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3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학원가 소식 예비고3(現고2) 모의수능 실시수학과학전문학원인 로고스학원에서 現 고2(문이과 전체)를 대상으로 모의수능을 실시한다. 시험 후 입시전문 컨설팅사인 유니맵(unimap.co.kr)을 통해 분석자료를 제공한다. 일시는 11월12일(토) 오전9시부터며 30분전에 일실을 완료해야 한다. 장소는 로고스잠실본원. 모의수능의 응시료는 무료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학원으로 문의하면 된다.문의 로고스학원 (02)416-5540 예비고1(現중3) 선발고사 안내국어논술 전문학원인 이성구학원에서 예비고1 선발고사를 실시한다. 現중3을 대상으로 수능국어 25문항, 논술2문항의 시험을 진행하며 합격자에 한해 예비고1 최상위반과 실전언어영역반 수강을 할 수 있게 된다. 선발고사 일시는 11월5일(토) 오후2시며 장소는 이성구학원 대강의실. 전형료는 만원이다. 문의 이성구학원 (02)2202-3292 이중언어학교 베라키즈 2012년 원아모집 설명회4~7세 유아들을 위한 이중언어학교인 베라키즈 송파잠실본원에서 원아모집 설명회를 개최한다. 11월19일(토) 오전11시, 베라키즈 송파잠실본원에서 진행된다. 설명회 당일 등록시에는 선착순으로 입학금(25만원상당) 면제의 혜택을 제공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모국어와 영어수업의 적절한 조화를 통해 영어중심의 기존 영어유치원과는 다른 창의/감성교육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설명회와 관련된 문의는 학원으로 하면된다.문의 베라키즈 송파잠실본원 (02)424-555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30
- 한영고등학교 학교설명회 개최 한영고등학교 학교설명회 개최한영고등학교(교장 이정렬)가 2012 고교선택제를 위한 입학설명회를 11월 5일과 6일 이틀간 실시한다.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한영고등학교 본관1층 전시실에서 진행되는 입학설명회에서는 학교 홍보 동영상 상영 및 프리젠테이션, 학교 특성화 교육 프로그램 내용 소개와 결과물 전시, 입학 및 대입 진로 상담 등이 이뤄지며 참석자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한다. 일반계 고교 선택을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문의 (02)428-1588 자율형사립고 배재고등학교 학교투어 실시배재고등학교(교장 김현수)가 2012학년도 신입생 전형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와 학교운영 프로그램을 안내하는 학교투어를 실시한다. 9월과 10월 3차례에 걸친 투어에 이어 11월5일(오후1시), 11월12일(오전10시) 2회의 학교투어가 더 진행된다. 서울시내 중학교 학부모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학교투어는 학교 소개와 자율형사립고로서의 교육과정, 특성화된 교육프로그램 안내, 입학 상담, 학교 주요 시설 관람 등이 진행되며 학교투어 후 학교 안내 책자와 기념품도 증정한다. 장소는 배재고등학교 본관 2층 중강당이며, 배재고는 지하철 5호선 고덕역 1번 출구 부근에 위치해 있다. 학교투어 프로그램 참여 시 학교 내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다문화 청소년 역사학교다문화 어린이와 청소년, 그리고 외국인 대학생과 함께 하는 북촌 박물관 탐방이 11월 26일 진행된다. 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다문화 어린이 및 청소년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용은 무료다. 북촌동양박물관, 북촌가회박물관, 서울교육박물관 등에서 한국음식체험, 민화 그리기, 조선 사대부의 생활 알아보기, 전통놀이(굴렁쇠·투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외국인 대학생과 함께 한국 전통과 문화를 소개하는 해설법도 공부하고 발표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진행한다. 문의 www.icworld.or.kr (02)3210-326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30
