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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학, 이제부터는 재미있게 공부하자! 대부분의 아이들은 수학을 어렵고 재미없는 과목이라고 생각한다. 왜일까? 무조건 공식을 외우고, 많은 문제를 억지로 풀게 하는 잘못된 교육방법 때문은 아닐까?수학공식을 달달 외우는 게 아니라 각종 교구를 이용해 활동과 게임을 하면서 수학의 개념을 익히는 ‘창의사고력 수학’을 가르치는 학원이 소마사고력수학학원이다. 둔산 소마사고력수학학원 조수영 원장을 만나 수학을 좀 더 재미있게 배우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수학이 저절로 깨우쳐져요“수학이 이렇게 재미있네요. 교구를 통해 직접 원리를 찾아내니까 재미도 있고 기억에 오래 남게 되네요.”사실 처음 들어보는 활동식 수학교육이란 게 어떤 것인지 감이 잡히질 않았다. 듣도 보도 못한 생소한 방법이니 당연한 일. 둔산 소마학원 조수영 원장은 폴리컨스트럭터라는 교구로 수업을 시작했다. 먼저 폴리컨스트럭터로 정다면체를 만들어 보였다. 그러면서 정다면체의 원리에 대해 설명했다. 입체와 평면의 차이점, 플라톤의 입체가 설명되고, 확장하여 축구공을 만드는 원리까지 단숨에 이해가 된다. ‘아하 그렇구나’ 하는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소마사고력수학학원에서는 직접 정다면체를 만들어보면서 도형의 원리를 이해하고, 저울을 통해 등식의 원리를 배운다. 확률은 아이들에게 칩을 나눠주면서 카지노의 룰렛게임을 직접 해본다. 수업 진행방식이 강의식, 문제풀이식이 아니라 교구와 게임을 위주로 진행되는 사고력 활동수학이라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수업에 흥미를 느끼고 집중력도 높아진다. 선생님이 말로 설명하기보다는 교구활동을 통해 직접 경험하게 되니까 이해력도 향상된다. 사고력 수학, 어렵지만 재미있어요“아이들이 어렸을 때부터 수학을 싫어하게 되는 결정적인 이유는 속도만을 중시하는 잘못된 연산교육 때문입니다. 1~3학년은 사칙연산으로 아이들의 진을 다 빼 놓고, 4~6학년은 분수와 소수계산으로 아이들을 짜증나게 합니다. 그러니 자연히 수학이 싫어지는 거죠. 왜냐? 너무 재미없거든요. 수학은 사고력 수학이 되어야 하는데도 말입니다.” 조수영 원장의 말이 이어진다. “요즘은 선행학습 때문에 당장 초등학교 5~6학년만 돼도 아이들의 사고가 굳어져요. 중·고등학교는 공식들이 많고 틀에 맞춰서 공부를 하기 때문에 더욱더 심합니다. 요즘 특목고 문제를 보면 선행을 제외하면 거의 70~80%가 초등수학의 원리만으로도 풀 수 있는 것들입니다. 사고력 수학학습을 위한 특별한 비법은 없어요. 오히려 아이들의 사고력을 죽이는 과도한 선행학습을 지양하고 아이들에게 여유를 주는 것이 가장 좋은 수학학습 방법입니다.”조 원장은 아이가 당장 문제를 풀지 못하더라도 절대 답을 가르쳐 주지 말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부모가 끈기 있게 기다려주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천천히 정확하게 과정을 정리해서 적는 습관을 여유 있는 초등학교 시절에 잡아주지 못하면 중고등학교에 들어가서는 습관을 고치기가 무척 어려워지기 때문이란다.이 대목에서 심술궂은 의문 한 가지. 수학을 재미있게 배우는 건 좋은데, 막상 입시 경쟁력이라는 현실 앞에서 사고력 수학은 너무 무기력하거나 실효성이 떨어지는 방식은 아닐까? 입시는 냉엄한 현실이므로.이에 대해 조 원장은 “우리나라 입시 현실에서는 더더욱 사고력 수학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러면서 지난해 수능문제를 꺼내서 보여준다. 수능 수리(나)에서 가장 어렵다고 알려진 문제였지만 발상의 전환이 가능하다면 초등학생도 풀 수 있는 문제였다는 것. “최근 입시에서 ‘어렵다’는 문제는 계산이 복잡해서가 아니라 ‘사고력’을 요하기 때문입니다. 학생들이 지난해 수능 수학에서 고생을 한 이유도 ‘발상의 전환’을 요구하는 문제가 다수 출제되었기 때문이죠. 전통적인 암기식 수학 공부가 몸에 밴 학생에게 ‘발상의 전환’은 난감한 문제일 수밖에 없죠. 