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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가 쉽게 가르치는 유아영어는 국제화 시대에 영어가 초등교육현장에서 정규교과목으로 도입된 지 10여년이 넘었다. 국제화, 정보화 속의 이 시대에 발맞추어 우리나라도 세계 공용어가 되어버린 영어에 대한 필요성을 일찍부터 인식하고 있다. 긍정적인 효과가 더 많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아직도 언제 시작하는 것이 좋은지, 영어를 잘하기 위해서는 꼭 조기 유학이 필요한지, 가정에서 부모가 도와줄 수 있는 방안은 없는지 끊이지 않는 조기영어교육에 대한 논쟁과 우리나라의 조기영어교육 정책, 그에 따른 사교육의 증가 등의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는데 따른 해결방안이 모색되어야 한다. 아이의 특징을 잘 알면 영어교육은 생각보다 쉽다. 특히 아이의 특성을 활용한 우뇌 교수법은 실제 효과를 본 사례도 많다. English time을 진행한 32개월 동규는 ABC 노래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고 한두번 듣고는 이내 흥얼거다. 폭발적인 반응이 일어난 것이다. 스스로 반복하고 따라하는 동규에게 영어는 하나의 음악놀이였다. 음악이 아이의 우뇌를 자극시켰기 때문이다엄마가 아이 영어를 가르쳐야 하는 이유 중에 중요한 한가지는 자연스러운 이중언어 구사자는 사고력이 넓어진다는 점이다. 우뇌가 닫히기 전인 6~7세까지가 외국어를 잠재의식에 심어 교육시키기에 좋은 때이다. 이때 영어를 습득하게 되면 모국어와 같은 방식으로 습득하여 제2언어를 습득한 사람들은 제3의 언어를 습득하는 것이 용이하다. 다시 말하면 이중언어 구사자는 모국어뿐만 아니라 다른 언어도 이질감 없이 그대로 흡수한다. 좀 더 유창한 영어를 원한다면 제2언어의 잠재력 근간이 되는 모국어를 먼저 발달시키는 것이 좋다. 영어 인풋은 원어민 교사의 역할을 하는 우수한 메인교재로 부모가 모국어로 이야기와 대화를 풀어가며 아이의 영어교육을 진행할 수 있다. 엄마도 무조건 사설 영어기관에 맡기기 보다는 좋은 교재를 보는 안목을 키워, 최상의 교재로 아이에게 맞는 영어교육을 실행하는 것이 연령대 별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결론적으로 엄마가 쉽게 가르치는 유아영어는 조기영어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며 ,조기 영어교육에 대한 실제(교육내용, 방법, 교재.교구 등)에는 엄마들이 많은 관심과 안목을 키워야 한다 국제어학개발원정부연대표02) 515-820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1
- 우울한 수험생 부모, '심리적 탯줄'을 끊자 2011학년도 입시를 치러낸 학부모 박 모(45)씨에게는 아직도 힘겨웠던 그 때의 순간순간들이 생생하게 남아있다. “엄마, 왜 나를 뽑아주는 대학이 하나도 없을까?” 대입 수시전형에 모두 탈락한 딸이 절망적인 심정으로 보내온 문자에 정말 억장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 “그동안 힘들게 공부해온 게 어디 가겠니? 우리 크게 마음먹고 정시까지 한 번 가보자. 힘내, 우리 딸!” 아이의 상처받은 마음을 조금이나마 달래주려고 이렇게 답장을 보내긴 했지만 정작 자신은 온 몸의 기운이 다 빠져나간 듯 손가락 하나 움직이기조차 힘들어 링거를 맞으며 버텼다. 지난 입시에서도 수많은 학부모들이 그야말로 집집마다 한편의 드라마 같은 여정을 거쳤다. 수험생을 둔 엄마에게서 합격 소식을 알리는 문자나 전화가 오기 전까지는 아무리 친한 사이라도 절대로 먼저 연락을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 하나의 불문율인 나라, 이 땅에서 입시전쟁의 후유증을 앓고 있는 강남 부모들의 우울한 속내를 들여다보았다. 