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0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013학년도 대학 입시는 이렇게 준비하라! 2012학년도 대입수능은 변별력에 많은 문제점이 있었다. 이로 인해 정시모집에 지원고자 하는 고3 수험생들은 하향 중심의 심한 눈치작전을 하고 있다. 그러나 2013학년도에는 어느 정도 변별력은 재고되겠지만 대학 당국이 요구하는 수준까지는 미치지 못할 것이다. 이러한 문제로 인해 2013학년도 입시에서는 정시모집보다 수시모집을 원하는 수험생의 인원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므로 상위권 수험생은 수시모집 위주로 준비하고 중하위권은 정시모집에 초점을 맞추면 될 것이다. 즉, 상위권은 수시논술에 비중을 둔 내신 관리를 해야 하고 중하위권은 수능시험에 비중을 둔 내신 관리를 해야 한다. 이러한 교육현실에서 2013학년도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학년별로 대비해야 할 사항들을 말하고자 한다. 수시모집에 지원하고자 하는 예비 고3 수험생들의 대비책2013학년도 수시모집 지원자는 증가할 것이다. 그러나 2012학년도 수시모집 합격률을 보면 그리 높지 못하다는 것이 문제다. 즉 내신 성적은 높은 수준이라 하더라도 수시논술이나 심층면접의 점수가 높지 않으면 합격이 어렵다. 이런 것을 감안해 보면 2013학년도 수시모집에 지원하고자 하는 수험생들은 내신 성적뿐만 아니라 수시 논술고사나 심층면접을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정시모집에 지원하고자 하는 예비 고3 수험생들의 대비책2013학년도 수능 변별력은 재고될 것이다. 그렇다고 하여 수능시험에만 치우쳐서는 안 될 것이다. 내신 성적도 잘 관리해야 하며 특히 일류대를 지망하는 수험생들은 정시논술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예비 고1 수험생들의 대비책고등학교 입학 전의 시간을 중요과목의 기본을 닦는데 힘써야 한다. 즉, 국어, 영어, 수학의 선행학습을 통해 기초를 잘 다져야 한다. 수능과 관련된 주요과목 뿐만 아니라 고교 내신 성적의 주요과목을 선행학습을 통해 기초를 다져야 한다. 또한 수시논술과 정시논술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시점이므로 지금부터 신문사설을 읽고 분석하는 습관을 길러야 하며, 논술의 체계적인 정리 및 논리적인 글쓰기를 생활화해야 한다. 예비 고2 수험생들의 대비책예비 고3 수험생들과 동일하게 자기관리를 해야 한다. 즉, 수시모집을 지원하고자 하는 수험생들은 내신성적과 수시논술을 철저히 대비하면 될 것이고 정시모집을 지원하고자 하는 수험생들은 내신성적과 수능시험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특히, 일류대를 희망하는 예비 고2 수험생들의 경우는 수시논술과 정시논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미리미리 준비하는 자세를 취해야 한다. 문의 070-7624-9509오완석 국어/논술 전문학원오완석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2
- 강원도교육청, 문학 영재 키운다 강원도교육청(민병희 교육감)은 2012학년도부터 도내 문학 영재를 선발, 특성화된 영재 교육을 실시한다. 문학 영재 교육과정은 강원도교육청이 영재교육 다양화 방안의 일환으로 시범 운영하는 것으로서, 기존 영재교육이 수학, 과학에만 편중 실시되던 현상을 극복하기 위한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춘천, 원주, 강릉 지역 영재교육원에 해당 학급이 신설되며 학급당 인원도 영역 특성에 맞게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15명 내외로 선발할 예정이다. 영재교육 대상 학생은 영재성, 학문적성 검사 등의 시험을 지양하고 문학실기검사와 면접으로만 선발한다. 강원도교육청은 지난해부터 일선 학교의 영재교육이 영재성과 무관한 특정 과목 선행학습으로 변질됐다고 진단하고, 영재 교육 대상 학생의 축소, 교사 추천을 통한 선발, 영재 교육 분야 다양화화 같은 영재 교육과정 개편을 추진해왔다. 정경균 도교육청 창의인재과 과학정보담당 장학관은 “강원도에는 뛰어난 문학인들이 많아 외부 전문가들을 문학영재 강사로 초빙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 특성을 최대한 살린 다양한 영재교육이 실시됨으로써 영재교육의 본질을 실현하고 학생 및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1
