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1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동기부여와 코칭 함께하면 수학공부가 술술~ 화정에 위치한 스토리 수학학원은 철저한 1:1코칭과 단계별 심화 수학으로 소문난 초, 중등부 수학전문학원이다. 수학을 가르칠 때 무조건적으로 가르치는 것이 아니다. 전문적인 미래 동기부여 프로그램과 코칭 프로그램을 통하여 아이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수학을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공부 습관을 형성하도록 했다.18년간 강남 대치동 등에서 상위권을 지도 해온 정혜원원장과 전원 수학과 출신의 고등부 강의 경력의 강사진들은 초등개념부터 고등부 개념까지 철저하게 다져주고 검증된 단계별 심화 교재를 통해 수학 실력을 업그레이드 해준다. 또한 하루에 세 번 쓰며 반복하게 하는 개념노트, 공부습관을 잡아주는 공부일기 등의 다양한 컨텐츠를 통해 수학에 흥미를 갖도록 한다. 아울러 자기주도적인 수학자료를 확보하도록 지도하고 특목고 지원까지 철저히 관리해주어 학부모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문의 031 -938-700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7
- 인천청소년회관, ‘출발∼영화 속으로!’ 참가자 모집 인천청소년회관은 초등학교 3~6학년생을 대상으로 ‘출발~영화 속으로!’ 참가자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체험은 오는 12월 11일이며, 장소는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에 자리한 남양주종합촬영소다. 참가비는 2만2000원이다. 문의 : 887-527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8
- 옥련중학교 자원봉사 협약식 (사진 2)연수구자원봉사센터는(센터장 강진석) 지난 11월 29일 옥련중학교(교장 우상영)와 옥련중학교 학생들이 자원봉사의 참뜻을 실천하기 위해 자원봉사활동 결연 협정을 체결하였다. 연수구자원봉사센터 강진석 센터장은 “이번 협약식으로 바쁜 학업에 쉽게 잃어버릴 수 있는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는데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며, 특히 “요즘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교육현장에서의 청소년 문제를 풀어갈 수 있는 열쇠는 ‘자원봉사’인 만큼 앞으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문의 : 833-136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8
- 라스어학원 ‘예비고1 영어 비상반’ EBSi 외국어 대표강사, 외국어 전문 위원, 교육전문 MC로 목동 엄마들 사이에서 이미 잘 알려져 있으며, 다년 간 대학생부터 어린이까지 다양한 연령과 수준의 학생들을 가르친 경험으로 현재 ‘목동라스어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윤정호 원장. 대학 졸업 후 영어 드라마와 영어 연극을 했던 경험이 영어를 정확하게 발음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윤 원장의 공부법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진단 평가로 확실한 방향 설정을중3 겨울방학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대입의 승패가 결정된다고 할 만큼 중3 겨울방학은 중요한시기이다. 그래서 자녀 교육 설명회에 가장 많이 기웃거리는 시기이기도하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내 아이에게 가장 적절한 방법을 찾는 것이 급선무일 것이다. 