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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 시험은 엄마와의 갈등시험? 초등 기말고사에 대처하는 부모 VS 자녀의 동상이몽아이 시험에 엄마들이 더 긴장, 갈등 줄이고 즐겁게 공부하기 위한 해법 찾기 초등학교 기말고사를 앞두고 엄마와 아이 사이에 긴장이 흐르고 있다. 아이들은 시험을 앞두고도 천하 태평인데 오히려 엄마들만 조급한 마음에 애를 태우고 있다. 문제집이며 인터넷 강의, 시험 계획과 목표를 분주하게 짜고 있는 엄마들. 언제부터 아이들의 자기주도 학습이 이뤄질 수 있을까 푸념 아닌 푸념을 일삼는 엄마들. 아이들 옆에 끼고 기말고사 승리 작전에 돌입한 엄마들… 마음처럼 따라 주지 않는 아이와 중간 고사의 설욕을 벗어나려는 엄마와 아이들의 피할 수 없는 한판전쟁. 기말고사를 앞둔 초등학교 학부모들의 동상이몽과 해법들을 찾아보았다.Part 1 | 초등 시험에 대처하는 부모들의 하소연 백태사례 A : 시험 때만 되면 아이보다 열심히 공부하는 엄마들분당구 정자동의 김미정(39)씨는 시험 때가 되면 아이보다 자신이 공부를 더 하게 된다고 말한다. “4학년 아이의 공부를 봐주다 보면 모르 것 설명하고 이해시키려 문제집 개념정리를 제가 다 외울 정도예요. 수학 같은 경우는 아이가 틀린 문제 풀어주고 비슷한 유형의 문제를 만들어 풀려주다 보니 학교 때 잘 못했던 수학공부가 새삼 재미있게 느껴지더라고요. 생각 같아선 제가 시험 보면 올백을 맞을 수 있을 것처럼 저만 공부를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요.”그런가하면 용인 보정동의 오진숙(38)씨는 시험 때 만 되면 집이 문제풀이 공장처럼 느껴진다고 하소연한다. “아이가 문제집 풀면 옆에서 채점해주고, 틀린 문제 풀면 다시 오답노트에 붙여 주고 인터넷에서 시험문제 출력해 과목별로 정리해 올려놓고 또다시 풀게 하고 채점 하고…시험 준비 기간 동안은 거의 밥도 시켜먹고 아이와 앉아서 그러고 있으면 이게 맞는 건가 싶으면서도 어쩔 수 없이 또 다시 반복이죠.”분당구 구미동에 사는 박현미(37)씨는 이번 기말 고사 때 딸아이의 공부 고삐를 바짝 당길 요량이다. “고 학년이다 보니 시험성적에 좀 연연해지게 돼요. 안 그래야지 하지만 엄마 마음이 또 그렇지 않더라구요. 요즘 잘하는 아이는 거의 만점 입니다. 제가 학원역할을 대신해서 이끌다보니 아이 성적이 제 성적처럼 느껴지더라고요. 중간고사 때 성적이 시원치 않았으니 이번 기말고사엔 더 바짝 시켜야겠죠.”사례 B: 도대체 ‘자기주도학습’은 언제쯤 되는 거야그런가하면 용인 죽전동의 김연정(39)씨는 아이의 자기주도학습은 도대체 언제부터 시작될 수 있을지 답답하다고 호소한다. “초등학교 저학년까지는 공부 방법을 몰라 옆에 끼고 가르쳤다지만 이제 5학년인데 아직도 시험 때가 되면 뭘 해야 할 지 몰라 눈만 깜박이는 아들을 보면 솔직히 울아 통이 치밀어 오르죠. 답답한 마음에 문제집부터 사오고 시험 계획표 짜고 하루 공부 분량을 정해 주면 마지못해 그건 따라옵니다. 아이가 할 때 까지 내버려 두기도 불안하고 그러면 정말 아예 시험공부에 손도 안 대려고 하니, 또 제가 개입하고 정말 악순환의 반복이에요.”이런 사정은 분당구 금곡동의 한미애(37)씨도 비슷하다. “초등학교 6학년이 될 때까지 시험본다 하면 2주일 전부터 공부를 시켜요. 문제집 사다가 풀리고, 틀린 거 교과서 확인시켜주고. 그런데 이것이 무슨 소용이 있나 싶어요. 저도 스스로 공부하게 끔 하고 싶은 엄마 중에 한 사람인데요. 그렇다고 마냥 손 놓을 수도 없고요. 어디까지가 스스로인가요? 다른 것은 스스로 알아서 하는데. 시험공부는 제가 시키는 것 같아요. 다시 한 번 다짐하고 점수가 얼마가 나오던지. 스스로 공부할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데 스스로 공부시키는 방법을 모르겠어요. 공부 많이 시켰다고 생각했는데…”아직까지 엄마가 리드한 공부 계획대로 무난히 잘 따르고 있긴 하지만 수동적인 아이로 자랄까 불안한다는 김선애(38ㆍ용인 마북동)씨도 요즘 같은 고민이다.“자기주도적인 공부를 한다는 게 어떤 의미일까요? 시험을 앞두고 아이보고 혼자 계획을 짜서 공부해보라고 했는데 어디까지 개입을 해서 아이의 시험공부를 봐주어야 하나요? 일일이 계획표 짜주고 엄마하고 공부하는 건 아닌 것 같고 혼자 알아서 공부하게 만드는 건 너무 방치인 것 같고 도무지 모르겠네요. 공부하는 기쁨과 성취의 기쁨을 알았으면 좋겠는데 잘 안되네요.”사례 C : 공부 가르치며 되레 아이와 담쌓는 엄마들 학교 시험 준비를 엄마들이 봐주면서 아이와 갈등이 생기는 경우도 많다. “초등 공부 별거 아니라지만 별거 아닌 공부가 어디 있나요? 다 중ㆍ고등학교로 이어지는 거지요. 지금 명문대 내지는 인 서울 하는 길에 앞서 특목고라는 길을 지나야 하거든요. 그 특목고 입시문제가 웬만한 대학 문제보다 어려워요. 특목고 대비는 보통 4학년부터 시작하는데 4학년이 중학 과정 시작하거든요. 그러면 저학년엔 당연 1,2개 틀리는 정도가 보통이 돼야 하는 거구요. 우리 아들 5학년인데 친구가 엑스제곱 어쩌구 써 있는 문제집 푼다고 하는데 어느 부모라고 조급하지 않겠어요. 시험 때만 되면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괜시리 아이에게 더 채근하게 되는 것 같아요.” 분당구 수내동 박진영(40)씨의 볼멘 하소연이다.용인시 상하동의 김양희(41)씨도 사정은 비슷하다. “꾸준히 문제집 2-3장씩 풀었구요. 시험기간에는 과목당 2권의 문제집도 풀었어요. 문제집의 문제는 한 두 개 틀리고 학교에서 보는 단원평가는 거의 100점 아니면 95점 맞아오고 그래서 중간 고사도 잘 보겠지 기대를 했는데 전 과목이 80점대를 맞아왔어요. 학교 시험이 아무리 어려워도 만점 받는 아이도 있는데, 우리 아이만 왜 이럴까 싶어 좌절 모드였답니다.” 용인시 마북동의 김혜연(38)씨도 시험 때만 되면 아이와 갈등이 심해진다고 토로한다.“문제지 풀다보면 너무 어처구니없는 문제들을 틀려놔요. 그래서 설명을 해주다 보면 이해를 하는 건지, 어쩐 건지 조금만 유형을 바꿔서 내주면 또 틀리고. 인내심이 한계에 도달해 자꾸만 아이를 쥐어박게 되죠. 그러면 또 아이는 풀이 죽고 언제까지 이러고 있어야 하나 한숨만 나오죠.”사례 제공: 육아 여성포탈 해오름, 미즈내일 학부모 브런치 분당용인학부모.도움말: 용인 두창분교 방기정 분교장, ‘자녀학습 도와주기’ 부모교육 강사 이지연 권미영 리포터 myk31@paran.com<font s 2010-06-21
