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5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도내 특성화고 경쟁률 1.1대 1 전북도교육청은 2013학년도 도내 특성화고 입학 경쟁률이 평균 1.1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50개 특성화고 원서 접수 결과 총 5,898명 모집에 6,607명이 지원, 1.12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2014년에 마이스터고로 전환되는 한국경마축산고가 24명 모집에 70명이 지원, 2.9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세인고(2.5대 1)와 한국한방고(2.2대 1)도 모집정원에 2배가 넘는 지원자가 몰리는 등 총 40개 학교가 모집정원을 채웠다. 반면 설천고(0.35대 1), 백화여고(0.41대 1) 등 10개교는 정원에 미달됐다. 같은 기간(전기) 신입생을 모집한 특목고·자사고 5곳은 0.66~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목고인 전북외국어고는 160명 모집에 192명이 지원해 1.2대 1을 기록했고, 전주예술고와 전북체육고는 각각 1.07대 1, 0.9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자사고는 남성고가 350명 모집에 366명 지원, 1.04대 1을 기록했으나, 군산중앙고는 280명 모집에 185명이 지원해 0.66대 1에 그쳤다.한편 특성화고에 합격한 학생은 등록 여부에 관계없이 이후 전형에는 지원할 수 없으며, 불합격자는 오는 28일부터 시작되는 후기고 전형에 응시할 수 있다.또한 이번 전기고 기간 내 전형에서 모집 정원을 채우지 못한 학교는 내년 2월 6일~8일 추가모집을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3
- 학생선수 (성)폭력 예방교육 실시 전북도교육청이 252개 학교운동부 운영학교의 학생선수와 지도자를 대상으로 학생선수 인권보호와 성폭력 예방교육에 들어갔다. 도교육청은 그동안 학생선수 인권보호 노력으로 학생선수 폭력이 감소추세에 있으나 강도 높은 대책이 필요하다고 보고 3시간 이상씩 의무적으로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토록 지시했다.이와 관련, 학생선수 폭력에 대해선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적용을 엄격히 하고 가해학생에 대해선 즉시 출석정지, 징계, 시도 학생선수 보호위원회 규정에 따라 처리된다는 사실을 교육토록 했다. 2학기 중 3시간 이상 폭력 및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보고하는 한편 1년 2차례 이상 학부모교육도 병행토록 했다.도교육청은 또 학교장에 대해선 학교운동부 지도자를 임용할 때 (성)폭력관련 조회를 강화하고 근로계약서 작성시 학생선수의 학습권 박탈, (성)폭력, 금품 및 향응을 수수할 경우 해임조항을 명시토록 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3
- ''만점공부법 12시간 완성'' 맞춤 과외 획일적인 주입식 교육은 결국 성공하지 못한다. 학생 개인에 맞는 자신만의 공부법은 따로 있다. ''GSR-8 완전학습법''의 개발자인 조관석 원장이 직접 지도하는 ''나만의 공부법'' 참가자를 모집한다조관석 원장은 공부의 개념 지도에서 부터 동기유발, 공부의 법칙 습득하기, 교과목(탐구, 언어, 수리) 적용하기, 나만의 자동공부법 습득까지 체계적으로 지도한다.모집 대상은 자신만의 공부법과 습관을 잡기 원하는 예비 중1과 예비 고1이다. 공부법 진단 검사와 예약 상담은 직통 010-2510-1588로 하면 된다. WWW.gsr-8완전학습센터.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3
