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18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당신이 궁금한 그것을 알려드립니다 지난 한 주 동안 신문과 뉴스를 떠들석하게 했던 일들을 다시 한 번 되짚어 드립니다. 우리나라 최고부자는 누구? 지난 6일 재계정보제공업체인 재벌닷컴이 올해 400대부자를 집계했다. 그 중에는 전통적으로 부자인 재계 뿐 아니라 유명 연예인, 스포츠 스타, 정치인 등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올해 새로 등장한 갑부 중 가장 관심을 모으는 인물은 개인 재산 규모가 1조5406억 원으로 평가되면서 일약 12위의 부자에 오른 이민주 에이티넘파트너스 회장이다. 김준일 락앤락 회장도 올해 자신이 대주주로 있는 락앤락을 주식시장에 신규상장하면서 19위의 부자에 이름을 올렸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여동생 최기원 씨(행복나눔재단 이사장)는 지난해 11월 자신이 2대 주주(10.5%)로 있는 SK C&C의 주가가 급등하면서 5329억 원(36위)의 재산가로 부상했다.가수 출신인 이수만 에스엠엔터테인먼트 회장은 회사 주가폭등으로 763억 원(278위)을 기록했고, 유명 영화배우 고은아 씨(본명 이경희)의 남편인 곽정환 서울시네마 회장의 재산은 623억 원(321위)이었다.축구선수 차두리 씨의 장인인 신철호 임페리얼팰리스호텔 회장은 재산이 620억 원(325위)으로 평가됐고,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남동생인 박지만 EG 회장은 583억 원(336위), 영화배우 신영균 씨의 아들인 신언식 한주에이엠씨 대표는 543억 원(360위)의 재산으로 400대 부자에 올랐다. MS익스플로어, 왜 우리만 목맬까 세계시장에선 파이어폭스, 구글 크롬, 사파리 등 다양한 웹브라우저가 경합을 벌이고 있지만 국내에선 익스플로어가 94.14%의 점유율로 웹브라우저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왜 유독 한국만 인터넷 익스플로어를 고집할까? 이유는 간단하다. 한 마디로 선택권이 없기 때문이다. 우선 PC나 노트북을 구매하더라도 기본으로 깔려있는 것이 MS 윈도우다 보니 익스플로어를 자연스럽게 사용하게 된다. 이런 식으로 지난 몇 년간 인터넷 이용자들은 자연스럽게 익스플로어에 길들여졌고, 익스플로어가 아닌 웹브라우저의 존재 자체도 모를 정도가 됐다. 특히 국내에서는 ‘액티브엑스(Active X)’가 웹브라우저 선택에 발목을 잡고 있다. 대부분의 금융, 증권, 쇼핑, 포털 사이트가 IE에서만 구현되는 액티브엑스를 사용하고 있어 이를 설치하지 않으면 서비스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없다. 이는 정부부처 사이트도 마찬가지. 따라서 IE가 아닌 웹브라우저에서는 페이지가 정상적으로 표시되지도 않는 사이트가 많을뿐더러, 운 좋게 사이트가 표시되더라도 액티브엑스를 지원하지 않아 로그인이 불가능한 경우가 부지기수다. 게임사이트의 경우에는 로그인이 되더라도 결정적으로 게임프로그램 다운로드가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그러다보니 사용을 암묵적으로 강요당하는 악순환이 계속되는 것이다. 일본, 영유권 갈등에서 중국에 항복 중국이 댜오위다오(釣魚島·일본명 센카쿠 열도) 영유권 갈등에서 일본을 압도했다. 일본은 지난 7일 중국의 첫 대응조치(주중 일본대사를 불러 공식 항의) 후 17일 만인 24일 백기를 들었다. 중국과 일본의 영토 및 영유권 분쟁은 청일전쟁에서 일본이 승리하면서 중국 영토였던 섬을 일본이 자국 영토에 편입한 것이 원인이다. 이때 중국은 일본에 어떠한 항의 표시도 하지 않아 섬은 지금껏 일본영토로 인정받고 있었다. 국제법상 자국의 영토임을 지속적으로 표시하지 않을 시 일본의 영토로 인정되기 때문이었다. <p style="TEXT-ALIGN: justify LINE- 2010-10-18
