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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동네 공신을 찾아서- 곽현서(불곡고등학교 2학년) 우리 동네 공신을 찾아서- 곽현서(불곡고등학교 2학년)중학교 전교 200등이 고등학교 전교 1등이 되기까지 초등학교때 우등생 아닌 사람이 있을까? 누구나 90점 이상에 1~2등 한번쯤은 해봤다고 말한다. 하지만 진짜 공부는 뒷심. 초등학교보다는 중학교, 중학교보다는 고등학교 성적이 좋아야 한다. 불곡고등학교 2학년 곽현서 양이 바로 그런 케이스. 초등학교 때 공부와는 거리가 먼 동네에서 가장 자유로운 아이였고 중학교 때는 수학 영어가 전교 200등대 성적으로 중하위권에 머물렀었다. 하지만 고등학교에 진학해 전교 1등까지 올라 누구나 부러워하는 공신이 됐다. 처음부터 공부를 못했기 때문에 두려울 것이 없다는 곽 양. 부딪히고 좌절하면서 꾸준한 진화를 거듭한 너무도 인간적인 공신 곽현서 양을 만나보았다. 혼자 놀기의 달인, 과학책 읽으며 스스로 호기심 해결 “엄마가 중학교 과학 선생님이신데 초등학교 때 학원 한번 안 보내셨어요. 제 주변 거의 모든 아이들이 학원에 다니다보니 저는 같이 놀 친구도 없었어요. 동네에서 유일하게 놀이터에서 노는(?) 아이였어요. 같이 놀고 싶어서 친구 집 초인종을 너무 자주 눌러 동네에서는 제가 기피학생 이었다니까요. 하하”친구들이 영어와 수학학원에 다닐 때 곽 양은 누구보다 자유롭게 놀면서 책 속에 빠져들었다. 책 읽기도 자신의 관심과 흥미가 생기는 분야에만 열중했다. 미술과 음악을 좋아했고 특히 과학은 곽 양에게 가장 즐거운 놀이 같았다. “저는 우리 아파트 정원에 어떤 곤충들이 사는지 다 알았어요. 매일 관찰하고 다녔으니까요. 개미굴이 어디 있는지 매미가 밤에는 어디서 자는지 화단에 피는 꽃 이름은 물론 꽃 피는 시기도 다 아는 유일한 아이였어요.”순전히 혼자 놀면서 터득한 것이라고 곽 양은 말한다. 놀다가 궁금한 것이 생기면 과학책을 읽으며 해결해 나갔고 엄마와의 대화로 지식의 영역을 넓혀나갔다. “아이들이 모르는 것을 제가 많이 알고 있었나 봐요. 수업시간에 제가 아는 것이 나오면 정말 신났거든요. 발표도 잘했어요. 어느 순간 제가 천재 같으면서 엉뚱한, 한 4차원쯤 되는 아이로 알려져 있더라고요.” 중1 첫 시험 영어수학 200등대 중반기록 곽 양이 처음 학과 공부학원을 찾은 것은 중학교 진학을 앞둔 6학년 겨울방학. 공부에 대해 처음 진지하게 고민하기 시작한 것도 그 때부터다. 종합반에 들어가기 위해 테스트를 봤는데 그만 충격적 결과를 받아들었다. 최하위반에 배정을 받게 된 것. “공부에 관심이 별로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최하위반에 배정받고 나니까 엄마한테 창피하기도 했지만 내심 제 자신에게 실망했어요. ‘내가 이 정도 밖에 안 되는 아이였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오기가 생겼고 공부가 하고 싶어졌어요.” 학원은 매월 평가를 통해 반 편성을 하는데 곽 양은 2개월 만에 최상위반으로 뛰어 올랐다. 자존심은 회복되었고 성취의 달콤함에 뭐든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하지만 이것이 진짜 실력은 아니었다. 영어와 수학 등 주요과목에 기본기가 약한 탓인지 중학교 진학 이후 학교 성적은 좀처럼 나와 주지 않았던 것. “중학교 1학년 첫 시험을 보고 정말 놀랐어요. 가장 중요한 과목인 영어와 수학 성적이 글쎄 전교에서 200등 대 중간 쯤 됐거든요. 특히 수학은 아무리 열심히 해도 70점대로 100등대를 벗어나기 힘들었고 점점 공부와는 멀어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고교진학 앞두고 대입 정보 수집하며 입시이해 초등학교 때부터 꾸준히 해오던 첼로. 수학이 넘어설 수 없는 벽이라 생각하면서 곽 양은 첼로로 방향을 바꾸어야겠다고 마음 먹었다. 수학을 피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다. “첼로 연주를 무척 좋아해 손에서 놓지 않았어요. 중학교 이후 성적이 안 나올 때마다 ‘난 첼로가 있으니까’ 하는 생각으로 위안을 삼았죠. 지금 생각해보면 안일한 현실도피였어요. 