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5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북일고, 자사고 특성화 프로그램 최우수교 선정 북일고등학교(교장 강익수)가 자사고 특성화 프로그램 심사에서 전국 최우수 7개교에 선정됐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전국 자율형 사립고 50개교를 대상으로 학교별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계획서를 심사한 결과 이와 같이 나타났다. 최우수교로 선정된 학교는 북일고(충남), 중앙고(서울), 용문고(서울), 대건고(대구), 숭덕고(광주), 용인외고(경기), 남성고(전북) 7개교로 이중 전국단위 모집 자율형 사립고는 북일고와 용인외고 뿐이다.이번 심사결과에 따라 학교별로 특별 교부금을 차등 지원받게 된다. 최우수 7개교의 경우 학교별지원액 4500만원을 받는다. 김나영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2
- 미 명문대 진학(IVY League) 이렇게 준비하면 간다 I 롯데유학 박호진팀장 미국 명문대학이라 하면 흔히 IVY 리그를 생각한다. 정확히 IVY League는 미국 동부에 있는 8개 명문대학인 브라운(Brown University), 컬럼비아(Columbia University), 코넬(Cornell University), 다트머스(Dartmouth College), 하버드(Harvard University), 펜실베니아(University of Pennsylvania), 프린스턴(Princeton University), 예일(Yale University)을 포함하는 미식축구 등 대학 간 운동경기 연맹의 구성 대학에서 비롯되었다. 하지만 이 8개 학교들은 미식축구에서의 우위를 차지하는 것에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학문적 우수성, 까다로운 입학조건, 최고 인재의 등용문을 통칭하는 대명사가 되었다. 이러한 명문대학을 들어가는 것이 10년 전만해도 그리 어렵지 않았다. 우수한 내신 및 SAT 성적만으로도 가능했다. 하지만 지금은 철저한 준비를 해야만 입학이 가능하다. 각 대학 입학사정관들의 공통된 의견은 우수한 성적은 기본이며, 점점 중시되고 있는 개인 에세이 및 기타 활동들이 필요하다. 학과 과목도 조금 더 도전적인 과목(Honor)을 듣고, 수업참여 태도 또한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길 권한다. 또한 학생의 어드미션 에세이나 교사의 추천서가 뛰어나야 하며 기타 봉사활동 및 부가활동이 동반 되어야 한다. 거의 완벽한 학생이 되어야 한다는 뜻이다.더 이상 학생들의 개성을 무시한 획일적인 진학준비는 의미가 없다. 미국 대학 교육목표에 맞춘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우리나라 고등학생과 마찬가지로 미국의 9학년부터 입시전형을 준비해야 하는데, 한국에서 미국으로의 유학 시에는 적어도 7~8학년 때 가서 준비하기를 권한다. 학생들과의 경쟁에서 지지 않으려면 9학년 전에 적어도 1~2년의 미국 학교 및 생활적응 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최근 유학 및 미 명문대 진학 컨설팅을 하는 업체들이 늘고 있다. 아이를 미국 명문대를 보내고 싶다면 이러한 전문가와 상의할 것을 추천한다. 많은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준비로 아이의 부담도 덜 수 있다. 필자의 경우, 수년간 학생들의 유학 및 미명문대학 입시컨설팅을 맡아 오며 축적한 노하우를 학생 및 부모님들께 전수하고 있다. 학년별, 분기별 준비해야 할 사항들을 꼼꼼히 점검해주고, 상담을 통해서 성과를 이끌어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1
- 리딩, 쉽고 재미있는 책으로 시작하자 리드101 반포캠퍼스전윤수 원장영어책을 많이 읽으면 영어의 4대 영역(리딩, 리스닝, 스피킹, 라이팅)에서 모두 고른 발전이 가능하다. 책을 읽으면서 다양한 단어와 표현방법을 알게 되고, 이러한 어휘력은 또 다른 리딩 활동에 도움을 주는 동시에 스피킹과 라이팅에 바로 활용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리스닝에서도 자신이 아는 단어가 많아질수록 잘 들리게 된다. 이토록 리딩이 중요한건 이미 많은 부모들이 알고 있지만 좀처럼 아이들이 원서 읽기를 힘들어하는 이유는 뭘까?바로 수준에 맞지 않는 책을 보고 있기 때문이다. 아이들이 처음 영어책을 대할 때는 쉬운 책, 재미있는 책부터 고르도록 유도해야 한다. 내 친구가 읽으니까, 학원의 추천도서니까, 나는 몇 학년이니까 라는 이유로 책을 고르게 되면 아이들 수준과 관심에서 벗어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럼 학습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는 리딩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첫째, 쉽고 재미있는 책으로 시작해야 한다. 자신이 적어도 80%이상 알고 있는 단어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르는 부분은 유추 해석이 가능한 정도의 책이어야 한다. 100% 이해할 수 있는 책으로 시작하는 것도 좋다. 둘째, 처음에 읽다가 막혀도 그대로 읽어 나가야 한다. 모르는 단어가 나올 때마다 사전을 찾아 확인하다 보면 내용의 흐름도 이해하지 못하게 되고 ‘독서’는 ‘독해’가 되어버리고 만다. 독해가 되면 재미도 없어진다. 