윤 원장은 다양한 입시정보와 강의 경험으로 이번 겨울방학을 겨냥한 ‘예비 고1 영어 비상반’을 개설했다. 어떤 레벨이든지 영어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흥미와 자신감이라고 말하는 윤 원장은 “영어공부에 자신감을 가지면 자연적으로 흥미는 따라오게 되므로 여기에 동기부여만 해주면 공부할 준비가 끝났다”고 본다. 공부를 시작하기 전 윤 원장이 가장 공을 들이는 부분이 바로 ‘진단평가’이다. 학생의 실력이 정확하게 평가되어야 학습방향을 정할 수 있기 때문인데, 이번 11월 말에 시작된 ‘예비 고1 영어 비상반’의 경우 3주간 어휘, 구문, 문법, 독해, 듣기 부분 등에 진단평가를 실시한 후 개별상담으로 진단 결과에 따른 개인별 약점과 강점 및 잠재력을 분석해서 그에 따른 처방을 제시한 후 학생을 선발해 본 수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16명 정도 모집 예정인 이 과정에 꼭 예비 고1이 아니어도 된다. 영어는 학년별 수업이 아니라 수준별 수업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더 낮은 학년의 학생이라도 시험에 통과하면 수강이 가능하다. “대치동에서는 수능공부라 생각하고 자녀들에게 ‘TEPS’를 공부시키고 있다. 이것은 걷기를 못하는 아이에게 뛰기 레슨을 시키면 걷기는 저절로 된다는 논리다. 그러나 기본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높은 수준을 공부하면 자신감이 떨어지게 된다. 그렇게 되면 자연히 성적도 떨어지고 흥미를 잃는 최악의 상황까지 가게 되므로 신중하게 고려해야한다”는 윤 원장은 예비 고1을 위해 단 한반만을 운영할 계획이다. 일주일에 한번 4시간 수업으로 진행되는 이 수업은 윤 원장이 아이들을 인솔해 도서관을 방문하여 자신에게 맞는 책을 고르는 방법을 알려주고, 공부 계획 세우기, 비전 세우기, 원하는 대학 학과 정하기 등 자기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이는 진단 평가로 그 동안 놓치고 있었던 영어공부에 대한 정확한 방향과 약점을 찾고, 여러 활동을 통해 고등학교 입학 전 비전을 세우고, 자신감을 회복하는 시간을 갖게 한다. 영어는 녹여먹는 사탕이다! 재미있다고 생각하면서 즐겨라!윤 원장이 교육하고 있는 영영사전을 이용한 단어공부와 영어 문법책으로 하는 문법공부는 짧은 시간에 큰 효과를 낼 수 있으므로 아이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공부를 할 수 있어 빠른 시간에 성적이 향상된다. ‘예비고1 영어 비상반’에서도 이 방법으로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등학교에서 앞서 나갈 수 있는 영어 내공 키우기를 기본 목표로 하는 ‘예비고1 영어 비상반’에서는 독해를 위한 필수 어휘부터 영영사전으로 확실하게 다지는 <필수 어휘 정복>, 정확한 독해를 위해 필수 구문을 정리하고 암기하고 숙지하는 <필수 구문 정복>, 기본 문법을 정리하고 문법예상문제 풀이로 다지는 <필수 문법 정복>, 추론을 통한 빠르고 바른 독해 방향을 잡기위한 <독해 속도와 정확성 높이기>, 틀리는 문제만 집중보강하고 쉐도우스피킹을 통해 듣기 만점에 도전하는 <고수준 듣기>의 내용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수업 후 일주일 동안 어휘 완벽하게 암기하기, 구문 해석하기, 배운 문법유형 반복해서 풀고 100% 맞을 때까지 반복하기 등의 과제가 주어진다.일주일에 한 번하는 수업이지만 주중에 한 번 시간을 정해 약점 체크 등 개별상담으로 지속적인 가이드와 멘토링을 제공한다. 윤 원장은 “사교육의 문제점은 선생님이 너무 많이 해주는 것이다. 공부하는 방법을 스스로 습득할 수 있게 교육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학원에서는 학생을 제대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그대로 관리한다. 