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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당지역 일반고 입시를 말한다5 - 불곡고등학교 곽상훈 교장 2013년 입시가 마무리 됐다. 우리 동네 고등학교의 대학 진학률은 얼마나 될까. 매년 대학 진학 결과는 학부모를 비롯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하지만 학교별로 집계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통계를 알기는 사실상 어렵다. 최근 입시결과를 바탕으로 일반고의 위기를 말하고 있지만 분당지역 일반고는 다르다. 수시전형의 확대, 입학사정관제의 정착 등 변화하는 입시환경에 따른 맞춤식 교육으로 매년 눈에 띄게 진학 실적을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 ‘내일신문’에서는 2013년 대학진학 결과의 특징을 살펴보고, 학교별 입시전략과 대비과정에 대해 학교장에게 직접 들어보기로 했다. 수능경쟁력 키우는 자사고형 교육과정으로 입시핵심 정조준 “학교는 공교육이 가져야 하는 책무와 다양한 수준과 요구를 반영하면서 동시에 학생들이 진로에 대한 고민들을 담아내는 정책을 펼쳐나가야 합니다. 갇힌 시각으로 학교를 바라보고 교육의 질을 논하는 것은 사다리를 타고 하늘의 별을 따겠다는 것과 같습니다. 시대가 급변하면서 인재상도 달라졌습니다. 이에 따라 학교는 시대가 원하는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현재의 교육시스템을 성찰하고 미래를 대비해야합니다. 그 모든 답은 교육과정에 있습니다.” 비평준화 시절을 지나 평준화를 거치면서 분당지역 고교들은 저마다의 히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대표적인 학교가 바로 불곡고등학교. 13지망까지도 인원이 채워지지 않을 만큼 비선호 학교의 대명사로 여겨지던 불곡고가 작년 일반고 입시에서 1지망에서 마감되는 이변이 일어났다. 불과 2~3년만에 학교의 위상이 완전히 달라진 것이다. 대학 진학률이 좋아서가 아니다. 불곡고를 지원하는 학생과 학부모들 대부분은 현재보다는 미래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선택하는 경향이 강하다. 혁신의 아이콘이라 불리는 곽상훈 교장이 제시하는 비전과 전략에 전적으로 공감하고 있기 때문이다. 분당지역 중학교와 학부모 찾아다니며 우수학생 유치 “올해 서울대에 진학한 한 학생은 3년 전에 13지망에 불곡고를 썼던 학생이에요. 그 학생에게도 절대 오고 싶지 않은 학교였다는 뜻이죠. 그 만큼 불곡고는 대대적인 혁신이 필요한 학교였습니다. 저는 단순한 ‘변화’가 아닌 완전한 ‘변신’을 하겠다는 마인드로 학교 운영의 새판을 짰습니다. 이 과정에서 오해도 받았고 욕도 많이 먹었죠.” 곽 교장이 부임하면서 불곡고는 교사의 62%가 교체됐는가 하면, 면학 분위기를 흐리는 문제 학생 50여명을 권고 전학을 시키기도 했다. 하지만 무엇보다 달라진 것은 변화하는 입시에 맞춘 교육과정 편성과 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이다. 교과부로부터 자율형 창의경영학교를,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는 자율학교 지정을 이끌어내면서 학교혁신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었다. “다른 학교에 비해 우수한 자원이 적은 것도 불곡고의 약점 중의 하나였어요. 우수한 학생들이 안심하고 우리 학교를 선택할 수 있도록 비전을 제시해 주는 일이 급선무였죠. 구미동 인근을 비롯해 수내, 서현 등 10개가 넘는 중학교를 제가 직접 찾아가 홍보했고, 수시로 중학교 학부모님들을 교장실로 초청해 간담회도 개최했답니다.” 학교가 변하면 학생도 학부모도 바뀌고, 이런 교육 3주체의 뜻이 모아졌을 때 입시실적은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것이라고 곽 교장은 믿는다. 모든 교사는 학생과 만나는 시간을 최대한 늘리라는 것이 그의 특별 주문이었다. 