재수, 삼수 뒷바라지할 생각에 억장이 무너져자녀가 목표로 했던 대학 수시전형에 일찌감치 합격한 경우 엄마 아빠는 물론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기분 좋게 한 턱 내고 다니거나, 가족 모두 큰일을 해냈다는 안도감에 자축 여행을 떠나기도 한다. 하지만 그 어느 해보다 치열했던 2011학년도 입시에서 그렇게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은 경우는 찾기 힘들다. 오히려 받아들이고 싶지 않은 입시 실패로 인해 우울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부모들이 더 많은 실정이다. 자녀의 입시 결과에 따라 부모들이 천국과 지옥을 경험하게 되는 것이다. 연년생 남매를 둔 학부모 정 모(46)씨는 재수를 한 딸이 수능시험 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삼수를 하겠다고 선언을 한데다가 아들까지 재수를 하겠다고 나서는 바람에 몸져누웠다. 공부를 아예 못하는 아이들이라면 그만하라고 다그치기라도 하겠지만 둘 다 상위권이고 공부 욕심도 많으니 말릴 수도 없는 노릇이다. 부모 입장에서도 아이들이 그동안 정말 힘들게 공부해왔는데 만족스럽지 못한 대학에 다니게 하고 싶지 않은 것이 솔직한 심정이다.하지만 그러자니 자신은 도대체 몇 년이나 수험생 부모로 살아야 하며, 하나도 아니고 둘 다 다음 입시에 과연 성공할 수 있을지 어떨지를 생각하면 가슴이 답답해서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다. 강남에서 두 아이 대입 뒷바라지 한 후 병이 든 엄마들이 있다는 얘기가 새삼 가슴에 와 닿는다. 자신의 처지를 누구에게 하소연할 수도 없고 하고 싶지도 않아 주변 사람들과 연락을 끊고 지낸다. 동네 마트에 나갔다가 아는 엄마라도 만나면 아이들 얘기를 물어볼까봐 필요한건 전화로 주문하고 외출도 거의 하지 않은지 오래다. 평소에는 친한 엄마들과 잘 어울리는 성격이었지만 지금은 사람만나는 게 제일 싫어 소위 말하는 잠수 탄 수험생 엄마가 됐다. 인정하고 싶지 않은 결과가 마음의 병으로대치동에 사는 학부모 김 모(45)씨는 비록 아들이 평소 실력에 비해 만족스럽지 못한 대학에 합격했지만 재수를 시키지 않기로 마음먹었다. 아무리 강남 아이들이 재수는 기본으로 생각한다지만 몸도 의지도 약한 아들이 재수를 하기에는 무리인 것 같아서다. 정작 아들은 크게 안타까워하지도 않고 이제 대학생이 된다는 사실에 홀가분해 하는 것 같다. 하지만 아들 하나 최고로 교육시켜보겠다고 10여 년 간 강남 전세살이를 감수한 엄마 자신이 이 상황을 받아들이기가 힘들다. 당연히 재수 시켜야지 왜 그러냐며 이상하게 보는 주변 엄마들의 시선도 화살이 돼 꽂히고, 자신의 아들보다 성적이 낮았던 아이들이 더 나은 대학에 합격했다는 사실도 억울해 속이 끓는다. 게다가 대놓고 말은 안 해도 “그동안 애 교육에만 매달려 강남에서 온갖 유난은 다 떨더니 겨우 그 정도였냐”며 뒷말을 하고 있을 시누이나 동서를 생각하면 울화가 치밀어 오른다.입시를 치르면서 온 몸의 진을 다 뺐을 정도로 힘들었는데 결과마저 마뜩하지 않으니 경쟁에서 낙오자가 됐다는 절망감에 빠졌다. 결국 외출했다가 갑자기 다리에 힘이 풀리고 현기증이 심해 병원 신세를 져야 했다. 그동안 아이의 입시에만 온통 신경을 쓰느라 정작 갱년기 우울증 운운할 여유조차 없었는데 갑자기 밀려드는 허무함을 감당하기가 힘들다.자녀의 입시 실패를 자신의 탓으로 여겨 괴로워하는 엄마들도 많다. 학부모 강 모(45)씨는 자신이 다른 엄마들에 비해 정보가 부족해 똑똑한 아이를 제대로 이끌어주지 못한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 게다가 비록 소위 말하는 SKY대는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상위권 대학에 진학할 실력이 되는 아이를 엄마인 자신이 입시전략을 잘못 세워 실패하게 만들었다는 자책감도 지울 수가 없다. 재수를 해도 상위권 재수생이 넘쳐나는 올해 입시에서 과연 성공할 수 있을지도 불확실하고 경제적인 여유도 없어 남들처럼 유학을 대안으로 제시하지도 못할 입장이라 이래저래 한숨만 깊다. 