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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드백 시스템으로 공부습관 바꾸면 수학 성적 올라 중고등학교 중간고사가 끝난 요즘, 자녀의 수학 성적 때문에 고민하는 학부모가 많다. 겨울방학 내내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해 공부했던 과목이 수학인데 결과는 실망스럽고 아이는 점점 자신감을 잃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늦었다 생각하지 말고 자녀의 공부 방법을 바꿔보자. 학습방법의 문제점을 찾아 개선하고 좋은 습관을 만드는 것이 성적을 올릴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다. 자녀의 학습습관 개선에는 일대일 학습이 가장 적합하다. 특히 수학은 일대일로 공부했을 때 가장 빛을 보는 과목이다. 자녀의 학습 습관에 문제가 있다면 대치동 수학전문 홍익학원의 ''좋은 공부습관 만들기'' T.M 수학 클리닉에 자문을 구해보자. 학습 습관 바꿔야 성적에 오를 수 있어 수학 성적이 오르지 않는 내 아이의 학습 방법, 과연 무엇이 문제일까. 홍익학원 황종태 원장은 나쁜 습관의 일반적인 유형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한다. 수학문제를 풀 때 개념이나 공식을 깊이 생각하지 않고 무작정 문제를 풀다가 막히면 바로 답안지를 보고 해결하려고 하거나, 아는 문제가 나오면 풀이 과정을 꼼꼼히 쓰지 않고 답만 찾아 쓰기도 하고, 오답일 때 답안지를 보고 대충 이해하고는 그 문제에 대해 잘 안다고 착각하고 그냥 넘겨버리는 경우다. "이렇게 수학을 공부해도 초등학교 저학년일 때는 공부한 것에 비해 성적이 잘 나온다"면서 "머리가 좋은 학생들은 초등학교 고학년까지도 성적이 웬만큼 나오기 때문에 학생 자신이나 부모가 문제점을 발견하지 못한다"고 설명한다. 하지만 이런 방식으로 공부한 대부분의 학생들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수학성적이 떨어진다. 또 수학의 내용을 배울 때는 이해하는 것 같아도 혼자서는 문제를 풀지 못한다. 다른 과목에 비해 수학 성적이 낮으며 자신감이 없고 늘 불안해한다. 수학 학습 습관을 바로잡으려면 첫째는 기본개념이나 공식을 조건과 같이 노트에 써서 숙지해야한다. 둘째, 노트에 문제풀이 과정을 반드시 써보고 스스로 풀 수 있을 때까지 반복해서 풀어야한다. 셋째, 문제를 정확히 읽고 접근하는 방법을 연습해야한다. 넷째 숙제로 문제를 풀 때도 선이 있는 노트에 풀이과정을 써야하며, 다섯째, 틀린 문제는 두세 번이라도 반복해서 풀어야하고, 여섯째, 기본교재는 반복해서 공부해 온전히 자기 것으로 만들어야한다. 학습능력에 맞게 진도 정해야 효과 T.M 수학 클리닉에서는 "학생의 학습 능력을 파악한 후에 학생과 선생님의 의견을 종합해 개인별 일일 학습량을 정해 진도표를 작성"한다면서 "수업 중에 계획된 진도만큼 공부하지 못하면 수업시간이 연장된다"고 황 원장은 말한다. 또한 성취도 향상을 위해 이미 배운 단원도 일정 부분씩 숙제로 내줘 복습을 시킨다. 이곳에서는 자체 제작한 ''개념서''와 ''워크북''을 교재로 사용한다. 개념서에는 각 단원의 개념을 정리한 부분이 있고, 개념을 이용해 풀 수 있는 기본적인 문제와 응용문제에 관한 풀이와 설명이 담겨있다. 워크북에는 기본, 실력, 확인 문제가 실려 있다. 개념서에는 해당 단원의 개념이 잘 정리되어있다. 이 책은 선생님이 학생에게 개념에 대해 일대일로 설명할 때 사용되며, 학생은 설명을 들었던 개념을 직접 개념 노트에 정리해 본다. 이때 개념이 완전히 이해 될 때까지 개념서를 활용한다. 개념서와 개념을 정리한 노트는 학원에 보관해야하며 집에 가져가지 못한다. 워크북은 숙제를 하는 책으로 모든 문제는 풀이과정까지 정확하게 써서 풀어야한다. 숙제는 시험처럼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거나 책을 참고해서 작성 할 수 없다. 워크북은 틀린 문제를 정확하게 표시해 오답을 관리하는 자료로 사용한다. 