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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이즈리더, 영어 독서로 21세기 ‘리더’를 키워요 독서는 중요성은 영어 습득에서도 예외일 순 없다. 다양성과 창의적인 사고를 요구하는 시대에 획일적이고 암기 위주의 주입식 영어교육은 뚜렷한 한계를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물론 언어습득에서 암기는 꼭 필요한 부분이다. 하지만 암기를 넘어 그 이상의 발전이 필요할 때 주목해야 할 것이 독서. 영어 독서는 언어로서의 영어 외에 영어 사용권의 문화와 배경을 익힐 수 있고 영어로 사고를 할 수 있게 도와주는 훌륭한 방법이다. 하지만 ‘구슬도 꿰매야 보배’라고 좋은 것도 활용을 해야 효과가 나는 법. 그렇다고 가격도 만만치 않고 종류도 헤아릴 수 없는 ‘원서’를 다 구매하기도 버거운 일이다. 그래서 영어 독서에 관심이 있는 학부모는 영어도서관에 주목하는가 보다. 원서를 읽으며 다양한 표현법 체득영어 도서관 ‘와이즈 리더’가 있는 곳은 각종 어학원과 영어전문유치원이 밀집돼 있는 지하철 한양대 입구역 앞. 신도시 방향의 BM산부인과 건물 뒤쪽에 자리 잡고 있다. 영어도서관 ‘와이즈 리더’의 첫 번째 자랑은 책장 가득히 자리 잡고 있는 각종 영어 관련 서적들과 영상 매체들. 1,700여권의 책을 보유하고 있다. 책 구성은 알파벳을 갓 띤 아이들이 읽기에 좋은 책에서부터 제법 읽기 능력을 요구하는 두꺼운 분량의 책까지 다양하다. 막 영어유치원을 끝내고 온 아이는 능숙하게 ‘빨간 강아지 클리포드’를 책장에서 꺼내 온다. 아이 엄마는 “캐나다 친척집에 갔을 때 비디오로 본 적이 있거든요. 여기 오자마자 저걸 읽겠다고 하더니 벌써 몇 번째 인지 몰라요. 지금은 거의 책 내용을 외울 정도죠. 우리나라 동화책 읽듯 말이죠. 어떤 경우에는 글자를 보지 않고 그림만 보면서 그 상황을 줄줄 이야기해요. 캐나다에 사는 친척이 독서로 영어를 알려주면 좋다고 권유해 왔는데 오길 정말 잘 한 것 같아요. 효과만점입니다.” 한다. 책을 읽던 아이가 벌떡 일어나 간 곳은 테이프나 cd를 들을 수 있는 class room. 이곳에 상주하며 수준에 따라 책을 골라주고 아이들과 같이 책을 읽는 Reading Planer는 아이들이 책을 효과적으로 읽게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때론 같이 단어를 찾고 읽은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워크북을 풀기도 한다. 이현정 대표는 “영어독서는 영어 외에 지혜를 주는 학습법입니다. 책을 읽으며 상황에 따라 다양한 표현법을 체득 할 수 있고 숙련된 성우의 리딩을 들으며 감정표현을 배웁니다. 하나의 cd 듣기가 끝나면 책 내용을 퀴즈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확인하는 cheek-up을 합니다. 읽은 책을 완벽히 소화하기 위한 과정입니다.”고 말한다. 부모는 워크북에 있는 Reading Planer의 코멘트를 보며 아이가 읽은 책과 활동 내용을 파악할 수 있다. 유치원생 뿐 아니라 초등학생이 좋아하는 스펀지 밥, 해리포터 등의 책과 cd도 눈에 띄었다. 실력 있는 선생님과 1:1로 같이 읽어요와이즈 리더의 가장 큰 자랑은 실력 있는 선생님의 확보. Reading Planer 등 선생님들이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나라에서 실력을 쌓은 실력파들이다. 매주 금요일은 ‘독후감데이’로 원장 뿐 아니라 선생님 전원이 독후감을 제출한다. 이는 소장한 책을 완벽하게 읽고 이해하기 위한 트레이닝이다. 이 대표는 영어가 목적이 아니라 수단인 시대에 영어도서관의 역할이 점점 커지고 중요하다고 한다. “영어의 듣기, 읽기, 쓰기, 말하기”는 각각의 독립된 영역이 아닌 통합적 영역입니다. 영어를 통해 지식을 습득하고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선 영어 독서법이 효과적“이라고 한다. ‘와이즈 리더’의 특징은 이용 시간이 특별히 정해지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주 2~3회 80분, 120분이용이 원칙이지만 시간 여유가 있는 날, 특별히 책이 잘 읽혀지는 날은 스스로 시간 조정을 할 수 있다. “영어독서는 다양한 분야와 종류의 책을 선정하므로 영어 실력 향상뿐 아니라 사고력 신장, 폭 넓은 배경지식을 배울 수 있게 됩니다. 아이에게 영어를 즐겁게 배우게 하고 싶다면 책을 읽혀보세요. 읽으면 ‘리더’가 될 수 있습니다.” 남양숙 리포터 rightnam6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5