학생과의 상담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잡무를 없앴다. “모든 교사는 1대학 1학과를 선택해 집중적으로 입시정보를 수집하고 연구하는 ‘진로담임제’를 실시하고 있어요. 덕분에 학생들은 자신이 원하는 대학이나 학과에 대한 심층적인 정보와 대비전략을 사교육이 아닌 학교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정기고사 및 모의고사, 학기당 10회 이상 평가의 생활화 “교장의 교육철학과 비전이 고스란히 드러난 것이 바로 교육과정이에요. 그래서 교육과정을 살펴보면 그 학교의 교육방향과 입시정책이 그대로 보이죠. 선생님은 그 교육과정을 현장에서 수행하는 가장 실질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에 교장과 교사가 뜻이 맞아야만 좋은 교육이 가능해집니다.”입시결과는 이러한 좋은 교육의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입시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가장 중요한 3가지 요소는 수업, 평가, 진학지도이며 이는 모든 일에 우선된다고 곽 교장은 교사들에게 강조한다. “확실하게 가르치고 체계적으로 평가하면 입시경쟁력은 갖춰지게 되어있어요. 시험의 유형과 문항의 성격에 집중하기 위해 중간과 기말 등 정기고사도 객관식 평가와 서술형, 논술형 평가를 따로 치러요. 여기에 평가원과 시도교육청, 사교육 모의고사까지 학기당 10회 이상 시험을 봄으로써 평가를 생활화하고 있습니다.” 수시전형이 확대되면서 입시 전형만 수천 개가 넘는다고 한다. 입시를 치러야 하는 학생의 입장에서 자신에게 유리한 전략을 세우기 위한 셈이 복잡해 질 수밖에 없다. ‘대학에서 어떤 인재를 선발하는가?’를 살펴보면 답이 보인다고 곽 교장은 조언한다. 수능과 내신 하나로 묶고, 수업도 문제도 수능형으로 <br 2013-05-05
- “시험·취업 두려움 털고, 미래 직업 꿈 생겼다” 2012년 주5일수업제 전면시행에 따라 일선학교에서는 다양한 토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 교과수업의 연장이거나 단순 스포츠 활동에 그치는 수준이다. 특히, 입시중심의 고등학교는 토요일도 교과수업의 연장일 뿐이다. 더구나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지 못한 아이들은 자신의 존재감을 잃은 채 대학 입시정책에 끌려가는 상황이다. 이 과정에서 학습부적응으로 학업을 중단하는 고교생들이 대전시에서만 연 1500여명으로, 3월과 4월에 가장 많다. ‘힐링열차’ 2호는 대전 동아마이스터고 등 지역 11개 특성화고교 학생들을 싣고 순천만 일대와 송광사 템플스테이 1박2일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편집자주> “108배를 마치고 나니 시험과 취업에 대한 공포심이 사라지고 머리가 개운하다” “기회가 된다면 한 번 더 템플스테이에 참여해 보고 싶다” 동아마이스터고 2학년 김민혁 군은 소감문에 이렇게 적었다.대전여상 오민주 양은 “출발할 때는 담임선생님한테 속았다는 기분이 들었다. 그런데 원승 스님과 대화를 하고 나니 복잡했던 마음이 차분해지고 기분도 좋아졌다”고 적었다. 아이들은 “스님들도 우리랑 같은 사람”이라며 “실제 해보니 108배나 새벽예불 체험이 그렇게 힘들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27일 오전 8시. 코레일과 대전시교육청 직원들이 서대전역에 아이들보다 먼저 도착해 학생들과 준비물을 챙기느라 분주했다. 이번 힐링열차에는 대전시교육청 Dream&드림 멤토단 학생 여섯 명이 봉사자로 참여했다. 11개 학교에서 참석한 학생들은 멘토들과 조를 짜고 간단한 인사를 나눴다. 이어 열차가 서대전역을 출발하고 힐링열차 ‘진로 찾기’ 특강이 시작됐다. 열차가 서대전역을 출발하고 동아마이스터고 김진구 교사의 힐링열차 ‘진로 찾기’ 특강이 시작됐다. ‘진로찾기’ 강의, “부족한 것 찾아내는 개척정신 필요”동아마이스터고 김진구(42·자동화프로그래밍, 창업일반 교과담당)교사는 “IQ를 기준으로 천재를 구분하는 것이 아니다. 자기의 ‘강점지능’을 찾아야 한다”며 “잘하는 것보다 부족한 것을 찾아내 보완하고 개발하는 개척정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교사는 특강에서 ‘진로 마인드 함양’을 주제로 학생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파했다. 