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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족한 교과목 지도, 학생 주도형 학습 보완이 학원의 목적’ ''부족한 교과목 지도, 학생 주도형 학습 보완이 학원의 목적’ 진정한 교육’에 대해 함께 고민하며 노원지역 교육발전을 위한 공론의 장 마련 Q. 보습교육의 명확한 의미는? 보습교육이란 엄밀히 학교 교과과정을 보완 보충하는 교육을 의미합니다. 초등, 중등,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국어, 영어, 수학 등의 학습 과목을 가르치는 대다수의 학원을 말합니다.Q. 한국학원총연합회 전국보습교육협의회(이하 전보협) 노원지회 설립 목적은?노원지회 회원학원의 건전한 발전과 학원 교육의 위상을 적립하는 한편, 보습학원들의 친목과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청소년의 선도 및 사회교육에 기여하기 위한 것입니다. 교육청 관내 등록된 동일 계열 모든 학원의 대표단체로서 관련 법 또는 관할청 등의 위임 받은 사항을 추진하며 자율정화운영위원회를 조직하여 건전한 교육풍토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약 20년 정도 운영되고 있습니다.Q. 전보협 노원지회 가입기준은?노원지회의 명예 손상 또는 사회교육자로서 품위를 손상시켰다거나 사회교육질서를 문란하게 하는 학원을 제외한 관계법령에 의해 설립된 보습학원의 설립자 또는 운영자라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합니다.Q. 주요 활용 내용은?학교 교과 과정의 보완 혹은 보충 학습을 통해 교육발전을 도모하는 기본적 활동을 비롯해 청소년의 선도와 보호, 학교폭력예방사업, 자체적인 자율정화운영위원회 운영으로 투명하고 건전한 학원 환경 조성, 그리고 학원장, 교 강사 연수 등 위탁업무도 수행하고 있습니다.Q. 회원 학원들의 질적인 면을 신뢰할만한 기준은?1차 교육청 검증시스템을 거친 학원들과 비교하면 노원지회 가입 학원들은 차량운전자들까지 포함해서 2차 경력 조회를 거치며, 강사들에 대한 정기적인 연수를 진행하여 강사들의 능력 역시 배가시키고 있습니다. 또한 최소 월 1회 학원장들의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급변하는 교육정책 현안에 대해 대안을 제시하고 토론을 통해 긍정적인 방향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상계1,2,3, 중계1,2, 하ㆍ월계, 공릉의 7개 지역별 모임과 회장단, 고문단, 자문단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한편 노원지역의 한부모 가정, 새터민, 저소득층에 대한 무료수강을 지원하는 등 사회적 책임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Q. 회원 학원들이 공유하는 세미나 주요 내용은?특목고, 자사고, 과학고, 영재교육원 등 고등학생들의 진학을 위한 학습 방법과 교육 내용을 비롯해 중 고등학생의 내신관리 등 보다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효과적인 학습 효과를 위해 의견을 제시하고 공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학별 수시전략, 입학사정관제, 포트폴리오 작성 등 전형에 따른 준비 사항 등 대학 입시를 위해 세분화되고 체계화된 교육체계에 관한 토론을 통해 전반적인 학습 내용을 항상 고민하고 급변하는 정책 현안에 대해서도 적극 대처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학원장들 역시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공부를 쉬지 않고 있습니다.Q. 학원 교육에 대한 가장 긍정적인 측면은?사교육은 학교 밖에서 비용을 지불하고 행해지는 모든 교육 시장을 의미하며, 학원은 사교육 시장의 약 20%를 차지합니다. 공교육의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온 교육과정 운영의 경직성, 급변하는 사회에 유연한 대처능력 미흡, 학생 개개인의 개성과 능력을 존중할 수 없는 교육환경 등을 검증된 학원 교육을 통해 보완 발전시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회적 일자리 창출이라는 장점도 있고요. 무엇보다 교사 2011-12-12
