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42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당뇨병 합병증 예방 위해 무료안과검진 실시 횡성군은 횡성성심안과의원과 업무 협약을 맺고 관내 당뇨환자들의 합병증 예방을 위한 무료안과검진을 실시하기로 했다. 당뇨병은 당분대사장애로 우리 몸의 여러 중요한 장기에 변화를 초래하는데, 눈의 경우 백내장, 당뇨병성 망막증, 녹내장 등을 유발함으로써 심각한 시력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특히 당뇨환자의 40%에서 경도이상의 당뇨병성 망막증이 나타나며 그중에 2% 정도는 실명한다. 시력장애가 나타났을 때는 이미 초기단계를 지난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당뇨병 환자는 정기적으로 검사가 필요하며 가장 중요한 것은 조기발견이다. 횡성군은 당뇨환자의 심각한 합병증인 시력장애와 실명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관내 보건기관에 등록된 당뇨환자 152명을 대상으로 무료 안과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조기발견을 통해 좀 더 효과적인 치료와 관리를 통해 합병증으로 인한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한 취지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9
- 봄나들이철 식중독 발생 주의해야 기온이 상승하고 나들이와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철에 음식물 취급 부주의에 의한 식중독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 등 개인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조리음식은 중심부까지 완전히 익혀 먹어야 한다. 장기간 이동 시 상하기 쉬운 김밥·샌드위치는 가급적 준비하지 않는 것이 좋다. 도시락은 가급적 아이스박스 등을 이용하여 10℃ 이하에서 운반하고, 햇볕이 닿는 공간이나 자동차 트렁크에 보관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원주시보건소는 “안정성이 확인되지 않은 계곡 수나 샘물 등을 함부로 마시지 말고, 마실 물은 생수를 준비하거나 가정에서 미리 끓여가는 것이 좋고, 야산이나 등산로 주변에서 자생하는 야생식물을 산나물로 오인해 섭취하거나 원추리 등의 나물을 잘못 조리하거나 비식용 나물을 섭취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9
- 화병과 신경성 위장병 치료도 체질별로 달리해야 복잡한 사회에서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일상생활에서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살아간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다양한 질병의 원인이 되고 있는데, 그 중 화병과 신경성 위장병으로 병원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화병과 신경성 위장병의 원인은 가족 관계나 사회적 관계, 과도한 업무, 치솟는 물가와 재산상의 손실 같은 경제적 요인 등으로 매우 다양하며, 그 증상 또한 다양해 한방에서는 이에 대한 치료를 체질에 따라 달리 하고 있다. ‘백민한의원’에서는 특히, 체간측정법을 통한 체질별 치료로 관심을 끌고 있어 장영주 원장에게 그에 대해 상세히 들어보았다. Q 화병이나 신경성 위장병이란 어떤 것인지요? 먼저 울화(鬱火)로 말미암아 나타나는 모든 증세를 울화병 또는 화병이라고 합니다. 주로 마음에 커다란 정신적 충격이나 스트레스가 원인이 돼 오는 것으로, 뇌에 기질적인 변화가 없이 일어나는 정신적 혹은 신체적인 증상을 수반하는 병인데 정신증과는 달리 현저한 인격의 변화가 없는 것을 말합니다. 다시 말해 서양의학에서 말하는 심신증이나 정신병은 화병의 범주에 속하지만, 정신분열증 등의 정신병이나 간질은 화병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화는 자각증상으로 확확 달아오르는 기분을 말하는 것이므로 체온이 상승되는 열과는 다릅니다. 그래서 열이 전혀 없이도 화의 열감을 느낄 수가 있는 것입니다. 신경성 위장병은 흔히 양방병원에 가서 위내시경이나 기타 위장관련 검사를 시행했는데도 이상소견이 나타나지 않고 몇 주 또는 몇 달 동안 상복부 팽만감과 구역질, 구토, 배가 부르는 만복감, 조기 포만감등을 경험한 적이 있을 것입니다. 