- 중3 진로탐색을 위한 제1회 알바트로스 대회 만수고등학교에서는 인근지역 8개 중학교 학생 60명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제 1회 알바트로스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열었다. 인천만수고의 진로탐색 프로그램 알바트로스 대회는 중학생들이 겪을 수 있는 고교선택과 효율적 학습의 방법에 관한 고민을 덜어 주기 위한 행사다. 대회에서는 학습방법 및 고교선택, 대입전략 등에 관한 특강이 열렸다.만수고를 상징하는 새 알바트로스와 같이 기상과 희망을 가지고 미래를 개척하자는 의미를 가진 이 행사는 지역의 각 중학교에서 추천을 받은 60명의 학생들이 참석했다. 프로그램 첫 순서에서는 자신의 학습 유형을 파악하기 위하여 연우심리연구소의 전유진 연구사의 특강과 함께 중앙대학교 입학사정관팀장인 차정민사정관의 ‘입학사정관제 대비전략과 합격사례’에 관하여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저녁 식사 후에는 부모님과 함께 하는 행사도 열렸다. 진행에서는 인천광역시 교육청 손철수 장학사 초청 ‘변화되는 대입제도의 방향과, 그에 따른 학습 전략에 관한 특강’을 열었다. 이어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표강사인 송선용(광성고)부장교사를 초청 ‘진학의 방향과 올바른 고교(특목고/일반고)선택의 중요성’에 관하여 알아보고 그에 따른 대입 전략에 관하여 설명을 들었다.인천만수고 서용석 교장은??중학교 3학년의 경우 고교 진학을 위해 일찍 정기고사를 치르게 되는데, 이 시기부터 고등학교를 입학할 시기가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하였다. 이어 “이 기간 동안 학생들이 공백 기간 없이 시간을 보낸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의 차이는 매우 크다”며 행사의 취지를 알렸다. 이날 행사를 위해 미리 학생들은 온라인으로 진로탐색검사와 학습 유형검사를 온라인으로 실시했다. 만월중 배범석 학생은 “검사결과에 관해 강사님이 직접 설명해 주시니까 나를 객관적으로 보게 되었고, 나의 학습유형과 적성이 무엇인지를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대학교 차정민 입학사정관은 입학사정관제의 대비를 위한 노력에 관한 설명했다. 야간 행사로 실시된 학부모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에서 손철수 장학사는 진로목표를 분명하게 선택하는 것이 성공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표강사로 이날 행사를 주관한 인천만수고 박종학 진로진학부장교사는 “정보가 부족한 지역사회를 위해서 이 행사를 주관하게 되었다”며 “이미 4월과 7월에도 중학생 학부모를 위한 행사를 열었으며 이번 3번째 행사 후에도 진학정보관련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진학상담 및 문의 032-473-0372)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1