매 수업 후 문자와 메시지로 목표대로 공부가 제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매일 매일 동기부여 프로그램을 전송하고, 아이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는 등 학부모와 상담 협조 체제를 구축해 확실하게 관리한다.고등학교 입학 전 내 아이의 영어 실력을 정확히 알고 방향을 잡는 것만으로도 절반은 성공한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토요일 2시~6시까지 진행되는 이 수업은 11월 26일에 개강되었지만 아직은 진단 평가 중이므로 지원이 가능하다. 라스어학원에서 내 아이의 실력을 정확하게 체크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문의 : 라스어학원 2655-0501성명욱 리포터 timace@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8
- 영어 ‘직독직해’, 핵심은 빠르고 정확한 구조 파악 ‘영어의 틀’을 알면 수능독해가 쉬워져 대개의 영어공부는 영어를 보고 한국어로 해석하여 다시 영어라는 과정을 거치게 되니 어려운 것이다. 영어의 핵심은 영어의 틀과 구조이며, 이를 이해하고 문장구조를 보는 안목을 높여야 한다. 중고내신의 서술형 영작도 본문암기가 아니라 영어의 구조에 따른 의미덩어리를 찾아 만드는 것이 효과적인 공부방법이 될 것이다. 영어의 핵심은 영어의 구조에 따른 의미덩어리로 만드는 것이다. 수능, TEPS, TOEFL 등 다양한 영어시험에서 빠르고 정확한 영어해석의 핵심은 ‘문장의 구조를 보는 눈을 가지는 것이다. 즉, 영어의 구조가 눈에 들어오면 직독직해가 쉬워지고 영작이 수월해진다. 영어도 시간과의 싸움이다. 문장 구성력과 순발력이 요구되는 시점에서 문장구조를 보는 눈을 가진다는 것은 변별력 높은 유형의 시험문제를 직면하더라도 직독직해가 가능해지고 서술형 문제의 정답을 볼 수 있는 것이다. ‘문장 구조’를 보는 눈을 키워라 <어휘, 문법편> 단어와 기본 문법은 ‘영어의 기초체력’이다. 영어를 잘 하기 위해서 어휘와 문법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즉, 분초를 다투는 시험에서 모르는 단어나 해석이 안 되는 부분에 매달려 시간을 허비해서는 안 된다. 이런 일이 없으려면 단어부터 암기해야 하며 단어는 암기한 만큼 남는다. 문법은 독해를 위한 네 가지의 중요 기본 문법을 익혀야한다. 분사, 관계대명사, to 부정사, 전치사의 용법만 완벽하게 소화해도 웬만한 지문을 해석하는데도 문제가 없다. <문장편> 문장의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읽고&rarr끊고&rarr괄호치고&rarr해석하기 순서가 몸에 배여 있어야 한다. 먼저 문장을 보는 즉시 ‘누가/무엇을/했는지’ 중심으로 주어와 동사를 파악한다. 그 이 후 목적어/보어/부사어/수식어 단위로 쪼개는 것이다. 의미 덩어리(dunk)를 의식하면서 영역 위주로 끊어 읽기를 연습하면 문장을 한 번 읽고 뒤에서부터 다시 해석하는 방식보다는 쉽고 빠르면서도 의미 전달이 분명하다. 영어를 잘 하는 것 같은데 만점이 나오지 않거나 항상 같은 실수를 하는 것은 문장 구조의 틀이 잡혀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예문1) : The stories/ [끊고] (that you will read here) [괄호] are based on facts/[끊고] (from eyewitness accounts)[괄호] 이야기들은/(당신이 여기서 읽을)/ 사실에 근거한 것이다./ (목격자의 설명에 의한) (예문2) : His new friend/[끊고] (Whom I hadn''t met before) [괄호] looked at me/ [끊고] and called out toward the room 그의 새로운 친구가/ (내가 전에 못 보았던)/ 나를 보았다/ 그리고 방을 향해 소리쳐 불렀다 <문단편> 영어지문 전체를 꿰뚫어 제대로 해석하기 위해서는 첫 문장의 내용은 반드시 기억하고 접속사에 주의하면서 해석한다. 