효율적인 피드백 시스템 중요 ''TM 클리닉 피드백 시스템''이란 워크북을 활용해 공부하는 과정에서 이미 배운 내용을 틀린 문제를 중심으로 반복시키는 학습과정이다. 피드백 시스템은 1차로 교재에서 A단원을 수업한 후에 워크북에 있는 기본, 실력, 확인문제를 과제로 내준다. 2차로 교재에서 B단원을 수업하고 A단원과 같은 방식으로 과제가 나가면서 동시에 워크북에 해온 A단원 문제의 오답을 복습하고 다시 숙제를 낸다. 3차로 교재에서 C단원을 공부하고 B단원의 기본과 실력, 확인 문제의 오답을 복습하는 것이 숙제이며 A단원 오답도 복습한다. 이와 같이 계속해서 워크북을 사용해 틀린 문제 중심으로 복습을 한다. 이처럼 복습을 반복해 처음 배울 때보다 적은 시간에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게끔 해주는 학습 시스템이다. 문의(02)553-3220이희수리포터 naheesoo@drema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3
- 아이비리그 공략 - 활동 에세이에 집중하라! 미국 대학을 준비하는 입시생들과 부모님은 Common Application의 500단어 메인 에세이가 아이비리그 대학의 높은 장벽을 뚫어줄 특효약이 되기를 바라지만 아쉽게도 많은 학생들은 메인 에세이 전에 시작되는 150단어의 짧은 에세이, 무엇보다도 입학사정관들에게 가장 깊은 첫인상을 남길 활동에세이는 메인 에세이보다 등한시하고 정성을 기울이지 않고 있다. 당신의 활동이나 근무 경험 중 한 개를 간략하게 서술하라.(150단어)활동 에세이의 목적은 나의 활동을 통하여 나의 비전과 목표가 얼마나 성장하고 발전되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아이비리그를 비롯한 미국 명문대학들이 원하는 학생상은 SAT 혹은 AP 점수가 조금 모자라더라도 활동을 통하여 본인의 목표한 바를 성취하는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학생들을 원하기 때문이다. 아래 예시된 에세이를 세심하게 읽고 여러분이 구상하고 있는 에세이와 비교해보고 한국학생들이 많은 범하는 실수인 본인의 업적 자랑 혹은 단순한 활동 나열 등의 상황을 뛰어넘어야 할 것이다. 9학년 때부터 나는 나의 친구들을 전문적인 구걸자로 훈련시키는데 집중해 왔다. 몇몇 학생들은 나와 친구들이 불우이웃을 위한 추수감사절 식량 모금을 위해 커다란 통을 들고 학교를 행진하면 우스꽝스러운 눈초리로 우리를 쳐다보곤 하였다. 다행히도 우리의 이러한 노력이 학교와 학생들에게 반영되어 목표인 1,000개 이상의 통조림 음식들을 모을 수 있었다. 이 성공은 나로 하여금 세계 기아 급식 단체를 설립 할 수 있는 용기를 주었고 그 다음해 나는 세계의 빈곤과 싸우는 나의 목표를 글로벌한 활동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결국에는 추수감사절 음식 모금과 세계 기아 급식단체가 브라운 대학의 3주간의 여름 캠프에 참여하면서 설립 할 수 있었던 Lux Orbis라는 클럽을 체계화 할 수 있도록 이어진 동기가 되었다. 세계각지에서 몰린 열정적인 학생들 틈에서 나의 노력은 단지 큰 목소리로 외치는 것뿐이었고 석달만에 Lux Orbis는 32개 국가에서 모인 500명 이상의 멤버의 큰 조직이 되었고, 말라리아로 고통당하고 있는 캄보디아의 가정들에게 모기장을($5) 공급하므로 수많은 목숨을 구할 수 있는 세계적인 자선단체로 발전할 수 있게 되었다. 학교에서 시작된 나의 작은 날개 짓은 뜻이 맞는 마음들을 모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결국 엄청난 변화를 맞는 시작점이 되었다. Alex Min 대표Apex Ivy Consulting 문의 02) 3444.6753~5www.apexivy.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3