- “도내 학생, 중·고교로 갈수록 기초학력미달비율 줄고, 보통학력이상 비율 증가” 교육과학기술부가 지난 7월12일(화)~13일(수)에 초6, 중3, 고2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가수준학업성취도(일제고사) 평가 결과를 지난 1일 발표했다.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이날 발표 자료를 분석한 결과, 도내 학생들이 중·고등학교로 갈수록 기초학력미달비율은 줄고, 보통학력 이상 비율은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강원도교육청은 초6의 경우, 지난해의 기초학력미달비율이 0.9%에서 올해 1.1%로 0.2%p 상승했지만, 중3은 5.8%에서 4.3%로 1.5%p, 고2는 3.6%에서 3.4%로 0.2%p 감소했고, 중3의 보통학력이상 비율은 지난해 63.5%에서 올해 65.8%로 2.3%p, 고2는 71.8%에서 82.3%로 10.5%p 상승한 것으로 분석했다. 강원도교육청은 기초학력 책임 지도를 위해 내년에는 올해 30억8천만원보다 27억2천만원이 증액된 58억을 편성해 학교에 지원하고, 학습활동 관리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개인별 학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기초학력미달 밀집학교에는 학력향상형 창의경영학교 지정과 학습보조 인턴교사를 지원하고, 기초학력 미달 학생 구제를 위해 학교장의 책임 경영을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원도교육청 조성호 학교정책과장은 “학업성취도를 앞두고 단기간에 점수를 높이기 위해 문제풀이식 수업이나 등교하지 않는 토요일(놀토)에 학생들을 등교시키는 등의 파행 교육이 도내에서는 나타나지 않도록 할 것”이라며, “교육과정에 충실한 수업을 통해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높여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도교육청은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일제고사 방식의 전수평가를 표집평가로 전환, 학교를 서열화하는 학교정보공시제도 개정, 학생과 학부모의 선택권 보장 등을 교과부에 건의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1
- 구직난 속 인천여상 취업률 100% 임박 인천 특성화고 인천여자상업고등학교이 구직난 속에도 불구하고 취업률을 높이고 있어 화제다. 인천여상이 올해 취업률은 현재 75%. 그 배경에는 IMF 이후 사실상 고졸자 채용을 꺼려왔던 금융, 보험, 공사, 대기업, 중소기업 등의 우수한 학생들을 채용에 따른다.이에 따라 인천여상은 그동안 대학진학을 준비해오던 우수한 학생들을 취업 방향으로 진로지도를 하는 등 취업 붐에 따른 지원에 나서고 있다. 2011년 11월 20일 현재 인천여상의 취업희망자 183명중 130명(75%)은 이미 입사시험에 합격했다. 또 학교 측은 앞으로 남은 연말까지 남은 취업희망자도 100% 취업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인천여상은연일 금융권, 공사, 중소기업, 대기업 입사시험에서 합격통보를 받았다는 희소식이 날아들고 있다.현재 취업처별로 기업은행 1명, 우리은행 2명, 외환은행 1명, 산업은행(정규직) 1명, 저축은행 2명, A+에셋보험 6명 등 금융권에 13명, 삼성 6명, LG 2명, 대한통운 1명, SK 9명, 셀트리온 2명, 동화홀딩스 1명, 경신 4명 등 대기업에 25명이 합격했다.이밖에도 기타 공기업 인천국제공항공사 1명, 한국교직원공제회 1명, 한국화학융합연구원 1명이 현재 근무 중이며, 한국증권금융협회, 한국정책금융공사, 한국환경공단, 공무원, 도로교통공단, 한국석유공사, 삼성바이오로직스, 동부라이텍 등에 마지막 면접만 남겨 놓은 학생도 현재 32명에 달하고 있다.이처럼 인천여자상업고등학교의 취업률이 늘어나게 된 이유는 교원들의 학생 개개인에 대한 맞춤형 취업전략을 적용한 결과다. 학교측에서는 취업에 필수적인 능력과 자격증 취득 그리고 직장예절에 대해 집중적인 지도를 해오고 있다.특히, 맞춤형 자격시험 준비를 위해 은행텔러, 은행FP, 증권투자상담사, MOS 마스터 자격취득반을 연중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은 전문성을 길러왔다. 이로 인해 정규대학졸업자도 취득하기 어려운 증권투자상담사 자격증 합격자가 3명, MOS 마스터 자격증 취득자가 48명에 이르는 등 차별화 지도전략이 성과를 이뤘다.또한, 학생들의 취업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11월 24일에는 고용노동부 심경우 고용국제협력국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워크숍 등 다양한 진로개발 행사를 실시하였다.