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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찾아가는 ‘게임과 몰입’ 예방교육, 만족도 높아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이 확대됨에 따라 무분별하게 게임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이 늘고 있다. 이에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게임과 몰입 전문상담사를 통해 게임과 몰입 예방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예방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올해 대전동부Wee센터는 총 6722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게임과 몰입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예방교육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과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학교의 요구에 맞는 교육 자료를 제공했다.이를 통해 학생들은 과도한 게임사용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게임을 일상의 주목적이 아닌 취미·여가활동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담당 교사들은 “게임과 몰입에 대한 교육 필요성을 느끼면서도 어떻게 접근해야할지 몰라 고민이었는데 이번 교육이 학생과 교사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며 만족해했다. 학생들 역시 예방교육에 대해 약 82%가 ‘만족스럽고 도움이 됐다’고 표시했으며, ‘배운 것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는 학생도 약 69%로 나타났다. 대전동부Wee센터 한기온 센터장은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관내 학생들이 올바른 게임 방법을 배우고, 게임과 몰입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적절한 예방 상담지원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3
- 분당지역 교육 전문가에게 듣는다 - ''휴브레인'' 신동엽 대표 확! 바뀌는 수학교육, 어떻게 대비할까? 교과부는 2014년부터 기존 교과내용에 다양한 참고자료와 학습지원기능이 부가되는 디지털 교과서를 개발해 2015년까지 학교 현장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디지털교과서는 PC, 스마트패드, 스마트 TV 등 모든 단말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자적 매체이면서 교과내용과 학습 참고서, 문제집, 학습사전, 공책 등의 기능을 연계한 형태다. 이처럼 교과서 혁신과 더불어 교육내용은 물론 평가의 형태도 크게 달라지고 있다. 특히 수학의 경우는 수학이라는 학문에 머물지 않고 교과를 통합해 실생활에 활용된 이른바 STEAM형 문제가 출제된다. 쉽게 배우고 써먹을 수 있는 수학교육을 하겠다는 교과 당국의 취지다. 휴브레인 신동엽 대표를 만나 변화하는 수학교육의 패러다임을 짚어보고 새로운 평가문항에 대한 대비법을 들어보았다. 창의서술형 & 창의논술형 문항, 학교서도 고 배점으로 출제 교과부가 서술형 평가 비중을 적게는 30% 많게는 50%까지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내용은‘실생활 연계형’과 ‘교과통합형’ 문항을 확대하겠다는 것. 하지만 막상 달라지는 문항 유형에 익숙하지 않은 학생들 입장에서는 이에 대한 대비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이와 관련해 경기도 교육청에서는 중·고생을 대상으로 창의 서술형 평가문항을 개발해 모의평가를 실시했다. “경기도 교육청 중등부 창의 서술형 평가 문항 5개를 살펴보면, 연산형 문항 1개(5점), 실생활 연계형 문항이 3개(문제당 8점에서 11점), 교과통합형 문항 1개(18점)이었어요. 전년도와 비교해 전체 문항 수는 줄었지만 실생활 연계형 문항 비중은 늘고 논술형 문항이 추가된 점이 눈에 띄죠. 특히 논술형 문항의 배점이 높다는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경기도 교육청의 창의서술형·논술형 평가문항은 이후 다른 시도 교육청 평가의 모델이 될 수 있다. 내년부터 시작되는 스토리텔링 수학에 창의서술형 평가가 일반화 될 것이므로 이에 일찌감치 대비해야 한다는 것이 신 대표의 설명이다. 이미 분당지역 일부 학교에서는 한 문제에 10점에서 20에 육박하는 고배점 문제들을 출제하고 있다. “지난 학기 중간 기말고사에서 출제된 문항들을 분석해 보면 독해능력이 약하면 풀 수 없는 것들이 많이 출제되고 있어요. 여기에 풀이과정이나 이유를 설명하라거나 식과 답을 도출해 내라는 식의 서술형 문제는 이미 일반화되었고, 경우에 따라 스스로 문제해결방법을 찾고 근거를 제시해 논리적으로 풀이과정과 답을 도출해 내는 창의논술형 문제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교과통합형 STEAM형 문제로 융합형 인재 선발한다2014년 고1 수학의 30%, 2014년 중1 수학의 20%가 현재 교과서에서 삭제될 예정이다. 수학 학습의 양을 줄이는 대신 활용중심으로 심화하겠다는 교육당국의 의도. 일선 교육현장에서도 새로운 교육과정과 평가문항에 익숙해지도록 지도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된 것이다. “작년에 교과부에서 발표한 ‘수학교육선진화방안’의 방향이 학교현장에서도 실행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학생들의 수학 학업 성취도는 세계 최상위권임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학생들이 수학은 힘들고 고통스러운 공부로 인식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문제였어요.”교과부가 밝힌 수학교육 선진화방안의 핵심은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으로 실생활 문제해결에 활용할 수 있는 수학을 가르치자는 것이다. 현대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상은 여러 분야에 대한 배경지식을 두루 갖추고 이를 융합할 수 있는 사람이다. 