- 수능 마무리 ''수리'' 고득점 학습법 먼저 고1 때 배우는 고등수학과 중학교 교과 내용들을 다시 한 번 정리해야 합니다. 고득점을 위해서는 선수과목들의 내용을 완벽히 아는 것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중2 때 나오는 외심과 내심의 정의와 성질, 삼각형과 사각형의 성질, 닮음에 관한 기본내용들을 체크합니다. 지난 수능에서는 중학교에서 배우는 사각형이 원에 내접할 때의 성질을 알면 쉽게 풀 수 있는 백터에 관한 문제가 자연계에서 출제되었습니다.중3 과정에서는 피타고라스와 삼각비, 원의 성질에 관하여 완벽하게 정리해야 합니다. 닮음과 삼각비는 유기적 관계가 있음도 살펴보아야 합니다. 그래야 등비급수 등을 비롯한 다양한 도형 문제를 수월하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고1 때 배우는 고등수학은 가장 범위가 넓은 영역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차함수의 그래프의 결정 조건 등은 수1, 수2 등 모든 단원에 걸쳐 응용될 수 있으므로 완벽히 익혀야 합니다. 집합과 명제부터 기본 정의와 핵심 개념들은 빠뜨리지 말고 숙지해야 합니다. 순열 조합은 요령보다는 경우를 나누어서 직접 수형도를 그려보는 기본적인 내용들이 더 잘 출제됨을 명심하세요.두 번째로 각 교과서의 단원 제목들과 그 단원에서 학습했던 중요한 사항들을 기억해봅니다. 교과서를 펼쳐놓고 큰제목과 소제목들을 보면서 학습목표 등을 체크하며 그 단원의 중요한 학습 내용과 문제 유형을 머릿속으로 정리해 봅니다. 잘 떠오르지 않는 부분은 학습했던 참고서 등을 훑어보면서 체크합니다. 출제자는 정의와 정리 등 각 단원의 중요한 내용들만 묻습니다. 그 형태가 달라질 뿐이지 절대 교과서 외의 어려운 지식이나 요령을 원하지 않는다는 것을 명심하세요. 시험 중 문제가 잘 풀리지 않는다면, 어떤 단원의 문제인지, 그 단원의 중요내용은 무엇인지 기억해보는 것도 문제해결을 위한 중요한 요령입니다. 세 번째로는 역시나 기출문제 등을 다시 한 번 정리해야 합니다. 구체적인 지식보다는 어떤 풀이과정을 거쳐서 해결되는지, 어떤 방식의 사고과정을 몇 번에 걸쳐 요구하는지도 체크합니다. 수년간의 기출 문제를 보면, 정의에 관한 비슷한 내용을 다양하게 포장하여 묻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개념적으로 흔들릴 수 있는 문제들 즉 참 거짓 고르기 같은 문제들은 지금껏 풀어본 모든 문제들을 정리해야 합니다. 이런 문제들은 사고과정의 패턴이나 순서 등을 기계화하여 적용해보는 훈련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미르아카데미학원 조형진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8
- “취지는 좋지만 시행에는 곳곳에 암초” 창의적 체험활동 종합지원시스템인 에듀팟(www.edupot.go.kr)이 3월부터 본격 시행되었다. 에듀팟은 ‘창의적 인성 길러주기’를 목표로 2009 개편 교육과정에 따라 학생들이 학교 내외의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을 기록·관리하는 온라인 시스템이다. 담당 교사의 승인을 받은 내용은 관리 메뉴를 통해 간편하게 전자책으로 만들 수 있다. 때문에 입시에 필요한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데 드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긍정적인 취지에도 불구하고 학생·학부모·교사들은 에듀팟 시행에 대해 불만을 터트렸다.에듀팟, 학생·교사 입시부담 가중시켜대부분의 학생들은 ‘에듀팟 기록 때문에 입시 부담이 더 늘어났다’는 반응이다. 대전 A고등학교의 한 학생은 “공부하면서 봉사활동하기도 바쁜데 에듀팟 기록까지 해야 한다”며 불만을 터뜨렸다. 에듀팟에 기록해야 할 ‘창의적 체험활동’ 영역은 자율활동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진로활동 등이다. 자기소개서, 방과후 학교활동, 진로심리검사, 부가서비스 등 4가지 영역이 추가되어 있기 때문에 학생들은 총 8가지 영역을 기록해야 된다. 첨부 파일로 올릴 사진이나 동영상 자료까지 매번 챙기려면 여간 부담되는 게 아니다. 접속 속도가 느리고 접속 장애도 자주 발생해 허비 시간이 많은 것도 불만의 원인이다. 자신이 애써 작성한 기록에 대해 교사가 제 때 승인을 해주지 않는 것에 대한 불만도 많았다. 