아빠들이 겪는 좌절감도 엄마들 못지않아요즘은 자녀를 하나 둘씩만 낳아 아빠들까지 교육에 관심을 쏟는 시대이다 보니 자녀 입시 실패에 대해 아빠들 역시 엄마들 못지않게 좌절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입시에 실패한 딸을 둔 아버지 김 모(47)씨는 어지간한 모임은 모두 거절하고 퇴근하기가 무섭게 집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회식자리에서 ‘누구네 아들, 딸은 어느 대학에 합격했다더라’하는 소리도 듣기 싫고 더군다나 공부 잘하던 자신의 딸은 어떻게 됐냐는 사람들의 물음에 일일이 대답하기는 더 싫어 만남을 피하게 되는 것이다.딸이 외고에 합격했을 당시만 해도 주변의 부러움을 받으며 은근히 어깨에 힘이 들어갔던 게 사실이다. 그런데 정작 뚜껑을 열고 보니 딸은 웬만한 외고생이면 다 들어가는 줄 알았던 상위권 대학에 모두 탈락했고 결국 재수를 하겠다고 한다. 명문대 출신인 한 선배가 아들이 같은 대학에 합격하니 자신이 합격했을 때보다 더 기쁘더라고 한 말이 생각나 씁쓸했다. 아이가 공부를 잘하니 수년간 밤늦은 시간에 학원까지 데리러 가도 피곤한 줄도 몰랐고 학원비다 과외비다 하면서 뭉칫돈이 들어가도 아까운줄 모르고 뒷바라지 했는데. 자랑스럽기만 했던 딸이 한 순간에 실망감을 안겨줘 허무한 마음뿐이다.회사에서도 일을 할 기운이 나지를 않고 뭘 해도 재미가 없어 좋아하던 운동모임에도 나가지 않고 있다. 아내 역시 심한 좌절감을 겪고 있어 서로 대화조차 나누지 않고 썰렁하게 지내는 지경이다. 그동안 애 교육을 어떻게 시켰냐는 아내에 대한 원망도 왜 더 최선을 다해 공부하지 않았냐는 아이에 대한 질책도 모두 부질없는 일이라는 것을 알지만 화가 치밀어 오르는 건 어쩔 수가 없다.부부사이가 별로 좋지 않다가도 자식이 명문대에 합격한 것을 계기로 관계를 회복한 경우가 있고 그 반대인 경우도 있으니, 자녀의 입시 결과가 부부 사이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세태다.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우울한 수험생 부모들에 대한 분석 & 조언1. 상실감에서 비롯된 우울우울의 정신역동적 원인은 바로 상실이다. 자신이 가지고 있던 것, 가지고 있다고 믿었던 것을 잃어버렸을 때 나타나는 심리적 반응이다. 공부에 욕심이 많아 상위권이었던 아이들이 대입에 실패한 경우 엄마가 상실한 것은 자신이 그리던 자녀의 이상형이다. 우리 아이는 좋은 대학에 합격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던 믿음 2011-02-21
- 와이즈만 영재교육 신프로그램 설명회 창의력 기반 수학 과학 영재 교육기관 와이즈만영재교육에서 2011년도 신프로그램 안내을 위한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한다. 대치1,2관을 비롯해 압구정, 서초, 방배센터에서 개최하는 이번 설명회는 2011년 와이즈만 신프로그램인 askwhat과 CT플러스를 소개하고 수학과 과학프로그램의 학습 방법과 평가 관리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센터별 일정은 대치1관 2월 26일(토) 11시, 대치2관 2월 19일(토)과 23일(수) 11시, 압구정센터는 19일(토)과 25일(금)에 열린다. 또한 서초센터는 19일(토) 11시이며 방배센터는 오는 28일까지 매일 오전 10시에 개최한다. 문의 대치1관 501-3455, 대치2관 554-3455, 압구정센터 3443-4111, 서초센터 535-1511, 방배센터 2088-253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1