모르는 단어가 나와도 유추하여 글의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 읽은 후, 몰라서 유추해냈던 단어의 의미를 찾아보고, 문장을 옮겨 적어보면 매우 효과적인 학습방법이 된다.셋째, 꾸준히 읽어 나가야 한다. 가랑비에 옷 젖듯이 꾸준히 정해진 시간, 정해진 분량을 읽어나가다 보면 어느새 불과 몇 달 전에는 졸리기만 하던 책이 친한 친구처럼 느껴지는 순간이 온다. 넷째, 오디오북을 적극 활용해 보는 것이다. 오디오북을 이용하게 되면 발음과 인토네이션도 자연스럽게 익혀 지면서 저절로 스피킹과 리스닝 능력이 키워진다. 그와 함께 소리 내어 따라 읽기를 하다 보면, 감각기관의 상호작용으로 뇌에 쉽게 기억되고, 반복되는 표현과 문장이 입에 붙어 자연히 스피킹에 도움을 주게 된다. 마지막으로 다섯째, 읽은 내용에 대한 스스로의 점검 과정이 필요하다. 책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친구나 선생님과 함께 나누거나, 스토리 요약하기, 의견쓰기 등의 독후 활동을 통해 책에서 얻은 단어와 내용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주는 과정은 리딩을 통한 학습효과를 배가 시킬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1
- 강남 학부모들, 중동·휘문고에 묻다 11월로 접어들면서 ‘자율고냐 일반고냐, 자율고라면 어디로 할까?’를 놓고 고민하는 중학교 3학년 학부모들이 많다. 특히 강남에는 일반계고 최고의 입시성적을 자랑하는 중동고와 휘문고가 있어 자율고에 대한 남학생 학부모들의 관심이 남다르다. 지난 10월 16일 중동·휘문고 교사와 학부모들이 만나 심층 인터뷰를 통해 자율고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봤다.중동고, 수능최적화와 논·구술 강화 교육과정 운영 Q 리포터: 자율고와 일반고를 비교해볼 때 자율고의 장점과 단점은?자율고의 최대 장점은 성적 상위 10~30%의 학생이 모인 균질집단이라는 점이다. 이 점을 다른 각도로 보면 상위권 학생들에 대한 학교의 입시전략이 없으면 학생들이 하향평준화 되기 쉬운 단점이 될 수 있다. 따라서 학교의 전략이 그만큼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Q 김지현: 자율고의 불리한 내신에 대한 중동고의 차별화된 전략은?대학입시에는 다양한 전형이 있는데, 수능 중심 전형인 정시가 1/3, 논술 중심 전형이 1/3, 학생부 중심 전형이 1/3정도 된다. 일반고가 입학사정관제나 학생부 전형으로 입시를 설계한다면, 자율고는 수능과 논술 중심 전형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입학사정관 전형은 학생 개인에 따라 고려하고 있다. 내신이 입시에 반영되는 방법은 다양하다. 예를 들어 연대 학교생활우수자 전형, 고대 학교장 추천 전형의 경우 내신이 굉장히 중요하다. 반면, 중앙대 다빈치 전형의 경우는 내신보다 비교과 자료에서 드러난 잠재력을 중요하게 보기도 한다. 어떤 전형이 내신 반영이 크고 어떤 전형이 자기 주도적 설계가 중요한지 체계적으로 분석해서 접근해야 한다. 중동고에는 이에 대한 노하우가 있다.또한 자율고는 일반고와 달리 1등은 항상 1등이 아니고 꼴찌도 항상 꼴찌가 아니다. 그만큼 균질집단이다. 1학년 첫 시험에서 문과 꼴찌였던 학생이 현재 반에서 15등정도 한다. 내신의 유·불리보다는 누구도 포기하는 학생이 없어 3년간 치열한 학업분위기가 유지되는 장점이 크다.Q. 박진희: 중동고에 입학한 학생들의 성적 수준과 지역별 편차는?현재 중동고 1학년의 평균 중등 성적은 상위 19% 수준이다. 2·3학년은 그보다 약간 낮다. 지원율이 올라가면 학생들이 다양한 지역에서 오다보니 학교별 성적 편차가 크다. 중학교 성적의 석차 백분위가 동일하다면 강남 학생들의 수준이 높다. 지난해 중동고의 입학생 비율은 강남구 56%, 송파구 26%, 서초 6%, 기타 지역 12%였다. 강남 이외 지역의 학생은 중학교 때 1등이었다고 하더라도 실질적인 실력은 강남 학생들에 비해 떨어진다. 하지만 그 학생들에게는 1등의 아우라가 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교우들과 어울리며 학습 노하우를 터득하면서 성적을 극복한다. Q. 이정연: 주요과목의 수능 1등급 비율은?3학년 3월 모의고사를 기준으로 볼 때, 언·수·외 2등급 이내의 비율을 보면 언어 46%, 수리 71%, 외국어 62% 정도이다. 중동고는 3학년보다 1·2학년의 성적이 약간 높은 편이다. Q 김지현: 대치동 일반고와 비교해서 중동고 학생의 성적은 어느 정도인지?보통 2등급 이내를 인(in) 서울권(시립대 수준)으로 보는데, 강남지역 자율고는 30명 중 25명 정도를 인 서울권으로 보고 있다. 전반적으로 강남지역 일반고보다 상위권 학생들이 많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최상위권(서울대권, 상위 0.4%)만 보면 일반고가 약간 많거나 비슷한 수준이다. Q. 이정연: 자율고에 가장 적합한 학생의 조건과 적응이 어려운 사례는?자율고는 웬만한 학생들에게 다 좋다. 담배를 피우는 학생이 거의 없고 폭력 사건도 거의 없는 다듬어진 아이들이다. 학교만족도가 80% 이하로 내려가지 않을 정도로 학교를 좋아한다.다만 적응이 힘든 경우도 있는데, 예를 들어 중학교 성적이 50%에 가까워 입학 자체가 가문의 영광인 경우가 있다. 이 경우 부모는 자랑스러워하는데 실제 학생이 학교에서 적응하기는 어렵다. 만약 그 학생이 일반고에 갔더라면 20% 정도의 중상위권이 가능하고 다양한 입학사정관 전형의 설계가 가능하다. 그런데 자율고에서 하위권을 형성하면 학교생활은 힘들다. 학생들의 성향은 문제되지 않는다. 