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42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어깨ㆍ목 결림이 목 디스크나 오십견의 전조증상 요즘 청소년부터 중장년층에 이르기까지 어깨와 목의 통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대부분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지만 이런 증상이 오래 지속되면 목 디스크나 오십견으로 발전할 수 있다. 한의학 박사이자 MBC 드라마 ‘허준’의 침구시술 및 한의학 자문을 맡았던 장준혁한의원의 장준혁 원장을 만나 어깨,목 결림의 치료 및 예방법에 대해 들어봤다. 도움말 장준혁한의원 장준혁 원장/한의학박사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어깨ㆍ목 결림 방치하면 두통과 손 저림도 나타나 수험생 K군은 고1 때부터 계속된 어깨와 목 결림을 그대로 방치하고 지내다가 책상에 앉아 있기도 힘들 정도로 통증이 심해져 결국 한의원을 찾았다가 청소년 목 디스크 진단을 받게 되었다. 직장에 다니는 딸을 대신해 손주를 돌봐주던 E씨는 아이를 오래 업고 안고 하다 보니 목-어깨-등의 근육통이 심해져서 급기야 한쪽 팔을 들지 못할 지경에 이르렀다. 단순한 근육통이라고 생각하고 파스를 붙이고 진통제만 복용하며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 통증이 더욱 심해져 한의원을 찾았다가 오십견이라는 진단을 받은 것이다. 과거에는 오십견이 노년층의 전유물로 여겨져 왔지만 최근에는 주부나 직장인처럼 비교적 젊은 층에서도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다. 목 디스크는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자주 사용하는 직장인들에게서 흔히 볼 수 있지만 K군처럼 책상에 오래 앉아 있는 수험생들에게도 의외로 많이 나타난다. 특히 요즘은 오십견이나 목 디스크는 아니지만 어깨와 견갑골 주위의 근육들이 경직되면서 뻣뻣하고 묵직한 증상을 느끼게 되며 잠을 잘 때도 편하지 않고 자고 일어나도 개운하지 않으며 만성적인 피로를 느끼게 되는 어깨 결림 환자들이 점점 늘고 있다. 이런 어깨 결림에 대해 장준혁한의원 장준혁 원장은 "어깨 결림은 바르지 못한 자세뿐 아니라 운동부족이나 과한 노동으로 오는 피로감 등이 원인으로 대부분 단순한 통증으로 여기고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 만성화되어 건강을 해칠 수 있으며 심한 경우에는 어깨 결림으로 인해 두통과 눈의 피로, 손 저림, 만성피로 등의 증상이 함께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목 디스크와 오십견 예방하는 스트레칭 필수 장준혁한의원에서는 이러한 목 디스크와 오십견, 어깨 결림을 통쾌법으로 치료하고 있다. 통쾌법이란 목과 어깨의 통증을 시원하고 상쾌하게 풀어주는 방법이다. 통쾌법은 ‘사혈요법’으로 어혈을 풀어서 막힌 기혈순환을 뚫어주고, ‘침요법’으로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며, ‘추나운동요법’으로 배수혈을 자극해 경추와 어깨 주변의 근육을 부드럽게 해준다. 또한, 경추의 긴장을 이완하고 디스크 탈출을 바로 잡는 ''디지털무중력감압견인요법''으로 구성된다. 이 통쾌법은 침 치료에 대한 환자의 고통을 최소화하고 치료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방법으로 남녀노소 누구라도 편안하고 시원하게 치료받을 수 있다. 수술이나 시술에 따른 부작용이나 마취에 대한 공포 등이 전혀 없는 자연친화적인 방법이다. 