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3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강원지역 그린i-캠페인 선포식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11월 15일 오후 2시에 ‘강원 지역 그린i-캠페인 선포식’을 개최했다.‘그린i-캠페인’은 2009년부터 교육과학기술부와 16개 시·도교육청,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공동으로 청소년 정보 이용 안전망인 ‘그린i''를 제작·보급해 오던 것을 건전한 정보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범국민적 캠페인으로 확대 추진하는 것이다. 강원도교육청과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강원지역 그린i-캠페인 경과보고, 비전 선포식, 우수 참여 학교 및 홍보위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되고, 건전한 인터넷 이용을 위한 학부모 교육도 함께 실시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8
- 목동영어학원의 신흥명문으로 떠 오른 ''리뉴학원'' 설명회 리뉴학원은 TEPS전문학원으로 정평이 나있다. 900점대 이상의 원생을 다수 배출하여 외고학생들이 매우 선호하는 학원이다. 또한 수능 영어 프로그램도 뛰어나 각 학교 최상위권 학생들이 수강을 하고 있다. 매회 정규 수업 후 클리닉 시간에 담임선생님이 직접 부족한 부분을 확인하고 숙제와 일일 테스트를 점검하는 등 스파르타 관리를 하고 있다. 이러한 강의 관리속에서 학생들은 매주 TEPS모의고사를 치르고 풀이, 오답노트정리, 성적 분석과 개별 관리를 받아 실력을 높이는 시스템이다. 이번 11월에 시작하는 1, 2차 강의가 마감된 예비 고1반은 고등내신 대비를 위해 중요한 문법을 정비할 수 있도록 짜여져 있으며, 12월 3차 개강을 앞두고 있다. 더불어 올 겨울방학 TEPS 프로그램은 텝스점수별로 반을 편성 하고 일주일에 1천단어 암기, 매주 TEPS 모의고사 실시포함 300문제 이상 풀기 등 텝스 전문가의 개인관리 컨설팅을 받아 1개월 이내에 최하 100-150점 이상 상승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이와 관련해 오는 11월 23일(수) 오후 2시에 양천문화회관 해바라기홀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외국어영역과 텝스 활용을 중심으로 한 대학 입시전략과 리뉴학원 프로그램 설명이 주된 내용이다. 좌석이 한정되어 있어 사전예약이 필수이다.위치 이대목동병원앞 대학약국 건물 우방프라자 5층 문의 02-2648-4475,6 http://blog.naver.com/whiterose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7
- 미국대학 내신 6등급도 가능하다 최근 부산의 한 고3 학생을 상담했다. 처음에 들었던 어머님이 이야기한 학생보다 실제로 학생은 여러면에서 우수한 면들을 찾을 수 있었다. 인터넷을 통하여 전세계에 있는 다양한 또래의 학생들과 교류하고 새롭고 신기한 것을 그냥 지나치는 것을 싫어하는 이 학생. 어떤 하나에 관심도를 높이면 밤낮으로 생각하고 집중하고 적극성을 띄운다. 성격도 밝다. 이런 학생은 미국교육 시스템에서는 성공 가능성이 높은 학생으로 평가한다. 미국사회에서 가장 선호하는 인재인 것이다.그러나 이 학생은 한국에서는 그렇지 않았다. 내신 성적은 겨우 6등급에 머물고 있었다. 수능성적도 그리 좋지 않다. 한마디로 한국에서는 별 볼일 없는 학생일 뿐이다. 서류에는 나타나지 않은 학생의 능력은 어디에서도 평가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없다. 한국에서는 획일화된 시스템에 의해 한 학생의 인생을 그 어린나이에 정해 버린다. 