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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고 있지만 실천하지 못하는 수학공부법 학교 밖에서 아이들과 수학 공부를 하기 위해 준비를 합니다. 하지만 수업을 통해 아이들에게서 배우는 것이 많습니다. 부모님 한 번 생각해 주세요. 눈높이정말 최고의 말입니다.아이들의 입장이 되어 보는 겁니다.지금 하는 것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는지 힘들어 하는지 재미있어 하는지 질문해 주시고 그리고 귀 기울여 들어 주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우리 어른들은 많은 결심을 합니다. 오늘은 다이어트 해야지 내일 부터는 운동 해야지하지만 지키기 힘들죠.성인도 힘든 것을 어린 아이들이 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조금 더 많이 산 어른으로 그리고 지켜보는 사람으로 자녀에게 욕심이 생기고 앞으로 가는 길 조금 덜 돌아가도록 하려는 마음이지만 칭찬과 따뜻한 마음으로 힘을 실어 주세요.아이들은 어른 보다 감정에 솔직합니다. 관심 받고 싶어 하고 사랑받고 싶어 합니다. 수업을 하면 그런 아이들의 마음이 와 닿습니다. 함께 대화하며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인정하는 것이 첫 번째입니다. 공부는 호기심에서 시작합니다.주입식이 아닌 왜 라는 의문을 가지고 출발하는 것이 좋습니다. 질문을 통해 답을 얻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전에 왜 그럴까라는 생각을 하고 연구하고 조사하는 과정에서 아이 스스로가 깨닫고 그 후 전문가를 통해 지식을 정리하는 과정이 진정한 학습입니다. 물론 이상적인 학습 방법이라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조금 생각을 바꾸어 보세요. 아이의 인생은 대학 입학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현재 교육 현실을 보면 충분하게 다져가며 선행을 진행하기 어려운 환경입니다. 배운 내용을 정리하고 표현할 수 있는 것이 아는 것입니다. 늦지 않았으니 지금 시작하세요. 충분합니다. 아하 그렇구나 아하 반응이라는 것이 있습니다.궁금함에서 시작하여 이해가 되면 무의식적으로 나오는 반응입니다.아하 하고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의 여유를 주세요. 기다려 주시면 됩니다. 가끔 집중이 안 되면 쉬어 가는 것도 좋습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여행을 가서 역사와 문화 그곳의 사람들을 모르면 그냥 거기는 내가 살지 않는 다른 곳일 뿐입니다.수학 공부를 왜 하지? 라고 질문합니다. 눈앞에 드러나는 쓰임새가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수학 공부를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는 살면서 선택을 해야 할 일이 매우 많습니다. 논리적으로 생각할 수 있어야 하고 내 생각을 조리 있게 표현하고 다른 사람을 설득해야 하는 일도 있습니다. 이 모든 배경이 바로 수학안에 있습니다. 예습은 적당히 그리고 복습은 충분히예습이 중요할까 복습이 중요할까 어느 하나 선택할 수 없습니다. 미리 조금이라도 알고 아니 이번 시간에 배우는 내용이 어느 학년의 어느 단원인지를 알고 수업을 듣는 것과 준비 없이 수업을 듣는 것은 매우 다릅니다. 요즘 아이들은 지나친 선행으로 본래 학년 내용을 공부할 때는 귀를 닫아 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는 만큼 더 많이 들리는 거겠죠? 알기 때문에 잘 들어보면 재미있습니다. 미리 준비를 해야 내가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다시 확인해 봐야 할 내용이 무엇인지 알 수 있고 또한 질문도 할 수 있습니다. 예습은 적당히 그러나 복습은 정말 충분하게 해야 합니다. 복습은 얼마나 해야 할까질리도록 하는 것이 정답입니다.어른들의 눈에 반복된 내용은 지루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다릅니다. 반복을 통해 오히려 자신감을 가질 수 있습니다. 자신 있게 표현할 수 있죠. 그래서 오답이 중요합니다. 곱셈 구구를 기계적으로 하듯 모르는 문제가 나오면 외울 만큼 생각하고 이해해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분명 활용하는 기회가 있고 가치있는 일입니다. 책은 버리지 마세요.이미 지난 학년 학기의 교과서와 문제집들을 어머님들께서는 새학기가 되면 모두 청소 중 버리십니다. 지난 학년의 책들 중 자신이 가장 아끼는 책 한권씩은 절대 버리지 마세요.그 책들이 나중에 나의 수학 사전이 됩니다. 다 배웠다고 하지만 모르는 것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끔 엄한 모습도 필요해요.