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5,23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학교, 평생교육센터로 거듭난다 학교를 지역주민의 평생교육의 장과 지역사회의 구심체로 만들기 위한 특화된 학교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5개 학교에서 운영된다.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11년도 학교시설을 이용한 평생교육프로그램 운영 우수학교를 선정하고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시교육청이 이 달 들어 공모한 평생교육프로그램 우수학교 선정에는 학교별로 뛰어난 자체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동평초 등 14개 초등학교와 삼남중 등 8개 중학교, 문수고 등 8개 고등학교가 응모했다.시교육청은 지난 주 이들 학교를 대상으로 평생교육프로그램 운영의 효율성, 학교장의 관심, 운영하고자 하는 의지, 운영의 계속성 등을 평가해 옥현초, 백양초, 신정중, 화봉중, 성신고 등 5개 학교를 올해 우수 평생교육프로그램 운영학교로 선정하고 예산을 지원해 특화된 평생교육프로그램 운영에 나설 예정이다.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30
-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축제 한마당 지난 28일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울산대공원 남문광장에서 초등학생 2천5백여 명을 대상으로 ‘2011 초등학생 영어체험축제/Have Fun! Gangnam Children''s English Festival’이 개최됐다.이날 펼쳐진 ‘E-star 무대 프로그램’은 노래와 게임, O?X 퀴즈 등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부스체험 프로그램’은 4가지 주제관으로 나눠 주제별로 모두 19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강남교육지원청은 “이번 체험축제는 영어와 원어민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갖도록 하기 위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설명했다.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30
- 생태체험이 있는 봄나들이 오감으로 느낀다! 봄을 만끽하는 체험과 나들이 장소 아파트 숲에서 자라는 요즘 아이들은 봄을 무엇으로 추억할까? 계절의 흐름도, 생명의 변화도, 일부러 보여주어야 하는 도시의 아이들을 위해 찾아보았다. 봄나들이도 즐기고 생태체험도 할 수 있는 곳으로 떠나보자.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블루베리 먹고 희귀식물 만나는 ‘블루베리 테마식물원’ 까르르 까르르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키 큰 나무들 사이로 울려 퍼진다. 어른들은 폭포 옆 정자에 앉아 과일을 먹으며 휴식을 즐긴다. 발걸음을 옮길 때마다 느껴지는 꽃향기가 은은하다. 자연과 농촌을 체험할 수 있는 배움이 있는 곳, 블루베리 테마식물원이다. 지난 5월 15일, 식물원을 찾은 박진숙 씨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고 벌레와 신기한 식물도 관찰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나무와 곤충, 새와 강아지가 어울려 자라 블루베리 테마식물원은 농약을 쓰지 않고 천적을 활용하는 친환경 식물원이다. 2천 여 평 규모에 1천 여 종의 열대 식물과 과일나무, 자생희귀식물들을 심었다. 온실로 만든 식물원에는 150년 된 천리향과 인도에서 직접 들여온 고비가 자란다. 200년 된 자마이카, 부겐베리, 헤고 소철, 호랑가시나무와 병솔 같은 희귀식물들이 눈길을 끈다. 인공적이기는 하지만 곳곳에 폭포와 분수, 연못을 만들어 어디를 가도 물 흐르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산책길을 따라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 본다. 꼬불꼬불 만든 길 곳곳에 생태에 관한 내용을 알기 쉽게 그려 놓았다. 앵무새와 곤충들, 강아지도 함께 자라고 있다. 우거진 열대 식물들 사이로 걷고 있으니 미지의 세계를 찾는 탐험가라도 된 기분이다. 장구 치고 쿠키 만들며 농촌과 자연을 체험 체험관 안에서는 생태 이해를 돕는 애니메이션을 볼 수 있다. 와인, 블루베리 쿠키, 천연비누 만들기 등 각종 체험도 진행한다. 무료로 제공되는 과일에 차를 마시며 지친 다리를 쉬어 갈 수 있다. 인상적인 것은 사물놀이 체험장이다. 정자 위에 징, 장구, 북 같은 사물놀이에 쓰는 악기들을 마련해 놓았다. 이 밖에도 꽃나무 화분체험, 천연아로마 모기 기피제, 토피어리 만들기, 상감공예 체험들을 진행한다. 7월 중순 무렵에는 블루베리 수확체험도 진행한다. 위치 : 일산서구 구산동 1080번지이용시간 : 오전 9시~ 오후 7시 (동절기 7시)관람요금 : 기본 체험 성인 8천원, 36개월 이상 어린이와 65세 이상 6천원 (체험비 별도)문의 : 031-921-2117나비와 곤충 보며 자연의 소중함 배우는 ‘일산생태학교’ 11월이 지나면 일산생태학교는 긴 휴식기에 들어간다. 