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3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장안김샘학원 개원설명회 개최 친절하고 깐깐한 김샘이 장안에 상륙, 7월1일 개원설명회를 연다. 오전11시 북수원 CGV3층 까르르스타 웨딩홀에서 진행되며, 학부모 참석자 전원에게 수학성향 진단평가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김샘학원은 학생개개인에 맞는 5단계 학습방법으로 경쟁력을 키워주는 맞춤 수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문의 031-268-236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9
- 수원메가스터디 중`고 Summer School 설명회 수원메가스터디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중`고등부 Summer School 설명회를 한다.중등부 Summer School은 학원 교육과 관련된 가정에서의 학생관리 방법, 특목고, 수원시내 고등학교 특성 및 선택 방법에 관한 주제로 강연회를 한다. 예비중 1,2,3학생과 학부모가 대상이며, 시간은 7월 7일(목) 오후 8시이고, 장소는 본원 세미나실이다. 강사는 김기주(수원메사스터디학원 원장)과, 김경훈(수원메가스터디학원 고등부원장)이다.고등부 Summer School은 예비고 1,2,3학생과 학부모가 대상이며, 시간은 7월 8일(금) 오후 8시이고, 장소는 본원 세미나실이다.강사는 김기주(수원메가스터디학원 원장이)과 김영기(수원메가스터디학원 재수정규반 부원장)이다. 수시지원을 위한 성적 및 스팩관리방법, EBS 교재 특성과 학습 방법이라는 주제로 연설한다. 자리가 한정되어 있는 관계로 예약은 필수.문의 031-222-622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9
- 웅진플러스어학원 국가영어능력평가(NEAT) 대비 자녀영어교육 초청강연회 및 개원설명회 웅진플러스어학원은 국가영어능력평가(NEAT) 대비 자녀영어교육 초청강연회 및 개원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6월 10일 (금) 오전 11시에 웅진플러스어학원 논현캠퍼스(논현홈플러스 건너편 LG전자 뒤 대성학원 8층)에서 진행된다. 이필희 웅진플러스어학원 총 대표가 ‘국가영어능력평가(NEAT) 의 이해와 대안’을 주제로 직접 강연하며, 참석한 사람들에게는 선착순으로 사은품을 증정한다. 예약문의: 032)433-999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9
- 강화군, ''외규장각도서 귀환'' 기념행사 열어 강화군은 외규장각 도서반환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6월 11일 오전 외규장각에서 기념행사를 연다고 밝혔다.군은 강화산성 남문에서 외규장각까지 1km 거리를 따라 고려시대 이봉행렬을 재현하고 고유제(告由祭)를 열 계획이다. 이봉행렬 재현행사에는 반환도서 297권 중 보존상태와 미적가치가 우수한 사본 1권이 사용된다.군은 또 외규장각 의궤의 존재를 처음 밝히는 등 도서환수 과정에서 공적을 세운 역사학자 박병선 씨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반환 도서에 있는 그림 장면을 재현하는 수준 높은 문화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외규장각은 1782년 조선 정조가 왕실 서적을 보관할 목적으로 강화도에 설립한 국가도서관으로, 1866년 병인양요 당시 프랑스가 약탈한 도서들이 강화도 외규장각에 있었다.외규장각 도서는 G20 서울정상회의 기간 중인 지난해 11월12일 이명박 대통령과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이 5년 단위의 임대 방식에 의한 반환에 합의함에 따라 국내 귀환이 이뤄졌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8