- 현대청운고 지원율 3.5:1 자율형사립고인 현대청운고등학교(교장 현영길)가 2011학년도 신입생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80명 모집에 전국에서 632명이 지원해 3.50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현대청운고는 이번 입시는 전기 고교에는 단 한 차례만 지원할 수 있고, 자기주도 학습전형이라는 새로운 선발 방법이 적용돼 지난해보다 경쟁률이 다소 줄었지만 우수 학생의 지원 비율은 오히려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지역별로는 부산이 19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울산 171명, 경남 130명, 대구 55명 등 전국 14개 시·도에서 많은 학생이 골고루 지원해 전국에서 높은 학교 인지도를 보였다. 현대청운고 현영길 교장은 "이번 입시는 학생의 자기주도 학습결과와 학습 잠재력을 기준으로 입학사정관으로 구성된 입학전형위원회가 창의적이고 잠재력 있는 학생을 선발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이전 선발제도와는 달리 학교의 설립목적에 부합한 지원자의 자기주도 학습계획, 봉사 · 체험활동, 독서활동, 잠재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청운고는 일반, 사회적 배려대상자, 특례입학, 국가유공 부문의 2단계 면접대상자 360명을 선발해 10월13일 발표하고, 10월29일 면접을 실시한다. 최종 합격자는 11월 4일 홈페이지(www.hcu.hs.kr)를 통해서 발표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8
- ‘新 신사유람단의 길(일본)’-일본과 조선의 문화교류 울산 건국논술에서는 변화하는 사회 흐름 속에서 선두의 자리를 지키며 학생들에게 세상을 보는 넓은 시야와 깊이 있는 사고력, 기발한 창의력을 키워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를 위해 매년 초·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해외문화탐방행사를 전개하고 있다. 건국논술에서는 지난 20여 년 동안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해외탐방 행사로 일본, 중국, 싱가포르 등을 다녀왔다. 올해, 한·일병합 100주년 되는 뜻깊은 해 올해는 한·일병합 1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이다. 각계각층에서 독립의 의미와 우리의 역사를 고찰하면서 한·일 병합의 부당성을 주장하고 있다. 건국논술에서 펼치는 이번 행사는 200여 년 전 신사유람단이 일본의 선진문명을 둘러보기 위해 거쳐간 곳을 이번 참가자들이 21세기 신 신사유람단이 되어 둘러 볼 예정이다. 한국과 일본이 어떤 영향 관계에 놓여 있는지 살펴보고 어떻게 발전되어 나가야할지 생각해보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급변하는 세계 문화의 흐름 속에서 선진 문명을 직접 살펴보고 알아보는 경험은 우리 학생들이 더 큰 사람으로 자라는데 꼭 필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문화 교류와 역사적 관계 체험 할 수 있어 이번 해외문화탐방은 한·일병합 100주년을 맞아 일본 속에 심어져 있는 우리의 역사를 살펴보고 발전해가는 일본의 선진문명을 견학할 목적으로 ‘新 신사유람단의 길(일본)’이라는 행사를 기획했다. 그 옛날 삼국시대 무렵부터 우리나라는 일본에게 많은 문화를 전파하면서 서로 연관을 맺어왔다. 그 이후로도 우리나라와 일본은 서로 많은 영향을 주고 받으며 가깝고도 먼 나라의 관계로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임진왜란과 일제 강점기를 거치면서 두 나라는 역사적으로 갈등관계를 형성했지만 그런 과정 중에 일본은 한국의 문명을 수용해 급격한 발전을 이룩하게 됐다. 해외에 반출된 문화재를 되찾기 위한 운동이 전개되는 요즘, 일본에서 ‘조선왕조 의궤’를 반환하겠다는 의지를 보여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런 시대적 흐름에 편승해 일본을 방문해 두 나라 사이의 문화 교류와 역사적 관계를 몸소 체험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span style="TEXT-ALIGN: 2010-10-18
