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0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영어 ‘직독직해’, 핵심은 빠르고 정확한 구조 파악 ‘영어의 틀’을 알면 수능독해가 쉬워져 대개의 영어공부는 영어를 보고 한국어로 해석하여 다시 영어라는 과정을 거치게 되니 어려운 것이다. 영어의 핵심은 영어의 틀과 구조이며, 이를 이해하고 문장구조를 보는 안목을 높여야 한다. 중고내신의 서술형 영작도 본문암기가 아니라 영어의 구조에 따른 의미덩어리를 찾아 만드는 것이 효과적인 공부방법이 될 것이다. 영어의 핵심은 영어의 구조에 따른 의미덩어리로 만드는 것이다. 수능, TEPS, TOEFL 등 다양한 영어시험에서 빠르고 정확한 영어해석의 핵심은 ‘문장의 구조를 보는 눈을 가지는 것이다. 즉, 영어의 구조가 눈에 들어오면 직독직해가 쉬워지고 영작이 수월해진다. 영어도 시간과의 싸움이다. 문장 구성력과 순발력이 요구되는 시점에서 문장구조를 보는 눈을 가진다는 것은 변별력 높은 유형의 시험문제를 직면하더라도 직독직해가 가능해지고 서술형 문제의 정답을 볼 수 있는 것이다. ‘문장 구조’를 보는 눈을 키워라 <어휘, 문법편> 단어와 기본 문법은 ‘영어의 기초체력’이다. 영어를 잘 하기 위해서 어휘와 문법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즉, 분초를 다투는 시험에서 모르는 단어나 해석이 안 되는 부분에 매달려 시간을 허비해서는 안 된다. 이런 일이 없으려면 단어부터 암기해야 하며 단어는 암기한 만큼 남는다. 문법은 독해를 위한 네 가지의 중요 기본 문법을 익혀야한다. 분사, 관계대명사, to 부정사, 전치사의 용법만 완벽하게 소화해도 웬만한 지문을 해석하는데도 문제가 없다. <문장편> 문장의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읽고&rarr끊고&rarr괄호치고&rarr해석하기 순서가 몸에 배여 있어야 한다. 먼저 문장을 보는 즉시 ‘누가/무엇을/했는지’ 중심으로 주어와 동사를 파악한다. 그 이 후 목적어/보어/부사어/수식어 단위로 쪼개는 것이다. 의미 덩어리(dunk)를 의식하면서 영역 위주로 끊어 읽기를 연습하면 문장을 한 번 읽고 뒤에서부터 다시 해석하는 방식보다는 쉽고 빠르면서도 의미 전달이 분명하다. 영어를 잘 하는 것 같은데 만점이 나오지 않거나 항상 같은 실수를 하는 것은 문장 구조의 틀이 잡혀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예문1) : The stories/ [끊고] (that you will read here) [괄호] are based on facts/[끊고] (from eyewitness accounts)[괄호] 이야기들은/(당신이 여기서 읽을)/ 사실에 근거한 것이다./ (목격자의 설명에 의한) (예문2) : His new friend/[끊고] (Whom I hadn''t met before) [괄호] looked at me/ [끊고] and called out toward the room 그의 새로운 친구가/ (내가 전에 못 보았던)/ 나를 보았다/ 그리고 방을 향해 소리쳐 불렀다 <문단편> 영어지문 전체를 꿰뚫어 제대로 해석하기 위해서는 첫 문장의 내용은 반드시 기억하고 접속사에 주의하면서 해석한다. 첫 문장에 드러난 글의 방향에 ‘반전’을 확인하는 것도 필요하다. 접속사와 마지막 문장을 확인해야 최종적으로 글의 핵심을 알 수 있다. 영어를 흔히 암기과목이라 하여 교과서를 통째로 외우기도 하고 자습서에 나오는 많은 지문을 외우기도 하지만, 문법의 형식이나 틀이 바탕이 되지 않은 채 무조건 외우기만 하면 노력한 만큼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중등과정에서는 영어 문법의 틀을 잡아야 하고 고등과정에서는 독해의 틀을 잡는 것이 영어공부의 핵심이다. 때문에 영어의 틀을 먼저 만들고 문장구조를 보는 눈을 가지고 영어를 공부하면 ‘직독직해’를 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출 수 있다.국가영어능력평가나 서술형 문제도 마찬가지. 