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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외와 학원의 장점을 살려 수학교육 최적화 중학교 때 입소문난 여러 수학학원을 찾아다녀도 좀처럼 실력이 쌓이지 않는 경우가 많다. 내신도 챙겨야 하고 선행도 해야 하고 마음이 급하다 보니 차근차근 다지면서 나가는 수업은 선행이 늦어 불안하고 선행위주의 수업은 부실한 실력으로 이어질까 불안하다. 이렇다보니 정기고사만 치르고 나면 조금이라도 좋은 학원이 없나 찾아 나서게 된다. 하지만 중학교 때 이 학원 저 학원 옮겨 다니다 보면 아이는 아이대로 지치고 실력에도 공백이 생기기 쉽다. 어떻게 하면 중학교 때 탄탄한 수학실력을 쌓아 고등학교 때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힘을 발휘할 수 있을까. 처음부터 믿고 맡길 만한 검증된 학원은 없을까. 대치동의 ‘클라디 학원’(이하 ‘클라디’)을 소개해본다. 전문 강사진의 명품 개별 맞춤 수업대치동 삼성아파트 상가에 있는 중·고등 수학 전문 학원 ‘클라디’는 오픈한지 4년째지만 맞춤형 수업과 철저한 관리로 학생들의 성적 향상을 이끌고 있어 인근 중학교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입소문이 난 학원이다. 담임 강사들은 모두 10~15년 이상 대형학원에서 수학을 지도한 경력이 있는 강사들이며, 채점 강사, 오답 강사, 보충학습실 강사 등 3명의 전담 강사를 따로 두고 있어 관리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하고 있다. ‘클라디’의 황수비 원장은 학생과 학부모 상담, 교사관리, 학습 프로그램 연구 등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학습과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검증된 강사진은 학생의 성향이나 학습습관을 정확히 진단해 개별맞춤형 수업을 진행한다. 한 반은 최대 6명이며 과정별 무학년제(2개학년 정도) 수업이다. 정규수업은 주2회 3시간씩이며 개념강의와 클리닉 중심으로 진행되고, 보충학습실에서 주1회 3시간의 자기주도학습을 실시해야 한다. 자기주도학습은 1회는 필수이며 필요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방학 기간에는 원리 학습이 충실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재원생을 대상으로 개념강의를 개설한다. 예비고1을 대상으로 수학(상)·(하) 개념강좌가 11월 초에 개설되며, 중등과정과 수Ⅰ 개념강좌는 12월 말에 개설된다. 철저한 관리 시스템으로 완벽하게 실력 쌓기상위권 학생들 중에는 강의력이 탁월하다는 강사를 찾아 수업을 받아도 좀처럼 내신 성적이 오르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에 대해 황 원장은 “중학생들은 강의의 질도 중요하지만 그보다는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성적이 좌우된다. 뛰어난 수업과 철저한 관리가 조화를 이룰 때 학생들의 성적 향상은 두드러진다. ‘클라디’는 실력 있는 강사들의 과외식 맞춤 수업에 학원의 철저한 관리 시스템을 접목시켜 학생들이 최상의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클라디’의 관리 시스템은 5단계로 이루어진다. 첫째, 오답관리는 2주에 한 번씩 1차 오답, 4주에 한 번씩 2차 오답을 실시한다. 오답관리만 담당하는 전문 강사가 개인별 오답을 편집해 철저히 관리한다. 둘째, 숙제관리는 숙제가 미흡한 경우 수업에 바로 참여시키지 않고 보충학습실에서 해결하도록 한다. 셋째, 보충학습실을 주1회 3시간 이상 의무적으로 이용하며 학생 스스로 약점을 보완하도록 한다. 보충학습실에는 부담임이 상주하며 학생의 질문에 답변해주고 있다. 넷째, 담당강사가 성적뿐만 아니라 생활지도 측면까지 개별 상담을 통해 학생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학부모와는 수시 상담으로 적극적으로 소통한다. 다섯째, 주 1회 테스트를 통해 학생의 진도 상황을 체크하고 실전에도 대비한다. 테스트 결과 보충이 필요한 학생은 담당 강사가 무료보충수업을 통해 성적향상에 주력한다. 학생들의 수업 결과는 매월 말 성적표로 배부되는데, 성적표에는 주간 테스트 결과와 함께 오답관리, 숙제, 출결, 보충학습실 이용, 수업태도 등 생활점수까지 상세하게 기록된다. 성적표와 함께 배부되는 수업계획서에는 지난달의 계획달성률과 개별 학생에 맞춘 진도 계획이 상세하게 적혀있어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풀어준다. 