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0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숲 생태교실 4월부터 주안도서관에서는 남구 관내 초등학교 4학년, 중학교 1학년, 유치원 및 어린이집 유아를 대상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월~금요일까지 도서관 현장학습의 일환으로 1일 도서관 체험교실과 함께 도서관 숲 생태교실을 운영한다. 도서관 숲 생태교실은 도서관 견학 및 도서관 이용방법을 알아보는 1일 도서관 체험교실과 함께 석바위 공원과 인접하여 숲 속 도서관이라 할 만큼 아름다운 정원의 연못형 생태학습장에서 개구리밥, 부레옥잠, 물배추, 파피루스, 우렁이 등 수생생물을 관찰해 보고, 나무와 꽃의 역할을 알아보는 등 계절별 생태환경의 변화를 체험해보는 자연놀이 체험학습 프로그램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1
- 모바일 콘텐츠 만들며 꿈과 끼를 펼친다 ''2010창원 모바일 앱 콘텐츠 공모전’을 통해 경남 U-IT협회장상 등 각종 수상을 휩쓴 모바일엑스. 창원대학교 공과대학 정보통신과 학생들로 구성된 창업 동아리로 모바일 콘텐츠를 만드는 모임이다. 아름다운 가을 교정, 단풍과 하늘과 낙엽의 풍경 속에 그들의 보금자리는 공대 51호관 3층에 있었다. 방문객을 맞는 커피 한 잔에 청년들의 풋풋함이 진하게 건너오고, 책상 위 낯선 모니터들로 제일 먼저 눈이 가는 첫인상은 호기심 그것이었다. 공모 등을 통한 대외적 성과는 스펙이 되고모바일엑스는 지금 동아리 주축을 이루고 있는3~4학년 예비역들이 중학생이던 시절, IT가 바짝 뜨던 1999년~2000년 당시 98 99학번 선배들이 만들었다. 당시 공부 잘하던 선배 뒤를 제대로 이어옴과 “창업동아리로 모바일 콘텐츠를 만들기는 우리 뿐”이라는 자부심이 크다. 이들은 학교 창업동아리센터와 취업 동아리센터, 또는 중소기업청 등에 공모하거나 요청해 지원을 따내는데. 창업과 관련해 사업성 있는 콘텐츠를 만들고, 그에 따른 제안으로 연구비를 받아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대개 연간 두 세 개의 프로젝트를 제의하고, 공모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수상 성과 등은 대외적으로 알려짐과 동시에 커리어와 스펙으로 차곡차곡 쌓아 간다. 스마트 폰이 핵심 소재요즘 모바일엑스 팀이 주로 의논하고 연구하는 분야는 단연 스마트 폰. 이들은 창원대학교 소개 프로그램과 부산투어 어플 등을 개발해 시장에 내 놓았다. 확대 축소 음향 및 360도 회전이 가능한 파노라마로 개발된 부산투어는, 주변 확인과 함께 부산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관광프로그램이다. 부회장 정정수 학생은 부산 외에 경남 거제 창원 경주 투어도 만든 상태라며 “나아가 맛집 등도 망라해 만들 계획”이라 덧붙인다. 여성을 위한 화장실용 에티켓 벨은 아이디어가 많이 들어간 프로그램으로 한국 일본 미국버전 세 가지로 만들었다. “10초 또는 30초간 물소리나 유머 등을 선택할 수 있으며 미국시장에서도 팔리고 있다”며 회장 김재환 군은 “기업이 아니라도 스마트 폰을 통해 직접 시장에 팔 수 있는 것이 가장 좋은 점인 것 같다”고 말한다. 바이러스 등 최소한의 간단 심사를 거쳐 시장에 올리는데, 이때 프로그래머와 애플이 각각 7과 3으로 이익을 나눈다고한다. 특별히 기억나는 프로그램 ‘아이아띠’ 많은 대외적 성과 가운데 특히 최근 진주상공회의소를 통한 ‘e-비즈 경남소프트웨어 공모전’ 수상작 ‘아이아띠’를 꼽는다. 