- 공부, 이제 Image다. Image : 감각에 의하여 획득한 현상이 마음속에서 재생된 것. 어떤 사람이나 사물로부터 받는 느낌. 사람의 뇌는 많은 글보다는 그림으로 표현된 것을 잘 기억한다. 책의 내용이 사진처럼 찍혀 기억된다면 굳이 외우려고 애쓰지 않아도 될 거다. 이미지는 감성이 풍부한 경우 떠올리는 것도 쉽다. 그림으로 잘 표현하는 아이들은 감성이 풍부하다. 자신의 생각을 글보다도 그림으로 표현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런데 이미지로 떠 올린다는 것은 한 순간에 되는 것이 아니다. 잘되는 사람도 있지만 안 되는 경우가 더 많다. 이러한 감성을 키우는 것은 어릴 때부터 할 수 있어야 한다. 이미지화는 공부방법의 하나로 창의적인 기억학습을 잘하게 해준다. 창의적 기억학습은 필요할 때 머릿속에서 꺼내어 사용할 줄 아는 능력으로 기억을 잘 하는 방법이다. 기억력을 70% 이상 향상시켜 짧은 시간으로도 효과적인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도우며, 정신집중력을 강화시키고 꾸준한 기억력 훈련을 통해 정보를 적절히 꺼내어 활용하여 주도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한다. 또 다른 공부 방법으로 주도적 리딩 학습이 있다. 읽기 능력이 강하면 자기주도학습이 강하다. 글을 빨리 읽고 정확하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집중력 개발과 시폭 확대 및 시지각능력의 개발이 필요하다. 체계화된 읽기 방식을 통해 뇌기능을 활성화시키고, 이해능력을 개발하여 종합적으로 사고하고 논리적으로 표현할 수 있게 한다. 이러한 공부 방법은 같은 시간이 주어졌을 때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공부에 대한 자신감과 스스로 터득한 방법으로 주도적 학습을 할 수 있다. 자신이 알고자 하는 단어에 느낌을 가지고 이미지화 시켜보라. 공부하고자 하는 내용 전체의 흐름을 이미지로 그려 보라. 그러면 빠른 시간 내에 기억할 수 있고,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을 것이다. 자신만의 공부방법이 없거나, 공부 방법을 찾고 싶다면 Image화 시켜보길 바란다. 윤석원 브레인온코리아 대표(02) 3477-095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3
- 에이펙스아이비, 미명문대 입학전략설명회 해마다 최다의 아이비리그 합격생을 배출하는 에이팩스 아이비 컨설팅에서 일년에 단 한번 개최하는 제5회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변화된 원서를 중심으로 달라져야할 원서 전략과 1900대의 SAT성적으로 아이비리그를 진학한 학생들의 활동 전략과 에세이 내용들을 체계적으로 분석하는 케이스스터디 중심의 실전적인 설명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제한된 좌석으로 예약필수다. 일시는 6월 1일 오전10시이며 장소는 삼성동 섬유센터 17층이다.문의 02)3444-6753~5, www.apexivy.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3
- 코리아 토인비, SAT 기숙&Day 캠프 특강 안내 및 공개강의 SAT, 유학 전문업체이자 HOBY 한국본부인 코리아 토인비에서SAT 기숙/Day 캠프 설명회를 5월 13일, 14일에 토인비 어학원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Ashley Kim 원장의 2011년 아이비리그와 아이비플러스, 명문 사립대 및 리버럴아츠칼리지 대입현황 및 진학성공비법과 함께 SAT 기숙캠프 설명회가 개최된다. SAT 기숙캠프는 6월 27일부터7월 30일까지, Day 캠프는 6월 20일부터 8월 12일까지 진행되며, John Jin 강사의 특강은 6월 2일부터 개강된다. 1,2차 등록 마감과 함께 현재 3차 등록 접수 중이다. 세미나 일정은 5월 13일(금) 오후 3시, 5월 14일(토) 오전 11시(좌석이 한정된 관계로 예약 필수). 문의 (02)569-96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3