영어의 체계가 바탕이 되어 있다면 접속사, 분사, 관계사가 들어간 문장이나 복문으로 짜인 문장도 쉽게 쓸 수 있고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어 영어 말하기의 수준이 올라가는 놀라운 경험을 할 수 있다. 외국어 독해, 양치기보다는 질로써 정독해라 언어는 지문을 만이 읽으면 읽을수록 효과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외국어는 많이 읽는 것 보다는 하나의 지문을 정확하게 읽는 것이 중요하다. 수능 외국어 문법은 유형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중학교 문법만 꼼꼼히 공부해도 독해에는 큰 어려움이 없다. 중요한 것은 어떤 지문을 독해하더라도 모르는 단어, 문법은 꼭 짚고 넘어가야 한다는 것이다. 외국어 독해는 양 보다 질이라는 것을 잊지 말자. 올해 수능 외국어 1등급 컷이 98점이었다. 1점으로 우선선발에서 떨어지는 희비가 엇갈리는 상황이 영어성적이다. 누구나 영어 1등급을 할 수 있지만 방법을 몰라 먼 길을 돌아가기도 한다. 영어1등급이 되고 싶다면 영어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지혜를 가져야 한다.메카영어전문학원 한창열 원장 2653-057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8
- 호기심과 감성을 키우고 미술로 표현하는 ''사이언스아트스쿨'' 양천구 목동 14단지 앞에 위치한 ''사이언스아트스쿨(원장 김혜선)''은 다양한 과학체험과 감성체험, 미술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자유와 상상의 모험을 마음껏 펼쳐나갈 수 있도록 하는 놀이학교다.체험수업을 바탕으로 한 유아교육, 과학, 미술의 통합교육, 자연과학을 테마로 한 체험교육이 이루어진다. 또한 야외정원 및 주말농장을 통한 생태계 체험, 다양한 전시회 및 야외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긍정적이며 행복한 아이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준다. ''노부영 story book''을 통한 영어수업도 진행한다. 입학대상은 4세부터 7세까지며 모든 식단은 유기농식단이다. 문의:2655-012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8
- 브레인 코칭 센터 ‘두뇌샘’ 브레인 코칭센터 ‘두뇌샘’에서 초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무료체험 수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자녀의 두뇌 역량 업그레이드에 관심 있는 초등학생 학부모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12월 15일(목), 19일(월) 10시30분에 본원에서 진행된다.브레인코칭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표현력, 사고력, 리더십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발달시키기 위해 진행되는 두뇌샘의 교육 프로그램이다.하버드 교육심리학 교수 하워드 가드너의 다중지능 이론을 바탕으로 한 주제별 체험수업으로 진행된다. 무료체험수업은 7명씩 참가하며 선착순 모집으로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체험수업에 참여하고 수업에 등록하는 학생에게는 뇌기능 검사 & 두뇌우위 검사비를 50%할인해 주고 있다. 장소 : 브레인코칭 두뇌샘(지구촌 교회 옆 테마프라자 6층)문의 02-2062-245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8