아이들은 여전히 아이지만 조금 다른 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른을 탐색하죠. 제대로 된 학습 자세가 필요합니다. 약속을 지키지 않을 경우에 대하여는 아이가 스스로 깨달을 수 있도록 이야기 해 주세요. 지금 아이의 모습으로 미래를 판단하지 마세요.아이가 앞으로 어떻게 자랄지 아무도 모릅니다. 지금은 조금 부족해보여도 멋진 아이가 될 수 있고 잘하고 있는데 더 이상 발전하지 않는 의욕이 없는 모습을 보일 수도 있습니다. 현재 아이의 모습에 집중하고 믿음을 주세요. 나는 너를 믿는다. 앞으로 더 잘 할 수 있다. 모두가 알고 있는 이야기들입니다. 마음만큼 쉽지는 않지만 아이들과의 관계도 인생의 하나입니다. 행동하기 전 조금 더 여유를 가지고 흔들리지 말아 주세요. 우리의 소소한 말 하나고 아이들은 변할 수 있습니다.예쁜 우리 아이들 옆에서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지금보다 조금은 더 수학 공부가 즐거워질 그 날을 마음 깊이 기대해봅니다. 이지윤 선생님개념원리 인터넷 강의대광초 태강삼육초 영재학급 강사이재삼 수학 학원정준교 수찾사 학원 문의 935-352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1
- 쉬운 수능, 어려운 논술, 어쩌란 말인가 # 11월 10일 수능일 풍경. 2012학년도 수능이 치러진 지난 10일 학생, 학부모, 대학 입학처 관계자, 교과부·평가원 관계자들은 모두 마음속으로 간절히 바라는 것이 있었을 것이다. 학생들은 수능 시험지를 받는 순간까지 ‘쉬운 수능이라는데 제발 실수하지 않기를’, 학부모들은 집에서, 시험장 가까이에서, 혹은 제각기 의지하는 절대자 앞에서 ‘우리 아이가 당황하지 않고 자신의 실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기를’, 대학 입학처 관계자들은 ‘우리학교 수능반영방법이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는 수준으로 출제됐기를’, 교과부·평가원 관계자들은 ‘영역별 만점자 1% 난이도와 EBS 70% 연계가 적중했기를’ 각각 기도하지 않았을까. 여기에 학원 관계자들은 또 어떤 생각이었을까. 수능학원은 ‘난이도 조절에 실패해 어렵게 출제됐기를’, 내신학원과 논술학원은 ‘쉽게 출제돼 다음날로 학생들이 몰려오기를’ 간절히 바랐을 것이다. # 수능이 끝난 후의 풍경. 지난해에 비해 상당히 쉽게 출제된 ‘쉬운 수능’임에는 틀림없다. 그런데 왜 아이들은 울상일까. 예상에서 완전히 벗어난 영역별 난이도로 인해 학생들은 수능시험 중에도 ‘기대 반, 걱정 반’으로 문제를 풀었을 것이다. 가채점 후 간혹 기대 이상의 성적으로 들뜬 학생도 있었지만, 기대와는 전혀 다른 결과에 당황하는 학생들이 대부분이다. 잘 봤다고 생각했는데 등급은 형편없는 것. 수능대박으로 논술의 부담에서 벗어나기를 기대했던 학생들도 바로 다음날부터 걱정스런 표정을 지은 채 논술학원을 드나든다.입시전문학원들은 가채점 분석결과를 가지고 경쟁적으로 설명회를 열었다. 서둘러 가지 않으면 자리를 차지하기도 힘들어 설명회장 근처의 거리는 바쁜 걸음들로 분주했고, 배치표를 들고 설명을 듣고 있는 설명회장내의 학부모들 표정은 모두 심각했다. 수시 최저학력기준에서 벗어나 논술을 볼 기회조차 잃어 한숨짓는 학부모, 논술을 보러 가야 할지 말아야 할지를 고민하는 학부모, 복잡한 학교별 정시전형기준으로 과연 아이의 점수로는 어떤 학교가 유리할지 연구하는 학부모, 이런 학부모들에게 알찬 강연을 마친 강연자가 마지막에 던지는 한 마디는 “유료 온라인 배치표 돌리고, 컨설팅 받으세요.”논술학원들은 어떠한가. 논술의 변별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몰려드는 학생들로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고1, 2 학부모들의 상담까지 쇄도한다. 강남의 유명 논술학원의 경우 전화 상담이 힘들어 직접 뛰어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 수시가 대세, 그럼 수시는 공정한가. 정확히 수능이 치러지는 날 서울대는 2013학년도 입시에서 수시모집을 79.4%(현행 60.8%)로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인재를 선발하겠다는 것이 이유이다. 하지만 수능이 변별력을 잃어 가는 이상 어쩔 수 없는 선택이기도 할 것이다. 정시 논술을 치르는 서울대도 이러한데 오로지 수능으로 우선선발을 하는 학교들이야 어떨까. 예를 들어 정시 수능우선선발에서 몇 명밖에 뽑지 않는 연·고대의 상위권 학과에 만점자가 몇 곱절씩 몰려든다면 무엇을 기준으로 학생을 선발할 것인가. 대학별고사 중심의 수시가 대세로 흐를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럼 과연 수시는 학생들을 공정하게 선발할 수 있을까? 교과부가 대입자율화와 입시선진화를 내세우며 실시하는 대입정책은 크게 ‘입학사정관제 정착’과 ‘수능부담 완화’이다. 입학사정관제의 확대는 반드시 공정성이 전제되어야 한다. 최근 한 여론조사에서 입학사정관제 찬반에 대해 38.4%가 반대했고, 반대이유로 불공정성(43.6%)과 입시부담가중(35.8%)을 들었다. 