- 수능 성적으로 본 안산지역 고교의 위치 고입이 서야 대입이 바로 선다최근 고등학교 입시는 대입만큼이나 중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개인의 적성과 특기가 대입, 나아가 사회에서 중요한 평가 자료로 활용되면서 단순 성적 위주의 고교 진학지도의 지형도 바뀌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고교 유형이 다양화되면서 어떤 고등학교로 진학하느냐에 따라 대입의 결과도 크게 달라진다. 일반고부터 특목고, 자율고까지 고교 유형만 해도 7가지. 안산지역 중학생들은 무엇을 기준으로 어떤 고등학교에 진학해야 좋을지 알아본다.①동산고, 경기외고, 경기과고, 일반계고? ②수능 성적으로 본 안산지역 고교의 위치수능 성적으로 본 안산지역 고교의 위치2011학년도 수능에서 언어·수리·외국어 2등급 이내 안산 학생비율 4.0% 표준점수 합계 동산고, 디미고, 경안고 순으로 높아지난해 11월 치른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안산지역 22개 고교의 언어, 수리, 외국어 등 3개 영역의 표준점수 평균을 합산했을 때 가장 점수가 높은 학교는 안산동산고로 366.3점이었다. 안산동산고는 영역별 순위에서도 언어 영역(121.0점), 수리 영역(122.9점, 수리 가·나 구분하지 않음), 외국어 영역(122.4점)으로 안산지역에서 제일 높았다. 2위는 한국디지털미디어고로 3개 영역 합산 352.8점, 3위는 경안고로 342.9점이었고, 그 뒤로 원곡고(339.7점), 고잔고(336.1), 안산강서고(320.1점), 송호고(295.8점), 성포고(290.1점), 단원고(289.3점) 등이었다. 과학고, 외고, 자사고 등을 모두 포함한 전국 1800여 개 고교의 표준점수를 비교했을 때 안산동산고는 38위, 한국디지털미디어고 57위, 경안고 90위에 이름을 오렸다. 또 안산지역 학생들 중에서 언어, 수리, 외국어 영역 모두 응시해서 1·2등급을 받은 학생비율은 4.0%였다. 학교별, 영역별로 구분을 해 보면, 안산동산고와 한국디지털미디어고의 1·2등급 비율이 눈에 뛴다. 안산동산고의 경우 언어 영역에서는 지원자의 49.3%, 수리 영역에서는 지원자의 45.2%, 외국어 영역에서는 지원자의 38.9%가 1·2등급이었다. 한국디지털미디어고는 언어 영역에서 지원자의 49.3%, 수리 영역에서 지원자의 36.8%, 외국어 영역에서 지원자의 25.1%가 1·2등급이다.2011학년도 수능에서 경기도 학생들의 영역별 평균 표준점수는 언어가 99.8점, 수리가 102.5점, 수리나 98.4점, 외국어 99.3점이었다.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언어 영역은 11위, 수리가 영역은 4위, 수리나 영역은 14위, 외국어 영역은 9위로 중위권에 해당한다. 도내 1등급 학생 비율은 언어 영역 4.7%(전국 7위), 수리가 영역 4.5%(전국 3위), 수리나 영역 3.4%(전국 7위), 외국어 영역 4.0%(전국 6위)로 분석됐다.시·군·구성적 분석에서는 외국어고 등 특목고가 있는 과천시와 의왕시, 동두천시, 김포시 등이 모든 영역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과천시는 언어영역에서 전국 3위, 수리가 영역에서 4위, 수리나 영역에서 3위, 외국어 영역에서 2위를 차지했고, 의왕시도 언어 영역에서 8위, 수리가 영역에서 3위, 수리나 영역에서 12위, 외국어 영역에서 9위를 차지했다.이 밖에 과목별 1·2등급 비율에서는 광명시(언어 21위, 수리가 15위), 화성시(수리가 14위), 용인시(수리가 23위), 가평군(수리나 8위, 외국어 5위) 등이 상위 30위권 안에 포함됐다.중위권을 위한 2012학년도 안산지역 고입 가이드교육전문가들은 고교 입시의 다양화가 가져온 특징 중 하나가 ‘고교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는 것을 든다. 실제로 상위권 학생들은 특목고부터 일반고까지, 자신의 재능을 발전시킬 수 있는 학교를 다양하게 선택해서 지원할 수 있다. 문제는 중위권 학생들. 