- 대치동 입시전문가 그룹 수지에 상륙하다 대치동 입시전문가 그룹 수지에 상륙하다성공입시를 위한 코칭과 티칭 결합한 중·고등 전문학원갈수록 복잡해지는 대학입시는 전형의 종류만도 3000여 개가 넘는 이른바 ‘전형의 바다’가 되고 있다. 입시가 정보전쟁의 장이 되면서 수험생과 학부모의 걱정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명쾌한 진학 로드맵을 제시할 수 있는 입시컨설팅이 절실한 이유다. 교육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에서는 만족할만한 수준의 수업과 입시컨설팅을 받기 힘든 것도 사실. 때문에 수지지역 최상위권 학생들은 분당이나 강남 대치동으로 원정수업이나 입시컨설팅을 받으러 가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다. 메가스터디, 위너스터디 등 대치동 일대에서 활동하던 ‘코칭과 티칭’을 겸비한 최고 수준의 입시전문가 그룹이 그대로 수지에 상륙했기 때문이다. 동천동에 새롭게 문을 여는 ‘팀스입시학원’이 바로 그곳이다. 티칭과 코칭 결합한 새로운 개념의 학원 팀스입시학원은 성공적인 입시를 디자인하기 위해 필요한 요소들을 모두 갖춘 연합체로 티칭과 코칭을 완벽하게 결합한 새로운 개념의 입시학원이다. 20년 경력의 입시컨설팅 전문팀과 국어, 영어, 수학의 단과 전문 학원들이 하나로 합쳐진 것. 때문에 학생들은 일찌감치 입시컨설팅을 통해 진로를 결정, 자신에게 필요한 커리큘럼을 짜고 이에 맞는 수업을 신청해 들을 수 있는 것이 팀스입시학원의 가장 큰 장점이다. 현재의 입시는 무엇보다 학생이 주체가 되어야 함을 강조한다. 즉 스스로 자신의 적성에 맞는 공부를 찾아 목표를 세우고 이를 준비해 나가는 과정이 모두 입시 포트폴리오에 드러나야 하는 것. 팀스입시학원은 ‘코칭이 없으면 티칭이 없다’는 슬로건으로 자기주도입시 프로세스를 완성했다. 우선 적성검사지와 성적자료 등을 활용 학생에 대한 분석과 진단을 하고(1단계) 이어 심층상담을 통해 목표 진로를 설정한 후(2단계) 본격적인 입시컨설팅을 통해 지금부터 학생이 준비해야 하는 것을 매니지먼트 한다.(3단계) 이처럼 자기진단-진로설정-입시매니지먼트 3단계 과정은 일방적으로 미션을 주는 형태가 아닌 스스로 결정하고 실행하는 자기주도 프로그램이다. 20년 경력 입시전문가의 학생맞춤 입시 솔루션고1부터 입시컨설팅 프로그램을 통해 목표를 설정한 후에 학생에게 맞는 개별 커리큘럼을 짜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어 부진과목이나 진로에 따라 더 집중해야 하는 과목을 중심으로 티칭전문가는 수업에 들어가게 된다. 입시컨설팅과 학습코칭을 책임지고 있는 장정훈 원장은 고등학교 교사와 대입 종합학원, 기숙학원에서 20년 동안 대학입시 상담을 맡아 온 대치동에서도 알아주는 베테랑 입시컨설턴트다. 그는 학생에 대한 정보를 서로 공유하며 지속적으로 학생의 학습상황을 컨트롤하면서 목표대학에 유리하도록 최적화된 실력을 완성해 가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고교 최상위권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는 팀스입시학원 중등부 프로그램. 특목고의 인기가 시들해지면서 중등과정부터 대학입시에 대비한 공부를 시작하는 학생들이 많아지면서 고교선행학습도 일반화되고 있는 추세다. 팀스입시학원 중등부는 이러한 변화에 맞춰 고교 진학 후 내신과 수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학력을 쌓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학원의 콘셉트인 코칭과 티칭을 결합, 중등부터 입시체제를 이해하고 멘토링을 통해 주요과목 중심으로 학습동기를 부여한다. 주요과목 중심의 내신관리 방법과 공부습관 다지기는 물론 특히 변별력 높은 과목인 수학과 영어를 집중 강화하고 있다. 강남레벨 언·수·외 최상 스타강사 직접 강의 단과연합 형태인 팀스입시학원은 각 과목별 독립적인 체제로 운영된다. 대치동에서 활동하는 원장급 강사들이 직접 수업하기 때문에 전문성은 물론 자신의 강의에 대한 애착이 강한 것이 여느 학원과는 확연히 다른 점이다. 입시만 10년 이상 연구한 원장들로 수능은 물론 내신까지 완벽하게 아우르는 강의를 펼치며 ''한번 시작하면 입시까지 완벽하게 책임져야 한다''는 생각으로 지도하고 있다. 언어영역 백석수 원장은 대치동 이룸, 송파이투스, 고시원아카데미 기숙학원, 목동 청솔학원에서 최상위반을 주로 맡았다. 외고 상위권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국어논술전문 ''해밀''을 직접 운영하면서 수많은 학생들을 명문대에 합격시켰다. 박상화 영어원장은 글로벌어학원 회화&토플강사, 대치동 Top Veritas학원, 평촌청솔, 강남청솔기숙학원, 위너스터디 기숙학원 등에서 영어강의를 맡아 강의했으면 하이스트 본원 서울대 전담반을 맡았다. 수학은 목동 종로, 노량진 이투스,대성기숙학원, 용인위너스터디 강사인 박흥렬 수학원장과 영재사관학원, 메가매스 수학전문학원, 양정기숙학원, 위너스터디 기숙학원에서 수능 수리영역을 맡아왔던 신진수 원장이 책임지고 있다. 문의 031-266-8209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2
- 수학 학습 효과를 극대화하자 정가 수학 학원 정청용 원장 수학 학습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자세면과 시간 관리, 환경 관리 등에 유념해야 한다. 이러한 사항은 기본적으로 행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많은 만큼 보다 철저한 점검이 필요하다. 그래야 느슨한 자신의 정신력을 강화시키고 학습 효과를 볼 수 있다. 그 세부적 사항을 살펴보면 먼저 예습을 철저히 하는 것이다. 예습의 대상이 학교 수업이든 학원 수업이든 기본적으로 꼭 실시해야 한다. 특히 학교 수업의 경우는 자신의 상황에 따라 활용 방식이 다른데 최고의 학습 효과를 위해서는 반드시 예습이 전제되어야 한다. 수업 전에 반드시 예습을 해야만 수업 시간에 집중할 수 있고 이해가 잘 된다. 