- 미국 사립학교 교환학생 모집 설명회 한미교육연맹(KoAm Education Alliance)은 미국 콜로라도 주에 본부를 둔 美 비영리 교육문화교류재단으로, 2011년 9월 학기부터 KoAm국제학교(KIA)를 운영한다. 한편 귀국한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영어 커뮤니티를 통한 다양한 활동(영어책발간, 뮤지컬 등)이 진행되고 있다. 교환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2011년 9월부터 약 1년간 미국 중서부에 있는 종교계 사립학교를 다니며 미국의 언어와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대상은 초4부터 중2까지이며 SLEP Test 및 1, 2차 인터뷰를 통해 선발한다. 사전 예약을 통한 개별 상담 및 SLEP Test도 가능하다. 문의 (02)576-0852, www.koamedu.or.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1
- 매주 일요일 오후 외국어영역 모의고사 무료시행 문경희영어학원에서는 매주 일요일 오후 3:30 ~ 5:30(2시간)에 학년 제한없이 대학수학능력을 대비하는 외국어영역 모의고사 및 풀이를 시행한다. 대입수능을 준비하는 고등학생을 비롯, 자신의 현재 영어실력 수준을 확인하고 싶은 학생은 학년 상관없이 미리 전화로 예약하면 시험에 응시 및 수강할 수 있다. 모의고사는 총 70분(듣기 20분 + 독해 및 어법 50분)동안 진행되며 시험 종료 후 채점 및 풀이를 비롯, Q&A 시간이 있다. 문의 (02)2051-708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1
- 스타캐슬, 방송아카데미· 스피치(아나운서)과정 모집 스타캐슬(서초구 반포동 118-3 센트럴시티 BPC 201-3호)에서 맛있는 스피치(초등학생 ACTS PROGRAM : 1단계 자신감향상 프로그램, 2단계 창의력 사고 증진 프로그램, 3단계 논리적 사고 전개 프로그램, 4단계 전략적 말하기 프로그램)과정과 어린이 아나운서(유치 1단계 16주, 2단계 16주~8개월, 초등 1단계 16주, 2단계 16주~8개월)과정을 모집하고 있다.문의 (02)3442-1735 / www.starcastle.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1
- 쥬빌리프라임어학원, 영어 독서토론 원생 모집 유아, 초등 영어 전문 어학원인 쥬빌리프라임에서 영어 도서체험 원생을 모집한다.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쥬빌리프라임은 자체 독립 건물과 자체 개발 교재로 운영되는 프리미엄급 영어학원으로 쥬빌리만의 독서토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고의 강사진으로 구성된 독서토론 프로그램과 기타 클래스에 대한 문의는 쥬빌리프라임어학원으로 하면 된다. 문의 (02)403-05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0
- 여성 취업의 문 넓혔다 - 평화보육교사교육원 결혼과 출산으로 인한 사회활동과의 단절. 그리고 아이가 커가면서 자신의 생활을 찾기 위한 노력. 많은 주부들의 고민이자 갈등거리다. 막상 취업을 위해 나서보지만 용기도 나지 않고 기회도 생기지 않는다. 하지만 이루고자 하는 꿈을 가지면 그것을 얻는 방법은 반드시 있는 법. 보육교사 양성에 이어 특기교육전문강사 양성과정을 개설한 평화보육교사교육원을 소개한다. 취업률 100%, 보육교사 되는 길 ‘보육교사’는 보건복지부에서 인정하는 시·도별 위탁교육원에서 교육을 받고 영유아보육법에 의거, 자격을 취득한 후 국·공립 및 민간, 직장 어린이집이나 가정어린이집에서 영유아를 보육하는 교사를 뜻한다. 1994년 창립 후 지난 16일 제17기 수료식을 마친 평화보육교사교육원(종로구 명륜동 소재)은 보건복지부장관이 인정하는 보육교사 3급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여성 취업 교육의 장(場)이다. 이곳에서 보육교사 3급 자격을 취득하고 1년의 현장 경력을 쌓으면 2급 자격을 취득할 수 있고, 현장경력 3년 후에는 1급 자격, 다시 현장경력 2년 후 국·공립 시설장(원장)의 자격을 인정받는다. 가정어린이집(놀이방)을 운영시 2급에서 2년 경력 후 직접운영이 가능하다. 이곳 수강생의 60~70%는 주부들이며, 40~50대 주부들도 많이 수강하고 있다. 평화보육교사교육원 권오훈 이사장은 “나이에 제한이 없고 평생 직업이 가능해 많은 여성들이 도전하고 있다”며 “취업률이 높고 어린이집을 직접 운영할 수도 있어 도전한 만큼 성취감도 크다”고 말한다.