- 세한, 2014 글로벌 입시전망 설명회 국내 최초의 국제학부, 글로벌전형 전문학원으로 명성을 이어오고 있는 세한아카데미(원장 김철영)에서 2014 글로벌 입시전망 설명회를 개최한다.12월 4일(화) 오후 2시 삼성역 4번 출구 섬유센터 3층에서 진행되는 설명회는 ‘연고대 인맥을 뛰어 넘는 아시아 비즈니스 네트워크 비젼’를 부제로 삼고 있다.이날 설명회에서는 2013학년도 글로벌수시 결과 분석과 2014학년도 글로벌수시 전망 및 대응전략, 세한아카데미의 겨울방학 프로그램 등이 제시될 예정이다. 설명회 참석을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문의 (02)3453-342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3
- 중하위권 학생의 재수(再修) 성공 전략 재수(再修)는 아름다운 도전이다.목표를 이루기 위한 꽃다운 청춘의 치열한 과정이다. 우리는 인생에 있어 다양한 재수를 경험한다. 취업재수, 고시재수, 자격증재수... 그리고 재수라는 험난한 과정을 통해 보다 나은 세계로 진입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재수가 아름다운 도전이라 해도, 언제나 아름다운 결과를 얻는 것은 아니다. 대부분은 참혹한 결과를 받아들고 절망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중하위권 학생들의 경우는 더욱 그러한 상황에 직면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중하위권 학생의 문제, 의지력!공부는 머리로 하는 것이 아니고, 의지로 하는 것이다. 공부를 잘 못한다면 그것은 100% 의지력이 부족하다는 얘기다. 누구나 처음 시작할 때는 의지가 충만할 것이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우리의 의지력은 점점 꺾이게 될 수밖에 없다. 특히 중하위권 학생들은 더욱 그러하다. 중요한 것은 어떻게 중하위권 학생의 의지력을 꾸준히 끌어올려 줄 수 있느냐는 것이다. 의지력을 유지한다는 것은 꾸준히 공부하는 힘을 얻는다는 것이다. 꾸준히 공부할 수 있다는 것은 복리효과와 같아서 1년 후 엄청난 성적변화를 이뤄낼 수 있다. 의지력의 주체, 선생님!학생의 의지력을 유지시키는 주체는 바로 선생님이다. 선생님이 학생들과 동고동락(同苦同樂)할수 있다면, 학생들은 더욱 공부에 집중하게 될 것이다. 기존의 재종반 선생님들은 오후 3시까지만근무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래서는 안된다. 학생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학생들의 의지를 북돋워줄 수 있어야 한다. 수업만 하는 선생님 아닌, 함께 생활하는 선생님이 있어야 한다. 선생님과 밀착된 관계를 형성하려면 많은 학생들과 함께 수업하는 환경은 절대 안 된다. 중하위권 학생들에게 가장 적합한 시스템은 소수정예이다. 1:1 밀착관리가 가능해야 학생의 의지를 통제할 수 있고, 그래야만 성적이 오르는 것이다. 구체적 방안 - 1.피드백중하위권 학생들은 수업을 ‘듣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왜냐하면 능동적인 학습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수업을 듣고 나서 어떻게 피드백을 해주느냐가 더욱 중요하다. 피드백이란 수업내용을 정확히 복습하고, 궁금한 내용을 즉시 해결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중하위권 학생들은 복습을 하지 않아 수업내용을 통째로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또한 궁금한 내용을 그냥 넘어가는 바람에 다음에 비슷한 유형을 반복해서 틀리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것이 피드백이다. 이상적인 수업시스템은 수업 후 곧바로 피드백을 진행하는 것이다. 피드백을 통해 수업내용을 완전히 소화하는 학습이 반복돼야 성적이 향상될 수 있다. 구체적 방안 - 2.평가와 상담1년이라는 시간은 결코 긴 시간이 아니다. 우리의 인생을 역전시키기에는 매우 짧은 시간이다. 그렇기에 재수 기간 동안에는 매우 꾸준한 평가가 있어야 한다. 한 달에 1번으로는 턱없이 부족하고, 매주 1번 평가가 진행되어야 한다. 그래야 끊임없이 자신의 위치를 진단할 수 있고, 슬럼프에서도 빨리 빠져나올 수 있다. 