- 소수 정원의 토론, 발표 수업 중심 - 키즈애플어학원 미국 pre-school 및 Elementary school system을 도입한 차별화된 Curriculum은 매 수업 시간 발표와 토론을 통한, 유아 및 아동 영어 학습자들이 더욱 자유롭게 생각하고 표현하는 것을 가능하게 하면서 일상생활에서부터 수업까지 유치원에서의 모든 생활을 원어민 교사와 함께한다. 4~6명 소수 정원의 토론, 발표 수업은 매 시간 학생 한 명 한 명이 주인공이 되는 Interactive communication을 지향하고 있으며, 한 클래스에 원어민 담임교사와 한국인 부담임교사 책임제 시스템으로 Culture Base 영어 수업과 Grammar, Vocabulary, 예습, 복습 및 Homework Check까지 철저한 관리가 가능하다. 미국, 캐나다의 유수한 대학 학사 또는 석사 출신의 유능한 원어민 교사 와 각 분야별 전문가 수준의 한국인 교사진으로 이루어진 키즈애플은 영어유치원에서는 드물게 아동 심리학 석, 박사 출신의 아동 전문가가 함께 하고 있다. 언어(Phonics, Speaking, 미국 교사서, ect.) 수학(ORDA 교구 수업), 과학, 신체, 음악(Kinder Musiq 악기 수업), 예술(ORDA 명화 시리즈), 통합(인성 및 사회성 발달) 전 영역에 걸쳐100% 원어민 영어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문의 : 042-488-0657~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5
- 위찬수학전문학원 개원 【강좌소개】▶중등부(주2회) 내신, 선행, 심화반▶고1 예비반:수능1등급 기초확립, 고2 예비반:능력별 반구성과 학교별(대진고, 혜성고) 반편성, 고3 예비반 문과 이과(주1회 모의고사 연습)【학원소개】중고등부 수학전문학원이다. 위찬수학전문학원의 특징은 문제풀이 중심의 학원이다. 다양한 풀이에 의한 사고력 증진과 기출문제의 유형별, 난이도별 정리된 교재로 학생 스스로 공부하며 능력을 배양시키는 학원이다. 특히 중등부는 주1회 문제풀이 및 채점, 오답정리와 연습을 한다. 고등부도 주1회 진도별 모의고사 실시 후 오답확인과 해설을 진행한다.위찬원장은 서울대 수학과 졸업, 강남청솔학원, 서초종로학원 수학 대표강사를 역임했다. 또한 스파크수학 시리즈, 중등포인트 왕수학과 중등왕수학 응용, 특목고 왕수학 경시대회 문제집 등을 집필하였다.연락처 976-0333, 1333위 치 노원구 하계동 251-2 인정빌딩 402호대 상 중·고등부과 목 수학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7
- 영수전문학원 ‘비욘드’ 성적이 오르지 않는 이유를 정확히 분석하라! “나름 공부한다고 했는데도 성적은 계속 제자리에요. 해도 안 오르니 답답하네요.”상동의 김경태(17)군은 이번 중간고사 성적표를 받아보고 상심이 크다. 중학교 때는 평균 성적이 90점 아래로 떨어진 적이 없어 나름 ‘공부 좀 한다’는 소리를 들었지만 고등학교에 와서는 70점대를 전전하고 있다. 수업시간과 교과 수는 물론이고 수행평가까지 중학교때와는 많이 달라져 더욱 혼란스럽다. 특히 중학교 때처럼 시험기간에 벼락치기를 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아 고민이다. 문제는 오르지 않는 성적 때문에 스트레스가 심해져 생활관리까지 잘 되지 않고 있다는 것. 하교 후에도 학원에 가지 않고 PC방을 전전하기 일쑤. 그러다 시험 때가 되면 긴장되면서 몰아치기 공부를 하곤 한다. 성적이 오르지 않는 이유를 정확히 분석하라우리나라 많은 학생들이 새벽 일찍 일어나 밤늦게까지 공부하며 쳇바퀴 도는 생활을 하고 있다. 성적을 올리기 위해 밤낮으로 노력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아 낙담하는 자녀의 모습은 부모에게 더욱 가슴 아픈 일. 김 군의 경우처럼 성적이 오르지 않아 고민하다가 생활관리까지 흐트러지고 마는 실패자가 되지 않기 위해선 공부 전문가에게 직접 원인과 해결방안을 상담해보고 조언을 얻는 것이 좋다. 영수전문학원 비욘드의 조성준 원장은 “1등이나 꼴찌나 모두 같은 수업을 듣고 비슷한 학원을 다니는데 성적 차이가 나는 이유는 바로 ‘수업의 내용을 얼마나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수업 내용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공부의 주체가 된 후 제대로 된 학습 환경에서 공부 효과를 얻어야 한다는 것. 문제해결의 열쇠는 구체적이고 정확한 성적분석이다. 성적이 정체 하락했다면 그 원인은 무엇이고, 어떻게 해결하는 것이 좋은지 방법을 찾아야 한다. 학원 쪽에 시험결과에 대한 분석과 평가를 요청해 분석내용이 구체적이고 정확한지 등을 확인해보는 것도 방법. 학생의 강의 만족도가 높고 분석과 향후 지도계획이 분명해 보인다면 학생을 제대로 관리할 수 있는 곳이라 판단해도 무방하다. 