제대로 시작도 해 보기 전에. 좋게 말하면 공평한 시스템이지만 나쁘게 말하면 공평하지 못하다 또는 어떻게 학생 하나하나를 개별평가하냐 라는 식의 일의 양과 나중에 불평불만을 피해가려는 비겁한 평가방법이라고 생각한다.미국대학은 이러한 서류뒤의 학생 모습을 찾으려 오히려 인력을 투입하여 비용을 투자하여 찾아내려고 애쓴다. 이런 교육철학이 기회의 나라인 미국에서 제공하는 기회인 것이다.한국에서는 모가난 돌멩이가 정을 맞는다고 한다. 미국에서는 모가난 즉 특징이나 개성을 사회적으로 부흥시킨다. 미국교육은 모든 사람이 모든 과목에서 전부 다 잘하는 것을 기대하지 않는다. 자기가 관심있고 잘할 수 있는 분야에서는 전문성이 있으면 된다라고 생각한다.수능과 내신이 엉망이라고 그 학생에게 더 이상의 기회가 없다고 단언해서는 안된다. 단지 학생이 잘할 수 있는 부분이 다를 뿐이다. 이러한 다양성을 인정하고 부흥시키는 환경에서 공부한다면 그 학생은 획일적인 교육환경에서 상상하지 못하는 결과를 낼 수가 있다. 다양성(Diversity), 리더십(Leadership)이 강조되는 미국교육. 이것은 새로운 수능, 내신 낙제자를 글로벌한 인재로 바꿀 수 있다. 작은 땅 한국, 미국 전체 유학생의14%를 차지할 정도로 글로벌 시대를 선도하고 있다.입학으로 눈앞에 보이는 장벽은 넘은 듯 보이나 분명 시작은 “입학까지가 아닌 입학부터”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스탠리프렙 대표 더글라스 리www.sprep.net02-546-99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6
- 해법독서논술 사업설명회 개최 해법에듀에서 운영하는 논술 브랜드인 ‘해법독서논술’에서 10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장소는 안산시 사동에 있는 해법독서논술 안산센터이다.초등 독서논술은 도서 2권, 워크북, NIE, 테마(교과 잡지), 국어능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독서 논술과 함께 어휘, 국어능력까지 기를 수 있다. 초등 4~6학년 역사논술은 도서 24권, 브로마이드24장, 역사짱짱, 논술짱짱으로 구성되어 6개월 과정으로 진행된다. 중등 교재는 문법, 단편문학, 역사 과정으로 주제 중심의 수업으로 진행된다. 창업형태는 학습관, 홈스쿨, 방문 형태이다. 수학, 영어 등을 지도하는 학원에서도 창업이 가능하며 주부들도 작은 자본으로 시작 할 수 있다.문의 : 019-9073-351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2
- ‘자유’에 대하여 신문으로 읽는 인문학강의(9) ‘자유’에 대하여 최준영前경희대 실천인문학센터 교수, <유쾌한 420자 인문학> 저자 7년 전 국내 최초로 노숙인을 위한 인문학과정(성프란시스대학)에 참여해 강의했다. 노숙인인문학을 하다보면 우리가 아는 보편적인 주제에 대한 전혀 다른 해석과 시각을 접하게 되는데, 그중 대표적인 것이 ‘자유’에 논의다. 일반의 상식과는 많이 다른 노숙인들의 ‘자유’에 대한 의견을 소개해 본다. 할리우드 영화 <행복을 찾아서>를 보면 집세가 밀려 주거를 잃은 주인공과 그의 어린 아들이 노숙인 쉼터 앞에 줄을 선 뒤 잠자리를 배정받는 장면이 나온다. 그곳도 아무 때나 들어갈 수 있는 게 아니다. 서두르지 않으면 그마져도 얻지 못한다. 특히 인상적이었던 건 전깃불이 나간 쉼터에서 밤늦게 창밖에서 들어오는 달빛을 의지해 시험공부를 하는 주인공의 모습이다. 현대판 형설지공(螢雪之功)이라 해야 할까. 그렇게 노력한 끝에 주인공은 마침내 증권회사의 정식직원이 되어 노숙생활을 청산하게 된다. 노숙인들과 함께 그 영화를 감상한 뒤 토론에 붙여본 바 있다. 그런데 뜻밖에도 노숙인들은 영화에서 별반 감동을 받지 않은 눈치였다. 요는 미국의 노숙인 쉼터와 우리나라의 그것은 달라도 너무 다르다는 거였다. 차라리 거리에서 풍찬노숙을 할망정 쉼터에 입소하지 않겠다는 의견이 주를 이루는 거다. 노숙인 쉼터엔 ‘자유’가 없다는 거다. 