- 광주내일신문 제1기 학부모브런치 강좌 후기 격이 다른 교육 정보에 브런치까지 … 광주 학부모들, 자녀교육 해법 실마리 찾다경제·교육 등이 수도권 중심으로 쏠리면서 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소외감을 느껴왔다. 특히 교육문제는 더 민감하다. 해마다 교육정책이 바뀌고 대학마다 다양한 입시전형을 잇달아 발표하면서, 학부모들의 발 빠른 교육정보가 자녀 입시의 성공을 가르는 열쇠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24개 지역과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는 내일신문이 학부모들의 목소리를 반영, 학부모브런치 전국 순회 교육 강좌를 기획했다. 광주는 숭일고등학교 교사를 담임으로 수도권에서 교육전문가로 꼽히는 공교육 교사를 주축으로 5주간의 따끈따끈한 학부모 강좌를 기획한 것. 결과는 기대이상이었다. 영역별 학습법부터 입시대비 전략까지 5주 동안 색다른 주제로 강좌를 진행해 800여명의 학부모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지난 5월말부터 광주대학교 호심관에서 시작한 제1기 학부모브런치. 왜 학부모들이 그토록 열광했는지, 그 뜨거운 열기를 후기에 담아봤다. PART 1 일찍 준비할수록 유리한 입시 전략입학사정관전형 실제와 포트폴리오 작성법 입학사정관전형이 입시요강의 핵심으로 떠오르면서 다양한 입시 전략이 모색되고 있다. 사교육 기관의 수상실적에 가산점을 부여하는 제도를 폐지하는 대신 학생부 실력은 좀 뒤처지더라도 공교사의 평가 결과를 토대로 우수 인재를 선발하겠다는 일명, 공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취지에서 도입된 제도다. 2009년 12월 교과부 장관이 “대학들이 입학사정관전형에서 공교육을 통해 길러진 장점을 중요하게 평가해야 사교육을 줄일 수 있다”고 발표한 것도 공교육 강화를 뒷받침한 발언이다. 하지만 도입 초창기이다 보니 입학사정관들의 객관적 판단 여부와 공정성에 대한 공방이 잇따르고 있는 게 현실. 그래서 무엇보다 학부모들이 입학사정관전형의 실제를 잘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서울영등포여자고등학교 최병기 교사는 “우선 대학, 교사, 학생·학부모들이 갖고 있는 입학사정관전형에 대한 오해를 푸는 것이 급선무”라며 “대학 당국은 ‘학생 선발의 자율성 확보’에만 집착해서는 안 되며, 교사들도 교외에서 준비하는 비교과가 당락을 결정하는 것으로 잘못 판단해서도 안 된다. 또한 학생과 학부모들도 성적과 상관없는 전형으로 착각하는 경향이 있다”고 꼬집었다.입학사정관전형의 평가 요소로는 교과와 비교과를 평가한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면접’ 등이다. 이와 함께 학생부와 자기소개서의 참고자료로 ‘포트폴리오’를 제출한다. 포트폴리오 작성에도 요령이 있다. 학생부에 기록된 간단한 내용에 살을 더해서 그것을 증명할 수 있는 구체적 자료를 기록한다. 다양한 활동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학생부에는 기록되지 않은 경우도 자신의 진로개척과 관련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포트폴리오에 작성하면 도움 된다. 따라서 포트폴리오는 사교육에 의존해서는 전혀 도움 되지 않는 자료다. 최 교사는 “입학사정관제는 교과를 기본으로 비교과 영역에 다양한 활동을 한 학생을 높이 평가하기 때문에 사교육 컨설팅은 실제 전형에서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또한 교과부 장관도 사교육을 유발하는 대학은 예산지원 등에 불이익을 주겠다고 발표해 학교 교육과정과 활동에 충실한 학생에게 플러스 요인이 될 것”이라고 못 박았다.자기소개서 작성법자기소개서가 입시와 연계되면서 일종의 논술로 자리 잡아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부담스러운 서류로 전락(?)했다. 자기소개서는 학생부, 추천서 등과 함께 입시 전형 주요 요소다. 자기소개서 안에는 다양한 내용이 포함된다. 서울국제고등학교 조영혜 교사에 따르면 대학이 요구하는 전형에 따라 지원동기와 학업계획, 대학이 지원자를 선발해야 하는 이유, 고교생활 중 비교과활동, 자신의 장·단점, 독서활동 등을 자기소개서에 기술할 수 있다고 밝혔다. 눈여겨볼 점은 대학에서 요구하는 질문의 강도가 세졌다는 것. 이를테면 ‘우리 대학이 지원자를 선발해야 하는 이유’를 기술하라는 대목만 봐도 알 수 있다. 때문에 높은 가산점을 받기 위해서는 대학이 요구하는 인재상에 부합하는 ‘나’를 설명하는 자기소개서가 돼야 한다. 그러자면 자기소개서를 잘 쓰기 위한 기술이 필요하다. 조 교사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수시 원서를 제출하기 전 8월경부터 준비하는 경향이 많다. 그러다보면 졸속으로 쓰기 마련이고 대필이나 만들어진 자기소개서를 쓰기 십상이다. 따라서 고등 1학년부터 자기소개서를 써보는 훈련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자기소개서에는 화려한 스펙보다 본인의 열정과 의지가 담겨 있어야 한다. 