이른바 STEAM형 문제가 바로 그러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문항들로 인재 선발과정에서 핵심 변별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이 신 대표의 설명이다.“대학이든 기업이든 국가든 역량있는 인재를 얼마나 확보하는가에 따라 미래가 결정됩니다. 매출액 100대 기업 인재채용 가이드라인 자료에 의하면 21세기 기업을 위한 핵심역량은 창의성-전문성-도전정신 순으로 나타났어요. 이는 대학도 마찬가지입니다. 창의성과 전문성 그리고 리더로서의 능력을 가장 중요한 요소로 학생을 선발하는 것도 그 때문입니다.” 문제풀이보다 수학 관련 다양한 배경지식에 집중해야서울대가 모집 정원의 80%를 수시로 선발하고, 카이스트, 포스텍, 연·고대 등 명문대일수록 대학별 고사를 강화하고 있다. 이들 대학의 논·구술 문제를 보면 문·이과 영역을 넘나들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때문에 신 대표는 기존의 문제풀이식 수학공부로는 더 이상 명문대 진학은 불가능해졌다고 강조한다. “수시나 입학사정관 전형의 핵심은 수능이나 내신성적만 좋은 학생을 선발하는 것이 아니라 창의성과 잠재력을 갖춘 ‘스티브잡스형’인재를 선발하겠다는 취지입니다. 때문에 이같은 흐름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은 너무도 분명합니다.” 입시에서 수학의 중요성은 더 이상 논할 필요가 없다. 내신, 수능 수리영역, 수리 논·구술까지. 거의 모든 요소에 수학에 가중치를 주는 대학이 늘고 있기 때문. 이는 수학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을 위한 변별과목이기도 하지만 이공계 인재양성이라는 국가적 과제와도 맞물려 있다. 신 대표는 수학교육 및 평가의 패러다임의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초·중등부터 철저하게 이에 대비해야 함을 강조했다. “스토리텔링 수학의 핵심은 문제풀이보다 다양한 배경지식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수학 원리의 탄생과정, 수학자이야기, 관련 일화 그리고 그 수학원리가 실생활에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알아야 문제해결력이 생기기 때문이죠. 일상의 대부분은 수학과 연관되어 있음에도 기존의 수학은 이를 확대 적용하는데 소홀했습니다. 수 2012-12-03
- 청년 실업은 가라-화곡보건경영고등학교 과거 상고나 공고 같은 실업계 고등학교는 몇몇 뜻있는 학생을 제외하고는 인문계 고등학교 진학이 힘든 학생들이 가는 학교로 취급되었었다. 하지만 이제 특성화 고등학교가 변하고 있다. 정부의 선취업 후진학 정책으로 특성화고 졸업생들의 취업률이 웬만한 대학 졸업생들보다 높아지고 있는 것. 관내 인기있는 특성화고를 방문하여 각 학교별 취업 노하우와 세상 속에서 인정받고 있는 취업성공 학생들을 만나보도록 하겠다. 국내 유일의 보건복지경영 분야 특성화학교 - 화곡보건경영고등학교 화곡보건경영고등학교는 1973년 학교법인 홍신학원으로 설립인가, 1987년 3월 성실, 창의, 실천을 교훈으로 하여 화곡여자상업고등학교로 출발하였다. 이후 1993년 3월 정보화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화곡여자정보산업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여 첨단 정보기술을 활용한 전문계고 중등교육의 흐름을 선도해 14,323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고, 사회 각계 각층에서 필요로 하는 유능한 여성 인재를 육성하여왔다. 2009년에는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전국 최초 보건·복지·경영분야 특성화고로 지정받아 2011년 화곡보건경영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하고 학과를 보건경영과, 복지경영과, 경영정보과로 개편하였다. 현재 화곡보건경영고등학교는 국내 유일의 보건복지경영 분야 특성화학교이다. 화곡보건경영고 이원균 교장은 “특성화분야인 간호경영과 2학급, 보건경영과 2학급, 복지경영과 2학급, 경영정보과 2학급으로 학년 당 총 8학급으로 구성 개편하여 서울, 경기, 인천 지역에서 200명의 신입생을 선발, 특성화된 교육활동을 전개함으로써 21세기 미래사회 복지국가가 필요로 하는 여성 인재를 육성해 나갈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학교를 소개하였다. 보건복지경영 특성화 학교로서 현재 간호나 보건쪽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늘어나는 추세에 따라 화곡보건경영고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학생들이 부쩍 많아지고 있다. 화곡보건경영고 성숙희 취업부장은 “학교에서 학생들의 진로 지도와 함께 취업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만족하며 학교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3학년 학생들 중 다수가 취업 및 진학에 성공하였고, 대부분의 학생들 진로가 결정이 되었지요.”라고 이야기한다. 간호경영과는 간호의 기초 및 실습, 보건간호, 인체의 구조 등 기초부터 실습까지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통해 전문간호인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보건경영과는 의료마케팅, 의료데이터베이스실무, HIS실무, 의료정보통신 등을 배워 보건의료분야 인재를 꿈꾸고 있고, 복지경영학과에서는 복지경영일반, 복지경영실무, 노인생활지원, 영유아생활지도, 복지와 사회 등을 배우며, 경영정보과는 보통 컴퓨터일반, 기업자원관리실무, 전자상거래실무, 동영상광고제작, 전산회계 등을 배우게 된다. 화곡보건경영고등학교는 최고의 시설과 쾌적한 환경에서 모든 학생들이 자신을 꿈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한다. MINI INTERVIEW - 화곡보건경영고등학교 보건경영과(현 간호경영과) 3학년 양소영2012 서울특별시 9급 보건직공무원 고졸특채 서울시는 지난 2월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출신자들을 대상으로 고졸 공무원을 뽑는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었다. 그 결과 얼마 전 보건, 일반기계, 일반토목 분야에서 10명의 고졸 공무원들이 3대1에서 10대1의 경쟁률을 뚫고 공무원 임용의 영광을 얻게 되었는데. 10명의 합격생 중 보건직 공무원으로 임용된 양소영 학생이 화곡보건경영고등학교 간호경영학과 졸업예정자로서 현재 서울시 보건직공무원으로서 교육을 받고 있다. 