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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학’ 어떻게 하면 잘 할까? 김회성 Top-Math 수학전문학원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자주 받는 질문이 두 가지 있다. 하나는 ‘왜 수학을 배우는가?’ 이고 다른 하나는 ‘어떻게 하면 수학을 잘하는지’ 이다. 나중에 쓰이지도 않을 것 같은 ‘2차함수와 삼각형의 닮음 같은 것은 왜 배워야 하는지, 수학은 왜 공부해도 점수가 오르지 않는지’ 학생들의 답답한 마음은 쉽게 짐작이 간다. 먼저 수학을 왜 배우는지 살펴보자. 많은 학생들에게 수학이란 시험을 치르기 위해 공부하는 과목, 좋은 대학에 가기 위해 필요한 과목 정보로만 인식된다. 물론 대학진학 후 자연과학이나 공학 경제학 등을 공부하는 친구들에게는 수학은 반드시 필요한 과목이겠지만, 그 이외의 친구들에게는 고등학교 졸업 후 거의 쓰이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도 고3까지 수학을 배우고 수능을 봐야 하며, 상위권 대학에서는 반드시 수리영역 점수로 반영시킨다. 심지어 자연계열이 아닌 인문계열에서 수리영역에 가산점을 주기도 한다.(올해 입시요강에서 서울대에서는 수리영역에 25% 가산점을 주며 인문계열 학생이 수리가형 점수를 제시할 경우 자체기준에 따라 추가로 가산점을 준다) 수학이 이렇게 중요하게 여겨지는 이유는 수학교육의 목적을 살펴보면 알 수 있다. 수학교육론에서 수학교육의 목적은 실용성 정신도야성 심미성 문화적 가치전달 등의 원론적 목적이 있지만 실제로 수학이 중요한 이유는 학생들이 수학을 공부하면서 얻게 되는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사고력 때문이다. 수학 문제를 푸는 과정은 주어진 조건으로 필요한 결과를 논리적으로 구해가는 과정이다. 이런 과정을 통해 실생활의 여러 가지 ‘문제를 논리적으로 사고하고 합리적으로 해결하는 능력과 태도를 기르는데 그 목적’이 있다.‘수학’ 논리적 사고와 합리적 해결능력 키워줘 새삼스럽게 수학을 공부하는 목적을 살펴보는 이유는 그 목적 속에 수학을 잘 할 수 있는 방법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수학은 암기위주의 과목이 아니라 사고력 신장을 위한 과목이다. 수능뿐 아니라 학교내신에서도 사고력을 측정하는 문제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으며 그 대표적인 예가 서술형 평가문제의 출제이다. 올해부터 초중고 지필고사 평가방식이 많이 바뀌었다. 중간/기말고사에 출제되는 서술형 문제의 비중이 2010년 30%이상, 2011년 40%이상, 2012년 50%이상으로 높아진다. 많은 학생들이 1학기 시험을 치르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답은 맞췄지만 풀이과정에서 부족해 감점을 당했거나 아예 풀이과정을 쓰지 못해 점수를 받지 못한 학생도 있다. 그럼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고 수학을 잘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필자가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좋은 효과를 낸 두 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첫째, 문제풀이를 하면서 어렵거나 모르는 문제라도 절대로 풀이집을 보지 않는 것이다. ''배고픈 자에게 고기를 잡아주지 말고 고기 잡는 방법을 가르치라''라는 유대속담이 있다. 수학은 문제에게 주어진 조건을 파악하고 배웠던 내용에 접목시켜 문제를 논리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다. 그런데 어렵다고 혹은 잘 모르겠다고 풀이집을 보면 스스로 생각하고 해결할 수 있는 힘을 키우지 못한다. 많은 문제를 풀었지만 그만큼의 효과를 낼 수 없다는 것이다. 경제협력계발기구(OECD)가 주관하는 국제비교 연구에서 우리나라 학생들의 수학성취도는 OECD국가 30개국과 비OECD 27개국 중 1~4위에 속했지만 학습시간당 점수를 산출하면 49위에 머물렀다. 이 결과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처음에는 답답하고 힘들겠지만 스스로 해결하는 방법을 찾게 하는 훈련을 하면 모르는 문제도 적어지고 문제해결력도 높아진다. 수학실력을 키울 수 있는 또 다른 한 가지 방법은 모든 문제를 노트에 풀이과정을 쓰면서 풀라는 것이다. 풀이과정은 계산과정과는 다르다. 풀이과정은 연습장에 필요한 계산을 하여 답을 찾아내는 것이 아니라 문제에 주어진 조건들과 그것에 맞는 원리를 쓰고 문제에 맞게 식을 세워서 정확하게 풀어나가는 과정이다. 이렇게 풀이과정을 쓰는 동안 학생들은 문제를 이해하는 능력을 키우고 배웠던 원리나 이론들을 복습하게 되며 계산실수가 줄어들고 서술형 대비까지 할 수 있게 된다. 실제로 필자가 지도하고 있는 상당수의 학생들이 이런 과정을 통해 수학에 자신감을 가지면서 재미를 느끼고 점수도 오르게 되었다. 누구나 한번쯤 수학 때문에 힘들어 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때로는 순간순간의 점수에 집착하기도 할 것이다. 그러나 장기적인 시각을 가지고 학생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해결할 수 있는 힘을 키울 수 있는 방법으로 공부하다 보면 수학은 학생들에게 힘이 되는 과목이 되어있을 것이다. 문의: 02-2643-446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3