거창한 내용보다는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내용을 전공분야와 연계해 작성하는 것이 면접관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다는 것. 자신의 장·단점을 소개할 때도 단점을 반성하는 자세로 솔직하게 기록하는 것이 좋다. 학업 외의 활동을 기재할 때도 가장 소중했던 경험을 소개하고 그것이 자신의 성장에 어떤 도움이 됐는지 구체적으로 기록하는 것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는 한 방법. 독서활동도 마찬가지다. 조 교사는 “수험생이 선택한 도서 장르는 지원자의 사고, 독서의 폭과 깊이, 분석력과 논리력 등을 가늠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진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여부를 평가할 수 있는 자료로 활용된다”고 강조했다. 때문에 평소 독서를 한 후 기록하는 습관을 기르는 게 중요하다. 특히 책을 통해 자신의 변화된 모습을 기술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한권을 5번 이상 읽어봐야 제대로 된 가치관이 형성된다고. 자기소개서는 부모의 역할도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자녀가 관심 있는 분야를 찾을 수 있도록 과거 의미 있는 경험담을 자주 들려주는 것이 자기소개서의 기초 자료가 될 수 있기 때문.교육 지각변동, 입시전략 다시 짤 때수능체제가 바뀌고 있다. 수시 선발 인원이 60%를 초과하는 등 수시 전형과 입학사정관 전형이 확대되고 정시모집 인원은 감소 추세다. 수능 선택과목도 감소가 예상된다. 현재 고3은 언·외·수와 탐구영역 4과목을 준비하는 반면 고2는 언·외·수와 탐구영역 3과목, 중3부터는 탐구영역이 2과목으로 축소되는 등 수능 반영과목이 대폭 축소된다. 최근 대학이 학부제에서 학과제 모집으로 개편하면서 인기 학과의 경우 상위권 학생들의 경쟁이 치열하다는 것도 특징. 또한 로스쿨과 의·치·약학전문대학원 진학을 위해 특성화학과 지원율도 높아지고 있는 것도 입시의 큰 변화다. 이와 함께 고교다양화 정책에 따라 학교마다 특성화 교육이 실현되고, 다양한 활동수업이 이뤄지고 있다. 이에 따라 광주 학생들도 다양한 진학양상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일반계고 진학은 73.31%, 과학고·외고·예술고 등 특목고 1.52%, 자율형공립고 1.29%, 자율형사립고 1.21%, 전문계고 17.38% 등의 비율을 나타냈다. 이처럼 수능과 함께 비교과 영역이 중요한 평가 자료로 확대되면서 학생과 학부모들도 입시변화에 따른 전략을 다시 세워야 할 때다. 광주숭일고등학교 박성근 교사는 “학부모들도 대입 흐름을 잘 파악하는 것이 입시 전략의 첫 걸음이다. 그런 다음 자녀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이고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로드맵을 세워야 한다”고 귀띔했다. Copy 2010-07-07
- 분당·용인 교육환경 강남 부럽지 않다 통계로 본 성남 용인의 교육 환경중등부 최고 강세 지역 분당, 초등고학년 용인학생들의 타지역 이탈 현상 막아야교육환경이 지역의 집값을 좌우할 만큼 우리나라 교육열은 대단하다. 그 대표적인 지역이 강남과 분당이다. 강남을 중심으로 분당이 교육이 성장했듯이 용인 수지 지역도 분당의 교육 인프라를 토대로 교육환경도시로 성장해 가고 있다. ‘리틀 강남’이라 불리는 분당, 용인외고, 용인외고 등 전국적인 명문고가 위치해 우수학군으로 알려진 수지의 교육환경은 경기도 교육청 교육통계자료에도 그대로 드러났다. 교육통계를 토대로 분당 용인의 교육환경을 분석해 본다. 초등학교는 용인에서 중학교 이후는 분당으로 초등고학년 이후나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시기에 우수학군을 찾아 교육이민 현상이 두드러지는 것이 보통. 2009년 경기도교육청 교육통계를 보면 용인은 초등학생수가 월등히 많고, 분당지역은 중학생수가 크게 증가한 것이 눈에 띈다. 또 용인의 초등학생수는 7만2371명이지만 성남은 6만1615명으로 용인이 1만 명 이상 많다. 하지만 중학생수는 성남이 3만7080명으로 3만3918명인 용인보다 앞선다. 유아와 초등시기에는 상대적으로 집값에 대한 부담이 적고, 자연환경이 우수한 용인지역 학교에서 다니다 고학년이후 사교육 등 교육환경이 갖춰진 분당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교육인구 이동 현상은 매년 분당 아파트 값을 올리는 역할을 하고 있는데 이는 무엇보다 분당지역 중학교의 높은 특목고 진학률을 들 수 있다. 초등 고학년 이후 분당 중학교에 진학하는 경우는 대부분 특목고 준비생들. 이들은 분당 내에서도 특히 특목고 진학률이 높은 서현동과 수내동 일대에 진입한다. 또한 비평준화지역인 용인에서 중고등학교를 다녀야 하는 부담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분당지역에서 수지고 등 비평준화지역 명문고를 찾아가는 사례보다 평준화지역인 분당의 고등학교에 진학하기 위해 용인에서 분당으로 전학하는 사례가 훨씬 많다. 중학교 졸업자 대비 고등학교 진학률 자료를 보면 성남은 1만3163명의 졸업생중 1만799명이 일반고에 진학했고 2285명이 특목고 및 전문계고에 진학했다. 용인의 경우 1만150명이 졸업해 8931명이 일반고에 1169명이 특목고 및 전문계고에 진학했다. 통계상으로 용인의 경우 약 11%가, 분당지역은 약 17% 중학생이 타 지역으로 진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성남지역에서 9798명 고등학교 졸업, 이중 전문대 1625명(17%), 교대 55명(0.6%), 4년제 5900명(60%)명이 진학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해외대학진학률 성남에서는 65명(0.7%)으로 경기도내에서 2위를 기록했다. 