하지만 ‘사고력’으로 단련돼 있다면 초등학생일지라도 ‘발상의 전환’은 익숙한 유형의 문제입니다. 아이들 스스로 수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갖게 만들고 ‘발상의 전환’을 자유자재로 시도하게 하도록 하는 수학 공부, 이것이 사고력 수학의 목적이며 지향점입니다. 이런 점에서 사고력이 향후 학년과 나이를 초월하여 입시에서도 실질적인 경쟁력의 요체가 될 것입니다.”문의 : 042-484-1201소마사고력수학은 수업이 교구활동과 게임 위주로 진행돼 자연스럽게 아이들이 수업에 집중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4
- 서울유학비용으로 미국 명문대 입학 지난 16일 오전 10시 30분 위스콘신대학교 한국대표부에서는 대전의 문화산업진흥원 3층 시사실에서 2012학년도 대학 입학과 편입을 준비하고 있는 한국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2년 9월 학기 특별전형에 관련한 입학설명회를 가졌다. 100여명의 학부모가 운집한 설명회장은 미국 유학을 준비하는 학부모들의 정보 수집 열기로 뜨거웠다.세계대학순위 6위의 명문대학미국의 중북부에 위치한 위스콘신대학교는 1849년에 설립된 명문 공립학교로 13개의 캠퍼스에서 17만명의 학생이 공부하고 있다. 2011년 세계 대학 순위(Ranking Web of World Universities) 6위에 올라있는 명문이다. 화학과 생물학 교육학 지리학 역사학 심리학 공학 사회학 등은 미국에서 최상위권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의학 경영학 법학 등도 명성을 자랑하고 있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교육 질적 수준에서 주립대 중 버클리 미시간에 이어 3위를 차지했고, 전체 대학 중 8위를 기록했다. 국립학술연구회의(NRC) 조사에서도 70개 학과가 미국 전체 학과별 순위에서 10위권 내에 들어 있는 명문대다. 또한 S&P가 뽑은 500대 회사 최고 경영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대학, 21명의 노벨상 수상자 배출, 하버드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의 박사를 배출한 명문대학이다. 내신·영어·면접만으로 선입학 가능‘미국 유학’이라고 하면 우선 경제적인 부담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지만, 위스콘신대학의 한국대표부에서 ESL과 AP 과정을 마치고 한국학생특별전형으로 위스콘신대학에 입학하면 약 2000달러에서 7000달러(캠퍼스에 따라 차등 지급)의 장학금 혜택이 주어진다. 위스콘신대학 플랫빌캠퍼스의 1년 등록금은 1만5200달러, 여기에 5000달러 장학금 혜택을 받게 된다면 실제 1년 학비는 1만200달러(한화 약 1100만원)에 지나지 않는다. 요즘 한국 사립대학의 1년 등록금과 큰 차이가 없다. 등록금 외에 개인물품 및 교재(2350달러), 보험(750달러), 기숙사(식대포함) 비용(5940달러)까지 합쳐도 총 2만달러의 비용이면 1년 유학이 가능하다. 우리 돈으로 1년에 2000만 원 남짓이면 미국 명문 주립대학 유학이 가능하다는 이야기이다. 지방에서 서울권 대학으로의 유학하는 경우, 주거비용을 함께 고려한다면 서울 유학비용 만으로로도 충분히 美 위스콘신대 유학이 가능하다는 계산이 나온다. 안목 넓혀 미국 명문대 도전위스콘신대학의 한국 대표사무소 최 욱 부대표는 설명회에서 “대다수 학생들이 가고 싶은 대학으로 소위 한국에서 명문대로 분류되는 SKY대나 적어도 서울권에 위치한 대학을 꼽는다. 하지만 올해 세계대학평가(ARWU)에서 서울대 148위 연세대 206위 고려대 262위를 기록했을 뿐 서울권의 타 대학은 이름조차 올리지 못했다. 반드시 국내 대학만 고집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조금만 안목을 더 넓힌다면 서울유학비용으로 미국 명문대에 입학할 수 있다.”고 말한다. 위스콘신대 유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SAT 점수 없이 내신과 영어, 면접만으로 선입학이 가능하다.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내신 성적 4.5등급 이상(GPA 2.5이상(4.0 만점), 토플점수 61점 이상이다. 문의 : 위스콘신대학 한국대표사무소 02-548-0570, www.iuec.co.kr 대전사무소 042-822-7400 지난 16일 위스콘신대학교 한국대표부가 문화산업진흥원에서 개최한 ‘위스콘신대 입학·편입 설명회’에서 한 참가자가 질문하고 있다. <사진제공 위스콘신대 대전사무소>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4