대전 B고등학교의 한 교사는 “그간의 업무만으로도 바쁜데 에듀팟 때문에 업무가 가중되었다”며 속상해 했다. 에듀팟 기능이 제대로 돌아가려면, 교사는 학생이 창의적 체험활동에 성실히 참여하도록 지도해야 된다. 하지만 교사 한 명이 반 학생 개개인의 목표에 맞춰 창의적 체험활동을 지도하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승인하는 역할이라도 제대로 하려면, 학생이 기록한 내용을 다 읽어보고 수정·보완 요청을 해야 한다. B교사는 “업무에 밀려 읽지도 않고 간신히 승인만 해주고 있다”며 내용과 기록자의 진실성을 판가름할 수 없는 실정임을 밝혔다. 에듀팟 홍보`교육 제대로 이뤄져야‘요즘 에듀팟 때문에 마음이 무겁다’는 학부모들이 꽤 많다. 에듀팟 기록은 학생이 해야 되고, 승인은 교사가 하는 건데 왜 학부모가 부담을 느끼는 걸까? ‘에듀팟 운영 기본 방향’에 학부모가 에듀팟 기록을 위한 서포터 역할을 해야된다고 명시되어 있다. ‘학부모는 학교교육과정에 대한 이해와 자녀의 학교생활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학생 스스로 행동하고 성실히 기록·관리할 수 있도록 서포터 역할 수행’해야 한다고 에듀팟 홈페이지에는 적시되어 있다. 대전 C고등학교의 한 학부모는 “제대로 된 홍보나 교육을 하지 않고 에듀팟이라는 하드웨어만 만들어놓고 알아서 채우라고 한다”며 언성을 높였다. 서포터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자신이 없는 학부모들이 사교육업체를 찾는 이유다. 그래서 학부모들 사이에 ‘에듀팟은 컴퓨터를 잘하고 경제력이 있는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시스템’이라는 얘기가 공공연하게 떠돌고 있다. 학교나 교사에 따라 에듀팟 기록 내용이 현저하게 달라질 수 있다는 점도 불만이다. 2009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되는 중1, 고1 학생들은 7월 1일부터 학교장의 허락이 있더라도 개인 계획에 따른 창의적 체험활동은 일절 기록할 수 없다. 이렇게 되면, 창의적 체험활동에 대한 학교나 교사의 관심도에 따라 에듀팟에 기록하는 내용의 편차가 심해질 수밖에 없다.에듀팟을 둘러싼 불만에 대해 대전시교육청 황현태 장학사는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관심사를 찾아가는 통로로 에듀팟을 활용했으면 좋겠다”며 “에듀팟을 스펙 쌓는 도구로 여기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황 장학사는 “꾸준한 홍보활동과 설명회를 통해 에듀팟이 학생·교사·학부모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덧붙였다.전소연 리포터 azuma0@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31
- 학생인권은 나의 권리이자 타인에 대한 배려! 지난해 10월5일, 청명고등학교(교장 조도연)에선 경기도 학생인권조례 공포식과 학생인권의 날 선포식이 열렸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열린 공포식이자 전국 유일의 학생인권시범연구학교로 지정된 청명고를 알리는 자리였다. 교권의 추락, 학생의 지나친 방종 등 학생인권조례를 둘러싼 크고 작은 우려들 속에 올해로 학생인권시범연구학교 2년차에 접어든 청명고. 지금 그 곳에선 어떤 변화가 이뤄지고 있을까. 그린마일리지제 운영, 학생-학부모의 적극적인 학교생활규정 참여 4층 ‘생활인권교육부실’에서 만난 김태화 교사. “학생부라는 이름이 없어졌어요. 학생인권조례 발표 이후 나타난 외형적인 변화라면 변화죠.” 이름에서부터 과거 권위적이고 강압적이던 분위기가 조금은 상쇄되는 기분이랄까, 선생님에게 밝은 인사를 건네는 대다수의 학생들이 인상적이었다. “정말 작년과는 다르게 올해엔 학생들이 인사도 잘하고 한층 밝아진 걸 느낀다”는 김태화 부장교사는 “그만큼 교사에 대한 불만도 줄어든 것 같다”고 했다. 체벌이 그린마일리지제도로 대체되면서 벌점을 받은 학생들이 ‘왜 나만~’이라는 반응을 많이 나타냈지만, 취지를 충분히 납득시키는 과정을 통해 잘 받아들이게 됐다. “어떤 행동에 대해서 일단 왜 그랬는지, 무슨 일이 있었는지 이유를 물어보시니까 내가 존중받는 기분이 들어 좋다”고 2학년 김민주 학생은 말한다. 그린마일리지제도는 학교안팎에서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학부모에게 문자메시지 전달, 벌점누계에 따른 훈계 및 상담▷심층상담▷계몽활동▷교내봉사활동 등 단계별 지도방법으로 운영되고 있다.