중학교 이후 계속 학생수가 줄어들어 용인에서 고등학교를 졸업자 학생은 5199명. 졸업생중 전문대 1042명(20%), 교대에 18명(0.3%) 진학했으며 4년제 대학에는 3439명이 진학해 66%의 진학률을 나타냈다. 용인지역의 해외대학 진학생수는 112명(2.2%)으로 경기도 내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용인외고 국제반 학생수와 비슷한 수치로 대부분 용인외고 해외진학생일 것으로 보인다. 이는 성남 567명(2위), 용인 582명(1위)으로 경기도내에서 유학과 이민자가 가장 높은 통계와도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분당의 사설학원 수 강남 이어 전국 2위 경기도내 1위 우수한 교육환경은 지역에 좋은 학원이 얼마나 많이 분포되어 있는지 와도 무관치 않다. 분당의 사설학원 현황은 전국 최고수준이다. 2009년 성남교육청에 신고 된 학원 수는 1700개가 넘어 강남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2004년 509개에서 3배가 넘게 증가한 것이다. 용인지역 역시 1500개가 넘는 사설학원이 죽전, 성복, 상현지구를 중심으로 학원가를 형성하고 있다. 학원 중에는 입시보충(보습)이 가장 많고 다음으로 영어를 중심으로 한 어학원 그리고 미술 피아노 등 예능순으로 많았다.분당지역 학원의 중심가는 수내와 서현, 정자동 일대다. 이 지역의 특징은 중등부가 단연 강세며 종합학원보다는 단과학원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다. 반면 미금역 학원가는 대입중심의 대형 종합학원이 포진되어 있다. 분당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용인과 수지 지역학생들을 포용하기에 좋은 위치이기 때문이다. 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전문가 분석 - 분당학원장협의회 이승호 회장‘우수한 교육인프라는 분당용인 지역의 성장 잠재력’성남·용인 지역의 교육환경은 결국 분당과 수지를 중심으로 형성된 교육벨트라고 볼 수 있다. 분당의 중학교 경쟁력은 전국적인 수준으로 민사고와 대원외고, 용인외고 등 명문 특목고 합격률이 특히 높은 곳이다. 분당학원장 협의회 이승호 원장은 통계를 통해 본 분당 용인지역의 교육환경을 입시와 연계해 몇 가지 의미 있는 분석을 내놓았다. “우선 분당지역 중등부는 입시성과만 보더라도 단순히 숫자로 보면 대치동에 밀리지만 학생수 대비 비율로 따지면 오히려 대치동을 능가하고 있다. 이는 전국최고수준의 경쟁력을 갖추었다고 할 수 있는 부분이다.”특히 분당지역 고등부의 경우 최상위 학생의 특목고 유출현상이 적어지는 올해부터 달라진 위상을 가질 것으로 보이며 이는 3년 후 대학입시 성과의 획기적 진전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도 덧붙였다. 이 회장은 이어 “중학교이후 고등학교까지 학생수가 계속 줄어드는 양상을 보이는 용인지역은 용인외고 자사고 전환이후 많은 변화가 예측된다”며 “용인자사고 지역할당제를 비롯 각종 개발사업 등으로 지역 차원에서 학생 이탈을 막는 다면 새로운 입시명문 지역으로 성장할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07
- 자연에서 놀며 배우자! 성남시와 환경지도자협의회에서는 초등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여름체험 환경학교를 연다. 홈페이지(www.ggumtree.org)에 회원가입을 한 후 ‘여름환경학교’ 신청하기를 이용하면 된다. 접수는 7월 12일(월) 자정부터 마감일까지 선착순, 참가자 명단은 7월 17일 오후6시시 환경지도자협의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여름체험환경학교는 비가 와도 진행한다.문의 031-731-392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07
- ‘연꽃’ 여름방학 체험교육 실시 용인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7월 30일부터 8월 20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연꽃단지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체험교육을 실시한다. 연꽃단지 내 수생식물과 연, 수련에 대해 배우고 연잎을 활용한 ‘연잎 밥 만들기’ 과정도 배운한다. 문의 용인시농업기술센터 031-324-405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07
- 고3 재학생들에게-이번 6월 모의고사에 좌절하지말자. 쏨니움 입시영어학원 고등부 원장 윤형석508-3747 올해 수능의 첫 번째 관문인 6월 평가원 모의고사가 10일 치러졌다. EBS 지문 위주와 학생들이 힘들어하는 유형인 빈칸 위주의 문제들로 영어 선생님들 사이에서도 많은 논란을 일으킨 시험이었다. 성적이 좋은 학생이 좋은 대학에 간다. 우선 재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그런 시끄러운 논란에서 떨어져 나오라는 것이다. 우리의 입시정책이 언제 조용한 적은 있었던가? 해마다 바뀌는 정책에 많은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이 휩쓸려 다니다 정작 입시에서 실패하는 경우는 부지기수이다. 입시정책과 수능 요강 등은 매년 바뀐다. 하지만 절대 바뀌지 않는 진리는 성적이 잘 나온 학생이 더 나은 대학에 간다는 것이다. 