- “평생교육의 장으로 거듭나다” ‘책을 읽고, 빌리는 장소’였던 도서관이 바뀌고 있다. 다양한 강좌를 듣고 문화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 탈바꿈하는 추세다. 주민들을 위한 평생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한 곳이 있다. 지난 해 10월, 대전 최초로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갖추고 개원한 노은도서관이다.지하 1층과 지상 2층으로 만들어진 노은도서관의 이용객은 하루 평균 1000명을 넘는다. 노은도서관 이용이 활발한 이유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각기 다른 욕구를 충족시켜주고 있기 때문이다. 연령별로 다양한 프로그램 개설 유아를 위한 프로그램은 스토리 타임(Story time), 그림책 읽어주기, 북스타트 등이다. 가장 인기 있는 북스타트 프로그램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생후 3개월부터 18개월 미만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아이와 함께 북스타트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박진희(39·유성구 하기동)씨는 “오빠가 읽는 것만 구경하던 둘째 아이가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더니 책을 읽어달라고 한다”며 기뻐했다.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생활과학교실, 학교동아리와 함께 하는 과학교실, 외국 인턴십과 함께하는 영어책읽기, 땡이의 미술여행 등이 있다. 현재 진행 중인 ‘학교 동아리와 함께 하는 과학교실’은 지족고등학교 과학동아리가 비타민 로켓, 주머니 난로 만들기 등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은 방학 때 주로 편성한다. 여름 방학에 ‘나의 꿈, 나의 미래’라는 주제로 청소년 강좌를 개최했다. ‘쏭내관의 재미있는 궁궐이야기’의 송웅진 작가, 대전 KBS 박성준 아나운서,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이승섭 교수의 강의는 150석이 꽉 찰 정도로 인기가 있었다.성인을 위한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다른 도서관에 비해 아버지들의 참여도가 월등히 높은 것을 감안, 주로 야간에 강좌를 연다. 8강으로 기획한 ‘와인과 커피학교’ 프로그램을 이번 달까지 진행한다. 2012년 유성에서 열릴 대한민국 온천대축제의 홍보대사를 양성하기 위한 ‘이야기가 있는 온천학당’도 현재진행형이다.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는 ‘학습카페 만원의 행복’이 있다. 23일에는 가죽으로 열쇠고리만들기, 다음달 14일에는 종이로 크리스마스 리스만들기, 28일에는 천연돌가루로 액자만들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노은도서관 프로그램 중 가장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북스타트''는 생후 3개월부터 18개월까지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무료 영화 상영과 무료 음악회 개최 가족영화를 상영하는 ‘일요시네마’가 매주 일요일 3시에 있다. 1달에 1번씩 ‘도서관 음악회’도 개최하고 있다. 