교사-학생-학부모가 학교생활인권규정 제?개정, 두발규정 제?개정에 참여하는 것은 기본,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탈부착식 명찰, 화장실 현대화 사업 추진, 키높이 책상을 구입하기도 했다. 요즘엔 중앙현관에 신문이나 책을 읽을 수 있는 학생휴식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인권동아리 ‘레인보우’, ‘아고라’의 바른 학생인권 알리기‘친구의 인권, 곧 나의 인권’, ‘내가 지킨 작은 존중, 타인에게 인권 존중.’ 무슨 얘기일까 싶은데, 인권동아리 ‘레인보우’의 아이디어에서 비롯된 인권캠페인이다. 무조건적인, 일방적인 학생인권 주장은 사양한다. 기장 김민주 학생이 똑 부러지게 설명한다. “아이들이 인권을 무기로 자신의 행동은 책임지지 않고, 타인의 인권은 침해되어도 상관없다고 생각하죠. 특히 선생님의 인권이 많이 무시되는 듯한 느낌을 받아요. 인권의식을 바로잡고, 선생님과 학생 서로의 인권을 배려하는 분위기를 만들어나가고 싶어요.” ‘레인보우’는 지난해 10월 ‘인권신문’을 발행하기도 했다. “학생인권조례 하면 두발, 체벌문제만을 떠올리지만, 미혼모, 장애인, 소외계층 등이 누려야 할 당연한 권리가 분명히 명시되어 있어요. 동아리활동으로 순기능도 있다는 걸 제대로 알게 됐죠.” ‘레인보우’뿐만 아니라 인권토론동아리 ‘아고라’의 기장으로 활동 중인 조민수(2학년) 학생은 학생인권조례에 갖는 편견에 쐐기를 박는다. 아고라는 ‘지금 학생인권 옳은가’를 비롯한 학생인권 관련 주제 외에 시사적인 내용들도 등장시켜 활발한 자유토론, 토의 등을 펼쳐나가고 있다. 알면 알수록 인권이란 단어에 매료된다는 조민수 학생은 “토론에서 나온 작은 의견들이 학생회를 통해 학교운영에 반영될 때 보람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아직까진 큰 영향력을 미치지 못하지만, 이들에겐 학생인권 알리미로서의 분명한 사명감이 있다. 아직은 과도기, 배려, 존중, 소통의 학생인권으로 거듭나라~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엔 사랑방교실에서 ‘천사콩 카페’가 운영된다. 20여 명의 특수반 학생들이 바리스타가 되어 커피를 만들고, 그 수익금은 불우이웃을 돕는 데 쓴다. “특수반 학생들의 인권을 존중하고, 사회적응력을 키워주기 위해서 시작했는데 학생들이 선생님과도 더욱 친해지고, 적극적인 성격으로 변하기도 했다. 일반학생들의 시각도 좀 달라진 게 가장 고무적인 성과”라고 김 교사는 설명했다. 학부모-학생 봉사단의 활발한 봉사활동도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공동체를 만들고 있다. 자칫 배제되고 낙오될 수 있는 학생들을 위한 사제 간 캠프, 집단상담프로그램 ‘꿈누리교실’, 체험활동 ‘암벽등반’도 시행중이다. 이 시간의 깊은 대화들은 학생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학생들의 마음을 다독여주는 계기가 된다. 조도연 교장도 학생상담을 자처하고 나선다. 이후에 나타나는 학생들의 변화는 참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 준다. 김 교사는 학생인권시범연구학교로서의 2년을 아직 과도기라 말한다. 타인의 인권을 배려하지 못한 학교폭력 등이 그렇다. 그래서일까, 인권신문에 담긴 글귀가 마음에 확 와 닿는다. “절대로 학생인권은 우리가 내세울 무기가 아니고, 우리가 더 넓은 세계로 자신의 목표에 한걸음 다가서는 것을 도와주는 계단이다.”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30
- ''오르비(ORBI)'' 고등부 언어 전문학원 11월 논술파이널 & 언어 강좌 개강 ''퀸 에듀''가 ''오르비'' 고등부 언어 전문학원으로 재탄생하며, 11월 강좌 개강을 앞두고 있다. 현재 고 3 반은 전 강좌가 마감되었으며 이번 강좌는 대학별 논술최종특강과 예비 고 1,2,3생을 대상으로 한 것이다. 논술파이널은 11월 11일 경희대반을 시작으로 중앙, 성균관, 고려, 한양, 한국외국어, 서울시립, 숙명대반이 차례로 열린다. 반별 5명 정원이다. 또한 11월과 12월 개강예정인 예비고반은 현 중 3과 고 1,2학년을 대상으로 모집중이며, 현재 예약을 받고 있다. 오르비의 퀸(이미정) 원장은 메가스터디를 거쳐 현재 위너스터디의 인기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송파와 일산 퀸에듀 론칭 1년만인 2010년 수능에서 놀라운 적중률을 보였고, 특히 송파 논술반을 전원 합격시키는 등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문의 031-923-717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30