그래, 대체 자유가 무엇입니까, 하고 물으니 의외의 대답이 나온다. “자유란 내게 주어진 시간을 내 의지대로 사용할 수 있는 걸 말하는 겁니다. 노숙인 쉼터는 통제와 감시를 통해 그걸 못하게 하니 자유가 없는 거지요.” 일찍이 존 스튜어트 밀은 <자유론>을 통해 공리주의적 자유론을 폈던 바 있다. 밀의 자유론은 타인에게 피해가 가지 않는 한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천부적 권한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권력이 개인의 개별성을 침해하지 못하도록 제한하는 데 더 초점을 맞춘 자유를 논하고 있다. 그로부터 시민의 참정권을 신장시키고, 사회구성원 전체를 행복하기 위한 자유권의 신장을 주장한 것이다. 노숙인이 말하는 자유는 밀의 그것과는 다르다. 외려 더 현실적이며 현대적 개념의 자유라 할 수 있을 테다. 그러나 엄혹한 현실은 노숙인의 쉼터에 들어가지 않을 자유를 존중하지 않는다. 오히려 비웃고 비난할 뿐이다. 자본주의에서 자유를 만끽하기 위해서는 기본 전제로서 시민적 권리 즉, 경제적, 사회정치적 기반을 가져야 한다는 희한한 논리에서다. 최근 역사교과서에 수록된 용어를 두고 논란이 일었는데, 키워드는 ‘자유’였다. 보수진영에서 새삼 민주주의 앞에 자유라는 용어를 넣어야 한다는 주장을 폈던 건데, 내 보기엔 난센스에 가깝다. 민주주의는 그 자체로 완결성을 가진 개념이다. 거기에 어떤 의도와 목적을 가진 수식어를 넣는 것은 민주주의를 훼손할 개연성이 있다. 더구나 ‘자유’라면 더욱 그렇다. 민주주의와 마찬가지로 자유 역시 독립적으로 - 혹은, 자유롭게 - 개념적 완결성을 가진 것이기 때문이다. 개인의 자유와 집단의 자유는 상충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상보적인 관계라는 인식이 필요한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1
- “수학을 통해 공부하는 법을 가르칩니다” 지난 9월1일, 노은동에 오픈한 목동秀학원. 서울 목동에서 秀학원을 운영하다 내려온 이종윤 원장이 수학을 가르치는 학원이다. 목동, 일산 등 사교육 중심지에서 15년가량 수학을 가르쳤던 이 원장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학생이 누구냐고 묻자 “초등학교 5학년때부터 고3까지 가르쳤던 박종윤 학생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수학적 머리가 뛰어났던 건 아닌데, 이끄는 대로 잘 따라서 공부하더니 경시대회도 입상하고 서울대까지 합격했단다. 지금도 가끔씩 찾아와서 가르치는 일에 보람을 느끼게 해주기 때문에 가장 아끼는 제자란다. "수학적 머리를 타고 나야 수학을 잘 하는 것 아니냐"는 리포터의 질문에 이 원장은 “수학적 머리보다 흥미가 있어야 수학을 잘 할 수 있다”고 힘주어 말한다. 처음부터 수학에 흥미가 있는 학생은 거의 없다며, 아는 문제가 하나씩 쌓여서 수학에 자신감이 생겨야 수학을 흥미로운 과목으로 느끼게 된다고 한다. 경험에서 나온 말이다. 이 원장이 수학을 좋아하게 된 건 초등학교 때 구구단을 남들보다 빨리 외워서 나머지 공부를 안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수학적 머리가 뛰어났던 게 아니라 부모님이 혼내가면서 남들보다 조금 빨리 구구단을 외우게 한 덕에 수학에 흥미를 갖게 된 셈이다. 이 원장은 수학적 머리가 뛰어나지 않은 아이도 얼마든지 수학을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인지 보통의 원장들이 실력이 뛰어난 학생들만 가르치려는 것과 달리 수학을 가장 못하는 반도 맡고 있다. “수학을 못한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에게 수학적 자신감을 갖게 해주는 일이 더 보람있다”는 이 원장은 ‘수학을 통해 공부하는 방법을 터득하도록 돕는 것’이 학원을 하는 궁극적인 목표라고 한다.