학교 선택의 폭이 늘어났다고는 하는데 딱히 늘어난 것을 체감하기 힘들다. 특목고나 자율고 등에 지원은 할 수 있지만 합격 확률이 낮은 게 현실이다.그렇다면 중위권 학생들은 고교 선택의 폭이 넓어진 것이 아닐까. 꼭 그렇지만은 않다. 중위권 학생들도 자신의 적성과 특기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고등학교가 늘었다. 우선 일반고에서 특화과정을 운영하는 학교가 있다. 수학이나 과학에 재능이 있는 학생이라면 과학중점학교 등 수학·과학 특화 과정을 운영하는 고교를, 인문사회계열 학생이라면 외국어 특화 과정을 운영하는 고교를 선택하면 된다. 안산 양지고 등의 과학중점학교는 일반계고이지만 과학·수학 과목 이수 비율을 전체 과목의 40~50%까지 높여 과학 교육을 강화한 학교다. 일반계 고교와 과학고(영재학교)의 중간 학교 정도로 보면 된다. 과학중점학교의 학생들은 1학년 때는 모두 공통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2학년 때부터 선택에 따라 과학중점과정이나 일반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1학년 공통 교육과정에서도 재량활동 시간을 이용해 과학·수학 심화학습을 하고, 비교과 시간을 활용해 과학 체험학습 등을 해 일반계 고교보다 훨씬 다양한 과학 관련 수업을 하게 된다. 또 특기가 있는 학생이라면 전문계고를 선택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전문계고는 상대적으로 내신 성적 얻기에 유리할 뿐만 아니라 동일 계열 특별전형 등을 활용하면 기대 이상의 대입 성적을 얻을 수도 있다. 안산지역에는 경기모바일과학고, 안산경영정보고, 안산공업고등학교, 안산여정보고, 한국디지털미디어고 등이 있다.학교 홈페이지 및 알리미 사이트 활용‘2009개정 교육과정’이 시행된다는 점도 안산지역 중학생들이 고려할 사항이다. 2009개정 교육과정이 시행되면서 고등학교 전 과정이 선택 교과로 운영된다. 지난해까지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국민공통기본교육과정’에 따라 획일적으로 기본 교과를 배우는 체제였지만, 올해 고1부터는 공통 교육과정 없이 1학년부터 선택 교육과정을 편성해 운영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학교마다 교육과정 편성, 운영의 자율권이 대폭 늘면서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따른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이 가능해졌다. 한마디로 일반고도 학교 관계자들의 의지에 따라서 특화될 수 있다는 얘기다.때문에 일반고를 선택할 때도 ‘집에서 가까운’, 혹은 ‘소문이 좋은’ 학교를 선택하기보다는 다양한 정보를 취합하고 자신에게 맞는 학교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학교 관련 정보는 교육과학기술부의 학교 정보 공시 사이트인 ‘학교 알리미’(www.schoolinfo.go.kr)와 학교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학교 알리미 사이트에는 학교 시설, 학생 재학 현황, 전·출입 및 학업중단 학생수, 교육계획 편성·운영, 학년별 교과별 성적사항 등이 상세하게 기록돼 있다. 또 학교 홈페이지에는 각 학교의 교육목표가 드러나 있으며 특화 과정 운영 여부, 진학지도 등의 내용이 나와 있다. 대학 진학률의 경우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명 2011-05-23