- 기획 - 특성화고 엄마들의 못 다한 이야기 선입견과 이웃의 눈총 등 힘들었지만, 아이의 선택 존중해야 특목고와 함께 특성화고에 이어 일반 고등학교까지 2012학년도 입학 전형 일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고교의 다양화로 그 선택을 앞둔 중학교 3학년생과 그 학부모들은 쉽지 않을 결정을 내려야 할 시기다. 특히 특성화고로 진로를 결정한 자녀의 학부모들은 요즈음이 정말 고민이 많을 때다. 그런 학부모들에게는 무엇보다 특성화고를 보낸 선배 엄마들의 생생한 경험담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그 종류도 다양해 선택이 쉽지 않은 특성화고 진학에 필요한 특성화고 엄마들의 못 다한 이야기, 꼭 하고 싶은 이야기를 통해 우리 아이에게 맞는 특성화고 진학 노하우를 알아보았다.반대하기 보다 더 좋은 선택 위해 함께 고민해야 중학교 내내 전교 10등 안에 드는 우수한 성적으로 당연지사 외고 진학으로 아들의 진로를 결정했던 이미란 (방화동)씨. “그런 아들이 중3 어느날 ‘조리과’로 고등학교 진학을 하겠다고 하는데, 저도 저지만 학교 선생님과 교장 선생님까지 다 반대하셨어요.” 이씨는 아들의 ‘조리과’ 진학을 강경하게 반대하시는 선생님들 때문에 더 생각해보지도 않았단다. 아들이 요리를 좋아하는지 꿈에도 몰랐다는 이씨, 초등학교 때 참가했던 요리강좌에 참가한 후로부터 계속 요리에 관심이 많았던 이씨의 아들이 중학교 3년 내내 써낸 장래의 꿈이 ‘요리사’였다는 걸 그때야 알게 되었단다. “원서 마감 전날 밤에 고등학교 교사인 친구의 얘길 듣고서 마지막 날 원서 접수를 허락 했는데, 아들이 수석으로 입학해서 기쁘기도 했지만 아들 녀석이 요리를 한다는 걸 받아드리기 쉽지 않았어요. 하지만 학교 다니면서 또래의 아이들보다 자신의 진로에 대해 세심하게 생각하고, 벌써 호텔 실습에도 참가하며 ‘쇼콜라티에’가 되겠다는 미래에 대한 확실한 설계도 하고 열심히 생활하는 아들을 보면 대견하고 고맙죠”라는 이씨. 아들의 특성화고 선택에 무조건 반대만 했던 것이 지금도 아쉽다는 그녀는 “지금 다니는 학교는 요리보다는 다른 학과가 주가 되는 학교로, 아들 성적과 진로에 잘 맞는 요리전문의 특성화고를 선택할 수도 있었었는데 반대만 하고 그러지 못 했거든요”라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특성화고=실업계고란 선입견 버려야 김주연씨 아들이 진학한 특성화고는 중학교 내신성적 상위 20% 이내 학생들이 주로 입학할 정도인 학교로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등 상위권 대학에도 다수의 합격자를 배출한 특성화고다. 아들의 특성화고 진학에 물론 처음에는 엄청난 반대를 했던 김씨와 가족들, 그러나 결론적으로 지금은 그 선택에 가족 모두 대 만족이란다. 공부를 잘해서 외고 진학을 준비하던 아들이 특성화고에 진학하겠다는 이야기에 김주연씨는 기절 일보 직전이었다. 끈질긴 아들의 설득으로 특성화고 진학을 허락했지만 특성화고=실업고교라는 부정적인 선입견 때문에 왠지 남들 앞에서 아들의 학교 이야기를 꺼내기가 쉽지 않았다. 하위권 학생들이 주로 진학하는 곳이라는 선입견을 김씨 자신도 떨칠수 없었지만, ‘공부 잘하는 아이가 왜 그 학교를 갔을까? 정말 공부를 잘 한거 맞아’라는 듯한 주위의 눈총이 김씨를 더 힘들게 했다. “올해 초까지도 아쉬운 맘이 들었는데, 지금은 아들의 선택에 가족 모두 만족해요”라고 웃는 김씨는 외고에 다니는 딸아이를 보면 정말 그런 생각이 더 든다. 항상 공부에 쫓기며 불안해하고 스트레스 받는 딸아이에 비해, 자신의 목표를 위해 대학입시를 준비 중인 고3 아들은 여유롭고 행복한 고교시절이 너무 비교되기 때문이다. “전공을 살린 교과과정, 다양한 과외 활동과 선후배들과의 밀접한 관계 등을 통해 미래에 대한 비전을 찾고 열심히 생활하는 아들의 모습이 정말 행복해 보이거든요”라는 김씨는“우리나라 고등학생 모두가 아들처럼 행복한 고교시절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자신감으로 좋은 결과 얻어 더 열심히 목동에서 중학교를 다니던 이은미씨 큰딸의 특성화고 진학은 다른 학생들과 다른 선택이었다. 이씨의 큰딸은 중학교 성적미달로 양천구의 인문계고교 진학이 어렵게 되자 하는 수 없이 특성화고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경우다. 