인천여자상업고등학교 이임순 교장은 "기업에서 무엇보다도 인성이 바로선 사람을 필요로 하고 있기 때문에, 인사예절, 생활예절, 직장생활예절, 이미지메이킹 교육에 중점을 두고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능력 있는 인재를 키우는데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인천여자상업고등학교의 2012학년도 신입생 모집은 오는 12월 5일에서 12월 6일까지이며 금융정보과(81), 국제통상과(81), 국제비즈니스과(81), 디지털정보과(81)에 총 324명을 모집한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1
- 2009개정 교과교육과정 핵심요원 연수 개최 전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28일 전주동암고 시청각실에서 중?고등학교 교과교육과정 핵심요원을 대상으로, 2009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교과교육과정에 대한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2009개정 교육과정 수정 고시(2011. 8. 9.)에 따라 2013년 1학년부터 적용될 2009개정 교과교육과정 각론 내용과 성취기준을 이해함으로써, 2012년도에 시행될 과목별 교과서 선정과정에 교사들이 보다 진지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주안점을 두었다.또한, 2009개정 교육과정 총론에서 요구하는 교과와 연계한 창의적 체험활동 지원 방안과 2012학년도부터 전면 자율 시행하는 주5일제 수업 추진의 효율적 방안도 함께 모색하였다.교육과학기술부 정용호 연구사는??2009개정 교과교육과정의 주요 내용은 학년군?교과군을 고려한 최소 필수학습내용을 정선해 교과 내용의 약 20%를 감축하고, 전 과목을 현행 ‘보통’ ‘전문’에서 ‘기본’ ‘일반’ ‘심화’로 바뀌어 나누었으며, ‘전문’의 경우 특목고에서만 배울 수 있었지만 개정 교과교육과정이 적용되면 심화 과정으로 일반고에서도 배울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교과별 분임토의에서도 교과 주요 개정 내용에 대한 이해와 적용방안에 대한 이해와 적용 방안에 대한 토의를 진행했다.한편 도교육청은 개정 교과교육과정은 2013학년도 초1?2, 중1, 고1(영어) 학생부터 점차적으로 적용되며, 2009 개정 교과교육과정 내용 이해를 위한 전 교과 교사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연수를 추진할 방침이다.특수교육 발전 방안 공청회 개최전라북도교육청이 특수교육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하고 교육주체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전라북도 특수교육 정책에 관한 장단기 발전계획과 구체적인 방안 마련을 위한 특수교육 발전 방안 공청회가 11월28일 도교육청 2층 대회의실에서 특수담당교원 및 관리자, 장애인 단체,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공청회에서는 김승환 교육감이 ‘전북 특수교육의 미래 비전’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으며 송경오 유아?특수교육 담당 장학관이 좌장으로 문종섭 교장(전주선화학교), 조형철 의원(도의원), 장경남 교사(용지중), 임예정 학부모(솔내고), 박성지 교수(원광대), 이균형 부장(CBS) 등이 토론자로 나서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도교육청은 전북특수교육 분야를 2012년 기본 환경 구축 및 정책 마련, 2013년 단계적 정책 실현 및 특수교육의 재구조화, 2014년 특수교육의 성과와 질 확보를 목표로 추진하게 된다.도교육청 관계자는 “오늘 제안된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해 전북 특수교육 발전계획을 수립하도록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1