동기부여와 함께 공부하겠다는 의지를 가져라 영수전문학원 비욘드는 학생의 성적에 따라 구체적인 목표를 달리 설정하고 그에 맞게 지도 관리하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기초실력이 부족한 중하위권 학생의 경우 개별 학습관리가 최대한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하면서, 학생의 특성과 학습 성향에 맞춰 교육과정을 조절 적용해 효과를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조성준 원장은 “수업 후 습관화 자기주도 학습실에서 개별 질문이나 보충시간을 갖는다든가 학생수준에 맞게 과제를 별도로 구성해 주는 등 추가적인 작업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며 “학생의 성격까지 파악할 정도로 소규모 그룹 수업이 밀착 진행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설명했다.기초실력은 충분하지만 시험에서 실수가 잦은 중위권 역시 꼼꼼한 수업에 중점을 둬 지도한다. 수업의 질을 높이는 한편 노트필기를 꼼꼼히 체크하고, 정확한 방법으로 문제를 푸는 훈련이 충분히 이뤄지도록 수업을 이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학생 스스로의 동기부여와 공부하겠다는 의지다. 수업 외에도 질문과 자료요청을 수시로 하는 등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 조성준 원장은 “자기주도학습과 학원수업을 어느 정도 배분하는 것도 필요하다”면서 “학생 스스로 학습계획을 짜고 공부 주도권을 가져야 적극적인 공부자세를 갖출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부모 욕심에 자녀 의견을 무시한 채 학원을 옮기는 것만큼은 경계해야 한다고. 자신의 결정에 책임을 느끼게 할 수 있고 학습동기부여 면에서도 탁월하다. 비욘드의 수업, 성공적일 수 밖에 없는 이유수학교사 3명이 학생 1명을 가르치는 삼중 심층학습비욘드학원이 다른 학원과 차별화되는 점은 수학과 영어가 강화된 학습 솔루션을 꼽을 수 있다. 통제적인 환경 속에 공부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습관을 잡아주는 종합학원의 틀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지만 세부 컨텐츠는 완전히 다르다. 무엇보다 수학교사 3명이 학생 1명을 깊이 있게 가르치고 관리하는 시스템은 비욘드의 장점이 가장 극대화된 부분이다. 수업을 맡는 담당교사와 모르는 문제를 1:1로 과외해주는 교사, 숙제검사와 채점을 담당하는 교사가 각각 따로 있다. 3명의 교사에게 3배로 배우니 학생은 물론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건 당연지사. 영어 과목도 어학원 스타일의 수업을 기본으로 기초적인 영어부터 고급영어까지 두루 커버가 가능하다. 조성준 원장은 “영어의 기본이 잡혀있어야 수능까지 문제가 없는 만큼 학교 내신도 비중 있게 가르치고 있다”면서 “수준별 맞춤 독해와 문법을 마스터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 등 변화하는 영어인증제에 대비해 어학원을 능가하는 수준의 영어수업도 각광받고 있다. 관리가 잘 되는 학원의 대명사 ‘비욘드’해마다 바뀌는 수능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내신관리, 모의고사관리, 학습계획까지 모든 것에 대한 컨설팅이 이뤄져야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아이에게 맞는 공부가 진행돼야 한다는 점. 따라서 학원 수업을 들으면서 질문과 대답이 원활하고, 학생과 교사간 상호 피드백 작용이 활발해 동기부여를 할 수 있는 공부환경이 중요하다. 비욘드는 무조건 대학 보내기가 아니라 학생의 꿈과 적성을 파악하고 그 꿈에 맞춰 실현 가능한 입시를 준비하도록 돕는 곳이다. 혼자 공부하는 습관에 길들여 있지 않은 학생이나, 계획표에 따라 균형 있는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 공부할 때 다소 통제적인 환경이 필요한 학생에게 더없이 좋은 시스템.특히 비욘드는 형처럼 누나처럼 학생들의 멘토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교사들이 큰 자랑이다. 왜 공부해야 하는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끊임없이 동기부여를 하는 한편, 마라톤과 같은 긴 입시장정에서 슬럼프에 빠지지 않고 공부에 대한 성취감을 맛볼 수 있도록 격려를 아끼지 않는다. 시험이 끝난 후에는 학생들에게 긴장과 스트레스를 풀어주기 위한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한다. 또 학생과 교사간의 친밀한 관계를 통해 주입식 교육이 아닌, 학생과 눈높이를 함께 하는 동반자 역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6