목표 설정과 달성으로 성취감과 자신감 부여 ‘클라디’는 학생들에게 학습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CRM카드’라는 차별화된 방법을 도입했다. ‘CRM’이란 도전하자(Challenge)-키우자(Raise)-만들자(Make)의 약자로 학생 스스로 도전점수를 정하고 학생과 강사가 함께 노력해 실력을 키워 도전점수를 달성하도록 만든 프로그램이다. 황 원장은 “학생들은 목표가 분명할 때 학습동기가 부여되고 도전의식도 싹튼다. CRM을 통해 80% 이상의 재원생들이 도전점수를 달성하고 있으며, 이는 성취감과 자신감으로 이어져 새로운 도전을 꿈꾸게 한다. 도전-성취-새로운 도전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낳고 있는 것이다. ‘클라디’는 학생이 감동하고 학부모가 감동하는 학원을 지향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02)537-3222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1
- 체대입시는 과학적인 실기 준비에 달려있다 스포츠 산업이 각광 받으면서 스포츠 관련 직업이나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도 늘고 있다. 때문에 체대입시 경쟁률도 해가 갈수록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일부 학부모들은 아직도 수능만 잘 보면 체대 입학은 별 어려움이 없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지난 7월 서초동의 코오롱 스포렉스와 사업제휴를 하고 강남지역 체육대학 지망생을 위해 본격적인 체대입시 컨설팅에 나선 터프(TUFF)체대입시학원 김영미 원장은 “특히 강남지역이 실기보다 수능에 치중하는 경향이 짙다”며 “실기와 수능이 병행되지 않고는 SKY 등 최상위 대학 진학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추세이다”라고 말한다. 20여 년 체대입시 노하우를 바탕으로 매년 90퍼센트 이상의 체대 합격률을 자랑하는 터프체대입시학원 김영미 원장에게 체대지망생들이라면 꼭 알아야 할 체대입시의 중요 변수들을 알아보고, 제대로 된 준비를 어떻게 해나가야 할지 알아봤다. 수능만으로, 실기만으로 체대 가던 시대는 지났다 대입제도가 워낙 방대하면서 복잡하고 각 대학마다 입시 요강이 다르다 보니 변화무쌍한 대입을 준비하는 수험생이나 학부모들은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 체대입시 또한 예외가 아니어서 변화하는 입시요강을 정확히 파악하고, 발 빠르게 대비하지 않으면 결국 입시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2012학년도 체대입시 결과를 파악해 보면 대학의 합격선이 예년에 비해 20~30점 이상 높아졌습니다. 따라서 과거에는 수능 이후 한두 달 바짝 실기지도를 받아서 대입에 성공하는 사례도 있었지만 이제는 결코 수능 점수만 분석하여 점수로만 하향지원하여도 결국 실기점수의 공백을 채울 수 없을 만큼 지원자들이 수능과 실기를 철저하게 준비하는 추세입니다.” 체대 입시전문가이기도 한 김 원장은 “요즘 입시 추세를 보면 실기가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는 만큼 체대 합격을 위해 아이의 적성과 소질을 잘 파악하고 대학마다 반영하는 수능 영역이 다르기 때문에 꼼꼼히 점검해야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 실기 점수 확보가 당락 좌우 체대 입시는 일반 계열 입시와 달라서 수능 성적에 따라 대학의 합격 서열이 정해지지 않는다. 이미 SKY지원자 수능 평균이 언/수/외가 1.8등급~2등급으로 지원자간의 점수 격차가 높지 않다는 분석이 나왔다. 곧 수능 1~2점에 등락이 좌우되는 것이 아니란 얘기다. 예를 들어 수능 위주로 준비한 수험생들은 부족한 실기를 수능으로 메우려면 1~2점이 아닌 실기 점수로 벌어진 10~20점 이상의 점수를 확보해야 한다. 결국 실기 점수를 확보하지 못하면 대학 진학에 성공한다는 보장이 없다. 그렇다면 실기 준비는 어떻게 해야 할까. 김 원장의 얘기를 들어보자. “체대 지망생이라면 먼저 본인이 체육대학이 적성에 맞는지, 소질과 적성 파악부터 우선돼야 합니다. 그 후 수능과 실기를 병행하는 전문적인 준비로 지원이 가능한 대학을 결정하고 목표 대학에 맞는 수능 영역과 실기 능력을 철저히 분석해서 대비해야 실패율을 줄일 수 있습니다.” 고 2때부터 주 2회 규칙적으로 실기 준비해야 체대 입시생들의 어려움은 수능 준비와 별도로 대학마다 다른 실기 종목의 실력을 끌어올리는 데 있다. 서울대 실기종목이 전공실기, 농구, 배구, 체조, 턱걸이, 던지기, 10미터 왕복 등인 반면 연세대는 25미터 왕복, 메디신, 제자리 멀리뛰기, 전공실기 등을 본다. 