일반고는 학생들이 성적대별로 어울리는 경향이 있지만, 자율고는 성적대별로 교우관계 형성되지 않는다. 전교생이 다 친구이고 공감대가 형성된다. 서로를 무시할 수 있는 여건이 아니고 다 나름대로 장점을 지닌 친구들이기 때문에 서로가 서로를 존경한다. 확연하게 성적이 떨어지는 경우에는 지양하는 것이 좋다. Q 정서진: 중동 1·2학년 재학생 중 전학생 비율은 어느 정도인지? 미달인 사회적배려대상자를 제외하면 결원은 거의 없는 상태이다. 1년에 10명 정도 결원이 생기지만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가기보다는 해외로 유학을 가는 학생들이 대부분이다. Q 최강희: 문·이과 학생의 비율은? 중동은 문과가 좋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문과와 이과의 비율은 2·3학년은 5:7, 1학년은 4:8이다. 중동고 문과가 좋다고 하는 이유는 아마도 논술이 강해서인 것 같다. 논술 프로그램은 도입한지 15년이 되었고 실제로 논술전형 합격자가 강남권에서 제일 많다. 그렇다고 수리논술이 약한 것도 아니다. 합격자 비율을 보면 이과가 훨씬 강한 학교이다. 다만 중동의 문과는 수학도 잘하는 학생들이며 소수정예화 되어 있고 수업 분위기도 아주 좋다. 올해까지는 1학년부터 문?이과를 분리했지만, 2013학년도 입학생부터는 진로 선택에 좀 더 많은 기회를 주기 위해 2학년 때 문?이과를 나눌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진로 선택 프로그램을 1학년 때 집중 배치했다.Q 한동숙: 일반고에 비해 수행평가를 많이 한다고 하는데 에너지 낭비는 아닌지? 수행평가가 많다는 것은 사실무근이다. 아마도 학교의 프로그램이 많아 그런 인상을 줬을 수 있다. 학교의 다양한 프로그램은 선택사항이다. 강남학생들의 가장 큰 문제는 독서량과 체험의 부족이다. 이로 인해 언어 성적이 안 나오는 학생들이 많다. 예를 들어 시의 감성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 대화와 경험이 적어 교사의 설명으로는 쉽게 극복되지 않는다. 수행평가는 교육청 지침대로 따르고 있고 거의 대부분의 학생들이 만점을 받는다. 교과마다 차이는 있지만 학생 본인이 성실하면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Q 최강희: 중동고의 과목별 수업시수는 일반고와 비교해 어떻게 다른지?국어, 영어, 수학 과목의 비율이 인문계열 53.3%, 자연계열 57.8%로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하루 7교시 중에서 3~4시간이 국·영·수 수업이다. 자율고는 교육과정 운영에서 선택과 집중이 가능하다. 한마디로 군더더기 없는 수능 최적화 교육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이렇게 주요과목의 입학전형 기준을 충족시키면서 논&mid 2012-11-01
- 텝스 고득점 비법 김학수 원장대치·목동 텝스전문교육 텝스홀릭 대표 텝스는 사실 상위 30%이내의 학생들이 공부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학습 능력이 뛰어나고 문제풀이 능력도 뛰어난 학생들이 주로 공부한다. 자녀를 특목고에 보내는 한 어머님의 말이다.“저희 애는 지금 특목고에 다녀요. ibt 토플이 115-117정도 나오는데, 텝스는 800점 후반밖에 안 나옵니다. 더구나 독해는 310점밖에 안 나와요.”이런 학생들은 영어능력은 우수하지만, 텝스라는 시험의 특성과 문제 풀이법을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단지 영어를 잘하기 때문에 텝스에서 고득점을 얻을 거라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오늘은 텝스 고득점에서 요구되는 새로운 혁신적인 학습법인 ‘어법 구문독해’에 대해서 알아보자. 어법 구문독해는 텝스 실전 문제, 또는 영자 신문 기사와 사설을 이용한 학습법이다. 영어는 다양한 문장과 구조를 가진 복잡한 것처럼 보이지만, 일정한 문장 구조의 패턴을 연습하면, 짧은 기간에 영어 실력이 빅뱅에 가까운 폭발적인 성장을 한다. 장점1 어법 구문독해는 정교한 해설을 가능하게 한다영어로 된 글을 쭉 읽으면, 문맥을 통해서 의미를 파악하고 줄거리를 잡는 능력이 발달하게 되지만, 하나의 문장의 구조를 정확하게 해석하고 분석하는 연습은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문장구조를 바꾸어 출제되는 ‘바꿔쓰기 출제법’(Paraphrasing Testing)과 정확한 세부 정보를 묻는 ‘정교성의 고난도 문항’에서는 자주 틀리게 된다. 학생들은 이것을 실수라고 하지만, 사실 이것은 불완전한 학습으로 발생되는 ‘학습의 장애 현상’인 것이다. 이러한 경우는 실전 문제와 영자신문에서 발췌된 문장으로 공부하면 해결할 수 있다. 처음에는 의미단위로 나누어 해석을 하게 만들고, 점차로 해석이 정확해지면 문법형 문제로 변환하여 해석과 문법이 서로 일치하도록 만들어 가야 한다. 장점2 어법 구문독해는 속독 능력을 단기간에 향상시킨다어법 구문독해는 ①기본 문장 해석력, ②문법문제 해결 능력, ③어휘력 강화, ④속독 훈련이 가능한 1석 4조 학습법이다. 이런 어법 구문 학습법은 학생이 스스로 해석하고 능동적으로 답을 찾는 경우에만 효과가 있다. 선생님이 강의 하고, 학생들이 필기하는 전통적인 수동적 학습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처음에는 다소 느릴지라도 학생이 스스로 해석하기 시작하면, 1개월 내에 20%이상 해석이 정확해지고 속독이 가능하게 된다. 3개월 정도 공부를 하면 거의 모든 문장을 정확하게 해석하게 되며, 독해 속도도 처음보다 2배 정도 빨라진다. 