- 뫼비우스 라벤스부르거 게임대회 개최 뫼비우스 수원·화성지사에서는 라벤스부르거 게임대회를 개최한다.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생각을 나누고 아이들의 전략적 사고의 향상을 통해 문제해결능력을 키울 수 있다. 라벤스부르거 교구는 게임을 통해 수학적 사고력을 자연스럽게 길러내고 자기주도 학습의 기초를 마련하게 된다. 어렵게만 생각하는 수학을 쉽고 재미있게 접하게 되는 기회가 되면서 사물의 이치를 스스로 깨닫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대회는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며, 각 연령별 우승자는 2011년 1월 전국 게임대회 참가 기회가 주어진다.문의 031-273-8583* 일시 2006. 10.28(토)* 장소 : 뫼비우스 수원·화성지사 사무실*내용 : 연령별 라벤스부르거 게임대회(6세, 7세, 8-9세)*참가자격 : 보드게임에 관심이 있는 6-9세 아동*시상: 각 연령별 우승-100,000원 상당의 상품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3
- 숲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찾아서 숲의 가을은 어떤 모습일까? 울긋불긋 단풍, 솔바람, 그리고 겨울잠을 준비하는 바쁜 동물들... 나무들은 오색의 빛깔로, 작은 거인 날다람쥐는 삭삭 소리로 가을을 스케치한다. 생각하는 수학 뫼비우스 수원·화성지사에서 ''숲이 들려주는 이야기''라는 주제로 숲 체험을 떠난다. 유명산 자연휴양림에서 아이들과 선생님이 숲 속을 걸으며 새, 벌레, 나무 등 숲 속에서 볼 수 있는 생명체들과 도란도란 이야기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다. 이미경 지사장은 "이 행사는 우리 아이들에게 오감으로 자연을 체험해보는 시간, 자연과 하나가 되어 생명의 소중함과 자연의 숨결을 느껴보는 행복한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10월 23일(토) 8세 이상의 뫼비우스 회원 및 비회원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뫼비우스 수원·화성지사로 문의하면 된다.문의 031-273-858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3
- 실험과 논술로 다져진 과학으로 자기주도학습능력까지 쑥↑ 지금까지 해법과학교실을 단순히 과학실험을 하는 공부방 정도로 알고 있었다면 그 선입견부터 과감히 버려야겠다. 해법과학교실은 2010년 상반기 코리아헤럴드 소비자만족도 조사에서 과학학습분야 브랜드대상 수상, 많은 영재교육원 합격생 배출 등 괄목할만한 결과를 내놓고 있다. 가면 갈수록 창의력을 요구하는 시대, 교육의 흐름에 부합하는 해법과학교실이 자기주도학습의 해법이다.미리 맛보는 2011년 새학기 개정교과서 과학실험, 과학이 즐거워요! 지난 1,2월, 올해 초등학교 3,4학년이 된 해법과학교실 회원들은 새롭게 개정된 과학교과서의 맛을 미리 봤다. 따끈따끈하게 출간된 해법과학교실의 교재로 교과서 속 실험을 선행해봤던 터라 과학수업에 대한 부담감이 확 줄었다. 교과서가 개정되면서 배워야 할 단원은 반 이상 줄었지만, 단원 하나당 7~8개 정도의 실험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정승은 해법과학교실 수원화성오산지사장은 “선행과학실험을 배울 수 있는 곳은 여기저기 많은 편이지만, 이처럼 새롭게 바뀌는 교과서를 미리 맛보고 실험을 하는 경우는 해법과학교실이 유일하다”며 “12월엔 2011년 5,6학년 과학교과서 개정 대비, 선행과학실험을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해법과학교실의 앞선 정보력은 (주)천재교육의 교육사업단인 ‘해법에듀’가 가진 인적·물적 자원에서 비롯된다. 천재교육이 만든 교과서가 중등 교과서로 채택될 만큼 많은 노하우와 DB를 구축하고 있고, 연구부에만 30여 명이 넘는 인원이 포진되어 있어 교육정책에 발 빠른 대처가 가능하다. 이런 자원들은 해법과학교실의 교재와 교구에서도 빛을 발한다. 시약이나 여러 가지 이유로 자칫 변질될 수 있는 과학실험도구의 특성을 감안, 매달 교재와 교구를 새롭게 만들어낸다. 자유탐구와 논술실력을 갖춘 인재 육성-해법 과학교실의 교재 따라잡기 해법과학교실의 실험은 1,3주엔 교과서 선행으로, 2,4주는 심화와 다음 학년 선행실험으로 진행된다. 일주일에 1회 90분 동안 2번의 실험을 하게 되니까 한 달이면 8번, 초등 6년 동안으로 따진다면 총 600개에 가까운 어마어마한 양이다. 학교에서와 달리 자기교구로 1:1 수업이 이뤄지기 때문에 생생한 경험이 진짜 내 것이 된다. 모둠 친구별로 조금씩 다른 실험결과를 토론하는 과정에선 서로 배우는 점도 많다. 실험보고서 작성과 생활 속 원리 과학을 이용해 실험의 주제를 더 깊숙이 생각해보는 실험논술은 논술의 영역까지 다져준다. 더 나아가 한 달에 한 꼭지씩 진행되는 과학논술은 통합논술과정으로, 논리력을 신장하는 교재로 활용된다. 