- 영어권 문화 익히다보면 ‘말하기’는 저절로 평소에 쌓았던 아이들의 영어실력을 점프시키는 여름방학. 발 빠른 엄마들은 지금부터 어학 캠프를 준비한다. 방학과 함께 시작하는 주니어 영어캠프는 입시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초등과 중학학생들에게 말하기 자신감 갖기 훈련의 절호의 기회. 특히 대학에서 열고 있는 영어 캠프는 캠퍼스 시설과 어학 환경 그리고 교수진을 활용하기 때문에 영어권 문화까지 함께 배울 수 있어 좋은 기회다. 미리 신청해야 방학과 동시에 다닐 수 있다는 지역 대학 주최 영어캠프를 알아보았다. <송도캠퍼스에서 여는 인천대학교 주니어영어캠프 인천대학교 송도국제캠퍼스에서는 초.중등학생 대상 여름 주니어 영어캠프를 연다. 인천대학교 영어캠프는 방학 단기간 집중 활용 영어몰입환경을 만들어온 지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영어캠프는 4주간 주 3일반으로 운영한다. 올해 특징은 학생 영어수준에 맞춰 맞춤식 집중 트리이닝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수준별 코스다. 따라서 레벨테스트 전, 학부모가 아이가 다닐 과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초등교육과정은 크게 네 개의 과정이다. 우선 영어에 첫발을 내딛거나 영어를 접한 기간이 얼마 되지 않은 학생들, 영어음가의 기초를 탄탄히 다지지 못해 읽기 부담감을 가진 학생들 대상 ‘Activity English과정’이다. 게임수업과 특별활동프로그램 등으로 영어 거부감을 줄이고 읽고 말하기 기초를 훈련한다.‘English Plus과정’은 영어 학습기간 약 2~4년 이내의 학생들 대상이다. 영어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중에서 부족한 부분에 대한 심화집중훈련을 할 수 있다. 또 맞춤식 커리큘럼에 따라 균형 잡힌 영어실력을 돕도록 했다. ‘Readers Club과정’과 영어로 의사소통이 원활한 ‘영어토론집중과정’은 미국 초교 3~4학년 수준의 Reading 교재로 영어수업이 가능한 학생들이 대상이다. 8~10권의 과학, 역사, 추리, 판타지 등 다양한 장르의 책 읽기와 독해훈련, 말하기와 글쓰기 연계형이다. 이밖에도 영어토론집중과정은 영어토론과 발표력을 강화했다.중등과정은 수행평가 및 내신 대비 및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전형은 두 차례 레벨테스트를 통해 수준별 맞춤식 훈련과정을 선택하며 지역별 셔틀버스 운행을 한다. ( 032-834-0533, camp.incheon.ac.kr ) < 인하대학교 주니어 영어캠프 >올해로 12회를 맞는 인하대학교 주니어 영어캠프는 새로운 CAMP(Creative, Active, Motivate, Playful) 패러다임을 도입해 교육효과를 높이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특히 미국교과서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단순한 훈련을 넘어 스스로 느끼고(enjoy) 말할 수 있는(speak) 영어를 중점적으로 보강했다. 또한 다양한 체험과 신나는 활동을 통해 영어를 배우는 커리큘럼을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초등 저학년은 학원식 단어와 문장 반복을 넘어서는 창의성과 활동성을 가미했다.또 영어와 과학 수업을 접목해 즐기는 영어프로그램도 특징이다. 학생들은 영어로 과학실험주제와 관찰이 뒤따르는 영어체험을 한다. 고 학년과 중학생의 경우는 프리토킹이 아닌 전문적인 speaker가 되기 위한 토론식 수업을 강화한다.