하지만 평가에 대한 선생님과의 상담이 없다면 평가도 무의미하다. 평가란 결국 선생님과 상담하기 위한 과정이라고 봐야 한다. 평가에 대해서 꾸준히 선생님과 상담이 이뤄진다면, 성적향상의 방법을 반드시 찾을 수 있다. 또한 의지력을 유지하는 데도 매우 도움이 된다. 따라서 매주 평가와 동시에 선생님과의 상담이 이뤄져야 하는 것이다. 내가 옳은 방향으로 가도록 나를 붙잡아주는 선생님이 항상 곁에 있고, 공부한 내용을 복습을 통해 완전히 소화하고, 끊임없는 평가와 상담을 통해 나의 의지력을 유지시켜 나갈 수 있다면, 아름다운 도전은 아름다운 결과로 끝맺을 수 있다. 우리는 늘 인생 역전의 순간을 꿈꾼다. 하지만 그 짜릿한 순간은 상상할 수 없는 시련을 극복했을 때 가능한 것이다. 그 고통의 과정을 견뎌냈을 때, 우리는 인생 역전의 주인공이 될 자격을 얻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재수는 아름다운 도전이다. 최용훈 원장現 EBS 교육방송 강사現 강남구청인터넷수능방송 강사現 최용훈국어논술전문학원 원장現 역전의공식 재수종합학원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3
- 서울대 2014년 입시 요강의 변화 의미는? 지난 11월 서울대학교가 2014년도 입시 계획안을 발표하였는데 특별하게 다른 점은 네 가지다. 첫째 수시 확대(83%)와 정시 축소(17%)다. 둘째 수시에서 수능 최저 조건을 없앴다는 점이고 셋째 정시에서 내신 성적 반영률이 40%에서 10%로 대폭 줄었다. 넷째 수시 전형에서 그동안 이공계를 지원할 경우 수학과 과학 과목 중 선택하는 식의 학습 능력 평가 위주의 구술 면접만이 아니라 전공과 관련된 적인성 면접이 강화된다는 점이다. 내 자녀는 서울대를 지원할 수준이 아니기 때문에 관계가 없는게 아니다. 왜냐하면 서울대 입시안이 변화하면 그 기준에 따라 타대학들도 제도를 바꾸기 때문이다. 서울대 법인화와 입시 상황의 변화는 상관 관계가 높다 우선 서울대가 수시 중심(83%, 아예 수시에서만 선발하는 학과도 많다.)의 전형으로 돌아서고 정시에서 내신 반영률을 대폭 축소한 이유는 그동안 수시에 명문 사립대에 우수한 재원이 많이 빼앗긴 것 때문이다. 그 맥락에서 정시의 내신 비중도 낮추었다. 이렇게 되면 내신에서 상대적으로 불리했던 특목고, 자율고 학생들의 서울대 진학은 더욱 쉬워진다. 이러한 서울대의 변화는 수험생 수가 점차 줄고 외국의 명문대학으로 진학하는 학생이 늘어나고 곧 교육 시장 개방이 예상되는 시점에서 서울대가 국립대학교에서 국립대 법인으로 바뀐 것과 관련이 있다. 이제 입시 판도는 시장의 원리에 입각해서 더욱 치열하게 된다. 2014년 이후 예측 가능한 대입 제도의 변화는? 2014년도 이후 입시 상황은 어떻게 바뀔까 ? 우선 상황을 점검하면 수능이 A형 B형으로 나뉘어 진다는 점이다. 그리고 정시 중심이 아니라 수시 중심의 입시 전형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또한 표면적으로는 고교 평준화가 된 상태이지만 특목고, 자율고 등 각 고교별 학생들의 학력 수준의 격차는 상당히 큰 상황이다. 이러한 변화를 통해서 입시 경향을 분석하면 첫째 내신 비중의 약화 현상은 더욱 강화된다. 둘째 수능이 쉬워지는 형태를 유지하면 상위권 학생들의 변별적 자질은 수능을 통해서 구별하기가 어렵다. 그래서 수능은 자격 고사로 자리매김을 할 가능성이 높다. 셋째 수시가 확대됨에 따라 대학들의 표면적 수시 전형은 단순화하겠지만 심층적으로 들어가보면 더욱 다양하고 복잡해 질 것이다. 그 요소들을 상세히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우선 지금도 대학들은 내신에 대한 신뢰도가 무척 낮기 때문에 내신에 의한 선발을 최소화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더 강화될 전망이다. 특목고, 자율고 등 학업 능력이 높은 학생들을 선발하기 위해서 내신 성적 반영 비율을 줄이거나 성적 실질 반영률을 변화시켜서 내신 성적 무력화에 더 노력할 것이다. 다음으로 쉬운 수능이 지속되므로 상위권 학생들을 수능 성적을 중심으로 구별하기가 어려워진다. 더구나 문제가 매우 쉽게 출제되므로 작은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다는 점이 문제다. 