두 달에 한번 정도 탐구노트도 제공되는데, 한 장씩 뜯어서 보관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개인 포트폴리오 활용에도 좋다. “학교에서도 6개월에 한번 정도 아이들에게 자유탐구계획서 작성을 요구하는 등 점차 자유탐구영역에 대한 비중이 높아질 전망”이라는 정승은 수원화성오산지사장은 “이런 점에서 하나의 주제를 정해 탐구계획을 세우고 보고서를 만들어내는 해법과학교실의 자유탐구는 남다른 자원”이라고 설명했다. 올 겨울방학동안엔 그동안 해왔던 결과물들을 가지고 회원대상의 자유탐구 콘테스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처럼 창의적인 사고와 활동을 요하는 교과서의 흐름은 해법과학교실과 많이 닮아있다. 평범함 속에서 보물을 만들어내다, 해법과학교실의 열린 과학시스템 과학을 재미있게 만나고 싶은 누구든지 해법과학교실의 문을 두드릴 수 있다. 평범함 속에서 진주가 발견되기도 하고, 그 평범했던 아이가 과학영재가 되기도 한다. 해법과학교실은 이런 아이들을 위한 영재교육원 대비반 교재도 갖추고 있다. ‘기존에 해왔던 탄탄한 실험이 기본기로 갖춰져 있는 상태에서 심도 있는 이론수업이 병행되기 때문에 큰 상승효과를 가져 온다’는 게 정 지사장의 얘기. 교재 중 ‘창의적으로 해결해요’ 코너는 실제 영재교육원 시험대비에 적잖은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실험으로 과학을 만나고 생활 속에서 원리를 찾다보니 해법과학교실 회원들은 과학을 재미있어한다. 해법과학교실 선생님은 아이들의 생각이 확장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아이들은 스스로 원리를 깨우치며 다양한 해결방법을 찾아간다. 지금 해법과학교실에선 11월 중순까지, 학부모 유형 테스트와 아이 인·적성검사가 무료로 진행되고 있다. 아울러 28일에는 해법과학교실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사업설명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실험으로 배우고 논술로 정리하면서 머릿속에 과학의 원리가 차곡차곡 쌓여가는 해법과학교실, 그 곳으로 한 발 내딛는 순간, 재미있고 놀라운 과학의 세계가 활짝 펼쳐진다. 문의 해법과학교실 수원화성오산지사 031-223-4203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3
- D-30, 수리 공부는 끝나지 않았다! 수능일이 3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맘때쯤이면 그동안 공부를 제대로 못했다고 자책하거나 시간에 짓눌려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해 하는 수험생들이 적지 않다. 30일이라는 시간에 초조해하며 특정 과목을 포기하거나 반대로 집중하는 우를 범하기도 한다. 특히 수리나 외국어 영역처럼 단기간에 성적이 오르지 않는 과목은 포기하고 싶은 유혹이 거세지기도 한다. 그러나 수리영역을 포기하는 것이 올바른 선택일까? 한 달 동안 수리영역 학습은 어떻게 해야 할까? 한석원 선생님((주)티치미 수리영역 대표강사, 깊은생각 한석원 수리학원 원장)에게 4주간 수리영역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물었다. 김찬휘(이하 김): 수능 D-30, 학생들이 가장 막막해 하는 시기입니다. 단도직입적으로 묻겠습니다. 지금 시점에서 수리영역 학습계획은 어떻게 세워야 하나요?한석원(이하 한): 학생마다 처지가 다릅니다. 이미 꽤 많은 공부를 해놓은 학생도 있고, 그렇지 못한 학생도 있죠. 따라서 학습계획 또한 학생 저마다 실력과 상황에 따라 다르게 세워야 합니다. 꼭 말해두고 싶은 것은 4주 전체 계획을 미리부터 세우지 말라는 것입니다. 학생들은 당장 급한 마음에 원대한 계획을 세우기 마련입니다. 계획을 세울 당시에는 꼭 지키리라 의지를 불태우지만 막상 하루 이틀 지나면서 계획한 대로 공부하지 못하면 절망합니다. 그리고 또 다시 계획 세우기를 반복합니다. 하지만 수능이 4주 남은 지금은 그럴 시간이 없습니다. 계획만 세우고 실천이 없다면 4주 시간을 허비하게 됩니다. 지금은 실천하기 쉬운, 실천 가능성이 높은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김: 실천 가능성이 높은 계획에 대해서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신다면?한: 지금의 내 실력이 고정불변이라 가정하고 잡는 4주 계획은 비현실적입니다. 아무리 길어도 일주일 단위로 계획을 짜야 합니다. 그리고 일주일 지난 후 새로워진 나를 기반으로 그 다음 일주일 계획을 세우는 식으로 공부해나가야 합니다. 우선 가장 급하게 해결해야 할 취약점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그것부터 해결해나갈 수 있는 일주일 계획을 세우라는 거지요. 그렇게 취약점 하나를 해결하고 난 뒤, 달라진 내 실력을 기반으로 다시 다음 일주일 공부계획을 세웁니다. 이렇게 일주일 단위로 실력과 상태를 점검하면서 그에 맞춰 계획을 세우는 것이 바로 실천적인 계획입니다. 김: 각자 실력에 맞춰 실천 가능한 계획을 세우라는 말씀이시군요. 그렇다면 상위권 학생들의 목표는 수리영역 1등급일 텐데요. 그런 학생들이라면 지금 단계에서 무엇을 해야 좋을까요?한: 1,2등급 학생들 간의 결정적 성적 차이는 아주 어려운 문제를 해결해내느냐에 있지 않습니다. 취약 단원과 오개념 극복이라는 두 가지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느냐에 따라 우열이 갈라집니다. 