하지만 특성화고로의 진학은 그녀와 딸아이에게 새로운 세상을 열어 주었다. 이씨는 ‘전화위복’이란 말이 자신의 경우를 두고 하는 얘기라며, 선택에 정말 감사한다고. 고등학교에 진학한 딸 아이의 성적이 전교권으로, 자신감에 빛나는 딸아이의 그 행복한 눈빛을 감히 상상이나 해볼 수 있었겠냐며 환하게 웃었다. “목동에서는 항상 열등감으로 풀이 죽었던 딸아기가 고등학교에 진학해서 좋은 성적을 내며 자신감을 얻어서, 스스로 알아서 열심히 공부하고 자신의 적성도 일찍 살릴 수 있는 기회도 찾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는 이씨는 “정말 공부해도 안 되는 아이들이 있더라구요. 무조건 공부만 시키기 보다는 아이와 함께 아이가 잘하는 것을 찾고 고민하며 아이에게 맞는 진로를 결정하다 보면 그 곳에서 비전과 행복을 찾을 수 있습니다”라고 조언했다. 더불어 특성화고에 진학하면 정부나 기업체 등의 각종 장학금 제도도 많고, 전문계 특별전형으로 특성화고 학생들도 대학에 진학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취업자 특별전형 및 산업대학 학생선발 방법 등으로 취업 후 직장과 대학의 학습을 병행할 수 있는 등 선택의 폭이 다양하다고 설명했다.분위기 안 맞아 일반고로 전학 ‘아이 겉만 낳았지 속 낳은 건 아이라‘는 옛말처럼 딸아이가 미용에 관심이 있는 줄 전혀 몰랐다는 정경희씨, 딸아이의 특성화고 미용과 선택에 여느 부모들처럼 그녀 역시 처음에는 많이 반대를 했다. 공부 잘하던 딸아이가 미용과로 진학을 하겠다며 자신이 가려는 학교를 보여주는데, 딸아이의 의지가 너무도 확실해 반대만 할 수 없었던 정씨는 남편과 함께 딸아이가 원하는 학교에 가서 이것저것 살펴보고, 아이의 선택을 기꺼이 따라주었다. 딸아이가 고등학교 입학하기 전 인 중3 겨울방학에는 신촌에 있는 미용학원까지 보내며 아이의 선택을 도와주었던 정씨였다. 하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미용을 배운다는 기대에 부풀어 입학한 특성화고 미용과는 딸아이가 생각 했었던 것과는 달랐다고. “딸아이가 먼저 학원을 다닌 이유도 있었겠지만, 처음엔 재밌어 하던 아이가 시간이 자나면서 달라지는 것 같았어요. 실습이나 교과도 교과지만 서울 곳곳에서 온 다양한 아이들이 다양한 개성 때문인지 딸아이를 시기하는 등 힘들게 하는 아이들도 있고 아이들과의 적응에 특히 힘들었던 것 같아요”라는 정씨는 목동의 분위기와는 다른 아이들 정서와 학습 분위기가 딸아이의 전학이유라고 설명했다. 정씨의 딸은 지금은 일반고로 전학해서 중간고사도 좋은 성적으로 치루고 열심히 공부하고 있단다. 멋진 헤어디자이너의 꿈을 키우기 위해 방학을 이용해서 미용공부도 계속 할 것이라고 전하는 정씨는 특성화고에 진학할 때 학교만 보지 말고 그 학교의 각 학과별 특성을 상세히 살펴보고, 자신이 진학하려는 학과에 맞는 학교를 선택할 것을 당부했다.이희경 리포터 yihk60@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30
- 나는 ‘학교 가는’ 아빠다 - 안곡초등학교 아버지들이 변하고 있다. 학부모 총회, 공개수업, 학예회에 참여하는 아버지들이 늘어나고 있다. ‘할아버지의 경제력, 엄마의 정보력, 아버지의 무관심이 있어야 자녀를 명문대에 보낼 수 있다’는 농담은 옛말이다. 아버지가 어릴 때부터 적극적으로 자녀 양육에 참여한 가정일수록 자녀들의 학업 성취도가 높고 성공할 인생을 살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미국 영국 등 여러 나라에서 발표되고 있다. 학교도 변하고 있다. 녹색 어머니회, 명예 사서 등 어머니들에게 국한되어 있던 학부모 참여 활동을 아버지 폴리스, 아버지 밴드 등으로 점차 확대하고 있다. 변화의 물결을 주도하고 있는 우리 지역 학교들을 찾아가 자녀들의 학교 활동에 다양한 형태로 참여하는 아버지들을 만나 보았다.이남숙 남지연 이향지 리포터 “아들아 아버지는 이렇게 꿈을 이뤘단다”학부모 명사초청 아침조회 여는 안곡초등학교 안곡초등학교(교장 최종경)에 두 자녀를 보내고 있는 학부모 윤종열 씨는 지난 9월 5일, 전교생들에게 자신의 직업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반공학자인 윤 씨는 지반공학이 어떤 학문이며, 우리 실생활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과학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사진과 그림 자료를 통해 설명했다.