또한 목 디스크나 어깨 결림이 아닌 오십견인 경우에는 ‘디지털무중력감압견인요법’외에 자기장을 이용한 물리치료인 ‘경맥레이저자기장 치료’를 실시해서 어깨의 통증을 줄여주고 손으로 직접 하는 ‘수기운동’ 치료를 실시해 어깨의 운동범위를 적절히 넓혀준다. 이 외에 본인이 가정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아령 등을 이용한 추 운동, 봉을 이용한 봉 운동들을 지도해서 자기치료를 유도해 치료 효과를 높여준다. 장 원장은 “목과 어깨가 뻐근하게 결리고 불편한 증상은 목 디스크나 오십견이 되기 전 단계라고 볼 수 있다”며 “가벼운 어깨 결림을 그때그때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임을 거듭 강조했다. Tip. 어깨ㆍ목 결림 예방하는 스트레칭하나. 수건을 이용한 목, 어깨 운동어깨 축과 귀가 일치하도록 바르게 서서 수건을 목에 두르고 가볍게 양손으로 잡는다. 턱은 몸 쪽으로 당기고 서서히 목을 뒤로 민다는 느낌으로 고개를 가볍게 뒤로 제치면서 10초간 유지한다. 둘. 굽은 등을 펴주는 운동 무릎을 바닥에 대고 팔굽혀펴기 자세를 한 다음, 몸을 뒤로 밀어 엉덩이가 다리에 닿도록 한 뒤 상체를 최대한 위로 올린다. 이때 목을 뒤로 제치지 말고 턱을 몸 쪽으로 당긴 상태에서 상체만 위로 올린다는 느낌으로 스트레칭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21
- 순천향햇살아이지원센터 원스톱 지원시스템 구축 아동학대 및 가정폭력 피해아동을 예방, 지원하기 위해 여러 유관기관이 힘을 모은다. 순천향구미햇살아이지원센터와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 구미경찰서, 구미소방서, 여성긴급전화1336 경북센터 등 5개 기관단체는 지난 18일구미경찰서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아동학대의 피해아동 보호와 지원에 공동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아동학대 지원문제에 대해 순천향구미햇살아이지원센터가 각 기관과 유기적 관계의 절대적인 필요성을 느끼고 구미경찰서에 제안하면서 이뤄졌다. 이에 따라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병원장 박래경)은 이들 기관에서 의료지원 요청시 피해자를 치료하고 임시피난처로서 병실을 제공 하는 등 피해아동을 적극 보호하며 순천향햇살아이지원센터(센터장 이희경)는 피해아동에 대한 치료비 지원, 심리치료와 함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미경찰서(서장 권오덕), 구미소방서(서장 이구백), 긴급전화1336경북센터(센터장 양수옥)는 피해아동의 의료지원이 필요한 경우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에 연계 조치 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21
- 부부관계도 ‘정기점검’이 필요해 여성은 출산을 하고나면 예전 같지 않은 몸매로 변한다. 더불어 아이들 교육문제로 부부관계도 소홀해지기 마련이다. 한편으로는 좀 더 적극적인 성격으로 변해 신혼 때 보다 더 친밀한 사이로 좋아지는 부부도 있다. 부부간의 진솔한 대화와 함께 끊임없이 자기계발을 하는 여성의 경우가 그렇다. 여성의 몸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변화가 있는 것은 당연하다. 부부관계를 통해 질과 그 주변부의 탄력은 떨어진다. 특히 골반근육이나 회음부는 출산으로 인해 손상되거나 변화가 될 수밖에 없다. 여성의 질은 출산 전에 비해 1,5배~2배 정도 늘어지는 게 일반적이다. 