또 그날 배울 내용에 대한 집중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 예습은 다음 시간에 배울 교과서의 진도 범위를 2 ~ 3차례 정독하면서 무엇을 배울 것인지, 어떤 용어가 나오는지, 주요 공식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정의와 의미를 읽어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여기에 어떤 내용이 이해가 되지 않는지 정도를 파악하면 더욱 좋다. 고등학교 수학은 난이도가 높기 때문에 한 번 듣고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 특히 깊이 있는 내용이 많은 수열이나 추상적인 의미의 이해가 있어야 하는 수열의 극한 같은 단원은 더 더욱 그러하다. 이때 미리 학습 내용을 예습하고 수업을 들은 학생들과 그냥 수업을 듣는 학생들의 이해도에는 큰 차이가 있다. 다음으로 수업에 최대한 집중해야 한다. 먼저 수업 내용을 온전히 받아들일 수 있는 컨디션을 만들어야 한다. 쉬는 시간에 과격한 운동을 하거나 잠을 자거나 하면 리듬이 깨진다. 따라서 예습한 것을 잠깐이라도 확인하면서 수업을 기다려라. 전날 무슨 내용을 배우는지 확인한 상태이기 때문에 수업 집중도를 높일 수 있다. 또 새로운 용어를 이해하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서 학습에 효과적이다. 또한 예습할 때 잘 몰랐거나 어려웠던 부분은 선생님의 설명이나 질문을 통해 확실히 알고 가라. 이렇게 수업에 집중했으면 다음으로 복습을 반드시 해야 한다. 수학을 공부할 때 학생들이 착각하는 것이 있다. 인터넷 강의나 학교나 학원 수업을 들으면서 선생님이 풀이하는 것만 보고 본인이 문제를 풀어본 것이라 착각하는 것이다. 수업을 들을 때에 문제 풀이 과정이 거의 다 이해되었기 때문에 그 문제를 아는 문제로 간주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수학은 반드시 직접 자기 손으로 풀어보면서 복습해야만 본인 실력으로 만들 수가 있다. 그러면 어느 때에 복습하는 것이 효과적인가. 수업 직후에 복습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수업 시간에 집중해서 열심히 공부한 후라면 쉬는 시간 5분만 투자해도 전 시간 수업 내용을 충분히 복습할 수 있다. 인간의 기억력은 한계가 있다. 수업 시간에 아무리 집중해서 공부했다고 하더라도 시간이 흐르면 기억을 할 수 없게 된다. 복습을 하지 않으면 8시간 후에는 학습 내용의 20%만 남게 된다. 따라서 반복 학습으로 최소한 5분이라도 투자하여 기억의 지속력을 더 커지게 해야 한다. 이후 자율 학습 시간에 2차 복습, 주말 3차 복습, 월말 4차 복습 등의 분산된 반복 학습을 해라. 그래야만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고 시험이 가까워질수록 공부에 대한 부담도 줄여나갈 수 있다. 또한 3차 복습까지의 기간 동안에는 내신 공부를 수능 및 대학별 고사까지 연관시킬 수 있도록 심도 있는 학습을 해야 한다. 단원별 기출 문제를 여러 관점에서 바라보고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해 보는 연습을 해라. 최근에는 일부 단원의 경우 새로운 유형보다는 지금까지 출제된 문제와 비슷한 유형의 문제가 반복적으로 출제되는 경향이 있으므로 이 과정은 반드시 필요하다. 또한 짜투리 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계획을 세워 두고 실행하라. 짜투리 시간 활용에는 소요 시간이 많이 드는 것보다는 짧게 드는 학습이 좋다. 예를 들면 공식집을 마련해서 수업 시간에 알게 된 공식을 정리하는 것이다. 또 연관 공식을 정리하고 외우는 시간으로 활용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부쩍 늘어난 실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학습 환경 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학교 같은 곳에서는 의식적으로 자신을 강제할 수가 있다. 하지만 집에서 혼자 공부하는 경우에는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학습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특히 공부와 직접 관련 없는 방해 요소들을 눈과 귀에서 멀어지게 해야 한다. 컴퓨터, TV, 만화, 사진, 전화 등은 가급적 공부방에 두지 않아야 한다. 공부는 책상 앞에서 하도록 한다. 쇼파에 기대거나 엎드려서 공부하는 것은 집중력은 물론 길게 공부하지 못하는 지름길이다. 또한 음식을 먹거나 음악을 들으며 공부하는 것은 집중력을 분산시켜 효율성이 떨어지게 된다. 또 공부에 필요한 학습 도구들은 준비된 장소 혹은 제자리에 놓여 있어야 한다. 교재, 필기구 등은 정위치에 자리해 필요한 때 항상 편리하게 볼 수 있어야 한다. 이외에도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학습법을 가져야 한다. 이에 대해서는 별도로 설명하는 기회를 갖도록 하자.문의/032-833-663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1