유난히 추웠던 지난겨울을 보내고 다시 찾아온 봄, 어린 손님들 맞을 채비에 바쁜 그 곳에 찾아갔다. 곤충들의 한살이를 한 눈에 “농부에게는 적이지만 여기서는 맘껏 뜯어먹고 자라죠.”일산생태학교 김미정 교장은 애벌레가 큼직하게 그려진 현수막 앞에서 이렇게 말했다. 나비 생태관에 있는 애벌레들은 케일 잎을 먹으며 살고 있다. 바로 옆에는 번데기에서 나온 나비들 수 백 마리가 날아다니는 온실이 있다. 알, 애벌레, 번데기와 나비까지 배추흰나비의 한살이를 두루 살펴볼 수 있다는 것이 일산생태학교의 특징이다.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체험관, 귀뚜라미관, 누에관, 달팽이관에서도 해당 곤충이 자라는 모든 과정을 단계별로 볼 수 있다. 파충류관, 식충식물관, 생태연못 등 13종류의 생태관이 있다. 식물·곤충·과학탐구 체험실 운영 모든 시설을 둘러보는 데 1시간이면 넉넉하다. 자유롭게 전시관에 사는 동식물을 관찰한 다음에는 제1 체험실에서 각종 과학 탐구 체험을 할 수 있다. 체험학습은 식물탐구, 곤충탐구, 과학탐구의 영역으로 나뉜다. 식물탐구는 화분만들기, 손수건꽃잎염색, 식충식물화분 꾸미기 등 7가지 체험이 있다. 곤충탐구는 올챙이기르기, 장수풍뎅이 기르기, 누에 기르기 등 8가지다. 과학탐구는 입체퍼즐놀이, 달팽이 피리 만들기, 모래향초 만들기 3가지다. 체험학습프로그램을 신청하려면 1주일 전 예약해야 한다. 생태연못과 어항이 있어 모기가 많으니 주의가 필요하다.위치 : 덕양구 내곡동 218-1 (대곡·곡산역 중간부근)이용시간 : 오전 10시~ 오후 5시 (동절기 4시)관람요금 : 자유 관찰 3천원, 체험비 별도 문의 : 031-904-4900철꽃으로 화사하게 물든 ‘벽초지문화수목원’ 화사한 꽃과 초록빛 나무들로 둘러싸인 곳에서 봄을 만끽하고 싶다면 벽초지문화수목원이 제격이다. 이름은 수목원이지만 들어가 보면 아담한 규모의 정원이라고 하는 것이 적당할 듯하다. 12만 평의 규모로 2005년에 문을 열었으며, 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할 만큼 발길 닿는 곳마다 세심하게 꾸며놓았다. 유럽과 한국의 정원이 조화로운 곳 입구로 들어가면 퍼즐조각처럼 구성된 ‘여왕의 정원’이 시원한 분수를 내뿜으며 반겨준다. 유럽식 정원을 먼저 보고 싶다면 금낭화가 피어 있는 숲길을 지나 오른쪽으로 가면 된다. 중세 성문으로 들어가면 그리스 신화에 나올 법 한 조각들이 줄지어 서 있다. 제우스 정원이다. 화려한 중앙 분수대와 허브 정원, 채플돔과 자작나무 정원 등, 절제된 아름다움이 느껴진다. 유럽식 정원을 나와 파련정이 있는 벽초지로 걸어갈 때는 좁다란 흙길을 밟아 보자. 정오 무렵의 시간이라면 벽초지 뒤편의 키 큰 나무들이 뿜어내는 피톤치드의 세례를 받을 수도 있겠다. 숲속 별장을 지나 벽초지를 돌아오는 길에 있는 주목터널길은 벽초지문화수목원의 명소다. 도자기 만들고 허브 심어볼까 수목원 중앙에 있는 벽초지 플레이스에는 까페, 허브샵, 레스토랑과 갤러리가 있다. 또 각종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초벌된 토분에 아크릴 물감으로 그림을 그린 다음 허브 식물을 심어 가져가는 허브 토분 페인팅 체험, 두건에 황토로 물들이는 황토염색체험이 있다. 토피어리 화분 만들기와 도자기 만들기 체험도 준비되어 있다. 도자기는 물레작업과 수작업, 핸드페인팅과 도자기 목걸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벽초지문화수목원은 2005년에 문을 열었다. 아직 2011-05-30
- 디베이트 전도사, 케빈 리 “대한민국 교육문제요? 디베이트가 해법이죠!” 우리는 아이들이 입시 위주의 수렁에서 벗어나길 바라면서도 그 수렁 속으로 아이들을 떠밀고 있다. 다수의 길이 그나마 안전(?)하다는 생각에 무리 속 이탈은 쉽지 않다. 이 나라 교육 현실에 답답해하는 우리 마음을 미국에서 날아온 한 남자는 알고 있는듯했다. ‘대한민국 교육을 디베이트로 바꾸겠다’는 비장한 각오로 태평양을 건너왔다니 말이다. 그의 표현 그대로라면 “폭탄을 마음에 품고 현해탄을 건넌 심정”이란다. “디베이트란 씨앗을 뿌려 한국 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꾸고야 말겠다”는 그. 디베이트 전도사, 케빈 리(한국명 이경훈)를 만나보았다. “일 년에 서너 차례, 한국에 올 때마다 디베이트의 중요성을 강조했어요. 제가 만난 모든 분들이 공감하셨죠. 용인외고 강연 이후 디베이트 팀이 열 팀 넘게 꾸려졌다는 후문도 들었으니까요. 근데 이상해요. 꼭 필요한 교육이라는 데에는 이견이 없는데 돌아오면 잠잠해요. ‘아, 모두들 중요한 건 아는데 엄두를 못 내는구나, 내가 나서야 하나…’ 이런 고민을 할 때 쯤 입학사정관제 소식이 들렸어요. ‘드디어 한국에서도 디베이트가 꽃피울 때가 왔구나’. 바로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죠.(웃음)” ‘왜’ ‘어째서’ ‘어떻게’를 따지자구요디베이트에 대한 그의 확신은 오랜 해외경험에서 나왔다. 미국 명문대에 입학한 한국 학생 중 중도 포기자수가 상당했던 것. 미국 교수들을 인터뷰하니 “한국 학생들은 입학 외엔 목표가 없다. 수업시간에 눈을 마주치지 않는다. 제대로 공부하는 법을 모른다” 등 혹평이 쏟아졌다. 주입식, 암기식으로는 더 이상 글로벌 경쟁력을 키울 수 없다고 생각한 그. 