- ‘중위권 이과생’의 현명한 선택 요즘 아이들 얼굴을 보면 ‘참 고생들 한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학부모 상담을 하다보면 흔히 접하는 풍경이 있다. 성적이 공히 1등급이 아니면 공부 못하는 아이로 치부해버린다는 얘기이다. 3등급이면 아이는 공부를 못하는 것으로 간주한다. 5등급이면 중간은 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는데도 학생의 어머니는 주눅이 들어 눈물까지 글썽거린다. 그 아래 성적의 학생들은 그럼 죽으란 말인가? 그리고 그 부모들은… 이 상황에선 화가 난다. 민주주의라고 하지만 오랜 계층사회의 울타리에서 만들어진 학벌이 곧, 계층이동의 주된 수단이 된 사회에서 대학을 못 간다는 건 그야말로 가지지 못한 사람에게는 가난을 대물림해야 한다는 심각한 상황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서다. 이젠 ‘개천에서 용난다’는 말이 통하지 않는 시대다. 아무리 머리가 좋아도 좋은 대학 나오지 않으면 판검사 할 수 없고, 의사나 외교관도 할 수 없는 시대다. 그래서 누구에게는 공부가 인생의 전부이고 최선이 되고 말았다. 아이러니한 상황 하나 더 있다. 그렇게 공부하고 담쌓고 지내던 학생들이 거의 대부분 대학에 간다는 사실이다. 물론 모두 가고 싶은 대학과 전공을 하지는 않는다. 상위권 대학에 가있는 학생도 성적대로 몇 명 안되기는 마찬가지다. 어차피 소수다. 성적이 좋아도 원하는 대학에 입학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중요한 사실은 공부를 잘하든 못하든 입시제도의 본질을 제대로 보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는 시간의 습성으로 길들여진 관성이 내재된 결과라고 본다. 내신과 수능으로 선발하는 정시모집은 전체인원의 절반도 안된다. 대학에선 수리, 과학으로 구성된 자연계 논술로 대부분의 학생을 선발한다. 그런데도 이과생이 매일 국, 영, 수에만 집착한다. 매일 수학이다. ‘맨날 수리야~ 맨날 수리야~’ 그렇다. 인정한다. 수학을 못하면 상위권 대학에 가기 힘들다. 그렇지만 ‘중위권 이과생이 과학도 못한다면 대학 자체를 못 간다’면 믿겠는가. 입시생 대부분이 눈여겨보지 않는 대목이다. 수학은 누구나 열심히 한다고 최고가 될 수 있는 과목이 아니다. 성적이 오르긴 하지만 한계가 있다. 저마다 용량이 다르다는 말이다. 선생님이 아무리 기가 막히게 가르쳐줘도 스스로 몸에 배어 있는 내공이 없다면 백약이 무효다. 이는 가르치는 사람이 먼저 안다. 부모도 안다. 단지 체념할 뿐이다. 중위권 성적으로도 in서울 가능해 전국의 거의 대부분의 대학이 수시전형에서 65%의 학생을 선발한다. 언, 수, 외, 탐 과목을 잘 봐야만 갈 수 있는 정시모집에선 절반도 선발하지 않는다. 그리고 수능은 실수를 용납하지 않는다. 그것도 실력이란다. 그렇지만 변별력이 없는 것이 더 큰 이유이다. 내신 성적이 좋아야만 수시전형에 나설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고3에 반에서 중간정도의 성적이라도 수시전형 원서 써볼만한 서울시내 학교는 많다. 실제로 합격생들이 많다. 내신 성적이 부족해서 떨어지는것은 아니다. 수시 논·구술 준비를 제대로 해본 적 없어서 떨어지는 것이다. 비싼 돈 들이면서도 한 달 짜리 막 수업으로 대비해서 그런 결과를 초래하는 것이다. 수시원서는 학생1인당 평균 8군데는 쓴다. 준비한 놈은 기대에 부풀어서 쓰고, 그렇지 않은 놈은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원서를 쓰기도 한다. 고등학교 저학년에서는 국, 영, 수가 도구과목으로 제일 중요하다. 하지만 고2때부터는 달라짐을 알아야 한다. 자연계 상위권 학생들에게는 끝까지 수학이 가장 중요한 과목이다. 하지만 중위권 학생들에게는 중요과목의 순위가 바뀐다. 어차피 수학에서 최상위를 차지하지 못한다면 그 열정의 상당부분을 과학과 자연계 논술에 할애해야 한다. 중위권 이과생 학생들에게는 과학이 가장 중요한 과목이다. 수학 1,2등급을 못해도 서울권 대학(in서울)에 가려면 수학에서 부족한 부분을 과학으로 만회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과학과목은 물, 화, 생, 지 4분야 8개 과목으로 자신의 대학 지망전공과 학력수준에 맞는 과목을 골라 깊이 판다면 수학 보다는 쉽게 고득점을 받아낼 수 있기 때문이다. 수학보다 1,2등급 정도는 높아야 정상이다. 과학은 만만하다고 생각할지 모른지만, 이 또한 늦으면 만만치 않다. 자연계 논술은 수리논술과 과학논술 2분야로 구성된다. 100점 만점을 맞아야 수시 합격이 아니며 예상외로 합격점수가 낮다는 얘기도 있다. 잔 실수 때문에 불합격하지는 않는다. 내용이 있으면 합격이다. 특히, 현재 실력이 중위권이라면 현 입시제도의 특징을 잘 알고 대비해야한다. 대학에서는 넓은문 수시로 들어오라는데 구태여 좁은문 정시로 문을 두드리는 우를 범하지 말자. 수능에서 실수 안할 것이라고 그 누구도 장담하지 못한다. 가나학원 김동일원장2650-866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8