충남대 관현학과 학생들에게는 발표의 기회를, 주민들에게는 음악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내년에는 공연 종류·횟수를 늘려 주민들간의 소통 창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예정이다. 주민들을 위해 열려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려는 노은도서관의 노력은 ‘행복동아리’를 운영하는 데서도 드러난다. 현재 8개 동아리가 ‘노은도서관 행복동아리’에 이름을 올려 모임장소를 제공받고 있다. 홈페이지(http://nelib.yuseong.go.kr/flow/)를 활용하면 노은도서관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노은도서관 042-601-6610 전소연 리포터 azuma0@naver.com2010년 10월 개관한 노은도서관은 하루 이용객이 1000명을 넘을 정도로 지역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4
- 세화작은도서관, 도서 나눔 이벤트 (사진 2) 연수구 세화종합사회복지관의 작은도서관 ‘지혜샘터’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중앙도서관, yes24가 함께 진행하는 도서 나눔 이벤트, ‘사랑으로 채우는 도서관’의 첫 번째 지원 도서관으로 선정됐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오는 20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 미투데이(http://me2day.net/culturebu)에 세화 작은도서관에 대한 응원 메시지를, yes24 미투데이(http://me2day.net/yes24now)에는 ‘내 인생을 흔든 책 한 권’을 같은 이름으로 모두 댓글을 달면, 세화 작은도서관에 책 1권을 기부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세화작은도서관 ‘지혜샘터’는 달린 댓글 숫자에 따라 최대 750권의 도서를 지원받을 수 있다. 문의 : 810-786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3
- 대전반석초 이재인 학생, 발명만화 공모전 대상 한국발명진흥회가 주최하고 포스코가 협찬하는 ‘제35회 전국 초?중학생 발명글짓기?만화 공모전’에서 대전반석초 6학년 이재인 군이 초등부 만화부분 대상을 차지했다. ‘20년 후 발명으로 달라진 미래의 환경’이란 주제로 개최된 공모전에서 이재인 군은 ‘거북선과 축구장’이란 만화를 응모,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전소연 리포터 azuma0@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4
- 연수구, 2012학년도 대학입학 정시 지원 전략 설명회 (사진 5) 연수구는 오는 16일 오후 2시, 구청 지하대강당에서 제27회 행복나눔 연수구 아카데미 강좌로, 2012학년도 대학입학 정시 지원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는 2012학년도 수능 시험 후 가채점 결과 분석 및 정시 모집의 경향과 변수, 대학별 모집 요강 분석 등의 필요한 정보를 학생과 학부모에게 적기에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구는 학부모와 학생의 만족도 및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해, 현재 대성학력개발연구소장으로 있는 이영덕 강사를 초빙, 설명회를 진행하기로 했는데, 그는 지난 25년간 대학입시 자료 개발과 상담 분야에서 활동해 온 대학입시 전문가로, 이번 수능 시험 결과에 따라 학생별로 적합한 지원 전략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 참가비는 없으며, 사전 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문의 : 810-781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3