학생들에게 ‘왜’ ‘어째서’ ‘어떻게’를 따지자고 부추기고 격려하는 게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그 시절, 누구나 그랬듯이 그는 암기 공부만으로 소위 최고학부라는 서울대에 입학했다. 하루 네 시간만 자고 공부해 모든 과목을 3번 이상 리뷰 할 정도로 완벽(?)한 준비였다고. 그러나 대학의 세미나식 수업에 참여하면서 그는 좌절과 맞닥뜨린다. “개별 자료는 이해했는데 취합해서 내 생각을 보태려면 막막해지더군요. 그런 수업에 대한 준비도 경험도 전무했던 거죠.” 본의 아니게 꿀 먹은 벙어리 노릇에 고문관 소리까지 듣던 그 시절은 지금 생각해도 당황스러운 기억. 이후로 그는 일반화를 꽤나 경계한 거 같다. 의례적이던 대기업 입사를 마다하고 통일, 마케팅, 컴퓨터와 관련된 책을 썼고 ‘권력을 구경(?)하기 위해’ 신문사에 입사했으며 ‘한국 밖에서 한국을 보고 싶어’ 중국과 캐나다를 거쳐 미국에 정착했다니 말이다. “아마 부품적인 일에 종사했다면 좌절했을 거예요. 남들과 다른 생각, 구상과 계획, 필요한 일로 만들어내는 게 적성에 잘 맞았죠. 한인사회 교육 문제를 풀 방법으로 디베이트를 착안하고 확산시킨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학생들을 주도적 창의적으로 변모시키는 놀라운 디베이팅 미국에서 <미주교육신문>을 창간하며 교육전문가로 탈바꿈한 그는, 6년 동안 캘리포니아 주에서 디베이트 대회를 일곱 번이나 개최하는 등 확실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게 하는데 공헌했다. “시작하면 집요하게 파고들죠. (오른쪽 귀를 보여주며) 여기 좀 보실래요. 다섯 번이나 수술했더니 이 모양이네요. 하하” (그의 귀는 흡사 레슬링선수처럼 불거지고 짓눌린 모양. 의사는 일종의 스트레스 발현증상이라고 했단다.) 디베이트를 통해 수많은 학생들이 주도적이고 창의적으로 변화함을 목격한 그는 한국에서도 디베이트가 가장 좋은 교육 프로그램이 될 수 있다고 단언한다. “디베이트에는 11가지 장점이 있어요. 자료리서치, 비판적 읽기, 스피치와 듣기, 쓰기는 4대 언어 능력을 자연스레 통합하고요. 인터뷰, 리더십, 봉사활동은 기본이 되죠. 수많은 사례를 통해 사회적, 윤리적 문제를 성숙하게 파악할 수 있어 인성교육과 시민의식에 도움을 줍니다.뿐 만 아니라, 미국에서 각광받고 있듯 한국 입시에서도 분명히 주목받으리라고 생각해요.” 부모 역할은 가르치기에서 좋은 교육활동 공급자로 최근 SAT만점, 하버드대 합격으로 화제를 모은 이예담(19)양은 바로 케빈 리의 딸. 부모로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 남다른 비결은 무엇인지 궁금했다. “우선 2시간씩은 빈둥거리게 하세요. 엉뚱한 생각을 격려하고요.(웃음) 또 하나, 부모가 크리에이티브(Creative)하게 접근하는 만큼 아이가 반응한다는 걸 강조하고 싶군요. 예담이가 4학년 때 추리소설에 관심을 보였어요. 책을 한권 샀는데 두꺼우니까 읽지 않더군요. 예담이를 주인공으로 하고 등장인물은 모두 주변인물로 바꿔 ‘예담 탐정이야기’로 만들었죠. 누구는 악역에서 빼달라는 등 관심을 보이더니 어느 순간 범인까지 척척 맞추더라고요. 그때부터 책 읽기에 푹 빠져 지금은 너무 읽어서 걱정일 지경이에요. 하하” 5학년 때부터는 디베이트도 가르쳤단다. 격주로 한 가지씩 주제를 정했는데 4년이 지나니 환경·법률·교육·가족·정치·군사 등 100가지 주제가 넘었다고. “얼마 전에 아이의 기숙학교에서 자살사건이 발생했어요. 자기도 놀라고 당황했을 텐데 친구들에게 밥을 해 먹이며 마음을 다독였다고 하더군요. 그 순간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절로 판단이 섰다면서. 디베이트 경험은 곧 좋은 삶의 경험이 될 수 있어요.” 토론 =/= 디베이트 백분 토론, 끝장 토론, 맞장 토론 등 다양한 토론이 펼쳐지는 한국사회는 이만하면 이미 토론공화국 아닌가? 그는 “토론과 디베이트는 다른 개념이다. 그러나 아직 디베이트를 대신할 만한 말을 찾지 못했다. 당분간은 그냥 부르기로 하자”고 전제한다. 디베이트의 사전적 의미는 ‘형식이 분명한 토론’. 그의 부연 설명이 이어졌다. “제가 정의하는 디베이트는 ▲비슷한 수준의 학생들이 ▲정기적으로 모여 ▲제시된 주제와 관련된 리서치 준비를 마치고 ▲서로 반대되는 입장에서 ▲형식이 분명한 토론 과정을 거쳐 ▲주제에 대한 깊고 논리적인 인식을 추구하고 ▲팀워크와 리더십을 함양하며 ▲자신의 의견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스피치 훈련 프로그램이에요. 자기주장만을 내세우는 토론과는 분명 차별성이 있습니다.” 현재 한국에서는 디베이트의 개념조차 정립되어 있지 않다. 그래서 그는 책을 썼다. <대한민국 교육을 바꾼다 - 디베이트>, 일종의 개념서란다. 지난 12월, 한국에 도착한 이후 하루 8시간 씩 강연하며 60여 명의 코치도 양성했다. 5월 29일에는 전국 96개교, 200여명의 초중고생이 참가하 2011-05-30