- 긍정 에너지 전파하는 열혈 선생님 동국대사대부속여고(광진구 구의2동 소재)에서 스타쌤을 꼽으라면 학생, 교사 대부분이 민보경(40세) 교사를 떠올릴 것이다. 그는 학교 안에서는 긍정 카리스마와 엄마 같은 마음으로 학생들을 다독여 이끌어주고 학교 밖에서는 자신의 능력을 펼쳐 보이며 계속해서 발전해가고 있기 때문이다. 순수학문인 과학이 교육현장을 넘어 사회에서 가치를 인정받고 도약했음 하는 바람을 담아 과학교육, 과학영재교육에 힘쓰고 있는 민 교사를 만났다. 아름다운 학문, 물리 여자들에게 물리는 어려운 학문이라는 고정관념이 있다. 그래서 여학교의 물리교사라는 자리가 힘들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참 어렵고 특이한(?) 학문을 선택하셨다”는 말이 먼저 건네졌다. “특이한 학문이다니요. 물리는 우리 실생활과 밀접한 아주 아름다운 학문이에요. 여학생들이기에 당연히 어려워할 거라는 편견을 갖고 접근하면 그럴 수밖에 없지요. 교사가 재미있게 접근시키면 얼마든지 재밌는 수업이 가능한 과목입니다.” 큰 눈을 동그랗게 반짝이며 민 교사의 물리과목 예찬이 이어진다. 학기 초, 학생들과 처음 만나는 자리에서 그가 하는 일은 물리 과목의 전반적인 이야기를 들려주며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작업. 이 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이야기가 바로 세상에 있는 질량을 가진 모든 것들이 우리를 끌어당긴다는 것. “이는 만유인력의 법칙인데 이처럼 물리는 이 세상 모든 것들을 끌어당기는 힘을 지닌 아름답고 감성적인 학문이다”는 설명이 더해진다. 자연의 본질을 탐구하는 인간의 정체성과 우주의 시작과 끝을 연구하는 낭만적인 학문이라는 것이다. 발표수업도 중요한 과정. 개인별로 관심 있는 주제를 정해 3~5분 이내로 발표하는 시간인데 학생들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된다. “처음 발표수업을 도입했을 때는 교과와 관련한 내용으로 주제를 한정했었어요. 그런데 8년이 지난 지금은 학생들이 하고 싶은 내용이면 어느 것이든 상관없어요. 그랬더니 제 수업에 관심 없던 녀석들도 참여하게 되고 자신의 관심 분야와 꿈을 들려주니 서로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요.” 학생들의 발표내용은 생활기록부에 꼼꼼히 기록해주는데 이 또한 그가 의미를 부여하는 일이다. 교내외 활동 왕성한 에너자이저 민 교사는 교내외에서 폭넓게 활약하며 명성을 얻고 있다. 자신이 연구한 바를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나눠주고자 시작했던 것이 다양한 일과 성과로 돌아왔다. 작년에는 영재아 학부모교육과 관련한 연구로 모교인 이화여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기도 했다. 특히 과학영재교육에 있어서는 베테랑이다. 성동교육청 영재교육원 중등과정 지도교사, 서울시교육청 과학교사 연수 강의, 한국교육개발원 영재아 부모를 위한 영재교육 프로그램 개발 참여 등 그의 활동영역은 무궁무진하다. 지난 1학기에는 이화여대 과학교육과 학생들을 위해 강의도 했다. 학교 안에서는 담임·과학교사로 서울시교육청 수학과학영재학급 담당교사, 과학탐구심화반 운영, 과학논술 수업을 맡고 있다. 활동반경이 넓다 보니 주부이자 두 딸의 엄마로서 가족들에게 듣는 원성이 대단할 법하다. “주말에는 강의 준비하느라 컴퓨터 붙잡고 있는 엄마이기에 저희 애들 보기에 나쁜 엄마가 분명하죠. 저와 같은 길을 가길 원하는 후배들을 대상으로 대학에서 강의하는 것도 즐겁기는 했지만 우리 반 아이들과 딸들에게 미안해서 그만뒀습니다.”(웃음) 2003년부터 맡고 있는 교내 과학탐구심화반에 대한 애정도 특별하다. 