인하대 측은 “프로젝트 및 발표 수업 그리고 프리젠테이션 수업 등 심화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며 “과제학습(Task-based Learning)을 통해 학생들은 의견 발표뿐만 아니라 논리적인 영어 발표 능력을 훈련한다”고 밝혔다.인하대도 통학캠프며 지역별로 스쿨버스를 운행한다.( 032-868-0569, http://camp.inha.ac.kr) < 11기 경인여자대학 주니어영어캠프>지금까지 10기 수료생을 배출한 경인여자대학에서는 사교육비 절감과 방학 중 대학 유휴시설 활용을 위해 매년 두 차례 주니어영어캠프를 열어오고 있다. 특히 대학 평생교육원의 국제교류와 어학교육 노하우 경험을 살려 여름 주니어어학캠프를 마련한다. 경인여자대학 주니어영어캠프 특징은 현 수도권 소재 유명대학 영어담당 교수 중 유경험자들의 진행이다. 레벨 테스트를 통한 수준별 반 편성과 이에 따른 맞춤형 지도 그리고 교과수업 외에 체험식 프로그램 구성도 폭이 넓은 편이다.학교 측은 “언어집중 훈련 외에도 골프와 볼링 등 스포츠 시간을 통해 생활영어를 배우도록 구성했다”며 “이밖에도 미니올림픽와 주제별 스페셜 컨테스트와 게임 등을 프로그램에 배치해 영어와 친숙해지는 점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특히 체험교육에서는 항공기내와 동일한 항공실습실, 호텔실습실, 카지노 실습실 외에도 볼링장, 수영장, 골프연습장, 에어로빅, 헬스장 등의 시설을 캠프 중 활용한다. 캠프 진행도 교내 외 영어권 교수 지도 외에 보조교사를 배치한다. 원어민 진행의 통역과 강의를 도울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경인여대 측은 “본교 주니어영어캠프의 장점은 어학교육시설 활용 외에도 다양한 체육활동과 요리와 매너 등 영어권 문화를 영어로 다양하게 접하고 배우는 기회”라고 말했다.따라서 프로그램의 초점은 주니어들을 위한 영어능력 향상을 위한 집중 트리이닝코스와 국제무대 적응을 위한 문화체험으로 구성했다. 특히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축구와 골프 등 다양한 레포츠와 게임을 다채롭게 교육과정에 넣어 활동을 통한 영어에 대한 두려움 줄인다는 계획이다.영어캠프 진행은 개인별 레벨 테스트를 거쳐 반 구성을 한다. 반 편성은 그룹 당 10~12명의 수준별 소수정예다. (032- 540-0510, www.kiwecamp.com) Tip 대학 영어캠프 더 자세히 알기</stro 2011-06-28
- 21세기생명과학문화재단 ‘19기 생명과학탐험단’ 모집 일산 대화역의 21세기생명과학문화재단 소속 ‘인체탐구박물관’에서는 8월부터 2012년 19기 생명과학탐험단을 모집한다. 전문교육연구원과 함께 첨단 실험 기자재 및 각종 실험동물을 이용하여 생명과학 교육과 화학, 물리, 지구과학 등의 과목을 체계적인 실험실습 위주로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교육대상은 초등 4학년 이상 중학생까지이며 1년 간 인체과학, 세포유전학, 식물과학, 동물과학, 곤충과학, 화학환경, 첨단물리, 지구과학 등의 분야에서 48개의 주제를 수업한다. 교육은 종로구 명륜동, 양천구 목동, 일산, 분당, 강남, 청주에 위치한 각 교육관에서 실시한다. 이번 모집은 반드시 전화를 통해 사전예약 및 면접 일정을 잡아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http://www.biom.or.kr 에서 찾아 볼 수 있다.문의 명륜동 본원 070-7605-5200~6 / 목동 070-7605-5300~2 / 일산 070-7605-5400 / 분당 070-7605-5600~2 / 강남 070-7605-5290 / 청주 043-212-656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9