특히 가치의 핵심에 집중할 것을 권했다.김 교사는 강의 중간 중간 넌센스 퀴즈로 아이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누룽지를 영어로 표현하면? 뜨거운 바다는? 여승무원은? 가르마는?” 아이들은 재치 있는 대답을 했고, 웃음과 박수소리가 힐링열차 열기를 더했다.아이들이 불일암에서 수행하시는 덕조스님이 쓰실 장작을 하나씩 들고 불일암 앞마당에 들어서고 있다. 자신에게 맞는 무게의 장작을 스스로 골랐다.순천만 생태공원을 돌아본 아이들은 땀을 흘리며 어린아이들처럼 아이스크림 통 앞으로 모여들었다. 송광사 주차장에 도착한 아이들은 개울 옆 오솔길을 따라 재잘거리며 걸었다. 아이들은 송광사 대웅전 앞에 들어서자 엄숙함(?)에 눌렸는지 차분해졌다. 수련복으로 갈아입은 아이들은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에 몸을 맡겼다.사자루에 모인 아이들은 간단한 사찰예절을 배우고 채식밥상으로 저녁공양을 마쳤다.연잎 차를 마시며 나눈 스님과 대화시간은 다양한 질문과 따뜻한 답변이 이어졌다.답변에 나선 진웅스님은 “오늘 송광사에서 보내는 1박2일이 여러분 인생에 잊지 못할 무엇인가를 만들었으면 좋겠다”며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지혜롭게 사는 것과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인 것 같다”며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이들의 사소하고 다양한 질문에도 눈높이에 맞춘 현답이 나왔다.법정 스님이 살아생전 영화 ‘빠삐용’을 보고 손수 만들었다는 빠삐용 의자. 의자위에는 방명록이 있고, 법정스님의 ‘아름다운 마무리’ 글귀가 쓰인 책갈피가 방문객들을 위해 준비돼 있다. 법정스님 ‘빠삐용 의자’ 의미 다시 새겨야법정 스님이 살아생전 영화 ‘빠삐용’을 보고 손수 만들었다는 빠삐용 의자. 덕조(德祖) 스님은 “주인공 빠삐용이 절해고도에 갇힌 가장 큰 죄는 인생을 낭비한 죄였다”며 “나도 이 의자에 앉아 인생을 낭비하고 있지 않은지 생각해 본다”고 말했다. 불일암 한쪽 구석에 놓인 빠삐용 의자는 암자를 찾는 많은 사람들에게 삶의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힐링열차 둘째 날, 새벽 3시에 눈을 뜬 아이들은 새벽예불을 체험하고 108배를 무사히(?) 마쳤다. 아이들은 경내 주요 보물과 문화재를 진웅, 원승스님의 안내로 돌아보고 이내 불일암으로 발길을 돌렸다. 불일암에서 수행하시는 스님이 쓰실 장작을 하나씩 들고 가 뒷마당에 옮기는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덕조스님은 “장작을 옮겨줘 일주일치 수고를 덜었다”며 법정스님이 만들어 사용한 ‘빠삐용 의자’ 이야기를 들려줬다. 덕조스님은 무소유를 실천한 법정스님 제자로 불일암을 지키며 수행중이다. 스님은 아이들에게 추녀 끝 ‘물고기 모양’ 풍경을 가리키며, 항상 눈을 뜨고 자는 물고기처럼 ‘깨어있으라’고 주문했다. 이어 “마음의 여유가 없으면 마음자리에 바늘하나 꽂을 곳이 없다”며 마음공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학교를 졸업한 후 출가에 대해 더 고민해보겠다는 한 여학생은 “스님이 하시는 일상의 일부분을 체험하면서 묘한 힐링이 되는 느낌이었다”며 “담임선생님이 ‘힐링열차’ 프로그램에 대한 정확한 취지를 자세히 설명해줬으면 더 좋았을 것이다. 전학왔다는 이유로, 문제학생이라는 이유로, 봉사활동 가산점수를 내세워 참여를 강요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것 같다”고 꼬집었다. 대전시교육청이 전국에서 최초로 교육재능기부 차원에서 실시하는 ‘나를 돌아보는 힐링열차’는 시교육청과 코레일 등 민관기관이 협약을 맺고 추진하는 사업이다.대전시교육청 나태순 학생생활안전과장은 “지난 3월 힐링열차 2013-05-05