소영양은 5대 1의 경쟁을 뚫고 서울시 보건공무원 임용에 당당히 합격하였다고. 소영양은 화곡여자정보산업고에서 화곡보건경영고등학교로 이름이 바뀐 특성화고 1기 졸업예정자이다. 서울시 보건직 9급 공무원 시험에 합격 후 마포구청으로 발령이 날 예정. 보험심사분석사 2급 등 자격증 9개를 보유하고 있는 재원이다. 소영양은 중학교 3학년 시절 진로를 선택하는데 있어 집안 형편을 고려해야 했기에 주위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기 보다는, 인생의 주인이 되어 보다 능동적이고 진취적인 삶을 살기로 결심하여 특성화고등학교을 선택하게 되었다고 한다. 내신성적은 10% 정도. 특성화고는 집안이 부유하지 않아 전액 장학금을 준다고 해서 지원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어릴 적부터 몸이 안 좋으신 할아버지와 할머니 슬하에서 성장했기에, 자연스럽게 보건분야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사랑하는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 가치 있는 일이라 생각했습니다. 보건분야 관련 특성화고등학교를 알아보던 중 다른 학교와 달리 체계화된 간호전공교육과 정보화 시대에 걸 맞는 컴퓨터와 경영 교육을 함께 받아 미래사회에 적합한 인재를 양성하는 학교라는 점에 매력을 느껴 망설임 없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라고 화곡보건경영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된 이유를 이야기한다. 소영양은 인생에서 찾아온다는 3번의 기회 중 중학교 시절 주저하지 않고 특성화고등학교를 선택했던 것이 바로 첫 번째 기회였다고 이야기한다. 보건직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선생님의 강의에 집중하고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을 늘려가며 여러 차례 실전 연습을 한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데. 공무원 시험에서 생물, 공중보건, 환경보건 세 과목의 필기시험 준비가 무척 어려웠다고. 암기과목이라 정신적으로도 부담되었고 먼저 회사나 병원에 취업한 친구들을 보면 나타나는 불안과 초조함이 특히 힘들었다는 것. 하지만 공무원 합격의 가장 큰 밑거름은 자신에 대해 한 치의 의심 없이 “나는 반드시 해낼 수 있을 거야” 라는 생각이었다고 말한다. 면접에 있어서 선생님들의 조언에 따라 꾸준히 만들어 온 포트폴리오와 자기소개서 작성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한다. 힘들었던 수험생활을 따뜻한 격려와 칭찬으로 이끌어주신 할머니, 친구들, 담임선생님, 화곡보건경영고등학교 모든 선생님과 취업부 선생님들께 감사하다고 인사하는 소영양는 늘 성실하고 청렴한 자세의 서울시 공무원으로서 맡은 바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운 모습만큼 예쁜 각오를 이야기하였다. MINI INTERVIEW - 화곡보건경영고등학교 보건간호과 3학년 구지윤우리들병원 취업 화곡보건경영고등학교는 국내 최초 보건계열 특성화고로서 간호, 복지 2012-12-03
- 꿈꾸고 있다면 준비하라! 예비고1을 위한 수학공부법 깊이 생각하고 스스로 문제 해결하는 힘 길러야대입 수능을 마치고 많은 학생들이 희비가 엇갈린 시간을 보내고 있다. 수능은 입시의 끝이 아니라 시작이기에 시험을 잘 본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간의 입시전략은 현저한 차이가 난다. 고등학교 3년의 시간을 정리하는 수능, 그 결과가 미래와 직결되는 현실을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 아직은 중학생이지만 현실은 이미 3년 뒤 이 시간을 맞이해야 한다.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있는 중3학생들이 이번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과목별 공부법에 대한 전문가의 조언을 들어보았다. 그 첫 번째 시간으로 예비고1을 위한 수학학습법을 정리해 보았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고등수학 상하과정이 중요하다고등학교에 올라가면 제일 먼저 고등수학 상하 과정을 공부하게 된다. 1년간 배우는 이 과정은 중학교 3년 내내 배운 수학 공부의 양보다 많고 내용도 어렵다. 양이 많다보니 학교 수업 진도도 상당히 빠른 편이다. 중학교 때와 같은 공부 습관으로는 학교 시험 준비도 벅찰 수 있다. 시험의 난이도 또한 높아 중학교 때 잘 나가던 수학성적은 추억이 된다. 결국 남보다 앞서 더 많이 공부해야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것이 고등학교 수학이다.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있는 이 시간이 얼마나 중요한 지는 3년 뒤 결과로 나타난다. 이번 겨울방학 동안 적어도 고등수학 상하과정을 한번 이상 정리해 봐야 한다. 고등수학은 수능 출제범위에 포함되지는 않지만 수Ⅰ과 수Ⅱ의 기본이 되는 과정이다. 고등수학에서 배운 내용과 연계된 문제가 수능에서도 빈번히 출제된다. 베리타스 룩스메의 최재용 원장은 “고등수학 상하 과정은 수Ⅰ과 수Ⅱ의 토대가 됨으로 깊이 있게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수Ⅰ, 수Ⅱ까지 선행이 가능하더라도 이번 겨울방학에는 고등수학 상하 과정을 심화해 공부하는 것이 오히려 더 효율적일 수 있다”고 설명한다. 어설픈 선행보다는 고등학교 수학의 근간이 되는 기본기를 튼튼히 다져두는 것이 성적향상에 더 효과적이라는 견해다. 왕자수학의 류승재 원장은 “학생들 중엔 수Ⅰ, 수Ⅱ로 갈수록 수학을 어려워하고 수학 성적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고등수학 과정의 근간이 탄탄하지 못해 나타나는 현상으로 본다”고 전했다.고등수학을 공부하는 것은 선행학습의 의미도 있지만 중등과정을 정리하는 의미로도 볼 수 있다. 고등수학 과정 안에 중등과정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고등수학을 공부하며 부족하다고 느끼는 범위가 있다면 그 지점에서 중등과정을 복습해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저동고 1학년 수학담당 우영미 교사는 “고1 수학과정은 중3 수학과정과 연계된 부분이 많다”며 “중등과정 중 2차 함수와 2차 방정식, 인수분해 등이 취약한 경우라면 이 부분을 정확히 이해하고 고등과정을 공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진도를 위한 선행학습 경계해야방학 기간에는 선행학습 준비를 하는 학생들이 많다. 