- 다문화가정 교육지원 실천사례 연구대회 개최 전북교육연구정보원(원장 김원태) 학교지원부는 11월 8일 제1회 다문화가정 교육지원 실천사례 연구대회를 개최했다. 전국 최초로 진행된 이 연구대회는 다문화가정 자녀의 언어나 문화장벽을 해소하고 사회통합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개인 및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수요자 맞춤형 교육을 통한 새로운 다문화 교육의 패러다임을 모색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도내 다문화가정 학령기 자녀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현실에서 다문화 가정 자녀의 개인과 지역을 고려하지 않은 동일한 정책지원으로 다문화가정 자녀의 특성을 반영한 연구와 사업이 부족한 현실이다. 이 연구대회에 응모한 교원들은 각자의 연구보고서를 통해 △ 다문화가정 자녀에 대한 수요자 맞춤형 교육지원 방안 모색 △ 사회적 귀속감 및 다문화 감수성 확대 △ 다문화가정 통합교육 프로그램 적용 △ 다문화적 학교환경 조성 및 적응교육 방법 △ 다문화 가정 학부모 역량강화를 위한 통합 교육 프로그램을 연구결과로 제시하였다. 연구대회는 학기 초에 제출된 연구계획서에 따른 최종보고서 77편(유치원 4편, 초등 63편, 중등 10편)을 심사하여 다문화 가정 학부모 연수 사례 분야 등 10개 영역에서 1등급 5편, 2등급 9편, 3등급 16편을 선정했다. 1등급 연구보고서는 현장실사를 거쳐 모두가 공유할 수 있도록 교육정보원 홈페이지와 전북교육지에 공개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6
- D.S영어캠프 신동숙원장이 말하는 영어 어학연수의 실상 준비 없이 떠나는 어학연수 낭패 보기 십상이다선진영어권 나라들도 많은데 우리나라보다 생활수준이 한참 떨어지는 필리핀으로 영어어학연수를 가자고 권하는 드림스타트 신동숙 원장, 왜 하필이면 필리핀이냐고 묻자 그의 대답은 간단했다.“우선 비용이 저렴하고 연수생의 상태 즉 수요자의 요구에 맞추어 줄 수 있는 것” 이란다. 필리핀 영어 어학연수가 가지고 있는 최대 장점이 일대일 맞춤형 어학연수프로그램이 이라는 설명이다. 실제로 비싼 돈 들여서 선진 영어권 나라에 어학연수를 가본 경험이 있는 사람들의 실패담은 대부분 함께 떠난 한국 연수생끼리만 어울려 놀다온 셈이라는 부모들의 푸념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아예 여행목적으로만 떠났다면 스트레스 받지 않고 실컷 외국구경이나 하면서 놀다오면 되련만 목적이 어학연수 이다보니 연수프로그램일정에 따라 공부하면서도 정작 외국인과는 대화를 못해 한국인끼리만 어울려 외로움을 달래게 된다는 것이다. 영어가 서툰 상태에서 준비 없이 떠난 대가는 참으로 허망하다. 영어 활용능력을 키우려 어렵게 떠난 어학연수가 오히려 학생을 더 위축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드림스타트 신동숙원장은 어학연수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개인의 수준에 따른 레벨테스트를 거쳐 실력에 알맞은 프로그램을 설정하는 것” 이란다. 정확한 목표설정과 목표에 맞는 프로그램을 일대일 맞춤식으로 일정을 짜서 학습하고 곁들여서 적절한 문화 활동과 여행을 통해 영어를 생활화 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 영어가 된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 영어가 되는 경험을 해본 학생들의 변화는 놀라움 그 자체”라고 신동숙원장은 말한다. 영어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없어지고 영어가 친숙해져 자신감을 갖게 된 학생들의 영어실력 향상은 학교생활의 자신감으로 이어진다. 그러다보니 다른 과목 또한 전반적인 성적향상으로 이어지는 경험을 많이하게 된다는 것이다.신동숙 원장이 권하는 영어 어학연수의 올바로 활용법을 학부모들이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어학연수는 부담적은 필리핀에서, 선진 영어권 국가는 차라리 배낭여행 보내라“선진 영어권 국가 어학연수비용의 30%밖에 안 되는 저렴한 비용으로 필리핀에서 영어의 기본을 튼튼하게 다지고 선진 영어권 국가는 차라리 배낭여행을 보내야 한다는 것이다. 배낭여행을 통해 영어로 생존하고 여행을 즐기게 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 라는 것이다.필리핀의 영어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수준이다. 세계 3위의 영어 사용 국가이다. 필리핀은 현재 미국으로 영어 강사를 수출하는 나라이기도하다. 여기에 선진 영어권국가 여행을 갈 때 문제 되는 것 중에 하나가 비자발급이다. 하지만 필리핀은 무비자로 출국이 가능하며 비자연장 또한 편리하다. 