- 도담도담 장난감 월드 개관 2주년 기념행사 (사진 4) 연수구 ‘도담도담 장난감월드’가 개관 2주년을 맞이했다. 연수구청사 의회동 1층에 자리한 ‘도담도담 장난감월드’는 현재 4,150여 세대가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는데, 인천시내 13개 장난감 월드 중에서 이용자 수 및 대여/반납 건수가 가장 높을 정도로 활성화가 되어있음은 물론, 매년 실시하는 만족도 조사에서도 장난감 품질분야, 소독상태, 직원친절도 등에서 높은 회원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지난 8일 오후 6시 구청 지하대강당에서 개관 2주년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문의 : 810-775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3
- 미국의 수학 과학 영재 미주리아카데미 국가차원에서 육성하는 혁신적인 교육시스템, 한국 수학 과학도의 새로운 길 제시 국가차원에서 육성하는 수학 과학 특목고미주리아카데미(Missouri Academy)는 노스웨스트 미주리 주립대 부속 수학, 과학, 컴퓨터 특목고이다. 2000년 설립 후 자국 학생만을 선발하다가 2006년부터 한국 학생을 선발하기 시작했다. 졸업 시 College Credit이 주어지고 미국 대학 조기 졸업이 가능한 미국 교육체제로 10학년 과정(한국의 고1 과정)을 마친 학생 중 수학, 과학, 컴퓨터 등에 흥미와 적성을 가진 학생들을 위한 기숙 특목고다. NCSSSMST(National Consortium for Specialized Secondary Schools of Mathematics, Science and Technology, 미국 내 영재교육기관)의 회원이며, 미국의 과학고 중에서도 대학 조기 입학 프로그램(Early Entrance to College Program)을 운영하는 학교로서 AP Course 보다 높은 College Course로 구성된 최상위 레벨의 교과 과정인 11, 12학년을 마치게 되면 고교 졸업장(High school diploma)과 함께 College Credit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미주리 아카데미에서 취득한 80~90학점을 전 미국의 주요 대학에서 인정하고 있어 미주리아카데미 졸업후 2년 이내에 대학을 졸업하는 것도 가능하다. 2009~2011년까지 졸업한 한국학생(1, 2, 3기) 중에는 코넬대(3), 브라운대(1), 조지아공대(2), 보스턴대(1) 퍼듀(2), UC버클리(3), 일리노이(어바나샴페인)주립대(2), 미주리주립대의대, 죠지타운대(1), 위스콘신(1), 럿거스 약대(1) 노스이스턴 약대(1), 카네기멜런(1), 존스홉킨스(3), 펜실베니아주립대(1), 시라큐스(1), 라이스(1), UCLA(1) 아울러 국내 카이스트(2)에 입학했다. 주립대 부속 과학고 - 최상의 교육미주리아카데미는 일체의 학사행정, 교수과정, 각종 기숙사 및 기타 복지시설 등을 NW미주리주립대의 기준에 맞추어 운영하고 있으며, 모든 학과목 (80~90학점)은 미주리 주립대 교수진에 의해 지도되고 있다. 이것이 바로 미주리 아카데미에서 최고 수준의 교육이 가능한 이유이기도 하다. 커리큘럼 또한 이공계 68%, 인문 32% 비율로 구성되어 있어 졸업생의 약 80%는 STEM(과학, 기술, 공학, 수학 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 Mathematics) 분야로 입학하고 있으며 약 20%는 인문분야로 입학하는데 한국학생의 경우도 인문계열로의 진학이 늘어나고 있다. 안전하고 뛰어난 생활 환경미주리아카데미 기숙사는 대학 캠퍼스 내에 있어 식당, 대학도서관, 체육관, 운동장, 헬스센터, 음악연습실 등 대학교 시설의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캠퍼스 안에 우체국, 대학보건소가 있으며, 밤 12시부터 아침 6시까지는 자동으로 인터넷 사용을 차단하여 학생 관리에 철저하다. 학사나 석사학위를 가진 RC(Residence Counselor)들이 기숙사에 상주하여 학생들을 1:1 또는 그룹으로 상담하는 등 학교 생활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외부인 출입과 남, 녀 학생들의 기숙사 간 이동을 엄격히 차단하는 보안 시스템으로,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환경을 유지할 수 있으며, 심리학 박사가 진행하는 심리상담 센터와 다양한 클럽 활동으로 학생들의 안정된 학교 생활뿐만 아니라 자기계발과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우수한 학교다.