이는 회장과 지도교수(박동규)가 함께 올 여름 스페인에 논문 발표도 다녀온 바 있는 장애인용 프로그램으로, 저장된 문장을 이용해 스마트폰이 대신 말하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천만 원의 가치를 5만원에 팔고 있는 이 프로그램에는 2천 개의 문장 하나하나를 사람 목소리로 직접 편집해 넣었다. 또 푸쉬 기능을 이용해 위험 순간도 바로 전할 수 있는 위기 대처력까지 구비돼 있다. 아이아띠는 사용자가 원하는 문장 입력 기능 등 업 그레이드 또한 계속 추진하고 있다. 활짝 열린 문, 성실함과 성적이 입회 조건정보통신공학과 학생 누구에게나 모바일엑스의 문이 열려 있다. 다만 프로그램 관련 성적이나 성실성 등에 있어 지도교수의 면접을 거쳐야 한다. 일명 ‘10시, 10시’라 하여 오전 열시부터 오후 열시까지의 규칙을 지켜야 하는 등. 성실함과 꾸준함이 부족하면 견뎌내기 녹록찮기 때문이다. “그래도 지도교수님께서 잘 챙겨 주시구요 만족감을 많이 주는 곳”이라며, 학업과 관련해서도 집중하고 열중할 수밖에 없어 그만큼의 성과와 기대 또한 높은 곳이라 한다. “어플 등을 더 좋게 만들고 대외 활동도 적극적으로 하며, 원하는 데 취직해 꿈을 더욱 펼치고 싶다. 처음 힘들고 스트레스 쌓여 나가고 싶은 생각도 들었지만 차차 많은 것을 얻게 됨을 알았다”며 대학생이라면 어떤 형태든 동아리 활동은 꼭 필요한 것이라 힘주어 말하는 이들. 현재 회원은 모두 9명이며 4학년 되면 연구실을 옮겨 지도교수님과 더욱 밀접하게 연구에 매진하는 구조를 갖고 있다. 수행 프로젝트마다 인원 배치를 달리해 두 명 또는 여러 명 씩 프로젝트에 몰두하는데. “매일 모여 연구 협력하는 가운데 사수와 부사수의 관계처럼 격려하고, 멘토와 멘티역을 번갈으며 서로의 실력과 의지를 더해간다" 말한다. 또 주간 회의와 함께 월요일 저녁마다 자체 실시하는 세미나를 통한 반성과 피드백으로 더 나은 창의와 발전을 일궈가고 있다.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1
- 제5회 인천영어영재교육원 입학식 인천영어영재교육원은 지난 26일 외국어교육부 강당에서 학생, 학부모 및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학년도 영어영재교육원 입학식 및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에 입학한 42명의 원생들은 영어분야에 일정 수준 이상의 영재성을 지닌 학생들이다. 선발은 1단계 학교장 추천, 2단계 영어수행능력검사, 3단계 창의력 및 문제해결력 검사, 4단계 심층면접 등의 다단계 평가를 거쳤다. 영어영재 교육과정은 원어민보조교사들과 한국인교사들의 지도하에 Debating & Writing, Speech & Presentation, Literature, History, Book Discussion, Critical Thinking 등이다. 또 on/off line으로 주제별 토론을 통해 보고서를 발표하는 Research & Education(R&E)을 운영하고 있다. R&E는 학생들 간 정보 공유 및 지도교사의 추수지도로 의사소통 기회를 상시적으로 가능하도록 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1