예체능계열은 공부 안 해도 된다는 정말 웃기는 생각을 했으니까요.”곽 양에게 기피과목이던 수학이 좋아지게 된 것은 중학교 2학년 때. 학원 수학 선생님과 친해지면서 부터다. 선생님을 통해 수학에 대한 두려움을 씻을 수 있었다고. “수학을 잘 하고 싶었지만 성적은 안 나와 안타까운 상황이었죠. 선생님은 제가 충분히 수학을 잘 할 수 있는 아이라고 계속 말해주셨어요. 선생님께 정말 잘 보이고 싶었고 처음으로 수학을 정복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행히 성적은 조금씩 오르기 시작했어요.”고교진학을 앞 둔 중학교 3학년말. 수시와 정시, 입학사정관제 등 곽 양은 입시에 대해 공부하기 시작했다. 스스로 정보를 찾고 설명회를 들으며 대학 입시라는 큰 숲을 보게 된 것. “입시에 대해 연구하고 나니 전략이 나오더라고요. 정말 공부할 일만 남았어요. 특히 수학과 영어가 안 되면 갈 대학이 없다는 현실도 깨닫게 되었죠. 시간이 많지 않았고 지금부터 내가 무엇을 해야 할지가 너무도 분명해졌어요.” 고교 이후 꾸준히 상승곡선 그려 전교 1등까지이과인 만큼 곽 양에게 가장 중요한 과목은 수학. 하지만 수학기초가 부족한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곽 양은 스스로를 진단한다. 수학은 듣는 것만으로는 안 되고 반드시 자기학습 시간을 가져야 하기 때문에 최대한 자습시간을 많이 확보했다. “몇몇 사이트를 돌아다니면서 저한테 맞는 강좌를 알아봤어요. 다행히 귀에 쏙쏙 들어오는 강의를 찾았죠. 일주일에 이틀은 강의를 듣고 이틀은 그 과정을 복습하는 것으로 학습계획을 짰고 주말은 그 중에 어려웠던 문제와 부족한 문제를 집중적으로 풀었어요.”고교 진학 이후 곽 양의 수학 성적은 꾸준히 상승곡선을 그렸다. 고1 첫 시험에서 전교 20등에서 기말고사에서는 문·이과 통틀어 전교 1등까지 올랐다. 이후 지금까지 수학은 전교 세 번째 손가락에 전 과목 평균은 전교 1등이다. “한 번도 공부 잘하는 아이라는 소리를 들어보지 않았기 때문에 저는 쉽사리 좌절하지 않아요. 다른 사람의 시선도 별로 신경 안 쓰는 편이죠. 여기서 자유로운 것이 오히려 저의 경쟁력인지도 모르죠.”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 지역균형 전형으로 진학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루 6시간 이상은 반드시 수면을 취한다는 곽 양은 무엇보다 몸과 마음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수험생이 지켜야할 미덕이라고 강조한다.“시험기간에 잠을 줄여서 공부하다보면 리듬이 깨지게 되는 것 같아요. 그러다보면 정작 중요한 수업시간에 집중하지 못하게 되더라고요. 배운 내용은 주 단위로 평소에 소화해 시험기간에 문제풀이 위주로 공부하는 것이 효과적인 것 같아요.” 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2
- 학원가 여름특강 소식 감돌역사 여름방학 특강감돌역사 천안아산 지사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지리, 지형 집중 탐구 수업을 진행한다. 수업은 8월 9일에서 12일까지 4일간 오전 10시~12시 진행된다. 초등 6학년과 중등 1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문의 : 573-7747페가수스 여름방학 특강수학과학전문학원 페가수스에서 방학 기간 초 5,6학년과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내신 선행반과 선행심화반을 운영한다. 초등생은 주4회 100분 수업, <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 2011-07-04