- 기획 - 예비고1 주요과목 학습법 알고 준비하자! ②수리영역 11월, 숨 가쁘게 달려왔던 중등부 과정이 끝나고 예비고1로 넘어가는 중요한 시점이 되었다. 기말고사만 마무리되면 이제부터는 본격적인 예비고1로서의 학습체계를 세워 고등학교 3년 공부의 코드를 미리 파악하고 전략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계획이 수립되어야 한다. 고등학교는 복잡한 입시제도, 수능대비 모의고사, 야간 자율학습에 이어 심층적으로 깊어지는 교과내용으로 이어지는 방대한 공부량으로 이제까지는 경험할 수 없었던 어려움이 한꺼번에 들이 닥치게 된다. 내년 고등학교 입학 때까지 주어진 기간은 4개월. 이 기간 동안 수학공부에 할애할 수 있는 공부시간을 냉정하게 예측하여 공부 방향과 진도목표에 대한 자신만의 확고한 로드맵이 서있지 않는다면 대입의 성공은 기대할 수 없다. 고1 수리영역, 선행은 어디까지?수학의 경우, 고1 입학할 때 고1 과정을 끝내고 들어오는 학생들이 50% 이상이다. 수학(상)(하)는 기본이고, 수학1, 자연계 지망생의 경우는 수학2까지도 선행이 되어있다. 더구나 심화 과정까지 여러 번 본 학생들도 있다. 그러나 고등 1학년 첫 중간고사에서 절반 넘는 학생들이 기대 이하의 점수를 받고 급격히 좌절하게 되고 수포자가 되는 경우도 있다. 사실 고등학교 1학년 때 수학 성적이 대입을 결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더구나 2009년 개정교육과정에 의하면 문과의 경우 미적분이 추가되어 수1과 미적분과 통계 기본을, 이과는 수Ⅰ, 수Ⅱ, 적분과 통계, 기하와 벡터를 모두 배워야 한다. 이전보다 과정이 더 세분화되었고 일차변환, 중복조합, 모비율, 그래프와 행렬이 추가되기 때문에 공부할 양이 늘어나 선행에 대한 부담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그 결과, 많은 예비고1 학생들이 수학(상)(하)를 기본으로 더 많이 선행을 하고 고등학교에 입학을 하려고 한다. 하지만 수학은 학년별 연관성이 높은 만큼 중학교 과정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으면 열심히 공부했음에도 불구하고 고등학교에서 와르르 무너지게 되어 있다. 수학 교재 선택의 첫걸음 기초를 튼튼히 다져야하는 수리영역, 교재는 어떤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까? 정답은 모두가 아는 사실, 교과서가 기본이다. 교과서를 제대로 하지 않고 기출 문제를 풀면 개념 정리가 확실하지 않아 결국 공부는 많이 했는데 성적은 나오지 않는 경험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최근 고교 내신 문제도 교과서 익힘책부터 기본서, 다양한 난이도의 내신대비 문제집, 수능 기출 문제까지 다양한 소스에서 나온다. 하지만 내신대비에 교과서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는 것은 모두가 인정하는 사실. 그러나 교과서만 들고 있으면 뭔가 손해를 보는듯한 느낌 때문에 여러 가지 유형이 담겨있는 문제집을 먼저 선택하게 된다. 그러나 수학 익힘책은 이것저것 문제집을 고를 필요가 없을 정도로 좋은 문제들을 많이 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답안지 역시 문제풀이의 핵심을 잘 설명하고 있어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하다. 교과서를 2~3번 정독해 개념을 이해하고 익힘책으로 유형을 살펴보면 된다.하지만, 교과서 하나만으로는 내신준비가 완성되지는 않는다. 교과서는 일반적으로 내신문제 난이도보다 낮다. 교과서만 다 풀어서는 실력이 안정적이지 않다는 결론. 교과서에서 접할 수 없는 최신 유형의 문제를 접근하기 위해서는 문제집 선택도 중요하다. 고수학학원 김태윤 부원장은 교과서를 기본으로 하되 “최근 경향의 문제가 반영된 문제집을 선택할 것”을 권한다. “개념을 충분히 익히지 못한 상태에서 문제풀이에만 급급하다보면 개념이해를 대충하고 문제를 암기하는 식으로 접근하기 때문에 유형이 바뀌면 손을 대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며 “자신의 실력에 맞는 교재를 선택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한다.거기에 “10문제 중 7문제는 스스로 풀 수 있을 정도의 난이도가 가장 자신에게 적합한 수준의 교제”라고 전한다. 내신 1등급을 향한 도전수학 내신 1등급에 도전하기 위한 수학공부의 방법은 무엇일까? 문제를 풀 때는 눈으로 따라가지 말고 풀이과정을 명시하면서 직접 손으로 풀어야 한다. 고수학학원 김태윤 부원장은 “강사가 푸는 건 알겠는데 내가 풀려고 하니 안 되거나, 답지를 보고 문제를 푼 경우는 내가 모르는 문제”라며 “이는 과도한 선행학습 때문일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강조한다.개념 및 원리 이해는 뒤로하고 선행 위주의 문제풀이 중심의 공부를 하게 되면 한정된 시간에 많은 양을 공부해야 한다는 생각에 빨리 답을 구하는 데만 치중하게 되니 문제유형과 풀이방법만 달달 외우는 공부를 하게 된다. 이는 과도한 선행학습을 한 학생들의 대표적인 유형으로 노력과 시간을 투자해도 성적이 향상되기는커녕 점수가 오히려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수학은 절대 어려운 과목이 아니고 자기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알고 노력한다면 7등급에서 2~3등급까지 올리는 경우도 경험했다는 고수학학원 김태윤 부원장의 격려처럼 이번 겨울방학 제대로 준비해서 수학 1등급으로 대학가자.도움말: 고수학학원 김태윤 부원장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1