- 내신과 선행을 동시에 ''고릴라수학전문학원'' 고릴라 수학 전문학원에서는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을 모집하고 있다. 내신과 선행은 명문고와 명문대 진학의 필수 조건이라고 생각하는 학부모들이 많다. 이런 학부모들의 요구에 맞게 고릴라수학학원은 초 중등 과정부터 고등부 수능까지 연계된 수업으로 학생들의 수학성적을 책임지고 있다. 초 중등부에는 기초가 부족한 학생을 위한 개념정리와 반복학습을 진행하며 철저한 원리를 통한 실력향상 프로그램도 운영중이다. 사고력 향상을 위한 고난이도 문제풀이만도 있다. 고등부는 기초가 부족한 학생들을 위해 쉽고 재미있게 수학의 개념을 정리할 수 있도록 가르치며 특히 계산 실수가 많거나 그래프에 약한 학생들은 특별히 지도해 준다. 고2, 고3학생은 수능 대비를 위해 수능, 평가원 기출문제 분석과 유형별 연습도 진행하고 EBS 문제 를 반영한 족집게 문제풀이도 진행한다. ''고릴라''에서 신학기를 맞이해 특별히 중1~중3을 대상으로 정석반을 모집하고 있다. 기초부터 자세히 가르치며 중학생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031)912-420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8
- 고양시 청소년수련관, 새 학기 체육교실 운영 경기도 고양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3월부터 청소년 체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인라인과 농구교실을 운영한다. 6세부터 초등 6학년을 위한 인라인 교실, 초등2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농구교실이 매주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과 참가 신청 방법은 인터넷을 참조(www.kycymca.or.kr)하고, 직접 방문접수하거나 전화 신청하면 된다. 문의: 청소년수련팀 031-970-003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7
- 초등 독서 논술 학원, 독서에 대한 흥미 떨어뜨린다? 공부로 시작해 공부로 끝나는 것이 일과가 되면서 아이들은 하루종일 책을 끼고 산다. 그런데 그런 우리 아이들이 자신의 생각을 말로 표현하고 설득력 있게 써내는 경우는 많지 않다. 심지어는 남의 이야기나 글의 의미조차 파악 못하기도 한다. 하지만 ‘서술논술형, 구술면접의 확대, 입학사정관제’라는 현실은 더 진화된 독서능력을 요구한다. 성낙진 원장과 함께 힘이 되는 독서에 대해 4회에 걸쳐 들어본다. 연재순서 : 1. 독서독해 잘해야 국·영·수, 잘 할 수 있다2. 책, 어떻게 읽어야 제대로 읽는 것일까?3. 초등 독서논술학원, 오히려 독서에 대한 흥미 떨어뜨린다?4. 서울대 수시논술 폐지, 더 이상 책 읽을 필요 없다? 독서는 또 하나의 과목인가?아이에게 일주일간의 스케줄을 묻는다. “영어, 수학 일주일에 두 번, 혹은 세 번, 그리고 과학, 논술요.” 이렇게 하면 일주일이 꽉 찬단다. 악기나 체육도 과외교사를 붙이면 아이는 학교수업 외에 8번에서 10번의 수업을 더 받는다. 이런 아이에게 독서논술학원은 또 하나의 과목이 된다. 지금 어른들에게 어린 시절의 독서는 공부가 아니라 놀이이자 휴식이었다. 비오는 날, 따뜻한 방바닥에서 뒹굴거리며 읽던 소설과 러시아 문학, 역사책은 끝없는 상상과 인간의 심연에 대한 이해의 단초를 주었다. 일차적 잘못은 엄마에게 지금 아이들이 독서를 하나의 과목으로 인식하게 된 데는 일차적으로 엄마에게 그 책임이 있다. 부모는 아이가 책을 많이 읽고 생각이 깊은 아이로 성장하기를 바라지만 그보다는 영어, 수학을 미리, 매우 잘하는 실용적인 아이이기를 바라는 마음이 더 크다. 아이가 소파에서 느긋하게 책을 읽고 있으면 불안하다. 30분을 못 넘기고 “영어, 수학 숙제 다 했어?” 못 참고 물어보게 된다. 아이들은 엄마가 책을 많이 읽기를 바라는지, 논술학원에서 내주는 숙제로서만의 독서를 인정하는지가 혼란스럽다. 