수능부담 완화 정책은 어떠한가. 지난 10월 실시된 수시 2-1 논술에서 대학들은 쉬운 수능을 예상해 발 빠르게 대학별 고사에서 변별력을 확보했다. 어려운 논술이 우려되자, 대교협은 공교육 범위 내에서 출제해 줄 것을 대학에 권장했다. 하지만 대학이 변별력이 확보된 평가를 통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고자 하는 것은 당연한 이치다. 대입자율화를 내세운 마당에 언제까지 강제할 수는 없을 것이다. 학생들 입장에서 어려운 논술은 어려운 수능보다 준비하기가 더 힘들다. # 학생들은 이중고(二重苦), 삼중고(三重苦). 서울대 수시(특기자 전형)가 내신, 스펙, 대학별고사, 수능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어야 가능하다는 것은 수험생을 둔 학부모라면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다소 차이는 있지만 상위권 대학의 경우 별반 다르지 않다. 수시의 확대는 수능부담을 줄여주는 대신 내신, 스펙, 논술을 모두 잘해야 함을 의미한다. 고교 3년간 잠시도 한눈팔지 말고 준비하든가 아니면 포기하든가 하라는 의미로 해석하면 지나친 것일까. 전국고사인 수능을 통해 선발하는 정시는 그래도 학생들에게 잠시나마 곁눈질을 허용한다. 1, 2학년 때 운동도 하고, 영화나 공연도 보고, 친구들과 여행도 다니다가 3학년 때 정신 차리고 공부해서 대학에 간다는 생각은 이제 꿈 꿔서도 안 되는가.교육열이 뜨거운 대한민국에서 온 국민의 관심이 집중된 ‘수능일’을 전후로 각자의 입장이 아니라 힘들게 공부한 학생들의 입장에서 진정으로 옳은 길이 무엇인가에 대해 고민한 사람들은 과연 얼마나 될까. 열심히 공부한 수험생들이 정책 앞에서 좌절하는 일이 없도록 일관성과 공정성이 확보된 평가가 이뤄져야 할 것이다. 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1
- 푸른천안21실천협의회 창립 10주년 기념행사 열어 푸른천안21실천협의회(이하 푸른천안21)는 천안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시민, 기업, 천안시가 함께 모여 고민을 공유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거버넌스 기구다. 분야별 도시의 기본방향 6가지를 설정하고, 다양한 도시환경을 구성하는 14개의 영역별 비전과 26개 기본목표, 48개 실천지표와 그에 따른 행동과제를 시민, 기업, 천안시 행정이 공동으로 실천하고 있다. 단체는 올해 10주년을 맞이했다. 이에 푸른천안21이 창립 10주년 기념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생명도시, 천안을 꿈꾸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기념행사는 주제발제, 기념행사 및 비전선포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행사는 24일(목) 오전 10시 30분 천안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향후 10년 … 의제 재설정 통한 새로운 모색* 지난해 푸른천안21이 진행한 녹색시범아파트 협약식. 협약식 이후 아파트 5곳(청당벽산블루밍, 구성 신성미소지움, 쌍용월봉청솔 1, 2차, 불당현대아파트) 1310세대가 녹색시범아파트에 참여해 전기에너지 10%를 줄이기 위한 생활 속 실천을 함께 했다. 푸른천안21은 10주년 기념식에서 2개의 주제발제를 진행한다. 내용은 ▷ 지속가능한 도시와 지방의제의 역할(푸른경기21실천협의회 신윤관 사무처장) ▷ 의제 재설정 및 이행수단을 위한 방안(푸른천안21실천협의회 김우수 사무국장)이다. 이와 함께 향후 10년의 비전 선포가 있을 예정이다. 이를 통해 푸른천안21은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개념과 실천영역의 확장을 모색한다. 경제, 사회, 생태에서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전략 모색이 필요하다는 것. 이를 실질적으로 이끌어내기 위해서 ‘거버넌스‘의 중요성을 인식, 예방과 통합, 민주, 상호협력에 입각한 새로운 모색을 고민 중이다. 이를 위해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푸른충남21추진협의회 및 시?군 지방의제와의 참여와 파트너쉽 연계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네트워크 통한 실천 역량 강화도 고민이와 함께 다양한 주체들의 자발적 참여기회 확대와 실천 역량 및 네트워크 체계 강화에 대한 고민을 넓힐 계획이다. 이를 위해 ▷ 전문가 그룹은 지역사회 진단과 처방, 비전제시 ▷ 지역 주민은 지표작성의 핵심적인 주체로 지역발전 비전제시 및 인적 자원 제공 ▷ 지역 기업은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역할 및 사회적 책임 증대 역할을 함께 한다. 