지금까지 열심히 공부해온 상위권 학생들은 수학적 개념에 대해 어느 정도 정리되어 있을 것입니다. 단지 자신이 아무리 노력해도 잘 안 되는 취약 단원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럴 때 ‘아무리 해도 안 되는 부분은 그냥 포기하고 그 시간에 다른 공부를 하는 편이 낫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취약 단원을 포기하는 것은 곧 고득점을 포기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점 그리고 자신이 어렵게 생각하는 취약 단원이 실제 수능에서는 생각보다 쉽게 나올 수도 있다는 점을 꼭 염두에 둬야 합니다. 따라서 취약 단원이라 해도 공부를 게을리하거나 절대 포기해서는 안 됩니다. 오개념도 마찬가지입니다. 수능 수리영역은 개념의 정확성과 엄밀성이 매우 중요합니다. 개념을 적용하거나 응용하는 데 정확히 하는 것과 대충 하는 것은 평상시 공부할 때는 크게 드러나지 않을 수 있지만 막상 시험장에서는 큰 차이를 낳습니다. 따라서 자신이 놓친 개념이 있는지 꼭 확인하고 교과서를 통해 정확하게 개념 정리를 하고 관련된 문제를 최소 20~30문제 정도는 풀어봐야 합니다. 김: 남은 기간이 고작 30일인데 취약 단원과 오개념 극복이 가능할까요?한: 단원 전체에 대한 개념 정리를 하기에 일주일이 모자라다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비교적 성실한 수험생이라면 취약 단원이라 하더라도 처음 보는 것이 아니라 꽤 많이 봐왔던 것일 테죠. 따라서 30일 남은 지금 시점에서도 충분히 대처할 수 있습니다. 단원 전체, 개념 전체를 다시 보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정확하게 모르고 있는 부분을 찾아내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절대 포기해서는 안 됩니다. 수능 기출문제집 중에서 대단원별로 정리된 문제집을 활용하면 자신의 취약점을 찾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김: 30일 남은 시점에서 대다수 학생들이 기출문제를 통해 마지막 점검을 하고자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출문제 학습 어떻게 해야 합니까?한: 우선 올해 치렀던 모의 수능, 즉 6월과 9월 모의평가 시험지를 점검해야 합니다. 두 시험지를 새 것으로 준비해서 처음부터 끝까지 다시 풀어봅니다. 그리고 6월, 9월 모의시험 당시 풀었던 시험지와 새로운 시험지를 비교하면서 자신의 풀이과정이 어떻게 다른지 하나씩 점검합니다. 시험 현장에서 과도한 긴장 때문에 놓쳤던 문제 접근방법이나 풀이방법을 되뇌이면서 수능 수리영역의 출제경향을 체득해야 합니다. 기출문제를 점검하면서 유념해야 할 두 번째 사항은 지금까지 풀었던 모든 문제를 복습하려 들지 말라는 것입니다. 욕심을 내서 모든 것을 잡으려다 보면 중요하지 않은 것에 집착하게 될 수 있습니다. 최근 5개년의 6월, 9월 모의평가와 수능 기출문제면 충분합니다. 그 가운데서도 특히 참, 거짓 판단 문제와 4점 문항을 집중적으로 복습해야 합니다. 올해 수능 또한 주요 문항들은 이들 문제에서 제시되었던 원리에 근거해 출제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기출문제를 점검하면서 풀이과정을 외우는 것은 무의미하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문제 하나하나가 동일하게 출제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 과정에서 해야 할 것은 “문제를 해결하는 방향을 잡으면서 왜 이 방향으로 사고하였는가?”, “문제의 조건을 어떻게 동원하였는가?” 등을 따져보는 것입니다. 즉, 문제에 제시된 조건에 따라 사고의 방향과 생각의 틀을 정하였는지 살펴보고, 문제에 제시된 조건을 전부, 하나도 빠짐없이 사용하여 문제를 해결하였는가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능은 ‘생각하는 질서와 틀을 중심으로 출제되는 시험’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김: 수험생의 최대 관심은 EBS입니다. 수리영역은 EBS와 연계성이 가장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요?한: 수리영역의 경우, 영역의 특성상 EBS 문제들이 직접적으로 혹은 노골적으로 반영되지는 않습니다. 수험생들이 너무 큰 부담을 갖지 않아도 됩니다. 오히려 11월 18일에 가까울수록 EBS 문제보다는 기출문제를 다시 한 번 점검해볼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다만 EBS에 등장한 문항들 가운데 참, 거짓 판별 문제와 그래프 혹은 도형이 그려져 있는 문제들은 미리 점검해둘 필요가 있습니다. 수리(가)형 응시자들은 수학2의 미분, 적분 단원의 문제들도 풀어보는 것이 나쁘지 않을 테고.</ 2010-10-14