필리핀에 도착해서는 청소, 빨래, 식사 등을 기숙사어학원에서 다 해결해주고 정기적인 전화통화를 통해 한국의 부모들과 안부를 전할 수 있다 보니 가까운 이웃에 아이를 보낸 듯이 부담이 없다는 것이다. 요즘 토익900점이 넘어도 영어말하기를 못하면 대기업에 들어가기 힘들다. 이제는 글로벌 시대를 맞아 영어 말하기가 대세인 것이다. 어느 날 문득 뉴욕번화가에 떨어뜨려 놓아도 당황하지 않고 자신 있게 길을 찾아 나서는 당당한 아이, 내아이가 그런 아이가 되어 주기를 바라는 부모의 꿈, 그 꿈을 실현시키는 튼튼한 후방기지 역할을 자임하고 나선 D.S 필리핀영어캠프는 필리핀에서도 안전하고 깨끗한 곳으로 알려진 라구나 온천 리조트에서 12월23일부터 8주간에 걸쳐 치러질 계획이다.문의 : 010-2877-1917김성례 리포터 sds5863sds@daum.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6
- 영유아 영어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잉글리시 에그'' 자녀를 글로벌 인재로 키우고 싶은 부모들의 열망은 영어교육 대상 연령을 점점 낮추고 있다. 유치원에서의 영어교육은 당연한 교육과정으로 받아들여지고 있고, 이제 막 걸음마를 뗀 영아들에게까지 영어교육은 보편화되었다. 하지만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하는 영어교육에 제대로 된 컨텐츠나 교육방법을 담은 프로그램은 충분하지 않은 상태다. 얼마 전 코엑스에서 열린 제25회 서울국제유아교육전에서 가장 주목을 받은 업체가 있다. 캘리포니아 주립대 ESL교수진과 국내 최고의 영어교육 전문가가 공동 집필한 신개념의 유아 영어교육 프로그램 ''잉글리시 에그''가 바로 주인공. 지금까지 영어 교재들이 단지 영어를 노출시키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 왔다면 잉글리시 에그는 아이들이 영어를 모국어처럼 접하게 하고 자연스러운 감정이입을 통해 이야기에 빠져들어 스스로 영어를 ''발화''하도록 한다는 차이가 있다. 프리미엄 영유아 영어교육 프로그램 잉글리시 에그는 생후 15개월에서 취학 전까지의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한 교재로, 현재 스텝1과 스텝2 두 종류의 교재가 출시되어 있고, 내년 3월 스텝3 출시를 앞두고 있다. 스텝1은 그림만으로 내용을 알 수 있도록 핵심어휘 중심의 스토리 북 16권과 스토리 북의 내용을 자세하게 묘사해 리딩까지 연결시켜주는 스토리텔링 북 16권, 책 내용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돕는 워크북과 교구, 에그펜 등으로 구성돼 있다. 스텝2 역시 스토리 북 20권, 스토리텔링 북 20권과 워크북, 교구, 에그펜 등으로 짜여졌다. 이욱희 지사장은 "스토리 북이 그림을 통해 상황을 표현하고 그림과 관련된 핵심어휘만을 이끌어내는 구어체 문장이라면 스토리텔링 북은 그림과 관련된 상황들을 스토리로 풀어 낸 문어체 문장으로 엄마표 영어교육을 가능하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또 스텝1, 2 교재 모두 영유아기의 성장발달을 고려해 집안이나 집 주변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와 환경, 경험들이 교재 속에 고스란히 녹아 있다는 것. 이 지사장은 "우리의 생활과 동떨어진 환경과 문화, 경험을 통해서는 감정이입을 일으킬 수 없다"며 "교재 제작은 미국에서 이루어졌지만 교재의 기획은 철저히 한국의 문화와 환경을 고려했고, 아이들이 쉽게 경험할 수 있는 일상생활 속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루어져 자연스러운 감정이입을 가능하게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교재에 포함된 다양한 활동교구들은 스토리 북과 스토리텔링 북을 통해 일상생활의 여러 경험을 영어로 표현하고 노래하는 활동에 한층 재미를 더하는 요소가 된다. 또 어디에나 간단한 터치만으로 원어민 발음을 들을 수 있는 에그펜은 아이들을 흥미로운 영어의 세계로 안내한다. 이 지사장은 "주먹을 쥘 수 있는 힘만 있어도 에그펜으로 모든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며 "에그펜이 닿는 곳 어디에서나 정확한 발음으로 다양한 표현을 익힐 수 있어 아이들의 흥미를 배가시킨다"고 말했다. 놀이와 교육을 접목한 센터수업안양 NC백화점 7층에 위치한 ''잉글리시 에그 교육센터''는 교재를 구입한 회원을 대상으로 센터수업을 진행한다. 생후 15개월부터 취학 전 아동이 대상이지만 생후 18개월에서 5세까지 유아들이 가장 많이 찾고 있다. 40분 가량 진행되는 수업은 엄마와 아이가 함께 참여, 다양한 놀이와 활동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이렇게 함께 하는 수업을 통해 엄마와 아이는 유대감을 형성하고 이렇게 만들어진 유대감은 수업이 끝난 후 가정에서의 생활로 이어져 보다 효과적인 교육을 가능하게 한다. 