이처럼 대학마다 실기 종목이 다르기 때문에 단기간의 연습으로 실기 실력을 끌어올리기란 쉽지 않다. 김 원장은 “단적인 예로 수험생들 중에는 서울대, 성균관대, 중앙대의 공통 실기 종목인 턱걸이 종목에서 고전하는 예가 많다. 턱걸이는 단시간에 실력이 늘지 않는다. 수능 성적으로는 지원이 가능한데 턱걸이 점수가 나오지 않아 학교를 변경해야 하는 경우를 많이 봤다”며 “이런 점을 감안해 이곳 코오롱스포렉스 체대입시학원의 실기 준비는 운동의 과학적 원리를 머리로 먼저 이해하고 몸으로 전달시켜 무수한 반복 훈련을 통하여 기록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한다. 또한 “무조건 양으로 밀어붙여 막연히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머리로 이해할 수 있도록 정확한 설명과 수험생 개개인의 체형과 체력상태를 고려하여 전문적인 실기지도를 받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인다.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최소 1년은 실기 준비를 해야 한다”고 말하는 김 원장은 “단기간의 무리한 실기 준비는 부상이나 근육통을 불러와 정작 시험당일에 몸 상태가 안 좋아 시험을 못 치르는 경우도 있다”며 “고 2때 적성검사를 끝내고 규칙적으로 주 2회 정도 기초부터 기본기를 확실히 해야 대학실기 시험장에서 최고의 실기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거듭 강조한다. 문의 (02)580-8311~2 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1
- <종로유학원> 위스콘신 주립대 관리형 조기유학 학업을 위해 해외로 자녀를 보내는 경우 부모의 걱정은 한두 가지가 아니다. 관리 부분이 염려스러운 경우도 있고, 방과 후 한국 아이들끼리만 지낼 것이 걱정인 경우도 있다. 이런 걱정을 덜어 주기 위해 십 수 년 간 다양한 형태의 유학 프로그램을 운영해온 ‘종로유학원’에서는 그동안의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학기 중에 미국 주립대 기숙사에서 주립대 학생들과 함께 생활할 수 있는 ‘주립대 관리형 조기유학’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학업, 안전, 정서적 측면에서 과연 어떤 부분이 기존의 조기유학프로그램과 다른지 살펴보자. 위스콘신 주립대 안에서의 생활 학기 중에 주립대 기숙사에서 생활한다는 것은 단순한 의식주해결의 문제가 아니다. 아침부터 밤까지 위스콘신 대학생들과 같은 시설을 사용하며 모든 생활을 함께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캠퍼스 내에 있는 마트와 음식점, 뷔페식당을 함께 사용하는 것은 물론이고 수영장과 테니스장 등 각종 스포츠 시설, 그리고 이렇게 함으로써 가장 중요한 정서를 그들과 함께 공유한다는 의미이다. 방과 후 프로그램이 가능한 시설로 이동한다던가, 마트를 가기 위해 차량으로 이동할 일이 없을뿐더러 방과 후에 한국인 학생들만 함께 생활하게 되는 것에 대해 걱정할 일이 없다. 식당이나 기숙사, 캠퍼스 내에서 자연스럽게 대학생들과 마주치며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게 되고 그들의 문화나 정서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된다. 동기부여 측면에서도 아주 효과적이다. 위스콘신 주는 85%이상 백인 커뮤니티이며 표준어사용지역이므로 이런 언어적 환경은 학생들이 효과적인 영어구사능력을 기르는데 큰 효과가 있다. “미국 도시 중 살기 좋은 도시 10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곳입니다. 종로유학원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학생들 외에 한국인 학생이 거의 없고 시카고 대학 접경지역이라 중고등학교 교육 시스템은 전미 최고 수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종로유학원 강남센터 한일영 실장의 설명이다. 사립학교 현직 선생님들의 전문 튜터링 학생들이 갖게 되는 또 하나의 이점은 스쿨버스 통학이다. 현지 또래 아이들과 자연스럽게 문화를 공유하고 현지의 아이들과 똑같이 철저한 관리감독을 받게 된다. 원래 스쿨버스 등하교는 시 외곽에 사는 학생들에게만 허용되지만 종로유학원 아이들에게는 특별히 허락되었다. 방과 후에는 보다 효율적으로 영어구사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ELL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ELL프로그램이란 학교 숙제와 시험 준비 등 방과 후 관리를 미국의 전, 현직 교사가 진행하는 것을 말한다. 