- 행복은 나눌수록 아름답다 아름다운 꽃향기가 코끝을 스치는 계절 5월이다. 5월의 5는 바로 오늘 이 순간을 중요시하는 오늘의 수요, 축복의 수이며, 중심의 수이다. 오행에 있어 5는 중심을 상징하는 수이며, 여성을 상징하는 최초의 짝수 2와 남성을 상징하는 홀수 3의 결합수가 5가 되기 때문에 5를 인간 그 자체라고도 한다. 그래서 5월에는 행사가 많다. 근로자의 날(1일), 어린이날(5일), 어버이날(8일), 스승의 날(15일), 성년의 날(셋째 월요일), 단오(음력 5월 5일) 등 인간으로서 지켜야 할 중요한 행사가 모두 5월에 있다. 모든 것을 통하게 할 때 좋다는 의미로 우리는 ‘오케이(OK)''라는 사인을 한다. 오(5)는 바로 모든 것을 도와주는 신의 수요, 중심의 수, 따뜻함을 주는 행복의 수인 것이다. 지금 행복하세요? 이 질문에 어떻게 답을 하겠는가? 내가 행복해지고 싶다면 다른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어 보라. 행복은 사람의 지위나 재산, 권력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 자신의 생각하나로 행복해지기도 하고, 불행해지기도 한다. 아침에 일어나 태양을 볼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해 행복하고, 함께 식사를 할 수 있다는 가족이 있다는 사실에 행복하고, 친한 친구 얼굴을 볼 수 있어서 우리는 행복하다.행복은 감당할 수 있는 능력, 질서 있는 삶, 환경 친화적인 삶 속에서 나타난다.지금 이 순간 내가 존재하고, 호흡할 수 있다는 사실, 이것이 진정한 행복이 아닐까? 그러기 위해 우리들 인생에 있어 올바른 가치를 지니는 것 또한 중요한 일이다.행복은 돈으로 살 수도 없고, 빌릴 수도 없고, 도둑질 할 수도 없다. 자신이 진정으로 해야 될 일을 좋아하고 즐길 수 있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 될 수 있다. 가장 오래 사는 사람은 나이가 많은 사람이 아니라, 인생을 재미있게 즐기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그러한 사람이 바로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 아닌가? 나폴레옹도 온갖 명예와 권력, 부귀를 누릴 수 있었지만, “내 일생에서 행복했던 날은 엿새에 불과했다.”고 말했다. 나 자신이 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행복하다. 지금 이 순간 이런 생각을 할 수 있는 당신은 행복한 사람이다. 행복은 선물을 주는 정신으로, 나눌수록 아름답다.5월! 행복하게 살고 싶다면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자.글 : 박영찬 소장 (카네기연구소 대전,충청, KIST 인성 ·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담당교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5
- ‘2013 세종 미래학교 박람회’ 개최 세종시교육청은 미래사회의 변화에 대한 학교 모습 구현과 교육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세종 미래학교 박람회’를 추진한다고 밝혔다.박람회는 2013년 10월15일~10월17일까지 세종시 소재 유치원과 초중고 45학교가 참여하며 세종문화예술회관 일대에서 열린다.시교육청은 이번 박람회를 △올리사랑 △스마트교육 △생생 방과후학교 △행복배움터 유치원·고등학교관등 주제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동아리 공연, 영양체험한마당, 진로 진학과 취업상담, 스마트교육 체험관 등을 운영한다. 세종지역 학교에 대한 진학정보 공유, 학교간 상호 벤치마킹, 정보교류의 장을 통해 학생과 교사, 학부모와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유익한 교육정보를 공유하는 축제를 만든다는 계획이다.올리사랑관은 올리사랑(효)을 바탕으로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스마트교육관은 스마트교수-학습 모델 확산을 위한 교사연수 프로그램 운영, 교수 동아리 활동, 기존의 수업방식과 차별화된 스마트교육 운영 사례를 제공한다.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5