- 전북도교육청 학교도서관 운영 활성화 한다 전북도교육청은 일선 학교에 설치된 학교도서관의 이용을 높이기 위한 ‘학교도서관 운영 활성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28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도내 일선 초?중?고교 760개 학교 가운데 학교도서관이 설치된 학교는 전체의 96.9%인 737개교에 이른다는 것이다.도교육청은 이에 따라 이들 학교도서관이 학생들의 독서 공간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주민들의 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운영의 활성화를 꾀해나간다는 계획이다.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학교도서관 운영권자인 학교장들의 연수를 통해 운영의 활성화를 모색하기로 하고, 지난 15일 고등학교 교장 연수와 22일 중학교 교장 연수에 이어 29일 초등학교 교장 연수를 가졌다.도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사서교사가 배치되지 않은 학교의 경우 과목교사를 학교도서관 겸임 교사로 지정해 학생들의 독서지도와 도서관 관리 등을 맡도록 했다.또 학생들에 대한 추천도서와 학교도서관 운영프로그램인 DLS(Digital Library System) 등의 매뉴얼을 마련해 본청 홈페이지 교육혁신과 자료실에 탑재해 이용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이와 함께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을 새로 도입해 학생들의 다양한 독후활동과 독서이력을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고, 포트폴리오 제작이 가능하여 학교생활기록부와 연계함으로써 향후 대학 입학사정관제의 전형자료로도 활용될 수 있을 전망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1
- 강남지역 자율고, 소신껏 신중하게 선택했다! 2012학년도 서울 지역 자율형사립고(이하 자율고) 모집 결과 지난해에 이어 미달 사태가 벌어졌고 지원자가 한 명도 없었던 동양고는 사상 처음으로 자율고 지정이 취소되기도 했다. 평균 경쟁률도 1.26대 1을 기록해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강남지역 5개 자율고 역시 올해에는 지원율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됐지만 오히려 지난해보다 더 낮아지거나 거의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는데 그쳤다. 예상보다 낮은 경쟁률에 차분한 분위기강남지역 자율고 신입생들의 지난 6월 전국연합학력평가 언수외 2등급 이내 비율이 거의 상위권 외고 수준까지 오른 것으로 나타나면서 자율고에 우수한 학생들이 몰려있다는 사실이 새삼 입증되기도 했다. 또한 대치동 학원가의 예비고1 설명회에서도 어김없이 자율고의 장점이 부각돼 학부모들 사이에서 일단 자율고에 지원을 하고 보자는 분위기가 형성되는 듯했다.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고 보니 경쟁률이 2대 1을 넘기지 못했고 현대고 남학생 모집의 경우 3명이 미달되기도 했다. 지난 12월 1일~2일 현대고 남학생 추가모집에는 외고나 과학고, 국제고 등 전기모집에 불합격한 학생들까지 몰리면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각 학교의 경쟁률은 사회적배려대상자전형까지 포함해서 세화고 1.66대 1, 세화여고 1.68대 1, 중동고 1.68대 1, 현대고 1.26대 1, 휘문고 1.88대 1이었다. 물론 올해부터 다자녀가정자녀전형 선발 인원을 사회적배려대상자전형 모집 정원의 30퍼센트 이내로 제한해 미달이 된 영향도 있었지만 그 점을 감안하더라도 경쟁률이 예상보다 높지 않은 편이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상위권은 아니지만 그래도 자율고의 장점만 믿고 지원한 학생들은 합격을 하고서도 과연 잘한 선택이었는지 불안해하기도 했다. 