사립학교 현직 선생님과 함께 방과 후 수업을 진행하니 숙제나 수업 준비 면에서 부족함이 없게 되고 동시에 사립학교의 관리감독도 받게 된다. 학교 담임선생님과 협의할 내용은 없는지, 방과 후 아이들 스케줄에 무리함은 없는지, 적절한 운동과 수면이 시행되고 있는지 등 학교는 튜터 선생님의 모니터를 통해 다각도로 검증하게 된다. “아이들이 등교해서 수업 시간에 졸면 바로 학교에서 연락이 옵니다. 밤에 수면을 방해하는 어떤 일이 있었는지 체크하는 것이죠. 그래서 저희는 매일 밤 핸드폰이나 아이패드 등을 수거합니다. 학교에서 매일 학생들의 상태를 체크하니 저희가 소홀할 틈이 없습니다.” 한 실장의 설명이다. 안전과 관리에 대한 주립대의 철저한 모니터 학생들은 기숙사 10층 전 층을 사용하고 남녀 선생이 한 사람씩 기숙사에 상주하며 아이들과 함께 지낸다. 기숙사 건물은 주립대의 보험에 가입되어 있으며 10층 종로유학원 학생들의 방은 별도로 호텔식 관리를 받는다. 주 1회 침대시트와 베게 커버를 교환하고, 진공 청소를 하며 월 1회 이불 빨래가 진행된다. 다른 유학원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응급상항 발생 시 상황별 액션 플랜이 마련되어 있다는 점이다. 캠퍼스 내에 닥터가 상주하고 있어서 빠른 응급 처치가 가능하고 지정 병원인 오로로 병원에는 지정 의사와 한국인 의사가 있어 빠른 진료가 가능하다. 그래서 사전에 가디언이나 튜터가 부모를 대신해 병원에 데려갈 수 있다는 동의서 사인은 필수다. 예방접종 또한 빠짐없이 체크한다. 이 모든 것은 주립대의 요구과 관리에 의한 조치다. 학업과 안전, 정서 관리까지 보다 효과적인 조기유학을 생각하는 부모라면 ‘종로유학원’ 위스콘신 주립대 관리형 조기유학프로그램을 눈여겨보는 것이 좋겠다. 문의: (02)599-9791 sep01@chongroyuhak.com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1
- “내 손으로 심은 모가 쌀이 됐어요” 아직은 햇살이 따가운 가을날. 왁자지껄 웃음소리가 학교 담장을 넘었다. 삼삼오오 짝을 지어 다니는 아이들 눈에 호기심이 가득했다. 자신의 키보다 큰 떡메를 내리치느라 이마에 땀이 송골송골 맺혔다. 서툰 손길로 새끼를 꼬며 멋쩍게 씩 웃기도 했다. 투호놀이를 하는 곳에서 함성소리가 터져 나왔다. 천안서당초등학교는 지난 18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서당골 벼축제 한마당‘을 실시했다. 천안시친환경생산자연합회 주관으로 충청남도, 천안시, 천안농협, 성환농협 등이 후원한 이번 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린 행사다. 아이들은 저마다 추수의 기쁨을 만끽했다. 파란 하늘 아래 천안서당초등학교 운동장에는 풍요로움과 흥겨움이 가득했다. 아이들에게 자연과 먹거리의 소중함 알리자 = ‘서당골 벼축제 한마당‘에 대한 기억은 지난해로 거슬러 올라간다. 학기 초, 천안시친환경생산자연합회에서 유기농 농수산물의 중요성을 알리자며 모심기를 제안했다. 도시 속 농촌을 조성해 아이들에게 자연을 알게 하자는 것이었다. 천안서당초등학교 안흥식 교장은 “처음에는 크게 생각하지 않고 진행했다. 그런데 벼를 심고 가꾸며 농촌을 경험하는 과정에서 아이들에게 좋은 변화가 보였다. 산책하다가 자라는 벼를 발견한 학부모들도 만족해했다”고 말했다. 그래서 한 해 농사를 모두 체험하도록, 추수의 과정에 이르기까지 쌀로 인한 모든 농산물 체험학습을 계획하고 지난해 처음으로 축제를 열었다. 그 결과 반응이 정말 좋았다. ‘현장학습을 하지 말고 벼 축제를 하자’는 의견이 나올 정도로 만족도가 높았다. 평가를 해보니 아이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배웠고 농촌체험을 통해서 인성교육까지도 자연스레 함께한다는 내용이 다수 나왔다. 안 교장은 “농촌생활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며 가을걷이의 기쁨을 나눌 수 있는 행복한 아이들 모습을 볼 수 있어 앞으로도 매해 학교에서 농촌체험과 축제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학생들이 수확의 기쁨과 즐거움을 나누고, 우리 먹을거리에 대한 소중함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학교를 넘어서 동네가 어우러지는 축제로 = 올해도 학생들은 모내기에서부터 시작해 타작까지 벼 성장 과정을 모두 체험했다. 봄부터 스스로 키운 벼를 베고 직접 탈곡한 1학년 한 여학생은 “논에서 자라는 벼를 본 적은 있는데 내가 직접 키워서 쌀을 만들었다고 생각하니 신기하다”며 “밥 먹을 때 한 톨도 남기지 않을 거다”라고 말했다. 학생들은 새끼꼬기, 떡메치기, 새끼 돼지와 병아리 먹이주기 등 다양한 체험을 했다. 