독서를 학습으로 만드는 논술학원두 번째 책임은 일찍부터 시작하는 소위 ‘독서논술 학원’에 있다. 2005년 대입논술 열풍으로부터 시작되어 통합적 지식과 독서의 중요성이 학교교과과정의 주요 흐름으로 자리 잡으면서 독서교육은 사교육의 큰 갈래 중의 하나가 되었다. 원래 독서의 재미는 스스로 책을 고를 때부터 시작된다. 그리고 자유로운 느낌과 스스로에게 하는 질문, 대답으로 정신을 고양시키는 것이 독서의 즐거움이다. 그런데 학원에서는 책을 선정해 준다. 그것도 배경지식이 위주가 된, 학습서에 가까운 책들이 점점 더 어린 학년의 도서로 선정된다. 그다음 만만치 않은 두께의 워크북은 또 하나의 해치워야 할 숙제이다. 수업시간에 던져진 질문에 대해 답하고 정해진 시간 내에 정해진 분량의 글을 써내야 한다. 정신없이 첨삭을 받고 나면 다음 학원으로 빨리 이동하면서 영어단어를 외운다. 이런 과정을 거치다 보면 아이들은 독서에 대한 흥미를 잃는다. 원래 놀이이고 휴식이었던 독서가 숙제와 공부가 되는 것이다. 마음속에 고여서 흘러나와야 하는 글이 쥐어짜야 하는 골칫거리로 변한다. 독서는 공부가 되면 안된다.독서논술 학원을 1년 쯤 다닌 초등 5학년 아이가 책을 좋아하던 아이에서 아주 싫어하는 아이로 변하게 된 것을 하소연하시던 학부모님이 계셨다. 독서가 하나의 과목, 혹은 학습의 보조수단이 아니라 진정한 의미에서 모든 교양의 기초로 자리매김하게 해주려면 몇 가지 원칙을 갖고 학원을 선택해 주어야 한다. 첫째, 선정도서는 아이들의 사고력, 경험치를 너무 많이 넘어서면 안된다. 5살짜리에게 연애소설이 이해될 수 없듯이 가지고 있는 지식의 틀을 너무 많이 벗어난 선정도서는 아이에게 이해할 수 없는 글씨일 뿐이다. 둘째, 독서논술학원의 수업과 준비 과정이 지나치게 아이에게 부담을 주어서는 안된다. 부담이 커지면 아이에게 독서, 글쓰기는 또 하나의 과목으로 인식되어 흥미를 잃고 흥미를 잃게 되면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다. 셋째, 모든 교사가 그래야 하지만 특히 초등독서논술을 지도하는 교사는 경험과 상식이 풍부하고 무엇보다도 아이들에게 무한한 기다림과 애정을 줄 수 있어야 한다. 독서는 두세 달 하면 성적이 오르는 과목이 아니다. 아이들이 책을 읽으면서 가진 의문과 의견에 대하여 인내와 애정을 갖고 답하고 되물어야 한다. 평생을 읽어야 할 책치열한 학습경쟁의 사회지만 독서는 여전히 깊고 넓게 나와 세상에 대한 눈을 가지는 과정이다. 책을 많이 읽어 생각이 깊은 아이가 되기를 바라 보내는 독서논술학원에서 오히려 책에 대한 흥미를 잃는다면 어불성설이다. 아이들이 지금 들인 독서에 대한 흥미는 학교를 졸업하면 끝나는 것이 아니라 평생을 갈 것이기 때문이다. 학원, 학부모 모두가 진지하게 생각해 볼 문제이다. 생각을 키우는 독서 생각의 좌표 성낙진 원장상담문의 02)554-0135~6 www.thinkhara.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7
- 2. 책, 어떻게 읽어야 제대로 읽는 것일까? 공부로 시작해 공부로 끝나는 것이 일과가 되면서 아이들은 하루종일 책을 끼고 산다. 그런데 그런 우리 아이들이 자신의 생각을 말로 표현하고 설득력 있게 써내는 경우는 많지 않다. 심지어는 남의 이야기나 글의 의미조차 파악 못하기도 한다. 하지만 ‘서술논술형, 구술면접의 확대, 입학사정관제’라는 현실은 더 진화된 독서능력을 요구한다. 성낙진 원장과 함께 힘이 되는 독서에 대해 4회에 걸쳐 들어본다. 연재순서 : 1. 독서독해 잘해야 국·영·수, 잘 할 수 있다2. 책, 어떻게 읽어야 제대로 읽는 것일까?3. 초등 독서논술학원, 오히려 독서에 대한 흥미 떨어뜨린다?4. 서울대 수시논술 폐지, 더 이상 책 읽을 필요 없다? 많이 읽기는 읽는데...빨리 읽기는 읽는데...