- 중등 방과 후 학교, 사교육비 절감 톡톡 울산지역 중학교에서 운영되는 ‘사교육 없는 학교’의 방과 후 프로그램이 학부모들의 사교육비를 줄이는데 많은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북구 이화중학교(교장 이외태) 등 울산지역 4개 중학교는 14일 오후 3시 이화중 도서실에서 지난해 9월부터 운영한 울산시교육청 지정 ‘사교육 없는 학교’ 정책 연구학교 합동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이화중이 ‘맞춤형 수업과 수요자 중심의 방과후학교 운영으로 사교육 없는 학교 만들기’를 주제로 정규교육 과정 내실화와 수요자 요구에 맞춘 방과후학교 운영, 자기주도적 학습을 위한 다양한 실천내용 등 지난 1년간의 운영성과를 발표했다. 또 달천중은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 적용을 통한 사교육비 절감’, 무거중은 ‘관심과 재능을 찾아 핵심 역량을 키우는 사교육 없는 행복한 무거중학교’, 화봉중은 ‘수준별 맞춤형 수업과 방과후학교 운영으로 사교육 없는 학교 만들기’를 주제로 1년 동안 운영한 성과를 설명했다.효과적인 방과 후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수요자 요구를 분석하고 수강료를 줄여 사교육비를 줄이는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또 이들 학교 관계자들은 사교육 없는 학교 운영이 미래 사회를 주도할 인재양성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8
- 서생중 일반전형 경쟁률 14대1 기숙형 자율 중학교인 서생중학교 2011학년도 일반전형 경쟁률이 14 대 1로 집계됐다.서생중학교가 지난 8일 2011학년도 입학전형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20명 모집에 729명(정원 외 3명 포함)이 지원했다.서생중학교는 서생중학구인 성동초등학교와 서생초등학교, 명산초등학교의 전체 졸업생은 우선 선발하고 나머지 인원은 서생중학구 외에서 선발한다. 올해 서생중학구 초등학교에서 우선 선발되는 학생은 성동초 34명, 서생초 18명, 명산초 15명 등 67명이며 나머지 53명은 서생중학구 외 울산 전체 초등학생 중에서 선발한다.서생중학구 외 전형선발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것은 일반전형으로 45명 모집에 629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무려 14 대 1에 달했다. 또 5명을 모집하는 사회적배려대상자 전형에는 26명이 몰려 5.2 대 1을, 3명을 뽑는 체육특기생 전형에는 4명이 지원했다.서생중학교는 오는 20일 오전 10시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2차 전형 대상자를 발표하고 23일 오전 10시 추첨 전형을 실시한다. 최종합격자는 30일 오전 10시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8
- 울산지역 자살 학생 증가 울산 지역에서 학생 자살이 증가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지역내 학생 자살자가 지난 2007년 1명, 2008년 2명, 2009년 6명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07-2008년에는 고교생에 한정되던 자살자가 2009년 들어서는 고교생 4명에다 중학생 2명으로 까지 확대되면서 연령대도 점차 낮아지고 있는 추세다. 자살 원인은 가정불화, 우울증ㆍ비관, 성적비관, 이성관계, 신체결함ㆍ질병, 폭력ㆍ집단 괴롭힘 등이 복합된 경향을 보이지만 단서가 없어 정확한 사인이 밝혀지지 않은 경우가 대다수다. 특히 기성세대와 달리 대다수가 충동적이고 돌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데다 모방 심리까지 겹치면서 증가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올해도 지난 11일 북구의 모 아파트에서 N고 신모 양이 투신했고, 앞서 지난 8월 중구에서는 H여고 김모 양이 아파트 옥상에 떨어지는 등 자살이 끊이지 않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담임의 세심한 관리를 강화하고 자살관련 실질적인 매뉴얼을 대대적으로 개발, 학교에 배포해 평소 실천하도록 할 예정"이라며 "관련 사건이 발생했을 경우에도 이를 은폐하지 않고 원인과 대책을 분석해 더 이상 모방사례가 확대되지 못하도록 하는 사후대책도 포함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8