- 2011년 강원교육정책만족도 조사결과 발표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29일 도내 44,203명의 학생과 학부모, 교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1년 강원교육정책만족도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학생(14,897명)과 학부모(14,897명), 교원(14,409명)으로 구분하여 10월 1일부터 14일까지 실시한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종합만족도는 70.3점(100점 환산)이며, 대상별 만족도 순위는 교원(75.9점) 〉학부모(72.2점) 〉학생(67.8점) 순으로 나타났다. 학생 중에는 초등학생이 73.3점으로 가장 만족도가 높았으며, 고등학생이 64.5점으로 낮았다. 각 항목별 만족도에서는 학생의 경우 초·중·고 학생 모두 학생상담 분야에 가장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진로직업교육은 전체 응답자에서 모두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학생들의 학습 흥미도, 주도성, 자신감 등의 정의적 학습 능력은 초등학교에서는 만족도(77점)가 높으나 중·고등학교에서는 매우 낮은 만족도(중: 57.8점, 고: 56.6점)를 보였다. 교원과 학부모는 학교청렴도 부분을 가장 만족해하였으나, 도교육청이 핵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교원업무경감에 대한 교원의 만족도는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강원도교육청은 “청렴도 부분에 만족도가 높은 것은 감사부서를 강화하고 불법찬조금에 대한 교육청의 단호한 의지가 반영된 결과이며, 교원업무경감 부분에서는 교원들의 높은 기대에 비하여 아직 체감 정도가 낮은 것이 원인이라 보며, 2012년 1학기에 교무행정사가 확대 배치되고, 교무행정 지원팀 운영이 정착되면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1
- 아이 첫 교육, 감성과 지능, 사회성 다 주고 싶다 감성의 흡수력과 지능의 탄력성이 가장 높은 유아 유치시기. 10월이 오면 자녀의 교육기관을 알아보는 엄마들의 발걸음이 분주해진다.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소중한 아이의 첫 배움터는 어디가 좋을까. 생각을 기르고 재미를 느끼며 문제해결에 적극적인 창의력을 기르는 인천직영 루켄의 즐거운 교육기관에 가 보았다. < ‘루켄’ 의 장점은 ‘창의력 교육’루켄은 아이의 감성과 창의력을 소중히 여기는 유아 유치교육기관이다. 대상은 만 24개월부터 7세까지다. 이 시기야말로 아이들에게는 일생에 가장 큰 경험과 변화 가능성을 느끼고 체험하는 소중하고 중요한 발달과정이다.인천직영 루켄 문경선 원장은 “지난해 이맘때였죠. 2011학년도 원아모집을 시작하자마자 마감했어요. 학부모들의 창의력 교육에 대한 관심이 그만큼 높다는 증거예요. 올해도 교육과정을 문의 하는 전화가 계속되고 있어요”라고 말했다.유아 유치과정의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관심은 단연코 지식보다는 감성과 창의력이다. 창의력은 창조적 사고와 문제해결능력을 통해서 더 높아진다. 루켄에서는 이를 위해 스페셜 데이‘Special Day’ 특별 수업 프로그램도 교육노하우자 이이들에게는 신나는 시간이다.문 원장은 “학습효과의 기본은 두뇌다. 그 두뇌를 일깨우는 힘은 바로 즐거움”이라며 “ 루켄에서는 정규과정 외에도 Special Day에서 유아사고력 증폭 프로그램인 씽크스퀘어 수업을 비롯해 오감자극 풍성한 놀이교육으로 원과 야외를 넘나들며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고 말했다. < 원어민이 진행하는 데일리 영어 수업 루켄에 다니는 아이들은 따로 영어 학원을 가지 않는다. 루켄에서는 영어몰입교육을 위해 영어전담 원어민 교사를 따로 채용해 수업 중이다. 영어는 시작시점과 활용능력이 비례한다는 교육경험 때문이다.문 원장은 “우리나라 영어교육도 수능에서 말하기 중심인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으로 바뀔 예정이죠. 루켄 아이들은 어려서부터 영어로 표현과 토론을 일상화하고 있어요. 영어환경노출을 최대한으로 제공해 영어로 말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죠”라고 말했다.특히 전연령이 영어 수업을 오직 영어로만 진행한다. 특히 외부강사 대신 학원에 상주하는 전임 영어강사 진행으로 전문성을 높이고 책임감을 더했다. 