학부모들이 아이들의 독서에 대한 가장 큰 불안감은 “읽기는 읽는데 제대로 읽는지 모르겠다” 라는 것이다. 어릴 때야 엄마가 읽어주고 물어볼 수도 있다. 하지만 5,6학년 정도만 되어도 아이들이 읽는 책을 전부 읽어볼 수도 없고 읽고 물어본다고 해도 귀찮아하거나 “그저그랬어”라는 매우 짧은 답이 돌아올 뿐이다. 많이 읽기는 읽는데...빨리 읽기는 읽는데...그 다음 불안감은 “책을 너무 빨리 읽는데 제대로 읽는지 모르겠다”는 것이다. 책을 들고 20분쯤 되었는데 휙 던지며 다 읽었단다. 제대로 읽었는지, 내용파악은 했는지 불안하다. 그렇다면 읽은 책이 잘 소화되어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책을 제대로 읽는다는 것’은 무엇일까? 결과보다 읽는 과정 중요하다책을 다 읽은 아이에게 흔히 하는 질문은 “어떤 이야기인가”라는 즉, 줄거리 요약을 묻는 질문이다. 줄거리나 핵심내용을 요약하게 하는 것은 풍부한 즙과 과육을 다 포기하고 비타민만 먹이는 것과 같다. 꼭 필요한 것만 건조하게 섭취하는 학습방법이지 아이의 정서와 사고력, 어휘, 문장을 풍부하게 하지 못한다. 책을 읽기 전에는 책표지를 보고 내용을 예측하기, 차례를 읽으면서 내용을 상상하기 등의 과정을 가져야 한다. 문학 책이라면 그전에 읽었던 같은 작가의 작품내용을 떠올려 보는 것도 좋다. 또 책을 읽는 동안에는 문맥 속에서 새로운 낱말 뜻을 짐작하고 행간의 감정과 추론적 질문을 통해 예측을 해보는 것도 중요하다. 이런 읽기과정을 집에서 해보려면 글을 소리내서 읽어보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아이가 읽는 글을 들으면서 중간중간 질문과 아이의 생각을 물어보는 것이다. 읽은 내용에서 파생되는 확대되는 질문과 답을 얘기해 보는 것이다. 그리고 읽는 과정에서 책에 메모를 하는 경험을 갖게 하는 것이 좋다. 책은 지저분해야 한다가끔 예전에 봤던 책을 보다보면 감동적이었던 글귀 밑에 그어진 밑줄과 덧붙여진 글을 보며 당시 생각의 확장들이 떠오르곤 한다. 모르는 낱말이나 공감이 가는 부분에 동그라미나 별표를 한 곳도 보인다. 아이들도 교과서든 책이든 이렇게 보아야 한다. 문학책을 볼 때에는 공감이 가는 부분에 밑줄을, 비문학일 경우에는 중심 내용이나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에 밑줄, 또는 표시를 하면서 책을 읽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어느 정도 스스로 책을 읽어낼 수 있는 5,6학년 정도면 책을 읽을 때 연필을 옆에 두고 떠오르는 무엇이든,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이든 표시를 하면 중심내용을 자연스럽게 파악하게 되고 또 책에 대한 애착도 커진다. 어휘·문장, 문맥속에서 파악하게 해야 책을 제대로 읽는다는 것은 읽은 책을 통하여 어휘와 문장의 이해의 폭이 넓어진다는 것을 포함한다. 그것은 학습능력일 뿐만 아니라 이후 어른이 되어서도 가장 중요한 사회생활의 바탕이 된다. 어휘, 문장력은 문맥 속에서 성장해야 한다. 이 말은 어휘를 익힐 때 사전에서 찾아 영어단어처럼 ‘a''로 시작하는 단어를 몽땅 외워버리는 식의 따로 떨어진 어휘학습은 절대로 진짜 자신의 것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수준에 맞지 않게 배운 고급어휘는 아이의 글 속에서 엉뚱하게 쓰여 글의 내용을 미궁에 빠지게 한다. 또 일상생활에서 아이가 어휘나 문장의 뜻을 물을 때 그때그때 대답하여 익히게 해야 한다. 따로 시간을 내어 하는 어법 ,어휘 수업보다 그것이 훨씬 효과적이다. 