-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주신 선생님 내가 대학교 신입생으로서의 여름방학을 끝내고 2학기 수업을 시작할 무렵, <현대시> 강의 시간에 새로운 교수가 한 분 들어오셨다. 30대 중반의 자그마한 키의 시인이셨는데, 시인이어서인지 그의 눈은 맑고 투명했다. 그 선생님과는 그렇게 만남이 시작되어 대학 4년간 참 많은 술을 함께 마셨다. 수업 시간에 함께 한 시간보다는 술자리에서 그분과 함께 한 시간이 더 많았다. 아직 학생이어서 용돈이 변변치 못한 처지라, 내가 그 분을 대접하기보다는 주로 내가 얻어먹는 편이었다. 그분의 수업은 강제력이 있기보다는 학생들에게 많은 자율을 주는 수업이었다. 그래서 학생들 중에는 수업을 빠지는 경우도 많았다. 나는 그것이 좀 불만스러웠다. 왜 좀 더 강하게 학생들을 수업에 임하도록 못하시는 것일까? 그러나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에 와서 돌이켜보면, 그분은 우리에게 물고기를 잡아주시기보다는,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주신 분이었다. 자칫 방탕에 빠질 수 있는 대학 생활에서 진정한 자율이 무엇인가를 스스로 터득하도록 만들어주셨고, 술좌석에서 제자들에게 들려주신 선생님의 경험담은 지금도 내가 세상을 살아가는데 나침반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선생님께서는 시 창작과 강의로 바쁘신 와중에 계간(季刊) 시지(詩誌)를 창간하셨다. 순수문예지가 뿌리기 내리기 힘든 이 척박한 사회에 사재(私財)를 털어 출판사를 만드시고 시전문지를 내신 것이다. 혼탁하기만 한 이 사회에 맑은 물줄기를 흘려 넣자는 그분의 뜻이 짐작이 되어, 나는 선뜻 평생회원으로 등록했다. 적지 않은 금액을 내야 하는 것이었지만, 학창 시절 그 분에게서 진 빚을 갚는다는 마음이기보다, 이만큼 장성한 제자가 뒤에 있어 선생님을 응원한다는 뜻을 보이고 싶어서였다. 지금도 나는 머리가 복잡하면 선생님의 사무실을 찾는다. 같이 저녁 식사를 하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노라면, 내 머릿속에 있던 복잡한 실타래는 술술 풀려나간다. 굳이 선생님께 문제를 말씀드리고 해답을 구하려는 것이 아니라, 그 물고기 잡는 법을 다시 한 번 상기할 뿐이다. 올해로 나도, 공교육에서 20년, 사교육에서 6년, 총 교직 26년째로 많은 제자들을 배출했다. 그러나 그동안 제자들에게 물고기 만 잡아다 준 것은 아닐까? 오늘 저녁에는, 선생님을 모처럼 찾아뵙고 너무 오래 엉클어진 채 방치된 머릿속 실타래를 정리해야겠다. 한상면 원장 압구정 국어논술전문학원 문의 (02)3444-1776, http://www.apj.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3
- SAT Writing 고득점 전략 특집 Part I 제리 박아이비라인 대표강사 이번 여름방학 기간에 SAT Writing을 마스터하려는 목표를 가진 학생들은 학습전략을 잘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SAT Writing 을 처음 접하는 학생이 2개월이라는 단기간 학습을 통해 고득점 (700 이상)을 받기 위해서는 3가지 필수조건을 만족시켜야 한다. 첫째, 좋은 선생님에게서 배운다. 좋은 선생님은 SAT Writing의 문제 유형을 정확히 알고 있고, 점수를 받는 최선의 전략을 쉽게 설명할 수 있으며, 학생들이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문제를 푸는 법을 제시할 수 있다. 간단히 말해, 좋은 선생님은 학생이 최소의 시간을 투자해 최대한 효과를 내도록 하는 능력을 가진 사람이다. SAT Writing 전문강사들의 명성과 이전 수강생들의 점수 결과를 확인하는 것이 필수이며, 나아가 청강에 참여하여 직접 강의 실력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둘째, 좋은 교재를 선정하여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 시중에 나와 있는 출판사 교재들은 상당수가 수준 미달이며, 일부는 교재라고 부르기 낯 뜨거울 정도다. 