- 시교육청, 기존 시설 활용한 영어마을 추진 울산시교육청이 별도의 초기 건립비를 들이지 않고 기존 시설을 활용해 운영하는 새로운 형태의 영어마을을 추진하기로 해 관심을 모은다.시교육청에 따르면 실용영어 중심의 상시적인 영어 체험학습 노출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빠르면 내년 4월부터 지역 최초의 영어마을인 ''울산영어빌리지''를 운영하기로 했다.울산영어빌리지는 별도의 시설을 구축하는 방식의 타시·도와 달리, 기존 상업·공공용 시설 등에 필수 시설만 추가해 원어민과 내국인 강사를 투입하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투어 형태의 영어마을이다.시교육청은 울산대공원을 임대해 지역 전체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방안, 구·군별로 소재한 소공원을 빌려 관내 학생들을 중심으로 가동하는 방안 등을 집중검토하고 있다. 또 시장, 백화점 등 실제 시설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나 투어 버스 내에 시설을 갖추고 지역별로 순회하며 찾아가는 영어마을을 운영하는 방안, 구·군별 거점영어교육센터를 연계 활용하는 방식도 고려하고 있다.시교육청 관계자는 "영어빌리지는 원어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위주의 학습활동 기회를 부여해 단기어학연수 및 사교육비 경감에 기여하고 지역주민들도 영어교육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평생학습장으로 활용될 것"이라며 "최대한 경제성, 접근성 등을 중심으로 사업지를 선정해 안정적인 영어교육기반시설을 마련하는데 주안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8
- 울산마이스터고, 풍산과 운영협약으로 취업기대 가시화 북구 울산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장헌정)의 학생들이 대기업 취업에 날개를 달게 됐다. 지난 5일 울산마이스터고는 우리나라 대표적 비철금속 생산 전문업체인 (주)풍산(부회장 류목기)과 우수기술인력 양성과 취업약정반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인해 앞으로 풍산은 현장 전문가를 마이스터고에 파견해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졸업과 동시에 이들 학생을 채용해 곧바로 산업 현장에 투입하게 된다.한편 울산마이스터고는 (주)풍산이 요구하는 맞춤형 전문인력을 길러내기 위해 20명 규모의 취업약정반을 운영한다. 취업약정반 교육을 받는 학생은 현재 1학년 학생이며, 교육은 이들 학생이 3학년이 되는 2012년부터 1년간 운영된다. 기업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해 대기업과 단위 학교가 약정을 체결하는 것은 이번이 전국에서 처음이다. 울산마이스터고 장헌정 교장은 “학생들이 소질과 적성에 따라 원하는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고 우수기업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맞춤형 취업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8
- 당신에게 남은 시간이 한 달이라면, 당신의 선택은? 행복전도사 최윤희 씨가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행복하라고 목소리 높이던 그였지만 정작 그는 나날이 쇠퇴해지는 자신의 현실 앞에 행복하지 못했던 것이다. 이제 그의 주위 사람들은 ‘최윤희의 죽음’이라는 상황을 인식하고 받아들이고 극복해내는 치열한 과정을 겪게 될 것이다. 일본 호스피스 전문의인 오츠 슈이치의 책 「죽을 때 후회하는 스물다섯 가지」에는 말기환자들이 죽음 앞에서 어떤 후회를 하고 있는지, 죽음 앞에서 사람이 어떻게 변해가는 지 관찰한 결과를 담담히 풀어놨다. 죽기 전에 안 해서 후회해 본, 그래서 꼭 해보고 싶은 일들을 25가지로 정리를 해놨는데 그 중 몇 가지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하는 고맙다는 말, 아직 이루지 못한 꿈, 진짜 하고 싶었던 일, 감정에 지나치게 휘둘리지 않았더라면, 여행 등 일상의 소소한 바람이 우선순위를 차지했다. 그런데 그 중 눈길을 끄는 대목은 죽음과 관련된 내용이었다. 살아온 증거를 남겨두었더라면, 삶과 죽음의 의미를 진지하게 생각했더라면, 장례식을 미리 생각했다면 등 누구나 살면서 진지하게 고민해보기 힘든 생각들이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죽음’이라는 말에서 암울, 상실, 슬픔, 공포 등 어둡고 부정적인 이미지를 떠올린다. 그런데 ‘죽음’은 우리가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 우리의 삶과 공존하고 있다. 하지만 의식하지 못한 채 한 순간 맞이하게 되는 ‘죽음’에 늘 당황하는 쪽은 우리다.