이러한 변화는 감염으로 인한 질염 냉증 골반염 등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부부관계 시 아랫배가 뻐근하거나 성교통을 호소하기도 한다. 잠자리 횟수가 줄어들고 오르가즘을 느끼지 못하는 부부는 흥미를 잃을 밖에 없으며 결국, 잠자리를 회피하게 된다. 변화된 신체에 따라 부부관계에서도 심리적 위축감을 갖게 되고 심하면 불감증이나 우울감을 느끼기도 한다. 실제로 부부관계로 인해 자존심에 상처를 주어 섹스리스가 되는 경우도 있다. “아이 둘을 낳은 후 아이를 키우느라 부부관계에 대해 소홀했어요. 신랑도 크게 불만이 없는 것처럼 생각되기도 했고요. 이제 아이들이 어느 정도 크고 여유가 있는데도 신랑이 아예 제 옆에 오길 꺼려합니다. 나에게 성적매력이 없어서인지 은근히 걱정되고 신랑이 다른 곳에서 해소하는지 의심이 들기도 한답니다. 혹시 이러다가 섹스리스가 되는 것은 아닌지 불안 합니다” 이와 같은 사례는 상담 시에 종종 듣는 내용이다. 현재 부부관계가 불만이거나 원만치 않다면 한번쯤 부부관계에 대해 되돌아보는 지혜를 가져야 할 것이다. 출산 후 여성의 흐트러진 몸을 예전으로 되돌려주는 질성형수술은 오르가즘을 느끼고 자신감을 회복해주는 방법 중 하나다. 질성형수술은 크게 두 가지 경우로 시행 한다. 부족한 성감과 오르가즘을 향상시키기 위해 수술하는 경우와 요실금과 질염, 자궁후굴 등의 증상으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따라서 질성형수술을 통해 부부관계가 개선되고 여성의 건강이 회복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면 신중하게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삼성산부인과 박평식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21
- 보청기 착용시기 귀가 안들려 보청기를 착용하려고 하는데 밖에서 보이나요? 다른사람이 보면 안좋게 볼까봐요. 보청기를 하면 왕왕거리기만하지 말소리는 안들린다는데요? 보청기 가격이 천차만별인데 누구는 어디서 얼마에 보청기를 샀다고 하는데요? 보청기를 하면 그동안 들리지 않던 소리를 다 들을 수 있나요?저희 지멘스송파센터를 방문하신 고객분들의 공통적인 질문입니다.보청기는 아직도 나이든 사람만 착용한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럼 안경은요보청기도 살아가는데 불편한 부분을 해결해주는 방법중 하나입니다. 물론 크기나 사이즈는 초소형화되어 밖에서 잘 안보이는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모두가 그러한 보청기가 가능한것은 아닙니다. 귀가 많이 나쁘면 보청기는 점점 커져야하기 때문입니다. 보청기를 하면 왕왕거린다는 소리도 보청기 선택이 잘못되었거나 비싼 보청기를 하고도 소리조절이 잘못되어있거나 착용시기를 놓쳐서 달팽이관안의 모세포가 다 손상되어 나타나는 현상들인것입니다. 청각세포가 다 손상되면 아무리 좋은 보청기를 해도 소리만 크지 잘 알아듣지 못합니다. 이 모든 현상들이 바로 보청기의 착용시기가 너무 늦어서입니다. 결국 어디서 얼마의 보청기를 샀다는게 중요한게 아니고 듣는 불편함이 시작되고 언제 보청기 착용을 시작했는가, 보청기는 내 청력상태에 맞으며 청능재활은 어떻게 했는가가 중요한것입니다. 이명이 시작되고 청력이 나빠지면서 TV소리가 점점 커지면 내 귀의 상태 및 청력을 정확히 검사해서 치료가 필요한지 아니면 보청기가 필요한지 빨리 선택해야합니다. 소리가 정상적으로 들린다고 생각하지만 말소리를 분별하는 자음(ㅈ,ㅊ,ㅋ,ㅎ,ㅅ등)은 잘 안들려 다시 되묻게 되며 심해지면 그냥 알아듣는척하고 나중에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자리를 피하게 됩니다. 이는 우울증으로 이어지거나 치매확률도 정상인에 비해 매우 높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보청기는 빠르면 빠를수록 효과가 좋습니다. 독일지멘스보청기 송파센터 원장 강용구 02-404-8228청각학석사청능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23