장점3 고난도 문장을 통한 문법, 어휘, 독해, 속독의 유기적인 학습법어법 구문독해와 실전 문제를 동시에 학습할 때, 이것이야말로 가장 효과적인 학습법이다. 구문을 통해 정확성과 속도가 개선되기 때문에, 실전문제를 풀면서 바로바로 그 효과를 느낄 수 있다. 텝스는 듣기(400점), 독해(400점), 어휘(100점), 문법(100점)으로 구성되지만, 실제로는 네 개의 영역으로 나누어서 학생의 영어실력을 유기적으로 평가한다. 하나의 지문으로 네 가지 영역을 평가할 수 있다.다음은 텝스 관리 위원회(www.teps.or.kr)에서 제공한 텝스 빈칸 추론문제의 일부분이다. ①의 밑줄 친 부분이 빈칸으로 제시된 문제였지만, 이 문제를 녹음하면 듣기 문제 파트4가 되고, ②의 부분에 빈칸을 만들면 수동태와 능동태의 어법 문제가 되고, ③duped의 단어를 포인트로 어휘문제로도 출제가 가능하다. 1. Choose the option that the best completes the passage. (10월 23일)Customers are also often ③duped by fine print or other obscure terms, which ②are conveniently revealed after a customer is financially, or at least emotionally, invested in a product. Thus, consumers are warned to be aware of ①(sneaky tactics used to solicit business). 장점4 단기간에 850점을 완성시킨다.주어진 지문을 큰 어려움 없이 빠르고 정확하게 이해하게 되면 850점을 획득할 수 있는 수준이 된다. 또한, 어법 구문독해는 시사성 있는 내용이고, 글의 문체, 어휘, 난이도 등이 텝스 시험과 가장 유사하며, 문장의 완성도나 난이도 역시 매우 높기 때문에, 실제 시험장에서 출제된 지문이 쉽다고 느껴지게 될 것이다. 850점에 도달한 경우에는, 더 이상 강의에 의존하기보다는 자신의 취약한 부분을 단기간에 보강할 수 있는 ‘초단기 실전 클리닉’을 받는 것이 좋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1
- 개인 학습 계획표 관리 감독을 통한 중, 하위권 학생 수학 1등급 및 목표대학의 꿈을 이룬다!!! 자체 개발 교재와 자습실 운영을 통한 체계적인 학습관리 타 과목은 최상위지만 수학 등급이 나오지 않아 의대 진학의 꿈을 포기 하려는 고2 이과 여학생이 있었다. 스스로 수학적 재능이 없다고 판단했다. 그런데 키박스에 입학 후 수학에 자신감을 찾고 수능 때는 수학 1등급을 받아 의대에 진학하는 꿈을 이루었다. 또 다른 학생 한 명은 수학 점수가 8점인 문과학생이었다. 다른 과목의 성적은 탁월한 학생이었는데 수학이 발목을 잡고 있었다. 1년 뒤 그 남학생은 수능에서 수학 1등급을 받아 고려대 입학의 영광을 누렸다. 15년 수학 강의 경력을 지닌 김종협 원장에겐 이런 일이 매년 반복된다. 어떻게 수학을 지도하기에 학생들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것일까? <키박스>의 김종협 원장을 만나 그만의 수업 방식을 물어보았다. 키박스 X파일 “가장 중요한 것은 성실함과 꿈을 이루기 위한 갈망과 열정입니다. 고3 예비 학생이라면 고2 겨울 방학 때 시작해도 충분한 가능성이 있습니다. 중요한 건 학생 스스로의 의욕입니다. 키박스 교재로 수업과 과제를 잘 따라온다면 그 학생은 반드시 성공할 수 있습니다” 확신에 찬 김종협 원장의 말이다. 키박스 교재는 각 단원을 개념별로 정리하고 각 개념에 따른 개념문제, 응용문제, 심화 문제를 수록하여 개념의 완벽한 이해와 응용력을 키우도록 구성되어있다. 또한 각 단원별 클리닉 문제풀이를 통해 단원복습 및 응용문제 적응력을 키우도록 구성했다. 교재의 종류와 양도 많은 편이고 문제의 난이도도 높은 편이다. 매년 업그레이드되는 교재 속에는 온갖 유형의 문제들이 다 수록되어있다. 제일 눈에 띄는 교재는 <키박스 X파일>. 대단원 요약 파일로 빠른 개념 정리와 빠른 반복학습을 통해 전반적인 내용을 정확히 기억하고 핵심 문제 풀이를 통해 내신과 수능에 만점을 기하도록 하는 교재이다. 교재학습 사이사이 모의고사도 진행한다. 단원별 모의고사를 통해 소단원의 심화학습과 시간 안배훈련, 학생들의 단원 성취도를 파악하고, 대단원 모의고사를 통해서는 소단원 상호간의 복합 문제를 훈련한다. 그리고 수능 출제 유형을 분석한 실전모의고사를 통해 실전 감각을 익히고 내신 및 실전수능에서 완벽한 100점을 맞도록 훈련한다. 학원내의 나만의 자습실 학원 안쪽에는 강의실과 별도의 방이 두 개 더 있다. <키박스>의 자랑인 자습실이다. 두 방을 합해 20명 정도의 학생들이 자습실 책상을 받을 수 있다. 환하게 오픈된 책상배열이 아니라 독서실같이 어둡고 칸칸이 막히도록 꾸며진 자습실이다. 자습실 방을 두 개로 나눈 것은 아이들마다 성향의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어떤 아이들은 책상 벽을 높고 넓게 세워 완벽하게 자신만의 공간을 만든 채 그 속으로 들어가 공부하길 좋아하고 일부 학생들은 높은 가림 막에서 답답함을 느끼기 때문에 조금 개방형으로 꾸몄다. 특수 제작한 책상이라 짐과 각종 책을 꽂아 놓을 수 있는 공간도 있다. 학원 안에 나만을 위한 사적인 공부방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누구나 다 자습실 자리를 가질 수 있는 건 아니다. 주로 단기간에 수학 성적을 올려 반드시 목표를 이루려는 갈망과 열정을 가진 학생들 만이 배정을 받는다. 배정 받은 학생들은 공부 하다가 생기는 질문을 수시로 질문 할 수있어서 완벽한 복습과 문제 풀이가 이루어져 개인 과외 선생님이 항상 대기하고있는 효과를 거둘수 있다. 