양약을 계속 복용해도 속이 시원치 않고 어딘가 모르게 불편하면서 항상 음식 먹기가 두려워 외식을 삼간지 오래된 분들은 흔히 신경성 소화불량이나 기능성 소화불량이라고 진단을 합니다. 이러한 ‘신경성’ 또는 ‘기능성’이란 단어는 양의학적으로 특별한 원인을 알 수 없는 질병들을 지칭할 때 부르는 용어로 흔히 스트레스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합니다. Q 화병이나 신경성 위장병의 주요 증상과 원인은 무엇인지요? 화병 환자는 가슴이 답답하거나 두근거리고 한숨을 자주 내쉬며 건망증, 두통, 불면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뒷목과 어깨 등이 아프고 입안이 자주 마르며 얼굴이 화끈 달아오르고 눈이 침침하며 어지러운 증상 등도 있지요. 신경성 소화불량환자의 증세는 매우 다양한데요, 위쪽에 언급한 증세와 빈속에는 속이 쓰리고 음식을 먹으면 쓰림이 줄어드는 증세, 신물이 올라와서 가슴에 뜨거운 작열감이 느껴지는 등의 증세가 있습니다. Q 백민한의원에서는 체간측정법을 통해 체질별 맞춤 치료를 한다고 들었는데, 이에 대해 설명해주시겠습니까? 체간측정법은 인체의 다섯 가지 기준선의 수치를 측정해 ‘태소음양’의 체질을 판별하는 방법인데요, 아래그림은 전형적인 체형을 기준으로 설명한 것입니다. 이는 72년 설립된 ‘체형사상학회’에서 이제마 선생의 ‘동의수세보원’에 의거해 오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한 방법인데요, 저희 한의원에서는 이를 통해 각 체질별 체형을 감별해 진료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체간의 흐름과 체간측정법을 통해 체질판별법을 연구하는 사상의학을 ‘체형사상의학’이라고 합니다. Q ‘체형사상의학’에 따른 진료 과정은 어떻게 되나요? 먼저 각 사람의 체형을?5개의 기준선의 가로길이를 재서 그 길이 간 비율을 비교해 체질을 감별합니다. 다음으로 각 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성격상의 특징을 고려해 좀 더 자세히 감별하고, 세 번째로 복부와 흉부에 있는 12개의 지점을 손으로 눌러 통증이 있는 것을 확인하는 작업을 통해 병이 속에 있는지 겉에 있는지를 판별합니다. 네 번째로, 각 사람의 체력이 강한지 약한지를 따져 기운을 보태주어야 하는 사람인지 기운을 뚫어 주어야 하는 사람인지를 감별하고, 마지막으로 현재 갖고 있는 병증의 세부 분석을 통해 좀 더 정확한 처방을 결정하게 됩니다. Q 화병과 신경성 위장병의 체질별 치료는 어떻게 이뤄집니까? 소음인의 화병은 한실결흉증(寒實結胸證)이라고도 표현하는데, 차가운 사기(邪氣)가 가슴에 꽉 들어차서 따듯한 열기(熱氣)가 아래로 순행하지 못하고 위로 역류하면서 가슴, 명치에 기운이 막혀서 발생합니다. 따라서 매우면서 기운을 소통시키는 약을 써서 뚫어줘야 합니다. 소양인은 소음인과는 반대로 열실결흉증(熱實結胸證)으로, 뜨거운 사기(邪氣)가 가슴에 꽉 들어차서 시원한 한기(寒氣)가 순행하지 못할 때 발생합니다. 따라서 찬 약을 써서 뚫어줍니다. 태음인의 화병은 열과 습이 울체되어 병이 발생하므로, 습과 열을 동시에 제거하는 약물을 사용하여 치료를 실시합니다. 태양인의 화병은 매우 드문데요, ‘미후등식장탕’으로 관리합니다. 신경성 소화불량은 한의학, 그 중에서도 체질의학에서 치료가 잘 되는 질병입니다. 소음인은 속을 따듯하게 하면서 위장의 기능을 도와주고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을 잘 소화되게 하는 약물을, 소양인은 속을 시원하게 하면서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약물이나 위장의 뜨거운 열기를 식혀서 위 기능을 정상적으로 회복시켜주는 약물을 처방합니다. 태음인은 차갑고 습한 기운을 없애 주면서 위장의 기능을 회복시켜주거나 습하고 뜨거운 기운을 없애면서 치료하는 두 가지 방법이 있고 태양인은 ‘미후등식장탕’을 이용해 위 기능을 회복시키는 치료법을 사용합니다. 이렇듯 같은 화병이나 위장질환이라 하더라도 체질의학에서는?각 체질별로 치료 약물이 완전히 다르고, 같은 체질일 지라도 한열허실(寒熱虛實)에 따라서 약물이 달라지므로 각 개인별 맞춤 치료가 이뤄져야 합니다. 위치 일산서구 주엽동 72-1 동신파크 3층 문의 031-913-7743 홈페이지 www.속편안.kr문소라 리포터 neighbor123@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21