또한 ▷ 지자체(공무원)는 시책의 실현을 위한 다양한 행정업무 지원 ▷ 자치단체는 시민, 기업, NGO들에 대한 지원 및 관련 조례 혹은 종합적 관리계획의 수립ㆍ시행, 시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 정책에 적극 반영 ▷ 시민단체는 모니터링과 감시, 평가 및 환류, 지역주민의 조직화와 참여 등 각각의 역할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지속가능한 발전 위한 실천과제도 마련* 지난 6월 열린 지구사랑 천안시민 한마당 중 체험활동푸른천안21은 앞으로 에너지 자립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교통분담율(자전거, 시내버스, 전철) 조사와 자전거안전학교, 시내버스 등 녹색교통 이용활성화 방안 모색, 에코맵 제작 및 생태교육 등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식량 자립기반 구축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생산농지 보호를 위한 활동, 생산자와 소비자들이 연계한 로컬푸드(local food) 운동, 지역 차원의 식량 자립 체계 구축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밖에 ▷ 지역복지를 통한 돌봄사회 실현 ▷ 고령화 및 다문화사회의 사회통합을 위한 복지활동 ▷ 양극화시대 사회통합을 위한 대안경제 영역 발굴 ▷ 전문가 및 위원발굴을 통한 지역사회 역량 강화 등을 과제로 삼고 있다. 정금수 상임회장은 “푸른천안21은 10주년을 맞이해 8월부터 11월까지 의제 및 지표 수정논의를 진행했다”며 “내년부터 격년제로 지표를 모니터링 및 평가 후 정책에 연계해 천안시의 지속가능발전지표 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정 회장은 “이는 천안시 및 천안시의회와 연계해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지표로 활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의 : 041-553-2120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0
- 2011년 ''열린아버지학교'' 개최 (사)두란노아버지학교 천안아산지부가 주관하는 열린아버지학교가 18일부터 26일까지 금요일(오후 7시~10시)과 토요일(낮 12시~오후 5시) 총 4회에 걸쳐 온양민속박물관에서 진행된다. 직장인도 참여할 수 있게 식사제공도 되며 총 3만원의 참가비가 있다. 이번에 개최되는 열린아버지학교는 ‘家長 멋진 아버지 家長 행복한 아버지’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아버지 교육은 한가정의 가장으로서 아내와의 친밀감, 자녀와의 관계형성에 대한 다양한 방법들을 제시하며, 직접적으로 상호작용하면서 신뢰와 친근감을 바탕으로 안정적이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버지 교육은 40명 선착순 모집이다. 아산시에 거주하는 아버지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이 행사는 아산시가 후원하고, 아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주최한다. 자세한 문의는 041-548-9772로 하면 된다.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0
- 자기주도학습캠프로 공부에 자신감을 가지자 엄명종 코치중앙일보교육법인 공신캠프 프로그램 총괄코치문의 02-365-7887, http://camp.mentorkorea.co.kr 최근 입학사정관제의 도입으로 자기주도학습 인재상이 부각되면서 각 대학에서는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공부법으로 자신의 인생을 설계할 줄 아는 주도적 인재상을 선발하고 있다. 암기 학습이 아닌 주어진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줄 아는 인재야말로 각 대학의 건학 이념에 걸맞는 인재라는 것이다. 이런 교육 시장의 변화와 입학사정관제를 대비하여 최근 초·중·고등학생 사이에서 자기주도학습이 올바른 공부 방법의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공부 습관이 형성되는 초·중학생 사이에서는 중요한 공부 방법으로 주목되고 있는 것이다. 자기주도학습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먼저 공부하는 이유를 알아야 한다. 왜 공부하는 지를 모르고, 공부를 하는 목적도 없이 단순히 입시에 성공하기 위해서만 암기 위주의 공부에 몰입한다면 진정한 공부의 의미를 찾지 못 할뿐만 아니라 학습 능률 또한 높일 수 없다. 자기주도학습을 성공하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노트필기법, 공부 계획 세우기, 지속적인 피드백 등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이 바로 공부를 하게 하는 분명한 학습동기인 것이다. 왜 공부를 해야 하고 무엇 때문에 공부를 하고 있는지 분명한 이유가 없다면 아무리 뛰어난 학습 기술을 익히더라도 자신만의 공부법으로 만들진 못한다. 