체계적인 맞춤형 학습 플랜 짜기 자습실이 앞 벽에는 학생별 보충 수업의 내용과 질문 시간이 정해져 있다. 수업과 과제 내용을 분석해 일일이 약점을 찾아내고 보완시킨 후 확인 작업을 하는 것이다. 물론 정규 수업에는 포함되지 않는 내용이다. 5-6명씩 소그룹으로 운영되는 정규수업은 주 2-3회, 2시간이 기본이다. 하지만 수업 후 모의고사, 오답체크, 문제해설의 과정을 거치려면 자습실을 이용하지 않는 학생도 거의 4시간가량 학원에 머물다 돌아가게 된다. 그래서 김원장은 수학 뿐 아니라 모든 학업 스케줄을 다 묻고 함께 학업 계획을 짠다. 자투리 시간 하나하나를 아껴 수학 문제를 더 풀게 하려는 욕심이다. 계획은 월 단위, 일주일 단위, 일일 단위로 받는다. 절대 목표를 높게 세워 지치는 일이 없도록 한다. 단 추가 공부 란을 만들어 계획표 이상의 공부내용은 그 안에 적도록 한다. 그리고 하루하루의 감상 란을 채워 넣도록 했다. 목표 대학을 적는 란도 있다. 추가 계획을 쑥쑥 채우는 재미에 목표 대학을 계속 상향 조정하는 재미에 아이들은 수학에 빠져든다. “가방만 들고 왔다 갔다 하는 학원은 의미 없습니다. 수학은 막히면 하기 싫어지는 학문이거든요. 언제든지 모르는 것을 묻고 그래서 재미를 찾아 수학에 빠져들면 수학 점수는 당연히 오르게 되어 있습니다.” 여유 있게 웃는 김종협 원장의 마무리 인사다. 문의: (02)537-8808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1
- 과외와 학원의 장점을 살려 수학교육 최적화 중학교 때 입소문난 여러 수학학원을 찾아다녀도 좀처럼 실력이 쌓이지 않는 경우가 많다. 내신도 챙겨야 하고 선행도 해야 하고 마음이 급하다 보니 차근차근 다지면서 나가는 수업은 선행이 늦어 불안하고 선행위주의 수업은 부실한 실력으로 이어질까 불안하다. 이렇다보니 정기고사만 치르고 나면 조금이라도 좋은 학원이 없나 찾아 나서게 된다. 하지만 중학교 때 이 학원 저 학원 옮겨 다니다 보면 아이는 아이대로 지치고 실력에도 공백이 생기기 쉽다. 어떻게 하면 중학교 때 탄탄한 수학실력을 쌓아 고등학교 때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힘을 발휘할 수 있을까. 처음부터 믿고 맡길 만한 검증된 학원은 없을까. 대치동의 ‘클라디 학원’(이하 ‘클라디’)을 소개해본다. 전문 강사진의 명품 개별 맞춤 수업대치동 삼성아파트 상가에 있는 중·고등 수학 전문 학원 ‘클라디’는 오픈한지 4년째지만 맞춤형 수업과 철저한 관리로 학생들의 성적 향상을 이끌고 있어 인근 중학교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입소문이 난 학원이다. 담임 강사들은 모두 10~15년 이상 대형학원에서 수학을 지도한 경력이 있는 강사들이며, 채점 강사, 오답 강사, 보충학습실 강사 등 3명의 전담 강사를 따로 두고 있어 관리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하고 있다. ‘클라디’의 황수비 원장은 학생과 학부모 상담, 교사관리, 학습 프로그램 연구 등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학습과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검증된 강사진은 학생의 성향이나 학습습관을 정확히 진단해 개별맞춤형 수업을 진행한다. 한 반은 최대 6명이며 과정별 무학년제(2개학년 정도) 수업이다. 정규수업은 주2회 3시간씩이며 개념강의와 클리닉 중심으로 진행되고, 보충학습실에서 주1회 3시간의 자기주도학습을 실시해야 한다. 자기주도학습은 1회는 필수이며 필요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방학 기간에는 원리 학습이 충실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재원생을 대상으로 개념강의를 개설한다. 예비고1을 대상으로 수학(상)·(하) 개념강좌가 11월 초에 개설되며, 중등과정과 수Ⅰ 개념강좌는 12월 말에 개설된다. 철저한 관리 시스템으로 완벽하게 실력 쌓기상위권 학생들 중에는 강의력이 탁월하다는 강사를 찾아 수업을 받아도 좀처럼 내신 성적이 오르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에 대해 황 원장은 “중학생들은 강의의 질도 중요하지만 그보다는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성적이 좌우된다. 뛰어난 수업과 철저한 관리가 조화를 이룰 때 학생들의 성적 향상은 두드러진다. ‘클라디’는 실력 있는 강사들의 과외식 맞춤 수업에 학원의 철저한 관리 시스템을 접목시켜 학생들이 최상의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클라디’의 관리 시스템은 5단계로 이루어진다. 첫째, 오답관리는 2주에 한 번씩 1차 오답, 4주에 한 번씩 2차 오답을 실시한다. 오답관리만 담당하는 전문 강사가 개인별 오답을 편집해 철저히 관리한다. 둘째, 숙제관리는 숙제가 미흡한 경우 수업에 바로 참여시키지 않고 보충학습실에서 해결하도록 한다. 셋째, 보충학습실을 주1회 3시간 이상 의무적으로 이용하며 학생 스스로 약점을 보완하도록 한다. 보충학습실에는 부담임이 상주하며 학생의 질문에 답변해주고 있다. 넷째, 담당강사가 성적뿐만 아니라 생활지도 측면까지 개별 상담을 통해 학생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학부모와는 수시 상담으로 적극적으로 소통한다. 다섯째, 주 1회 테스트를 통해 학생의 진도 상황을 체크하고 실전에도 대비한다. 테스트 결과 보충이 필요한 학생은 담당 강사가 무료보충수업을 통해 성적향상에 주력한다. 학생들의 수업 결과는 매월 말 성적표로 배부되는데, 성적표에는 주간 테스트 결과와 함께 오답관리, 숙제, 출결, 보충학습실 이용, 수업태도 등 생활점수까지 상세하게 기록된다. 