- 화창한 봄 날씨, 피부고민 늘어나요 바야흐로 봄이다. 하지만 피부트러블이 있을 땐 화사한 봄 햇살이 반갑지만은 않다. 자외선으로 기미가 짙어지고 기온이 높아지면서 피지분비가 늘어 여드름도 고민 된다. 노출의 계절이 다가오니 제모도 필요하다. 맑은 피부와 매끈한 팔다리를 위해 대전 청담피부과의원 김경수 원장으로부터 조언을 들어본다.까다로운 기미치료에 ‘레블라이트’ 레이저 토닝 기미는 주로 얼굴에 대칭적으로 생기는 색소침착형 질환으로 얼굴에 갈색반점이 생기면 기미가 맞는지 전문가에게 확인을 받아야 한다. 진단과 치료가 어려워 민간요법이나 자가 치료로 부작용을 낳는 경우가 많아 주의해야 한다. 기미를 막기 위해서는 스트레스 관리와 더불어 자외선 차단제의 사용이 필수적이다. 흐린 날이라도 자외선은 구름을 뚫고 맑은 날의 60% 정도의 강도로 우리 피부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심하지 않은 기미는 초음파를 이용해 고농도의 비타민을 주입하는 미백관리를 주 1회 정도 꾸준히 시술받으면 효과를 보지만, 심한 경우에는 레이저 토닝 시술이 필요하다. 레이저 토닝은 특수한 레이저 출력 방법으로 약하게 여러 차례 치료해서 멜라닌 색소를 잘게 분해해 없애는 방법이다. 기존의 레이저 치료는 ‘한 번에 강하게’ 멜라닌 색소를 파괴하는 방법을 썼는데 오히려 자극을 받아 기미가 진해지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레이저 토닝은 치료 후 약간 붉어지나 곧 가라앉을 정도이며 거의 표시가 나지 않고 다시 진해지는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 기미를 좋아지게 한다. 특히 레이저 토닝 장비중 ‘레블라이트’ 레이저는 높은 에너지를 짧은 시간동안 순간적으로 방출하여 피부표피와 진피의 멜라닌 색소를 파괴한다. 또한 높은 에너지 파장의 레이저 빔은 진피 내 수분에 흡수되어 주변 콜라겐조직을 재생시켜 진피의 문제점까지 동시에 해결해 준다. 높은 출력과 안정화된 레이저 빔이 치료가 힘들었던 기미치료에 좋은 효과를 나타낸다. 또한 색소침착 뿐만 아니라 콜라겐 재생을 도와 탄력, 모공감소, 잔주름과 피부 결 개선 등의 부수적 효과도 있다. 김 원장은 “시술 후에도 유지치료를 위해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미백연고 사용, 미백관리, 레이저시술 등의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라고 조언했다.심한 여드름엔 스킨스케일링 효과적 기온이 높아짐에 따라 피지분비가 늘어나면서 여드름도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 김 원장은 “보통 여드름은 사춘기부터 시작돼 20대 중반에는 사라지지만, 최근에는 계속 지속되거나 새로 발생하는 성인 여드름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성인 여드름의 경우 사춘기 시기보다 유병기간이 길고 치료 반응도 느리게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진행단계에 따라 좁쌀 같이 피부에 박혀있는 면포성 여드름에서, 균이 증식해서 염증이 생기게 되면 빨갛게 되는 구진성 여드름으로 변화한다. 염증이 곪아 고름이 생겼을 때 직접 손으로 짜면 고름이 피부 안에서 터져 움푹 파이는 흉터가 남기 쉽다. 염증이 생기기 시작하면 치료 후에도 피부 붉어짐, 색소침착, 흉터 발생의 위험성이 높으므로 전문의에게 조기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김 원장은 “음주나 스트레스가 영향을 많이 미치므로 악화요인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성의 경우 피부타입에 맞는 화장품을 확인한 후 사용해야 한다. 일단 여드름이 생기면 흉터를 만들지 않도록 전문의에게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약물치료 후에도 자꾸 재발하는 경우라면 복합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주1회 레이저를 이용한 스킨스케일링 시술과 1~2개월 약물치료를 병행하면 치료효과가 높다. 스킨스케일링 시술은 빠른 시간 내에 심한 여드름을 호전시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먹는 약을 복용하기 어렵거나 결혼이나 면접 등 짧은 시간에 높은 치료효과를 원하는 경우에 적당하다. 시술 후 며칠간 붉은 자국이나 딱지가 생길 수 있으며 세안이나 화장, 외출은 시술 당일부터 가능하다. 1주 간격으로 4~6번 시술하면 심한 여드름도 치료가 잘된다.FDA 인정받은 ''라이트쉬어'' 레이저 제모매끈한 팔다리를 원하는 여성뿐만 아니라 꽃미남 열풍과 더불어 남성들의 외모에 대한 관심도 높아져 남성 제모도 많아지는 추세다. 