물론 특별전형이나 입학 사정관제등 특수한 경우도 있으나, 그것들도 완전히 수능이란 시험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다. 작년에 경기고에서 수시로 고대에 합격한 한 학생이 수능에서 최저등급을 받지 못해 불합격한 사례를 봐도 알 수 있다. 지금 수능을 준비하는 대부분의 재학생들에게 말한다. 이번 6월 모의고사에 좌절하지 말라고. 작년 상황을 분석해보자. 1년에 중요한 두 번의 모의고사가 있다. 6월과 9월이다. 6월 모의고사는 작년도 마찬가지로 매우 까다로워서 등급 컷이 현저하게 떨어졌다. 특히 매번 같은 학년들끼리만 경쟁하다가 재수생들이 처음으로 함께 보는 시험인 만큼 재학생들의 상대적으로 성적이 떨어지는 것은 당연한 결과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9월 모의고사의 결과는 달랐다. 수능준비의 막바지에 온 9월 모의고사는 6월 모의고사 보다는 수능난이도에 훨씬 근접했고, 고3 재학생들의 성적도 6월에 비해서 매우 향상되는 모습을 보였다. 그렇다면, 지금 이 시점에서 고3 재학생들에게 가장 독이 되는 것은 무엇일까? 첫째는, 좌절감이다. ‘열심히 하는 데 왜 성적이 오히려 떨어질까?’라는 생각이 6월 모의고사 후에 많은 학생들의 머릿속에 팽배하게 된다. 빠른 성적 향상을 기대했는데, 오히려 성적은 떨어지는 느낌이란 공부하는 누구에게나 끔찍한 경험이다. 성적이란 가파른 언덕을 서서히 올라가기보다는 계단을 올라가는 것과 같다. 단계별로 오른다는 것이다. 여기에서 많은 학생들이 방황하게 된다. 공부에 대한 열정이 시들해지거나, 고3이 되면서 금기시 했던 것들을 다시 손대기 시작하는 것도 지금 시기이다. 하지만 조금만 다시 생각해보면 이번 수능에서 가장 좋은 결과가 나올 학생은, 뒤돌아보지 않고 수능이라는 인생의 중요한 시험을 향해 몸과 마음이 지치지 않고 앞만 보고 나아가는 학생이 아닐까? 둘째는 학부모들의‘조급함’이다. 지금 모두 마음이 급하다. 4~5개월이란 시간은 매우 짧다는 것을 어른들은 모두 실감한다. 누구나 한방에 큰 실력 향상을 꿈꾸지만, 그것은 어른들의 일확천금처럼 허황되거나 어려운 길이다. ‘방법을 바꾸어볼까?’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을 때 쯤 주변에서 솔깃한 이야기를 한다. ‘누구누구에게 가면 무조건 1등급 이래’ 이런 말을 곧이들을 학부모님들은 요즘 사실 별로 없다. 하지만, 급하면 지푸라기라도 잡는다고, 그 말에 넘어가시는 학부모님들을 많이 보았다. 특히 수능 3~4개월 전에 전문가라면서 큰소리치며 다가와 큰 액수를 요구하는 사람들은 거의 아니라고 보면 된다. 성적부진의 원인이 학생이 노력을 안 하는데, 전문가가 1등급을 만들어 줄 수는 없다. 결과가 나쁘면 학원들은 후에 평판으로 책임을 지게 되지만, 그런 사람들은 수능 후에 어디로 갔는지 알 수 없는 경우가 허다하다. 고3 때까지 믿고 맡긴 선생님이 있다면, 6월 모의고사 한 번의 부진으로 갑자기 방법을 바꾸는 것은 실패할 확률이 다분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다들 전략을 말하지만,요즘 입시는 어른들 때와는 확연히 다르다. 수시, 정시, 입학사정관, 특별전형 등 매우 복잡한 구조를 가지고 있기에, 많은 교육전문가들은 전략을 잘 짜야 된다고 한입으로 말한다. 하지만 허구헛날 전략만 짜고 있을 것인가? 학생의 성적이 부진하고 공부에 뜻이 없는데 그런 전략들이 무슨 소용인가? 다들 교육에 불만을 갖지만,지금까지 우리가 교육에 이렇게 관심이 많지 않았다면, 천연자원과 관광자원, 언어교육자원 하나 제대로 없는 나라가 성공할 수 있었을까? 우리가 가진 것은 인력자원밖에 없다. 그러기 위해서는 제대로 공부하여 좀 더 나은 인간이 되어야한다. 결론적으로, 지금 우리가 해야 할 것은 확실하다. 방황하지 마라. 좌절하지 마라. 그리고 앞으로 향해 나아가라. 지금 옆과 뒤를 보는 것은 입시를 대비하는 입시생들에게는 사치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06
- 실용음악유학이란? 가주유학정황 원장02)6248-3519www.kajucp.comwww.musicuhak.com 실용음악은 말 그대로 실용적으로 쓰이는 음악을 말하며 대중음악이라고도 할 수 있다. 일반적인 ‘가요’, ‘POP’, ‘Jazz’, ‘Rock’ 등이며 더 나아가 ‘영화음악’, ‘광고음악’, ‘뮤지컬’, ‘방송음악’, ‘무용음악’, ‘MIDI(컴퓨터음악)’ 등을 통틀어 이야기하는 것으로 이러한 음악 등을 작곡, 편곡, 연주, 노래하는 것을 실용음악이라 말할 수 있다. 실용음악학과는 실용음악의 전통적인 뮤지션을 배출하기 위해서 만든 학과이고 졸업 후 다양한 직업군에 참여하고 있다. 이 실용음악은 우리나라에 7~8년 전부터 더욱더 활성화되면서 많은 대학에 학과가 개설되어있다. 2년제 대학에서 4년제 대학으로 학과개설이 확대되고 있고, 또 지금 명문 대학에서까지 실용음악학과 개설에 대한 필요성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지금 한국의 음악시장도 엔터테인먼트 사업의 발전으로 한국에서뿐만이 아니라 한류의 열풍으로 음악시장이 글로벌화 됨으로써 더 많은 음악인과 더불어 음악시장에서 활동할 인재들을 필요로 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많은 학생들과 현직 뮤지션들이 자신의 음악소질에서 그치지 않고 음악인으로서 더욱 전문적인 자질을 갖추기 위해, 더 넓은 세상에서 더 많은 경험과 더 폭넓고 깊이 있는 음악공부를 위해 유학을 계획하고 있는 추세이다. 실용음악유학 후의 직업군? 가수, 작곡가, 편곡가, 작사가, 영화/드라마 음악감독, 방송국 음향담당, 녹음실 엔지니어, 전문 연주가, 레코딩 프로듀서, 뮤직 비즈니스맨(음악 분야의 전문 경영인), 실용음악교수 및 강사, 악기제작 등 음악과 관련된 다양한 직업으로 진출이 가능하다. 실용음악유학 오디션은 어떻게 이루어지나?