- 체육 꿈나무를 찾아서 <일산중학교 체조부> “기대하세요~체조영웅이 꼭 될거예요” 수영의 박태환 선수, 피겨스케이팅의 김연아 선수, 축구는 박지성 선수..이름만 들어도 황홀(?)한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얼굴들이다. 그들이 지금 빛나는 이유는 세계가 인정한 실력자이기도 하지만, 정상에 오르기까지 쏟은 땀과 눈물의 가치가 인정받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 미래 대한민국의 체조계를 빛낼 꿈나무 들이 있다. 그리고 그 미래를 위해 일년내내 체육관에서 땀을 흘리고 있다. 그 친구들이 가진 희망찬 체조 이야기를 들어봤다. 30년 전통의 체조부 명성을 이어가는 ‘독수리 7형제’ 7명의 소년들. 까까머리를 하고 웃는 모습이 너무나 귀여운 친구들이다. 더도 덜도 아니고 고 또래의 천진난만한 아이들 모습 그대로다. 이들이 바로 일산중학교(이하 일산중) 체조부를 지키는 친구들이다. 같은 체조를 하는 친구들이어서일까. 언뜻 보면, 비슷한 생김새에 형제라고 할 정도로 닮아있다. 다소 작은 체구지만, 딱 벌어진 어깨, 탄탄한 근육, 날렵해 보이는 몸매까지 벌써부터 남다른 포스를 풍긴다. 누가 봐도 체조하는 친구들임을 알 수 있을 것 같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체조를 해왔다는 친구들. 경력들이 대단하다. 실력 또한 출중해 각종 대회에서 메달도 휩쓸었다. 지난 4월 열린 전국소년체전 대표선발전을 겸한 경기도학생체육대회에서는 2학년 강재일군이 개인종합 2위를, 1학년 오아형 군과 홍승진 군이 도마 종목 1위와 2위를, 3학년 오주형 군은 마루운동 3위를 차지해 단체종합 2위라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열릴 4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는 강재일, 오아형, 김동환 학생이 대표로 선발되기도 했다. 사실 일산중 체조부 자체가 남다른 명성을 갖고 있다. 그 역사만 해도 30여년. 지금 체조부 감독과 코치를 맡고 있는 천영균 교사, 유희섭 코치도 일산중 출신의 체조인들로, 7형제의 선배들이다. 멀리 지방에서도 체조를 위해 전학까지 오는 친구가 있을 정도로 전국적으로 유명한 팀이다. 유희섭 코치는 “제 후배들을 직접 가르치다 보니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다. 무엇보다 친구들이 열심히 해줘서 고맙다”며 후배들을 자랑스러워하는 눈치다. 주말에도 쉬지 않는 연습 벌레들 이만한 실력을 갖추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을까. 하루 연습량이 얼마나 되는지 물었다. 하지만 연습량을 따로 재는 의미가 없을 것 같다. 하루 종일, 일년 내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친구들은 체육관에서 생활한다. 유희섭 코치는 “ 체조 종목 특성 하루라도 쉬면 안 된다. 하루 중 대부분의 시간을 체육관에서 보낼 정도로 열심이다”고 했다. 주말도 없다. 평일엔 방과 후 시간부터 저녁 8~9시까지, 주말엔 아침 일찍부터 밤까지 땀을 흘려야만 한다. 그 덕에 친구들은 성인 남자 못지않은 체력과 근력을 가지고 있다. 팔굽혀 펴기 100개는 거뜬히 할 정도로 힘들이 대단하다고. 친구들과 게임도 하고, 축구도하며 뛰어놀고 싶은 나이. 운동 외에도 하고 싶은 것도 무궁무진하게 많을 나이일 터. 힘들지 않냐고, 포기하고 싶지 않냐고 친구들에게 물었다. 하지만 대답은 전혀 아니다. “체조가 공부이자 노는 거예요. 체조하는 친구들과 체육관에서 운동하고 노는 게 제일 재밌어요” 하고 입을 모은다. 본격적인 연습이 시작되기 전, 스트레칭을 위한 트램블린(일명 방방)에서 폴짝폴짝 뛰어놀며 웃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체조를 하는 게 가장 즐겁다는 아이들의 말이 십분 이해가 간다. 가장 힘든 건 기술 익히기보다 체력 훈련이다. 아무래도 근육의 힘과 움직임이 많은 체조 운동이기에, 무엇보다 체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하지만 힘들어도 재미가 있어 할 수 있다는 것이 친구들의 말이다. 3학년 이창균 군은 “선생님이 너무 재미있게 가르쳐주시고요. 무엇보다 하나하나 기술을 익혀갈 때 정말 기뻐요.”라고 한다. 난이도가 낮은 동작부터 높은 동작까지 수준별 기술을 하나하나 습득할 때 그 성취감이란 이루 말할 수 없다고 한다. “미래 올림픽 메달은 우리 거예요” 이 친구들은 하나같이 꿈이 같다. 바로 국가대표 체조 선수가 되어 올림픽 금메달을 따는 것. 수줍은 많은 중학생들이지만, 꿈 이야기를 하자 큰 소리로 바로바로 대답들이 나온다. 강재일 군은 “여홍철 선수처럼 체조 영웅이 되는 게 제 꿈이에요. 운동을 하면서 힘들 때도 있지만 여홍철 선수처럼 된 생각을 하면서 열심히 운동하려고요”하고 똑 부러지게 말한다. 그 다부진 모습이 벌써부터 메달을 딴 것 같다. 얼마나 많은 땀을 흘려야 이 친구들의 꿈이 이뤄질 수 있을까. 그 과정엔 분명 많은 눈물도 흘려야 할 것이다. 하지만 어떤 모습이든 지금 흘린 땀의 가치는 분명 빛을 발할 수 있을 거다. 일산중 체조부 친구들. 파이팅이다. 남지연리포터 lamanua@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30