미주리 아카데미 2012- 2013 선발 절차 모집대상은 현재 중3과 고1(만 15~ 만17세)재학 중 이거나 동등한 학력을 이수한 학생으로 재학중인 학교에서 수학, 과학, 영어 과목에서 상위 5%이내의 성적과 12월 원서 마감일 까지 토플(iBT) 점수 72이상을 요한다. 원서마감은 12월 말이다. 지원자들은 1차 서류전형을 통해 선발과정을 거친 뒤 2012년 1월 초에 2차 입학시험과 인터뷰를 거쳐 최종 선발된다. 1차 선발 기준은 내신 성적 40%, 토플(iBT) 10%, 입학시험 20%, 인터뷰 20%, 각종 수상실적 5%, 추천서 5% 등이다. 학비는 연간 15,300달러(2011년, 37학점 기준)이며, 기숙사비는 4,820달러(2인 1실 기준/식대 별도). 성적이 우수한 학생(ACT? SAT 점수 요구)은 기숙사비 혜택 또는 등록금 장학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학생의 품성을 매우 중요시하며 모든 인터뷰는 영어로 이뤄진다.문의 1644-710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3
- 과학은 수학에 비해 노력파를 더 반긴다 대건고 2학년 양영건 군은 과학탐구 영역을 즐기는 케이스다. 대부분 외워야 할지 풀어야할지를 몰라 힘들어 하는 과탐 영역. 하지만 양 군에게는 어렸을 때부터 읽고 보며 자랐던 과학 분야 책과 매체들이 자연스럽기게 배경지식 역할을 해주었다.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응용과 서술형문제들로 고전을 치러야 하는 과탐 영역의 노하우를 그로부터 들어본다. < 다채로운 과학적 경험이 가져다준 자신감양 군은 어렸을 때 아버지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가령 TV를 볼 때 예능 프로그램보단 NGC나 디스커버리 채널 같은 과학 다큐멘터리를 더 보게 된 데는 아버지의 도움이 자리한다. “다큐멘터리를 보면 딱딱한 교과서와는 달리 우주와 동물 등의 주제를 흥미롭게 다루죠. 주제와 내용에 대한 이론적 설명보다는 시청각 위주의 영상으로 과학을 보여주잖아요. 자연스럽게 과학에 관심을 갖게 되고 내용 습득 면에서 편리한 점이 있죠.”그렇게 다져진 과학적 경험들은 결국 고등학교에 올라와서도 학업에 도움을 주었다. 그는 “과학은 수학에 비해 선천적인 지능지수 영향을 덜 받는다고 봐요. 오히려 관심과 노력이 성적에 훨씬 큰 비중을 차지하죠. 주위를 둘러보면 기본기는 부족한데 뛰어난 수리적 감각으로 수학 고득점을 유지하는 학생을 볼 때면 더욱 그렇죠”라고 말한다. 하지만 아이러니 하게도 과학 고득점자 중에는 기본 실력이 부족한 학생은 거의 없다. 결국 과학과목에서도 기본실력을 쌓기 위해서는 각자의 학습방법을 개발해야 한다. “물리를 배울 때 수식화 된 개념 때문에 어려움이 있었어요. 그러나 수식대신 말로 풀어 생각하는 해석방식을 택했더니 훨씬 내용이해가 수월해졌어요. 아차 싶었죠. 공부란 교과서 기본개념을 ‘자신화’ 즉 나만의 방법으로 해석하는 것이 출발점이 되는 것 아닐까요.” < 섬세한 스킬의 ‘내신관리’, 문제풀이 노하우 ‘모의고사’양 군은 내신관리를 문제풀이보다 내용 외우기 쪽에 더 신경을 쓰는 편이다. 내신 시험은 내용 이해의 사소한 차이에 의해 정답과 오답이 나뉘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이다. 특히 수업 중 배포하는 자료와 필기내용에 더 섬세함을 두는 것도 중요하다.반면 모의고사는 좀 다르다. 기본기가 잡혀있다면 문제 풀이에 전력을 쏟아 붓는 노력이 필요하다. “모의고사 문제풀이 훈련은 ‘자이스토리’나 ‘EBS교재’를 사용해요. 모의고사 문제는 기본개념은 같지만 문제 접근 방법과 개념 활용이 관건이 되기 때문이죠. 또 틀리기 쉬운 심화 응용문제는 기존이 풀이법을 참고해서 수시로 훈련해요.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죠.”양 군은 자신을 스스로 평가할 때 머리 좋은 수재형은 분명 아니라고 단언한다. 그래서 오답도 그 아이디어의 부재로 발생한다는 생각이다. 