- 조산의 원인과 예방 조산은 임신 37주 이전에 태아를 분만하는 것을 말한다. 분만 예정일 보다 일찍 조산을 하게 되면 집중 치료 후 퇴원을 한다 할지라도 장기적으로 언어 발달 지연, 뇌성 마비, 발달 장애, 지능 저하 등 심각한 후유증이 발생 할 수 있다.조산을 유발하는 조기 진통의 가장 중요하고 흔한 원인은 ''자궁 내 감염''이다. 질염의 원인균이 자궁까지 확산되어 자궁 내 감염이 발생하면, 세균이 증식하여 진통 유발 물질을 분비하고, 이로 인해 자궁 입구가 분만 예정일 보다 일찍 열리게 된다. 임신 중 심한 질염으로 인한 하복부 불편감, 통증, 열감, 평소와 다른 심한 농성(pus-like)분비물, 생선비린 냄새를 보이는 질 분비물이 있을 경우 즉시 치료받아야 한다.임신 전 자궁암 전 단계로 자궁경부 ''원추 절제술(conization)''을 받은 산모는 임신 시 자궁경부 봉축술을 시술받아야 할지 주치의와 상의하여야 한다. ''자궁경부 봉축술''이란 임신 초기 13-14주 경 자궁 경부를 실로 묶어주고, 분만 예정일에 가까운 36주 경 실을 풀어주는 것을 말한다.조산을 일으키는 다른 원인으로 조기 양막 파수, 흡연, 영양 결핍, 작은 신장, 음주, 약물 복용, 임신 중 불량한 체중 증가, 심리적 스트레스, 경제적 빈곤, 조산의 기왕력, 낮은 연령의 임신 등이 있다. 모체-태아 측 원인으로는 임신 중독증, 태아발육지연, 전치 태반, 다태 임신, 태반조기박리 등이 있다. 임신 중 규칙적인 자궁 수축, 자궁 출혈, 물(watery)같은 분비물이 보이면 즉시 병원에 내원하여야 한다. 규칙적인 자궁 수축이란 1시간에 6번 이상 또는 20분 간격으로 갈수록 강도가 거세지는 진통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30-34주 경 자궁과 태아가 커짐으로써 가진통(false labor)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진통이 규칙적(regular)이라면 조산으로 연결될 조기 진통의 위험성이 있으므로 즉시 병원에 내원하여야 한다.최근 신생아 집중 치료의 발달로 사망률은 급격히 감소하였으나 고령 임신의 증가, 보조 생식술의 발달로 인한 다태 임신의 증가 등으로 인하여 조산의 발생률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이에 따른 사회 경제적 문제도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신생아 사망률의 75%가 조산 때문에 일어나는 점을 반드시 숙지하고 조산을 예방하는 노력이 필요하다.(참조. Williams 산과학). 서울삼성여성의원 구영아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23
- 경미한 눈 피로, 심각한 안구건조증으로 이어지기도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안구건조증 환자가 2009년 175만167명에서 2013년 221만667명으로 연평균 6.1%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봄철의 건조한 날씨와 황사, 미세먼지 등은 안구건조증 환자를 늘어나게 한다. 안구건조증은 눈이 시리고 침침한 초기 증상들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 일상생활에 지장을 가져 올 수도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인다라한의원 수원점 김영삼 원장을 만나 안구건조증의 원인과 치료법을 알아봤다. ■눈이 침침하고 머리가 무거운 느낌 지속되면 안구건조증 의심해봐야 40대 후반에 접어든 서승준(망포동) 씨는 최근 들어 눈이 침침하고, 뻑뻑해져 일하는 것에 불편을 느낄 정도였다. 