- 수능 평균 3등급이 넘어도 서울 명문대에 진학이 가능하다면? 수시의 종류는 엄청나게 많지만 아주 특별한 경우의 학생이 아니라면 논술 중심의 전형인 일반전형으로 수시를 치루게 된다. 지금까지 많은 학생들을 지도하였지만 일반 전형 이외의 전형으로 대학 진학에 성공한 학생은 극히 드물었다. 입시 사정관 제도를 통한 특별전형에 대한 열풍을 몰고 올 듯했지만 그것 또한 특정 분야에 엄청난 관심을 갖고 많은 스펙을 지닌 학생만이 성공할 수 있는 제도다. 보통 학생들의 수시 입시는 논술 중심의 일반 전형이 중심이다. 수시 일반 전형의 전형 요소는 논술과 내신? 아니다. 입시 정보에 취약한 학부모나 수험생 그리고 심지어 학교 교사들조차도 수시 전형은 내신이 아주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생각하여 내신 성적이 좋지 않은 학생은 수시를 일찌감치 포기하고 정시에 도전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물론 하위권 대학들은 그렇다. 그러나 서울 소재 대학들은 내신 실제 반영률을 극단적으로 줄인다. 입시 전체를 1000점이라고 한다면 보통 논술 500점, 내신 500점으로 표면적으로 정해 놓았다. 그러나 실제 점수의 상황을 분석해 보면 내신 점수가 1등급 500점, 2등급 470점, 3등급 440점 이런 식으로 줄지 않는다. 만약 그렇게 준다면 내신 3등급인 학생은 아무리 논술을 완벽하게 맞추고 수능 조건에 세 개 영역 1등급이 나와도 절대로 서울 소재 대학에 진학하기 어렵다. 그러므로 우수한 학생을 미리 선발하겠다는 수시의 본래 목적을 추구하는 각 대학들은 내신 성적을 다르게 반영한다. 모든 대학이 일명 Z 점수라는 제도를 두어서 내신 점수를 변환시켜서 반영한다. 그런데 그 결과가 가히 놀라울 정도다. 만약 내신 성적이 5등급인 학생이 서울 소재 중상위권 대학을 지원한다면 어느 정도 불리할까? 1000점 가운데 대략 5점 정도 불리할 뿐이다. 그 정도면 논술 고사 4개 문항 중 한 문제만 다른 학생들보다 한 급간 정도 높은 점수를 얻어도 충분히 뒤집을 수 있는 점수에 불과하다. 그 결과 대부분 서울 소재 대학들의 수시 합격생들의 내신 성적의 평균은 대부분 3등급 이상이다. 수시의 중심은 결국 논술과 수능이다. 그동안 학생들을 지도하다 가장 가슴 아픈 일은 논술 성적은 아주 좋은데 수시 입시 전형의 하나인 수능 조건에 맞지 못해 불합격된 경우다. 대부분 대학들이 우선 선발에는 3 개 영역 1등급, 일반 선발 2개 영역 2등급 이내라는 조건을 두고 있다. 올해는 특히 이 조건부가 상당히 다양해져서 2개 영역 합 4등급이라는 것도 있다. 아무튼 이 수능 조건부는 반드시 갖추어야 한다. 그러나 등급이 높다고 더 유리한 것은 아니다. 2 개 영역 2 등급일 경우 자신이 2등급 초반의 점수이든 후반의 점수이든 그 차이는 전혀 두지 않는다. 말 그대로 조건부다. 두 개 영역 2등급이면 되지 하나가 1등급이고 나머지 하나가 2등급이라고해 2011-07-04
- “스스로에게 만족, 노벨보다 중요해” 지난 2일 오전 10시 30분, 강동구 상일여고(교장 김병태)에서는 아주 특별한 강의가 진행됐다. 과부 WCU(World Class University) 사업을 통한 과학기술앰배서더 노벨석학 특별강연이 이곳 상일여고에서 진행된 것.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와 상일여고 과학부가 주관한 이날 강의에서는 2006년, RNA 간섭현상(RNA interference)으로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한 앤드류 파이어(Andrew Z. Fire) 스탠포드대 교수가 ‘RNA 간섭현상의 발견’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전경열 교감은 “노벨 수상자과 직접 얼굴을 대하며 그의 목소리로 강의를 듣는 것은 학생들 인생의 소중한 기회”라며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벨석학의 살아있는 강의 세계적인 석학이 학교를 방문한다는 설렘 때문이었을까. 이날 학교는 오전 9시부터 술렁이기 시작했다. 강의가 시작되기 30분 전 이미 학생들은 강연장에 모두 앉아 있었고, 교사와 학생들은 다양한 질문과 답변으로 노벨상에 대한 예비지식을 채워갔다. 이날 강의를 듣기 위해 직접 강연장을 찾은 학생들은 상일여고 과학심화반 학생들과 한양대와 고교·대학 연계 실험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학생들. 1학년과 2학년 전원은 교실에서 영상을 통해 실시간으로 강의에 참여했다. 전체 학생들의 기립박수와 함께 시작된 강연. 본 강연에 앞서 안주홍(한양대)교수가 강연을 위한 앤드류 박사 소개와 배경지식을 미리 알려주는 시간을 가졌다. 안 교수는 “오늘 강의 때문에 시험이 하루 미뤄져 부담을 가지는 학생들이 많겠지만, 이 강의는 그보다 훨씬 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RNA의 새로운 기능을 밝혀내고 유전자 발현을 막을 수 있는 가능성을 처음 제시한 과학자”라고 앤드류 박사를 소개했다. 안 교수는 이날 동시통역을 맡아 강의를 함께 이끌었다. <p style="FONT-SIZE: 10pt MARGIN: 13px 0px 0px 2011-07-04