여성의 경우 겨드랑이, 팔과 다리, 얼굴(코밑, 턱 부위)에 시술하는 경우가 많고 남성은 면도로 인한 모낭염을 막기 위해 코밑이나 구레나룻 부위 시술이 많다. 영구 제모를 위한 레이저 제모는 특정 파장대의 레이저를 쏴 피부 아래의 검은색 모근을 선택적으로 태운다. 레이저 제모의 장점은 통증이 거의 없고 1회 시술시간이 짧다는 점이다. 세계 최초로 미국 FDA에서 안정성과 효과를 인정받은 라이트쉬어(LightSheer )레이저는 효과가 뛰어나고 통증이 거의 없다. 털의 성장주기 때문에 4주 간격으로 5회 이상 반복 시술이 필요하다. 김 원장은 “노출을 위한 팔다리 제모는 겨울에 시작하는 것이 좋으며 늦어도 봄에는 시작해야한다”며 “대부분은 1달에 한 번씩 5회 정도 시술로 효과를 보이지만, 얼굴은 몇 번 더 시술이 필요한 경우가 있으며 시술 당일 땀이 많이 나는 운동이나 사우나, 음주는 피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도움말 : 대전 청담피부과 김경수 원장이영임 리포터 accrayy@daum.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6
- 아들과 딸 다른 학습전략 여자의 뇌는 남자의 뇌보다 빠르게 성장해서 또래를 비교하면 딸들이 훨씬 행동이나 언어발달, 사고가 빠르다. 이런 성향은 사춘기까지 쭉 이어져 학습에서도 여자아이가 더 빨리 글을 읽고 문법에 맞게 유창하게 말을 하고 주어진 과제에 대한 수행도도 높은 경우가 많다. 우뇌와 좌뇌를 연결하는 신경다발인 뇌량도 여자가 20퍼센트 더 커서 좌우뇌의 상호작용도 더 활발하며 대뇌피질의 발달도 빨라 감각적 정보를 훨씬 많이 흡수하고 처리할 수 있다. 호르몬과 신경전달물질의 양도 남녀의 차이가 있어 여자아이는 공감력이 높고 유대감을 느끼고 충동을 억제할 줄 알지만, 남자 아이는 자기중심적이고 충동적이고 공격적인 성향을 나타내기 쉽다. 한의학적으로 보면, 남자 아이의 활동적이고 충동적이고 산만하기 쉬운 성향은 열이 많고 움직이기 쉬운 양기(陽氣)가 강한 것이고, 여자 아이의 차분하고 수용적이며 변화를 싫어하는 성향은 상대적으로 차고 유동성이 적은 음혈(陰血)의 작용이 강한 것이다. 따라서, 아들은 집중력을 돕기 위해 쿨톤의 인테리어가 필요하고 구구절절 잔소리보다는, 지키기 쉬운 간단한 학습계획을 세우고, 정확하고 짧게 단호한 말투로 지시하는 것이 좋다. 또한, 아이의 넘치는 양기를 다스려 머리를 맑게 하고 부족하기 쉬운 음혈을 보충하도록 도와야 한다. 운동을 통해 열을 발산하도록 하면서 속열을 내려주는 서늘한 야채와 과일을 자주 먹여 주고 총명탕이나 주자독서환과 같은 처방이 좋다. 딸은 작은 일에 상처 받기 쉬운 감정을 잘 조절할 수 있도록 엄마와의 충분한 대화로 평소 공감을 구축하고 꼼꼼한 학습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또, 자칫 무미건조한 학습패턴으로 피로해지거나 체력이 고갈되는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충분한 수면과 균형잡힌 영양공급이 필요하다. 또, 아이의 기운을 끌어올리고 지치지 않도록 하기 위한 보중익기탕이나 귀비탕과 같은 처방이 좋다. 이렇게만 보면 간단한 것 같지만, 한의학에서는 또 다른 남자와 여자가 있다고 본다. 즉, 겉은 남자이지만 속은 여자인 경우(양중지음: 陽中之陰)와 겉은 여자이지만 속은 남자인 경우(음중지양: 陰中之陽)가 있다고 본다. 겉으로는 남자라도 속은 여자일 수 있다는 얘기다. 그래서 겉으로 보이는 성별만으로 판단하면 절대 안되고, 속사람이 어떤지를 잘 보고 판단해야 옳은 학습법과 처방을 받을 수 있다. 목동 함소아한의원 차은수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6
- "명사 초청 강연도 듣고, 푸짐한 경품도 받고" - 이대여성암병원, 여성건강증진센터 개소 5주년 기념 행사로 열려- 여성 고객 호응 속 개소 5주년 만에 여성을 위한 국내 대표 진료시설로 자리잡아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이순남)은 오는 21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이대목동병원 김옥길홀에서 이대여성암병원과 여성건강증진센터 개소 5주년을 기념해 건강강좌 및 명사 초청 토크쇼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과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각 분야 여성암 전문의들의 강연과 함께 명사 초청 특강, 토크쇼 및 공연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김윤환 부인종양센터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건강강좌에서는 ▲유전성 유방암이란?