아이들이 직접 만든 허수아비가 돋보이는 포토존 앞에서 학급 친구들이나 가족들과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도 보냈다. 또한 제기차기 팽이치기 투호던지기 등 민속놀이를 체험하고 떡볶이 쌀튀밥 함박스테이크 수육 인절미 등 다양한 먹거리를 먹으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제공한 음식은 천안시친환경생산자연합회가 제공한 친환경 농축산물을 엄마들이 직접 만들었다. 행사에 참여해 진행을 도운 3학년 남학생 엄마 변란영(44)씨는 “아이들은 물론 엄마들 대부분 축제를 즐기고 함께했다”며 “우리 농산물을 느끼고, 친구들과 어우러지면서 하루를 의미 있게 노니까 아이들이 더 좋아한다”고 말했다. 5학년 남학생들 둔 박영숙(43)씨는 “올해 축제는 아버지회도 참여하고 체험이 더 많아지는 등 지난해보다 풍성해졌다”며 “아이들이 모두 체험활동에 골고루 참여하도록 프로그램을 잘 기획하고, 어른들이 이끄는 게 아니라 아이들이 직접 체험하도록 하니 고학년들도 즐거워하며 참여하는 모습이었다”고 이야기했다. ‘2012 서당골 벼축제 한마당’에는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등 2000여명이 참여했다. 인근 유치원생들도 축제를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벼축제 한마당은 인근 학교에도 좋은 영향을 주고 있다. 안흥식 교장은 “위례초에서는 이미 추수체험을 했고, 쌍정초는 31일 행사를 예정하고 있다. 이밖에 청수초 성정초 남산초 등 학교마다 벼농사 체험이 퍼지고 있다”고 말했다. 높아지는 하늘 아래 한 해 농사는 학교에서도 풍성한 수확을 얻고 있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 *’재밌다 학교’는 자신만의 장기로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학생, 아이들과 각별한 선생님은 물론, 학교의 특별한 활동, 의미 있는 내용 등을 알립니다. 기사에 소개할 내용을 알고 있으신 분은 내일신문(naymoon@naeil.com)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1
- “니트 포탈사이트를 적극 활용하라” NEAT(국가영어능력인증시험. 이하 니트)가 6월과 7월에 전국적으로 실시되었다. 니트를 입학전형에 반영하는 대학이 올해는 강릉원주대, 공주대, 부경대, 창원대, 한국해양대, 대진대, 동서대 등 7개 대학으로 내년에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수능 대체여부에 대한 발표도 12월 이후 있을 예정이다. 닥터윤영어학원 윤성훈 원장은 “1, 2차 시험에서 상위 A, B등급에 속한 정도가 84~88% 정도나 차지해 변별력 논란이 일고 있지만 처음 실시되는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 차차 변별력을 더욱 확보하게 될 전망”이라며 “말하기 쓰기 시험이 정해진 시간 안에 답을 해야 하는 만큼 시험에 대한 적응력을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아발론교육 김영대 원장은 “교과부 NEAT 대비 학습서의 핵심 의사소통 예시문 300개를 술술 말할 수 있도록 반복하여 익히고 NEAT 포탈사이트(www.neat.re.kr)에서 제공하는 급별 체험하기(오픈 예정)를 통해 실력을 점검할 것”을 조언했다. 다음은 각 영역 별 구체적 학습법(2급 중심)이다. -. 듣기 “수능보다 빠른 듣기 속도에 익숙해지자” - 현 수능은 분당 140~160단어인 반면, NEAT 2급은 분당 150~170단어로 약간 더 빠른 편이다. 또, 2급 듣기 스크립트 역시 120~135 단어 수준으로 길이가 긴 편이다. 긴 대화문과 담화문을 빠르게 듣는 연습이 필요하다.듣기 문항은 32문항으로, 1지문 2문항으로 된 세트 문항이 2급 3세트, 3급 2세트씩 출제된다. 듣기 문항의 특성상, 한번 지나가면 다시 들을 수 없기 때문에 긴 시험 시간 동안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평소 연습이 필요하다. -. 읽기 “빠르게 읽는 연습 필요” - NEAT 2급의 경우 지문들의 평균 길이가 140단어 수준으로, 2011~2012년 수능과 비슷한 편이다. 하지만 세트 문항이 출제되는 장문이 6개로 늘어났기 때문에 긴 글을 빠르게 읽는 연습이 필요하다. 특히 긴 한 지문 2~3문항의 장문에는 종종 단락의 요지를 묻는 문제가 출제된다. 평소, 장문 지문을 독해하면서 각 단락의 요지를 요약해 보는 연습을 해두면 효과적이다.-. 말하기 “완전한 문장으로 말하는 연습해야” - ‘Who is your favorite character in the novel?’과 같은 질문에 ‘Harry Potter’처럼 단어로 답하는 것이 아니라 ‘Harry Potter is my favorite character.’