- ‘센트럴1리딩클럽’ 방학특강 및 새벽반 모집 안내 독창적 영어읽기 프로그램으로 소문난 ‘센트럴1리딩클럽’에서 방학을 맞아 <원서리딩 스페셜 class>를 모집하고 있다. 영어캠프나 어학연수만큼의 시간과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하루 3시간 수업으로 효과적인 학습성취를 기대한다. 이번 강좌는 일정 수준의 독서 레벨이 되는 학생만이 지원가능하며, 레벨 별 지원자가 5명 이상일 때 반별로 개강한다. 총 4주 과정으로 초등부는 총 20권의 원서를, 중등부는 총 14권의 원서 마스터를 목표로 한다. 또한 요약(Summary)과 에세이(Essay)로 쓰기 훈련을, 영어독후 발표 및 토론(Debate)으로 말하기 훈련을 병행한다. 이와 함께 ‘센트럴1리딩클럽 주엽분원‘에서는 대표 프로그램 <Early Bird Reading(새벽읽기반)> 1개반을 추가 모집한다. 대상은 초중고생이며, 오전 7시에 시작한다. 위 프로그램 들의 접수기간 및 리딩레벨 테스트는 7월 23일까지 받는다.문의 주엽분원 031-912-0904 / 백석분원 031-906-054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9
- 고양시 체육 꿈나무를 찾아서-가람중학교 볼링부 “미래의 스트라이크를 위해 오늘도 공을 잡아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어느 여름날 오후. 시원한 선풍기 바람에 몸을 맡겨도 부족한 날이건만, 더위도 아랑곳 않고 오늘도 공을 잡는 친구들이 있다. 묵직한 공을 하나 둘 셋 리듬을 타듯 레인 위로 굴러 보내며 ‘화이팅’을 외치는 친구들. 바로 가람중학교 볼링부 친구들이다. 이제 중학생. 다른 친구들처럼 떡볶이 집에서 수다도 떨고, 영화도 보고, 놀이동산에도 놀러가고 싶을 아이들이건만 볼링장이 곧 자신들의 놀이터라는 이 친구들의 신나는 볼링이야기를 한번 들어봤다. “고양시에서 ‘볼링’ 하면 우리 학교죠” 현재 가람중학교 볼링부는 여운조(1학년), 김효민, 김진주(2학년), 정지훈, 김수림(3학년) 학생으로 구성돼 있다. 언뜻 보기에 보통의 중학생 또래들과 다름없어 보이지만, 유니폼을 입고 공을 잡는 이 친구들의 모습은 어른들 못지않게 매우 진지하다. 이 친구들이 이토록 진지한 이유. 볼링공에 자신들의 인생과 미래를 걸었기 때문이다. 부원들 모두 미래의 고양시, 아니 국가대표 볼링선수가 되는 큰 꿈을 그리고 있다. 사실, 우리 지역에서 유일하다고 할 정도로 가람중학교 볼링부는 그 실력으로 이미 유명하다. 지난 2003년 창단된 가람중 볼링부. 십년이 채 안된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매 해마다 전국 볼링대회를 수상할 만큼 전국 탑 랭킹에 드는 유명 팀이다. 선배들 역시 모두 고양시 대표, 혹은 국가대표가 되어 있을 정도. 가람중 볼링부에 거는 기대가 클 수밖에 없다. 현재 부원들의 실력도 선배들을 따라 역시 끝내준다. 최근 열렸던 전국 소년체육대회에서는 정지훈 학생이 남자 중등부 4인조 전에서, 김진주 학생이 여자 중등부 2인조에 각각 2위에 입상했었다. 뿐만 아니다. 6월24일부터 7월4일까지 열린 제13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볼링대회에서는 개인전, 2인조전, 4인조전에서 1위와 2위를 휩쓸며 여중부 종합우승이라는 저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연습만이 최고가 되는 지름길 뛰어는 축구 실력으로 해외 그라운드에서도 인정받는 박지성 선수의 가치를 더욱 빛내주었던 것은 울퉁불퉁 까지고 멍든 그의 못생긴 발이었다. 정상의 자리에 서기까지의 고통과 인내, 땀과 노력은 보는 이로 하여금 감동으로 다가오기도 했었다. 가람중 볼링부 친구들도 ‘연습만이 최고가 되는 길’이란 생각에 이견이 없다. 매일 하교하자마자 인근 볼링장으로 향하는 다섯 친구들. 주황색 유니폼으로 잽싸게 갈아입고 연습에 매진한다. 매일4~5시간씩 연습을 하고 집으로 향하다보면 몸은 녹초가 되는 게 일쑤. 