물론 영재고, 과학고, 특목고, 자율고 등에 가려는 우수한 학생들도 직접 가르친다. 사교육 중심지에서 15년 가까이 수학 경시를 준비시켰던 노하우가 이 원장의 경쟁력이다. 또 하나, 수학과를 졸업하고 천재교육에서 직접 문제를 만들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제작한 자체 교재도 자랑할 만하다. 선행위주로 공부한 학생들이 내신을 놓치는 경우를 대비해 아무리 선행이 빠르더라도 자기 학년에 맞는 심화 문제를 꼭 풀게 한다. 풀이 과정을 반드시 쓰게 하는 것도 이 원장이 강조하는 부분이다. 가르칠 때 칠판에 풀어 준 과정을 필기해서 똑같이 써보게 하고, 매주 시험을 볼 때마다 답과 식을 따로 체크해 점수를 준다. 이렇게 하다 보면 검산도 빨리 할 수 있고, 답이 틀렸을 경우에 역추적해가는 연습이 된다. ‘실수도 실력이다’고 생각하는 이 원장은 이런 훈련이 되면 ‘실수로 공든 탑을 무너뜨리는 어이없는 일은 생기지 않을 거’라고 자신 있게 말한다.이 원장이 가르치는 건 학생들만이 아니다. 일주일에 한 번씩 교사들도 가르친다. 혼자서 학원생들을 모두 가르칠 수 없기 때문에 노하우를 교사들에게 전수해주는 거란다. 노하우를 전수하는 걸 대부분 꺼려하는데 굳이 그렇게 하는 이유를 묻자 “그래야만 목동秀학원에 오는 학생들이 똑같은 방식으로 수학을 배울 수 있지 않겠냐?”고 반문한다. 그래서 이 원장은 숙제와 시험을 체크하는 보조 선생들까지도 교육한다.학원 벽면에 안내문이 붙어 있는 ‘3진 아웃제’에 대해서도 물어봤다. 숙제를 3번 이상 안하면 ‘3진 아웃제’를 적용해 재등록을 받지 않는 제도다. 숙제를 안하면 이유를 불문하고 학원에 남아서 숙제를 하고 가는 것이 원칙이다. 이 원장은 숙제를 할 때까지 함께 남아 있으면서 모르는 문제를 가르쳐준다. 그런데도 숙제를 3번씩이나 안해오는 것은 수학을 정말 싫어한다는 반증인데, 굳이 소모전을 할 필요가 없다는 게 이 원장의 생각이다. 그런데 대부분의 학생들이 ‘3진 아웃’되기 전에 태도가 좋아지기 때문에 ‘3진 아웃제’를 고집한단다.수학 성적을 한 단계 올리고 싶은 중?고등학생들에게 조언을 해달라는 리포터의 부탁에 “수학을 한 단계 올리고 싶으면 지금보다 훨씬 수학에 시간을 투자해야만 된다”며 올 겨울방학 목동秀학원의 집중특강반을 활용해볼 것을 권했다.목동秀학원 042-826-2120전소연 리포터 azuma0@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0
- 한국한방 특성화고, 신입생모집 한국한방 특성화고는 18일부터 22일까지 신입생을 모집한다. 학교는 진안에 위치하고 있으며, 정원은 50명이다. 전원 기숙사 생활을 한다.문의 : 063-433-99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6
- 2012년 운영 전북 혁신학교 30개교 선정 발표 전북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2012학년도 운영 혁신학교로 이리부송초등학교를 비롯한 초등학교 20개교, 군산 회현중학교를 비롯한 중학교 8개교, 전주 신흥고등학교를 비롯한 고등학교 2개교 등 총 30개교를 선정?발표했다.9월 5일 공모를 시작으로 11월 3일까지 약 두 달의 기간 동안 진행된 이번 심사는 초?중등 급별로 각각 5명씩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심혈을 기울여 진행하였다. 심사는 혁신학교 운영계획서 40%, 혁신학교 질문지 60%를 반영하여 정량평가를 한 후, 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교직원, 학부모 등과 면담 실사를 진행했다. 이런 실사 과정을 통해 사실성, 진정성, 계획의 적정성 여부 등을 확인하는 절차를 거쳤다.혁신학교 현장 방문 면담 및 실사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쌍방향 의사소통 방식으로 진행되었고 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이 혁신학교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교육적인 성장이 일어나는 기회로 활용하도록 하였다.