따라서 부족한 틀린 문항은 그 아래 정답을 풀이를 써놓고 수시로 읽는다. 모의고사에서 문제풀이 스킬이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이다. < 성적을 올리려면 그 분야에 관심을 쌓아라과학 성적이 오르지 않는 학생들 대부분은 과학에 대한 관심자체가 부족하다. 그 분야에 흥미와 지식이 부재한 가운데 오로지 성적결과만 원하기 때문이다. 그 결과, 무작정 책 내용을 외울 수밖에 없다. 반면 과학 성적관리를 하는 친구들의 경우는 좀 다르다.“그 분야 주제에 대한 자신의 이해 정도를 파악하려면 친구들에게 직접 설명해보는 것도 방법예요. 또 과학 영역은 암기 방식만으로는 한계가 있어요. 따라서 관련 책이나 뉴스 등에 흥미와 관심을 갖고 시간 투자하는 습관이 더 필요해요.”관심과 흥미 없이 텍스트를 외워 성적관리를 하는 방식은 오히려 그 과목에 지치고 질리는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이다. 여기에 더 잘 하는 상위권 학생들과의 비교의식도 나만의 공부방식을 위해 떨쳐 버려야할 사소하지 않은 태도이다.“주위 친구들을 보면 종종 자신의 과학 성적이 저조한 이유를 과고생 혹은 과고를 준비했던 친구들 때문에 밀린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어요. 의욕을 잃었다고나 할까요. 열등감은 도움이 안 되죠. 내 방식을 믿고 의지하는 쪽이 더 좋은 결과를 낳지 않을까요 ?” Tip 양영건 군이 전하는 과학공부 이렇게 ① 책과 방송 등의 매체를 통해 과학에 대한 흥미를 붙인다.② 교과서 등 책이 설명하는 기본 개념을 파악한다.③ 책의 개념에 나 자신만의 해석을 적용하는 습관을 들인다.④ 문제풀이는 다양할수록 좋다. 단, 문제 아래에는 핵심 아이디어를 적어 넣는다.⑤ 공부 잘 하는 친구들의 해석 방식을 모방할 줄 아는 능력을 길러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3
- “자기주도학습과 창의력 길러주는 영어교육 지향” 갈수록 열기가 더해지는 영어교육 열풍으로 수많은 교육기관에서 관련 프로그램을 쏟아내고 있다. 기존의 주입식 영어교육으로 암기만을 요구하던 시대와 달리 요즘의 영어교육 트렌드는 창의성 교육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한 창의적인 영어교육이야말로 21세기형 인재로 나아가는 지름길이라고 굳게 믿는 안양 원더랜드 강나영 원장을 만났다. 오는 12월 동안구로 이전하기 위해 분주한 나날을 보내는 강 원장에게 원더랜드의 교육이념과 학부모들 사이에 관심이 되고 있는 원더랜드의 교육프로그램 그리고 강 원장의 영어교육 철학에 관해서도 자세히 들을 수 있었다. - 원드랜드 소개부터 해주세요19년 전통의 유아, 주니어 영어교육의 선두주자로 국제적 감각으로 차별화를 선언한 원더랜드는 유치부와 초등에서 글로벌 유학까지 대한민국의 영재를 양성하고 현재 영어교육시장의 흐름에 맞는 영어교육을 지향해오고 있습니다.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순서로 영어를 모국어 익히듯 whole language 화 해서 받아들이는 영어 교육을 실천하죠. 원더랜드의 교육 노하우는 영어로 말을 하고 자기 의사를 표현하고 표출할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특히 안양 원더랜드는 오랜 기간의 경험과 고스란히 쌓아놓은 영어교육 노하우를 통해 학생들이 모국어를 익히듯이 자연스럽게 영어를 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습니다. -원장님의 영어교육철학에 관해 듣고 싶습니다오랜 기간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며 교육을 하다보니 나름대로 영어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 왔습니다. 영어교육은 무엇보다 말하기와 쓰기가 가장 중요하면서 어렵다고 생각해요. 말하기는 하루아침에 되는 것이 아닌 것처럼 10년 이상을 영어에 매달린 사람들도 막상 외국인 앞에서는 벙어리가 되는 현실이잖아요. 언어의 네 가지 영역 중에서 가장 실용성이 높고 필수적인 것이 바로 말하는 능력인데 그동안 우리나라의 영어교육 현실은 읽기와 문법에 지나치게 치중한 나머지 국제사회에서도 당당한 리더로 성장하는데 걸림돌이 많았습니다. 