과학에 관심 있는 학생을 모아 실험할 수 있게 도와주고 방향을 안내해주는 역할을 맡고 있는데, 매번 기대 이상의 성과를 발휘하는 학생들을 보면서 교사가 천직임을 다시 한 번 느낀다. 과학의 가치 인정받았음 해요 학생들에게 ‘덕승재(德勝才)’를 강조한다는 민 교사. 덕승재는 ‘재주보다 덕을 앞세우라’는 의미로 항상 자신을 낮추고 주위에 사람들이 모이는 리더가 되라는 마음이 담겨있다. 그가 학생들에게 주는 또 다른 긍정 메시지는 ‘과학과 예술을 겸비한 인재’라는 말이다. 과학고생이나 일반인들이 지나칠 수 있는 소소한 것들을 캐치해낼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중요한 사람이 되라는 것이다. “아이들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으면 뭔가를 꼭 이루어냅니다. 학교에서 그런 모습을 많이 봐왔고 그런 아이들에게 저는 배우는 것들이 참 많습니다.” 민 교사에게 꿈을 물었다. “훌륭하고 멋진 제자를 기르는 것이에요. 과학과목이 선택교과가 되면서 과학교육의 힘이 약해졌고 과학을 좋아함에도 미래가 보장되지 않아서 전공으로 선택하지 않는 분위깁니다. 제가 체험한 노하우를 제자들에게 많이 전해주고 싶은데 안타까운 일이죠. 제자, 후배들이 순수하게 과학이라는 학문에 매진할 수 있는 분위기가 됐음 합니다.” 교사 민보경은 명쾌하고 유쾌한 사람이었다. 그가 마지막에 내놓은 답변 또한 우리의 미래를 고민할 수 있게 물음표를 던진다.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8
- 아담리즈 수학, 겨울학기 회원모집 놀이 및 교구활동을 통해 원리는 깨우치는 활동 중심교육 아담리즈 수학에서 겨울학기 회원모집중이며, 24개월의 유아부터 초등저학년이 대상이다. 이곳은 400여종의 다양한 교구를 통해 수학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육전문 기관이다. 교구를 활용한 아담리즈의 수업은 수학적 창의력과 논리적 사고력, 문제 해결력을 향상시켜준다. 연령에 따라 학습 친화력 및 수학적 사고력을 길러주는 놀이수학, 논리적 사고력 발달 및 초등 수학을 대비하는 논리수학, 창의적 사고력 발달을 위한 영재수학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다, 정원은 4명이며, 주 1회 60분에서 90분 수업으로 진행한다. 문의 031-925-595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7
- 어순원리 영어학습법 무료 특강 진행하는 <조남욱 영어학원> 영어를 잘하기 위해선 읽기, 쓰기, 말하기, 듣기 모두가 중요하다. 그런데 이 모두를 잘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이 바로 영어의 기본적인 구성과 원리를 이해하는 것이다. 영어는 한국어와 다른 어순, 다른 구조로 돼 있다. 그래서 세계에서 가장 배우기 쉽다는 영어가 우리나라 사람들에겐 어렵다. 영어 실력이 높아질수록, 고급영어를 구사할수록, 영어의 기본 구조와 원리, 어순의 중요성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조남욱 영어학원’의 조남욱 원장은 국가 원수를 포함한 수많은 외빈의 통역사로 일을 했었다. 누구보다 수준 높은 영어를 구사하는 그는 “영어 수준이 높아질수록 영어의 기본구조와 어순, 원리에 대한 이해가 바탕이 돼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이는 영어실력을 키우는 가장 빠르고 쉬운 방법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어순원리 영어학습법 무료 특강 진행조남욱 원장은 방학 때를 제외하고 매달 무료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주2회 4주간 진행되는 어순원리 영어학습법 특강은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현재 12월부터 수업이 시작되는 6기 체험단을 모집 중이다. 무료특강은 조남욱 원장이 직접 강의를 한다. 