첫 문장에 드러난 글의 방향에 ‘반전’을 확인하는 것도 필요하다. 접속사와 마지막 문장을 확인해야 최종적으로 글의 핵심을 알 수 있다. 영어를 흔히 암기과목이라 하여 교과서를 통째로 외우기도 하고 자습서에 나오는 많은 지문을 외우기도 하지만, 문법의 형식이나 틀이 바탕이 되지 않은 채 무조건 외우기만 하면 노력한 만큼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중등과정에서는 영어 문법의 틀을 잡아야 하고 고등과정에서는 독해의 틀을 잡는 것이 영어공부의 핵심이다. 때문에 영어의 틀을 먼저 만들고 문장구조를 보는 눈을 가지고 영어를 공부하면 ‘직독직해’를 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출 수 있다.국가영어능력평가나 서술형 문제도 마찬가지. 영어의 체계가 바탕이 되어 있다면 접속사, 분사, 관계사가 들어간 문장이나 복문으로 짜인 문장도 쉽게 쓸 수 있고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어 영어 말하기의 수준이 올라가는 놀라운 경험을 할 수 있다. 외국어 독해, 양치기보다는 질로써 정독해라 언어는 지문을 만이 읽으면 읽을수록 효과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외국어는 많이 읽는 것 보다는 하나의 지문을 정확하게 읽는 것이 중요하다. 수능 외국어 문법은 유형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중학교 문법만 꼼꼼히 공부해도 독해에는 큰 어려움이 없다. 중요한 것은 어떤 지문을 독해하더라도 모르는 단어, 문법은 꼭 짚고 넘어가야 한다는 것이다. 외국어 독해는 양 보다 질이라는 것을 잊지 말자. 올해 수능 외국어 1등급 컷이 98점이었다. 1점으로 우선선발에서 떨어지는 희비가 엇갈리는 상황이 영어성적이다. 누구나 영어 1등급을 할 수 있지만 방법을 몰라 먼 길을 돌아가기도 한다. 영어1등급이 되고 싶다면 영어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지혜를 가져야 한다.메카영어전문학원 한창열 원장 2653-057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8
- 호기심과 감성을 키우고 미술로 표현하는 ''사이언스아트스쿨'' 양천구 목동 14단지 앞에 위치한 ''사이언스아트스쿨(원장 김혜선)''은 다양한 과학체험과 감성체험, 미술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자유와 상상의 모험을 마음껏 펼쳐나갈 수 있도록 하는 놀이학교다.체험수업을 바탕으로 한 유아교육, 과학, 미술의 통합교육, 자연과학을 테마로 한 체험교육이 이루어진다. 또한 야외정원 및 주말농장을 통한 생태계 체험, 다양한 전시회 및 야외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긍정적이며 행복한 아이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준다. ''노부영 story book''을 통한 영어수업도 진행한다. 입학대상은 4세부터 7세까지며 모든 식단은 유기농식단이다. 문의:2655-012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8
- 브레인 코칭 센터 ‘두뇌샘’ 브레인 코칭센터 ‘두뇌샘’에서 초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무료체험 수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자녀의 두뇌 역량 업그레이드에 관심 있는 초등학생 학부모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12월 15일(목), 19일(월) 10시30분에 본원에서 진행된다.