심할 때는 눈이 콕콕 쑤시는 느낌에다 두통까지 찾아왔다. 안과에서는 계절적 요인에다 노안에 따른 안구건조증이라며 인공눈물을 처방해줬다. 그러나 일시적 완화 효과만 있을 뿐이었다.안구건조증은 눈물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거나, 쉽게 증발해 안구표면이 메마르고 거칠어지는 증상. 안구건조증에 걸리면 쉽게 눈이 피로해지고, 외출 시 눈에 찬바람을 맞으면 눈물이 흐르기도 한다. 심한 경우 극심한 두통 때문에 일상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가 된다. 이러한 안구건조증의 원인은 뭘까? 치열한 경쟁에서 오는 스트레스와 긴장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또한 눈을 지나치게 혹사하는 경우도 해당된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도 그 원인이 되고 있다. 장시간 컴퓨터 작업을 해야 하는 직장인, 하루 종일 책과 씨름해야하는 수험생, 컴퓨터 게임과 TV에 노출된 아이들 등이 눈의 피로를 많이 호소하고 있다. 렌즈착용과 라식·라섹 등의 수술 후에도 건조감이 더 심해지는 경향을 보인다. 중년층의 경우에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자연스러운 노안 현상으로 인해 발생하기도 한다. 인다라한의원 수원점 김영삼 원장의 설명이다. “일상생활에 불편을 느낄 정도가 아니면 눈의 피로 때문에 병원을 찾지는 않는다. 하지만 경미한 눈의 피로 증상을 시작으로 진행되는 것이 안구건조증인 만큼 가벼운 증상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화(火)를 가라앉히고 스트레스와 피로에서 벗어나는 것이 중요눈의 피로를 방치하면 다른 질환도 초래할 수 있어 눈 건강은 반드시 체크해야 할 사항이다. 눈 피로는 눈 건강의 적신호를 나타내고, 이는 곧 신체 피로도 누적됐음을 경고하는 것이다. 한의학에서는 눈의 건강을 인체의 다른 부위와 연관 지어 설명한다. “눈이 침침하고 시야가 흐려지면서 어지러운 증상 등이 나타나면 간의 기운이 부족한 것으로 본다”는 김 원장은 “스트레스 상황이 계속되거나 절망감, 분노 등의 극단적인 감정에 빠지게 되면, 울체된 간 기능이 ‘화(火)’로 변한다. 간의 화기가 인체의 상부인 머리와 눈에 영향을 미쳐 눈이 침침해지고 피로해 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눈의 피로로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때 근본적으로 신체에 쌓여 있는 화(火)를 가라앉히고 스트레스와 피로에서 벗어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안구건조증에 인공눈물을 자주 사용하는 것을 김 원장은 권하지 않는다. ■‘인목탕’과 ‘인보탕’으로 간 기능 개선 및 피로 원인 제거 인다라한의원에서는 안구건조증의 치료로 ‘간 기능’을 회복시키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한다. 급작스런 눈의 피로 때문에 고통을 겪어 왔다는 김영삼 원장. 자신이 개발해 이미 많은 임상 성공 사례를 보유한 ‘인목탕’에 주목한다. 인목탕은 간 기능을 원활히 해주는 시호와 향부자,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 천궁, 소염·향균·진정 등에 효과가 있는 황련이 들어간 탕약. 여기에 각 환자마다 증상이나 스트레스 반응 정도, 체질이 다르기 때문에 개인별 맞춤처방 약재까지 더해진다. 