속담이나 고사성어 또한 독서와 일상생활에서 문맥을 통하여 자연스럽게 습득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제대로 읽는 즐거움그러나 무엇보다도 책을 제대로 읽는다는 것은 여유를 갖고 읽어야 한다는 것이다. 영어, 수학 시간에 쫓겨 또 하나의 과목처럼 독서를 인식하면 허겁지겁 줄거리만을 섭취하고 그 속도만큼 책에 대한 즐거움으로부터 멀어진다. 책은 교양과 지식을 주지만 ‘제대로 책을 읽음’이 주는 가장 큰 것은 즐거움이어야 한다.생각을 키우는 독서 생각의 좌표 성낙진 원장상담문의 02)554-0135~6 www.thinkhara.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7
- 창의성 개발, 로봇교육 ''레고교육센터''에서 레고교육센터는 아이들에게 스스로 구성하고 창조하는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기회를 줌으로써 아이들을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인재로 육성하겠다''는 교육 이념을 가지고 있다. 놀면서 배우는 학습의 장인 레고교육센터는 놀이도구인 레고를 통해 아이들이 독창적인 발상을 가지고 창의력과 사고력까지 기를 수 있게 돕는다. 레고교육센터에서는 어떤 제약도 없는 자유로운 방식으로 학습이 진행돼 아이들의 상상력을 제한하지 않는다. 36개월에서 5세를 위한 교육과정에는 아이들의 창의력과 표현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며 모형 조립을 통해 성취감과 공간지각능력을 발달시킨다. 6세~7세 과정에는 모형을 만들어보며 간단한 기계의 원리를 쉽게 이해하고 조작함으로써 과학적 사고와 인식을 발달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 STEM교육과정은 STEM 교구를 사용하여 수학 과학 기술 공학의 기본원리를 학습하고 공부에 대한 열정을 심어준다. 로봇교육과정은 ''LEGO MINDSTORM NXT''를 사용하여 로봇을 만들고 직접 프로그램밍하는 수업을 통해 수학 과학 등의 학습내용의 연결 및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다. 현재 목동 레고교육센터에서는 신입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02)2605-800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7
- 2011학년도 서울대 입시결과 분석 학년도 서울대학교 정시모집 최종등록마감일인 2011. 2. 18일 기준으로 서울대 최종합격자 현황이 발표되었다. 올해는 예년에 비해 어려웠던 수능으로 인해 내신의 불리함이 상대적으로 줄어든 외고 학생들이 정시 일반전형에 대거 합격해 전체적으로 특목고 출신 합격자가 증가했다. 서울대 합격 상위 20위 고교와 강남학교군의 26개 일반계 고교의 서울대 입시결과를 분석해 봤다. 외국어고·국제고 출신 합격자 크게 증가2011학년도 서울대 입학 전형에서 외국어고, 국제고 등 외국어 특기자들의 합격자가 전년에 비해 크게 증가한 반면 과학고, 일반고의 합격자는 감소했다. 외국어고와 국제고 출신의 합격자는 각각 395명, 39명으로 전년대비 외국어고는 90명, 국제고는 27명 증가했다. 이에 비해 과학고와 일반고 출신의 합격자는 각각 351명, 2443명으로 전년대비 과학고는 46명, 일반고는 78명 감소했다. 합격자 상위 20위 학교 - 외고, 특기자 전형 우세합격자 상위 20위 고교를 살펴보면 안산동산고, 중동고, 한일고 등 일반계 고교 3개 학교를 제외하면 모두 외국어고, 과학고, 예술고 등 특목고로 나타났다. 