- 한밭교육박물관, ‘교실에 찾아온 박물관 유물’ 운영 한밭교육박물관은 5월 1일에서 11월 30일까지 학교현장에서 민속유물을 체험하는 ‘교실에 찾아온 박물관 유물’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교실에 찾아온 박물관 유물은 유치원 및 초등학교 교육과정에 수록된 전통 생활도구 24종을 선정해 관내 유치원(공립)과 초등학교에 대여해 주는 사업이다. 대여 유물은 짚신, 등잔(호롱불), 지게, 도롱이, 다듬이 등이다. 박물관이나 책을 통해 눈으로만 접한 도시학생들은 사용방식 등은 잘 알 수 없는 것들이다. 학생들은 이번 기회로 교과서에서 사진이나 그림, 글로만 봤던 도구들의 실물을 만지고, 사용해볼 수 있어 우리전통 생활양식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또한 교사들도 유물을 활용한 보다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교실수업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의전화 670-2213 홈페이지 www.hbem.or.kr천미아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5
- 2013년 학부모 교육정책 모니터단 출범식 대전시교육청은 4월 30일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소속 학부모 모니터단 250여명과 교육부 관계자들과 함께 ‘2013년 학부모 교육정책 모니터단 출범식’을 개최했다.전국 학부모 교육정책 모니터단은 시도별로 공모를 통해 선발 위촉했으며, 교육부 정책담당 부서와 모니터단의 의견 수렴을 거쳐 선정된 모니터링 과제를 놓고 토론하고 평가한다.또한 교육정책이 학교 현장에서 어떻게 반영되고 운영되는지 점검하고, 정책 제안 및 의견 제시를 한다. 모니터단은 정부와 학부모 사이에 의사소통 역할과, 수요자 중심의 교육정책을 수립하고 시행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하는 역할도 한다.이날 출범식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대전광역시교육청이 주관했다. 모니터단은 내년 1월까지 교육정책에 대한 모니터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5
- 리딩비(ReadingBee) 영어도서관 수내캠퍼스 내 아이에 꼭 맞춘 통합형 영어독서과정 다양한 지식습득과 생각하는 능력을 키우는 방법으로 주목받는 영어원서 읽기. 그러나 아이의 영어능력 수준에 적절한 책을 엄마가 선정해 주기란 쉽지 않다. 이러한 엄마들의 바람을 반영하듯 최근 다양한 영어독서 프로그램들이 생겨나고 있다. 리딩비는 온.오프라인을 동시에 운영하며 올바른 영어원서 읽기를 제안한다. 특히 리딩비는 전 세계 150개국에서 사용하는 전자영어도서관과 미국 대다수의 학교에서 사용하고 있는 AR프로그램과의 연계로 체계적인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AR프로그램은 국제학교 등에서 사용될 정도로 공신력이 높은 프로그램이다. 리딩비 수내캠퍼스는 내 아이의 수준에 맞는 영어책을 읽히고자 하는 엄마들에게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 본사인 굿월에듀에서 교육부장으로 일했던 이태경 부원장과 본사 마케팅 팀장이었던 이정민 원장이 함께 오픈하였다. 영어 4대 영역 골고루 발달시키는 교육리딩비 영어독서 프로그램은 많은 책을 읽음으로써 기본 4대 영역( 듣기, 읽기, 말하기, 쓰기)과 문법, 어휘 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고안되었다. 이 방법은 듣기, 읽기에 치중된 현재 수능과 달리 4대 영역을 고르게 평가하는 NEAT시험 대비에 알맞은 교육이다. 또한 오디오와 온라인을 이용하는 수업방식은 NEAT뿐만 아니라 IBT까지도 자연스럽게 대비해 준다. 개인에게 적합하지 않는 프로그램은 큰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때문에 리딩비는 개개인의 실력에 꼭 맞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3Step 진단능력 평가’를 적용한다.