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진 인생의 여정에서 이제는 ‘죽음’에 대해 생각할 기회를 가져야 할 때다. ‘삶’과 ‘죽음’은 결코 다르지 않다. 모든 생명은 탄생과 죽음의 과정을 거친다. 생명의 탄생에 박수를 보내듯 인생 마무리 순간에도 격려와 지지를 보낼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자신의 의지대로 준비된 마무리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생을 멋지게 살다가는 것을 꿈꾸는데 단언컨대 그 꿈의 완성은 ‘죽음’을 잘 들여다보고 제대로 준비하는 것에 있다. 이제는 ‘죽음’도 ‘준비’가 필요한 시대다. 한 순간의 자살로 생을 마감하는 우발적 준비가 아닌 자연스러운 인생의 과정으로 흡수되는 준비 말이다. 교육을 통한 준비는 삶의 올바른 마무리를 지향한다. 죽음준비교육을 통해서 가족과 이웃의 고마움을 알고 삶에 대한 진지한 고찰, 감사, 용서, 이해의 여유를 길러야 한다. 특히 지금 그대로의 자신인 ‘here and now''의 삶을 소중히 여기게 될 것이다. 또한 구체적인 죽음준비 교육은 삶의 우선순위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바탕&qu 2010-10-18
- 당신이 궁금한 그것을 알려드립니다 지난 주 신문과 방송을 떠들썩하게 했던 이야기를 다시 한 번 풀어드립니다. 신(新) 칠거지악으로 살펴보는 이혼사유백태 얼마 전 남편이 다른 이성에게 보낸 ‘사랑해’라는 문자메시지가 이혼사유가 된다는 판결이 나왔다. 10쌍이 결혼하면 4쌍이 이혼하는 요즘, 법원판례를 통해 최근 이혼사유로 꼽히는 7가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사랑해’ 문자메시지의 경우 간통(姦通)의 직접적인 증거가 없어도 다른 이성과 은밀한 문자메시지를 주고받았다면 이혼 근거가 된다. 또 ▶혼인 전 배우자의 중요한 과거 ▶한 지붕 아래 완전한 각방살림 ▶배우자의 장기간 무단가출 ▶고통스러울 정도의 장모(시댁)와의 갈등 ▶간통 없는 배우자의 부정행위 ▶이유 없는 잠자리 거부가 해당된다. 청진항은 중국의 투먼(圖們)항?북한이 중국에 사용권을 준 청진항 3ㆍ4호 부두를 최근 ''도문(圖們ㆍ중국명 투먼) 부두''로 명명한 것으로 알려져 청진항이 사실상 투먼항으로 불릴 전망이다. 서울경제신문(11일자)에 따르면 북한이 투먼에서 북한 남양을 거쳐 청진항을 통해 중국 남방이나 한국 부산으로 가는 화물운송 항로를 국가전략 사업으로 승격하는 등 북한이 중국과의 청진항 합작에 대해 적극적이라고 전했다. 또 철도정비 등을 거쳐 다음 달 시험운항을 거친 뒤 오는 12월부터 투먼-청진으로 이어지는 동해항로가 본격 가동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북한이 청진항 3ㆍ4호 부두를 도문 부두로 명명한 것은 동해 출항권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해온 중국 정부와 투먼시를 배려하고 경제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풀이된다. 짜증나는 스마트폰 ''통화 중 끊김''… 왜?이동전화의 통화 품질이 뛰어나기로 유명한 우리나라에서 갑작스럽게 통화 중 끊김(call drop)현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뭘까.전문가와 업계에서는 근접 센서문제를 우선 꼽는다. 근접 센서 인식 거리가 6㎝ 안팎으로 너무 짧다는 것. 따라서 사용자가 실수로 터치스크린의 다른 버튼을 눌러 통화가 종료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스마트폰 사용자가 400만 명을 넘어서면서 통신망의 용량 부족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는 지적도 있다. 무선데이터 사용이 폭증하면서 음성통화와 서로 간섭 현상을 일으킬 수 있다.또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동시에 구동시킬 경우 스마트폰의 메모리 용량 부족으로 음성통화가 끊기거나 프로그램 구동속도가 현저히 느려지는 현상이 빚어질 수 있다.전문가들은 이에 따라 ▲스마트폰에 저장된 과도한 데이터를 주기적으로 정리 ▲와이파이 지역에서 무선인터넷을 할 때에는 와이파이망을 우선 사용 ▲PC와 연동해 스마트폰 운영체제(OS)를 자주 업데이트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금융실명법이 시끄럽다 신한금융 경영진이 금융실명법 위반 의혹으로 금융감독원과 2010-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