눈의 피로를 해소하고 열감을 내려주는 효과가 있어 급성 눈 피로 환자의 경우 2~3일에 그 효과를 보기도 한다. 침요법도 보조적으로 사용돼 빠른 쾌유를 돕는다. 또한 눈 피로를 시작으로 전신이 피로한 사람들에게는 ‘인보탕’을 함께 처방, 전신 피로 증상 역시 말끔히 해결해주고 있다. 원인만 정확히 알면 의외로 병의 치료는 간단하다는 것이 김 원장의 지론. “병의 치료기간은 통계적으로 병의 노출기간에 비례해, 병의 노출기간이 짧으면 그 만큼 치료기간도 짧아진다. 만성이 될 때까지 참지 말고 치료에 나서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평소 눈에 피로가 느껴진다면 자신에게 해당되는 원인을 주의 깊게 살펴보며 병을 키우지 않게 적극적으로 대처하라고 덧붙였다. 도움말 인다라한의원 수원점 김영삼 원장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21
- 쁘띠리프팅으로 요실금과 질성형을 동시에 요실금이란 본인의 의지와 관계없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배뇨 증상이 일어나는 것을 말한다. 최근 중년 이후의 문제로 여겨져 왔던 요실금 환자들이 젊은층에서 크게 늘고 있다. 한 조사 결과를 보면 30대 여성 4명중 1명에게서 요실금이 발생된다는 보고도 있었다. 이처럼 젊은층에서 요실금이 급증하는 이유는 잦은 성 관계와 임신 및 출산에도 기인한 바가 크지만, 과거에는 부끄러운 질병이라 생각해 쉬쉬하던 것에서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된다는 분위기가 사회적으로 확산된 탓도 있을 것이다. 요실금은 치료시기를 놓치게 되면 일상생활에서의 불편함은 물론, 수치심으로 인한 자신감 저하 등으로 사회생활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치게 된다. 요실금의 기존 치료법은 수술을 중심으로 한 치료가 중심이 되었지만 수술이 아닌 레이저 시술을 통해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이 치료가 가능해 졌다. 요즘 새로 도입돼 각광을 받고 있는 인티마레이저 시술이 그것이다. 인티마레이저 시술은 수술없이 레이저를 이용해 질 입구부터 방광과 요도 괄약근, 요도 압박근, 질 벽 점막과 근막 등 자궁 전체를 탄력 있게 해주기 때문에 요실금 치료뿐 아니라 질 성형까지 1석 2조의 효과가 있다. CO2레이저나 다이오드레이저를 이용해 분리하고 항문과 거근을 당겨 모아주는 형태의 수술법과 달리, 레이저 조사 시술이기 때문에 통증이 거의 없다. 시술 시간은 20분 정도로 매우 짧으며 시술 후 큰 불편 없이 일상생활이 가능해 환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시술이다. 이와 함께 최근 각광받고 있는 것이 쁘띠리프팅 시술이다. 쁘띠리프팅 시술은 인티마레이저와 동시에 시술이 가능하다. 기존 TOT는 요도 일부분을 가로로 받쳐 주었으나 쁘띠리프팅은 요도 전체를 세로 방향으로 받쳐주어 요실금에 효과가 뛰어나다. 또한 질벽의 탄력을 향상시켜 질 수축력을 증가시킴과 동시에 여성의 자신감을 회복시켜 준다. 인티마레이저와 쁘띠리프팅 시술은 개인별 특성에 따라 치료 후 결과의 차이가 크기 때문에 시술 전 질 압력검사나 외음부 상태 확인 등 꼼꼼한 관찰이 필수다. 반드시 오랜 경험과 시술 노하우를 갖고 있는 전문의에게 시술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앙상블여성의원 김재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21