성적표와 함께 배부되는 수업계획서에는 지난달의 계획달성률과 개별 학생에 맞춘 진도 계획이 상세하게 적혀있어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풀어준다. 목표 설정과 달성으로 성취감과 자신감 부여 ‘클라디’는 학생들에게 학습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CRM카드’라는 차별화된 방법을 도입했다. ‘CRM’이란 도전하자(Challenge)-키우자(Raise)-만들자(Make)의 약자로 학생 스스로 도전점수를 정하고 학생과 강사가 함께 노력해 실력을 키워 도전점수를 달성하도록 만든 프로그램이다. 황 원장은 “학생들은 목표가 분명할 때 학습동기가 부여되고 도전의식도 싹튼다. CRM을 통해 80% 이상의 재원생들이 도전점수를 달성하고 있으며, 이는 성취감과 자신감으로 이어져 새로운 도전을 꿈꾸게 한다. 도전-성취-새로운 도전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낳고 있는 것이다. ‘클라디’는 학생이 감동하고 학부모가 감동하는 학원을 지향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02)537-3222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1
- 체대입시는 과학적인 실기 준비에 달려있다 스포츠 산업이 각광 받으면서 스포츠 관련 직업이나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도 늘고 있다. 때문에 체대입시 경쟁률도 해가 갈수록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일부 학부모들은 아직도 수능만 잘 보면 체대 입학은 별 어려움이 없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지난 7월 서초동의 코오롱 스포렉스와 사업제휴를 하고 강남지역 체육대학 지망생을 위해 본격적인 체대입시 컨설팅에 나선 터프(TUFF)체대입시학원 김영미 원장은 “특히 강남지역이 실기보다 수능에 치중하는 경향이 짙다”며 “실기와 수능이 병행되지 않고는 SKY 등 최상위 대학 진학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추세이다”라고 말한다. 20여 년 체대입시 노하우를 바탕으로 매년 90퍼센트 이상의 체대 합격률을 자랑하는 터프체대입시학원 김영미 원장에게 체대지망생들이라면 꼭 알아야 할 체대입시의 중요 변수들을 알아보고, 제대로 된 준비를 어떻게 해나가야 할지 알아봤다. 수능만으로, 실기만으로 체대 가던 시대는 지났다 대입제도가 워낙 방대하면서 복잡하고 각 대학마다 입시 요강이 다르다 보니 변화무쌍한 대입을 준비하는 수험생이나 학부모들은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 체대입시 또한 예외가 아니어서 변화하는 입시요강을 정확히 파악하고, 발 빠르게 대비하지 않으면 결국 입시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2012학년도 체대입시 결과를 파악해 보면 대학의 합격선이 예년에 비해 20~30점 이상 높아졌습니다. 따라서 과거에는 수능 이후 한두 달 바짝 실기지도를 받아서 대입에 성공하는 사례도 있었지만 이제는 결코 수능 점수만 분석하여 점수로만 하향지원하여도 결국 실기점수의 공백을 채울 수 없을 만큼 지원자들이 수능과 실기를 철저하게 준비하는 추세입니다.” 체대 입시전문가이기도 한 김 원장은 “요즘 입시 추세를 보면 실기가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는 만큼 체대 합격을 위해 아이의 적성과 소질을 잘 파악하고 대학마다 반영하는 수능 영역이 다르기 때문에 꼼꼼히 점검해야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 실기 점수 확보가 당락 좌우 체대 입시는 일반 계열 입시와 달라서 수능 성적에 따라 대학의 합격 서열이 정해지지 않는다. 이미 SKY지원자 수능 평균이 언/수/외가 1.8등급~2등급으로 지원자간의 점수 격차가 높지 않다는 분석이 나왔다. 곧 수능 1~2점에 등락이 좌우되는 것이 아니란 얘기다. 예를 들어 수능 위주로 준비한 수험생들은 부족한 실기를 수능으로 메우려면 1~2점이 아닌 실기 점수로 벌어진 10~20점 이상의 점수를 확보해야 한다. 결국 실기 점수를 확보하지 못하면 대학 진학에 성공한다는 보장이 없다. 그렇다면 실기 준비는 어떻게 해야 할까. 김 원장의 얘기를 들어보자. “체대 지망생이라면 먼저 본인이 체육대학이 적성에 맞는지, 소질과 적성 파악부터 우선돼야 합니다. 그 후 수능과 실기를 병행하는 전문적인 준비로 지원이 가능한 대학을 결정하고 목표 대학에 맞는 수능 영역과 실기 능력을 철저히 분석해서 대비해야 실패율을 줄일 수 있습니다.” 고 2때부터 주 2회 규칙적으로 실기 준비해야 체대 입시생들의 어려움은 수능 준비와 별도로 대학마다 다른 실기 종목의 실력을 끌어올리는 데 있다. 서울대 실기종목이 전공실기, 농구, 배구, 체조, 턱걸이, 던지기, 10미터 왕복 등인 반면 연세대는 25미터 왕복, 메디신, 제자리 멀리뛰기, 전공실기 등을 본다. 이처럼 대학마다 실기 종목이 다르기 때문에 단기간의 연습으로 실기 실력을 끌어올리기란 쉽지 않다. 김 원장은 “단적인 예로 수험생들 중에는 서울대, 성균관대, 중앙대의 공통 실기 종목인 턱걸이 종목에서 고전하는 예가 많다. 턱걸이는 단시간에 실력이 늘지 않는다. 수능 성적으로는 지원이 가능한데 턱걸이 점수가 나오지 않아 학교를 변경해야 하는 경우를 많이 봤다”며 “이런 점을 감안해 이곳 코오롱스포렉스 체대입시학원의 실기 준비는 운동의 과학적 원리를 머리로 먼저 이해하고 몸으로 전달시켜 무수한 반복 훈련을 통하여 기록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한다. 