김승환 교육감은 “지난해에 비해 혁신학교에 대한 이해도와 준비도가 한층 높아졌고, 학교 변화 의지와 수업혁신 의지가 더욱 분명하고 강하게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심사위원들이 30개 학교 밖에 선정할 수 없는 현실을 매우 안타까워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김 교육감은 “먼저 선정되어 운영되고 있는 20개 혁신학교와 더불어 새로 선정된 30개 학교가 함께 배우면서 동반 성장하도록 다각도로 지원할 방침”임을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학교의 모든 교직원들은 내년 1월 9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 일정의 혁신학교 합동연수에 참여하여 2011년 운영 혁신학교의 사례를 배우고 토론 등을 거쳐 2012학년도 혁신학교를 설계할 예정이다. 또한 지정된 혁신학교는 규모와 사업내용에 따라 예산을 지원받게 되며, 교육과정 및 교수?학습 프로그램 운영, 교사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업무경감을 위한 인력 채용, 학교 컨설팅 등의 분야에 학교 상황과 여건에 맞게 예산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6
- 정상어학원, 12월 신규 대모집 정상어학원이 12일부터 26일까지 ‘12월 신규 대모집’을 진행한다.정상JLS는 신규 모집에 앞서 학생 수준에 맞는 반 편성을 하고 정확한 진단을 통한 맞춤 학습을 제공하기 위해 레벨테스트를 진행한다. 레벨테스트는 11월 12일과 19일, 26일 등 전국 분원 별 개별 일정에 맞춰 각각 진행된다. 중등부 ACE의 경우에는 Speaking Test가 별도로 진행된다.정상어학원의 초, 중등 프로그램 CHESS, ACE, V-Group은 영어를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단계에서부터 수준별 영어 실력의 완성은 물론 표현학습인 스피킹 UCC, 에세이와 영어논문 작성 등 최고난이도의 영어표현까지 가능한 ‘활용(活用)영어와 몰입영어 교육’의 대표 브랜드이다. 또한 문법, 내신, TEPS는 물론 독서이력관리, 진학컨설팅, 자기주도학습 지도와 현재 입시의 화두인 입학사정관제와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 대비 프로그램까지 제공하고 있다.정상어학원 12월 대모집 관련 레벨테스트 일정은 북전주센터(063-278-2223), 전주센터(063-228-2225) 또는 정상JLS 홈페이지(www.gojls.com)를 참고 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6
- 원종고 권혁이 교사에게 듣는 학생인권조례 시행 그후 학생회, 교사회, 학부모회 활동 법제화 관건…상벌제 과잉적용 부작용 우려 경기도 학생인권조례가 부천지역에서 실시된 지 1년여가 지났다. 학생인권조례는 두발과 체벌, 보충수업, 야간자율학습 등 민감한 사안들을 담아 실시 전부터 논란을 빚었다. 심심치 않게 언론을 장식하는 학생들의 교권 침해 우려를 담은 사건들. 과연 학교에서는 실제로 학생인권조례가 어떻게 정착되고 있는지 현장 교사로부터 들어보았다. 발문 “사랑을 받아본 사람이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 있듯, 인권을 존중 받은 학생은 다른 친구와 교사, 부모 등의 인권도 존중하게 된다. 학생도 국민 중 한 사람이라면 당연히 행복추구권이 있다. 헌법에 규정된 모든 권리를 학생에게 보장하는 법이 학생인권조례다.” 교실이 무너졌다는 과잉보도에 가슴 아픈 학생인권 올해로 12년째 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고 있는 권혁이 교사. 