또 연령별 영어담임교사를 두어 체계적인 영어수업과 관리가 이뤄지도록 돕고 있다.? < 교과과정 연계로 초등진학에도 자신감 높여 “놀이식 교육기관에 보내는 엄마들의 염려 중 하나는 활동중심 수업을 하면 제대로 초등진학준비를 할 수 있을까란 점이죠. 루켄에서는 초등과정과 연계한 7세 특별반을 운영해 진학준비에 자심감을 갖도록 지도하고 있는 점도 특징입니다.”일반 놀이식 교육기관과 달리 루켄은 7세반의 활동이 더욱 두드러진다. 특히 방과후 프로그램과 초등연계과정 운영은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 여기에 졸업생들은 초등 2, 3학년까지 수학과 과학 연계 교구 수업을 위해 다시 루켄을 찾고 있다. 창조적 사고력 교육과 감성발달 스페셜 데이 프로그램 외에도 루켄의 가장 큰 특징은 연령별로 배치한 교육시설이다. 즉 4,5세의 저 연령과 6,7세의 고 연령 유아들의 공간을 나눠었다는 것. 건물 두 층을 함께 사용하는 루켄 규모는 대략 300여 평, 지역에서도 최대 규모다. 또 층 각각의 체육실과 쿠킹실, 퍼포먼스실, 모래놀이실, 독서실, 블록실 등도 아이들의 즐거운 교육적 공간이자 루켄만의 장점이 되고 있다. (교육상담 문의 032-822-4401)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Tip 루켄 더 자세히 알기○ 더욱 특별해진 Special Day 프로그램- 매주 화요일 스페셜데이에서는 루켄김장담그기, 루켄 캐릭터세상, 산타행사, 비봉땅: 딱지따먹기,대추공기놀이,칠판에 낙서하기 등을 연다.○ 재미있는 초등연계 프로그램 -씽크스퀘어 수업 중에는 초등 2학년 슬기로운 생활 교과의 ‘내가 만든 장난감’과 초등 3학년 과학 교과인 ‘여러 가지 가루 녹이기’, 초등 4학년 과학 교과인 ‘모습을 바꾸는 물’, 초등 5학년 과학 교과인 ‘용해와 용액’ 등과 연계된 과정을 아이들이 직접 해보고 감상문도 작성해본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1
- 융합형 미래인재를 길러내는 ‘나다과학전문학원’ 최근 스티븐 잡스의 맥을 잇는 융합형 미래인재 교육으로 수학과 과학이 중요하게 떠오르고 있다. 수학·과학 과목은 종합적으로 연계된 교육과정이라는 점에서 학부모들은 어느 한 순간도 놓칠 수 없다. 더구나 요즘은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성을 요구하는 시대다. 이런 점에서 교육 트렌드로 눈여겨 볼 교육이 ‘실험과학’이다. 실험과학 교육은 주제나 개념을 도입해 주제해결 학습중심의 수업으로 진행된다. 실험실습, 관찰, 조사활동 등 기초 실험의 창의적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는 ‘나다과학전문학원’을 찾아가 보았다.초등 때부터 키우는 자신감나다과학전문학원은 초등부터 고등과정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고등 과정은 명문학교를 입학시킨 실력으로 이미 학부모들 사이에서 정평이 나 있다.정주 원장은 “중고등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이 부분은 초등학교 때, 이 부분은 중학교 때 알아야 하는데 하는 아쉬움이 있었어요. 그래서 초등 기초 교육에 더 중점을 두고 싶었어요”라고 말한다.초등 공부 실력은 중고등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여러 가지 동기부여로 자신감을 갖는 게 중요하다. 아이들에게 체험은 당장의 학습적 결과를 이루어 내지는 않지만 자신감으로 표현된다. 정주 원장은 “1:1 개별키트를 통한 실험은 아이들에게 결과물에 대한 자긍심과 책임감을 키워주며 더 나아가 학습적 흥미를 배가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된다” 고 설명한다.또 과학의 원리를 실험해 가며 질문을 던지는 수업방식은 아이들의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워준다. 그래서 나다과학학원에는 상위권 학생들이 많다.나다과학전문학원의 초등 실험과학은 엔씨마 교육커리큘럼을 가지고 교육한다. 커리큘럼은 레벨별로 96가지의 실험, 총 4개의 레벨로 구성되어 있다. 일반적인 교과 내의 실험은 물론 총 400개의 응용과정을 통해 다양하고 흥미로운 실험과 그에 따른 과학정보, 실험보고서 작성 등 초등과학에서 다룰 수 있는 모든 교육방법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철저한 학습관리와 내신대비로 경쟁력 갖춰 아이들이 교재 내용을 이해하고 의미를 파악할 때까지, 선생님들은 아이들의 진도를 끝까지 책임진다. 선생님의 열정 없이는 아이들을 이끌어가기 힘들다. 선생님들 노력에 학생들이 호응을 해 준 것일까. 나다과학전문학원은 과학고와 영재학교 등 우수한 학생들을 배출해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과학적 창의성은 후천적이기 보다는 선천적으로 타고난 것이 아니냐는 질문을 던졌다. 정주 원장은 “모든 사람은 창의성을 가지고 있는데, 그것은 교육을 통해 계발될 수 있다. 요즘은 수많은 정보와 교육을 통해 창의성을 계발하는 것이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말했다.