또 엄마가 함께 하기 때문에 현장에서 학부모와의 즉각적인 소통으로 보다 나은 교육환경을 만들어 갈 수 있다. 이 지사장은 "아이와 엄마가 영어로 놀이하고 노래부르고, 만들고 경험하는 것이 수업의 전부라 볼 수 없다"며 "영어교육 전문가가 결합, 컨텐츠와 커리큘럼, 시스템이 놀이와 교육을 하나로 묶어 놀이 속에 교육방법을 녹아들게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수업에 활용되는 교구들은 교재에 포함된 교구와는 별도의 교구로 아이의 발달단계와 교재의 특징에 맞게 개발돼 놀면서 영어를 습득할 수 있게 한다. 잉글리시 에그의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려면 일단 정품교재를 구입해야만 한다. 안양지사는 교재구입 회원을 대상으로 센터수업을 신청할 수 있고, 12월부터는 홈스쿨링 수업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잉글리시 에그 회원맘들은 인터넷 네이버 카페 맘앤톡(안양군포의왕과천맘)을 통해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닉네임 아이럽에그 회원은 "영어노래를 꾸준히 한 아이들은 왜 실생활에서 그만한 아웃풋을 보여주지 못할까요?…바로 연령에 맞는 실생활고의 연관성을 통해 아이의 머리 속에 한편의 이야기를 연상시키는 교재가 아니기 때문이죠. 이점에서 에그는 10점 만점에 10점"이라며 잉글리시 에그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문의 031-386-0521김은진 리포터 jolikim@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5
- 점수 강박 없이 여유 있고 재미있게 고득점 받으려면 겨울방학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올 방학에는 아이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기 위해 어떤 학원을 선택해야 할지, 아직 방향을 잡지 못한 학부모들의 마음은 무겁기만 하다. 대치동 고3 전문영어학원 ‘선택과 집중’의 장필립 원장은 “영어는 고3이 되어서 죽어라 하는 것보다 고1 올라가기 전 방학 등을 이용해 두세 달 바짝 긴장해서 매진하면 고교 3년 내내 편하다”며 “미리미리 준비하는 게 경쟁력이다”라고 말한다. 10여 년 넘게 고3 영어를 중심으로 지도해 왔고, 서울대생에게는 유명 TEPS 강사로도 알려진 ‘대학표준영문법’ 저자인 장필립 원장에게 대입을 전제로 한 영어 학습 방향에 대해 물어봤다. 예비 고3의 수능 영어 준비는? 올해 수능 영어는 EBS책 중심으로 출제돼 철저히 반복 학습한 학생들은 고득점이 예상된다. EBS 연계 교재 6권에서 수능 50문제 중 정확히 35문제가 출제되었다. 더 놀라운 것은 금년 후반기에 마지막으로 나온 수능 완성 책 한권에서 무려 20문제가 출제되었다. 총 시험 문제의 40%가 책 한권에서 같은 지문이 나왔다. “이것은 고3 영어 준비에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이제 4등급 정도의 학생도 노력과 끈기를 갖고 1년만 학습 계획을 잘 세워 열심히 하면 90점까지는 수능 점수를 쉽게 올릴 수 있습니다. 오히려 1등급 학생이 문제입니다. 1등급 컷이 98점이라 1개라도 틀린다면 서울대나 연세대, 고려대의 상위학과를 가려면 굉장히 불안해집니다. 3점짜리 하나 틀리면 그냥 2등급으로 밀려버리니까요.” 장 원장은 “예비 고3생은 이번 겨울 방학에 구문파악 원리와 어휘 등 기본기를 확실히 하고 빈칸 문제를 중심으로 틀리기 쉬운 쪽을 철저히 훈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특히 수능 영어가 중위권 학생에게 유리해진 만큼 제대로 학습 계획을 세우고 지도를 잘 받는다면 중위권 학생들도 충분히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예비 고1생이여! 미리 준비하자 2013년도 입시부터 수시에 NEAT가 활용된다. 예비 고1부터는 내신, 수능, NEAT 이 3가지를 모두 준비해야 한다. 특히 다른 학군과 마찬가지로 강남도 재학생은 수시로 대학가는 추세이다. 때문에 고1 초반부터 내신 관리가 절대적으로 중요해졌다. “예비 고1은 2월 중순에 치르는 배치고사부터 기선을 잡는 게 좋습니다. 시간이 좀 있을 때 문법, 어휘, 독해는 물론 듣기와 말하기를 제대로 배울 필요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점수에 대한 강박관념 없이 재미있는 소설과 과학, 사회분야 등 여러 주제의 책을 읽고, 듣기 자료들을 활용해 영어를 익히다 보면 저절로 영어실력이 늘어나게 됩니다. 또한 TEPS 준비에서 넘어야할 가장 큰 산인 reading은 모든 학생이 시간 부족으로 애먹습니다. 