- 국가영어능력평가 이건 꼭 알아야 한다!! 5월 말 경 교육과학기술부에서 국가영어능력평가(이하 국영평)라는 새로운 시험 제도의 도입과 취지에 대해서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었다. 이 자리를 통해 그 동안 소문이 무성했던 국영평 2급, 3급의 예제와 난이도 그리고 자세한 시험 운영 틀이 소개되었다, 우리 나라의 영어 교육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나라에서 대학 입시는 중등 교육의 가장 중요한 목표이고 그에 따라서 중등 교육은 항상 바뀐다. 실용 영어 중심의 교육을 만들기 위해 국영평이 고안되었고 따라서 앞으로의 영어 교육은 큰 변화를 겪게 될 것이다. 그러면 이 국영평이 기존의 영어 시험과 다른 점은 무엇일까? 크게 다음의 3가지라고 하겠다. 첫 번째, 가장 큰 차이점으로 영어의 4대 영역을 모두 다 test한다는 것이다. 기존의 Listening, Reading 뿐만이 아니라, Speaking, Writing까지 모두 test 대상이 된다. 기존에는 받아들이는 영어 위주였다면, 이제는 표현해 내는 영어인 Speaking과 Writing 영역이 추가되는 것이다. 이 변화의 취지는 몇 년을 배워도 외국인만 보면 벙어리가 되는 영어가 아니라 실제로 쓸 수 있도록 활용 중심의 영어 교육을 하겠다는 것이다. 그런데 한 해에만 70만 명 이상의 수험생이 있는데, 도대체 어떻게 말하기, 글쓰기를 test 할 수 있을까? 그 해답이 다음에 있다. 두 번째, 시험의 형식이 기존의 종이 시험에서 인터넷 시험 방식으로 변경된다. 요즘 대부분의 학부모님이 들어 보셨을, iBT라는 말은 Internet Based Test 라는 말의 약어로 인터넷을 이용해서 시험을 치르게 된다는 것이다. 이전에 종이 시험 방식이라면 학생들이 Speaking 시험은 tape에 녹음하는 방식으로 또한 Writing은 종이에 쓰는 방식으로 밖에 test하지 못했다. 이는 채점에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발생할 수 밖에 없고 또한 여러 가지 물리적인 한계점이 있다. 이를 효과적으로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인터넷을 이용하는 것으로 이미 TOEFL은 iBT방식으로 시험을 치르고 있다. 다만 학생들이 컴퓨터로 정해진 시간 내에 시험을 치고 또한 Writing Test를 위해 Typing을 해야 한다는 어려움은 있지만 이는 실용적인 영어를 배우기 위한 숙제라고 생각해 두자. 그리고 세 번째, 학생들이 가장 반가워할 수 있는 부분일 수 있겠다. 문법 문제는 이제 더 이상 시험에 나오지 않는다. 그 동안 영어라고 하면 학생들이 가장 고민해 왔던 문제는 영문법이었다. 공부해도, 공부해도 다 외워지지도 않고 그렇다고 다 이해되지도 않는 골치덩어리였을 것이다. 교과부의 평을 통하자면 문법 학습에 의한 부작용이 그 효과보다 커지는 역류 효과 때문에 폐지하게 되었다고 한다. 문법 공부에 수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하고도 영어 활용 능력이 좋아지기 보다는 오히려 영어 습득과 활용을 저해하고 있다는 판단인 것이다. 물론 기본적인 문장 구성 능력과 영어 활용의 문제는 speaking과 writing 시험을 통해 평가된다. 따라서 기존의 정형화된 어법 대신 정확하고 이해 가능한 영어의 활용 능력이 가장 최우선적으로 평가될 것이다. 산 너머 산이다. 활용 영어를 통한 어법 능력의 표현은 문법을 외워서 해내기는 상당한 어려움이 있다. 해야 할 말과 써야 할 글을 하나 하나 문법 생각해 가며 만들어 내서는 시간 내에 시험을 치를 수도 없을 테니까 말이다. 정말로 빨리 말하고 쓸 수 있도록 영어의 감각을 키우는 것이 가장 큰 관건이라고 하겠다. <p style="FONT-SIZE: 10pt MARGIN: 0px COLOR: 2011-07-04