고등학교 과정은 중학교 때와 달리 내신 성적에 대한 부담이 크다. 평소에는 학교 수업을 쫓아가는 것만으로 벅차기 때문에 시간적 여유가 있는 방학을 이용해 선행학습을 하는 학생들이 많다. 그러나 과도한 선행학습이나 진도를 위한 선행학습은 경계해야 한다. 시간 낭비가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저동고 우영미 교사는 “고등학교에 입학한 학생들 중에는 고2 과정까지 선행학습을 하고 왔다는 경우도 있는데, 학원 강의 진도가 본인의 실력은 아니므로 진도를 위한 선행학습은 경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선행학습은 반드시 의미있는 공부가 돼야 한다. 개념과 원리를 충분히 이해하고, 이를 응용해 문제를 풀 수 있는 문제해결력을 기르는 것이 수학 공부의 본질이다. 의미있는 선행학습이 되려면 수학을 공부하는 본질에 충실해야 한다. 왕자수학의 류승재 원장은 “적어도 2~3회 이상 충분한 복습으로 심화능력을 길러야만 의미있는 선행학습이 될 수 있다”며 “많이, 빨리해야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정확히 심도있게 공부해야 수학성적이 오르게 된다”고 전한다. 특히 문과 지원생인 경우 공부해야 할 범위가 이과에 비해 많지 않으므로 서둘러 선행학습을 하기보다 심화능력을 기르는데 주력해야 한다. 반면 이과 지원생은 공부해야 할 양이 방대하다는 것을 염두에 둬야 한다. 왕자수학의 류승재 원장은 “이과를 지원할 예정이라면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심화능력 기르기와 선행학습을 병행해야 한다”며 “계획없이 공부할 경우 수Ⅱ 뒷부분에 나오는 기하와 벡터, 적분과 통계 등을 충분히 공부하지 못한 채 수능을 치르게 될 수도 있다”고 조언했다. 잘못된 공부 습관 바꿀 수 있는 마지막 기회중학교 때까지는 수학 공식을 열심히 외우고, 공식에 맞춰 기계적으로 문제를 풀어도 일정 점수를 얻을 수 있었다. 하지만 고등학교에서는 이와 같은 방식이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 고등학교 수학과 중학교 수학의 가장 큰 차이점이다. 저동고 우영미 교사는 “수학을 잘한다는 아이들도 개념과 원리를 응용한 문제가 나오면 문제를 못 푸는 경우가 있다. 이는 공식 위주로 공부하고, 기계적으로 문제를 푸는데 익숙하기 때문”이라며 “고등학교에서는 과도한 문제풀이 보다 개념과 원리 위주로 공부하고 이를 활용한 응용력을 기르는데 주력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수학은 창의력 사고력 논리력 문제해결력 등 다양한 능력을 요구하는 과목이다. 그러나 이러한 능력과 거리가 먼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이 만연하다.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공식을 외우고, 비슷한 문제들을 풀어보면서 수학을 공부하는데 익숙하다. 중학교 수학 과정은 그 범위가 깊지도 넓지도 않기에 이렇게 공부해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하지만 고등학교 수학 과정은 배우는 깊이도 깊고 그 양도 중학과정에 비해 방대하다. 특히나 수능은 학교 시험보다 난이도가 높고,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요구하는 문제가 대부분이다. 평소 깊이 생각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보려는 의지가 없다면 수능에서 결코 좋은 성적을 낼 수가 없다. 베리타스 룩스메의 최재용 원장은 “문제의 양에 매달리지 말고 한두 문제를 풀더라도 깊이 생각하고 해답지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며 “수학적 사고력을 키우는 노력없이 대입 수능에서 결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없다”고 전했다. 또한 “수동적인 수학공부법에 익숙하다면 이번 겨울방학 동안 능동적인 자세로 수학적 사고력을 기르는 공부에 주력해야 한다”며 “잘못된 수학공부 습관을 바꿀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전했다.도움말 저동고 우영미 수학교사, 베라타스 룩스메 최재용 원장, 왕자수학 류재승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1
- 동아시아시대의 주역으로 변모시키는 ‘특별한 일본유학 닥터박 일본어전문학원·일본유학센터 박기환 대표 청년 실업시대, 국내대학만을 고집하는 것은 시대착오 약 10년에 걸친 포항공대(포스텍)에서의 교수생활을 뒤로하고 일산에 둥지를 튼 지 벌써 12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그동안 매년 많게는 천여 명의 고교생과 학부모, 대학생, 사회인등을 대상으로 진로상담을 했다. 특히 대입수능이 끝나는 이맘때가 되면 가장 바빠진다. 필자가 가장 행복해하는 시간은 젊은이들과 미래와 꿈에 대해서 대화를 나눌 때이다. 그런 만큼 진로상담이 많아지는 요즘이 가장 행복해야 할 텐데 실상은 그렇지 못하다. 행복은 고사하고 답답하고 안타까운 마음에 우울해지기까지 한다. 필자가 이런 기분을 가지는 이유 중 하나는 대학진학 상담을 하는 학부모님들의 상당수가 비이성적이고 비논리적인 사고체계와 우물안 개구리식의 편협한 시야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뿌리 깊은 이공계기피현상 탓인지 상담은 주로 문과생의 진학상담이 많다. 그런데 많은 수의 학부모님들은 교육상품으로서의 가치를 상실한 국내대학에 목을 매고 있다. 일본과 중국은 이미 외국이 아닐 정도로 국제화가 깊숙이 진행되어 있음에도 그에 대한 정보도 없다.‘스펙(학점, 자격증, 어학연수 등)’이 좋은 서울 소재 중상위권 대학의 한 졸업예정자가 토익성적이 900점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대기업 서류전형에서 떨어졌고, 중소기업 또한 간신히 서류전형만 몇 차례 통과했을 뿐 본시험에서는 낙방의 고배를 마셨다는 등의 얘기는 이미 뉴스거리도 아니다. 오늘날과 같은 청년실업시대에 이와 유사한 예를 들자면 끝이 없다. 그럼에도 변함없이 국내대학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학부모님들의 이성이 마비된 것일까. 아니면 자녀의 미래에 무관심한 것일까. 안타깝다 못해 슬프기까지 하다. 