- EBS 강사진들이 함께하는 명품 국어논술 고1 아들이 있는 압구정동의 P씨는 최근 아들의 중간고사 성적표를 보고 깜짝 놀랐다. 영어와 수학성적은 만족스러운 반면 국어 성적은 형편없었던 것이다. 중학교 때 국어 성적이 시소를 타기는 했지만 그래도 어지간했는데 고교 첫 시험의 국어 성적은 처참했다. 영어, 수학 공부에 밀려 국어공부에 소홀하기도 했고 만만하게 생각하고 방심했던 것이 실패의 원인. 수능에서도 마지막까지 안심할 수 없는 영역이 언어라는데, 수능언어·국어내신·논술의 세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는 없을까? 압구정동에 있는 ''압구정 국어논술전문학원''에서 그 해결책을 찾아봤다. 전문지식, 지도경력, 출제경향 분석력 등을 갖춘 전문 강사진 압구정역 3번 출구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있는 ''압구정 국어논술전문학원''은 지난 6년간 학생과 학부모들 사이에 꼼꼼하게 지도하고 관리하는 국어전문 학원으로 알려져 있다. 현대고등학교와 용인외고 등에서 20년간 국어교사로 근무했던 한상면 원장은 2008년까지 12년간 EBS 언어영역 강사와 해설위원 등을 맡았으며, ''신사고 오감도 시리즈'' 등 50권이 넘는 국어, 언어 문제집과 참고서를 저술한 국어 전문가이다. 또한 김주혁 부원장은 지금까지 15년째 EBS 언어영역 강사를 맡고 있는 EBS 최장수 강사로 한 원장과는 10년간 EBS에서 함께 호흡을 맞춰온 사이이다. 원장과 부원장의 탁월한 전문지식과 지도경력은 학원의 커리큘럼 구성, 교수법 연구, 출제경향 분석 등에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학원의 국어·언어 강사진 8명은 전원 국문학이나 국어교육학을 전공했으며, 4명의 논술 강사진은 사회학, 철학, 경제학 등을 전공한 전문 강사들이다. 한 원장은 "전문지식과 지도능력이야말로 학생들의 실력을 향상시키는 가장 중요한 강사의 자질인 만큼 강사의 전문성을 중요시한다"고 말했다. 연간 커리큘럼에 따른 체계적인 수업''압구정 국어논술전문학원''의 커리큘럼은 학교의 학년별 학사일정에 맞춰 연간 5~6개의 과정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학년별로 내신 및 수능 준비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내용이 구성돼 있다. 한 원장은 "언어영역은 단기적인 성적 향상을 기대하기 어렵다. 제대로 된 커리큘럼을 갖춘 곳에서 장기적으로 꾸준히 공부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고등부 커리큘럼을 살펴보면 고1 과정은 교육과정개편에 따라 학교별로 교과서가 달라진 점을 감안해 학교별 맞춤형 내신 수업과 16종 교과서 통합문학작품 수업으로 구성돼 있다. 고2·고3 과정은 문학과 비문학 중심의 정규수업과 3주간의 내신대비 수업으로 구성돼 있다. 매주 전 학년 실전모의고사 풀이 수업도 실시해 실전에도 철저히 대비한다. 중등부 커리큘럼은 중1은 내신·논술반으로, 중2는 내신·논술반과 언어·논술반 두 가지로, 중3은 언어·논술반으로 구성돼 있다. 언어·논술반의 언어수업은 고등 언어의 선행으로 진행되며, 내신기간에는 학교별 내신집중관리 체제로 운영된다. ''압구정 국어논술전문학원''은 엄격한 학사관리로도 유명하다. 지각할 경우 학부모에게 문자가 전송되며, 과제가 미흡한 경우 지정된 강의실에서 과제 수행 후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섬세한 논술 코칭 시스템으로 논술실력 쑥쑥''압구정 국어논술전문학원''의 논술 강사진은 논술의 핵심은 강의가 아니라 첨삭이라고 한다. 단순한 배경지식을 주입하는 강의가 아니라 해당 주제와 관련된 사례를 통해 살아있는 지식을 쌓도록 하고 있으며, 수업을 진행하는 강사의 1:1 직접 첨삭으로 문장 하나까지도 놓치지 않고 꼼꼼하게 지도한다. 이와 같은 섬세한 코칭 수업을 위해 실질적인 토론과 첨삭이 이루어지도록 반 구성원은 10명 이내로 철저히 제한한다. 1:1 맞춤 클리닉과 컨설팅을 통해 언어실력 쑥쑥학원에서 매주 실시하는 실전모의고사 수업은 단순히 문제풀이로만 끝나지 않는다. 매주 모의고사 분석지와 과정별(2~3개월) 통합 성적분석표를 통해 1:1 클리닉과 컨설팅을 실시한다. 문학과 비문학의 세부영역뿐 아니라 사고영역까지 자세하게 분석해 줌으로써 각자의 약점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했으며, 약점을 어떻게 보완하면 좋은지 대안까지 제시해주고 있다. 실제로 언어가 5등급이었던 고2 남학생이 5개월 수강 후 2등급으로 향상되는 등 클리닉 수업은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세심하게 학생들을 지도하는 ''압구정 국어논술전문학원''의 수능·내신·논술 1석3조 프로그램, 교육과정과 입시제도의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는 탄탄한 기반이 되어줄 것이다. 문의 02)3444-1776, www.apj.kr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30
- 울산의 명품 영어학원 유치부 <2탄> 내년부터 유치원도 사실상 의무교육이 된다. 그러나 초등학교는 교육내용이나 환경이 크게 차이가 나지 않지만 유치원은 다르다. 선택에 따라 평이하거나 혹은 특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울산의 유치원들은 유치원교육과정 속에서도 자연주의, 생태주의, 몬테소리교육 등 자신들만의 특별한 커리큘럼으로 운영하는 곳이 늘고 있다. 고민에 쌓일 학부모를 위해 울산에서 손꼽히는 유치원을 특징별로 소개한다. 영어로 놀이하는 ‘코렘 어학원’자연스런 놀이를 통한 다중지능교육법 ‘원드랜드’가 ‘코렘 어학원’으로 이름을 바꾸어 아이들에게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다가서고 있다. 이곳은 옥동 울산대공원 부근에 위치한 영어 놀이 유치부 어학원이다. 실내에 들어서면 전체적으로 원목을 사용해 자연친화적인 인테리어가 돋보여 편안한 인상과 더불어 아이들의 정서발달에 도움을 주고 있다. 