- 유망자격증 취득으로 취업 및 어학원, 홈스쿨 창업 최근 모든 영어 학원의 주교재가 미국 교과서로 바뀔 정도로 미국 교과서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 미국 교과서 중 아이비리그가 모여 있는 미국 동부와 캘리포니아 전역에서 사용 중이며 "The Nation''s Choice"라 불릴 정도로 인지도가 높은 교재가 바로 Houghton Mifflin 이다. 미국 교과서계의 양대 산맥이었던 harcourt를 인수하면서 현재는 미국 교과서의 지존으로 그 명성을 높이고 있다. 2002년 미국 Houghton Mifflin사와 제휴하여 국내에 미국 교과서를 처음 소개한 미국 교과 전문 학원 ITL에서 2010년 미국교과전문가 과정 및 영어독서지도사 과정의 가을학기 특강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미국교과연수 과정(주)미국초등교육전문 ITL School은 2002년, 170년 전통의 Houghton Mifflin(Invitations to Literacy)사와 제휴하여 미국 일선 교사들의 다양한 경험과 오랜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국 및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정통 교과서를 가지고 흥미롭고 체계적이며 뛰어난 교육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편집된 교재와 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름난 학원이다.미국교과전문 학원은 어학원, 홈스쿨, 숙련된 교사양성을 위한 미국초등교과 연수과정 및 영어독서지도사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평가 시스템을 적용하여 실전에 맞는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것으로 평판이 자자하다. 이번 미국 교과 연수 과정은 2개월의 교육과정을 통하여 미국교과서 전반에 관한 폭넓은 이해를 도모하며, 아이들에게 흥미롭고 가장 효과적인 내용을 전달할 수 있도록 프리젠테이션 위주의 실질적 강의를 통해 어학원 및 홈스쿨, 초등학교 방과 후 전담교사로 활동할 전문교사를 체계적으로 양성할 목적으로 계획되었다. 미국교과연수 과정의 개강일은 10월 28일, 목요일 종일반(10:30~2:30)이며, 2달 과정으로 교육비는 59만원, 20명 정원제로 선착순 마감이다. 영어독서지도사 과정 영어독서지도사 과정은 스토리 북의 전반에 관한 체계적이고, 폭넓은 이해를 도모하며, 아이들에게 흥미롭고 가장 효과적인 내용을 전달하는 과정으로 아이들의 레벨에 맞는 스토리 북 소개와 레벨 북 선택 방법, 스토리텔링 요령을 실전에 맞춰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다. 이 과정 역시 ITL School 어학원 및 홈스쿨, 초등학교 교사로 활동할 전문교사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교육 이수 후 자격증이 수여되며, ITL School 어학원 및 홈스쿨 가맹 시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영어독서지도사 과정은 현재 접수중이고 개강일은 10월 26일, 화요일 종일반(10:30~2:30)이며, 2개월 과정으로 교육비는 33만원, 20명 정원제로 선착순 마감이다. 교육 장소는 화성시병점동 844-2 탑프라자 3층이다. 어학원,홈스쿨 창업 교육 및 지원 최근 고학력 주부들이 증가하면서 품앗이 개념의 홈스쿨 창업이 꾸준히 늘고 있다고 한다. 처음 오픈 준비 시 어떤 프로그램을 선택하고 어떻게 운영해야할지 많은 고민이 되는 게 사실이다. (주)미국 초등교육 전문에서 운영하는 ITL School 어학원 및 공부방에서는 미국교과서 전문 프로그램으로 기존의 프로그램과는 달리 훨씬 체계적이고,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확실한 차별화 전략을 꾀할 수 있어 그에 따른 성공을 보장 받을 수 있다고 한다. 굳이 많은 비용을 들여 유학을 보내지 않더라도 소수인원이 과목별, 주제별로 미국학교 정규과정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 학부모들에게 인기가 많은 것이 큰 장점이다.또한 최소자본으로 비용부담이 적고, 고수익을 창출할 수 있어 주부 창업 유망 아이템으로 전망이 밝다. 취업을 앞둔 대학생, 직장인, 일반인, 자녀교육에 관심이 많은 주부, 개인 레슨이나 영어전문 학습지 및 티칭경험이 있는 전직 영어 강사 뿐 아니라 기존 학원이나 공부방에서 보다 체계적이고, 차별화 전략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경우에도 도전해 볼 만 하다.어학원,홈스쿨 창업 시 체계적인 교사 교육 및 광고 지원, 전단지, 회원가입 신청서 등의 초기 홍보 물품 지원, 미국 교과서 및 유명 영어 동화책 등을 제공하는 School Library 혜택 등이 주어진다. ITL School 상담/수강신청 031-232-0579 www.itledu.com김기정 리포터 kimkichoung@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3