조남욱 원장은 “어순원리 영어학습법을 이해하게 되면 더 쉽게 영어를 배우고 익힐 수 있다”며 “많은 사람들에게 영어를 잘할 수 있는 지름길을 전해주고자 무료 특강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무료 특강에 참여했던 사람들의 만족도는 상당히 높은 편이다. 박정화씨는 “강의를 듣고 영어의 뼈대를 잡을 수 있었다”고 했고, 김영숙씨는 “문장구조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영어의 전체적인 윤곽을 알게 돼 답답함이 많이 풀렸습니다. 늘 앞부분만 공부하던 문법 진도가 많이 나간 것 같아요. 긴 문장 독해도 수월해 졌습니다.”(곽영선씨)“영어 독해와 영작에 자신감을 갖게 됐어요. 긴 지문도 짧은 시간에 읽어 낼 수 있게 됐습니다. 수능을 준비하는 아이들에게도 꼭 필요한 공부법이라 생각합니다.”(김민정씨)어순원리 영어 학습법 무료 특강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30분까지 진행된다. 영어의 기초가 부족한 사람, 영어를 잘하지만 한계를 느끼는 사람, 영어교육 전문가 등 영어 실력을 키우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긴 문장도 앞에서부터 차례대로 이해하는 어순원리 영어학습법조남욱 원장은 “수학 문제를 푸는데 공식이 필요하듯 영어 또한 문법이 꼭 필요하다”며 “문법의 토대 없이 영어를 공부하는 것은 공식 없이 수학문제를 푸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설명한다.“과거 비효율적이고 단편적인 문법 교육 방식 때문에 문법을 등한시하는 경향이 생긴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영어를 정복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문법은 그리 지루하지도 어렵지도 않아요. 길고 어려운 영어문장을 빠르고 정확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영어의 원리와 구조, 문법을 잘 알고 있어야 합니다. 이를 기본으로 하면 영어도 우리말처럼 앞에서부터 차례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어순원리 영어학습법은 읽기 쓰기 듣기 말하기 등에서 모두 활용된다. 영어는 우리말과는 성격이 전혀 다른 언어다. 우리말을 거치지 않고 영어 어순에 따라 앞에서부터 차례로 영어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국어로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영어자체의 방식으로 이해해야 한다. 영어독해는 물론이고 영어로 글을 쓰거나 말을 할 때 가장 기본이 되는 영어의 구조, 문법을 알아야 한다. “영어구사력은 스스로 문장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능력입니다. 영어문장을 외워서 영어를 구사하기에는 한계가 너무 많습니다. 우리말과 달리 영어는 어순이 단어의 기능을 결정합니다. 따라서 반드시 순서대로 앞에서부터 이해하고 가야 합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문장이 조금만 길어지면 뒤를 해석해보거나 문장의 구조를 보지 않고 단어를 해석하려고만 합니다. 그러다보니 영어실력이 정체되는 것이지요. 자유자재로 영어를 구사하고 싶다면 반드시 영어문장 구성 원칙을 통해 영어를 활용하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배우기 쉽다는 영어를 우리는 왜 어렵게 배우고 있을까요?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영어공부법에 대해 한번 점검을 해봐야 합니다.”문의 031-932-0025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7