학부모는 자녀가 혼자서 학습 방향을 잡지 못하고 고민하고 있는지, 학습 동기에 따른 학습법이 제대로 형성됐는지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지켜볼 필요가 있다. 학습 방법이 형성되는 초·중학생들은 스스로 자신에게 맞는 학습 방법을 찾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럴 때는 선배나 전문가에게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학습 능력을 키우고 자기 목표를 잡아주는 데는 캠프가 효과적인 학습 프로그램으로 손꼽히고 있다. 2010년 시작된 공신캠프는 중앙일보 공부의신 프로젝트의 멘토링 노하우와 특기적성 발굴 능력을 바탕으로 초,중학생 개개인에 맞춘 자기주도학습 멘토링 캠프로 서울대/연세대/고려대/카이스트/포항공대 등 명문대 대학생 멘토의 학습멘토링, 자기주도학습 교육전문가의 공부법 강의, 조 별 과제활동, 명문대 학교 투어 등이 주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미 4,500명의 학생이 경험한 서울지역 공신캠프는 올해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 캠퍼스에서 진행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0
- “환경 지키고 즐겁게 대학가자!” 수능이 끝나고 본격적인 입시에 돌입했다. 많은 입시 정보를 찾아 학부모들의 눈과 귀가 바쁠 시기다. 이럴 때 특별한 교육강좌가 마련된다. ‘환경도 지키고 숨은 재능도 발견하고 즐겁게 대학가자’는 이름의 강좌는 ▷ 친구들과 즐겁게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도 행복하게 대학가는 길이 있다 ▷ 프로젝트 접근법이 우리 아이의 숨은 재능을 어떻게 키워주는가? ▷ 학생들이 제출하는 포트폴리오의 허와 실, 한눈에 드러난다 ▷ 생활기록부의 빈칸은 내 아이 삶의 빈약함을 반영한다 ▷ 아이들은 못 말리고 부모들은 울컥하는 감동적인 프로젝트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공주대학교 입학사정관으로 활동하는 이재영(공주대 환경과) 교수가 진행하는 이번 강의는 25일 오후 5시 30분 두정동 슈엔에서 열린다. 선착순 100명에 한해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강좌는 천안아산환경연합을 위한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문의 및 신청 : 041-572-2535, 2572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0
- 어휘와 영작과 독해를 위한 문법실력을 기르는 ''열정과 신념’영어학원 목동 토종 브랜드로 학부모들 사이에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열정과 신념 영어학원에서 예비고1반을 모집하고 있다. 열정과 신념의 예비고1반의 핵심은 먼저 어휘 만들기다. 고교 영어에서 요구하는 단어수준은 4600여개 정도가 되는데, 고교 입학 전에 4600 단어를 확실히 마스터하기 위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더불어 문법 학습을 통한 writing 실력을 갖추도록 하고 있다. 내신에서는 서술형의 비중이 높아지는 경향을 반영하고 있다. 서술형 문제는 이제 내신 등급을 가르는 주요 기준이 되었다. 학교 서술형 문제에서 오답의 80% 이상은 문법적 오류에서 발생하고 있다. 열정과 신념 영어학원은 문법을 바탕으로 한 정확한 영작과 독해를 통해 서술형을 대비하고, 독해 분석을 철저히 할 수 있는 교재와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위치 양천구 9단지 센트럴프라자 8층 / 2단지 우성에펠타운 9층문의 02-2646-790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0
- 아이들이 새로운 세상과 만나는 곳이 유치원입니다 요즘 아이들은 만 4세 정도가 되면 어린이집, 유치원 등 교육기관을 경험하게 됩니다. 할머니, 할아버지, 부모님이 아닌 또 다른 어른과 또래의 친구들을 많이 만나게 되는 곳이 바로 유치원이지요. 이 시기 아이들이 집에서 부모님에게 느끼던 정서적 안정감을 유치원에서도 어렵지 않게 느낄 수 있어야 합니다. 더불어 또래 친구들과의 만남과 어울림도 자연스럽게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렇게 아이들은 유치원에서 새로운 세상과 사람을 만나고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우리 아이가 유치원에서 경험해야 하는 것은그렇다면 유치원은 어떻게 선택하는 것이 가장 현명할까요.유아기 아이들의 경험은 평생 동안 큰 영향을 주게 됩니다. 가르치는 목표가 분명한 교육이지만 유아기 교육은 그것만큼 정서적인 면도 간과할 수 없습니다. 이 시기 아이들은 의도하지 않았음에도 무의식적으로 배우고 또 익혀서 자신의 것으로 만듭니다. 