(이안복 유방암·갑상선암센터 교수) ▲똑똑한 건강 이야기(전혜진 건진의학과 교수) ▲뇌건강과 기억력 증진(정지향 신경과 교수) ▲하버드식 부인암 예방법(주웅 부인종양센터 교수) 등의 강연이 진행된다. 이어 이숙경 영화감독 겸 줌마네 대표가 사회를 맡아 진행하는 토크쇼 ‘산책문답’에서는 유인경 경향신문 선임기자가 초청강사로 나서 ‘행복지수를 높이는 비결’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문병인 유방암·갑상선암센터장과 유인경 기자, 환우들이 함께 ‘일상의 행복, 건강을 위한 노하우’를 주제로 토크쇼가 열린다. 아울러 밴드 ‘신나는 섬’과 이대여성암병원 유방암 환우와 환우 가족들로 구성된 ‘행복바이러스 합창단’의 축하 공연도 이어진다. 별도의 사전 접수 없이 무료로 참석이 가능한 이번 행사에는 AIA생명, 청호나이스, 토다이 목동점 등이 후원사로 참여하며, 참가자에게는 선착순 400명에게 여행용 세면도구 세트를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무료 종합건강검진권(1명), 청호나이스 비데(3명), 유방·갑상선 초음파 촬영권(10명), 토다이 목동점 무료식사권(15명), CGV 골드 클래스 영화관람권(2명), CGV 영화관람권(10명) 등 푸짐한 경품도 제공한다. 이순남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장은 “여성암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이대여성암병원과 여성을 남성과 분리해 별도의 공간에서 건강검진을 하는 여성건강증진센터가 여성 고객의 호응을 얻어 개소 5년 만에 국내에서 여성을 위한 대표적인 진료 시설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하고 “이는 원스톱 서비스 및 암 진단 후 1주일 이내 시술 등 신속하고 편리한 진료 시스템과 레이디병동 등 여성 친화적인 시설 및 서비스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췄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행사는 그동안 큰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환자와 보호자, 지역 주민들에 대한 사은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이대여성암병원과 여성건강증진센터 개소 5주년을 맞아 여성 질환 치료 대표 병원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여성을 행복하게, 사회를 건강하게’를 슬로건으로 제정하고, 지난 3월 말부터 ‘여성건강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문의 이대목동병원 홍보과(02-2650-550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6
- 교통사고 B씨는 며칠 전에 교통사고가 난 이후로 머리가 어지럽고 메슥거려서 통 일에 집중할 수가 없다.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도 원인은 나타나지 않는데 본인은 죽을 맛이다. 어지럼증은 크게 회전성과 비회전성으로 나뉜다. 회전성 어지럼증은 사물이 돌고 메슥거리는 느낌이 있는 어지럼증이고 비회전성은 눈앞이 깜깜해지면서 갑자기 정신을 잃는 어지럼증을 말한다. 회전성은 주로 균형을 담당하는 전정기관의 문제로 나타나고 비회전성은 뇌혈관이나 심장혈관 등의 혈액순환장애로 나타난다. 회전형 어지럼증도 중추성과 말초성으로 나뉘는데 교통사고 이후에 나타난 어지럼증이라면 말초성을 의심해봐야 한다. 중추성의 경우 빨리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아야만 한다. 교통사고 이후에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분들은 대개 이석증이나 경추장애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이석증은 귀안의 세반고리관에 있는이석이 충격으로 이관으로 들어올 때 안구진탕증과 더불어 어지럼증을 동반하는 증상이고, 가만히 있으면 안정되는 게 특징이다. 뒷목엔 안구 운동을 조절하는 신경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근육들이 있어서 사고로 인해 경추 이상이 생겼을 경우 어지럼증을 호소하기도 한다. 흔히 고개가 안돌아가고 뒷목이 뻣뻣하면서 갑자기 시력이 떨어지는 경우도 흔하다. 교통사고가 난 당일은 정신이 없어서 아픈 줄 모르는데 2~3일 지나면 여기저기가 쑤셔오기 시작한다고 말한다. 