국내무대의 ‘들러리’로 만들 것인가, 국제무대의 ‘주역’으로 키울 것인가 국내대학, 특히 문과졸업생들의 이러한 취업난은 다양한 분석이 가능하지만, 일본유학 전문가로서 오랫동안 일본대학을 연구해온 필자의 시각에서 본다면 가장 큰 책임은 국내대학의 낙후된 시대착오적인 교육시스템에 있다고 본다. 국제화시대, 정보화시대, 다문화시대, 지식융합시대라고 불리는 오늘날, 현대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상은 적어도 한 개 이상의 외국어를 능통하게 구사하는 것은 기본이고 정보처리능력이 뛰어나며, 다른 문화와 커뮤니케이션을 잘할 뿐 아니라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좁은 학문영역을 뛰어넘는 학제적인 지식과 생각하는 힘을 가진 인재이다. 우리 국내대학 교육의 질은 어떠한가. 과연 현대사회가 요구하는 지식과 교양을 혼신을 다해 가르치고 있는 것일까. 대답은 NO이다. 전술한 4가지 항목 중에서 정보처리능력을 제외한 3가지 항목에서는 거의 낙제수준이다. 명문대든 중하위권 대학이든 여전히 외국어교육은 형식적이어서 이런 교육으로는 4년이 아니라 40년, 400년을 받아도 국제사회에 통용되는 외국어를 습득할 수 없다. 전 세계가 앞다퉈 FTA를 체결하고 있는 글로벌무한경쟁시대가 되었건만 이념과잉과 국수주의적인 사회분위기 탓에 타자(他者)·타문화와 이해하고 소통하는 교육 또한 현저히 부족해 보인다. 그뿐인가, 적성과 소질은 무시한 채 점수에 맞춰 학교와 학과를 고르다보니 문제해결을 위한 학제적인 지식이니 생각하는 힘이니 하는 것은 공허한 메아리에 불과하다. 작지만 강한 유럽의 강소국 대학생들처럼 이웃나라의 언어를 포함하여 외국어 2,3개 정도는 구사할 수 있어야만 국내는 물론, 국경을 초월해 활약하는 글로벌인재가 될 수 있다. 지금과 같은 국내대학 교육으로는 젊은이들을 글로벌경쟁시대의 패배자나 들러리로 만들 뿐이다. 동아시아시대의 주역으로 키워내는 ‘특별한 일본유학’ 국내대학 교육의 치명적 결함을 극복할 수 있는 강력한 대안으로 필자는 일본유학을 자신 있게 권한다. 적성과 소질을 무시한 채 점수에 맞춰 국내대학에 진학했더라면 십중팔구 청년실업자가 되었을지 모를 많은 젊은이들이 일본유학을 통해 유능한 글로벌인재가 되는 것을 12년간의 경험을 통해 수없이 목격했다. 일본에 대한 상세한 정보도 없이 무조건적으로 일본유학을 기피하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일본은 면적이 넓은 나라로 자신에게 알맞은 유학의 길은 무수히 많다. 필자가 대표로 있는 닥터박일본어전문학원·일본유학센터에서는 유학경비에 대한 학부모님과 학생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일본유학에 대한 알차고 값진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수시로 무료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상담을 통해 지진과 방사능오염, 학비와 생활비, 졸업 후 취업에 대한 걱정이 필요 없는 ‘특별한 일본유학’을 소개받을 수 있다. 소중한 자녀의 미래와 삶이 바뀔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길 희망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1
- 이과전문 특화 수업으로 미래 과학 인재 양성 수능이 끝난 요즘, 2013학년도 입시로 분주하다. 12월말이면 이러한 분주함도 대략 마무리되고 결과만 기다리면 되는 상황이다. 또, 이 시기는 새로운 입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점이기도 하다. 더구나 2014학년도 수능은 주요과목인 국어, 영어, 수학이 A/B형으로 나누어 수준별로 출제돼 입시에서 커다란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표면상으로는 수준별 수능이지만 실질적으로는 계열별 수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만큼 계열 최적화 학습프로그램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최근 자연계열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어서 이과학습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펜타스’를 찾아가보았다. 대한민국 최초 이과전문그룹 ‘펜타스’‘펜타스’는 지난 2005년 민석환 대표를 주축으로 대한민국 대표 과학강사들이 뜻을 모아 설립한 이과전문그룹이다. 민 대표는 현재 EBS, 강남구청인터넷수능방송, 비상에듀 등에서 탁월한 물리 강의로 학생들로부터 신임이 두터운 명강사이기도 하다. 민 대표는 “대한민국을 보잘 것 없던 작은 나라에서 세계 15위의 경제 강국으로 만들 수 있었던 기반은 이과생들이다. 한국의 미래를 책임질 이공계열 학생들의 교육에 사운을 걸고 진심을 담아 가르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펜타스 과학전문학원’으로 출발한 ‘펜타스’는 현재 대치, 반포, 목동, 서현, 영통, 강동 등에 과학전문학원 캠퍼스를 운영하며 철저한 내신대비 및 자연계 논술을 지도할 뿐만 아니라, 전문 학습매니저를 통한 학습관리도 지원하고 있다. 12월에는 일산 후곡캠퍼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대치캠퍼스에서는 주말을 이용해 20시간 집중학습을 할 수 있는 ‘펜타스 위캔스쿨’도 운영한다.2010년에 설립한 ‘펜타스 이과전문기숙학원’은 개원 첫해 7개 반을 모집해 기숙학원가에서 핫 이슈가 되기도 했다. 기숙학원은 가평과 양평 두 개의 캠퍼스에서 재도전 선행반과 정규반 수업이 진행되며, 방학을 이용해 재학생을 위한 썸머·윈터스쿨도 운영한다. 최적의 학습 환경, 최고의 강사진, 특화된 이과 프로그램을 갖춘 기숙학원양평과 가평에 위치한 기숙학원은 쾌적하고 조용한 자연환경으로 둘러싸여 있어 도심의 유해환경으로부터 벗어나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최적의 학습 환경을 갖추고 있다. 24시간 생활하는 기숙학원은 잠자리와 식사, 그리고 주변 환경이 좋지 못하면 학생들이 생활에 어려움을 겪기 쉽다. ‘펜타스’는 이 점을 고려해 최적의 교육환경이 될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숙소는 4인 1실로 화장실과 샤워실이 갖춰져 있으며 항상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식당은 직영으로 관리해 정성어린 식단을 마련하고 있다.이과 학생들이 ‘펜타스’를 선택해야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바로 이과전문 강사진이다. 