브레인코칭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표현력, 사고력, 리더십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발달시키기 위해 진행되는 두뇌샘의 교육 프로그램이다.하버드 교육심리학 교수 하워드 가드너의 다중지능 이론을 바탕으로 한 주제별 체험수업으로 진행된다. 무료체험수업은 7명씩 참가하며 선착순 모집으로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체험수업에 참여하고 수업에 등록하는 학생에게는 뇌기능 검사 & 두뇌우위 검사비를 50%할인해 주고 있다. 장소 : 브레인코칭 두뇌샘(지구촌 교회 옆 테마프라자 6층)문의 02-2062-245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8
- ‘중위권 이과생’의 현명한 선택 요즘 아이들 얼굴을 보면 ‘참 고생들 한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학부모 상담을 하다보면 흔히 접하는 풍경이 있다. 성적이 공히 1등급이 아니면 공부 못하는 아이로 치부해버린다는 얘기이다. 3등급이면 아이는 공부를 못하는 것으로 간주한다. 5등급이면 중간은 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는데도 학생의 어머니는 주눅이 들어 눈물까지 글썽거린다. 그 아래 성적의 학생들은 그럼 죽으란 말인가? 그리고 그 부모들은… 이 상황에선 화가 난다. 민주주의라고 하지만 오랜 계층사회의 울타리에서 만들어진 학벌이 곧, 계층이동의 주된 수단이 된 사회에서 대학을 못 간다는 건 그야말로 가지지 못한 사람에게는 가난을 대물림해야 한다는 심각한 상황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서다. 이젠 ‘개천에서 용난다’는 말이 통하지 않는 시대다. 아무리 머리가 좋아도 좋은 대학 나오지 않으면 판검사 할 수 없고, 의사나 외교관도 할 수 없는 시대다. 그래서 누구에게는 공부가 인생의 전부이고 최선이 되고 말았다. 아이러니한 상황 하나 더 있다. 그렇게 공부하고 담쌓고 지내던 학생들이 거의 대부분 대학에 간다는 사실이다. 물론 모두 가고 싶은 대학과 전공을 하지는 않는다. 상위권 대학에 가있는 학생도 성적대로 몇 명 안되기는 마찬가지다. 어차피 소수다. 성적이 좋아도 원하는 대학에 입학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중요한 사실은 공부를 잘하든 못하든 입시제도의 본질을 제대로 보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는 시간의 습성으로 길들여진 관성이 내재된 결과라고 본다. 내신과 수능으로 선발하는 정시모집은 전체인원의 절반도 안된다. 대학에선 수리, 과학으로 구성된 자연계 논술로 대부분의 학생을 선발한다. 그런데도 이과생이 매일 국, 영, 수에만 집착한다. 매일 수학이다. ‘맨날 수리야~ 맨날 수리야~’ 그렇다. 인정한다. 수학을 못하면 상위권 대학에 가기 힘들다. 그렇지만 ‘중위권 이과생이 과학도 못한다면 대학 자체를 못 간다’면 믿겠는가. 입시생 대부분이 눈여겨보지 않는 대목이다. 수학은 누구나 열심히 한다고 최고가 될 수 있는 과목이 아니다. 성적이 오르긴 하지만 한계가 있다. 저마다 용량이 다르다는 말이다. 선생님이 아무리 기가 막히게 가르쳐줘도 스스로 몸에 배어 있는 내공이 없다면 백약이 무효다. 이는 가르치는 사람이 먼저 안다. 부모도 안다. 단지 체념할 뿐이다. 중위권 성적으로도 in서울 가능해 전국의 거의 대부분의 대학이 수시전형에서 65%의 학생을 선발한다. 언, 수, 외, 탐 과목을 잘 봐야만 갈 수 있는 정시모집에선 절반도 선발하지 않는다. 그리고 수능은 실수를 용납하지 않는다. 그것도 실력이란다. 그렇지만 변별력이 없는 것이 더 큰 이유이다. 내신 성적이 좋아야만 수시전형에 나설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고3에 반에서 중간정도의 성적이라도 수시전형 원서 써볼만한 서울시내 학교는 많다. 실제로 합격생들이 많다. 내신 성적이 부족해서 떨어지는것은 아니다. 수시 논·구술 준비를 제대로 해본 적 없어서 떨어지는 것이다. 