특히 교통사고 후 70%이상의 환자들이 목의 통증을 호소하는데 목의 통증과 더불어 어지럼증은 같이 다뤄주는 것이 좋다. 교통사고와 같은 커다란 충격은 근육보다는 인대손상을 유발하는데 이 경우 통증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서야 나타나므로 반드시 전문가에게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인대 손상의 경우 인대에 침을 꽂은 후 열을 가해주는 화침요법으로 잘 조절된다. 근이나 인대의 염좌는 주변 조직의 염증을 유발하므로 초기에 치료해야 하는데 염증제거엔 약침요법이 잘 듣는다. 또한 손상 후 재활을 위해선 적절한 운동이 필요한데 손상이 있는 상태에서 운동은 조심해야 하므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한의원에선 교통사고에 추나요법을 시행한다. 추나요법이란 이탈된 뼈를 제자리로 돌려주는 치료법을 말하며, 교통사고 손상 초기엔 부드럽게 시행되다가 어느 정도 안정이 되면 전체 교정으로 들어가야 한다. 교통사고는 당장 아픈 곳이 없더라고 반드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세밀하게 진단되어야 나중에 고질적인 질병으로 고생하지 않게 된다. 경희미려한의원 문성수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9
- 조급증 “어째서 통증이 멎지 않나요?” “왜 병세에 차도가 없지요?” 하루 이틀 전 치료를 시작한 환자분에게서 흔히 듣게 되는 물음들이다. 아무리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이라 하지만 급해도 너무 급하다. 마치 건물주가 건축업자에게 공기만 단축시켜주면 그 건물의 안전도나 견고성 따윈 문제 삼지 않겠다는 것과 비슷하다. 북미지역을 여행할 때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천혜의 자연경관이 아니라 수많은 자동차가 지나다녔지만 경적소리 한번 울리는 것을 듣지 못했다는 것이다. 일주일 여정에서 마지막 날 단 한 번의 경적소리를 듣고 우리일행은 아마 한국인이 운전하는 차 일거라고 말하며 웃었던 기억이 있다. 조급증은 모든 일을 빨리 이룰 수는 있겠지만 부실과 사고를 일으키고, 몸과 마음의 균형을 무너트려 건강을 해치게 한다. 조급증은 아드레날린이라는 호르몬을 지나치게 분비시켜서 매사에 불안하고 심장 질환의 위험성을 높이고, 위궤양을 일으키고 혈압을 높여 중풍에 걸릴 확률을 높인다. 장시간 긴장하게 되면 전신의 기운 순환상태가 비정상적으로 바뀐다. 기의 흐름에 문제가 발생하면 기가 뭉치게 되는데, 한의학적으로 이것을 간기울체(또는 간기울결)이라 하는데 간기(肝氣)가 울체(鬱滯)되면 자꾸 화가 나고 정서가 불안하고 만사에 조급증이 나타나고, 피로감을 느끼며 뒷목이 아프고 두통이 나타나거나 소화가 되지 않고 구역질 등이 나타난다. 조급증에 있어서 가장 필요한 것은 ‘심신의 이완’이다. 과도한 긴장상태에서 벗어나 심신의 휴식을 취하면서 신경, 근육, 오장육부의 이완을 도모해야 건강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조급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산책이나 조깅 등산과 같은 운동을 체력에 맞게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되고, 기공이나 명상을 하면 정신과 마음을 진정시키고 느긋하게 하는 효과를 기대 할 수 있고, 냉온욕(짧은 시간동안 찬물과 더운물에 번갈아 4~5번씩 들어가는 목욕법)도 자율신경계의 조절에 도움이 되어 조급증 해소효과가 있으며, 라벤더, 제라니움, 페퍼민트, 센달우드 등의 향을 맡거나 목욕물에 9방울정도 섞어서 목욕을 한다면 도움이 된다.한의학적 치료 방법으로는 침과 약물을 사용하여 울결된 기를 풀어주고 화를 억제시키는 방법을 써서 효과를 볼 수 있다.이상룡한의원 이상룡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6