- 자궁근종, 두려워하지 말자 자궁은 여성에게 제2의 심장이라 불리기도 한다. 그만큼 소중하게 가꾸고 지켜야 할 여성기관인 것이다. 이러한 자궁에 가장 많이 생기는 질환이 바로 자궁근종이다. 자궁근종은 35세 이상 여성 절반에게서 발견될 만큼 흔한 질환으로, 아마 이 글을 읽고 있는 여성 자신이나 주변의 가족, 친구, 동료 중에도 자궁근종 질환자가 있을 것으로 짐작된다.자궁근종은 모양과 위치, 크기에 따라 그 증상이 천차만별로 다르다. 초음파에서도 잘 보이지 않는 작은 크기부터 임신 후반기처럼 뱃속을 가득 채우는 거대근종까지 모양과 크기가 다양하다. 증상이 전혀 없는 경우도 있지만 생리양이 많아져 빈혈이 생기거나 극심한 생리통과 골반통으로 고통 받는 환자도 있다.그러나 자궁근종이 있다고 해서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자궁근종은 그리 어렵고 무서운 병이 아니다. 말 그대로 암이 아니라 양성종양, 살혹이기 때문이다. 암처럼 우리 몸을 망가뜨리거나 다른 곳으로 퍼지지 않는다. 그럼에도 여성들이 가지고 있는 자궁근종에 대한 두려움은 아마도 자궁을 소중하게 여기고 꼭 간직하려는 마음 때문일 것이다. 또한 자궁 적출로 인한 빠른 신체 노화와 상실감, 우울감에 대해 걱정하는 여성, 미혼 혹은 임신을 원하는 여성에게 있어 자궁은 반드시 보전되어야 하기에 치료방법의 선택에 신중해야 할 필요가 있다.자궁근종의 증상이 일상에서 흔히 겪을 수 있는 빈혈이나 생리과다, 소화불량 등의 증상과 비슷하다 보니 많은 여성들이 모르고 방치하다 너무 늦게 발견해, 심한 자궁 손상이나 커져버린 크기로 자궁 적출을 권유 받는 경우가 드물지 않다. 하지만 의학이 발전하면서 수술 없이 자궁근종을 치료하는 방법들이 많이 발전해왔다. 그중 자궁동맥 색전술은 자궁의 손상이나 수술 흉터 없이 근종으로 통하는 혈관을 차단함으로써 치료하는 방법으로 수술의 대안으로 자리 잡고 있다.먼저, 자신의 소중한 자궁에 대해 애정을 가지고 살펴보자. 자궁근종은 간편한 초음파 검사로 진단이 가능하며, 크기가 작을 때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또 자궁근종으로 진단받았다고 해서 너무 걱정하거나 무서워할 것은 없다. 정기적인 검사와 상담으로 자신의 자궁근종을 잘 알고, 그에 따른 맞춤 치료를 받으면 대부분의 경우 별 문제가 없기 때문이다. 민트영상의학과 김건우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21
- 퇴행성관절염 연골한약으로 치료 퇴행성관절염퇴행성관절염은 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의 점진적인 손상이나 퇴행성 변화로 인해 관절을 이루는 뼈와 인대 등에 손상이 일어나서 염증과 통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관절의 염증성 질환 중 가장 높은 빈도를 보인다. 퇴행성관절염 환자는 걸을 때마다 쿡쿡 쑤시는 것은 물론, 퉁퉁 붓고 아파 밤에 잠을 자지도 못한다. 환자 중에는 고통 없이 잠이라도 잤으면 좋겠다는 절박함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한방(튼튼마디한의원)에서 관절염 치료의 기본은 연골성분을 보강해주는 한약이다. 한약은 관절과 연골, 힘줄, 인대 등 관절주변조직을 구성하는데 필요한 교질이 주성분으로 연골을 닮은 것이 특징이다. 연골성분을 보강해 주는 한약은 뼈와 관절에 좋은 한약재를 2~3일간 푹 끊여 교질 성분을 추출하고 체질별로 맞춤 처방된 약재를 추가하여 만들어진다. 손상되고 마모된 관절에 고농축 교질을 함유한 한약으로 보충하게 되면 유연하고 탄력 있는 관절로 회복할 뿐 아니라 관절 주위의 조직도 튼튼해진다. 연골한약복용과 봉침치료를 병행한 경우 초기의 경우 1~2개월, 중기나 말기 관절염 환자의 경우 3~6개월 정도의 치료기간이 필요하다. 척추관협착증척추관 협착증이란 어떤 원인으로 척추 중앙의 척추관, 신경근관 또는 추간공이 좁아져서 허리의 통증을 유발하거나 다리에 여러 복합적인 신경증세를 일으키는 질환을 말한다. 