또한 “무조건 양으로 밀어붙여 막연히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머리로 이해할 수 있도록 정확한 설명과 수험생 개개인의 체형과 체력상태를 고려하여 전문적인 실기지도를 받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인다.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최소 1년은 실기 준비를 해야 한다”고 말하는 김 원장은 “단기간의 무리한 실기 준비는 부상이나 근육통을 불러와 정작 시험당일에 몸 상태가 안 좋아 시험을 못 치르는 경우도 있다”며 “고 2때 적성검사를 끝내고 규칙적으로 주 2회 정도 기초부터 기본기를 확실히 해야 대학실기 시험장에서 최고의 실기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거듭 강조한다. 문의 (02)580-8311~2 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1
- <종로유학원> 위스콘신 주립대 관리형 조기유학 학업을 위해 해외로 자녀를 보내는 경우 부모의 걱정은 한두 가지가 아니다. 관리 부분이 염려스러운 경우도 있고, 방과 후 한국 아이들끼리만 지낼 것이 걱정인 경우도 있다. 이런 걱정을 덜어 주기 위해 십 수 년 간 다양한 형태의 유학 프로그램을 운영해온 ‘종로유학원’에서는 그동안의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학기 중에 미국 주립대 기숙사에서 주립대 학생들과 함께 생활할 수 있는 ‘주립대 관리형 조기유학’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학업, 안전, 정서적 측면에서 과연 어떤 부분이 기존의 조기유학프로그램과 다른지 살펴보자. 위스콘신 주립대 안에서의 생활 학기 중에 주립대 기숙사에서 생활한다는 것은 단순한 의식주해결의 문제가 아니다. 아침부터 밤까지 위스콘신 대학생들과 같은 시설을 사용하며 모든 생활을 함께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캠퍼스 내에 있는 마트와 음식점, 뷔페식당을 함께 사용하는 것은 물론이고 수영장과 테니스장 등 각종 스포츠 시설, 그리고 이렇게 함으로써 가장 중요한 정서를 그들과 함께 공유한다는 의미이다. 방과 후 프로그램이 가능한 시설로 이동한다던가, 마트를 가기 위해 차량으로 이동할 일이 없을뿐더러 방과 후에 한국인 학생들만 함께 생활하게 되는 것에 대해 걱정할 일이 없다. 식당이나 기숙사, 캠퍼스 내에서 자연스럽게 대학생들과 마주치며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게 되고 그들의 문화나 정서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된다. 동기부여 측면에서도 아주 효과적이다. 위스콘신 주는 85%이상 백인 커뮤니티이며 표준어사용지역이므로 이런 언어적 환경은 학생들이 효과적인 영어구사능력을 기르는데 큰 효과가 있다. “미국 도시 중 살기 좋은 도시 10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곳입니다. 종로유학원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학생들 외에 한국인 학생이 거의 없고 시카고 대학 접경지역이라 중고등학교 교육 시스템은 전미 최고 수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종로유학원 강남센터 한일영 실장의 설명이다. 사립학교 현직 선생님들의 전문 튜터링 학생들이 갖게 되는 또 하나의 이점은 스쿨버스 통학이다. 현지 또래 아이들과 자연스럽게 문화를 공유하고 현지의 아이들과 똑같이 철저한 관리감독을 받게 된다. 원래 스쿨버스 등하교는 시 외곽에 사는 학생들에게만 허용되지만 종로유학원 아이들에게는 특별히 허락되었다. 방과 후에는 보다 효율적으로 영어구사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ELL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ELL프로그램이란 학교 숙제와 시험 준비 등 방과 후 관리를 미국의 전, 현직 교사가 진행하는 것을 말한다. 사립학교 현직 선생님과 함께 방과 후 수업을 진행하니 숙제나 수업 준비 면에서 부족함이 없게 되고 동시에 사립학교의 관리감독도 받게 된다. 학교 담임선생님과 협의할 내용은 없는지, 방과 후 아이들 스케줄에 무리함은 없는지, 적절한 운동과 수면이 시행되고 있는지 등 학교는 튜터 선생님의 모니터를 통해 다각도로 검증하게 된다. “아이들이 등교해서 수업 시간에 졸면 바로 학교에서 연락이 옵니다. 밤에 수면을 방해하는 어떤 일이 있었는지 체크하는 것이죠. 그래서 저희는 매일 밤 핸드폰이나 아이패드 등을 수거합니다. 학교에서 매일 학생들의 상태를 체크하니 저희가 소홀할 틈이 없습니다.” 한 실장의 설명이다. 안전과 관리에 대한 주립대의 철저한 모니터 학생들은 기숙사 10층 전 층을 사용하고 남녀 선생이 한 사람씩 기숙사에 상주하며 아이들과 함께 지낸다. 기숙사 건물은 주립대의 보험에 가입되어 있으며 10층 종로유학원 학생들의 방은 별도로 호텔식 관리를 받는다. 주 1회 침대시트와 베게 커버를 교환하고, 진공 청소를 하며 월 1회 이불 빨래가 진행된다. 다른 유학원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응급상항 발생 시 상황별 액션 플랜이 마련되어 있다는 점이다. 캠퍼스 내에 닥터가 상주하고 있어서 빠른 응급 처치가 가능하고 지정 병원인 오로로 병원에는 지정 의사와 한국인 의사가 있어 빠른 진료가 가능하다. 그래서 사전에 가디언이나 튜터가 부모를 대신해 병원에 데려갈 수 있다는 동의서 사인은 필수다. 예방접종 또한 빠짐없이 체크한다. 이 모든 것은 주립대의 요구과 관리에 의한 조치다. 학업과 안전, 정서 관리까지 보다 효과적인 조기유학을 생각하는 부모라면 ‘종로유학원’ 위스콘신 주립대 관리형 조기유학프로그램을 눈여겨보는 것이 좋겠다. 문의: (02)599-9791 sep01@chongroyuhak.com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1