그래서 수능 위주로 학습하여 정시 중심으로 입시를 준비한 학생은 낭패를 볼 가능성이 높다. 더구나 정시의 비중을 낮아지는 미래는 그 위험도가 더욱 커진다. 끝으로 수시 비중을 높여 우수한 학생을 먼저 선발하려는 대학들의 노력은 엄청날 것이다. 정시가 축소되고 수시가 확대된다는 의미는 대학의 자율적 선발권이 더욱 강화된다는 의미다. 그래서 대학들은 수시 전형의 심층적 다양화를 시도할 것이다. 지혜로운 학부모는 때를 놓치지 않는다이와같이 입시 요강의 큰 틀이 변화되고 수시가 확대되는 시점에서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아주 정확하고 심층적인 입시정보 분석이다. 그리고 그 분석은 어떤 단체의 주관적 해석이나 비전문가의 설명이 아니라 객관적이고 정확한 분석이 가능한 전문가의 설명을 들어야 한다. 95년도부터 지속적으로 입시 설명회를 개최하여 많은 학부모들로 신뢰를 얻은 필자는 진정성을 갖고 입시 설명회를 개최해 왔기 때문에 이번에도 학부형들의 중간 박수를 받을 자신이 있다. 올해도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12월11일(화) 송파 청소년 수련관에서 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 그리고 직장에 다니는 학부형을 위해서 12월 13일(목요일) 저녁 8시에 이성구 학원에서도 한다. 수시와 정시에 대한 포괄적 이해와 학생에 대한 정확한 판단 능력과 적성 등을 중심으로 입시 지도를 할 수 있는 지혜로움을 가질 수 있는 기회다. 이성구학원이성구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3
- 세종시교육청 교원 전입 평균 경쟁률 6대 1 세종시교육청은 2013년 3월 1일자 인사를 위한 타시도 교원 일방전입 희망자 서류접수를 마감한 결과 평균 경쟁률이 6대 1에 달한다고 밝혔다.세종시로의 일방전입 지원 교원은 유·초·중등교원 116명 모집에 전국에서 총 693명이 지원해 평균 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유치원교사는 2.9대 1, 초등교사 6.2대 1, 중등교사 6.3대 1, 특수교사 6대 1, 영양교사는 3.7대 1로 나타났다.세종국제고 교원(교감, 교사) 전국 공모 접수결과 역시 17명 선발에 총 26명이 지원해 1.5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교장은 별도의 공모를 통해 선발할 계획이다.시교육청 홍의순 교원지원과장은 “이번 일방전입은 세종시 이전 대상기관 배우자를 비롯해 근무지 차이로 떨어져 지내는 부부의 고충해소를 위해 실시했다. 이는 사회적 비용 절감과 우수 교원 확보를 통한 명품 세종교육 실현에 초점을 둔 것으로 인사의 원칙과 규정을 철저하게 지켜 선발할 방침”이라며, “임용시험을 통한 신규교사 선발과 병행해 명품 세종교육을 이끌어 갈 우수 교원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3
- 대전이주여성인권센터, 다문화가정 아동교육 힘써 행정안전부 통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외국인주민 자녀(결혼이주여성과 한국국적을 취득한 가정의 자녀)가 지난해에 비해 11.5% 증가했다. 이중 미취학아동이 10만4694명으로 62%, 초등학생이 4만235명으로 24%를 차지했다. 대전지역의 경우는 외국인주민 자녀는 3847명이며 80% 이상이 미취학아동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이주여성인권센터(센터장 김봉구)는 급속하게 늘어가는 다문화가정 아동들을 위해 2009년부터 현대자동차 ‘함께 움직이는 세상’의 지원으로 아동교육을 시작했다 2010년에는 다문화도서관, 아동센터를 개소했고 현재까지 꾸준히 다문화가정 아동들과 결혼이주여성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내용은 한글지도에 자신 없어 하는 어머니들의 요구를 반영한 한글멘토링, 책을 읽고 책으로 노는 책놀이, 음악과 발표회를 통해 자존감과 정서적 안정을 키우는 음악놀이, 엄마와 함께 종이로 작품을 완성해 가는 종이놀이 등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다.