영어는 한국어와 마찬가지로 언어이기 때문에 체득되어야 합니다. 한국어를 평생 잊지 않듯이 한번 배운 영어도 평생을 가야 하는데 주입식 영어교육은 그렇지 못합니다. 안양 원더랜드에서는 말하기와 쓰기 중심의 체득식 교육을 해왔기 때문에 아이들은 어떠한 환경에서도 자신의 생각을 조리 있게 말하고 글로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능력은 결국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는 결과로 이어지죠. -영어교육에 있어서 자신감이나 창의력이 왜 중요한가요영어교육의 핵심은 바로 자신감과 창의력입니다. 다양한 교육환경에 학생들을 몰입시키고 아이들에게서 무한한 상상력과 가능성을 그리고 창의력을 끄집어 내주는 것이죠. 특히 외국어교육은 어릴 때일수록 습득하는데 도움이 되구요. 언어를 받아들이는 속도도 빠르다고 할 수 있죠. 그것은 바로 자신감과 관련이 있어요. 아이들은 어릴수록 영어 환경에 노출되면 빨리 받아들이고 받아들인 만큼 표현을 하게 됩니다. 만약 이 과정에서 아이 스스로 사고하고 문장을 만들어내고 말 할 수 있게 된다면 그 아이는 다른 학습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어요. 예전의 영어 수업 방식이 교사가 이끌어주고 아이들은 수동적으로 수업을 듣는 방식이었다면 이젠 아이 스스로 능동적으로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할 수 있도록 교사는 아이들이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주는 멘토로서의 역할을 해야합니다. 이런 토론식 수업을 통해 아이들은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올바를 인간관계를 형성하며 의사 소통법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되죠 -원더랜드의 초등부 프로그램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어떤 것인가요영어유치부 교육에서 초등교육 프로그램으로 이어지는 연계 프로그램의 하나인 Englo Program은 원더랜드 교육 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주목할 만합니다. Englo Program은 하이브리드 영어교육 시스템에 기초하여 국내최초로 개발된 획기적인 영어교육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어요. 하이브리드 영어교육 시스템이란 국내 학원 교육과 해외 현지교육의 장점을 취합하여 한국 학생들에게 최적화시켜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국내에서 학습하면서도 해외 현지교육 못지 않은 교육적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기획된 교육 모델입니다. 즉 하이브리드 영어교육 시스템을 통하면 언어적 구술능력 및 종합적 사고력 배양에 있어서 해외에서 학습하는 효과와 동일하거나 오히려 탁월한 효과를 국내학습만으로도 성취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원드랜드 교육 2년 이상을 수료하면 Englo 입학자격이 주어지고 이를 교육받은 학생들은 일정 수준의 그레이드를 받으면 즉시 캐나다 교과과정과 연계가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또 다양한 상황에서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키울 수 있는 토론식 수업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어렵고 복잡한 단어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문장구사를 통한 의사소통에 효과가 크다는 것도 장점이죠. 이밖에 초등정규 프로그램인 NOVA와 말하기 강화프로그램인 미국 초등교과 프로그램 Prodigy가 있습니다. 안양 원더랜드 031-465-0533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