교실 4개와 영어도서관, Kids room, Cube room, Cooking room 등이 있고 6, 7세 위주로 정원 8명의 소수정예를 원칙으로 하며 현재 26명이 수업 중이다. 또한 강사는 외국인 3명과 한국인 및 외부 강사가 수업을 각각 맡고 있다. 수업시간은 9시 30분에 등원해서 2시 30분에 마치며 40분씩 수업을 진행한다.‘코렘 어학원’의 가장 큰 특징은 ‘다중지능교육’이다. 김점옥 원장은 “사람은 누구나 8가지 지능을 지니고 태어나는데, 아무리 재능이 없어 보여도 아직 발견하지 못했을 뿐이다. 중요한 것은 빨리 아이의 재능을 발견해 강점으로 개발할수 있도록 환경을 제공해 주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김 원장은 “특히 본원에서는 자연스럽게 영어를 시작하여 친숙한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는 것이 최대 장점”라고 말한다. 또 “영어 하나만을 주입하는 것이 아니라 글로벌 리더를 키우기에 맞는 다양한 문화 속에서 다양한 방법을 통한 다중지능교육법을 영어교육에 도입해서 언어 지능, 자연탐구 지능, 논리수학 지능 등을 찾아서 개발시키고자 한다”라고 덧붙였다. 코렘은 외부음악 전문 강사를 통한 음악적인 감성을 최대한 끌어낼 수 있도록 하며, 근육 발달을 도모하기 위한 다각도의 체육전문수업, 창의 미술과 Project수업을 통한 Arts & Craft로 예술 감성자극 외 중국어 수업 등 다양하다. 방과후에 더 다양하고 심화된 수업을 선택할 수도 있다.문의 : 옥동 코렘 어학원 김점옥 원장(052-267-0534)김윤경 리포터 yk7317@hanmail.net키즈 칼리지(kid''s college) 울산 캠퍼스100% 원어민 담임 수업을 경험 하세요 지난 20년간 탄탄한 커리큘럼으로 명성을 쌓아온 ‘키즈 칼리지(kid''s college)’가 오랜 준비 끝에 지난 7월, 삼산동에 문을 열었다. 서울 강남에만 4개가 있을 정도로 학부모의 관심을 끌었는데 이제 울산에서도 100%의 원어민 담임에게 교육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키즈 칼리지’에서는 5, 6, 7세 12명 소수정예로 엄격한 선발 규정을 거친 미국, 캐나다 출신의 원어민 교사가 담임을 맡고 있다. 또 유치원 정교사 자격을 가진 교사가 부담임으로서 학생들을 관리한다.이곳에서 강조하는 것은 원어민이 가르친다는 자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어떻게 가르치냐’는 ‘teaching’ 방법이다.매월 주제를 가지고 18과목을 연차별로 자연과학, 짐, 음악, 미술 등 다양한 활동위주로 익힌다. 식용색소가 뿌리에서 흡수하여 잎의 색깔 변화를 익히는 실험으로 자연스럽게 과학, 색감, 영어까지 체득하게 돼 아이들의 반응은 뜨겁다. 10.000여권의 영어도서관을 비롯해 사이언스 룸, 컴퓨터실, 뮤직 룸, 짐실 등 특성화된 교실 덕분에 아이들이 각 과목별 수업을 밀도 있게 받을 수 있다.키즈 칼리지 이효숙 원장은 “이곳은 간판뿐 아니라, 전국 40개의 분원 모두가 본원과 같은 수업내용으로 진행되며 교재까지도 똑같다”며 타 프랜차이즈와의 차별성에 대해 설명했다.미국식 whole language 접근법(의사소통 중심 교육)을 통해 언어에 대한 전체적인 맥락 이해를 우선으로 한다. 그 이후에 문장구조, 단어, 발음 등 세세한 부분에 대한 이해와 함께 원어민의 생동감 있는 표현을 습득하는 것이 ‘키즈 칼리지’의 자부심이다. 또 하나의 자랑거리는 매월마다 스피치 콘테스트를 원에서 열어 발표 자세는 물론 단순회화를 넘어선 논리적인 스피치를 구사하여 전국대회에서도 상위권 상을 휩쓴다고.이 원장은 “사고력, 창의력을 바탕으로 전인교육 인재양성이라는 커리큘럼 아래, 연구진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더해져 아이들이 집중하고 즐겁게 영어를 받아들인다. 무엇보다도 교사 선발 시 아이를 사랑하는 교사를 첫째요건으로 삼아 적응하기 힘들었던 아이의 만족감이 높아졌다”고 학부모의 반응을 전했다.문의 : 삼산동 키즈 칼리지 울산 캠퍼스 이효숙 원장(052-257-1996)이미정 리포터 toggione@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30
- ''아이비리그''의 꿈 실현시키는 프리미엄 컨설팅 올해 하버드와 프린스턴 대학이 우수한 인재를 미리 선발하기 위해 수시(Early)전형을 다시 실시하는 등 미국대학 입시 경향이 빠르게 변화되고 있다. 따라서 갈수록 치열해지는 미국 명문대 입시에 성공하기 위해 이러한 입시 변화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대비할 수 있는 컨설팅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과학적이고 표준화된 컨설팅 기법으로 매년 높은 아이비리그 진학 실적을 올리고 있는 ''에이팩스 아이비 컨설팅(Apex Ivy Consulting)''의 알렉스 민(Alex Min) 대표를 만나 미국 명문대 진학 전략에 대해 들어보았다. 잠재력 이끌어내 발전시키는 컨설팅이 강점 ''에이팩스 아이비 컨설팅''은 2003년 아이비리그 대학 졸업생 및 입학허가 담당관들에 의해 설립되었다. 컬럼비아 대학에서 경영공학을 전공한 알렉스 민(Alex Min) 대표는 대학 진학 후 일찍부터 진학 컨설팅 분야에 관심을 갖고 연구를 계속했다. 이렇게 해서 2003년 MIT 교육혁신상을 수상했으며 해마다 컨설팅을 통해 지원생의 대다수가 아이비리그에 진학하는 높은 실적을 올리고 있다. 