따라서 학생들은 좋은 선생님에게서 교재를 추천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유명 학원의 유명 강사들은 좋은 교재를 선별하여 가르치고 있으며, 자체적으로 좋은 문제집들을 갖고 있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만약 시중에 판매되는 교재를 공부할 경우 College Board, Kaplan, Princeton Review, 세 출판사의 교재가 실제 문제유형을 가장 잘 반영하고 있으므로 이들 교재를 우선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최선이다. 셋째, 고득점 획득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전략은 문제풀이 정석을 배우는 것이다. 최고의 SAT Writing 선생님은 Multiple 문제풀이 전략 10가지와 Essay 문제유형 10가지에 대해 알고 있어야 하며, 이것이 좋은 선생님을 판별하는 하나의 기준이 될 수 있다. 10가지 원칙을 잘 지켜서 문제를 푸는 연습을 하면 누구나 단기간에 multiple 49 문제 중 46개 이상 맞힐 수 있다. Essay 역시 지난 6년간 실제 시험에 나온 10가지 문제유형을 숙지하고, 각 유형별로 에세이를 쓰는 연습을 통해 12점짜리 에세이를 미리 만들어 둘 필요가 있다. 12점 에세이 샘플을 암기한 상태에서 시험을 치르면 시험장에서 약간의 수정을 거쳐 12점 에세이를 답안으로 제출할 수 있다. SAT 전문 어학원 아이비라인 문의 02-556-206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3
- 옥동 IPS(YE-EUN International Pre-School) 내년부터 유치원도 사실상 의무교육이 된다. 그러나 초등학교는 교육내용이나 환경이 크게 차이가 나지 않지만 유치원은 다르다. 선택에 따라 평이하거나 혹은 특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울산의 유치원들은 유치원교육과정 속에서도 자연주의, 생태주의, 몬테소리교육 등 자신들만의 특별한 커리큘럼으로 운영하는 곳이 늘고 있다. 고민에 쌓일 학부모를 위해 울산에서 손꼽히는 유치원을 특징별로 소개한다. 1탄은 과거 ‘영어유치원’으로 통칭되던 영어학원 유치부다. 유치원 교육과정을 영어로, 전인교육에 중점 둔 영어교육유치원 교육시기에 영어를 선택한 엄마들의 가장 큰 고민은 ‘한글도 모르는 아이에게 영어를 가르쳐도 될까?’다. 옥동 IPS는 이런 학부모들의 고민을 가장 효과적으로 답해 줄 수 있는 곳이다. 유치원 시기에 배워야 할 5대 영역인 언어, 수학, 과학, 표현, 사회정서를 그대로 교육과정에 녹아내면서도 모든 수업을 영어로 진행하는 어학원의 장점을 결합했다. 그러나 회화나 스토리 등 한가지에만 집중하는 타 기관과 달리 의사소통능력을 키우면서 인지 학문적 언어를 동시에 발달시키므로, 전인발달은 물론이고 영어실력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IPS에서는 국어시간을 제외한 모든 수업이 영어로 진행된다. 수학과 과학시간은 물론이고 음악, 미술, 체육까지 생활하는 내내 영어에 노출되는 시간을 최대한 확보한다. 쉽게 말해 일반 유치원의 하루생활에서 언어만 영어로 바꿨다고 이해하면 된다.이경자 원장은 “영어가 경쟁력인 시대다. 어차피 영어를 해야 한다면 제대로 된 교육과정 안에서 자연스럽게 습득되도록 하자는 생각을 교육과정에 담았다”고 설명한다.유아전인발달에 맞는 영어교수방법 적용이곳은 5세부터 7세까지 한 반 12명 소수정예가 원칙인데 덕분에 아이들과 교사의 친밀도가 높다, 아직 영어환경이 낯선 5세는 유치원 정교사 자격을 가진 교사가 담임을 맡는다. 대신 6세는 한국인 영어교사가 7세는 원어민교사가 반을 책임진다. 특히 IPS는 영어교육 외에도 매달 주제를 달리하는 부모교육과 원아들의 인성교육에도 힘을 쏟는다. 이경자 원장은 “유아교육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인성교육이다. 아이들이 갖춰야할 학습능력이나 사회성, 도덕성 모두 밑바탕에 기본적인 ‘인성’이 깔려 있어야 제대로 형성된다”고 강조한다.자칫 지루해지기 쉬운 수학과 과학은 만지고 느끼는 오감을 이용하거나 수학적 교구를 통해 흥미를 이끌어낸다. 그러나 아무리 완벽한 영어교육환경을 조성한다고 해도 우리나라에서 배우는 영어환경의 특성상 reading이나 phonics가 부족하기 쉬운데 그 부분은 별도의 집중시간을 마련해 능력을 끌어올린다.