“지반공학이 일반적인 분야가 아니니까 학생들에게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서 참여했습니다.”윤 씨는 학교 교육에 직접 참여하게 된 것에 만족감을 나타내면서 “아버지들이 교육에 참여할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또 “아버지들이 직업과 상관없이 즐기고 있는 취미 활동을 재능기부의 차원에서 학생들과 학교 안에서 함께 나눌 수 있으면 더 좋겠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아버지에게 듣는 직업의 세계 윤 씨가 참여한 행사는 ‘명사초청 꿈나무 아침조회’다. 안곡초가 내세우는 학교 특색사업으로, 다양한 직업군에 몸담고 있는 학부모와 지역 명사를 초청해 진행한다. 올해 처음 시작했으며 월 1회 진행한다. 참여한 학부모의 직업은 헤어디자이너, 요식업 종사자, 지반공학자 등이다. 안윤수(1학년) 군은 요식업에 종사하는 학부모가 들려준 이야기가 인상 깊었다. “어떻게 스테이크를 만드는지, 어디서 오는지도 알게 됐고 왜 그 일을 하는지도 알게 됐어요. 아빠들이 학교에 와서 신기했어요.” 김선희 교사는 이 조회가 생생한 진로 교육의 장이라고 자랑한다.“아이들에게 꿈을 가지라고 하면 추상적이죠. 하지만 우리 학교에 다니고 있는 언니나 동생의 부모님이 얘기해주면 구체적으로 다가오죠. 먼 나라 이야기도 아니고 우리 부모님이 꿈을 이룬 것이라서 아이들 마음에 확 닿는 진로 교육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아버지 자리 되찾고 인성교육 효과도 아버지들이 가정과 사회에서 무게감을 되찾는 효과도 있다. 최종경 교장은 “학부모를 초청해 직업의 세계를 들려주는 근본적인 취지는 효”라고 말한다. “가정에서 아버지들의 위치가 많이 위축되어 있습니다. 인성교육이 강화되려면 아버지들이 어떤 일을 하고 있는 지 알리고 아버지의 자리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최종경 교장은 아버지들이 학교 교육에 중추적으로 참여를 하면 가정과 사회, 학교 교육이 연계되고, 인성교육이 강화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이밖에도 안곡초는 학교와 인접한 안곡습지공원을 활용해 학부모들에게 습지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음악에 재능 있는 아버지들이 참여하는 ‘안곡 패밀리 보컬 밴드’, 토요 배드민턴 모임, 족구와 탁구 모임 등을 추진하고 있다.최 교장은 “아버지들이 교직원들과 스포츠 경기, 음악적인 교류활동을 통해 소통하는 허심탄회한 문화를 만든다면 교육적인 파급효과가 클 것”이라고 내다봤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30
- 춤으로 대학을 가자! ''엔와이댄스학원 일산점'' 개원 일산 동구 장항동에 댄스전문학원 ‘엔와이댄스 일산점’이 개원했다. 입시반, 전문반, 스트릿댄스반 및 초보반을 운영하는 곳이다. 입시반은 전, 현직 대학교수진의 강사진의 정확하고 빠른 입시정보를 얻을 수 있고 차별화된 커리큘럼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전문반은 실용무용 순수무용 오디션준비생을 대상으로 교육하고, 스트릿댄스반은 힙합댄스 팝핀댄스 프로그램이 있다. 초보들에게는 방송댄스 재즈댄스 걸스힙합 다이어트댄스를 기초부터 가르친다 수강시간은 개인사정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경이 가능하며, 쿠폰을 구매하여 자유롭게 수업을 받을 수 있다. 10월 이벤트는 3개월 등록시 1개월 무료, 5개월 등록시 2개월 무료다. 엔와이댄스는 연예인의 트레이닝, 백댄서와 케이블방송사 댄스강사, 방송출연, 기획사 오디션 제휴등 풍부한 콘텐츠를 가지고 있는 댄스전문학원이다.문의 031-901-158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30
