 맞아 고려대 국제학부에 입학했던 김대중 학생과 블루오션을 거쳐간 학생들을 떠올리며, 확실한 영어 실력을 바탕으로 특목고나 일반고에 진학하여 최고의 대학, 그리고 희망 학과에 진학한 제자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뿌듯하다. 가족과 함께 세계일주 배낭여행을 하며 ‘외국의 문화, 역사, 종교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영어소통능력이 필수!’라는 점을 새삼 깨달았다는 임원장은 “느린 속도이지만 대한민국의 영어교육은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올해부터 대학수학능력고사 영어평가에서 듣기의 비중이 높아졌으며, 교과부 역시 NEAT의 시행 시기를 고민하고 있는 듯합니다. 이에 발맞춰 블루오션은 어휘, 독해, 문법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에도 주력하는 학원입니다”라고 말한다.그는 “초심을 잃지 않고 늘 열심히 노력하며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 뿐만 아니라 학부모님과 학생들에게 학습 외적 역량으로도 인정받을 수 있는 학원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자신있게 말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7
- 영어 학습, ‘숲’을 바라보자 입시준비는 고등학교 때부터 시작한다?이제 일선 중학교에서의 중간고사가 막바지이다. 이번 중간고사가 끝난 뒤 결과에 따라 학부모들은 우리 아이의 학습방법에 대해 다시 한 번 고민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여기서 대부분의 학부모들이 간과하기 쉬운 것이 하나 있다. 바로 내신 성적만을 바로미터로 생각하고 이를 기준으로 아이의 학습방법을 고려한다는 것이다. 대학입시는 아직 우리 아이와는 거리가 먼 것이라 생각하는 것인지, 아니면 고등학교부터 준비해도 늦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인지 당장 눈앞에 보이는 내신 성적만을 생각하며 전전긍긍하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우리 아이가 지금 이렇게 공부하는 궁극적인 목표는 곧 대학입시라는 것을 안다면 이것이 얼마나 근시안적인 대책인지를 알게 될 것이다. 특히 영어 학습에 있어서 대학 입시는 내신을 위해 준비하는 영어 학습과는 확연하게 차이가 있기 때문에 단기간 결과에 따른 영어 학습방법의 선택은 결과적으로 독이 될 수도 있다. 대학입시는 영어를 시작할 때부터 준비해야 한다중학교에 들어서면서 부터는 내신에 있어서도 특별한 전략이 필요하다. 문법이 기본이 되어야 하는 것은 물론, 내용이해와 더불어 문제풀이능력도 갖추어야 하기에 초등학교 때와는 다른 학습방법이 요구된다. 하지만, 아이가 중학교를 다니는 3년 내내 이 내신에만 초점을 맞추어 영어를 공부하기 쉬운데 이는 매우 바람직하지 못한 것이다. 현재 각급학교에서 채택하는 영어교과서는 출판사가 다양한데, 내신만을 대비한 영어 학습에 익숙한 아이는 3년 동안 자기 학교에 해당하는 영어교과서만 공부함으로서 우물 안 개구리식 영어 학습이 될 수밖에 없다. 당장 3학년 모의고사부터는 교과서외 지문을 접하게 되어 당황하게 되고, 익숙지 않은 지문과 문제유형 때문에 어디서부터 어떻게 손을 대야 할지 난감하기 그지없다. 특히 듣기 평가는 열악하기 짝이 없다. 이렇게 중학교를 보내다가 고등학교에 들어가 다양한 주제의 지문이 등장하는 입시형 문제에 제대로 적응하기란 정말 어려운 일이다. 영어 학습, 숲을 바라보는 지혜가 필요하다그렇다면, 중학교부터 어떻게 입시 준비를 하는 것이 바람직할까? 아니 처음 영어를 시작할 때부터 의사소통은 물론 국내 대학입시까지의 외부시험을 대비할 수 있는 비법은 무엇일까? 그 해답은 의외로 간단하다. 먼저 고등학교까지 알아야할 어휘 약 4,000여개(파생어휘 제외)를 완벽히 체득하는 것이 우선일 것이다. 그리고 최근 시험 경향이 지문이 길어지고 듣기평가도 속도가 매우 빨라지고 있으므로 평소 다양한 지문을 최대한 많이 접하고 영어로 듣고 말하는 연습을 꾸준히 하여야 한다. 더불어 영문법 체계를 잡는 것은 직청직해와 직독직해에 기본이므로 단시간에 문법체계를 잡도록 하여야 한다. 지금당장 눈앞의 성적도 물론 중요하지만, 더 멀리 바라보고 더 넓게 영어를 공부하다보면 영어라는 언어 자체에서의 실력이 올라가기 때문에 내신 성적뿐만 아니라 언어로서의 영어에 대한 고민도 함께 줄어들 수 있을 것이다.아이에듀학원 모 란 영어교수팀장문의)908-7905, 255-790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