학생들에게 뚜렷한 비전을 제시하고 잠재력을 이끌어내 자신의 현 수준보다 높은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이 에이팩스 아이비 컨설팅의 강점이다. 또한 학생들에게 객관적인 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학원 역할을 병행하지 않고 컨설팅에만 주력하고 있다. 각 학생의 적성과 수준을 철저하게 분석하고 최상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도함으로써 아이비리그로 가는 길을 열어주고 있는 것이다. 창의적이고 독특한 프로필 준비 전략 에이팩스 아이비 컨설팅은 매년 컨설팅 대상자 수를 9학년~12학년 학생 30명 정도로 한정해 맞춤 컨설팅을 실시한다. 우선 각 학생에게 맞는 전공을 선택해 그에 따라 다양하고 폭넓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SAT 고득점 획득에 매달리기보다 학생들이 대입 지원을 할 때 학년이 올라갈수록 조금씩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일 수 있게 하는데 중점을 둔다. 학습적인 평가 외에 클럽활동이나 인턴십 등 대학이 원하는 조건을 충족시켜 합격률을 높이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이곳에서 컨설팅을 받은 학생들은 1900~2100점 정도의 SAT 점수로 미국 명문대에 합격하는 실적을 올리고 있다. 자칫 시간만 허비할 수도 있는 수학경시나 각종 대회 준비에 집중하지도 않는다. 그 대신 각 학생들마다 관심이 있는 분야에 대한 프로젝트 위주의 활동을 통해 책이나 시집 등 지적 호기심을 나타내 보일 수 있는, 개성 있는 결과물들을 만들게 한다. 이렇게 자신이 목표로 하는 대학과 전공에 맞는 제대로 된 준비로 입시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전략이 중요하다. 따라서 대입 직전에 원서 작성만 대행하는 컨설팅은 맡지 않는다. 알렉스 민(Alex Min) 대표는 "토플이나 SAT 등 시험에 대한 준비를 모두 끝내고 컨설팅을 받으려고 계획하는 경우가 흔히 있지만 그때는 학생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기에 너무 늦다"면서 "각 대학이 원하는 인재상에 맞으면서도 자신만의 창의적이고 독특한 프로필을 만들기 위해서는 9학년 때부터 목표를 설정해 꾸준히 전략적으로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대학 진학 후의 성공적인 적응력까지 키워 대부분의 학생들이 학년대표나 교내 클럽 리더 등을 통해서만 리더십을 보여줄 수 있다고 잘못 이해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에이팩스 아이비 컨설팅은 각 학생의 성향에 맞게 모두 최적의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해준다. 가령 남들 앞에 나서는 것을 싫어하는 내성적인 학생이라면 온라인상에서 클럽을 만들어 활동하는 식으로 리더십을 키울 수 있게 한다. 인턴십 또한 부모의 능력에 의한 유명 기업이나 기관에서의 경험으로 대학 측의 신뢰를 잃기보다 비록 작지만 스스로의 힘으로 할 수 있는 학생다운 활동을 연결시켜 준다. 이렇게 스스로 도전하는 기회를 통해 성장한 학생들은 대학 진학 후에도 성공적으로 적응할 수 있게 된다. 에이팩스 아이비 컨설팅은 오는 6월 1일(수) 오전 10시, 섬유센터에서 2012년 미국 대학입시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문의 (02)3444-6753, www.apexivy.net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30
- 연고대 중 어디가 더 좋으세요? 어느 유명한 학부모 커뮤니티에서 ''고대와 연대'' 비교가 격론을 불러일으켰다. 한 학부모가 인풋 성적은 연대가 높고 아웃풋 성적은 고대가 높다는 구체적 비교수치를 제시하면서 시작되었다. 입학성적은 분명히 연대 입학생이 더 높은데 졸업 후 사회활동의 성적표는 고대가 높은 이유를 묻는 글에 순식간에 수십 건의 댓글이 달렸다. 물론 대다수의 학부모는 딸은 연대, 아들은 고대 보내고 싶다는 말을 했고, 더 많은 절대 다수의 학부모는 어디든 붙여만 주면 감사히 가겠다는 솔직한 말을 했다. 강남권 전체가 재수열풍에 휩싸이는 원인이 ''연고대까지는 가야지''라는 학부모의 무의식에 있다. 학부모는 예전 서울대, 연대, 고대 순서로 사회적 성공이 보장되던 시절을 살았다. 또한 사회생활의 성적표가 연대보다 고대가 우월하다는 것이 격론의 대상이 되는 것은 사회적 성공이 학교 성적순이어야 한다는 일원론적인 생각이 우리의 밑바탕에 깔려있기 때문이다. 사회적 성공은 10년을 매일 집중해서 3시간씩 투자한 사람이 가져간다는 통계치가 발표되기도 한걸 보면, 학창시절을 열심히 공부한 성실함으로 사회생활도 성실하다면 이런 생각이 틀린 것은 아니다. 그러나 가끔 학부모가 자녀를 공부시키기 위해 ''지금 고생해서 학벌 잘 따면 평생 고생 안 한다''라고 날리는 유혹의 말은 틀릴 것이 분명하다. 1980~90년대 학벌이 능력으로 오인되어 학벌만 좋으면 직장이 보장되던 호시절도 있었지만 이젠 학벌에 걸 맞는 능력을 입증하지 못하면 오히려 부모덕에 과외로 들어왔느냐고 학벌이 의심받는 시대이다. 얼마 전 성대총장은 세계정상이 G7에서 G20으로 바뀌었듯이 스카이 서열을 깨겠다는 선언을 했다. 필자는 20년 후 당연히 스카이, 서성한, 중경외시 등 20여 개의 대학이 지금의 스카이대접을 받는 일이 일어나리라 예측한다. 또한 20년 후 어느 학부모사이트에서는 중경외시 출신이 서성한 출신보다 사회적 성공지표가 우월한 이유에 대해 격론이 벌어지는 것도 일어나리라 예측한다. 연고대에 목매지 말고 좀 더 여유로워져도 될 듯하다. 우리 학부모들은. 유원학원 조민영 원장(02)552-200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2