- 영어의 미래를 묻거든 천천초를 보게 하라 2008년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한 마스카와 도시히데는 68세가 될 때까지 외국을 나가보기는 커녕 여권도 만들지 않은 ‘토종 일본인’이었다. 영어를 못해 물리학을 선택했다고 할 정도로 자신 있었던 그였지만 스웨덴에서 노벨상 기념 강연을 하고 돌아온 후, 아쉬움은 극에 달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영어를 할 줄 몰라 일본어로 강연을 해야했고, 다른 수상자들과 그 어떤 학문적인 대화도 하지 못했던 탓이다. 이제 영어는 엄연히 권력이자 국제어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필수인 영어. 그 영어를 특별하게 가르치는 천천초등학교(장안구 천천동 소재. 이하 천천초)를 발견한 것은 반가운 일이었다. 2010년 수원시교육청 지정 영어시범학교이자 경기도교육청 지정 영어특성화 학교로 선정된 천천초만의 영어교육을 집중 해부했다. 교문을 들어서자 영어 패스워드가 짜쟌~! 매일 아침 천천초 학생들은 교문에서 선생님과 영어로 인사를 나눈다. 간단한 영어회화로 교문을 통과하면 패스워드를 풀게 된다. 매달 독특한 토픽(Topic)으로 학교운동장에서 실시하는 앙케이트도 흥미진진하다. 예를 들어, 추석이라는 토픽 아래 떠오르는 키워드를 조사하고 영어로 묻고 답하는 형식이다. 영어앙케이트에는 영어회화가 유창한 교사와 학부모, 원어민 교사가 자원봉사자로 발 벗고 나섰다. 자원봉사자가 질문하면 등교하던 학생들은 영어로 답하니 영어가 레크리에이션이 되었다. 천천초 전교생은 포켓북(영어급수장)을 지니면서 스스로의 영어실력을 점검하고, 영어 인증제 자료를 연습한 후 친구들에게는 영어로 말하는 연습도 꾸준히 해 왔다. 이 모든 영어공부를 가치롭게 해 주는 선물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잉글리시 달러! 담임교사는 영어활동을 열심히 한 학생에게 잉글리시 달러를 적립해 주고, 잉글리시 뱅크에 차곡차곡 쌓도록 도와준다. 적립된 달러는 쓰임새가 따로 있다. 한 한기에 한 번씩 잉글리시 오픈마켓이 열리는데, 여기에서 원하는 물건을 구매하는 ‘가상 화폐’로 쓸 수 있다. 잉글리시 달러의 인기도는? 당연히 100%다. 영어 노래, 영어특성화반으로 실력 쑥쑥, 영어는 즐거운 거야! 일주일에 두 번 이상 천천초에는 아침마다 영어노래가 울려 퍼진다. 전교생이 율동과 함께 영어노래를 따라 배우기 때문이다. 학교 방송 시간, 영어로 발표하는 순서도 아이들이 기다리는 코너다. 김지은 영어선생님이 영어 퀴즈를 내면 전교생이 퀴즈에 응모하고 추첨을 통해서 상품도 받을 수 있다. 명수창 교장은 “아이들의 입에서 영어가 더 많이 나오게끔 말하기를 집중적으로 유도하고, 초등생들에게 적합한 활동 중심의 영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라며 천천초만의 영어 교육을 강조했다. 고학년이 되면 영어특성화반(20명 정원) 활동을 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는데, 원어민 선생님과의 수업은 물론, 영국문화원에서 주관하는 국제협력수업까지 받을 수 있다. 글로벌 시대에 딱 맞은 교육이니 경쟁률도 꽤 높은 편. 외국인 유학생들과 함께 과테말라, 스리랑카, 멕시코 등 외국문화와 언어를 익혀보는 시간(유네스코 지원)도 마련되어 있어, 국제적인 언어감각을 기르는 데에 더없이 좋겠다. 최근에는 태국 학생들과 영어로 인터넷메신저 및 메일로 교류하는 활동을 진행했다고 한다. 영어말하기, 영어토론, 영어노래 부르기..기분좋게 하이킥! 천천초가 자랑하는 3대 영어대회가 있으니, 영어말하기 대회·영어토론대회·영어노래대회다. 영어말하기 대회는 1~6학년까지 전교생이 참가한다. 현행 1,2학년은 정규과정에 영어가 포함되어 있지 않지만, 영어의 자신감을 유도하기 위해 자격조건을 넓혔다. 영어노래부르기 대회와 영어토론대회에서도 자신의 영어 실력을 확인해 볼 수 있다. 특히 영어토론대회는 그야말로 흥미진진한 ‘잉글리시 배틀’이다. 두 명씩 짝을 이루어 약20팀이 참가하게 되는데, 제비뽑기 형식으로 주제가 주어지면 찬성과 반대로 토론을 벌이게 되니 갈고 닦은 영어실력이 한순간에 발휘되는 순간이다. 조순희 교감은 “즉석에서 주장과 반박을 영어로 구성하는 아이들의 실력이 놀라울 따름이다. 준비 과정부터 예선, 본대회에 이르기까지 영어로 생각하고 말하는 기회를 줄 수 있어 효과적이다”라며 대회의 의미를 밝혔다. 천천초 영어 교육에는 영어에 대한 교사들의 열정도 큰 몫을 했다. 천천초 교사들은 파견영어교육과 어학연수를 정기적으로 다녀옴으로써 영어교육에 대한 비전부터 남다른 것이 특징이다. 모든 학업이 그렇지만, 영어야말로 마라톤과 같다. 공기를 호흡하듯 자연스럽게 체득하는 환경을 갖추어주는 것이 진정한 영어교육의 시작인지 모른다. 한창 언어에 대한 두뇌세포가 활성화되는 초등 시기에, 힘있는 영어 사용자가 되도록 도와주는 천천초등학교. 영어필수의 시대-영어를 특정과목으로서만 바라보는 게 아니라, 언어비타민으로 흡수시켜주는 천천초의 교육관은 그래서 가치 있다. 권일지 리포터 gen103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3
- 여자 일반계 고등학교 ‘금옥여자고등학교’ 헌신과 자긍심의 상징, 금옥 명품 교육으로 미래사회 리더를 꿈꾼다 학교를 짓기 전에는 결혼을 하지 않겠다고 서원을 하고 행상을 비롯한 억척스러운 노력으로 재산을 모은 고 백금옥 여사, 여성 교육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사재를 털어 건립한 학교가 바로 ‘금옥여자고등학교’다. 자신은 교육을 받지 못하고 모진 가난과 맞서야 했기에 배우고자 하는 사람은 누구나 배울 수 있어야 한다는 소망과 집념으로 교육 기회의 균등을 실천했고, 불치의 암으로 타계하기 직전 국가에 헌납하여 공립학교가 되었다. 그 후 2002년에는 서울특별시 교육청 인성교육 선도학교로 지정되어 운영되었으며, 2003년에는 서울특별시 교육청 특별활동 우수학교로, 2004년에는 서울특별시 교육청 인성영역 우수학교로, 2007년에는 봉사활동 우수학교, 2008년에는 영어공교육 강화 선도학교로 우수상을 표창, 2008년에는 수련교육 우수학교, 학교평가 우수학교로 지정되는 등 해마다 새로운 기록을 갱신해가며 지역 내 명문 고등학교로 인정을 받고 있다. 