처럼 완전한 문장으로 말하는 연습을 한다. 문법을 일부 틀리는 것에 신경 쓰지 말고 기본적인 문장이라도 활용하여 자꾸 말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한다. -. 쓰기 “주어진 조건 충족이 관건” - 쓰기 영역에서는 글자수와 포함해야 하는 내용들이 주어진다. 3가지 이유를 논하라고 했으면 3가지를 모두 다루고, 60~80단어 수준으로 글을 쓰라고 했으면 이를 따르는 것이 가장 중요한 평가 요소다. 주어진 최소 단어 수를 충족시키지 못하면 감점이 되고, 최대 단어수 이상으로는 시스템 상 입력이 되지 않는다. 평소 쓰기 과제를 수행할 때, 이러한 조건을 충족시켰는지 살펴보도록 한다. 도움말 : 닥터윤영어학원 윤성훈 원장. 아발론교육 김영대 원장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1
- 점수 따는 과목 아니라 ‘언어’로 익혀라 천안의 한 영어공부방, 몇 명의 엄마들이 NEAT(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 이하 니트)에 대한 설명을 듣기 위해 모였다. 자리를 함께한 학부모는 “주변 영어학원들이 대부분 니트 설명회를 했고, 오래 전부터 대비반도 운영하고 있다”며 “니트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들리는데 정작 정확한 내용을 몰라서 설명을 들으러 왔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부모는 “수능을 대체한다고 하고, 너무 쉬워서 다른 평가가 있을 것이라는 말도 있는데 정책을 어떻게 결정하든 정확히 알아야 중심을 잡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니트 시행 100일이 지났다. 정부는 10년 동안 공부해도 정작 실생활에서는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영어교육의 문제점 개선을 위해 2008년 개발을 시작했다. 핵심은 말하기와 쓰기의 강화. 동시에 학교교육만 제대로 받으면 잘 볼 수 있도록 쉽게 출제해 영어사교육을 줄이겠다는 취지도 크게 작용했다. 지난 6월과 7월 첫 시험은 많은 주목을 받았다. 결과의 가장 큰 특징은 역시 쉬운 출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1, 2차 니트 시험 응시학생 중 17% 이상이 4개 영역에서 A등급을 받았다. 이에 따라 영어공부 부담은 덜 수 있지만 변별력을 갖지 못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있다. 점수로 줄 세우는 게 아니라 학습 가능 여부 판별 기준 = 정부는 “이는 니트의 취지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이야기”라고 말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담당자는 “니트는 점수가 아니라 등급으로 평가,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학습이 가능한 기준을 판별하고자 하는 것”이라며 “한두 문제로 당락이 결정되고, 그로 인해 학업스트레스가 큰 만큼 점수가 아니라 학습을 수행할 능력이 있다는 기준을 제시하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선학교 교사도 같은 의견이다. 충남외고 김성은 교사는 “어렸을 때부터 영어학원을 전전하고 학교에서 10년을 배우는데, 정작 외국인 앞에 서면 불안한 게 지금의 현실”이라며 “점수에 연연하는 입시과목이 아니라 살아있는 언어가 되려면 니트에서 제시하는 평가체계가 도입돼 입시영어에 대한 부담을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 교사는 “말하기와 쓰기를 강화해야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언어를 많이 연습할 수 있다”며 “니트는 앞으로 영어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천안쌍용중학교 한양희 교사는 “니트 발표가 있은 후 학교수업에 내용을 적용하고 있다”며 “일방적인 수업이 아니라 회화를 강조하고, 한두 줄이라도 자신의 생각을 적도록 한다”고 말했다. 실제, 시험에서도 객관식·단답형 출제에서 벗어나 낮은 수준이라도 서술형 출제를 포함하는 학교가 늘고 있다. 말하기와 쓰기의 강화는 니트에서 제시해서가 아니라 영어교육에서 꼭 필요한 부분이라는 의견에서다. 뛰는 사교육 나는 학부모 = 이때 교사들은 “말하기와 쓰기를 강화한다고 해서, 이것이 또 다른 사교육의 근원이어서는 안 된다”고 입을 모은다. 과열 양상을 보이는 사교육의 니트 홍보에 대한 우려 때문이다. 