가뜩이나 시합이 다가올 때면 주말을 반납할 정도로 친구들에게 볼링은 친구요 가족과도 같은 존재다. 이들에게 볼링, 볼링부는 어떤 의미일까. 김수림 학생은 “친구들과 볼링을 하면서 단체생활, 사회생활을 미리 경험한 기분이에요. 어울려 살아가는 것이 뭔지 배운 것 같아 볼링부에 들어오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라고 했다. 청일점 정지훈 학생은 “볼링을 할 때 제가 목표했던 수준을 이룰 때의 그 짜릿함이 좋아요. 도전의식이 자꾸 생기게 돼요”라고 덧붙인다. 처음엔 부모님의 권유로, 친구의 권유로 볼링부에 입단하게 됐지만 지금은 누구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순수하게 볼링이 좋다는 친구들. 그 어려운 연습시간도 이겨낼 수 있는 건 즐기는 자, 즐길 수 있는 자의 특권이기도 할 것이다. 단, 체력 향상을 위해 실시되는 하계훈련, 동계훈련만큼은 꼭 피하고 싶다며 웃는 친구들. 그 모습이 영락없는 중학생이다. 볼링부 지성민 코치는 볼링부 친구들의 차분함과 높은 집중력이 볼링을 하는 데 적격이라고 칭찬한다. 사실, 볼링은 기술도 중요하지만, 손끝에 온 감각을 모은 채, 주위에 영향 받지 않는 고도의 정신력을 요하는 멘탈 스포츠라고 지 코치는 이야기한다. 집중력이 그날 대회에서 실력을 좌지우지 할 정도로 크다. 평상시엔 여느 또래 중학생다운 모습이지만, 볼링장 레인에만 서면 무서울 정도로 플레이에 온 몸과 정신을 집중하고, 대범해지는 게 가람중 볼링부 친구들의 장점이라고 한다. 7월에 들어간 이때. 계속되는 장맛비가 끝나면 또다시 폭염이 찾아올 여름 한가운데 있지만, 오늘도 볼링공을 잡고 있을 가람중 볼링부 친구들. 미래에 국내, 아니 세계적으로 이름을 떨칠 그 친구들의 학창시절을 잠깐이나마 함께 추억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분이 사뭇 좋아진다. 남지연리포터 lamanua@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9
- 창원대 창녕양파바이오특화사업단-천광학교 MOU 창원대학교 창녕양파바이오특화사업단(단장 차용준)과 창원천광학교(교장 이명규)는 지난 주장애학생 진로직업 내실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창원천광학교는 경남 최초로 교육과학기술부 지정 ‘특수학교 학교기업 설치 사업’ 대상 학교로 선정된 곳이다. 지역특산물인 창녕양파를 가공한 양파엑기스 생산·판매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학교기업 운영 컨설팅을 비롯해 양파 가공 기술교육 및 마케팅, 교육훈련 전반에 걸쳐 장애학생의 진로 직업교육과 학교기업 운영에 큰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9
- [대구해아림학습클리닉]ADHD 틱 등 학습장애, 뇌파훈련 통해 건강챙겨야 시험 기간이면 아이도 엄마도 전쟁이다. 조금이라도 더 시키려는 엄마와 조금이라도 더 놀려는 아이와의 ‘밀당(밀고 당기기)’은 끝이 없다. 그렇게 씨름하고 공부한 만큼 성적이 나와 주면 문제가 없지만 ‘한다고 하는데 성적이 도무지 오르지 않는 경우’엔 아이도 엄마도 낙담이 이만저만 아니다. 무작정 ‘산만하다, 집중력이 낮다’는 주관적 판단만 되풀이하다가 아이의 학습장애를 발견하지 못하고 악순환을 되풀이 할 수도 있다. 이런 경우 좀 더 적극적인 진단과 치료를 위해 학습클리닉을 찾아보는 것이 좋다. 대구한방 학습클리닉 해아림학습클리닉 김대억 원장에게 학습장애의 한방치료에 대해 알아보자.ADHD, 주관적 판단이 병을 키워 학습장애란 정상 또는 정상 이상의 지능을 가졌음에도 학업성취도가 떨어지는 것을 의미한다. 학습장애가 있으면 읽기, 쓰기, 수학 등의 학업상 영역에서 문제가 생기며, 일상적인 생활도 원활하지 못할 수 있다. 학습장애를 유발하는 질병으로는 ADHD, 틱장애 등이 대표적. 