- 영어는 다양한 컨텐츠를 통해 접해야 즐겁게 배운다 미국 뮤지컬학교(Vincennes University)와 성악학교(UNCG) 무대 위에서 수많은 관객 앞에서 찬란한 조명을 받으며 뮤지컬, 노래, 연기, 댄스, 스피치 등을 경험한 저는, 한국에 돌아가서 한국 학생들에게도 자유롭게 표현하는 영어 예술교육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줘야겠다는 다짐을 했었습니다. 단순한 영어 뮤지컬 교육에서 벗어나 전문가가 가르치는 영어 노래(독창, 합창), 영어 댄스(독무, 군무), 영어 스피치, 영어 연극 등 다양한 영어 예술 컨텐츠를 무대 위에서 자주 표현하는 기회를 가졌을 때, 학생들은 잊지 못할 영어적 경험을 하게 되며, 스스로 이용하고 표현할 수 있는 온전한 영어실력을 갖추게 됩니다. 1. English Musical 뮤지컬은 노래, 연기, 춤의 복합적인 세 분야가 빠르게 전환되는 종합 예술입니다. 연극과 비교했을 때 연기적인 대사가 짧지만 강렬합니다. 연극이 좀 더 현실적으로 감정을 표현한다면 뮤지컬은 자신이 가진 것보다 더 보여줘야 합니다. 학생들은 뮤지컬 대사 연습을 하면서 다른 영어 학원에서 표현해보지 못한 감정을 큰 소리로 분출하게 됩니다. 그리고 음악이 나오면 다 같이 거울을 보고 노래를 부르며 군무를 추는 전율을 경험하게 됩니다. 빠르게 전환되고 평상시보다 과장해서 표현하는 연기, 노래, 춤을 통하여 학생들은 공부하고 외우고 읽는 영어에서 벗어나 자신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즐거운 영어를 접하게 됩니다. 2. English Singing 영어학원에서 노래에 나오는 문법과 단어를 배운 후 카세트를 들으며 노래를 배우는 것은 노래조차도 공부로 접하게 합니다. 하지만 성악을 전공한 선생님과 발성과 호흡 연습을 하고 배울 노래에 대한 음악적 배경을 얘기해보고 피아노 반주에 맞춰 친구들 앞에서 박수를 받으며 노래하는 과정속에서 아이들은 영어를 영어 자체로 잘하기 위한 공부가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공부를 하기 위한 꼭 필요한 도구로서 경험하게 됩니다. 아이가 영어유치원을 다녔는데 영어에 거부반응을 일으켜 흥미를 잃었다는 상담 전화를 받을 때마다 배우기 위한 잘하기 위한 영어가 그 아이에게 얼마나 스트레스를 줬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Edelweiss의 "Every Morning You Greet to Me"의 구절을 부르며 영어와 노래가 만났을 때 한국어로 부르는 노래와 다른 맛을 느낀 아이들은 스스로 영어 노래를 찾아다니고, 길거리에서 팝송이 흘러나올 때마다 귀를 쫑긋 세울 것입니다. <p style="FONT-SIZE: 10pt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 2011-07-04
- CMS 수학초등사고력 여름방학 특강 CMS에듀케이션(www.cmsedu.co.kr) 강동영재교육센터(직영)에서 초등학생을 위한 수학사고력 수강생을 모집한다. CMS 초등사고력반은 분기(3개월에 한번)모집이 원칙이다. 정규반 신입생 입학테스트기간은 2, 5, 8, 11월이며 3, 6, 9, 12월에 정규반에서 수강하게 된다. 이번 특강은 9월 분기 정규수업으로 이어지는 레벨별 사고력 특강수업과 서술형 중심으로 개편된 교과를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서술특강으로 진행된다. CMS의 사고력수업은 수학의 원리를 학생 스스로 깨달을 수 있도록 CMS 교재 중심으로 발문과 토론으로 이루어지며 교구와 퍼즐, 게임으로 흥미를 더하게 된다. 수학의 즐거움에 더 빠져들고 싶거나 문제 해결 접근이 힘든 학생들은 모두 2011년 CMS여름방학특강에서 수학에 즐겁게 도전 하는 시간을 가져보기 바란다고 cms측은 밝혔다. 여름방학특강은 7월 19일부터 개강하며 입학테스트 후 상담을 통해 반배정 하므로 입학테스트 예약은 필수 사항이다. 문의 (02)478-128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4