따라서 강압적으로 아이들을 가르쳐서 학습의 효과를 보이려고 해서는 안 됩니다.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생활하며 거기에서 얻는 모든 것이 교육이 되어야 합니다. 교사들이 아이들에게 건네는 말에 따뜻함과 예의바름이 있으면 아이들도 예의바르고 따뜻한 말씨를 가지게 됩니다. 자연에서 뛰놀며 건강하게 자라는 것, 호기심을 가지고 세상을 바라보며 스스로 공부하는 태도를 가지는 것 모두 잘 짜인 교육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자연스럽게 이루어져야 합니다. 아이들이 살아가면서 기본이 되고, 토대가 되는 인성과 가치관 등이 유치원에서 형성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빠른 인지교육, 중요한 것을 놓칠 수 있어그런데 요즘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인지’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올바른 언어습관을 가지기도 전에 책 읽기를 강요하고 쓰기를 요구합니다. 또 영어로 말하기를 권유합니다. 물론 아이들의 발달 단계에 따라 적절한 시기에 교육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하지만 아이들의 인지적 발달과 무관하게 이루어지는 교육은 오히려 학습에 역효과를 초래할 뿐입니다. 따라서 이 시기 교육은 아이들의 심리적 발달을 고려하여 인지적 학습이 함께 발을 맞추어 나가야 합니다. 각 연령에 적합한 맞춤 교육이 이루어져야아이들의 심리적 발달을 고려한 인지적 학습은 다음과 같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만3세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저절로 사물의 이치를 깨닫게 하고, 또래들과 어울리는 교육에 초점을 두어야 합니다. 만4세에는 보다 자유롭게 창의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기회를 줘야 합니다. 아이들의 말과 행동에서 잘못된 것을 지적하기 보다는 더 많이 생각하고 표현하도록 이끌어야 하겠지요. 저마다 사물을 바라보고, 책을 읽고 느끼고 생각하는 것이 다를 터인데 그 아이들에게 모두 획일적인 것을 강조해서는 안 되겠지요.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자유롭게 표현하도록 하고, 또 칭찬해주며 자신감을 가지도록 해야 합니다. 만5세에는 아이들이 보다 논리적인 생각을 할 수 있는 시기입니다. 그 생각을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하기도 하지요.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또 말하며 자신감, 용기, 리더십을 익히도록 해야 합니다. 유치원은 발달단계에 맞는 교육프로그램을 놀이를 통해 배우는 곳이어야 합니다. 발달단계에 따라 같은 것을 다르게 보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발달단계에 적합한 교육이 이루어질 때 아이들은 보다 창의적으로 사고하고 호기심을 가지고 학습하는 태도를 가지게 됩니다. 인지적 효과만을 노린 주입적인 학습은 아이들이 배움에 즐거움을 느낄 수 없습니다. 발달단계에 맞는 교육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하여, 열린 사고로 생각하고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최대한 제공할 수 있어야 합니다. 교육! 긴 호흡을 지녀야다른 아이보다 한 발 빨리 걷는 걸음이 한 아이의 인생속도를 말해주지 않습니다. 혹여나 우리 아이가 조금 더디게 걷고 있더라도 한 걸음 한 걸음 바른 걸음으로 앞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도록 격려와 함께 바른 안내를 해주어야 합니다. 또한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생활하며 나눔과 배려의 생활로 더불어 함께 하는 바른 품성의 생활 속에서 기본생활습관을 생활화하여 세상을 보다 넓게 바라보며, 창의적으로 사고하고, 자신의 생각을 바르게 표현할 수 있어야 합니다. 대한유치원최은자 원장041-575-399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0