과학영재 교육에서 창의성을 강조하는 이유도 바로 창의성이 계발 가능한 영역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과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은 학습이나 공부습관에도 중요하게 작용한다. 과학 원리를 바탕으로 한 논리적 글쓰기까지수준 높은 실험을 기반으로 창의력을 키우고 있는 나다과학전문학원은 2개의 실험실이 있다. 실험기자재는 여느 대학교 실험실 못지않게 갖춰져 있는 게 특징이다. 또 개인별 1:1 실험 활동 기회를 주어 기구의 조작 능력을 기른다. 과학탐구주제 해결을 위해서는 과학적 사고와 창의력, 주제를 설명하기 위한 글쓰기도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 실험과학을 한 뒤 실험보고서를 쓰고 있다. 실험보고서는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기 때문에 논리적 글쓰기에도 큰 도움이 된다. 과학적 개념과 원리, 법칙 등의 일반화를 이과 과학논술로 쓰는 습관을 기르고 있다.나다과학전문학원은 교실 안 실험수업, 현장체험수업, 과학논술수업, 이벤트 수업(학기별로 시험대비) 등 어느 것 하나 놓치는 부분이 없었다. 문의 : 063-227-7447 <Mini interview 나다과학전문학원 정주 원장>적극적 질문과 호기심 자극으로 통합 교육 이뤄아이들에겐 언제나 적극적으로 질문할 것을 강조합니다. 질문을 중시하는 교육은 가정뿐 아니라 학교에서도 그대로 이어집니다. 궁금하다는 것은 호기심을 갖는 것이고, 그래야 공부에 흥미를 잃지 않게 되죠. 과학은 하나의 과목이나 영역으로 이루어 있지 않아요. 우리가 알고 있는 과목만 해도 물리, 생물, 지구과학, 화학 등 많은 영역으로 분리가 됩니다. 아이들에게 단순히 이론만 전달하는 교육에는 한계가 있어요. 실험을 통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원리를 알게 하는 통합교육이 필요한 이유죠. 무엇보다 실험과학은 아이들이 하는 만큼 정확하고 안전한 실험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타고난 영재 선발보다 잠재된 역량을 만들어 나가는 게 교육의 힘이라고 믿고 있습니다.김은영 리포터 key33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1
- 미국 중고등학교 수학 A학점 전략 2 전 칼럼에 이어서 Precalculus에 대하여 계속 소개하면, Precalculus의 내용은 Algebra2와 거의 유사한데 다만 좀 더 깊이가 있고 함수에 중점을 두고 있다는 것뿐이다. 미국 중고등학교 수학과 한국 중고등학교 수학의 차이점을 논하는데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Geometry인데 우리나라 중학교 교육과정인 7-나, 8-나, 그리고 9-나에 있는 내용과 결정적으로 다른 것이 있다면 소위 Two Column Proof라는 것이다. 이것은 왼쪽 열에 명제를 쓰고 오른쪽 열에 그 명제의 이유를 쓰는 것인데 왼쪽 열의 명제는 우리나라 증명과 비슷하지만 오른쪽의 이유는 우리에게는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이유로는 이것이 정의, 성질, 그리고 이전에 증명된 정리 등인데 이것들을 당연히 외워야 쓸 수 있으므로 학생들을 괴롭히기 마련이다. 예를 들어 삼각형의 합동을 증명하는데 있어서 어떤 변이 공통이라고 우리나라에서 쓰는 것이 있는데 Geometry에서는 그 명제를 쓰고 그 이유에 Reflexive Property of Congruence라고 써야 하는 것이다. 이것은 논리적으로 연역법을 전개하는 훈련을 시키는 과정이라고 보면 되는데 학생들 입장에서는 곤혹스럽기만 하다. 대신에 우리나라 학생들을 괴롭히는 복잡한 도형의 선분의 길이나 각도를 묻는 문제는 등장하지 않는다. 역시 일장일단이 있는 것이다. 그러면 결론적으로 이러한 Geometry에서 좋은 성적을 얻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답은 이미 위에 나와있다. 흔히 유학생 학부모들이 한국 수학을 병행하기를 원하시는데, 그러나 7-나, 8-나, 그리고 9-나를 학생이 우수하여 쉽게 끝을 낸 경우에도 학생은 결국 앞의 예처럼 Two Column Proof를 마스터하려면 그 이유들을 또 공부해야 하고 열심히 공부했던 복잡한 도형은 아예 등장도 하지 않아서 무용지물이 된다. 필자의 소견은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 하지 말고 미국 체계에 진입했다면 그 쪽으로 정진해야 한다는 것이다. 다음 칼럼에서는 Geometry에서 좋은 학점을 얻기 위한 방법을 이어서 연재하겠다. 문의 (02)3477-1426/ 1469 행복한학원 SAT특별반 Andy Kim 박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2