환자의 대부분은 나이 탓으로 여기고 방치해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그러는 사이 서있거나 걸을 때 엉치가 아프고 점차 통증이 무릎쪽으로 퍼져 다리가 쑤시고 저려온다. 오래 서 있거나 한참을 걸으면 극심한 통증이 생겨 잠시 허리를 구부려 쉬면 통증이 사라지는 특징이 있다. 다시 걸으면 통증이 나타나다가 쉬기를 반복하게 된다. 다리에 힘이 빠지고 마비 증상이 생기기도 한다. 협착이 심해지면 엉치 부분이 아파서 눕거나 엎드려 자기도 힘들게 된다.한방(튼튼마디한의원)치료는 척추관 주변의 퇴행된 뼈와 인대, 힘줄 등을 강화시켜 척추 자체를 튼튼하게 해준다. 인대와 근육 등 척추관 주변 조직의 탄력을 회복시키기 위해 고농축 교질 성분과 여러 한약재 등이 함유된 치료 한약이 처방된다. 신축성을 되찾은 인대와 힘줄은 척추관의 공간을 확보하도록 도울 뿐 아니라 디스크를 튼튼하게 잡아주게 된다. 일산튼튼마디한의원 이인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21
- ‘회오리 V리프팅’으로 보다 생기 있게 주름이란 나이가 들어가면서 자연스럽게 생기는 것이지만 이마 미간 볼살 팔주주름 입가주름 등이 많다면 자신의 실제 나이보다 더 들어 보이는 게 사실이다. 때문에 많은 여성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주름살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한다. 최근에는 주름개선과 처진 피부를 리프팅하여 얼굴모양을 V라인으로 만들고 피부는 더욱 생기 있게 유도하는 ‘회오리 V리프팅’ 시술이 주목을 받고 있다. 회오리란 시술 시 사용하는 실의 모양이 마치 머리카락을 땋은 회오리 모양을 닮았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회오리모양의 의료용 실은 일자모양의 실보다 피부 속에서 더욱 강한 고정력을 발휘하기 때문에 처진 살을 끌어올려주는 리프팅 효과가 높다. 또한 시간이 지나면서 콜라겐 합성이 촉진돼 피부 재생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회오리실은 얼굴이 아닌 허벅지 옆구리 팔 겨드랑이 종아리 복부 등 부분 지방이 많은 부위나 운동이나 식이요법 등을 해도 잘 빠지지 않는 군살을 리프팅하는 효과도 있는데 이를 회오리S라인 시술이라 한다. 회오리 모양의 실을 피부 진피층에 주입하여 처진 살을 끌어 당겨주면, 피부재생과 함께 콜라겐생성과 지방분해 효과를 내고 피부탄력이 높아진다. 동시에 흐트러진 몸매라인이 슬림하게 변화된다. 회오리 실은 인체에 해가 없고 시간이 지나면 녹아 없어지는 재질이므로 시술 부위에 이물감이 느껴지지 않는다. 시술시간은 시술 부위에 따라 대략 20~30분정도 소요되며 마취 연고를 사용하여 통증이 거의 없고 따끔한 정도이다. 시술 후 바로 리프팅효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부기와 흉터가 거의 없어 시술 다음날부터 바로 화장하고 출근할 수 있다. 이런 장점으로 시간제약이 많은 직장인은 물론, 학생과 주부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시술 후 IPL이나 레이저, 필러 보톡스 등의 시술을 병행해도 좋다. 레이저리프팅과도 함께 병행시술을 하면 상호 시너지효과를 발휘하여 리프팅 효과가 더욱 높아진다. 다만 경락마사지나 수영 흡연 음주 등은 최소 2주 정도 삼가는 것이 좋다. 실을 이용한 리프팅 방법은 각기 장단점이 있다. 때문에 시술전에는 충분한 상담을 거쳐 원하는 부위의 피부 처짐이나 탄력 정도, 주름의 깊이에 따라 적합한 시술 방법을 선택하는 게 좋다. 예지안의원 홍성만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