이 평가는 영어의 이해도뿐만 아니라 리딩 스킬, 어휘, 문법 능력 등을 정확히 진단할 수 있다. 평가 결과를 갖고 하는 원장과의 상담을 통해서 전담 티코치를 배정받는다. 티코치란 티칭 코치를 말하는 것으로 일방적으로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아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도움말을 해주는 사람을 말한다. 이러한 단계를 거쳐 맞춰진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자기주도적인 성찰학습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해준다. 아이에게 맞는 책 리스트 선정읽게 될 책의 전반적인 배경지식을 알아보는 스키마학습과 온라인 단어 사전학습을 하는 동안 책에 대한 흥미를 이끌어내는 준비단계는 리딩비만의 자랑이다. 오디오를 들으며 책을 읽은 후, AR 퀴즈, 독서 감상문 작성 그리고 티코치와 책에 대한 이해도를 체크한다. 자칫 소홀해 질 수 있는 말하기를 보완하기 위해 티코치와는 영어로 1:1 토론을 진행한다. 이해와 습득이 기본으로 이루어져야 하는 영어원서 읽기는 다독 못지않게 정독의 과정도 중요하기 때문에 독서 후 과업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 이 과정에서는 아이들의 흥미를 끌어내는 마인드맵, 작가에게 편지쓰기, 인터뷰 등 다양한 방법을 사용하여 북 리포트를 작성한다. 이 과정을 거침으로써 창의적인 사고를 확장시켜 자유롭게 글로 표현하는 기초연습 시간으로 활용한다. 집에서도 즐기는 전자영어도서관리딩비의 자랑거리인 전자영어도서관은 모든 콘텐츠가 전자책(ebook)으로 되어있어 컴퓨터에 익숙한 요즘 아이들이 좋아한다. 학습자에게 읽는 재미를 주며, 책을 읽고 난 후 온라인으로 학습을 하면서 말하기, 쓰기 영역의 포트폴리오를 쌓도록 구성된 이리딩(e-reading)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스스로 읽고 공부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사실 영어교육에 특별한 정도는 없다. 리딩비 영어도서관은 적은 비용으로 체계화된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높은 효율을 볼 수 있으며, 아이에게 꼭 맞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아이들이 즐겁게 영어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문의 031-713-0584 이경화 리포터 22khlee@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5
- ‘소마수학’ 학부모 설명회 수학 교구와 논리적 사고력 게임을 통해 수학의 개념과 원리를 스스로 깨닫게 하고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소마수학에서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한다. 오는 5월 10일 오전 10시30분, 13일 오후 8시30분 소마 본원 강당에서, ‘소마의 차별화된 나선형 시스템’과 ‘연산도 사고력이 필요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소마 사고력 수학의 가장 큰 강점은 나선형 구조의 수학적 커리큘럼에 있다. 수학의 전 영역을 기본, 심화, 응용으로 반복하는 체계적인 구조인 나선형 시스템은 학습자의 수학적 영역 확장에 접근하는 커리큘럼이다. 또한 소마는 수학의 기본인 연산 과정도 기계적인 계산 반복이 아니라 연산의 각 단계별 원리를 익히고 학습자 스스로 사고하여 반복할 수 있도록 하여 수의 구조를 깨우칠 수 있게 하는 사고력 수학방법으로 지도한다. 문의전화 232-6776복대동 3318번지 백상빌딩 6층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5