지난해 2.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던 중동고는 삼성그룹이 학교법인 중동학원의 경영에서 손을 떼기로 결정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경쟁률이 크게 하락했다. 전기모집 학교 수 증가로 우수 학생 분산돼상위권 학생들이 모여 면학 분위기가 잘 형성되고, 입시 위주의 집중 학습시스템이 운영되는 등의 장점에도 불구하고 강남 자율고 지원 경쟁률이 높지 않았던 원인은 무엇일까. 우선 자율고 지원 자격이 되는 중학교 내신 석차 상위 50퍼센트 이내인 학생 수에서 중복 지원할 수 없는 과학고, 외고, 국제고, 하나고, 전국단위 자사고 등에 지원한 학생들 수를 제외하면 결국 예상 경쟁률은 2.5대 1 정도에 불과하다는 결론이 나온다. 게다가 자율고 등록금에 대한 부담 때문에 지원을 하지 않는 가정의 자녀들까지 제외하면 경쟁률은 더욱 낮아질 수밖에 없다.하늘교육 임성호 대표이사는 “외고가 강세를 보이던 시절에 비해 자율고 지원에 대한 열망이 약해진 것이 아니라 국제고나 과학고, 외고, 자율고 등 전기모집에 지원할 수 있는 학교 수가 많아졌기 때문에 2대 1 정도의 경쟁률을 넘길 수 없는 구조다”라며 “세화고나 중동고 등 내년에 자율고 모집 학생들로 전체 학년이 채워지는 학교들 위주로 높은 입시 결과가 나오기 시작하면 지원 경쟁률에 변화가 올 수도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내신에 대한 부담 크게 느낄 수밖에 없어강남지역 중3 학부모들 중에는 자율고에 지원하지 않고 소신껏 일반고를 선택한 경우도 많았다. 특히 대치동 인근의 중3 여학생들은 남녀공학인 현대고와 세화여고에 지원할 수는 있지만 그보다 가까이에 있는 숙명여고나 경기여고, 진선여고, 은광여고 등 일반 명문여고를 대부분 선택했다.자율고에 우수한 학생들이 몰리면서 면학 분위기가 좋다는 것은 알지만 그만큼 내신 경쟁이 치열해 상위권을 유지할 자신이 없을 경우 선뜻 지원을 하지 못하기도 했다. 자율고에 진학한 학생들 중에서 내신 문제로 전학을 가는 학생들의 수가 적지 않다는 사실이 부담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었다. 서초동에 사는 중3 학부모 박모(45)씨는 “강남 고교에서는 안 그래도 좋은 내신을 받기 어려운 실정인데 자율고에서는 아예 높은 등급을 바랄 수가 없을 것 같아 지원을 하지 않았다. 서울대가 수시모집 비율을 확대하고 물수능으로 수능의 변별력이 약해진다면 내신 비중이 더욱 높아질 수밖에 없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현 정부의 대표적인 교육정책인 자율고가 정권이 교체된 후에도 그대로 유지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도 학부모들이 자율고 지원을 망설이게 만든 요인 중의 하나였다. 자율고가 고교서열화를 유발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데다가 자율적인 교과과정도 사실상 입시 위주로 운영되는 등 고교 다양화 정책의 근본 취지에 맞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하지만 사회적배려대상자전형을 제외한 일반전형의 경쟁률이나 지원한 학생들의 내신 수준이 지난해와 거의 비슷한 학교들이 대부분이므로 3년간 자율고에서 얻을 수 있는 장점을 놓치기 아쉬웠던 학생들이 최종적으로 소신껏 선택을 했다고 볼 수 있다.휘문고 신동원 교사는 “지난해에 비해 내신 15퍼센트 이내에 드는 우수한 학생들이 더 많이 지원을 했다. 이는 서울대 수시 확대 등 여러 가지 불안 요인에도 불구하고 강남 자율고에 대한 소신이 뚜렷한 상위권 학생들은 그대로 지원을 했다는 것을 말해준다”라고 분석했다.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2