그의 근무처인 원종고에서도 올해부터 학생인권조례를 시행중이다. 우선 학생인권조례 시행관련 궁금증 하나. 과연 신문지상에 등장하는 학생의 교권 침해 정도가 정말 심각한 것인가. “적지 않은 교사들이 학생 인권 신장이 교권을 침해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또 이 부분은 언론에 의해 조장된 바도 크고요. 인권조례 시행 이후 교사들이 수업과 학생지도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뉴스 보도가 있지만, 학교현장에서는 인권조례시행 이전부터 그러한 일들은 계속 있어왔어요.”권 교사는 학생인권조례가 교육현장에서 실현되면서 이를 왜곡 해석하거나 인권조례 시행 이전에는 없던 교권 침해가 이후부터 나타난 것처럼 부풀리는 경우가 있다고 말한다. 오히려 경기도 시흥 장곡중의 경우는 학생인권조례 실시 후, 학생인권이 존중되어 징계위원회의 개최 횟수가 줄었다는 통계도 있단다. 그는 학생인권과 교권의 문제를 인권조례에 대한 부정적인 면으로 연결하는 것은 위험하다는 생각이다. 교육활동에서 교사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해서 학생인권을 제약하는 것은 헌법정신에도 어긋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학생도 선택권이 있다’를 알리는 과정“고등학교에서는 무엇보다 보충수업과 야간자율학습에서 학생들에게 학습 선택권을 보장한 것이 가장 큰 변화예요. 그전에는 입시준비 명목으로 반 강제 이상으로 학생들을 야간자율학습과 보충수업에 참여시키는 분위기였죠.”권 교사는 학생인권조례의 긍정적인 효과로 ‘학생들도 선택권이 있음을 알리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더 이상 강제적인 조항은 표면적으로는 사라졌기 때문이다.그는 “청소년들의 민감 사항 1위인 용의복장규정을 위해 토론회와 공청회, 학교운영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길이와 모양 제한을 폐지했다. 또 염색은 원색을 금하는 선으로 개정했다. 예상과 달리 학생들은 그 선을 넘지 않았다. 스스로 자율을 지키고 규칙을 찾아나가고 있다”고 말했다.하지만 풀어야할 문제도 남는다. 학칙 개정과정에서 학생참여 정도다. 가령 학교에 따라서는 폭넓은 의견수렴과정을 생략한 채 소수 학생대표의 의견 중심으로 반영했다. 또한 체벌대신 상벌점제 과잉적용으로 또 다른 학생 인권침해란 새로운 문제점도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더 잘 지키기 위한 학생인권조례, 남은 숙제는학생인권조례는 법이다. 법을 지키는 데는 강제성 이전에 일정한 분위기 즉, 문화가 필요하다. 권 교사는 ‘수업을 포함한 학교 혁신 문화’를 대안으로 보고 있다. 현재 경기도 부천시내 학교현장에서 교사들의 관심분야 중 하나도 학교혁신운동이기 때문이다.“사실 현재의 행정업무 시스템 중심 학교조직체계와 수직적 관료적 문화 갖고 학생인권존중을 펴는 데는 한계가 있죠. 인권을 존중하려면 문화와 더불어 교육활동 중심의 부서개편과 수업 중심 연수 및 연구회, 일상적이고 정기적인 토론과 협의회가 더 필요해요.”결국 성적 중심의 교육여건 속에서 학생 인권조례를 제대로 실행하려면 제도적으로 더 다양한 교육활동이 전제되어야 한다. 또 조직 면에서도 학생회와 교사회, 학부모회에게 역할과 실천을 경험할 필요가 있다.“사실 학생들 자신조차 학생인권조례 내용을 잘 알지 못해요. 따라서 국어, 사회, 도덕 등 관련교과 수업과 퀴즈대회, 학생인권팻말전시 등 관련 활동을 만들고 참여하도록 도와야죠. 학부모의 참여와 역할도 필요해요. 가령 원종고처럼 학부모가 학생인권심의위원회에 참여해 가정통신문과 학교홈페이지 차원의 인권의식을 높이고 이해하려는 노력도 중요하죠.”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