- 각 학생별 동기부여로 미국대학 입시 성과 극대화 ''투인원 아카데미'' 오승환 원장의 17년 지도 경력에는 아이비리그 진학을 목표로 하는 최상위권 학생들뿐만 아니라 전혀 입시 준비가 안 된 학생들까지 포함하는 다양한 입시 신화가 담겨있다. 각 학생마다 인생의 소중한 터닝 포인트를 만들어 주는 교육과 컨설팅으로 인정받고 있는 투인원 아카데미 오승환 원장을 만나 그 노하우에 대해 들어보았다. 잠재력 일깨워 최고의 입시 결과 얻게 해투인원 아카데미는 내신(GPA)관리, SAT Prep. 및 대입 컨설팅 전문기관으로 국내를 비롯해 미국 로스앤젤레스(Los Angeles)와 얼바인(Irvine)에 교육 센터를 두고 있다. 미국 사립고교 수학교사로 재직하는 등 국내와 미국 현지에서 많은 학생들을 지도해온 오 원장은 학생의 가능성을 믿고 잠재력을 이끌어 내주는 교육으로 입시 성과를 올리고 있다.골프 연습만 하느라 공부의 기초가 전혀 잡혀있지 않던 한 학생은 10학년 때 미국으로 유학을 가 대학에 진학하려고 했지만 현지 학원 어디에서도 받아주지를 않았다. 하지만 오 원장은 그 학생의 의지를 믿고 기초부터 하나하나씩 지도해 SAT 점수를 올렸고 결국 미국 상위권 대학 13군데에 합격하는 기적을 이뤄냈다. 또한 미국 현지 고교에 다니던 한 학생의 경우 가정환경에 대한 불만을 온갖 탈선으로 표출해 부모조차 포기한 상태였다. 하지만 오 원장은 그 학생과 진심으로 소통하면서 학습 동기를 부여해 주었고 SAT 점수를 1800점까지 올려 UC버클리 등 UC계열 대학에 모두 합격하는 성과를 올렸다. 에세이에 자신의 변화 과정을 진솔하게 녹여내고 대학진학이 새로운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는 의지를 부각시킨 것이 주효했기 때문이다.오 원장은 "미국 최상위 명문고 학생들도 지도해 왔지만 늦게 시작하는 학생들 역시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도록 이끌어줌으로써 최고의 결과를 얻게 했다"며 "교사의 의지도 중요하지만 아이들의 마음을 움직여 스스로 공부를 하도록 만드는 것이 우선이다. 그래야 대입 지원 에세이에도 자신만의 스토리가 나와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대입 에세이는 우선 학생과의 아이디어 회의를 거쳐 초안을 작성한 후 협력관계인 미국 입학사정관에게 보낸다. 그렇게 해서 강조할 부분과 수정할 부분 등에 대한 조언을 받아 가장 눈에 띄는 에세이를 완성하게 된다. 여름방학 ''9 to 6'' SAT 종일반 및 수업반 모집 중SATⅠ, SATⅡ, AP, 영재프로그램인 CTY, 영재수학(AMC, AIME)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투인원 아카데미는 차별화된 관리 시스템이 특징이다. 이번 여름방학 기간에도 미국 현지에서 단기간에 높은 효과를 보았던 교육 방식을 도입한다. 학원에서 수업과 과제지도까지 모두 책임지는 SAT 종일반 운영이 바로 그것이다. SAT 기초반, 1800에서 2000점 사이인 학생들을 위한 반, 1900~2000점 초반 점수대이면서 2250점 이상을 목표로 하는 반 등 모두 3개의 반으로 나눠 단기 집중 교육을 실시한다. ''9 to 6''라고도 불리는 종일반은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수업을 진행하며 그 이후에는 전담 조교에 의해 전날 과제의 오답노트는 물론 당일 과제까지 완벽하게 마무리해야 귀가할 수 있다. 오 원장은 "부모들이 자녀의 과제 수행이나 학습 여부를 따로 체크할 필요가 없도록 학원에서 모두 끝내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매주 학습량과 테스트 결과 등에 대한 리포트를 제공하고 각 학생마다 목표 점수를 단기간에 획득할 수 있게 관리한다"고 밝혔다. SAT 종일반 외에 수업만 들을 수 있는 반도 운영한다. 미국 입학사정관이 진행하는 학부모 세미나 개최투인원 아카데미는 오는 4월 30일(토) 오후 1시와 5월 2일(월) 오전 11시에 ''성공적인 미국 명문대 진학을 위한 학부모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미국 서부의 하버드''라고 불리는 명문 리버럴 아츠 칼리지(Liberal Arts College)인 포모나대학(Pomona College)의 입학사정관이 참석해 미국대학 입시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이 대학 Malisha Richardson 입학사정관이 직접 미국 입학사정 시스템에 대해 알려줌으로써 그동안 학부모들이 잘못알고 있었던 SATⅡ 과목 선택 등 입시 전반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현재 사전 예약 접수를 받고 있다.문의 : (02)523-4974, www.twoinoneacademy.com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