- 수학의 맥을 잡아야 수학이 보인다. “시간이 부족해요, 공부할 분량이 너무 많아요. 개념은 아는데 문제 풀 때 적용이 안되요.” 수학시험을 치르고 난 고교생들의 한결같은 푸념이다. ‘수학 못하면 대학 못 간다’는 말이 나올 만큼 수능시험에서 수리영역 비중이 커지고 있다. 더군다나 교육과학기술부는 단순 계산형 문제가 학생들의 사고력 평가에 변별력이 없다는 비판이 거세지자 서술형 문제를 50%까지 높이겠다고 밝혔다. 수학시험 유형이 변화를 보이자 초중고생과 학부모들은 지금까지 문제풀이 위주의 공부 방식을 어떻게 바꾸어야 할지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올 3월 개원한 <홍쌤의 생각하는 수학> 학원은 수학의 개념과 원리를 차근차근 다져가는 독창적인 교육법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개념을 다져야 수학실력 오른다 “덧셈과 곱셈이 섞여 있는 혼합계산식에서는 왜 곱셈부터 계산할까요? 수학에서 0이란 숫자는 어떤 의미가 있을 까요?” 홍선호 소장은 이런 질문들을 수업 중에 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던진다. 그리고 학생들이 생각하고 이해한 내용을 발표하고 서로 토론하도록 유도하면서 자신만의 수학 마인드맵을 갖게 된다. 공식만 달달 암기해 문제풀이 요령만 가르치는 수학공부법 대신 수학의 개념부터 확실하게 다지고 가는 정공법을 선택한 것이다. “가분수와 엇각, 동의각에 왜 그런 이름이 붙여졌을 지 물어보면 성인들도 잘 몰라요. 학창 시절에 제대로 배우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학생들에게 알쏭달쏭한 수학용어와 기호가 가지는 정확한 의미부터 짚어주고 수학공식이 만들어지게 된 원리를 차근차근 소개합니다.” 이 같은 ‘홍선호식 공부법’은 20년간 현장에서 쌓아온 수학교육의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또한 수학에 흥미가 없는 학생들을 위해 실생활과 관련 있는 재미있는 수학 이야기와 세계적으로 유명한 수학자 이야기, 수학 원리를 활용해 업적을 이룬 위인들의 사연까지 재미있게 풀어낸다. 이처럼 입체적인 공부법으로 수학 개념이 확실하게 다져진 학생은 문장제 문제나 최상위권을 가려내기 위해 출제되는 까다로운 심화문제도 막힘없이 풀어낼 수 있다. “학교 내신용 문장제 문제나 수능시험 모두 개념 원리를 이해한 후 응용하는 문제들이 점점 많이 출제되고 있어요. 평소 ‘왜’라는 질문을 던지고 문제를 다각도로 분석하며 푸는 훈련이 되어있어야 해요. 문제 푸는 스킬만 기른 공부 방식으로는 수학 사고력을 기를 수 없습니다.” 현직 교사들도 배우는 ‘생각하는 수학’ 홍선호 소장은 ‘맛있는 수학’ ‘창의사고력 수학’ ‘수학 사전’ 등 수십 권의 책을 펴낸 인기 저자이다. 뿐만 아니라 현직 교사들도 한국교원연수원의 동영상강의를 통해 그의 창의력 수학 교수법을 배우고 있다. 서울교대 졸업 후 사립인 예일초등학교에서 11년간 재직한 홍 소장은 6학년 수학 전담교사로 유명세를 탔다. 1995년에는 ‘사고력 수학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교육계의 주목을 받았으며 그 후 엠베스트학원 수학 대표강사, 창의수학연구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수학 영재교육 분야를 깊이 있게 연구한 교육학 박사이기도 하다. 이처럼 이론과 실전을 겸비한 수학전문가로 교육청이 주관하는 수학영재 선발 시험의 판별 문항을 감수하거나 수학교과서 검수를 비롯해 교사들에게 직접 자신의 개발한 개념 수학을 강의하기도 한다. “그동안 다른 과목 교과서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많이 바뀐 반면에 수학은 변화가 적었어요. 하지만 내년부터 학교에서도 기존의 문제 풀이 방식에서 벗어나 수학의 개념과 원리를 다룬 스토리텔링 형식이 교과서에 도입되는 등 많은 변화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최근 바뀌고 있는 수학 교육의 트렌드를 짚어준다. 말로 표현하면 수학 지식 다지기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홍쌤의 생각하는 수학’은 도형, 배수와 약수, 입체도형 등 총 8개 영역으로 커리큘럼이 구성되어 있다. 