현재 EBS, 강남인강, 비상에듀 등에서 명쾌한 강의로 알려져 있는 펜타스의 강사진은 모두 10년 이상 경력의 베테랑 강사들이다. 이들은 기본 문제부터 고난이도 문제까지 쉽게 이해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꼼꼼히 지도하고 있다. 수학 집중 강화 프로그램과 완벽한 논술대비 프로그램은 이과 전문 ‘펜타스’의 특화 프로그램이다. 정규수업이 없는 토요일에 수학의 기본개념과 문제들을 테스트하고 심화 수업을 진행한다. 또한 오답을 분석해 개개인의 약점을 철저히 보완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펜타스 논술팀’의 이과논술 수업도 수시가 확대되고 있는 입시에서 꼭 필요한 특화 수업이라 할 수 있다. 재학생 단기집중 학습캠프 ‘피티아일랜드’와 ‘재도전 선행반’ 모집펜타스는 정규수업이 없는 겨울방학을 맞아 예비 중1~예비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30일부터 2월 2일까지 5주간, 단기집중 겨울방학학습캠프인 ‘피티아일랜드’를 운영한다. 최상의 환경에서 최고의 강사진을 만나 공부에 몰입할 수 있는 기회인 셈이다. 5주간의 집중 학습으로 주요과목의 한 학기 선행학습을 소화해 다음 학기에서 성적향상의 성취를 이룬다면 앞으로의 학습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다. 규칙적인 생활로 올바른 학습 및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것도 ‘피티아일랜드’의 큰 장점이다. 예비 고3 학생들은 가평캠퍼스에서 다른 학년과는 독립적으로 학습에 몰입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예비 중1~예비 고2 학생들은 양평캠퍼스에서 선행학습 및 진로특강, 액티비티 등 다양한 수업을 받게 된다. 또한 예비 고2~3학년 학생들은 일반반과 별도로 수학·과학집중반을 운영해 이과 학생들에게 중요한 과목인 수학·과학 과목의 성적을 확실하게 올릴 수 있도록 특별 지도한다. 한편, ‘펜타스’에서는 올해 수험생 중 이미 입시 재도전을 확정한 학생들을 위해 12월 2일과 12월 16일 두 차례로 나누어 재도전 선행반도 개강한다.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30
- 일본 명문대 사비 유학, 지금이 기회다 ‘일공학원’은 매년 국내 고등학생 100명을 선발해 동경대나 교토대 등의 일본 국립대학에 진학시키는 ‘한?일 이공계 국비유학 사업’에 90% 이상의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는 곳이다. 이렇게 독보적인 성과를 올림으로써 일본공대 국비유학의 메카로 인정받고 있는 일공학원이 일본 대학 사비 유학 프로그램도 제공해 관심을 끌고 있다.일공학원 길광남 원장을 만나 일본 대학 사비 유학의 특징과 준비과정에 대해 들어보았다. - 최근 일본 대학의 유학생 유치 현황은일본 정부는 그동안 유학을 하나의 산업으로 인식해 유학생 10만명 유치 목표를 유지해왔다. 또한 빠른 고령화로 인해 기술 인력난을 겪으면서 해외에서 기술 인력을 도입하려는 정책도 시행해왔다. 하지만 대학 졸업 후 일본에 온 해외 이공계 인재들이 적응 문제를 겪으면서 유학생 유치 목표를 30만명으로 확대하는 정책을 시행했다. 그렇게 해서 7개 국립대와 6개 사립대 등 총 13개 대학을 유학생 유치 거점대학으로 정했지만 후쿠시마 원전사고와 지진의 여파로 오히려 유학생 수가 감소하는 결과를 낳았다. 문호는 넓어졌는데 유학생 수는 감소한 만큼 바로 지금이 일본 대학 사비 유학의 기회라고 볼 수 있다. 물론 원전사고가 발생한 지역 외의 안전한 곳에 있는 대학들이 유학 대상이다. - 일본 대학 사비 유학에 드는 비용은 어느 정도인가일본 유학은 비용이 많이 들 것이라는 선입견이 있지만 장학 혜택을 받을 경우 큰 부담 없이 유학할 수 있다. 일본 국립대의 연간 등록금은 한화로 약 750만원, 사립대는 약 1,300만원~1,400만원 정도이다. 하지만 대학들마다 등록금의 30%에서 100%까지 면제해주는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 유학생들 중 약 85% 정도가 이 장학금 혜택을 받고 있다. 또한 일본유학시험(EJU) 성적 우수자에게는 학습 장려비도 지급해 생활비 부담을 덜 수 있다. 이런 점을 감안한다면 국내 대학 진학 비용과 큰 차이 없이 일본 유학의 장점을 취할 수 있는 셈이다. - 졸업 후 취업 시장의 상황은 어떤가국내에만 1,700여개의 일본계 기업이 들어와 있으며 이들 기업이 연간 약 7,000여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연간 1,000여명의 한국 학생들이 일본 유학을 떠나고 있다. 국내 일본계 기업들의 경우 특히 일본 유학생을 선호해 졸업 후 충분한 취업 경쟁력이 있다. 일본 대학에서 학부과정을 마친 후 국내 대학이나 홍콩, 중국 대학의 대학원으로 진학하기도 한다. - 입시에 필요한 요소는 무엇인가우선 일본어능력 및 기초학력을 평가하는 ‘일본유학시험(EJU)’에 응시해야 한다. 일본유학시험은 문과, 이과별로 일본어와 수학, 사회 또는 과학과목으로 구성된다. 대학에 따라 토플 점수를 요구하기도 하며 전공과 관련된 주제를 제시한 후 소논문을 작성하고 면접을 보는 대학들도 있다. 일본어는 1년 정도 공부하면 현지에서의 생활은 물론 대학 수업을 듣는 것까지 가능하다. 따라서 대부분의 학생들이 1~2년 정도 유학 준비를 해서 대학에 진학하고 있다. 물론 비록 입시 과목 수가 적어 필요한 과목만 집중적으로 공부하면 합격할 수는 있지만 입학 후 잘 적응해 졸업을 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준비가 필요하다. - 어떤 학생들에게 일본 사비 유학을 권하고 싶은가국내 고교 내신 성적을 반영하지 않기 때문에 중하위권 성적인 학생들도 얼마든지 도전할 수 있다. 또한 국내 대학 입시 결과에 만족하지 못하는 학생들도 일본 명문대 진학으로 역전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일본 대학 입시 준비를 처음 시작할 때에는 우선 일본어 공부로 유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부터 유발시킨다. 일단 일본유학시험의 수준이 그다지 높지 않기 때문에 학생들이 한 번 도전해볼만 하다는 희망을 갖게 된다. 또한 같은 목표를 가진 학생들끼리 공부를 하다보면 의지가 생겨 결국 입시에 성공하게 된다. 국내 대학 수준 정도의 학비로 일본 명문대 유학과 취업경쟁력이라는 장점을 동시에 취하고 싶은 학생들에게 권하고 싶다. - 일본 유학이 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가일본이 지금 경제적인 위기를 겪고 있는 등 여러 어려운 상황들로 인해 제2외국어로 일본어를 선택하는 학생들 수도 급감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 한국과 일본, 중국을 포함하는 동북아 블록이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블록이 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중국과 더불어 일본을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또한 일본의 교육이나 경제 상황 등을 보면 우리나라의 미래를 예측해볼 수 있다는 점도 중요한 부분이다. 따라서 지금 당장 일본을 통해 무엇을 얻으려고 하기보다 유학으로 일본을 직접 경험해보면 미래에 대한 대비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30