지난 25일에도 다문화아동교육 7기 수료식이 열렸으며 지난 4년간 140쌍의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과 자녀들이 참여했다. 내년에도 대전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멍징(중국출신, 동구 자양동)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들이 많이 변화했고 아이가 책을 읽는 습관을 가지게 되었으며 아이를 키우는데 자신감도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봉구 대전이주여성인권센터장은 “앞으로 이 아이들이 아시아의 다리, 외교사절단이 될 수 있도록 잠재력을 계발하고 엄마와 아이를 지지해주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 11월 25일 대전이주여성인권센터에서 진행하는 다문화아동교육 7기 수료식이 열렸다. 이 교육에는 지난 4년간 140쌍의 다문화가정 엄마와 자녀들이 참여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3
- 일산의 인문학 공부 모임 ''귀쫑'' 인문학 강연회 개최 영화 서편제의 남자 주인공으로 영화팬들의 가슴에 깊이 각인된 김명곤 전 문화관광부장관이 일산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인문학 특강을 한다.김 전 장관은 최근 1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광해’에서 사대부의 수장 박충서 역으로 출연했으며, 현재는 동양대학교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12월 7일(금) 오후 7시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의 사과나무치과병원 세미나실에서 열리는 김 전 장관의 특강 주제는 ‘국악과 함께하는 우리 문화’. 김 전 장관은 “전통이나 국악을 과거형이 아니라 현재진행형이며 미래형”이라며, “이번 특강에서 문화의 강물 깊숙한 곳을 흐르는 전통문화의 수맥을 찾아 창조의 샘물을 길어 올리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갖고 싶다”고 말했다.김 전 장관의 초청 특강은 일산의 인문학 모임인 ‘귀가 쫑긋’에서 주관한다. 일명 ‘귀쫑’이라 불리는 이 모임은 2010년에 고양시에 살거나 일터를 두고 있는 사람들이 만든 이래 매달 한 차례 이상 외부강사를 초청하는 등 인문학적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인문학 강좌 뿐 만 아니라 중국고전 공부, 글쓰기 모임까지 운영해 오고 있다. 인문학을 좋아하고, 일산을 사랑하는 시민이면 나이, 학력에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참가비는 없다. 다음 카페를 통하여 모임에 관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http://cafe.daum.net/human-inquiry문의 : 장유경총무 010-4715-677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3
- 제2회 ‘대전청소년환경대상’ - 뜨거워지는 지구, 청소년 아이디어로 구한다 11월 24일(토) 대전 서구청 대강당에서 ‘제2회 대전청소년환경대상’ 결선과 시상식이 열렸다. 지난 9월부터 ‘뜨거워지는 지구를 구할 방법’이라는 주제로 서류심사와 예선을 거쳐 결선에 진출한 12팀이 한자리에 모였다. 결선에 진출한 청소년들은 자신들의 아이디어와 약 4주간 모의 실행해 본 결과를 발표했다. 대전지역 중고생들이 ‘뜨거워지는 지구를 살리는 방법’을 놓고 벌인 대회장은 박수와 웃음으로 떠들썩했다. 대회가 열린 4시간 동안 청중들은 한시도 무대에서 눈을 떼지 않았고, 중고생들이 내놓은 ‘지구를 살리는 방법’은 신선한 아이디어로 넘쳐났다. 뜨거워지는 지구 식히는 아이디어 넘쳐나= 이날 대상은, 학교에서 일주일에 한 번 채식하는 날을 정해 실시하는 ‘이레채날 프로젝트’를 제안한 ‘투정’팀의 조문정, 신정(서일여고2)학생들이 수상했다. 