- “내 손으로 심은 모가 쌀이 됐어요” 아직은 햇살이 따가운 가을날. 왁자지껄 웃음소리가 학교 담장을 넘었다. 삼삼오오 짝을 지어 다니는 아이들 눈에 호기심이 가득했다. 자신의 키보다 큰 떡메를 내리치느라 이마에 땀이 송골송골 맺혔다. 서툰 손길로 새끼를 꼬며 멋쩍게 씩 웃기도 했다. 투호놀이를 하는 곳에서 함성소리가 터져 나왔다. 천안서당초등학교는 지난 18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서당골 벼축제 한마당‘을 실시했다. 천안시친환경생산자연합회 주관으로 충청남도, 천안시, 천안농협, 성환농협 등이 후원한 이번 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린 행사다. 아이들은 저마다 추수의 기쁨을 만끽했다. 파란 하늘 아래 천안서당초등학교 운동장에는 풍요로움과 흥겨움이 가득했다. 아이들에게 자연과 먹거리의 소중함 알리자 = ‘서당골 벼축제 한마당‘에 대한 기억은 지난해로 거슬러 올라간다. 학기 초, 천안시친환경생산자연합회에서 유기농 농수산물의 중요성을 알리자며 모심기를 제안했다. 도시 속 농촌을 조성해 아이들에게 자연을 알게 하자는 것이었다. 천안서당초등학교 안흥식 교장은 “처음에는 크게 생각하지 않고 진행했다. 그런데 벼를 심고 가꾸며 농촌을 경험하는 과정에서 아이들에게 좋은 변화가 보였다. 산책하다가 자라는 벼를 발견한 학부모들도 만족해했다”고 말했다. 그래서 한 해 농사를 모두 체험하도록, 추수의 과정에 이르기까지 쌀로 인한 모든 농산물 체험학습을 계획하고 지난해 처음으로 축제를 열었다. 그 결과 반응이 정말 좋았다. ‘현장학습을 하지 말고 벼 축제를 하자’는 의견이 나올 정도로 만족도가 높았다. 평가를 해보니 아이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배웠고 농촌체험을 통해서 인성교육까지도 자연스레 함께한다는 내용이 다수 나왔다. 안 교장은 “농촌생활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며 가을걷이의 기쁨을 나눌 수 있는 행복한 아이들 모습을 볼 수 있어 앞으로도 매해 학교에서 농촌체험과 축제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학생들이 수확의 기쁨과 즐거움을 나누고, 우리 먹을거리에 대한 소중함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학교를 넘어서 동네가 어우러지는 축제로 = 올해도 학생들은 모내기에서부터 시작해 타작까지 벼 성장 과정을 모두 체험했다. 봄부터 스스로 키운 벼를 베고 직접 탈곡한 1학년 한 여학생은 “논에서 자라는 벼를 본 적은 있는데 내가 직접 키워서 쌀을 만들었다고 생각하니 신기하다”며 “밥 먹을 때 한 톨도 남기지 않을 거다”라고 말했다. 학생들은 새끼꼬기, 떡메치기, 새끼 돼지와 병아리 먹이주기 등 다양한 체험을 했다. 아이들이 직접 만든 허수아비가 돋보이는 포토존 앞에서 학급 친구들이나 가족들과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도 보냈다. 또한 제기차기 팽이치기 투호던지기 등 민속놀이를 체험하고 떡볶이 쌀튀밥 함박스테이크 수육 인절미 등 다양한 먹거리를 먹으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제공한 음식은 천안시친환경생산자연합회가 제공한 친환경 농축산물을 엄마들이 직접 만들었다. 행사에 참여해 진행을 도운 3학년 남학생 엄마 변란영(44)씨는 “아이들은 물론 엄마들 대부분 축제를 즐기고 함께했다”며 “우리 농산물을 느끼고, 친구들과 어우러지면서 하루를 의미 있게 노니까 아이들이 더 좋아한다”고 말했다. 5학년 남학생들 둔 박영숙(43)씨는 “올해 축제는 아버지회도 참여하고 체험이 더 많아지는 등 지난해보다 풍성해졌다”며 “아이들이 모두 체험활동에 골고루 참여하도록 프로그램을 잘 기획하고, 어른들이 이끄는 게 아니라 아이들이 직접 체험하도록 하니 고학년들도 즐거워하며 참여하는 모습이었다”고 이야기했다. ‘2012 서당골 벼축제 한마당’에는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등 2000여명이 참여했다. 인근 유치원생들도 축제를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벼축제 한마당은 인근 학교에도 좋은 영향을 주고 있다. 안흥식 교장은 “위례초에서는 이미 추수체험을 했고, 쌍정초는 31일 행사를 예정하고 있다. 이밖에 청수초 성정초 남산초 등 학교마다 벼농사 체험이 퍼지고 있다”고 말했다. 높아지는 하늘 아래 한 해 농사는 학교에서도 풍성한 수확을 얻고 있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 *’재밌다 학교’는 자신만의 장기로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학생, 아이들과 각별한 선생님은 물론, 학교의 특별한 활동, 의미 있는 내용 등을 알립니다. 기사에 소개할 내용을 알고 있으신 분은 내일신문(naymoon@naeil.com)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