- 초등 영어, 학교에서 해결하세요 강남구 초등학교에는 영어마을이 있다. 굳이 멀리 가지 않아도 가까운 학교에서 영어마을을 만나볼 수 있는 것. 학교를 권역별로 묶은 뒤 거점 학교에 영어체험센터를 설치해 영어마을 식으로 식당, 슈퍼, 은행, 병원 등의 테마로 꾸며놓고 실생활 영어를 언제든지 접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원어민 교사와 보조 교사를 배치해 보다 쉽게 영어를 접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았다. 방과 후 프로그램과 방학을 이용한 영어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해당학교 학생이 아니더라도 인근 초등학교 학생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영어체험센터가 운영 중인 학교가 어디인지, 또 어떤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지 알아봤다. 2012년까지 15개 설치 초등학교 영어가 달라졌다. 2010년부터 주당 1시간씩 늘어나 3.4학년은 주 2시간, 5,6학년은 주 3시간으로 이전보다 1시간씩 영어수업 시간이 늘어난 것. 또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현재 3학년부터 과목으로 편성된 영어가 1학년부터 정규 과목으로 편성된다는 이야기도 심심치 않게 들려오고 있다. 영어의 비중이 늘어난 만큼 강남교육청에서는 학교 내에서 사교육에 대한 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초등학교 내에 영어체험센터를 설치, 운영하는 것이다. 2006년부터 강남구 관내 3개교(대곡초, 대왕초, 역삼초)를 시작으로 2011년 12월 현재까지 12개의 학교에 영어체험센터가 운영되고 있고 2012년까지 총 15개까지 확대할 방침이라고 한다. 현재 초등학생들의 국내·외 영어 교육 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해마다 해외 어학연수 및 조기 유학이 급증하고 있어 사교육이 팽창될 때로 팽창된 상태이다. 따라서 영어 교육의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이러다 보니 강남교육청은 국내에서 부족한 영어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정규 영어 학습을 보완할 수 있는 다양한 영어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필요성에 따라 영어체험 센터를 추진, 실제로 사교육의 일정부분을 공교육에서 흡수해, 학부모와 학생의 만족도도 높은 편이다. 방과 후 프로그램과 영어 캠프로 활용영어체험센터가 설치되는 학교는 교내 유휴교실을 이용해 각각 다른 테마의 주제(은행, 문구점, 극장, 스낵 코너, 비행기 기내, 호텔안내 데스크, 지하철 매표소 등)로 설치된 영어마을의 시스템을 그대로 빌려왔다. 앉아서 칠판만 보며 배우는 영어가 아닌 실생활에서 대화할 수 있는 실용영어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원어민 교사는 물론이고 원활한 진행을 위해 우리나라 보조 교사와 학부모 자원 봉사자가 배치돼 학생들의 체험 학습을 돕고 있다. 일정 기간이 경과되면 영어체험센터의 테마를 바꿔가며 다양한 영어체험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강남교육청의 특색 교육의 하나인 영어 뮤지컬도 적극 도입, 연극과 뮤지컬 형식의 놀이 영어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초등학교 내의 영어체험센터는 지역별 거점센터 형식으로 해당 초등학교뿐만 아니라 인근 학교 학생들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인근 학교 학생들은 방과 후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비용도 일반 영어캠프보다 저렴해 2010년과 2011년에는 37~40만 원 정도로 운영되었다. ? 강남구 영어 특색 교육도 눈길 끌어초등학교 내의 영어체험센터뿐만 아니라 강남교육청의 영어 특색 교육 또한 눈여겨 볼만 하다. 영어축제 한마당과 영어뮤지컬이 바로 그것. 영어축제 한마당은 매년 강남 서초지역 초등학교에서 팀별로 참가해 영어와 관련된 뮤지컬, 연극, 노래, 뉴스 등 다양한 형태로 영어공연을 펼치는 것이다. 