- 중등과정에 대한 자신감이 고등과정까지 간다! 2학기 말로 접어들면서부터 예비 중1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마음이 점점 더 조급해지고 있다. 초등학교 때까지는 비교적 여유 있게 공부를 시키던 부모들도 막상 중학교 진학을 앞 둔 시점이 되면 서술형 및 논술형 평가, 수행평가까지 챙기면서 좋은 성적을 유지하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대비시켜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예비 중1 학생들이 중학교 과정 학습의 방향을 잡을 때 필요한 정보를 국어, 영어, 수학 등 주요 과목별로 알아보았다. 국어 - 암기 위주가 아닌 언어적 사고력 기르는 공부해야 초등학교 국어 교육과정에서는 일상 수준의 매체, 문법과 문학의 기초적인 개념을 이해하는데 중점을 둔다면 중학교의 경우는 보다 고급 국어능력의 성취에 중점을 둔다. 즉, 중학교 교과과정은 여러 영역의 자료를 비판적이고 창의적으로 수용, 생산하고 고등학교 수준의 국어를 학습할 수 있는 기본 능력을 갖추는데 그 목적이 있는 셈이다.초등국어와 중등국어의 가장 큰 차이점은 같은 개념에 대한 어휘를 중학교에서는 한자어로 표현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처음 중학교 국어를 접하는 학생들은 줄글을 산문으로 바꿔서 표현하는 것이나 서정적, 성찰적 등의 한자어 표현이 생소하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이런 부분에 대한 정확한 개념 정리가 돼있지 않은 학생들의 경우 내신 시험에서 선택지를 해독하는 능력이 당연히 떨어지기 마련이고 서술형 문제의 답안 작성에도 어려움을 겪게 된다. 내신 난이도 높아 심화된 내용 체계적인 학습 중요강남지역 중학교들은 대부분 점수 변별력을 확보하기 위해 국어시험의 수준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 예를 들어 고등과정의 내용이 포함되거나 교과서 본문을 변형해서 출제하기도 한다. 게다가 수업시간에 한 번도 다루지 않았던 문학 작품을 출제하기도 하는 등 까다로운 선택지들이 종종 등장한다. 서술형은 지문에 있는 정보를 찾아 그대로 쓰는 유형도 출제되지만 ‘~위해서의 형식으로’, ‘청유형으로’, ‘3어절로’ 등 조건에 맞춰서 쓰도록 하는 까다로운 유형이 출제되기도 한다. 또한 학교에 따라서 서술형 시험시간 자체를 나누어 자신의 의견이나 감상을 논술형 시험지에 따로 쓰게 하는 경우도 있다.독서일기나 독후감쓰기 등의 독서평가가 수행평가 점수로 반영되거나 중간, 기말고사의 객관식, 서술형 문제에 포함되기도 해 학생이 별도로 준비를 해야 한다. 초등학교 때 국어성적이 좋았던 아이들은 중학교 국어도 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막연히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중학교 때부터는 학습량이 급격하게 늘어나고 내용이 심화돼 수업과 시험의 난이도가 크게 올라가기 때문에 초등학교 때 국어성적만 믿다가는 중학교 진학 후 어려움을 느낄 수 있다. 특히 검정교과서로 개정되면서 국정교과서에서 중3이나 고1 과정에 실렸던 내용이 중1, 중2 교과서에 포함되기도 해 심화된 내용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필요가 있다. 고등국어까지 잘해내기 위한 기초 다져야중학교 국어 내신의 경우 고등학교에 비해 사고력보다는 암기 위주인 경향이 있다. 따라서 중학교 국어 내신을 넘어서 고등학교 국어까지 잘해내기 위해서는 암기에 치우치지 않고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첫걸음이다. 압구정국어논술학원 한상면 원장은 “주입식 강의를 통해 단기간에 내신 성적을 다소 향상시킬 수는 있겠지만, 이런 내신 성적이 고차원적인 사고를 요하는 고등 언어로까지 연결될 수는 없다. 따라서 평소 한정된 시험 범위를 단순 암기하는 것이 아닌 언어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공부를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중1까지는 중등 내신에 적응하는 기간이라면 그 이후부터는 별도로 문학, 비문학 영역의 기본 원리와 이론을 조금씩 익히고 교과서 외의 다양한 지문을 통해 분석력과 독해력을 키워야 한다.중학교 입학 전까지 중등 국어 교과서에 나오는 작품들을 미리 읽어 두거나 내신 독서평가에 비교적 자주 출제되고, 수능 언어영역에도 도움이 되는 한국 단편 소설을 미리 읽어 두는 것이 좋다. 또한 서울시 교육청이나 사설 기관의 중등 추천도서를 읽고 독후감을 작성해 두면 학교 독서평가뿐만 아니라 특목고 자기주도학습 전형에 대한 대비도 된다. 책을 읽고 300자 정도로 요약하기, 마인드맵 그리기, 감상쓰기와 같은 활동을 해보거나 독서교육지원시스템(www.reading.go.kr)을 활용해 독서퀴즈를 풀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영어 - 문법과 서술형 문제 대비해야 내신 만점 가능예비 중1 학부모들 중에는 자녀가 중학생이 되면서부터 영어 학습의 방향을 어떻게 잡아야 좋을지 모르겠다고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그동안 전반적인 영어실력을 다지는 식으로 학습을 해왔지만 막상 중학교 내신 영어에 대한 대비까지 제대로 된 것인지 알 수가 없기 때문이다.비록 강남지역 중학교 내신 영어시험 문제가 까다롭기는 하지만 1학년의 경우 그동안 영어공부를 계속해온 학생들에게는 그다지 어렵지 않은 편이다. 다만 교사들이 쉬운 내용으로 변별력 있는 문제를 만드느라 함정을 파놓을 수 있기 때문에 실수 없이 꼼꼼하게 푸는 것이 중요하다. 