- 자기주도학습 이끄는 최적의 프로그램 자기주도학습이란 말이 교육계의 핫이슈가 되면서 학원과 학습서, 캠프 등을 통해 수많은 자기주도학습법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도움은 일시적인 반짝 효과는 있겠지만 제대로 된 자기주도학습을 몸에 익히고 실천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자기주도학습이라는 개념을 가지고 체계적인 학습관리 프로그램을 선보여온 에듀플렉스. 동기부여, 목표설정, 공부법 상담 등 학생 유형에 따라 일대일 맞춤식 학습매니지먼트로 학생 스스로 공부를 이끌어가도록 도와주는 곳이다. 에듀플렉스 대치2호점의 안은현 원장을 만나 ‘에듀플렉스 자기주도학습’으로 근본적인 실력을 키우는 방법에 대해 들어보았다. 개인별 학습전략으로 스스로 공부 습관 익혀에듀플렉스가 일방적으로 학습 내용만을 전달하는 학원과 다른 점은 학습보다는 동기부여, 목표설정, 실천 및 강화에 중점을 둔다는 점이다. 이를 위해 먼저 학생 개개인에 대해 철저히 진단한다. 학생마다 동기부여 포인트가 다르고, 자신에게 맞는 공부 스타일 또한 다양하기 때문이다. ‘에듀플렉스 자기주도학습’을 시작하기 전에 우선 그동안 공부해온 히스토리와 학습 특징에 대해 상담하면서 앞으로의 학습 방향과 개선점 등을 잡아나간다. 그리고 자체 개발된 검사시스템으로 성격유형 및 학습 진단 검사를 해서 학생 개개인마다의 집중력, 실천력, 목표의 식 등을 세밀하게 파악한 후 전담 학습매니저를 배정하게 된다. 그리고 상담과 검사 결과를 토대로 학생에게 현재 제일 부족하고 필요한 부분을 우선적으로 개선해나가면서 자기주도학습을 시작하게 되는 것이다. 에듀플렉스 대치2호점의 안은현 원장은 “학생의 특성과 장단점을 반영하므로 개개인마다 학습계획표가 다 다르다. 그래서 개인별 맞춤 학습전략을 세우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학생들은 이렇게 작성된 학습계획에 따라 학습실에서 스스로 공부하며, 실제 진행되는 학습에 대해 전담 매니저가 세심하게 체크한다. 안 원장은 “부족한 부분이나 개선할 부분, 모르는 부분은 꼭 짚고 넘어가며 지속적으로 피드백 한다. 이렇게 계획, 성취, 피드백 과정을 반복하면서 자기주도학습을 몸에 익히게 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매니저 경력 7년차인 안 원장은 상위권이던 학생이 전교 1등이 되고, 공부에 흥미도 없고 목표도 없던 학생이 상담을 통해 하고 싶은 일을 찾는 등 자기주도학습으로 성적이나 진로에 눈에 띄는 변화가 생긴 학생들을 수없이 지켜봐왔다.학습실에는 학생마다 개별 학습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전자기기나 핸드폰은 매니저에게 제출했다가 공부를 마친 후 다시 받아가므로 학습 외적인 요소가 차단되어 학습에 집중할 수 있다. 또 담당매니저마다 각각 상담실이 마련되어 있어 도움이 필요할 때마다 언제든지 상담 받을 수 있다. ‘에듀코치 개별지도’ 통한 자립학습에듀플렉스에서는 ‘에듀코치 개별지도’ 시스템을 통해 자기주도학습의 효과를 더욱 높이고 있다. ‘에듀코치 개별지도’란 강사중심의 수업이 아닌, 질문학습법을 통해 학생이 스스로 질문하고 공부하도록 이끌어주는 학생중심의 교수법이다. 일대일 과외의 경우 부족한 부분은 보완할 수 있지만 학생 스스로 학습하는 능력이 떨어질 수 있다. 또 학원은 일방적인 강의 위주이기 때문에 강사가 학생의 이해 정도를 바로 확인할 수 없다는 한계가 있다. ‘에듀코치 개별지도’는 이런 단점들을 보완한 지도법으로, 튜터가 각각 분리된 공간에 있는 학생들을 돌아가면서 지도하는 방식이다. 이때 튜터는 단순히 강의하는 것이 아니라 공부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역할을 하며, 튜터 한 명당 최대 3명의 학생까지 맡게 된다. 과목은 국·영·수·사·과 등이 개설되어 있으며, 학생이 필요한 영역에 따라 선택하여 진행된다. <Mini Interview> 에듀플렉스 대치2호점 안은현 원장“학생이 목표한 꿈을 이루도록 돕는 나침반이 되고자 합니다”“초등학교 5학년에서 고등학교 3학년까지. 십대의 시기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이자 무한히 변화할 수 있는 시기입니다.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남은 인생이 좌우될 수 있지요. 에듀플렉스의 매니저는 학생들과의 밀접한 관계를 형성하여 방황하는 학생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주고, 목표하는 바를 이루도록 이끌어주는 멘토이자 길잡이가 되고자 합니다” 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30
- 진학 관리형 유학으로 미국 명문대 합격률 높여 미국 명문대 입시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내신(GPA) 관리와 더불어 SAT, AP, 다양한 액티비티 등의 입시 요소를 장기적인 전략에 따라 체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따라서 조기유학생들의 경우 입시 준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관리형 유학 프로그램을 찾게 된다. 미국 동부 명문학군 초중고 유학 전문인 ‘아너유학원’은 일반 관리형 유학과 보딩스쿨, 홈스테이의 장점을 접목시킨 진학 관리형 유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내신 관리부터 명문대 입시 전략 지도까지미국 명문대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게 9~12학년 내신 성적은 아주 중요하다. 그런데 대부분의 한국 학생들이 중3이나 고1 때 유학을 가기 때문에 혼자 공부해서 좋은 성적을 얻기가 어렵다. 사실 국내에서 학원 문화에 길들여져 있던 학생들이다 보니 아카데믹한 영어능력을 갖추면서 성적관리까지 하기 위해서는 현지 교육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 아너유학원의 진학 관리형 유학은 이런 학생들을 위해 학교 성적 관리부터 대학 진학에 필요한 주요 스펙 관리까지 전담해주는 프로그램이다. 