- ''감돌역사교실'' 무료 어머니 역사교실 모집 감돌역사 논술교실은 무료 학부모 역사교실 10기를 모집한다. 체험학습이 늘어나면서 최근 역사교육에 관심이 많다. 무료 역사교실은 학부모들이 역사를 재미있게 이해하면서 지식과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초등생이나 중학생을 둔 엄마라면 아이들 교육에 많은 도움이 된다. 전화로 선착순 신청가능하며 수업은 12월15일부터 2012년1월19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6회가 진행된다. 감돌역사 논술교실은 현재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를 대상으로 한국사 초급, 한국사 중급, 세계사 및 사회통합논술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동영상강좌를 통한 강의식 학습으로 역사의 흐름을 이해한 후, 자기주도학습으로 교재의 역사 자료를 독해하고, 토의식 학습으로 전문 강사나 또래별 친구들과 토론을 통해 상호 교류하도록 지도한다. 교과서 지식을 활용해 5천년 한국사 흐름을 꿰뚫을 수 있도록 교육한다. 수업은 일대일 개인수업과 2~4명 모둠수업 형태로 진행된다. 문의: 031)915-640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7
- 백신초 ''난타동아리‘ 대한민국창의체험 페스티벌 최우수상 백신초등학교 난타동아리가 지난달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창의체험 페스티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학교 중 하나인 백신초등학교가 교육복지사업의 결실을 맺은 것 같다고 이번 수상을 평했다. 이번 대한민국 창의체험 페스티벌은 전시, 체험, 공연 부문에 총 266팀이 참여했고 백신초는 공연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백신초는 경제, 교육, 문화적 환경이 열악한 교육복지대상 학생들이 악기를 두드리며 심리적인 긴장을 해소하고, 자존감 향상, 심리적 침체를 극복할 수 있도록 교육복지 난타동아리를 2년째 운영하고 있다. 난타동아리를 통해 학생들의 책임의식 함양은 물론, 공동체 의식을 높일 수 있어 인성 교육 차원에서도 백신초 우수 동아리의 하나로 성장하고 있다고 한다. 난타동아리는 그밖에 다양한 문화공연에도 참여하며 재능을 기부하며 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 공연에 참여한 학생은 “킨텍스와 같은 큰 무대에서 공연을 하게 되니 뿌듯하고 자부심을 느낀다”며“아주 기쁘고 인상깊은 경험이다”고 소감을 전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7
- 성적향상을 이끄는 자기주도학습법 대한민국 NO.1 자기주도학습 전문가인 고봉익 교수의 11월 울산특강은 그동안 아이 학습법에 목말랐던 학부모들의 갈증을 단번에 해소했다.고 교수의 이번 특강은 ‘성적향상을 이끄는 자기주도학습법’이란 주제로 초, 중, 고등학교 학부모 대상으로 10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울산가족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진행되었는데 높은 호응을 보였으며, 강의가 끝난 이후 ‘주인공’ 공부습관트레이닝센터 3군데 (옥동, 삼산, 약사)’로 문의가 빗발쳤다.이날 강연회에 참석했던 한 학부모는 “다른 사람에게 의존하기만 하던 학생들이 공부하는 이유를 알고, 목표를 설정해서 실천하면서 서서히 변화되고, 사고방식과 행동이 긍정적으로 바뀐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면서 “자기주도학습에 강한 확신을 갖게 되었다”며 등록 이유를 말했다.‘주인공’ 공부습관 트레이닝이 주목 받는 이유이처럼 공부습관 트레이닝센터 ‘주인공’이 주목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자기주도학습의 핵심인 ‘공부 습관’을 변화시켜 학습자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힘을 길러준다는 차별화된 개념의 교육 과정과 이 같은 목적을 달성해 나가기 위한 체계적인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 자기주도의 외피를 쓴 여러 타율주도적 자습학원들이 난립하는 가운데, 주인공 센터의 검증된 교육프로그램은 작년 KBS와 진행된 다큐멘터리 ‘습관’으로도 알려져 많은 신뢰를 얻었다. 