비록 외고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이라고 하더라도 1학년 영어 성적은 입시에 반영되지 않기 때문에 처음부터 너무 만점에 대한 부담을 주지 않는 것이 좋다. 문법 개념 익히고 활용 문제 반복 학습해야강남지역 중학교 영어 내신 시험의 경향은 주로 문법 위주인 경우가 많다. 거의 대부분의 중학교들이 문법 문제로 상위권을 가르기 때문에 난이도가 꽤 높은 문제도 출제된다. 중학교 영어시험에서 만점을 받기가 어려운 이유는 문법 문제 외에도 학생들이 서술형에서 실수를 하기 때문이다. 서술형 문제 또한 문법적 개념을 바탕으로 하는 영작 문제 위주이므로 교과서 혹은 프린트 물에서 배운 문법적인 요소들에 대해 완벽하게 숙지하고 다양하게 활용해서 영작을 해보는 연습이 필요하다. 요즘은 너나없이 일찍부터 영어 공부를 시작하기 때문에 중학교 수준의 영어교과서 독해를 못하는 학생들은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렇지만 막상 문법 문제는 어떤 식으로 접근해서 풀어야 할지에 대한 감조차 없는 아이들이 많다. 이런 학생들일수록 영어 구조에 대한 기본 원리를 배우고 문법적인 개념을 깨우친 뒤 중학교에서 주로 다루는 문법 문제에 대한 반복학습을 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평소 영어의 전반적인 영역을 공부하되 중위권은 단어, 독해, 문법 이론, 문법 실전 과정이 적절하게 학습되어야 하며 상위권의 경우에도 문법 이론과 실전 과정 학습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본잉글리쉬학원 김도경 원장은 “중학교 문법은 고등학교와 크게 다르지 않다. 영어는 과목의 특성상 수학처럼 학년별 진도가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영어 수준은 학년이 아니라 학습량에 따라 달라진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중학교 영어 문법을 배울 때 고등학교 과정을 선행한다는 생각으로 심화 문제까지 다루고 나면 고등학생이 된 후 문법 공부에 많은 시간을 투자할 필요가 없게 된다”고 말했다. 정석대로 영어의 기본 다지는 공부가 우선기초부터 탄탄하게 다져서 중학교 내신 성적이 잘 나오는 학생은 고교 내신과 입시영어에도 별다른 문제가 없다. 오히려 고등학교에 가서는 영어 공부보다 다른 과목 공부에 주력할 여유가 생길 정도가 된다. 하지만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정석대로 이해하고 암기하며 기본을 닦는 과정을 2011-11-21
- 미국대학 내신 6등급도 가능하다 최근 부산의 한 고3 학생을 상담했다. 처음에 들었던 어머님이 이야기한 학생보다 실제로 학생은 여러면에서 우수한 면들을 찾을 수 있었다. 인터넷을 통하여 전 세계에 있는 다양한 또래의 학생들과 교류하고 새롭고 신기한 것을 그냥 지나치는 것을 싫어하는 이 학생. 어떤 하나에 관심도를 높이면 밤낮으로 생각하고 집중하고 적극성을 띄운다. 성격도 밝다. 이런 학생은 미국교육 시스템에서는 성공 가능성이 높은 학생으로 평가한다. 미국사회에서 가장 선호하는 인재인 것이다.그러나 이 학생은 한국에서는 그렇지 않았다. 내신 성적은 겨우 6등급에 머물고 있었다. 수능성적도 그리 좋지 않다. 한마디로 한국에서는 별 볼일 없는 학생일 뿐이다. 서류에는 나타나지 않은 학생의 능력은 어디에서도 평가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없다. 한국에서는 획일화된 시스템에 의해 한 학생의 인생을 그 어린나이에 정해 버린다. 제대로 시작도 해 보기 전에. 좋게 말하면 공평한 시스템이지만 나쁘게 말하면 공평하지 못하다 또는 어떻게 학생 하나하나를 개별평가 하느냐는 식의 일의 양과 나중에 불평불만을 피해가려는 비겁한 평가방법이라고 생각한다.미국 대학은 이러한 서류 뒤의 학생 모습을 찾으려 오히려 인력을 투입하여 비용을 투자하여 찾아내려고 애쓴다. 이런 교육철학이 기회의 나라인 미국에서 제공하는 기회인 것이다.한국에서는 모가 난 돌멩이가 정을 맞는다고 한다. 미국에서는 모가 난 즉 특징이나 개성을 사회적으로 부흥시킨다. 미국교육은 모든 사람이 모든 과목에서 전부 다 잘하는 것을 기대하지 않는다. 자기가 관심 있고 잘할 수 있는 분야에서는 전문성이 있으면 된다고 생각한다.수능과 내신이 엉망이라고 그 학생에게 더 이상의 기회가 없다고 단언해서는 안 된다. 단지 학생이 잘할 수 있는 부분이 다를 뿐이다. 이러한 다양성을 인정하고 부흥시키는 환경에서 공부한다면 그 학생은 획일적인 교육환경에서 상상하지 못하는 결과를 낼 수가 있다. 다양성(Diversity), 리더십(Leadership)이 강조되는 미국교육. 이것은 새로운 수능, 내신 낙제자를 글로벌한 인재로 바꿀 수 있다. 작은 땅 한국, 미국 전체 유학생의 14%를 차지할 정도로 글로벌 시대를 선도하고 있다.입학으로 눈앞에 보이는 장벽은 넘은 듯 보이나 분명 시작은 ‘입학까지가 아닌 입학부터’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스탠리프렙www.sprep.net02-546-99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