굳세고 부지런하며 아름답게 살아온 고 곤계 백금옥 여사를 본받아 ‘세상 속에 나를 세우기’ 위해 오늘을 준비하고 있는 금옥여자고등학교를 소개한다.굳세고 부지런하며 아름답게 자랑거리가 많은 학교 금옥여자고등학교(교장 고춘선)는 양천구 신정동 729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33학급 1,120명의 학생이 지금도 열심히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스스로 배우고 익히고 있다. 금옥여고의 교훈은 ‘굳세고 부지런하며 아름답게’이다. 이는 강한 의지로 성실하게 노력하며 타인을 배려하고 아끼는 아름다운 마음씨를 최고의 덕목으로 하는 ‘헌신’을 나타낸다. 소외현상이 심화되어 가는 현대사회에 가장 중요한 가치인 ‘헌신’을 바탕으로 하고 있어서인지 2007년 12월에는 봉사활동 우수학교로 표창을 받기도 했고 봉사동아리에서 활동하는 학생들 또한 여러 봉사단체에서 상을 휩쓸 만큼 활약상을 인정받고 있다. 윤민자 교감은 “금옥여자고등학교는 설립자 백금옥 여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이 면면이 전통으로 이어진 인성교육의 산실이라 학생들 모두 봉사가 몸에 배여 있다”고 소개한다. 금옥여자고등학교는 영어 공교육 강화 선도학교다. 미래사회의 글로벌 여성 리더 양성을 위해 영어공교육 강화 선도학교를 운영하면서 학생들이 실생활에서 능숙하게 영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질 높은 영어 교육 프로그램을 구안하여 지도하고 있다. 영어 독서가 즐거워지는 English Library Cafe에는 원서를 1,000여권 이상 보유하고 있으며, 영어 전용 교실 3실과 영어 교무실을 English Town으로 조성, English Only Zone으로 활용한다. 원어민 교사는 수준별 코칭수업을 하며 Global 지수 신장 프로젝트인 ‘Change & Challenge'' 에서는 경시대회, 말하기대회, 캠프, 골든벨, 아침영어방송, 팝송 부르기로 실용영어능력신장 등 학생 개인의 능력에 맞는 맞춤형 수준별 이동수업을 철저히 시행하고 있다. 제 2 외국어를 한 과목만 지정하는 다른 학교들과는 달리 일본어, 프랑스어, 중국어 등 학생이 공부하고 싶은 언어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도 있다. 여학생들이 어려워하는 과학은 현대화된 실험실에서 실습을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으며 과학경시대회, 과학탐구토론대회, 달걀낙하대회, 과학 독후감 발표대회, 과학체험캠프 등 정규수업과 방과 후 활동으로 생활 속 과학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되어 있다.오! 신나는 나리 동산에서 꿈을 이루리라 금옥여자고등학교는 ‘좋은 학교 만들기 자원학교’로 선정되어 장기적인 플랜을 가동하여 변화를 이끌어가고 있다. ‘좋은 학교 만들기 자원학교’란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교육복지를 구현하기 위해 교직원의 학교 발전 의지, 교육여건, 지역여건, 학생의 학업성취도 등을 감안하여 교육청이 지정하고 행 재정적으로 집중 지원하는 학교이다. 토요문화체험, 진로진학상담, 논술교실, 과학테마캠프, 도서관 캠프, 교과별 워크북 제작, 영어캠프, 교사-학생 코칭, 독서토론교육, 선후배 멘토링, 방과 후 공부방 등 학생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추진되어 학교에 대한 만족감과 신뢰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독서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각 반에 윤독 도서를 구입하여 읽게 하고 도서기록장에 기록하게 한다. 도서관 운영을 활성화하여 사고력과 논리력,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집중하고 있다. 그 결과 올해 5월 전국청소년글짓기대회에서 문화체육부장관상을 수상했고, 2009년에는 독서실천대회에서 대상부터 최우수상, 우수상 2명 등 교육감상을 석권했을 만큼 글짓기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최신식 시설을 갖춘 예지관을 활용하여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실력 향상을 꾀하고 있으며, 방과 후 학교 교육 의 질 높은 다양한 강좌는 학생들의 잠재된 능력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 기회의 장이다. 인문계고등학교이기 때문에 대학 입시 합격률을 무시할 수는 없다. 금옥여자고등학교는 학생, 학부모에게 개인별 대학수학능력 모의고사 성적과 학교 내신 성적을 개인별로 데이터베이스화하여 학생이 잘 하는 영역과 못하는 영역을 쉽게 파악, 저학년에서 부족한 과목을 방과 후 교육활동을 통해서 보충할 수 있도록 제도화하고, 적극 지원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정시보다는 수시 합격률을 높이기 위하여 각종 대회 행사에 학생을 적극 참가시키고 그 결과를 수집 정리하여 학생들의 개인별 특성을 잘 살릴 수 있게 지도함으로써 입학사정관 제도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 Interview ] 금옥여자고등학교에 다니는 것이 너무나 행복해요!! 사진 왼쪽부터 고애리, 최나경, 오혜진, 이슬기, 최연주, 김수민 2010-10-13