특히 학생 눈높이에 맞게 수학 개념을 만화 형식으로 재미있게 풀어낸 자체 개발 교재가 인기가 높다. 수업은 토론과 발표 위주로 진행되는데 문제를 말로 설명하게 하거나 수학 지식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도록 유도해 사고력을 높이고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활동지와 퀴즈 등을 통해 그날 배운 개념과 원리를 재정리할 수 있도록 짜여있다. “기계식 문제풀이에만 익숙해진 아이는 고등학교 올라가면 수학에 알레르기를 일으킬 만큼 어려워합니다. 수학 문제는 무조건 ‘푸는 것’이 아니라 어떤 개념을 적용해서 풀어야 할지 ‘문제를 보는 안목’부터 길러주어야 합니다. 초등 고학년 과정은 중등, 고등 수학과 바로 연결되기 때문에 출발 할 때부터 수학의 맥을 제대로 짚어 공부해야 합니다.” 홍 소장은 거듭 강조했다. 홍쌤의 생각하는 수학 (02)420-9986~7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 2011-07-04
- 탄탄한 기본기, 정독 다독으로 영어를 완성한다 최근 교육열 높은 잠실 학부모들 사이에 효율적인 영어교육법을 제시하고 적용시켜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영어학원이 있다. 잠실 장미아파트 상가에 자리한 아이콘어학원이 바로 그 곳. 유행에 편승한 영어공부보다는 ‘탄탄한 영어 기본기 쌓기’를 목표로 소신 교육을 하고 있는 영어전문학원, 아이콘어학원의 입소문 비결을 들여다봤다. 영어 기본기 탄탄해야 입시까지 연결 변화하는 입시제도와 유행에 따라 영어학습의 방법이 조금씩 변화됐고, 다양한 영어학습법을 내세운 수많은 영어교육기관이 존재한다. 하지만 입시를 마주한 중/고등 학부모 대다수는 영어학습의 해법은 결국 ‘영어 기본기’에 달려있다고 입을 모은다. 이를 토대로 중/고등 영어내신과 앞으로 수능 외국어영역을 대체할 영어능력평가시험(NEAT), 더 나아가 토플/텝스 등도 한 맥락에서 준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이콘어학원 박찬심 원장은 “영어몰입교육이 유/초등 영어교육의 큰 흐름을 형성하고 있지만 연령이나 대상에 따라 영어교육을 다르게 접근해야 한다” 면서 “처음 영어를 접하는 초등학생들에게는 영어몰입교육이 오히려 영어의 재미와 학습 효율성을 떨어지게 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지식레벨은 높지만 영어레벨이 낮은 초등 이상 아이들에게는 EFL(English as a Foreign Language)방식으로 영어를 접근해야 한다는 것. 영어 학습기반이 다져지면 자연스럽게 ESL(English as a Second Language)로 연결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이콘어학원의 영어교육은 듣기, 읽기, 쓰기, 말하기 등 외국어의 4개 영역에 단어, 문법까지 포함시켜 6개 영역을 총체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이들 6개 기본 영역에 영어원서 다독(Extensive Reading) 프로그램을 적용시켜 영어능력을 확장시킬 수 있게 이끌어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영어노출 시간을 극대화시키고 수업만으로 부족한 다양한 정보를 가정에서도 학습할 수 있도록 온라인수업으로 STORY, SPEAKING, WRITING, NONFICTION을 제공하여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병행된 브랜디드 러닝(Blended Learning)을 실시하고 있다. 영어 영재반~중등 영어 체계적으로 제공 아이콘어학원에는 귀국학생, 국제학교 및 영어영재를 위한 영어영재반과 처음 영어를 접하는 학생을 위한 파닉스반, 초등정규반, 중등정규반 과정이 있다. 파닉스부터 시작해 단계별로 기본기를 강화시켜 토플 스킬까지 습득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되는 것이다. 