비싼 돈 들이면서도 한 달 짜리 막 수업으로 대비해서 그런 결과를 초래하는 것이다. 수시원서는 학생1인당 평균 8군데는 쓴다. 준비한 놈은 기대에 부풀어서 쓰고, 그렇지 않은 놈은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원서를 쓰기도 한다. 고등학교 저학년에서는 국, 영, 수가 도구과목으로 제일 중요하다. 하지만 고2때부터는 달라짐을 알아야 한다. 자연계 상위권 학생들에게는 끝까지 수학이 가장 중요한 과목이다. 하지만 중위권 학생들에게는 중요과목의 순위가 바뀐다. 어차피 수학에서 최상위를 차지하지 못한다면 그 열정의 상당부분을 과학과 자연계 논술에 할애해야 한다. 중위권 이과생 학생들에게는 과학이 가장 중요한 과목이다. 수학 1,2등급을 못해도 서울권 대학(in서울)에 가려면 수학에서 부족한 부분을 과학으로 만회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과학과목은 물, 화, 생, 지 4분야 8개 과목으로 자신의 대학 지망전공과 학력수준에 맞는 과목을 골라 깊이 판다면 수학 보다는 쉽게 고득점을 받아낼 수 있기 때문이다. 수학보다 1,2등급 정도는 높아야 정상이다. 과학은 만만하다고 생각할지 모른지만, 이 또한 늦으면 만만치 않다. 자연계 논술은 수리논술과 과학논술 2분야로 구성된다. 100점 만점을 맞아야 수시 합격이 아니며 예상외로 합격점수가 낮다는 얘기도 있다. 잔 실수 때문에 불합격하지는 않는다. 내용이 있으면 합격이다. 특히, 현재 실력이 중위권이라면 현 입시제도의 특징을 잘 알고 대비해야한다. 대학에서는 넓은문 수시로 들어오라는데 구태여 좁은문 정시로 문을 두드리는 우를 범하지 말자. 수능에서 실수 안할 것이라고 그 누구도 장담하지 못한다. 가나학원 김동일원장2650-866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8
- 긍정 에너지 전파하는 열혈 선생님 동국대사대부속여고(광진구 구의2동 소재)에서 스타쌤을 꼽으라면 학생, 교사 대부분이 민보경(40세) 교사를 떠올릴 것이다. 그는 학교 안에서는 긍정 카리스마와 엄마 같은 마음으로 학생들을 다독여 이끌어주고 학교 밖에서는 자신의 능력을 펼쳐 보이며 계속해서 발전해가고 있기 때문이다. 순수학문인 과학이 교육현장을 넘어 사회에서 가치를 인정받고 도약했음 하는 바람을 담아 과학교육, 과학영재교육에 힘쓰고 있는 민 교사를 만났다. 아름다운 학문, 물리 여자들에게 물리는 어려운 학문이라는 고정관념이 있다. 그래서 여학교의 물리교사라는 자리가 힘들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참 어렵고 특이한(?) 학문을 선택하셨다”는 말이 먼저 건네졌다. “특이한 학문이다니요. 물리는 우리 실생활과 밀접한 아주 아름다운 학문이에요. 여학생들이기에 당연히 어려워할 거라는 편견을 갖고 접근하면 그럴 수밖에 없지요. 교사가 재미있게 접근시키면 얼마든지 재밌는 수업이 가능한 과목입니다.” 큰 눈을 동그랗게 반짝이며 민 교사의 물리과목 예찬이 이어진다. 학기 초, 학생들과 처음 만나는 자리에서 그가 하는 일은 물리 과목의 전반적인 이야기를 들려주며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작업. 이 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이야기가 바로 세상에 있는 질량을 가진 모든 것들이 우리를 끌어당긴다는 것. “이는 만유인력의 법칙인데 이처럼 물리는 이 세상 모든 것들을 끌어당기는 힘을 지닌 아름답고 감성적인 학문이다”는 설명이 더해진다. 자연의 본질을 탐구하는 인간의 정체성과 우주의 시작과 끝을 연구하는 낭만적인 학문이라는 것이다. 발표수업도 중요한 과정. 개인별로 관심 있는 주제를 정해 3~5분 이내로 발표하는 시간인데 학생들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된다. “처음 발표수업을 도입했을 때는 교과와 관련한 내용으로 주제를 한정했었어요. 그런데 8년이 지난 지금은 학생들이 하고 싶은 내용이면 어느 것이든 상관없어요. 