외국 학교들의 오디션은 기본적으로 학생이 가지고 있는 음악적인 잠재력 및 창의력, 그리고 이러한 것들의 발전 가능성을 우선순위로 두고 심사하는 형태로 우리나라의 음대 실기 시험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고 할 수 있다. 학교에 따라 크게 원서와 함께 오디션 CD를 보내는 경우, 학교에 직접 방문해 현지 오디션을 보는 경우, 그리고 학교에서 한국으로 직접 방문하는 한국 오디션에 참가하는 방법으로 나누어진다.연주 전공의 경우 대부분 장르 및 스타일에 따라 본인이 가장 자신 있는 곡을 3곡정도 연주하고, 스케일이나 아르페지오, 코드 등 연주에 필요한 기본기를 확인한다. 또한 실용음악 전공이라고 해도 클래식 연주 능력을 함께 심사하는 학교들도 있기 때문에 지원을 결정하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고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작곡이나 레코딩 등의 전공은 본인의 작품 및 포트폴리오를 제출하면 되는데 학교에 따라 악기 연주 오디션을 함께 보는 곳도 있다.한국오디션의 경우 외국 학교들의 오디션 스타일 및 심사 내용을 경험해볼 수 있기 때문에 만일 현지오디션을 봐야 하는 학교로 지원한다면 한국오디션을 개최하는 학교로도 함께 지원 하여 미리 외국 학교의 오디션이 어떠한 식으로 이루어지며, 어떠한 것들을 중점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을지 체험해 보는 것도 아주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학생 비자 유학을 가는 데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바로 학생 비자 발급이다. 아무리 좋은 성적으로 최고의 학교에 합격하고 장학금까지 받는다고 해도 학생 비자가 발급되지 않는다고 하면 그 학교에 입학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보통 학생 비자를 발급받기 위해서 필요한 몇 가지 조건이 있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학생 본인이 뚜렷한 유학 목표를 세우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한국에서 재학했던 학교의 성적이 중요한 작용을 하기도 하는데, 이는 학생의 성실도를 평가하기 위함이다. 한국에서 성적이 좋지 않다면 유학을 가서도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을 가능성이 많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실용음악을 전공하는 학생들의 경우 그러한 부분을 음악활동 등으로 커버하기도 한다. 학생비자 신청 시 또한 중요한 것이 재정 서류이다. 기본적으로 한국에 있는 학생의 재정 보증인이 유학을 가는 학생의 학비 및 생활비를 보조하고, 본인을 포함한 한국의 가족들의 생활도 책임져야 하기 때문에 단순히 은행 잔고의 금액이 높은 것뿐만이 아니라 꾸준한 수입원이 있다는 것을 증명해 보여야 한다. 비자의 경우에는 학생 개개인마다 상황이 모두 다르고 이에 맞게 준비할 수 있는 서류가 다를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진행하는 것이 좋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06
- 교육단신 뉴욕 헬렌김 유학미술학원 수강생 모집17년 전통의 뉴욕 헬렌킴 유학미술학원(강남구 신사동 로데오 거리 부근)이 새롭게 문을 열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뉴욕 헬렌킴은 아트&디자인 계열의 유학미술을 돕는 전문 학원으로 최첨단 교육 시설과 최고 수준의 강사들을 갖춘 학원으로 유명하다. 뉴욕 헬렌킴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다년간 명문 미술대학에 다수의 장학생을 배출한 바 있으며, 매년 포트폴리오 입학 수석자를 키워 왔다. 또한 국내외로 명문 미대 합격률 95%를 달성했고, 40%의 장학생을 배출했으며, 많은 졸업생들이 외국 기업의 디자이너로서도 활동 중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홈페이지(www.helenkim.kr)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02)515-1707 뉴질랜드 교육문화원, 초등부 여름방학 영어 특강 수강생 모집강남구 역삼동 뉴질랜드 교육문화원(www.nzc.co.kr)에서는 초등학교 1~6년생을 대상으로 2010 여름방학 영어 특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세계 최고 수준의 뉴질랜드 교육부 학습 프로그램과 교육 방식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뉴질랜드 출신 원어민 강사들과 오랜 초등교육 경력의 국내 강사들이 역할을 분담해 조화롭게 진행한다. Reading&Basic Grammar(초등 3~5학년, 문화원 Junior1 재학생 대상 / 화,목), Reading&Speaking(초등 1학년, 문화원 Pre Little Junior 재학생 대상 / 월,수,금 ), Reading&Vocabulary(초등 2학년 / 문화원 Little Junior 그룹 2-3 재학생 대상 / 월,수,금), Grammar&Vocabulary(초등 2학년, 문화원 Little Junior 그룹 5~6 재학생 대상/ 월,수,금), Grammar&Vocabulary(예비 중학생, 문화원 Junior2 재학생 / 화,목) 등의 영어 학습 영역에서 학년이나 문화원 반 등급별로 5개 반으로 나누어 체계적으로 진행한다. 