- 어디 좋은 요양병원 아는 데 없어? 회진(만세부르기)“어디 좋은 요양병원 아는 데 없어? 어머니가 폐렴으로 수술하시고 퇴원은 하셨는데 아직 혼자 거동을 못하셔. 집에서 모시자니 다 일하러 나가고 옆에서 돌봐드릴 사람도 없고…. 치매도 조금 있으셔서 집에서 돌봐드릴 사람을 구하기도 쉽지 않아. 차라리 깨끗하고 시설 좋은 요양병원에 입원하시는 게 어머니를 위해 더 좋겠단 생각이 들어. 24시간 상주하는 간병인들 도움을 받고 다른 분들과 어울리기도 하면 집에 계시는 것보다 회복에 더 도움이 될 것 같아.” 100세 시대에 접어들면서 흔하게 들을 수 있는 고민거리다. 고령화 사회, 요양병원의 필요성 높아져최근 우리나라는 빠른 속도로 인구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다. 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치매, 중풍 등 요양보호 노인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여성의 사회활동이 늘어나고 핵가족화 된 생활의 변화로 가족이 노인을 돌보는 역할을 해내기가 힘들어지면서 노인부양은 심각한 노인문제중 하나가 되었다. 내 가족처럼 편안하게 모시겠다는 광고를 보고 찾아간 많은 요양병원들은 보호자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기 일쑤다. 입원 며칠 만에 다시 모시고 나오거나 부모님을 모셔다 두고 안쓰러움과 죄책감에 밤잠을 설치기도 한다. 넓고 쾌적한 환경, 질 좋은 식사, 다양한 프로그램, 충분한 전문 인력. 편리한 접근성. 대부분의 보호자들이 요양병원을 선택할 때 고려하는 공통요소이다.넓직한 로비충분한 전문 인력과 편리한 접근성시청 전철역 바로 앞에 위치한 둔산요양병원(원장 이소의)은 작년 3월 개원한 재활전문 요양병원이다. 우선 다른 요양병원과 달리 시내 중심가에 있어 접근성이 좋다. 전체 125병상 규모로 현재 90여명이 입원중이다. 재활의학과, 내과, 신경외과, 한의사로 이루어진 4명의 전문의와 50여명의 의료진, 그리고 40여명의 타부서 직원들이 근무 중이다. 5월중 200병상으로 증축 예정에 있다.편의시설(안마의자)넓고 쾌적한 환경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질 좋은 식사엘리베이터에서 내려 들어선 병원은 넓고 환하다. 입원실마다 넓은 창밖으로는 탁 트인 전망이 시원하다. 요양병원에서 흔히 느낄 수 있는 특유의 비릿한 냄새도 없다. 밝고 쾌적한 병동의 한 쪽에선 예닐곱 명의 입원환자들이 커다란 테이블 주위에 둘러앉아 강사의 시범에 따라 클레이 아트를 열심히 하고 있다. 오늘의 프로그램이다. 요양보호사들과 간호사와 사회복지사도 둘러서서 환자의 작업을 돕는다. 웃고 얘기하며 손끝으로 조물조물 색색의 찰흙을 만진다. 요일에 따라 체조교실, 종이접기교실, 노래교실, 공원산책 등의 프로그램이 있다. 9층에 위치한 물리치료실에서는 자전거를 타거나 물리치료사의 도움을 받으며 재활치료를 받는다. 병원 내 곳곳에 자전거를 놓아두어 환자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도 있다. 2명의 젊은 영양사는 제철 식재료 중심으로 질리지 않는 다양한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메뉴개발에 힘쓴다. 1000여 평에 이르는 병원은 전체적으로 밝고 깨끗하다.노래하고 춤추는 병원다른 병원에 비해 약물을 많이 쓰거나 처치를 많이 하지 않는다. 대신 좋은 음식을 제공하고 최소한의 약을 쓰며 병원의 분위기를 밝게 만들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 이소의 원장의 운영방침이다. 밝은 분위기를 위해 매일 회진 때마다 만세 부르기, 만수무강 손바닥 마주치기를 전 직원이 함께한다.집중치료실에 장기간 누워있는 환자를 위해 중환자실에 노래방 기계를 들여놓기도 했다. 환자를 방문한 가족들이 환자를 위해 노래를 불러주고 때로는 춤까지 춘다. “환자의 상태가 빠르게 호전되는 것을 볼 수 있다”는 이 원장의 설명이다. 때로는 의사도 요양보호사도 환자를 위해 춤추고 노래한다. 이 원장은 “환자에게 스킨십을 많이 해주고, 눈 맞추고 웃어주고 인사해주는 것이 약 처방을 많이 하거나 처치를 많이 하는 것보다 더 효과적으로 환자를 호전시키는 방법이다. 회진 때 만세를 부르거나 손바닥을 마주 치는 것을 보고 직원들도 처음에는 이해하기 힘들어 했지만 지금은 모두 함께 따라한다. 그래서 중증환자로 입원해서 입원 전보다 상태가 더 좋아져서 퇴원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어르신들과의 나들이환자도, 보호자도, 직원도 즐거운 병원환자가 좋아지기 위해선 의사를 비롯한 치료진과 더불어 전 직원이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어야한다는 이 원장의 경영철학에 따라 주2회 전 직원이 회진 때 함께한다. 청소를 담당하는 미화 직원도, 원무 행정실 직원도, 조리실의 조리사도 회진에 참여한다. 나의 청소가, 내가 만든 음식이 모두 환자의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각자의 역할에 대한 자부심을 갖게 돼 즐거운 분위기에서 일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일반적인 요양병원의 경우 간호사의 이직률이 높은데 개원이후 스스로 그만둔 경우가 한 명도 없다. 