김대억 원장은 “ADHD의 경우 산만하고 실수가 잦으며 한 가지 일에 집중하지 못하는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경우도 있지만 조용하고 별 문제가 없어보여도 성적이 최하위권인 학생이라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며 “ADHD 치료에서 가장 큰 걸림돌은 학부모의 주관적 판단 때문에 적절한 조기 치료가 어려운 점”이라고 지적했다.가정에서 비교적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방법은 간단한 기본 검사지로 자가 진단을 해 보는 것. 김 원장은 “학습장애 정도를 진단해볼 수 있는 ‘DSM-4’ ‘코너스 척도’ 등의 검사지는 인터넷에서 다운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자가진단용으로 활용해 봄직하다”며 “여기에서 기준에 해당된다면 좀 더 전문적인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인체의 균형 맞춰 학습장애 제거아이가 ADHD라는 판단이 들어도 어린 아이에게 정신과 약물을 먹이는 일은 부모로서 결정하기 쉽지 않은 일. 이런 점 때문에 한방치료를 고려하는 경우가 많다. 대구 해아림한의원 부설 해아림학습증진클리닉의 경우 우선 기초설문검사와 의료진면담, 종합주의력검사, 뇌기능검사, 자율신경계진단 등을 실시한다. 이어 한의학적 치료를 위해 맥진과 복진을 통해 ADHD의 형태를 찾아 원인을 파악한다.“대부분의 경우 뇌파의 기능이나 밸런스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 집중상태의 뇌파를 화면으로 보여줘 스스로 그 상태로 잘 들어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뉴로피드백 훈련과 감각통합훈련을 실시해 집중력 및 행동 교정 훈련을 받게 됩니다." "또 한방에서는 ADHD의 타입도 번조형, 계형, 흉만형, 각성장애형으로 세분화해 아이의 체질별 불균형 요소를 찾아 그에 맞는 한약과 필요한 경우 침치료를 병행합니다. 전체적으로 볼 때 약물을 사용해 증상을 잠복시키는 방법이 아닌, 뇌의 기질적 불균형을 바로잡이 뇌기능을 활성화하고 동시에 신체 조절 능력을 향상시켜 개인별 인체의 균형을 살리는 것이 한방 학습클리닉의 핵심입니다.” 김 원장의 설명이다. ADHD와 함께 학습을 저해하는 또 하나의 대표 질환인 틱장애 역시 거의 같은 치료과정을 겪는다. 경중에 따라 다르지만 대개 ADHD는 1년, 틱장애의 경우 6개월 정도의 치료기간이 걸리므로, 학부모의 인내와 노력이 필요한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는 부분이다.성적 걱정 전에 아이 건강 체크부터학습장애는 ADHD나 틱장애처럼 ‘특별한 이름이 붙어있는 질환’에서만 발생하는 것이 아니다. 비염이나 축농증, 아토피, 여학생의 경우 생리통 등도 심각하면 학습에 심각한 장애 요인이 될 수 있다. 일상적인 질환 치료가 학습 장애를 예방하는 가장 첫 걸음이라는 것. 이 밖에 깊은 잠을 자지 못하는 수면장애는 집중력 저하는 물론 학습효율을 떨어뜨릴 수 있고, 시험불안 증세도 우울증이나 홧병으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치료하고 넘어가야 하는 부분.김 원장은 “아이가 학교에 들어가기 전 시력이나 기초 예방 접종을 하는 것처럼 아무 이상이 없다고 판단되더라도 6~7세 정도에 예방 차원에서 뇌기능 검사를 받아보길 권한다”며 “다른 질환과 마찬가지로 학습장애도 조기발견이 중요하다. 아이의 건강을 먼저 살피는 것이 똑똑한 아이로 키우는 지름길임을 잊지 않기 바란다”고 조언했다.도움말 김대억 원장 (해아림학습클리닉 원장, 학습클리닉 전문가, 한의사)취재 김성자 리포터 saint05310@hanmail.net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