소설 읽기 등을 통해 속독 능력을 미리 배양하면 정말 쉽게 고득점이 가능합니다.” ‘선택과 집중아카데미’에서는 중학생 이상은 의무적으로 모두 공인영어시험을 보게 하고 있다”는 장 원장은 “학생의 객관적인 실력은 토플, 텝스, 토익 등 공인영어시험에서 드러나고, 이것은 NEAT에 대한 제대로 된 준비가 되며, 이 과정을 넘기면 writing과 speaking 실력이 훨씬 향상된다”고 말했다. 진정한 영어 영재 길러보고 싶다 대입 수시 지원 때 스펙으로 이용하는 텝스는 언제 시작하는 것이 좋을까. 장 원장은 오랜 경험으로 미루어 볼 때 학업 우수생들은 중학교 2, 3학년 경에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일단 고등학교에 들어가면 내신관리 탓에 방학 때나 겨우 영어에 신경 쓸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지금 고1 학생이라면 기말고사가 끝나고 시작해 늦어도 내년 3월 11일 텝스 시험볼 때까지 끝내야 한다. 이 때 본 점수가 2년간 유효해서 고3 때 대입 수시 지원할 경우 스펙으로 이 성적표를 내게 된다. 특히 800점 근처의 학생들이 학습에 고민이 많다. 제대로 가르치는 곳이 드물기 때문. 800점대 학생들은 모의고사 위주로 공부하면서 어휘, 읽기, 문법 등 취약점을 집중 보강하는 방식이 시간투자 대비 점수 효율성이 뛰어나다. ‘선택과 집중아카데미’는 올 겨울 방학을 이용해 예비 고1 종합반을 개설한다. 고3때 다급하게 시작해 봐야 힘만 들지 원하는 결과를 얻기 힘들기 때문이다. 장 원장은 “무엇보다 저학년을 대상으로 제대로 가르쳐 보자는 욕심에 강좌를 개설하게 됐다”며 “진정한 영어 영재를 길러보자는 것이 취지이다”라고 말했다. 문의 (02)567-2334, 016-709-4482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5
- 수업일수 주는데 수업시간은 그대로 내일신문 특별기획 : 2012년 주5일수업제 전면시행-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2012년 초·중·고등학교에서 주5일수업제가 전면 시행된다.그동안 격주로 운영되던 토요휴업일을 전면 시행하는 것이다. 수업일수가 20일 이상 줄어드는 만큼 학교교육과정 변화는 불가피하다. 또한 토요일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는 학교나 학부모 모두의 고민이다. 내일신문은 주5일수업제 전면시행을 앞두고 고민해봐야 할 교육현장의 과제들을 3차례에 걸쳐 살펴보려고 한다. 글 싣는 순서1.학교교육과정 변화2.토요일 프로그램 어떻게 이용하나3.가정·지역사회의 역할과 준비 2012년 대전지역 대부분 초·중·고등학교에서 주5일수업제를 전면 실시한다. 수업일수는 현재의 ‘205일 이상’에서 ‘190일 이상’으로 조정되었다. 하지만 수업시수는 현 교육과정 기준시수에서 감축 없이 그대로 운영된다. 교육당국은 기초학력 저하와 공교육의 책무성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205일에 적용하던 수업시수를 190일에 맞추려면 학교교육과정의 변화가 절실하다. 수업일수 205일에서 190일로 줄어그동안 205일 내외로 운영되던 수업일수를 현행대로 주5일 수업을 월2회 실시할 경우 205일 이상, 주5일 수업을 전면 실시할 경우 190일 이상으로 조정한다. 수업일수를 190일 이상으로 한다는 의미는 교육과정상의 모든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의 기준시수를 정상적으로 모두 이수하는 데 소요되는 일수를 기준으로 설정한 것이다. 그러나 교육당국은 기초학력 저하와 공교육의 책무성을 강조하기 위한 이유로 수업시간는 현 교육과정 기준시간에서 감축 없이 그대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교사와 학생 모두에게 부담이 된다는 지적이 있다. 시교육청에서 지난 9월부터 운영해 온 초등23개교 중등 6개교 시범학교 운영 사례를 살펴보면 기존의 토요일 수업을 모두 평일로 분산하여 편성하는 경우, 오히려 교사의 수업부담은 물론 학생의 학습부담 및 효율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교육과정 재편성 절실-일정 빠듯해 졸속처리 우려주5일수업제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각 학교의 교육과정 편성 운영을 지원해야 한다는 지적이 시범학교 운영사례를 통해 제기됐다. 각 학교에서 편성해야 하는 연간 교육과정 이수시간은 계절, 학교 실정, 학생 실태, 교과의 특성, 활동 주제와 교육 여건 등에 맞게 월별, 주별로 배정해야 한다. 특히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에 배당된 시간은 연간 34주를 기준으로 미달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시범학교 운영 사례를 통해 토요일 수업분량 일부를 전일제 활동 등 별도의 프로그램으로 편성하여 운영하는 방안 등도 검토해야 한다는 지적이 있다. 