그랬더니 제 수업에 관심 없던 녀석들도 참여하게 되고 자신의 관심 분야와 꿈을 들려주니 서로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요.” 학생들의 발표내용은 생활기록부에 꼼꼼히 기록해주는데 이 또한 그가 의미를 부여하는 일이다. 교내외 활동 왕성한 에너자이저 민 교사는 교내외에서 폭넓게 활약하며 명성을 얻고 있다. 자신이 연구한 바를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나눠주고자 시작했던 것이 다양한 일과 성과로 돌아왔다. 작년에는 영재아 학부모교육과 관련한 연구로 모교인 이화여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기도 했다. 특히 과학영재교육에 있어서는 베테랑이다. 성동교육청 영재교육원 중등과정 지도교사, 서울시교육청 과학교사 연수 강의, 한국교육개발원 영재아 부모를 위한 영재교육 프로그램 개발 참여 등 그의 활동영역은 무궁무진하다. 지난 1학기에는 이화여대 과학교육과 학생들을 위해 강의도 했다. 학교 안에서는 담임·과학교사로 서울시교육청 수학과학영재학급 담당교사, 과학탐구심화반 운영, 과학논술 수업을 맡고 있다. 활동반경이 넓다 보니 주부이자 두 딸의 엄마로서 가족들에게 듣는 원성이 대단할 법하다. “주말에는 강의 준비하느라 컴퓨터 붙잡고 있는 엄마이기에 저희 애들 보기에 나쁜 엄마가 분명하죠. 저와 같은 길을 가길 원하는 후배들을 대상으로 대학에서 강의하는 것도 즐겁기는 했지만 우리 반 아이들과 딸들에게 미안해서 그만뒀습니다.”(웃음) 2003년부터 맡고 있는 교내 과학탐구심화반에 대한 애정도 특별하다. 과학에 관심 있는 학생을 모아 실험할 수 있게 도와주고 방향을 안내해주는 역할을 맡고 있는데, 매번 기대 이상의 성과를 발휘하는 학생들을 보면서 교사가 천직임을 다시 한 번 느낀다. 과학의 가치 인정받았음 해요 학생들에게 ‘덕승재(德勝才)’를 강조한다는 민 교사. 덕승재는 ‘재주보다 덕을 앞세우라’는 의미로 항상 자신을 낮추고 주위에 사람들이 모이는 리더가 되라는 마음이 담겨있다. 그가 학생들에게 주는 또 다른 긍정 메시지는 ‘과학과 예술을 겸비한 인재’라는 말이다. 과학고생이나 일반인들이 지나칠 수 있는 소소한 것들을 캐치해낼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중요한 사람이 되라는 것이다. “아이들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으면 뭔가를 꼭 이루어냅니다. 학교에서 그런 모습을 많이 봐왔고 그런 아이들에게 저는 배우는 것들이 참 많습니다.” 민 교사에게 꿈을 물었다. “훌륭하고 멋진 제자를 기르는 것이에요. 과학과목이 선택교과가 되면서 과학교육의 힘이 약해졌고 과학을 좋아함에도 미래가 보장되지 않아서 전공으로 선택하지 않는 분위깁니다. 제가 체험한 노하우를 제자들에게 많이 전해주고 싶은데 안타까운 일이죠. 제자, 후배들이 순수하게 과학이라는 학문에 매진할 수 있는 분위기가 됐음 합니다.” 교사 민보경은 명쾌하고 유쾌한 사람이었다. 그가 마지막에 내놓은 답변 또한 우리의 미래를 고민할 수 있게 물음표를 던진다.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8
- 아담리즈 수학, 겨울학기 회원모집 놀이 및 교구활동을 통해 원리는 깨우치는 활동 중심교육 아담리즈 수학에서 겨울학기 회원모집중이며, 24개월의 유아부터 초등저학년이 대상이다. 이곳은 400여종의 다양한 교구를 통해 수학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육전문 기관이다. 교구를 활용한 아담리즈의 수업은 수학적 창의력과 논리적 사고력, 문제 해결력을 향상시켜준다. 연령에 따라 학습 친화력 및 수학적 사고력을 길러주는 놀이수학, 논리적 사고력 발달 및 초등 수학을 대비하는 논리수학, 창의적 사고력 발달을 위한 영재수학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다, 정원은 4명이며, 주 1회 60분에서 90분 수업으로 진행한다. 문의 031-925-595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