교실에 앉아서 배우는 딱딱한 영어가 아닌 즐겁게 배우고 뮤지컬을 통해 학생들의 문화·예술 감성을 깨우며 실용적인 영어 능력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영어축제 한마당에 뮤지컬을 발표하지 않는 학교는 자체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영어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또 사교육이 아닌 공교육에서 영어 교육에 대한 수요를 흡수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교과부에서 운영하는 ‘영어교육정책 포털 서비스(www.english.go.kr)’도 알아두면 좋은 정보가 된다. 영어 교육 정책이 어떻게 바뀌는지, 또 시도교육청별로 영어 관련 정책이 어떤 것이 있는지, 영어체험센터, 영어 리더 학교의 우수 사례 등을 검색해 볼 수 있어 변화하는 영어교육 정보나 정책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표> 강남구 내 영어 체험 센터가 있는 초등학교(2011년 12월 현재)역삼초등학교 역삼동 833-7 02-568-5387대왕초등학교 세곡동122-2 02-3412-0124대곡초등학교 대치2동 510 02-565-1941청담초등학교 청담동142 02-542-3779학동초등학교 논현2동264-7 02-546-5184포이초등학교 포이동273 02-571-3977일원초등학교 일원2동691 02-445-8811도곡초등학교 대치4동924-10 02-567-3280대현초등학교 대치3동969 02-553-6922개원초등학교 개포1동660-1 02-574-3587 양전초등학교 개포3동183 02-3411-8761대도초등학교 도곡2동109 02-3462-6784 신현영 리포터 syhy0126@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2
- 토플(TOEFL)로 국내 명문대 입학하기 벌써 2012학년도 대학 신입생들이 속속 가려지고 있다. 지난 달 말 수능 점수가 나오고 현고3 학생들과 재수 또는 삼수생들의 눈치작전도 벌어진다. 내 점수로 어느 대학, 무슨 전공이 맞을까? 시험을 망친 학생들은 지금부터 재수를 준비하기도 한다. 우리나라 입시제도에 대해서 소위 전문가들은 각자 소신껏 한마디씩 한다. 나도 입시에 관련된 일을 10년째 해 오고 있으니, 나름 영어특기자 전형에 대해서는 말마디께나 하는 편이다. 필자가 가르치고 관리해서 이번 2012학년도에 대학생이 될 학생들은 이미 10월 말에 대학교 최종 합격 통지를 받았다. 이 학생들은 수능 시험도 보지 않고 최종 합격을 한 것이다. 바로 수시 전형의 종류 중 하나인 영어특기자로 합격을 했기 때문이다. 내 경험을 토대로 수능 없이 또는 내신까지도 없이 오로지 어학 실력으로만 인서울 하는 방법을 여기서 밝히고자 한다.영어로 대학가는 방법의 첫 번째 관문은 어학 공인 성적이다. 1차 서류 전형에서 합격하려면 토플 토익 텝스 이 세 가지 시험 중 최소한 한 개는 봐야 한다. 물론 HSK나 JPT 등 다른 어학 성적도 있으면 유리하다. 내년부터는 토익을 안받아주는 대학들이 늘어난다고 한다. 그럼 토플이냐, 텝스냐를 놓고 고민을 하게 된다. 대다수의 외고나 국제고에서는 텝스 준비를 시킨다고 한다. 그 이유는 분명히 나와 있다. 토플보다 쉬워서이다. 국내 명문대 진학에 필요한 텝스 점수가 과연 몇점대 일까? 필자의 경험과 자료를 토대로 얘기하자면 990점 만점에 최소한 930점은 넘어야 대우를 제대로 받는다. 그러나 그 점수를 받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특히 외국에서 2~3년 살다 들어온 귀국학생들은 텝스 시험을 많이 어려워한다. 왜냐하면 텝스는 문법이 강한 학생에게 유리한 시험이기 때문이다. 토플 시험은 네 가지 영역으로 이뤄져 있다. 리딩, 리스닝, 스피킹, 라이팅. 유학 경험이나 해외 거주 경험이 없는 학생들은 스피킹을 많이 어려워하는 건 사실이다. 하지만, 훈련을 통해서 고득점은 충분히 가능하다. 본인은 앞으로 계속 영어로 대학가는 방법에 대해서 본지에 칼럼을 실을 예정이다. 필자가 말하는 대로만 준비하면 인서울은 충분히 가능할 것이다. 치열한 입시 전쟁에서 어학 특기자 전형은 여러분의 자녀들에게 한줄기 햇빛과도 같은 것이 될지도 모른다. 다음 주에는 토플 시험 준비 요령에 대해 자세하게 언급하도록 하겠다. (주)박정어학원 최호철 상담실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