- 탐방 - 유치부 초등부 전문 어학원 바나나아일랜드 유아·초등영어, 상상의 섬에서 체험으로 배운다! “인간은 누구나 언어를 습득하는 시기가 있어요. 1.5세에서 6세가 결정적 시기죠. 기성세대들이 언어를 배울 때는 문자 교육부터 시작했어요. 거꾸로 된 개념이죠. 언어는 소리로 배워야 해요. 아기가 엄마 뱃속에서 목소리를 듣고, 태어나 엄마와 눈을 맞추고 따라하며 말을 배우는 것처럼 말이죠.” 이영선 원장은 영어는 언어이므로 말하기, 듣기부터 배우기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유치부 초등부 전문 어학원으로 문을 연지 13년 째, 후곡마을에서 정발산동으로 확장 이전한 바나나아일랜드어학원을 찾아가 보았다.영어, 어떻게 배워야 하나? 세상에 처음 태어난 아기는 ‘엄마’라는 단어를 얼마나 들으면 말할 수 있을까? 이영선 원장은 “수십 번에서 300번 정도 들으면 알아들을 수 있다”고 말한다. 이영선 원장은 “언어지능에 따라 편차가 있으나 하루 3시간동안 3년 정도 노출을 시키면 모국어와 비슷하게 영어를 구사할 수 있다”고 말한다. 문제는 부모의 불안감이다. 소리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어학원에 보내도 ‘과연 잘 하고 있을까?’하는 걱정에 조바심을 낸다. 그래서 증거물을 요구한다. 책을 보여주며 문자를 얼마나 아는지 확인한다. “몇 년을 보냈는데 이것도 모르냐?”며 아이를 다그치기에 이른다. 이영선 원장은 “아이가 영어를 언어로 배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준 다음 믿고 기다리는 것이 바람직한 부모의 모습”이라면서 “어린이의 경우 교육 방법이 달라야 한다”고 강조한다. “아이들은 지적 호기심이 많아요. 세상을 탐구하며 배우려는 절대적인 능력을 부여받고 태어나죠. 기어 다니고 만져보고 물고 빨면서 자라는 과정이 곧 세상을 배우는 거죠. 끝없이 탐구하는 호기심 많은 어린이의 특성에 맞게 교육하는 것이 영어를 가르치는 데도 최고의 환경이에요.”이중언어시스템, 체험을 통해 배운다 지식을 탐구하는 데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직접 교육과 간접 교육이다. 체험하고 체득하는 교육은 책이나 사진이 아닌 실물 교육이다. 만지고 느끼면서 체험으로 아는 교육이다. 바나나아일랜드의 프로그램은 유아기와 초등 시기의 특성에 맞는 방법으로 교육적인 효과가 높다. 영어를 일방적으로 배우는 것이 아닌 자연스러운 환경으로 접할 수 있게 돕는다. 가상의 섬 ‘바나나아일랜드’에서 ‘바나키즈’가 되어 갖가지 미션을 능동적으로 해결하는 동안, 다양한 교육 영역을 접하게 된다. 하나의 주제를 4주 동안 체계적으로 체험하며 탐구활동 주제에 대한 이해와 문제 해결 능력, 언어 표현 능력 등을 기른다. 모든 프로그램은 영어와 모국어의 이중 언어로 진행된다. 바나나섬의 전설을 아시나요? 지구 어딘가에 있는 상상의 섬, 바나나아일랜드에는 옛날부터 내려오는 전설이 있다. 꿈과 용기를 가진 사람만이 갈 수 있는 이 신비한 섬에는 신기하고 멋진 마을이 있다. 행복한 바나 부족이 살고 있는 이 섬에 어느 날 못된 어둠의 왕이 찾아 와 행복나무에 열매가 열리지 못하게 캡슐 안에 나무를 넣고 만다. 행복나무를 캡슐에서 꺼내고 바나나아일랜드를 구하기 위해 ‘바나키즈’들이 모험을 펼치는 것이 바나나아일랜드의 교육 과정이다. 어린이들은 달마다 하나의 마을을 찾아간다. 날마다 받는 미션을 잘 해결하면 에너지 스타를 받는다. 각 마을에 흩어져 있는 12개의 별을 다 모으면 행복나무의 캡슐이 벗겨지고 바나나아일랜드에는 다시 행복이 찾아온다.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요리, 예술, 과학 등의 형태의 모험이 펼쳐진다. 20억을 투자하여 만든 이 커리큘럼은 미국 아이오아 대학에서 수입해 아동교육학자, 언어학자, 아동미술학자와 어린이드라마전문가, 체육학자, 어린이 영양학자들이 공동 참여해 만들었다. 일방적인 가르침이 아닌 상황 중심으로 체험을 통해 가르칠 때 가장 잘 배울 수 있다는 믿음으로 구성했다. 어린이들은 문제 해결을 위해 또래와 토론하고 성취해 내면서 소속감, 사회성, 이타심 등 감성 지능을 개발한다. 아이가 영어를 만나는 첫 번째 창, 바나나아일랜드 바나나아일랜드는 오전 영어유치부 프로그램과 오후 영어 단과반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오전은 4~7세, 오후반은 다른 교육기관을 다니는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학생반, 기존 영어유아부 및 해외거주 경험자들로 구성된 프로그램이 있다. 오전 유치부 4~5세는 철저한 소리 학습 중심의 체험교육을, 6~7세는 영어로 소리와 문자 교육을 동시에 진행한다. 7세반 일부는 미국교과서반을 진행한다. 교사 1인당 아동은 최대 12명이며 한 반에 2명의 담임이 지도한다. 원어민과 이중언어교사(교포나 한국인)가 수업을 진행한다. 한국어를 금지하지 않으며 이중언어를 사용하면서 자연스럽게 영어로 말하도록 이끈다.바나나아일랜드는 확장이전기념으로 2012학년 영어유치부 교육비를 62만원으로 할인하고 있다. 문의 031-915-0724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