전체적으로 직원들의 직무만족도가 높은 편이다.이영임 리포터 accrayy@daum.net이소의(42) 원장 인터뷰약력 원광대 재활의학과 졸업 서울 가톨릭대학 재활의학과 인턴, 레지던트 과정수료요양병원 봉직의 근무 전) 대전 을지대 재활의학과 교수 현) 둔산요양병원 원장Q: 둔산요양병원의 가장 큰 특징은 무엇인가?A 다른 요양병원에 비해 입원 후 환자상태가 입원 전보다 좋아져서 퇴원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Q 특별한 치료법이 있나?A 좋은 음식, 최소한의 약 처방을 비롯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중 가장 중요한 것은 굳어버린 몸과 마음에 긍정적인 자극을 주어 밝은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다.Q 밝은 분위기에 대해 설명해 달라.A 매일 회진 때마다 ‘만세 부르기’와 ‘만수무강 손바닥 마주치기’를 한다.Q ‘만세 부르기’란 어떤 것인가?A 직원들과 회진 때 병실에 들어가서 환자를 마주보고 활짝 웃으며 “우리 사랑하는 000님 만세!”라고 크게 외치며 두 손을 번쩍 들어 만세 동작을 해 보이는 것이다.Q 어떤 동기에서 시작하게 되었으며 어떤 효과가 있나?A 요양병원 봉직의로 근무할 때 중풍으로 인한 반신마비로 입원한 할머니가 있었다 2014-04-16
- 체력관리, 몸매관리 어떻게 하시나요? 헬스, 피트니스, GX, PT, 식단조절? 나에게 맞는 적절한 운동을 찾아서 하고 있나요? 런닝머신이나 싸이클에서 시간을 채우기 위해 시계만 바라보며 지루하게 운동을 하고 있지는 않은지요. 운동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나에게 맞는 운동을 찾고, 그 운동을 즐기면서 할 때 운동을 지속하고 싶은 마음과 꾸준한 체력, 체형관리를 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전문 강사의 능력이 더해진다면 지속적인 관리를 받으며 신체의 변화를 느끼면서 운동 할 수 있는 것이죠. 체중 감량이 되어야만 운동을 잘 하고 있는 것이라 볼 순 없습니다. 남들 보다 체력이 떨어져 일상생활을 하는데 버거움을 느끼고 있다면 체력향상이 우선일 것이고, 무릎, 허리, 팔꿈치, 손목 등과 같이 몸이 아프다면 재활운동이 우선일 것입니다. 본인의 몸 상태나 체력을 고려하지 않고 하는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습니다. 건강을 위해서 하는 운동이 아니라 본인의 건강을 해치는 운동이 될 수도 있는 것 입니다. 본인의 체력, 예를 들면 유연성, 심폐지구력, 근력, 근지구력, 순발력 등과 같은 신체 능력을 잘 파악하고 운동을 해야 근육경련, 호흡곤란, 근육파열등과 같은 부상 없이 좋은 운동효과를 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요즘은 수업형 피트니스, PT, GX, 등을 선호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집중도 있는 운동과 교육과 함께 맞춤 운동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선진국에서는 보편화 되어있는 1:1운동지도(PT)를 받는 이들이 주변에도 많아지고, PT의 종류도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그 중 요즘 복싱다이어트의 열풍이 후끈 달아오르며 1:1복싱개인레슨을 찾는 이들도 많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복싱이 과격하고 위험한 선수운동으로 인식되던 것은 지난일입니다. 복싱다이어트가 단순한 운동 같지만 순발력, 신체조화, 힙, 복부, 팔, 다리, 허리 등 전신 운동이 되고, 스트레스 해소도 같이 할 수 있기 때문에 요즘은 남성뿐만 아닌 여성 직장인 주부들에게도 인기 있는 운동으로 일반인들에게 대중화 되어 있습니다. GX 운동 종목으로 복싱에어로빅 또한 빠른 템포의 신나는 음악과 함께 다이나믹 하고 즐겁게 움직이다 보면 샌드백을 두드린 것처럼 스트레스 해소도 되고 땀이 절로 나게 되기 때문에 꾸준한 운동으로 좋습니다. 복싱이나 유산소운동 전후로 근력운동을 해주면 기초대사량을 높일 수 있고 근력강화로 부상 예방 및 재활에도 도움이 됩니다. 체력관리, 몸매관리는 근력운동과 유산소운동을 병행하시면서 신나고 즐거운 마음으로 꾸준히 운동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써클30범계클럽 & 아크로복싱피트니스장윤주 관장문의 : 031-382-889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