문의 (02)3454-0059 대교이오엘과 예일아카데미 주관, 2010 여름방학 필리핀 영어캠프외국어 교육전문 대교이오엘과 주니어 전문 예일아카데미가 주관하는 ''2010 여름방학 필리핀 영어캠프''가 7월 10일부터 8월 7일 사이에 2차(1차 7월 10일~8월 7일, 2차 8월 7일~9월 4일)에 걸쳐 필리핀의 강남 올티가스에서 개최된다. 모집 인원은 1,2차 모두 각각 40명이며, 모집 마감은 1차는 7월 3일, 2차는 7월 30일이다. 이 프로그램은 관광과 형식적인 원어민 영어강의 위주의 효과가 없는 영어캠프를 탈피하여 1일 10시간의 Total Care 학습 시스템과 피로를 풀어주고 연수의 재미를 더해주는 주말 Activity 및 관광 프로그램이 조화를 이룬 주니어 단기 집중 프로그램이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2년~고등학교 1년이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doctorspeaking.com)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02)832-047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06
- 국제 교육 도시 홍콩을 생각하며 이희경홍콩경제무역대표부 한국사무소 대표 문의 (02)6001-3861 아시아의 세계 도시홍콩에 갔을 때 처음 느낀 것은 어디를 가나 영어와 중국어가 같이 있다는 것이다. 간판도 서류 양식도 그렇다. 그것은 홍콩의 역사와 특성을 말해 주는 것이다. 동양과 서양이 만나는 도시, 그래서 홍콩 도시 브랜드도 ‘Asia’s World City‘이다. 그리고 산과 바다와 마천루 건물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데 홍콩 거리에는 늘 다양한 외국인을 볼 수 있고, 홍콩 앞 바다에는 늘 다양한 국적의 배들이 오간다. 홍콩 거리나 해변에 서 있기만 해도 세계 도시라는 것이 어떤 것인가를 느끼게 한다. 도시 자체가 동서양이 조화를 이루면서 국제화에 그대로 노출되어 있다. 이런 대조와 공존이 홍콩이 갖는 매력이다. 나는 홍콩 금융회사에서 6년 근무하는 동안 어떻게 이런 도시가 가능한가를 생각하면서 늘 감탄하곤 했다. 다양하고 역동적인 홍콩에 사는 동안 홍콩이 지루하다는 생각을 해 본적이 없다. 홍콩은 비즈니스, 금융 및 관광 도시로 잘 알려져 있다. 다국적 기업의 아시아 지역 본부와 사무소가 4천여 개에 달하고, 세계 100대 은행 중 70%가 홍콩에 진출해 있어 국제 비즈니스나 국제금융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거의 홍콩을 거쳐 간다. 기업들도 홍콩을 활용하여 홍콩은 한국의 4대 수출시장이기도 하다. 그런 것에 가리어 홍콩 경쟁력의 버팀목이 되는 교육이나 대학에 대해서는 생소하게 느껴지는 것이 사실이다. 유학하면 미국이나 영국, 중국 등에 편중되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홍콩도 유학생 유치를 위한 홍보 노력을 하지 않았고 한국 학생도 최근까지 소수였다. 그러나 실상 홍콩은 전체 예산의 25%를 교육에 투자하고 있을 만큼 교육에 강도 높은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홍콩에는 대학이 9개 있는데 모두 공립대학이다. 행정수반이 모든 대학의 Chancellor 당연직 명예총장인데 대학 교육에 대한 정부의 관심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파격적인 조건으로 해외에서 우수한 교수를 유치하여 연구에 몰입하게 하고 학생들은 그런 교수 밑에서 밀착된 지도를 받는다. 2년 전 홍콩대학의 전체 유학생 비율을 10%에서 20%로 증원했고 우수 유학생 유치를 위해 장학금, 비자연장 등 혜택을 주고 있다. 나는 아시아의 옥스포드라고 하는 홍콩대학교 근처 Kotewall Road에 살면서 자주 가족과 함께 홍콩대학 서점에 가곤 했다. 대학 식당에도 자주 갔다. 당시도 해외교수 학생들이 많았다. 대학가 주변에는 유흥업소나 현수막이 없는 것이 신기했다. 한국 대학가와 너무 대조적이다. 자연 속에 파묻힌 학구적인 분위기를 물씬 느끼게 해 준다. 싸이쿵 해변의 불모지를 개발하여 만든 홍콩과학기술대학은 설립한지 19년 밖에 되지 않지만 아시아 2위 대학으로 세계 랭킹 35위로 평가 받고 있다. 열악한 산을 개발하여 세계적인 도시 홍콩을 건설했듯이 가파른 땅을 세계적인 대학으로 건설한 홍콩인의 건축만큼이나 그들의 진취적이고 창조적인 정신을 대학에서 엿볼 수 있다. 홍콩대학에서 차를 타고 15분 정도 가면 마천루 빌딩의 도심지인데 다국적 기업들과 은행, 세계적 브랜드가 즐비하여 수많은 사람이 바쁘게 오가는 데서 살아있는 세계 도시임을 실감한다. 그 곳에는 늘 국제적인 회의, 세미나, 전시회가 열린다. 대학은 현직에 있는 선배들과 학생들을 멘트로 묶어 주는데, 학생들은 수시로 그들을 만나 현장 감각과 변화를 읽는다. 2. 국제적 경쟁력을 가진 홍콩의 대학 홍콩에는 외국인을 위한 50 여 국제학교가 있는데 영국, 미국, 호주, 프랑스, 독일, 일본, 캐나다, 한국, 싱가포르, IB(국제학위 인증) 등 다양한 국제학교를 통해 다국적 학생들을 만나고 국제적인 교과과정으로 수업한다. 한국국제학교도 유치원에서 고등학교까지 500명이 재학하고 있다. 국제학교나 대학도 모든 수업을 영어로 한다. 세계 각지에서 온 유학생들이 함께 생활하므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세계적인 안목을 넓히기에 적합한 환경이다.영어로 수업하지만 중국어를 배울 기회도 많고 졸업 후에는 영어권 세계나 중화권에서 취업할 기회도 그 만큼 많다. 홍콩의 대학들 연간 등록금이 USD9,000~USD12,000로 한국보다 다소 높은 수준이나, 미국이나 영국에 비하면 현저하게 낮다. 학비나 장학금이 외국인이라 하여 차별을 두지 않는다. 오히려 외국 우수학생을 유치하기 위한 정책으로 장학제도가 잘 마련되어 있다. 