또 경력 30년의 이경자 원장의 노하우는 매달 교사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수업장학을 통해 녹여낸다. 덕분에 학부모들 사이에선 수업의 질이 높다는 평이다.이 원장은 “어떤 교육방법과 내용을 제공하든 결국은 아이들의 발달수준에 맞는 교수학습방법을 적용해야 효과가 크고 습득도 빠르다. 당장 자극적이고 가시적인 성과도 좋지만 제대로 된 교육으로 조금 느리더라도 정도를 걷는 교육기관으로 나아가는 것이 원칙이다”고 힘주어 말한다.문의: 옥동 IPS 이경자 원장(052-271-4232)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3
- 구미YMCA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 세계놀이의 날 ‘평화놀이축제’ 구미YMCA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은 오는 5월 28일 ‘세계놀이의 날’을 맞아 지역의 어린이들을 위해 ‘평화놀이축제’를 구평동 별빛공원(구평부영3단지 옆)에서 11시부터 16시까지 개최한다. 세계놀이의 날은 노는 것의 중요성을 각성시키고 이날 하루만이라도 어른과 아이들이 어울려 건강하게 마음껏 놀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세계장난감도서관협회가 제정한 날이다.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이 건전하고 평화로운 어린이 놀이문화와 건강한 가족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개최하는 이번 축제는 평화놀이체험마당, 장난감 녹색알뜰장터, 평화장난감 교환마당, 아트바이크 체험마당, 마술공연마당, 레크레이션 마당 등 크게 6개 마당으로 구성되어 각 마당마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부스로 운영된다.평화놀이체험마당에서는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전통놀이, 책이랑 놀자, 액자 만들기, 쿠키 만들기, 종이접기, 과학놀이 등 다채로운 놀이가 진행된다. 장난감 녹색알뜰장터는 부모와 아동이 함께 참여하여 녹색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며 나누어 사용한다는 공동체의식과 건전한 소비의식, 나눔 문화를 지역사회에 정착하고자 13시부터 15시까지 진행되며, 사용하지 않거나 필요하지 않는 헌 장난감을 이웃들과 함께 나눌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교환할 장난감/아동도서를 가지고 26일까지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으로 방문하여 행사 당일 사용할 장난감 구매 쿠폰을 수령하면 되며, 기증도 가능하다. 단, 무기장난감(총, 칼, 탱크 등)과 인형, 공, 카드/딱지류 장난감, CD/DVD/비디오테이프, 작동되지 않거나 고장난 장난감, 찢어지거나 낙서가 심한 책은 접수가 불가능하다.또한 평화장난감 교환마당은 어린이들이 일상적 폭력에 노출되어 있는 문화 속에서 폭력성과 이기적 정서를 강화시키는 무기장난감을 도서로 바꾸어줌으로써 아이들에게 평화에 대한 감수성을 키워주고 평화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며 폭력 대신 평화를 존중하는 생활 속 습관을 길러주고자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무기장난감(총, 칼, 탱크, 폭력·전쟁 게임CD/DVD/비디오테이프 등) 을 가져올 경우 유아도서로 교환해 준다.참가비는 평화놀이유료체험마당의 경우 1개 프로그램당 체험비가 1,000원이며 그 외는 무료이다. 문의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 054)471-1423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