교과부는 지난 21일 12월 28일까지 17개 시·도교육청과 함께 왜곡되거나 불확실한 니트 정보를 제공하는 영어 학원을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 학부모들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정작 학부모들은 크게 동요하지 않고 있다. 초등학교 5학년 학부모 김윤정씨는 “니트가 처음 이야기 나올 때는 이슈였는데 수능 대체 여부는 올해 말 나온다고 하니 우선 내신 준비에 집중한다”고 말했다. 같은 학년 학부모 배난실씨는 “학원 설명회는 오히려 중심을 흐릴까 봐 잘 안 간다”며 “학원 조금 늦게 시작한다고 큰 일 나는 것 아니고 기본만 갖추면 필요할 때 준비해도 늦지 않다”고 이야기했다. 중학교 1학년 학부모 이선영(가명)씨는 “학원 설명회를 들으면 니트에서 어려운 주제를 주고 논하라고 하니까 쉽게 생각하면 안 된다고 하는데 그건 시행이 결정되면 고민할 이야기”라며 “말하기나 쓰기에 신경 써야 하는 건 굳이 니트 아니어도 누구나 공감하는 것이라 크게 달라질 게 없다”고 언급했다. 김성은 교사는 “2급의 경우 지금 수능 수준, 3급은 지금 수능보다 쉽게 출제한다”며 “니트에서 제시하는 기준(2급의 경우 3000단어) 안에서, 샘플 문장 유형만 제대로 익히면 충분하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교육과정평가원에서 니트 전용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는데 유형을 확인하고 어떻게 출제할지 내용을 본다면 절대 어려울 게 없다는 것을 알 것”이라고 덧붙였다. 수능 대체 여부 떠나 말하기 쓰기 강화 필요 =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류광선)은 지난해 니트 대비 수업활동 자료집을 발간해 관내 중 고등학교에 배부했다. 니트에서 강조하는 말하기 쓰기에 대한 교수학습과정안으로 중학교의 경우 3급, 고등학교의 경우 2,3급을 기준으로 개발했다. 교수학습과 채정숙 장학사는 “지난해 자료집을 발간해 배포한 후 각 학교에서 이를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도 다양한 학습방법을 고민하고 있다. 교수학습과 조민철 장학사는 “니트에 대비하는 방법은 공교육에서 찾는 게 당연하다”며 “그동안 수능이 읽기와 쓰기 위주였기 때문에 학교과정이 따라가는 측면이 있었지만 점차 영어교과서 외우기 및 실용영어인증제 등 실용영어 중심으로 가르치고 평가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조 장학사는 “니트를 대학입시에 반영하는지 여부와는 별도로, 실생활에서 활용하기 위한 영어교육은 앞으로의 방향”이라고 덧붙였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1
- “고교평준화 여론조사 조속히 실시하라” “천안지역 고교평준화 위한 여론조사를 실시해야 합니다.”천안고교평준화시민연대(이하 시민연대)는 지난 23일 천안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시민연대는 “충남교육청은 7월 시민 의견을 무시한 65% 찬성으로 고등학교 입학전형에 관한 조례를 공포했는데, 이마저도 뒤늦게 시행규칙을 마련하는 등 더디게 진행한다”며 빠른 시행을 촉구했다. 또한 “시행규칙안의 여론조사 대상에 학교운영위원과 고등학교 동문회까지 끼워 넣어 특정 집단의 이해관계에 공교육을 종속시키려 한다”고 지적하며 “여론조사 대상자를 중학교 1·2학년 학생과 학부모, 초등학교 5·6학년 학부모로 한정해 전수조사를 벌여야 한다”고 주장했다.충남교육청은 지난 5일 고교평준화 조례안의 시행규칙을 입법예고하며 여론조사 대상을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학교운영위원, 교육전문가, 고등학교 동문회 등으로 결정했다. 충남교육청, “천안시의회 요청해야 여론조사 시작한다” = 시민연대의 요구에 충남교육청은 “시행규칙안 입법예고 기간이 끝나는 25일 이후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라며 “여론조사 대상자는 강원도 경기도 등의 사례를 참고했고, 어떤 비율로 적용할 지는 조사여부를 결정한 후 구체적으로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론조사 실시시기에 대해 교육청 담당 장학사는 “찬반 의견이 팽팽한 만큼 천안시민의 대의기구인 천안시의회의 요청이 있을 경우 시작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천안시의회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의원간 찬반 의견 대립으로 갈등이 더욱 확대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우려도 있다. 