한국 유학생들은 대부분 미국 학생들에 비해 영어 실력만 부족할 뿐 수학이나 과학 등 나머지 교과목의 실력은 훨씬 더 우수한 편이다. 따라서 아너유학원의 관리를 받은 학생들은 학교생활에 빠르게 적응해 아이비리그를 비롯한 미국 명문대에 합격하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아너유학원의 Daniel Kang 원장은 “국내에서 중고교시절 학교성적이 중간 정도였던 학생들이 미국으로 유학을 가서 아너유학원의 진학 관리형 프로그램을 통해 명문대에 진학한 사례가 많다. 조기유학생들이 제대로 된 도움만 받으면 단기간에 영어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고 국내에서보다 더 수월하게 미국 명문대에 진학할 수 있다”고 전했다. 직영 SAT학원에서 방과 후 수업으로 실력 다져아너유학원의 학생들은 명문 학군 내에 있는 고급 주택가 기숙사에서 생활한다. 하지만 영어 실력부터 쌓아야 하는 학생들의 경우 홈스테이를 거친 후 기숙사로 오게 된다. 홈스테이는 현지인 고학력자 가정을 대상으로 경찰서의 지문조회까지 할 정도로 엄선하며 현지 코디가 관리, 감독을 한다. 또한 현지 병원들과 주치의 시스템을 구축해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유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해준다.학교 정규 수업이 끝나면 아너유학 본사에서 직영하는 SAT학원으로 이동해 3~4시간 정도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방과 후 수업을 듣는다. 이 수업에서는 복습과 선행학습, 과제, 학교 시험 준비 등 학습과 관련된 모든 도움을 받을 수 있다. Daniel Kang 원장은 “현직 교사나 명문대 대학원생들이 리서치 페이퍼(research paper) 형식의 학교과제를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지도해 좋은 성적을 받게 해준다. 이렇게 미리 논문형식의 글쓰기를 익힌 학생들은 대학 진학 후에도 잘 적응해 낙제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고 강조했다.주말에는 SSAT, SAT, SLEP, TOEFL 특별 강의가 제공되며 특히 SAT의 경우 9학년부터 학기 중에 주말마다 지도해 높은 성적을 올릴 수 있게 해준다. 따라서 다른 유학생들처럼 굳이 여름방학 기간에 SAT 공부에만 매달릴 필요가 없게 된다. 입시 컨설팅 전문가에 의한 맞춤 진학 지도미국 명문대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학업적인 능력 외에 다양한 액티비티와 스펙도 준비해야 한다. 아너유학원에서는 미국 명문대 입시의 필수 요소인 각종 봉사활동과 인턴십, 예체능 수상 경력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준다. 의대를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게는 유명 대학 병원에서 인턴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주고, 최근 각광받고 있는 6년제 약대에 지원할 학생들에게는 병원이나 약국, 제약회사 등의 인턴 기회를 제공한다. 아너유학원은 이렇게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매년 미국 명문대와 의대, 약학대학 합격자를 다수 배출해오고 있다. Daniel Kang 원장은 “고교 재학 중 봉사활동이나 희망 전공과 관련된 인턴십 등 미국 명문대 입시에 필요한 스펙을 쌓는 것이 중요하지만 학생들 스스로 찾기에는 한계가 있다”면서 “현지 입시 컨설팅 전문가가 각 학생의 목표에 따라 수준 높은 봉사활동과 차별화된 스펙관리로 명문대 합격률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30
- 스피치를 잘하기 위한 7가지 스킬 스피치를 잘하는 능력은 후천적 노력에 의해 얼마든지 키워나갈 수 있다. 아래 내용을 참고하면서 습관화하면 누구나 명 스피커가 될 수 있다.첫째, 다른 사람의 말을 잘 경청해야 한다. 스피치를 잘하는 사람은 남의 말도 잘 경청한다. 상대가 무슨 말을 하는지를 잘 들어야 내가 적절하게 공감하는 말을 상대에게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렇게 경청하는 매너는 상대로 하여금 호감을 주기에 충분하고, 자신의 말도 상대가 경청하게 하는데 효과적인 방법이다. 잘 듣는 것이 곧 잘 말하는 것의 시작인 것이다. 둘째, 말을 체계적으로 하는 능력이 뛰어나야 한다. 말 잘하는 사람들은 대개 미리 말할 내용을 뼈대를 그려보고 말을 한다. 프레젠테이션이나 회의를 앞두고 미리 머릿속으로 내가 어떻게 얘기하면, 상대는 어떻게 얘기할 것이고, 그럼 난 어떻게 얘기해야겠다는 등을 미리 그려보는 것이다. 그러면 훨씬 체계적이고 논리적인 말하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셋째,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 스피치능력에서 자신감은 50% 이상을 차지한다. 자신감이 있으면 난처한 상황도 임기응변이나 순발력을 가지고 잘 대처할 수 있다. 자신감을 키우는 좋은 방법은 크고 작은 장소에서 피하지 않고 용기를 내서 행동으로 부딪칠 때 가장 많은 자신감을 키울 수 있다. 프로는 스피치나 프레젠테이션을 앞두고 준비를 철저히 하지만, 아마추어는 준비나 연습은 하지 않고 걱정만을 많이 한다. 넷째, 신속한 정보 수집력이 필요하다. 새로운 얘기는 듣는 사람으로서도 집중을 잘하게 한다. 다들 아는 식상한 얘기를 거론하는 것이나 했던 얘기 또하는 것은 곤란하다. 정보수집력은 말 잘하는 사람의 필수자질이다. 특히 유행하는 트렌드나 이슈, 그리고 유머 등은 정보수집 능력에 비례해서 말 잘하는 능력이 가늠되는 것이다. 다섯째, 아는 것이 많아야 한다. 자신이 알고 있는 분야의 얘기를 할 경우에는 말이 많아지게 되고, 말도 술술 자연스레 풀리게 된다. 그렇다면 자신이 하는 일이나 전문분야에 대해서는 상대보다 더 많이 알도록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대개 말을 잘 못하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특정 분야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말을 더 잘하는 경우를 보게 된다. 대개 그 특정분야라고 하는 것이 자신의 관심사에 해당되는 분야이다. 정순인 원장대한스피치리더십센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