- 등교 거부 새 학기에 들어서면 아이들은 학기 초에 바뀐 환경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이 생기면서 상담을 하는 경우가 많다.그 중에서도 참 답답한 것이 무조건 학교를 가지 않겠다는 아이들이다. 초등학생은 어르고 달래서 보내보기도 하지만, 중학생이 되면 부모의 회유와 강압도 통하지 않는다. 남자 아이들 같은 경우에는 이미 체격이 엄마를 위협할 정도고 눈빛까지 공격적이라면 엄마가 감당할 수준을 뛰어넘는다. 아빠의 권위도 예전만큼 효과를 발휘하지는 못한다. 아빠가 말할 때는 조용히 듣고 있고 아빠가 시키는 대로 따르긴 하지만 아빠가 없으면 금방 제자리다. 처음에는 아프다고 하면서 가끔 빠지더니 이젠 무작정 등교를 거부한다. 스스로는 가려고 하지 않아서 학교 앞까지 태워다주고 건물에 들어가는 것까지 보고 출근을 하지만 학교에서 또 연락이 온다. 아이가 학교에 가지 않는 이유를 아이 입을 통해서 알아내기는 힘들다. 그러나 조금만 생각해보면 그리 어렵지 않다. 이유야 어찌됐던 학교가 다니기 힘들어서 그런 것이다. 아빠도 다니던 직장을 그만 두었던 적이 있다. 무리 없이 잘 다니던 직장이었는데, 새로 들어온 윗사람이 기존의 직장 관행을 인정하지 않고 너무 과도한 업무량을 주면서 말도 거칠게 해서 회의를 하고 나면 무시당한 기분에 억울하고 분해서 잠이 안 왔다. 처음엔 잘 받아주던 아내도 급기야 폭발해서 한동안 부부싸움도 많이 했던 것 같다. 학교 안가는 아이에게 ‘새로 들어온 윗사람’ 역할을 하는 것은 대개 진학 자체다.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를 가건, 1학년에서 2학년이 되건, 진학을 하고 학년이 올라간다는 것은 아이들에게 더 많은 능력을 요구한다. 특히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가면 교과 과정도 복잡해지고, 또래 관계에서도 미묘한 상황에서 판단해야하는 경우가 많다. 초등학교 때는 암기 잘 하는 아이가 성적이 좋고, 성적이 좋으면 대개 또래 관계도 문제가 없지만 중학교는 다르다. 암기만으로 성적을 유지할 수 없으니 자존심을 유지할 수 없고, 이렇게 떨어진 자존심은 또래관계에도 영향을 줘 아이를 고립시킨다. 학교를 안 간다고 할 때는 이미 아이가 상당 기간 고통감을 겪고 난 이후일 가능성이 높다. 학교를 억지로 보내면 아이의 고통감만 키울 뿐이다. 등교거부는 여전히 극심한 고통감의 표현이다. 일단 쉬게 해주자. 쉬어서 고통감이 줄어들어야 다음을 준비할 수 있다. 지우심리상담센터 성태훈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2
- 강원외고 2014학년도 입학설명회 강원외국어고등학교(교장 이석종)는 2014학년도 입학설명회를 5월 12일(일) 오전 11시 원주 연세대 원주캠퍼스 미래관에서 개최한다.입학설명회에서는 1기 학생들의 진학실적과 2ㆍ3ㆍ4기 학생들의 학교생활을 담은 사진 및 EBS 장학퀴즈에 출전하여 우승을 차지한 학생의 동영상 자료 등을 포함하여 학교안내 및 학교현황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자기주도학습전형에 의한 선발 전형 요강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중학생의 내신관리 방법, 대학 진학 방법을 안내한다.강원외고의 2014학년도 입학전형 일정은 9월부터 10월 중 원서를 접수하고 11월 22일 이전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강원외고의 2014학년도 입학전형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자기주도학습전형에 의해 1ㆍ2단계 성적을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뽑는다. 1단계는 영어 내신(160점)과 출결 성적으로 모집인원의 1.5~2배수를 선발한다. 1단계에 반영되는 영어내신은 중학교 2ㆍ3학년 4학기 영어성적을 학기별로 1등급(상위 4%)은 40.0점, 2등급(4~11%)은 38.4점, 3등급(12~23%)은 35.6점, 4등급(24~40%)은 30.8점으로 급간별 상위 백분율에 따라 환산해 반영한다. 2단계는 면접(40점)을 실시해 자기주도학습 영역에서 자기주도학습 과정, 진로계획 및 지원동기, 독서활동 등을 검토하게 되는데, 영어 등 각종 공인시험 점수, 경시대회 입상실적을 지원서에 기재하면 감점 처리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