투정팀은 청소년들이 일주일에 한번 채식을 함으로써 소나 돼지를 키우는데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고, 균형 잡힌 식습관을 기를 수 있다는 점을 설명했다. 또한 여기에 쓰이는 식자재를 지역 영농조합과 연계해 받음으로써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덧붙였다. 투정팀은 이 아이디어를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에 노래가사를 바꿔 만든 동영상으로 어려운 채식문제를 쉽고 재치 있게 표현했다. ‘크레아토르P’팀의 김태욱, 서대민(대전고2)군은 로컬푸드(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토록 하는 농업유통방식) 환경교육센터를 만들어 직접 농작물을 재배해보는 체험과 로컬푸드를 홍보할 수 있는 장을 만드는 아이디어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크레아토르P팀은 로컬푸드 환경교육센터 정책의 실효성을 증명하기 위해 초등학생과 고교생을 대상으로 교육과 농작물재배 체험을 하게 한 후 여론조사를 벌였다. 최우수상을 받은 김태욱 군은“실현 가능한 아이템을 선정하는 것이 제일 어려웠다. 어느 날 학교 급식에 오렌지가 나왔는데, 수입 농산물은 운송하는 과정에서 이산화탄소 배출이 많아져 환경오염의 주범이라고 생각했다. ‘환경오염의 주범이 운송수단’이라고 생각하고, 대안으로 ‘로컬푸드’에 대해 공부하고 고민했다”며 아이템을 선정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김 군은 “친구 서대민 군과 함께 농작물을 직접 재배하는 체험과정과 그것을 로컬푸드로 연계할 수 있다면, 체험활동을 가미한 ‘로컬푸드 교육’이 효과적이라고 생각했다. 구체적인 조사방법이나 설문조사의 비교집단을 어디에 둘 것이냐를 두고 치열하게 고민했다. 혼자보다 둘이 함께해서 더 좋은 방법을 찾을 수 있었고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최우수상을 받은 ‘녹두’팀의 장선혜, 노수민(서일여고2)양은 건물의 여건과 사정에 맞게 옥상 텃밭을 만들고 여기서 재배한 작물을 서로 거래할 수 있는 도깨비시장을 만드는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청소년 아이디어 지자체 정책에 반영=‘그린파워’팀의 정승민, 김태영(대신중)군과 ‘블루우즈’팀 김주희, 우혜원(문지중)양은 각각 중학교 1학년과 2학년으로 고교생들과 정책대결을 벌였다. 두 팀은 수상을 하지는 못했지만 심사위원들로부터 “형, 누나들과 전혀 뒤지지 않는 충실한 내용과 진행이 돋보였다”는 평을 받았다.중학생 참가팀은 30%가 반영되는 심사위원단 점수는 높게 받았지만, 70%의 점수가 반영되는 청중평가단의 평가에 밀려 아깝게 수상대에 서지 못했다. 우수상은 ‘초록인간’팀 권용호·김세영(서일고2), ‘달려라,대전! 달려라,지구!’ 팀 이승한·김성현(충남기계공고 2), ‘세원이와경주’팀 김세원·최경주(한밭고2) 학생이 수상했다. 6팀의 수상자 12명에게는 이번 겨울방학 5박 6일간 일본 오사카로 일본환경교육센터 방문, 신재생에너지 견학, 일본 청소년과의 교류 등 환경연수 기회를 제공한다. 결선에 진출한 모든 팀의 아이디어는 대전발전연구원과 대전충남녹색연합이 정리·검토한 후, 제안한 청소년들과 함께 직접 대전시와 각 5개 구청에 정식으로 정책제안 할 예정이다. 한편, 대전충남녹색연합과 한국가스공사충청지역본부는 ‘Blue Sky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대전청소년환경대상’을 2년째 진행하고 있다. 내대전지역 청소년들이 대전시 환경정책과 행정에 대한 창안 아이디어를 검토하고 심사한다. 심사방법은 ARS투표기와 심사표를 이용해 심사위원 뿐만 아니라 참가자와 초청평가단, 청중평가단 모두가 참여했다. 초청평가단은 각 구청과 시청의 환경관련 담당 공무원과 대전발전연구원의 환경 관련 연구원이 참여했다. 천미아 리포터 eppen-i@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