- 아이가 아닌 ‘나’를 변화시킨 시간 찌는 듯한 무더위 속에 시작된 제1기 송파 학부모 브런치 교육강좌가 선선한 바람과 함께 끝이 났다. 첫날의 설렘과 기대가 마지막 날까지 이어지는 기분 좋은 마무리였다. 매회 다른 주제와 내용으로 각 분야 전문가가 이끌어가는 강의를 들으며 많은 수강생들이 ‘아이에게 큰 도움이 된 것은 물론 나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변화시키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까지 그 열기가 뜨겁기만 했던 5회차 수업 현장을 소개한다. 요즘 화두는 뭐? 자기주도학습! TMD 교육그룹 고봉익 대표가 맡은 첫 시간 강의는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공부습관’. 요즘 어디에서든 단연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자기주도학습이기에 학부모들의 관심 또한 뜨거웠다. 학생들의 실례가 담긴 영상을 보며 동감이라도 하듯 넘치는 웃음 뒤에 느껴지는 씁쓸함이란... 마지막 학생들의 변화된 모습을 보며 ‘우리 아이도 변할 수 있다’는 안도감에 다시 한 번 가슴을 쓸어내리기도 했다. 공부를 잘 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공부감성과 습관. 이것을 키워주기 위한 세 가지 요소에 대한 설명이 이번 강의의 핵심이었다. 공부희열도와 공부의지도, 공부미래확신도가 그 세 가지 요소. 공부 잘 하는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1위 요소가 바로 공부희열도. 새로운 지식을 쌓아갈 때 기쁨을 느끼는 정도를 의미한다. 아주 짧은 책 한 권을 읽어도 공부희열도에 따라 아이가 느끼는 내용에는 큰 차이가 생기기 마련. 그렇다면 공부희열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해답은 바로 ‘양’보다 ‘질’을 강조하는 학습이다. 모든 단원을 대강 훑기 보다는 한 단원을, 전 범위를 모두 외우려하기보다는 단 몇 페이지라도 정확하게 이해하며 공부의 기쁨을 느끼라는 것. 공부의지도는 말 그대로 의지적으로 책임감 있게 공부하는 것을 말한다. 청소년의 경우 시간 관리나 유혹으로부터 관리가 스스로 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이 시기에 공부의지도는 ‘자존감’에서부터 비롯된다. 고 대표는 “아이 미래에 대한 변함없는 기대야말로 아이의 자존감을 키워주는 힘”이라며 “현재 상태로 미래를 규정하는 말로 아이에게 상처를 주지 말고 긍정적이고 믿음이 있는 말로 아이의 자존감을 키워주라”고 말했다. <p style="FONT-SIZE: 10pt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160% FONT-FAMILY: "바탕" TEXT-ALIGN: just 2010-09-25
- 창원대, 수시모집 경쟁률 부산 경남 1위 창원대학교(총장 박성호)가 9월 13일(월) 오후 5시 2011학년도 수시모집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부산 경남 지역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창원대에 따르면 1,454명 모집 정원에 총 10,482명이 지원해 7.21:1의 지원율을 보였다. 학과별로는 간호학과가 24.6:1로 가장 높았으며 건축공학전공 21.88:1, 기계설계공학전공 19.14:1, 금융보험학과 17.86:1, 경영학과 16.89:1을 기록했다. 이 외에도 기계공학전공(14.63:1), 국제무역학과(13.11:1), 전자공학전공(12.57:1), 보건의과학과 (11.86:1) 신문방송학과 (11.86:1), 국제관계학과(10.43:1), 의류학과(10.43:1), 제어계측공학전공(10:1)이 10:1을 넘겼으며 대부분의 학과가 전체적으로 골고루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또 가장 많은 인원(720명)을 선발하는 ‘교과성적우수자 특별전형’이 7.89:1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올해 신설된 ‘전문계고교출신자(입학사정관제)’ 또한 7.88:1로 평균 경쟁률을 웃돌았다. 지난해 신설된 ‘지역사회 기여인재 특별전형’에는 150명을 증원한 총 350명 모집에 3,030명이 지원해 8.66: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학교 측에 따르면 “2010학년도 정시모집에서 5.55:1로 경남 도내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바 있고 올해 수시모집 경쟁률 역시 지난해 5.36:1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하는 등 입시 경쟁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이는 창원대의 위상이 점점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관측했다. 창원대는 10월 29일(금) 수시모집 1차 합격자를 발표하며 11월 23일(화) 면접고사 및 실기고사 실시 후 12월 10일(금)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