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1년 과정이며, 복지부 지침 학사일정에 의해서 방학과 함께 주5일(월-금) 주·야간반 수업이 있다. 보육기초부터 영유아교육, 건강·영양, 보육정책, 보육실습에까지 다양한 수업이 진행되며 교수진 또한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다.서울 중심가에 위치해 있어 서울 전역에서의 수강이 쉽고, 교육원 출신 졸업생들이 각 지역에 포진해 있어 수료 후 취업에도 큰 도움이 된다. 16년 연속 100% 취업을 자랑하는 보육교사양성과정은 성별이나 나이의 제한이 없고 검정고시를 포함한 고등학교 또는 동등 이상의 학력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시간 활용 100%, 특기교육 전문강사많은 주부들이 취업을 희망하지만 이른 아침부터 오후 늦게까지 일주일 내내 출근해야 하는 직업을 가지기는 무리가 있다. 특기교육 전문강사는 시간 활용면에서 주부들에게 특히 적합하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초등학교 방과후 특기교육 전문강사로 취업할 수 있고 자치센터나 청소년 수련관, 사회복지관, 문화센터에서의 강사활동도 가능하다. 현재 아동 미술상담 및 치료교육과, 아동 과학탐구 교육과, 좌뇌·우뇌 개발을 위한 수학교육과, 아동 사회 체육교육과, 도시형 숲 교육과, 유아 미술상담 및 치료지도사(심화반) 과정이 개설되어 있다. 특히 도시형 숲 교육과는 생태 숲 교육과 연관, 전국 최초로 생긴 교육과정이다. 각 학과별 교과 외에 아동발달, 아동심리 등의 수업도 포함되어 있다. 1년 과정으로 수업이 진행되며 주 3시간, 현장실습을 포함한 총 33주 수업을 마쳐야 한다. 아동 미술상담 및 치료교육과는 미술관련 전공자, 나머지 과정은 전문대졸 이상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권오훈 이사장 미니 인터뷰 Q. 평화보육교사교육원 프로그램의 가장 큰 장점은? A. 1년 과정으로 연간 계획에 의한 수업이 진행된다는 점이다. 교육단원에 맞춘 직접 경험은 현장에서의 적응력을 한층 높여준다. 2월 자격증 취득 후 3월 바로 취업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Q. 사회생활을 시작하려는 주부들이 많아지고 있다. 자격증을 취득하면 어떤 일을 할 수 있나?A. 보육교사는 정직원으로 취업이 가능하며, 특기교육 전문강사는 각자의 시간에 맞게 시간을 활용할 수 있다. 현재 유치원과 어린이집으로의 보육교사 취업률은 100%이다. 올해 개설되는 특기교육 전문강사 역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초등학교, 자치센터, 청소년 수련관, 사회복지관, 문화센터 등 활동 영역이 넓다. Q. 새로운 일을 시작하며 두려움을 가지는 주부들이 많다. 그들을 위해 조언을 해 준다면?A. 처음 도전을 앞두고는 누구나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아이들 교육을 위한 기본 학력(전문대 이상)을 갖춘 주부들이라면 훈련과 적응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꿈을 꼭 이룰 수 있을 것이다. 평화보육교사교육원 (02)762-4558http://ipeace.or.kr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0