울산뿐만 아니라 고 교수의 전국 어느 강연회에서도 많게는 1500명 이상의 학부모가 찾아와 수백 명이 현장에서 센터 등록을 요청한 일이 있었을 정도. 이는 주인공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학부모의 기대와 신뢰가 어느 정도인지를 짐작하게 만드는 대목이다.공부 잘 할 수 있는 길은 습관아이의 어린 시절, ''혹시 내 자녀가 천재가 아닐까?'' 생각해봤던 부모들이 있다. 어릴 때 머리가 좋고 똑똑해 보이는 것은 대체로 ‘암기력’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학년이 올라갈수록 아이의 성적은 점점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유가 무엇일까? 전문가들의 연구결과, 아이들의 학년이 올라 갈수록 ‘지능’보다는 ‘습관’이 성적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왔다.사실 대다수의 부모들도 성적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큰 요인이 ‘공부 습관’이란 걸 이미 알고 있다. 부모들에게 “자녀에게 가장 큰 불만이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을 던지면 ‘성적’이라는 대답보다 대부분 자녀의 나쁜 ‘습관’을 말한다. 학교 갔다 오면 숙제는커녕 컴퓨터부터 켠다거나, 책상 앞에 10분을 못 앉아 있다거나 하는 습관 등이 대표적이다.그런데 부모들이 아직 잘 모르는 것이 있다. 습관의 중요성은 알지만 그렇다면 ‘어떻게 아이에게 좋은 공부습관을 만들어줘야 하는가?’ 그리고 ‘제일 먼저 형성해줘야 할 핵심공부습관은 무엇인가?’하는 부분이다.최상위 1%의 성과를 내는 학생들에게는 분명한 공통점이 발견되는데 그것은 크게 4가지, 플래닝-피드백습관, 예복습 습관, 학교수업성공습관, 지식축적관리습관이다. 이 4가지 공부습관을 갖추게 되면 아이들은 이제 부모님의 통제, 빽빽한 시간표를 따른 학원 수업, 고액 과외교사의 지도가 없더라도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관리하는 자기주도학습자로 성장할 수 있다.이런 내용으로 고봉익 교수는 공부습관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많은 예시를 통해 강연을 진행하였는데, 참석한 학부모들은 이해가 빨랐고 공감도 높아 그 어느 때보다 좋은 반응과 성과과 있었던 것 같다.조급함 대신 ‘어떻게 하면 좋겠니?’ 질문으로 스스로 방법 터득하게 해야고봉익 교수의 예시를 통해 학부모들은 깨달은 게 있었다. 학부모가 아이와 대화를 하든 교사가 상담을 하든 아이에게 조급함을 보여서는 안 된다는 것. 예시에서도 알 수 있었지만 아이에게 ‘어떻게 하면 좋겠니?’라는 질문을 던지고 아이가 짜증을 내더라도 스스로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기다려줘야 한다는 사실이다. 단기간 공부의 기술적 방법이 아니라 멀리 보면서 아이의 미래를 봐서 진정 공부습관을 길러줘야 함을 강조했다.부모 입장에서 생각하면 서둘러 아이가 지식 위주로 교육받고 빠른 시일 내 좋은 성과가 있길 원하지만, 이런 다그침의 교육이 잘못된 교육임을 깨닫게 해주는 훌륭한 강연이었다고 참여한 대부분의 학부모들은 말하고 있다.한편, 울산지역 각 센터 원장들은 “이번 강연회를 통해 울산 지역 학부모들의 교육열에 새삼 놀랐웠다”면서 “특히 초등학교 학부모들이 대거 참석을 해서 눈길을 끌게 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러한 교육열이라면 학부모 대상으로 학부모변화교육도 더욱 절실한 것 같다며 이미 운영되고 있는 학부모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학부모 교육은 3개월 단위로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앞으론 아버지 행복학교도 운영할 계획이다.문의 : 옥동센터(900-9412), 삼산센터(257-7109), 약사센터(900-2442)이경희 리포터 lkh375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