천안시의회 김영숙 의원은 “조례 제정 당시 고교평준화 실시를 원하는 주민 1만6000여명 의견이 제출됐는데, 또 다시 시민의 요청이 있어야 한다는 요구를 이해할 수 없다”며 “고교평준화 시행이 반드시 필요한 만큼 본회의에 의견서를 올려 안건 채택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민연대는 천안지역 고교평준화 실현을 위해 천안시민 청원조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민연대 이윤상 집행위원장은 “고교평준화는 시민들의 절실한 바람”이라며 “학교의 진정한 주체인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포함한 10만 청원운동을 통해 천안시민의 요구를 다시 확인시키고, 고교평준화를 앞당기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1
- 전북대 과학영재교육원 심화과정 신입생 선발 전북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에서는 2013학년도 심화과정 신입생을 선발한다.선발인원은 총 160명(초등 64명, 중등 96명)으로 원서접수는 11월 8일(목)~11월 14일(수) 오후 6시까지 우편(마감일 도착분까지)이나 방문접수 가능하다.학교제출서류는 교사(교과 담당 혹은 담임) 추천서 1부, 개인제출서류는 응시원서 1부, 학교생활기록부 1부, 전형료 입금 확인서 1부, 특별전형 지원 입증서류 각 1부(특별전형 응시자만 해당)이다.더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gifted.jbnu.ac.kr)나 063-270-3603으로 문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1
- ‘우리학교’ 주제 영상콘텐츠공모전 개최 전북도교육청이 2012하반기 영상콘텐츠공모전을 개최한다. 11월 9일까지 실시되는 2012하반기 영상콘텐츠 공모전은 ‘우리학교’를 주제로 UCC, 사진, 웹툰으로 나누어 진행하며 전북도내 학생과 교직원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응모방법은 전북교육 e-교육소식 홈페이지(http://news.jbe.go.kr/) 영상콘텐츠 공모 배너와 영상콘텐츠 콘테스트 홈페이지(http://ucc.jbe.go.kr/)를 통해 온라인 접수를 하면 된다.수상작에 대해서는 교육감 상장과 상금이 수여되며, 전북교육 e-교육소식 홈페이지 및 블로그에 게재하고 도교육청 1층 전시실에 전시되며 도교육청 교육용 자료 및 다양한 홍보 콘텐츠로 활용한다.공모전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전북교육 e-교육소식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다. 올해 상반기 공모전에는 UCC 55편, 사진 141편, 웹툰 57편 총 253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1
- 도내 마이스터고 경쟁률 평균 2.4대 1 도내 2개 마이스터고의 입학 경쟁률이 평균 2.4대 1로 나타났다. 전북도교육청은 전북기계공고와 군산기계공고 등 도내 2곳의 마이스터고가 2013학년도 신입생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각각 2.5대 1, 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평균 경쟁률 2.2대 1보다 높아진 수치로, 지원자 수로는 125명 늘었다. 기계분야 마이스터고인 전북기계공고는 폴리메카닉스, 컴퓨터응용금형, 산업플랜트, 로봇자동화 등 4개 학과 총 300명 모집에 759명이 지원했다. 남학생이 708명, 여학생이 51명이며, 도내 출신이 664명, 타시도 출신은 95명이다.조선기계산업분야 마이스터고인 군산기계공고는 자동화기계, 기계설계, 조선산업설비, 선박전기 등 4개 학과 총 180명 모집에 413명이 원서를 냈다. 지원자 모두 남학생이었으며, 타시도 학생은 37명이다.전북기계공고는 1차로 모집정원의 120%를 선발한 뒤, 심층면접과 신체검사를 거쳐 31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하고, 군산기계공고는 1차 합격자 정원의 1.3배수(234명)를 선발해 면접과 신체검사를 통해 31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한편 마이스터고는 특화된 산업수요와 연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고교로, 도내에서는 전북기계공고와 군산기계공고가 지난 2009년 마이스터고로 선정돼 2010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뽑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1