- 경남교육청, 인턴교사 772명 채용 경남교육청이 올해 인턴교사 772명을 채용한다.경남교육청은 인턴교사의 효율적 배치 및 활용을 통한 교원 업무 경감을 비롯해 일자리 창출, 기초학력미달 학생 해소, 학교부적응 학생 예방 등 초?중등 학교교육 강화를 위해 인턴교사를 지난해 743명보다 29명 증가한 772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선발된 인턴교사는 기초학력 미달 학생지도를 비롯해 전문계고 산학협력 등 9개 분야에서 근무한다. 인턴교사 채용분야 및 인원은 기초학력 미달 학생지도 255명 ▲전문계고 산학협력 50명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 지원 76명 ▲전문상담 211명 ▲수준별 이동수업 24명 ▲과학실험 58명 ▲사교육 없는 학교 운영 64명 ▲학교보건 27명 ▲예술교육 7명 등 9개 분야 총 772명이다. 채용기간은 9개월(8월 방학 제외)이며 보수는 4대 보험 등 개인 부담금을 포함해 월 132만 원 정도. 지원 자격은 강사 자격에 준하며 교원자격증 등 관련 자격증 소지자, 청년 대졸실업자, 2008년 이후 경제위기로 인한 실직자 등을 우대한다. 인턴교사 채용 학교, 채용 인원 및 지원서 작성 등의 세부사항은 도교육청 홈페이지(http://www.gne.go.kr)를 통해 알 수 있다(예술교육 인턴교사 모집공고는 별도 공고). 문의 : 268-1134윤영희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9
- 평준화하려면 주민 3분의 2 이상 동의 얻어야 현재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의 권한인 고교 평준화 도입 여부 결정을 시도 조례에 따라 결정하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그러나 교육계에서는 평준화 문제가 자칫 지방의회의 정치논리에 휩쓸릴 가능성이 높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교육과학기술부는 고교 평준화 지정권을 장관에서 각 시도로 이양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14일 밝혔다.현재는 특정지역에 고교 평준화를 적용하려면 해당 시도가 신청을 하고 교과부가 이를 검토해 장관이 최종 결정을 내리는 형식을 밟아야 한다. 그러나 입법 예고된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이 개정되면 앞으로는 시도 조례로 적용 여부가 결정되게 된다. 다만 시도가 임의로 평준화 지역을 정할 수 없도록 시행령에 관련 절차와 기준을 명시했다.우선 평준화 지역으로 지정하려면 해당 지역의 학생, 학부모 등 주민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야 한다. 또 도로·대중교통의 발달로 어느 고교에 배정되더라도 통학에 지장이 없어야 하며 중학교 졸업생 수와 고교 입학 정원이 균형을 이루는 곳이어야 한다.교과부는 개정안에서 평준화 지역으로 지정하기 전에 타당성 조사, 공청회, 여론조사도 반드시 거치도록 의무화했다. 타당성 조사를 할 때에는 학교군 설정 및 학생 배정 방법, 교육 격차 해소 계획, 비선호 학교 처리 계획, 교육과정 운영 지원 계획 등을 함께 검토해야 한다.개정안은 입법예고, 국무회의 등 절차를 거쳐 공포되는 즉시 시행될 예정이다. 교과부는 2009년에 대통령 직속 지방분권촉진위원회가 평준화 지정권을 시도로 넘기라고 권고한 바 있고 권한 이양이 지방교육 자치 제도의 취지에도 맞다고 판단해 시행령을 개정키로 했다고 밝혔다.경기·강원도교육청 등 현재 고교 평준화를 추진 중인 교육청들은 이번 시행령 개정이 교육자치를 내세우면서 실제로는 평준화 확대를 막고 교육감의 권한을 훼손하려는 의도가 숨어있다는 반응이다.경기교육청 관계자는 "평준화의 전제조건을 까다롭게 단것은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을 통해 시·도의 자유로운 의사결정을 통제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며 "4년마다 선거를 치르는 시도 의회에 권한을 주면 평준화 지정 문제가 정치적으로 다뤄질 소지가 커졌다"고 말했다.시도교육청들은 오는 17일 열릴 예정인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서 안건으로 다룬다는 계획이다.한편 경기는 광명, 안산, 의정부, 강원은 춘천, 원주, 강릉에 각각 2012학년도부터 고교 평준화를 도입하기 위해 최근 교과부에 지정 신청서를 냈으나 교과부는 ''준비 부족''을 이유로 신청서를 반려했었다.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