박 원장은 “한국 아이들에게 영어는 외국어이므로 흥미를 잃지 않도록 하면서도 성취감을 느끼게 하여 학생 스스로 영어를 좋아할 수 있도록 하고, 다양한 언어적 스킬을 쌓는 것이 앞으로 효율적인 영어 학습을 할 수 있는 바탕이 된다”고 강조했다. 영어영재반은 영어몰입교육을 위해 미국교과서를 기준으로 Language Art, Science, Social Studies, Vocabulary 외 다수의 Readers로 ESL환경에 맞는 체계적인 에세이 쓰기, 영어토론, 문학적인 배경지식 강화와 자기표현능력을 강화시켜 영어영재를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중등부 과정의 경우 앞으로의 수능대체시험인 NEAT를 위한 시험대비와 특목고 진학을 위한 IBT TOEFL, TEPS를 만점 목표로 하는 체계적인 Skill 교육과 내신 성적 향상을 위한 수준별 맞춤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영어 도서관 ‘Story Bee’ (별도 박스처리) Story Bee는 아이콘어학원에서 운영하는 다독을 위한 영어전문도서관이다. 이곳에는 1만여 권이 넘는 다양한 분야의 원서가 구비되어 있어 배경지식을 습득하고, 수준에 맞추어 듣고 읽음으로써 읽기와 듣기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독후활동으로 선생님과 1:1 Talking과 북리포트를 작성하여 쓰기능력을 향상시킨다. “요즘 영어교육에서 원서읽기가 대세지만 기본기를 충실히 한 다음에 다독을 시키자고 얘기하고 싶어요. 때문에 수업시간에는 정독으로 영어에 대한 스킬을 향상시키고, 수업 외적인 시간을 이용하여 학생 스스로 스토리비에서 책을 읽으면서 영어의 재미와 실력을 키워보자는 것입니다.” Story Bee에서는 영어읽기 능력지수(Lexile)에 의해 과학적인 독서관리를 하고 학생들의 독서능력향상과 독서동기부여를 위해 독서통장제도를 이용한다. 책을 읽은 후 온라인 북퀴즈를 풀고 독서통장에 포인트를 적립하게 함으로써 학생들의 자발적 독서를 권유한다. Story Bee의 별도회원이 되면 도서관 내 랩실에서 온라인 통합학습과 오디오 수업이 가능하도록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원어민과 함께 책을 읽고, 영어토론을 진행하는 북클럽도 운영되고 있다. 아이콘어학원/영어도서관 Story Bee (02)413-8000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4
- 최용훈국어, 최대치수학 합동 학원설명회 최용훈국어, 최대치수학 합동 학원설명회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최용훈국어논술학원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여름강좌 설명회를 개최한다. 7월7일, 8일, 13일, 14일 2주간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최용훈 원장이 새롭게 개원하는 ‘최대치수학전문학원’의 수학강좌에 대한 설명도 함께 있을 예정. 참석한 학부모에게는 여름방학 수학강좌 수강료를 30% 할인(최대60%)해 준다고 한다. 자세한 시간문의는 학원으로 하면 된다. 문의 최용훈국어논술학원 (02)423-9580 한솔병원, 6일 ‘통증없는 치질 수술’ 건강강좌 대장항문 전문 한솔병원(원장 이동근)은 오는 7월 6일 (수) 오후 4시 서울 석촌동 본원 신관 지하 1층 강당에서 ‘통증 없는 치질 수술’을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한솔병원 대장항문외과 유상화 과장이 ▲항문 구조 ▲치핵의 종류와 증상 ▲치핵의 원인과 치료법(비수술적 치료 및 수술적 치료) ▲수술 후 관리 및 경과 ▲치핵 예방법 등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문의 한솔병원 (02)413-6363 홍쌤의 생각하는 수학, 홍선호 박사 공개강의 <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000000 LINE-HEIGHT: 21px FONT-FAMILY: "바탕" LETTER-SPACING: 0px TEXT-ALIGN: 2011-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