상위 20위 학교의 전체 합격자 771명을 전형별로 살펴보면 특기자전형이 446명(57.8%)으로 가장 많았고, 정시일반전형으로 316명(41%), 기회균형전형으로 9명(1.2%)이 선발됐다. 특히 과학고와 민사고의 경우 대부분의 학생들이 특기자전형으로 선발되었다. 내신 성적이 당락을 좌우하는 지역균형전형의 경우 전체 서울대 선발인원 639명 중 상위 20위 학교에서는 단 한 명도 합격자가 없어 상위학교에서의 내신 경쟁이 치열함을 드러냈다. <2011학년도 서울대 합격자 상위 20위 고교>--------------------------------------------------------------------순위 고교 지역 합격자1 서울예술고 서울 종로구 892 대원외국어고 서울 광진구 703 세종과학고 서울 구로구 494 한성과학고 서울 서대문구 465 한국외대부속용인외고 경기 용인시 446 한국과학영재학교 부산 부산진구 417 서울과학고 서울 종로구 378 대일외국어고 서울 성북구 36 9 민족사관고 강원 횡성군 3410 명덕외국어고 서울 강서구 3411 안산동산고 경기 안산시 3312 상산고 &n 2011-03-07
- 영어 잘하는 비결 - LAD 영어 프로그램 최단 기간에 최고의 실력이 보장되는 방법으로 실사회에서 쓰이고 있는 실지영어를 배울 수 있다.(Learning-Achievement-Deposit=학습-성취-저축) 장래성이 있고 내용이 유익한 자료만을 잘 선택해서 배울 수 있다. 선택한 교재를 학습할 때는 언제나 두 가지 측면을 고려해야 한다. 첫째는 영어 문장의 구조적 형식(syntactic form) 즉 그릇이다. 영어의 구사능력을 기르는 것이 우리의 1차적 목적이기 때문이다. 둘째는 영어 문장의 의미적 내용(semantic contents) 즉 내용물이다. 내용 뜻을 파악하는 것이 우리의 2차적 목적이기 때문이다. 영어가 숙달해 짐에 따라 구조적 형식은 점점 무의식적으로 처리되고 의미적 내용에 더 많은 관심이 집중되는 것이다. 가령 interview의 경우를 예로 들어보자. interview의 의미적 내용을 학습하는 단계에서는 interview의 첫 부분을 상세히 공부한다. 첫 부분에서 interview 전체의 배경을 파악해야 하기 때문이다. 중간 부분은 띄엄띄엄 선택 발췌해서 공부한다. 중간 부분에서는 interview의 흐름만 따라가면 되기 때문이다. 끝 부분은 신축성 있게 선택 발췌해서 공부한다. 끝 부분에서는 interview 전체의 귀결점을 파악하는 일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경쟁력이 높은 부문부터 최우선적으로 배울 수 있다. 이제는 옛날처럼 information만 많이 가져봤자 조금도 경쟁력이 늘어나질 않는다. 앞으로는 기술력에서 경쟁력을 찾아야 한다. 다시 말해서 영어의 4 skill 중에서 기술력이 가장 강하고 경쟁력이 가장 뛰어난 speaking 부문에 역점을 두어야 한다는 것이다. speaking을 중점적으로 공부해야 경쟁 대열의 앞자리에 설 수 있다. 사회는 눈만 가지고 즉 문자만 가지고 communicate하던 시대에서 눈 plus 귀와 입을 가지고 communicate하는 시대로 급속도로 바뀌어가고 있는 것이다. 노래를 가사만 가지고 배울 수 없는 것처럼 speaking을 reading만 해가지고 배울 수는 없다. speaking은 오직 반복 연습으로만 이루어지는 지적 습관이다. 무수히 반복 연습한 것만 머리에 남는 것이다. 머리에 남는 것만 입에서 나올 수 있다. 눈에 들어올 수 있다. 귀에 들어올 수 있다. 1000 마디의 영어를 한 번 읽는 것보다. 열 마디의 영어를 백 번 읽는 것이 훨씬 더 효과적이다. 박형기 박형기영어잘하는법상담원 원장문의 02-2051-287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