만약 특정 요일의 수업이 집중적으로 결손 되었다면 그에 대한 별도의 대책도 마련해야 한다. 김 장학사는 “각 학교에서 제출한 주5일수업제 계획서를 컨설팅 해 검토결과를 12월 1일 통보했다. 이 계획서를 학교운영위원회에서 심의한 후 다시 세부운영 계획안을 23일까지 교육청에 제출해야한다”며 “이것을 컨설팅 해 검토 결과를 2012년 1월3일에 각 학교에 통보하고 2월까지 학교교육과정 편성에 반영하도록 했다”고 추진 일정을 설명했다. 각 학교에서계획서를 제출하려면 학부모와 학생, 교사의 설문조사나 토론 등의 과정이 필요하다.하지만 대전 대성고등학교(자사고) 관계자는 “학생과 학부모 설문조사도 못한 채 아직 고민이 많다”며 “23일까지 해야 하는 교육청 보고사안에 대해 연기신청”하겠다고 말했다.교육당국은 주5일수업제의 구체적인 실시 방법에 대해서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학교 구성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각 학교 여건에 맞는 최선의 형태로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한다. 그러나 학교 현장에서는 의견 수렴의 과정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시교육청에서「주5일수업제, 토요일이 행복해집니다」라는 학부모용 홍보 리플렛도 20만부가 필요한데 7만부만 제작해 받아보지 못한 학부모가 대부분이다. 천미아 리포터 eppen-i@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5
- 2013학년도 대입/ 수시 적극 지원해야 합격 가능성 높아 서울대는 2013학년도 모집부터 수시모집 정원을 현행 60%에서 80% 수준으로 대폭 늘린다고 발표했다. 입시의 대세가 정시보다는 수시에 있는 것을 부인할 수 없게 되었다. 현 고3들은 자신에게 유리한 수시전형을 찾아 지원전략을 세워야 합격확률을 높일 수 있다. 특히 정시 지원 의존도가 높은 재수생들도 다양한 수시모집 전형을 숙지해야할 필요성이 높아졌다. 재수생들에게 유리한 수시모집은 대학의 반영 요소를 중심으로 논술, 학생부, 적성, 수능 우선선발, 수학·과학 특별전형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첫째 수시선발의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논술중심 전형이 있다. 올해부터 입시 반영비율에서 논술이 줄고 학생부가 늘어난다 해도, 논술이 여전히 중요한 요소이다. 또한 수능최저학력 기준이 높아진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일부는 수능우선 선발 조건을 만족하면 합격 가능성도 높아지므로, 논술중심 전형이 수능중심 전형이라 할 수도 있다. 논술중심 전형은 먼저 논술을 철저히 준비해야겠지만 우선 선발인 경우에는 수능 준비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올해 수시에서 많은 학생들이 수능최저등급에 걸려 낭패를 보았기 때문이다. 논술반영비율은 우선선발이 70~80%, 일반선발이 50%에 이른다.둘째는 학생부 100% 혹은 학생부+면접으로 선발하는 학생부중심전형이다. 고려대·서울대·연세대 등을 제외한 대부분은 재수·삼수생도 지원할 수 있다. 교과 성적이 가장 중요한 전형요소지만, 입학사정관전형의 여파로 비교과와 면접도 중요하다. 인문계 수험생은 1등급 초반, 자연계는 1등급 중반 정도면 지원을 생각해볼 수 있다. 대부분 2개 영역이 각각 2등급 이내, 또는 3개 영역의 합이 6등급 이내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해야 한다.셋째는 수학·과학중심전형이다. 자연계 수학˙과학중심전형은 수학과 과학이 우수한 일반고 학생이라면 적극적으로 지원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전형방법은 서류와 논술 또는 면접을 시행한다. 논술과 면접이 합격을 결정하는 전형요소가 된다. 이대와 한대를 제외하고는 수능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마지막으로 적성검사 중심전형이다. 이 전형은 수능이 약한4,5,6등급 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전형으로 준비만 잘한다면 2~3등급이 가는 대학에 합격 할 수 있는 좋은 전형 중에 하나이다. 4월이나 5월 모의고사를 치르고 모의고사 점수가 약한 경우는 적극적으로 추천할 수 있는 전형이다. 한양대, 가톨릭대, 고대(세종)등을 제외한 나머지 대학은 수능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원창복 평가이사허브교육/ 허브청산기숙학원 (02)538-8309 www.hubedu.net/ 1566-7128 www.csaca.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