한국에서 3시간이면 갈수 있어 심리적으로 편하고 서구식 교육을 받으면서도 동양적 정서와 친밀한 가족관계도 유지할 수 있다.홍콩의 대학들이 장점이 많지만 결코 쉽게 들어가거나 쉽게 졸업할 수 있는 곳은 아니다. 교수나 학생에 대한 평가도 엄격하다. 과기대의 경우 15%만이 A 학점을 받는데 그것도 세분하여 평가한다고 한다. 교수 대우가 좋고 학생 장학지원이 많은 만큼 평가에서도 높은 수준을 요구하므로 공부하지 않을 수 없는 분위기이다. 그러므로 도전해 볼 만한 곳이다.홍콩은 2008년부터 유학생 비율을 10%에서 20%로 늘렸고 Part time job을 가질 수 있도록 허용했다. 졸업 후 1년간 조건 없이 홍콩에 체류하면서 취업할 기회를 갖도록 보장한다. 글로벌 인재로 준비하는데 홍콩만한 도시가 없다고 생각하며 눈 여겨 보라고 권하고 싶다. 우리나라 기업이 홍콩의 환경을 활용하여 해외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낸 것처럼, 탁월한 잠재력을 가진 우리나라 학생들이 홍콩의 글로벌 교육 환경을 잘 활용한다면 두각을 나타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06
- [수험생을 괴롭히는 변비 등 장운동을 위한 영양제들] 공부하는 아이의 식탁 2002년 농촌진흥청에서 대학입학생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이다. WTO에서의 문구 중‘You are what you eat!’이라는 표현으로 건강과 먹는 식습관, 무엇을 먹는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우리에서도 유사한 표현으로‘약식동원(藥食同原)’이라 하여 먹는 것이 약에 우선함을 말해주고 있다. 그럼에도 한창 성장기의 아이들은 학업이라는 어려움 속에 먹는 것에 대한 소홀함과 활동성도 적다보니 변비로 힘들어하는 아이들을 쉽게 보게 되고는 한다. 변비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체크되어야할 것은 식습관과 활동여부이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여행 중 불안감을 가진다해도 소변을 참기는 어려우나, 대변은 집에 돌아오지 전까지 참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다. 또한 과민성 대장염이나 기능성 장운동장애와 같이 특별한 병변 없이도 배앓이를 주기적으로 하거나, 설사와 변비를 주기적으로 반복하여 보이기도 한다. 아이들에서 변비를 흔히 보이는 이유로는 1. 활동성이 적고, 앉아 지내는 시간이 많음으로 장운동이 위축될 수 있다. 2. 수분섭취가 적은 경우가 많다. 3. 빵이나, 햄버거, 피자 등의 밀가루 음식이나, 인스턴트, 패스트푸드의 섭취가 많다. 4. 우유나 요구르트 등 유산균 섭취가 많다. 5. 저녁 늦은 시간까지 책상에 앉아있다 잠이 들고, 아침에 늦게 일어나 큰 활동 없이 바로 학교를 향함으로서 장도 잠에서 깰 틈을 주지 않는다. 6. 작은 증상에도 항생제의 복용이 남용된다. 7. 무분별한 영양제의 섭취가 많다. 8. 학업에 대한 중압감이 심하다. 9. 아침식사를 거르고, 폭식이 잣다. 장운동과 장 면역을 돕는 영양제들은 변으로 배설되기 위해, 즉 버려지기 위해 복용하기도 함을 이해해야 한다. 대표적인 것이 비타민C다. 영양처방을 전문으로 하는 선생님들의 처방양은 일반적으로 잡지나 책 등에서 말하는 용량의 10배가 넘는 6.0g 이상인 경우가 많다. 이는 혈중농도 기준이 아니라 장 표면에 마치 로션을 바르는 듯한 정도의 양이며, 면역을 돕고 배설시키기 위함이다. 장운동을 돕고 변비에 도움이 되는 영양제로는 다음과 같다. 1. 물은 하루 1.5~2.0L이상을 권한다. 2. 섬유소의 과다복용은 오히려 속 쓰림이나 소화 장애와 영양불균형의 원인이 될 수도 있기에 식탁에서 아이의 식습관에 맞춰서 식단이 짜여져야 한다. 3. 비타민C도 변비에 도움이 되며, 우리가 흔히 아는 노란색이 아닌 백색가루의 무색무취한 것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건강한 아이라면 하루 6.0g을 시작 용량으로 하여 식후 복용하며, 설사를 보이기 전까지의 용량이 내 용량이기에 개인적 용량의 증감이 필요하다. 4. 유산균의 선택에서 중요한 것은 어떠한 균주냐와 위산에 대한 저항성을 가지고 장까지 도달하는 비율을 보아야 한다. 5. 초유는 어디에서 생산되었고, 면역글로블린 A의 질과 농도를 볼 수 있어야 한다. 초유는 소가 송아지를 출산 후 언제 얻은 것이냐에 따라 질적 차이가 매우 많으며, 이외에도 출산 소의 연령, 몇 번째 출산인가, 어느 지역인가도 중요하다. 생후 2년이 지난 소에서의 첫출산 48~72시간의 초유를 가장 양질의 초유라 할 수 있으나, 식약청에서의 수입규정상 이러한 표기는 의무소관이 아니기에 양질의 초유를 구하기가 그리 쉬운 것은 아니다. 한 예로 광고를 가장 많이 하고, 시중에서 일반적으로 보이는 초유제품에서 실제 초유성분은 1% 내외밖에 되지 않음이 보도되기도 하였다. 변비에 도움이 되는 일반적 식단을 소개하도록 하겠다. * 변비가 있을 때액체 음식을 줄이고 밥과 다양한 반찬, 과일 등을 섭취하도록 지도하는 것이 변비의 근본적인 해결에 도움이 된다. 변비에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는 섬유질이 풍부한 과일이나 제철채소인 사과, 다시마, 고구마, 양배추, 청국장, 팥 등이 있고, 주의할 것은 바나나는 오히려 변비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우유와 함께 갈아서 마시면 변비에 효과적이다. 사과는 우리가 쉽게 먹일 수 있는 과일로 변비에 도움이 많이 되며, 서양자두도 매우 효과적이다. 수분의 섭취를 다소 늘리고 끼니를 거르지 않도록 한다. # www.dknc.co.kr에서 변비에 좋은 식단과 레시피를 볼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