- 공감의 리더십(1) 성품리더십이란‘한 개인의 잠재력을 극대화하여 다른 사람과 공동체가 나아가야 할 비전을 제시해 주고 성공적인 성취가 이루어지도록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이영숙. 2009)’이다. 성품 좋은 지도자는 자신의 좋은 성품으로 다른 사람들의 생각과 감정, 행동에 변화를 일으켜서 그들이 더 좋은 가치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동기를 유발시킨다. 결국 성품리더십을 소유한 지도자가 아름답고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고 평화로운 세상, 살기 좋은 나라를 만드는 것이다. 내 자녀가 성품리더십을 발휘하여 미래의 훌륭한 지도자로 성장하길 원한다면, 무엇보다도 공감인지능력(Empathy)을 자녀에게 가르치고 훈련시켜야 한다. 공감인지능력은‘다른 사람의 기본적인 정서, 즉 고통과 기쁨, 아픔과 슬픔에 공감하는 능력으로 동정이 아닌 타인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하여 정서적 충격을 감소시켜주는 능력(이영숙. 2010)’이다. 공감의 리더십은 다른 사람과 정서적으로 교감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하는 경청, 긍정적인 태도, 기쁨, 배려, 감사, 순종의 성품을 통해 발휘된다. 공감인지능력을 길러주는 성품양육법첫째, 자녀의 감정을 경청해 준다. 경청이란‘상대방의 말과 행동을 잘 집중하여 들어 상대방이 얼마나 소중한지 인정해 주는 것’(좋은나무성품학교 정의)이다. 자녀가 말할 때 조용히 경청하면서 말과 제스처로“정말?”,“아, 그래?”,“오~”,“저런”등의 공감하는 표현으로 감정을 지지해 준다.둘째, 무례한 행동을 즉시 지적하고 용납할 수 없는 이유를 설명해 준다. 자녀의 무례한 행동을 보는 즉시, 행동을 지적하여 습관화되지 않도록 사전에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그렇게 말하는 것은 친절한 말이 아니란다. 다른 사람들이 그렇게 말하는 네 모습을 보면 네가 아주 무례한 아이라고 생각할 거야.”셋째, 자녀에게“어떻게 생각하니?”의 질문을 자주 해 준다. 부모의 질문은 자녀의 생각을 정리하게 하는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다. 다른 사람의 행동을 보고 자녀가 느끼는 점을 이야기하도록 질문해 본다. 다른 사람의 입장을 생각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지만, 부모의 통찰력 있는 질문을 통해 자녀가 상대방의 감정을 고려하도록 안내해 줄 수 있다. 참조 :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성품(이영숙. 두란노. 2007), 성품양육바이블(이영숙. 물푸레. 2010) 문의 1577-3828 / www.ikoca.org / www.goodtree.or.kr사단법인 한국성품협회 좋은나무성품학교 대표이영숙 박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2
- 고전아 열려라 1. 역사속의 천재들, 고전을 어떻게 읽었나?<조선의 최고 국가경영자 세종대왕> 세종대왕은 어릴 때부터 책 읽기를 너무 좋아하여 밤을 지새우며 책을 읽느라 눈병이 날 정도였다. 이런 어린 세종을 본 아버지 태종은 세종의 방에 읽는 책들을 모두 치워 버리라는 명령을 내릴 정도였다. 하지만 그의 책읽기에 대한 집착은 그를 성군의 반열에 올렸다. 그는 왕이 되어서 경연(왕과 신하들이 유교공부와 토론을 하는 자리)을 게을리 하지 않았고 경연을 통해 신하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으며 혼자 나라를 경영하는 것보다 재능 있는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시켜 그들의 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어 조선의 태평성대를 이끈 훌륭한 국가경영자가 되었다. 그가 신하들과 이룩한 성과들은 과학기술의 발달, 농업기술의 발달, 민족문화의 발달(훈민정음 등) 등 셀 수 없을 정도다. 세종의 이런 업적은 어릴 때부터 쌓아온 그의 독서법과 그 속에서 찾아 낸 무수한 지혜 덕분은 아니었을까? 2. 선생님과 읽는 고전(2) - 동물농장 인도에서 태어난 영국의 작가 조지오웰의 대표적인 작품 동물농장은 참 재미있게 읽히는 소설 중 하나이다. 동물이 평등한 세상을 만들고자 돼지들이 농장 주인을 내쫓고 자신들이 주인이 되어 농장을 운영하는 모습은 참으로 흥미롭기만 하다. 하지만 결국 나폴레옹으로 대표되는 대장 돼지의 타락을 보는 순간 그것이 돼지의 모습인지 인간의 모습인지 구분할 수 없는 씁쓸함으로 책장을 덮게 된다. 풍자문학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동물농장은 단지 돼지가 인간을 따라 한다는 점에 초점을 맞추면 단순한 동물 소설로 끝날 테지만 이속에서 조지오웰이 던지고자 하는 인간사회비판에 초점을 맞추면 이야기는 더욱 풍부해지고 흥미로워 진다. 이 소설에 대한 이해를 위해서 학생들에게 러시아 혁명과 마르크스, 레닌, 트로츠키, 스탈린 등의 인물에 대한 배경을 설명해 주었다. 그리고 스탈린식 독재정치가 어떻게 완성되어 갔는지 소설 속에서 찾아보고, 그 속에서 동물들은 왜 평등하지 못한 종속된 동물로 전락해 갔는지 그 과정을 추적해가면서 수업을 진행했다. 수업을 마칠 때가 되면 학생들은 동물농장이 단순히 스탈린 체제를 비판하려는 것을 뛰어넘어 현재에도 또 다른 나폴레옹(스탈린을 풍자한 돼지, 파쇼적 독재자로 대표됨)이 등장할 수 있음에 경각심을 갖고 민주주의 체제를 이끌기 위해 왜 현명한 대중이 되어야 하는지 깊이 깨닫게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